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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뺐나”…돌아온 외인에 1%대 반등
  • [코스피 마감]“너무 뺐나”…돌아온 외인에 1%대 반등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2%(27.62포인트) 오른 2484.43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492.00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증시를 견인했다. 외국인이 2680억원, 기관이 1340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4633억원어치 내다 팔았다.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반영돼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58포인트(0.61%) 밀린 4만3449.90에 거래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7포인트(0.39%) 내린 605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83포인트(0.32%) 낮은 2만109.06을 기록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에 나서며 전일 낙폭을 되돌렸다”며 “내일 FOMC와 BOJ 금리결정,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될법도 하지만 탄핵안 가결 이후 2거래일동안 이어진 차익실현 매도 이후 낙폭 과대에 대한 인식이 더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약보합 마감한 금속과 의료정밀기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이 3.29% 올랐으며 증권은 2.29%, 기계장비는 2.15% 올랐다. 제약, 건설, 일반서비스, 보험, 금융, 운송창고, 제조, 섬유의류는 1%대 올랐으며 나머지 업공은 강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약보합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1.29%, 현대차(005380)는 4.84%, 셀트리온(068270)은 32.11%, 기아(000270)는 6.37% 상승했다.종목별로 인스코비(006490)와 대원전선우(006345), 코오롱(002020)모빌리티와 코오롱(002020)모빌리티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 HJ중공업(097230)은 28.33% 올랐고 신세계 I&C(035510)는 25.45% 상승했다. 반면 CJ씨푸드1우(011155)는 6.13% 하락했으며 더존비즈온(012510)은 5.14%, 효성중공업(298040)은 4.82%, LIG넥스원(079550)은 4.79%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4억 2186만주, 거래대금은 6조 866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외 5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6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12.18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돌아온 외인에 상승세…2480선 등락
  • 코스피, 돌아온 외인에 상승세…2480선 등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4%(20.66포인트) 오른 2477.47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2482.16까지 오르는 등 강세다.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증시를 견인 중이다. 외국인이 1615억원, 기관이 888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2902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반영돼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58포인트(0.61%) 밀린 4만3449.90에 거래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7포인트(0.39%) 내린 605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83포인트(0.32%) 낮은 2만109.06을 기록했다.증권가에서는 강달러로 한국 증시 상단이 제한된 가운데 종목 장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선반영 인식, 낙폭과대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겠으나 엔화 및 위안화 약세 압력에 따른 원·달러 환율이 상단을 제한한 가운데 개별종목 장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운송장비부품이 3%대 오르는 가운데 기계장비가 2%대 강세다. 증권, 건설, 금융, 일반서비스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는 1%대 약세를 시현 중이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대 오르는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약보합권이다. 현대차(005380)는 4%대 강세를 시현 중이며 기아(000270)도 5%대 오름세다.종목별로 인스코비(006490)와 코오롱(002020)모빌리티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 HJ중공업(097230)과 대원전선우(006345)가 25%대 오르고 있다. 반면 일신석재(007110)와 효성중공업(298040)은 6%대 하락 중이며 한국앤컴퍼니(000240)와 더존비즈온(012510), 에넥스(011090)는 5%대 약세다.
2024.12.18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개인·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690선
  • 코스닥, 개인·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69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69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4포인트(0.21%) 상승한 695.91을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1% 내린 4만43449.9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6050.61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2% 밀린 2만109.06에 장을 마쳤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11월 미국 소매판매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금리 인하 속도 둔화 우려에 미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은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과매도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은 있겠지만 12월 FOMC,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에 대한 관망 심리도 개입됨에 따라 주가 상단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97억원, 외국인이 90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섬유·의류(2.88%)는 2%대 강세다. 출판·매체(1.08%), 오락문화(1.03%) 등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운송창고(0.64%), 금융(0.7%), 전기·전자(0.72%), 금속(0.66%)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IT서비스(0.57%), 기계·장비(0.45%), 기타제조(0.51%), 건설(0.06%), 제약(0.25%), 의료정밀(0.19%), 유통(0.1%), 음식료·담배(0.01%)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제이앤티씨(204270) 등은 3% 넘게 오르고 있다. 대주전자재료(078600), 케어젠(214370), 신성델타테크(0653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등은 2%대 강세다. 이와 달리 루닛(328130)은 7%대 약세다. 이오테크닉스(039030), 카페24(042000) 등은 2%대 내리고 있다. 보로노이(310210), 테크윙(089030), 리노공업(058470), 파마리서치(214450) 등은 1%대 약세다.
2024.12.18 I 김응태 기자
코스피, 돌아온 외인에 상승 출발…2470선
  • 코스피, 돌아온 외인에 상승 출발…2470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14.17포인트) 오른 2470.98에 거래중이다.외국인이 185억원, 기관이 159억원어치 사들이며 증시를 견인 중이다. 개인은 351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반영돼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58포인트(0.61%) 밀린 4만3449.90에 거래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7포인트(0.39%) 내린 605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83포인트(0.32%) 낮은 2만109.06을 기록했다.증권가에서는 강달러로 한국 증시 상단이 제한된 가운데 종목 장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선반영 인식, 낙폭과대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겠으나 엔화 및 위안화 약세 압력에 따른 원·달러 환율이 상단을 제한한 가운데 개별종목 장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약보합인 건설,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보험이 1%대 오르는 가운데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강보합, 현대차(005380)는 1%대 강세다. 반면 전일 상승 흐름을 보였던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약보합이다.종목별로 코오롱(002020)모빌리티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이며 코오롱(002020)모빌리티도 강세다. 대원전선우(006345)가 25%대, 그린케미칼(083420)이 18%대, 인스코비(006490)가 14%대 오르고 있다. 반면 CJ씨푸드1우(011155)는 9%대 하락 중이며 진양화학(051630)이 3%대과 삼일제약(000520)과 SG글로벌(001380) 등이 2%대 약세다.
2024.12.18 I 이정현 기자
'사흘째 상승 중' 비트코인 한 때 10만8천 달러 찍어
  • '사흘째 상승 중' 비트코인 한 때 10만8천 달러 찍어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현재는 고점에서 후퇴하는 모양새다. (사진=픽사베이)18일 오전 8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을 보면,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1% 내린 10만5563달러(원화 약 1억 5183만원 )을 기록하고 있다. 다소 하락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83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이 같은 최고가 경신 행보는 이번 주 Fed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 전망이 확산하면서 비트코인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통상 성탄절을 앞두고 주식·암호화폐 시장 호조세를 이루는 ‘산타 랠리’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세계 최대 암호화폐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미국 증시의 대표적 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 100’에 편입된다는 소식도 비트코인 투자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큰 손’으로 대표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전일 1만535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43만9000개로 약 460억 달러에 달한다.아울러 비트코인 가격이 3일째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은 가격을 끌어올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친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 기금’을 추진할 것이라는 언급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13% 내린 3947달러를 나타냈고, 리플은 3.69% 오른 2.61달러에 거래됐다.
2024.12.18 I 김아름 기자
韓증시, 강달러에 상단 제한…“종목 장세 진입”
  • 韓증시, 강달러에 상단 제한…“종목 장세 진입”[오늘증시전망]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연준의 통화정책을 앞두고 외국인의 팔자가 이어지는 한국 증시가 개별 종목 장세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 REUTERS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FOMC 선반영 인식, 낙폭과대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겠으나 엔화 및 위안화 약세 압력에 따른 원·달러 환율이 상단을 제한한 가운데 개별종목 장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전일 코스피 지수는 1.29% 빠지며 마감했다. 2500선을 앞두고 미끄러진 것인데 FOMC 경계심리에 달러 강세 지속되며 외국인 순매도 확대 및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약세 보인 것이 배경이다.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반영돼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58포인트(0.61%) 밀린 4만3449.90에 거래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7포인트(0.39%) 내린 605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83포인트(0.32%) 낮은 2만109.06을 기록했다김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FOMC 경계심리, 예상치 상회한 소매판매 지표 결과에 금리 인하 경로 불확실성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금리 동결 장기화 가능성이 리스크다. 그는 “12월 금리인하 유효하나 1월 동결 전망 역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장은 이미 내년 2~3회 인하 전망을 반영했다”며 “연준이 금리 동결이 1월 이후에도 장기간 이어지는 시나리오는 우려”라고 말했다.
2024.12.18 I 이정현 기자
12월 FOMC 경계 확산…살아나는 경제심리
  • 12월 FOMC 경계 확산…살아나는 경제심리[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반영돼 하락 마감했다. 유가 역시 약세 흐름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첫 회동을 갖고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논의에 나선다. 비상계엄으로 악화했던 대한민국 경제 심리는 윤석열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후 일부 반등했다는 측정 결과가 나왔다. 다음은 18일 개장전 주목할만한 뉴스다.사진=REUTERS◇뉴욕증시 일제 하락-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58포인트(0.61%) 밀린 4만3449.90에 거래 마쳐-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7포인트(0.39%) 내린 605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83포인트(0.32%) 낮은 2만109.06을 기록-애플·알파벳·테슬라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진, 브로드컴 주가도 3.91% 하락◇뉴욕 유가, FOMC 앞두고 하락-뉴욕 유가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부담감에 하락-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63달러(0.89%) 낮아진 배럴당 70.08달러에 거래 마쳐-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72달러(0.97%) 내린 배럴당 73.19달러에 마감◇12월 FOMC 시작, 금리 추가 인하 확실시-연준은 이틀 일정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시작-정책금리가 25bp(1bp=0.01%포인트) 추가 인하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 다수-LSEG의 안 팜 분석가는 “25bp 인하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FOMC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고 발언◇권성동·이재명 오늘 첫 회동-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남 예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처음-권 권한대행과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심판 사태로 혼란에 빠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 임명 문제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수도◇美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낙관”-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가자전쟁)의 휴전 전망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밝혀-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가자전쟁 휴전 협상 상황에 대해 질문받자 “‘조심스러운 낙관’이 현 상황을 규정할 타당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밀러 대변인은 러시아군에서 화생방(방사능·생물학·화학) 무기를 총괄하는 이고리 키릴로프 중장(화생방전 방어사령관)이 이날 모스크바 대로변에서 폭발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미국은 사전에 (폭발과 관련해) 인지한 바 없고,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답변◇윤석열 직무정지 뒤 경제심리 반등-윤석열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후 경제 심리가 일부 반등한 것으로 측정, 다만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크게 악화한 심리를 모두 만회하기에는 아직-한국은행에 따르면 뉴스심리지수는 지난 11일 77.47로, 2022년 12월 2일(77.32)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 경신-비상계엄 직후인 지난 4일 92.97을 기록한 뒤 추세적으로 하락 흐름-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전인 지난 13일 80.98에서 가결 후인 16일 85.35로 가파르게 반등◇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 20년 연속 채택-북한인권결의가 20년 연속 유엔총회에서 최종 채택, 북한인권 상황을 조명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이번 결의는 “북한이 2024년 1월 대한민국과 통일을 더는 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며 “이산가족 문제를 포함한 인권 상황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한다”고 지적-유엔총회 결의는 국제법상 구속력은 없지만 국제사회의 단합된 요구가 담겼다는 점에서 이를 존중해야 할 정치적·도덕적 의무 지녀
2024.12.18 I 이정현 기자
뉴욕 3대지수 동반 하락, 다우는 9일째…엔비디아 하락 언제까지?
  • 뉴욕 3대지수 동반 하락, 다우는 9일째…엔비디아 하락 언제까지?[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가 일제히 주춤했다. 내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결정을 대비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1% 하락한 4만3449.90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9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978년 이후 최장 연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우지수는 엔비디아 약세와 함께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헬스케어주들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연일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9% 내린 6050.61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2% 내린 2만109.06를 기록했다.◇11월 美소매판매 0.7%↑…산업생산은 석달째 마이너스이날 나온 경제지표는 혼조를 보였다. 미국의 소비는 탄탄했지만, 산업생산은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구매 급증과 견고한 온라인 쇼핑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미 상무부는 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7246억 달러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5%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웃돈 수치다.규모가 큰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두달 연속 0.2% 증가했다. 11월 소매판매 급증은 자동차 판매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월가에서는 11월 딜러들이 연말 할인을 대폭 실시한 데다 허리케인 밀턴과 헐렌 여파로 차량 교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아울러 온라인 판매 역시 견조하게 증가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할인 판매로 아마존닷컴 등에서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면서 전자상거래매출은 1.8% 늘었다.소비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소매판매가 견고한 점을 고려할 때 미국 경제는 당분간 ‘노 랜딩’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면 연방준비제도는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나설 수 있다.BMO 캐피털 마켓의 금리 전략가 이안 린겐은 “이번 보고서가 내일 FOMC 결과를 바꿀 순 없겠지만, 연준이 내년초 금리인하를 중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미국의 산업생산은 석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11월 산업생산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0.3% 상승)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10월 수치고 0.3%감소에서 0.4%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내일 FOMC…25bp인하는 상수, 변수는 경제전망시장은 일단 내일 25bp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매파적 인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의 회복력은 강하고, 인플레이션 둔화세도 멈춘 상황에서 연준이 추가 인하에 대해 머뭇거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제안한 관세 인상 전망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은 내일 연준이 제시할 경제전망(SEP)을 주목하고 있다. 앨비언 파이낸셜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제이슨웨어는 “25bp인하는 모두가 예상하고 있지만, 파월 의장의 연설, 경제전망 등에 대한 약간의 불안감이 있다”고 평가했다.국채금리는 이미 ‘매파적 인하’ 가능성을 가격을 반영했고 이날 변동이 거의 없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으로 4.399%를 기록 중이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 역시 보합으로 4.247%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강보합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106.98을 기록 중이다. ◇미즈호증권도 목표주가 상향…테슬라 또 3.6%↑테슬라는 또 3.64% 급등하며 479.86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1조5400억달러까지 불어나며 6위 메타(1조5630억달러)를 위협하고 있다. 미즈호 증권은 테슬라를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85달러에서 515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돈독한 관계가 더 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즈호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비제이 라케시는 “향후 4년(트럼프 임기) 동안 특수한 긍정적 외부 요인이 테슬라를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으로 테슬라가 고전하겠지만, 트럼프 당선인과 머스크 CEO의 친밀한 관계로 인해 경쟁사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자율 주행 관련 규제 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는 테슬라의 자율 주행 기술과 로보택시 사업의 가치를 높이는 촉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에서 잇단 목표주가 상향이 이뤄지고 있지만, 최근 급등한 테슬라에 대한 주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를 분석한 54명의 월가 애널리스트 가운데 25명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나 나머지 29명은 ‘보유’, ‘시장 수익률 하회’, ‘매도’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반면 엔비디아는 이날도 1.22% 떨어지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점 대비 12.4% 빠지며 조정국면에 더 깊이 들어갔다. 이틀 연속 급등했던 브로드컴은 이날 3.91% 하락 마감했다. AI칩에 대한 경쟁 격화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향후 AI투자가 더딘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최신칩 블랙웰이 과열문제로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문 등도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국제유가 이틀째 하락…WTI 70.08달러국제유가는 이틀째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63달러(0.89%) 낮아진 배럴당 70.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72달러(0.97%) 내린 배럴당 73.19달러에 마감했다.
2024.12.18 I 김상윤 기자
다우지수 9일째 하락…엔비디아도 고점대비 12.4%↓
  • [속보]다우지수 9일째 하락…엔비디아도 고점대비 12.4%↓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가 일제히 주춤했다. 내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결정을 대비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1% 하락한 4만3449.90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9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978년 이후 최장 연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9% 내린 6050.61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2% 내린 2만109.06를 기록했다.이날 나온 경제지표는 혼조를 보였다. 미국의 소비는 탄탄했지만, 산업생산은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구매 급증과 견고한 온라인 쇼핑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미 상무부는 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7246억 달러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5%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웃돈 수치다.규모가 큰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두달 연속 0.2% 증가했다. 11월 소매판매 급증은 자동차 판매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월가에서는 11월 딜러들이 연말 할인을 대폭 실시한 데다 허리케인 밀턴과 헐렌 여파로 차량 교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아울러 온라인 판매 역시 견조하게 증가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할인 판매로 아마존닷컴 등에서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면서 전자상거래매출은 1.8% 늘었다.소비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소매판매가 견고한 점을 고려할 때 미국 경제는 당분간 ‘노 랜딩’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면 연방준비제도는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나설 수 있다.BMO 캐피털 마켓의 금리 전략가 이안 린겐은 “이번 보고서가 내일 FOMC 결과를 바꿀 순 없겠지만, 연준이 내년초 금리인하를 중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미국의 산업생산은 석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11월 산업생산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0.3% 상승)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10월 수치고 0.3%감소에서 0.4%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시장은 일단 내일 25bp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매파적 인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의 회복력은 강하고, 인플레이션 둔화세도 멈춘 상황에서 연준이 추가 인하에 대해 머뭇거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제안한 관세 인상 전망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테슬라는 또 3.64% 급등하며 479.86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1조5400억달러까지 불어나며 6위 메타(1조5630억달러)를 위협하고 있다. 반면 엔비디아는 이날도 1.22% 떨어지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점 대비 12.4% 빠지며 조정국면에 더 깊이 들어갔다.
2024.12.18 I 김상윤 기자
  • 美 3대 지수 하락 출발…11월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오전 9시 3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43% 하락한 43528선에서, S&P500지수는 0.45% 내린 6046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51% 하락한 200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미 상무부는 미국의 11월 소매 판매가 7246억달러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부터 양일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경제 전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7000달러를 돌파하며 신고점을 기록하면서 라이엇플랫폼스(RIOT), 마라홀딩스(MARA),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등이 상승 중이다.화이자(PFE)는 2025 회계연도에 비용 절감에 따른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힘스&허즈(HIMS)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강력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024.12.17 I 장예진 기자
  • 일주일간 17% 하락한 슈퍼마이크로, 개장전 반등 시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공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주가는 17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반등을 시도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1.67% 상승한 34달러를 기록했다.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전날 8.3% 하락했으며 지난 일주일간 17% 이상 급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의 주가 하락은 슈퍼마이크로가 재정 강화를 위해 주식과 채권을 추가 발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블룸버그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배런스는 인공지능(AI) 열풍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슈퍼마이크로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다하며 현재 주가 반등을 위해 필요한 것은 투명한 재정 공개를 통해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내부 조사에 따라 특별위원회가 권고한 대로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회계 책임자를 임명해 이전 회계법인 사임과 관련된 여파를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는 회계부정 의혹 및 연례 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며 주가 하락세를 이어왔다. 다만, 나스닥으로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실적 보고서를 제출 기한 연장 승인을 받아 상장폐지 위험은 완화된 상태다. 지난 10월에는 회계법인 EY(언스트앤영)이 경영진이 작성한 재무제표와 엮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사임했다. 이후 슈퍼마이크로는 자체 조사 결과 경영진의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발표했으며 BDO를 새로운 회계감사로 임명했다.
2024.12.17 I 정지나 기자
  • 미즈호 "테슬라, 향후 4년간 순풍 기대…목표가·투자의견 ↑"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향후 4년간 순풍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미즈호증권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상향조정했다. 17일(현지시간) 해당 증권사의 비제이 라케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차기 정권 4년간 테슬라만의 호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그러면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기존 230달러에서 515달러로 조정했다.이는 전일 종가 463.02달러 대비 11.2%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선이후 트럼프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의 관계와 그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는 80% 넘게 올랐다.실제 시장의 관심대로 머스크 CEO는 차기 정권에서 정부효율부의 공동 수장이 되었으며 당선인 인선팀에서는 테슬라에게 좋지 않은 교통사고 관련 자료의 정기적 보고를 폐지하는 안을 고려 중이라는 로이터통신의 보도가 나오는 등 기대감이 점차 구체화되는 단계이다.라케시 연구원은 또 향후 미국내 전기차들에 대한 세약공제 폐지로 인해 테슬라 역시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지만 동종업체들에 비해 분명 유리한 상황에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한 자율 주행에 대한 규제프레임워크를 완화하는 것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및 로보택시에도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그는 판단했다.그에 따르면 내년까지 완전자율주행이 레벨4까지 기술 승인이 이뤄지고 2027년에는 유럽연합에서 라이선스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레벨2 또는 부분 주행 자동화 등급이다.한편 미즈호증권의 이 같은 호평에도 월가에서 테슬라를 커버하는 증권사 54곳 중 25곳만이 매수 또는 강력매수를 제시하고 있다.나머지인 29곳은 매도와 시장 수익률 하회, 보유 의견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2024.12.17 I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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