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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메딕스, 개그우먼 김지민 쿨쎄라 전속모델로 선정
- [뉴미디어팀] 의료기기 제작 업체 ㈜메가메딕스(대표 김동완, www.coolcarboxy.com)는 개그우먼 김지민을 냉동분해의료기기 ‘쿨쎄라’의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메가메딕스 측은 “최근 종영한 개그콘서트의 ‘쉰밀회’의 주인공부터 KBS 위기탈출 넘버원, MBC 해피타임의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지민은 평소 여배우보다 예쁜 개그우먼으로 인기가 높다”면서 “그의 날씬한 몸매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새로 출시하는 냉동지방분해의료기기 쿨쎄라와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세우게 됐다”고 전했다. 체형보조 의료 장비인 쿨쎄라는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 만으로는 없애기 어려운 팔, 다리, 허벅지, 복부, 옆구리 등 군살을 제거해 몸매를 아름답게 가꿔주는 장비이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각광받는 냉동지방분해술 등 몸매성형에 활용될 수 있다.지방 제거를 원하는 부위에 -10도에서 5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쿨쎄라 핸드피스를 갖다 대면 지방세포가 냉각, 사멸된다. 이렇게 사멸된 지방세포는 신진대사 활동에 따라 스스로 체외 배출되는 원리이다. 쿨쎄라 시술은 45분 정도로 비교적 짧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또한 맞춤형 부위별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분해주사나 지방흡입을 꺼려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에 냉동지방분해기기 쿨쎄라는 식약처로부터 비침습적 지방감소의 사용 목적으로 허가 받았으며, 이달부터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만날 수 있다.
- ‘인기가요' 신화, 압도적인 퍼포먼스
- △ 그룹 신화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SBS ‘생방송 인기가요’ 방송화면)[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가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화는 25일 오후 800회 특집으로 꾸며진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히트곡인 ‘T.O.P’와 ‘Brand New’ 무대를 여유롭게 펼쳐 보이며 최장수 아이돌로서 연륜을 뽐냈다. 신화 멤버들은 화이트컬러의 의상으로 맞춰 입고 등장했다. 신화는 T.O.P 무대에서 보컬에 집중하며 초반부를 이어간 뒤 후렴부분에서는 군무를 선보였다. 이후 ‘Brand New’ 무대에서는 보다 격렬한 춤 동작으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한편 ‘생방송 인기가요’에는 신화 외에도 정용화, 종현, 매드클라운, EXID, 노을, 터보, 나인뮤지스, U-Kiss, 리지, 에디킴, 다비치, 1Punch, 여자친구, 소나무, 앤씨아, JJCC 등이 출연했다.▶ 관련기사 ◀☞ '전현무와 열애설' 양정원 스펙 살펴보니 '미모와 지성 겸비한 재원'☞ '붕어빵' 박성호 "전쟁나면 백화점서 돈 펑펑 쓰고 죽겠다고 했는데..."
- <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12월 1주
- - 12월 1주"/>공연 재연도 성황, <그날들> 유준상, 지창욱, 규현 등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마리 앙투아네트>(2위)를 밀어내고 예매 랭킹 정상에 올랐다. 올해 두 번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그날들>은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이 작/연출한 작품으로, ‘사랑했지만’ ‘나무’ 등 김광석이 남긴 명곡과 청와대 경호원들의 이야기를 매끄럽게 엮어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지난 주말 개봉한 <킹키부츠>가 세 계단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토니어워즈에서 6개 부문을 휩쓸며 크게 주목받은 이 뮤지컬은 오만석과 김무열, 지현우 등 인기배우들의 참여 아래 국내 첫 무대에 올랐다. 신디 로퍼가 만든 음악과 화려한 무대, 앙상블의 군무가 만나 흥을 돋운다는 평이다. <킹키부츠>의 도약으로 아트서커스 <카발리아>(4위)는 한 계단 내려갔고, 지난 주말 막을 올린 <원스>(5위)가 열 두 계단 뛰어올라 그 뒤를 이었다. 6, 7위는 <황태자 루돌프>와 <지킬앤하이드>가 각각 지켰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네 계단 내려가 8위를 지켰고, <라카지>와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각각 9, 10위를 지켰다. 2년 전 국내 초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라카지>는 정성화,김다현 등 초연멤버를 비롯해 최정원, 정원영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과 함께 오는 9일 막을 올린다. 콘서트 변치 않은 토이의 인기 지난달 7년 만에 정규 7집 앨범을 발표한 토이의 단독콘서트 <다 카포>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정상에 올랐다. 7집 타이틀곡 ‘세 사람’을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올리며 변함없는 실력을 증명한 유희열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 사랑 받은 인기곡을 여러 객원보컬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토이의 등장으로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2014>는 2위로 내려갔고, 컬투의 <두새끼 쇼>와 다이나믹 듀오가 박정현과 함께 하는 <그 해, 겨울>이 각각 3, 4위를 지켰다. 5위는 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김동완의 연말 콘서트 <스타라잇>이 차지했다. 앞서 미니 콘서트 <히(He)>를 개최했던 김동완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부응해 보다 큰 규모로 연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어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울트라캡숑>이 두 계단 뛰어올라 6위를 차지했고,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박효신의 투어콘서트 <해피 투게더> 서울공연(6위)과 김연우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친절한 연우신>(7위)이 그 뒤를 이었다. 9, 10위는 임창정의 <쇼 맨>과 걸그룹 티아라가 펼치는 <티아라 패밀리 콘서트>가 각각 지켰다. [2014.12.1 ~ 2014.12.7 인터파크 티켓 기준]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 내년 한국 경제 뒤흔들 4가지 위험요인(상보)
- [이데일리 최정희 조진영 기자] 세계 경제가 내년에도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주요 기관들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8%로 올해보다 0.5%포인트 높지만, 실제론 이보다 낮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를 지배했던 각국의 돈 풀기 정책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는 등 곳곳에 잠재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내년 중반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신흥국 등에 흘러갔던 자본이 유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흥국 불안 등 위기가 커질 경우 대표적으로 돈을 빼는 나라가 우리나라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반면 일본 아베노믹스의 돈 풀기 정책은 계속돼 엔화 약세의 부정적 여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 역시 우리나라의 타격이 가장 크다. 동시에 아베노믹스 실패에 따른 부작용도 걱정된다. 중국 경제 둔화 우려, 유럽의 위기 재연 가능성도 위협요인이다. 이에 환율 변동성과 외화유동성 관리에 집중해야 한단 분석이 제기됐다.◇ 美 금리 인상에 신흥국 자본유출 우려국제금융센터는 20일 서울 소공동 은행회관에서 ‘2015년 세계 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동완 국금센터 금융시장실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직면한 △미국, 영국 등의 통화 긴축(Contraction) △주요국 환율 갈등(Currency) △중국 경기의 급변 위험(China) △지정학적 위험(Conflicts) 등 4가지 위험요인(4C)을 제시했다. 김 실장은 “수 년간 자산시장 호조세를 뒷받침해 온 이른바 ‘Fed put(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완화 정책)’의 퇴조로 국제금융시장의 위험민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유동성에 기반한 동조화’에서 ‘펀더멘털에 기인한 차별화’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미국의 양적완화(QE) 기간에 유입된 대규모 유동성이 내년 중반 기준금리 인상으로 환류될 경우 글로벌 조달금리 상승과 신흥국 자금유출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단 설명이다. 신흥국이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지만, 성장동력 둔화, 수출 경쟁력 약화 등을 감안해 금리 인상을 선택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단 관측이다. 김 실장은 “올해 들어온 주식, 채권 외국인 자금을 합하면 10조원 정도인데 이런 자금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며 “신흥국이 불안하면 다른 신흥국에서 자금을 빼서 우리나라로 오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는데 이는 위기가 약하게 왔을 때 가능한 일이다. 위기가 세게 오면 우리나라가 대표적으로 자금이 빠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자금 이탈 방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돌발 위험 등으로 글로벌 차입시장이 경색될 가능성에 대비해 충분한 자금확보 및 차입선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韓, 엔저 타격 제일 커..환위험 관리해야 지난 10여년 넘게 지속된 달러 약세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강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이치훈 국금센터 연구위원은 “내년 달러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경우 원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 내지 약보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달러-원 평균환율이 올해보다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평균환율은 올해 1046.4원에서 내년 1130원 내외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화의 강세 추세는 아베노믹스 등 돈 풀기 정책을 하는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실장은 “엔저로 제일 타격받는 국가는 우리나라”라며 “엔저에 대비한 정책적 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보수적인 환위험 관리가 필요하단 분석이다. 이어 “엔저로 엔화를 차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갑자기 엔화가 강세로 가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며 “엔화 대출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中·日·EU 모두 불안요인주요국의 불안요인도 상당하다. 중국의 구조개혁이 미진할 경우 성장세가 약화될 뿐 아니라 부동산, 신용 등 거품이 붕괴되면서 경착륙할 위험도 커진다. 중국과 무역거래가 많은 우리나라 등 신흥국은 미국의 출구전략에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우려가 크다. 더구나 우리나라 10대 수출 품목 중 중국과 중복되는 비중은 올해 62%로 10년 전(52%)보다 10%포인트나 급증해 한·중간 수출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일본 아베노믹스의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성장 자체에 부담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본의 물가가 상승한다고 해도 실질임금과 소비 증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수입물가 상승과 소비세 인상이 주도했기 때문에 득보다 실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엔저에도 수출물량이 증가하지 않고, 생산과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 현상도 고민거리로 남는다. 유럽 경제를 이끌던 독일의 수출이 약화되면서 위기가 재연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높은 실업률과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2010~2012년과 같은 재정위기가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김 실장은 “세계 경제는 컨센서스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어 보수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준비해야 한다”며 “주요국 불안, 지정학적 위험 등 예상 못한 위함에 대한 가능성 점검과 컨틴전시 계획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