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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뒤에 숨겨진 ''레노버의 야심''
  • [조선일보 제공] "우리의 도박은 성공했습니다.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였습니다."지난달 31일 베이징(北京)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중국 IT(정보기술) 업체 레노버(lenovo·중국명 聯想)의 홍보관. 개관식에 이어 내외신 기자회견에 나선 양위안칭(楊元慶) 레노버 회장의 목소리는 자신만만했다.레노버는 4년 전인 2004년 5000만 달러가 넘는 거액을 내고 중국 기업으로서는 처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레노버의 연간 매출액은 30억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중국 내부에서조차 "터무니없는 도박"이라는 우려가 팽배했었다. 하지만 양 회장은 "삼성도 올림픽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가전업체에서 세계 일류 브랜드로 도약하지 않았느냐. 글로벌 브랜드가 되려면 올림픽 마케팅은 필수"라며 밀어붙였다.양 회장의 고집은 적중하고 있다. 레노버는 베이징올림픽을 맞아 국제적인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는 등 올림픽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매출액과 이익이 급상승하면서 올해 포천(Fortune)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도 처음 진입◆베이징 뒤덮은 레노버 광고판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베이징 시내는 요즘 레노버의 거대한 마케팅 현장을 방불케 한다. 시내 곳곳이 레노버의 광고판으로 뒤덮여 "레노버 광고를 보지 않고는 길을 갈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레노버는 버스 정류장과 올림픽공원으로 가는 대로 주변 등 요지에 1000개가 넘는 옥외광고판을 내걸었다. 이층버스 65대를 포함해 레노버의 광고판으로 도배를 한 500대의 시내버스도 시내를 돌고 있다. 이런 광고 공세는 올림픽 현장을 중계하는 전 세계 방송에 레노버 브랜드를 노출시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고도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이다. 심지어 올림픽을 보도하는 중국 CCTV의 앵커 앞에도 레노버의 노트북 PC '아이디어패드'가 놓여 있다. 레노버는 올림픽에 맞춰 미국, 유럽, 호주, 인도 같은 핵심 시장에서 대대적인 광고 공세도 펼치고 있다. 제랄딘 칸 레노버 커뮤니케이션 부장은 "인도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가 지난해 42%에서 올해 94%로 높아지는 등 세계 각지에서 올림픽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레노버는 중국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레노버는 올림픽 경기 결과 집계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 처리를 도맡아 전 세계에 기술력을 드러낼 기회도 맞고 있다. 2005년 역대 올림픽에서 여러 차례 경기 데이터 처리를 맡아온 IBM의 PC 부문을 인수한 데 따른 '부대 효과'이다. 레노버는 서버용 컴퓨터 700대와 1만2000대의 데스크톱 PC, 800대의 노트북 PC 등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고, 기술인력 600여 명도 현장에 투입하는 등 공을 쏟고 있다. ◆'나이키·삼성이 성공 모델'1984년 6평 남짓의 중국과학원 계산기연구소 실험실에서 직원 10명의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레노버는 그동안 승승장구를 거듭해 왔다.초기에는 IBM PC를 중국시장에 들여와 팔았지만, 1990년대 초반부터 독자 브랜드 PC를 내놓았고 2000년에는 아시아 최대의 PC업체에 등극했다. 2005년에는 12억5000만 달러에 IBM의 PC 부문을 인수하면서 세계 3대 PC업체에 올라섰다. 그러나 레노버의 고민은 아직 전체 매출의 40%를 중국 안에서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레노버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에 뿌리를 둔 기업이라는 점 때문에 마케팅 비용이 선진국 업체에 비해 3~4배 더 드는 '차이나 디스카운트' 현상이 세계시장 진출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레노버는 이런 핸디캡 극복을 위해 삼성의 전례를 벤치마킹한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IBM의 PC 부문 인수와 올림픽 스폰서 참여도 이 같은 전략이다. 또 PC 부문을 바탕으로 휴대폰과 프린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나가는 점도 삼성과 '닮은꼴'이다.허병희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장은 "나이키가 1984년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적인 브랜드가 됐고, 삼성도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지속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통해 세계시장에 자리 잡았다"며 "중국 정부의 지원에다 기술력도 갖추고 있어 레노버가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만의' 올림픽...각국 정상들 일반석 앉아 땀 뻘뻘
  • '중국만의' 올림픽...각국 정상들 일반석 앉아 땀 뻘뻘
  • [조선일보 제공] 지난 8일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치러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이 지나치게 중국 중심적으로 치러졌다는 비판이 중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우선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각국 정상 등 VIP들이 무더운 날씨와 소홀한 의전 등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개막식이 열린 8일 밤 메인스타디움은 최고 기온이 섭씨 32도까지 올라간 데다 조명에서 나오는 열기에다 바람마저 통하지 않아 체감온도가 40도를 넘어 땀이 줄줄 흐르는 찜통 더위가 밤늦도록 이어졌다. 여기에다 불꽃놀이에서 나오는 화약 냄새까지 더해졌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총리를 비롯한 각국 정상들도 정장 상의를 벗은 채 벌건 얼굴로 연방 부채질을 하느라 바빴다. 한 개막식 참석 VIP는 "태어나 그렇게 땀을 많이 흘려보기는 처음"이라며 "화장실에 가 세수해도 더위를 식히는데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3시쯤부터 입장해 밤 12시가 넘은 시간까지 자리를 뜰 수 없었다. 더구나 입장할 때는 주최측이 VIP들을 안내했지만 퇴장 때에는 적절한 안내조차 하지 않아 어디로 나가야 할지 우왕좌왕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중국 당국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9명의 정치국 상무위원,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부부 등 중국의 전·현직 지도부에는 공간이 넓은 널찍한 자리를 배정했다. 그러나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는 부스 하나 만들지 않고, 일반 좌석과 같은 크기의 좌석을 배정해 외국 정상 접대 의전에서 큰 실수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AP통신은 VIP들이 중국에 속속 입국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은퇴 교수의 말을 인용해 "옛 중국 황제에게 조공을 바치던 사신들을 연상시키는 행렬이었다"고 묘사했다. 개막식에서 성화를 점화한 중국 체조 영웅 리닝(李寧·45)이 중국 최대 스포츠용품업체를 운영하는 기업가로 밝혀져 개막식과 관련, 큰 논란거리가 됐다. 리닝은 자신의 이름을 딴 '리닝'이라는 스포츠용품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업체는 중국 시장을 놓고 아디다스, 나이키 등 다국적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 왔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올림픽 개막식 성화 최종 주자에 리닝 브랜드의 대표를 등장시킨 것은 중국측의 치밀한 '자국 기업 브랜드 키우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상업적 쿠데타(Commercial Coup)"라고 비꼬았다. 리닝은 이번 올림픽 후원사 경쟁에서 탈락했지만 중국 정부의 지원 속에 공식 후원사 못지 않은 광고효과를 누리고 있다. 중국 CCTV의 스포츠 중계팀이 리닝 운동복을 입은 채 중계를 하고 있고, 중국 전역에 적잖은 올림픽 관련 광고판도 세우고.▶ 관련기사 ◀☞박태환 "큰 응원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 지금 그냥 한국 가면 안될까요☞'중국만의' 올림픽...각국 정상들 일반석 앉아 땀 뻘뻘☞'마린보이' 박태환의 어제와 오늘☞미(美) 농구, 31점차로 중국 완파☞여(女)양궁 '지존' 20년… 담력 키우려 옷 속에 뱀 넣는 훈련까지
  • ''우승 보인다!'' 위창수, PGA챔피언십 공동 2위
  • [노컷뉴스 제공] 위창수(36 · 테일러메이드)가 이틀 연속 선전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 전망을 밝혔다.위창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블룸필드 타운십의 오클랜드 힐스CC(파70 · 7,395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탱크' 최경주(38 · 나이키골프)는 전날 8오버파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중간합계 1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몬스터'로 불리우는 오클랜드힐스CC지만 위창수에게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그린을 공략,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틀 연속 이븐파를 때려냈다. 1언더파 단독 선두 J.B 홈스(미국)에 불과 1타 뒤진 공동 2위.위창수와 함께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재미동포 앤서니 김(23 · 나이키골프)은 5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5오버파 공동 26위까지 추락했다.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무려 7개의 보기를 범하며 '몬스터' 앞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최근 슬럼프 탈출 기미를 보이던 최경주는 또 다시 컷 오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1라운드 8오버파로 컷 탈락이 예상됐던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도 타수를 만회하는데 실패, 경기를 마치고 짐을 싸야만 했다. 우승후보였던 아담 스콧(호주), 비제이 싱(피지), 스튜어트 싱크(미국) 등도 컷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 앤서니 김·위창수, PGA챔피언십 공동 8위 출발
  • [노컷뉴스 제공]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첫 날,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재미동포 앤서니 김(23 · 나이키골프)과 위창수(36 · 테일러메이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블룸필드 타운십의 오클랜드 힐스CC(파70 · 7,39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이븐파 공동 8위에 올랐다. 그러나 '탱크' 최경주(38 · 나이키골프)는 8오버파로 부진, 공동 124위로 쳐져 컷오프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앤서니 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를 5개나 범하며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고 위창수 역시 버디 4개를 기록했으나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쳤다. 앤서니 김과 위창수는 2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인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 지브 밀카 싱(인도) 등에 2타 뒤져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이들에 비해 최경주는 '몬스터'로 불리우는 오클랜드힐스CC의 험악한 코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8오버파로 무너졌다. 버디는 단 하나도 없었고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만을 스코어카드에 적어냈다. 최경주 뿐 아니라 시즌 3승을 기록한 케니 페리(미국)를 비롯해 세계랭킹 8위 아담 스콧(호주) 등도 각각 9오버파, 7오버파를 치며 난코스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마스터스 우승자 트레버 이멜만(남아공)과 강력한 우승후보 비제이 싱(피지)도 나란히 6오버파로 부진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손꼽은 우승후보 가운데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1언더파, 필 미켈슨(미국)이 이븐파로 선전했다. 이날 기상 악화로 일부 선수들의 라운드가 지연되며 결국 18명의 선수들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박명수의 레이싱세상 (10) 레이싱모델 박유영 '레이싱은 내가 지킬꺼야'
  • [VOD] 박명수의 레이싱세상 (10) 레이싱모델 박유영 '레이싱은 내가 지킬꺼야'
  • [이데일리 SPN 박명수 객원기자] 최근 들어 레이싱모델로 활동해 오다가 연예계로 데뷔를 하거나 준비를 하는 모델들이 늘어나고 있다. 레이싱모델출신의 연예인 1호인 오윤아를 비롯하여, 케이블TV에서 섹시한 모습을 모여주던 레이싱모델 김시향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게스트 및 연예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레이싱경기장에서 그녀들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연예계로의 데뷔를 준비하는 그들을 지켜보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이다. 그런데, 함께 레이싱경기장에서 활동하던 동료들의 눈에는 그들이 어떻게 보일까? 국내 최고의 레이싱대회 중의 하나인 GTM(http://www.gtmasters.co.kr/)에서 만난 레이싱모델 ‘박유영’양에게 살짝 들어 봤다.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여 ‘공대출신 레이싱모델’로도 잘 알려진 3년차 레이싱모델‘박유영’양. ‘박유영’양은 레이싱모델이 된 계기도 당시 유명 레이싱모델이던 ‘김유림’양이 연예계로 진출을 선언하며 생긴 공백을 메우게 되면서였다고 한다.  # 박유영 프로필 생년월일 : 1983년 2월 25일생 키 : 173cm 체중 : 50kg 주요경력 : 2007 GTM 전속 레이싱모델, 슈퍼카 페스티벌, 2007 아큐브 디파인 런칭쇼, 2007 잠뱅이, 크렌시아 패션쇼, 2006 제2회 대한민국국제모터싸이클쇼 레이싱걸, 2006 부산국제슈퍼카레이싱쇼 레이싱걸, 2006 마운틴듀 전속 레이싱걸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youyoung83 팬카페 : http://cafe.daum.net/u0love 레이싱모델이란 직업이 다른 직업에 비해 그 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연예계로 진출하는 동료들을 많이 본다며, 모두다 잘 되어서 자리를 잘 잡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신인 레이싱모델 중에 뛰어난 후배들이 많아서 위협을 많이 받지만,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웃을 때 눈이 반달모양이 되며 입꼬리가 한쪽이 올라가는 모습이여서 ‘나이키 미소’라고도 불린다며, 웃는 모습이 가장 자신있다고 말한다. 이상형으로 권상우와 강동원을 꼽는 그 녀의 웃는 모습을 경기장에서 직접 만나보시길.
2008.08.05 I 박명수 기자
  • 최경주, ''WGC 브리지스톤'' 공동 16위
  • [노컷뉴스 제공]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며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최경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7천400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전날 이븐파를 쳐 중위권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2번과 5번, 8번 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잡는 등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브리티시오픈'에서 보여준 예전 전성기 샷을 재연했다.최경주는 후반들어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후 남은 7홀에서 연속으로 파 세이브해 자신의 스코어를 그대로 지키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서서히 전성기 모습을 되찾고 있는 최경주는 이로써 다음주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흑진주' 비제이 싱(45, 피지)은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가 되면서 올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스튜어트 애플비(호주)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1타차로 따돌린 싱은 지난해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34개 대회 동안 인연을 맺지 못하다 17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시즌 첫 우승과 함께 상금 규모가 큰 WGC 대회에서도 처음 정상에 오른 싱은 통산 32승과 함께 10위권 밖으로 말려났던 세계랭킹도 4위로 끌어올렸다.13번홀까지 1타차 선두를 달리던 미켈슨은 15번홀부터 4개홀에서 3타를 잃어버리며 이븐파 70타를 친 끝에 공동4위(8언더파 272타)에 밀려났다.한편, 재미교포 앤서니 김(23, 한국명 김하진)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로 공동36위를 기록했다.
  • 앤서니 김, 나상욱 PGA 캐나다오픈 공동 8위 그쳐
  • [노컷뉴스 제공] 시즌 3승을 노려봤던 앤서니 김(23 · 나이키골프)이 최종라운드에서 무너지며 공동 8위에 만족해야했다.앤서니 김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 글렌애비골프장(파 71,7,273야드)에서 열린 RBC 캐나다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1언더파 273타로 나상욱(25· 코브라골프), 글렌 데이(미국)와 함께 공동 8위에 머물렀다. 한편 우승은 안정적인 샷을 보여준 체즈 리비(미국)에게 돌아갔다.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공동1위 까지 올라섰던 앤서니 김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전날같은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2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한 앤서니 김은 3,4번홀에서는 파로 마무리 했지만 5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9번홀에서 이날 유일한 버디를 낚기도 했지만 11번홀에서 다시 한번 보기를 범하는 등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12번홀부터 16번홀까지는 타수를 잃지 않고 파를 거듭한 앤서니 김은 막판 17,18번홀에서 내리 보기를 범하며 공동 8위까지 추락했다.체즈 리비는 보기 3개를 버디 3개와 맞바꾸며 타수를 잃지 않는 안정적인 라운딩으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지난 2004년 프로에 입문한 체즈 리비는 데뷔후 톱 10에 이름을 올린 것이 단 한 차례일정도로 무명에 불과한 신예
  • PGA 앤서니 김, 3R 공동선두 도약
  • [노컷뉴스 제공] 앤서니 김(23 · 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3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앤서니 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의 글렌애비골프장(파71 · 7,273야드)에서 열린 RBC캐나다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를 기록했다. 악천후로 16번홀에서 경기를 중단한 체즈 리비(미국)과 공동선두를 이루며 시즌 3승 가능성을 높였다.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범했던 전날 2라운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역시 악천후로 이날 2라운드 16번홀(파4)부터 경기를 재개한 앤서니 김은 17번홀(파4)까지 연속버디를 잡아내며 부활을 예고했다. 이어 18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상승세는 3라운드에서도 계속됐다. 5~7번홀 3연속 버디를 낚은 앤서니 김은 9, 10번홀 연속버디로 순항했다. 앤서니 김은 이어 13번홀과 18번홀까지 버디를 솎아내며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기록 면에서도 절정의 기량이 드러났다. 드라이버샷 필드 적중률이 83.3%로 참가선수 중 공동 2위, 홀당 퍼팅수는 1.55개로 단연 1위였다. 3라운드 후 앤서니 김은 "내 수윙 감각이 돌아왔다. 편하게 경기했다"면서 "우승할 수 있는 좋은 순위에 올랐다. 내일 (우승)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공동선두인 리비는 올해 데뷔해 '톱10'에 1번 오른 무명으로 마지막 라운드에 앞서 3라운드 잔여홀(17, 18번홀)을 치러야 하는 부담이 남았다. 리비는 "앤서니 김과 나는 경기 스타일이 다르다"면서 "그는 장타를 치지만 나는 그렇지 못한 나는 경기에 대한 계획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앤서니 김 외 한국 출신 선수는 위창수(36 · 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4 · 코브라골프)이 8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랐다. 양용은(36 · 테일러메이드)는 4언더파 공동 34위로 밀려났다.
  • 앤서니 김, ''RBC캐나다오픈'' 첫날 공동 선두
  • [노컷뉴스 제공]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캐나다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서면서 시즌 세번째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앤서니 김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의 글렌애비골프장(파71.7천27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1개 버디 7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에릭 액슬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앤서니 김은 이로써 지난 5월 초에 열린 와코비아 챔피언십과 7월 초에 막을 내린 AT & T 내셔널 우승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10번 홀에서 출발한 앤서니 김은 13번,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다음 홀인 18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만들어내며 전반을 마무리했다.상승세를 탄 앤서니 김은 후반 들어3번, 5번, 6번, 8번 홀에서 줄버디를 잡아내며 6언더파로 1라운드를 기분좋게 마쳤다.지난주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7위에 올라 메이저대회 첫 '톱10'에 진입하며 탄력을 받은 앤서니 김은 이날 평균 299.5야드의 장타를 날리면서도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을 보이며 흠잡을 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한국 선수 중에는 나상욱(24.코브라골프),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25위에 올라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일몰로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양용은(36, 테일러메이드)은 4개홀까지, 박진(31.던롭스릭슨)은 12개홀까지 각각 이븐파를 기록했다.이들은 2라운드 경기 전에 1라운드 잔여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한편 1라운드 남은 경기는 25일 오후 10시(현지시각 오전 8시)부터 시작되고, 2라운드 경기는 26일 오전 0시30분(현지시각 오전 10시30분)쯤 열릴 예정이다.
  • 샤라포바, 여자 스포츠 스타 ''최고 갑부
  • [조선일보 제공] 여자 스포츠스타 중 가장 '수입이 짭짤한 선수'는 바로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4일 인터넷판을 통해 샤라포바가 올해 상금과 광고모델료 등 총 2600만 달러(약 260억원)를 벌어들이며 여자 운동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샤라포바 외에도 테니스 선수들이 '톱10' 중 절반을 차지했다. 2·3위는 윔블던 우승컵을 놓고 싸웠던 '흑진주 자매'.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1400만 달러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1300만 달러)를 앞지르며 윔블던 결승전에서 진 빚을 갚았다. 지난 5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던 전 세계랭킹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은 1250만 달러로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올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도 650만 달러로 10위에 올랐다. 골프 선수 미셸 위(19·위성미)는 1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5위에 올랐다. 미셸 위는 대회 상금은 적지만 나이키, 소니 등과의 후원계약을 통해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신구 골프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1100만 달러)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1000만 달러)가 나란히 미셸 위의 뒤를 이었다. 테니스나 골프가 아닌 종목에선 7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자동차 경주 레이서 대니카 패트릭(미국·8위)이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 메이저대회 우승 꿈 좌절
  • 최경주, 메이저대회 우승 꿈 좌절
  • [노컷뉴스 제공]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사상 첫 메어저대회 우승 꿈을 이루지 못하고 최종 라운드에서 무너졌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장(파70.7180야드)에서 열린 제137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9오버파 79타를 쳐 최종 합계 13오버파 293타로 공동16위로 마감했다. 지난해 대회 챔피언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3오버파 283타로 정상에 오르면서 메이저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감격을 누렸다. 준우승은 7오버파 287타를 때린 이안폴터(잉글랜드)가 차지했으며, 4라운드까지 우승경쟁을 펼친 백전노장 그랙 노먼(호주)이 9오버파 289타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대회 직전 후승후보로 지목됐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은 12오버파 292타로 공동 7위에 오르면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톱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선두와 2타 뒤진 공동 2위로 1번 홀을 출발한 최경주는 강한 바람에 퍼팅 감각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경기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2, 3번홀에서 정상을 되찻는가 싶더니 4번 홀부터 8번 홀까지 연속 보기를 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렸다. 후반 들어 최경주는 3타차 공동7위를 달리며 선두권 진입을 노렸으나 11번 홀에서 짧은 파퍼트가 빗나가면서 사실상 선두권 추격에 대한 의지를 상실했다. 하지만 최경주는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그나마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 기대됐으나 티샷이 덤불속으로 빠진 18번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면서 '톱10'진입도 실패하는 등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최경주는 "도무지 퍼팅 감각을 찾을 수 없어 상당히 애를 먹억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메이저대회에서도 언제가는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電, 세계 디자인전 ''IDEA 2008''서 진기록
  • 삼성電, 세계 디자인전 ''IDEA 2008''서 진기록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지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 2008'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각종 진기록을 수립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DEA 2008에서 '시각장애인용 카메라(모델명: 터치 사이트. 사진)' 컨셉으로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은상 2개, 입상 7개 등으로 선전했다. 또 학생부문에서도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최근 5년간 15건을 수상해 해당 부문 디자인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용 카메라 컨셉을 개발한 중국의 삼성디자인연구소는 지난 2006년에도 '시각장애인용 휴대폰(모델명: 터치 메신저)' 컨셉으로 IDEA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용 휴대폰 '터치 메신저'에 이어 시각장애인용 카메라 '터치 사이트'로 금상을 수상, 삼성전자의 디자인 방향이 인간 지향적인 첨단기술 제품임을 전 세계에 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삼성전자는 또 작년 9월에 출시해 하이그로시 블랙의 명품 디자인으로 프린터 업계에 디자인 이슈를 몰고 온 '레이저 프린터 ML-1630과 레이저 복합기 SCX-4500'의 제품디자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동일 제품의 UI(User Interface)로 입상을 해 같은 제품으로 중복 수상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박막형 LCD를 이용한 동영상 즉석 카메라 개념으로 또 다른 은상을 수상한 '즉석 비디오 카메라' 컨셉까지 포함해 올해 총 3건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IDEA에서 공식 발표한 최근 5년간 누적 수상 실적에서 총 15건으로 11건으로 집계된 필립스, 10건의 파나소닉과 HP, 8건으로 집계된 모토로라와 나이키 등을 제치고 최다 수상기록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가정용 기지국인 '유비셀' ▲아디다스와 함께 선보인 스포츠 특화기능의 '마이코치폰' ▲휴대폰에 초소형 프로젝터 모듈을 내장한 '모바일 프로젝터폰'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LCD TV '보르도 750' ▲엘라스토머 소재의 스탠드 힌지를 채용해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한 '싱크마스터 732B/932N' ▲볼 밸런스 기술로 세계 최저진동을 구현한 '세탁기 WF448 ▲건조기 DV448'에 푸른빛의 LED조명과 소프트 터치 버튼을 채용해 감성적인 사용성을 강조한 '레이저 프린터 UI'까지 총 7개 제품이 입상했다. 한편 학생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진가를 발휘했다. 삼성디자인멤버십 소속 디자이너들이 금상 1건과 동상 2건, SADI(삼성디자인학교) 소속 디자이너가 은상을 수상해 전 세계 유망 디자인 학도들이 맞붙은 학생 부문 전체 수상 30건 중에서 총 4건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관련기사 ◀☞삼성전자-선마이크로, 서버용 낸드 개발 손잡았다☞삼성전자 레이저프린터 2만여대 자발적 리콜 실시☞(이슈돋보기)노키아 선전..삼성·LG로 이어질까
2008.07.20 I 박호식 기자
  • 최경주, ''브리티시오픈'' 단독 선두로 점프!
  • [노컷뉴스 제공] '탱크' 최경주(38ㆍ나이키골프)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브리티시오픈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최경주는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GC(파70ㆍ7,180야드)에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난코스에다 악천후까지 겹친 상황에서 신들린 샷을 선보인 최경주는 유일하게 중간합계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1언더파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븐파 단독 2위 그렉 노먼(호주)에 1타 앞선 선두.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은 보인 최경주는 3번홀에서 바로 버디로 응수했고 13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17,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노먼을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53세 노장 노먼은 이날도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이븐파 단독 2위에 올라 갤러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노먼은 불과 20일전 전 테니스선수 크리스 에버트(미국)과 결혼하며 전 아내에게 1,000억원에 이르는 위자료를 지불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공동 4위에서 선두 최경주에 1타차 2위로 올라선 노먼은 1986년, 1993년에 이어 세 번째 브리티시오픈 우승이자 최고령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에 도전하게 됐다.전날 최경주와 2오버파 공동 15위에 올랐던 재미동포 앤서니 김(23 · 나이키골프)은 4타를 잃으며 6오버파 공동 27위로 내려앉았고 9오버파로 출발했던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2언더파를 치며 7오버파 공동 38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역시, 비! ...세상에서 하나뿐인 '금장 커스텀 운동화' 생일선물 '화제'
  • 역시, 비! ...세상에서 하나뿐인 '금장 커스텀 운동화' 생일선물 '화제'
  • ▲ 가수 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최근 생일을 맞은 월드스타 비가 스포츠 브랜드 회사 나이키로부터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선물을 받는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코리아는 지난 6월 25일 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커스텀 운동화를 특별 제작해 생일 선물로 비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커스텀 제품이란 고객 한 명만을 위해 회사가 특별히 디자인해 만든 한정품. 나이키는 비의 커스텀 운동화를 위해 로고 등 여러 곳에 금장 처리를 했으며, 운동화 앞 코에는 ‘레인 (Rain)’이란 영문 이름도 특별히 새겨 넣었다.  나이키 코리아 홍보팀 관계자는 “비가 자사의 운동화를 즐겨 신는 만큼 비의 생일에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 이번 커스텀 제품을 만들게 됐다”며 “운동화 제작은 마쳤지만 비의 스케줄 문제로 아직 직접 전달하지는 못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지난 6월 30일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현지 팬들이 깜짝 준비한 케이크와 생일 축하 노래를 들으며 뒤늦게 팬들과 행복한 생일 잔치를 치룬 바 있다. 비는 독일에서 영화 ‘닌자 어쌔신’의 촬영을 마치고 현재 올 가을께 발매될 음반 작업에 몰두 중이며 오는 27일 한국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 가수 비가 나이키 측으로부터 생일 선물로 받게 될 커스텀 운동화 ▶ 관련기사 ◀☞비, 팬들의 '통큰' 식사 대접에 '감격'...영상편지로 감사인사☞비, 美 포브스 선정 '휴대전화 10대 스타'...'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비, 원더걸스, 박용하, 김래원'...톱스타 애장품 자선경매 관심 폭주☞가수 비, 올 연말 아시아 스페셜 앨범 낸다☞[윤PD의 연예시대②]연예계 최고 FA 대박스타는 '박진영을 떠난 가수 비'
2008.07.19 I 양승준 기자
  • 최경주·앤서니 김, 악천후속 ''브리티시오픈'' 공동 15위
  • [노컷뉴스 제공] '탱크' 최경주(38 · 나이키골프)와 재미동포 앤서니 김(23 · 나이키골프)이 악천후 속에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를 공동 15위로 마쳤다.최경주는 17일 저녁(한국시간)부터 시작된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GC(파70 · 7,18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치며 2오버파 공동 15위에 올랐다.일반 대회에서는 좋지 않은 기록이지만 거친 러프, 악천후 등으로 무장한 '브리티시오픈'에서는 충분히 선두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성적이다. 1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인 로코 미디에이트(미국)와 그래엄 맥도웰(영국), 로버트 알렌비(호주)에 불과 2타차 뒤져 있다.비가 오는 가운데 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이어진 5번홀에서 곧바로 보기를 범했다. 이븐파로 전반 9라운드를 마무리한 최경주는 후반 퍼트 성공률이 떨어지며 아쉽게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최경주는 13번홀에서 시원한 버디를 솎아냈지만 10, 12,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2오버파 공동 15위를 기록했다.앤서니 김도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최경주와 함께 2오버파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5개의 보기를 범하긴 했지만 어려운 코스에서 파5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하는 등 남은 라운드 선전을 기대케했다.최근 전 테니스 선수 크리스 에버트와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53살 노장 '백상어' 그렉 노먼(호주)은 이븐파를 치며 애덤 스콧(호주), 바트 브라이언트(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반면 우승 후보였던 필 미켈슨(미국)은 9오버파 공동 123위, 어니엘스(남아공)과 비제이 싱(피지)는 10오버파 공동 136위에 머물렀다.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7.14~7.18)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13일(일) ▲ 기획재정부 - 공공기관 경영평가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12:00) - 무역활성화를 위한 FTA 원산지제도 설명회 개최(12:00) ▲ 지식경제부 - 환변동보험 환수금 분할납부 기간 연장(11:00) - "3/4분기 경기 안 좋을것"(11:00) - 지경부, 탄소중립인증마크 8월부터 부여(11:00) ▲ 농림수산식품부 - 공동 대표 브랜드 '휘모리' 활성화를 위한 운영 제도 개선(11:00) ▲ 공정거래위원회 - 방문·전화권유 판매업자 신원정보 공개(12:00) ▲ 한국은행 - 주요국의 광역경제권 구축 사례와 시사점(12:00) ◇ 14일(월) ▲ 기획재정부 - 나라키움 저동빌딩 개발사업 준공식 개최(08:00) ▲ 지식경제부 - "세금 서류 전자문서로 보관하세요"(11:00) - "기후변화, 개도국과 상호협력 대응"(11:00) ▲ 복건복지가족부 -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Health Plan 2020" 수립을 위한 한미 국제회의 개최(11:00) - 보건복지가족부, 새로운 MI(Ministry Identity) 제정 발표(배포시) ▲ 공정거래위원회 - 6월의 공정인 선정(10:00) ▲ 한국은행 - 한국은행, "영어로 배우는 온라인 경제교육 콘텐츠" 제작·서비스(12:00) - 최근 우리나라의 산업별 온실가스 배출 구조 분석 및 시사점(12:00) -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12:00) ◇ 15일(화) ▲ 기획재정부 - 한-미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개최(06:00) - 지역개발정책의 국제적 경험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06:00) - 연결납세제도 도입방안(15:00) ▲ 지식경제부 - 최고 로봇 가리는 '그랜드챌린지 2008' 개최(06:00) - 서비스혁신모델 개발·확산 사업 최초 실시(11:00) - 플랜트-중전기기 해외 동반 진출 MOU 체결(11:00) ▲ 농림수산식품부 - 2008 감귤 우수기술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11:00) - 대 중국 김치 수출확대를 위한 대규모 김치홍보 행사 개최(11:00) - 해외여행은 즐겁게, "식물류는 가져오지 마세요"(11:00) ▲ 복건복지가족부 - 국립재활원-삼성서울병원 급성기 환자의 진료의뢰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병원협약 체결식(06:00) - 2008 드림스타트 "모든 아이에게 건강한 여름을"(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공정거래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 한국은행 - 2008년 6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 2008년 6월 수출입물가 동향(12:00) - 한은 금요강좌 안내: 2008년 하반기 세계 및 국내 경제전망(12:00) ▲ 국세청 - 외국인, 한국내 세금문제 여기서 도움 받으세요!(12:00) ◇ 16일(수) ▲ 기획재정부 - 민간의료보험 가입과 의료이용의 현황(12:00) - 2008년 6월 고용동향(13:30) - 2008년 6월 고용동향 분석(16:00) ▲ 지식경제부 - 6월 유통업체 매출, 백화점 늘고 마트는 소폭 감소(06:00) - IT활용 기업간 협업사업 성과 "기대이상"(11:00) - 중·소 SW업체 금융비용 부담 줄어든다(11:00) - 제27차 한·일 정례 표준회의(11:00) - Tomorrow-City 로봇서비스 시스템 개발 사업 발표회(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세계청소년축제마당 "국제청소년광장" 서울 개최(06:00) ▲ 공정거래위원회 - (주)석수와퓨리스의 구속조건부거래행위에 대한 건(06:00) - 11개 다단계판매사업자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12:00) ▲ 한국은행 - 2007년 연간 현금흐름분석(12:00)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국세청 - 부가세 신고시 유의할 사항(12:00) ◇ 17일(목) ▲ 기획재정부 -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08:00) - 2008년 맥류·마늘·양파 생산량 조사 결과(12:00) - 미국·일본의 규제 사전심사청구제와 정책적 시사점(12:00) ▲ 지식경제부 - 기술표준원, 기술서비스 지원기능 대폭 강화(11:00) - 지경부 장관, 원자력발전소 현장점검(11:00) - 2008 사라고사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11:00) - RFID/USN 산업발전 비전 및 전략 발표(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첨단의료공학 신기술개발사업 지원성과 발표(11:00) -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지원사업 실시(11:00) ▲ 공정거래위원회 - (주)나이키스포츠의 거래상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건(06:00) - 중국 경쟁법 최근 동향 설명회(12:00) ▲ 한국은행 - 200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예선대회 개최 결과(배포시) ▲ 국세청 -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원천세 반기납부 제도 안내(12:00) ◇ 18일(금) ▲ 기획재정부 - 아세안 중견공무원 대상 금융정책연수 수료(06:00) - DDA 협상 주요 회원국 간 각료회의 개최(12:00) ▲ 한국은행 -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확대연석회의 훈시말씀 요지(11:00) -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 - 2008년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12:00)
2008.07.13 I 박옥희 기자
(공모기업소개)`합성비혁·방직생산` 연합과기
  • (공모기업소개)`합성비혁·방직생산` 연합과기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섬유사업을 하는 중국계 기업인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이하 연합과기 대표 장홍걸·사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청약을 실시한다.&nbsp;합성피혁 및 방직업을 하는 업체 3군데를 자회사로 둔 연합과기는 작년 2월에 설립됐다. 3군데 업체는 중국 온주시의 오창합성혁유한책임공사, 진강시의 화원섬유유한책인공사, 석사시리헝직조인염유한책공사이다. 자회사들 모두는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 20%대 의 당기순이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자회사들이 만들어 내는 제품인 PU(폴리우레탄)과 기능성 원단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 수준을 바탕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PU피혁사업은 매년 30% 정도의 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단순 저가 제품생산 위주에서 고급의류, 고기능성 스포츠용품 등 제품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들은 아디다스, 나이키, 안타 등 세계 유명 브랜드 메이커와 연계되는 고객라인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홍걸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 상장을 통해 연합과기는 더욱더 많은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성장하고 있는 PU피혁사업 확장을 위해 한국 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과기는 작년 매출액 5.54억RMB(한화 831억원), 순이익 1.12억RMB(한화 1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액 약 1080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대주주인 장홍걸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공모 후 70%(1400만주)를 보유 하게 되며 상장 후 6개월간 보호예수 된다. 청약일은 17일~18일이고 주간사는 대우증권이다. ◇회사 연혁 2007.01.15 <홍콩 연합과기공고 유한공사 설립협의서> 체결 및 회사명칭, 자본금, 주주간 지분 배분 등에 대한 사항 협의 2007.02.16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상장결의 및 거래소에 관련 서류 제출 2007.04.13 중국사무처 개설 2007.05.29 온주오창합성혁유한회사 지분 100% 취득 2007.06.13 복건화원섬유유한회사 지분 100% 취득 2007.06.15 석사리헝직조인염유한회사 지분 100% 취득 2007.07.13 자본금 증가 (증자후 자본금 70,000,000 HK$, 주식수 70,000,000주, 액면가 1 HK$) 2007.0713 사외이사 4명 선임(오승업, 탕갱찬, 유동명, 풍서군) 2007.07.14 액면병합 (병합후 액면가 5HK$, 주식수 14,000,000주) 2008.01.08 공시팀(4명)신설 및 신규 CFO(동금치)선임, 장명홍 감사 선임 오승업 감사선임, 전경암 신규 사외이사 선임
2008.07.13 I 한창율 기자
  • 지은희 ''제이미 파 클래식'' 2R 2위 선두 추격
  • [노컷뉴스 제공] 폴라 크리머(22, 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제이미 파 클래식' 둘째날 독주에 나선 가운데 지은희(22.휠라코리아)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4주 연속 우승을 위해 맹추격에 나섰다.지은희는 12일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파71, 642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2위를 유지하고 있다.1라운드에서도 공동 2위였던 지은희는 이날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는 안정된 경기를 펼쳤으나 폴라 크리머(미국)가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7언더파 125타로 2위보다 6타 앞선채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전날 '꿈의 타수' 59타에 1타 모자라는 11언더파 60타를 쳤던 크리머는 이날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잡아내는 '신기의 샷'을 선보이며 한국 선수들의 4주 연속 우승을 저지하려는 장애물로 떠올랐다.크리머가 이날 작성한 36홀 17언더파는 LPGA 투어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단일대회 최다 우승을 노리는 박세리(31)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를 유지하며 선두 추격에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이와 함께 최혜정(23.카스코)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 김영(28)이 6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지은희와 함께 공동 2위였던 박희정(28.CJ)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5위로 밀렸고, 위성미(19.나이키골프)는 이븐파 142타로 간신희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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