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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선의 마케팅이야기) 세계 초일류 기업의 성공 비결
- [이데일리 김해선 칼럼니스트]세계 1위를 고수해온 초일류 기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짧게는 25년에서 길게는 130여 년까지 세계 초일류 기업을 고수해 온 기업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 대표적인 기업을 들자면, 네슬레, 나이키, 월마트, 베텔스만, 메트라이프, 클럽메드 등 이다. 그들이 지금껏 변함 없이 세계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들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업문화와 모토는 다음과 같다. 나이키 --1위는 더 빨리 변해야한다 나이키는 25여 년 이라는 역사를 가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 1위의 스포츠용품 업체다. 지난 98년, 5년 연속 3배 이상 지속되던 성장률이 둔화되자 나이키는 즉각 경영혁신에 돌입한다. 나이키가 경쟁상대로 삼은 것은 소니, 닌텐도, 그리고 애플사였다. 캠퍼스로 불리는 본사, 창의성을 제일로 삼는 나이키의 근무문화, 한사람이 20개 이상의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된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 마이클 조던의 황금신발을 만들게 된 디자인 시스템인 알파 프로젝트 등을 통해, 나이키는 끊임없는 창의성 실현을 통해 변화를 지속해 오고 있다.. 월마트--고객과 대화하라, 그리고 경쟁을 즐겨라 월마트. 2001년 총매출액 2200억달러로 세계 1위 기업으로 부상했다. 62년,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인구 5천명이하의 소도시에서 창립한 이래 EDLP (Every Day Low Price)를 구현하며 순식간에 정상으로 뛰어오른 월마트의 성공비결. 그것은 늘 고객과 대화하는 직원들의 모습 속에 숨어있다. 쇼핑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삼각 쇼핑대, 미국의 2만 3천가구가 쓸 전력을 절약하는 자연채광시스템이 바로 이 고객과의 대화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치열한 경쟁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것이 1위의 기업으로 도약한 월마트의 성공비법이다. 네슬레- 아이스크림 11개의 정신135년 역사에 식품가공분야 8개에서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네슬레. 97년 신임회장이 부임한 직후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고객선호도 30%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자, 대대적인 변화에 착수한다. 그 결과 불과 5년만에 매출액 2배신장의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한 네슬레-. 네슬레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도 타겟 2004라는 목표를 설정해 또 한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다- 메트라이프 2001년 9.11테러로 사상 최고액인 2억불의 보험손실을 입었던 메트라이프. 하지만 메트라이프는 그 위기를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준 희대의 기회로 삼았다. 그 역량은 금융 서비스 현대화 법안의 통과로 야기된 창사 134년만의 위기를 주식회사로의 전환과 구성원들의 재교육으로 훌륭히 극복해내면서 체질화된 위기관리 능력에서 부터 비롯됐다. 베텔스만 -사람 그 위대한 자산 세계 3대 미디어그룹의 하나인 독일의 베텔스만 그룹. 세계 미디어업계의 빅뱅 속에서 베텔스만이 선택한 전략은 바로 사람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전직원의 가정에 PC를 보급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CEO와 이사진이 직접 강의하는 대학을 운영한다. 전세계의 직원들과 CEO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타운홀미팅을 정례화하고 있다. "GOOD 이 아닌 GREAT를 지향하는 인재", BEX라고 부르는 베텔스만의 인재양성 전략이 오늘의 베텔스만을 있게했다. 클럽메드-비젼의 공유 세계 최대의 휴양기업인 클럽메드. 50년간 부동의 세계 1위룰 지켜온 클럽메드에게도 후발 유사 기업의 추격으로 위기가 다가왔다. 새로 부임한 CEO의 해결책은 RE-NEW로 시작되는 비젼의 제시,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직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이었다. 항상 즐겁게 일하며,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항상 유지할 수 있는 클럽 메드만의 독특한 경영 철학이 클럽메드를 지탱하는 힘이다. 기업은 기업문화에, 개인은 자신의 생활 속에, 이 세계 초일류기업들의 성공비법을 전수 받는다면, 성공이란 모두가 이룰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꿈일 것이다. 위의 내용들을 집약해 보면 한가지로 집약된다. 그것은 "끊임없이 변화하여 위기에 대응하며 자기변신을 이루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비결이다. 쉽게 뜨거워지고 빨리 식는 우리의 냄비뚜껑 근성에도 장기전에 서바이브하기 위해 이들 장수기업의 비결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김해선 썬트랜스그로브 대표] hskim@suntransglobe.com
- LG전자, 중동 젊은층 인기 `톡톡`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LG전자(066570)가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중동 젊은층이 선호하는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LG전자는 중동 지역 마케팅 전문지 `Communicate(커뮤니케이트)` 6월호가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톱 20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4세 미만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레바논, 시리아, 이집트 등 9개 국가에서 진행됐다. 설문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LG전자는 프라다, 나이키, 노키아, 푸마, 아르마니, 구찌 등과 톱 20 브랜드로 뽑혔다. 20개 브랜드 중 가전 업체로는 LG전자가 유일하다.LG전자는 브랜드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높다`, `제품 무상 수리 기간이 길다` 등으로 답한 소비자가 많았다고 밝혔다.특히 LG 휴대폰의 이미지는 `Sexy Phone`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런칭한 초콜릿폰과 샤인폰 아랍 젊은이들에게 크게 인기를 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LG전자 중아지역대표 김기완 부사장은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LG전자가 중동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 ''얼마나 어렵기에...'' 최경주 컷오프, 무려 154명이 오버파
- [노컷뉴스 제공] '얼마나 난코스 이길래...''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컷오프됐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오크몬트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5타를 쳐 중간합계 12오버파 152타, 공동 82위로 예선 탈락했다.이날 컷 기준 타수는 10오버파. 첫날 더블보기 2개에 보기 3개를 더하는 등 단 한 개의 버디도 잡지 못했던 최경주는 이날 버디를 4개나 뽑아냈다. 그러나 메이저대회 사상 가장 긴 파3짜리 8번홀(288야드·263m)을 비롯해 역시 최악의 홀로 꼽히는 12번홀(파5), 15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이로써 최경주는 일곱차례 출전한 US오픈에서 세 차례만 컷을 통과했다.이날 1,2 라운드 합계 언더파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 오크몬트 골프장이 최악의 난코스임을 그대로 입증했다.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을 뿐 나머지 154명은 모조리 오버파 스코어였다.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단 두 명으로 4언더파 66타를 친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1언더파 69타의 스티븐 에임스(캐나다)였다. 전날 역시 두명만이 언더파를 쳤다. 케이스는 이날의 선전으로 단독 7위(3오버파 143타)에 올랐고, 에임스는 공동3위(2오버파 142타)로 뛰어 올라 우승경쟁에 합류했다.'장타자' 부바 왓슨(미국)은 합계 1오버파 141타로 단독 2위를 지켰고, 에임스, 애런 배들리(호주), 저스틴 로스(잉글랜드), 니콜라스 파스트(스웨덴) 등 4명이 공동3위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4오버파 74타에 그쳐 공동13위(5오버파 145타)에 머물렀으나 선두와 5타차로 우승 가능성을 남겨뒀다.'재미교포' 앤서니 김(23)은 3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7위(7오버파 147타)로 뛰어 올라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최종라운드까지 치르게 됐다.한편 필 미켈슨(미국)은 11오버파 151타로 컷오프, 13회 연속 컷 통과가 무산됐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은 금리인상 기정사실화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6월1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휘발유세 중유의 14배..소비자는 봉- 사장님은 해외부동산 투자여행중- 중국인 유학생 불법취업 손본다- 스티브 잡스의 새로운 야망▲종합 - 한국 그린피 쇠고기값 세계 최고- 한국 과학기술 논문발표 세계 13위- 잠실 용산 상암 초고층 건설 힘받는다- 2030년 50억인구 도시에 거주- 국민연금 운용 이대로 좋은가- 주유소 잘 찾아다니면 1년 30만원 절약- 콩고 철도 1500Km 한국이 건설▲정치 외교안보 - 국회 대정부질문서 부동산 정책 성토- BDA 북한 자금 곧 해결될듯 ▲국제 - 일본 제조업 해외서 U턴- 블랙스톤 공동창업자 IPO로 대박- 일본 비상장 가족회사 주식상속세 감면 ▲기업과 증권 -KT, IPTV 이달말 상용서비스.. 기업뉴스 보면서 주식 사고 팔고 -현대제철, 자동차 슬래브생산 성공 -마쓰시타 37인치 LCD TV 생산 ▲증권 코스닥 금융- 주택대출 고정금리 갈아타기 늘었다- 뉴욕생명 대표 "한국 생보사 인수 추진"- 중기대출 부동산 구입 전용 조사- 초호황 조선업 그림자도 길다- CJ 9월 지주회사 출범- 선박프로펠러 깍는 기계 나왔다.- LG주가 부활 공신은 LCD 휴대폰 ◇서울경제 ▲1면 - 한은, 금리인상 기정사실화..시장 금리 급등세- 아디다스 나이키 등 '짝퉁판매' G마켓 공정위 제소- 치솟는 기름값 리터당 1800원 육박- 중국 증시 거품 붕괴 대비를▲종합 - 종소세 자진납세액 3조 육박- 삼성전자 휴대폰 시장서 곧 2위 등극-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착수- 상의. 부가세도 분납 허용해야- 1000억 이상 비상장 주식부자 17명- 4대문안 초고층빌딩 못짓는다▲금융 - 보험업계, 예보료 개선안이 되레 보험료 - 우리은행, "중국 소매시장 적극 공략"..첫 현지법인- 은행 로또복권 새 사업권 따내기 경쟁 ▲국제 - 공사비 급증에 정유시설 증설 연기 포기 잇따라- 중국 인플레 압력 가중-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판다▲산업 - 현대 기아차 신차 유럽 질주- CJ 9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 LG필립스 올해 턴어라운드 자신- 자동차 1대당 세금 작년 183만원- 이통사 가입자당 매출 제자리▲증권 -하반기 실적호전주 비중 늘려라-석유화학주 선별투자 바람직- 서울증권 2009년까지 M&A 성사▲부동산 - 지방건설사 BTL 사업 눈돌린다- 판교 PF 사업 5파전 양상 ◇한국경제 ▲1면 - 재경부, "지방이전기업 장기 세감면 반대"- 올 토지보상금 20조 풀렸다.- 일본, 중기 상속세 80% 경감- 미 하원, 개성공단 관련조항 삭제 요구▲종합 - 중기 주택대출 전면조사...동탄 자금유입 색출- 현대차, 우리가 선봉대냐..민노총에 불만- OECD 노동 모니터링 대상서 졸업- 한은, 또 금리인상 시그널- 동대문 패션타운 경매물건 쏟아진다- 세운상가 220층 개발 못한다▲국제 - 미래도시인구 40%는 슬럼 생활- 일본, 희귀금속 열심히 사모은다- 중국 금리 조만간 추가인상 검토▲산업 - CJ그룹 지주회사 대열 합류- LG화학 임금 동결- 코오롱 인조잔디 30년만에 빛본다- 아울렛도 백화점 상품권 받아요- 오예스, 초코파이 게 섰거라 ▲부동산- 용인 아파트 분양 비상등- 미분양 아파트 5만가구 넘어- 아파트 열쇠로 지하철 탄다 ▲금융 - 금융상품도 프로슈머 시대-하나은행 마이웨이 카드 수익 괜찮네- 채권형 펀드 위기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