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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존디지털 등 삼성 모닝미팅(2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2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대우종합기계 : 2002년~2004년 EPS 각각 26.1%, 11.0%, 7.6%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태영 : 2002년,2003년 EPS를 각각 13.2%, 4.7% 상향조정; 목표주가 63,000원으로 하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 현대백화점 : 2002년, 2003년 EPS 각각 7.3% ,7.6% 하향조정;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조정; 목표주가 43,000원으로 하향조정
[뉴스 코멘트]
* 불확실성이 긍정적인 실적치를 압도하는 상황
- 최근 국내 증시상황은 해외부문에서의 불확실성이 국내부문에서의 긍정적인 요인들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음. 우선 전일 발표된 7월중 수출지표의 경우 base-effect에 따라 전년동기 증가율 19.9%의 의미가 크게 퇴색되긴 했지만 7월중 일별 수출액규모가 5억9천만달러에 달해 지난 6월과 비슷했으며, 이는 올 들어 최고수준으로 7월 수출실적을 나쁘게 평가할 이유가 없음.
다음은전일 발표된 6월중 전세계 반도체출하동향 역시 base-effect에 따라 전년동기 증가율에 큰 의미를 두지 않더라도 D램 부문출하의 경우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7.7%가 증가, 반도체분야 중두드러진 회복세를 시현하였음.
- 그런데 이와 같은 양호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상황에 대한 불안인식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임. 특히 전일 발표된 미국의 2/4분기 GDP 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낮은 1.1%로 발표되어 일부 비관론자들의 double-dip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는 상황임.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하드IT부문(주로 PC, CPU, 통신장비)의 성장에 대한 불안감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 하드IT부문(주로 D램, 휴대폰, TFT-LCD, 디지털가전)의 두드러진 신장세의 긍정적인 요인들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음.
-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시움직임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음은 KOSPI움직임과 장.단기 금리 spread의 관계에서 잘 나타나고 있음. 즉,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주가 상승국면이 장.단기 금리 spread의 확대 시 나타나고 있는 반면, 주가 하락국면은 장.단기 금리 spread의 축소 시 나타나고 있음.
지난 4월 이후 주가 하락국면은 장.단기 금리 spread 축소기와 맞물려 나타나고 있는데 올 상반기 국내GDP 성장률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상향 수정되어 6%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단기금리 spread의 축소현상은 미국경제의 불안에 따라 하반기 성장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는데기인하고 있음. 그러나 아직까지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률을 하향 수정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음.
- 이와 같은 국내외의 차별화 된 경제상황하에서 향후 국내증시는 다음의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임.
우선은 하반기 미국경제의 double-dip현상이 현실화되어 지금의 미국 증시상황보다 더욱 악화되는 경우인데 이 경우는 우리증시 역시 미 증시와의 동조화가 불가피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국내경제의상황이 제대로 주가에 반영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음. 이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미국증시의 폭락현상이국내증시에도 그대로 나타났던 현상과 유사함.
- 다음은 미국의 경제상황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2000년 이후 지난 3년간)의 미국증시침체가 이와 같이 악화된 미국경제상황을 상당부분 반영해 오고 있다는 판단의경우인데, 이 경우향후 미국증시가 느린 회복과정을 거치더라도 추가 하락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인식이 살아나면서 지난해 이후 중기적으로 유지되어 왔던 미국과 국내 증시간의 차별화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임.
- 당사에서는 지난 90년대 미국의 IT경기 호황에 따른 IT주가버블은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금융시스템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음. 따라서 향후 미국증시하락에 따라 한 두 차례 정도 국내증시가 흔들리더라도 앞에서 살펴본 후자의 경우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음.
* 더존디지털웨어 :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은 뉴소프트기술과의 합병과 더불어 한단계 도약을 가져올 중요한 사건; 투자의견 BUY 유지
- 어제 동사는 더존디지털웨어와 뉴소프트기술(6030/7,190원)의 합병법인 대표이사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을 역임했던 김재민씨를 내정했다고 밝혔음. 김재민 신임사장은 한국IBM, 미국 제록스, 삼성SDS 등을 거쳐 한국MS와 유니시스 등 글로벌 IT기업의 대표를 지낸 엔지니어 출신 전문 경영인임.
특히 IMF기간 한국MS 사장 재직시 2년반 동안 취임시 400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3배가 넘는 1,400억원대로 끌어올려 MS가 한국시장에 정착하는데 있어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였다고 알려져 있음. 이에 따라 더존디지털웨어의 대주주인 김택진 사장은 향후 신규사업 등 전략적인 의사결정에만 참여하게 될 예정이며, 삼성SDS 출신인 뉴소프트기술의 김정훈 사장은 기술부문을 총괄하게 됨. 동사의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은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를 지향하고 있는 동사에게 있어 합병 이후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해외마케팅 등을 위해 경험 많은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는 기존 대주주의 판단에서 기인한 것임.
한편 지난 주 합병IR에서 더존디지털웨어의 김사장과 뉴소프트기술의 대주주 4명이 향후 1년간 보유지분 (합병후 총지분의 27.5%인 180만주)을 처분하지 않고 보호예수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과 더불어 우려되는 대주주 지분 매각에 대한 우려감을 불식시켜 준 것이라고 판단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웅진닷컴 : 2/4분기 잠정실적, 예상치를 하회;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2/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1,258억원, 영업이익 76억원, 경상이익 88억원(지분법 평가이익 55억원 포함)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4.7%, 9.6% 감소하면서 당사 예상치와 일치하였음. 이는 신규 제품 출시 지연 및 월드컵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늘지 않았고, 씽크빅 사업부문의 팀장급 76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인건비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파악됨.
회사측은 ① 6종의 방판 제품과 2종의 학습지가 하반기에 출시되면서 매출이 늘고,
② 정규직 전환에 따른 퇴직금(20억원 정도)을 비롯한 추가적인 일회성 인건비가 없고,
③ 수정된 판매수수료 체계가 적용되면서 판매수수료 감소가 예상되며,
④ 순금융비용 및 임차료가 감소하여 2002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5,402억원, 442억원, 47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음.
한편, 동사는 현재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올해부터 지분법 평가 대상이 된 웅진코웨이(2124/12,000원/BUY)에 대한기존 투자주식평가이익(자본조정)이 지분법평가이익에 추가(약 100억원)로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당사는 추가 지분법평가이익이 일회성이고, 동사의 순자산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이미 최근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기 때문에 기존 이익 전망과 투자의견을 유지함.
- 현대차 매수유지 등 한투모닝미팅
- [edaily 김희석기자] 다음은 25일 한국투자신탁증권 리서치센터의 모닝미팅 내용입니다.
◇현대차= 디젤승용차 환경규제 영향 미미.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디젤승용형 자동차의 처리가 확정됐음. 현대차의 싼타페는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해졌고 트라제 XG 7인승디젤은 7/1일부터 판매가 중단. 트라제 XG 의 경우 월3 대 수준을 판매하였으며 이중 판매가 중단되는 7인승디젤은 월 100대가 판매됨. 판매가 중단되는 7인승 디젤 트라제 XG 의 비중은 3% 수준으로 현대차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 트라제 XG 9인승과 LPG 용 차량의 판매는 현행대로 유지.
- 기아차의 경우 카렌스 Ⅱ(디젤 )는 현행 유로 Ⅲ 수준을 맞추는 시점부터 연말까지 판매가 허용됨. 카렌스 Ⅱ(디젤 )는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여 판매할 수 있을 전망. 약 1개월간의 내수판매 중단 후 다시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내수판매 중단 기간에는 유럽지역으로 수출을 통해 판매를 유지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음.
-다만 , 카렌스 Ⅱ(디젤 )의 5월 내수판매가 7,158대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1개월의 내수판매 중단과 저감장치 장착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은 기아차 실적에 일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또한, 지속적인 생산여부도 연말에
다시 결정되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현대차는 그 동안 악재로 작용했던 재료가 해결된다는 의미에서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임. 기아차는 카렌스디젤의 내수판매 중단기간에 따라 그 영향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2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
◇더존디지털웨어= 뉴소프트기술 합병 합의
-회계 및 경영정보 전문기업 더존디지털웨어와 확장형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권리)(ERP II) 전문업체인 뉴소프트기술이 합병에 합의. 뉴소프트기술 1 주에 대해 더존디지털웨어 신주 0.421 주를 배정하여 더존디지털웨어가 흡수 합병.
-더존디지털웨은 기초 경영소프트웨어인 Neo-Plus 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임. 동사의 Neo-Plus는 세무회계사무소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신용카드 ASP 사업, 세무회계 DB 등 인터넷 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음. 뉴소프트기술은 차세대 ERP(확장형 ERP)인 , B2BERP 와 UniLite 를 보유하고 있고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USB 인증보안 등을 보유하고 있음.
-뉴소프트기술은 삼성 SDS 와 ERP 제품인 UniLite 를 판매하고 있음. 2001년 삼성SDS 를 통하여 일본에 100Copy를 수출. 더존디지털웨어는 중국에 10 만달러의 ERP 수출하기로 계약하는 등 중국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양사의 합병으로 수출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더존디지털웨어는 MIS 와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ERP 제품을,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확장형 ERP 제품은 뉴소프트기술이 보유하고 있어 양사의 합병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또한, 더존디지털웨어는 지난해 매출액 221억원, 뉴소프트기술은 143억원로 합병후, 국내 최대 ERP 업체는 물론 코스닥 등록업체로 소프트웨어 업체 중 핸디소프트에 이어 매출액 500억원을 바라볼 수 있게 됐음.
-합병후 더존디지털웨어의 김택진 사장이 대표이사를 담당하고 뉴소프트기술 김정훈 사장은 기술총괄 임원을 담당하기로 했음.
◇제일제당= 영진약품 인수 협상 중단. 투자의견 : 제일제당 매수
-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영진약품 인수 협상이 중단되었음을 발표. 제일제당은 헬리오스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제약사업부 영업력 강화와 생산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인수를 추진해 왔음. 그러나 실사 후 자본구조 및 채무상환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중단.
-이에 따라 제일제당은 다른 3~4개 부도·화의업체에 대해 인수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외국 제약사에 투자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임.
- 신 산자, 내일 조선업계와 조찬간담회
- [edaily 안근모기자]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2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조선업계 대표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최근 업계의 수출동향과 수출증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에는 우리 조선 역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해 줄 것과, "제값받는 수출"로 수익성을 늘리는 한편, EU가 제기해 온 통상문제에 대해서도 당당히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산자부 관계자는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형벽 현대중공업 회장(조선협회 회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 김정훈 한진중공업 사장, 이연재 삼호중공업 사장, 류관홍 현대미포조선 사장, 강덕수 STX조선 사장, 유수언 (주)신아 사장, 김정호 조선공업협회 전무 등이 참석한다.
- IPO기업소개(뉴소프트기술)
- [edaily] 뉴소프트기술(대표 김정훈)은 1996년에 설립된 웹기반 ERP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이다.
ERP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 인력, 자재, 설비를 하나의 응용소프트웨어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뉴소프트기술은 자체 개발한 전용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에서 ERP와 B2B를 동시에 구현시키고 있다. 서로 다른 ERP를 사용하는 거래기업간에도 뉴소프트의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자문서를 송수신할 수 있다.
뉴소프트기술은 현재 삼성물산과 기업간상거래(B2B) 전자상거래(EC)부문에서 제휴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 국가 표준 B2B 주간 사업자인 엘렉트로피아(Electropia)사와 사업 제휴, 삼성SDS와 보급형 ERP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제휴, 대한상공회의소와의 기초형 ERP 공동사업 계약을 통해 탄탄한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뉴소프트기술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소기업 IT화 추진 사업에 힘입어 기초, 기본형, 고급형 ERP 시장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 74억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 전체매출인 65억원을 이미 상회하고 있다.
ERP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다. 올해 시장규모는 2700억원대이고 내년과 2003년에는 각각 3500억과 4300억원대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뉴소프트기술은 B2B 전자 상거래 엔진인 비즈매스터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중이다. 또 중국과 일본, 특히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며 해외 네트웍이 강한 국내 유수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기업용 솔루션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오라클 SAP 등 외국계 기업들과 비교해 국내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투자시 고려해야 할 요소다.
아직까지는 외국기업들은 큰 돈을 벌 수 있는 대기업 시장에 주력하고 국내 업체들은 중소기업을 전담해 시장을 양분해왔다. 그러나 대기업 시장이 포화상태가 돼 해외 기업들이 중소기업 시장에 뛰어들면 국내 ERP전문 기업들이 위협받을 수 있다.
또 ERP시장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서 정부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향후 정부지원금의 축소 등 정책 변화가 있을 경우 영업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됐다.
주간사인 동원증권은 또 기업의 정보화 투자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의 투자규모가 축소될 경우 영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20~21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본질가치 3814원(액면가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3800~5000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제출일 현재 최대주주인 김형준외 3인이 총 발행주식수의 41.69%인 1,684,48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후 31.40 %로 지분율이 하락하게 된다. 김정훈 사장의 지분(8.87%)이 영업이사인 김형준 씨의 지분(13.30%)보다 적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기준, 괄호안은 올 상반기)
자본금 20억2000만원
매출액 64억3926만원(74억5829만원)
영업익 18억2572만원(15억3694만원)
경상익 19억5607만원(16억3238만원)
순이익 14억6838만원(12억1900만원)
주간사 동원증권
- 中企분야 신지식인에 박규헌 이네트 대표등 25명선정
- 올해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에 이네트의 박규헌 대표이사 등 25명이 추가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신기술 개발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신지식인 사회 실현에 기여한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 25명을 선정 7일 증서 및 기념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이네트 박규헌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전세계 20대 유망 벤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콜마 대표이사 윤동한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활성원료의 안정화기술'을 개발해 99년에 전년대비 60%의 매출액 성장을 기록하고 매년 매출액의 5∼6%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회사를 화장품 업계의 선도업체로 키워 이번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로만손 김기문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 타이머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초박형 시계개발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신지식인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5명의 신지식인에는 에바다덕성 고혜경 대표, 컨텐츠코리아 이영아 대표, 아미티에 김정식 대표, 고려섬유 이분임 대표 등 4명의 여성경제인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라이온케미칼 박희원, 제이텔 신동훈, 인컴아이엔씨 임민수 , 텍트론 오충기 , 남양매직 안영남 , 엔에스브이 윤은중 , 동신유압 김지 , 대현테크 장용현 , 한국부라스 조성원 , 첨본자기 홍순식 , 서울플랜트 안진희 , 송림기업 김환철 , 상목 배우근 , KAT시스템 국오선 , 케이티에이 김의택 , 온누리 내츄럴웨이 권석형 , 아이젠전기 이성용 , 모인테크 김정훈 대표이사 등이 선정됐다.
중기청은 앞으로 중소기업분야의 신지식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분야의 신지식인 운동을 확산시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식경영시스템 모델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