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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올해 첫 항공기 도입… 총 26대 운용 계획
  • 제주항공, 올해 첫 항공기 도입… 총 26대 운용 계획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제주항공(089590)은 올해 도입하는 첫번째 신규 항공기가 지난 13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 기종이다.제주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총 보유대수가 23대로 일시적으로 늘어나지만, 오래 전에 도입해 사용기한이 끝난 항공기 1대를 3월 중순쯤 반납할 예정이어서 22대의 보유대수에는 변화가 없다.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전체 항공기 22대의 평균기령은 10.9년으로 줄어들었다. 제주항공은 올해 총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2대를 반납해 연말까지 총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계획된 항공기 도입이 마무리 되면 전체항공기 평균기령이 현저히 낮아질 전망”이라면서 “올해도 지속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항공여행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 구성으로 보다 합리적인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제주항공, 항공기서 밸런타인데이 쵸콜릿 증정 이벤트☞연 2.6% 한 종목 100% 집중 투자. 주식매입자금 활용하자 - 레드스탁론☞제주항공, 김포~제주 5900원..특가항공권 한달만에 다시 판매
2016.02.15 I 김보경 기자
에어부산, `부산~제주 편도 9900원` 초특가 항공권 판매
  • 에어부산, `부산~제주 편도 9900원` 초특가 항공권 판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년에 두번 열리는 행사다. 해당 노선은 부산~김포을 제외한 에어부산의 전 노선이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 노선 9900원, 부산 출발 타이베이 2만9000원, 후쿠오카 4만3000원, 괌 4만9000원, 세부·다낭 6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노선별 판매 기간은 다르다. 15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는 제주 노선, 16일 오전 11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는 중국·대만·괌 노선, 18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는 일본·동남아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국내선 기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국제선은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총 판매 좌석은 6만여 석이다.에어부산 프로모션 항공권은 국내선 15kg, 국제선 20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또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노선에는 따뜻한 기내식도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플라이앤세일 프로모션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프로모션인 만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무료 수하물과 기내식까지 제공되는 일석삼조의 기회”라며 “한정된 좌석이 선착순 판매되는 만큼 서둘러 구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프로모션 항공권 가격 및 판매 기간, 탑승 기간.▶ 관련기사 ◀☞ `창립 28주년` 아시아나, 국내선 왕복 2만8000원 특별 이벤트☞ 항공사 2월 `대박` 이벤트.."2만원에 제주도 여행 간다"☞ 티웨이항공 “모바일로 항공권 공동예약 땐 최대 94% 할인”
2016.02.15 I 신정은 기자
‘신도시 3총사’ 하남·화성·김포 공급과잉 우려
  • ‘신도시 3총사’ 하남·화성·김포 공급과잉 우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도에서 새로 조성된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 공급 과잉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미사강변도시가 있는 하남시와 동탄2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화성시, 한강신도시가 들어선 김포시 등이 대표적이다. 14일 닥터아파트가 2016~2017년 수도권에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지역을 아파트 입주 물량과 주민등록 세대수(2014년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수도권 세대수 대비 연평균 입주 물량은 1.6%로 조사됐다. 세대수 100가구 당 연간 입주(예정) 아파트가 1.6가구라는 의미다. 서울은 0.6%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2016~2018년 서울 멸실주택은 10만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공급 과잉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인천도 1.2%로 2017년까지는 공급 과잉 우려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경기지역은 2.1%로 수도권 평균을 웃돌았다. 곳곳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서다. 지역별로는 미사강변도시가 입주 예정된 하남이 16.1%로 세대수 대비 입주 물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동탄2신도시 입주 물량이 몰린 화성(7.1%)이 2위를, 한강신도시의 김포(5.8%)가 3위를 차지했다. 또 평택(4.9%), 구리(4.7%), 시흥(4.4%), 오산(3.6%), 광주(3.3%) 등이 수도권 및 경기 평균 수치를 웃돌았다. 이들 지역은 외부 주택 수요가 없다면 올해와 내년에 공급 과잉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할 지역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닥터아파트가 이달 1~12일까지 수도권 거주 회원 5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조금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49.6%가 2018년 공급 과잉 우려 지역으로 파주를 꼽았다. 지난해 말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와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등에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대량 미분양된 용인(45.2%)이 2위를, 지난해 11월부터 남동탄에서 미분양이 발생한 화성(29.6%)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29.1%), 평택(26.5%)이 2018년에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2016.02.14 I 이승현 기자
실적호전株에 조심조심 투자…엔씨·현대百 `러브콜`
  • 실적호전株에 조심조심 투자…엔씨·현대百 `러브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대내외 악재에 국내 증시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증권사들은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정보기술(IT)과 유통주 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신작 출시와 넷마블 상장 기대감을 낳고 있는 게임업종 대장주인 엔씨소프트(036570)와 신규 출점 등 사업 확대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현대백화점(069960)이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유망종목으로 추천받았다.◇`실적 기대주` 엔씨·현대백화점에 러브콜 몰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현대증권, SK증권, 대신증권 3곳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길드워2’ 확장팩 판매 부진과 야구단 비용 지출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올해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 리니지 IP기반 모바일 게임 3개 출시 예정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SK증권은 ‘리니지1’을 비롯한 기존 게임의 매출 증가를 언급하며 올해 중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이 출시되는 것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엔씨소프트가 9.8%의 지분을 보유 중인 넷마블의 상장이 가시권에 진입하면서 이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게임 IP 확장 본격화, 실적 기저효과와 신작 출신 효과로 매분기 전년대비 이익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약 1조4000억원 가치의 현금 및 부동산 가치와 넷마블 지분 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추천 이유에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은 SK증권과 유안타증권 두 곳의 증권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김포, 신도림, 판교 등 신규 출점에 따른 외형 확대 효과를 기대하며 마케팅과 판관비 집행 효율성 유지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동대문, 송도 등 도심형 아울렛 사업 확대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규점의 이익 기여와 아울렛 출점을 고려했을 때 유통업종 내 이익 증가 폭이 가장 클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최근 급락으로 인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1배로 충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평가했다. ◇현대차·LG전자·SK이노베이션 등도 추천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 가운데에서는 현대차(005380), SK이노베이션(096770), LG전자(066570), 강원랜드(035250), 현대중공업(009540),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가운에서는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GS홈쇼핑(028150) 등이 투자 유망 종목으로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현대차를 올해 실적이 신차 출시 확대와 원달러 약세의 긍정적인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주간 추천 종목으로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높은 휘발유 전용 생산설비(FCC) 비중 및 저가 원유 소싱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 지속을 예상하며 SK이노베이션을,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며 현대중공업을 추천했다.유안타증권은 IT 산업의 전반적인 저성장 국면에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 전기차 부품 등 차별화된 성장 아이템을 확보했다며 LG전자를, 지난달 전자테이블 카지노 영업장 투입으로 사실상의 부분 증설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강원랜드를 추천했다. 코스닥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이 SK증권으로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의 렘시마 제품 허가 승인 권고 결정으로 최종 제품 허가가 확실시된다며 추천받았다.KDB대우증권은 ‘카카오헤어샵’, ‘카카오드라이브’ 등 신규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카카오를, 신한금융투자는 수익성 개선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부담 완화 등의 이유로 GS홈쇼핑을 추천했다. 주간추천주
2016.02.14 I 이연호 기자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 공원 하나로 집값이 오른다?
  • [김학렬 부동산칼럼리스트] 2014년 5월 1일, 미군 캠프 하야리아 부대를 반환 받은 부신시민공원이 문을 열었어. 이곳의 위치는 부산 최고의 중신지인 부산 진구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중심지였지만 쾌적성은 거의 없어 주거지역으로 선호도는 낮았아. 하지만 부산시민공원 개원 후 지역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군부대의 높은 철장으로 꽉 막혔던 시야가 트여 조망권이 확보됐다. 공원 내 나무들 덕분에 인근의 공기의 질도 좋아졌다. 시민공원 개장 이후 명실상부한 명품 주거지로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다. 시세가 크게 상승한 것은 기본이고, 이제 고급 주거지로의 변신을 위한 재개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 내 공원이 들어서는 것과 동시에 입지의 프리미엄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따라서 도심 내 부대 이전 후 녹지공간이 추가되는 곳은 반드시 눈여겨 봐야 한다. 향후 10년 동안 미군부대가 순차적으로 이전하는 용산구가 가장 기대가 되는 지역이다.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마포구 상암동은 난지도로 대표되는 곳이었다. 난지도는 서울지역 쓰레기 매립지였기 때문에 아무도 찾지 않는 혐오지역이었다. 2000년대에 이 난지도 매립지를 공원으로 개발하였다. 바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다. 가기 싫어 하는 기피지역에서 현재는 누구나 즐겨찾는 명소가 되었다. 주말이면 주차할 공간이 부족할 정도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와 함께 상암디지털단지가 함께 개발되었고 현재 마포구에서 가장 시세가 높은 지역이 되었다. 유사한 사례인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공원화되는 청라와 검단지역도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환경쾌적성의 영향력이 본격적으로 부동산에 적용된 것은 2005년부터다. 바로 청계천 복원시점부터 환경쾌적성에 대한 기대가 부동산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청계천의 복원을 두고 그 효과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았다. 결국 청계천은 환경에 대한 효과가 크다는 것을 입증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2005년 이후로 건설되는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환경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조경시설이 필수적으로 적용되었다. 지상 주차장이 없어지고, 이제 단지 지상공간은 조경과 수경시설 등을 설치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외부환경이 잘되어 있는 단지들은 시세가 더 높아도 인기가 많다.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자이의 경우 외부환경 특화 아파트로 현재 최고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단순히 짓기만 하면 팔리는 시기는 지났다. 생활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부동산이 발전하고 있다. 좋은 자연환경을 가까이 두고 싶어하는 트랜드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환경이 산, 강, 하천 등이다. 이러한 환경적 요구가 극대화된 형태가 바로 인공호수다. 결국 대규모 인공 호수공원의 조성은 부동산 가치에 큰 영향을 준다. 호수공원 주변의 부동산은 주거시설이든 상업시설이든 불황이 거의 없다. 대표적인 수혜지가 일산, 분당, 광교, 세종, 파주운정, 김포한강신도시 등이다. 특히 일산신도시 프리미엄의 60% 이상이 일산호수공원의 힘이다. 분당도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의 호수공원의 수혜지역이다. 김포한강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에도 큰 규모의 호수공원이 건설되어 있고 그 주변이 더 시세가 높다. 2015년 엄청난 분양 경쟁률을 보였던 광교신도시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광교호수공원 주변의 부동산들이다. 곧 청라 중앙호수공원이 준공이 된다. 규모는 일산호수공원보다 크다. 커넬웨이라는 수변 상가 스트리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 환경쾌적성이 좋은 입지 내 부동산은 지속적으로 프리미엄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부동산 경기의 불황이 오거나 지역이 슬럼화되어 주변 부동산 가치가 하락한다 해도 호수공원 주변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부동산으로서 가치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프리미엄은 사람들을 끊임없이 끌어 모을 수 있는 힘이 있다. 한강처럼 천연환경이 좋은 곳은 물론, 녹지공간, 인공호수 등의 대규모 공원 건설이 계획된 입지는 미리 선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2016.02.13 I 성선화 기자
GTX·지하철 3호선 연장추진 수혜단지, ‘운정 힐스테이트’ 아파트, 파주 랜드마크로 우뚝
  • GTX·지하철 3호선 연장추진 수혜단지, ‘운정 힐스테이트’ 아파트, 파주 랜드마크로 우뚝
  • [온라인부] 파주 운정신도시의 연이은 교통호재 속에서 개통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운정 힐스테이트"가 특히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월세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에 눈을 돌리고 있다.GTX와 지하철 3호선이 운정신도시까지 연장되는 방안이 확정적으로 가시화 되면서 운정신도시 일대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지난해 10월말 경의선 야당역 개통 이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인근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가 분양마감 되었는데 그보다 더 폭발적인 GTX 와 지하철 3호선 연장안이 확정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일산, 파주지역에서 분양하는 운정 힐스테이트,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2차, 일산 킨텍스 힐스테이트, 킨텍스 더샵 등이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 들어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운정"은 GTX 및 지하철3호선 연장의 최대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데다가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인 신흥 업무지구인 상암지구와 2018년까지 총10조원 이상 투자되는 LG디스플레이단지,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유망 배후 주거단지로 꼽히고 있다.또한 "힐스테이트 운정"에서 경의 중앙선 운정역까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이며 경의선 야당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앞에 일반버스 4개,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있으며 자유로, 제2자유로, 동패IC, 동서대로도 가깝고 서울, 김포, 일산, 상암 등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며 여의도와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2020년 예정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이나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총 2,998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 59~8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계약금 정액제 500만원(1차)이며 일부 평형대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까지 주어진다.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이마트, 롯데·신세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옆에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를 비롯해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하우초), 약 500m 거리에 중학교(산내중)가 신설될 예정이다. 소형 주택 인기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GTX ALC 지하철 3호선 연장이 확정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소형위주의 대단지 운정 힐스테이트의 분양률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고 한다.현재 운정신도시 20평대 소형평수 공급이 매우 부족하고 유입될 인구는 폭발적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의 단지로 랜드마크 되고 GTX 및3호선 연장추진으로 프리미엄 상승까지 노려볼만 하다. 20평형대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조기마감이 예상되므로 서둘러 견본주택을 방문하여 상담해보라는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는 전하고 있다."힐스테이트 운정“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방문 전 예약시 원활한 주차안내와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포사우 아이파크’24~33평 2~3억대‘김포한강 아이파크’두개단지 통합 모델하우스 방문폭주
  • ‘김포사우 아이파크’24~33평 2~3억대‘김포한강 아이파크’두개단지 통합 모델하우스 방문폭주
  • 도보 5분거리 구례역(김포도시철도) 2018년 개통예정서울 전세 월세 난으로 빠르게 김포로 이주늘어김포 2020도시 기본계획 최종 승인 인구 50만명 자족도시 계획 현실화 [온라인부] 주택시장의 비수기인 연말에도 전세금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금(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이 수도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높은 전세금을 못 이겨 매매에 나서는 세입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 지역의 새 아파트 분양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1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은 74.3%로 전달(73.5%)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서울 성북(82.1%) 강서구(80.1%), 경기 의왕시(81.1%) 고양시 덕양구(80.1%) 등 전세가율이 80%가 넘은 수도권 시군구도 4곳이었다. 서울 동작구(79.6%),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79.3%) 안양시 동안구(79.2%) 등의 전세가율은 곧 8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서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지난달 말 사우동의 3.3m²당 매매가와 전세금은 각각 756만 원·601만 원으로, 전세가율은 79.5%였다 현대산업개발은 김포시에서 두 개 단지 통합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분양단지는 두 개 단지이며‘김포 한강 아이파크’와 ‘김포 사우 아이파크’이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b-3블록(김포시 구래동 6874-20)에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1230가구 모두 75㎡ 주택형과 84㎡ 주택형으로만 설계한 단지로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입주시 이미 갖춰진 신도시 내 기반시설을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건설사 측은 강조했다.단지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 구래역(가칭)이 800m 가량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광역 급행버스인 M버스 환승센터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서울로 차량 이동할 수 있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로 구성된다. 사우 아이파크는 전용 59~103㎡ 4개 주택형 5개 타입의 주택형이 공급된다. 총 1300가구 중 85㎡ 이하 중소형 주택을 89%에 해당하는 1158가구로 배정했다. 세부 주택형별로는 △59㎡ 361가구 △75㎡ 325가구 △84㎡ 472가구를 공급한다. 103㎡도 142가구 공급된다. 이 단지는 구도심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 및 행정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특히 인근에 1000 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전무해 향후 입주시 사우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내에 김포 도시철도의 사우역(가칭)이 반경 500m 내 있다. 단지 인근 사우초등학교와 단지로부터 1㎞ 거리 내에 김포고등학교, 사우고등학교, 금파중학교 등 학군이 밀집해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김포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2차 푸르지오"는 전용 59~112㎡의 다양한 주택형의 아파트가 모두 2467가구 분양에 들어갔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2712가구와 함께 5179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전 세대가 판상형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V자형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 14000㎡의 중앙광장, 테마놀이터, 힐링 포레스트, 커뮤니티필드, 터치그라운드, 1Km 순환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지어지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키즈파크, 주민회의실, 독서실, 휘트니스, 선큰, 북카페, G.X룸 등의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김포 사우동 아이파크’가 위치한 사우동은 김포시 구도심 지역으로 김포시청, 사우문화체육광장, 법원, 세무서 등 행정기관과 이마트, CGV, 은행, 병원, 한강 시네폴리스(예정)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에 호수초, 양산고(예정)가 위치하며, 사우동은 김포시 학군 선호도 1위 지역으로 혁신초등학교인 사우초와 사우고, 금파중, 김포고 등과 사설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옆으로는 소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호수공원, 사우공원, 풍년공원, 걸포하천, 가마지천 등도 근거리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김포 사우동 아이파크’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이 500m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이 20분대 도달이 가능하고,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을 통해 서울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김포 사우동과 고촌읍 향산리IC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2016년 7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361가구 △75A㎡ 237가구 △75B㎡ 88가구 △84㎡ 472가구 △103㎡ 14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한다 현재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실속있는 브랜드 신규 단지로 소문나고 있다. 김포에서도 구도심 지역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2018년도에 개통될 김포 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의 혜택도 받기 때문이다. 김포 사우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야심작인 만큼 상품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사우 아이파크는 설계 공모전을 진행해 설계 상품을 구성한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전 가구 판상형, 남향 위주 배치는 물론 V자형 배치고 개방과 통풍을 극대화 시켰으며 100% 지하 주차장 설계로 안전함을 더했다 전용면적 75A㎡는 주부 중심의 평면으로 주방 팬트리를 조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시켰다. 또 75B㎡와 84㎡는 주방 옆에 알파공간을 구성해 팬트리 공간 또는 다용도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형인 103㎡는 알파룸이 도입돼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관에 대형 수납공간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강화시켰다.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하는 만큼 입소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 지속되면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성 됐고 1~2인가구의 증가, 2~30대의 주택 구매가 늘어나면서 보다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김포 사우아이파크만한 아파트가 없다는 것이다. 기존 풍무동 생활권과 새로 형성될 풍무역세권 중심상업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가 뛰어나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예정) 등 대형마트가 들어서며 CGV 영화관 등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김포시청, 김포공설운동장, 김포시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김포공항 등 초대형 쇼핑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김포도시철도과 함께 풍무동, 사우동, 고촌 등 김포 남부권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서울 강서권의 마곡, 상암DMC와 인근의 한강시네폴리스(계획중) 등 대형 업무지구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김포 최고 학군이라고 불리울 만큼 뛰어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김포시 최대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여기에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의 사우역(가칭)이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업무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미분양아파트에는 김포풍무2차푸르지오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김포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등이 분양중이며 그 중 최적의 입지여건과 미래가치, 조망권 까지 탁월한 김포 사우역 아이파크 아파트에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동. 호수 지정 경쟁이 치열하여 매우 혼잡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 후 방문 하여야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고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 ‘김포 사우 아이파크’입주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2월11일 (오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정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개성공단 폐쇄]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남북 민간교류·경협도 ‘올 스톱’ -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방침과 함께 남북 관계가 극도의 경색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민간 교류와 경제협력도 모두 ‘무기한 보류’ 상태에 빠지게 돼.◇ 사드 배치 공식 협의국방부 “사드 레이더 반경 100m 밖에선 인체에 큰 영향 없어” - 국방부가 11일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구축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비용 부담은 미국 측 몫이라고 재차 강조. 아울러 사드 레이더 안정성도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 북한 리영길 전격 처형‘김정은 시대’ 처형된 北간부 무려 100여명..“5월초까지 이어질듯” - 리영길 북한 인민국 총참모장이 이달 초 비리 혐의로 처형된 사실이 11일 알려져. 리영길을 포함해 ‘김정은 시대’ 들어 처형된 북한 간부가 무려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설 풍경들설 연휴 국내 공항 이용객 125만명..전년比 4.1%↑ - 한국공항공사가 설 연휴 기간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3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이용한 여객을 집계한 결과 125만명으로 드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수치라고 11일 밝혀.◆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황상민황상민 교수 해임 사유는? “부인 설립 연구소 재직은 겸직 위반” - 연세대학교 대학본부가 ‘대중 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황상민 심리학과 교수를 지난달 29일 해임 의결한 것으로 11일 확인돼. 징계 결과는 지난 1일 당사자에게 통지된 것으로 전해져.◇ 한채아한채아, 여배우 일상 가감없이 공개..‘나 혼자 산다’ 출연 - 소속사 가족액터스 관계자가 배우 한채아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다고 11일 밝혀. 고정 여부도 긍정적이나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 개성공단핵에 울고 미사일에 발목 잡힌 현대아산..비운의 개성공단史 -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현대그룹의 막심한 손해가 예상돼. 정주영 명예회장부터 정몽헌 회장, 현정은 회장으로 명맥을 이어오던 개성공단개발사업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해.◇ 마마무퍼포먼스 강자 마마무, 이들의 자신감 - 오는 12일 프리 싱글 Part2 ‘1cm의 자존심’ 음원 발표와 함께 컴백을 앞둔 걸그룹 마마무가 11일 정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2016.02.11 I 김병준 기자
항공사 2월 `대박` 이벤트.."2만원에 제주도 여행 간다"
  • 항공사 2월 `대박` 이벤트.."2만원에 제주도 여행 간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제주항공(089590)이 이번 달 실시하는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2만원 대에 하늘길로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서버다운 사태’를 만들었던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다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찜 특가항공권은 예매 시작과 함께 약 21만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돼 판매가 중지된 상태다. 이후 시스템 점검을 거쳐 한 달 만에 다시 한정 판매하게 된 것이다. 김포~제주 노선은 행사 22일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특가항공권 최저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5900원이다. 최저 항공권을 왕복으로 구매할 수 있다면 1만1800원에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는 셈이다. 탑승 가능 날짜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다.다만 찜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15kg~23kg) 서비스가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앱·웹에서만 가능하다.같은날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도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국내선 전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2만8000원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판매 날짜는 16일부터 22일까지며 예매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와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는 15일 오픈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다. 아시아나 A380. 아시아나항공 제공.▶ 관련기사 ◀☞ 제주항공, 김포~제주 5900원..특가항공권 한달만에 다시 판매☞ 제주항공, 제2회 대학생 마케팅·광고 공모전 결선☞ `창립 28주년` 아시아나, 국내선 왕복 2만8000원 특별 이벤트
2016.02.11 I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 김포~제주 5900원..특가항공권 한달만에 다시 판매
  • 제주항공, 김포~제주 5900원..특가항공권 한달만에 다시 판매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찜 특가항공권은 지난달 13일 예매 시작과 함께 약 21만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돼 판매가 중지된 상태다. 이후 시스템 점검을 거쳐 한 달 만에 다시 판매하게 된 것이다. 다만 제주항공은 소비자들의 원활한 예매를 위해 노선 별로 날짜를 정해 순차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노선별 예매 스케줄은 △15일 칭다오 등 중국 5개 노선 △16일 인천~홍콩, 부산~타이베이 △17일 인천~괌, 부산~괌, 인천~사이판 △18일 인천, 부산발 방콕행 △19일 세부, 하노이 등 필리핀·베트남 4개 노선이다. 일본 노선은 20일과 21일에 걸쳐 이틀간 예매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이 판매된다. 특가항공권 최저가격은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노선이 5900원, 중국 노선은 2만8900원, 홍콩 3만8900원, 대만 3만3900원, 괌 5만8900원, 사이판 5만8900원, 베트남 4만3900원, 일본 2만8900원~3만3900원 등이다.판매 일정은 모두 해당일 저녁 10시에 시작해 23일 오후 5시에 종료된다. 탑승 가능 날짜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다.제주항공은 지난 1월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에게 사과의 뜻으로 당초 계획했던 3만3000석보다 1만석 늘린 4만3000석을 풀기로 했다. 또 특가 항공권 구입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가입한 신규회원에게는 리프레시 포인트를 별도로 100p씩 추가적립해주기로 했다. 해택 대상 회원은 모두 16만5000여명에 달한다. 지급되는 포인트를 환산하면 1억6500만원 상당이다.찜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15kg~23kg) 서비스가 없는 대신 항공운임을 최대 9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앱·웹에서만 가능하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1월13일 예매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와 함께 양해를 구한다”며 “시스템 점검을 거쳐 2월15일 밤 10시부터 노선별로 순차적으로 판매하고 좌석수도 당초 약속했던 것보다 1만 석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찜 예매 스케줄.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 제주항공, 제2회 대학생 마케팅·광고 공모전 결선☞ 제주항공,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수상☞ [포토]제주항공 "안전운항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6.02.11 I 신정은 기자
  • 올해 서울시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 설치된다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올해 상반기에 서울시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가 설치될 전망이다.우형찬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시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우 의원은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할 뿐만 아니라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가 공항소음 피해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서남권역 시민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우 의원은 “지난 10년간 김포공항의 연간 항공기 운항편수는 2006년 9만 4943편에서 지난해 14만 2863편으로 50.5% 급증해 강서구·양천구·구로구·금천구 등 서울시 서남권에 대한 소음공해는 더욱 심각해졌지만 이에 대한 피해 대책과 보상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공항공사가 항공기소음감시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극심한 소음피해를 겪는 서울시민에게는 정보전달이 미흡할 뿐 아니라 소음측정방식과 측정결과에 대한 불신이 존재하고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방안 노력이 부족하다”며 “서울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과 내용으로 이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2.11 I 한정선 기자
  • 현대건설, 미청구공사·저가현장 리스크 해소… 실적 개선-한국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미청구공사의 감소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며 저유가에 적응해 올해 해외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헀다.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청구공사 금액이 3분기 별도 3조1000억원에서 4분기 2조6000억원으로 적정 수준에 돌아왔다”며 “올해는 2조원 초반대까지 감소가 예상되는데 이는 별도 매출 11조원의 20%인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청구공사는 현금으로 회수돼 별도 영엽현금흐름은 5000억원 유입돼 부채비율이 150%에서 140%대로 감소됐다. 유입된 현금은 재무개선 등에 사용됐다.올해 해외플랜트 원가율은 중동 저가수주를 완공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88%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주택시장 호황으로 미착공 프로젝트 파이낸싱(PF)도 해소돼 1000가구 규모 ‘광주태전 7지구’만 남았다. 올해 자체사업은 김포향산리(1500가구), 한류월드(700가구), 김해율하(1000가구) 등이다.올해 해외수주 목표는 별도 8조60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 7조8000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지난해 준비한 입찰을 감안 하면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쿠웨이트 액화천연가스(LNG)탱크, 이란 마흐디 클리닉(Mahdi clinic), 에콰도르 정유 확보로 상반기 수주 흐름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약점이었던 미청구공사와 해외 저가현장 리스크를 해소해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빨라지고 매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포미족' 잡아라…현대건설 '디에이치'에 가치소비 접목한다☞ 제대군인지원센터, 현대건설기술교육원 전문교육 설명회☞ 현대건설, 13차 '사랑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펼쳐
2016.02.11 I 이명철 기자
  • [대만 동서남북] 대만 지진구호에 참여한 한국 정부
  • 대만 남부 타이난(臺南) 지역에 지난 6일 강진(규모 6.4)이 강타하고 ‘골든타임’이 훌쩍 지나간 상황에서도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준다. 무너진 건물의 잔해더미에 깔린 여인을 구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껴안고 있던 생후 열흘짜리 아기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그녀의 남편도 주검으로 발견됐다. 콘크리트 조각들을 헤치고 40대 남성을 구하기는 했으나 끝내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사례도 없지 않다.문제는 아직도 생사 확인이 되지 않는 실종자가 100여 명에 이른다는 점이다. 현재 확인된 사망자가 40명을 넘었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전체 희생자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웃돌 것이라는 우려마저 제기된다. 마치 성냥갑이 엎어지듯 맥없이 무너져 버린 17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웨이관진룽(維冠金龍) 빌딩에 주민들이 몰려 있었던 때문이다. 춘제(春節) 연휴를 앞두고 새벽녘에 지진이 일어난 탓에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었다.이런 결과는 그동안 몇 차례 지진으로 건물이 부실 진단을 받았는데도 그대로 둔 경우가 적지 않았던 탓이기도 하다. 과거 대지진으로 인해 일부 파손됐던 건물도 약간 보수만 한 채 그대로 사용해온 경우도 없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의 웨이관진룽 빌딩의 경우에는 부실시공 의혹도 거론된다. 내진설계가 이뤄지지 않았을 뿐더러 무너진 건물 벽면에 빈 깡통이 나란히 채워져 있는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오는 5월 취임하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당선자가 사고 현장을 찾아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건물의 안전규정 강화를 우선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밝힌 것이 그런 때문이다. 대만에 지진이 잦은데도 내진 설계가 미비한 건물들이 적지 않으므로 이에 대해 집중 점검하겠다는 의도다. 현장에서는 라이칭더(賴淸德) 타이난 시장의 지휘 아래 소방대원과 경찰 등 2000여명이 구조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장산정(張善政) 행정원장도 현장에서 구조대의 식사 조달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도 펼쳐지고 있다. 차이 당선자가 100만 대만달러(약 3600만원)를 냈으며, 총통선거의 경쟁자였던 주리룬(朱立倫)과 국민당도 각각 100만 대만달러를 냈다. 이번에 새로 입법원장으로 선출된 쑤자취안(蘇嘉全)과 부원장 차이치창(蔡其昌)도 각각 20만 대만달러와 10만 대만달러를 냄으로써 모금 대열에 합류했다.기업들의 모금액은 훨씬 더 크다. 다종(大衆)은행과 위안타(元大)금융이 각각 2000만 대만달러를 냈고, 중화항공과 위엔슝(遠雄)그룹 및 팅신(頂新)그룹이 1000만 대만달러씩 낸 것으로 보도된다. 그중에서도 1억 대만달러를 낸 린룽산(林榮三)문화재단의 통큰 결정이 돋보인다. 야당 성향인 자유시보(自由時報)의 발행인으로 지난해 11월 타계한 린룽산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문화재단이다.한국 정부도 지진 피해에 대해 구호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타이베이 주재 대표부(대표 조백상)를 통해 지진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대만 정부에 전달한 데 이어 대만홍십자회(적십자회)에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의 구호금을 전달했다. 타이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주시의 윤장현 시장도 라이칭더 시장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 한국은 지난 1999년 9월 대만 중부에 대지진이 닥쳤을 때도 119구조대를 파견해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때 위험을 무릅쓰고 매몰자를 구출하는 장면이 현지 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됐고, 그 공로로 대만 정부로부터 ‘활보살(活菩薩)’이라고 새겨진 기념패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구호활동이 그동안 외교단절로 얼어붙었던 양국 간의 관계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던 것도 사실이다.특히 최근 들어 양국의 민간교류는 한류 열풍을 타고 상당한 진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여행객들의 대만 방문이 전년보다 25%나 늘어난 66만명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4월에는 양국 당국 간에 열린 항공회담에서 매주 137편씩 운항하던 기존 항공편수가 162편으로 증편되는 한편 가오슝-김포 노선이 신설되기도 했다.일본의 움직임도 적극적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타이베이 주재 일본교류협회(대표부)를 통해 마잉지우(馬英九) 총통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한 것부터가 다르다.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재해 복구에 100만 달러의 구조금 지원 의사도 밝혔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도 “양안 동포는 하나의 가족”이라며 각종 지원을 다짐했다. 중국 홍십자회가 200만 위안(약 3억6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구조팀도 파견되었다.미국무부도 존 커비 대변인의 발표를 통해 “미국 국민을 대신하여 이번 지진 참사에 대해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하원 아태소위원장인 매트 샐먼 의원을 비롯해 상원의 ‘대만 코커스’ 공동의장인 제임스 인호페, 로버트 메넨데즈 의원 등도 개인적인 위로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타이베이 주재 미국협회(대표부)의 킨 모이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만 정부에 위로를 전하고 피해복구 협력을 약속했다. 미국 정부는 50만 달러를 전달했다. / 허영섭 기자
2016.02.10 I 허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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