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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79건

  • 인터넷 쇼핑몰 "와방샵”, “엽스”, “엔터나이키”, ‘간스’, 주의!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지난 10월10일, 한국소비자원은  인터넷 쇼핑몰 “와방샵(WWW.WABANG.NET)”, “엽스(yubs.co.kr)”, "엔터나이키”, “간스(www.gans.co.kr)”에 물품을 주문하였으나 물품을 배송을 받지 못하거나 연락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소비자 피해가 다수 접수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와방샵” 등은 신발, 의류, 가방,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제품을 주문하고 입금한 후 물건을 받지 못하거나, 배송확인을 위해 연락을 하면 전화를 아예 받지 않거나 통화중이며 홈페이지 글을 올려도 답변이 없다는 등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 “간스” 역시, 의류, 신발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배송확인조차 어렵다는 것. 문제가 되는 쇼핑몰 3군데 모두 동일 운영자로 확인되었으며, 2007년 9월초부터 10월 10일 현재까지 와방샵이 27건, 엔터나이키가 29건, 엽스가 2건이 접수되었으며, 간스 역시 2007.5.1.부터 동년 10.15.까지 한국소비자원에 120여건이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월 8일 현재 “엔터나이키”는 사이트가 폐쇄된 상태이고 “와방샵”과 “엽스”는 운영중이다. “간스”는 현재 접속이 가능하나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경찰에서 상표법 위반 행위로 사업자를 수사중인 상태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므로 소비자들은 해당 쇼핑몰 이용을 자제할것을 당부했다.
2007.10.17 I 강동완 기자
  • 최경주, 국내대회도 석권...신한동해오픈 우승, 국내대회 2년5개월 만
  • [노컷뉴스 제공] 올 미 프로투어(PGA)에서 2승을 올린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여세를 몰아 국내 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2005년 5월 SK텔레콤오픈 이후 2년5개월 만.최경주는 1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에서 열린 제23회 신한동해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2005년 준우승, 지난 해 3위에 이어 결국 우승을 이뤄냈다.첫날부터 계속 선두를 지켰으나 전날 3라운드에서 세계골프랭킹 3위 짐 퓨릭(미국),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던 최경주는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전반에만 3타를 줄인 퓨릭에 1타 뒤지며 전반을 끝내 만만치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그러나 퓨릭이 10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한 반면 최경주는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3타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300야드의 티샷을 날린 뒤 두번째 샷을 그린에 바로 옆에 붙힌 최경주는 8m 거리에서 퍼트를 성공시키며 이글을 기록했다.석종율(39.캘러웨이)이 11언더파 277타로 2위, 퓨릭은 9언더파 279타로 3위,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뤘던 강경남은 8언더파 280타로 강성훈(20.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 태극전사 유니폼, 바뀔까?
  • [노컷뉴스 제공]축구대표팀 유니폼을 놓고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의 최종안을 넘겨받은 나이키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표팀 유니폼 공식 후원사로 2003년부터 5년간 380억원(현물 포함)을 지원해 온 나이키와 올해 말 계약이 만료되는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유니폼 후원사 재계약에 대한 최종안을 나이키에 제시한 상태. 우선협상권을 갖고 있는 나이키는 협회 제안의 수락 여부를 오는 22일까지 답하게 된다.나이키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협회는 다른 업체들과의 협상에 돌입,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10일 축구회관에서 유니폼 후원사 선정에 대한 협회의 공식 입장을 밝힌 우승련 사업국장은 "배타적 협상기간인 22일까지는 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안도 받을 수 없다. 현재 나이키로부터 답을 기다리고 있으며, 나이키 본사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최종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며 "협회로서는 양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을 제시했고 협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협회가 나이키에 제시한 후원액수는 년간 260억원으로 알려져있다. 이처럼 협회는 현재 타 업체로 부터 어떠한 제안도 받을 수 없지만, 아디다스는 팩스를 통해 이미 후원액수의 운을 띄워 놓은 상태다. 아디다스가 비공식적으로 제시한 대표팀 후원 액수는 4년간 현금 293억원(물품 제외)으로 협회가 나이키에 제시한 260억원보다 33억원이 많은 액수다. 그러나 비공식 제안인 만큼 협회는 아디다스의 제안을 배제한 채 나이키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나이키와의 재계약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블랙아웃 조항도 나이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블랙아웃은 대표팀 선수들이 공식 후원 브랜드 외의 축구화를 신고 뛸 때 검은 펜으로 마크를 지우는 것으로, 협회는 2003년 나이키와 계약 당시 "블랙 아웃을 지키지 않을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대표 선수들은 지난 5년간 100차례 넘게 다른 업체의 축구화를 신었으며 나이키가 위약금을 요구할 경우, 배상 액수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우 국장은 "법무법인의 자문을 구한 결과, 위약금은 총 후원액수의 1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며 "위약금보다 소송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어떻게든 소송은 피하자는 것이 협회측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나이키에 보낸 최종안에는 "선수들의 축구화에 대한 부분을 계약에서 제외시킨다는 조항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마트가 고급의류까지..성역붕괴 백화점 `비상`
  • 마트가 고급의류까지..성역붕괴 백화점 `비상`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백화점급 의류 브랜드의 입점을 꾸준히 확대할 겁니다"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왕효석 테넌트 담당 부사장은 최근 의류사업 강화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홈플러스 잠실점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그는 "지금도 유명 의류 브랜드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잠실점의 갤러리 공간대형마트가 백화점 고유 영역인 고급 브랜드 의류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도 더 이상 성역(聖域)이 아니다.  다점포화로 재래시장에 완승을 거둔 데 이어, 고급화를 통한 백화점 고객 유혹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 대형마트 수는 약 350개. 전체 백화점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을 합한 약 40곳보다 8배 이상 많다. 상권의 중첩은 백화점에 큰 위협일 수밖에 없다.백화점들은 차별화 방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해외 명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복합쇼핑몰이나 패션 전문관 같은 새로운 출점 형태에 사활을 걸고 있다.◇'프리미엄 할인점'의 진화지난달 1일 문을 연 홈플러스 잠실점. 회사측에서 '감성'을 접목시킨 '3세대 할인점'으로 부르는 이 점포는 할인점이라기보다는 백화점식 복합쇼핑 공간에 가깝다. 리바이스와 닉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의류 브랜드 매장을 입점시켰다. 골프연습장을 갖추고 와인바와 갤러리까지 꾸몄다. 이승한 홈플러스 사장은 "잠실점은 유통업계 전체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할인점의 성공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물론 3세대 할인점이라 해도 규모나 구색에서 여전히 백화점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저가 상품 위주의 일반 할인점과는 확연히 다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 백화점 고객 상당수를 끌어오기에 손색이 없다. 심지어 해외 명품 매대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이러한 고급 대형마트의 증가는 백화점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상품과 상권이 겹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판촉팀장은 "최근 고급 할인점이 생겨나면서 백화점과 상권이 겹치거나 중첩되는 상품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백화점 매출의 성장세는 할인점에 비해 눈에 띄게 둔화됐다. 일례로 국내 백화점 시장의 약 44%를 차지하는 롯데쇼핑(023530)의 경우 지난해 백화점 부문 매출(금감원 공시 기준)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그래프). 한편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시장 규모는 올해 약 28조원. 지난 2003년 따라잡은 백화점(19조원)과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VVIP 고객 확보, 신업태 개발, M&A"롯데와 현대백화점(069960), 신세계(004170) 등 국내 '빅3' 백화점들은 초우량(VVIP) 고객 대상 마케팅에 집중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대형마트가 고급화로 한걸음 좇아오면 한걸음 더 멀리 달아나는 꼴이다.롯데는 지난 7월과 9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명품관 에비뉴엘에 각각 최고급 시계매장과 남·녀 편집 매장을 추가로 열었다.  또 신세계는 올해 초 충무로 본점 본관(사진)을 명품관으로 새단장했다. 고급 미술품 치장에만 2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업태를 통한 차별화와 다점포화 구축을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신촌에 영패션 전문관을 짓기로 했다. 할인점 진출에 이어 또 하나의 신규 업태 도전이다. 신세계는 영등포 경방필 백화점을 위탁운영키로 합의하고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다. 이밖에 백화점 3사 모두 백화점·할인점·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복합쇼센터 출점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조영제 판촉팀장은 "백화점은 기존 할인점과 마케팅, 서비스, 상품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하고 고급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롯데쇼핑, 3분기 실적호조 예상..매수-동양☞KCC, "수원 KCC공장 부지 개발 롯데쇼핑과 협의 중"☞소비활동 회복세..롯데쇼핑·신세계 `선호株`-현대
2007.10.09 I 이태호 기자
  • 페테르손, 오초아와 연장 접전끝에 우승
  • [노컷뉴스 제공]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이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연장 접전끝에 누르고 LPGA 투어 롱 드럭스 챌린지 우승컵을 안았다.전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오초아에 2타 차 선두로 나섰던 페테르손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랙호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의 부진을 보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이날 1타를 줄인 오초아와 연장전에 들어갔다.연장 첫 홀에서도 두 선수 모두 버디를 잡아 승부를 가리지못했으나 페테르손은 두번째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했다.이로써 페테르손 올해 메이저 대회인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시즌 3승을 올렸다.오초아는 아깝게 시즌 7승에는 실패했으나 준우승 상금 10만1천967달러를 획득, LPGA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300만달러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한국선수 중 김인경이 이날 2타를 줄이며 3언더파 285타로 공동 8위에 오르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하지만 박세리(30, CJ)는 1오버파에 그치며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선화(21, CJ)와 함께 공동 11위에 머물었다.이밖에 유선영, 장정, 김초롱은 공동 17위,박희정, 김송희, 정일미는 공동 26위에 그쳤다.한편, 이날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라칸테라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는 저스틴 레너드(미국)가 예스퍼 파네빅(스웨덴)과 역시 연장 접전 끝에 올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은 공동 44위,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는 공동 59위에 그쳤다.
  • (월가시각)달러 급락 `반겨? 말아!`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하루종일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의 상승세를 펼쳤다. 선물과 옵션의 동시 만기일이었지만 주요 지수의 변동성도 크지 않았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된 오라클과 나이키의 분기 실적 호조가 개장과 함께 효력을 발휘했고, 그 약발은 폐장 때까지 줄곧 이어졌다.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위기로 금융시장은 한바탕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주요 기업 실적은 여전히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안도감이 상승의 원동력이었다. 월가가 전전긍긍하고 있는 경기침체(recession) 우려감을 낮추는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그렇다면 신용위기 상황에서도 오라클과 나이키 등 세계적인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다름아닌 아시아 등 글로벌 경제의 견조한 성장과 해외사업의 경쟁력 및 채산성을 높여주는 달러 가치 하락이 핵심 요인들이다. 옵셔네틱스의 애널리스트인 프레드릭 루피는 "투자자들이 다가오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주식 매수에 나섰다"고 진단했다. 밴티지포인트 펀드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웨인 위커는 "글로벌 기업인 미국 기업들이 앞을 향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젠워스 파이낸셜 애셋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로버트 브라운은 "종종 우리의 문제가 얼마나 큰지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것 처럼 우리의 건강성에 대해서도 과소평가하기는 마찬가지다"라며 "매우 건강한 산업 부문은 여전히 많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과 같은 달러 가치 하락 효과에 대해 염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크다. 수입물가의 가격을 높여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감안할 때 달러 가치가 추가 하락할 공산은 적지 않다. 이날도 유로 대비 달러 가치는 지난 1999년 유로 탄생 이후 최저치를 또 갈아치웠고, 캐나디안 달러와는 같은 값어치의 통화로 강등됐다. 베어스턴스의 통화 트레이딩 헤드인 제임스 만프레도니아는 "달러 가치 하락이 향후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달러 가치 급락세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07.09.22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일제 상승..실적 호조+M&A설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월가 예상치를 웃돈 오라클과 나이키의 분기 실적이 경기침체(recession) 우려감을 낮추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스프린트 넥스텔과 에스테 로더의 피인수설도 주요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820.19로 전일대비 53.49포인트(0.39%) 올랐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3포인트(0.64%) 상승한 2671.22로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25.75로 전일대비 7.00포인트(0.46%) 상승했다. 이날은 선물과 옵션의 동시 만기일이었지만 주요 지수의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한편 국제 유가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접고 닷새만에 하락했다. 경기가 더욱 둔화되고 있다는 전망과 석유수출기구(OPEC)의 11월 증산을 감안할 때 최근 유가 급등이 지나친 게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경계 및 차익 매물이 나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6센트 떨어진 81.62달러로 마감했다.유로 대비 달러 가치는 사상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오후 2시5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4083달러로 전일대비 0.18센트(0.1273%) 상승했다. 이는 지난 1999년 유로화 탄생 이후 최고치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가격 상승)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63%로 전일대비 7.1bp 떨어졌고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6.1bp 하락한 4.05%로 마쳤다. ◇오라클, 실적 호조-TI, 자사주 매입 확대 `상승`.. 세계 3위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ORCL)은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4.4% 상승했다. 오라클은 전날 장마감 이후 회계년도 1분기(5~8월) 순이익이 8억4000만달러(주당 16센트)로 전년동기의 6억7000만달러(주당 13센트) 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22센트로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21센트를 소폭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동기의 35억9000만달러 보다 26.1% 늘어난 4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43억달러를 초과한 것이다.UBS과 씨티그룹은 동시에 오라클의 목표 주가를 주당 24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세계 최대 휴대폰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는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와 배당금 증액을 재료로 2.4% 올랐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추가로 50억달러 늘렸으며 분기 배당금도 주당 8센트에서 10센트로 25% 상향 조정했다. ◇금리 인하 효과 M&A설 `고개`..스프린트, 에스터 로더 `상승`최근 연준의 과감한 금리 인하 영향으로 인수합병(M&A) 루머가 다시 살아났다. 미국 3위 무선통신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S)과 세계적인 화장품업체인 에스테 로더(EL)는 피인수설이 돌면서 각각 3.7%와 4.8%씩 상승했다. ◇나이키..모간스탠리, 웰스파고 `하락`반면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업체인 나이키(NKE)도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넘어서며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뒷심부족으로 1.8% 하락했다.  나이키의 회계년도 1분기 순이익은 5억6970만달러(주당 1.12달러)로 전년동기의 3억7720만달러(주당 74센트) 보다 51% 늘어났다. 여기에는 20센트의 세제 관련 특별이익이 포함돼 있지만 월가의 전망치인 87센트를 넘어섰다. 씨티그룹은 나이키의 목표주가를 주당 65달러에서 67달러로 높였다. 모간스탠리(MS)도 UBS로부터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0.3% 떨어졌다. UBS는 모간스탠리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7.4% 올린 주당 73달러로 제시했다. 웰스파고(WFC)도 메릴린치로부터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0.8% 내렸다. 메릴린치는 웰스파고의 신용 손실 증가와 최근 주가 상승을 이유로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단계 낮췄다.
2007.09.22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상승..오라클·나이키 `실적 호재`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1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라클과 나이키의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돈 게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오전 10시20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843.03으로 전일대비 76.33포인트(0.58%)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67포인트(0.63%) 오른 2670.96을 기록중이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27.72로 전일대비 8.97포인트(0.59%) 오름세를 타고 있다.이날은 선물 옵션 만기일이다. 따라서 장중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월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편 국제 유가는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5센트 오른 82.13달러를 기록중이다. 달러 가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085달러로 전일대비 0.20센트(0.14%) 상승했다. 국채수익률은 내림세다. 10년물 수익률은 4.65%로 전일대비 5.4bp 하락했다.◇오라클, 나이키..모간스탠리, 웰스파고 `하락` 세계 3위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ORCL)은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4.0% 상승했다. 오라클은 전날 장마감 이후 회계년도 1분기(5~8월) 순이익이 8억4000만달러(주당 16센트)로 전년동기의 6억7000만달러(주당 13센트) 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22센트로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21센트를 소폭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동기의 35억9000만달러 보다 26.1% 늘어난 4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43억달러를 초과한 것이다.UBS과 씨티그룹은 동시에 오라클의 목표 주가를 주당 24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업체인 나이키(NKE)도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2.4% 올랐다.나이키의 회계년도 1분기 순이익은 5억6970만달러(주당 1.12달러)로 전년동기의 3억7720만달러(주당 74센트) 보다 51% 늘어났다. 여기에는 20센트의 세제 관련 혜택이 포함돼 있지만 월가의 전망치인 87센트를 넘어서는 것이다.씨티그룹은 나이키의 목표주가를 주당 65달러에서 67달러로 높였다. 모간스탠리(MS)도 UBS로부터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1.75% 떨어졌다. UBS는 모간스탠리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7.4% 올린 주당 73달러로 제시했다. 웰스파고(WFC)도 메릴린치로부터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0.6% 내림세다. 메릴린치는 웰스파고의 신용 손실 증가와 최근 주가 상승을 이유로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단계 낮췄다.
2007.09.21 I 김기성 기자
  • (뉴욕/개장전)상승..오라클·나이키 `실적 호재`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의 개장 전 주가지수선물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오라클과 나이키의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돈 게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오전 8시58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3945로 90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15.8포인트 상승한 2073.5를 기록중이다.한편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던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세다.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23센트 떨어진 81.55달러를 기록중이다. 달러 가치는 소폭 오름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1.4052달러로 전일대비 0.13센트(0.09%) 하락했다.국채수익률은 보합권 혼조세다. 10년물 수익률은 4.69%로 전일대비 0.7bp 내린 반면 2년물 수익률은 0.2bp 오른 4.11%다.◇오라클, 나이키, 모간스탠리 `상승` 세계 3위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ORCL)은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1.8% 상승했다.오라클은 전날 장마감 직후 회계년도 1분기(5~8월) 순이익이 8억4000만달러(주당 16센트)로 전년동기의 6억7000만달러(주당 13센트) 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22센트로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21센트를 소폭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동기의 35억9000만달러 보다 26.1% 늘어난 4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43억달러를 초과한 것이다.UBS과 씨티그룹은 동시에 오라클의 목표 주가를 주당 24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업체인 나이키(NKE)도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2.3% 올랐다.나이키의 회계년도 1분기 순이익은 5억6970만달러(주당 1.12달러)로 전년동기의 3억7720만달러(주당 74센트) 보다 51% 늘어났다. 여기에는 주당 20센트의 세제 관련 특별이익이 포함돼 있지만 월가의 전망치인 87센트를 넘어선 것이다.씨티그룹은 나이키의 목표주가를 주당 65달러에서 67달러로 높였다. 모간스탠리(MS)도 UBS로부터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0.2% 상승했다. UBS는 모간스탠리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7.4% 올린 주당 73달러로 제시했다.
2007.09.21 I 김기성 기자
  • (뉴욕전망대)버냉키·폴슨·실적을 주목하라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0.50%포인트 금리인하 `약발`이 이틀연속 미국 주식시장을 끌어올렸다. 19일 뉴욕 주식시장은 18일에 이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월가(Wall street)는 금리인하에 반색하고 있지만 미국 실물 경제(Main street)의 진통은 여전하다. 특히 미국 집값 하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집값이 더 떨어지면 `대공황` 이후 최대 경제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고, 무디스 역시 미국 집값이 두 자리 수로 떨어질 수 도 있다고 전망했다. 스탠더드&푸어스도 미국 기업의 부도율이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리인하의 부작용도 벌써 외환과 상품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금리인하로 달러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외환시장에서는 유로/달러 환율이 사상최초로 1.40달러를 돌파했다.약달러 여파로 국제 유가(WTI 기준)가 100달러선까지 갈 것이란 우울한 전망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불안의 진원지인 미국의 두 경제 수장이 20일(현지시간)에 의회의 심판대에 오른다. 버냉키 의장과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과거의 실책과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날 최근 신용위기로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얼마나 타격을 입었는지를 3분기 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용케 신용위기를 피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베어스턴스의 성적표는 신용위기 상황을 여실히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나올 경제지표들 중 9월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제조업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지표들도 부진할 전망이다. ◇경제지표: 개장 전 오전 8시30분(미국시간)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예상치 32만1000건, 전주 31만9000건)를 발표한다. 오전 10시에는 8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예상치 -0.4%, 전월 0.4%)를 공개한다. 낮 12시에는 9월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제조업지수(예상치 2.6, 전월 0.0)가 나온다.(예상치는 블룸버그 기준) ◇주요일정: 벤 버냉키 FRB 의장과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모기지 시장에 대해 증언한다. ◇기업실적: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개장 전에 일제히 3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다. 골드만삭스(주당순이익 예상치 4달러35센트, 전년동기 3달러26센트)와 베어스턴스(주당순이익 예상치 1달러79센트, 전년동기 3달러2센트)의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 오라클, 페덱스 등도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2007.09.20 I 김국헌 기자
  • ''황제'' 우즈, 페덱스컵 우승… 시즌 상금도 황제급
  • [노컷뉴스 제공]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우승컵을 거머쥐며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에서 열린 페딕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쳐내며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공동2위 잭 존슨, 마크 캘커베키아(이상 미국, 265타)를 무려 8타차로 따돌린 우즈는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을 6타나 경신하며 시즌 7승과 함께 통산 61승째를 거뒀다.우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26만 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1086만7,000달러를 기록, 상금왕을 확정했고 페덱스컵 우승으로 1000만 달러까지 벌어들여 올 시즌 상금으로 벌어들인 돈이 20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페덱스컵 우승 상금은 45세가 넘거나 은퇴한 뒤에 받을 수 있다.한편 전날 5오버파로 부진했던 최경주(나이키골프)는 전반 9개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샷 감각을 찾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티샷이 흔들리면서 연속 보기를 범해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4라운드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21위에 그친 최경주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순위 5위를 지켜 보너스 100만달러를 챙겼다.
  • 인터넷업계 `한가위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인터넷업체들이 다양한 무료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릭만으로 쉽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데다 잘만 하면 평소에 갖고 싶었던 경품을 공짜로 얻을 수 있어 보다 풍성하고 여유롭게 추석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란쇼핑 = KTH(036030)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쇼핑몰 `파란 쇼핑(shopping.paran.com)`은 멤플러스와 함께 `추석맞이 경품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주간 단위로 진행되는 차수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품을 골라 응모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9일까지 진행되는 2차 추석선물 이벤트가 진행 중으로, 삼성 VUKE SDC-K65, 닌텐도 DSL, 문화상품권 5만원, 아이리버 USB의 경품이 제공된다. 3차 추석선물 이벤트는 20일부터 30일까지며 플레이스테이션3, MCM 반지갑, 삼성옙 MP3, 나이키 일본한정판 운동화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차수에 탈락되더라도 추첨을 통해 MC몽이 운영하는 쇼핑몰인 몽더샵의 티셔츠 및 모자, 안경과 도서,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아차상`이 마련돼 있어 관심 가져볼 만 하다. 또 파란 쇼핑에서는 G마켓, 롯데, 인터파크 등 8개의 주요 인터넷 쇼핑몰의 추석 상품을 엄선해 `추석맞이 선물기획전`도 열 계획이다. ◇디앤샵 =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090090)(www.dnshop.com)도 추석명절을 준비하며 연휴에 즐길 영화표를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0일까지 추석관련 용품 구매고객중 총 250명에게 추석연휴에 맞춰 개봉되는 신작 `즐거운 인생`의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십이지천 = 기가스소프트가 개발하고 KTH가 서비스 하는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십이지천`에서도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송편 이벤트`는 `십이지천`에 접속하는 모든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송편을 획득해 사용하면 랜덤하게 아이템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이와 더불어 `십이지천`은 오는 20일까지 `두 배 이벤트`를 통해 일반 서버에서는 경험치가 2배, 직장인 서버에서는 공덕치 2배가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퍼맨 =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캐주얼 FPS게임 `페이퍼맨`에서 추석 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페이퍼맨, 개인랭킹 대격전 Gun Showdown`으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참가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각각의 유저는 추첨을 통해 그래픽 카드, 마우스, MP3 플레이어, 티셔츠 등의 상품을 지급받게 된다. ◇피에스타 온라인 = 온스온소프트는 추석을 맞아 28일까지 `땡감과 홍시`, `꼭대기에 매달린 대추`, `배의 효험`, `밤송이가 미워요`,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등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아이템을 증정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테일 = 액토즈소프트는 `라테일(www.latale.com)`을 통해 `한가위 소원성취 이벤트`를 마련했다. 캐주얼 액션 RPG `라테일`은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자 모두에게 몬스터 사냥 시 송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편 아이템을 많이 모으면 모을수록 캐릭터의 명성 수치가 높아지는데, 송편 아이템을 200개 이상 모을 경우 추첨을 통해 상품(폭죽 10개, 불굴의 정신 5개)을 받게 된다. 또한 송편아이템을 많이 모은 상위 10명에게는 따로 총 47개의 아이템을 제시, 이 중 갖고 싶은 3개의 아이템을 선택해 가질 수 있다. 상위 10명은 서버 별로 따로 집계된다. ◇메가패스존 = KT는 메가패스존(http://megazone.paran.com)에서 `풍요로운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20일까지 매일 15명(총 240명)의 당첨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1회 응모 가능하며, 매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해 참여한 후 매일 오후 2시에 발표되는 당첨자 명단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은 보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잔치 이벤트가 진행된다. 앞선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1일 1회, 매일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메가칩 2000점이 적립되며 총 25명에게 매일 문화상품권, 디카, PMP, 아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메가패스존은 G마켓과 함께 추석맞이 5% 즉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메가패스 로그인 후 G마켓에 로그인해 제품을 구매하면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19일까지. 한편 메가패스존은 추석 연휴를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박명수의 `호통맞고`와 다양한 최신영화 및 만화 콘텐트를 제공한다. ◇하나TV = 하나TV는 20일부터 2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TV를 시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유료 콘텐트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19일까지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하나TV 홈페이지(www.hanatv.co.kr)에 게재된 추석특집 프로그램 중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1인 2매, 총 500매)에게 영화 `즐거운 인생` 예매권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파란, '추석, 고향가는 길' 특집페이지 오픈☞파란, 다양한 부가기능 추가한 툴바 출시
2007.09.17 I 안재만 기자
  • PGA 최경주 8언더파 공동 6위 ''점프''
  • [노컷뉴스 제공] '탱크' 최경주(37. 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6위로 뛰어오르며 우승을 일단 가시권에 뒀다. 최경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 7,1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8개나 뽑아내며 5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공동 6위에 올랐다. 13언더파 단독선두 타이거 우즈(미국)에 5타 뒤진 공동 6위. 전날 악천후로 1라운드를 12번홀까지 치른 최경주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2라운드에 앞서 잔여 경기를 치렀다. 남은 6개홀에서 버디 2개를 뽑아내 1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쳤다. 역시 1라운드 불안했던 퍼팅 감각이 살아났다. 최경주는 1라운드 1개홀 당 퍼트수가 1.733개였지만 2라운드 들어 1.467개로 줄였다. 2라운드 합계 1.6개로 30명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2라운드 합계 버디는 12개로 공동 2위였다. 2라운드 초반은 불안했다. 1라운드 버디를 잡아냈던 2번홀(파3)과 파세이브했던 4번홀(파)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전반홀 막판 7~9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여세를 몬 최경주는 후반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10, 11번홀(파2) 연속 버디를 낚은 최경주는 15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16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17번홀(파4)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었다. 한편 우즈는 1라운드 잔여 7개홀에서 2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3위로 2라운드에 돌입해 무려 7타를 줄이며 단숨에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4~8번홀 5연속 버디에 이어 9번홀(파5) 이글을 낚는 등 1,000만 달러(약 93억원)의 상금이 걸린 플레이오프의 가장 강력한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우즈는 4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점수를 매기는 플레이오프 포인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 8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나섰던 팀 클라크(남아공)는 2라운드 1타만 줄이는 데 그쳐 9언더파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 PGA 최경주 8언더파 공동 6위 ''점프''
  • [노컷뉴스 제공] '탱크' 최경주(37. 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6위로 뛰어오르며 우승을 일단 가시권에 뒀다. 최경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 7,1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8개나 뽑아내며 5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공동 6위에 올랐다. 13언더파 단독선두 타이거 우즈(미국)에 5타 뒤진 공동 6위. 전날 악천후로 1라운드를 12번홀까지 치른 최경주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2라운드에 앞서 잔여 경기를 치렀다. 남은 6개홀에서 버디 2개를 뽑아내 1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쳤다.역시 1라운드 불안했던 퍼팅 감각이 살아났다. 최경주는 1라운드 1개홀 당 퍼트수가 1.733개였지만 2라운드 들어 1.467개로 줄였다. 2라운드 합계 1.6개로 30명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2라운드 합계 버디는 12개로 공동 2위였다. 2라운드 초반은 불안했다. 1라운드 버디를 잡아냈던 2번홀(파3)과 파세이브했던 4번홀(파)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전반홀 막판 7~9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여세를 몬 최경주는 후반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10, 11번홀(파2) 연속 버디를 낚은 최경주는 15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16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17번홀(파4)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었다. 한편 우즈는 1라운드 잔여 7개홀에서 2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3위로 2라운드에 돌입해 무려 7타를 줄이며 단숨에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4~8번홀 5연속 버디에 이어 9번홀(파5) 이글을 낚는 등 1,000만 달러(약 93억원)의 상금이 걸린 플레이오프의 가장 강력한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우즈는 4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점수를 매기는 플레이오프 포인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1라운드 8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나섰던 팀 클라크(남아공)는 2라운드 1타만 줄이는 데 그쳐 9언더파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 PGA 최경주 ''12번홀까지'' 1언더 공동 19위
  • [노컷뉴스 제공]1,000만 달러(약 93억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이 악천후로 순연된 가운데 '탱크' 최경주(37. 나이키골프)가 1라운드 6개홀을 남긴 상황에서 1언더파로 일단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12홀을 소화한 가운데 1언더파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8언더파 코스 타이 기록을 세운 단독선두 팀 클라크(남아공)와는 7타차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30명 출전선수 중 10명만이 18개홀을 마쳤고 20명은 다음날로 잔여 홀이 연기됐다. 따라서 최경주도 남은 6개홀 결과에 따라 순위가 오를 여지가 있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4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지만 11개홀만을 치러 타수를 더 줄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최경주와 우즈 등 1라운드를 덜 마친 선수들은 현지시간 14일 오전 8시부터 잔여경기를 치른 뒤 2라운드에 들어가는 다소 부담스러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최경주는 2번(파3), 3번홀(파4) 연속 버디로 깔끔하게 출발했지만 5번홀(파5) 보기를 범한 뒤 12번홀까지 7개홀 연속 파만을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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