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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요금 두 번 낸적 있으시죠? 돌려받으려면.."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가정주부인 김모씨(36)는 지난 5월 전기요금을 내지 않았다. 이후 6월 전기요금은 5월 미납분까지 합산돼 청구됐고, 김씨는 이 사실을 모른 채 5월 고지서와 6월 고지서를 모두 은행에 들고 가 무통장 입금 처리했다. 직장인 박모씨(32)는 통신요금을 비롯해 관리비,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 등 각종 공과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한다. 최근 일이 바빠 잔고가 충분한지 확인을 하지 못했던 탓에 ‘두 번 납부한 것이라면 돌려받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부러 전기요금을 한 번 더 냈다. 전기요금을 두 번 납부(이중납부)하는 경우가 1년에 60만건에 달할 정도로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은 고객이 고의 또는 실수로 이중납부한 경우였으며, 때로는 한국전력(015760)이 검침 또는 계산을 착오해 과다청구되기도 했다. 22일 한전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동완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올해 7월까지 이중납부를 포함한 과다 징수가 총 377만여건 발생했다. 과다징수액만 1885억원에 달한다.한전이 검침착오, 계량기 이상, 요금계산 착오 등으로 요금을 과다하게 청구한 경우, 즉 한전의 실수로 과다청구된 경우는 8661건이었으며, 대부분은 고지서 및 잔고 미확인과 같은 고객의 ‘실수’로 인한 이중납부였다. 또 일부 전기를 많이 쓰는 기업은 ‘고의’로 이중납부를 하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큰 규모의 기업들은 대부분 전기요금 납부를 철저히 관리하지만, 간혹 잔고 미확인으로 이중납부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전기요금이 억대인 기업들의 경우 미납시 연체료가 수천만원대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처럼 이중납부가 발생한 경우 한전 측에 연락(국번없이 123)해 돈을 돌려달라고 하면, 확인 후 즉시 계좌로 입금해준다. 그러나 고객이 먼저 인지하더라도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은행을 통해 전기요금을 납부하면 통상 3일이 지나야 한전이 확인할 수 있어서다. 이중납부 사실을 모르고 있더라도 한전 측에서 과다징수 사실을 확인하고 나면 엽서,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고객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해준다. 통보를 받은 이후 한전에게 계좌이체를 요구할 수 있고, 급하지 않은 경우라면 다음 달 전기요금 청구시에 과다징수된 만큼 차감해달라고 하면 된다. 한전은 올해 연말까지 전기요금 납부 사실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전기요금을 낼 때 이미 청구됐는지 확인토록 해 이중납부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잘못으로 과다청구되거나, 고객의 실수로 이중납부한 경우 즉시 되돌려줄 수 있도록 전기요금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금융결제원, 시중은행 등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2015국감]윤상직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검토"☞ 한전, 세계 최대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시동☞ 한전, LS산전 등 25개社와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
- 배우 유연석, 뮤지컬 데뷔…11월 '벽을 뚫는 남자' 출연
- 배우 유연석이 ‘벽을 뚫는 남자’를 통해 뮤지컬 배우에 데뷔한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유연석이 ‘벽을 뚫는 남자’로 데뷔 이래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16일 뮤지컬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유연석은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 이지훈과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포스터(사진=쇼노트).‘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 국민 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 ‘쉘부르의 우산’의 유명 작곡가 미셸 르그랑이 작곡한 뮤지컬이다. 1996년 프랑스에서 초연돼 이듬해 프랑스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7년, 2012년, 2013년까지 공연을 한 롱런 스테디셀러다. 그 동안 박상원, 엄기준, 조정석, 해이, 남경주, 고영빈, 임창정, 이종혁, 마이클리, 김동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작품을 거쳐갔다.올해는 이지훈과 유연석이 더블 캐스팅돼 남자 주인공 ‘듀티율’로 분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유려한 노래 실력 때문에 수많은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안다. 본인 역시 뮤지컬 출연에 대한 의지가 깊었다. 다양한 작품 중 수준 높은 음악성과 아름다운 드라마를 지닌 ‘벽을 뚫는 남자’를 첫 작품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의사 ‘듀블’ 역에는 2012, 2013 시즌 연속 호평을 받았던 고창석과 배우 조재윤이 출연해 극의 감칠맛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사벨’로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출연한 배우 배다해와 배우 문진아가 연기한다. ‘매춘부’ 역은 한국 뮤지컬계의 두 디바 김영주와 이영미가 맡았다. 작품은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시종일관 유쾌한 재미와 발랄한 유머 그리고 통쾌한 풍자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1월 21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총 99회 공연한다.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02-749-9037.
-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11월 21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 [온라인부] 뮤지컬 제작사 쇼노트의 겨울 시즌 레퍼토리 뮤지컬,<벽을 뚫는 남자>가 오는 2015년 11월 21일(토)부터 2016년 2월 14일(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Le passé-muraille)을 원작으로,영화 <쉘부르의 우산>의 유명 작곡가 미셸 르그랑이 작곡한 뮤지컬이다.1996년 프랑스에서 초연되어 그 이듬해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과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격찬하여 화제가 될 만큼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와 로맨틱한 이야기가 일품이다.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배경으로,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이 작품은 시종일관 유쾌한 재미와 발랄한 유머 그리고 통쾌한 풍자로전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한국에서는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7년, 2012년, 2013년까지 공연해오며 관객들의 사랑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롱런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그 동안 박상원,엄기준, 조정석, 해이, 남경주, 고영빈, 임창정, 이종혁, 마이클리, 김동완 등그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실력파 배우들이 이 작품을 거쳐갔다.2015년 <벽을 뚫는 남자>에는 이지훈과 유연석이 더블 캐스팅되어 사랑스러운 남자 주인공 ‘듀티율’로 분한다. <은밀한 유혹>, <맨도롱 또&46627;>, <상의원>, <제보자> 등 드라마와 스크린을 동시에 섭렵한다재다능한 배우 유연석은 이미 공식 캐스팅 발표 전부터 본 공연 출연이 화제가 되었다.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로 숱한 여심을 뚫었던 남자, 유연석은 평소 유려한 노래 실력 때문에 주위에서 뮤지컬 출연에 대한 권유와 제안이 많았다고 한다. 수많은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본인 역시 뮤지컬 출연에 대한 의지가 깊었다고. 콜이 들어온 다양한 작품 중에서 수준 높은 음악성과 아름다운 드라마를 지닌 <벽을 뚫는 남자>의 매력에 주저 없이 자신의 ‘첫 번째 뮤지컬’로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2006년 <알타보이즈>를 시작으로 <내 마음의 풍금>, <햄릿>, <쓰릴 미>, <형제는 용감했다>, <에비타>, <삼총사>, <위키드>, <프리실라>, <라카지>등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창작과 라이선스 뮤지컬의 수작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무대의 베테랑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이지훈이 ‘듀티율’ 역에 도전한다. 최근 <엘리자벳>의 루이지 루케니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지훈의 캐스팅 소식을 접한 뮤지컬 관계자들과 팬들이 부드럽고 감미로운 이지훈의 미성이 극중 캐릭터 듀티율을 표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어 벌써부터 그 결과가 궁금하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두 배우가 표현할 사랑스러운 ‘듀티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벽을 뚫는 남자>에서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 의사‘듀블’역할에는 2012, 2013 시즌 연속으로 안정된 연기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고창석과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개성넘치는 연기파 배우 조재윤이 출연하여 극의 감칠맛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들은 듀블, 경찰, 변호사, 형무소장의 1인 4역을 소화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듀티율과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여인 ‘이사벨’로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출연하여 <오페라의 유령>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가수이자 <셜록홈즈>, <루팡>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배다해와 뮤지컬 <머더발라드>, <베어 더 뮤지컬>, <고래고래>로 시원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가며 뮤지컬계의 새로운 스타덤에 오른배우 문진아가 더블캐스팅되어 듀티율과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초연에서 부장&8729;검사 역으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레전드로불리었던 배우임철형이 8년만에 같은 역으로 돌아온다. 특히, 지난 시즌 연출과 ‘듀블’로 참여했던 임철형이 이번 공연에서도 또 한 번 연출 겸 배우로 멀티플레이를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같은 역할에 최근 <명성황후>에서 대원군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과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정의욱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몽마르뜨의 사랑과 낭만을 노래하는매춘부 역은한국 뮤지컬계의 두 디바김영주와 이영미가 맡아 작품의 캐스팅을 더욱 화려하게 뒷받침한다. 두 사람은 최근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함께 출연하며 극강의 카리스마로극찬을 받은 바 있다.화가 역에는 초연부터 단 한차례도 빠짐없이 같은 역을 맡아오며 감미로운 테너의매력을 발산해온강연종이,초연 당시 조정석이 맡아 화제가 된신문팔이 역에는<브로드웨이 42번가>, <더 데빌>, <사의 찬미> 등 에서 뛰어난 목소리와 연기로 스타덤에 오른 루키 이충주가, 상큼 발랄한M양 역에는<그리스>, <위대한 캣츠비>를 통해 톡톡 튀는 개성 강한연기를 선보인정인지가, 공무원B&8729;경찰&8729;간수&8729;판사 역에는<작업의 정석>, <미스사이공> 등다양한 무대에서 감초 역을 톡톡히 소화해낸김세홍이, 공무원C&8729;간수&8729;파시스트&8729;거지 역에는<날아라 박씨>, <미녀는 괴로워>에서 멀티맨의 매력을 뽐낸정동석이, 공무원A역에는<정글라이프>, <빨래>에서 폭풍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선보인이세령이 출연한다.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5년 11월 21일(토)부터 2016년 2월 14일(일)까지 총 99회 공연된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오는 9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2-749-9037)
- SS501 허영생, 오늘(30일) 의경 전역…김형준과 한솥밥
- 허영생[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허영생이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허영생은 30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비공개 전역식을 가졌다. 그는 전역과 동시에 SS501 한 멤버였던 김형준과 신화 김동완, 가수 이영현, 배우 정소영, 윤태웅 등이 소속된 CI ENT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 소속사의 지원 아래 전역 후 활발한 연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지난 2005년 6월 그룹 SS501로 데뷔한 허영생은 지난 2013년 10월 말 충남 논산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거친 뒤 서울지방경찰청에 의경으로 입대해 21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 했다.특히 SS501 활동 당시 팀 내 메인 보컬로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각국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허영생은 2011년 발매한 솔로앨범 ‘Let it go’로 그룹 SS501이 아닌 솔로가수 허영생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뮤지컬 ‘삼총사’, KBS2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 등 입대 전까지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허영생은 오는 8월 말 국내 팬미팅으로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8월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도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향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이재영 CI ENT 대표는 “같은 그룹 멤버인 김형준과 한 식구가 된 만큼 제대 후 오랜만에 연예계 활동에 나서는 허영생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수와 연기 등 허영생이 더욱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니 앞으로 허영생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배용준♥박수진, 허니문에 정조국♥김성은도 '부부 동반 골프'☞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 공개 '다정한 포옹-진한 입맞춤'☞ '한밤' "배용준 박수진 웨딩, 10억 웨딩카-드레스-85억 신혼집"☞ 가수 허각 "아내 둘째 임신 중…12월 출산 예정"☞ 英회계사 '엄친딸' 가수 배수정 "수습 연봉 4000만원"
- [채상우의 스카이토피아]입문용 드론 10선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수없이 쏟아지는 드론관련 소식들 속에서 한번쯤 ‘나도 드론을 한번 사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드론 기체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 이를 위해 드론 입문자를 위한 드론 10선을 소개한다. 팬텀3. 사진=DJI◇DJI ‘팬텀3’세계 최대 드론전문 기업인 중국 DJI의 드론의 가장 큰 장점은 처음 드론을 접하는 사람도 쉽게 조종할 수 있을만큼 안전성과 편리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 중 팬텀3는 전세계에 가장 많이 팔린 민간용 드론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사실 DJI에서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를 알 수는 없지만 온라인 또는 드론 업계에 따르면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모델로 손꼽을 수 있다.팬텀3의 가장 큰 장점은 GPS(위성항법장치) 자동제어시스템으로 특별한 조종이 필요 없이 호버링(공중에서 정지)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바닥패턴 인식센서가 있어 GPS가 실행이 안되는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호버링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장거리에는 부적합하지만 블루투스를 통해 최대 2km까지 실시간 영상송신이 가능한 것도 팬텀3의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인스파이어. 사진=DJI◇DJI ‘인스파이어’속칭 ‘간지’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인스파이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DJI 인스파이어는 가수 김동완 씨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보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팬텀에 비해 무거운 인스파이어는 그만큼 바람에 저항에도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속 79km에 달하는 빠른 속도는 운항의 재미를 더한다. 조종 난이도는 팬텀과 비슷한 수준이다. 운항 시 카메라 렌즈에 걸리는 다리가 위로 올라가 항공촬영에 최적화되도록 제작됐다. 무엇보다 인스파이어의 가장 큰 매력은 속칭 외관에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불가사리형 기체가 아닌 미래 항공기를 떠오르게 하는 날씬한 바디는 누구든 눈이 가게 만든다. 더욱이 하늘로 떠오르면서 다리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은 마치 변신로봇을 떠오르게 한다. 단, 400만원이 넘는 고가는 입문용으로서는 조금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 X5SW. 사진=시마◇시마 ‘X5SW’중국 시마는 DJI 짝퉁으로 불릴만큼 DJI와 비슷한 형태의 드론을 만들어 내고 있다. 단순히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마저 DJI와 흡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0분의 1수준에 불과해 국민드론이라는 또다른 애칭이 붙기도 했다. 그 중 X5SW는 시마의 대표 모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과거 시마의 다른 모델이 너무 장난감 같다는 지적을 개선한 듯 외관이 조금 더 고급스러워(?)진 것이 특징. 그럼에도 불구하고 DJI 모델에 비해 촌스러운 외관은 어쩔 수 없는 단점이다. FPV(1인칭 시점) 기능이 있지만 성능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호버링, 편리한 기본 조종시스템 등으로 입문용으로는 최고의 제품으로 사용자들은 입을 모은다. X8C. 사진=시마◇시마 ‘X8C’짝퉁 DJI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시마가 입문용 드론으로 계속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저렴한 가격과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 때문이다. X8C는 이런 시마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제품이라고 소개할 수 있다. 약 11만원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에 헤드리스(기체의 좌우가 바뀌어도 조종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기능), 3D비행 등 기본 기능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드론파이터. 사진=바이로봇◇바이로봇 ‘드론파이터’ 드디어 국내 업체 드론이다. 한국은 세계 드론시장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다. 그렇다고 드론파이터를 이번 드론 리스트에 집어 넣은 것은 애국심 때문이 아니다. 쉬운 조종시스템, 강한 내구성 그리고 입문자가 반드시 느껴야 할 운항의 재미를 모두 갖추고 있는 기체이기 때문이다. 손바닥 정도 크기의 드론파이터는 PC용 시뮬레이터를 통해 사전에 조종연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배틀비행 게임은 드론파이터만이 가지고 있는 재미 요소 중 하나다. 1년 무상 AS와 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화려한 외관은 덤이다. 단, 자동 호버링시스템 또는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원하는 입문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CX-10A. 사진=CHEERSON◇CHEERSON ‘CX-10A’이번에도 드론파이터와 같은 초소형드론이다. 하지만 입문용 드론에서는 드론파이터보다 더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CHEERSON의 CX-10A를 소개하려 한다. 3만원 정도에 불과한 이 드론을 가격을 보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강한 내구력(단 플로펠러는 약한 게 흠이다)과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드론이다. 입문용 드론으로 각광을 받는 것은 조종법이 쉽기 때문은 아니다. CX-10A는 특별한 센서가 구비돼 있지 않아 호버링이나 이륙 및 착륙 시 조종사의 기술을 많이 요한다. 그렇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각광을 받은 것. 저렴한 비용에 내구성이 강한 CX-10A은 조종술을 익히기에 적합한 기종이다. 조종 기술 터득을 위한 입문자라면 CX-10A을 구입해 볼 만 하다. 롤링스파이더. 사진=패롯◇패롯 ‘롤링스파이더’프랑스 패롯은 세계 제2의 드론전문 업체로 유명하다. DJI와 달리 커스텀이 불가능한 완성체 모델을 발매하며 특이한 모양으로 드론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패롯이 완성체를 선보이는 것은 어쩌면 그만큼 기체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롤링스파이더에는 커다란 바퀴가 양 옆에 부착돼 있다. 이 바퀴를 이용해 롤링스파이더는 벽이나 천장을 따라 이동을 할 수 있다. 롤링스파이더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으로 조종할 수 있으면 조종반경은 20m다. 버튼 하나로 좌우 앞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운항을 즐길 수 있다. 롤링스파이더 안에 있는 각종 센서 덕분. 작은 기체 안에는 초음파센서, 자이로센서, 가속도센서, 압력센서 등이 있어 균형을 무너뜨리는 일 없이 안정적은 비행을 가능케 한다. 기체에 대한 자신감을 예상한 이유도 이 같은 센서 때문이다. 가격도 13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8분이라는 짧은 운항시간은 아쉬운 점. 점핑스모. 사진=패롯◇패롯 ‘점핑스모’ 점핑스모를 리스트 안에 넣을까 한참 고민했다. 점핑스모는 명확히 말하자면 드론이라고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패롯이 점핑스모를 미니드론의 카테고리로 끊임없이 밀어부치고 있는데다. 그 인기도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사용자를 위해 리스트에 선정했다. 딱 잘라 말해 점핑스모는 비행을 할 수 없다. 달리면서 점프를 해 공중을 부양하는 모델이다(공중 부양을 비행으로 보기는 힘들다게 기자의 견해다). 점프 높이는 약 80cm다. 공중을 운항하는 것에 대한 것보다 색다른 재미를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그만큼 조작방법도 간단하다. 달리다가 점프를 원할 때 버튼을 눌러 점프만 하면 그만이다. H12C. 사진=JJRC◇JJRC ‘H12C’시마와 함께 저가형 입문용 드론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게 JJRC다. JJRC의 모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 바로 H12C.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검정색 또는 흰색 몸통에 파란색 LED 조명이 정면에 부착된 H12C는 세련된 외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슷한 사양의 시마 ‘X8C’에 비해 완성도 면에서 높게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본 카메라 사양도 X8C에 비해 등급이 높다. 원키 자동 귀환 기능이 있어 문제 발생 시 조종자 위치로 복귀시킬 수 있으며, 헤드리스모드 등 기본 기능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입문용 드론이다. 괜찮은 외관과 기능을 모두 만족하고 싶은 입문자에게 추천. 고스트. 사진=이항◇이항(億航) ‘고스트’세계 드론 시장의 이단아로 불리는 기업이 바로 이항이다. 회사 설립 6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25배로 성장하면서 최근 벤처캐피털로부터 190억원을 투자받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항의 성공을 이끈 드론이 고스트다. 고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간폄함이다. 고스트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조종기가 필요없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이용해 원하는 방향을 찍어주기만 하면 된다. 목표물을 정해주면 따라가는 추적비행도 가능하다. 조종자체의 묘미 보다는 운항을 하면서 촬영을 즐기는 입문자에게는 완벽한 모델이다. 물론 조종기를 이용한 모드도 운용할 수 있다. 이런 간편함이 세계 시장에 먹힌 듯 현재는 약 70여개국에 판매가 되고 있다. 그만큼 주목해야 할 드론으로 단언할 수 있다.
- '만능 입담꾼' 김동완 해설위원, 코엔과 전속계약..이경규와 한솥밥
- 김동완 해설위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스포츠계의 만능 입담꾼’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동완 해설위원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코엔과 손을 잡았다. 10년 이상의 축구 해설 경력을 바탕으로 EPL 등 정통 축구 중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김동완은 SBS ‘풋볼 매거진 골’,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 ‘풋볼 앤 토크’ 등에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김동완은 FIFA 공인 에이전트도 겸직해 윤빛가람, 김현(이상 제주유나이티드), 홍철(수원 삼성), 이상협(전북 현대) 등의 선수를 관리하며 전문 축구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김동완 해설위원은 “스포테인먼트라는 말도 있듯이 전문 분야들도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가미 되면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예능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코엔과 멋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KOEN의 안인배 대표는 “김동완 해설위원은 전문 MC와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는 예능감과 언변술을 갖춘 실력있는 인재다. 전문 분야인 축구 해설위원으로서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예능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전문가 대열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완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장윤정, 이경실, 조혜련, 현영, 홍진경,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박준금, 김광규, 홍지민, 한혜린, 문희준, 붐, 김지선, 김숙, 안선영, 신봉선, 김나영, 최은경, 정지영, 정이랑, 김빈우, 전수진, 이연두, 김태훈, 성대현, 변기수, 김인석, 김기욱, 이상준, 예재형, 배지현, 김상혁, 이혜정 등이 소속되어 있다.
- '국회법' 도마위…野 "거부권, 정쟁유발 말라"(종합)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문영재 강신우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정치 분야) 마지막 날인 24일에도 여야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 미숙을 강하게 질타했다.특히, 야당 의원들은 메르스 사태 확산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론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야당 의원들은 또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與 “존재감 없는 안전처”…野 “朴대통령, 대국민 사과해야”여야 의원들은 메르스 사태 초기 우왕좌왕한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았다. 여당 의원들이 주무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것과 달리 야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은 “사태가 잠잠해지고 있지만, 4차 감염자가 나와 당혹스럽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여러 질타를 받고 있다. 지휘권과 인사권, 예산권, 전문성 등이 없다는 문제를 국민안전처가 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같은 당 김동완 의원은 “메르스 초동대처에서 문제가 많았는데 안전처가 신설된 지 8개월째가 돼도 큰 변화가 없고 존재감이 보이지 않는다”며 “메르스와 같은 사회적 재난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이미 국제사회에서 메르스가 공기로 전염된다고 판단하고 있는데도 방역 당국은 공기전염이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해 국제적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고 따졌다.반면 추미애 새정치연합 의원은 “재난안전 총괄임무를 맡은 안전처가 전염병이 돌아도 방관만 했다는 건 허수아비 안전처임을 보여준 것”이라며 “메르스는 ‘한국형 무능병’으로 번졌고, ‘코르스’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같은 당 서영교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왕좌왕하고, 질병관리본부는 복지부동했고, 안전처는 무관심했다”며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 상황을 안정시키고 사태를 장악하길 바랐던 국민은 지난 한 달 동안 사실상 무정부 상황에 처해 있었다”고 추궁했다. 같은 당 김영환 의원은 “1년 전 ‘세월호’ 때처럼 국민이 위기에 처했고 불안과 공포에 빠졌는데 어디에도 국가지도자가 보이지 않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대통령과 정부의 지도력이 붕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황 총리는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안전처가 생긴지 얼마 안 돼 부족한 면이 많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경계단계는 사실상 심각 단계로 대처하고 있다”고 답했다.◇ 野 “국회법 거부권 안돼”…黃총리 “면밀한 검토 필요”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당 의원들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던 것과 달리 야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지적해 대조를 이뤘다.추 의원은 “국회법 개정안은 헌법 정신에 따라 정부의 잘못된 시행령을 고치도록 해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자 하는 것으로, 청와대가 정쟁을 붙이려 한다면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심기만 살피는 ‘심기 총리’가 아니라면 제대로 대통령에게 건의하라”고 촉구했다. 추 의원은 또 헌법학자 시절 집필한 저서에서 이번 국회법 개정 방향을 지지하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확인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소신 바꾸기가 아니냐”며 따졌다.서 의원도 “정당한 국회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은 과도한 월권”이라며 “(황 총리는) 국민통합 총리가 되기 위해선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는 국정 혼란 행위라는 직언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영환 의원은 위헌성 논란과 거부권 행사에 따른 혼란을 피하는 방법으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선고 전까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개정안의 효력을 정지시킬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황 총리는 “국회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에 부치지 않고 자동 폐기되는 경우 위헌은 아니다”라며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가의 관점에서 삼권분립 원칙에 들어맞는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요구를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황 총리는 박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정부의 입법권 침해를 비판한 것에 대해선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견을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라스' 황석정,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이 언니.."고정 갑시다"
- ‘라디오스타’ 황석정[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황석정.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된 그가 지금 ‘양파녀’라고 불리고 있다. 까도 까도, 새롭고 놀라운 사실이 발견된다는 뜻이다.황석정은 1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육중완, 김동완, 강남과 함께 혼자사는 남자, 여자 특집으로 입담을 겨뤘다. 녹화가 누군가의 지각 때문에 늦어졌다는 사실이 오프닝에서 공개된 가운데 황석정은 유독 좌불안석인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도 없이 혼자 준비해야 하는 황석정은 녹화장에서 먹을 김밥 10인분을 새벽까지 만들다 늦게 잠든 탓에 녹화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작가의 손에 이끌려 녹화장까지 오게 됐고, 의상도 준비하지 못해 작가의 옷을 빌려 입었다는 말 속엔 미안함과 호탕함이 뒤섞여 있어 인간다운 매력을 느끼게 했다.황석정 나혼자산다황석정이 ‘라디오스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 당시를 떠올리는 등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마다 출연진, MC들은 흥미로워했다.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이라는 프로필 또한 반전이었다. 아버지는 TBC 악단 트럼본 연주자다. 암스트롱 내한 당시 구덕 운동장에서 노래를 부른 분이라고 알려져있다. 그의 어머니는 음악교가 출신이다. 그 시절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입학했다. 집안이 ‘명문대 음악가’인 셈이다. 그의 오빠도 부산대학교에서 음악이론을 전공했고, 동생은 중앙대학교에서 피아노를 배웠다.황석정 미생‘라디오스타’ MC들이 입을 모아 말했듯이 황석정은 ‘예능 미개척지’다.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의 매력 또한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화제가 되는 것이 그의 전작들이다. 특히 케이블채널 tvN ‘미생’에서 신스틸러로 연일 화제가 됐던 인물이 황석정이었다는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미스터리한 인물이자 코믹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도 황석정이다. 윤두준, 서현진이 극중 살고 있는 아파트의 집주인으로 출연 중이다. 그의 말 한마디에 웃고 표정 하나에 박장대소를 하는 애청자들이 많은 건 ‘식샤를 합시다2’의 인기 고공행진에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황석정은 MBC ‘나 혼자 산다’의 ‘고정 출연’에 욕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가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김구라가 그의 고정 출연을 어느 정도 예견해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어느 곳에서든, 황석정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시청자들이 많아진 건 분명해보인다.▶ 관련기사 ◀☞ 아쉬워도 괜찮아..''맨도롱 또똣'', 강소라 표 러블리가 보인다☞ ''한밤'' 박보람, 32kg 감량 비법은..하루 5끼 식단 엿보니 ''헉''☞ ''한밤'' 홍진호 "''죽여버리겠다''는 악플 협박, 다 찾아내겠다"☞ ''한밤'' 유승옥 "허벅지 콤플렉스, 지방흡입까지 했었다" 고백☞ ''한밤'' 김현중 측 "전 여친 임신·유산 확인 못해, 변명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