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298건

수도권 미분양 쌓이는데… 보금자리주택은 흥행 대박
  • 수도권 미분양 쌓이는데… 보금자리주택은 흥행 대박
  •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LH 등 공공이 짓는 보금자리주택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경기 하남미사 보금자리지구 공사 현장. (사진=LH)[이데일리 김동욱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경기 성남시 여수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받은 뒤 깜짝 놀랐다. 어느 정도 흥행은 예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청약 결과가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공공분양 아파트 1171가구 모집에 3651명이 몰렸다. 10년 동안 분양가를 네차례 걸쳐 나눠내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경우 14명 모집에 286명이 청약해 20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은희 LH 경기지역본부 차장은 “분양가가 주변 지역보다 20%가량 싸고, 분납임대주택의 경우 전세로 환산하면 시세가 주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게 인기 이유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LH 등 공공이 짓는 보금자리주택이 주택시장 장기 침체 속에서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도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입지가 뛰어나고 분양가도 싼 보금자리주택으로 수요가 몰린다”며 “정부가 향후 4년간 서울·수도권에 짓는 보금자리주택 물량을 대폭 줄일 방침이어서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보금자리주택 수요자 ‘북적북적’올해 공급된 보금자리주택은 모두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SH공사가 최근 서울 강남지역에 공급한 내곡·세곡지구 보금자리주택(전용 59~114㎡)의 경우 전체 27개 주택형 중 2개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총 1562가구 중 818가구를 공급한 강남 보금자리주택에 무려 4467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도 인기를 끌었다. 일부 타입(내곡지구 5단지 114㎡H)은 4가구 모집에 89명이 몰려 2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기의 요인은 단연 싼 분양가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60만~1260만원 선으로 주변 지역 시세의 70~80% 수준이다. SH공사 분양팀 관계자는 “강남 보금자리의 경우 85㎡ 초과 중대형은 5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한 유주택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말했다.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100% 청약가점제로 뽑고, 85㎡ 초과는 50%는 가점제, 나머지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유주택자도 85㎡ 초과 아파트에는 청약할 수 있다.보금자리주택은 경기지역에서도 선방하고 있다. 지난 6월 청약을 받은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A18·19블록)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2276가구가 모두 분양 아파트로 공급됐는데 4701명이 청약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초기 계약률은 80%에 달한다.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 분양가가 3억3000만원 선으로, 인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같은 크기 아파트 전셋값(평균 3억2500만원)보다도 낮은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민간은 대형도 이름값 못해 보금자리주택과 달리 민간 건설사가 서울·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 등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분양한 ‘DMC가재울 4구역’은 일반분양분 1547가구 중 청약자는 536명에 불과했다. 청약 경쟁률은 0.35대1에 그쳤다.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에서 선보인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258가구 분양에 청약자는 32가구에 불과했다. 경기 김포 풍무2지구에 공급된 2712가구 규모의 ‘김포풍무 푸르지오’도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미분양이 속출했다.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보니 분양가가 비싼 민간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당히 줄었다”며 “이에 반해 보금자리주택은 입지가 뛰어나고 분양가가 저렴하다 보니 내집 마련 수요가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금자리주택은 LH 등 공공기관이 짓는 분양·임대주택이다. 이명박 정부 때 도입됐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이다. 정부는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해 향후 4년간 서울·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을 12만가구가량 줄이기로 했다.
2013.08.28 I 김동욱 기자
22일 강남 보금자리 청약‥분양시장 활기
  • [부동산캘린더]22일 강남 보금자리 청약‥분양시장 활기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주춤했던 분양시장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3곳, 견본주택 개관 1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9일 서한은 대구혁신도시 B2블록에 짓는 ‘서한이다음 2차’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8층 8개 동에 총 429가구(전용면적 64~84㎡)로 이뤄졌다. 같은 날 포스코A&C는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들어서는 ‘밀양 도뮤토 퍼플리시티’ 청약을 진행한다. 지상 20층 5개 동, 전용 67~84㎡ 390가구로 구성됐다. 라온산업개발은 2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짓는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 59~84㎡ 총 420가구 규모다. SH공사는 22일 서울 강남구 세곡·내곡지구에 짓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114㎡ 규모로 총 1562가구 중 10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3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왕십리 뉴타운 1구역에 짓는 ‘텐즈힐’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148㎡, 총 1702가구 중 60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같은 날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에 들어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전용 84~118㎡ 845가구로 구성됐다. 우미건설은 광주전남혁신도시 B11블록에 짓는 ‘우미린’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 76~84㎡, 총 1078가구 규모다. ▲자료=부동산써브
2013.08.17 I 김동욱 기자
  • 서울시, 도시민 참여 '1일 농업체험' 개최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서울시는 내달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시민들이 참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방법을 배우는 ‘서울농업 1일 체험프로그램-그린투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그린투어는 서울시내에 있는 친환경농산물농장과 허브농장 등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체험을 하는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회 30명씩 총 320명의 시민이 참여가능하다. 행사 참가자들은 허브농장과 배과수원농장, 분재박물관, 친환경농장 중 회당 2개의 농장을 방문하게 된다.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허브농장에서는 로즈마리와 민트, 타임 등 허브식물 분심기 등 재배 및 관리방법을 배우고 허브차를 시음하며 허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강동구 강일동의 친환경채손농장에서는 쌈채소 재배와 수확체험을 하고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배과수원농장에서는 배수확과 배즙시음, 과수원길 걷기 체험을 마련한다.서초구 내곡동의 분재박물관에서는 분재 기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서구 오곡동에 위치한 친환경 벼 재배농장에서는 벼베기와 탈곡체험 및 전통 떡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내달 3일, 5일, 9일, 11일 열리는 1차 그린투어에 대한 신청은 오는 20~23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2차 일정인 10월 14일, 16일, 18일, 21일에 대한 신청은 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각각 16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2013.08.17 I 유선준 기자
서울시, “가을 전세난 잡자”…연내 임대주택 1만가구 공급
  • 서울시, “가을 전세난 잡자”…연내 임대주택 1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에 장기전세 시프트 3500여 가구 등 공공임대주택 1만21가구가 집중 공급된다. 서울시는 가을 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전월세 안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유형별로 장기전세 3565가구, 국민임대 2571가구, 재개발 임대 1413가구, 영구임대 472가구 등이 공급된다. 다가구 매입임대·전세임대도 각각 1000가구씩 포함됐다. 먼저 오는 9월 강서구와 강남·서초구 등에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3565가구가 공급된다. 시가 역대 공급했던 물량 중 최대 규모다. 당초 10월 공급예정이었지만 전세시장 수급 조절을 위해 일정이 앞당겨 졌다. 지역별로 강서구 마곡동의 공급 물량이 가장 많다. 마곡지구 4~7단지와 15단지에 전용면적 59~84㎡ 1462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강남구 세곡동(772가구)·서초구 내곡(529가구)·양재동(390가구)·중랑구 신내동(368가구)·서초구 우면동(33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강남구 역삼동의 ‘역삼3차성보 아이파크’ 아파트에서도 재건축 장기전세 1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짓는 것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경우에만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월평균소득이 3인이하 가구 314만4650원, 5인이상 가구 368만8050원 이하여야 한다. 10월에는 강서구와 강남·중랑구에서 국민임대주택 257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1~7단지와 14·15단지에서만 49~60㎡ 1553가구가 풀린다. 강남구 세곡동 세곡2보금자리지구와 중랑구 신내동 신내3지구에도 각각 599가구, 419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서울에 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다. 월평균소득 50% 이하면서 임대주택이 위치한 해당 구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밖에 시는 재개발임대 1413가구와 전세임대·다가구매입임대 각각 1000가구, 영구임대 472가구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전월세 보증금 지원센터’와 ‘서울형 주택바우처’ 등을 통해 전세보증금 대출, 저소득계층의 임대료 보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꾸려진 서민주거안정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택 수급을 점검하고 중개업소 및 정보업체 등의 시장 교란행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건기 시 주택정책실장은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임대주택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집중 공급하고, 세입자의 주거권 보호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9·10월 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공급물량 (자료제공=서울시)
2013.08.12 I 박종오 기자
'몸값' 뛰는 공공주택… 미리 잡아볼까
  • '몸값' 뛰는 공공주택… 미리 잡아볼까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짓는 공공주택의 ‘몸값’이 앞으로 더 뛸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분양 물량을 예년의 30% 수준 이하로 줄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물량 감소로 공공 주택의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특히 정부가 앞으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으로만 짓기로 하면서 60~85㎡ 규모의 중형주택은 희소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공공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가 주변 지역에 비해 10~20% 정도 싼 반면 상품 구성은 민간 단지 못지 않다”며 “내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올해 하반기 선보일 공공주택 분양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내곡·세곡2·마곡지구 ‘눈에 띄네’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공급될 공공분양 예정 물량은 2만326가구다. 서울·수도권에 많이 몰려 있다. 관심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조성한 보금자리주택지구다. 최대 기대주는 이달 분양을 앞둔 서울 서초구 내곡·세곡2지구 보금자리 주택이다. 총 1562가구(일반분양 676가구)로 SH공사가 짓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130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이다. 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은 “입지가 워낙 뛰어난데다 공급 물량 감소로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지구로 꼽히는 마곡지구 역시 유망 지역다.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366만5086㎡ 규모로 개발되는 마곡지구는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편이다.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보여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SH공사는 이달 공공분양 아파트 28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80가구, 84㎡ 1510가구, 114㎡ 1264가구 등으로 중형이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LH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와 보금자리지구에 공급하는 공공 분양 단지도 주목할 만하다. LH는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 공공분양아파트 6438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달에만 성남 여수지구 A2블록(517가구)·수원 세류지구 1~3블록(2097가구)·시흥 목감지구 A6블록(625가구) 등에서 대규모 물량이 선보인다. 9월과 11월에는 구리 갈매지구 B1블록(1075가구)과 부천 옥길지구 B2블록(1304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이뤄진다. 갈매지구는 구리시청에서 약 4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국도 47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등 기간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춘선 복합전철과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등도 개통 예정이다. 옥길지구는 지하철 역곡·광명역이 10분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올해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하는 지방 혁신도시에서도 공공주택 물량이 풍성하다. LH는 올해 하반기 지방 혁신도시에서 7223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1837가구가 공공 분양주택이다. 진주혁신도시에서는 오는 10월 LH가 A8블록에 803가구(전용 59㎡)를 공급한다.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는 KCC건설이 B2블록에 428가구(전용 84㎡)를 선보일 계획이다.◇청약 전략 및 체크 포인트공공 분양주택을 잡으려면 지역별로 다른 청약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공공 분양주택은 일반공급 비중이 35% 정도로 낮고, 특별공급 비중은 65% 안팎으로 높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일반 공급보다는 물량이 많아 당첨 가능성이 높은 특별공급을 노리는 게 효과적이다. 보통 특별공급은 해당지역내 철거민, 장애인,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청약자, 노부모 부양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다. 따라서 전용 85㎡ 이하의 공공주택 일반분양의 경우 순위 내 경쟁에서 저축 총액이 많은 이에게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스펙이 낮다면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발하는 특별공급을 노리는 게 좋다. 공공 분양주택의 경우 지역 제한이 적용된다. 해당 지역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는 것이다. 다만 세종시·혁신도시 등 도청 이전 신도시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전국에서 모두 청약할 수 있다.▲자료: SH, LH 공사 취합
2013.08.02 I 김동욱 기자
8월 분양 비수기에도 2만 가구 분양 돌입
  • 8월 분양 비수기에도 2만 가구 분양 돌입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주택시장 침체와 분양 비수기가 겹친 8월에 2만 가구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3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에서 내달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28곳 1만9892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4031가구, 인천 경기 1만624가구, 지방 5237가구다.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인 내곡지구(3, 5단지)와 세곡2지구(3,4단지)에서 각각 211가구, 465가구가 청약저축·청약예금 가입자에게 내달 중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내달 5일부터 시작되는 특별분양에 이어 같은달 22일부터는 청약저축·예금 가입자에게 공급된다.내곡지구의 경우 3단지에서 전용 59㎡ 20가구와 114㎡ 77가구가, 5단지에선 59㎡ 23가구와 101㎡ 79가구, 114㎡ 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세곡2지구는 3단지에서 전용 59㎡ 9가구와 84㎡ 35가구, 101㎡ 44가구, 4단지에서는 전용 59㎡ 29가구와 84㎡ 57가구, 101㎡ 109가구, 114㎡ 1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내곡지구는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 사이에 위치한다. 서초구 내곡동과 원지동, 염곡동 일대로 총면적 76만9000㎡의 규모다. 청계산과 인릉산, 여의천 등 풍부한 주변 녹지와 연계된 친환경주택단지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청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서울 강남구 자곡동과 세곡동, 율현동 일대에 있는 세곡2지구는 지하철 3호선 수서역 인근에 위치한다. 광평대군묘역, 대모산, 탄천을 활용한 친환경주택단지로 만들어진다. 서울시 SH공사도 내달 강서구 가양동 마곡동 일대 마곡지구 1~7단지와 14~15단지에 285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59㎡ 80가구, 84㎡ 1510가구, 114㎡ 1,264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는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 366만㎡ 부지에 개발하는 택지로 지하철 5호선 발산역, 마곡역과 9호선 양천향교역, 신방화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내달 서울 관악구 행운동 일대 까치산공원 주택을 재건축한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일반분양한다. 최고 22층 7개동 규모에 전용 59~84㎡ 총 363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1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건 도로변에 배치되는 지상 2~3층짜리 별동 3개동이다. 이 안에 테라스하우스 75㎡ 8가구와 80㎡ 8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이 가운데 1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할당됐다. 넓은 정원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건 물론, 맞통풍 구조로 기존 테라스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설계됐다. 삼성물산(000830)은 부천 중동에 전용면적 59∼84㎡ 616가구 규모의 래미안 부천 중동을 내달 중 분양한다. 전용 59㎡ 130가구, 70㎡ 221가구, 84㎡ 265가구로 이뤄졌다.EG(037370)건설은 세종신도시 1-1생활권 L5블록에서 세종 EG 더1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07㎡ 900가구다. 1-1생활권은 32만㎡에 이르는 근린공원이 들어서는 등 저밀도 권역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와 가깝다. ▶ 관련기사 ◀☞대우건설 ‘선방’…2분기 영업익 1083억원☞대우건설, 2Q 실적 시장기대치 만족..'매수'-유진☞대우건설, 2분기 영업익 1083억..전년비 26.8%↑
2013.07.31 I 유선준 기자
내곡·세곡2지구서 공공분양 3400가구 쏟아진다
  • [주목! 이 단지]내곡·세곡2지구서 공공분양 34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달 서울 강남권의 마지막 노른자위인 서초구 내곡·세곡2지구에서 3400여가구의 공공 분양아파트가 쏟아진다.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다음달 5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내곡지구 3·5단지와 세곡2지구 3·4단지에서 보금자리주택 3403가구(일반분양분 1562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난 2010년 4월 입주자 사전예약 접수 후 3년여만에 실시되는 본청약이다. 일반분양 청약 접수는 다음달 22~23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0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130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이다.▲내곡지구 3·5단지와 세곡2지구 3·4단지 일반분양 물량. <자료:SH공사>내곡·세곡2지구는 강남권 최고 입지를 자랑한다. 내곡지구의 경우 인접한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0분 안에 갈 수 있다.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 내곡간 고속도로 내곡IC, 용인 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도 가깝다. 인근 양재동에 현대차그룹 본사 등 업무시설이 많아 입주 수요도 풍부하다.세곡2지구는 지하철 3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서역과 8호선 장지역이 가깝다. KTX수서역과 문정 법조타운, 위례신도시 등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최근 정부가 4·1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를 통해 서울·수도권 공공 분양물량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앞으로 공공물량에 대한 희소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내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청약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내곡·세곡2지구 공공 분양 물량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내곡·세곡2지구 위치도. <제공:SH공사>일반분양 청약은 ▲사전예약 당첨자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85㎡ 초과 중대형 등 3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일부터 계속해서 본청약 모집공고일까지 사전예약 당첨자 또는 그 세대에 속한 구성원 모두가 다른 주택을 소유(상속은 제외)하거나 분양주택 당첨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사전예약 때 당첨 자격(신혼부부, 다자녀 등)으로 본청약을 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면 중복 당첨자로 규정돼 탈락될 수 있다.전용 85㎡ 이하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능통장) 가입자 중 서울·수도권 거주 무주택 가구주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저축 또는 만능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났고, 월 납입금을 24번 이상 내면 1순위로 인정된다. 1순위에서 경쟁이 있으면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 중 월 납입금 60회 이상이면서 저축 총액이 많은 청약자가 우선이다.전용 85㎡ 초과는 서울·수도권에 사는 가구주 중 청약저축 또는 만능통장 가입자로 해당 주택형에 신청 가능한 청약예금에 가입, 1순위 자격을 얻은 경우 청약할 수 있다. 내곡·세곡2지구는 가점제(85㎡ 이하 100%·85㎡ 초과 50%)가 적용돼 1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이 불가능하다. 청약 커트라인은 3년 전 사전 예약 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내곡지구는 1290만원, 세곡2지구는 1150만원 수준이었다. 분양 문의 : 1600-3456.▲자료:SH공사
2013.07.30 I 양희동 기자
  • 동양건설 인수한 노웨이트 “국내외 도시철도 사업 진출”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최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양건설(005900)산업을 인수한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앞으로 국내외 도시철도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김여수 노웨이트 대표는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시철도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노웨이트와 건설분야 전반에 걸친 동양건설산업의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외 도시철도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웨이트 컨소시엄의 최대 지분을 가진 노웨이트(70%)는 도시철도 설계 및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에 주력해온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나머지 지분 30%는 승지건설이 소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동양건설산업 인수가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에 스웨덴 국영광산회사(LKAB)의 철광석수송용 루프(LEUP) 건설과 스페인 루레아시 크로난 도시철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면 부산 용호동 도시철도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태양광 발전 농장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 발굴해 미얀마, 라오스 등 태양광 자원이 풍부한 동남아 국가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웨이트가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하기에 자금 여력이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노웨이트의 자본금은 9억원 정도지만 14년 동안 연구·개발에만 주력한 회사이기 때문에 자본금 규모가 크지 않다”며 “다만 여러 재무적 투자자들의 투자 의지가 확고한 만큼 자금 조달에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노웨이트 컨소시엄은 지난 5월 동양건설산업 인수전에 참여, 이달 9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수자금은 총 492억1500만원이다. 이번 M&A는 이달 31일 중도금 200억원과 9월초 잔금 242억원을 납부하면 관계인집회를 거쳐 인수가 확정된다. 파라곤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은 2012년 도급순위 40위의 1군 건설업체다. 2010년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2011년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개발사업이 좌초되면서 지난해 2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한편 노웨이트 컨소시엄은 동양건살산업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이번 인수를 주도하고 실사 총괄단장이었던 김진호 전 한신공영·우림건설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3.07.22 I 김동욱 기자
'청약 대박' 분양 단지 "이유 있네"
  • '청약 대박' 분양 단지 "이유 있네"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서 1·2순위 청약을 받은 현대엠코의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총 238가구(특별공급 18가구 제외) 모집에 556명이 접수, 평균 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B타입은 24가구 공급에 63명이 몰려 4.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앞서 대림산업과 삼호가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이달 초 분양한 e편한세상 화명 2차의 경우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아파트 분양시장 침체에도 비교적 높은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된 분양단지의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공 키워드는 좋은 입지와 싼 분양가, 브랜드 파워다. ◇“중대형도 괜찮다”…입지가 관건 지난 6월 초 판교신도시 신분당선 판교역세권에서 분양한 ‘판교 알파리움’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용면적 97~204㎡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평균 26대 1의 청약률을 보였고 일부 자격 미달을 제외하고 계약도 모두 마무리됐다. 같은 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삼성건설의 ‘래미안 위례신도시’와 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도 중대형으로 이뤄졌는데 평균 경쟁률이 각각 27.47대1, 11.03대1로 마감돼 ‘중대형=미분양’이라는 공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의 특화구역인 휴먼링 안에 단지가 들어서는데다 창곡천 조망까지 가능한 쾌적한 입지가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현대엠코가 최근 내곡지구에서 분양한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도 입지 덕을 톡톡히 봤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인근에 청계산이 있고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착한 분양가’와 대형 브랜드 ‘주목’ ‘저렴한 분양가’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판교 알파리움의 분양가는 3.3㎡당 1897만원 선으로 주변보다 저렴했다. 래미안 위례신도시와 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는 3.3㎡당 각각 1710만원과 1698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300만원 가량 낮았다. 신축 아파트인데도 분양가를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한 게 주효했던 것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아무리 좋은 입지와 대단위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단지라도 분양가가 비싸면 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당하기 일쑤”라며 “부동산시장 침체로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싼 분양가가 더욱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고 말했다.‘브랜드’도 한 몫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분양한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앞서 분양한 ‘위례 에크앤캐슬’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총 1256가구 모집에 1355명이 청약에 모집인은 넘었지만, 미달되거나 3순위에서 겨우 모집인을 채운 주택형이 많았던 것이다. “뛰어난 입지와 가격 경쟁력, 높은 브랜드 가치 등 3박자를 갖춘 데다 홍보와 마케팅 덕에 수요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큰 관심을 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알짜 단지는?일부 단지의 청약 호조로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에서 분양될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7번지 일대에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10월 강남구 논현동에 ‘e편한세상 경복’을 내놓는다. 이어 11월에는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일대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e편한세상 한신’도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분양 단지로 주목할 만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지구 C1-3구역과 C1-2구역에서 ‘위례 1·2차 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대우건설도 10월에 ‘위례신도 2·3차 푸르지오’를 내놓는다.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도 청약 대박을 터뜨린 단지들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일 개관한 현대엠코의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사진제공=현대엠코
2013.07.10 I 김경원 기자
동양건설산업, 노웨이트 컨소시엄에 492억에 매각
  • 동양건설산업, 노웨이트 컨소시엄에 492억에 매각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시공능력평가순위 40위의 동양건설산업이 노웨이트 컨소시엄에 팔렸다. 동양건설산업은 9일 노웨이트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492억1500만원이다. 노웨이트 컨소시엄은 295억2900만원 규모의 신주와 196억8600만원 상당의 회사채를 인수할 예정이다. 노웨이트 컨소시엄은 노웨이트와 승지건설이 각각 7대 3 비율로 지분에 참여했다. 노웨이트는 2000년 4월 설립된 회사로, 경전철을 태양광과 접목해 구동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동양건설산업은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으로 잘 알려진 45년 전통의 종합건설회사다. 2010년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지만 2011년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개발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지난해 2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노웨이트 컨소시엄은 지난 5월25일 동양건설산업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양해각서(MOU)를 맺고 실사를 벌여왔다. 동양건설산업은 조만간 M&A와 관련, 변경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열어 인수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140억원 규모의 서울 숭인동 관광호텔 건립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창원시와 865억원 규모의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양건설산업 인수를 주도한 김진호 전 한신공영·우림건설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정거장과 철로 건설, 전력이 부족한 동남아 시장 개척 등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택조합과 지주공동사업, 리모델링 등 건축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양건설산업의 법률상관리인인 이주원 대표이사(왼쪽)와 이건호 노웨이트 회장이 M&A 본계약 체결식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건설산업)
2013.07.09 I 박종오 기자
 지방서 새 아파트 공급물량 ‘풍성’
  • [부동산캘린더] 지방서 새 아파트 공급물량 ‘풍성’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7월 둘째 주에 서울·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새 아파트 공급물량이 풍성하다. 7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415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임대 물량 등을 제외하고 일반에 분양되는 건 5356가구다. 이번 공급물량 중 상당수가 지방에 쏠렸다. 서울에서는 현대엠코만 공급물량이 예정돼 있다. 현대엠코는 9일 서울 내곡지구 4구역에 ‘서초 엠코타운젠트리스’를 공급한다. 지하 1층에 지상 5~9층, 9개동의 256가구로 구성됐다.같은 날 EG건설은 부산 정관신도시 A5구역에서 ‘정관신도시 3차 EG the1’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5~84㎡ 16개동, 1035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2015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10일 전북 군산시 경암동 504-4에 들어서는 ‘오투그란데’의 청약접수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5개동 352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590만원대~630만원대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도 같은 날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지구 1-1구역 ‘경산 코아루’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상 18~20층, 5개동, 총 403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63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015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전국 1곳에서 열린다. 현대산업개발이 12일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A-20구역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1066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2013.07.07 I 유선준 기자
서울 장기전세·재개발 등 알짜분양 '봇물'
  • [부동산캘린더]서울 장기전세·재개발 등 알짜분양 '봇물'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판교·위례신도시에서의 연이은 청약 호조로 분양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월 첫째 주 분양시장에는 제24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저렴한 공공 물량과 입지가 뛰어난 민간 재개발 물량 등이 집중돼 현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30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엔 전국 21개 사업장에서 총 1만5007가구가 청약을 실시한다. 이중 장기전세 등 임대와 조합 물량을 제외하고 일반에 분양되는 건 6701가구다. 다음달 1일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제24차 시프트 신규 물량과 기존 계약 취소분(50가구)을 포함해 총 2178가구의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신규 물량은 ▲강서구 마곡 1·2·3·14단지 859가구 ▲구로구 천왕 2-1·2단지 553가구▲중랑구 신내 3-2단지 475가구 ▲서초구 내곡7단지 241가구 등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셋값의 60~80% 선이다. 예를 들어 물량이 가장 많은 마곡 14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9㎡ 임대 보증금이 1억6400만원, 84㎡는 1억9600만원, 114㎡는 2억2560만원이다. 입주는 오는 10월부터 단지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은 3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가재울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한 ‘DMC가재울 4구역’ 아파트를 분양한다. 최고 32층 61개동에 총 4300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일반에는 전용면적 59~175㎡ 1550가구가 분양된다. 85㎡ 이하 중소형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대로 책정됐다. 2015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문을 연다. 4일에는 경북 경산에 공급되는 ‘경산코아루’의 견본주택이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서 개관한다. 서울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 ‘서초엠코타운젠트리스’ 견본주택도 5일 문을 열고 예비청약자를 맞는다. ▲7월 첫째 주 주요 분양단지 (자료=각 정보업체 취합)
2013.06.30 I 박종오 기자
현대엠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공급
  • 현대엠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공급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현대엠코가 7월초 청계산 인근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5~9층, 9개동에 84㎡(이하 전용면적) 127가구, 101㎡ 66가구, 114㎡ 63가구 등 25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84㎡는 6억원대 후반, 101㎡는 8억원대 초반, 114㎡는 9억원대 초반 수준이다.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가능한 84㎡는 ‘에코 모던’ 콘셉트로 30대 3~4인 가구에 맞게 생활 수납공간과 자녀 학습공간에 신경 썼다. 101㎡는 40~50대 중반 4인 가족을 겨냥해 ‘모던 르네상스’ 콘셉트로 차분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로 꾸몄다. 114㎡는 50대 이상을 위해 ‘내추럴 퓨전’ 스타일로 설계했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완충재의 법적기준(20㎜)보다 10㎜ 두꺼운 30㎜로 짓는다. 입주민에게 종로학평과 연계한 인터넷 교육서비스 40구좌(40명 동시접속)를 1년간 무상 제공한다. 모든 평형은 4베이(Bay) 남향의 친환경 전원단지로 조성한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또 5층에서 9층까지 저층단지로 건설하면서 주차는 100% 지하화한다. 단지를 둘러싸는 700m 길이의 순환산책로도 만든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또 양재·내곡 나들목(IC)과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내달 5일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앞에서 문을 연다. 문의 1644-6566 현대엠코가 내달 5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인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엠코
2013.06.27 I 김경원 기자
올 하반기 강남3구 신규 분양 풍성…1만 가구 예정
  • 올 하반기 강남3구 신규 분양 풍성…1만 가구 예정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 하반기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에 총 1만 가구가 넘는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3구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16개 단지, 총 1만 354가구에 이른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6948가구다.강남3구에서는 상반기엔 유망 분양 물량이 거의 없었지만 하반기엔 위례신도시, 세곡2지구, 내곡지구,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등 알짜 분양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앞서 SH공사가 상반기 서초구 내곡지구에 공급한 ‘내곡보금자리7단지’는 27가구 모집에 총 948명이 신청,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은 “하반기에는 4·1부동산 대책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에 대한 청약가점제가 폐지돼, 해당 분양 물량의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올 하반기 강남3구에 분양될 주요 단지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현대엠코, 한라건설 등 대형사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현대엠코는 오는 7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 내곡보금자리 4블록에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총 256가구(전용 84~114㎡)규모로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가깝다. 또 양재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삼성물산(000830)은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610번지 일대 청실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대치 청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9~151㎡며 총 1608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이동도 쉽다.대림산업(000210)은 오는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일대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한신’을 분양한다. 총 1487가구 중 6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 59~230㎡로 이뤄졌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도보 거리며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신반포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한라건설(014790)이 하반기 중 서울 강남구 도곡동 893-2번지 일대 동신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한라비발디’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과 일반분양 물량 등은 아직 미정이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이 가깝고 남부순환로,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자료:부동산써브▶ 관련기사 ◀☞또다시 먹구름 낀 건설株, 그래도 살만한 종목은☞삼성물산, 상반기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예상..‘매수’-신한
2013.06.12 I 양희동 기자
  • 강남·과천 등 수도권 알짜배기 구역 토지거래풀려…땅값 힘받나?
  • [이데일리 김동욱 박종오 기자]정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절반을 해제하면서 그동안 약세를 나타냈던 토지시장이 활기를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4.1 대책을 계기로 주택시장 역시 점차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에 따른 시장의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가장 기대감이 높은 지역은 단연 서울 강남, 과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그동안 수도권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2중으로 규제가 적용돼 개발은 물론 토지거래조차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9년부터 규제 풀었지만…땅값 상승 미미 그러나 당장 이번 조치로 땅값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실제 정부는 2008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지만 토지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정부는 2009년 1월 1만㎦ 가량을 해제한 데 이어 작년에도 전체 허가구역의 절반인 1244㎦를 추가로 해제했지만 땅값 상승률은 1% 내외 수준에 그쳤다. 당장 땅값 상승 등으로 이어지긴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 토지거래를 늘리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인 땅을 사려면 해당 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땅을 산 뒤에도 2년간 매도가 제한돼 사실상 토지거래에 나서기 어려웠다. 이번 조치로 땅을 사고파는데 번거로움이 사라져 토지거래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알짜배기 땅 풀렸지만…개발은 제한적경기 과천시는 전체 땅 가운데 8.99%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지만 이번에 70%가 해제됐다. 과천시 내에서는 중앙청사가 자리잡은 중앙동을 비롯해 하훼센터가 있는 주암동, 막계동 등 총 5153필지가 풀렸다.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진행 중인 갈현동과 문원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에서 풀렸다. 그러나 당장 이 땅을 사 개발을 하기는 어렵다. 과천의 경우 현재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개발 사업 자체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거래만 자유로워진 것이다. 땅 역시 대부분 전·답, 자연녹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보금자리구역인 시흥시 역시 보금자리 개발 예정지를 제외한 대야동 등 2만4842필지가 풀렸는데 여전히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돼 있다. 평택시의 경우 서탄산업단지가 들어서기로 한 곳이 대거 풀렸다. 6.2㎦ 풀린 강남구(세곡·자곡동)는 해제 면적의 40%는 국공유지이고 10%는 보금자리 보상이 끝난 곳이다.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바깥에 위치한 그린벨트 등이 이번에 포함됐다. 서초구는 서초 우면·내곡 등 보금자리주택지와 헌인마을 등 도시개발사업지가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당장 개발은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개발 예정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토지 특성상 아파트처럼 단기 차익을 노리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박종철 골든리얼티 부동산연구소 대표는 “당장 개발을 할 수는 없지만 이전에 살 수 없던 땅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어서 입지가 뛰어난 곳은 투자가치가 있다”며 “특히 개발호재가 풍부한 경기 평택, 시흥 등 남부지역은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2013.05.23 I 김동욱 기자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 절반 해제…부동산시장 부양 총력
  •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 절반 해제…부동산시장 부양 총력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정부가 4·1 부동산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절반을 해제하기로 했다. 부동산시장 부양을 위해 세제 감면 등을 골자로 한 4·1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토지시장에 대한 빗장도 대거 풀기로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 616.3㎢를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면적으로만 따지면 분당신도시(19.6㎢)의 30배가 넘는 규모로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1098㎢)의 56%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 면적의 1.1%에서 0.5% 수준으로 줄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전체 토지거래허가구역 2342㎢ 가운데 53%인 1244㎢를 해제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거 풀면서 땅 투기를 막고 땅값 안정을 위해 도입된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부양을 위해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박성진 국토부 토지정책과 과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허가구역 장기 지정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감안한 것”이라며 “지가 안정세가 뚜렷한 지역은 대폭 해제하되 난개발과 투기 가능성이 있는 지역 등은 재지정했다”고 말했다.정부의 이번 조치로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린 땅을 거래하기가 이전보다 훨씬 쉬워져 토지시장에도 매수세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거래시 해당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용도별로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본인이 직접 사용해야 했지만 앞으론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238㎦)가 가장 많이 풀렸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으로 지정된 과천시를 비롯해 보금자리주택 개발지인 시흥시, 하남시 등이 대거 풀렸다. 서울은 전체 구역(158㎦) 가운데 74%에 해당하는 118㎦가 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여기엔 보금자리구역인 서초구 내곡동, 세곡동 등 그린벨트구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마지막까지 규제에 묶여 있던 수도권 알짜배기 땅들이 이번에 대거 규제에서 벗어나면서 토지시장 불안 가능성은 물론 난개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도별 해제·재지정 면적(㎢) (자료=국토부)
2013.05.23 I 김동욱 기자
 ‘내곡보금자리·위례’등 3200가구 분양
  • [부동산캘린더] ‘내곡보금자리·위례’등 32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주택거래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5월 넷째 주 분양시장에는 서울 서초구 내곡보금자리 지구와 위례신도시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4418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되는 건 3251가구다. 19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엔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2곳, 계약 10곳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10개가 새로 문을 연다. SH공사는 2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에 짓는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7단지’의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49~84㎡ 310가구로 이뤄져 이중 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도보 3분 거리이며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클럽, 코스트코, 양재 시민의숲 등 편의시설이 자리했다. 22일에는 현대엠코가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짓는 ‘엠코타운 플로리체’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에서 첫 분양을 실시하는 단지다. 최고 24층 13개동에 전용면적 95~101㎡ 97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80만원 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5년 말 예정이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전국 10곳에서 문을 연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용두동에 롯데건설이 짓는 732가구 규모 ‘용두 롯데캐슬 리치’ 등이 선보인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의 ‘에코&’과 남양주시 ‘지금동 힐스테이트’ 등도 견본주택을 개관해 분양에 나선다. ▲주요 단지 청약일정 (자료제공=부동산써브)
2013.05.19 I 박종오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