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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98건

  • 창원시 주택거래신고지역 추가지정..7일부터
  • [edaily 윤진섭기자] 창원시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창원시를 오는 7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창원시 지역 중 도심지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인 15개동 51개리는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건교부는 덧붙였다. 건교부 관계자는 "창원시의 경우 4월 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 아파트가격이 전월대비 2.7%, 3개월 전 대비 4.6% 상승했고, 신규개발부지 부족으로 재건축 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했다"라며 "창원시 등 해당 지자체도 지정을 적극 요청했다"고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창원시가 신고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7일 이후 창원에서 전용 60㎡(18.15평)를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 새롭게 거래계약을 체결한 매도자 및 매수자는 공동으로 15일 내에 실거래가 등 거래내역을 시청에 신고해야 한다.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평형에 상관없이 모든 평형이 신고 대상이다. 또 창원시는 7일 이후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취·등록세가 부과돼 성남동 성원아파트 50평형은 취·등록세가 종전 948만원에서 1547만원으로 63%가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60~80%가 증가할 것으로 건교부는 내다봤다. 창원시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신고지역은 총 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주택거래신고지역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분당구, 용산구, 과천시, 서초구, 용인시 등이다. ◇주택거래신고고지역 제외지역(15개동 51개리), ( )은 행정동을 의미 -(동 읍):용강리, 용전리, 남산리, 덕천리, 덕산리, 봉산리, 정리, 용정리, 단계리, 무성리, 무점리, 용잠리, 신방리, 다호리, 월잠리, 화양리, 석산리, 금산리, 봉곡리, 봉강리, 본포리, 노연리, 산남리, 죽동리(24개) -(북 면):지개리, 고암리, 대산리, 월촌리, 월백리, 화천리, 외감리, 감계리, 동전리, 무동리, 무곡리, 내곡리, 상천리, 하천리, 외산리, 신촌리, 마산리, 월계리 (18개) -(대산면):갈전리, 일동리, 모산리, 가술리, 제동리, 우암리, 북부리, 유등리, 대방리(9개) -(웅남동): 창곡동, 월림동, 양곡동, 신촌동, 적현동,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웅남동, 성산동, 귀현동, 귀곡동, 귀산동 (13개) -(성주동) :천선동, 안민동 (2개)
2005.06.02 I 윤진섭 기자
  • 김형욱, 파리 외곽서 권총 7발 "총살"
  • [오마이뉴스 제공]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은 지난 79년 10월 실종 당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지시에 의해 중정 프랑스 주재 거점 이상열 공사와 중정 직원 연수생, 이들이 고용한 제3국인들에 의해 파리 현지에서 살해된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위원장 오충일, 이하 진실위)는 26일 오전 서울 내곡동 국정원 국가정보관 3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실종사건에 대한 중간발표를 했다. 박 전 대통령은 김형욱 활동에 분개했지만... 지시는? 진실위는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형욱의 박 정권 비난활동에 대해 분개하고, 김형욱의 미 하원 청문회 출석 및 회고록 출간을 저지하도록 지시한 사실은 분명하나, 직접 김재규 전 중정부장에게 김형욱 살해를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정원 진실위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김형욱 살해사건에 직접 가담했다고 진술한 신현진(가명, 당시 중정 연수생)은 1979년 10월 7일 저녁 동유럽 외국인 2명을 고용해 미화 10만달러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사건을 지시했다. 신현진은 국정원 진실위의 7차례 면접조사에서 이상열 프랑스 주재 공사의 지시로 미리 받아 갖고 있던 소음권총 1정과 독침 가운데, 권총만을 동유럽 외국인에게 제공했고, 이들은 파리 시내를 이탈해 인적이 드문 작은 마을의 작은 숲에서 이 소음권총 7발을 쏴 김 전 부장을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파리 인근 숲에서 소음 권총 7발 쏴 살해"... 사체유기 장소는? 당시 김형욱 전 중정부장과 신현진, 외국인 2명은 이상열 공사의 관용차(푸조604)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권총으로 김형욱 전 중정부장을 사살하기 전에 두 외국인은 차안에서 김 전 부장의 머리 뒷부분을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 실신케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신현진은 당시 사체를 유기한 장소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술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에 국정원 진실위 측은 이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국정원 진실위는 이 사건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위해서는 살해지시 수령, 가담자 물색 및 모의, 권총 및 독침 등 사전 준비, 사후처리, 사건전후 일시 귀국 김재규 부장 보고 등 사건내용을 소상히 알고 있을 이상열 공사의 진솔한 고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정원 진실위 측은 김형욱 실종사건의 살해기획 및 수립, 살해과정 부분은 전적으로 신현진의 진술에 의존한 것이기 때문에 여타 가담자인 이상열, 이일만, 이만수의 진술을 통해 신씨 진술의 진실성을 검증하고, 신씨가 진술하지 않았거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국정원 진실위는 이번 김형욱 사건의 중간조사 발표를 위해 공개자료 59권8700여쪽, 국정원 존안자료 748건 1만905쪽, 국정원외 여타 기관 존안자료 87권9521쪽을 검토했으며, 총 33명에 대한 관련 인물 면담조사도 벌였다.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실종사건을 먼저 꺼낸 이유 이에 앞서 오충일 위원장은 "우선 조사대상 7개 사건 중에서 조사 진척이 빠른 김형욱 사건의 조사결과 중간발표와 여타 사건에 대한 조사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겠다"며 "특히 김형욱 실종사건처럼 소송서류 등 기록이 부족한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면담조사를 중심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문장식 국정원 진실위 민간위원은 김형욱 실종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존안 및 외부기관 자료를 분석, 사건관계자들과 집중 면담조사를 통해 사건 관계자 및 가담자 경위 등 사건 실체의 핵심에 대해 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문 위원은 이어 "김형욱 실종사건과 관련한 모든 조사가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며 "완전한 진실규명을 위해서는 조사내용을 보강해나갈 계획"라고 전했다. 국정원 진실위는 이번 중간발표를 위해 그 동안 국정원 보유문서와 관계기관, 외교·법무·국방부, 검찰·경찰, 국가기록원, 서울시교육청 등 각급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협조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일장학회 강제헌납사건 같은 경우는 기부승낙서 등 일부 문건의 진위 여부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문서감정 의뢰를 했고, 공안사건의 경우에는 북한과 연계성 여부 및 조직의 실체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다각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정원 진실위는 향후 국정원 자료를 중심으로 외교·국방부, 검찰·경찰 등 외부 기관자료에 대한 기록검토와 실지조사를 병행해 사건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한 진실고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일 공식 출범한 국정원 진실위는 현재까지 25차례의 정기회의를 열고 90여개의 진실규명대상사건에 대한 예비조사와 7건의 우선 조사대상을 선정해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정원 진실위원회 곽한왕, 문장식, 김만복, 손호철, 박용일, 한홍구, 안병욱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 (부동산캘린더)전국 3곳 분양·4곳 모델하우스 오픈
  • [edaily 윤진섭기자] 여름 아파트 분양 비수기 진입을 앞두고 막바지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 (23일~29일)에는 전국적으로 3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4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23일에는 동문건설이 판교신도시에서 가까운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서 내놓은 `동천6차 동문굿모닝힐"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47평형 단일평형으로 4개동 총 220가구로 구성됐는데 로열층의 분양가가 평당 1097만원으로 책정돼 용인에서 분양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평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교통 여건은 오리역과 900미터 떨어져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이수건설도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브라운스톤 흥선에 대한 무주택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26일에는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웰카운티2차`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32-64평형 총 980가구로 구성됐으며 시공사는 GS건설(006360)이다 이밖에 27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두산산업개발(011160)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구미시 상모동에선 `세양청마루`아파트 견본주택 오픈식이 예정돼 있다. ◇5월 넷째주 주간부동산 캘린더(23~29일) ▲23일(월) -서울 5차 동시분양 참여대상 결정 통보일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동천6차동문굿모닝힐 1순위 청약접수 031-718-2004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브라운스톤흥선 무주택,1,2순위 청약접수 031-836-1900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목포신항 e-편한세상 1,2순위 청약접수 061-285-0094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 당첨자 발표 042-242-2002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더샾퍼스트월드 당첨자 계약(~5/25) 1588-3800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브라운스톤광명2차 당첨자 계약(~5/25) 02-587-7979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래미안클래식 잔여가구 선착순 분양중 031-207-0003 ▲24일 (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동천6차동문굿모닝힐 2순위 청약접수 031-718-2004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브라운스톤흥선 3순위 청약접수 031-836-1900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목포신항 e-편한세상 3순위 청약접수 061-285-0094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크로타워 주상복합 당첨자 계약(~5/26) 02-586-2288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교하주공1,2단지 당첨자 계약(~5/26) 031-938-1780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임동2차아델리움 당첨자 계약(~5/26) 062-529-8933 ▲25일(수)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동천6차동문굿모닝힐 3순위 청약접수 031-718-2004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목포신항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61-285-0094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아남앤하임 당첨자 계약(~5/27) 1588-1766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주공뜨란채4단지 당첨자 계약(~5/27) 031-611-7681 -제주도 제주시 도련동 도련지구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5/27) 1588-9082 ▲26일(목)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웰카운티2차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1566-3700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동천6차동문굿모닝힐 당첨자 발표 031-718-2004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브라운스톤흥선 당첨자 발표 031-836-1900 ▲27일(금) -인천 3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51-743-3443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 세양청마루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54-457-1600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근화블루빌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61-278-5555 ▲28일(토)·29일(일)-일정없음 - 자료제공 : (주)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5.05.22 I 윤진섭 기자
  • (유통단신)CJ홈쇼핑 그랜드百 태평양 등
  • [edaily 피용익기자] ○…CJ홈쇼핑(035760) 신입사원들은 18일 `장애인의 날`을 이틀 앞두고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말 입사한 신입사원 10명은 서초구 내곡동 `다니엘 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아동들과 함께 다양한 학습지도를 진행했다. ○…그랜드백화점은 봄 상품 처분을 위해 18일부터 25일까지 포스트 봄 세일을 실시한다. 일산점과 수원영통점은 `봄 상품 최종가` 테마로 여성캐주얼, 아웃도어, 수입명품, 신사정장을 30~90% 할인된 파격가에 판매한다. ○…DHC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水요 화장水 기획전`을 실시한다. 건조해지기 쉬운 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용 화장수(로션)세트 7종과 남성용 화장수 2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샘표 폰타나는 `샐러드 드레싱` 3종과 `미트 마리네이드` 3종을 출시했다. 샐러드 드레싱은 농도 조절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된 이태리산 포도씨유를 사용했으며, MSG, 합성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가격은 샐러드 드레싱 3400원(270g), 미트 마리네이드 3900원(300g). ○…태평양(002790) 라네즈는 `오투클리어 클렌징` 라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산소정화 효과로 빠르고 간편하게 화장을 지우고 피부에 유해한 산소를 제거해 피부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라네즈가 특허 출원한 오투클리어는 수련, 꽃창포, 조록나무 추출물의 복합체다. ○…피자헛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1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국 320여개 매장을 방문하거나 1588-5588 홈서비스로 `DVD 무비 세트`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2000원 상당의 DVD 타이틀을 증정한다. `DVD 무비 세트`는 리치골드 세트 2종과 비스트로 세트 2종 등 총 4종이다. ○…갈비전문점 삼원가든은 5월 한달간 `허브 축제`를 열고 닭가슴살 허브샐러드, 허브 로스편채, 로즈마리 떡갈비, 새싹 허브비빔밥을 내놓는다. 축제 기간에는 5인 이상 여성모임 고객중 30명을 추첨해 15만원 상당의 샤론 에스테틱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가족단위 고객 중 3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허브제품 상품권을 증정한다.
2005.04.18 I 피용익 기자
  • 주택거래 신고건수 증가세
  • [edaily 이진철기자]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1년이 다가오면서 신고건수가 차츰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주택거래신고지역이 처음 지정된 작년 4월26일 이후 현재까지 전국 6개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신고 접수된 주택거래 건수는 총 6296건으로 집계됐다. 월별 신고건수는 ▲작년 4월 9건 ▲5월 159건 ▲6월 313건 ▲7월 237건 ▲8월 265건 ▲9월 384건 ▲10월 434건 ▲11월 620건 ▲12월 681건 ▲올 1월 901건 ▲2월 2292건 등의 실적을 보였다. 구별 신고건수는 ▲강남구 1522건 ▲송파구 1742건 ▲강동구 691건 ▲성남시 분당구 1713건(이상 작년 4월26일 지정) ▲용산구 296건 ▲과천시 332건(이상 작년 5월28일 지정) 등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주택거래 신고건수는 매월 조금씩 늘어나다 올들어 전월대비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며 "이는 거래세율 인하로 주택 구입자의 세부담이 그만큼 줄어든데다 부동산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교부는 서울 서초구를 지난 24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서초구 내에서 아파트가 없는 내곡동, 염곡동, 원지동, 신원동 등 4개 동은 지정대상에서 제외했다.
2005.03.27 I 이진철 기자
  • (대체)서초구 28일부터 주택거래신고제 지정
  • [edaily 윤진섭기자]24일 오전 11시33분에 출고된 `서초구 28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기사 중 `서초구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취득, 등록세도 현재보다 2~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분에 대해 건교부가 `1.2배~1.6배 수준으로 증가 예상`이라고 알려와 다음 기사로 대체합니다. 또 `실제 건교부 자료에 따르면 반포동 재건축 J 아파트 25평형은 현재 과세시가 표준액이 4억600만원으로 현재 취득해 28일 이전에 검인을 마칠 경우 1656만원을 낸다. 그러나 28일 이후 검인을 마치면 실거래가인 10억원이 기준이 돼, 취·등록세가 4000만원으로 2.4배가 증가한다`는 기사도 건교부가 `25평형 과세표준시가 표준액을 5억7000만원(취등록세 2280만원), 실거래가 9억원(취등록세 3600만원)`으로 알려와 대체합니다. 서초구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취득, 등록세도 현재보다 1.2~1.6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시 서초구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서초구 내에서 아파트가 없는 내곡동, 염곡동, 원지동, 신원동 등 4개 동은 지정대상에서 제외됐다. 건교부는 “서초구는 2월 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 전월대비 아파트 가격이 2.0% 상승하는 등 지정요건을 갖췄고,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가 많아 가격불안조짐을 조기에 차단키 위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정 여부가 검토되었던 수원 영통구와 충남 천안시는 이사철 등을 맞아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란 점이 고려돼,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에서 제외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서초구는 오는 28일부터 전용 18평 초과하는 일반 아파트는 새로이 거래계약을 체결한 매도자 및 매수자는 공동으로 15일내에 실거래가 등 거래내역을 관할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단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거나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평형에 상관없이 주택거래신고제도가 적용되며, 28일 이전에 거래계약을 체결했으나 지정일 현재 검인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28일부터 1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주택거래신고의무를 게을리하거나 이중계약서 작성 등을 통해 거짓 신고하는 경우에는 매도자, 매수자 모두에게 최고 취득세액의 5배(주택가격의 10%)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교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신고지역 내에서는 신고된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취득,등록세가 부과되고 신고내역을 국세청에 통보해 향후 양도소득세 부과를 위한 과세자료로 활용하게 되므로 취득, 등록세도 현재보다 2~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건교부 자료에 따르면 반포동 재건축 J 아파트 25평형은 현재 과세시가 표준액이 5억7000으로 현재 취득해 28일 이전에 검인을 마칠 경우 2280만원을 낸다. 그러나 28일 이후 검인을 마치면 실거래가인 9억원이 기준이 돼, 취·등록세가 3600만원으로 증가한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신고된 거래내역 중 불성실신고가 의심되는 345건에 대해 현재 지자체, 국세청과 공동으로 정밀 조사 중이며, 4월 중순까지 조사를 완료해 불성실 신고자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과세당국 통보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03.24 I 윤진섭 기자
  • 서초구 28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종합)
  • [edaily 윤진섭기자] 서초구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취득, 등록세도 현재보다 1.2~1.6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시 서초구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서초구 내에서 아파트가 없는 내곡동, 염곡동, 원지동, 신원동 등 4개 동은 지정대상에서 제외됐다. 건교부는 “서초구는 2월 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 전월대비 아파트 가격이 2.0% 상승하는 등 지정요건을 갖췄고,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가 많아 가격불안조짐을 조기에 차단키 위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정 여부가 검토되었던 수원 영통구와 충남 천안시는 이사철 등을 맞아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란 점이 고려돼,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에서 제외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서초구는 오는 28일부터 전용 18평 초과하는 일반 아파트는 새로이 거래계약을 체결한 매도자 및 매수자는 공동으로 15일내에 실거래가 등 거래내역을 관할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단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거나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평형에 상관없이 주택거래신고제도가 적용되며, 28일 이전에 거래계약을 체결했으나 지정일 현재 검인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28일부터 1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주택거래신고의무를 게을리하거나 이중계약서 작성 등을 통해 거짓 신고하는 경우에는 매도자, 매수자 모두에게 최고 취득세액의 5배(주택가격의 10%)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교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신고지역 내에서는 신고된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취득세와 등록세가 부과되고 신고내역을 국세청에 통보해 향후 양도소득세 부과를 위한 과세자료로 활용하게 되므로 취득, 등록세도 현재보다 2~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건교부 자료에 따르면 반포동 재건축 J 아파트 25평형은 현재 과세시가 표준액이 5억7000만원으로 현재 취득해 28일 이전에 검인을 마칠 경우 2280만원을 낸다. 그러나 28일 이후 검인을 마치면 실거래가인 9억원이 기준이 돼, 취·등록세가 3600만원으로 증가한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신고된 거래내역 중 불성실신고가 의심되는 345건에 대해 현재 지자체, 국세청과 공동으로 정밀 조사 중이며, 4월 중순까지 조사를 완료해 불성실 신고자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과세당국 통보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03.24 I 윤진섭 기자
  • 서초구, 주택거래신고지역 추가지정
  • [edaily 윤진섭기자]서초구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취득·등록세도 현재보다 1.2배~1.6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시 서초구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서초구 내에서 아파트가 없는 내곡동, 염곡동, 원지동, 신원동 등 4개 동은 지정대상에서 제외됐다. 건교부는 "서초구는 2월 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 전월대비 아파트 가격이 2.0% 상승하는 등 지정요건을 갖췄고,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가 많아 가격불안조짐이 있다"며 "이를 조기에 차단키 위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지정 여부가 검토되었던 수원 영통구와 충남 천안시는 이사철 등을 맞아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란 점이 고려돼,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에서 제외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서초구는 오는 28일부터 전용면적 18평을 초과하는 일반아파트는 새로 거래계약을 체결한 매도자 및 매수자는 공동으로 15일내에 실거래가 등 거래내역을 관할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단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거나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평형에 상관없이 주택거래신고제도가 적용되며, 28일 이전에 거래계약을 체결했으나 지정일 현재 검인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28일부터 1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주택거래신고의무를 게을리하거나 이중계약서 작성 등을 통해 거짓 신고하는 경우에는 매도자, 매수자 모두에게 최고 취득세액의 5배(주택가격의 10%)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교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신고지역 내에서는 신고된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취득·등록세가 부과되고 신고내역을 국세청에 통보해 향후 양도소득세 부과를 위한 과세자료로 활용하게 된다"며 "취득·등록세도 현재보다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신고된 거래내역 중 불성실신고가 의심되는 345건에 대해 현재 지자체, 국세청과 공동으로 정밀 조사 중이며, 4월 중순까지 조사를 완료해 불성실 신고자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과세당국 통보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03.24 I 윤진섭 기자
  • (르포)서울공항 이전설에 주변 땅값 `들썩`
  • [성남=edaily 윤진섭기자]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부동산 가격 상승 포인트를 찍어준 셈이죠" 서울 강남의 대체 주거지로 오랜 전부터 거론돼 왔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서울공항 부지. 수년동안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맴돌던 이 곳은 지난 8일 김한길 열린우리당 수도권발전대책 특위 위원장의 `서울공항 이전 논의 가능성`제시와 해명이 이어지면서 또 다시 투자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논과 밭, 노후화된 가옥, 맹지, 그리고 23번 국도를 따라 담벼락으로 둘러 싸여 있는 서울공항이 전부인 이 일대는 서울 강남의 대체주거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적한 분위기다. ◇개발 가능성 제기 후 문의전화 늘어나, 분위기는 벌써 제 2강남 그러나 서울공항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발 수혜지로 거론되는 고등동, 신촌동, 오야동, 방죽동 일대 중개업소는 지난 8일 이후 문의하는 전화와 매물을 매입하려는 방문객에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특히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초입에 위치한 수정구 고등동은 비교적 집단취락지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이 반드시 거치는 곳이란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현지 D공인 관계자는 "정치권에서 개발 가능성 발언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문의전화가 하루에 5~6통에 불과했는데, 어제만 해도 20통 이상 전화를 받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2년도에도 건설교통부 장관이 사석에서 무심코 던진 `개발 가능성` 답변에 이 지역 땅값이 큰 폭으로 뛰었는데,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가격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현지 공인 관계자 역시 "설익은 정치권의 개발 발언에 대한 기대감만 한 단계 높여 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핵심 정치권 인사들이 개발 가능성을 흘린 이후 다들 `국방부와 협의를 해야한다`고 한 발짝 물러나지만, 그 같은 해명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그렇다면 협의만 끝나면 언제라도 개발이 되겠구나`하는 믿음만 심어줘, 사실상 가격 상승 포인트를 찍어주고 있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 판교, 분당 사이에 위치한 최적의 입지 지난 70년부터 대통령 전용기나 군용 항공기가 사용해 온 서울공항은 개발 가능성에 대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것은 서울지역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 때문이다. 판교에서 강남구 수서로 이어지는 23번 국도를 따라 120만평 규모로 자리 잡고 있는 서울공항은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차량으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고등동을 거쳐 내곡 사거리를 지나면 판교로 이어지는 389번 도로를 탈 수 있다. 특급 주거지인 판교까지 차량으로 역시 10분 거리고, 분당도 바로 진입할 수 있다. 한 마디로 특급주거지인 강남과 판교, 분당의 중간에 서울공항이 위치해 있는 셈이다. 여기에 판교 개발이 일단락되고 난 뒤 서울공항 주변으로 개발압력이 밀려올 것이란 기대감, 그리고 장기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는 점 등도 이 지역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대지 평당 700만원 호가..2년만에 두 배 이상 가격 올라 공항 이전이 최대 수혜지로 거론되는 곳은 23번 국도를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신촌동 오야동 심곡동 시흥동 고등동 일대다. 지난 2002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부동산 중개업소가 2~3곳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7~9곳으로 늘었다. 그러나 중개업소마다 거래가 활발한 것은 아니다. 개발 가능성 언급과 해명이 이어진 8~9일에만 문의전화와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매도자가 나서지 않고 있어 거래는 힘든 상태다. 신촌동 이환공인 이근춘 대표는 "사달라는 사람이 많은데,,심지어 지금은 자취를 감춘 용마루(그린벨트 내 건축이 가능한 대지)를 문의하는 사람까지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놔두면 오를 거라는 걸 매도자들이 다 아는 데..팔겠다는 사람이 없는 것은 당연하지"라고 전했다. 거래가 없다고는 하나 이 와중에도 땅값이며 집값은 계속 오르고 양상. 특히 2002년 당시 건교부 장관의 `개발 발언`과 판교 개발 본격화 이후 가격은 천정부지로 뛴 상태다. 불과 2년 전에 평당 300만원을 나타냈던 신촌동, 오야동 대로변 대지(주택 건축 가능)은 현재 평당 7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도로 안쪽 대지도 평당 6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대로변 그린벨트 논밭은 형질변경이 안된 것이 평당 100만~120만원을 호가하고, 이미 변경을 마친 논밭은 이보다 20~30%가 비싼 실정이다. 심지어 맹지조차(도로가 들어가지 않는 논밭) 평당 80만~90만원선을 웃돌고 있다. 임야는 크기에 따라 평당 7만원에서 평당 60만원이란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매도자도 있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의 귀띔이다. 상업용지는 왠만한 강남권 시세에 육박하는 실정이다. 고등동 일대 건물은 평당 1000만~12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3중 규제 묶여..기획 부동산 난립 등 난관 많아 서울공항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발표만으로 무턱대고 투자를 단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이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토지 투기지역, 그린벨트 등 3중으로 규제책이 시행되고 있다. 오야동 중개업소 관계자는 "이 일대에서 100평 이상 땅을 사기 위해선 반경 30km 이내에 거주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성남시에 토지이용계획서를 제출하고, 실제 그 계획대로 토지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 같은 경우 성남시청 공무원이 매주 나와 실제 이용계획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허가 없이 거래하거나 계획서대로 토지 이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엔 거래 무효와 과태료(땅값의 30%)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지간한 자금이면 투자할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비싼 가격도 걸림돌이다. 이 일대에서 웬만한 대지를 매입하려고 해도 평당 700만원으로 100평만 구입해도 7억원이 소요된다. 투자 수요 유입에 따라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기획부동산의 투자 유혹도 신중해야 할 대목이다. 고등동 알지요공인 관계자는 "최근 이 지역에서 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공유지 임야를 평당 4만원에 사서, 평당 22만원에 되팔아 1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본 기획부동산 소문이 파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공항 주변은 이 같은 기획부동산이 10곳 이상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막대한 자금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개발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점도 투자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당장 국방부는 조기 공항 이전 자체를 일축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공항 내 위치한 미군부대의 이전 역시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태다. 강남구 세곡동 C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공항외에도 30만평에 달하는 미군기지가 이전되야 개발이 가시화될 수 있다"며 "군당국이 즉각 서울공항 이전 불가방침을 밝히기도 했지만 서울공항 이전은 단기간에 해결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2005.03.10 I 윤진섭 기자
  • 현대차-삼성 신사옥 추진, 주변 부동산 `들썩`
  • [edaily 윤진섭기자] 서초구 양재동과 서초동에 각각 현대차그룹 쌍둥이 사옥과 삼성타운 등 대기업 사옥이 들어설 전망으로 있어,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4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양재동 사옥 증축 관련 `도시계획시설변경결정`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를 진행중이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이 지역은 유통사옥이기 때문에 사옥 증축을 위채서는 도시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며 "내부적으로 허가를 전제로 각종 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초엔 양재동 현대차그룹 쌍둥이 빌딩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월 양재동 사옥 옆에 위치한 3층짜리 별관건물을 21층 규모 연건평 1만9500여평으로 증축하는 안을 서초구청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등 그룹계열사가 들어설 `신(新) 삼성타운`을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부근에 조성 중에 있다. 2008년 완공 예정으로 43층, 34층, 32층짜리 건물 3개 동인 서초구 서초동 7500여평 부지에 지어 진다. ◇현대차 그룹 증축 소식에 주변 단독주택지 평당 200만~300만원 올라 현대차그룹, 삼성그룹 등 대기업 사옥이 서울 강남권에 속속 들어서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실제 현대차그룹 사옥 증축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초구 양재 1동, 영곡동, 내곡동 일대 단독주택과 상가 건물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판교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이 현대차그룹 사옥 주변에 신설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매물 품귀 현상도 빚고 있다. 대지 45평 기준으로 단독주택은 평당 1400만~1600만원선으로 현대, 기아차 그룹 사옥이 불거진 지난해 9월 이후 평당 200만~300만원이상 올랐다. 현지 대덕공인 관계자는 "현대차 사옥 주변 일대는 아파트가 없는 단독주택이 많다"라며 "현대차 사옥 증축이 본격화되고, 신분당선 착공이 가시화될 경우 주변 일대 부동산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커,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인근 상가도 현대차 그룹 신사옥 계획 발표 직후 500만원 가량이 올라 현재는 평당 3000만~5000만원 수준이다. 이미 권리금도 5000만~1억원정도 형성된 상태. 삼성타운이 들어서는 서초구 서초동 일대 아파트도 지난해 삼성타운 신축 게획 발표 이후 2000만~4000만원이상 올랐다. 인근의 무지개 아파트 25평형은 발표 당시 3억4000만~3억8000만원이었으나 현재는 평균 3000만원이상 올라 3억7000만~4억1000만원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변 신동아파트도 발표 당시 보다 2000만~4000만원이 올라 33평형은 5억2000만~5억4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인근 부동산뱅크 서초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요인도 있지만 삼성타운 조성에 따른 이주 수요 등의 기대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주변 상권 시세나 주상복합, 오피스텔 임대료 등도 가격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 재테크 팀장은 "대기업 사옥이 들어서면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이사 수요도 급증, 주변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린다"며 "특히 삼성전자나 현대차그룹 상주 인원도 많기 때문에 그 파급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2005.03.04 I 윤진섭 기자
  • 국정원 과거사 진실위, "김현희-정수장학회" 조사
  • [오마이뉴스 제공]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이하 진실위. 위원장 오충일 목사)는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김현희씨를 대상으로 KAL 858기 폭파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진실위는 또 부일정수장학회 강제헌납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이하 진실위, 위원장 오충일 목사)는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청사 국가정보관 3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AL 858기 폭파 등 그동안 의혹이 불거진 7가지 사건에 대해 2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국정원 진실위가 밝힌 7대 의혹사건은 ▲부일정수장학회 강제헌납과 경향신문 강제매각 사건▲동백림 간첩단 사건 ▲1,2차 인혁당 및 민청학련 사건 ▲김대중납치사건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실종사건 ▲KAL 858기 폭파 사건 ▲남한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사건 등이다. 안병욱 진실위 간사위원은 7대 의혹사건의 선정사유에 대해 "과거 공안기관, 정보부, 안전기획부 시절 한국정치 사회 여러 분야에 걸쳐 불법, 과도하게 개입한 의혹을 가진 사건"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진실위측에서 밝힌 7개 사건의 선정 이유이다. ▲부일장학회 강제헌납 경향신문 강제매각 사건 : 정권이 언론을 어떻게 통제하고 억압했는가, 한편으로는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경제인을 정권이 어떻게 통제했는지, 정경유착에 경제인을 어떻게 끌어들였는지 관련이 있다. 군사정권 이후 핵심적인 최초의 사건이기 때문에 선정했다. ▲동백림사건 : 인권탄압, 반정부활동에 대해 국보법·반공법을 내세워 탄압한 전형적 사건이다. 국내 정치적 탄압이 국제사회에 어떤 파동을 일으켰는가에 대해 대단히 상징적 사건이다. 권위주의 정권 하에서 독재정권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얘기하는 대표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선정했다. ▲1, 2차 인혁당 및 민청학련 사건 : 8명 사형선고, 20시간만에 사형시킨 세계적 인권탄압사건이다. 유신정권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우국충정어린 데모를 반국가조직으로 몰아서 엄청나게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탄압한 20세기 최대의 권력남용사건이다. ▲김대중납치사건 : 세계적으로 공안기관이 자행하고 있는 정적을 납치하거나 살해하거나 실종시킨 사건들이 있어왔다. 현대사에도 김구선생 암살사건, 여운형 암살사건 등이 정적에 대한 사회납치 실종사건이다. 대표적 사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선정했다. ▲김형옥 전 중정 실종사건 : 베일에 가려있는 미스테리 사건이다. 권력게임을 둘러싼 내부 암투를 밝힐 수 있는 상징적 사건이기에 선정했다. ▲KAL 858기 폭파 사건 : 국민적으로 최고의 의혹을 받고 있는 관심사항이다. 조사하기 부담을 느끼지만, 진실위가 발족됐는데 이 사건을 조사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 내부 여러 논란을 겪었다.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낼 수 있겠는가라는 측면에서부터 사건의 내용, 역량 등에서 많은 고심을 했으나 국민의 의혹이 가장 높기 때문에 조사하기로 했다. ▲중부지역당 사건 :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의혹사건이다. 지난해 정치권에서 심각한 논쟁을 일으켰고, 관련자들이 조사를 받으면서 심각한 인권유린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에 조사대상으로 삼았다. 한편, 김만복 국정원 기조실장은 문제가 된 KAL 858폭파범인 김현희씨의 조사여부에 대해 "김현희 소재는 모르고 관리도 하지 않고 있지만, 조사가 필요하다면 수소문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필요한 진술에 응할 수 있게끔 협조를 하게 될 것"이라며 "김현희 조사는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판교의 꿈)①수도권 2기 청정 신도시
  • [edaily 이진철기자] 올해 수도권 신규 분양아파트 청약대상 1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판교신도시`의 개발청사진은 어떻게 될까. 판교신도시는 284만평 부지에 2만97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며, 분양은 올 하반기부터 시작돼 2008년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세부적인 판교신도시 아파트 공급계획은 다음달 확정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개발과 관련, 환경부로부터 용적률 135% 개발안을 받은 상태로 이를 토대로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와 협의중이다. 이에 따라 택지공급예정일인 오는 3월 이전까지 아파트 공급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건교부는 2003년 12월 개발계획 확정때 발표된 2만9700가구를 기초로 하되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환경부가 제출한 용적률과 최근 최근 확정된 실시계획 승인에 따른 지구단위계획을 근거로 임대·분양 등 구체적인 분양물량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과 가장 가까운 2기 신도시, 성남시 판교동 일대 284만평 규모 판교신도시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하산운동·운중동·삼평동·백현동·이매동·야탑동·서현동·수내동, 수정구 사송동·금토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사진) 박정희 정권 시절인 지난 76년 성남시 남단녹지로 지정됐고 수도권 인구집중 억제를 위해 그동안 개발이 보류됐지만 2001년말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03년 12월 발표된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르면 주택건설계획은 2만9700가구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2만6974가구(임대 1만가구), 단독주택 2726가구 등이다. 수용인구는 8만9100명이 거주하게 되고 인구밀도는 ha당 95명으로 분당(198명), 김포(132명), 파주(156명)보다 낮다. 평균용적률도 서쪽 145%, 동쪽 170% 등으로 인접한 분당(185%)보다 쾌적하게 조성된다. 아울러 녹지율도 35%로 분당(27%) 일산(24%) 평촌(16%)보다 높다. 전체 개발면적 284만평 가운데 ▲주택용지 77만6000평 ▲공원·녹지 100만평 ▲벤처업무용지 20만평 ▲상업·업무용지 8만평 ▲학교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78만4000평 정도로 나뉘어서 개발된다. ◇아파트 2만7000여가구·단독 2700여가구 건립예정..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 공동주택은 2만6974가구, 단독주택은 2726가구다. 소형(전용면적 18.1평 이하) 9500가구(32%) 가운데 6000가구는 국민임대로 들어선다. 중형(18.1평 초과~25.7평 이하)은 1만100가구(34%), 25.7평 초과~40.8평 이하 대형은 5100가구, 40.8평 초과는 2274가구다. 단독주택의 경우 서판교 북쪽에 있는 녹지주변과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전체 물량의 70~80%가 집중 배치돼 고급 주거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8만5000여평(16필지)에 이르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557가구)에는 자연지형이나 수목 등을 최대한 활용해 건립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 중앙에는 30만평 규모의 가칭 ´금토산공원´이 들어선다. 이는 분당 중앙공원(13만평)보다 큰 규모로 남쪽엔 중앙공원만한 신촌공원이 자리한다. 신도시를 가로 지르는 하천변에는 둑 대신 갯버들과 갈대, 나무 등을 심어 아파트단지나 공원에서 하천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하천폭은 홍수 등의 재해를 막기 위해 현재보다 2~3배 넓어진다. 특히 금토·운중천이 합해지는 곳 5만평에는 친수테마파크가 조성되는데 녹지와 하천이 어우러져 판교 내에서 가장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금토산공원·친수테마파크 등 대형공원 조성.. 유흥·숙박업소 불허 아울러 판교신도시 주거지역 주변에는 단란주점과 러브호텔 등 유흥·숙박업소가 들어설 수 없다. 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지역 주변에 위락·숙박시설의 설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을 성남시와 협의,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했다. 판교신도시에는 이밖에도 벤처단지 20만평에 경기도 개발계획에 따라 IT벤처기업과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하기관이 유치된다. 벤처단지 인접 강남대체 기능을 위해 1만5000평의 에듀파크에는 외국어·과학고와 학원,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입주전까지 6개 광역도로·복선전철 등 대중교통망 대거 확충 판교신도시 교통여건은 현재 지리적으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10km, 분당구청에서 0.5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와 23, 57번 국도와도 연결돼 있다. 향후에는 2007년까지 6개 광역도로가 개통된다.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24.5㎞, 6차로)와 판교~성남대로(5.8㎞, 4차로), 판교~분당간 도로(4㎞, 6차선), 풍덕천삼거리~수서도로 연결로(1.5㎞, 4차선) 4개 구간은 새로 건설돼 입주가 시작되는 2007년부터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입주가 완료되는 2009년까지는 대중교통망과 환승시설, 입체화시설 등도 정비된다. 신분당선(정자~신자간) 복선전철 가운데 판교역에 환승주차장이 들어선다. 아울러 수도권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도 예정돼 있다.
2005.01.10 I 이진철 기자
  • (부동산캘린더)전국 2개 사업장 분양개시
  • [edaily 이진철기자] 판교신도시 등 올해 유망지역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청약통장 사용을 극도로 꺼리는 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지난주 서울12차 동시분양에서 최악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절적 비수기로 건설업체들도 신규 아파트 공급을 미루면서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1월 둘째주(10~15일)에는 전국에서 2개 사업장이 분양을 시작하고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된 사업장은 없다. 10일에는 서울12차 동시분양 3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같은날 우림건설은 경기도 가평에 ´루미아트´ 25평~45평형 208가구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경춘선 가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가평군청, 교육청, 가평초교, 종합운동장, 예술회관, 재래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남이섬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유명산, 용추계곡, 자라섬 등 휴양지도 인접하다. 대구 북구 학정동에서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그린타운아파트 25평~33평형 943가구 분양을 시작한다. 14일에는 서울1차 동시분양 참여업체 물량이 확정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3개 사업장에서 총 221가구중 1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1월 둘째주 주간부동산 캘린더(10~15일) ▲10일(월) -서울12차 동시분양 일반 3순위 접수 -경기 가평군 가평우림루미아트 1·2·3순위 접수 031)582-6111 -대구 북구 학정동 그린타운 특별공급 및 1순위 접수 053)350-0327 -강원 양양군 내곡리 양양부영아파트 무순위 접수 033)673-0677 ▲11일(화) -대구 북구 학정동 그린타운 2순위 접수 053)350-0327 -광주 북구 동림주공 국민임대 우선공급 및 1순위 접수 062)520-3656 -경기 가평군 가평우림루미아트 당첨자 발표 031)582-6111 -충북 청주시 용암동 e그린타운 당첨자 계약(~13일) 043)294-2181~2 ▲12일(수) -대구 북구 학정동 그린타운 3순위 접수 053)350-0327 -광주 북구 동림주공 국민임대 2·3순위 접수 062)520-3656 ▲13일(목) -인천지방법원 경매부동산 매각일 ▲14일(금) -서울12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 -서울1차 동시분양 서울시 주택국 결정 통보일 ▲15일(토) -일정없음 자료제공: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5.01.09 I 이진철 기자
  • (부동산캘린더)서울12차 동시분양 청약접수
  • [edaily 윤진섭기자] 새해 연초는 추워진 날씨만큼 아파트 분양 시장도 움츠러들 전망이다. 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월 첫째주(1월3일~8일)에는 서울 12차 동시분양을 비롯해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3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3일에는 강원도 양양군 내곡리에서 부영건설이 시공한 양양부영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이어 4일에는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에서 학정그린타운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5일에는 12차 동시분양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12차에서는 동대문구 휘경동 동일, 강동구 천호동 임광토건, 방배동 이연건설 등 3개 사업장에서 총 716가구 분양된다. 공급 규모별로 살펴보면 동대문구 휘경동 동일이 총 445가구를 일반분양해 가장 물량이 많고, 강동구 천호동 임광토건은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6일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부영종합건설이 31평형 총 150가구로 이뤄진 부영아파트를 분양한다. 동해선 철도와 동해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7일에는 경기도 가평에서 가평우림루미아트가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25~45평형 208가구로 구성되며 평당분양가는 440만~500만원대로 예상된다. 분양권 전매제한의 규제를 받지 않는 지역으로서 남이섬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유명산, 용추계곡, 자라섬 등 생태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1월 첫째주 주간부동산 캘린더(1월3일~1월8일) ▲3일 (월) -충청북도 청주시 용암동 e그린타운 2·3차 무주택·1·2순위 접수 043-294-2181~2 -강원도 양양군 내곡리 양양부영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 033-673-0677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여천 1차 부영아파트 당첨자 계약(~1/05) 061-652-8446 ▲4일(화)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학정그린타운 모델하우스 오픈 053-3500-322 -충청북도 청주시 용암동 e그린타운 2·3차 3순위 접수 043-294-2181~2 ▲5일(수) -서울 12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 순위 접수 -경기도 포천 송우리 주공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7) 02-3416-3700 ▲6일 (목) -서울 12차 동시분양 일반 1순위 접수 -강원도 양양군 내곡리 양양부영아파트 1·2·3순위 접수 033-673-0677 -충청북도 청주시 용암동 e그린타운 당첨자 발표 043-294-2181~2 ▲7일(금) -서울 12차 동시분양 일반 2순위 접수 -경기도 가평군 가평우림루미아트 모델하우스 오픈 031-582-6111 -강원도 양양군 내곡리 양양부영아파트 당첨자 발표 033-673-0677 -강원도 양양군 내곡리 양양부영아파트 당첨자 계약(~1/8) 033-673-0677 ▲8일 (토) 일정없음 자료제공: (주)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5.01.02 I 윤진섭 기자
  • (문답풀이)건설교통부 주택관련 대책
  • [edaily 손동영기자] 1. 청약 1순위 요건을 강화하게 된 배경은? - 2000.3월 청약예·부금 가입대상자를 세대주에서 20세이상의 성인으로 확대한 결과 청약 1순위자가 급격히 늘어나 청약과열 현상이 일어나고 일부 투기적 수요도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으며 특히, 2주택이상 소유자, 기당첨자,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되어 무주택 세대주 등 실수요자가 당첨받기가 더욱 어려워져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2.‘02.9.4일 이후 배우자 및 세대원이 청약 예·부금에 가입한 후 5년간 당첨사실이 없는 세대주로 되었을 경우 1순위 자격이 주어지는지? -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3. 최근 5년간 아파트 당첨사실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 청약예금 등 취급금융기관인 해당은행의 전산망(당첨자명단관리D/B)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금융결재원에서도 모든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의 당첨여부를 관리하고 있으므로 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4. 당첨사실 확인시 임대주택 당첨자도 기당첨자에 포함되나? - 임대주택중 분양 전환되는 임대주택의 당첨자는 기당첨자에 포함되나, 분양 전환되지 않은 임대주택(50년임대, 영구임대, 국민임대)의 당첨자는 당첨자로 보지 아니한다. 5. 입주자저축 가입자(본인)만 당첨사실이 없으면 되는지 아니면 배우자 및 세대주 전원이 당첨사실이 없어야 하는지? - 본인뿐만 아니라 세대원(배우자 포함)도 당첨사실이 없어야한다. 6. 과거 입주자저축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3순위 및 선착순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한 자도 기당첨자에 포함되는지? - 3순위자는 청약경쟁을 통해 당첨되었기 때문에 기당첨자에 포함되며, 선착순은 청약경쟁없이 미분양주택을 공급받은 경우이므로 당첨자로 볼 수 없어 기당첨자에서 제외한다. 7. 최근 5년간 신규주택 당첨여부는 어느 특정지역을 국한하는 것인가? - 그렇지 않다. 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8. 2000.9.4에 당첨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언제부터 1순위가 되는지? - 5년이 지난 2005.9.4일 이후 입주자 분양공고분부터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9. 아파트 당첨자에 대한 2주택 보유사실은 어떻게 확인하는지? - 사업주체로부터 통보받은 당첨자를 토대로 주택전산망을 통해 전산검색으로 확인한다. 10. 주택소유 여부를 확인하는 기준일을 입주자모집공고일로 정한 사유는? - 현재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청약신청자격을 판단하므로 주택소유 여부도 입주자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할 수 밖에 없다. 11. 청약요건 강화중 세대주 강화 시점을 2002.9.4일 대책발표일로 정한 이유는? - 주택공급규칙 개정일로 하게되면 대책 발표후 공급규칙 개정사이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등이 투기목적으로 가입하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대책 발표일로 하게 된 것이다. 12. 종전에 1순위중 금번 대책발표로 1순위에서 제외되는 자는 영원히 1순위가 될 수 없는가? - 주택을 2채 보유하고 있는 자가 주택1호를 매도할 경우 1순위를 회복할 수 있으며, 투기과열지구 이외의 지역에서는 종전과 같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13. 언제부터 시행될 수 있나? - 주택공급에관한규칙을 개정하여야 하며 빠르면 내달후반부터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 정책의 일관성, 또는 기득권 침해의 문제는 없는지? - 기존 청약예·부금 가입자의 일부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고 실수요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하여 기 가입자중 2주택이상 소유자, 기당첨자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1순위 부여를 제한하는 것이다. 15. 판교 동측에 우선 중대형 아파트을 공급한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의 물량을 언제 공급하게 되는가? - 당초 개발구상(안)에서는 판교 동측지역에 85㎡이상 아파트를 500호 공급토록 되어 있으나, 앞으로 개발계획 수립시에 주택 수요, 지역여건 등을 감안하여 구체적인 공급물량을 정할 계획이며 2007. 1월부터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16. 당초 2009.1월 입주에서 2007. 1월로 입주시기를 앞당기면 교통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 - 동판교지역의 입주가 당초보다 2년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영덕∼양재간 도로”와 신분당선 철도는 각각 2006년말, 2008년말에 각각 완공하여 개통할 계획이다. 영덕∼양재간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의 남북방향도로인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분당∼수서간 자동차 전용도로, 국지도 23호선 등으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7. 판교에 중대형 아파트를 추가로 건설하면 당초 정부가 발표한 `선진형 저밀도-전원도시`건설을 포기한 것인가? - 지구지정 당시 발표한 개발밀도가 분당(198인/ha)의 1/3 수준인 64인/㏊이었으나 앞으로 중대형 아파트 추가로 건설할 경우의 구체적인 밀도, 토지이용구상 등은 공청회 등을 거쳐 금년 연말쯤 확정될 예정이다. 18. 화성 동탄에서 금년도에 170만평의 택지공급이 가능한가? - 화성 동탄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단계에 있고,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이 9월중순 경기도에서 제출되어 10월에 확정되면 11월중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12월에는 택지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9. 11개 지구에서 택지를 조기 공급한다고 하는데, 각종영향 평가 등의 절대 소요기간이 필요한데 가능한가? - 택지개발사업은 현재 개발계획 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실시계획 단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6∼12개월은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0. 신도시의 입지와 개발시기는? - 신도시의 입지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철저히 「선계획-후개발」 원칙에 입각하여 개발하되, 수도권 과밀에 미치는 영향, 광역교통대책, 환경보존 등에 대해 관계기관,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 21. 영덕-양재간 도로와 신분당선 철도의 추진상황은? - 영덕-양재간 도로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신동아건설, SK건설, 성지건설 등으로 구성된 대우컨소시엄이 지난 8.30일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9.16일 정식 민간투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철도는 `두산건설 컨소시엄(가칭 신분당선주식회사)`이 지난 7.16일 민간투자 제안서를 제출하여 민간투자지원센타(PICKO)에서 심사중에 있다.
2002.09.04 I 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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