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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국민은행 부·점장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국민은행은 14일 본점 부장과 지점장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실시했다.인사 대상자는 모두 501명이다. △부장▲고객만족 이명현 ▲증권대행 이인호 ▲온라인채널 윤일현 ▲개인여신상품 정상철 ▲PB사업 이병용 ▲기업금융 권영건 ▲카드기획 백동호 ▲카드업무지원 심미란 ▲카드영업추진 송석봉 ▲자금 서남종 ▲자본시장사업지원 차중렬 ▲신탁 구본승 ▲퇴직연금사업 최진복 ▲여신관리 백강호 ▲개인여신심사 최성헌 ▲기업여신심사 김종국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동구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용호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문경호 ▲인재개발원장 천학도 ▲직원만족 안수영 ▲KB금융아카데미 김창덕 ▲리스크관리 이민수 ▲영업감사 최해규 △지점장 ▲뉴욕 박정규 ▲동경 이인영 ▲홍콩현지법인 박충선 ▲BCC 심무길 ▲가능동 김상만 ▲가락동 석종순 ▲가락본동 안경은 ▲가산테크노타운 이일우 ▲갈산 이영하 ▲감전동 조상태 ▲강남대로 이경화 ▲강남역 이종탁 ▲강남중앙 지도연 ▲강남타운 박성범 ▲강릉 홍태선 ▲강변역 주만중 ▲강북 모강표 ▲개금동 윤인우 ▲개봉남 신경하 ▲개포남 강미란 ▲개포동 안경호 ▲거여동 겸 마천동 박상철 ▲거여역 이형수 ▲거창 하덕윤 ▲건대역 김희철 ▲검단사거리 김성수 ▲경산 박헌종 ▲경안 강우성 ▲경주 정재주 ▲계산동 이근중 ▲계산역 윤철중 ▲고강동 이계희 ▲고덕역 길병수 ▲고양동 이상배 ▲공릉역 안경호 ▲공주 이일구 ▲공항동 김동민 ▲과천북 국상호 ▲관음동 한시근 ▲관저동 김진선 ▲광명사거리 신종근 ▲광복동 이몽호 ▲광양 오재근 ▲광화문 이헌 ▲교대역 손혜승 ▲교문 하영남 ▲구갈남 장현권 ▲구갈 김승환 ▲구로남 최용석 ▲구로디지털 신병철 ▲구로벤처센터 정연정 ▲구로 정진섭 ▲구리 유호 ▲구미역 김두영 ▲구미 김규동 ▲구서동 박영태 ▲구의동 김운섭 ▲굽은다리역 최영일 ▲금능동 김풍자 ▲금정동 정계원 ▲금촌 황규만 ▲금호동 김형근 ▲기장 김시형 ▲길음뉴타운 김광진 ▲김포서 홍재부 ▲김해 이상웅 ▲나주 임성진 ▲난곡 정경섭 ▲남가좌동 이경재 ▲남산타운 이철재 ▲남성역 김형오 ▲남양산 조재우 ▲남역삼 박인수 ▲남천동 박영미 ▲내당동 강석곤 ▲내덕동 이돈로 ▲내방역 황경문 ▲내손동 엄완용 ▲노량진 이관우 ▲노원동 서종원 ▲노은 이정목 ▲논현동 이경구 ▲능곡 박용호 ▲다대동 박종욱 ▲달동 이기원 ▲달성공단 최기흥 ▲답십리 이상호 ▲당동 김희숭 ▲당산역 김수영 ▲대곡동 윤현종 ▲대구중동 조상형 ▲대구 김유곤 ▲대덕테크노밸리 김종대 ▲대명동 최점룡 ▲대방동 임성덕 ▲대신동 김준훈 ▲대전가양동 박종관 ▲대전원동 김성수 ▲대전은행동 임채능 ▲대치남 제갈훈 ▲대치서 조연호 ▲대화역 전영만 ▲덕소 신용호 ▲도당동 이강설 ▲도봉 구제용 ▲동두천신시가지 김영곤 ▲동두천 최상집 ▲동백 이수진 ▲동수원 오종현 ▲동울산 이상국 ▲동의정부 박정윤 ▲동춘동 배병각 ▲동탄다은 이모행 ▲동탄솔빛나루 김형표 ▲두정동 김문환 ▲두호동 김명세 ▲둔산갤러리아 전운선 ▲둔산한양 이종갑 ▲둔촌서 함명각 ▲등촌동 이승호 ▲마두역 최길복 ▲마들역 정일용 ▲마포역 김영민 ▲만수6동 노정신 ▲만수동 김정렬 ▲망원동 김정권 ▲매탄동 송진혁 ▲명곡 송석재 ▲명동역 최인옥 ▲명동영업부장 이경수 ▲명일동 정세민 ▲명학 김영철 ▲모란역 한어성 ▲목동8단지 신두순 ▲목동중앙 강성화 ▲목동 장경하 ▲무거동 박대근 ▲묵동 고정주 ▲문경 김동현 ▲문래동 안병선 ▲문산 문중옥 ▲문정동 김식래 ▲미금역 마재열 ▲미남 서영혁 ▲미아동 백남훈 ▲미아역 황인숙 ▲밀양 조영혁 ▲반여동 김남일 ▲반포남 류명선 ▲방배남 최세환 ▲방이남 방혜숙 ▲방학동 남광현 ▲백궁 이우환 ▲백마 김낙호 ▲백석역 구자정 ▲범어4동 정기출 ▲범어동 정언영 ▲범일동 이승진 ▲병점중앙 하상호 ▲병점 김재주 ▲복현동 윤영호 ▲본리동 이용덕 ▲봉은사로 한동은 ▲봉천역 주해붕 ▲봉천중앙 서성남 ▲부곡동 노동환 ▲부산법조타운 배종균 ▲부산 김승철 ▲부안 유창희 ▲부천내동 김태중 ▲부천상동 황선준 ▲부천 전금영 ▲부평중앙 이재도 ▲북수원 임익환 ▲북악 김진구 ▲북한산시티 유종택 ▲분당미금 박현석 ▲분당시범단지 김청겸 ▲분당양지 모인숙 ▲분당정자 정재금 ▲분당중앙 설상열 ▲분평동 홍명희 ▲불광동 이재방 ▲불당동 최용건 ▲사가정역 이석진 ▲사상역 김병남 ▲산곡동 유성규 ▲산본2동 오의종 ▲산본 겸 산본궁내동 김재영 ▲삼산 이상우 ▲삼전남 정규성 ▲상계동 남궁현 ▲상도동 송두호 ▲상록수 유태종 ▲상인역 이동환 ▲상일동 김기철 ▲서강 김종범 ▲서교동 하성목 ▲서귀포 김성모 ▲서대전 원종화 ▲서면중앙 전대식 ▲서면 서충수 ▲서산 윤충근 ▲서소문 강진섭 ▲서울대입구역 김중철 ▲서인천 강길호 ▲서초중앙 민경미 ▲서현동 황득룡 ▲서현역 김정국 ▲석관동 전덕용 ▲석바위 정영은 ▲성내동 손교균 ▲성북역 김병태 ▲성산동 박규완 ▲성정동 유승록 ▲센텀파크 안종길 ▲소공동 양종렬 ▲속초 박상준 ▲송내역 김강하수 ▲송정 박경욱 ▲송파역 박동건 ▲수내역 송봉석 ▲수성교 신대철 ▲수영만 신현영 ▲수영 김도식 ▲수원남문 박상철 ▲수원역 최행진 ▲수원팔달 정현호 ▲수유서 박진우 ▲수지상현 장기호 ▲수지성복 김성권 ▲수지 송대진 ▲숭례문 김명수 ▲스타타워 신상호 ▲시지 이봉하 ▲시화 김철오 ▲시흥동 허용원 ▲시흥신천동 한영원 ▲신갈 박제현 ▲신대방동 권혁조 ▲신도림 김상철 ▲신도림테크노마트 이훈식 ▲신림역 오만균 ▲신매탄 이동진 ▲신안 박은경 ▲신암동 안효영 ▲신월뉴타운 오세웅 ▲신정중앙 백낙환 ▲신천역 송춘의 ▲신탄진 윤도원 ▲신현동 신승철 ▲신흥동 김종구 ▲심곡동 김상구 ▲쌍문동 박용기 ▲쌍촌동 박근숙 ▲안락동 손탁원 ▲안산사동 윤사현 ▲안산 최승호 ▲안성 이종훈 ▲안양비산동 안현수 ▲안양 장영진 ▲안중 신성훈 ▲암사역 이제경 ▲압구정서 백해현 ▲압구정역 박혜경 ▲양산동 양영주 ▲양재역 홍석철 ▲양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겸 양주자이 남성삼 ▲양평 최민호 ▲언남 김복수 ▲언양 노지완 ▲엄궁동 백동훈 ▲여서동 민을홍 ▲여주 김호남 ▲역삼중앙 허진 ▲연북로 김영규 ▲연산동역 양희철 ▲연산동 손해락 ▲연수중앙 박호규 ▲연신내 윤원식 ▲영도 윤영근 ▲영동대로 이민숙 ▲영동 이기범 ▲영등포하이테크 정현구 ▲영주 박세범 ▲영통남 민동선 ▲예산 정희상 ▲오산운암 이충열 ▲오장동 김병욱 ▲오창 김동욱 ▲오천 김창곤 ▲옥동 심헌 ▲옥련동 홍종철 ▲옥천 최정내 ▲온양 오병균 ▲온천동 이동희 ▲왜관 손기태 ▲용답동 은항재 ▲용문역 류범규 ▲용봉동 고형국 ▲용산 최우성 ▲용인구성 김능길 ▲용인 양맹호 ▲용전동 양희대 ▲울산남 조홍래 ▲울산동평 한태진 ▲울산병영 김석준 ▲울산북 권형근 ▲원미동 김정태 ▲월피동 이경자 ▲유성 김연석 ▲유천동 여일수 ▲은행동 유재화 ▲을지로5가 민경두 ▲응암역 고광래 ▲응암오거리 김정주 ▲의왕 박주홍 ▲의정부서 장인철 ▲의정부중앙 이재훈 ▲이대입구 김오순 ▲이천 최승창 ▲인덕원 류흥렬 ▲인천삼산 나승배 ▲인천원당 장인관 ▲일산동 이형승 ▲일산장항동 이진기 ▲임학동 김선재 ▲장림동 이재만 ▲장산역 정연호 ▲장안동 김재봉 ▲장위1동 성채현 ▲장위2동 김성수 ▲전곡 김정태 ▲전주중앙 이봉열 ▲전하동 김종민 ▲정왕동 양병덕 ▲정자동 박용기 ▲종로3가 이선수 ▲종로5가 지두환 ▲종로6가 안상균 ▲주례 김종광 ▲죽전1동 여치구 ▲죽전역 이중노 ▲중곡동 이종린 ▲중곡서 권두현 ▲중동 윤병우 ▲증평 이정연 ▲진접 김종필 ▲진천 박구용 ▲창동아이파크 양재영 ▲창신동 이영선 ▲창원내동 최상국 ▲천호동 김우일 ▲천호역 최송균 ▲철산 류대형 ▲철원 유지룡 ▲첨단 이정은 ▲청계3가 한승연 ▲청계 육완수 ▲청담동 양원용 ▲청담역 손한일 ▲청량리역 김명래 ▲청량리 김형군 ▲춘천남 장용석 ▲충렬로 이호형 ▲충무동 박대효 ▲충무로역 정진우 ▲충주 안동학 ▲칠곡 정영석 ▲침산동 한장동 ▲태평역 임옥규 ▲토곡 김계남 ▲통영중앙 김성문 ▲파장동 유재천 ▲파주운정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경현 ▲팔용동 박준명 ▲평내동 허동수 ▲평창동 김우천 ▲포천 성훈경 ▲포항남 이종화 ▲포항중앙 박낙현 ▲포항 이영수 ▲풍동 김승필 ▲하남 최용진 ▲하단동 김재덕 ▲하당 전동식 ▲하안동 김병기 ▲학동사거리 이규열 ▲학동역 한미애 ▲해운대역 진춘 ▲혜화동 진우섭 ▲호계남 이동철 ▲호계동 박대용 ▲홍성 박홍기 ▲화곡역 김현성 ▲화서동 박찬일 ▲효창동 장성민 △PB센터장▲대구 윤규호 ▲대전 조성익 ▲대치 박성영 ▲명동 김상진 ▲목동남 이종신 ▲부산 김상도 ▲분당정자 강신주 ▲서초 김남영 ▲여의도 조영숙 ▲올림픽 박숙영 ▲일산 이남우 ▲청담 문영소 △기업금융지점장▲거제 하덕일 ▲경기북부 이윤선 ▲경산 신순봉 ▲광산 정왕식 ▲광주 김석진 ▲구로동 최현규 ▲금촌 최만우 ▲김포기업금융지점 개설준비위원장 한형구 ▲김해 강영모 ▲녹산공단 김석태 ▲달서 성종훈 ▲대구북부 오세욱 ▲대치동 이규홍 ▲동부 최범식 ▲동부산 주낙경 ▲둔산 유세종 ▲디지털센터 고재성 ▲마산 조상근 ▲목동 이범영 ▲목포 이국선 ▲무역센터 이상원 ▲방배동 박현배 ▲보라매 김영연 ▲부천 박기암 ▲분당 김복래 ▲사상 강대현 ▲ 사하 김영민 ▲삼성센터 이창근 ▲서린동 이원록 ▲서초동 김홍식 ▲소공동 김진형 ▲송파 김동남 ▲수원 최효식 ▲스타타워 강재규 ▲아산 권주창 ▲안양 이상원 ▲양재역 최병기 ▲양평동 장세일 ▲여의도법인영업부장 오경록 ▲오산 강형엽 ▲용산 김용구 ▲울산북부 윤경호 ▲울산중앙 이규봉 ▲정자동 김성중 ▲창원 허진 ▲청주 최병열 ▲평택 이종일 ▲호계동 윤중근 ▲화성남양 강순배 △센터장 ▲경인심사 안인찬 ▲남부심사 김쌍철 ▲부산심사 박지호 ▲북부심사 임병수 ▲서부심사 김학조 ▲강원여신관리 이종구 ▲경남여신관리 신광현 ▲경매/소송관리 조경복 ▲담보여신관리 이석원 ▲대구여신관리 김상성 ▲대전여신관리 안병기 ▲수원여신관리 김남균 ▲신용여신관리 김영식 ▲전북여신관리 최병길 ▲ACS 이현태 ▲경인업무지원 오석성 ▲대출지원 신영도 ▲실행지원 임일수 ▲자금물류지원 김용범&nbsp;< 이상 501명>
2010.01.14 I 김수연 기자
박영규 "'지붕킥' 데릴사위 정보석 잘 하더라"
  • 박영규 "'지붕킥' 데릴사위 정보석 잘 하더라"
  • ▲ 박영규 (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박영규가 MBC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 대해 호평했다. 박영규는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감독 김상진, 제작 시네마서비스)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박영규는 이 자리에서 '지붕킥'을 시청하냐는 질문에 "가끔 챙겨서본다"며 "'지붕킥'연출하는 김병욱 PD가 제가 출연했던 '순풍산부인과'도 연출했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지난 2000년대 초반 SBS에서 방영된 '순풍산부인과'에서 데릴사위이자 미달이 아빠 역으로 출연, 시트콤 연기의 달인으로 불렸다. 박영규는 "정보석이 '지붕킥'에서'순풍산부인과'의 저처럼 데릴사위로 출연하던데 나름대로 잘 하고있는 것 같다"며 "그걸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시트콤에 대한 향수를 내비쳤다. 박영규는 지난 1999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외에 '보리울의 여름' 및 '라이터를 켜라' 등에 출연했으며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4년 영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이후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해왔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는 1999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모은 '주유소 습격사건'의 후속편으로 지현우, 조한선, 문원주, 정재훈이 사고뭉치 4인방으로 출연한다. 전편의 메가폰을 잡은 김상진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박영규 역시 전편과 같은 주우소 박사장 역으로 출연했다. 오는 21일 개봉.
2010.01.12 I 김용운 기자
박영규, '지붕킥'으로 복귀 신고식…순재·자옥의 훼방꾼
  • 박영규, '지붕킥'으로 복귀 신고식…순재·자옥의 훼방꾼
  • ▲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의 박영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박영규가 5년 만의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박영규는 14일 방송될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혼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이순재와 김자옥의 사랑의 훼방꾼으로 출연한다. 과거 김자옥과 한 동네에 살던 연하남으로 이순재에게 청혼을 받은 김자옥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게 박영규의 역할이다. 박영규는 ‘지붕뚫고 하이킥’의 연출자 김병욱 PD와 ‘순풍 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에서 호흡을 맞췄다. 박영규의 이번 ‘지붕뚫고 하이킥’ 카메오 출연 역시 김병욱 PD와의 의리와 신뢰 때문에 성사됐다. 한편 박영규는 오는 21일 개봉할 ‘주유소 습격사건2’에서 다시는 습격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습격단을 능가하는 막강 주유원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주유소 박사장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관련기사 ◀☞[포토]박영규 '주유소 습격, 어림없다'☞[포토]박영규 '죽은 아들 생각에 목이 메어와'☞박영규 "이광기 아들 소식에 동병상련"☞박영규 "외아들 잃고 5년…세상을 등지고 살았다"☞'미달이 아빠' 박영규, '주유소 습격사건2'로 4년 만에 연기 복귀
2010.01.12 I 김은구 기자
유재석 MBC 연예대상 2년 만에 다시 대상(종합)
  • 유재석 MBC 연예대상 2년 만에 다시 대상(종합)
  • ▲ 유재석이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시상대로 나가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유재석이 2년 만에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자리에 다시 올랐다. 유재석은 29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올해 ‘무한도전’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이끌며 MBC 예능프로그램의 자존심을 지켰다. 유재석의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은 다른 ‘무한도전’ 출연진,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와 함께 대상을 받은 2007년 이후 2년 만이다. 유재석은 2006년에도 대상을 받았다. 유재석은 “영광스럽고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한편으로는 왜 이렇게 죄송한지 모르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호동이 형, (박)미선이 누나, 오랫동안 친구지만 서로 바빠서 축하도 제대로 못해준 (이)휘재 생일 축하한다.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부모, 장인, 장모,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 아빠가 된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아이가 커서 거실에서 같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모두 12세 미만은 (부모의) 시청지도가 있어야 한다. 그럼 2022년인가. 죄송하다. 깨방정을 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유재석은 또 아내 나경은 MBC 아나운서에 대해 “보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쑥스러워서 잘 못하겠더라. 여보 사랑해”라고 말했다.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 ‘무한도전’ ‘놀러와’ 유재석 ▲최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 ‘세바퀴’ 김구라 ▲최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 ‘세바퀴’ 이경실 ▲최우수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 ‘지붕뚫고 하이킥’ 정보석 ▲최우수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여자 : ‘태희혜교지현이’ 박미선 ▲우수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 ‘태희혜교지현이’ 윤종신 ▲우수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여자 : ‘태희혜교지현이’최은경 ▲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 ‘무한도전’ ‘놀러와’ 노홍철 ▲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 ‘세바퀴’ 김지선, 임예진 ▲신인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 ‘무한도전’ ‘놀러와’ 길, ‘우리 결혼했어요’ 김용준 ▲신인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 ‘우리 결혼했어요’ 유이, 황정음 ▲신인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 ‘하땅사’ 김경진, ‘지붕뚫고 하이킥’ 최다니엘 ▲신인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여자 : ‘지붕뚫고 하이킥’ 신세경, 황정음 ▲아역상 : ‘지붕뚫고 하이킥’ 진지희, 서신애 ▲특별상 버라이어티 부문 : ‘세바퀴’ 선우용여, 조형기, 조혜련 ▲특별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 ‘지붕뚫고 하이킥’ 김병욱 PD ▲특별상 가수 부문 : 소녀시대 ▲PD상 : ‘무한도전’ ▲작가상 : ‘세바퀴’ 김성원 작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상 : ‘지붕뚫고 하이킥’ 윤시윤, 신세경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 ‘무한도전’ ▲공로상 : 이순재 ▶ 관련기사 ◀☞2009 MBC 연예대상, '이변은 없었다'☞'무한도전' 4년 연속 MBC 최고 예능프로그램 선정☞신세경, 윤시윤과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2관왕' 달성☞노홍철 "열심히 해서 장윤정과 잘 돼 보겠다"☞MBC 연예대상 아역상 서신애·진지희, 다른 수상소감 '눈길'
2009.12.30 I 김은구 기자
황정음 MBC 연예대상 신인상만 2관왕
  • 황정음 MBC 연예대상 신인상만 2관왕
  • ▲ 황정음(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황정음이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2개를 차지했다. 황정음은 29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에 이어 코미디 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황정음은 올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황정음은 코미디 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 수상 후 “연기의 재미를 알게 해준 ‘지붕뚫고 하이킥’ 김병욱 PD에게 감사드린다. ‘지붕뚫고 하이킥’ 끝까지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황정음과 함께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신세경도 코미디 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신세경은 “부족한 제게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붕뚫고 하이킥’ 식구들 모두 감사드리고 정신 없어 연락 한통 제대로 못한 친구들, 집에서 TV 보고 계실 사랑하는 엄마, 아빠한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은 ‘하땅사’의 김경진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경진은 “2007년 개그맨이 돼서 이 스튜디오에서 첫 녹화를 했는데 못한다고 혼났다. 계속 통닭 튀길 뻔했는데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 안방에 웃음의 핵폭탄을 날리겠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저를 지켜봐주시고 성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 드리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9.12.29 I 김은구 기자
김범, '지붕킥'서 초콜릿 복근 공개 '남성미 물씬'
  • 김범, '지붕킥'서 초콜릿 복근 공개 '남성미 물씬'
  • ▲ 김범[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범이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 출연해 초콜릿 복근을 공개했다. 김범은 21일 방송될 ‘지붕뚫고 하이킥’ 72회 촬영에 김자옥의 조카로 미소가 아름다운 ‘꽃남 공대생’으로 출연, 황정음, 유인나와 호흡을 맞췄다. 극중 황정음과 유인나는 김자옥의 집에서 김범을 보고 한눈에 반해 호감을 얻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는 게 이번 촬영의 내용이다. 2006~2007년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앳된 이미지로 ‘하숙범’이란 별칭을 얻었던 김범은 이번 촬영에서 상반신을 노출하며 성숙한 남자로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현재 ‘지붕뚫고 하이킥’ 스태프 대부분이 2년 전 ‘거침없이 하이킥’을 촬영할 때 멤버들이라 김범도 편하게 연기했던 것 같다”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김범과 절친한 친구로 출연한 정일우도 응원차 현장을 찾아 더욱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출자 김병욱 PD를 비롯한 스태프도 2년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김범과 정일우를 자랑스러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은 지난 17일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2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거듭하고 있다. ▶ 관련기사 ◀☞김범 '비상' 소속사간 분쟁 가열☞김범, 5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당해☞'비상' 김별 "김범과 키스신 있던 부산 촬영 좋았다"☞김범 "'비상'의 시범, '드림'의 장석에게 미안"☞김범, 첫 영화 주연작서 호스트로 파격 변신
2009.12.21 I 김은구 기자
  • (인사)SK증권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SK증권(001510)은 지난 18일자로 임원 및 팀·지점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승진>◇상무▲1영업본부 이영식 ▲3영업본부 박태형 ▲경영지원실 이재상 ◇본부장▲프로젝트금융본부 이한조 ▲기업금융본부 박영완<전보>◇팀장▲마케팅팀 김중일 ▲WM팀 김병욱 ▲영업지원팀 박봉용 ▲신채널지원팀 김대석 ▲온라인영업팀 이재근 ▲종합금융팀 조성수 ▲법인영업1팀 신보성 ▲법인금융팀 이동환 ▲프로젝트금융1팀 이병휘 ▲기업금융1팀 김정열 ▲IPO팀 임정섭 ▲FAS팀 김홍기 ▲장외파생상품팀 박중재 ▲인프라지원팀 이승호 ▲기획관리팀 조수범 ▲신사업개발팀 조성구 ▲인력관리팀 정승구 ▲심사팀 국승훈 ▲준법감시팀 강진호 ▲감사팀 최용훈◇지점장▲영업부 김익수 ▲전주 권성운 ▲안산 김형창 ▲중동 홍성기 ▲고창 김영진 ▲테헤란로 김성중 ▲역삼역 김계식 ▲방배역 이원선 ▲강남대로 박제천 ▲논현 박영수 ▲청담 이원규 ▲명동 공평근 ▲성남 이근찬 ▲수원 김동엽 ▲남양주 장용진 ▲의정부 김남호 ▲파주 진상준 ▲서린 김순영 ▲부산 엄재술▲대구 김인숙 ▲삼천포 김강현 ▲진주 조진환▲포항 차찬우 ▲대구서 유인영 ▲창원 김조호 ▲구서 이정호 ▲성서 지병근 ▲영천 김정하 ▲왜관 백영수 ▲서울산 허윤▶ 관련기사 ◀☞수백억 매출의 100원대 초저평가 황제주에 주목하라!
2009.12.21 I 유환구 기자
예상 뛰어넘은 인기 '파란의 역작들'
  • [2009 파워 콘텐츠]예상 뛰어넘은 인기 '파란의 역작들'
  • ▲ MBC '지붕뚫고 하이킥'과 '세바퀴'[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기대를 받고 있던 TV프로그램, 영화가 공개된 후 인기를 끄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출연진, 제작규모, 내용 등에서 이미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내용이 기대에 못미쳐 인기를 끌지 못한다면 세간의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공개 전에 별다른 기대를 모으지 못했는데 인기를 끌었다면? 예상을 뛰어넘은 성과를 낸 만큼 파란, 이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그런 TV프로그램, 영화가 진정한 파워 콘텐츠로 꼽힐 만하다. 2009년에는 유독 그런 파워 콘텐츠가 풍성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와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 영화 ‘워낭소리’ 등이다. ◇ '과연 될까?' 의심 불식시킨 '세바퀴'·'지붕뚫고 하이킥' ‘세바퀴’는 선우용여, 임예진, 이경실 등 아줌마들이 고정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리얼리티를 부르짖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예능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어찌 보면 정적인 ‘세바퀴’가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세바퀴’는 당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로 방송되다 지난 4월4일부터 토요일 밤 시간대로 자리를 옮기며 독립했다. 그러자 ‘고기가 물을 만난’ 격이 됐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시청률 경쟁에서 애를 먹던 ‘세바퀴’는 자리이동 후 같은 채널 ‘무한도전’과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다툴 정도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가뜩이나 거침없는 아줌마들의 입담이 넘쳤던 ‘세바퀴’가 더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기에 적합한 자리로 이동을 한 것이다. ‘세바퀴’는 이후 편성변경 등으로 방송시간이 1시간여 조절되기도 했지만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기대 반, 의심 반으로 출발했다.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방송되며 인기를 끌었던 ‘거침없이 하이킥’의 속편 격으로 국내에서 속편이 성공한 사례가 드물었고 시트콤의 인기도 예전만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트콤의 명인 김병욱 PD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또 다시 20%가 넘는 시청률로 이끌었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와 상황설정, 억지스럽지 않고 따뜻한 웃음이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도 변함없는 성공 공식이었다. 그러면서 ‘지붕뚫고 하이킥’은 오현경, 정보석, 신세경, 황정음 등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특히 신세경은 ‘청순 글래머’, 황정음은 ‘떡 실신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nbsp;&nbsp;▲ KBS 2TV '꽃보다 남자'와 SBS '찬란한 유산'◇ '꽃보다 남자'·'찬란한 유산' 스타가 없다고? 만들면 되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찬란한 유산’의 인기도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었다. ‘꽃보다 남자’는 F4라 불리는 재벌 2세 꽃미남 4명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고 있는 고등학교에 평범한 집안의 여학생이 다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일본 원작 만화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지만 이미 대만과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 만큼 비교가 불가피해 부담일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꽃보다 남자’는 여자 주인공 금잔디 역의 구혜선을 제외하면 이민호, 김현중, 김준 등 F4 멤버들은 당시만 해도 연기자로서는 낯설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겨울방학 시즌에 방송되면서 청소년들과 원작만화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주요 출연진 모두를 스타로 도약시켰다. 특히 남자 주인공 구준표 역을 맡았던 이민호는 차세대 한류를 이끌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찬란한 유산’은 식품회사를 배경으로 창업주의 손자 선우환을 비롯한 네 남녀의 사랑, 회사 후계구도를 두고 벌어지는 갈등 등을 담았다. 어찌 보면 흔하고 뻔한 내용일 수 있는 드라마. 더구나 주연은 선우환 역의 이승기와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으로 당시만 해도 약해보였다. 그러나 연말에 와서 ‘찬란한 유산’의 주연배우들의 입지는 한층 확고해졌다. 그만큼 ‘찬란한 유산’에서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한효주는 ‘허준’, ‘대장금’, ‘이산’의 이병훈 PD가 연출을 맡아 내년 방송될 MBC 사극 ‘동이’에 타이틀롤로 낙점됐으며 배수빈은 SBS ‘천사의 유혹’ 주인공에 이어 영화 ‘비상’과 ‘걸프렌즈’에서 잇단 변신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승기는 올해 연기, 예능, 가수활동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고 문채원도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로 활동을 이었다.&nbsp;&nbsp; ▲ tvN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에 출연하는 정가은과 영화 '워낭소리'◇ '워낭소리'·'남녀탐구생활' 비주류?&nbsp;이변의 주인공 정형돈과 정가은을 내세운 ‘남녀탐구생활’은 같은 상황에서 남녀의 심리와 행태를 비교, 설명하는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무미건조할 정도로 높낮이에 변화가 없이 ‘해요’체로 끝나는 성우 서혜정의 내레이션도 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시청률도 케이블채널에서는 상당히 높은 5%대에 근접하는 수치까지 치솟았다. CF는 물론 지상파 방송에서도 ‘남녀탐구생활’을 패러디할 정도였다. 그동안 방송가에서 비주류에 머무르던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의 위상을 ‘남녀탐구생활’은 한단계 끌어올렸다.덕분에 주로 케이블채널에서 활동하던 정가은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우리 아버지’ 코너에 MC로 투입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워낭소리’의 흥행은 2009년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워낭소리’는 30년을 함께 한 늙은 소와 시골 노부부의 우정을 담백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기존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흥행 최고기록은 ‘비상’의 3만9072명, 국내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 중에서는 극장상영과 공동체 상영을 합쳐 10만 명가량을 동원한 ‘우리학교’가 최고였다. 그러나 ‘워낭소리’는 웬만한 상업영화도 부러워할 만한 293만6648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 모았다. 뿐만 아니라 ‘워낭소리’는 개봉 6주차였던 2월20일부터 22일까지 주말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숱한 기록을 갈아엎었다. 개봉 6주차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전무한 일이었고 독립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 역시 마찬가지였다. ‘워낭소리’는 한국 영화사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작품이라 할 만하다. ▶ 관련기사 ◀☞[2009 랭킹 넘버원]'찬유' '워낭소리' '서태지'···올해의 왕중왕은?☞[2009 대공감 말말말]"엣지있게 살란 말야, 이것들아~"☞[2009 대중문화 키워드③]'파워커플', 한국의 新 연예권력 부상☞[2009 대중문화 키워드①]'걸그룹', 올해 대중문화를 읽는 열쇠말☞[2009 파워스타④]Entertainer of the year…이승기
2009.12.17 I 김은구 기자
  • 삼성그룹 전 계열사 임원인사 명단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三 星 電 子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김봉영 김재권 김철교 김태한 남성우 이선종 이재용 이종석 홍창완 <專 務> 강경훈 고동진 김명수 김상현 김석필 김지승 데이빗스틸 민영성 박경정 박명동 박종서 박종환 서치원 엄영훈 옥경석 원기찬 윤승철 이선우 이영우 이영호 전광호 전성호 전우헌 정민형 지완구 최승하 최우수 팀백스터 한명섭 허상훈 <常 務> 고승환 고주현 고홍선 곽진환 구자익 김경진 김교익 김명건 김범동 김병욱 김사필 김성일 김성진 김영선 김영욱 김용봉 김재우 김중호 김진성 김진해 김태호 김태훈 김학태 김홍경 김효규 류영수 류원보 류현철 목장균 문양춘 박봉주 박영선 박인철 박진호 박현순 박현종 백지호 변성호 부성종 성낙환 성일경 송기찬 신동훈 신재호 심의경 안재형 엄상재 엄성호 엄태훈 오상훈(영상) 오상훈(북미) 유석영 유승규 윤성혁 이강협 이기연 이상규 이영국 이재덕 이재엽 이재철 이진하 이철영 이평우 인현진 임호순 장수철 전세원 정성미 존레비 최방섭 최원진 최정준 최주호 최진규 최훈 필립바틀레 하주호 한재영 허정호 홍규식 홍두희 홍원학 홍현칠 황호연 [硏究任員 昇進者] <副社長級> 전영현 <專務級> 박노열 박동수 서동일 정은승 조승환 최정혁 <常務級> 강상석 강원석 곽동원 김건수 김광석 김민구 김종일 김진기 김학상 나일구 남석우 노정호 두석광 박종호 변영기 서상범 심재성 안윤순 이남노 이병국 이성수 이승준 이재형 이정배 장성진 전병환 정기태 최승범 최재영 추신호 한석주 허득만 허문기 홍준성 [專門任員 昇進者] <副社長待遇> 김수목 성열우 <專務待遇> 신명훈 이수형 장동훈 <常務待遇> 김병주 김석근 손헌태 송원득 이동근 이흥모 조은정 三星디지털이미징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윤병두 [硏究任員 昇進者] <常務級> 김성훈 三 星 SDI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이진건 <專 務> 윤여창 주재환 <常 務> 김승철 박용찬 정지관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장동식 <常務級> 김근배 김진복 三 星 電 機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이종혁 최치준 <專 務> 김영욱 임우재 홍사관 <常 務> 가철순 류승모 류헌 박봉수 이정수 이종상 [硏究任員 昇進者] <常務級> 남창갑 박흥수 임영환 三星코닝정밀유리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오세준 <專 務> 김재현 박창호 <常 務> 강중근 금정철 정진평 [專門任員 昇進者] <常務待遇> 김광래 三 星 SDS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박광영 <常 務> 문정수 이병학 三星모바일디스플레이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정배현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김성철 <常務級> 김병희 김혜동 어기한 三 星 LED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김동림 유재형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이용희 <常務級> 김용천 三 星 重工業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박주원 이현용 <專 務> 원윤상 윤영호 <常 務> 김준철 민경태 박효달 이무녕 전창렬 정은수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김재훈 [專門任員 昇進者] <常務待遇> 이용우 三 星 테크윈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하윤호 <專 務> 도인록 이정훈 조돈엽 <常 務> 김용준 이영찬 최철영 홍운표 三 星 토 탈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안동열 정원범 [硏究任員 昇進者] <常務級> 장호식 三星石油化學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김승수 三星精密化學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이길환 <常 務> 김일환 김희득 백진오 서태호 三星BP化學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김영태 <常 務> 이태의 三 星 生 命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곽상용 한종윤 <專 務> 김도겸 박현정 임영빈 <常 務> 김대환 김도근 남대희 박용시 복의순 유호석 이승철 정상철 [專門任員 昇進者] <專務待遇> 이상철 三 星 火 災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권대영 김석태 이덕재 이명호 이종영 장인수 조희종 三 星 카 드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최종수 허봉호 <常 務> 김상기 김석근 김인철 박상만 양문호 최호선 [專門任員 昇進者] <專務待遇> 김대열 三 星 證 券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반용음 <常 務> 강윤영 김윤식 박인성 정상교 정영완 三星投信運用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한규선 <常 務> 전영하 三星벤처投資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강명구 김민수 三星物産(商事)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김신 김창수 <專 務> 김청환 유홍렬 <常 務> 김상윤 신호준 정민영 최준석 한인호 황종국 三星物産(建設)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박병근 이경택 <常 務> 김정원 서종해 이기학 전언중 최영우 허철호 황대진 [專門任員 昇進者] <專務待遇> 김영호 <常務待遇> 나재심 이영일 三星엔지니어링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손병복 <專 務> 강성영 공홍표 백재봉 안대영 최현대 <常 務> 김형수 박진섭 오동진 유지수 이진규 이천구 조범신 지인호 최상 최재훈 第 一 毛 織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김동하 이서현 이재균 <常 務> 문정기 박광식 배재현 신권식 신성재 이승욱 이용희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장두원 三星에버랜드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김운원 조병학 <常 務> 박준성 박충배 유인종 이현종 정병석 하진열 호 텔 新 羅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차정호 <常 務> 박상오 第 一 企 劃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임대기 <常 務> 김성종 문재한 오승제 윤석준 [專門任員 昇進者] <副社長待遇> 최인아 에 스 원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김능수 <常 務> 김기홍 김만순 김종국 조부관 차영균 三星라이온즈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김재하 三星經濟硏究所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이범일 <專 務> 이건혁 <常 務> 김기원 [硏究任員 昇進者] <常務級> 최인철 황인성 三星人力開發院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성인희 <常 務> 송근녕 日 本 本 社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이광성 中 國 本 社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김흥식 <常 務> 송만식 윤성희 [專門任員 昇進者] <專務待遇> 김윤근 三 星 醫療院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권기창 <專 務> 심재명 江北三星病院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신종도 馬山三星病院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황선태
2009.12.16 I 김상욱 기자
  • 삼성전자 임원인사 명단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다음은 삼성전자가 16일 단행한 임원인사 명단.▲부사장 승진[經營任員]김봉영 김재권 김철교 김태한 남성우 이선종 이재용 이종석 홍창완[硏究任員]전영현[專門任員]김수목 성열우▲전무 승진[經營任員]강경훈 고동진 김명수 김상현 김석필 김지승 김흥식 D.Steel 민영성 박경정박명동 박종서 박종환 서치원 엄영훈 옥경석 원기찬 윤승철 이선우 이영우이영호 전광호 전성호 전우헌 정민형 지완구 최승하 최우수 T.Baxter 한명섭허상훈 [硏究任員]박노열 박동수 서동일 정은승 조승환 최정혁[專門任員]김윤근 신명훈 이수형 장동훈 ▲상무승진[經營任員]고승환 고주현 고홍선 곽진환 구자익 김경진 김교익 김명건 김범동 김병욱김사필 김성일 김성진 김영선 김영욱 김용봉 김재우 김중호 김진성 김진해김태호 김태훈 김학태 김홍경 김효규 류영수 류원보 류현철 목장균 문양춘박봉주 박영선 박인철 박진호 박현순 박현종 백지호 변성호 부성종 성낙환성일경 송기찬 신동훈 신재호 심의경 안재형 엄상재 엄성호 엄태훈 오상훈오상훈 유석영 유승규 윤성혁 윤성희 이강협 이광성 이기연 이상규 이영국이재덕 이재엽 이재철 이진하 이철영 이평우 인현진 임호순 장수철 전세원정성미 J.Revie 최방섭 최원진 최정준 최주호 최진규 최 훈 P.Barthelet 하주호한재영 허정호 홍규식 홍두희 홍원학 홍현칠 황호연[硏究任員]강상석 강원석 곽동원 김건수 김광석 김민구 김종일 김진기 김학상 나일구남석우 노정호 두석광 박종호 변영기 서상범 심재성 안윤순 이남노 이병국이성수 이승준 이재형 이정배 장성진 전병환 정기태 최승범 최재영 추신호한석주 허득만 허문기 홍준성[專門任員]김병주 김석근 손헌태 송원득 이동근이흥모 조은정
2009.12.16 I 김상욱 기자
'악동' 해리의 유행어 '빵꾸똥꾸'의 탄생 배경은?
  • '악동' 해리의 유행어 '빵꾸똥꾸'의 탄생 배경은?
  • ▲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해리 역으로 출연 중인 진지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악동 해리의 유행어 ‘빵꾸똥꾸’의 탄생 배경이 밝혀진다.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은 20일 방송될 52회에서 해리(진지희 분)가 어떻게 ‘빵꾸똥꾸’라는 말을 사용하게 됐는지를 소개한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해리는 심심할 때도, 놀아달라고 할 때도, 외로움을 표현할 때도, 맞수 신애(서신애)를 부를 때도 ‘빵꾸똥구’를 외쳐 이 말의 의미에 관심이 모아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 말에 대해 “가슴이 답답하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 또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생겼을 때 외칠 수 있는 신 유행어”라고 반색하는가 하면 또 다른 일부는 “좋지 않은 의미인 것 같은데 아이들이 배운다”며 삼가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 왔다. 이날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이 ‘빵꾸똥꾸’라는 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판단 기준을 정립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석으로부터 ‘빵꾸똥꾸 금지령’을 받은 해리가 괴로워하는 모습과 함께 해리의 부모인 현경과 보석이 ‘도대체 언제부터 왜 해리가 ‘빵꾸똥꾸’라는 단어를 외치게 됐는가‘를 회상하는 내용이 담겨지게 된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은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19일 방송이 20.7%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지붕뚫고 하이킥' 악동 해리 맹활약에 20% 돌파☞줄리엔 강 “우리는 하이킥 친형제” 데니스 강 응원☞'지붕뚫고 하이킥' 파격 캐릭터로 '거침없이…' 인기 추월☞'지붕뚫고 하이킥' 19.7% 자체최고시청률☞'하이킥' 150여 연기자·제작진, 김병욱PD 깜짝 생일파티
2009.11.20 I 김은구 기자
'지붕뚫고 하이킥' 파격 캐릭터로 '거침없이…' 인기 추월
  • '지붕뚫고 하이킥' 파격 캐릭터로 '거침없이…' 인기 추월
  • ▲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시즌1 격인 ‘거침없이 하이킥’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붕뚫고 하이킥’은 12일 19.7%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7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2개월이 조금 지나 시청률 20%의 문턱에 섰다. 2006년 11월6일 첫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이 2007년 1월18일과 19일 각각 19.8%와 19.9%를 기록하며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을 감안하면 속도는 엇비슷하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방학 시즌에 시청률이 높아지는 시트콤의 특성상 겨울방학이 되기 전인 11월 시청률을 20%에 육박할 정도로 끌어올린 ‘지붕뚫고 하이킥’의 기세는 더 무섭다. 결국 ‘김병욱표 가족 시트콤’에 출연진 각각의 예상치 못했던 캐릭터 변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연출자 김병욱 PD는 ‘거침없이 하이킥’은 물론 그 이전 작품들에서도 보여줬던 것처럼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전 연령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들였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중장년 층인 이순재와 김자옥, 30~40대의 오현경과 정보석, 20대의 황정음과 신세경, 최다니엘, 10대인 윤시윤, 10대 미만인 서신애와 진지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각자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어느 연령대에서 시청을 하더라도 자신의 이야기, 자신 주변의 이야기라는 생각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 여기에 출연진 각각의 변신도 파격적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오현경이 다소 과격하고 무뚝뚝한 체육교사이자 폭력적인 엄마로 등장하고 반듯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정보석은 머리가 나쁘고 무능해 장인이자 직장 사장인 이순재에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구박을 당하는 ‘천덕꾸러기’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황정음은 술에 취한 연기로 화제몰이를 했고 MBC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의 아역을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했던 신세경은 착하고 순박한 가사도우미로 변신을 했다. 오현경의 딸로 출연 중인 진지희는 자신의 집에 얹혀사는 서신애를 괴롭히는 악역을 맡고 있다. 여기에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도 주인공 가족의 최고 어른을 맡은 이순재마저 바뀌었다. 가부장적인 캐릭터는 같지만 이순재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야동’을 밝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김자옥과 늦게 시작된 사랑이 웃음포인트다. 이런 출연진의 캐릭터 변신과 가족 시트콤의 장점을 앞세운 ‘지붕뚫고 하이킥’이 겨울방학 시즌에 접어들면 어디까지 시청률을 높여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기사 ◀☞'지붕뚫고 하이킥' 19.7% 자체최고시청률☞'하이킥' 150여 연기자·제작진, 김병욱PD 깜짝 생일파티☞이봉원, '지붕뚫고 하이킥' 카메오 출연…일본어 실력 발휘☞'이형사' 윤서현, 2년만에 MBC '…하이킥' 합류☞오현경, '지붕뚫고 하이킥'서 20년만에 미코 수영복 착용
2009.11.13 I 김은구 기자
''하이킥'' 150여 연기자·제작진, 김병욱PD 깜짝 생일파티
  • ''하이킥'' 150여 연기자·제작진, 김병욱PD 깜짝 생일파티
  • ▲ 김병욱 PD[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 연기자와 제작진이 연출자 김병욱 PD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이순재 김자옥 오현경 정보석 최다니엘 황정음 신세경 등 연기자와 제작진 약 150여명은 23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하이킥' 세트촬영 도중 저녁 식사 시간을 이용해 김 PD를 위한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이날 파티는 24일 김PD의 생일을 맞아 전 배우와 제작진이 깜짝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뜻을 모아 준비했다. '하이킥'에서 선악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신애와 진지희는 전 제작진이 저녁식사를 하던 중 생일 케이크를 들고 축하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해 김 PD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 PD의 얼굴에 케이크 크림을 묻히며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깜짝 생일 파티에 감격스러운 표정을 드러낸 김 PD는 "여러분이 모두 수고를 해준 덕분에 '하이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고마울 뿐"이라며 "이제 겨우 1/4을 넘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보일 '하이킥' 식구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김 PD가 촬영에 들어간 순간부터 지금까지 밤잠 미뤄가며 직접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는 등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런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시어 깜짝 생일파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09.10.26 I 장서윤 기자
''이형사'' 윤서현, 2년만에 MBC ''…하이킥'' 합류
  • ''이형사'' 윤서현, 2년만에 MBC ''…하이킥'' 합류
  • ▲ 윤서현[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형사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윤서현이 2년만에 '하이킥' 팀에 합류했다. 윤서현은 오는 26일 방송하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외, 연출 김병욱)에 체육교사 역으로 등장, 신세경·오현경 등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전편 '하이킥'에 출연했던 연기자 중 '지붕뚫고 하이킥'에도 캐스팅된 이들은 이순재, 홍순창 등 몇몇에 불과하다. 연출자인 김병욱 PD가 "제목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콘셉트와 스토리 등으로 승부할 것"이라는 기획의도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전편에서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형사 역으로 출연했던 윤서현은 이번에는 단순 무식한 성격의 체육교사 역으로 분한다. 학교에 온 세경(신세경)을 보고 학생으로 오인한 그는 "이 학교 학생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세경의 말은 무시한 채 오리걸음을 시키는 등 타인의 말에 전혀 귀기울이지 않는 막무가내 캐릭터로 웃음을 줄 예정이다. 윤서현은 "김병욱 PD와의 인연으로 화제작 '하이킥'에 다시 출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전과는 또다른 개성으로 작품에 매력을 더하고 싶다"고 전했다.
2009.10.21 I 장서윤 기자
'야구광' 정준하, 전설의 4번 타자 역으로 '하이킥' 특별출연
  • '야구광' 정준하, 전설의 4번 타자 역으로 '하이킥' 특별출연
  • ▲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 특별출연한 정준하[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야구 광’ 정준하가 전설의 슬러거 역으로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특별 출연한다. 정준하는 25일 방송될 ‘지붕 뚫고 하이킥’ 15회에서 이현경(오현경 분)을 사이에 두고 투수 정보석과 승부를 겨루는 상대팀 4번 타자 마둔탁 역을 맡았다. 정준하는 극중 현경이 남편 정보석과 대학시절 러브스토리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만화와 영화, 드라마로 만들어졌던 ‘공포의 외인구단’을 패러디한 내용이다. 마둔탁은 대학 야구에서 홈런신화를 작성하며 프로야구에 1순위 지명을 받은 슬러거로 어느 날 우연히 경기장에서 보석을 응원하는 현경을 본 뒤 첫눈에 반해 작업을 걸다 잇단 부상으로 패전처리로 전락한 보석과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벌인다. 연예인 야구단 ‘한’의 1루수 겸 간판타자로 활약하며 각별한 야구사랑을 과시해왔던 정준하는 이번 촬영에서 아마추어 실력을 뛰어넘는 출중한 야구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정준하는 ‘지붕 뚫고 하이킥’의 연출자로 자신이 출연한 ‘거침없이 하이킥’도 연출했던 김병욱 PD의 출연요청에 흔쾌히 수락을 했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은 신세경이 이순재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다. 이순재-김자옥의 ‘황혼 로맨스’를 비롯해 오현경 정보석, 황정음, 윤시윤, 이기광, 서신애, 진지희 등 출연진들의 캐릭터가 무르익어 가면서 인기를 높이고 있다. ▶ 관련기사 ◀☞정준하, '제2의 브라운아이즈' 디셈버 홍보대사 자청☞정준하 "난 결혼계획 아직 못잡아…정형돈 부럽다"☞정준하, '맨땅에 헤딩' 특별 출연☞[포토]정형돈-정준하, '미녀와 함께라 행복해요~'☞정준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선 '바보형'이 없었다'
2009.09.23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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