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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맥)코스피가 조정받을 6가지 이유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김정훈 대우증권 투자전략 연구원은 13일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조정을 예상하는 6가지 이유를 제시했다.그는 코스피가 테크니컬 지표상 단기 과열 신호를 보내고 있고, 기업 이익으로 볼때 한국이 앞서 나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또 달러/엔 환율 강세, 채널상단부에 있는 상해증시, 미국 주택 시장에 대한 우려 부각과 더불어 이머징 채권 스프레드가 박스권 하단부를 깨고 내려갈 가능성 보다는 지금 수준에서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조정 받을 수 있다고 보는 6가지 이유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조정의 이유가 설득력이 있어도 예측의 영역은 또 다른 세상을 보고 코스피를 위로 끌어 올릴 수도 있다"며 "그러나 1500을 넘어선 상황에서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만약 KOSPI가 조정을 보인다면 하락 섹터는 1500을 견인했던 산업재 섹터일 가능성이 높다"며 "흥미로운 것은 다시 상승할 때도 산업재 섹터가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1600이 아니라 단기 조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것은 코스피를 바라보는 보수적인 스탠스가 아니라 일시적인 하락을 보고 짧게 베팅한 것이며 조정은 매수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2007.04.13 I 공희정 기자
  • (투자의맥)주가의 향방을 미리 알고 싶다면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코스피의 1500선 돌파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벌크선 운임지수(BDI)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정훈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5일 "시장이 더 오를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주가 바닥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였던 가격 변수, 즉 벌크선 운임지수의 흐름을 살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벌크선 운임지수는 선박 가격 상승에 선행해 최근 주요 저항선을 돌파해 왔다. 벌크선 운임지수가 저항선을 돌파하자 상하이 종합지수도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렇게 보면 벌크선 운임 호황의 스토리와 중국 경기·증시 스토리가 서로 연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벌크선 호황의 주된 이유는 ▲중국의 석탄·철강석 수입 증가 ▲중국과 브라질 호주간 철강석 교역 증가에 따른 것이다. 그는 "벌크선 운임지수가 앞으로 구조적인 상승흐름을 보여준다면 전반적인 해상운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연착륙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벌크선이 꺾일 때까지 구경제 주식을 비롯한 증시는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봤다.아울러 이 경우 이머징채권 스프레드도 지지선을 하향 이탈해 이머징투자 오버슈팅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반면 벌크선 운임지수가 답보 내지는 하락할 경우 주식시장도 구경제 주식이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면서 코스피도 1500선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7.04.05 I 오상용 기자
  • 코스피 1450 재탈환..`中 증시와 함께 춤을`(마감)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29일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1450선을 다시 회복했다. 전날 중국 증시의 일시적 급락 여파로 잃었던 지수도 상당부분 만회했다. 간밤 뉴욕증시 부진과 미국 경기불안 지속, 고유가 우려 등 악재가 없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증시가 급등하며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어간 것이 아시아증시 전반에 안도감을 줬다. 실적 모멘텀이 강한 기계와 조선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철강금속업도 M&A재료와 실적 안정성이 돋보이는 포스코를 앞세워 급등했다. 전날 `팔자`에 주력했던 선물시장 외국인은 아시아 증시가 안정을 찾자 매수로 급격히 전환, 프로그램 차익 매수를 불러왔다. 현물시장 외국인이 팔자에 나섰지만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이를 흡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11.21포인트, 0.78% 오른 1450.95에 장을 마쳐 하루만에 다시 1450선을 탈환했다. 간밤 뉴욕증시 부진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 혼조를 보이다 중국증시의 오름세에 동조하며 상승 반전했다. 오후들어 상해증시가 급등세를 타자, 외국인의 선물 집중매수에 연동된 프로그램 차익매수에 힘입어 145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오후3시10분 잠정)은 전날 보다 줄었다. 김정훈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코스피가 1500선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기업 경쟁력 회복과 중국 증시의 오버슈팅이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는 중국의 오버슈팅이 코스피 레벌업의 직접적인 동력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같은 증권사 조재훈 투자분석 부장은 "4월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기업실적이라는 중요한 변수를 체크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실적 모멘텀이 뚜렷한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다. 기계업종은 4.64% 뛰었다. 대표주인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6% 넘게 뛰었고, 두산중공업(034020)도 5%넘게 급등했다. 조선주의 강세에 힘입어 STX엔진(077970)과 한국카본(017960) 등 조선기자재 업체도 강세를 보였다. 운수장비업종도 조선주의 거침없는 오름세에 2.68% 올랐다. 현대중공업(009540)이 6% 넘게 올라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현대미포조선(010620)도 5.81% 뛰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S&T중공업 한진중공업도 동반 상승했다.철강금속 맏형인 포스코(005490)도 2.78% 급등했다. 장중한때 39만1000원까지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새롭지는 않은 아르셀로-미탈과의 기술협력소식이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M&A이슈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기대와 안정적인 이익창출 등이 급등 배경으로 언급됐다. 반면 증권주는 1.2% 내렸다. 3월결산법인이어서 배당효과가 사라진 후 이틀째 약세다. IT진영도 부진했다. 다만 LG전자(066570)는 1.3% 올랐다. 이날 일부 증권사는 실적개선 기대와 저평가 매력을 주목하라는 리포트를 내놨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개별종목중에서는 타이어 4총사인 한국타이어(000240)와 넥센타이어(002350) 동아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증권사 호평에 동반상승했다. 전날 파격적인 분기배당으로 4% 넘게 올랐던 S-Oil(010950)은 `돈잔치가 과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9% 넘게 급락했다. 매수주체별로 외국인이 팔고 개인과 기관이 샀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팔고 외국인이 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위주로 1700억원대 순매수가 이뤄졌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547개다. 내린 종목은 221개다. 나머지 73개는 보합에 머물렀다.
2007.03.29 I 오상용 기자
  • `경제자유구역내 그린벨트 해제` 입법추진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경제자유구역 내에 있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국가가 60%까지 지원하는 등 획기적인 활성화 대책이 입법 추진된다.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개정법안 발의에는 김무성, 김정훈, 안경률, 엄호성, 유기준, 이성권, 이재웅, 정갑윤, 최경환, 허태열 등 한나라당 의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개정안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했을 때에는 경제자유구역 안에 있는 개발제한 구역은 해제된 것으로 본다`, `기반시설 범위를 규정하며 용지비용을 포함한 기반시설 설치비용의 100분의 60 이상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한다`는 규정이 신설됐다.이같은 발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만 3년 가까이 됐지만 자유구역내 각종 토지와 행정 규제, 정부 지원 미비로 개발이 지지 부진하다는 문제 인식에 따른 것. 서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목적과 기대효과가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조건에 부합하기 때문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시 그 내에 있는 개발제한구역을 바로 해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또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해 필수 요소인 기반시설의 범위가 불명확하고 기반시설 건설비용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도 미약해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운영에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확대,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는 그린벨트제도 자체의 근간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건교부가 2020년까지 전국의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할 당시 각 지지체별로 그린벨트 조정허용총량을 할당한 바 있어 경제자유구역에만 특혜를 준다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2007.03.23 I 이정훈 기자
  • 남북전쟁" vs "전쟁불사" … 열린우리당-한나라당 ''공방''
  • [노컷뉴스 제공]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의 이른바 '남북전쟁'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장영달 원내대표는 7일 CBS 뉴스레이다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해찬 前 총리 일행의 방북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말고는 다 바꾼다고 하는데 그러면 남북전쟁까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대해 8일 오전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장영달 원내대표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한나라당 지도부는 "발언을 취소하지 않으면 장 원내대표에 대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및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강재섭 대표는 "도를 지나친데다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며 "북핵을 용인하고 기정사실화시키면서 남북관계도 적당히 호도해 정상회담이나 하려는 세력이 오히려 '전쟁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김형오 원내대표도 "원내대표가 '제1당'인 상대 당을 이렇게 규정하고 있는데 과연 양당 관계가 제대로 될 지 걱정"이라며 발언 취소와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김정훈 정보위원장은 "자신들은 평화세력이고 한나라당은 전쟁불사 세력이라는 이분법으로 국민을 호도하려 한다"고 가세했다.한나라당의 공세가 계속되자 열린우리당은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격'이라면서 '전쟁불사' 발언부터 사과하라고 즉각 맞대응에 나섰다.유은혜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은 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이 우려된다"고 하자 마치 속내를 들킨 것처럼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대북포용정책 전면중단', '금강산 관광, 개성 공단 중단', '국지전 감수 PSI 참여', '전쟁 불사' 등 한나라당의 대북 강경발언을 나열했다.이어 "그때 그때 달라지는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한나라당 지도부는 열린우리당 대표에게 사과 운운하며 화풀이할 것이 아니라, 냉전적, 대결적 주장으로 안보 불안을 조장해 온 것에 대해 국민 앞에 먼저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장영달 원내대표도 "예전부터 가졌던 소신"이라며 한나라당의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이에 앞서 장 원내대표는 지난 달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하면 한미FTA 빼고는 현 정권의 정책 대부분을 바꾸겠다'는 박근혜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엊그제 6자회담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단초를 열었는데 이런 걸 다 백지화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6·25전쟁 같은 대립을 통해 남북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걱정이 크다"고 비판한 바 있다.
  • 현대·기아 3·1절에 중국서 각오 다진다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중국 자동차시장의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현지에 진출한 협력사들을 소집해 결의를 다진다. 이례적으로 현대차 본사의 김승년 구매총괄본부장이 행사를 직접 주관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며 현대·기아차는 오는 3월1일 중국 베이징현대 대강당에서 중국에 동반 진출한 100여개 부품사의 임직원 200여명을 소집, 현대·기아 중국 협력사협의회 모임과 세미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005380)그룹 본사의 김승년 구매총괄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구매1사업부장인 고승환 전무, 부품품질사업부장인 김용환 상무, 통합부품개발실의 김정훈 이사, 해외프로젝트지원실장인 노태호 이사 등 구매 및 부품 관련 임원들이 대거 출동한다. 현대·기아 중국 협력회는 매년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나 베이징현대 소속의 구매 책임자가 행사를 주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구매 총 책임자인 김승년 부사장이 행사를 직접 주관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행사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현대차 협력사의 한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현재 원화강세와 엔화약세로 인해 해외시장 곳곳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국에 동반 진출한 협력사들은 이번 모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선 메이커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고, 현지 로칼업체는 물론이고 일본 도요타와 GM 등이 중국시장을 겨냥해 저가차 개발에 돌입하고 있다”며 “현대차로선 경쟁사들의 움직임에 적극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이러한 위기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즉, 현대차는 이날 모임에서 중국 ‘저가차’의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협력사들에게 저가차용 부품 등에 대한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실제 현대차는 현재 450~500만원 수준의 ‘리터(ℓ)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저가차는 베르나급 소형차보다 40% 이상 가격을 낮춰야 한다. 이 때문에 소재부터 생산공정까지 ‘제로베이스’에서 저가차 개발이 불가피하다.  현대차 협력사의 다른 관계자는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까지는 현대차가 어려울 것이고, 부품사들도 각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다만 “지금의 고비를 넘기기 위해 (현대차와 협력사) 서로가 양해를 얻어 난관을 헤쳐나가려 하는 것이 최근의 솔직한 분위기이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정몽구 회장은 지난 21일 인도공장 방문길에 중국에 들러 최성기 동펑위에다기아 총경리(전무) 등으로 부터 중국시장 전략을 보고 받고, 생산과 판매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7.02.27 I 지영한 기자
  • "검찰 조사 몰래 녹음, 앞으로 쉽지 않을 것"
  • [노컷뉴스 제공] '검사의 거짓진술 강요 의혹'을 계기로 검찰이 피의자의 몰래 녹음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몰래 녹음의 폐단을 막기 위해서라지만 수사 편의만을 고려한 조치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제이유 관련 피의자를 상대로 검찰이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은 피의자가 조사 과정을 몰래 녹음해 이를 공개하면서 제기됐다. 앞서 지난해 3월에도 인천지검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검사의 욕설을 몰래 녹음한 뒤 공개해 비난이 일기도 했다.잇따른 몰래 녹음 사건으로 파문이 끊이지 않자 검찰은 허가를 얻지 않고 조사 과정을 녹음 녹화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대검찰청 관계자는 "몰래 녹음을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필요할 경우 조사 전에 수색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검찰 관계자는 "한 피의자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거짓으로 가혹행위를 당하는 것처럼 꾸며 이를 녹음하는 등 몰래 녹음으로 인한 폐해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현행법 상 법정 내에서 법원장 허가를 얻지 않은 녹음 녹화 행위는 불법이지만, 검찰 조사 과정의 녹음 녹화 행위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어 몰래 녹음이 발각돼도 이를 제지할 수 없는 실정이다.하지만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검찰이 자신들에 대한 비판의 빌미를 감추려는 데 급급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한상희(건국대 교수)소장은 "피의자의 방어권이 어떻게 됐든 검찰의 수사 편의만을 고려하겠다는 생각이 앞선 것 같다.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수 있는 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녹음을 막겠다는 것은 수사 편의만을 생각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과 인권 보장 모두를 위해서라면 몰래 녹음 금지 방안보다는 피의자 조사에 대한 영상 녹화 제도의 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CBS사회부 김정훈 기자 report@cbs.co.kr
  • 현대차 임원인사 단행..이정대씨 사장승진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이 재무통인 이정대 부사장을 현대차 기획조정실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또 로템의 이여성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현대·기아차그룹은 15일 200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현대차 이정대 재경본부장(부사장)을 기획조정 담당 사장으로 발령냈다. 이 사장은 재경본부장도 겸임한다. 또 로템 이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부사장 승진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박준철 전무, HMI(현대차 인도법인) 임흥수 전무, 경영혁신추진실장 겸 감사실장인 정홍식 전무와 현대제철 송윤순 전무, 현대오토넷 이인철 전무, 로템 이상길 전무, 한영철 전무 등이다.  이날 그룹인사는 현대차 96명, 기아차 40명, 계열사 114명 등 그룹 전체 250여명 규모로 이루어졌다. 직급별로는 ▲ 사장 2명 ▲ 부사장 7명 ▲ 전무 26명 ▲ 상무 36명 ▲ 이사 77 ▲ 이사대우 102명이 승진해 예년과 비슷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생산&8729;기술 및 고객과 직접 관련된 국내외 영업&8729;마케팅전략 부문에서 안정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자는 취지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 "고객우선경영 실천과 글로벌 경영 안정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 세계적인 초일류 자동차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차그룹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대자동차-96명)▲ 부사장 → 사장 승진 (1명)이정대 (李廷大)▲ 전무 → 부사장 승진 (3명)박준철 (朴俊哲) 임흥수 (林興秀) 정홍식 (鄭弘植)▲ 상무 → 전무 승진 (12명)김인서 (金仁緖) 김종은 (金鍾殷) 김충호 (金忠鎬) 김해진 (金海鎭) 서영준 (徐英俊)송창인 (宋彰仁) 송현섭 (宋俔燮) 오승국 (吳勝國) 오창환 (吳昶煥) 우영섭 (禹永燮)정연국 (鄭然國) 정태환 (鄭泰煥)▲ 이사 → 상무 승진 (11명)김원일 (金元日) 박대식 (朴大植) 배인성 (裵仁星) 성백무 (成百武) 여승동 (呂承東)오병수 (吳丙守) 이병호 (李丙晧) 장석산 (張錫山) 최상철 (崔相哲) 현형주 (玄亨周)황용서 (黃鏞瑞)▲ 이사대우 → 이사 승진 (28명)권영국 (權永國) 권오웅 (權五雄) 김도호 (金都呼) 김정훈 (金廷勳) 민왕식 (閔王植)박종찬 (朴鍾讚) 송대곤 (宋大坤) 안영송 (安榮松) 양인석 (梁仁石) 오승재 (吳承宰)왕수복 (王秀福) 윤금중 (尹琴重) 윤호원 (尹虎遠) 이용배 (李庸培) 이재길 (李載吉)이종우 (李鍾佑) 임명섭 (林明燮) 정승균 (鄭丞均) 정영훈 (鄭英熏) 정준용 (鄭俊龍)조정호 (趙晸鎬) 천영길 (千榮吉) 최  인 (崔仁)   최환철 (崔煥哲) 한태식 (韓泰植)함명창 (咸明昌) 현면주 (玄冕周) 홍지수 (洪智樹)▲ 부장 → 이사대우 승진 (41명)강한수 (姜漢修) 구영기 (具英基) 권혁동 (權赫東) 김무상 (金茂相) 김재산 (金在山)김종도 (金鍾道) 김헌수 (金憲秀) 김호성 (金虎成) 남명현 (南明鉉) 노태호 (盧泰昊)두병만 (杜炳萬) 문정훈 (文正勳) 박동욱 (朴東郁) 박종태 (朴鍾泰) 서인열 (徐仁烈)손일근 (孫日根) 송영한 (宋英漢) 신장호 (申章浩) 심원섭 (沈元燮) 양봉규 (梁奉奎)우문만 (禹文萬) 유재영 (柳在榮) 이경수 (李京洙) 이동현 (李東顯) 이병호 (李丙浩)이영복 (李永馥) 이인구 (李仁九) 이종우 (李宗玗) 임종헌 (林鍾憲) 장영욱 (張永旭)장영탁 (張永卓) 전영문 (全瑛文) 정용표 (鄭容杓) 정우남 (鄭雨南) 정창원 (鄭創元)정하영 (鄭夏泳) 차창호 (車昌鎬) 최동우 (崔東祐) 최문성 (崔文聖) 한용빈 (韓鏞斌)황인수 (黃仁守)(기아자동차-40명)▲ 상무 → 전무 승진 (2명)배기만 (裵基萬) 차길재 (車吉宰)▲ 이사 → 상무 승진 (4명)김광수 (金光洙) 박영목 (朴永穆) 오 영 (吳英) 인치왕 (印致旺)▲ 이사대우 → 이사 승진 (18명)강현종 (姜顯鐘) 고영근 (高永瑾) 김  견 (金堅)   김상기 (金尙基) 김영만 (金英萬)김종웅 (金鐘雄) 김종환 (金宗煥) 김창식 (金昌植) 김형규 (金亨奎) 박옥근 (朴沃根)백경기 (白慶基) 유원홍 (劉元洪) 윤준모 (尹駿模) 이경수 (李庚洙) 이재준 (李在俊)이주록 (李柱祿) 정청열 (鄭淸烈) 한성권 (韓成權)▲ 부장 → 이사대우 승진 (16명)김  걸 (金  杰)  김인기 (金仁起) 김재훈 (金在訓) 김제복 (金濟福) 김종한 (金鍾漢)김훈호 (金薰鎬) 신희섭 (申熙燮) 심현석 (沈鉉錫) 윤기봉 (尹起峯) 이병윤 (李炳潤)정상기 (鄭相基) 정재용 (鄭宰鏞) 정재후 (鄭在厚) 진의환 (陣義煥) 홍근선 (洪根善)홍왕기 (洪旺基)(현대모비스-19명)▲ 상무 → 전무 승진 (2명)김정수 (金正洙) 김태동 (金泰東)▲ 이사 → 상무 승진 (4명)김철수 (金哲琇) 오강근 (吳剛根) 유희만 (柳熙萬) 조원장 (趙源將) ▲ 이사대우 → 이사 승진 (5명)곽정용 (郭正龍) 김경배 (金京培) 장윤경 (張潤慶) 조원봉 (趙源奉) 황한호 (黃漢皓)▲ 부장 → 이사대우 승진 (8명)김순복 (金舜福) 김태곤 (金兌坤) 양원기 (梁元起) 윤정현 (尹精鉉) 이병영 (李秉榮)이영진 (李榮鎭) 이종옥 (李鍾玉) 이충열 (李忠熱)(현대제철-17명)▲ 전무 → 부사장 승진 (1명)송윤순 (宋潤淳)▲ 상무 → 전무 승진 (5명)김종기 (金鍾基) 이경석 (李炅錫) 이성윤 (李成潤) 최성혁 (崔成爀) 최호현 (崔虎鉉)▲ 이사 → 상무 승진 (2명)김영환 (金榮煥) 민병일 (閔丙一)▲ 이사대우 → 이사 승진 (2명)문기영 (文基永) 이무섭 (李茂燮)▲ 부장 → 이사대우 승진 (7명)명형식 (明亨植) 문영종 (文榮鐘) 이상익 (李相益) 임종현 (任鐘炫) 정휘배 (鄭輝倍)최돈창 (崔燉昌) 한기찬 (韓琦燦)(로템-13명)▲ 부사장 → 사장 승진 (1명)이여성 (李予成)▲ 전무 → 부사장 승진 (2명)이상길 (李相吉) 한영철 (韓永喆)▲ 이사 → 상무 승진 (1명)김종철 (金鐘喆)▲ 이사대우 → 이사 승진 (5명)김현호 (金玄鎬) 박형순 (朴亨淳) 이승훈 (李承勳) 정종렬 (丁鍾烈) 조상휘 (趙尙彙)▲ 부장 → 이사대우 승진 (4명)김동수 (金東秀) 장현교 (張玹敎) 최긍수 (崔兢洙) 최종호 (崔鐘浩)(위아-8명)▲ 상무 → 전무 승진 (1명)김규완 (金圭浣)▲ 이사 → 상무 승진 (1명)김진완 (金鎭浣)▲ 이사대우 → 이사 승진 (4명)김승환 (金承煥) 김종환 (宋昌鉉) 송창현 (金鐘煥) 조광식 (趙珖植)▲ 부장 → 이사대우 승진 (2명)김도철 (金度鐵) 이영민 (李英敏)(현대하이스코-8명)▲ 상무 → 전무 승진 (1명)안희봉 (安熙奉)▲ 이사 → 상무 승진 (3명)김대성 (金大性) 오현운 (吳鉉雲) 허주행 (許柱行)▲ 이사대우 → 이사 승진 (3명)김현재 (金賢宰) 박봉진 (朴奉進) 박충열 (朴忠烈)▲ 부장 → 이사대우 승진 (1명)최  권 (崔勸)(현대카드-3명)▲ 이사 → 상무 승진 (1명)김병두 (金炳斗)▲ 부장 → 이사대우 승진 (2명)문규일 (文圭一) 정상호 (鄭尙鎬)(현대캐피탈-5명)▲ 이사 → 상무 승진 (1명)정근배 (鄭根培)▲ 이사대우 → 이사 승진 (2명)김상우 (金相佑) 정순원 (鄭淳元)▲ 부장 → 이사대우 승진 (2명)김기헌 (金基憲) 이해익 (李海益)(엠코-8명)▲ 이사대우 → 이사 승진 (3명)명로언 (明魯彦) 이명호 (李明鎬) 장기웅 (張淇雄)▲ 부장 → 이사대우 승진 (5명)권일창 (權日昌) 윤용국 (尹容國) 이찬희 (李贊熙) 이창익 (李蒼翼) 이창주 (李昌柱)(현대오토넷-6명)▲ 전무 → 부사장 승진 (1명)이인철 (李仁喆)▲ 상무 → 전무 승진 (1명)노용규 (盧容奎)▲ 이사 → 상무 승진 (1명)홍진기 (洪珍基)▲ 이사대우 → 이사 승진 (1명)제량현 (諸亮弦)▲ 부장 → 이사대우 승진 (2명)노양춘 (虜陽春) 배기업 (裵基業)(글로비스-4명)▲ 이사 → 상무 승진 (1명)장봉춘 (張奉春)▲ 이사대우 → 이사 승진 (1명)김종진 (金鍾珍)▲ 부장 → 이사대우 승진 (2명)송남정 (宋南定) 한명섭 (韓明燮)(현대파워텍-4명)▲ 이사 → 상무 승진 (1명)하기룡 (河起龍)▲ 이사대우 → 이사 승진 (2명)김민호 (金民鎬) 정일수 (鄭日秀)▲ 부장 → 이사대우 승진 (1명)김진성 (金鎭成)(오토에버시스템즈-4명)▲ 이사 → 상무 승진 (1명)김선태 (金善泰)▲ 부장 → 이사대우 승진 (3명)이건수 (李健洙) 최문용 (崔文鏞) 황선채 (黃善彩)(다이모스-3명)▲ 이사 → 상무 승진 (1명)박용재 (朴容在)▲ 이사대우 → 이사 승진 (1명)윤세열 (尹世烈)▲ 부장 → 이사대우 승진 (1명)박병헌 (朴炳憲)(비앤지스틸 &8211; 2명)▲ 상무 → 전무 승진 (1명)민충기 (閔忠基)▲ 부장 → 이사대우 승진 (1명)조수연 (趙秀衍)(케피코-3명)▲ 이사 → 상무 승진 (1명)추연정 (秋淵靖)▲ 이사대우 → 이사 승진 (1명)김희점 (金熙点)▲ 부장 → 이사대우 승진 (1명)김도태 (金都泰)(이노션-2명)▲ 이사 → 상무 승진 (2명)노갑일 (盧甲一) 강규철 (康奎哲)(아이에치엘-2명)▲ 부장 → 이사대우 승진 (2명)김승한 (金昇漢) 서상곤 (徐相坤)(아이아-1명)▲ 상무 → 전무 (1명)윤경수 (尹慶秀)(파텍스-1명)▲ 이사대우 → 이사 (1명)이남재 (李南宰)(만도맵앤소프트-1명)▲ 부장 → 이사대우 (1명)전영만 (全泳萬)
2007.02.15 I 지영한 기자
  • (투자의맥)외국인, 日 은행주로 갈아탈 듯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은행 등 금융주를 공격적으로 매수하며 증시 반등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일본 은행주로 갈아탈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왔다.김정훈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8일 "외국인의 국내 은행주 매집 동기가 낙폭과대였다면 은행주들이 상대적 밸류에이션의 상단에 도달하기도 전에 외국인은 다른 곳으로 관심을 옮길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유력한 이동처는 일본 은행주. 현재 일본 금융섹터의 주가수익률(PER)은 2003년 수준만큼 내려와 있고, 일본 금리도 인상되는 시점에 있기 때문이다. 일본 은행들은 우리나라와 같이 금리가 오르면 순이자마진도 올라가는 만큼 금리 인상기조는 일본 은행주에 호재다. 김 연구위원은 "이같은 점을 종합해보면 외국인들은 한국 은행주 보다 일본 은행주를 더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의 금융주 역시 최근 중국생명보험의 본토 A증시 상장을 계기로 폭등하고 있다. 성장을 좋아하는 외국인이라면 중국 금융주를 살 것이고 가치를 따진다면 일본 은행주를 살 것이라는 계산이 가능하다. 결국 우리 은행들에게 뭔가 특별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으면 외국인의 금융주 매수세는 점차 약해질 수 밖에 없다.김 연구위원은 "이를 감안하면 무작정 주식 매수에 나서기 보다는 1430선에서 조정을 받으면 산다는 쪽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너무 시장을 보수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해운·디스플레이 주식에 이어 구경제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바람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봤다.
2007.02.08 I 오상용 기자
  • 한나라당, 노대통령 개헌카드에 ''특검제''로 맞불
  • [노컷뉴스 제공] 한나라당이 특검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한나라당은 바다이야기와 제이유사건 등 이른바 권력형 비리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제 도입을 공개 제안하며 여론탐색에 나섰다.한나라당 소속 김정훈 의원은 19일 국회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제이유사건과 바다이야기, 김흥주 로비사건에 대해 특검제를 도입하자"고 공개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 사건들은 내부자와 권력실세가 관련돼 있어 수사의지가 약한 검찰은 사건의 진실을 밝혀 낼 수 없다"며 "한점 의혹없이 수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검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제이유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보고서에는 제이유그룹이 정관계에 뿌린 로비자금이 100억 원대에 이르고 한 권력기관의 전현직 직원이 받은 뇌물금액이 500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만 단 한 명도 사법처리 되지 않았다"며 일련의 검찰수사에 문제를 제기했다.김형오 원내대표도 이날 "바다이야기나 김흥주 로비의혹사건 등은 한결같이 서민들의 가슴을 멍들게하는 사건이지만 철저한 수사없이 어물쩡 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달 말까지 검찰수사를 지켜본 뒤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될 경우 특검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지난 16일에 이어 또 다시 검찰을 압박했다.한나라당은 일련의 특검제 관련 발언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검찰의 수사 결과를 봐가면서 특검제 도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하지만, 제이유사건과 바다이야기 수사가 종결국면을 맞고 있고 당 소속 의원이 공개적으로 특검제 도입을 제안한 점으로 미뤄 특검제 도입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이다.이와 관련해, 이주영 한나라당 권력형 도박게이트 조사특위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검찰수사를 모니터한 결과 수사가 크게 미흡하게 보여 특검으로 보강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주영 위원장은 그러나, "특검 도입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고 앞으로 국회활동 등을 통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덧붙였다.나경원 대변인은 "검찰수사가 지금과 같은 수준에서 끝나면 특검이 발의될 것"이라며 특검제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발의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한나라당은 미진한 검찰수사를 특검제 도입의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특검제 주장의 이면에는 여러가지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우선,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정국 조성과 이로 인한 대선판도 흔들기를 적절히 제어하면서 정국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읽힌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겨냥한 각종 의혹사건 수사가 결국 한나라당 후보 흔들기로 결론난 점을 고려해 검찰권력 견제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신규발령> ◇본부장 ▲시너지영업추진본부장 김 종 철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김 용 길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박 주 원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이 기 동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이 기 봉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이 성 헌 ▲기업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송 선 열 <이동> ◇본부장 ▲고객그룹지원본부장 김 학 주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신 학 호 ▲기업고객그룹 영업본부장 김 구 영 ▲기업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성 우 기 ▲가치혁신본부장 박 찬 <승진> ◇부서장 ▲상품개발실장 한상국 ▲개인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우혁 ▲SOHO고객부장 주인종 ▲특수고객부장 임종식 ▲대기업영업추진팀장 신태순 ▲자금결제실장 한상연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전영표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최흥민 ▲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장동기 ▲I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양만엽 ▲IT서비스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호출 ▲여신감리부장겸 선임심사역 이형광 ▲개인여신관리부장 이종문 ▲홍보부장 윤용진 ▲여신기획부장 한종헌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송승석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김선학 ▲가치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노용훈 ▲가치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순우 ▲가치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성기 ▲준법지원부장 이종갑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배승훈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진우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재복 ▲인력개발실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병철 ▲고덕동지점장 이정길 ▲공항동지점장 황영숙 ▲대치역지점장 김선홍 ▲면목동지점장 김영배 ▲목동해누리지점장 이향복 ▲무교지점장 박정배 ▲반포서래지점장 장병식 ▲번동지점장 반종영 ▲삼성중앙지점장 박호기 ▲서초동지점장 마상열 ▲신반포지점장 안병환 ▲신사동지점장 이항목 ▲암사동지점장 윤형섭 ▲역삼남지점장 이효식 ▲원효로지점장 김남준 ▲종로광장시장지점장 김한진 ▲검단지점장 구재신 ▲덕소강변지점장 김태은 ▲부천지점장 이창희 ▲서현동지점장 임수 ▲성남태평지점장 이광직 ▲수지신봉지점장 박한준 ▲용인동백지점장 양진규 ▲인천삼산동지점장 윤병인 ▲관저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보선 ▲구미중앙지점장 김필수 ▲금정지점장 홍일표 ▲김해지점장 김광호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조규일 ▲동대신동지점장 안준식 ▲동래지점장 김재겸 ▲부산롯데월드지점장 이태룡 ▲부산서면지점장 노기식 ▲사상지점장 유영태 ▲사상중앙지점장 구자우 ▲삼척지점장 이용강 ▲속초지점장 윤우영 ▲송정지점장 이진영 ▲순천연향동지점장 박계수 ▲약사동지점장 이정호 ▲영주지점장 여계은 ▲영주동지점장 강경호 ▲온산지점장 박성우 ▲용암지점장 이상철 ▲용전동지점장 강종식 ▲월배지점장 이재근 ▲장림동지점장 김관태 ▲전주중앙지점장 김영춘 ▲진주중앙지점장 최만우 ▲청주중앙지점장 김영기 ▲청주터미널지점장 구법모 ▲춘천지점장 황환길 ▲포항중앙지점장 배한경 ▲하당지점장 문용주 ▲해운대동백지점장 김두원 ▲송파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김종훈 ▲신한 PB 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 박종연 ▲신한 PB 서울파이낸스센터 SPB(부서장대우) 이민호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한정순 ▲국립암센터지점장 손현택 ▲수원지점장 허순석 ▲수원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신동화 ▲광주법원지점장 심재용 ▲안동지점장 박부기 ▲우산동지점장 최창학 ▲울산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연경 ▲천안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민호 ▲청주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신동진 ▲기업영업부 SRM(부서장대우) 김갑수 ▲기업영업부 SRM(부서장대우) 임동륜 ▲구로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장춘근 ▲논현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임홍구 ▲논현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송영휘 ▲등촌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강명훈 ▲마포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종근 ▲방배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김효연 ▲삼성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동호 ▲선릉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임경회 ▲성수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남상덕 ▲신사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곽준석 ▲양재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신재 ▲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영주 ▲여의도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김정수 ▲역삼남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임홍섭 ▲역삼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백용현 ▲영등포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명수 ▲을지로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김석주 ▲잠실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마경환 ▲잠실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임병헌 ▲종로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환용 ▲테헤란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안상선 ▲남동공단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흥수 ▲시화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윤주해 ▲평촌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황복선 ▲광주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오경진 ▲부산서면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송대흠 ▲신평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호섭 ▲울산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김영민 ▲창원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윤환 ▲창원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응우 ▲광교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천묵 ▲강남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윤종림 ▲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양규열 ▲뭄바이지점 조사역(부서장대우) 김역동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비나은행) 노성호 <이동> ◇부서장 ▲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센터장겸 ERM 김순종 ▲마케팅전략부장 최재열 ▲고객지원부장 권오균 ▲기업고객부장 이영훈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영진 ▲종합금융시장부장 문대환 ▲IB사업부장 이희승 ▲자금부장 박희성 ▲글로벌사업부장 고석진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김일조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설영오 ▲외환사업부장 홍만기 ▲전략기획부장 이영진 ▲여신심사부장겸 선임심사역 이정원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이재학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박문원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조성배 ▲인력개발실장 이창구 ▲직원만족센터실장 설영복 ▲가치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원구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권태엽 ▲갈현동지점장 이종인 ▲강남중앙지점장 이범섭 ▲광화문지점장 한종헌 ▲구일역지점장 최병규 ▲남대문중앙지점장 김현수 ▲남부터미널지점장 김창완 ▲남산지점장 신성범 ▲남산타운지점장 심규식 ▲노량진지점장 노형섭 ▲논현동지점장 이민호 ▲답십리지점장 배재헌 ▲대치중앙지점장 김경태 ▲도봉동지점장 이원희 ▲독산동지점장 성은모 ▲동대문패션TV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철규 ▲동여의도지점장 윤명덕 ▲등촌동지점장 이환수 ▲마들역지점장 박상호 ▲마천동지점장 최영민 ▲만리동지점장 김세권 ▲목동중앙지점장 송윤강 ▲반포타운지점장 박관구 ▲방학동지점장 강대석 ▲봉은사로지점장 유충호 ▲불광동지점장 안동섭 ▲사당동지점장 정억재 ▲사당중앙지점장 최용식 ▲삼성동지점장 이황주 ▲삼성동아이파크지점장 강보순 ▲삼풍지점장 장영훈 ▲서대문역지점장 이용운 ▲서소문지점장 김하원 ▲서여의도지점장 박광태 ▲서잠실지점장 김순철 ▲선릉역지점장 백태석 ▲성북동지점장 강신철 ▲세종로지점장 이용성 ▲소공중앙지점장 신구주 ▲수송동지점장겸 안국중앙지점장 강병우 ▲숭실대역지점장 강신균 ▲신도림동지점장 신동일 ▲신설동지점장 김경순 ▲신월중앙지점장 신현근 ▲신정동지점장 김영모 ▲신촌지점장 김현규 ▲안국동지점장 이원조 ▲암사역지점장 최주찬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윤명기 ▲압구정역지점장 박찬균 ▲양재남지점장 이종선 ▲언주로지점장 윤봉선 ▲여의도지점장 임채성 ▲여의도남지점장 김갑수 ▲역촌동지점장 이병헌 ▲연지동지점장 신범수 ▲영등포지점장 조기제 ▲영등포중앙지점장 김재은 ▲워커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정종경 ▲월계동지점장 김정훈 ▲을지로5가지점장 류동중 ▲응암중앙지점장 이광호 ▲잠실장미아파트지점장 김호곤 ▲잠실타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내길 ▲잠원동지점장 이남수 ▲정릉지점장 김광소 ▲종로지점장 박기수 ▲종로6가지점장 최광준 ▲종로중앙지점장 이동수 ▲중앙유통단지지점장 이영배 ▲창신동지점장 최현섭 ▲청담역지점장 배명수 ▲충무로지점장 유승종 ▲태릉역지점장 이경립 ▲테크노마트지점장 홍광원 ▲테헤란로지점장 이상훈 ▲하계동지점장 김봉길 ▲홍제동지점장 손정주 ▲화곡역지점장 서상구 ▲화양동지점장 이경태 ▲GS타워지점장 이기준 ▲계산동지점장 이영근 ▲관양동지점장 심태석 ▲관양중앙지점장 민경주 ▲구리중앙지점장 최병옥 ▲구성언남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기종 ▲덕소지점장 김인구 ▲동인천역지점장 채병룡 ▲매탄동지점장 최영철 ▲미금동지점장 최영수 ▲백마지점장 김일환 ▲부천상동지점장 임종택 ▲부천중동지점장 장범상 ▲분당지점장 김하일 ▲산본지점장 박정석 ▲산본중앙지점장 강태원 ▲상동중앙지점장 김원봉 ▲서현역지점장 이강철 ▲석남동지점장 백창현 ▲성남중앙지점장 김익환 ▲송현동지점장 최광훈 ▲수지상현지점장 고의수 ▲시화공단지점장 설성화 ▲신갈중앙지점장 주명진 ▲안양비산동지점장 채남석 ▲안양역지점장 강용준 ▲영통지점장 한선구 ▲용인구갈지점장 최흥규 ▲의왕지점장 김상철 ▲이매동지점장 박찬기 ▲인천중앙지점장 허영조 ▲일산문촌지점장 김선구 ▲일산백마지점장 임춘규 ▲장암지점장 김우영 ▲죽전지점장 이세익 ▲중동중앙지점장 박찬주 ▲평촌지점장 염기원 ▲평촌역지점장 구본익 ▲호계동지점장 김재영 ▲화정지점장 양광우 ▲가경동지점장 송영래 ▲광산지점장 양세철 ▲금천동지점장 윤갑선 ▲대구중앙지점장 안영수 ▲동광주지점장 한재도 ▲동해지점장 최종성 ▲둔산지점장 김연태 ▲마산창동지점장 정민식 ▲법동지점장 이원규 ▲부산중앙지점장 김태곤 ▲서대전지점장 이규봉 ▲신제주지점장 고행관 ▲연산중앙지점장 안양수 ▲울산성남동지점장 이배근 ▲웅상지점장 박진일 ▲월평동지점장 김석중 ▲장전동지점장 허기영 ▲증평지점장 최종태 ▲창원중앙지점장 박승화 ▲충북연수지점장 한삼봉 ▲침산동지점장 서석린 ▲해운대지점장 이백 ▲후평동지점장 차기승 ▲동부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이종성 ▲중부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신연식 ▲경기남부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이창표 ▲인천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임흥택 ▲영남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김수훤 ▲신한 Private Bank 서초센터 지점장 김옥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신진호 ▲이태원지점장 최주환 ▲중화역지점장 이영우 ▲퇴계로지점장 박종애 ▲구리지점장 서재룡 ▲구월동지점장 유춘환 ▲안산지점장 조원동 ▲안산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길래 ▲광안동지점장 염송곤 ▲김천지점장 나규찬 ▲김해공항지점장 이세권 ▲부산법조타운지점장 김명배 ▲온양지점장 박성진 ▲제주중앙지점장 고영준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박대선 ▲광교 기업영업부 SRM(부서장대우) 오배록 ▲가산디지털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신선재 ▲강남대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민승화 ▲광화문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한용석 ▲구로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상열 ▲구로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성수 ▲구로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승철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장수 ▲동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상혁 ▲롯데월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구영서 ▲무교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태윤 ▲반도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최병철 ▲방배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용호 ▲보라매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세진 ▲사당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한창우 ▲삼성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강능원 ▲선릉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우상태 ▲신사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강희 ▲압구정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유석 ▲언주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장근수 ▲여의도서광장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안성규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중철 ▲역삼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박대득 ▲역삼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종열 ▲영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안병준 ▲영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장기래 ▲영등포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기승 ▲용산전자상가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기준 ▲을지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문종복 ▲장한평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송규은 ▲종로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안국환 ▲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박하룡 ▲코엑스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재권 ▲학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문광식 ▲한남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도준 ▲화양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성수 ▲부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영욱 ▲부평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홍현상 ▲성남공단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오정환 ▲송림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천영 ▲송현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장기탁 ▲인천남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우형구 ▲일산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최진우 ▲평촌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승호 ▲평촌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박흥서 ▲평촌역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방효권 ▲강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이기창 ▲경주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신영근 ▲광산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정완 ▲구미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태우 ▲구미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황운봉 ▲김해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명규 ▲대구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재열 ▲둔산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돈영 ▲부산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노봉선 ▲부산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성욱 ▲부전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박문근 ▲울산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장성열 ▲웅상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유정호 ▲종합금융영업부장 정두영 ▲강남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오세일 ▲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강봉구 ▲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진찬희 ▲후쿠오카지점장 김재우 ▲뉴욕지점장 조용병 ▲홍콩지점장 조의용 ▲호치민지점장 박인호 ▲IB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유광호 ▲싱가폴지점장 서대원 ▲서부트럭터미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진성관 ▲서초3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상수 ▲하계청구아파트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정몽용 ▲풍무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영식 ▲대전롯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연경환 ▲서산중앙지점장 신영신 ▲전민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진현 ▲SK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상열
2007.01.11 I 김현동 기자
  • 법원·검찰 ''입'' 일제히 직책 승격…''입담'' 누가 셀까?
  • [노컷뉴스 제공] 지난해 영장 기각 문제로 전면전 양상을 보인 법원과 검찰이 이번에는 각자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나서면서 치열한 홍보전을 예고하고 있다.먼저 칼을 빼든 곳은 지난해 검찰과의 홍보전에서 '한 발 밀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법원이다.검찰은 지난해 검사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방송되도록 하고 연말에는 영장 갈등을 소재로 한 연극까지 무대에 올리는 등 법원과의 홍보전에 한 수 위임을 자랑했다.이에 따라 대법원은 기존의 부장판사급 공보관 외에 홍보심의관 직책을 신설해 홍보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현재 김민기 신숙희 판사가 최종 후보에 오른 가운데, 신임 홍보심의관은 사실상 대법원 부공보관의 역할을 맡아 법원 이미지 쇄신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이에 질세라 대검찰청은 홍보담당관 직책을 홍보기획관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대검찰청 관계자는 "대개 장관급 정부부처에서는 공보관을 두지만 대검찰청은 그보다 낮은 급인 홍보담당관이 공보업무를 책임져 왔다"면서"홍보기획관 승격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공보 담당 검사의 기수를 높이는 것은 검찰 자체 결정만으로도 가능해서, 다음달 결정될 신임 홍보담당관은 현 강찬우 검사보다 두 기수 정도 앞선 선배 검사 가운데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홍보담당 판사와 검사의 기수를 높였던 지난해 초에 이어 법원과 검찰이 이번에도 각각 입심을 강화하고 나서면서 올 한해 두 기관의 홍보전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CBS사회부 김정훈 기자 repor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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