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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온라인 증권업계의 황제
최근 일본 경제회복에 힘입어 주식시장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일본에서도 온라인 증권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은 29% 정도로 98년에 비해서는 15% 감소했다. 그러나 온라인 증권 투자자의 수는 76만1천명으로 지난 7개월동안 2배나 증가했다. 온라인 증권사도 50여개나 된다. 물론 온라인 주식 투자 인구가 440만명, 온라인 증권회사가 100개에 달하는 미국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한 숫자이다. 그러나 다이와 연구소에 따르면 올 연말 일본 온라인 계좌수는 2백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일본의 최대 온라인 증권사는 어디일까. 바로 마쓰이라는 증권 회사이다. 마쓰이는 지점 하나 없는 순수한 온라인 증권 중개회사로 현재 200명의 직원 도쿄 외곽에 자리잡고 있다. 1998년 출범한 마쓰이 증권사는 낮은 수수료(거래당 9.50달러)로 2만7000명의 고객을 끌어들였다. 지난 2월현재 마쓰이 증권사는 22억3천만달러에 달하는 37만7000주문을 체결했다. 마쓰이는 올해중 20만명의 고객(총 7600억달러)를 확보할 계획이다. 노무라, 다이와증권같은 명성높은 증권사들도 온라인 증권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신생 온라인 증권회사들처럼 수수료를 낮게 책정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신생 온라인 회사들의 가장 큰 장점은 1990년부터 시작된 주식시장 폭락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 기존 증권사들은 10년 가까이 지속된 주식시장 약세에 큰 손실을 입었다. 기존 고객들도 마쓰이와 같이 수수료가 낮은 신생 온라인 증권사들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증권회사들도 일본에 속속들이 진출하고 있다. 찰스슈왑, 워터하우스, DLJ다이렉트등은 일본에 직접 지사를 설립했고 이트레이드는 소프트뱅크와 합작으로 사이버트레이딩을 제공하고 있다. DLJ다이렉트는 컴퓨터에 친숙하지 않은 기존 투자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컴퓨터와 대화를 통해 주문을 내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마쓰이 증권사는 얼마전부터 패스워드를 입력할 필요없이 지문으로 투자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소형 ID마우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미치오 마쓰이 사장의 꿈은 마쓰이 증권사를 주식에서부터 투자 신탁, 보험까지 파는 금융 사이버몰로 키우는 것이다. 마쓰이 사장은 "온라인 거래는 길어봐야 4년"이라며 미래에는 사람들이 증권사를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해주는 전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로 주식을 거래할 것으로 예견했다.
2000.04.12
I
강신혜 기자
골드뱅크 M&A-어떤 회사인가
골드뱅크는 지난 97년 4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된 인터넷서비스업체다. 그동안 8회의 유무상증자, 4회의 전환사채 주식전환 등을 통해 자본금을 140억8554만원으로 늘렸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소액주주가 양산된 것이 이번 M&A파문을 불러일으킨 직접적 원인의 하나로 분석된다. 골드뱅크측은 현재 13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골드뱅크는 초창기 ‘인터넷광고를 보면 돈을 준다’는 이색 아이디어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시험서비스를 시작한지 20일만에 2만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이 회사는 자본시장을 통해 조달한 돈을 골드금고(상호신용금고) 골드투어(여행사) 엔써커뮤니티(옛 보승정보) 건잠머리컴퓨터(MP3 유통) 아담소프트(엔터테인먼트 및 캐릭터 사업) 골드뱅크클리커스(농구단) 등을 인수하거나 설립하는데 썼다. 작년 국정감사에서 주식불공정거래와 관련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등 급성장에 따른 "통과의례"를 심하게 치르기도 했다. 골드뱅크는 그동안 매출 등에서 큰 폭의 성장률을 과시했다. 매출액은 97년 3억9500만원에서 98년 12억4600만원, 99년 114억1600만원 등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최근 3년간 큰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엔 115억원의 영업적자를 내고도 유가증권 처분 등에 힘입어 16억원가량의 순이익을 냈다. 사장인 김진호씨는 원래 사업과는 거리가 먼 운동권 출신이다. 95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강동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등 정치지망생으로 꿈을 키웠다.이어 서울 강동구청장 정책 언론담당 비서로 근무했다. 네트워크를 통한 참여민주주의에 대해 연구했던 것이 사업의 길로 들어선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때부터 첨단 사이버시대의 총아인 인터넷과 현대소비의 중심인 광고를 결합하는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다.산고 끝에 나온 아이디어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주는 골드뱅크 서비스. 김사장은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정치지망생으로의 꿈을 접고 인터넷사업분야에서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그러나 사업다각화 과정에서 금융사를 인수하는 등 인터넷사업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외도"를 걷고 있다는 비판도 받았다. 이번 M&A움직임도 사업노선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2000.03.20
I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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