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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개원 막판진통.."국정조사 불가"vs"엉뚱한 요구"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여야의 국회 개원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실무진 차원의 의견 접근이 이뤄졌으나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조사, 언론사 파업 청문회에 대한 여당 내부의 반대 의견이 제기되며 다시 안갯속에 빠져드는 형국이다.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 “민간인 불법 사찰, 대통령 내곡동 사저 문제에 대해 수사가 덜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특검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이 개원 조건으로 제시한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조사를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주장이다.이 원내대표는 아울러 방송사 파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요구에 대해서도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나타냈다. 노사 분규는 자체 해결해야지 외부에서 자꾸 입김을 집어넣으면 결과에 책임질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는 논리다.야당은 이에 대해 잠정 합의를 하루 만에 뒤집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는 국정조사, 내곡동 사저 문제는 특검, 언론사 파업 문제는 문방위 차원의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해 놓고 말을 바꿨다는 주장이다.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5일 양당 수석부대표가 사실상 (개원에 대해) 완전 합의를 했다”며 “26일 미세한 조정을 하고 확인을 해주겠다고 해놓고 엉뚱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회를 개원하지 않겠다는 청와대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이해가 맞아떨어지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빨리 결단해 오늘 합의가 되면 내일이라도 국회가 열릴 수 있다”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양측이 막판 진통을 겪고는 있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등 다른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조만간 개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야는 당초 실무 협상에서 국토해양위와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직을 민주당이 맡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대한변호사협회에서 국회의원 전원을 상대로 세비 반환 소송을 제기하는 등 국회를 압박하고 있어 마냥 개원을 늦출 수도 없는 상황이다. 변협은 앞서 26일 “19대 국회 개원이 늦어지면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구성되지 않는 등 현실적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국회의원 전원을 상대로 세비 반환과 가압류 청구 소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7월10일 퇴임하는 박일환, 안대희, 김능환, 전수안 대법관의 후임인 고영한, 김병화, 김신, 김창석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대법관 공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와 관련 “(국회 개원 협상이) 거의 다 됐는데 한두 가지가 걸리고 있다. 주말이 고비”라며 곧 협상 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 박지원 "전경련, 경제민주화 막기 위해 헌법에 도전"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9일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이 경제 민주화를 막기 위해 헌법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민주당이 보편적 복지, 경제 민주화, 한반도 평화 기치를 들고 있다. 전당대회에서도 정책의제로 물가안정, 경제민주화를 최우선으로 주창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통해 헌법 119조 2항 경제 민주화 조항을 삭제하자는 반인권적 주장을 서슴지 않더니 이제 내부자나 다름없는 (한국)규제학회를 내세워 국회 규제 입법마저 무력화하려 하고 있다"며 "헌법이 정한 국회 입법권마저 짓밟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유감을 표한다. 전경련의 오만방자한 일"이라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돈이면 다 되는지, 돈이면 헌법도 바꾸는지, 헌법을 짓밟아도 되는지 경제 민주화를 막기 위한 전경련의 경제 쿠데타적 발상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전경련이 규제학회와 맺은 MOU(양해각서)의 즉각적인 취소를 요구하고, 취소하지 않으면 우리 당도 전경련에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 다 취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내곡동 사저, 민간인 불법 사찰, BBK 가짜편지 등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비판의 날을 세웠다.그는 "박 전 위원장의 침묵에 대해서 우리는 분노한다. 박 전 위원장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면서 "언제까지 커튼 뒤에서 불리한 일에 침묵을 지키고, 유리한 일에는 한마디 하는 정치는 시대착오적인 정치"라고 말했다.
- [전문]이해찬 "李대통령, 국민을 빚쟁이로 만들어"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9일 "국민을 부자 만들겠다던 대통령이 국민을 빚쟁이로 만들었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정당대표 라디오연설에서 "이명박 정부 4년은 민생파탄 4년이고, 나라를 망친 4년"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다음은 라디오연설 전문이다. 민주·민생·평화를 책임질 제3기 민주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통합당 대표 이해찬입니다. 그동안 가뭄피해가 심해서 걱정이 참 많았는데 남부지방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무척 다행입니다. 그런데 장맛비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비피해가 없도록 잘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가뭄에 논이 갈라지듯 민생이 어려워 서민의 가슴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정치가 제 구실을 못해서 그렇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참으로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민주통합당 대표가 되자마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여야정 경제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스, 스페인의 어려운 현실이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GDP의 81%수준입니다. 양도 문제지만 빚이 늘어나는 속도와 내용이 너무 나쁩니다. 이대로 두면 연말에는 정부가 수습할 수준을 넘을 것 같습니다. 여야를 떠나 함께 대응해야 합니다. 아주 절박합니다. 그래서 여야정 경제협의체에서 이야기하자고 한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결단하셔야 합니다. 부자감세, 재벌특혜 포기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한다면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우리 민주당이 돕겠습니다. 민생을 살리는 일이라면 여야를 초월하여 협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 제안합니다. 대통령님과 민주통합당 대표 그리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합시다.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면서 일자리를 책임지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첫째입니다. 출근할 일자리가 있고,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으면 가장 기본적인 것이 해결됩니다. 그래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 경제규모에서는 1년에 30만개 이상의 추가적인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불안한 비정규직, 알바 일자리 30만개가 아니라 한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 30만개가 꼭 필요합니다. 연봉 3천만 원짜리 일자리 30만개를 만들려면 10조원이 있어야 합니다. 4대강에 22조원 쓰고, 부자감세에 90조원을 쓰신 대통령이 국민 안심 일자리에 10조원도 못쓰겠다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문제는 의지이고 사고방식입니다. 재벌에게 세금을 깎아주면 성장을 위한 투자고 국민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예산을 투입하면 포퓰리즘이라고 하는 인식부터 고쳐야 합니다. 정부가 기업, 가계와 함께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야 합니다. 국가예산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둡시다. 다음으로 민생에 중요한 것은 복지 정책입니다. 더 세심하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지금은 ‘사회보장’의 틀을 다시 구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기초생활수급자는 인구의 3%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기초적인 복지는 그럭저럭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초적인 복지조차 못 받는 9%의 차상위 계층입니다. 이들 12% 위에 비정규직이 몰려있습니다. 국민의 20%입니다. 민주당이 막연하게 복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차상위계층 9%의 주거, 의료, 보육 등 기초 복지대책을 빨리 시작하자고 제안을 드립니다. 비정규직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자고 제안을 드립니다. 조금씩 양보하더라도 더불어 인간답게 살자고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민생 파탄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은 민생을 뒷전으로 미루고만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4년을 돌아보면 용산참사와 4대강 난개발로 벌어진 생명 경시풍조, 부자감세와 재벌특혜, 오직 돈이면 된다는 성장만능주의, 언론탄압과 남북갈등 같이 안타까운 기억만 떠오릅니다. 가장 잘못된 일은 경제를 망친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재벌만 더 큰 재벌로 만들었을 뿐입니다. 돈 있는 사람, 힘 있는 측근만 부자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4년간 15대 재벌은 계열사가 64%나 늘었습니다. 30대 재벌총수 가족은 1년에 13조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국민 살림살이에도 오른 것이 있긴 있습니다. MB물가 대표 지표인 배추값이 96.1%나 올랐습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4.4%나 급등했습니다. 가계부채는 1천조 원으로 급등했습니다. 등록금을 대출받은 학생 다섯 중 한명은 연 이율 20%의 고금리입니다. 사회의 출발을 빚더미에서 시작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국민을 부자 만들겠다던 대통령이 국민을 빚쟁이로 만들었습니다. 이명박 정부 4년은 민생파탄 4년이고, 나라를 망친 4년입니다. 그래놓고, 이명박 정부는 비리를 덮는데만 급급합니다. 민간인 불법사찰, 내곡동 대통령 사저의 검찰 수사는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방송이 다섯 달 동안 파업을 해도, 정부여당은 눈과 귀를 꼭꼭 막고 못보고 못들은 척합니다. 대통령 친형과 최측근이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는데도 대통령은 도덕적으로 완벽하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전례 없는 비리 정부, 실패 정부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다 덮어버리고 은폐·축소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밝혀내겠습니다. 19대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청문회, 특검을 해서 백일하에 밝혀내겠습니다. 책임자를 처벌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통합당이 많이 부족합니다. 저 스스로도 소통의 소중함,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정권을 교체하고, 나라의 살림을 교체하고 결국 시대를 교체하라는 국민의 여망을 받들 정당은 민주통합당밖에 없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지켜온 국민정당입니다. 민주주의와 민생, 한반도 평화를 지켜온 민주통합당만이 정권 교체를 넘어 시대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에는 좋은 대통령 후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하신 분도 있고, 지금 준비하고 계신 분도 있습니다. 각자의 구상과 비전은 조금씩 다르지만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하고 계십니다. 이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저는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우리당의 더 많은 후보들이 구체적인 구상을 잘 알리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민생 현장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 대통령 후보를 만들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 민주·민생·평화를 책임질 제3기 민주정부를 만들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노력하는 민주당, 일하는 민주당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한국 이란 제재 예외 인정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애플 영상통화 3G 서비스 확대-서울 아파트값 1년새 23조 줄어-스페인 1·2위 은행 신용 강등▲종합-불황에 즐기는 1만원의 행복-노벨상 상금 63년만에 20% 깎는다▲종합-한국어 음성인식·3D지도…애플 `iOS6` 공개-이란산 원유수입, 美서 6개월 면제 받았지만…▲종합-EU `스페인 구하기` 하루만에 약발 다해-IMF, 한국성장률 하향 경고-양적완화 비판나선 김중수▲정치-문재인 "안철수에 안진다", 김두관 "난 권력의지 충만"-내곡동 부실수사 논란..與 "국조보다 특검"-민주도 모바일 말썽, 이중투표 주장 파문-非朴 3인방 "박근혜가 나서라" 압박▲국제-미국 중산층이 무너진다-외국인 美주택 큰손으로-中 은행권 대대적 사정 은행간부 줄줄이 체포▲경제종합-숨겨뒀던 해외계좌 들통나면…최대 50% 과태료▲금융·재테크-은행들 외화곳간 최대 2배 채웠다-경남銀 잇따른 패소에 울상▲기업과증권-`골칫덩어리` 한진重 확 달라졌네-경상용차 시장 다마스 22년 독주-장세주의 꿈★ 9부능선 넘다▲모바일-한국은 봉? 디아블로3 유저 분노-노키아의 `역발상` 피처폰 강화▲유통-롯데 회원제할인점 `빅마켓` 28일 오픈-올 여름 수분화장품 전쟁▲기업과증권-금융주가 풀어야 할 3가지 난관-갤럭시S3 예약판매…설레는 부품株-세계증시 휘청일때 中 펀드는 `기지개`-프라임개발 자산매각 채권단이 주도권 잡나▲부동산-서울역 인근 노우주택지 10년만에 재개발 밑그림-분당 시범단지 리모델링 시뮬레이션 해보니가구분리 `멀티형` 지으면 분담금 2억원 감소 효과◇서울경제▲1면-문턱 높인 은행…中企대출 반토막-경매시장 `깡통 아파트` 속속 등장-美, 한국 이란 제재 예외 인정-밀수출부터 비자금까지 1조4000억 신종환치기▲종합-홍석우-권오현, 40년 지란지교-`원금 손실 안 난다` 표현, 원금 보장행위 아니다▲종합-채권-대주단 갈등, 이번엔 경남기업서-한국 올 성장률 3.25% 그칠 수도▲정치-문재인·김두관·손학규, 보폭 넓히는 민주당 빅3 대권 행보-非朴, 박차고 나가나▲금융-방향바뀐 저축은행 인수전-우리은행, 인도네시아 공략 속도▲국제-그리스에 물린 키프로스 구제금융 임박-스페인 구제금융 약발 단 하루-美 중산층 자산가치 20년만에 최저 수준▲산업-태양광업계 활로 독일서 찾는다-`애니콜 신화` 이기태의 베팅▲정보기술-갤럭시S3 돌풍-애플 깜짝쇼 없었다..기대했던 아이폰5 미공개 실망▲생활-글로벌 SPA 2차 공습 경보-주류수입협, 수수료 인하 촉구▲증권-"회사채 메리트 없다…기관 금리 인상 요구 잇달아-3분기도 장밋빛 실적 전망, LG이노텍 5일간 17.6% 올라-김택진 엔씨 대표 8000억 투자 어디로…게임·포털주 들썩-효성 오너 일가 자사주 매입 약발 시원찮네◇한국경제▲1면-100대 건설사 중 35社 퇴출위기-中 지방정부의 횡포 한국기업 불법 봉쇄- 한국 국가경쟁력 18위 정치·관료가 발목잡아▲굿모닝-주5일시대…확 바뀌는 바캉스 패턴▲이슈&분석-"사외이사 과반의무 `자산1조`로 확대"…재계 "자율성 침해"-김종인, 새누리당 `경제민주화` 드라이브▲정치-문재인 모두 꺼리는 `성장` 말하다-김두관 `서민중심` 깃발 들었다-선거철만 되면 북풍…與도野도 이젠 역풍 `촉각`▲경제-김중수 한은총재 `케인시안 포퓰리즘` 언급-IMF도 한국 성장률 전망치 낮춘다▲국제-위기의 美 중산층-5시간짜리 `스페인 약발`-핌코 CEO "국채, 버블 아니다"▲산업-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유화업계 어렵지만 일본 JX와 합작 예정대로"-포스코에너지 지분 인수 5파전▲생활경제-동원F&B "건강식품 사업에 올인"-동물원 카페 주커피, 35억원에 매물로-감자값, 일주일 새 25% `뚝` 떨어졌지만…▲증권-안갯속에서 만난 `네마녀` 이번엔 심술대신 착한 마법?-`애니콜 신화` 이기태 대우일렉 인수전 참여-김택진, 인수說에 요동 친 다음 주가- 예상보다 부진한 반도체 업황 앞날은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럽 위기 다음은 이탈리아?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ELS 판매현장의 `불편한 진실` -"대·中企 1073건 성과공유" -박근혜와 양자대결 1강 1중 2약 -미얀마 비상사태 선포 -실물경제 악화땐 은행 공동대처 ▲종합 -중산층 부담덜게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미니골드바` 선물용으로 딱 -교과부2차관 조율래, 고용부 차관 이재갑 ▲가계부채 1000조 시대③ -복지·보건 일자리 키워 `빚320조 자영업자`이직 유도 -경제뇌관 가계빚 금융당국 딜레마 ▲종합 -싱가포르 `카지노` 결단…일자리 3만개 창출 -ELS 수수료 최고 1.5% 고객에게 안 알려줘 -두바이 사막에 외국大 모여든다 ▲스페인 구제금융 4대 궁금증 -①1000억유로론 부족하다? 스페인 구제금융 GDP의 9% `코끼리에 비스킷` -②리더십 흔들? 스페인총리 구제금융 발표 떠넘기고 축구관람 -③이탈리아도 위험하다? ▲경제·금융 -"자율 협약" 자사 이기주의 앞에 효과 의문 -가교저축은행 직원도 영업잘하면 인센티브 -실물 악화때 금융지원 카드는 中企 대출 보증기간 연장 -KTX가 안전성 세계 1위라고? ▲국제 -베트남 4개월 연속 금리인하 -물동량 중국 2위 저장성 닝보항 가보니 -日 정치인 낚시대회에 中 발칵 -프랑스 총선 좌파연합 과반 확보 ▲정치 -민주 非盧 11인 "김두관 출마 하라"…`DK계` 결집 -이해찬 "민생경제 챙기자" -孫, 출마선언 앞당겨 선점효과 노려, 文 `국민참여·소통형` 출정식 예정 -민주당 다음주 경선준비委 구성 -눈치보는 黃…무능한 지도부 도마에 -현행 경선룰 만든 홍준표 前대표 "지금 방식도 국민 뜻 충분히 반영" ▲머니플러스 -휴가비 아껴줄 베스트카드 ▲기업과 증권 -현대·기아차 美딜러 "차 좀 빨리 줘요" -SK·정책금융公 손잡고 1000억원 동반성장펀드 -대우인터 `검은 황금` 캤다 ▲기업·경영 -삼성전자 사장단 실리콘밸리 총집결 -동부라이텍, LED사업 확장 -갤럭시S3 오늘부터 예약 판매 ▲기업과 증권 -"오너가 M&A 결정해도 공시 못해" -출렁장세에 실물펀드 강세 -운용사 평가, 수익률만 본다는데… ▲부동산 -우면산 산사태 1년…집값 원상복구 -대한전선 안양 공장터 첨단 R&D센터로 변신 -비운의 성지건설 재기 시동 ▲사회 -욕하며 겉돌던 아이들 탑 쌓기·족구에 웃음꽃 -IAEA "고리원전 1호기 이상무" -모텔 개조해 기숙형 학원 -"출입문 닫으란건 장사 말란 얘기" -경찰, 내부비리 전담반 둔다 -페루 헬기사고 탑승자 시신 14구 모두 수습 -`상한가 굳히기` 첫 기소 ◇서울경제 ▲1면 -분양권 `폭탄 돌리기` 시작됐다 -위기 속 名家의 부활 -가락시영도 소형 30%이상 불가피 -시장상황 더 악화땐 대출만기 일괄 연장 -`파산법, 채권자 재산권 침해" 위헌심판 제청 ▲종합 -중·국·평·정 이랜드의 야망 -장마저축 비과세 혜택 폐지 검토 -300만원 이상 송금땐 10분 지난 후 출금 가능 -저축-국책은행 금리 역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연임 ▲분양권 폭탄 돌리기 시작됐다 -중도금 대출 편법 승계 기승…전매제한 완화 땐 재앙 부를수도 ▲종합 -물가 안정 신호인가 통계 착시인가 -실물경기 악화 대비 중기 지원 총력 -삼성전자, 거래없는 업체에도 성과공유제 문연다 -KTX 정시운행률·안전성 세계 최고 ▲스페인 구제금융 결정 이후 -다음은 이탈리아?…정부 빚 GDP의 120% 달해 우려 고조 -한숨 돌린 스페인…4대 리스크 여전 ▲기로에 선 유로화 -옛소련 루블존 등 대부분 실패…"재정·정치 통합 안되면 붕괴" ▲산업계 명가의 부활 -틈새시장 공략·기술력·글로벌시장 확대 3대 전략 빛 보다 ▲정치 -줄잇는 출사표…야 대선레이스 본격화 -경선 룰 한목소리 비박 3인방 경제공약은 제각각 -이해찬 대표 취임 일성 여야정 경제협의체 만들자 -룰 논의 봉쇄…새누리 경선 무산되나 -내곡동 사저 무혐의에 여야 모두 반발 ▲금융 -수은 여신 한도 완화 재추진 -이자도 굴려라…예금상품 끝없는 진화 -어제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국제 -굿바이 미국 하이 신흥국 -프랑스 총선 좌파연합 과반 확보 -소 숭배 인도,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으로 -OPEC 하루 원유 생산량 3,000만 배럴 유지할 듯 ▲산업 -경차 아니면 수입차 자동차 구매 양극화 뚜렷해졌다 -조세·준조세·노동규제까지 기업부담 작년보다 커졌다 -대우인터, 호주서 유연탄 양산 시작 -SK, 동반성장펀드 1,000억 조성 -동부라이텍, 산업용 천장 LED 조명 선봬 ▲산업(정보기술) -NHN 지분 전량 매각 또 다른 사업 준비? -8000억 여윳돈 마련 다음 인수설 솔솔 -앱 결제 요금 폭탄 막는다 -스마트폰으로 건강검진·관리 OK ▲산업(중기·벤처) -섬유 산업의 미래 벤텍스 기능성 섬유소재 세계가 인정 -10g짜리 금괴 -LS전선 교육기부 나섰다 ▲산업(생활) -아웃렛, 유통업계 주전으로 부상 -1,00만원대 와인 속속 국내 상륙 -남양유업, 나주에 커피공장 짓는다 ▲증권 -중국업체 콩카, 웅진코웨이에 거액 베팅 가능성 -넥센타이어-미쉐린 제휴협상 틀어지나 -"종목형 못 믿겠다" 지수형 ELS로 쏠림 심화 -중국 내수 진작 겨냥 펀드 봇물 -사조씨푸드 "종합 수산물 유통사 도약" ▲네오스타즈 -케이맥, 검사장비사업 바이오까지 확대…올 매출 30% 늘 것 -참엔지니어링, 중국에 LCD모듈 합작사 설립 ▲사회 -산업 전사들…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동산·채권 담보로 첫 등기 신청 -위례 지구 등에 쪽방·벌통 설치해 판매 200억대 재개발 사기 일당 적발 ▲사회Ⅱ -일 손 넘치는 코레일 -장마철 약수는 세균물? -주5일 수업 악용 불법학원 기승 -지하철 9호선 공사 최대 고비 넘겼다 ▲부동산 -`소형 폭탄` 강남권 전체로 번지나 -래미안 강남 힐즈 분양 성적표는… -울산, 집값 상승률 두달째 전국 1위 ◇한국경제 ▲1면 -MB "유럽충격 흡수 가능…추경 안해" -기업들 "노동규제 부담 커져" -유럽계銀 PF금융 올스톱 플랜트수출·자원개발 `비상` ▲굿모닝 -지경부 관료들 민간기업서 `승승장구` -교과 2차관 조율래, 고용부 차관 이재갑 ▲스페인 구제금융 이후 -①더 큰 위협은 `그리스 총선`…시리자 "우리도 긴축 철회하라" -김석동 "하반기는 중소기업 지원에 역량 집중" -亞증시 일단 안도…코스피·닛케이·항셍 동반 상승 ▲이명박 대통령 특별 인터뷰 -"한국 경제 2009년보다 펀더멘털 좋다…자본 유출입 제한 안해" -"北 도발 없을 것이라고 단정 못해" -"가해자 일본, 피해자에 인도적 조치해야" -"反성장·反기업 정서는 복지 포퓰리즘 공약에 편승한 것" -"한·콜롬비아 FTA 협상 이달 중 타결될 것" -"부동산 투기 가능성 적어 투기억제책 인식 전환 필요" -"기업경쟁력 타격 없게 다각적 방안 검토" ▲정치 -손학규·문재인, 이번주 출정식…`대권레이스` 시작 -민주 후보 `나꼼수`가 결정? -박근혜 `반쪽 경선` 압박에도 왜 꿈쩍않나 -`허허실실` 黃- `버럭` 李, 킹메이커는 누구? ▲핫이슈 -`갤럭시S3` 유럽·中·美 찍고 한국 상륙…몸 단 통신사 "예약부터 받자" -"2% 부족하던 터치감 확 달라졌네" -이통 3社 하반기 성적 `갤스3`에 물어봐 ▲경제 -파생상품 내년부터 거래세 매긴다 -소프트웨어 R&D 멀리보고 지원 `팍팍` -사공일, 美 국제회의서 기조연설 -대기업 45곳 참여 성과공유제 협약 -소비자물가 안정 `청신호` ▲금융 -한국씨티銀, 퇴직연금 사업서 손뗀다 -금융지주, 수익형 부동산 `눈독` -300만원 이상 이체때 ATM서 10분 뒤 인출 -농협은행, 佛은행과 7000만유로 차입 약정 ▲국제 -`제2 푸둥` 꿈꾸는 `中 저장성 닝보` 가보니 -지갑 닫은 유럽…美 제조업 속탄다 -실리콘밸리 파티에 `찬물` 끼얹은 페이스북 -올랑드 주도 좌파연합, 과반정당 유력 -美 백만장자는 마이너 야구광 -中, 돈 궁한 유럽기업 `사냥` ▲해외산업 -`미래형 공장`이 제조업 판도 바꾼다 -GE, 신용카드 사업 매각 검토 -런던, 불황에 `짝퉁 패션` 인기 -日 히타치의 실험…외국인 직원 확 늘려 ▲산업 -두께 3.4mm K9 카드키 만든 콘티넨탈 -국내 최대 법무법인은 삼성전자? -7개월 만에 또…대한항공 희망퇴직 -SK, 1000억 동반성장 펀드 조성 -"미니 금괴 사세요" LS니꼬동제련 ▲기업&IT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IT 공룡`이 몰려온다 -SKT, 건강관리 `헬스-온` 서비스 시작 ▲중소기업·지방산업 -`기업가 정신` 전도사 오트만스 카우프만재단 이사 -노루그룹, 中에 도료 수지 합작사 -덕성SI, 인명구조용 보트사업 진출 -바닷속에서도 30년 녹슬지 않는 철사 -기술닥터사업 참여기관 확대 ▲프랜차이즈가 미래 먹여살린다 -A급 상권 진입만 집착하면 실패…업종 궁합부터 살펴야 -"나들가게 1만곳 육성·소상공인방송 활성화 ▲생활경제 -남양유업, 나주에 국내 최대 커피공장 -로마네꽁띠 와인 국내 첫 경매 1300만원에 팔려 -롯데백화점 "공모전 열어 신규 패션 브랜드 키우겠다" ▲증권 -반등 분위기 메이커 `전·화·기` 들까 말까 -음원 사용료 인상…제작사 `콧노래` -외국인 쇼핑 리스트엔 `電·車 군단+화·정` -넥슨+엔씨 `잘못된 만남` 아니지? -변동성 증시 `분할매수펀드` 대세라는데… -기업은 리모델링중 ⑮한진그룹 ▲사회 -여수엑스포 흥행부진…장마·올림픽땐 어쩌나 -경찰 내부 비리, 시민이 감찰 -중부 가뭄, 34년만에 최악…수확철 마늘·양파 피해 심각 -페루 헬기사고 한국인 8명 시신 수습 ▲부동산 -거품 빠진 지방 분양시장 `호조` 여전 -지하철 9호선 연장구간, 2호선 밑으로 -고시원에 싱크대·취사도구…불법 주거시설로 `고수익` -빌딩 매매 동향 지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