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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제시…전력문제 해결 강조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6~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7차 노동당 대회(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올해부터 시작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제시했다. 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경제발전을 위한 단계별전략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야 한다”며 “당면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전반을 놓고 볼 때 첨단 수준에 올라선 부문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부분은 한심하게 뒤떨어져 있다”며 “5개년 전략의 목표는 인민경제 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부문 사이 균형을 보장해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은 “당의 새로운 병진노선을 틀어쥐고 에네르기(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농업과 경공업생산을 늘려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북한은 앞서 ‘신경제개발 5개년계획’(3차 당대회), ‘인민경제발전 7개년계획’(4차), ‘사회주의건설 10대 전망 목표’(6차) 등 당대회를 통해 경제 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제시해왔다.김 제1위원장은 경제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로 전력난 해소를 꼽았다.그는 특히 “전력문제를 푸는 것은 5개년 전략 수행의 선결조건이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의 중심고리”라며 “무엇보다 전력문제 해결에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발전소들의 불비한 생산공정과 시설들을 정비 보강하고 기술 재건을 다그쳐 발전설비의 효율을 높이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며 전력생산 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독려했다. 구체적으로는 수력을 위주로 하되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면서 “지금 건설중에 있는 발전소들의 조업 기일을 앞당기고 대규모 단천발전소를 최단기간에 건설하며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 전력문제 해결의 전망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경제강국을 건설’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전력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인민경제의 자립성·주체성 강화’, ‘식량의 자급자족 실현’, ‘인민경제의 현대화·정보화’, ‘수산물생산목표 점령’, ‘경공업 발전’ 등도 부문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각 부문별 목표의 구체적인 수치나 단계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한편 김 제1위원장은 대외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킬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외무역에서 신용을 지키고 일변도를 없애며 가공품수출과 기술무역,봉사무역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에서 무역구조를 개선하여야 한다”며 “경제개발구들에서 유리한 투자 환경과 조건을 보장해 운영을 활성화하며 관광을 활발히 조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北김정은 "조국통일, 당의 가장 중대한 과업"…연방제 통일 제시☞ 北김정은 "핵전파방지의무 성실 이행…세계 비핵화 실현 노력"☞ [포토] 北 조선중앙TV, 당대회 김정은 총화보고 녹화방송 시작☞ [포토] 이틀째 양복입고 뿔테 안경 쓴 김정은☞ [포토] 연설하는 김정은
- KCC, 인테리어 전문매장 분당판교점 개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CC(002380)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지난 3일 분당 판교에 대규모 전시판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분당 서현점에 이어 분당지역의 두 번째 전시판매장이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에 1051㎡(약 318평) 규모로 마련된 분당판교점은 지하 1층·지상 1층 복층 구조의 인테리어 대형매장으로 홈씨씨인테리어의 3가지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2016년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을 실제 거주공간처럼 재현한 모델 하우스 형태로 구성했다. 특히 거실, 주방, 욕실 아이방 등 8개 공간에 대한 각각의 3가지 패키지, 즉 24개의 쇼룸을 나란히 전시해 한눈에 공간별 비교가 가능하게 전시했다. KCC 관계자는 “분당지역 인구는 약 50만명으로 경기도 내 단일 구로서는 가장 많다”며 “분당신도시는 물론 판교신도시의 판교테크노밸리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만 7만 명이 넘는 주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혼부부와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산층이 몰리는 신도시인데다 최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백화점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초대형 마트 매장이 자리를 잡으면서 수도권 남부의 핵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어 홈씨씨인테리어의 토탈 인테리어 패키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곳에는 바닥재, 창호, 문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들의 다양한 견본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며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등 가전 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근하고 있어, 방문한 고객 누구나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서울과 분당, 수지지역을 오가는 버스 노선에 대한 버스 광고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전시판매장을 알리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이 홈씨씨인테리어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홈씨씨인테리어는 분당판교점 개점을 기념해 이 달말까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구매금액의 1%를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직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욕실 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장에서 상담 및 실측요청을 진행하는 고객 100명은 선착순으로 고급 디퓨저도 받을 수 있다.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에 오픈한 홈씨씨인테리어 분당판교점에서 고객들이 인테리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KCC
- 대학가 인근 오피스텔 뜨는 이유 따로 있다!
-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신촌 중심상권에 위치풍부한 수요, 낮은 공실률로 타 권역 대비 수익률 높아 [온라인부] 신촌 중심상권에서 교통·편의·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이 공급 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학교를 기반으로 한 오피스텔은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인근에 교통망도 좋기 때문에 공실률은 낮으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신영건설이 4월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소형 오피스텔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을 분양할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학가 인근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학생 수요뿐만 아니라, 교직원, 방문인원 등까지 대학으로 인해 따라오는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게다가 대학들은 대체로 역이나 주요 대중교통시설 등을 인근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부의 접근성이 좋아 외부에서 찾아오는 유동인구도 많다. 때문에 대학가 인근 오피스텔은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부동산 114시세자료에 따르면 현재(2016년 3월기준) 신촌&8729;홍대 권역 연간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5.58%로 서울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인 5.18%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대학가 인근지역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과 도심의 회사원들도 많이 찾기 때문에 오피스텔 공실률도 적고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신영건설이 4월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소형 오피스텔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을 분양한다. 이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 대현동은 신촌 대학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에,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이 풍부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신촌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 지역 이동도 좋은 편이다.신촌&8729;이대상권의 풍부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등의 다양한 문화 및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 관공서도 근거리에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탄탄한 임대수요층도 확보하고 있다. 반경 2km 이내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추계예대, 홍익대, 경기대 등 약 9만 여명의 배후수요가 있는 것을 비롯해 마포, 여의도, 시청 일대의 업무밀집지역으로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실내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으로 구성돼 있고, 빌트인 가구 적용으로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내 암벽등반시설, 피트니트센터, 작은도서관 등의 다양한 커뮤티니시설도 갖추고 있어 희소성이 높다. 또 단지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홈네트워크시스템(제어기능포함), 무인택배서비스 등도 갖춰져 있다.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지상 2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로 이뤄진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오피스텔은 지상 2~10층에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19㎡ 54실, 20㎡ 207실 등 2개 타입의 원룸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빌트인 시스템 적용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고,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마련돼 있다.
- 태영건설, 5일 `광명역 태영데시앙` 모델하우스 개관
- △‘광명역 태영 데시앙’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태영건설은 경기도 광명역세권 복합단지용지에 짓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5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지하 4층~지상 49층으로 아파트 6개동, 1500가구(전용면적 84~102㎡)와 오피스텔 1개동 192실(전용 39㎡) 등 총 1692가구 규모 대단지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는 △84㎡A형 381가구 △84㎡B형 382가구 △84㎡C형 94가구 △84㎡D형 270가구 △102㎡A형 93가구 △102㎡B형 188가구 △102㎡C형 9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192실 모두 △39㎡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광명역세권의 핵심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이케아몰과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단지와 가깝고 바로 옆에는 광명역세권의 중심상업지구인 로데오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교통도 좋은 편이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4개 노선의 역세권 단지로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곶 판교선(예정) 등이 모두 도보권이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이달에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5월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각각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면에서는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등이 있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초등학교 신설도 계획돼 있다.태영건설은 단지에 데시앙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광명지역 최고 높이인 49층으로 설계돼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근린생활 주차시설 제외)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약 6000㎡ 규모로 조성돼 다목적 체육관과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총 290m길이 스트리트몰 상가도 조성될 예정이다.청약일정은 아파트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오피스텔은 9~10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고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187-1번지(KTX광명역 A주차장 건너편)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 2021년 영동대로 지하에 철도·버스·공항 복합환승센터 만들어진다
- △서울시는 2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 개발에 대한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내년 12월 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영동대로 기본구상 조감도. ⓒ서울시[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영동대로 지하에 통합철도역사와 버스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선 대규모 복합환승센터가 건설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지하 6층 규모로 지어져 건축 연면적만 약 16만㎡에 달한다. 서울시는 코엑스와 새로 조성될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까지 연결되면 잠실야구장 30배 규모(42만㎡)의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도시가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확정, 2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내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현대차그룹 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물 준공이 예정된 2021년 말까지 삼성~동탄광역철도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철도는 삼성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 역사가 통합돼 건설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GTX C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KTX 동북부 연장 △남부광역급행철도 △위례~신사선 등이 이곳을 지난다. 서울시는 “앞으로 2호선 삼성역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혼잡을 피하고자 현재 1개 승강장에서 양방향 탑승하는 섬식 승강장을 내선·외선순환별로 개별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대식 승강장으로 변경하는 등 승강장과 연결통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하 2층에는 버스환승센터가 들어선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통합역사가 들어서면 영동대로 등을 경유하는 시내와 광역버스노선이 현재 47개에서 9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승센터를 설치, 경유·회차·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동대로와 테헤란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방법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코엑스 내부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은 영동대로 지하로 이전해 공항철도, 공항버스 등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관광버스 주차 수요를 고려해 이 공간에는 대형차 중심의 주차공간도 일정부분 확보될 예정이다.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코엑스몰과 새로 조성될 GBC와 지하로 이어지며 잠실야구장 30배 크기(42만㎡)에 달하는 대규모 지하도시로 탄생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문화·상업시설 구간에는 중소기업 홍보, 인큐베이터 센터, 여행라운지, 한류 체험관 등 상업·문화시설 등을 배치해 사회공헌을 하는 한편, 코엑스몰과 GBC 등 주변 지식정보(MICE) 시설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지상부와 지하가 단절돼지 않도록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보행축을 구상하고 있다. 지하라고 하지만 지하 6층까지 오픈된 공간을 만들어 자연채광은 물론 통풍과 환기가 가능한 실내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영동대로 지하대로 통합 개발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조 1691억원으로, 서울시는 이중 약 5069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대차 GBC 개발에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 3500억원과 교통개선대책부담금을 투입해 서울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철도시설에 국비 4105억원이 투입되며 나머지 사업비 2517억원은 민자로 유치할 계획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는 2021년에는 현재 1시간가량 걸리는 동탄~강남 간 출퇴근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고 향후 삼성과 킨텍스를 잇는 GTX-A노선이 개통되면 삼성과 시청 간 5분 내 이동도 가능해질 예정”이라며 “이 경우 복합환승센터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통합역사 이용객 수 40만명, 버스 18만명으로 5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로 약 1만 2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 평균 2조 5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부동산캘린더]임시 공휴일이 마뜩잖은 분양시장
- △ 우미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 분양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우미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 주부터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가 지방에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공급 물량이 도리어 늘어나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내달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분양 일정을 앞당긴 곳이 생겨나서다. 내주 수요일부터 본격화될 나들이 인파에 모델하우스를 찾는 인원이 줄어 분양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본격적인 가늠자는 연휴를 보낸 5월 둘째 주에 드러날 전망이다. 임시 공휴일 등의 이례적인 상황을 걷어내고 오롯이 지방의 가계 대출 규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첫째 주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796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7212가구)과 비교하면 10%(749가수) 늘어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임대 1594가구, 민간분양 6367가구로 수도권에서 5526가구, 지방은 2435가구를 분양한다.롯데건설은 내달 3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한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아파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이 성북구에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짜리 아파트 5개 동에 총 399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다. 이 가운데 2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18가구 △73㎡ 26가구 △84㎡ 178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70만원에 책정됐다.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정릉삼거리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북한산역에서 신설동역까지 총 13개 역으로 조성되는 우이신설선은 성신여대(4호선)·보문(6호선)·신설동역(1·2호선)의 환승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동소문로·내부순환도로·북부간선도로 등과 인접해 서울 도심과 주변 위성도시로 접근하기 쉽다.우미건설은 같은 날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아파트 청약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짜리 아파트 13개 동에 총 102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6개의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28만원에 책정됐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조성되는 약 152만여㎡ 규모의 첨단복합 산업단지다. 인근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LG전자·LG화학·LS산전 등의 기업이 있고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세종시 등의 배후수요도 갖췄다.대우건설은 4일 충북 청주시 사천동 31-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주 사천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729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공항로·1·2순환로·충청대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클럽, 청주성모병원, 청주청원도서관,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사천초, 새터초, 덕성초, 청주중앙여중, 율량중, 주성중, 청주여고, 신흥고, 청주대 등이 있다.
- 도서관 가까운 아파트 인기…힐스테이트 명륜 견본주택 4일 오픈
- 도서 대여뿐 아니라 학습/문화 프로그램 운영돼 어린자녀 둔 수요자들에게 인기 도서관 가까운 아파트 ‘힐스테이트 명륜’ 견본주택 4일 오픈 [온라인부] 교육, 문화,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는 공공도서관 옆 아파트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빌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습 및 문화 관련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집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30~40대들의 상당수는 교육 환경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아파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 자연스레 도서관 인근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집을 구매하는 주 수요층인 3040세대들은 주거 선택에 있어 교육편의시설을 세심하게 살핀다”며 “특히 공공도서관의 경우 공원 인근이나 학교 인근 등 쾌적한 자리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집값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올해 전국에 공공도서관을 44곳에 추가 신설한다고 밝히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는 만큼 도서관 옆 아파트가 기대 가치가 높은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인근에서 분양할 아파트들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71번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명륜’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한다. 단지 인근에 명륜도서관이 있는 데다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용인고 등 명문학군도 형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총 49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83가구 △101㎡ 110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약 77%를 차지한다.근린상가 주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차장을 지하화했고,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각 동 출입 현관과 지하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등에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전체 주동의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조망과 채광은 물론 사생활보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아울러 단지 동쪽에 위치한 동래사적공원은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힐링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의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메가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풍부한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래구청, 동래보건소, 동래우체국 등 행정시설과 대동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까이 있다.동래사적공원에 위치한 부산동래문화회관을 이용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시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명륜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동래역을 이용하면 1호선과 4호선을 환승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만덕터널 및 원동IC를 이용하면 부산 도심 및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견본주택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마련된다.
- [전문]더민주 우원식 의원,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번 선거는 국민의 절망이 만들어낸 선거입니다.이번 선거는 12.5%에 이르는 청년실업이 만들어낸 선거이고, 서민과 중산층의 등골을 휘게 만드는 대학등록금과 치솟는 전월세가 만들어낸 선거입니다.이번 선거는 국가완전책임보육 공약파기가 만들어낸 선거이고, 불안한 노후와 손쉬운 해고 위협이 만들어낸 선거입니다.상시적인 차별과 해고에 내몰린 1000만 비정규직과 벼랑 끝에 몰린 600만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눈물이 만들어낸 선거입니다. 1200조가 넘는 가계부채에 신음하고 빚 독촉에 시달린 절박한 삶들이 만들어낸 선거입니다.이번 선거는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권력의 오만함이 만들어낸 선거이고, 역사를 되돌리려는 국정교과서와 위안부 한일합의가 만들어낸 선거입니다. 진실을 인양해야한다는 세월호 유가족의 마른 눈물이 만들어낸 선거입니다.OECD 최장시간노동을 하면서도 성실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이 더욱 가난해진 모순이 만들어낸 선거입니다.이 절망들과 잡은 손,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 반성 없는 권력이 만든 민주주의의 퇴행을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희망의 정치로 응답하겠습니다.첫째, 불공정에 절망하고 불평등에 힘겨워하는 국민들의 삶을 해결하는 20대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라, 이것이 총선의 민심입니다. 국회는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약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규제완화가 능사가 아니며,재벌대기업만의 성장이 목표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성장은 가장 낮은 곳부터의 성장이며, 절대 다수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성장의 방향과 목표는 중소기업의 성장, 골목상권의 부활, 비정규직의 차별과 고용불안 해소입니다. 안전과 보건, 생명, 노동에 대한 분명한 규제여야 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핑계 삼아 특정 대상, 특정계층에 매달린 정책 방향은 이제 폐기해야합니다. 앞으로는 보편적인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국가의 당면한 목표여야 합니다. 질 높은 일자리와 보편적 복지가 필요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장의 방향과 목표에 걸맞은 법제도와 예산을 만들고 관철시키겠습니다.둘째,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목표도 방향도 모두 틀렸습니다. 총량적인 경제성장도 실패했고, 평균적 공동체 성원의 경제적 조건이 개선되는 동반성장도 실패했습니다. 사회경제적 양극화를 극복하는 성장, 항아리형 사회구조를 만드는 것이 성장의 분명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더불어 성장이며,포용적 성장의 길입니다.불가피한 구조조정도 책임과 부담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책임진 만큼 가진 만큼 부담을 더해야합니다. 그래야 당면한 경제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아래으로부터의 국민적 에너지를 모을 수 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의 교훈은 없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가진 사람들과 책임질 사람들이 그만큼 덜 부담했다는 것입니다.사회적 대타협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당면한 위기의 극복은 사회적대타협과 새로운 일자리 뉴딜을 통해 시작해야합니다. 각자 자기 위치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외치는 상황에서 민생 문제의 해결은 요원합니다. 사회적 대타협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을 포함한 사회적 공론화 기구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특권과 특혜는 없애고 입법부의 권한은 강화하겠습니다.불필요한 특권과 특혜는 없애겠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이미 제안된 제도적 개선안은 충분합니다. 문제는 의지와 결단의 문제입니다. 20대 원구성이 되자마자 가장 우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국회는 일하는 국회입니다. 국회가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은 강화하겠습니다. 원활한 의정활동을 가로막는 증인불참, 위증, 자료미제출에 대한 국회 권한을 강화하겠습니다. 예결위를 상설화하고 정보위를 전임상임위로 만들겠습니다.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를 분야별로 복수화하겠습니다.넷째, 수권정당으로 가기 위한 정치개혁을 주도하겠습니다.16년 만에 접한 여소야대, 야 3당 체제는 새누리당 10년 무능과 절망을 바꿀 정치개혁을 주도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연령 인하, 결선투표 도입, 선거일 법정공휴일 지정 등 야권의 합의안을 만들어 집권여당과 맞서겠습니다. 국민의 기본권 확대, 대통령제 개혁 등 개헌 의제와 일 하는 국회를 만들 제도 개혁 논의를 시작할‘야권정치개혁협의체’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새로운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체성과 원칙은 분명히 하겠습니다.3당 체제에서 제1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정치지형에서 원내대표의 역할은 단순히 협상전략가가 아닙니다. 우리의 과제와 목표를 분명히 하고, 분명한 원칙과 뚝심으로 관철시켜나가는 역할입니다.저 우원식은 대선 이후 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여당, 청와대와 50일간의 정부조직협상에서 정치적 협상과 타협의 정석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갑을문제 갈등의 현장에서 기업, 정부, 노조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수많은 상생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유연하지만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임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적당히 타협하면서도 그것을 협상의 불가피함으로, 의회주의의 품격으로 포장하지 않겠습니다. 4.13투표혁명이 바라던 간절한 변화는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고통 받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어떤 정책도 과감하게 수용하겠습니다.협상과 타협은 유능하게 하되 재벌대기업의 불공정과 불평등을 조장하는 정책에는 단호하게 맞서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바꿀 정책과 제도를 만들고 지키는 데는 비록 강경하다는 말을 듣더라고 타협하지 않고 추진하는 민생대표가 되겠습니다.여섯째, 박근혜 새누리당 8년 간 만들어놓은 비정상을 바로잡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세월호 국조특위 활동 기한 연장 등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해운조선업 구조조정, 테러방지법 재개정, 한일 위안부 합의 재개정,국정교과서 정상화 등 각종 국기문란, 국가시스템 붕괴를 바로 잡을 진상규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국민의 삶속에서 신뢰받는 정당, 발로 뛰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총선민심에 응답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인 불공정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득권과 맞서는 원칙과 가치와 노선이 분명한 정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힘없고 빽도 없는 이들이 기대고 든든하게 여길 정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당이 강력한 민생정당,‘을을 지키는 정당(을지로정당)’으로 가야하는 이유입니다.우리당 123명 국회의원이 권력의 한 복판이 아니라 국민의 삶의 한 복판에서 뿌리내리는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당이 수권세력으로 국민이 바라는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만드는 유일한 길이며, 제가 원내대표선거에 나온 이유입니다.좌클릭 우클릭, 중도로 가야한다는 논쟁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허상입니다. 살아 숨 쉬는 국민의 삶의 현장에 우리당의 깃발이 있어야 밑으로부터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정권교체의 길도 오로지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중심에 놓고 치열한 실천을 통해 법과 제도로, 예산으로 결과물을 내놓아야 가능합니다.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보호하고 지원해줄 정책과 법안, 예산을 협상의 중심에 놓고 돌파하겠습니다. 누군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로만할 때, 행동하고 실천으로 옮겨온 우원식입니다. 19대 국회에서 을지로위원회를 만들고 46명의 국회의원과 함께10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국민의 삶속에서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온 사람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우리에게도 아픈 회초리를 드셨습니다.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무원칙한 타협이 상생정치가 아니라 분명한 원칙과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가 진정한 상생정치입니다. 국민들의 삶을 훼손하는 일에는 용감하게 맞서 싸우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며, 이를 위해 타협과 협력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타협하고 협력하겠습니다. 2016. 4. 29국회의원 우원식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29일 모델하우스 오픈
- 전용 72~178㎡, 총 1263가구(아파트 1111가구, 오피스텔 152실) 분양최고 42층의 대단지 랜드마크…영산강 조망에 생활 인프라까지 탁월청약은 아파트 5월3일 1순위, 오피스텔 4일…계약은 17~19일로 동일 [온라인부] 현대건설은 오는 29일(금)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전국 최고 전세가율 78.16%(부동산114, 4월)을 자랑하고 있는 광주에서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총 1263가구 규모로, 지하3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전용면적 74~178㎡ 총 111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하 3층~지상 42층(옥탑층 제외) 1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52실의 오피스텔로 이뤄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아파트 △74㎡ 142가구 △84㎡ 779가구 △101㎡ 188가구 △178㎡(펜트하우스) 2가구 등 1111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이뤄져 있고, 틈새평면인 전용면적 74㎡도 포함돼 있다. 오피스텔은 최근 인기가 높은 주거형 면적인 △72㎡ 16실 △84㎡ 136실 등 152실로 조성된다.무엇보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남동측으로 영산강 조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교통공원, 첨단근린공원, 쌍암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로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광주첨단병원, 광주보훈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한 임방울대로, 첨단강변로를 통해 빛고을로나 인근 광산IC와 동림IC를 통한 호남고속도로 이용,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광주 시내 진입도 용이하다. 또한, 버스 7개 노선 이용이 가능해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여기에 상품까지 탁월하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기존 주상복합에 보기 힘든 남측향 및 판상형 중심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실내공간은 일부타입의 경우 확장시 ‘침실공간 강화형’, ‘가족+수납공간 강화형’, ‘수납공간 강화형’,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설계가 적용된다.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테마정원과 다양한 어린이테마놀이터, 수경공간, 주민운동시설 등을 곳곳에 제공하고, 입주고객의 힐링 라이프를 위한 산책로 등의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등의 시설들로 구성된다.특히,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에는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시행사인 KT의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통신기술)의 최첨단 시스템이 단지에 도입된다. 국내 최초로 구현하는 KT-MEG(Micro Energy Grid)센터에서의 에너지 원격 관제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용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kt의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심 케어(가구보안 연동)와 스마트 라이프 케어(커뮤니티 시설물 연동)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첨단1지구 및 첨단2지구가 인접해 있어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로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대기수요가 풍부해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최근 광주에 지역조합아파트가 급증한 상황에서 안정성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리버파크의 청약은 5월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화) 1순위, 4일(수)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일(목)에 발표하며, 계약은 17일(화)~19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5월4일(수) 청약을 받고, 11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마찬가지로 17일(화)~19일(목)까지 3일간이다.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는 3.3㎡당 890만원선, 오피스텔은 3.3㎡당 870만원선 이다.힐스테이트 리버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130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 "성과연봉제 어렵다"..패닉 빠진 발전 5사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6개 발전사 중에서 한국동서발전을 제외한 나머지 5곳 모두 성과연봉제 확대안 도입 시기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개월간 공식적인 노사 협상조차 없을 정도로 노조 반발은 거센데 이를 설득하는 CEO 리더십은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까지 동서·중부·남동·남부·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사 중에서 정부 권고안을 반영한 성과연봉제 확대안을 도입한 곳은 동서발전 1곳뿐이다. 동서발전의 경우 노사 잠정합의안을 노조 투표를 통해 가결(57.1%)하면서 도입을 결정했다. 중부발전은 사측 안에 대한 개인별 동의서를 받았지만 찬성률 49.6%로 부결됐고 나머지 4곳은 노조가 농성에 나서면서 협상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동일한 발전사임에도 협상 상황이 제각각인 이유는 노조의 성향 차이 때문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A 발전사 관계자는 “그동안 동서발전 노조는 임금피크제도 빨리 도입하는 등 실리적인 독자노선을, 남동·남부·서부·한수원은 외부 연대활동이 많은 강성 노선을 걸어왔다”며 “노조가 협상 테이블에 앉지도 않고 있어서 언제 도입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두 개의 노조가 있지만 조합원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제1노조가 없다 보니 협상이 원활하지 않았고 개인별 동의서를 받는 것도 수월하지 않았다”며 “사측 수정안을 만들어 직원별 동의를 다시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발전사 사장들의 출신 성분이나 리더십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동서발전은 성과연봉제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 출신이, 중부발전은 자사 출신이, 남동·남부·서부발전은 한국전력(015760)공사 출신이, 한국수력원자력은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 사장을 맡고 있다. B 발전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임금 삭감 부분도 있겠지만 ‘공정한 성과평가’ 여부 때문”이라며 “발전사 CEO가 평가 공정성에 대한 직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노조를 설득하는 리더십·융통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꼬집었다. 동서발전의 경우 사측이 △조기 도입에 따라 기재부로부터 책정되는 성과급 인센티브 50% 중 35%를 직원에게 양보 △미래위원회, 직원권익보호위원회 설치로 공정한 성과평가 담보 △6월까지 노사 동수로 구성된 ‘성과평가 제도개선 TF’ 운영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지난 1월 기획재정부가 권고안을 발표한 이후 지난 21일까지 대상 공공기관 120곳 중 노사합의를 완료한 곳은 15곳(13%)이다. 한국전력(015760)공사 노조는 지난 22일, 동서발전 노조는 지난 26일 성과연봉제 확대안을 가결했다. 기재부 권고안은 2급 이상 간부(7%)에게만 적용하고 있는 성과연봉제를 최하위직급(5급)을 제외한 전 직급(70%)으로 확대하고 성과연봉 격차를 2배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다. 기재부는 4~5월 중 성과연봉제를 확대도입하면 경영평가 가점과 성과급 인센티브를, 6월(준정부기관은 12월)까지 도입하지 않는 공기업에는 임금 동결 등의 페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출처=기획재정부, 각사)▶ 관련기사 ◀☞ 동서발전, 성과연봉제 확대안 발전사 첫 도입☞ 한전, 성과연봉제 투표 통과..공기업 철밥통 깨진다☞ [공기업 성과연봉제]S등급 金차장과 D등급 李차장 연봉 격차 1800만원 이상☞ [공기업 성과연봉제]'플랜B' 없는 기재부..평가시스템 공정성 확보가 관건☞ [공기업 성과연봉제]성과연봉제 '두번' 도입한 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