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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98건

  • 민주 “MB, 국민 우습게 보고 바보 취급”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민주통합당은 22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기자회견과 관련, “국민을 우습게 보고 바보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오늘 회견은 너무나 실망스러워 논평을 하고 싶지 않다”고 혹평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친인척 측근비리와 관련, “할 말이 없다는 말을 듣고 정말 할 말이 없다”며 “진솔한 사과를 기대했던 국민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한국말 어법이다. 사과가 없었다는 사실이 대통령의 현실 인식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어 “여러 번 되풀이된 할머니 얘기도 논리에서 한참 벗어난 데다가 어설픈 연기를 하는 태도는 낯 뜨겁다”며 “내곡동 사저에 대해 ‘전적으로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책임을 질 법적, 정치적 방법을 말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형 국책사업 등 정책적 논란과 관련, “야권의 재검토 제의를 걷어차는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며 “정책을 둘러싼 상황과 여건이 달라지면 재검토하고 토의하는 것이 지도자의 기본자세”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기업정책이나 공생발전, 동반성장에 대해 주례사를 하는 것은 여러 번 들었다.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진짜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남북관계에 대해 아무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2012.02.22 I 김성곤 기자
  • 통합진보 “MB 기자회견..새누리당 부대변인 수준”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통합진보당은 22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 기자회견과 관련해 “(국민의) 기대를 완벽하게 저버렸다”고 비판했다.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우리는 많은 국민과 함께 임기 마지막 1년을 앞둔 이 대통령이 진솔하게 사과하고 시정할 것은 고치겠다고 다짐하길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기대를 완벽하게 저버렸다”고 혹평했다.노 대변인은 “특히 내곡동 사저 문제는 독일 대통령이라면 대통령직을 열 번도 넘게 사임했을 사안”이라면서 “본인이 주역이 돼 일으킨 내곡동 문제를 ‘본인이 미처 챙기지 못했다’는 궤변으로 해명 아닌 해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형 국책사업과 관련해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는 자세를 보이기는커녕 전 정권 관계자들의 과거 입장을 인용해 방패막이로 쓰는 치졸한 대응의 모습은 대통령의 격을 새누리당 부대변인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목불인견의 순간이었다”고 비판했다.노 대변인은 “우리는 마지막 1년이라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통령을 원했다”면서 “그러나 오늘 우리는 마지막 1년마저도 국민과 싸우겠다는 대통령의 결의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012.02.22 I 나원식 기자
  • “MB는 어떤 대통령” 유시민 vs 박형준 설전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4년를 주제로 토론 맞대결을 벌였다. 유 대표와 박 전 수석은 21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공과에 대해 상반된 시각차를 선보이며 토론 내내 설전을 주고받았다. 유 대표는 “이명박 정부와 가까운 정치인들의 공천을 배제하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집권세력 안에서도 전체적인 평가는 좋지 않다”며 포문을 열었다. 박 전 수석은 이에 “궁극적인 평가는 역사에 맡겨야한다”며 △ 대한민국은 역동적 발전을 하는 나라로 모든 산업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점 △ 선진국과 신흥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G20의 중요한 멤버 △ 글로벌 금융위기 모범적 극복 △ 흐트러진 한미동맹을 튼튼한 복원 △ 원전 및 T-50 비행기 수출 등을 현 정부의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다만 “소통이나 인사에서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는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중소상공인을 비롯해서 서민들의 체감경기가 개선되지 못한 것도 민심이 나빠지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현 정부는) 정치사회적으로는 매우 뒤로 심하게 갔다”며 △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 추락 △ 언론자유 후퇴 △ 정치적 부패 심화 △ 엉망이 된 삼권분립 등을 거론한 뒤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시민의 자유가 억압되고 권력의 불투명성이 높아지고 부패가 심해진 4년”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박 전 수석은 언론자유 후퇴론과 관련, “언론의 자유에서 어떤 제한도 가해지고 있지 않다”며 “언론의 자유나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것 일종의 레토릭으로서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근거를 따져보면 그다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코드인사, 고소영·강부자 논란으로 상징되는 현 정부의 인사난맥상과 관련해서도 두 사람의 의견은 극명하게 갈렸다. 박 전 수석은 “인사가 국민들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선 어느 정도 겸허하게 들을 필요가 있다”면서도 “대통령중심제 하에서 어느 정권이든 통치철학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책임을 지고 국정을 수행하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청와대에서 보니 폭넓은 인재를 구하고 싶어도 청문회나 검증 때문에 큰 곤란을 겪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유 대표는 이에 “대통령 중심제에서 코드인사를 일정 부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이명박 대통령은 역량과 도덕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분들을 너무 많이 써서 청와대 참모뿐만 아니라 내각의 장관들과 공공기관의 책임자들이 큰 부패를 저지른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대통령 측근 및 친인척 비리 문제에 대해서도 두 사람의 입장은 팽팽하게 맞섰다. 유 대표는 “어느 정부든 사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데 이번 정부는 대통령부터 지키지 못할 약속, 또는 의도적인 거짓말, 내곡동 사저 땅 구입 문제에서 본 것처럼 공권력을 운용할 때 공사구분이 매우 약했다”며 “그 수하 사람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것도 어느 때보다 심할 수밖에 없었지 않나 생각한다”고 이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박 전 수석은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비리에 대한 대통령 입장은 단호하다. 대통령은 기업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지 않는 첫번째 대통령, 대선 축하금을 받지 않는 첫 번째 대통령, 임기 중 어떤 불법자금도 받지 않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또 거기에 대한 큰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햇다. 이어 “야당이 마치 자신들 정부 때는 깨끗했는데 이 정부만 문제가 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다”며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에서 어떤 비리가 있었는지 사실 확인부터 한번 해볼 필요가 있다”고 반격했다. 4대강 사업,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동남권 신공항 논란 등과 관련, 정부의 갈등관리 능력도 이날 토론의 주요 쟁점이었다. 유 대표는 특히 4대강과 관련, “정부가 갈등을 잘 관리하지 못한 것이 아니고 대통령과 정부가 갈등의 진원지였다”며 “국가기구 운영이 모든 면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갈등을 만들어낸 4년이었다”고 혹평했다. 박 전 수석은 이에 “4대강을 실제로 가본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걸 성공한 사업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며 “야당이나 일부 시민단체에서 무조건 반대하지만 실제 5, 6급수였던 영산강이 2, 3급수로 바뀌는 그 현장을 보면 4대강 사업의 그 의의에 대해 크게 반론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는 얘기다. 4월 총선에서 국회 구성이 바뀌고 나면 4대강 사업의 진상에 대한 조사부터 시작해야 될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정말 남들하고 이야기를 안 하시는 분이에요. 주변의 몇몇 참모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 말고는 그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은 채 4년의 임기를 수행해 오신 것 아닌가 보고 참 안타깝게 여긴다”고 말했다. 박 전 수석은 “대통령에 대해서 그렇게 비난하는 것은 정말 온당치 않다”고 반발하며 “어느 대통령이 여론을 듣지 않고 귀를 닫고 있겠습니까?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있는 대통령으로서는 역사를 보고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2.02.21 I 김성곤 기자
  • 이정희, 민주당에 ''4대강·내곡동'' 등 4대 국정조사 제안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0일 이명박 정원의 무능과 부정부패를 심판하기 위해 4대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대방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4대 국정조사를 야권연대의 정책공조의 중요한 내용으로 민주통합당에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19대 국회가 개원하면 4대강 국정조사를 실시해서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의 맨얼굴이 낱낱이 드러나도록 할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이 12월 대선에서 MB정권과 새누리당을 확실히 청산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청산의 무기는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4대 국정조사 사항으로 △ 내곡동 사저 등의 이명박 대통령 본인 비리와 이상득, 최시중으로 대표되는 광범위한 측근 비리를 파헤칠 권력형비리 △ 온국토를 뒤집고 20조가 넘는 돈을 퍼부어서 환경재앙을 만들어낸 4대강 사업 △ KBS, MBC, YTN 등 주요언론사를 장악하고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시킨 행위에 대한 언론탄압 △ 먹튀 투기자본에 협조해서 국부를 유출시킨 문제를 다룰 론스타 외환은행 국정조사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당 홈페이지 해킹 사건과 관련,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 절차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해서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다”며 “범인은 통합진보당이 막 성장을 시작하려는 단계를 어떻게든 방해하고 종북이미지를 덧칠하려고 하는 수구기득권세력의 중심에 있는 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선거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면서 앞으로 당의 총선일정에서 매우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검찰에 수사의뢰를 해서 이번 사이버테러에 대해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하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2012.02.20 I 김성곤 기자
  • 李대통령, 한미FTA 등 국정현안 정면돌파 선언한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2일 기자회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주 해군기지 건설, 핵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정 현안을 원칙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포퓰리즘 법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한미 FTA를 비롯해 제주 해군기지 등과 관련한 야권의 ‘말 바꾸기’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다음 정권이나 우리 다음 세대에 부담을 줄만한 것에 대해 분명히 정리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노무현 정부 때 결정돼 현 정부 들어 추진됐다는 점에서, 야당이 이를 폐기하겠다고 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점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회가 4·11 총선을 앞두고 추진하고 있는 저축은행특별법, 카드수수료법안 등이 미래 세대에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분명히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대통령의 이 같은 대응은 임기 말을 맞아 한미 FTA 등 핵심 국정과제가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 의해 공격당하는 현실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내곡동 사저 논란과 친인척 비리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이것이 중심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런 저런 내용에 대해 적절히 설명하고 진솔하게 말씀하시겠지만 사과는 이미 연말, 연초에도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 4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제2의 중동 붐, 학교폭력 등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진전된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춘추관에서 내외신 기자를 상대로 진행된다. 기자회견은 공중파 3사와 케이블TV, 인터넷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2012.02.19 I 피용익 기자
  • [친노의 부활]4년만에 `뒤바뀐 운명` MB vs 노무현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16일자 16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1. 2008년 2월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국에서 몰려온 2만5000여명의 시민 등 모두 4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 대통령은 2007년 12월19일 치러진 대선에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26%)와 이회창 무소속 후보(15%)를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율(49%)로 당선된 후 이 자리에 섰다. `함께 가요, 국민 성공 시대!`라는 표어를 내건 취임식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이 선진화 국가로 가기 위해 민간 주도형 발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매년 7%의 경제성장과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을 상징하는 `747 공약`을 선언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최고경영자(CEO) 출신 대통령 시대를 알리는 서막이었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KTX를 타고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 마을로 귀향했다. 2002년 12월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노 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려 했지만, 재임 중 잇단 구설수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실패한 정권`이라는 오명을 받으며 쓸쓸하게 퇴임길에 올랐다. 2. 2012년 2월15일. 취임 4주년을 앞둔 이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터진 친인척 측근 비리와 서울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논란, 경제 양극화 심화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레임덕(집권 말 권력누수 현상) 징후가 국정 운영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 집권당인 한나라당은 14년3개월 만에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복지·일자리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현 정권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일부와 친박(친박근혜) 진영은 이 대통령의 탈당 및 MB 측근 자진 사퇴론을 주장하고 있다. 취임 직후 76%에 달했던 국정운영 지지도는 현재 3분의1로 토막났고, 정책 동력을 상실한 이 대통령은 집권 마지막 해를 이끌어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의회 권력을 교체하는 4·11 총선과 12·19 대선을 거치며 이 대통령은 `식물대통령`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반해 노 전 대통령은 퇴임 4년이 지나 `정치적 복권`을 이뤘다. 친노(친노무현) 인사들이 민주통합당을 점령했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향수가 어느 때보다 높다. 최근 실시된 `다시 뽑고 싶은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43%의 응답자가 노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이 대통령을 지지한 응답자는 2%에 불과했다.
2012.02.16 I 김진우 기자
  • 한명숙 “MB정권 무능의 극치..즉각 내각 총사퇴해야”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내각 총사퇴를 촉구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대국민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이명박 정권의 부정부패를 볼 수 없다”며 “국민 앞에 사과하고 청와대가 알고 있는 모든 진실을 고백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내각을 전면 교체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난폭음주 운전으로 인명사고가 났다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조수석에 앉아 있던 사람도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박근혜 위원장은 조수석에서 침묵으로 이명박 정부를 도왔다. 모르는 척, 아닌 척 숨지 말라”고 비난했다. 또 “가장 최악은 부패와 비리”라며 “땅 투기 의혹이 짙은 ‘내곡동 게이트’, 김효재 김두우 등 대통령 최측근이 연루된 권력형 게이트, MB정권의 권력 실세인 이상득, 최시중, 박희태의 추악한 비리도 드러났다. 이렇게 파렴치한 정권이 또 어디 있느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 대표는 특히 “물가폭등 방관하는 기획재정부, 론스타 먹튀를 적극 도와 국부를 유출시킨 금융위, 주가 조작에 앞장서다 압수수색까지 당한 외교통상부, 있으나 마나한 통일부, 언론 장악의 선봉장 방통위원회, 생태계를 죽이는 환경부, 알짜 공기업을 팔아넘기려는 국토해양부, 존재 가치를 의심하게 만드는 법무부와 검찰”이라며 “무책임하고 무능한 내각으로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며 내각의 전면 교체를 요구했다. 한 대표는 아울러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은 단 한 번도 99%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펴지 않았다. 민생은 폭등, 대한, 폐업, 파괴란 단어가 익숙해졌다”며 “민주통합당의 공천 혁명은 향후 10년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02.15 I 박보희 기자
  • [전문] 한명숙 대표 대국민 기자회견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5일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가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권의 국정운영을 맹비난하며 내각 총사퇴를 주장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99% 국민을 위한 희망의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통합당 대표 한명숙입니다. 민주통합당은 국민이 일으킨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출범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 달을 맞이했습니다. 국민은 ‘변화’와 ‘통합’ 그리고 ‘강력한 의지’를 가진 저를 선택하셨고, 제게 ‘정치를 바꾸라’는 소명을 주셨습니다. 2012년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시민참여’는 ‘공천혁명’의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공천혁명을 위한 제도를 준비했습니다.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등 시대의 가치를 제1의 원칙으로 삼아 ‘가치 중심, 국민중심’의 공천 원칙도 만들었습니다. 공정성과 개혁성의 더 높은 잣대도 적용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의 공천혁명을 완성시킬 주인공은 바로 국민여러분입니다. 80만여 명이 참여했던 모바일 혁명으로 출범한 민주통합당, 이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모바일 국민경선 혁명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민주통합당의 ‘공천혁명’은 향후 10년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들은 정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의 공천이 끝나고 4월 총선에 나설 우리의 후보들을 확인하시면, 국민께서도 ‘국회가 바뀔 수 있겠구나’,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12년은 반성과 변화의 해입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반성’이 먼저입니다. 지난 4년, 우리 국민들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은 5년 전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줄푸세를 타고 747로 국민성공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거짓말이자 헛공약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잘사는 국민’은 1% 특권층 뿐, 단 한 번도 99%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펴지 않았습니다. 의지도 없었습니다. 민생은 폭등, 대란, 폐업, 파탄, 파괴란 단어가 익숙해졌습니다. 끊어진 남북관계는 한반도의 긴장과 위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권력을 비판하면 민간인도 사찰하고, 해고와 징계로 밥줄을 끊는 치사함까지 동원했습니다. 언론장악으로 방송은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대통령의 치적을 위해 30조를 쏟아 부었습니다. 우리는 대통령을 잘못 뽑아 5년이 힘들었지만, 파헤쳐 망가진 4대강은 백년 이백년을 아파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어느 곳 하나 성한 곳이 없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정부부처가 이를 방조, 심지어 유도했다는 것입니다. 물가폭등 방관하는 기획재정부, 론스타 먹튀를 적극 도와주어 국부를 유출시킨 금융위, 주가조작에 앞장서다 압수수색까지 당한 외교통상부, 있으나 마나한 통일부, 언론장악의 선봉장 방통위원회, 생태계를 죽이는 환경부, 알짜 공기업을 팔아넘기려는 국토해양부, 존재가치를 의심하게 만드는 법무부와 검찰,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힘듭니다. 이런 무책임하고 무능한 내각으로는 단 한 걸음도 전진할 수 없습니다. MB 정권 4년, 총체적 실정과 실패, 무능의 극치입니다. 그리고 가장 최악은 부패와 비리입니다.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과 ‘부패와 비리’는 출범을 같이 했습니다. 대통령의 처 사촌언니의 30억 원대의 공천 사기사건을 필두로 대통령의 형님과 사위, 손윗동서, 처사촌오빠 등 대통령의 친인척들의 비리 스캔들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땅투기 의혹이 짙은 ‘내곡동 게이트’로 이명박 대통령 부인과 아들은 부동산실명제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소당했습니다. 비리를 경쟁하듯이 저질렀습니다. 또한 김효재, 김두우, 신재민, 박영준 등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연루된 권력형 게이트가 자고 나면 터졌습니다. MB 정권의 권력실세 이상득, 최시중, 박희태의 추악한 비리도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거두고 뿌려댄 자금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부패와 비리의 실체를 알고도 검찰은 주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의 전 당대표이며 국회의 수장이었던 박희태 사건은 권력을 통해 범죄사실을 은닉하려 한 ‘청와대발 범죄은닉’ 사건입니다. ‘MB 정권의 불법 비자금 게이트’는 아직 빙산에 일각일 뿐, 그 끝은 가늠할 수조차 없습니다. 국정운영의 총체적 파탄과 실패, 사상 유례가 없는 권력형 부정부패, 도대체 이런 파렴치한 정권이 또 어디 있단 말입니까? 이대로라면 국민은 정권의 마지막 1년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난폭음주 운전으로 인명사고가 났다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조수석에 앉아 있던 사람도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조수석에서 침묵으로 이명박 정부를 도왔습니다. ‘모르는 척, 아닌 척’, 숨지 마십시오. 국민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이상 이명박 정권의 부정부패를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 단호하게 요구합니다. 국민 앞에 사과하고 청와대가 알고 있는 모든 진실을 고백하십시오. ‘윗선’이 누구든 성역 없는 수사만이 국민적 의혹을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단하십시오. 무책임하고 무능한 내각을 총사퇴 시키고, 전면 교체하십시오.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금의 정부는 앞으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식물정부’입니다.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은 대한민국을 후퇴시켰지만, 우리 국민은 희망을 만들기 위해 외롭게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저는 장애인들의 나눔터, 이룸센터에서 만난 장애인들을 기억합니다. 한우 농가에서 만난 축산 농민들을 기억합니다. 정치를 뒤 흔들겠다는 청년들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새벽을 여는 마장동 시장의 상인들을 기억합니다. MB 정부는 국민의 삶을 포기했지만, 우리 국민은 스스로의 미래를 지켜내고 있었습니다. 4‧11 총선이 5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향후 10년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민주통합당이 민생을 살리고 국민을 지키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좋은 일자리 창출, 경제민주화 실현, 보편적 복지 확충, 권력개혁과 시민참여 확대, 한반도 평화 정착 등 5대 정책비전으로 총선에 임하겠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이기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저는 국민의 힘을 믿습니다. 국민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2.15 I 김성곤 기자
  • 李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 할까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청와대가 오는 22일쯤 이명박 대통령 기자회견이 열릴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이 대통령이 어떤 말을 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일정은 최근 친인척과 측근 비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발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취임 4주년(25일)을 계기로 22일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집권 5년차를 맞는 각오와 소회,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또 최근 중동 4개국 순방을 통해 체감한 ‘제2의 중동 붐’과 3월 말에 예정된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의 협조도 당부할 방침이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논란과 친형 이상득 의원의 불법정치 자금 수수 의혹 등에 대해 사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효재 청와대 전 정무수석비서관, 김두우 전 홍보수석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사퇴한 측근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이 기자회견문에서 이들 내용을 직접 언급하지 않더라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발언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꾼 여당과의 관계 등에 대한 입장도 표명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약 60분간 이뤄지며, TV로 생중계된다.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월2일 신년 국정연설에서도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친인척·측근 비리 의혹에 대해 우회적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구체적 사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이 대통령은 지난해 연말에도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기회를 놓쳐 적당한 시기를 조율해 왔다.
2012.02.14 I 피용익 기자
盧정부, MB정부에 ‘시스템인사’ 자료 넘겼다
  • 盧정부, MB정부에 ‘시스템인사’ 자료 넘겼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지난 2008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 초기에 참여정부가 시스템에 의한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자료를 MB정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낸 박남춘 인천시 남동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6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현 정권 출범에 앞서 정권실세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 정두언 의원에게 권력비리를 막기 위해 분권적 인사시스템 유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블로그에 올린 ‘오랜 벗 임태희, 정두언에게 부친 편지’라는 글에서 “현 정권 대통령직인수위가 꾸려진 이후 임태희, 정두언 등 행시 24회 동기들에게 인사는 한 사람에 의해서 진행되면 안되고 대통령 의중만 따르면 안된다는 것이라고 신신당부했고 정 의원에게 청와대 비서관을 직접 보내 자료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임 전 실장과 관련, “내가 아는 임태희는 동기 중에서도 가장 일을 잘하고 승진에서도 앞서 동기들의 자랑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정 의원과 관련, “국무총리 비서실 공보비서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거치며 능력을 입증했다. 탁월했다”고 극찬했다. 박 후보는 “참여정부 국정상황실장으로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시스템 구축이다. 인사수석이 된 이후에도 철저하게 시스템에 의한 인사를 고수했다”며 “모든 인사는 오픈된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해 진행됐고 비서실장도 한 명의 멤버였을 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은 분권적 인사시스템과 청와대 내부의 견제와 균형의 중요성을 간과했다”며 “인사수석은 비서관급으로 강등됐고 국정상황실은 폐지됐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지 않고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고소영’, ‘강부자’, ‘S라인’, ‘영포라인’이 난무했다”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특히 “지금 터져나오는 인사비리와 내곡동 사저 논란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청와대 시스템이 이토록 엉망으로 망가진 상태에서 드러난 비리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현 정권의 남은 임기 동안에라도 밝힐 것은 밝히고 바로잡을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2.02.06 I 김성곤 기자
  • 한명숙 “노무현, 균형발전으로 국정운영한 최초 대통령”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국가운영의 핵심을 국가균형발전에 두고 국정운영을 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연기군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선언 8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노무현 대통령의 선언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살아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뜻으로 아주 역사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표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철학의 지방분권적 사고는 잘사는 1%가 아닌 99%의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국정운영 선언”이라며 “이명박 정권 4년 동안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국민의 꿈을 여지없이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 4년은 자고 깨면 실정, 비리, 친인척 비리, 디도스 공격, BBK, 내곡동 사저문제, 론스타 하나은행 매각하는 등 어마어마한 비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 말씀처럼 "우리가 눈을 부릅뜨고 지키자"고 했다. 이 시대의 흐름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아울러 “모든 국민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시대가 됐고 아무도 그 흐름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도도한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2012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그 힘을 가지고 그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정권교체 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지역균형발전의 거대한 진전을 만들어 내자.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 대표를 비롯해 문재인 상임고문,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홍재형 부의장, 박병석 의원, 양승조 의원, 오제세 의원, 이상민 의원, 복기왕 아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나소열 서천시장, 정현태 남해군수, 허태정 유성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2012.01.29 I 김성곤 기자
`힐링캠프 효과?` 문재인 지지율 14.6%로 급등
  • `힐링캠프 효과?` 문재인 지지율 14.6%로 급등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선주자 다자구도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면서 1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지난 9일 방영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에 출연하면서 `정치인 문재인`으로서 대중성을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문재인 이사장은 전주보다 5.9%포인트 상승한 14.6%를 기록, 작년 8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등장할 당시 최고치(11.7%)를 기록한 후 줄곧 하락했던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렸다. 둘째주 2위를 기록한 안철수 원장(25.8%)과의 지지율 격차를 18.8%포인트에서 11.2%포인트로 바짝 좁혔다. 안 원장은 전주(27.5%)보다 지지율이 1.7%포인트 하락했다. 지지율 1위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주보다 1.9%포인트 하락한 27.3%를 기록했다. 당내 돈봉투 논란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12월 셋째주 이후 5주 연속 안철수 원장을 앞서면서 1위를 유지했다. 안 원장과 문 이사장의 뒤를 이어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각각 4.7%를 기록했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4.1%였다. 다음으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2.9%), 김문수 경기지사(2.2%),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2.1%),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1.7%), 박세일 한반도재단 이사장(1.5%), 정운찬 전 총리(1.4%)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안철수 원장은 1.9%포인트 상승한 53.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박근혜 위원장은 2.1%포인트 하락한 36.9%로, 두 후보간 격차는 16.4%포인트로 소폭 더 벌어졌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전당대회를 치른 민주통합당이 1.7%포인트 상승한 34.7%로, 창당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한나라당은 `돈봉투 논란`으로 1.1%포인트 하락한 29.5%의 지지율을 기록, 4주만에 20%대로 하락했다. 두 정당간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2%포인트로 벌어졌다. 다음으로 통합진보당은 1.3%포인트 하락한 3.2%로 3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자유선진당(2.4%), 진보신당(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2.6%로 2.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곡동 사저 논란이 계속되고, 거기다 여당내 돈봉투 논란, 자원외교 `부풀리기` 논란이 더해지면서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6%로 3.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월~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포인트다.
2012.01.16 I 김진우 기자
  • 문성근 "BBK·디도스·내곡동사저 특검 도입해야"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6일 "적어도 BBK와 내곡동 사저, 10·26 디도스 부정선거는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선관위 테러에 대한 특검 도입 논의가 있고, BBK와 내곡동 사저는 별개의 특검도입을 요구해야 한다, 그 외에 친인척과 측근 비리 등 백화점식 온갖 비리가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문 최고위원은 또 "수사 권한이나 범위에 상관없이 완전히 풀어놓는 특검을 요구해야 한다"면서 "이 부분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용하지 않는다면 박 위원장과 이명박 정권 공동책임"이라고 강조했다.문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에서 불거진 `돈봉투 살포 사건`과 관련, "2002년 `차떼기 사건`에서 회초리로 맞는다고 하고 천막당사로 옮겨가고 해서 국민의 용서를 받은 지는 모르겠지만 반복되는 한 끝까지 (국민이)용서를 안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와 함께 문 최고위원은 한미 FTA에 대해 "사법·입법·행정·시민단체까지 참여하는 국민검증위를 통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야 한다"면서 "이명박 정권에 발효 중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는 "노동·복지·재벌개혁 등에 대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국민에게 드리는 미래비전을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1.16 I 김진우 기자
  • 김진표 “박근혜, 대검 특수본 설치 동의해야”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3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 문제를 파헤칠 대검찰청 산하 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주장하며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수용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 비리도 문제지만 검경 수사가 꼬리자르기식 엉터리 수사라는 것도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검 산하 특수본을 통해 전체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 문제를 수사하고 국회에도 특위를 구성해서 공직비리수사처와 같은 제도적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나라당과 박근혜 위워장이 민주당 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내곡동 사저 ▲디도스 테러 ▲ 최시중 측근 비리 의혹 ▲영부인의 사촌오빠가 관련된 저축은행 비리 ▲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이 연관된 이국철 관련 비리 의혹 등과 관련, “연일 새로운 게 터지고 복잡하게 연결돼서 도저히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5분 분량의 홍보 동영상을 이날 회의에서 공개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이날 공개한 동영상을 수정 보완해 홍보자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2012.01.13 I 김성곤 기자
여소야대 열리나? 민주통합당, 지지율 2주 연속 1위
  • 여소야대 열리나? 민주통합당, 지지율 2주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민주통합당이 2주 연속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9일 공개한 1월 첫째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통합당은 33.0%를 기록해 30.6%를 기록한 한나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지난주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4.5%로 소폭 회복됐고 자유선진당은 2.2%를 기록했다. 대선주자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27.5%) 대비 1.7% 포인트 상승한 29.2%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로 27.5%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1.7% 포인트로 지난주 주보다 소폭 벌어졌다. 문재인 이사장은 1.2% 포인트 하락한 8.7%로 3위를 유지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4.1%로 4위를 기록했고, 유시민 대표는 3.7%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6위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로 2.7%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몽준 전 대표(2.5%), 김문수 지사(2.2%), 이회창 전 대표(1.8%)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안철수 교수가 1주일 전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5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지난주 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39.0%로 나타나, 후보간 격차가 소폭 줄었다. 박 위원장은 지역별로는 서울과 영남권, 그리고 이념적으로는 보수층에서, 연령별로는 30대 연령층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5.4% 전 주(26.8%)대비 1.4%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곡동 사저논란과 친인척 비리 관련 소식, 여당 돈봉투 소식 등으로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까지 5일간(월~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 포인트였다.
2012.01.09 I 김성곤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인사] [대전시 소방본부 인사] ▲예방안전과장 박준서 ▲대응구조과장 백병하 ▲서부소방서장 백구현 ▲남부소방서장 신상우 [농림수산식품부 인사] ◇파견<고위 공무원>▲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김대근 <과장급>▲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조백희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임영훈 [대원강업 인사] ◇승진<상무>▲김기전 ▲김형석 [퍼시스그룹 인사] ◇승진<부사장>▲퍼시스사업부 박상근 <전무이사>▲해외사업본부 전무이사 정석균 <상무이사>▲지방사업부 총괄 서정 [국토연구원 인사] ▲부원장 박재길 ▲국토계획연구본부장 김동주 ▲지역연구본부장 이동우 ▲도시연구본부장 민범식 ▲국토환경·수자원연구본부장 김종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 김근용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정일호 ▲국토정보연구본부장 최병남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사공호상 ▲기획경영본부장 유재윤 ▲국토미래연구센터장 이용우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이상준 ▲도시재생사업지원센터장 이왕건 ▲문화국토연구센터장 채미옥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장 김태환 ▲도시방재정책연구센터장 심우배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이수욱 ▲도로정책연구센터장 김호정 ▲건설경제연구센터장윤하중 ▲국토시뮬레이션연구센터장 안홍기 [한국도로공사 인사] ◇전보<실·처장급>▲미래경영처장 고채석 ▲본사이전처장 문광식 ▲전북본부 준비단장 김수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인사] ◇ 전보 ▲사업개발부장 한흥기 ▲연금제도연구실장 김용준 ▲위탁운용팀장 정영신 ▲대체투자팀장 김재범 ▲경인·강원지부장 조현욱 ▲대구지부장 옥진호 [순천향대 인사] ▲건강과학대학원 부원장 양광식 ▲건강과학대학원부원장 정병웅 ▲인문과학대학 교학부장홍승직 ▲영화애니메이션학과장 변재란 ▲사회과학대학 교학부장 조호대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장 윤주명 ▲사회과학대학 경찰행정학과장 장석헌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장 유현석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장 김기덕 ▲글로벌경영대학 교학부장 겸 관광경영학과장 이영관 ▲글로벌경영대학 경영학과장 홍성준 ▲글로벌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장 김종락 ▲글로벌경영대학 경제금융학과장 김홍진 ▲자연과학대학 교학부장 이경애 ▲자연과학대학 전자물리학과장 홍진수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장 박영현 ▲자연과학대학 환경보건학과장 장봉기 ▲자연과학대학 생명시스템학과장 오계헌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장 한만덕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과장 최원식 ▲자연과학대학 해양생명공학과장 방인철 ▲공과대학 교학부장 겸 기계공학과장 이상욱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장 천인국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장 박동규 ▲공과대학 전기공학과장 안달 ▲공과대학 나노화학공학과장 한현각 ▲공과대학 에너지환경공학과장 박병기 ▲공과대학 디스플레이신소재 공학과장 이종권 ▲공과대학 건축학과장 이일형 ▲의료과학대학 교학부장 권춘기 ▲공과대학 의료생명공학과장 이영상 ▲공과대학 의료IT공학과장 공용해 ▲공과대학 임상병리학과장 윤형선 ▲공과대학 작업치료학과장 이성아 ▲의과대학 부학장 최태윤 ▲의과대학 교학부장 송호연 ▲의과대학 간호학과장 손연정 ▲의과대학 간호학과 특별과정 주임교수 공성숙 ▲부속 서울병원 임상의학부장 탁민성 ▲부천병원 임상의학부장 이해혁 ▲천안병원 임상의학부장 이석호 ▲평생교육학부장 이재민 ▲중국어교육원장 박형춘 ▲한국어교육원장 송현주 ▲스마터아카데미 인재개발부장 박주영 ▲스마터아카데미 사회봉사부장 허선 ▲스마터아카데미 교육지원부장 겸 출판부장 남현우 ▲필드하키부장 이광수 ▲테니스부장 박문환 ▲대학언론사 주간 홍경수 ▲진료소장 김화성 ▲교수입학사정관 신수진 ▲산학협력단 차세대BIT무선부품연구센터소장 임종식 ▲산학협력단 고부가생물소재산업화지원지역혁신센터장 송호연 ▲산학협력단 순천향BIT창업보육센터소장 곽진 ▲산학협력단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장 박두순 ▲안전관리센터소장 박정임 ▲아산학연구소장 강희복 ▲공자아카데미원장 오윤성 ▲순천향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소장 서유성 [태영그룹 인사] ◇승진◎태영건설<전무>▲정을규 ▲남관우 <상무(을)>▲이태국 ▲배종건 <상무보>▲박세원◎㈜태영인더스트리<상무(갑)>▲이응호 <상무(을)>▲김용진 ◎㈜TSK water<상무보>▲성판용 ▲유창근 [대한축구협회 인사] ◇승진<국장대행>▲홍보국 이원재 ▲사업국 이해두 ▲경기국 경기운영1팀 김진항 ▲경기국 경기운영2팀 김정훈 ▲심판국 장연환 <차장>▲홍보국 손성삼 ▲국제국 김대업 <과장>▲홍보국 차영일 ▲국제국 김준영 ▲행정지원국 발전기획팀 문채현 ▲경기국 경기운영1팀 박진후 <대리>▲행정지원국 총무팀 조영남 ▲경기국 경기운영1팀 구순덕 ▲경기국 경기운영2팀이재철 ▲기술교육국 국가대표지원팀 김세인 ▲기술교육국 국가대표지원팀 박일기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사] ◇이동<부점장>▲국유재산본부 서부관리단장 김기신 ▲비서실장 남정현 ▲홍보실장 이종국 ▲감사부장 신덕호 ▲미래경영전략실장 노정란 ▲정보시스템실장 권병직 ▲종합기획부장 이경재 ▲인사부장 이용희 ▲SR지원부장 백덕현 ▲캠코인재개발원 부장 임인규 ▲채권인수부장 최영호 ▲담보채권정리부장 이승희 ▲PF채권관리부장 권남주 ▲서민금융부장 이경열 ▲신용회복지원부장 김태규 ▲투자금융부장 이종진 ▲국유정책실장이종업 ▲재산조사부장 이인석 ▲재산관리부장 서종덕 ▲부산지역본부장 이우승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오병균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신충태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정재훈 ▲인천지역본부장 김문수 ▲전북지역본부장 류재명 ▲경남지역본부장 주상규 ▲강원지역본부장 권영대 ▲충북지역본부장 박찬용 ▲경기지역본부장 김양택 ◇교육파견▲국방대학교 송유성 ▲서울대학교 김용훈 [대한전선 인사] ◇영입<전무>▲김정관 <상무보>▲나재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사] <상무이사>▲개발사업본부장 남재희 ▲산업입지연구소장 진기우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인사] ◇전보<4급>▲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권순배 <5급>▲충남선거관리위원회 관리담당관 조대연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 정주태 [기획재정부 인사] ▲환경에너지세제과장 박석현 [국토해양부 인사] ◇전보<과장급>▲서울지방항공청장 손명수 ▲철도운영과장 고용석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 정비과장 양명석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계획조사과장 김성환 [한국감정원 인사] ◇전보<부장>▲경영기획부장 이재우 ▲공적평가부장 이희원 ▲부동산정책연구부장 박기석 ▲법무지원부장 김경헌 ▲전략경영부장 박영래 ▲경영평가부장 마정호 ▲감사부장 김종휘 ▲노무관리부장 정진락 ▲타당성조사단장 정준용 ▲공시기획부장 최차환 ▲공시지가부장 김세형 ▲단독주택부장 조철희 ▲조사기획부장 장종권 ▲보상총괄부장 홍세기 ▲보상사업부장 정병두 ▲감정평가기준부장 이남훈 ◇직제개편▲심사총괄부장 서경화 ▲홍보부장 김기영 ▲재무관리부장 양기돈 ▲건축관리단행정지원팀장 민태일 ▲건축관리단 건축기획팀장 박차현 ▲평가지원부장 권화중 ▲공동주택부장 김석기 ▲가격조사부장 권영식 ▲조사사업부장 배태호 ▲기업평가부장윤득신 ▲어업보상부장 권용수 [국토해양부 인사] ◇승진<과장>▲건설경제 김채규 ▲종합교통정책 김상도 ▲물류시설정보 김동수 ▲해운정책 최준욱 ▲국제항공 김완중 ▲국토정책 정경훈 ▲지적기획 양근우 ▲항만정책 최명용 ▲녹색도시 이원식 [SPP그룹 인사] ◎SPP조선<수석부사장>▲정영운 <부사장>▲배승만 ▲윤대진 ▲황민수<전무>▲김무영 ▲박상준 <상무>▲신경식 ▲전계수 <이사>▲이봉규 <이사보>▲심현섭 ◎SPP머신텍<부사장>▲ 김석 ◎SPP율촌에너지<전무>▲박준훈 <이사>▲오세창 <이사보>▲전인배 ◎SPP중공업<이사>▲송근호 ▲노만호 ▲윤일재 ◎SPP해운<이사>▲차영민 ◎SPP로직스 <이사보>▲김용진 [KB금융지주 인사] ◇승진<상무>▲CHRO 조용진 ▲전략기획부장 이동철 ▲IR부장 최규설 [KB국민은행 인사] ◇승진<본부장>▲재무관리 윤웅원 ▲사회협력 김동언 ▲영업 민영현 ▲대기업 전귀상 ▲투자금융 박충선 ▲WM 박정림 ▲상품 김병옥 ▲IT개발 김상성 ▲신탁 이성희 <지역본부장>▲동부 강길성 ▲서부 이장희 ▲경기남 박순옥 ▲경서 한경수 ▲경남 곽희동 ▲서부산 김철홍 ▲중부산 최명동 ▲충청동 김정기 ▲호남남 안병린 ▲호남북 이오성 ◇전보<본부장>▲기획조정 남훈 ▲중소기업영업 이홍 ▲여신심사 임병수 ▲HR 김기수 <지역본부장>▲강남 황석환 ▲강동 박해순 ▲강서 김진홍 ▲남부 이헌 ▲서초 심성태 ▲성동 김덕수 ▲영동 조신근 ▲영등포 안경은 ▲부천 강문호 ▲성남 안석현 ▲안양 홍석철 ▲동부산 김영만 ▲동대구 이경수 ▲서대구 박광호 ▲충청서 이유상 [신한저축은행 인사] <부사장>▲이철원 ▲김형진 [우리투자증권 인사] ◇신규선임<부사장>▲경영지원총괄(우리금융지주경영지원본부장 겸직) 전병윤 ◇승진<상무>▲강서지역본부장 윤여항▲강동지역본부장 백광현▲상품운용본부장 성철현▲영업지원본부장 이종국▲대구지역 본부장 배한규<상무보>▲고객자산운용본부장 최영남 ▲100세시대자산관리본부장 나헌남 ▲인사혁신본부장 공현식 ▲Debt Product사업본부장 김대영 ▲IT지원센터장 천병태 ◇전보<전무>▲Equity사업부 김은수 <상무>▲EquityProduct사업본부장 문영태 ▲EquitySales사업본부장 박병호 ▲마케팅전략본부장 함종욱 ▲강남지역본부장(PremierBlue사업본부장 겸직) 최평호 ▲리스크관리본부장 정자연 ▲경영전략본부장 정주섭 <상무보>▲상품Sales본부장 이대희 [현대증권 인사] ◇전보<부장>▲PB추진 박성준 ▲상품개발(상품전략 겸직) 이완규 ▲채권영업 이병희 ▲재무관리 이성일 ▲Industry1 김경헌 ▲Industry2 박천석 ▲Industry3 이병수 ▲DCM 서상원 ▲ECM 임제홍 ▲M&A 이성욱 ▲영업 전정탁 <지점장>▲무교 금원경 ▲신설동 이철희 [한국석유공사 인사] <본부장>▲미주본부장 정창석 ▲유럽아프리카본부장 신유진 <사무소장>▲캐나다 강창구 ▲나이지리아 백오규 ▲베트남 장광훈 <지사장>▲평택 박성호 ▲동해 황상철 ▲서산 정병철 ▲거제 안영모 <처장>▲재무 손경락 ▲유럽아프리카사업 한상근 ▲아시아사업 설창현 <단장>▲시추운영 이준석 <팀장>▲리스크관리 고규정 <실장>▲홍보 김명훈 [국무총리실 인사] ◇전보<고위공무원>▲개발협력정책관 김충호 ◇승진<부이사관>▲교육정책과장 조봉래 [보건복지부 인사] ▲정신건강정책과장 이중규 ▲보험평가과장 이태근 ▲요양보험제도과장 장호연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황해석▲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지원총괄팀장 조광일 ▲행정관리담당관 김문식 ▲의료분쟁조정원설립추진단팀장 박연옥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인사] ◇승진▲부장 홍광표 ◇보임▲지원총괄 겸 전략팀장 임광호 ▲경영지원팀장 이창섭 ◎중앙일보◇승진▲편집인상무 김교준 ▲광고사업본부장상무 민병관 ▲편집제작부문국장 김진국 ▲편집제작부문 국장대우 배명복 ▲편집제작부문 부국장 노재현 ▲편집제작부문 부국장대우 이택희 ▲편집제작부문 부장 김광기 정형모 이정재 양영유 ▲편집제작부문부장대우 정영재 정경민 권석천 박승희 ▲편집제작부문 선임디자이너 이현민 방진환 ▲경영부문수석부장 이승환 이권재 ▲경영부문 부장 남주현 박영진 방규환 ◇보임▲재무기획실장 겸 I-TF팀장 박장희 ▲광고사업본부사업담당 이종우 ▲광고사업본부 광고담당 마성호 ▲광고사업본부 뉴미디어담당 겸 뉴미디어팀장 김춘식 ▲광고사업본부 사업담당부국장 표재용 ▲광고사업본부 광고데스크 겸 전략광고팀장 이용희 ▲광고사업본부 광고지원팀장 권완근 ▲경영지원실IT팀장 김승기 ◎JTBC◇보임▲기획·지원총괄 홍정도 ▲재무팀장 정재운 [평화방송·평화신문 인사] <보도국장>▲이상도 <신문국장> ▲이연숙 <신문판매부장>▲장문웅 [대전일보 인사] ▲이사 편집국장 송신용 ▲교육문화부장 송연순 ▲편집부장대우 이석호 ▲예산·홍성주재부장 류용규 [서울신문 인사] ◇승진·전보▲미디어전략실장 강석진 ▲경영기획실장 서동철 ▲문화에디터(문화부장 겸임) 황성기 ▲영상에디터(영상콘텐츠부장 부장 겸임) 함혜리▲정책뉴스부장 류찬희 ▲사회2부장 박현갑 ▲체육부장 임병선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이석우 ▲영상콘텐츠부 선임기자 이호준 ▲문화부 선임기자 김문 김성호 ▲사회2부 전문기자 김영중 ▲편집1부 전문기자 손석구 ▲경제부 전문기자 안미현 ▲산업부 전문기자 김경운 ▲국제부(부장급) 이기철▲기획사업국장석 심우섭▲사업개발부장 임철재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김영갈 ▲감사부장 김철홍◎승진▲편집국 이사대우 이목희 ▲제작국 국장급 김건주 ▲광고마케팅국 국장급 육철수 ▲미디어전략실 국장급 유상덕 ▲경영기획실 부국장급 송종길 이연경 김진국 ▲편집국 부국장급 김병철 박정현 ▲독자서비스국 부국장급 임종원 ▲편집국 부장급 박상렬 이경숙 이병일 조한종 ▲독자서비스국 부장급 최광삼 ▲제작국 부장급 김용범 [대원강업 인사] <상무>▲김기전 ▲김형석 [사학연금 인사] ◇전보▲사업개발부장 한흥기 ▲연금제도연구실장 김용준 ▲위탁운용팀장 정영신 ▲대체투자팀장 김재범 ▲경인·강원지부장 조현욱 ▲대구지부장 옥진호 [서초구 인사] ◇전보<5급>▲생활운동과장 정경택 ▲주택개발추진단장 겸임 김진용 ▲양재1동장 겸임 황병관 ▲내곡동장 조남노 ◇승진<5급>▲교육전산과장 이원형 ▲세무2과장 이혜자 ▲보건위생과장 김영수 ▲서초3동장 이성태 ▲서울시 파견근무 김병제 [한일시멘트그룹 인사] ◎한일시멘트 <부회장>▲허기호 <사장>▲원인상 <부사장>▲곽의영 ▲유황찬 <전무>▲장오봉 <상무보>▲심용석 ▲정욱준 ◎한일산업<상무보> ▲조정환 ▲용환영 ◎한일건설<전무>▲양승권 ◎한덕개발(서울랜드)<총괄사장>▲김경회 <사장>▲최병길 <상무보>▲박용택 ▲김대중 [농림수산식품부 인사] ◇파견<고위 공무원>▲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김대근 <과장급>▲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조백희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파견 임영훈 [한국농어촌공사 인사] ◇승진<1급>▲정보화추진처장 김홍근 ▲기금관리처장 오병희 ▲전북지역본부 장영우 ▲경북지역본부 강경학 ▲경남지역본부 김기종 ▲농어촌개발처 민흥기 ▲시설안전처 한상수 ▲경남지역본부 이동희 ▲경남지역본부 손규 ▲농어촌연구원 홍대벽 <2급>▲기반정비처 대단위팀장 강원대 ▲환경지질처 지질기술팀장 박상주 ▲기획조정실 성도남 ▲프로젝트개발처 박병천 ▲기금관리처 김태원 ▲충북지역본부 하성래 ▲충북지역본부 한수동 ▲전북지역본부 고기찬 ▲경남지역본부 노원택 ▲천수만사업단 김남표 ▲경기지역본부 정의선 ▲강원지역본부 박현묵 ▲전북지역본부 유병옥 ▲전남지역본부 고영배 ▲경북지역본부 이상현 ▲경남지역본부 주영일 ▲영산강사업단 윤영일 ▲환경지질처 박순진 ▲해외사업추진단 차운철 ▲경북지역본부 서정호 ◇전보▲사업계획실장 안치호 ▲농어촌개발처장 정찬기 ▲기반정비처장 조규정 ▲수자원관리처장 이관호 ▲시설안전처장 이철오 ▲녹색사업처장 변용석 ▲환경지질처장 김양빈 ▲농지은행처장 안효량 ▲인사복지처장 박완진 ▲경영지원처장 김종원 ▲새만금개발처장 심현섭 ▲4대강사업단장 장익근 ▲감사실장 조익현 ▲강원지역본부 유명철 ▲충북지역본부장 박재성 ▲전북지역본부장 이창엽 ▲전남지역본부장 김행윤 ▲화안사업단장 예병훈 ▲천수만사업단장 서안철 ▲금강사업단장 최범용 ▲영산강사업단장 안순섭 ▲새만금사업단장 김학원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 서삼석 ▲농어촌연구원 농어촌개발연구소장 김주인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투자지원실장 박승해 기획조정실 기획총괄팀장 전승주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류영선 ▲사업계획실 투자전략팀장 이창희 ▲경영관리실 경영평가팀장 김현호 ▲경영관리실 성과관리팀장 김석봉 ▲정보화추진처 정보사업팀장 김재욱 ▲프로젝트개발처 프로젝트총괄팀장 주시택 ▲프로젝트개발처 프로젝트1팀장 최홍규 ▲해외사업처 해외총괄팀장 박희명 ▲수자원관리처 수자원운영팀장 장경문 ▲시설안전처 시설안전팀장 한광석 ▲환경지질처 환경복원팀장 서상기 ▲농지은행처 농지기획팀장 유빈상 ▲농지은행처 농지사업1팀장 이명숙 ▲농지은행처 농지사업2팀장 김자년 ▲농지은행처 직불사업팀장 최병윤 ▲기금관리처 기금운영팀장 장성원 ▲기금관리처 농지보전관리팀장 최재철 ▲인사복지처 인사팀장 이종옥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조영호 ▲새만금개발처 새만금총괄팀장 문상옥 ▲새만금개발처 명소화팀장 송기일 ▲감사실 감사총괄팀장 김선호 ▲감사실 감사1팀장 최종신 ▲감사실 감사2팀장 김재천 ▲감사실 감사3팀장 박종국 [대한전선 인사] <전무>▲김정관 <상무보>▲나재환 [SM그룹 인사] ◎티케이케미칼<전무>▲김철우 ▲조형일 <이사>▲김종석 <이사대우>▲김성호 ▲조우용 ▲박용호 ▲신종원 ▲김자원 ▲이재원 ▲이종훈 <부장>▲손정곤 ▲이진한 ▲정범교 ▲김오현 ▲이상재 ◎남선알미늄<상무>▲김천록 ▲장순만 ▲장규한 <부장>▲손정훈 ▲정승호 ▲김상수 ▲김기현 ▲홍관포 ◎진덕산업 <이사>▲송상종 ◎벡셀<이사대우>▲편동환 <부장>▲최동철 ▲전창수 ▲정진성 ◎조양<이사대우>▲홍남기 ◎신창건설<부장>▲허경만 ▲박현구 [동아쏘시오그룹 인사] ◇승진◎동아제약<전무>▲강수형 바이오텍 연구소 <상무>▲ 운영기획실 한문수 ▲영업3본부 조성호 <이사대우>▲생산본부 이주섭 ▲영업정책실 이성호 ▲영업본부 이성규 ▲영업본부 최윤수 ▲영업본부 정연웅 ◎동아오츠카<전무>▲영업부 어경찬 ◎수석<이사대우>▲구매관리팀 윤경렬 ◎용마로지스<이사대우>▲영업팀 조동연 ◎ST Pharm<이사대우>▲바이오연구부 노갑수 [대우조선해양 인사] <부사장>▲고영렬 ▲정방언 <전무>▲김상도 ▲이상우 ▲이재하 ▲임태을 ▲최수현 <상무>▲강승우 ▲권오익 ▲서재탁 ▲손관원 ▲신윤길 ▲이진한 ▲이영순 ▲장상돈 ▲정선영 <이사부장>▲강백구 ▲김성근 ▲김용수 ▲김정찬 ▲박오권 ▲배한길 ▲서동식 ▲서만수 ▲서종호 ▲서흥원 ▲신성호 ▲안호균 ▲우제혁 ▲위준복 ▲윤양준 ▲윤재경 ▲윤형수 ▲이병곤 ▲이병옥 ▲이병학 ▲이선택 ▲이정호 ▲이호태 ▲정대명 ▲정상욱 [국회사무처 인사] ◇수석전문위원 임명▲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원탁 ▲윤리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진호 [TCC동양 인사] ◇승진<부회장 >▲조남중 대표이사 <사장>▲전익현 대표이사 <관리팀>▲최상태 이사대우 <총무인사팀>▲이상협 이사대우 [우정사업본부 인사] ◇4급 공무원 인사▲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김상우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교학과장 민승기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미래교육과장 조성욱 ▲서울금천우체국장 정회진 ▲ 서울성북우체국장 변근섭 ▲서울송파우체국장 이상신 ▲서울서초우체국장 박하영 ▲동서울우편집중국장 이정우 ▲인천우체국장 김광호 ▲서인천우체국장 조병호 ▲수원우체국장 김재홍 ▲안양우체국장 조을래 ▲고양일산우체국장 이태근 ▲남양주우체국장 김영훈 ▲시흥우체국장 정찬만 ▲화성우체국장 주정균 ▲부천우편집중국장 유성로 ▲의정부우편집중국장 송청금 ▲안양우편집중국장 김홍서 ▲부산우체국장 권수일 ▲부산사상우체국장 이영오 ▲부산사하우체국장 이욱 ▲북부산우체국장 김용진 ▲부산연제우체국장 이석로 ▲마산우체국장 심상만 ▲진해우체국장 조광래 ▲양산우체국장 배현일 ▲부산우편집중국장 강승호 ▲창원우편집중국장 조의훈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문희본 ▲서대전우체국장 이완직 ▲대전대덕우체국장 김명규 ▲대전둔산우체국장 심규화 ▲공주우체국장 주동율 ▲대전우편집중국장 나기설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허명규 ▲ 광주우체국장 이홍연 ▲목포우체국장 박상철 ▲순천우체국장 최석봉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유승록 ▲대구우체국장 김진규 ▲북대구우체국장 안효범 ▲대구달서우체국장 권기흠 ▲경주우체국장 김영호 ▲안동우체국장 우상익 ▲구미우체국장 김찬수 ▲원주우체국장 이중현 ▲동해우체국장 김평석 [한국환경공단 인사] ◇신규채용<본부장>▲경영지원본부장 우종진 ▲자원순환본부장 임채환 ▲환경시설본부장 최규진 ◇승진<처장>▲대기환경처장 김준호 ▲제도운영처장 장승연 ▲수도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진병복 ▲일산에너지사업소장 강종철 <부장>▲홍보실 홍보팀장 안병용 ▲수도권지역본부 자원순환처 자원순환팀장 홍지선 ▲강원지사 산업지원팀장 여용하 ▲기획조정처 정보팀장 김창용 ▲해외사업처 해외사업팀장 이종연 ▲대기관리처 대기관제팀장 안종기 ▲상하수도지원처 물산업진흥팀장 김덕진 ▲토양지하수처 환경조사정화팀장 서창일 ▲토양지하수처 토양지하수분석팀장 한상우 ▲자원순환지원처 자원순환정책팀장 윤정식 ▲호남지역본부 환경시설처 기술지원팀장 차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 ◇전보<1급>▲홍보실장 김태백 ▲기획조정실장 장수목 ▲총무관리실장 김백수 ▲인력관리실장 송선엽 ▲정보관리실장 전경수 ▲보험급여실장 정영숙 ▲건강관리실장 신순애 ▲요양심사실장 차영만 ▲감사실장 전종갑 ▲종로지사장 신능수 ▲중구지사장 김삼영 ▲서대문지사장 류광열 ▲강서지사장 이종균 ▲부산중부지사장 오동석 ▲대구북부지사장 이익희 ▲대구달서지사장 박종윤 ▲대전동부지사장 김정남 ▲인천남부지사장 이원길 ▲광명지사장 조진호 ▲고양일산지사장 김광기 <2급>▲보험급여실 약가관리부장 김훈택 ▲건강관리실 건강관리기획부장 정해민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주원석 ▲베트남지원단 사업추진팀장 양인석 문경예천지사장 이헌동 ▲영암장흥지사장 정규만 ▲홍성지사장 홍태식 ▲안양만안지사장 김옥의 ▲여주지사장 박병배 ▲광주지역본부 고객상담부장 박재희 ▲광진지사 강성규 ▲금천지사 이우식 ▲관악지사 김선옥 ▲서초남부지사 문정진 ▲춘천지사 최영식 ▲광주동부지사 안인섭 ▲광주북부지사 박영 균▲순천곡성지사 박형기 ▲인천계양지사 임상선 ▲수원서부지사 윤석수 ▲성남남부지사 형성윤 ▲광명지사 박노수 ▲고양덕양지사 김생원 ▲용인지사 전군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사] <부장>▲전략정책부장 유성규 <실장·센터장·단장·팀장>▲홍보실장 오병석 ▲시설공작실장 윤세원 ▲전기센터장 박포규 ▲전자파센터장 강노원 ▲분석화학표준센터장 임용현 ▲방사선표준센터장 이종만 ▲재료측정표준센터장 남승훈 ▲국가참조표준센터장 강기훈 ▲나노양자연구단장 윤완수 ▲정책팀장 박주근 ▲경영기획팀장 신현교 ▲문화조성지원팀장 권혁중 ▲인사팀장 김진열 [부음] ▲이창호(인천도시공사 홍보팀장)씨 부친상 - 일시: 29일 - 빈소: 인천 부평세림병원 영안 1호실 - 발인: 31일 - 연락처:032-523-8844. ▲문광식(신한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 일시: 30일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일 - 연락처: 02-3410-6920
2011.12.30 I 편집부 기자
  • `박근혜 비대위`의 중심축 김종인·이상돈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한나라당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함께 이끌어 갈 비대위원 11명에 대한 인선작업이 완료됐다. 비대위원의 면면을 살펴보면 "국민만 보고 가겠다"던 박근혜 위원장의 의중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평가다. 당내 인사 5명 가운데 박 위원장과 당연직인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제외하고 2명이 쇄신파(주광덕·김세연)로 채워졌다. 친이(친이명박)계는 물론 친박(친박근혜)계도 철저히 배제됐다.6명의 외부 인사를 보면 박 위원장이 그리고 있는 한나라당의 정책·인적 쇄신에 대한 밑그림을 더욱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이들 가운데 핵심은 단연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상돈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김 전 수석와 이 교수는 박 위원장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한나라당이 철학과 노선을 새로 정립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멘토` 역할까지 부여받았다.김 전 수석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경제개발계획 실무위원 등 경제관료를 지낸 이후로 박 위원장과 인연을 쌓았다. 김 전 수석은 박 위원장은 물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과도 친분이 있을 정도로 보수와 진보를 넘나드는 인물이라는 평가다.그는 또한 1987년 개헌 당시 재벌의 확장을 헌법적으로 규제하는 경제민주화 조항인 `119조 2항`을 신설했던 대표적 재벌개혁론자이기도 하며, 노무현 정권 출범 때에도 경제부총리로 내정됐다가 발표 전날 재계의 거센 로비로 무산되기도 했다. 박근혜 비대위에서 친재벌 위주의 `MB노믹스`와는 다른 경제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김 전 수석은 27일 비대위원으로 선임된 후 가진 첫 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고 하는데 지금까지의 체제로는 불가능하고, 창조적 파괴를 하지 않고는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대표적인 `반MB 논객`으로 불린다. 개혁적 보수주의자인 이 교수는 `4대강 사업 반대 국민소송단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으며 이명박 정부와 각을 세워왔으며,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문제와 관련해 "MB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 등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 교수는 `건강한 보수` `합리적 보수`를 대표하며 한나라당이 올바른 길을 가는데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비대위원으로 선임된 조동성 서울대 교수는 `국가경영 전략분야`의 전문가로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는 아동과 보육 취약계층의 인권·권익을 신장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처1세대`인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는 새 시대의 고용정책을 조언하는 역할을, 최연소(26)인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는 대학등록금과 저소득층 학생 주거문제 등 20대의 현안을 푸는데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12.27 I 김진우 기자
MB,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나
  • [기자수첩]MB,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나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nbsp;“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죽음이 아니라 ‘대남 도발’이라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보세요. 한마디로 아찔합니다. 대북 정보력이나 판단력에 심각한 구멍이 뚫린 만큼 책임자들의 경질이 맞습니다.” 송년회 자리에서 만난 한나라당 의원의 단호한 표현이다. 그는 김정일 사망을 둘러싸고 우리 정보 당국과 외교·안보 라인이 드러낸 무능력의 항목을 조목조목 기자에게 설명했다. 실제로 원세훈 국정원장은 지난 20일 국회 정보위에 참석, “김정일 사망 사실을 북한 매체의 공식 발표 전까지 몰랐다”는 취지로 시인했다. 같은날 김관진 국방장관도 국회 국방위에서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털어놨다. 여야 의원들은 원 원장과 김 장관의 한심한 발언에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성난 국민들도 정보 당국과 외교안보 라인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대북 전문가들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사망을 사건 당일 곧바로 파악하긴 힘들었을 것이라면서도 유무선 상에 여러 일들이 있었을 텐데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는 건 큰 문제라고 거들고 있다. ‘먹통’ 정보 라인에 대한 싸늘한 국민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이들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여야 대표와 회담에서 “외교안보 라인 교체는 정부에 맡겨 달라”며 “김 위원장 사망을 우리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도 몰랐다. 우리 정보력이 걱정할 만큼 취약하지 않다”고 언급했다.이 대통령의 발언은 교체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일각에서는 정보·외교안보 라인 교체에 대한 목소리가 크지만 현 체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가닥이 잡혔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사태 수습이 이뤄지지 않았고 원 원장 등에 대한 대통령의 신임이 워낙 두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해가 가는 대목이 없지 않지만 애써 책임자를 감싸안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오히려 국민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 대통령은 집권 4년 내내 ‘소통 부재’와 ‘측근·회전문 인사’로 홍역을 치렀다. 최근 들어 잇따른 친인척 비리와 내곡동 사저 문제까지 불거지며 임기 말 국정운영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또 다른 의원은 “이 대통령이 예상치 못한 안보 정국에 민심을 되돌릴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시험대에 올랐다”며 “감싸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정보·판단 능력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집권 마지막해인 내년에 ‘경제 안정’을 화두로 던질 계획이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잇따른 악재를 극복하고 국민적 지지를 회복하려면 ‘선언적인 구호’보다 등돌린 민심을 되찾는 게 급선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nbsp;
2011.12.27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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