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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 상승에 경기·인천권 아파트 분양 인기
  • 전세값 상승에 경기·인천권 아파트 분양 인기
  • 서울과 인접한 경기권 중소형 분양단지에 사람들 몰려경기권 아파트 매매거래량 꾸준히 증가[온라인부] 경기·인천권 아파트 구입건수가 3만2293가구에 도달했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량으로 사람들이 부담감을 느끼고 서울을 떠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을 떠난 30대는 10만5000여명으로 전체 중 26%나 차지했다.이들은 서울과 인접해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경기·인천으로 제일 많이 이동하였으며 비교적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꾸준히 증가한 매매거래량을 볼 때 경기도 김포시의 경우 2015년 매매거래량이 7,765건으로 2년전(2013년) 5,335건보다 45.55%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인천광역시도 48.54%(3만6177건→5만3738건)으로 대폭 상승했다.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한 인구 수는 2만5046명(2015년 1월 기준)으로 30~39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25.98%(6507명)이다. 또 6507명 중 서울에서 김포로 이주한 사람은 371명(5.7%),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주한 사람은 940명(14.44%)이나 된다. 이와 함께 0~9세 어린 자녀들도 같이 경기·인천권으로 이동했다.  이런 부동산시장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눈여겨 볼 만한 분양정보가 있다.현대산업개발이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김포 한강 아이파크’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 등 틈새평면을 비롯해 전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교통면에서도 매우 뛰어나 30대의 청년층이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김포공항역으로 지하철 5호선, 9호선, 인천공항철도가 지나가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외에도 오는 2018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김포 공항~한강신도시) 구래역이 인접해 있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만에 도달 가능하다.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환승센터도 가까워 서울역까지 30~40분대 이동 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호수초가 있으며 신양초, 솔터초·고, 한가람초·중도 근처에 위치해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코오롱 스포렉스(김포점), 김포한강 스포츠센터도 호수공원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수영, 헬스 등의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또 한강신도시 최대규모의 상권이 자리잡은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도보권에 있어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23~24일 자선바자회 실시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23~24일 자선바자회 실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운영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1층 웨스트존 광장에서 ‘아망 자선바자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바자회는 민간사회복지기구 ‘SOS 어린이 마을’과 함께 진행하며 수익금 중 일부는 아동복지개선 기금 조성에 쓰인다. 행사에는 아동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을 제작·판매 하는 20~30대 청년사업가 등 70여 팀이 참여한다.24일에는 방송인 현영이 자선경매를 연다. 현장에서는 정성호·김세아 등 연예인 소장품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가족단위 방문고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아이와 함께 하는 가죽팔찌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체험형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인디밴드, 어린이 댄스팀 등이 20여 차례 공연을 진행한다.주말 쇼핑객을 위한 할인 행사도 확대 운영한다. 자딕앤볼테르, 테팔 등에서 기존 할인가 대비 20% 내외의 추가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50여개 브랜드가 특가 할인전을 연다. 주요 품목으로는 테팔 프라이팬 2만 7400원, 무선스틱형 청소기 21만 1900원, 쿠론 핸드백 15만원, 아이더 티셔츠 2만원 등이다.▶ 관련기사 ◀☞[포토]현대百, 에버랜드 판다월드 팝업스토어 열어☞코엑스, 지리산권 7개 시군과 손잡고 MICE 마케팅 나선다☞루이비통 회장 19일 전격 내한..명품에 목마른 면세업계 '술렁'
2016.04.22 I 임현영 기자
신라면세점 "이벤트 응모해 제주신라호텔 글램핑 즐기세요"
  • 신라면세점 "이벤트 응모해 제주신라호텔 글램핑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라면세점은 6월 7일까지 여행을 콘셉트로 고객에게 여행과 휴식을 지원하는 ‘러블리 저니(Lovely Journe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러블리 저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제주신라호텔 글램핑 패키지 이용권, 신라스테이 식사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의 크래프트 비어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신라면세점은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저니 페스티벌(Journey Festival)’도 진행한다.응모 고객에게는 제주신라호텔 글램핑 패키지 이용권 10명(1박 포함), 신라스테이(마포 서대문 광화문) 식사권 2매 100명 등 추첨을 통해 총 400여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2일이다. 해당 기간 신라면세점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은 여권지갑을 받을 수 있다.서울점에서는 당일 8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의 신 메뉴 ‘크래프트 비어 패키지’ 이용권을 증정한다.인천공항점에서는 ‘키플링’ 백팩 구매 시 필통을, ‘만다리나덕’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파우치를 준다. 서울점과 김포공항점에서는 ‘투미’, ‘롱샴’ 상품을 각각 최대 50%,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관련기사 ◀☞ HDC신라면세점, 농식품부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신라면세점, 봄맞이 이벤트 ' 뷰티 트립' 개최☞ 신라면세점,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 그랑프리상 수상☞ 신라면세점, 웨이보 선정 여행·엔터 부문 '인기상'
2016.04.22 I 김진우 기자
제주항공, 올해 세번째 신규 항공기 도입..평균기령 10.3년
  • 제주항공, 올해 세번째 신규 항공기 도입..평균기령 10.3년
  • 제주항공이 신규 도입한 B737-800.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올해 도입하는 세번째 신규 항공기가 지난 20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21일 밝혔다.새 항공기는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보잉 737-800(좌석수 189석) 기종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3대 항공기를 신규 도입했으며 지난달(1대)에 이어 이달 말 계약이 끝난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반납할 예정이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23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게 됐다. 보유 항공기 23대의 평균기령은 기존 10.9년에서 10.3년으로 낮아졌다.제주항공은 앞으로 3대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연내 총 26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항공기 운용 대수 증가로 오는 29일부터 인천~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을 증편(하루 3회 왕복)하고 인천~대만 타이베이 노선(매일)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 측은 “올해도 지속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여행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 구성 등을 제공하겠다”면서 “운용하는 항공기의 평균기령 역시 국내 운송용 항공기 평균기령보다 현저히 낮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제주항공, 1분기 모바일 예매 비중 15.3%… 전년비 2배 증가
2016.04.21 I 신정은 기자
②'일등 사위' 제주항공, 애경그룹과 시너지 모색
  • [IR클럽]②'일등 사위' 제주항공, 애경그룹과 시너지 모색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한 달 김포발 제주행 기내 고객에게 애경산업의 다운 패딩 전용 중성세제 ‘울샴푸 다운워시’를 증정했다. 봄을 맞아 겨울옷을 위한 생활용품을 증정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꾀하는 동시에 그룹 계열사 간 마케팅 시너지를 꾀한 이벤트다.제주항공은 이처럼 모회사 애경그룹과의 공동 마케팅을 꾸준히 펼쳐 왔다. 2013년엔 AK플라자 분당점 1층을 공항 출국장으로 꾸미는가 하면 지난해 9월엔 애경 색조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를 신입승무원 메이크업 교육에 활용했다. 지금도 온라인 쇼핑몰 AK몰은 제주항공 고객에게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고 있다.2013년 제주항공-애경그룹 공동 마케팅 차원에서 공항 출국장으로 꾸며진 AK플라자 분당점 1층 모습. 제주항공 제공애경그룹과 제주항공의 시너지는 단순히 마케팅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제주항공은 ‘일등 사위’다.제주항공은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006840)와 그룹 모태인 애경유지공업이 각각 57.2%, 10.3%의 지분율로 1~2대 주주다. 창업주(고 채몽인 회장)의 부인 장영신 현 회장과 채형석 그룹 총괄 부회장을 비롯한 창업주의 3남 1녀는 AK홀딩스와 애경유지공업 지분 45.9%와 100%를 통해 제주항공을 비롯한 그룹 42개 계열사 전체를 지배한다.특히 제주항공은 외동딸 채은정 애경산업 부사장의 남편인 안용찬 그룹 생활항공부문 부회장 겸 제주항공 대표(공동대표 최규남 사장)가 2005년 설립 때부터 경영해 온 ‘사위 기업’이다.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6일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인 3만원보다 높은 4만8100원에 거래되며 최대주주 등의 보유 주식가치를 3000억원 이상 늘렸다. 최근엔 주가가 다소 내리며 그 가치가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제주항공을 중심으로 본 2015년 말 기준 애경그룹 지배구조. 장영신 회장과 그의 3남 1녀는 2012년 애경유화에서 분리한 지주사 AK홀딩스와 그룹 모태인 애경유지공업 보유 지분을 통해 42개 계열사의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애경그룹에 1등 DNA도 심어줬다. 제주항공은 2005년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압도적인 1위 기업이다. 성장세만 놓고 보면 대형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압도한다. 애경은 재계 50위권 그룹이지만 화학·유통·부동산 등 부문에서 제주항공처럼 업계 1위로서 성장하는 계열사는 지금껏 없었다.아직 그룹 내 최대 매출 계열사는 아니지만 현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수익성은 물론 매출 규모 면에서도 그룹의 핵심 계열사가 될 전망이다.제주항공도 2005년 창립 이래 5년(2006~2010년) 동안은 적자였으나 2011년 흑자전환 후 매출 증가와 함께 흑자 폭도 꾸준히 커졌다. 최대주주 일가 내 유일한 사위인안 부회장이 신뢰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06년부터 10년째 그룹 부회장직을 맡아 온 그는 지난달 28일 3년 임기의 제주항공 사내이사에 다시 한번 선임됐다.안 부회장은 특히 올 들어 처음으로 제주항공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총 1150주(약 4129만원)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란 게 시장의 분석이다.한편 애경그룹은 내년 6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또 다른 계열사 애경산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지난 2012년 지주사 전환 후 상장한 애경유화(161000), AK홀딩스, 제주항공에 이은 네 번째 코스피 상장사다. 애경산업은 연매출 4000억원 규모의 화장품·생활용품 계열사다. 역시 안 부회장이 전문경영인 고광현 대표이사와 함께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화장품 등 신사업 확대에 투자해 제주항공처럼 상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IR클럽]①몸집 불린 제주항공, 해외 수요 넘본다☞제주항공, 1분기 모바일 예매 비중 15.3%… 전년비 2배 증가☞제주항공, 1분기 실적이 바닥…업종내 ‘최선호주’-HMC
2016.04.21 I 김형욱 기자
①몸집 불린 제주항공, 해외 수요 넘본다
  • [IR클럽]①몸집 불린 제주항공, 해외 수요 넘본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항공여객 1억명이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한 해 항공여객은 8941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국내에는 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5개 LCC가 하늘을 날며 이미 국내선 점유율은 50%를 훌쩍 넘어섰다. 국제노선도 100개를 돌파했으며 항공기수도 82대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LCC 여객이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그중 가장 눈에 띄는 항공사는 제주항공(089590)이다. 제주항공의 매출은 지난 2006년 첫 취항 당시 118억원에서 지난해 6081억원으로 10년 만에 50배나 넘게 커졌다. 제주~김포 국내 노선 하나로 출발했지만 올해는 노선을 30개로 확대하는 등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 중이다. 국내선 중에서도 수요가 가장 많은 김포~제주 노선을 장악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지난해 11월에는 LCC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제주항공은 이런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해외 승객 수요도 넘보고 있다.◇제주항공, 매년 몸집 25%씩 키워…5년후 매출 1.5조 시대 연다 제주항공은 매년 실적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081억원으로 전년보다 19.1%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4억원으로 전년보다 74.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2억원으로 47.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5%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 2010년 이후 6년간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5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상장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도 냈다.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제주항공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면서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현금성 자산 증가로 인해 2014년 229.2%에서 지난해 106.1%로 감소했다.제주항공은 2020년까지 매출액 기준 연평균 20% 성장률을 유지하고, 매년 20개 이상의 노선 연계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총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2대를 반납해 연말까지 총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다음달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해 국내외 정기노선은 30개로 확대한다.2018년에는 정기노선 기준 50개 노선을 취항해 1조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고, 2020년에는 40대의 항공기를 아시아 각국 60여개 노선에 띄워 매출액 1조50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제주항공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연평균 24%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442명으로 전년(1088명보다)보다 33% 늘었다. 올해도 2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보잉 737-800 항공기 1대를 도입할 때마다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이 최소 30여명 필요하다. 거기다 정비사와 일반직, 협력사를 포함하면 약 50~60여 명의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온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단순히 외형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예비엔진 구매, IT 시스템 투자 등 지속성장을 위한 과감한 대규모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내실을 튼튼히 다진 한 해였다”면서 “이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가치가 더 높은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새먹거리 찾기’ 분주..해외 환승 수요 잡는다제주항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수요를 찾고 있다. 연계노선 확대, 대규모 부정기편 운영, 마일리지 제도 강화, 기내 상품 다양화 등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대형항공사처럼 사업 다각화를 하기에는 규모가 작지만 항공 산업 안에서 작지만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한 노력들이다.가장 돋보이는 전략은 취항 중인 노선을 여러 방면으로 조합해 인천공항 해외 환승 수요를 잡겠다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 일본 나고야~인천 노선을 인천발 베트남 다낭 노선과 연계한 나고야~인천~다낭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웨이하이(威海)~인천 노선과 칭다오(靑島)~인천 노선 등 2개의 한·중 노선을 인천~사이판과 인천~방콕 노선과 연계한 바 있다. 제주항공의 인천기점 환승객은 2014년 970여명에서 지난해 7000여명으로 1년 만에 7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제선 취항 첫해였던 2009년(244명)과 비교하면 약 28배 늘어난 것이다. 올해 1~2월 두달간 환승여객은 18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2명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중 수요가 가장 많은 김포~제주 노선을 장악한데 이어 해외 여행객을 겨냥해 연계노선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제주항공은 또 지난달 말 청주, 제주 등에서 중국 10개 도시와 마카오 등의 하늘길을 잇는 20개 노선에서 부정기편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10월 말까지 7개월간 총 283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부정기 운항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중국 정기노선의 신규 운수권을 확보를 위해 운항경력을 쌓겠다는 계획이다. 꾸준히 커지고 있는 중국 노선 수요를 본 것이다. 지난 1월 기준 제주 공항의 중국노선는 전년 동월보다 100편 이상 증가했고, 중국인 방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항공여객은 16.3% 성장했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LCC 중 가장 활발하게 마일리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마일리지 제도인 ‘리프레시(Refresh) 포인트’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KT(030200)의 자회사인 KT M모바일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도 출시했다. LCC 중 마일리지가 쌓이는 신용카드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제주항공은 기내 상품 다양화 등 유로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이와 관련한 매출은 22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애경그룹 계열사와 협업마케팅도 강화하는 추세다. 지난해 들어 LCC의 안전에 대한 일반인의 우려는 위험 요소다. 이에 제주항공은 올해 초 안전 강화에 총 35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항공기 운항현황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하반기까지 도입·개발하고, 항공기 운항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시하는 ‘운항통제시스템’ 개선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올 상반기 중에 1대의 예비엔진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016.04.21 I 신정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말라가는 ‘연매출 41조’ 대산산단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4월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말라가는 ‘연매출 41조’ 대산산단- SK이노베이션 ‘차이나 드림’...“2018년 기업가치 30조 달성”- 컨설팅부터 임대관리까지 ‘원스톱 부동산’ 서비스 키우자- 예능프로그램 ‘지금은 여성시대’△2면-[Zoom人]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국제무대 데뷔-[사설]산업구조조정, 더 이상 기회는 없다-[사설]나라망신 해외 성매매 뿌리 뽑아야- SK이노베이션, 석유·윤활유 등 모든 사업 개편 예고△종합- 中 증시 악몽에 日로 갈아탔더니... 올들어 12.48% 손실- 美, 달러 약세 암묵적 용인... 원달러 환율 더 떨어질 듯△예능프로그램 지금은 여성시대- 김구라도 욱하게 하는 독설...유재석도 살살 녹이는 입담- 그때 그 시절, 여성 예능인...김미화, 이영자- 홍시영 ‘마녀를 부탁해’ PD - 독하게 웃긴 그녀들..김숙, 이국주△2016 부동산 포럼- “부동산산업, 금융 및 IT와 연계...종합서비스 품질 높여야”- 선진국 성공사례에 참가자 눈 ‘번쩍’- 전문가 제언△정치- 더민주 호남 당선인 3인방 “텃밭서 與노릇하다 심판 당해”- 새누리 차기 원내대표 누구?... 김정훈, 나경원, 정우택 등 거론- 김종인 당대표 합의 추대론 물건너가나△경제- 농어촌공사 직원 60명 승진시험 조작...17년 만에 유죄판결- 유일호 “4대 구조개혁에 ‘산업’ 추가”...취임 100일 ‘4+1’개혁 카드- 한국인, 15년새 수면·식사시간 35분 늘었다△금융- 보통주 자본비율 8% 지켜라...금융권 자본확충 ‘발등의 불’- “제 때 못받은 퇴직연금 이자도 꼭 챙기세요”- 최현만 부회장, 4년 만에 미래에셋증권 복귀- 삼성생명,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출시△산업&기업- 매장량 세계 1위 이란 가스전 개발권 놓고 빅뱅- 중형세단 1위 뺏길라...신형 쏘나타 조기등판 초강수- 현대중, 잇단 사망재해에 긴급 처방...승진 앞둔 차기 부서장에 안전 책임- 한국형 전투기 AESA 레이더 한화탈레스가 만든다- 해외수주 ‘람보’팀 신설...2020년 글로벌 톱7△한국 과학기술 50년- 통일벼부터 나로호까지...세계 11위 경제강국 코리아 견인- 한국 관측위성기술 세계 5위권- KIST 초대원장 윤여경 박사 “노벨상 하루아침에 안나와...실패 연구·복기하라”△소비자생활- 한국면세시장 가치 80억달러...명품업체들 눈독- 골든블루 ‘팬텀 더 화이트’ 출시- 스물넷 하이트, 이름 빼고 다 바꿨다- 유니클로 ‘에어리즘’ 앞세워 위기돌파 나서△오토&라이프- 중국SUV·친환경차 시장 잡아라...‘위기의 한국차’ 반전 노린다- 타봤습니다... 푸조308SW△컬처&스포츠- 롯데콘서트홀 테스트 공연 평가는? 360도 관람석 ‘굿’..뭉개지는 저음은 옥에 티- 클래식 전도사 서희태 “이번엔 하이든입니다”△스포츠-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D-8... 욕심은 금물, 써닝포인트 ‘카운트다운 존’ 넘어라- MLB 박병호 이틀 연속 홈런- 신태용 감독 “피지 잡고 독일전 올인...2승 1무로 조 1위 목표”△증권시장- 4년새 40배→8개월새 반토막...부풀다 꺼진 삼립식품- 선박평형수 처리시장 열리면 한라IMS·이엠코리아 ‘주목’- 면세점 신통찮은데 日 지진까지...하나투어 울상△마켓in- 수익성·리스크관리 두 마리 토끼 다 놓쳤다- 동아건설 매각 본입찰 내달 11일로 연기- 군인공제회 운용수익률 1%대 곤두박질- VIG파트너스, 하이파킹 인수△글로벌마켓- 클린턴, 대선주자 8부능선 넘었다- 미쓰비시車 “경차 62만대 연비 조작”- 구글 안드로이드 EU 반독점법 위반- 월가은행 1분기 성적 ‘5년만에 최악’- 아베 “4차 산업혁명으로 GDP 600조엔 달성”- 곳간 채우기 나선 사우디...해외채권 100억달러 발행△IR라운지- 제주항공, 연 25% 고공비행...5년 후 매출 1.5조 시대 도약- 사위기업 제주항공, 애경그룹에 1등 DNA 심어- 중단거리 여객시장 호조..LCC 성장 지속△피플&사람들- 송혜교 “고백할까요, 사과할까요..유시진 대사에 심쿵”- 선동윤 서울의지 대표...장애인의 날 희망 선물- 허창수 “알파고처럼 협업 및 학습 통해 기업역량 키워야”- 89세 카스트로, 전당대회서 쿠바 국민에 작별인사- 동국대 박주승·최형준 “휴대폰케이스에 점자 새겨 시각장애인 불편 덜었어요”- 인천공항, 서비스 11년 연속 세계 1위△오피니언-[목멱칼럼] 과학기술·정보통신은 대한민국 성장판-[기자수첩] 지금 먹는 전복, 원산지 어디입니까-[데스크의 눈] 섣부른 ‘집값 바닥론’△사회·부동산- 美 “한국, 핵무장” 발언에...정부 “고려 안해”- 노량진 일대 ‘수변문화·관광명소’로 조성- 울리지 않는 금연벨- “부실기업 엉터리 감사 회계법인, 손해배상 책임”- 한화 ‘김포 풍무 꿈에그린...’ 반전세 전환
2016.04.20 I 박철근 기자
김포공항, 세계공항서비스평가 6년 연속 1위
  • 김포공항, 세계공항서비스평가 6년 연속 1위
  • △ 김포국제공항이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중규모 공항 부문 1위를 수상했다. 김포국제공항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이 지난 19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중규모(연간 공항이용객 1500만~2500만명) 공항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포공항은 공항시설과 운영 효율성 등 8개 분야 34개 항목을 평가하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여객청사 및 화장실의 청결성과 이용편리성 △공항직원 친절성 △출국심사의 신속한 운영 등 공항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미디어아트 랜드마크 조형물인 ‘달 항아리’ 설치 등 컬쳐포트 프로젝트를 통한 ‘공항 분위기’ 개선과 시외버스 예매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항 접근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포공항이 6년 연속 공항서비스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최고의 공항서비스 제공이라는 공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공항 종사자들의 몫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지향의 비즈니스 중심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4.20 I 김성훈 기자
  • VIG파트너스, 국내 1위 주차장관리 전문업체 ㈜하이파킹 인수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VIG파트너스(옛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 이하 VIG)는 특수목적회사를 통해 국내 선도 주차장관리 전문업체인 ㈜하이파킹의 기존 주주 보유 지분 일부 및 회사 발행 신주를 인수하는 본계약(주식 매매·신주인수 등)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IG파트너스의 총 투자금액은 약 270억원이며 이중 200억원이 신주 인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 계약의 실행이 완료되면 VIG파트너스는 하이파킹 지분의 약 83%를 확보하면서 현재 운용 중인 2호 펀드의 투자 집행을 완전히 마무리하게 된다. 하이파킹은 ㈜하이이노서비스를 정점으로 하는 하이이노그룹의 주차장관리 관련 사업 부문들을 분할해 지난 2016년 3월 1일 신설된 법인이다. 이번 계약의 실행 이후 그룹의 타 주차장관리 사업 부문을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다. 하이이노그룹은 1999년도 설립돼 17년간 국내 주차장관리업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선도 기업으로 다양한 관계사를 통해 사업을 수행해왔다. VIG파트너스는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외국계 기업 및 대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시장 내 1위 사업자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기존 경영진의 경영 노하우가 이번 투자의 가장 큰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 기반 위에 국내 대표적인 바이아웃(Buy-out) 펀드로서 투자기업의 가치를 증대해온 노하우를 접목함으로써 회사를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확고한 1위 사업자로 만들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이노그룹의 윤형관 회장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규 사업장의 확장은 물론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이용자들을 위한 주차장 서비스의 제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임직원들을 유지하면서 성장을 위한 추가적인 경영진 확충과 인력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파킹의 지난해 매출은 약 300억원(연결 기준)이며 상각전이익(EBITDA)는 45억원 정도다.
2016.04.20 I 김영수 기자
  • [마켓in]VIG파트너스, 국내 1위 주차장관리 전문업체 ㈜하이파킹 인수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VIG파트너스(옛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 이하 VIG)는 특수목적회사를 통해 국내 선도 주차장관리 전문업체인 ㈜하이파킹의 기존 주주 보유 지분 일부 및 회사 발행 신주를 인수하는 본계약(주식 매매·신주인수 등)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IG파트너스의 총 투자금액은 약 270억원이며 이중 200억원이 신주 인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 계약의 실행이 완료되면 VIG파트너스는 하이파킹 지분의 약 83%를 확보하면서 현재 운용 중인 2호 펀드의 투자 집행을 완전히 마무리하게 된다. 하이파킹은 ㈜하이이노서비스를 정점으로 하는 하이이노그룹의 주차장관리 관련 사업 부문들을 분할해 지난 2016년 3월 1일 신설된 법인이다. 이번 계약의 실행 이후 그룹의 타 주차장관리 사업 부문을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다. 하이이노그룹은 1999년도 설립돼 17년간 국내 주차장관리업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선도 기업으로 다양한 관계사를 통해 사업을 수행해왔다. VIG파트너스는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외국계 기업 및 대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시장 내 1위 사업자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기존 경영진의 경영 노하우가 이번 투자의 가장 큰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 기반 위에 국내 대표적인 바이아웃(Buy-out) 펀드로서 투자기업의 가치를 증대해온 노하우를 접목함으로써 회사를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확고한 1위 사업자로 만들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이노그룹의 윤형관 회장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규 사업장의 확장은 물론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이용자들을 위한 주차장 서비스의 제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임직원들을 유지하면서 성장을 위한 추가적인 경영진 확충과 인력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파킹의 지난해 매출은 약 300억원(연결 기준)이며 상각전이익(EBITDA)는 45억원 정도다.
2016.04.20 I 김영수 기자
  • 김포 평화누리길에 게스트하우스 개설
  • [김포=이데일리 허준 기자] 김포 문수산성에서 애기봉에 이르는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 철책길(5.5km) 일원에 게스트하우스가 개설된다.경기도와 김포시는 오는 26일 조강리 마을회관에서 ‘평화누리길 게스트 하우스’ 1호점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는 그동안 평화누리길 관광객들이 제기했던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과 숙박시설의 미비점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마을회관이라는 지역사회 거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개설된 조강리 마을회관은 방 2개에 공동 샤워실, 남녀 화장실을 각각 1개씩 갖추고 있다. 1인 기준 1만원을 지불하면 하룻밤을 묵을 수 있으며 별도의 식사비를 내면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식사를 제공한다.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오픈식에서는 2016년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씨와 박원휘 학생을 비롯해 지역주민, 평화누리길 카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도는 이날 행사에서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침구류를 전달하고 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도는 25일 이곳에서 김포,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1박2일 체험 행사를 열고 평화누리길 2코스(조강 철책길)를 점검하고 평화누리길 개선방안과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방침이다.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를 파주시와 연천군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평화누리길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6.04.20 I 허준 기자
'발빠짐 사고 방지' 지하철 승강장 틈새 안전발판 설치
  • '발빠짐 사고 방지' 지하철 승강장 틈새 안전발판 설치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 승강장과 지하철 틈새에서 발생하는 발빠짐 사고 방지를 위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46개 역사에 2019년까지 승강장 안전발판 1311개소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3년간 승강장에서의 발빠짐 안전사고 분석 결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5개역에서 23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많이 발생한 역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30건), 성신여대입구역(20건), 신촌역(12건) 등으로 승강장과 지하철 간격 10cm가 초과된 곡선승차 구간에서 발빠짐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설치되는 안전발판은 기존 고정식 고무발판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개선해 곡선 승강장에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이다.지하철 승강장 안전발판 설치로 승강장과 지하철 간격이 3cm 이내로 유지돼 지하철 승·하차시 실족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시는 사고 발생 위험도, 이용객수 등을 고려해 6개역 195개소에 올해 9월까지 안전발판을 설치하고 이후 개선이 필요한 40개역 1116개소의 안전발판을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해 2019년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9월까지 설치하게 될 6개역 195개소는 3호선 압구정 39개소,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38개소, 4호선 회현역 18개소, 5호선 김포공항 37개소, 5호선 신길 33개소,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이다.올해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착수하게 될 8개역 280개소는 2호선 시청 20개소, 2호선 신촌 40개소, 3호선 충무로 39개소,4호선 성신여대입구 38개소, 5호선 발산 31개소, 6호선 연신내 31개소, 6호선 합정 50개소, 7호선 도봉산 31개소이다.김포공항 시범설치[사진=서울시]
2016.04.20 I 한정선 기자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반전세 전환…주변시세보다 저렴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반전세 전환…주변시세보다 저렴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한화건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5월 전세계약 만기를 앞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반전세로 전환하기로 했다. 주변 전세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19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반전세로 공급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총 1810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의 반전세 계약조건은 전용 84㎡ 기준 보증금이 1억 5500만~1억 8500만원대이며 월 임대료가 22만원이다. 용 101㎡는 보증금이 1억 6000만~1억 9000만원, 월 임대료는 26만원이고 전용 117㎡는 보증금이 1억 7500만~2억 500만원, 월 임대료는 28만원이다.한화건설 관계자는 “전용 84㎡기준 반전세가를 전세가로 환산하면 평균 2억 3200만원대”라며 “이는 주변 동일면적 아파트의 전세시세 대비 수천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김포 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의 경우 전세가가 2억 5000만~2억 9000만원 선으로 형성돼 있다. ‘풍무 자이 1단지’는 2억 6000만~2억 80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 84㎡ 기준 2년 전과 비교하면 전세가가 약 8000만~1억원 가까이 상승했다.아파트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은 없다. 또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 임대인인 만큼 부담 없이 연말정산 때 월세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월세 세액 공제는 전용 84㎡ 이하의 주택에 대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적용된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2014년 준공, 입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대규모의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전세상품으로 시중에 풀렸다.세계적인 건축가 바세니안과 라고니가 디자인을 담당해 유럽풍의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와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가 근린공원(6만8000여㎡)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바로 옆 풍무 다목적 체육관(수영장 등)과 홈플러스(풍무점)를 비롯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며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인접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돼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신곡리 533-53)에 위치한다.
2016.04.19 I 정다슬 기자
④메디힐·클레어스...K뷰티 이끈 강소기업
  • [K뷰티 세계로]④메디힐·클레어스...K뷰티 이끈 강소기업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마스크팩과 마유 크림’ 유커 등 해외관광객이 한국에 방문하면 여행 가방 가득 챙겨가는 화장품이다. 이 카테고리를 석권한 기업은 대기업이 아닌 강소기업이다. 한 장에 3000원인 마스크팩을 팔아 한 해 동안 2500억 가까운 매출을 올린 마스크팩 제조업체 ‘메디힐’과 지난해 배우 이하늬의 마유크림을 1800억원 어치나 팔아치운 ‘클레어스코리아’가 주인공이다. 메디힐이 지난해 8월 명동에 개장한 플래그십 스토어 ‘힐링 온더 메디힐’◇‘메디힐’ 3000원 마스크팩 5억만장 팔아..전세계 25개국 수출 ‘유커의 성지’ 명동 가장 비싼 땅에 3층짜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낸 메디힐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만에 마스크팩을 8300만장 판매했다. 제품이 0.1초에 한 장씩 팔린 꼴이다. 올해 3월까지 마스크팩만으로 누적 판매량 5억만장을 돌파했다. 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발생될 정도로 수출 비중이 높다. 중국은 물론 홍콩, 일본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 호주, 러시아, 체코 등 전세계 25여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중국 1위 쇼핑몰인 타오바오(www.taobao.com)에서 마스크 팩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대표 상품은 파란색 마스크 시트로 유명한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로, 중화권 소비자들이 싹쓸이하는 바로 그 제품이다. 이 때문에 메디힐은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마스크팩 문화를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메디힐은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로 불려도 무방할만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숯 성분을 마스크 시트에 방사한 제품을 비롯해 단백질 세럼 한 통을 그대로 팩에 넣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준 팩 등 신기술을 도입해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앰플과 마스크 팩 2단계로 구성된 2스텝 마스크 팩 ‘아쿠아 더블 스마트필러 마스크’는 마스크 팩 최초로 디자인 실용신안에 등록됐다. 메디힐은 올해부터 남미와 유럽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만 방영되던 광고를 홍콩 시장까지 확대하는 클레어스코리아가 지난달 동대문에 문을 연 복합쇼핑공간인 현대시티아웃렛점. 클레어스는 면세점 및 드럭스토어에 이은 첫 아웃렛 채널 진출을 선언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클레어스코리아)등 해외 면세점 입점을 통해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기름 바르기 좋게 개발한 클레어스코리아..수출액 231억 넘어 배우 이하늬가 사용하는 마유크림으로 유명세를 탄 ‘게리쏭 9컴플렉스’는 클레어스코리아의 대표 상품이다. 중국에 마유크림 바람을 일으키며 지난해 15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고, 연간 수출액이 2000만달러(약 231억7000만원)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 클레어스 코리아는 독일산 마유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9가지 허브추출물을 버터 형식으로 만들었다. 특히 기존 ‘손바유’ 등 일본산 마유크림이 식용 기름을 굳혀놓은 것 같은 제형으로 사용하기 불편했던 것과 달리 마유를 묻지 않는 크림 제형으로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 클레어스는 현재 중국을 비롯한 대만, 홍콩, 태국, 일본에 진출하며 롯데, 신라, 동화, 워커힐 면세점 입점을 통해 해외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러시아, 미얀마, 캐나다 등에도 진출했다.클레어스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외 수요에 맞춰 경기도 김포시에 화장품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오는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물류센터, 원료보관실, 생산시설, 연구소, 전시실 등이 구축된다. 클레어스코리아 관계자는 “중화권에 집중된 채널을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선진 시장까지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이라며 “더블어 기존에 진출한 대만, 홍콩 등에서는 백화점 입점을 강화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9 I 염지현 기자
아파트 분양권 '고액 웃돈'이 사라졌다(종합)
  • 아파트 분양권 '고액 웃돈'이 사라졌다(종합)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출받아도 원금이랑 이자를 같이 갚아야 하니까 사려는 사람이 부쩍 줄었어요. 더구나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너무 비싸면 이제 안 사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M공인 관계자)아파트 분양권 시장에 ‘고액 웃돈’이 사라졌다. 지난해만 해도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 등지의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2억원 넘게 붙었지만, 올해는 전매에서 풀려도 시세가 거의 분양가 수준이다. 일부 지역에선 분양권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진 아파트(‘마이너스 프리미엄’ 단지)도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얘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전매 제한(분양 계약 후 6개월~1년간 분양권을 매매할 수 없는 것)에서 풀려 거래가 자유로워진 아파트는 전국에 2만 5338가구에 이른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의 경우 3712가구의 분양권이 거래시장에 나왔지만 매도자와 매수자의 기대치가 달라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집주인은 여전한 기대감에 웃돈을 얹어 내놓고 있는 반면, 서울 전세난이 한풀 꺾이고 주택담보대출 심사도 강화되면서 매수자는 여전히 관망세다.△분양권 전매 제한에서 풀린 물량이 쏟아지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분양권에 붙은 웃돈이 빠지는 등 분양권 거래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 분양권 시세표가 나붙은 서울의 한 아파트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서울 5154가구 전매 제한 풀려 서울에선 5154가구가 올해 들어 전매 제한에서 풀렸다. 성동구 하왕십리 ‘왕십리 자이’, 동대문구 전농동 ‘동대문 롯데 캐슬 노블레스’, 강서구 마곡동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강동구 상일동 ‘고덕 숲 아이파크’ 등이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평균 분양가가 5억 3000만원인 왕십리 자이 전용면적 59㎡짜리 분양권은 지난 6일 5억 600만원(4층)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분양가보다 500만원 적은 6억 3900만원(15층)에 팔렸다. 일반분양가보다 저렴한 조합원 입주권이 쏟아져 나오면서 거래가 거의 안되는 실정이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숲 아이파크도 지난달 전용 59㎡짜리 분양권(7층)이 5억 198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84㎡형도 같은 달 6억 5990만원에 팔렸다. 분양받은 가격 그대로 판 것이다. 중도금 대출이자 등을 감안하면 계약자 입장에선 오히려 손해를 본 셈이다. 지난 1월 말 3.3㎡당 분양가가 평균 4290만원인데도 평균 청약경쟁률 37.8대 1을 기록한 ‘신반포 자이’도 청약 열기와는 달리 분양권에는 웃돈이 그리 많이 붙지 않은 상태다. 분양가 10억~11억 2000만원에 공급된 전용 59㎡형은 10억~11억 6600만원 사이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동탄2·김포신도시 분양권시장도 찬바람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세는 이달 들어 다소 회복하는 분위기이지만 여전히 지난해 최고가 시세까지는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가 대표적이다. 이곳엔 지난해 1만 가구 넘는 공급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미분양이 급증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6.0’ 전용 84㎡형은 웃돈이 평균 5000만~6000만원 붙어 있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아파트는 같은 면적 기준 1000만~2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어 있다. 화성시 오산동 D공인 관계자는 “전매 제한이 풀리기 전인 지난해 만해도 (아이비파크 6.0 아파트) 웃돈이 1억원 가까이 붙었는데, 앞으로 거기까지 갈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며 “올해 추가 분양 물량이 1만 가구 이상 쏟아지고, 전매 제한에서 풀리는 물량도 1만 가구가 넘어 웃돈을 크게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김포한강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이달 14일 전매 제한에서 풀린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아파트는 웃돈이 50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 정도 붙었다. 하지만 거래는 뜸하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연구위원은 “총선 이후 대규모 분양 물량이 대기하고 있는데다, 대출 규제 여파로 분양권 웃돈 형성이 예전 같지 않다”며 “저금리로 대출이자가 저렴해 부담은 크지 않겠지만 공급 과잉에다 시장 침체까지 더해지면 마이너스 프리미엄 단지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4.19 I 정수영 기자
  • 김포공항 면세점 2차 입찰도 신청자 없었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특허를 신청한 기업이 또 다시 나타나지 않아 2회 연속 유찰됐다.18일 한국공항공사와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특허 입찰을 진행했지만 참여한 기업이 없었다. 지난 1일 1차 입찰에 이어 2차 입찰에서도 단 한 곳의 기업도 특허를 신청하지 않은 것이다.화장품·향수 등을 판매하는 DF1구역과 주류·담배 등을 파는 DF2구역은 현재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2일 특허가 만료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2차 입찰에서도 DF1구역의 임대료를 295억원, DF2구역은 233억원으로 책정했다.업체들이 입찰하지 않은 건 높은 임대료 때문이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김포국제공항에서 각각 823억원, 7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의 30%가량을 임대료로 내는 셈이다. 양사는 김포국제공항에서 1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면세점 시장 불확실성이 커져 입찰 참여 결정이 쉽지 않았다”며 “향후 참여 여부는 더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수익성 검토에 따른 의사결정의 결과”라고 했다.▶ 관련기사 ◀☞ 김해공항 면세점, 2차례 연속 유찰.."임대료 부담"☞ 주인 못 찾은 김포공항 면세점..입찰 재공고☞ 김포·김해공항 면세점 유찰…참여업체 없어☞ [단독]'승자의 저주' 고개 든 인천공항 면세점…작년 매출 첫 역신장
2016.04.18 I 김진우 기자
반도건설 동탄에서 3번째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 3차’ 들여다보기
  • 반도건설 동탄에서 3번째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 3차’ 들여다보기
  • 인근 4개 단지, 약 4800여 세대 배후 고정수요 확보로 수익률 기대고품격 테라스 설계(일부 점포), 안심임대 프로그램 운영으로 상품 특화[온라인부] 반도건설이 오는 5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브랜드 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단지 내에 들어선다.카림애비뉴는 반도건설이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5번째로 협업하여 만든 브랜드상가로, 기 분양한 ‘카림애비뉴 세종’, ‘카림애비뉴 김포’ 그리고 동탄에서는 ‘카림애비뉴 동탄’과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까지 모두 100%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지역과 입지에 따라 특색 있는 상가를 조성하면서 호평을 받은 반도건설의 브랜드 파워와 동탄에서만 3번째 상가분양이라는 점에서 이번 ‘동탄 카림애비뉴 3차’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도 크다.500m내 4800여 세대 배후 고정수요 확보, 미래가 기대되는 新중심상권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카림애비뉴 3차’는 연면적 4362㎡ 규모에 지하 1~지상 1층, 85실(1단지)의 점포로 구성된다.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생활권을 대표할 새로운 중심상권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241세대를 비롯해, 단지 주변으로 반경 500m이내 약 4,800여 가구의 배후 고정수요는 물론, 상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관련 유동인구도 풍부할 전망이다. 사업지 배후를 1km로 확대하면 배후수요는 약 9,000여 세대로 두 배 가량 크게 늘어난다. 또 남측으로 장지도시 첨단산업단지가 계획되어 있고, 북측으로는 화성동탄 물류캠퍼스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개발에 따른 상권의 발전가능성도 매우 크다. ‘스트리트+테라스’ 트렌드를 입은 브랜드 상가‘동탄 카림애비뉴 3차’는 최근 상가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동선을 따라 1~2층짜리 저층위주로 상가를 배치하기 때문에, 소비자 체류시간을 늘림으로써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입주민 외의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어 배후수요 확보에 더욱 좋다. ‘동탄 카림애비뉴 3차’는 단지를 따라 약 280m의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되고,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과 차별화된 테라스 설계(일부 점포)도 적용되는 만큼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을 형성, 동탄2신도시 상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부터 준공 후까지 ‘안심임대 프로그램’ 적용하는 ‘안심 브랜드 상가’‘동탄 카림 애비뉴 3차’는 상품차별화를 위해 준공 시까지 관리해주는 안심 임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안심 임대 프로그램’이란 투자자가 본인의 매장에 안정적인 임차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문 에이전트에게 임대위탁을 함으로써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의 유치를 원활하게 돕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상권의 조기 활성화 및 유명브랜드 유치로 원활한 임대를 기대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생활밀착형 MD 및 SSM(마트)도 유치할 계획이라 상가를 활성화하고 주변 상권을 선도하는 효과도 예상된다.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카림애비뉴 상가는 앞서 분양했던 곳 마다 100% 분양완판을 기록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유망투자처”라며 “카림 라시드의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고, 특히 지난번 2차 분양 시 만족도가 컸던 ‘안심임대 프로그램’을 이번에도 적용한 만큼 ‘카림애비뉴 동탄’과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를 뛰어넘는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 카림애비뉴 3차’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SAVE마트 맞은편((구.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홍보관))에 들어설 예정이며, 담당자 지정 및 방문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GS건설, 5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분양
  • GS건설, 5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분양
  • △‘스카이시티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다음달 인천 영종도에서 7년 만에 신규 분양에 나선다.GS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택지예정지구 A39블록에 짓는 ‘스카이시티자이’아파트를 오는 5월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총 1034가구(전용면적 91~112㎡) 규모 대단지로 주택형별로 △91㎡A형 269가구 △91㎡B형 269가구 △98㎡A형 162가구 △98㎡B형 240가구 △112㎡형 94가구로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98㎡이하(옛 30평대)가 전체 91%를 차지한다. 또 축구장 면적(6400㎡)의 4.2배 수준인 녹지가 단지 내 50% 이상을 차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영종도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 ‘인스파이어 IR’ 등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구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재조명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스테츠칩팩 코리아 제2공장 등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3개 복합리조트 사업(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IR, LOCZ 복합리조트)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지난 2014년에 착공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내년 완공 예정이다.단지는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서울·수도권과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2014년 개통한 인천공항역 KTX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3시간 28분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지난달 개통한 공항철도 영종역을 통해 김포공항역 25분, 홍대입구역 37분, 서울역 46분 등이면 닿을 수 있다. 아울러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가깝다.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동부생활권의 중심지에 있어 대형마트 등 중심상업지역 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 5분 거리에 영종초와 하늘초 등이 있고 특목고인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영종하늘고 등도 진학이 가능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는 서구 연희동 793-7 미라클프라자 204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아파트 브랜드 홍보도 모바일 시대☞국내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오는 22일 분양 예정☞[특징주]대형건설株, 국내외 시장 여건 개선 기대… 강세
2016.04.18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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