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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98건

  • 박원순 선대위 "검찰 정치개입 중단하라"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범야권 후보측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검찰이 (박 후보)수사 의사를 흘렸다"면서 "전형적인 정치공작"이라고 규탄했다.우상호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나경원 후보의 판세가 종반전에 불리해지자 이제는 검찰까지 나서서 정치개입을 하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우 대변인은 "박 후보에게 씌워진 혐의라는 것은 `아름다운 재단` 후원금 문제인데 이것은 이미 작년 국가기관이 3개월여의 조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이라면서 "(이를)일부 보수단체가 고발했다고 해서 그것을 빌미로 검찰이 수사 의사를 흘린 것은 전형적인 정치공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내곡동 문제, 측근비리 문제는 축소수사와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오로지 박 후보 색깔 입히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박 후보 선거대책위원장단도 이날 서울 종로 안국동 희망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거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 검찰이 움직인다면 그것은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한명숙 전 총리는 "서울 시장에 나서는 사람은 검찰이 족쇄를 채운다"고 지적한 뒤 "박원순 후보에게 씌우려는 족쇄는 시민들이 풀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도 "검찰과 정권은 한 몸통으로, 선거때마다 도구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검찰이 에프터 서비스에 나섰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목숨을 끊게 만든 검찰은 그 업보를 반드시 치뤄야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송호창 대변인은 "관권 선거의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향후 검찰을 항의 방문하거나, 변호인단을 통해 정 대응 하는 등 다양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검찰은 이와 관련해 "선거일 이전에는 수사에 착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서울시장 선거일 이전에 수사에 착수할 경우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트위터에 검찰이 선거를 앞두고 박 후보를 수사하고 있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2011.10.23 I 나원식 기자
  • 남의 꽃 빌려 공양한 ‘땅세탁’...借公濟私
  • [이데일리 정치사회부장]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이 불거진 이후 부동산 문제에 일가견이 있다는 네티즌 사이에 ‘땅세탁의 바이블’이라는 기막힌 표현이 나돌았다. 무릎을 치며 공감할 것까지 없지만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것은 분명하다는 일부 네티즌의 친절한 댓글도 달렸다. 험하다는 사회부 경력을 거치며 산전수전을 겪었다는 기자 몇몇은 이를 두고 “돈세탁, 학력세탁은 들어봤지만 땅세탁이라는 표현은 난생 처음”이라는 반응이다.자칭 부동산 전문가 네티즌의 논리를 빌리면 ‘땅세탁’의 과정은 복잡다난하고 한편으로 간단하다. 김윤옥 여사의 부동산을 담보로 아들 이시형씨가 은행 대출을 받았다. 시형씨는 이 돈으로 본인 명의 땅을 구입했다. 언론매체의 취재와 폭로가 이어졌다. 곧바로 이 대통령과 김 여사 명의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이 이뤄져 시형씨 소유의 사저를 재매입하겠다는 청와대 발표가 나왔다. ‘땅세탁’의 최종 목적인 재매입은 어쩌면 먼 훗날 일어날 일이었지만 언론의 폭로로 앞당겨졌을 뿐이다.이 와중에 의혹을 둘러싸고 4가지 쟁점이 논란을 키웠다. 명의신탁과 관련한 부동산실명제 위반 여부가 첫째요, 매입자금을 둘러싼 증여(자금 출처) 논란이 둘째요, 시형씨와 청와대 경호처의 지분율 문제가 셋째요, 실거래가에 미치지 못하는 매수 금액을 둘러싼 다운계약서 작성 여부가 마지막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땅세탁’은 결국 사저 신축 백지화로 귀결됐다.사저 신축 백지화는 그러나 모든 논란을 잠재우기에 역부족이었다. 내곡동 사저 의혹을 둘러싸고 불법과 은폐에 더해 거짓말도 버무려졌다. 대통령실장은 내곡동 사저터의 건물 감정가가 1억원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국정감사장에서 ‘0원’이라고 태연하게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이 대통령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짤막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그리고 청와대는 ‘실수나 오해’를 만회하기 위해 꼬리자르기용 관련자 문책에 들어갔다. 경호처장이 ‘실수’한 것을 국민이 ‘오해’했다는 말이다.청와대 표현대로라면 전장에서 ‘칼을 빌려서라도 적을 제거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해왔던 군사령관 출신 경호처장이 ‘남의 꽃을 빌려 부처에게 바친’ 꼴이 된다. 하지만 여기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 남의 꽃은 다름 아닌 국민의 피같은 세금이다. 개인 돈과 국가 예산을 섞어 대통령 일가의 사적 이익 추구에 경호처장이 나선 것이다. 그러나 관련자 문책이 뒤따르지 않자 민주당은 대통령 아들 시형씨와 대통령실장, 경호처장 등 청와대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이 대통령 내외의 경우 고발에서 제외됐다. 현직 대통령은 형사 소추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남의 꽃을 빌려 부처에게 바친’ 모양새의 ‘땅세탁’은 그냥 지나칠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바야흐로 ‘직권을 남용해 사복을 채운다’는 ‘차공제사(借公濟私)’에 대한 단죄가 어떻게 진행될 지 두고볼 일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땅세탁’이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또다른 관심사다.
2011.10.20 I 정동근 기자
  • 청와대 ''0원''도 거짓말…내곡동 검찰고발
  • [노컷뉴스 제공]청와대가 당초 '0원'이라고 밝혔던 내곡동 사저 부지 내 한정식집 건물 평가액이 1억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청와대의 거짓해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같은 한국감정원의 평가 결과가 지난 12일 삭제돼 외압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한국감정평가협회 데이터베이스 기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청와대가 올해 3월 나라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한 감정평가에 내곡동 20-17번지 내 한정식집 건물 가격이 1억 236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앞서 청와대는 한정식집이 포함된 사저 부지 가격이 너무 싼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지은지 31년이 된 폐허같은 건물로, 등기부등본에는 건물 공시지가가 제로였다"고 해명한바 있다.게다가 이같은 한국감정원의 평가기록이 지난 12일 자진 삭제된 것을 놓고도 외압 의혹이 일고 있다.이는 지난 10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사저 논란이 불거진 뒤 이틀 후에 삭제된 것이어서 말맞추기를 위한 의도적 은폐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대통령실이 국가예산을 들여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의 지분을 대신 사준 것이라는 의혹이 더 짙어지고 있다.이와는 별도로 대통령실은 올해 두차례 걸쳐 사저 예정지의 감정평가를 의뢰했으며, 1차 감정평가를 한 나라감정평가법인은 아들 시형씨의 지분을 17억 8737만원, 대통령실 지분을 25억 4277만원에 평가했다.하지만 실제로는 시형씨는 11억 2천만원, 대통령실은 42억 8천만원을 내고 부지를 구입했다.민주당은 청와대가 미리 감정평가액을 알고도 나랏돈으로 개인에게 이익을 준 것은 형법상 횡령 및 배임에 해당된다고 보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뒤 국정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점심대란이라도 좋다, 표심 잡는 곳이라면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10·26 재보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선거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면서 여야 유력 대권주자들도 사활을 걸고 득표전을 펼치고 있다.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8일 오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018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음식점 주인들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외식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고충을 들은 뒤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박 전 대표는 "원재료 값과 임대료가 많이 올라도 음식 값을 올리기도 어려울텐데 카드 수수료 때문에 더 힘들 것"이라며 "(카드 수수료 문제를)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외식업계의 의제매입세액공제율 법제화 요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일몰제가 아니라 법제화돼야 한다.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한나라당의 네거티브 공세를 비판하며 박원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문 이사장은 "한나라당의 도가 넘는 네거티브는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 뿐"이라며 "서울시민이 나서서 꾸지람을 하시고, 투표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됐던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을 거론하며 "충분히 가졌으면서 탐욕을 부리고 있다. 박원순 후보는 평생을 봉사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의 만남은 이날 이뤄지지 않았다. 문 이사장이 박 전 대표가 떠난 후인 오전 11시 40분께 이 곳에 도착한 탓이다. 그러나 박 전 대표와 문 이사장이 조우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부산 동구 재선거 지역에서다. 문 이사장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동구지역 선거 지원을 나서는데다가 박 전 대표도 다시 이 곳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이 곳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볼 만한 최대 격전지로 `박근혜·문재인 대리전`구도를 보이고 있다. 박 전 대표 측은 "박 전 대표가 부산 동구를 다시 방문하는 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당과 협의해 다시 동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문 이사장 측은 "박 전 대표가 동구를 찾은 지난 14일 문 이사장은 북콘서트 참석차 대구로 가는 바람에 두 분이 마주치지 못했다"며 "20일 이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10.18 I 강경지 기자
  • 홍준표 "선거 끝난 뒤 한미FTA 처리할 것"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이번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홍 대표는 이날 오전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캠프가 있는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 당협위원장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이번 재·보궐선거가 끝나고 10월 경에는 꼭 처리하고자 한다"면서 "(야당이)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미FTA 비준안 처리에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과거 노무현 정부에선 이에 찬성했던 점을 언급하면서 "진보 좌파의 결집을 위해 지금 거꾸로 반대하고 있는데 이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홍 대표는 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물리력으로 하면 돌파하겠다"면서 "내곡동 사저 (문제를) 한 칼에 했듯이 FTA도 한 칼에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황우여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보훈처가 6·25 전쟁 전사자의 사망보상금으로 유족에게 5천원을 지급키로 한 것과 관련해 "이제야 6·25 전사자들의 유해가 발굴되고 전사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시점을 기준으로 최대한 예우하고 보상하는게 마땅하다"고 말했다.이어 "당 정책위가 중심이 돼 국회 정무위, 국방위와 합심해 이 문제에 근본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1.10.18 I 나원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日·豪서도 아이폰4S 팔지마"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다음은 10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 서울경제▲1면-회사채 내년초 무더기 만기 대기업들 현금 확보 나섰다-CJ 임원인사..화두는 `성과·능력`-"애플 `아이폰4S` 日·濠서도 팔지마라"-재건축사업 활성화 물꼬 틀 듯▲종합-곳간 비는데 상환일은 다가오고…"회사채 발행해 빚갚자" -CD 대체 지표채권 도입 속도낸다-은마아파트 1억3000만원→6600만원…345개 단지 수혜-"한국 통일땐 신용 1~3단계 떨어질 것" S&P 한국전망 세미나-"한미 FTA 보완책 이달 마련 농어민들 큰 반발 없을 것"▲정치-羅 "검증수위 강화" 朴 `정권심판론` 맞불-`MB 내곡동 사저` 결국 백지화▲금융-공정위, 변액보험 조사 파장은 -금융위 `론스타 아웃` 속도 낸다-김승유 회장 미국行…론스타와 담판 짓기?-카드사 수수료율 낮추고 가맹점 범위도 확대했지만…▲국제-佛 `미스터 클린` 올랑드, 정권교체 도전장-美 기업들 몸집 줄이기 활발-기업사냥꾼 아이칸 이번엔 트럭회사 정조준-"총체적 재팬 리스크에 앞날 불안"…日 부자들 자산 `엑소더스`▲산업-시멘트업계 친환경 경영 나섰다-방한 딜 조지아 주지사 현대·기아차 본사 방문-삼성전자 "끼 있는 인재 면접만으로 선발"-대우조선, 해양 플랫폼·드릴십 2조 수주-삼성전자, 日·濠서도 아이폰4S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잡스 추도식` 철통보안속 열려 이재용-쿡 만나 얘기 나누기도-`소재 전쟁` 불똥 프라이팬 시장으로-백화점-대형마트 `희비`▲증권-안도랠리속 순환매장세 이어진다-LG전자 연일 뒷걸음-"외국인 산다"…호남석유 8일째 상승-ETF시장 커지자 ETF랩도 쑥쑥-코스닥 중견기업부 끝없는 추락▲사회-광화문광장 땅밑에 빗물길 뚫는다-FTA 앞두고 원산지 분쟁 문의 봇물-명문대들, 외국인 교원 대거 늘린다-개 난자 이식 `코요테 복제` 세계 첫 성공▲부동산-수도권 택지지구 주민들 기반시설 미비에 한숨-봉천역 일대 주상복합타운으로◇ 매일경제▲1면- 유사석유 인터넷서 버젓이 판매- 이재용 사장 잡스 추도식 참석날 삼성, 애플에 전면전 선포- 성진지오텍 환차손 399억- MB 퇴임후 논현동 자택으로▲종합- STX·현대차·OCI 내부거래 비중 높다- 필기시헝 안봐도 `삼성맨` 될 수 있다- 유사석유 유통·판매 얼마나 만연해 있나- 삼성-애플 특허전쟁 중대 고비- 이재용-팀쿡 철통보안속 만났다- 멀어지는 한미 FTA 10월 비준▲정치·외교안보- MB 논현동 자택 복귀로 내곡동 사저논란 `불끄기`- 북미 2차 고위급 회담 26일께 제네바서 열릴 듯- 박원순 "네서티브, 더는 못참아"- 노다 日총리 방한 `보따리`는▲경제종합- 선진국은 양적완화..신흥국은 금리인하 도미노- 가계빚 풍선효과- 한전사장 "정전사태 3년내 재발할수도"- 유가 급등 탓에 수출입 물가차 최대▲국제- 오바마 `우체국 개혁` 론블룸 또 호출- 내년 佛대선 사회당 후보에 올랑드- 中, 美 제치고 EU 최대 교역국- "잡스, 아이폰 설계 자기가 한것처럼..."- 월가 회전문 인사..씨티 새 회장 오닐- "韓中 급변 사태 대처할 공동 매뉴얼 만들어야"▲금융·재테크- 외환銀 매각대금 4조원 외환시장 폭탄 될까- 中企 대출금리 비교해보니▲기업과 증권- 전기車 1회 충전 1000Km 주행시대 열리나- 2조원대 해양플랜트 대우조선이 따냈다- CJ 사상 최대 승진 인사- 두산인프라, 中 굴착기 시장 2위 탈환- 글로벌 머니 위험자산으로 U턴 조짐- 외국인 채권도 매수 재개- 코스피 8거래일 연속 상승 1865- FTA의 힘..다시 시동거는 자동차株- 중국고섬 쇼크? 화풍집단 하한가- 미공개정보 이용, 처벌범위 넓힌다- 차이나펀드 `쌍두마차`의 목락- 회사채 발행할 때 기업실사 꼭 해야- 자사주 매입 주가상승 효과있네- 세종시 분양가 870만원까지 올라- 별내 신도시에 2500가구 분양- 분양전환 가능한 임대 인기▲기업·경영- 포스코 美강관공장 가동 저조 왜?- 삼성, 모토롤라·델에 아몰레드 공급- SK텔 LTE 스마트폰 하루 가입자 1만명 돌파▲유통- 백화점, 아웃도어 덕에 웃는다- 배추값 떨어지는데 양념류는 껑충- 소비심리 위축..이마트 지수 100 아래로◇ 한국경제▲1면-1조 투자하고 뺨 맞은 군산조선소-삼성 "日·호주서도 아이폰4S 팔지마"-김종훈 "한·미 FTA 再재협상 불가능"-여론에 밀린 MB `내곡동 사저` 백지화▲종합-황우석의 컴백…멸종위기 `코요테` 세계 첫 복제-기업 자금사정 `이상 징후` `AAA급`까지 회사채시장 기웃-"서울시장 선거 망칠라"…일주일만에 원점으로-끝장 못본 `한미 FTA 끝장 토론`▲경제-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일제히 1.6~1.8% 인하-김중겸 "재무개선 위해 전기료 현실화"-카드 포인트로 세금 내세요▲금융-금감원, 담합 과징금 받은 생보사 실태 조사-車 손해율 8개월째 70%대 "보험료 내려라" 압박-론스타, 기금 1000억 `없던일로1-금융위, 금융사 징계권 금감원서 회수 추진▲국제-모닝스타 진출로 신평사 `빅3` 체제 깨지나-오바마에 등돌린 월가…공화에 베팅-日·스위스, 유로화 약세로 `몸살`-佛대선, 사회당 올랑드 선출 "3파전"▲해외산업-美기업 "일은 게임처럼…실패 두려워 말라"-킨더모건, 380억불에 엘파소 인수-해외공장 경영까지 간섭하는 獨노조▲정치-나경원, 투표확실층서 우세한 까닭은-박근혜-김무성, 미원도 다시 한번?-김정일 `금고지기`는 김정은 유학 후견인 이수영▲산업-서울에어쇼 오늘 개막…전세계 무기상 청집합-대우조선, 20억弗 수주-삼성, 아이폰4S 日·호주서 판매금지 신청-대림산업, 사우디 화력발전소 수주-박찬구 열정 담긴 `검은 스티로폼`의 비밀-한·미FTA 후에도 한국 소비자는 시큰둥? 美자동차업계 `기대반 걱정반`-CJ, 임원 92명 인사…44명 승진▲IT·모바일-저작권·정보통신망·의료법…곳곳에 "암초"-문방위 계류법안 449건…정치이슈 휘말려 수년째 `낮잠`▲증권-"연내 2000 찍는다…코스피 미니랠리 시작"-계약금만으로 공기업 인수?-주도주 실종?…업종별 `키 맞추기` 활발해졌네-CJ, 주식수 `짝수` 맞추기…SFA, 손자회사 걸림돌 해소-줄기세포株 돌풍…과열 국면 진입?-시련의 OLED장비株 `옥석 가리기`-`슈퍼 메뚜기` 잠잠하자 ELW시장 `증권사 스캘퍼` 활개-S&P "현대車 신용 긍정적…철강 부정적"-회사채 발행 주관사 `기업 실사` 의무화▲부동산-송도, 연내 6200가구…`분양 훈풍` 다시 불까-재건축 초과이익 환수금 절반 줄어…"사업성 개선 기대"▲사회-현대캐피탈 해커 필린핀서 체포-檢, 파랑새저축은행장 영장 청구-재향군인회, PF대출비리 내사
2011.10.17 I 김유정 기자
  • `내곡동 사저`재검토, 나경원에 유리?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17일 논란이 되고 있는 내곡동 사저(私邸)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의 사저 전면 재검토 결정으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의 희비가 갈렸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나경원·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이 대통령의 사저 전면 재검토 결정이 자신들의 지지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나경원·박원순, 오차범위내 초박빙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17일 공개된 여론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39.2%, 나 후보는 38.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0.8% 포인트다. 중앙일보가 14~15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박 후보 40.8%, 나 후보 39.8%로 박 후보가 1% 포인트 차로 앞섰다. 한겨레와 매일경제 여론조사에서는 나 후보가 앞섰다. 한겨레·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15일 여론조사에서는 나 후보 51.3%, 박 후보 45.8%로 나 후보가 5.5%포인트 높았다. 매일경제·한길리서치 14~15일 조사에서는 나 후보 37.1%, 박 후보 35.9%로 1.2%포인트 차이로 나 후보가 앞섰다. ◇나경원 `웃고` 박원순 `울고`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반겼다. 김기현 대변인은 "청와대가 당의 요청을 전면 수용한 것은 민심을 바로 보고 있다는 증거로 보며 이를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또 나경원 후보에 대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 후보 캠프 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태근 의원은 "사저 부지를 국고로 돌리는 등 현실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그렇게 되면 나경원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권은 울상이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논란 등을 전면에 내세우려던 정권 심판론에 제동이 걸린 탓이다. 박원순 후보 측의 송호창 공동대변인은 "내곡동 사저 재검토는 부차적인 문제"라며 "본질은 이명박 정부가 정책 집행 과정에서 보여준 실책과 도덕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사저를 재검토한다고 해서 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전문가들 "지지율 영향 미미" 전문가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 전면 재검토 결정이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사저 논란에도) 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세인 것을 보면 사저 문제는 나 후보에게 악재가 아니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사저 재검토는 나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여론조사회사 디오피니언 백왕순 부소장도 "사저 재검토는 나 후보 입장에서는 공격받을 수 있는 요소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니 플러스 요인이 되고 박 후보 입장에서는 그 반대 상황이라 마이너스가 될 수는 있지만 지지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1.10.17 I 강경지 기자
  • `내곡동 사저` 사실상 백지화..새 사저 부지는?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 서울 내곡동 사저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지난 8일 언론을 통해 사저 문제가 불거진지 열흘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본의아니게 사저문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돼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저문제는 대통령실장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내에 전면 재검토해서 결론을 내려달라"고 지시했다고 최금락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이 사저문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는 사실상 백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사저는) 서울 논현동 자택을 포함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 `전면 재검토` 지시..왜? 이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 귀국후 곧바로 전면 재검토 지시를 내린 것은 10·26 재보선을 앞두고 민심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여권에서는 청와대의 잇따른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저 문제가 수그러들지 않자 위기감이 팽배했다. 여권 한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서 대통령의 사저문제를 정치 쟁점화했다"며 "대통령의 미국 순방 기간에도 국내에서는 사저문제에 깊이 함몰돼 있었던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입장변화도 눈에띈다. 홍 대표는 지난 16일 "대통령이 (미국에서)오면 재검토를 얘기하겠다"며 "내곡동 사저 부분은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사재를 모두 사회에 환원했는데 사저문제로 오해를 받을 이유가 없다"며 "사저문제가 재보선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들도 많아 빨리 결론을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새 사저 부지는? 이 대통령이 내곡동 사전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새로운 사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내곡동은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고 서울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경호상의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계속 제기될 경우 제3의 부지도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다. 명의이전 문제와 이미 재원을 투입해 사들인 땅을 되파는 문제도 남았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해당 부지를 파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 논란을 빚으며 언론을 통해 충분히 공개돼 관심을 갖는 매수자가 있을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이 경우 오른 땅값 때문에 새로운 논란도 우려된다.◇ 경호처장 사표 수리하나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문제와 관련해 김인종 경호처장은 이미 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 처장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함께 부지 매입에 나선 경위와 지나치게 넓은 경호용 부지 문제 등으로 야권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으며 논란에 휘말렸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김 처장의 사의표명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2011.10.17 I 문영재 기자
  • [서울시장 보선 D-9]여야 `사활`걸었다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나라당의 나경원·범야권의 박원순 후보는 초박빙의 판세 속에서 피 말리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이번 선거는 내년 총·대선을 앞두고 민심을 가늠할 선거라 여야 지도부도 사활을 걸고 있다.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대권주자들도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원 역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오차범위 내 각축전..羅 추격 양상선거 초반 판세는 박 후보의 우위였다. 그러나 나 후보의 맹추격으로 격차가 줄어들다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다.전문가들은 앞으로 두 후보간 초박빙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처럼 1%포인트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막판 전략..羅 "안심후보" vs 朴 "신(新)정치"나 후보측은 집권여당 후보로서 책임감과 안정감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안심할 수 있는 후보 대 불안한 후보`의 구도를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시민후보의 최대 강점으로 꼽혀온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히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다만 이런 전략이 기성 정치권의 구태의연한 네거티브 공세로 비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범야권의 박 후보 캠프는 선거 구도를 `구(舊)정치 대 신(新)정치`로 굳히겠다는 각오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논란 등을 통해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선거전략도 `방어`에서 `공세`로 수정했다. ◇ 박근혜, 안철수 효과..`누가 더 셀까`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안철수 원장의 박원순 후보 선거지원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4년 만에 선거 지원에 나서면서 나경원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안 원장은 지난 9일 한나라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흠집내기 경쟁을 시민이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비판하며 "선거지원 요청이 오면 생각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 일부 여론조사에선 안 원장이 선거 지원에 나설 경우 박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와 안 원장의 `결단`이 승패를 가로 짓는 막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11.10.17 I 나원식 기자
  • [와글와글 클릭]이정희 "대통령 스스로 비리 저지른 것"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과 관련해 "측근비리를 넘어서 대통령 본인께서 스스로 비리를 저지르신 것"이라며 형사 처벌 가능성을 지적해 파문이 일고 있다. 변호사 출신인 이 대표는 13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곡동 사저 파문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스스로 그동안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했다는 것을 자인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부동산 실명법에 따라서 과징금도 기준시가 30% 내에서 내셔야 하고 또 명의 신탁자, 명의 수탁자, 즉 대통령과 아드님께 모두 5년 이하 징역, 2억 원 이하의 벌금, 명의수탁자는 조금 더 낮기는 하지만 또 청와대의 비서실이 이것에 관련됐다는 방조자까지 이 세 사람이 모두 지금 형사처벌을 받게 되는 상황에 처했다"며 이 대통령 부자와 비서실에 대한 형사처벌 가능성을 지적했다.또 "실제로 나랏돈을 써서 자신의 땅을 헐값에 매입했다는 것인데, 부담해야 할 돈을 국가에 떠넘기고 자신은 돈을 적게 냈다는 것"이라며 원래 계약을 한 번 했지만 계약서를 두 번에 나눠 쓰는 것까지 실제로 이 의견에 매우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매주 8시간 운동, 조기폐경 부른다.."허걱"☞[와글와글 클릭]`직위별 표정` 화제..인턴이라도 안 되겠니?☞[와글와글 클릭]알고도 속아주는 `여자의 뻔한 거짓말 TOP 10`
MB 사저 인근에 4600여평 규모 공원 조성
  • MB 사저 인근에 4600여평 규모 공원 조성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서울 내곡동으로 옮겨가면 대표적 MB 정책인 보금자리주택 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된다. 사저 땅이 있는 능안마을과 접하는 내곡 보금자리지구 내 부지에 모두 4600평 규모의 수변공원과 소공원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으로선 보다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추게 되고 그만큼 토지 가치도 올라가는 셈이다. 13일 SH공사에 따르면 내곡 보금자리지구 내 내곡동 139번지 일원에 1만2818㎡(3884평) 규모의 수변공원과 내곡동 184-1번지 일원의 소공원 2500㎡(757평) 조성이 계획돼 있다.  수변공원은 지구 내 신원천과 이어지는 소하천을 활용하는 것으로 사저와 보금자리 아파트 단지 사이에 일종의 완충지대가 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는 최근 청와대와 함께 내곡동 20-17(528㎡), 20-30(62㎡), 20-36(259㎡) 등 3필지를 매입했다. 내곡 보금자리지구의 사업기간은 2014년 말까지다. 이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2013년 2월 이후 2년 가량만 지나면 1만5300㎡ 규모(약 4600평)의 공원을 지척에 두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원이 주변에 있으면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된다. 이들 공원 예정 부지 내에는 자족기능 용지와 주유소, 경찰 지구대를 염두에 둔 공공청사 부지 등도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지구와 접하는 능안마을을 감안해 토지이용계획을 세울 때 접하는 지역을 공원으로 계획했다"면서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지와는 층고 차이가 나는 점 등을 미리 고려한 것이며, 이 대통령의 사저 건립 계획으로 인한 추가적인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사저 예정 땅은 2006년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그린벨트에서 해제됐으며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시세보다 헐값에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대통령은 자신이 시장으로 재임할 때 개발 규제에서 풀린 땅을 사서, 대통령으로서 추진한 핵심 주택 정책으로 프리미엄을 얻게 된 셈이다.  ▲ 내곡 보금자리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중 일부. `수1`로 표시된 곳이 수변공원, `소1`은 소공원 예정 부지다.▲ 내곡 보금자리 하천 주변 휴식공간 예시도
2011.10.13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FTA 美의회 통과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내일(1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미FTA 美의회 통과-삼성전자, SW인력 70%로 늘려-美·中 2차 환율전쟁 조짐▲한미 FTA -美상·하원, 엿새만에 `일사천리`-여야, 아직도 FTA 기싸움-1월 발효하려면 14개 법안 연내 처리▲The 12th World Knowledge Forum-고든 브라운, 늙은 대륙 이젠 지쳐..젊은 대륙이 성장 이끌라-"FTA가 위기극복 엔진", 김종훈 본부장-드휘흐트 EU통상장관 대담-마이클 샌델-임태희 대담..정의, 세계인 함께 논의할 `글로벌 교실` 만들자-마이클 필립스 "커피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 중요"-이지별 "아이디어가 최고? 실행이 모든 것"-재미있는 앱이 세상을 바꾼다▲종합-美·中 `무역전쟁`까진 안갈듯-점점 커지는 中경제 불안감-현대車, 브라질 수출 40% 감소 우려-"40억짜리 인테리어 공짜로" 도넘는 명품업체 요구-EFSF확대안 부결..슬로바키아의 반란▲국제-태국 홍수로 현지 200여개 日업체 올스톱-中, 러시아펀드 10억달러 투자-오바마 `일자리 법안` 美상원 부결▲정치·외교안보-서울시장 후보 정책검증 ②도시개발정책-손학규 "협동조합이 일자리문제 해법"-李대통령 "아시아국가, 中 두려워 해"▲경제·금융-정부, 인천 송도에 외국병원 강행-`1만원 이하 카드 거부` 없던 일로-몰려오는 돈, 은행들만 신났네▲기업·경영-삼성 전제품 스마트화..LG 3D로 총력전-D램값 또 떨어져 0.5달러-조남호 회장 "노조와 추가협상 없다"-광고대행사들 `해외로 해외로`-삼성 "애플 기술 아예 안 쓴다"-카카오톡, 제2의 페이스북 되겠다▲기업과 증권-중국 수혜株 온도차 심하네-SK그룹, 증권지분 해외매각?-코스피 1800회복 1등 공신 연기금-소녀시대가 끌어올린 SM주가..첫 5만원대-유럽보다 러시아펀드가 더 깨졌다-적대적 M&A 무작정 개입땐 `흑기사`채권銀 큰코 다쳐-"당분간 관망..내달 G20 이후 움직이겠다"..헤지펀드 대가 투자전략-사이먼 쿠퍼 "중동소요 일시적 현상, 신흥시장 주식 저평가"▲부동산-용산국제업무지구 `후광효과` 노려볼까-LG전선 안양공장 복합단지 변신▲사회-檢警 넉달만에 또 밥그릇싸움-취업연계 美대학연수 `눈에띄네`-기술훈련에 학위는 덤..명문大 출신도 줄서는 직업학교-서울大 총장 `절충형` 간선제 추진◇서울경제▲1면-중견기업도 법인세 감면 못 받는다-유로존 최빈국에 발목 잡힌 EFSF-송도국제병원 설립 길 열렸다▲종합-자동차 연비 1등급 기준 내년 리터당 15Km→16Km로 상향-실버폰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정부, 연내 기본공제 등 검토-한나라, 법인세 신설구간 상한 100억-200억원 가닥-취업자 증가폭 1년 만에 최저-경제고통지수 금융위기 때보다 높다-`이상한 헤지펀드 규정`에 업계 혼선-검찰·경찰이 청렴도 최하위권▲겨울 전력대란 막으려면-불야성 영업..난방 펑펑..상업용 수요 못잡으면 백약이 무효▲유럽재정안정기금 확대안 제동-리더십 부재·자국 이기주의 드러나..위기 해결에 다시 비상등▲정치-정책은 간데없고 네거티브만 난무-MB "한국 시끄러운 나라지만 후퇴없다"-與, 내곡동 땅 불끄기 나섰지만 곤혹▲금융-SC제일銀, 시중은행 첫 연중 상시인사 한다-소상공인들도 "1만원이하 카드결제 거부 반대"▲국제-미, 금융규제 `볼커 룰` 초안 공개-오마바 일자리 법안 상원서 퇴짜 맞았다-러시아 "中에 30년간 천연가스 공급"▲산업-국내 철강업체들 신제품 개발 팔 걷었다-삼성전자 SW인력 비중 70%대로 대폭 늘릴듯-하이닉스 "내년 상반기 30나노 비중 60%로"-애플 iOS5 출시..`PC프리`시대 활짝-카카오톡,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CJ헬로비전, 연말께 MVNO사업 시작-온라인몰·홈쇼핑 "단독 브랜드 키워라"-겨울용품 매출 쑥▲증권-신세계·이마트도 어닝 서프라이즈-삼성전자 90만원 초읽기-연기금의 힘!-중국기업 주가 다시 꿈틀-신성장기업 상장지원제는 바이오업체용?-"채권 올인보다 주식 10%+채권 90%가 안전"-NH-CA운용, 레버리지 펀드 日 수출▲사회-20~30대, A형 간염 잘 걸린다-檢警 수사권 2라운드-식당에 금전 요구 `댓글 알바` 극성-조선족 90% "내 조국은 중국"-국세 환급신청 땐 지방소득세 자동 환급▲부동산-천호뉴타운 3·4·6구역에 아파트 1584가구 짓는다-용산역세권개발 후광 기대 분양단지는 어디?-중견건설사 지방 청약성적 눈에 띄네▲미디어·정보통신-디지털TV 보급률 63%..반쪽짜리 디지털방송 그칠듯◇한국경제▲1면-CJ, 이동통신사업 전격 진출-1만원 이하 카드결제거부..없던 일로-송도 국제병원 연내 착수될 듯▲종합-내일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F1의 경제학`▲`월가시위` 논쟁-美부유층 반격 "소득세 40% 내는 1%에 격려는 못할 망정"-美시위대 "시카고 파생상품 거래세 내라"-좌파단체 `정치집회` 변질 조짐▲경제·금융-1만원 이하 카드 결제 그대로..상인들 "손님과 갈등만 부추겨"반대-지난달 취업자 26만명..1년 만에 최저▲특별기획1부-성장 멈추면 위기 온다-고령화의 늪..가난한 노인은 쓸 돈이 없고 부자는 돈 쓸 데가 없다-日보다 빠른 `한국 고령화`..2026년 인구 21%가 노인▲국제-슬로바키아의 반란..유로존 혼돈 속으로-美, 中에 환율전쟁 선전포고?-볼커룰 공개..美투자은행 자기자본거래 `정조준`-씨티가 강추한 `20개 주식`▲정치-오늘부터 서울시장 공식 선거전..후보 정책 비교-MB "재외선거 한다고 美서 향후회 만들면 되나"▲산업-국내최대 한국전자전 일산 킨덱스서 개막-정범식 "투자가 좋을지 M&A가 좋을지 고민"-삼성, SW인력 70%까지 확대-CJ, 사실상 제2이통 진출-카카오톡, 백화점·식당과 `친구` 맺는다▲중소기업·과학-파트론 `갤럭시 삼총사` 덕에 신바람-서울반도체, 수명2배로 늘린 LED 출시▲생활경제-"로레알 전략과 맞으면 韓기업과 손잡을 것"▲증권-1800회복..주식비중 낮췄던 운용사 "배아파"-"고맙다 아웃도어" 신세계 영업익 11% 증가-車부품주, 한미FTA수혜 `가속페달`-박지성이 6만株 산 종목은..-"하늘이 무너져도"..314개 급락장서 올랐다-IPO 앞둔 장외 주식도 많이 싸졌네-미래에셋 "동남아 은행 인수추진"-미래에셋맵스, 베트남펀드 만기 연장 불발▲부동산-2년째 텅 빈 판교 임대잔지, 일반분양 추진-"세입자 만족 우선" 상가분양 `AS마케팅` 잇따라-원주메디폴리스 `탄력`..연내 산업용지 분양▲사회-검찰 `선박왕 권력` 조사 자신감 잃었나-법원, 곽노현 보석 청구 기각..郭교육정책 동력 떨어질 듯
2011.10.12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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