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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가 끌어가는 서울 매매시장…이번주 0.14%↑
  • 재건축 아파트가 끌어가는 서울 매매시장…이번주 0.14%↑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가 서울 아파트 매맷값을 끌어가고 있다. 다만 호가가 너무 높거나 매도자와 매수자가 생각하는 가격 차이로 거래 자체는 많지 않지만 매수 문의는 여전히 활발하다.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5월 30일~6월 3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14%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0.44% 올랐고 일반 아파트 가격은 0.08%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아파트 매맷값은 0.01% 상승했다. 서울은 △강남(0.29%) △관악(0.23%) △송파(0.21%) △용산·중구(0.17%) △강동·서대문·영등포(0.16%) △도봉(0.15%) 등에서 아파트 매맷값이 상승했다. 강남과 송파 등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곳에서 상승세가 거셌다. 신도시 아파트 매맷값은 금주 △일산(0.05%) △분당·중동(0.02%) △평촌·판교(0.01%)가 올랐다. 반면 산본은 0.04%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서는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과천의 상승세가 거세다. 과천은 이번 주 0.33% 상승했다. 이어 △시흥(0.07%) △구리·의왕(0.03%) △의정부(0.03%) 순으로 매맷값이 상승했다. 반면 △광명(-0.06%) △파주(-0.01%) △용인(-0.01%)은 매수수요 감소와 거래 부진으로 매맷값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이 끝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올랐다. △서대문(0.31%) △중구(0.28%) △용산(0.27%) △금천(0.23%) △구로(0.21%) △광진(0.20%) △노원(0.15%)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일산(0.06%) △평촌(0.05%) △중동(0.04%) △동탄(0.03%) △산본(0.01%) 등에서 전셋값이 오르고 △파주운정·판교(-0.14%) △김포한강(-0.03%) 등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0.02% 올랐다. 재건축 추진으로 이주 수요가 이어지는 과천(0.14%)에 이어 의왕(0.11%) △시흥(0.06%) △안양·의정부(0.05%) △인천(0.04%)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하남(-0.11%) △광명(-0.08%) △용인(-0.02%)의 전셋값은 하락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나날이 뜨거워지는 재건축 이슈로 당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면서도 “재건축아파트는 투자수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심리상황에 따라 단기적으로도 가격 변동이 클 수 있고 매도호가가 높아 거래는 비교적 많지 않은 만큼 공격적인 매입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6.04 I 정다슬 기자
  • 서울메트로 '부당한 작업지시' 다시 부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메트로 정수영 안전관리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승강장 안전문 작업일지 조작 지시를 인정했다는 보도와 관련, 이는 조작 사실을 내부 조사로 발견했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앞서 구의역 사고와 관련, 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업무보고에서 박기열 위원장은 “지난해 강남역 사고 이후에 메트로에서 은성PSD와 유진메트로컴에 1인1조 근무를 2인1조로 서류를 꾸며놓으라고 지시했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 본부장은 “그런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오후 2시 40분경 재개된 보고회에서 정 본부장은 “여러 질문에 답변을 하다 보니 잘못 섞여 나온 답변이었다”라며 “공기업에서는 절대로 이런 부당한 작업지시를 할 수가 없으며, 이것은 당장 형사권과 문제가 되기 때문에 바로 잡고 싶습니다”라고 정정했다.▶ 관련기사 ◀☞ 서울메트로, 용역업체에 2인1조 근무조작 지시 시인☞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업체 유진메트로컴과 특혜성 계약"☞ 서울시의회 "서울시·서울메트로에 구의역 사고 책임 물을것"☞ 표창원 “세월호 옥시 서울메트로, 기업살인법 추진하겠다”☞ 서울메트로 "구의역 사고 직원 열차중단요청 안한 것 최종확인"☞ 서울메트로 "구의역 사고진상규명위 구성해 책임 직원 문책"☞ 서울메트로 "이번 사고 고인 잘못 아닌 시스템 문제"☞ 고용부, '스크린도어 사고' 서울메트로 특별감독☞ 실입주금 3000만원 반전세 아파트…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포토]"터널 청소에 서울메트로 직원 팔 걷어 붙였다"☞ 삼성물산, 카타르 메트로 프로젝트 계약해지☞ 서울메트로,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 서울메트로 사장 사표 제출…"양 공사 통합 무산 책임"
2016.06.03 I 정태선 기자
롯데면세점, 여름맞이 이벤트…시즌오프 최대 80% 할인
  • 롯데면세점, 여름맞이 이벤트…시즌오프 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3일부터 7월 14일까지 여름 휴가 및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서머 비긴즈(SUMMER BEGINS)’ 이벤트를 진행한다.에트로와 발리, 막스마라, 폴스미스, 끌로에, 휴고보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40여개 해외 브랜드들을 ‘시즌오프’ 행사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달까지 문을 닫아야 하는 월드타워점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6일까지 ‘감사(Thank you)’ 세일을 한다.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수입화장품 최대 30%, 시계·보석·액세서리 최대 50%, 선글라스 최대 60%까지 할인한다.롯데면세점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부산점에서는 행사 기간 내국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그리스 여행의 행운을 제공한다. 응모 후 당첨된 5명(동반 1인)의 고객은 아테네와 산토리니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롯데면세점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는 6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에서는 4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인터넷점(www.lottedfs.com)에서는 7월 11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실시, 당첨된 1명의 고객에게는 최신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 2.0D’를 증정한다.선불카드 혜택도 풍성하다. 롯데면세점 서울 시내점에서 쇼핑하면 구매금액 및 결제수단에 따라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과 전점용·공항점용·탑승동용을 포함해 최대 28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김포공항점과 인천공항점은 롯데 및 신한 비자카드 사용시 각각 최대 24만원, 최대 16만원에 이르는 선불카드를 준비했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은 예비부부 고객을 축하하기 위해 2000달러 이상 구매시 감성 가득한 ‘러쉬(LUSH) 스파 이용권’을 증정한다.롯데면세점 전점에서 누릴 수 있는 골드 VIP 멤버십 가입 혜택과 1000달러 이상 구매시 5만원 선불카드 추가 증정 행사는 롯데면세점이 예비부부 고객을 위해 마련한 또 다른 이벤트다.롯데면세점 본점에서 준비한 세종문화회관 3000석 매진의 뮤지컬 ‘모차르트!’ 티켓 증정 이벤트, 월드타워점과 코엑스점에서 준비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뮤지컬 ‘올 슉 업(All Shook Up)’ 티켓 증정 이벤트 등 각 점별, 브랜드별 다양한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 IPO 앞둔 롯데면세점, 과열경쟁에도 폭풍 성장☞ 파르나스몰, 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바캉스 Ready' 이벤트☞ 롯데면세점, 6월 태국 방콕점 개점 연기☞ [포토]롯데면세점, 中알리페이와 업무협약☞ 롯데면세점, 中企 상생을 위한 '파트너스 데이'
2016.06.03 I 김진우 기자
오피스텔도 브랜드 시대…청약자 몰리고, 웃돈 붙고
  • 오피스텔도 브랜드 시대…청약자 몰리고, 웃돈 붙고
  • 대림산업이 다음달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조감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최근 오피스텔 인기가 높아지고 대형사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대형화·브랜드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대부분 단지 규모가 커 조경이나 커뮤니티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다. 평면도 원룸부터 별도의 방을 갖춘 타입까지 다양해 최근 청약시장에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브랜드 오피스텔은 대부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말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3블록에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은 평균 43.3대1, 2월 롯데자산개발이 인천 송도에 선보인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은 2040실의 대단지 임에도 9100명이 몰리면서 평균 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권에는 웃돈도 형성돼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3일만에 완판된 ‘힐스테이트 삼송역’ 로열층의 경우 500~800만원 가량 웃돈이 형성됐다. 4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서 이틀만에 100% 계약을 마친 ‘범어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도 평균 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브랜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비브랜드 오피스텔에 비해 단지 규모가 커 조경이나 커뮤니티시설 등이 풍부하고, 타입도 1~2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다양하게 공급돼 수요층이 두터워 진 것이다. 대형건설사가 짓다 보니 사업의 안정성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에 따른 가격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더샵 서초’(2006년 4월 입주) 전용 38㎡의 경우 지난 4월 3억 3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지난 2년 전에 비해 30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반면 인근 서초동의 ‘이즈타워’ 오피스텔 전용 38㎡의 경우 지난 3월 2억 7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되며 2년 동안 500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앞으로도 오피스텔은 대형사 브랜드를 달고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역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43㎡ 총 748실로 이뤄졌다. 신영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오피스텔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을 분양중이다. 지상 2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상 7~22층 전용면적 30~85㎡ 375실이다. 업계관계자는 “브랜드 오피스텔은 원룸 소규모 중심이던 비브랜드 오피스텔과 달리 아파트 못지 않게 상품이 대형화 고급화 되고 있어 투자자들 뿐 아니라 실거주자들까지 만족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6.06.02 I 정수영 기자
TGI, '2016 국제 요리 경연 대회' 대상 수상메뉴 출시
  • TGI, '2016 국제 요리 경연 대회' 대상 수상메뉴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TGI 프라이데이스는 ‘2016 국제 요리 경연 대회’서 대상 수상한 메뉴를 1일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국제 요리 경연 대회는 농림축산부 소관 사단법인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약 1400여 개 팀이 24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이번 2016 국제 요리 경연 대회 ‘더운요리’ 종목에서 호주산 와규를 활용한 메뉴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메뉴는 ‘호주산 와규 립아이 스테이크’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더덕채, 참나물,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해 아삭한 식감과 함께 쌀을 버터와 함께 볶은 리조또를 곁들인 메뉴이다.TGI프라이데이스는 이번 대상을 수상한 스테이크를 1일부터 ‘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 스테이크’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해 단품 3만9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씨푸드 마리나라 파스타와 수프, 음료로 구성된 2인 기준 세트 메뉴를 6만7000원에 준비했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국제 요리 경연 대회 수상자들이 TGI프라이데이스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있는 7개점(메세나폴리스점, 아이파크몰점, 디큐브시티점, 수원롯데몰점, 김포공항점, 롯데마트 수지점, 청량리역점)에서 직접 요리 시연과 서빙까지 하는 특별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2016.06.01 I 함정선 기자
  • 서울, 인구 1000만명 시대 마감...1988년 이후 26년만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서울이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마감했다.1일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999만578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서울 인구는 1988년 이후 28년 만에 1000만명 아래로 내려갔다.서울 인구는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월대비 인구 감소폭은 올해 1월 3644명에서 2월 4276명, 3월 4673명, 4월 6609명, 5월 7195명 등 갈수록 커졌다. 유례없는 전세난이 서울의 인구 감소를 이끌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2012년 7월부터 4월까지 46개월 연속 상승했다. KB국민은행 통계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014년 4월 3억515만원에서 지난달 4억408만원으로 2년 만에 약 1억원(32.4%) 올랐다. 이렇게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무섭게 치솟자 서민들은 어쩔 수 없이 서울 인근의 수도권으로 떠났다.전국 인구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은 5월에 19.37%를 기록했다. 서울 인구는 1992년 전국 인구의 4분의 1(24.6%)을 차지했지만, 2013년(19.8%)에 처음으로 10%대로 내려갔고 2014년 19.7%, 2015년 19.4% 등으로 꾸준히 하락했다.서울의 인구는 대부분 경기도가 흡수했다. 경기도는 5월에 1259만 4829명을 기록하며 서울의 1.26배 규모로 늘어났다. 경기도 인구는 1992년에는 661만 3094명으로 서울(1093만 5230명)의 60.4% 수준이었으나 2003년 1020만 6851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0만선을 돌파하면서 서울을 제쳤다. 2007년에는 1100만명선, 2012년에는 1200만명선을 돌파했다. 최근 5년간 경기 44개 시군구 중 11곳이 두 자릿수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김포(46.8%)와 수원 영통(28.7%), 광주(25.1%), 파주(19.0%), 화성(17.9%), 남양주(15.8%)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이 급증했다.
2016.06.01 I 최성근 기자
천주교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선종
  • 천주교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선종
  • 30일 선종한 천주교 인천교구 교구장 최기산 주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천주교 인천교구 제2대 교구장인 최기산(68·세례명 보니파시오) 주교가 타계했다. 30일 천주교 인천교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에 최 주교가 심장마비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최 주교의 빈소는 인천시 답동 주교좌 성당에 마련됐다. 선종한 최 주교는 1948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사제품을 받았다. 인천교구 부평1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인천교구 김포, 해안, 심곡1동, 산곡3동 성당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했으며 인천가톨릭대 교수를 지냈다. 1999년 교황 바오로 2세로부터 인천교구 부교구장으로 임명돼 주교품을 받았고 2002년 2대 인천교구장으로 임명됐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위원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 2014년부터 주교회의 서기를 맡고 있었다.염수정 추기경은 애도문에서 최 주교에 대해 “사목활동에 열정을 다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신자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전하던 ‘착한 목자’였다”며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기 전까지도 목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늘 주님께 지혜를 간구하던 겸손한 목자로 기억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장례미사는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답동 주교좌 성당에서 봉헌한다.
2016.05.30 I 김용운 기자
부동산 작명의 법칙…"가장 좋은 부분만 취합"
  • 부동산 작명의 법칙…"가장 좋은 부분만 취합"
  • △운양역 헤링움 리버테라스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건설사들이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등을 분양할 때 고심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작명이다. 이름 짓기는 소비자들에게 부동산 상품의 장점과 특징을 설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디에이치’(TheH) 브랜드가 처음 적용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디에이치 다음에 쓸 이름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최종 낙찰된 이름은 ‘아너힐즈’로 명예를 나타내는 아너(Honor)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대모산과 개포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힐즈(Hills)를 결합했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 역시 경기도 광명역세권 지구에 들어서고 태영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데시앙’을 뒤에 붙인 사례이다.입지와 브랜드, 상품의 특징이 결합된 사례도 있다. 오는 6월 힘찬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 이름은 ‘운양역 헤리움’(가칭)이었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역세권 오피스텔이란 입지적 강점과 힘찬건설의 오피스텔 브랜드 ‘헤리움’를 강조한 것이다. 그런데 며칠 후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과 테라스가 일부 제공되는 상품 특징을 담아 ‘리버테라스’라는 이름을 더 붙이면서 최종 단지명이 ‘운양역 헤리움 리버테라스’로 결정됐다. ‘입지’만 강조한 경우도 있다. 현재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섹션 오피스 ‘광교 레이크 프라임’이 대표적이다. 광교신도시에서 들어서다보니 광교가 들어간 것은 물론 단지 바로 앞으로 호수(원천호수)가 위치하다 보니 레이크(lake·호수)가 단지명에 들어갔다. 6월 중에 분양에 나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이라는 상업시설도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이라는 입지를 강조했다.부동산 관계자는 “프로젝트의 최종 작명은 사람으로 치면 이름에 해당하는 만큼 발음은 물론 친숙한 것이 가장 좋다”며 “이런 의미에서 팔아야 하는 부동산 상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작명 과정은 정말 어려운 작업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2016.05.30 I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6월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6월 분양
  •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지역에 첫 브랜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대림산업은 30일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88-1·2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지상 4~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총 748실로 전용면적별로 △23㎡ 459실 △30A㎡ 51실 △30B㎡ 136실 △43A㎡ 51실 △43B㎡ 51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상업지역인 구래지구의 중심에 위치한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는 장기지구(1단계 문화교류지구)와 운양지구(2단계 생태환경지구)에 이어 3단계로 개발되는 복합업무지구로 관공서,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가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한강신도시에서 유일한 호수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또 단지 남서측으로 김포양촌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학운2·3·4일반산업단지,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의 7개 산업단지가 위치해 충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오피스텔 인근에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다. 구래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구래역은 철도, 버스, 택시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예정되어 이 일대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차를 이용한 출퇴근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가 지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이 예정돼 향후 서울 및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오피스텔 평면을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전용 23㎡는 가로 3.7m 너비의 확장형 원룸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며 전용 30㎡은 거실, 주방, 방 1개로 구성됐으며 신혼부부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용 43㎡의 경우 주방, 거실, 방 2개를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소형아파트 대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4층 오피스텔 38실에는 상가 상층부를 활용한 테라스가 제공된다.오피스텔 2, 3층에는 테라스로 꾸며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서 입주자들은 단지 내에서 쇼핑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탁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에는 입주자를 위한 옥상 정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200만 화소 폐쇄회로(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지하주차장에 친환경 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했다. 또한 각 실의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6-1번지에 6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2016.05.30 I 정다슬 기자
`비행기 타기 무섭다`…겉치레 안전점검에 잦은 사고
  • `비행기 타기 무섭다`…겉치레 안전점검에 잦은 사고
  • △ 국내외를 오가는 항공기 이용객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안전 대책이 부실해 국민의 불안감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27일 도쿄 하네다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자료=NHK][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저비용 항공사(LCC)의 약진으로 국내외를 오가는 항공기 이용객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안전 대책이 부실해 국민의 불안감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항공 안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섰지만 잇따른 사고에 ‘구멍 뚫린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이용객 수는 2437만 8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68만 9229명)보다 12.4% 증가했다. 1분기 항공기 이용객 수로는 역대 최대치로 국제선 이용 여객이 지난해(1555만 1260명)보다 13.2% 늘어난 1759만 7141명으로 집계됐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전 의식은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다. 27일 도쿄 하네다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경 승객 302명과 기장·승무원 17명 등 총 319명이 탑승한 대한항공 KE 2708편/B777-300 여객기가 도쿄 하네다공항 C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비행기 왼쪽 엔진 부문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전원이 비행기를 탈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륙 중단 즉시 승객과 직원들을 대피시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며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 편을 투입하고 엔진 결함 원인을 이른 시일 내에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대한항공이 언론에 객실훈련센터와 격납고 항공기 정비현장, 종합통제센터 등 대한항공의 안전운항 시스템을 소개하는 날이었다.지난 25일에도 부산 김해공항에서 괌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612/ HL7745 항공편이 엔진 속 부품의 상호작용을 돕는 ‘인터페이스 유닛’에 문제가 발견돼 결항이 결정됐다. 이 항공기는 올해 1월 28일에도 김해에서 출발해 괌으로 향하려다가 엔진 ‘제너레이터’에서 결함이 발견돼 결항처리된 바 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국내 6개 LCC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항공사 보유 항공기가 일정규모(20~50대)에 도달하면 최초 종합 심사에 따르는 심사를 시행하고 운항규모에 맞는 전문인력과 장비 보유기준을 제시하는 세부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항공사들이 권고·유도에 얼마나 따랐는지 등을 평가해 운수권 배분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까다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 대책에서 최소 항공기 보유 대수인 20대를 밑도는 저비용 항공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은 유도 차원에서 마련된데다 항공업체의 정비 매뉴얼대로 점검하는지 확인하는 수준에 그쳐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고 적발해 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2016.05.27 I 김성훈 기자
대한항공 "日하네다 공항에 대체편 투입"…사고원인 파악중
  • 대한항공 "日하네다 공항에 대체편 투입"…사고원인 파악중
  • 출처=NHK 방송 캡처[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27일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승객 수송을 위해 대체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김포 공항에서 16시에 출발하는 대체편(B747-400)이 하네다에 18시5분 도착 예정”이라며 “승객 불편 최소화를 하겠다”고 말했다.사고 원인은 엔진 결함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엔진 결함 원인을 조속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12시20분경 도쿄 하네다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2708편 여객기는 날개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종은 보잉 777-300다. 사고기에는 승무원 17명과 승객 302명 등 모두 319명이 타고 있었다. 이륙을 위한 활주 중 엔진에 불꽃이 발생해 이륙을 중단했다. 승객은 즉시 슬라이드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한 상태며 항공기는 활주로 위에 위치해 있는 상황이다. NHK 등 외신에 따르면 화재는 오후1시10분 께 완전히 진압됐으며 현재 30명의 승객이 컨디션 이상 등을 호소하며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찰청은 의심물질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고의로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보다는 엔진의 문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보고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 중이다. ▶ 관련기사 ◀☞대한항공, 인천~中구이양 신규 노선 취항☞대한항공, SNS 회원 초청 A380 견학 행사
2016.05.27 I 신정은 기자
日공항서 대한항공 여객기 화재…엔진 이상 가능성(종합)
  • 日공항서 대한항공 여객기 화재…엔진 이상 가능성(종합)
  • 출처:NHK 방송 캡처[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도쿄 하네다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날개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경찰은 엔진 문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7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 C 활주로에서 이륙하던 대한항공 2708편 보잉 777기 왼쪽 엔진 부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경시청과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승객 303명과 승무원 17명을 포함해 320명이 탑승했지만, 이륙 전 대피해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탑승자 전원은 불이 난 즉시 비상용 탈출장치인 슈터를 이용해 탈출했다. 화재는 오후1시10분 께 완전히 진압됐으며 현재 30명의 승객이 컨디션 이상 등을 호소하며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찰청은 의심물질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고의로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보다는 엔진의 문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보고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 중이다. 마이니치신문은 사고 여객기가 활주로 3분의 1 정도를 달린 후, 갑자기 속도를 낮췄으며 그 순간 왼쪽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사고를 목격한 항공사 직원의 말을 인용해 이상연소 탓에 엔진 화재가 일어났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16.05.27 I 김인경 기자
분양 앞둔 재건축 아파트 '후끈'…한주간 0.42% 상승
  • 분양 앞둔 재건축 아파트 '후끈'…한주간 0.42% 상승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거세다. 3월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블레스티지 분양 성공을 기점으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격에 반영되는 모양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13% 상승하며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재건축 아파트 매맷값이 0.42% 뛰며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 일반 아파트 매맷값은 0.08% 올랐다. 서울은 △송파(0.32%) △양천(0.31%) △강동(0.20%) △서초(0.20%) △강남(0.18%) △강서·중구(0.16%)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송파는 재건축 아파트인 잠실동 주공5단지가 1000만~7500만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양천 역시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단지, 목동 목동신시가지 3단지 등의 매맷값이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같은 기간 각각 0.01%, 0.02% 오르는 데 그쳤다. 신도시는 △중동(0.08%) △일산(0.06%) △산본(0.04%) △위례(0.03%) △평촌(0.01%)이 상승했고 △판교·김포한강(-0.04%) 등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서는 재건축이 이뤄지고 있는 과천은 0.57% 상승한 반면 △구리·안산(-0.02%) △용인(-0.03%) △김포(-0.05%)는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이 끝나며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서울과 경기·인천은 0.02%,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서울에서는 △중구(0.28%) △영등포(0.19%) △강남(0.16%) △금천(0.13%) △양천(0.11%) 순으로 상승했고 △강동(-0.18%) △서초(-0.15%) △송파(-0.13%) △용산(-0.08%)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9%) △일산·동탄(0.06%)은 상승하고 △분당(-0.06%)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부천·양주(0.10%) △고양·시흥(0.06%) △의정부(0.05%) 순으로 상승했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고분양가 논란에 불구하고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형성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으며 기존 재건축은 투가 가치가 부각되며 재조명 받고 있다”며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분양을 앞둔 서울 재건축 단지들 대부분이 입지여건이 좋아 최근 분양 훈풍에 편승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재건축 역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만큼 저가매입의 이점은 줄었고 사업진행에 따라 실제 투자수익성은 예상과 다를 수 있어 분위기에 휩쓸린 섣부른 투자는 삼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5.27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드론 R&D는 뒷전…파이만 키우겠다는 정부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5월2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드론 R&D는 뒷전…파이만 키우겠다는 정부-헌재 “국회선진화법, 국회 불신 막는 개혁입법”-종일반 제한…두 자녀 둔 전업주부 뿔났다-모기약 대신 모기장 공기정화는 숯으로 △2면-[줌인]새누리 비대위원장 내정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서촌 한옥마을에 ‘스타벅스’ 못들어온다-여권의 선택이 ‘반기문 대망론’뿐인가-예산과 시간만 날린 암각화 보존대책△종합-한국형전투기에 美 GE 엔진 장착…‘유로제트’보다 구형 지적도-메르스도 꺾지 못한 ‘의료 한류’ 작년 외국인 환자 30만명 방한△20대 국회 환골탈태 하려면-헌재 결정났지만…‘식물국회’ 안 되려면 선진화법 손봐야-졸속예산·쪽지심사 없애려면 예결위 연중 가동해야-본회의·상임위 빠진 ‘불량의원’도 월급 고스란히 챙겨-모든법안 법사위로부터 고유권한이냐 월권이냐△정치-‘국가통합’ 화두 던진 반기문…與수뇌 연쇄접촉 세몰이-에티오피아에 ‘韓 섬유산업단지’조성-“北, 내부 불안…2~3년 내 붕괴될 수 있다”△경제-원유 7억 배럴에 맞먹는 가스매장량 한해 수천억 수익…‘대박 캐는 광구’-[기고]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축산업, 국민에게 사랑받으려면”-정규직 월급 12만원 늘때 비정규직은 4만원 올라-소득은 제자리걸음인데…가계빚 1224조 ‘사상최대’-신고리 5·6호기 착공 준비…울산경제 불씨 살린다△금융-성동·SPP·대선조선 구조조정 놓고…금융당국·채권단 엇갈려-올해 고정금리 대출 비중 40%로 올린다△Industry&Company-의무구매 위반 알뜰주유소 급증…석유공사 ‘간판 내리겠다’ 경고장-닛산 “캐시카이 조작 없었다”-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中, 반도체 보조금 차별 없어져야”-흑백 밝기差 놓고…‘가전 빅2’해상도 격돌 2R-경총 “노동계, 여소야대 활용 기업투쟁 강화”△산업-‘고객상담 카톡으로 하세요’ 카카오, 10조원 시장 ‘똑똑’-최양희 “CJ헬로비전 공정위 심사 진행 느려”-정부 ‘사이버예비군’ 편성한다△소비자생활-강남 주도권 잡자…백화점 ‘리뉴얼 전쟁’-[현장에서]‘5월 더위’에도 못 웃는 빙과업체 -땡큐!송중기…코오롱스포츠 중국사업, 비수기가 따로 없네-골든블루 “팬텀으로 위스키시장 1위 간다”△중소기업·벤처-사교육 시장 줄었다더니…온라인 사교육 ‘인강’은 쑥쑥-침대는 ‘과학’…매트리스는 ‘관리’△Culture&Sports-곧 덮쳐올 듯 포효 털 한올까지 생생…이게 다 CG였어?△여행-노르웨이, 빙하가 빚은 피오르 204㎞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속으로△스포츠-군인골퍼 허인회 “캐디의 소중함 깨달았지 말입니다”-6경기 만에 출전 김현수 감독 앞에서 ‘화력시위’-‘라팍’은 홈런 공장?…희망사항이죠-해저드에 빠졌던 로스트 볼, 쓸까 말까△Stock Market-‘반가워요! 반기문’…정치테마株 다시 들썩-선강퉁·MSCI 편입 호재…中투자 다시 권하는 증권가-정종평 나이벡 대표 “펩타이드 생산늘려 흑자경영 일구겠다”△마켓in-또 꼬인 산은캐피탈 매각…금융당국이 매듭 풀까-민자발전사 날개 없는 ‘신용추락’-‘유찰 단골’ 오성엘에스티 이번엔 새주인 찾나△글로벌 마켓-‘中대형은행’뜨고 ‘IT·에너지’지고…세계 기업순위 지각변동-브렌트유, 반년 만에 50달러 돌파-마윈 위기…美SEC 조사 받아-히로시마 가는 오바마, 무슨 말 할까-‘샤오미 드론’ 납시오△People&사람들-이세돌 9단 ‘알파고 대국’ 후원금 전액 기부-김범수 “청년들이 평생직업 찾도록 도울 것”-고구마 심어 장애인 친구와 희망 캘래요-“노후 준비, 소득 늘어나는 40대 초부터 해야”△오피니언-[허영섭 칼럼]‘반기문 대통령’의 전제조건-[목멱 칼럼]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사회-[기자수첩]행복주택 흥행 대박의 비밀△사회-‘몰래변론 의혹’홍만표 오늘 소환…檢,제 식구 허물 들춰낼까-탱크잡는 ‘아파치’ 헬기 4대 첫 실전 배치-밤 10시 이후 ‘불법 심야교습’학원 11곳 적발-서초구, 예산 들이지 않고 청사 건립 ‘화제’-은퇴 후 ‘연금 크레바스 5년’해소 숙제 여전△부동산-SH완전 전세전환제 폐지 “임대사업 지속위해 불가피” “월세살이로 목돈 못모아”-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실입주금 3000만원 ‘반전세 아파트’-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2237만원 ‘역대 최고’
2016.05.26 I 신정은 기자
실입주금 3000만원 반전세 아파트…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 실입주금 3000만원 반전세 아파트…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 김포 풍무 꿈에그림 유로메트로 전경 ⓒ한화건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즉시 입주가 가능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공급 중이다. 전세자금대출을 통해 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원의 실입주금으로 입주가 가능한 셈이다.한화건설은 26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반전세로 공급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총 1810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부는 조경율이 43%에 달하며 외부는 대규모 근린공원(6만 8000여㎡)로 둘러싸여 있는 친환경 아파트다. 완공된 단지여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이미 갖춰진 편의시설과 커뮤니티센터 등 대단지의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아파트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은 없다. 또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 임대인인 만큼 연말전상 월세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월세 세액 공제는 전용 84㎡ 이하의 주택에 대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만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세계적인 건축가 바세니안과 라고니가 디자인을 담당해 유럽풍의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현초등학교, 풍무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김포·사우 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단지가 근린공원(6만 8000여㎡)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바로 옆 풍무 다목적 체육관(수영장 등)과 홈플러스(풍무점)를 비롯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며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개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인접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9호선과 연계해 이용 가능하다. 홍보관은 아파트 203동 201호에 위치한다.
2016.05.26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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