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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만에 천만 배출 CJ엔터, 부진 딛고 날갯짓
- CJ엔터테인먼트의 여섯 번째 천만영화 ‘극한직업’[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흥행 단비’CJ ENM의 E&M 영화사업부문인 CJ엔터테인먼트(이하 CJ)가 연초에 천만영화를 배출했다. CJ에서 배급한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5일 만인 지난 6일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CJ 2015년 ‘베테랑’ 이후 4년 만이다. 이 영화는 ‘7번방의 선물’(1281만명)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며 기록을 경신 중이다.‘극한직업’은 움츠러든 CJ의 사기를 돋웠다. CJ의 지난해 배급 성적은 부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산업결산 자료에 따르면 CJ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5편의 영화로 2429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12.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이하 롯데)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의 점유율은 각각 18.3%(14편·3552만명), 15.2%(10편·2963만명)로 CJ가 그 뒤를 이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341만명) ‘탐정:리턴즈’(315만명) ‘공작’(497만명) ‘국가부도의 날’(375만명), 네 편은 흥행을 했지만 ‘골든 슬럼버’(138만명) ‘궁합’(134만명) ‘7년의 밤’(52만명) ‘협상’(196만명) ‘PMC:더 벙커’(167만명), 절반 이상의 영화가 손익분기점에 못 미치며 CJ는 지난해 15년 만에 업계 1위 자리를 롯데에 내줬다. 2003년부터 2017년까지 부동의 1위였던 CJ로서는 쓰라린 일이었다.‘극한직업’의 천만영화 등극은 지난해의 부진을 끝내고 반등을 위한 첫 단추라는 점에서, 또 지난해 7월 E&M과 오쇼핑의 합병 이후 첫 천만영화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극한직업’은 합병법인의 대표이사면서 콘텐츠사업을 담당하는 E&M의 부문대표를 맡고 있는 허민회 대표가 지난해 연말에 개봉한 ‘PMC:더 벙커’에 이어 제작투자 자격으로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두 번째 영화다.또한 CJ는 ‘해운대’(누적관객 1145만명, 공식통계 기준, 이하 동일)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명량’(1761만명) ‘국제시장’(1425만명) ‘베테랑’(1341만명)에 ‘극한직업’을 추가하면서 천만영화 6편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투자배급사들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과 최다 천만영화를 CJ가 가진 셈이다.‘극한직업’은 제작비로 100억원 이상을 쓰지도, 한류 스타를 쓰지도 않은 영화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대작의 잇따른 실패와 ‘극한직업’의 메가 히트를 지켜보며 기존의 흥행 공식을 재고하고 새 판을 짤 수 있는 기획력을 갖춰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다. 윤인호 CJ 영화사업부문 홍보부장은 “‘극한직업’은 톱스타 기용도 대작이어서도 아닌 영화 자체가 가진 힘(재미)에 소시민 캐릭터에 대한 공감력 때문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극한직업’의 큰 흥행이 향후 작품 발굴 및 선정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J는 올해 9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극한직업’ 다음으로 오는 20일 544만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을 연출했던 장재현 감독의 새 영화 ‘사바하’가 개봉한다. 이외에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조정석 김윤아 주연의 재난극 ‘엑시트’,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 ‘귀수’,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코믹수사극 ‘걸캅스’ 하정우 주연의 판타지 스릴러 ‘클로젯’ 등이 대기 중이다.
- ‘비긴어게인2’, 3월23일 첫방…영화 스틸 같은 티저
- 사진=JTBC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의 첫 방송이 오는 3월 23일 오후 9시로 확정됐다. ‘비긴어게인’은 국내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났다. 시즌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이 한 팀을 이루고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뤄 각각 버스킹에 나선다. 12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비긴어게인2’ 출연진의 버스킹 현장을 담았다. 첫 번째 이미지는 지난 1월 포르투갈 리스본과 포르투로 떠난 자우림 김윤아-이선규와 브라운아이즈 윤건, 로이킴 팀이 포르타스 두솔 전망대에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리스본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는 모습이다. 첫 팀에 이어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팀은 포르투갈 리스본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버스킹에 도전했다. 리스본 골목의 한 가게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 도경수·안소희·김홍집·이진희, JIMFF 어워즈 수상
- 도경수·안소희·이진희·김홍집 등 JIMFF 어워즈 수상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도경수·안소희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신설한 JIMFF 어워즈에서 ‘JIMFF STAR’ 수상자로 선정됐다.도경수·안소희는 12일 청풍리조트 가든테라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해 무대에 올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대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도경수) “아직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안소희) 등 각각 소감을 밝혔다.JIMFF 어워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정체성을 살려 한국영화감독조합과 함께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모두 활동하고 있는 배우 2인을 선정해 JIMFF STAR상을, 지난 해 가장 주목받은 영화의 OST를 선정 JIMFF OST상을 시상한다. JIMFF 어워즈의 첫 행사에는 이장호, 이무영, 임필성, 김성수 등 국내 감독들과 국제경쟁부문의 심사위원 크리스티앙 쥰(심사위원 장)을 비롯 최동훈, 스 난셩, 한노 요시히로, 계륜미가 참석했으며 배우 오광록, 이영진 등도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불한당’으로 JIMFF 어워즈 ‘JIMFF OST’ 부문의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홍집, 이진희 음악감독은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뜻 깊고 특히 감독님들께서 상을 주셔서 더욱더 뜻 깊은 상인 것 같다.”(김홍집),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곡을 쓰도록 하겠다.”(이진희)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일 개막작 ‘장고’를 시작으로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였고 15일 폐막한다. 김윤아, 거미, 박원, 에피톤 프로젝트 등 30여 개 팀 뮤지션의 공연도 펼쳐졌다.
-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0일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국내 유일 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0일 개막했다.제13회 제천국제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제천 청풍호에 위치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근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한지민,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카와이 켄지 음악감독, 개막식 사회자 이하늬와 정상훈을 포함한 국내 감독 및 배우가 참석했다.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을 심사위원장으로 영화제작자 스 난셩, 영화음악감독 한노 요시히로, 영화감독 최동훈, 배우 계륜미 등으로 구성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5인 또한 개막식에 참석했다.개막식은 이근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한지민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 심사위원단 소개, 올해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의 첫 수상자가 된 카와이 켄지 음악감독에 대한 시상과 개막작 ‘장고’ 소개 및 에티엔 코마 감독의 무대인사, 개막작 특별 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6일간 역대 최다 상영작인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를 상영한다. 또 김윤아, 거미, 장재인, 박재정, 에디 킴을 비롯한 30여 개 팀의 음악공연, 새롭게 개설된 토크 콘서트 ‘제천 라이브 초이스’, 심야 파티 프로그램 ‘쿨나이트’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나노캠텍, 음악 예능 ‘DJ쇼 트라이앵글’ 제작 지원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나노캠텍(091970)은 방송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설립한 서울 지점 해피글로벌이엔티가 ‘DJ쇼 트라이앵글’ 프로그램 제작사인 큐로웍스와 제작 지원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작 지원 투자를 통해 중국 내 온라인 독점 방영 유통권, 독점 음원 유통권, 독점 MD사업권, 공연 사업권 등을 확보했다. 국내 음원 유통 수익 분배 권리도 얻었다.DJ쇼 트라이앵글은 지난달 28일부터 SBS에서 매주 일요일밤 방송하는 DJ배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남, 홍대, 이태원에서 활동하는 DJ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자우림의 김윤아가 진행을 맡고 용감한형제, 라이머, 윤일상이 각 팀 프로듀서와 멘토다.회사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 제작에 참여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향후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손진곤 나노캠텍 대표는 “한중 관계가 다시 회복되면 SBS, 큐로웍스와 공동으로 제작 기획해 한국, 중국, 일본 대표 DJ들이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해 동시 방영할 계획”이라며 “중국 버전은 해피글로벌이엔티 전략적 합작 파트너가 제작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스타뷰티]담당 아티스트가 전하는 '윤소이♥조성윤' 웨딩 스타일링 하우투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윤소이·조성윤 부부 비공개 결혼(사진= 김활란뮤제네프 제공)어제(22일) 백년가약을 맺은 윤소이·조성윤 부부의 비공개 결혼식 사진이 23일 공개됐다.오랜 친구 사이에서 조성윤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으로 발전한 윤소이·조성윤 커플은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이날 결혼식은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소규모 야외 가든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코랄빛 작약과 그린 컬러 꽃들로 꾸며진 가든이 완연한 봄 날씨와 어우러져 윤소이·조성윤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더욱 강조된 모습이다.특히 신부 윤소이는 야외 가든 웨딩에 어울리는 내추럴한 웨딩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연광 고려한 내추럴 웨딩 메이크업메이크업은 최대한 로맨틱하고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봄날의 가든 웨딩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너무 정형화된 웨딩 메이크업보다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는 게 김활란뮤제네프 도산라벨르점 이선민 실장의 설명이다.이 실장에 따르면 야외 웨딩 메이크업은 자연광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자연광에 피부가 오일리해 보이지 않도록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해 지속력을 높였으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자칫 노(No) 메이크업으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속눈썹 표현에 공을 들여 또렷한 눈매로 포토제닉한 신부 화장을 완성했다. 또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밝은 오렌지 빛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줬다. ◇ 웨이브 헤어로 우아한 본식 스타일 연출헤어 스타일은 내추럴하게 연출하되 우아함에 방점을 찍었다. 김활란뮤제네프 청담부티끄점 신선아 팀장은 "최대한 힘을 뺀 스타일링을 원한 신부 윤소이의 의견을 반영해 업스타일보다는 자연스럽게 풀은 웨이브 헤어를 연출했다"며 "미디움 길이의 베일과 작은 꽃망울의 헤어 장식을 사용해 로맨틱 내추럴 웨딩헤어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원장의 토탈 뷰티살롱, 김활란 뮤제네프는 현재 서울 청담 부티끄점, 도산라벨르점, 부산 파크하얏트점, 해운대 스타제이드점 등 4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윤소이, 하지원, 김효진, 박민영, 천우희, 신세경 등 국내 톱스타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백진희, 윤소이, 서지혜, 정혜영, 강혜정, 김윤아, 공현주, 이수경, 정다빈, 전현무, 이상윤, 김래원 등 다수의 국내 톱스타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도움말: <김활란 뮤제네프> 도산라벨르점 이선민실장(메이크업), 청담부티끄점 신선아팀장(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