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357건
- (가판분석)7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진우기자] ◇헤드라인
- 매경 : 벤처기업은 울고싶다..월급 3개월째 못줘
- 서경 : 고령화사회 대책 서둔다..노인복지에 2007년까지 4조2000억 투입
- 한경 : 대우차 매각대금분배 갈등..법정관리후 지원분 우선변제 요구
- 경향 : 선거 완전 공영제 추진..후보연설회 폐지, 언론통한 선거운동 확대
- 동아 : 대선 TV합동연설회 도입..정당연설회 폐지
- 조선 : 대선후보 정당 거리연설 폐지..선관위 선거 완전공영제
- 한국 : "사회주의 고수 속 실리 보장"..김정일 개혁 메시지
- 한겨레 : 선거 완전공영제 추진
◇주요기사
- 주가폭락, 투자자금 채권에 몰린다..한·미 채권형 펀드 급증(조선)
- 1달러 119엔..달러 예상외 급등..환매 몰린 탓(한경 등).
- 달러 강세 단기 그칠 듯(매경)
- 기업들 해외지분매각 올스톱..구조조정 차질 우려(한국)
- 산업체 휴기절정..생산라인 스톱(한국)
- 대기업 인사시스템 ‘능력위주’로 완전 탈바꿈(동아)
-"이공계 인력양성 절실"..삼성전자 진대제 사장(한국 등)
- 차업계, R&D·설비투자 올해 7.6% 늘려(조선 등)
- 거꾸로가는 경유차정책..환경부,단종막기 편법지원…대기오염 앞장(한국)
- 기아차 소렌토 자동변속기 결함..몰래 리콜 물의(서경)
- 반도체 수출 하반기 112억불 예상(조선 등)
- 하반기 전자산업 수출 33.5%증가(전 조간)
- LG·삼성..미 가전시장 공략(조선 등)
- 하이닉스 구조조정안 앞두고 "암울"(서경)
- LCD업계 TV용 생산 확대..삼성, 내년 100만대로(한경)
- LG전자,가전부문 세계 빅5 진입하겠다(한경)
- 한경련, 기업 내부거래 무조건 문제 삼는 것 곤란(한국 등)
- 동해 가스전 80만톤 추가발견(조선)
- 회계법인 업무규정 대폭강화..감사기업 컨설팅 차명못해(동아)
- 철강 5년만에 무역적자 기록 ..5390만불(서경)
- 변액연금보험 9월 첫 판매(서경)
- 종신보험 1년새 3배 늘어(매경)
- 자산 300억 이상 신협 외부감사 의무화(서경)
- 내달부터 자사주 취득시 하한선 설정(조선 등)
- 한국암웨이, 현지 "눈높이 마케팅" 빛나..1분기매출 美본사 제쳐(동아)
- 週5일 테마상품 잘 팔린다..전원주택.펜션.콘도 등(한경)
- 다이어트 식품 안팔린다..중국산 파문 영향 절반 줄어(서경)
- 집배원 3000명 더 뽑는다(매경)
- 디즈니랜드, 국내서 영업(매경)
- 대기업 사내벤처 1호들 "급성장"(한경)
- 알바 사기 판친다..아르바이트 모집 사기(매경)
- 천안·진해·경산 등 3곳 택지지구 지정(전 조간)
- 경인운하 건설사업 올해말 착공예정(조선, 한국)
- 부동산 호황이 미국 경제 버팀목..중산측 투자 1순위(서경 국제면)
- 직장인 최고 법률고민 부동산(동아 등)
- 전문직 부동산 "디벨로퍼" 변신 붐(한경)
- 월드컵 경기장 수출 본격화..모로코 2곳 수주 유력(서경)
- 우리·외환銀 대규모 증자..우리 6천억 외환 3~5천억(서경)
- 인터넷뱅킹 가입자 28% 급증(서경 등)
- 한미은행, 자사 비씨-비자카드 이자율 차등..고객 불만(한경)
- 아파트 담보대출 한도 줄인다..외환.한미등(한경)
- 제 2금융권 절반 8월중 주5일근무 돌입(동아 등)
- 야후코리아 줄사표 `풍랑`..윤세웅 상무 등 떠나(한국)
- 이모션.필링크 30, 31일 공모(한국 등)
- 황현정 아니운서 1억벌어..다음주식 3만주 수익
- 연예계 불공정행위 무더기 제재(한겨레 등)
- 연예기획사에 유입된 조폭자금 출처 수사(동아 등)
- 연예계 비리 관련 유명개그맨 내주 소환(국민)
- 오늘 장상 서리 인사청문회(전 조간)
- 장서리 한때 미 영주권 보유..70년대 유학시절(조선 등)
- 금주초 금강산 실무회담 본격추진(조선 등)
- 작년 조세부담률 22.5%로 예상치 상회(동아 등)
- 마늘 세이프가드 조사여부 오늘 결정(동아)
- 우크라이나 에어쇼 참사, 사망 83명 부상 116명(전 조간)
- 인천 37도 전국 불가마…열대야 계속(전 조간)
- 전국 찜통더위…내달초까지 계속될듯(한국)
- SK 매수 등 삼성 모닝미팅(11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1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SK텔레콤 : 목표주가 330,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2분기 실적 preview-` 지속적인 이익 성장 기대
- 예상을 상회하는 가입자 및 ARPU 증가세를 반영하여 2002~2004년 매출 추정치를 각각 2.4%, 4.1%, 4.5% 상향조정하고, 동 기간 EBITDA를 각각 3.6%, 6.3%, 6.5% 상향조정함. 또한 2004년말 기준 국내 이동전화 보급률 전망치를 기존의 70.0%에서 71.3%로 상향조정함.
- 동사에 대한 당사의 2/4분기 전망치는 매출액 2.14조원, 영업이익 7,644억원, 순이익 4,539억원,EBITDA 1.06조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8.3%,12.3%, 1.5%, 8.2%의 증가가 기대됨.
- 이익전망상향조정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00,000원에서 330,000원으로 상향조정함.
새로운목표주가는 2003년 P/E 10.8배, FV/EBITDA 5.9배 수준임.
- 목표주가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며 대기 매도물량이 주가 상승에걸림돌로 남아 있어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을 유지함.
- 현재 자사주 신탁 계정에 3,200억원이 남아 있는 상황이며, 최근 KT 지분 취득으로 잉여현금 창출능력이 소진된 점을 감안하면 금년 중 추가적 자사주 매입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SK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 2003 EPS 각각 12.4%, 44.9% 상향조정; 성장가치주로의 인식이 필요한 시점
- SKT지분 7% 연내매각을 반영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조정(종전 26,000원)하고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함.
- 수급개선에 따른 수출정제마진과 석유화학제품 마진의 중장기적 상승이 예상되며, 윤활유사업과 석유개발사업은 현재의 높은 수익성이 장기간 유지될 전망.
- 외환이익 및 지분법이익 증가 등 영업외수지 개선도 예상되어 2002~2003년 EPS가 전년대비 각각 372%, 25% 증가한 3,365원, 4,213원을 기록할 전망.
[뉴스 코멘트]
* LG전자 :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8,942억원, 4,294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119.1% 증가; 투자의견 BUY 유지
- LG전자의 2/4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8,942억원, 4,294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119.1%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매각된 CRT 부문을 제외할 경우, 실제 매출성장률은 23.0% 수준임.
동사의 이러한 매출호조는 월드컵 특수 등으로 인한 국내소비 강세및 CDMA 단말기 수출호조 등에 기인함. 특히 2분기 원화강세로 수출은 전분기대비 0.3% 증가하였으나내수 부문은 전분기대비 11.7% 증가세를 보였음.
부문별로는 디스플레이/미디어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30% 성장하였는데 이는 TV(61%), 모니터(40%), PC(13%), 광스토리지(9%)등의 강세에 힘입은 바 크며 특히 TV 내수매출은 140%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음.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에서는 CDMA 단말기의 수출증가와 더불어 GSM 단말기 역시 2분기부터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동사의 단말기 출하량은 1분기 310만대에서 2분기에는 370만대로 증가하였음.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7.8%에서 8.8%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디스플레이/미디어 부문에서 고가 제품 판매비중 증가 및 시스템 부문에서 매출증대로 인해 적자손실폭이 감소하였기 때문임.
- 주요계열사들의 실적 호전으로 동사는 1,20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을 기록하였음. LG필립스LCD는 2분기에 1조 371억원 매출에 1,9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으며, LG필립스디스플레이 역시 10억달러 매출에 전분기 영업적자에서 동분기에 8백만 달러의 영업흑자로 전환됨. 5세대 라인가동이 2분기부터 시작되었으나 출하량으로 볼 때 현재 매출기여도는 20% 수준으로 파악됨.
- LGEI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최근 동사는 LG이노텍의 지분을 매입하였으며, 향후에도 LG이노텍이 보유한 LG마이크론 지분(10.2% ,59만주)을 매입할 예정임. 이는 LG마이크론의 경우LG이노텍은 지주회사의 손회사인 LG마이크론의 지분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임. 또한 동사는 LG투자증권의 보유지분 7.25%(1,018만주)를 매각해야하지만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힘.
* 휴맥스 : 휴맥스, 연합뉴스의 2분기 매출액 관련 보도 부인; 투자의견 BUY 유지
- 연합뉴스는 어제 휴맥스 관계자가 2분기 매출액이 700억원(전분기대비 44% 감소, 전년동기대비 30% 증가)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으나, 당사가 휴맥스 IR 담당자와 확인해 본 결과 휴맥스는 발표 사실이 없다고 하며, 2분기 잠정매출액은 7월 15일이나 16일에, 감사받은 상반기 손익 수치는 7월말경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음.
그리고 2분기 잠정매출액은 6월 12일에 변대규 대표가 발표했던 guidance 인 716억원과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고 또한 언급했음.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자본재/건설 : 6월 주택가격은 보합세를 지속함; 투자의견NEUTRAL 유지
- 어제 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4% 소폭 상승(서울 0.6% 상승)에 그쳐 3개월 연속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음. 한편 전세가격지수는 전월과 동일(서울 0.1% 상승)한 수준을 유지함.
이러한 주택가격 둔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① 단기급상승(전년대비 17.1%)에 따라 투자자들의 향후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수준이 낮아지고,
②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가격 안정화 정책의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감소되었기 때문임.
하지만, 하반기 건설사의 분양사업에 큰 문제점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① 수도권 지역 공급부족에 따른 구조적인 요인이 남아있고,
② 저금리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급격한 수요감소가 예상되지 않기 때문임. 건설업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함.
* 소재(금속/광업) : 기아특수강인수에 창원특수강 등 10여개업체 참여 ;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기아특수강 매각일정
기아특수강이 7월8일 인수의향서 제출을 마감하였는데 창원특수강(포스코 지분 72%), 구조조정회사 등 10여개가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보도됨. 일부언론에서 현대모비스, INI스틸 등의 현대차그륩도 직접.혹은 간접적으로 참여하였을 것으로 보도.
7.22일과 8.10일에 예비심사를 거쳐 8.23일에예비인수제안서를 받아서 올해 안에 인수자를 선정할 예정
- 기아특수강은 자동차업에 매출의 70%를 의존
현재, 기아특수강은 특수강봉강및 자동차부품회사로 98년에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산업은행과 산업캐피탈이 출자전환을 통해 58%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 동사의 매출구조를 보면, 특수강봉강이 62%, 자동차부품이 32%차지. 특수강봉강도 60%정도가자동차업에 의존하고 있어 매출의 70%가 자동차업에 의존.
현재 국내 특수강봉강업체는 창원특수강과 기아특수강이 중심인데 기아특수강은 봉강부문, 창원특수강은 선재부문을, 강종별로서는 기아특수강이 구조용강, 창원특수강이 공구강 및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키로 하여 공급과잉과 판매경쟁을 완화해 옴.
기아특수강은 지난해 매출액 46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으나 이자비용 부담 등으로 874억원의 경상적자. 올해 1분기에도 16억원의 영업이익과 205억원의 경상적자. 자산은 1.1조원이나부채가 0.87조원.
- 기아특수강 매각의 의미
만약, 언론 보도대로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차를 인수한다면 적절한 인수금액조건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보임. 원래 기아차가 자회사였던 기아특수강을 자동차부품회사로 키울려고 하였음.
- 하지만, 현대차그룹으로 기아특수강이 인수된다면 창원특수강에게는 부정적 왜냐하면 기아특수강이 현대차, 기아차를 배경으로 창원특수강과의 분업관계를 깨고특수강봉강 전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창원특수강의 영업은 약하게 될 것이기 때문. (본인은 이런 중요한 사항을 인식하고 지난 INI스틸의 4월 여의도 IR때 현대차그룹의 기아특수강 인수 의향을 직접 질문하였는데 당시 INI경영진은 관심이 없다고 대답한 바 있음)
따라서, 창원특수강이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여 기아특수강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보임.
창원특수강은 자본금이 3,600억원으로 포스코가 72%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창원특수강은 원래 삼미특수강의 봉강사업부문이었음.
참고로, 기아특수강과 창원특수강이 하나의 회사로 구조조정되고 그 경영을 포스코 혹은 현대차그룹 등이 하는 것이 국내 경제 입장에서 바람직해 보임. (두 회사가 하나가 되면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나 구조조정의 경우 그 동안 많은 예외사례가 있었음)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동양제철화학 : 2분기 경상이익 당사전망치를 하회, 연간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계획 ;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2,176억원, 327억원, 127억원으로 잠정집계됨.
매출액은 당사전망과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사전망을 33% 상회하였으며, 경상이익은 41% 하회함.
주요제품인 TDI가 흑자로 전환되고 유가상승에 따른 벤젠가격 상승으로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영업이익이 당사 전망을 상회하였으며, 환차손과 기타의 영업외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계상(현재로서는상세파악 불가)되었기 때문임. 최근의 환율강세가 동사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에 따라 양호한 2/4분기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연간영업이익 조정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며, 경상이익은 대폭 하향조정할 계획임.
[금일 스팟]
* SK텔레콤 : 목표주가 330,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2분기 실적 preview : 지속적인 이익 성장 기대
* SK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 2003 EPS 각각 12.4%, 44.9% 상향조정; 성장가치주로의 인식이 필요한 시점
* LG전자 :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8,942억원, 4,294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119.1% 증가; 투자의견 BUY 유지
- 한라공조 등 현투증권 모닝브리프(15일)
- [edaily 지영한기자] ■거래소 - 1/4분기 기업 실적 양호해 오름세 전망,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주 중심 저가매수
■코스닥 - 완만한 IT경기회복세 전망으로 기간조정, 제약 자동차 부품 중심의 선별적 저가매수
▷탐방메모 - 한라공조(18880)
- 국내 최대의 승용차용 에어컨 및 관련부품 업체로 최고의 재무구조 보유
한라공조는 국내 승용차용 에어컨 시스템 및 관련부품 시장점유율 1위업체로 현대자동차 내수 및 수출용 승용차 전차종과 기아차에 공급하고 있으며, GM, Ford, Mazda 등으로 직수출하고 있다. 세계 2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미국의 Visteon이 70%의 지분율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내부 유보율이 높고 특히, 지난해말 기준으로 단기차입금은 제로(Zero)이며, 장기차입금 역시 내부자금으로 상환하고 있어 실질적인 무차입경영 상태에 도달해가고 있다.
- 직수출 확대 여부가 성장의 열쇠
국내 자동차 업체중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나 현대차와 기아차 의존도가 높은 것이 성장의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따라서,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타업체 특히 빅3로의 직수출을 확대할 수 있느냐가 동사의 장기적인 성장의 열쇠이다.
- 빅3, 완성차 가격경쟁력 제고에 나서...자동차용 공조기기부문에서 한라공조 부각
- 크라이슬러로의 공급계약 성사될 전망이며 이로인해 성장성 부각될 듯.
한편, 최근 시장점유율 하락에 시달리고 있는 빅3(GM, Ford, Daimler-Chrysler)는 완성차의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본적인 품질력을 갖춘상태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부품업체로의 거래선 변경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용 공조기기부문에서 동사가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다임러크라이슬러로의 연간 약7천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은 거의 성사단계인 것으로 판단된다. 동 계약이 성사된다면 2004년부터 크라이슬러의 3개 차종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동사는 이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생산능력을 약20% 증가시키는 설비투자를 2003년에 계획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로의 대규모 공급계약은 그동안 동사 안팎에서 제기되었던 성장성 한계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2002년 예상 EPS는 7,200원으로 현재주가 저평가
동사의 2002년 주당순이익(EPS)은 7,200원으로 예상되며 현재 주가는 P/E 7.7배 수준으로 자동차업종 P/E 9~11배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현투증권 리서치센터 이성재연구원(☏3770-7606, seongjae@hcsign.com)
▷투자전략
- 1/4분기 기업실적 호전으로 주가 오름세 예상
- 반도체, 자동차의 실적호전세 두드러질 전망
- 경기회복세 가속화 전망
- 경기과열 방지 위한 미세조정 정책
- 유가 하향 안정세
- 미국주가는 우리주가에 심리적 부담요인...그러나 실질적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선거가 주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구조조정은 가속화될 전망
▷추천종목
- 신규추천 : INI스틸(04020)
- 추천제외 : 효성(04800), LG전선(06260)
- 기존추천 : 대한재보험/에스원/삼성전기/SK/조흥은행/LG화학/삼성전자/대우종합기계
▷채권전략
- 투자심리 안정이 기대되지만 국내여건은 우호적이지 않아
- 연중 최고치 갱신 후 미 국채가 상승과 정부의 신중한 정책대응 등으로 금리 반락
- 금리 연중 최고치 기록 후 일제히 반락하며 마감
- 소매 판매 부진과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으로 미 국채가 상승세 지속
- 미 국채수익률 하향안정세가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소비자물가와 산업생산의 영향은 크지 않을 듯
- 정부의 신중한 정책대응도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듯
- 투자심리 안정으로 통안채 입찰도 무난하게 이루어질 듯
- 미국과는 주변여건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 국고3년 6.40~6.60% 수준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
- 현대차그룹 3인방 "매수" 등 한투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5일 한국투자신탁증권 리서치센터의 기업 및 산업 관련 뉴스와 정보에 대한 Comment, 기업탐방 속보, 기업 관련 투자의견 등 모닝미팅미팅 내용입니다.
◇누리텔레콤 탐방요약. 투자의견 : 장기매수
-누리텔레콤은 2월까지 매출액은 약 10억원으로 1/4분기까지 매출액은 약 20억원,순이익은 적자가 예상. 2/4분기에는 원격검침시스템의 수주가 예상되어 매출액은 약 10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당기순이익은 5억원 정도가 예상.동사는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하는 경향이 있음. 지난해 상반기 매출 61억원으로 전체 매출에 25%에 불과했음. 따라서 올해도 매출 증대와 손익개선은 하반기에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
-동사의 전산자원관리소프트웨어인 나스센터는 국가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제품으로 공공부문에서의 성장성과 고압부문 원격검침시스템의 수주 가능성 , 지난해 저압부문 원격검침 시범사업 참여로 저압진출 가능성 , 일본 수출 진행 중 , 현대정보기술을 통한 해외 진출 등 여러가지 성장성을 가지고 있으나 , 상반기에 실적이 저조 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수 (6 개월 )에서 장기매수 (12 개월 )로 투자의견을 수정할 예정.
◇현대차그룹 3 인방 (현대차 , 가아차 , 현대모비스 ) 주가에 대해. 투자의견 : 현대자동차 매수, 기아자동차 매수, 현대모비스 매수
-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 , 현대모비스 주가는 KOSPI 상승율을 초과하는 수익율을 달성하고 있음. 3 개업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멤버로 매출 등 제반지표가 상당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주가 또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형성되고 있음.
-’02 년 자동차판매는 상반기는 내수가 , 하반기는 수출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상반기 특소세인하효과 반영 , 월드컵특수 , 국내경기 회복 가시화로 내수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음. 하반기는 상반기 출시한 신차효과가 반영되어 수출 판매증가율이 좋을 것임. 전반적으로 올해 자동차판매는 예상을 초과하는 양호한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 현대자동차 그룹 3 인방에 대한 목표주가는 개별 기업의 특성을 감안하여 Valuation 을 하고 있음. 현대차는 최근 3 년 EV/EBITDA 평균 4.3 배를 "02 년 실적에 적용한 주가 4만8000 원 , 기아차는 최근 2 개년 EV/EBITDA 최저평균 5.0 배를 적용한 1만3600 원 , 현대모비스는 3 개년 평균 PER 7.3 배를 적용한 2만9000 원이 목표주가로 되어 있음.
- 현대차그룹 3 개업체에 대한 목표주가를 통일된 잣대 , 즉 PER 10 배를 적용하여 산출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음. 제조업 평균 PER 가 10 배를 초과하고 있는 상태에서 현대차 3 인방의 목표주가에 대한 Valuation 에서 PER 10 배를 적용하는 것은 최근 기관의 관심을 고려할 때 무리가 없음. 이럴경우 현대차는 5만3000 원 , 기아차는 1만6000 원 , 현대모비스는3만9000 원임.
-KOSPI 가 상승하는 경우 최소한 KOSPI 를 초과하는 수익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새로운 Valuation 에 의한 현대차그룹 3 개업체에 대한 목표주가를 설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
◇동부화재= 분식회계 혐의로 급락. 투자의견 : 매수유지
-지분법 평가이익 일시환입 회계처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적정성 여부 문제제기로 동부화재의 주식이 전일 11%나 폭락. 기업회계기준 해석에 의하면 부의 영업권은 20 년이내의 기간중 합리적인 기간동안 정액법으로 환입토록 되어 있으나 , 동부화재는 이를 1 년에 환입하여 회계처리한 바 있음.
-FY00(2001.3)년도와 FY01 상반기의 지분법 평가이익 반영액은 각각 272 억과 189 억이며 , 이와 관련 만일 금감원의 시정조치에 의거 소급적용하게되면 잉여금 178 억원 감소와 당기순이익 88 억원 감소 영향이 발생.
-지분법 회계처리는 법규위반 문제이라기 보다는 규정에 대한 감독당국과 회계법인 (삼일회계 )간의 기술적 유권해석상의 차이도 있지만 , 2000 년 적자를 지분법 평가이익을 일시환입으로 흑자전환 시킴으로써 동부화재의 경영투명성 결여가 문제시 될 것으로 보임.
-한편 동부화재 IR 팀에 의하면 , 2 월말 현재 동부화재의 실적은 매우 양호하다 . 누적당기순이익 (’01.4~’02.2)은 1,378 억원이며 , 2 월중 보험영업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안정 (57.7%)에 힘입어 57 억원을 시현했고 , 투자영업이익은 상품주식에서 149 억원 이익을 포함하여 259 억원을 시현.
-온기실적전망은 동사 창사이래 최대규모인 1,400 억원이상될 전망. 따라서 단기적으로 동부그룹 전체에 대한 경영투명성 실추 및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져 주가에 악영향으로 미칠 것이 예상되나 , 장기적 관점에서는 동사의 펀드멘탈에 비해 현주가는 타사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매수의견은 유지하되 당분간 관망하는 투자자세가 요망.
- 대림산업등 3월 투자유망종목 18선-현투증권
- [edaily] 현투증권은 4일 발간된 "3월 월간전략과 전망"자료를 통해 대구은행 대림산업 대우종합기계 동양제과 삼성전자 삼성SDI 전기초자 한국제지 한국통신 한미약품 한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현대해상 LG건설 LG석유화학 LG증권 등 18종목을 투자유망종목에 선정했다.
이들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다음과 같다.
◇대림산업(00210)
-’01년 높은 원가율을 기록했던 동사의 유화부문은 1)경기회복,2)중국의 WTO가입에 다른 관세율인하,3)타이완과 싱가폴의 공장사고로 인해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원가율 개선될 전망
-’01년 813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YNCC와 Polymirae도 유화경기의 회복으로 손실을 크게 줄이며 동사의 경상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
-’01년 2조 8,48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하였고 이월물량이 6조 7,140억원에 달해 ’00년 건설부문 매출액을 기준으로 3.25배의 풍부한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음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감축시킬 계획으로 ’02년말 목표 차입금 수준은 3,750억원으로 더욱 안정적인 재무구조 갖출 전망
◇대구은행(05270)
-동사는 지역경제의 부진에 따른 부실자산의 증가가 실적부진으로 이어졌으나 최근 적극적인 노력으로 ’00년 말 8.69%에 달하던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01년 말 3.73%크게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부실여신에 대한 커버리지 비율도 55%수준까지 높아졌음.
-대구지역의 부도율이 작년 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향후 은행의 대형화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해 보임.특히,지역밀착영업에 따라 지방은행 중 지역예금 비율이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는 등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치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저 원가성 수신의 증가로 NIM 강세가 돋보임.이에 따라 동사는 ’02년 부터는 본격적인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02년 부터는 천억원 때 순익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며 배당가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동양제과(01800)
-제과경기회복과 마진이 좋은 신제품 매출호조,판매관련비용 구조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외식사업(베니건스)호조로 신규사업 진출 성공적.외식시장은 제과시장보다 성장률 높아 동사에 긍정적.
-온미디어와 미디어플렉스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자회사들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자산가치 증가효과 크며 향후 지분법이익 계상 기대.
◇대우종합기계(42670)
-건설기계(굴삭기 등),산업기계(지게차 등),공작기계(선반,밀링)등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향후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건설 및 설비투자 증가의 최대수혜주
-지난해 11월 워크아웃을 조기 탈피함에 따라 국내외 신인도 개선을 바탕으로 최근 영업력이 대폭 강화되고 있음.채권단의 출자전환시 주식매입단가는 담보채,무담보채가 각각 약5,000원,9,000원으로 동지분은 장기적으로 국내외 매각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장에 출회되지는 않을 전망임.
-2002년에는 국내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과 이에 따른 건설투자 및 기업들의 설비투자 회복에 따라 외형 및 수익성은 본격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05930)
-6차례에 걸친 DRAM 고정거래가격 인상으로 1분기 DRAM부문 흑자전환과 더불어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상회할 전망.반도체업체들의 재고수준과 경기회복에 따른 PC업체들의 수요증가,공급량의 제한적인 증가로 추가적인 DRAM가격 상승 가능성 존재
-급속한 LCD모니터 수요증가로 TFT-LCD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반기 5세대 LCD 라인 가동시 생산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로 TFT-LCD 영업이익 확대
-단말기매출증가로 정보통신부문의 약15%매출액 신장이 예상되며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증가로 디지털미디어부문의 실적개선 기대
◇삼성SDI(06400)
-마쓰시다,히타치,도시바 등 일본경쟁업체들의 시장철수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와 세계경기의 부분적인 회복으로 1월 CRT 판매량이 490만대(연결기준)를 기록.금년 CRT 판매대수는 지난해 대비 20%증가한 61백만대 예상.원가경쟁력 및 Captive market 보유로 10%내외의 영업이익률 유지 예상
-삼성전자,노키아 등의 단말기부문 실적호전과 대형화에 따른 STN-LCD 부문의 실적호전 지속. CDMA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중국시장의 경우 25%이상 성장할 전망으로 수익의 안정적인 성장 예상
-신규사업인 PDP,유기EL,2차전지부문의 빠른 시장진입이 기대되는데 2차전지는 1분기말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PDP는 예상보다 빠른 가격하락으로 연말에는 월13,000대 수준에 이를 전망
◇전기초자(09720)
-디지털방송에 따른 본격적인 디지털TV 보급확대로 29인치 이상 대형 및 평면 CRT수요가 연평균 10%이상 안정적인 증가 예상
-2대 주주인 LG전자의 경영참여시 신규사업인 TFT-LCD 유리기판 사업진출 가능성 제고로 성장성 한계에 대한 논의 희석
-TFT-LCD 가격안정으로 CRT용 유리기판 판매가격 인하압력 감소 및 CPT용 유리기판 판매호조로 가동률 상승(100%에 육박)과 재고감소
-대형 및 평면용 유리기판 매출비중 증가로 매출회복이 기대되고 영업이익률도 25%이상을 유지할 전망
◇한국제지(02300)
-펄프가격 상승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쇄용지 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펄프가격 상승이 2/4분기에나 이루어질 예정이며 세계적인 경기회복지연으로 펄프가격 급등 가능성 낮아 2002년 목표 수익 달성 무난할 전망.
-01년 10월부터 시험 가동을 시작한 신규설비 온산 3호기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외형신장,이익증가 기대되며 재무구조 우량해 제지경기 부진 시에도 상대적으로 안전.
◇한국통신(30200)
-지난 해 초고속인터넷가입자수가 120%이상 증가한 데 힘입어 인터넷 부문의 매출이 169%증가하였음.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53.7%증가했으며,EBITDA 마진율은 36.5%에서 38.4%로 상승함.
-초고속인터넷부문이 가입자수 증가와 함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올해부터 동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수익 창출 예상됨.
-상반기 중으로 민영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주가상승에 걸림돌이었던 정부지분 매각물량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한미약품(08930)
-의약분업이후 뮤코라제(소염제),트리악손(항생제),이트라(먹는 무좀약)등의 전문의약품과 미니텐텐(어린이 영양제),세세(비타민)등의 일반의약품의 매출호조세 이어지며 ’01년 전체매출은 전년비 23.9%증가하였음.
-’02년에는 유망한 오리지날 제품(유니바스크,리스몬 TG 등)을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한편 일반의약품 5개,전문의약품 13개를 신규로 발매할 계획으로 매출증가가 기대됨.
-동사는 영업인력확충과 처방의약품준비를 통해 의약분업을 준비해 와 의약분업실시이후 수혜 집중, 정부의 고가약 사용 억제정책이 우수한 제네릭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로 이어질것으로 판단
◇한섬(20000)
-98년 내수의류시장의 질적인 변화를 견인해온 재무력,영업력 및 상품력을 골고루 겸비한 국내 최고의 의류업체.기획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의 효율적인 관리로 높은 수익창출력 지속될 전망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한 관계사와의 합병 기대로 내수업종 대표주로서 부각될 가능성 높음.관계사 타임의 마인 합병 완료,수권자본금 확충 등 합병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현대자동차(05380)
-빅3(GM,Ford,Daimlerchrysler)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미국판매는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고, 부진을 면치 못하던 유럽시장 판매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출판매 호조세가 금년에도 이어질 전망
-GM의 대우차 인수를 가정하더라도 내수 소형차급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차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현대중공업(09540)
-3월초 계열분리가 완료될 전망이어서 계열사관련 부실요인이 대폭감소할 전망임.이와 같은 영업외적인 리스크 감소는 현대중공업의 우수한 기업가치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건조중인 선박의 마진율개선 및 2003년까지 완전가동에 가까운 풍부한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2002년 영업실적 대폭 흑자전환 예상
-한편,하이닉스관련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지만 이는 상당부문 주가에 반영되어 가는 과정이며,하이닉스가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리스크 요인 감소.
◇현대하이스코(10520)
-97년 율촌 냉연공장을 착공하며 강관업체에서 냉연업체로 변신을 시도한 이래 지난해에는 Full-Capa체제 (1Q:84%⇒2Q:100%)에 돌입하며 자동차용 냉연강판 전문제조업체로의 전환에 성공함.기존의 강관부문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산업용 보일러 튜브,유정관 등)위주로 특화하는 등 수익성 위주의 구조조정를 실시함.
-가와사키제철과 현대차그룹(매출비중 약 58%:냉연생산capa 184만톤 중 120만톤)이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원료공급원(연간 50만톤)과 매출처를 확보한 것도 동사의 강점임.
-고수익성의 선진적 차량경량화 공법인 TWB(Tailor Welded Blanks)라인 및 HYDRO Forming 적극 추진중이며 수익성 위주의 구조조정 결과,영업이익율 개선 추세 보이고 있으며 올해 흑자규모 확대 기대됨.
-지난해 높은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가증권,고정자산의 매각 및 증자를 통해 차입금 축소(-9,910억원)및 고금리의 회사채 차환 등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보임에 따라 부채비율은 "01년 상반기 기준 163%(98년 392%)로 대폭 낮아져 재무적 Risk 감소함.
◇LG건설(06360)
-’01년 10월부터 연말까지 이루어진 9건의 최저가 낙찰공사는 1)’02년부터 공공건설부문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을 감안한 수주이고,2)최저가 낙찰공사의 평균낙찰률이 65.64%에 비해 동사의 평균낙찰률은 67.53%로 상대적으로 양호해 수익성에 영향 제한적
-최근 공사성수기를 앞두고 건자재 및 임금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에 대한 우려 있으나 효율적인 원가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과거 보수적인 원가율 적용으로 향후 원가율 상승할 가능성 낮음
-’01년에 다소 부진하였던 주택부문의 수주에 적극 나설 전망임.동사 주택부문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풍부한 재건축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실현에 도움이 될 전망임
◇현대해상(01450)
-자동차 손해율이 업계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 보험의 손해율도 꾸준히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며,투자 운용수익률도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3월 대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됨.
-교보 등의 자동차 보험 신규진입으로 경쟁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타사 대비 안정적인 보험포트폴리오와 월드컵 효과 등을 통해 ’03년에도 안정적인 보험영업환경이 예상됨.
-동사는 특히,현대차,기아차라는 완성차 업체를 통해 신규보험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며 계열분리 이후 공격적 영업력을 통해 시장 지위가 더욱 확고해 질 전망임. 따라서 동사 주가는 ’0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한 PER,PBR이 각각 2.9배,0.9배로 동종업체 중에서도 절대 저평가되어 있어향후 주가 상승이 예상됨
◇LG석유화학(12990)
-국내 3위의 NCC(에틸렌 기준 75만톤/년)업체로 에틸렌 등 기초유분(매출 비중 65%),에틸렌 유도품인 HDPE(매출비중 17%),기타 부제품(매출 비중 16%)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
-에틸렌,프로필렌 유도품을 생산하는 LG화학 등 계열사로의 매출 비중이 70%를 넘는 등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경쟁사에 비해 에틸렌 생산 능력 단위당 고정비가 낮고 에너지 소비량도 낮아 가격 경쟁력 우수.
-최근 주요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의 안정세와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주요 제품의 수급 상황 호전 및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 중임.
-부채비율이 50~60%수준이고,안정적인 현금 흐름 및 재무 안정성이 돋보임.
-최근의 보호 예수가 풀린 대주주 물량 출회는 국내외 기관으로의 직접 DEAL(Block deal)형식이어서 유동성 보강을 기대할 수 있게 됨
-2002년 예상 실적에 대한 동사의 적정주가는 18000~19,000원으로 추정.
◇LG증권(05940)
-동사는 온라인 인프라 정비와 소매영업 강화를 통해 시장 M/S가 점차 회복(7.7%→9%)되고 있는 상황이며,종금업도 흑자로 반전하여 향후 실적 개선추세가 두드러질 전망.
-종금합병에 따른 부실우려가 점차 축소되는 가운데 인수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가 가능할 전망.
- 현대해상·아이디스 등 주간추천 4선- 대우
- [edaily] 대우증권은 2일 현대해상 하나증권 아이디스 기업은행 등 4종목을 다음주(3월4~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현대해상(01450)
-올해 3월 수정순이익 예상치가 960억원으로 전년(-323억원)대비 큰 폭으로 흑자전환할 전망
-정부의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손해율 우량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 우수한 영업용 자동차의 손해율, 프리미엄보험 판매를 통한 건당 보험료의 증대, 현대/기아차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신차 보험가입률 향상 등으로 지난해 자동차 손해율이 4~9월에 63.7%로 업계에서 가장 우량한 수치를 지속
-또 임직원이나 대리점당 원수보험료가 삼성화재 다음으로 높아 우수한 생산성 보유
◇하나증권(03330)
-지난해 12월(3분기)까지 추정 세전순이익이 36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증시활황에 따른 실적개선 지속
-철저한 수익개념의 경영으로 ROE 업계 선두 유지. 주주 수익환원의 고배당 정책으로 2년 연속 30%의 배당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고배당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아이디스(54800)
-삼성전자,에스원, 콤텍시스템, 해외시장은 하이트론,ADEMCO,Richardson,PACOM 등과의 제휴를 통해 ODM 납품
-현재 동영상압축기술(ML-JPEC,MPEG-2) 및 DVR 제품표준 GUI 등 앞선 기술력과 영업관련 고정비 절감을 통한 높은 수익성 보유
-보안감시장비와 디지털의 결합추세에 따라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CCTV VCR 이 디지털방식의 DVR 로 대체되고 있고 테러이후 보안장비에 대한 관심 증가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
◇기업은행(24110)
-12만개를 넘는 중소기업 여신 거래처를 보유하는 등 향후 가계대출과 함께 은행의 주요 대출시장이 될 중소기업시장에 대한 높은 지배력 보유
-정부가 대주주인 관계로 높은 신용도와 건전한 자산, 양호한 수익성 보유. 국내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해 채권발행이 쉬워지고 대외신인도가 높아질 전망.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4조 7842억원, 수수료수입 증가 등에 힘입어 경상이익도 26.7% 늘어난 4821억원 기록
- 기아차, 쏘렌토 공개..고급 SUV시장 진출
- [edaily] 고급 승용형 SUV를 지향한 기아자동차의 신형 SUV "쏘렌토(Sorento)"가 일반에 공개됐다. 기아자동차(00270)는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영업본부 건물 1층 전시장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쏘렌토"는 2000년 3월에 모델을 확정하고 고품격, 고성능의 최고급 승용차를 지향하는 차세대 SUV로 3000억원의 개발비용과 22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됐다.
발표회에서 김뇌명 사장은 "쏘렌토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급형 SUV 시장에 진출, RV 풀라인 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RV 시장점유율 50%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쏘렌토는 개발단계 초기부터 고객들의 요구사항들을 철저히 분석, 반영했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옵션사양 만을 선택, 구매할수 있는 생산판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쏘렌토 신차 발표를 위해 사회 유명인사가 아닌, 실고객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달 4일 전국 320여개 지점에서 대대적인 지점발표회를 개최, "쏘렌토"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28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가 국내 5만대, 수출 12만대 등 연간 17만대의 판매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가격은 LX 고급형 2040만원, 최고급형 2192만원, TLX 고급형 2230만원, 최고급형 2380만원, 리미티드 2700만원 등 5종류이다.
- 한국타이어 계열사, ISO·TSI 16949 인증 획득
- [edaily] 한국타이어 계열사인 ASA는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제정한 품질관리 시스템인 ISO/TS16949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자동차용 휠 제조업체인 ASA는 백정훈 사장과 ISO, TUV 라이란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ISO/TS16949는 국제 표준화기구(ISO)의 하위 brru으로 자동차 부문에 대한 품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세부 규정이다. 이 시스템은 미주 지역 자동차 BIG 3(GM, 포드, 크라이슬러)에 의해 주도된 QS9000과 유럽 및 일본 자동차업체 등에 적용돼 오던 기존의 품질 시스템을 통합해 표준화한 국제 자동차 품질시스템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ASA 배정훈 사장은 "국제표준화 기구로부터의 인증서 획득으로 국제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기업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인증으로 해외 유명 자동차로부터 납품과 수출 증대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ASA는 한국타이어의 계열사로서 현재 연산 200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국내자동차 메이커는 물론 유럽의 르노자동차, 일본의 닛산, 다이하쓰 자동차에 자사의 제품을 OEM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 출고후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제품을 교환하는 애프터마켓(Aftermarket)에서도 ASA 브랜드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45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는 ASA를 비롯해 현재 10여개의 알루미늄 휠 제조 업체가 있다. 대부분이 국내 판매에 치중하고 있는데 반해 ASA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98년부터 일본의 니싼자동차와 다이하쓰 자동차로부터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공식 납품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의 매출중 75%는 수출이 차지하고 있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단조 설비를 갖춰 단조 휠을 생산하는 등 사업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ASA 현황
1. 설립 : 1997. 01. 03 (한타 알로이 휠 사업본부는 1990년
10월 발족후 97년 별도 법인 설립)
2. 주주구성 : 한국타이어 그룹 100%
3. 매출규모 : 994억원 (2001년 기준)
4. 자본금 : 150억원
5. 종업원 : 230명
6. 주요업종 : 알루미늄 휠 및 기타 경합금 부품
7. 주요거래선 :
프랑스 르노 자동차
일본 니싼 자동차
일본 다이하쓰 자동차
국내 삼성,쌍용,기아,대우, 현대
기타 REP 거래선 국내 및 해외 (해외 45개국 수출)
8. 품질인증 : ISO9000("94), QS9000("98), ISO/TS16949("01)
- 모비스, 천안·울산에 부품공장신설 추진...중국에도
- [edaily] 현대모비스(12330)는 천안에 ABS/TCS/ESP등 첨단 제동시스템 생산공장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또 울산에도 운전석 모듈 생산공장을 신설, 현대 및 기아자동차에 샤시 및 운전석모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지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또 현대. 기아차의 해외공장 진출에 맞춰 중국에도 모듈 및 부품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디오 비디오 텔레메틱스등에 대한 모델 개발과 양산을 위해 연구인력을 현재의 400명에서 65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전자 정보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최대의 자동차 부품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는 18일 올림피아 호텔에서 회사 전 중역 및 경인지역 부서장 이상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경영전략세미나"를 개최하고 매출목표달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각 사업부별 세부 경영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세미나에서 현대모비스는 2002년을 세계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톱 10진입을 위한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로 정하고 첨단모듈부품생산을 위한 기술력 강화와 사업목표달성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박정인 회장은‘품질경영’‘지식경영’‘투명경영’등 3대 경영방침을 밝히고, "세계 경기회복 지연 및 급속한 엔저등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부품사업 기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회장은 전사적 품질경영체제를 구축해 부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자동차 부품과 정보화관련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IR활동을 적극 추진해 기업가치를 증대함으로써 주주와 종업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 이번 경영전략세미나에서 확정한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매출목표 3조 2800억원을 무난히 달성, 올해를 2005년 세계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톱10진입을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A/S부품판매사업에 있어서도 효율화를 위해 전국에 있는 물류기지의 신축,통합,이전을 대폭적으로 실시해 기아차 부품 공급율을 현대차 부품과 동일한 수준인 100%대로 끌어올려 신속한 부품공급으로 대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밖에도 미주, 일본, 유럽지역에 대한 부품의 OEM수출확대를 위해 부품전시회를 분기별로 실시해 델파이, 비스티온등 세계최대의 자동차 부품전문회사와 GM,포드, 다임러등 세계자동차 빅3에도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화학업, "비중확대"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3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 변경]
* 화학산업 :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LG화학 등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11월중 화학업종(당사 coverage 13종목 기준) 주가는 종합주가지수 대비 5% outperform 하였음.
4/4분기 실적악화와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이 예상되나, 4/4분기를 저점으로 화학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임을 고려하여 화학업종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종합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화학회사들의 6개월 목표주가를 일괄적으로 상향조정하며, 경기상승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LG화학, 호남석유화학, 금강고려화학 등 대형주 중심의 매수전략을 추천함.
- 각 업체별 6개월 목표주가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음 :
o LG화학 : 목표주가 22,000원에서 26,000원으로 상향조정; BUY 유지
o 한화석유화학 : 목표주가 4,000원에서 4,700원으로 상향조정; Mkt Perf 유지
o 호남석유화학 : 목표주가 16,000원에서 17,500원으로 상향조정; BUY 유지
o LG석유화학 : 목표주가 10,000원에서 11,000원으로 상향조정; Mkt Perf 유지
o 동양제철화학 : 목표주가 12,5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조정; BUY 유지
[기업방문]
* 웨스텍코리아 : 이집트 WLL 단말기 입찰 진행중; 결과 발표 시기는 미정
- 당사는 지난 금요일 웨스텍코리아를 방문하여 김광호 사장과 면담했음.
주요 방문 목적은 이집트에 대규모의 WLL 단말기(유선전화를 대체하는실내용 무선 단말기로서 일반 유선전화와 모양이 비슷함, 일명 FWT) 공급계약이 진행중이라는 루머를 체크하기 위함이었는데, 현재 입찰이 진행중이나결과 발표 시기는 미정이라는 답을 얻었음.
- 동사는 현재 이집트의 통신사업자 Orascom, 일본의 스미토모 상사, 미국 통신사업자 Tata, 그리고 Qualcomm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집트 정부에 향후 5년간 CDMA WLL 장비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중인데, 원래 지난 9월 입찰 결과 발표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발표가 없었다는 점으로 보아 결과 발표 시기는 예측하기 힘들며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프로젝트는 시스템 장비 공급과 단말기 공급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낙찰시 웨스텍코리아가 담당할 부분은 단말기 공급이며 그 규모는 150만 회선에서 500만 회선 사이, 금액으로는 2억달러에서 8억달러 정도임(회선당 150달러 가정시).
동사의 주요 제품은 99년까지 차량용 핸즈프리였고 2000년에는 ADSL DSLAM이 추가되었으나 작년말 철수했으며, 올해는 매출의약 50%를 WLL이 차지하고 있음.
2001년 매출액은 350억원, 순이익은 30억원이 예상됨.
* 아시아나항공 : Mkt Perf 유지
- 지난 11월 30일 아침, 아시아나항공 CEO 및 CFO와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의 조찬 간담회가 있었음. 아래는 CEO인 박찬법 사장이 언급한 아시아나 및 항공산업 전반에 관한 comment 요약임.
1) 미 FAA의 한국정부에 대한 항공안전등급 상향조정 가능성 상당히 높으며, 빠르면 12월 중으로 FAA의 등급상향 발표가 있을 예정임. 그러나 박사장의 언급과는 달리 등급상향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상태임.
그 근거로는
o 지난 12월 중순 FAA 실사단의 한국방문이 있은 후, 건교부 및 언론에서는 항공안전등급 상향전망에 대한 comment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등 미 FAA가 등급상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지 않았나 하는 전망이 있음.
o 건교부는 이에 대한 전망을 피하고 있으며, 비관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태.
o 12월 중순이 되어야 등급상향여부에 대한 윤곽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음.
o 따라서 현재로서는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판단됨.
2) 테러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로 전세계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한국 및 중국 항공사는 그 충격으로부터의 회복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음.
이는 미주 및 구주에 비해 Intra- Asia지역에 대한 safety concern이 적으며,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long haul trip 보다는 short haul trip을 선호하는 관광 pattern의 변화가 중국, 일본, 대만 등 인구밀집지역과 인접한 한국 항공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임.
3) 2,500억원의 ABS발행 및 정부의 재정융자 1,100억원은 동사가 현재 보유중인 2,600억원의 CP및 10월중 채권단으로 긴급지원받은 1,000억원의 bridge loan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향후 CP를 통한 자금조달은 가급적 피할 계획임.
4) 동사 계열사인 아시아나공항서비스 (급유 및 지상조업 업체)의 지분매각 (총지분의 75% 매각으로 경영권 양도)관련하여, 외국의 지상조업업체 두 곳이 관심을 보이는 등 상당히 진전된 상태임.
5) 금호그룹 구조조정을 지휘하고 있는 박삼구 부회장의 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문 매각 및 금호석유화학 열병합발전소 매각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며, 동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금호그룹 관련한 유동성문제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임.
<전일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뉴스코멘트]
* 11월 수출 당사 예상과 일치
-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중 수출이 전년대비 16.3% 감소하여 당사 예상치인 16.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11월 수출감소율이 전월의 - 20.1%에 비해 개선된 것은 통관일수의 증가 (2일)와 대미 테러 사건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기 때문임. 대미 수출은 전월의 25.4% 감소에 비해 크게 호전된 - 12.1%를 기록하였음.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34% 증가), 가전제품 (2%), 자동차(1% 증가) 등의 수출호조세가 두드러졌음. 다만, 반도체, 컴퓨터 등의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당사 예상과 같이 당분간 본격적인 수출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움을 보여줌. 한편,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당사 예상 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전년대비 18.3%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9.7억달러에 달하였음.
- 11월까지 무역수지 흑자액은 90.4억달러로 연간 당사 경상수지 전망치인104억달러에 근접하고 있음. 기존 수출입 및 경상수지 전망을 유지함.* MSCI 지수산정 방식 일차변경 적용 : 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전망
- 5월 이후 기관 투자가(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되어왔던 MSCI 지수 산정방식의 1차변경이 12월 3일 오늘 적용됨. 이에 따라 기존 67개 MSCI Korea 종목은 케이티프리텔, 기아자동차, 삼성전자(우), LG투자증권, 현대중공업, 에스원, 태평양, LG건설, 휴맥스, 굿모닝증권, 국민신용카드 등 총 17개 신규편입종목이 추가되어 총 84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됨. 이 중 삼양사, 남해화학, LG화재, 대상, 이수화학, 국도화학 등 6개 종목은 2002년 5월 31일 이후 최종변경 시 지수 편입에서 제외되게 됨.
- 최근 외국인의 국내 중시 투자 확대와 함께 MSCI 비중확대 종목들의 외국인 지분율이 대부분 증가하였는데 특히 케이티프리텔, 삼성전자(우), 휴맥스 등이 두드러 지는 편임. 그러나 지수 변경이 이미 6개월전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일부 인덱스 펀드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액티브 펀드들은 이번 변경을 어느정도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변경으로 인한 시장 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전망임.
* 다음커뮤니케이션, 쇼핑몰 운영권 매각 무산
- 금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여러 전자상거래/홈쇼핑업체들을 대상으로추진하던 쇼핑몰 운영권 매각 협상이 일단 결렬되었음. 결렬 원인은 다음커뮤니케이션측의 공동 운영 참가 조건이 업체들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은 당분간은 배송시스템을 갖춘 대형 물류업체와 제휴하여 현재와 같이 직접 운영할 것임을 밝혔음.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3/4분기 160억원을 기록하였고 4/4분기 25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배송시스템의 도입 등 관리 부문의 개선이 요구되어왔음.
-일단 물류업체와의 제휴가 단시일 내에 결정되는 경우 당분간은 매출에 타격이 없을 전망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전문 상거래 업체와 경쟁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음.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Mkt Underperf 의견을 유지함.
* 대우종합기계, 11월 30일자로 워크아웃졸업 : 이미 주가에 반영됨
- 대우종합기계가 지난 99년 8월 대우그룹 사태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지 2년 3개월만에 채권단의 서면결의를 통해 채권 금융기관의 승인을 얻어 공식적으로 11월 30일 워크아웃을 졸업함. 이에 따라 대우종합기계는
1) 워크아웃 이후 지원된 신규자금은 내년까지 상환을 완료하고,
2) 담보채 등은 2년거치 7년이내에 상환하며,
3) 금리는 국고채에 1- 1.5%의 가산금리를 붙인 변동금리를 적용받게 됨. 채권금융기관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처분 제한을 해제하되외자유치 등을 위하여 필요시 출자전환으로 2%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채권금융기관 주주의 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함.
2% 이상의 지분 보유 주주로는 자산관리공사 (35.2%), 산업은행(21.9%), 및 서울은행 (3.8%)이 있음.
- 워크아웃 졸업으로 동사의 대외 신뢰도가 회복되어 대형 수요업체로부터의 수주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나, 워크아웃 졸업의 긍정적인 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하여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11월 자동차 실적, 당사 예상과 큰 차이 없음
-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12월 수출량은 전월대비 6.2% 증가한 반면(전년동기대비 0.2% 증가), 내수 판매량은 전월대비 5.3% 감소함(전년동기대비 14.6% 증가).
11월 내수판매 실적이 이처럼 둔화된 것은 소비자들이 11월 말부터 특소세 인하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해 차량구매 시기를 미루어 왔기때문. 따라서 12월과 2002년 1/4분기에는 내수 판매실적이 매우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됨.
- 현대자동차의 경우 내수판매량이 60,004대로 전월대비 5.9%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 동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시기 연기 및 지난주 8시간의 부분파업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설명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내수 판매실적은 11월에도 전년동기대비 32.7% 증가했음. 수출은 전월대비 4.9% 증가한 84,301대를 기록함(전년동기대비 8.9% 감소).
- 기아자동차도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수출전략 을 도입한데 힘입어 견조한 수출증가세를 지속함. 기아자동차의 11월 수출은 전월대비 9.9%, 전년동기대비 27.0% 증가한 61,658대에 달했음. 그러나 동사의 내수판매량은 전월대비 2.4% 감소하는 등(전년동기대비 7.6% 감소)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양상을 보임.
* 삼천리, 주식배당 검토
- 국내언론에 따르면, 삼천리는 올해 주당 750원 이상의 주식배당을 하는 것을 검토중임.
동사의 유통물량이 매우 적은 것 (150일 평균거래량 15,974주)을 감안하면, 동 뉴스는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동사 및 도시가스 회사들의 수익감소가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켜 왔지만, 당사는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동사의 경우, 국내 도시가스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아직도 동사의 주가는 동종업체 대비 매우 저평가 되어있기 때문임.
[금일 Spot]
* 전세계 10월 반도체 실적 점검
o 전세계 10월 반도체 출하실적, 전월대비 - 23.8% 감소하나 9월 분기말 재고조정 효과 감안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
o 7월이후 상승 추세는 지속되며, 차악의 상태에서 완만히 회복되는 U자형 시나리오 견해 유지.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3일)
- [edaily] 지난주 주식시장은 주중 조정을 보이다 주말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약해진 상태에서 미국증시의 혼조세가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이번주 서울증시는 외국인의 움직임과 함께 선물연계 프로그램매매 동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관투자가들이 본격적인 매수세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만큼 다소 보수적인 시각에서 기관의 방향 설정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주는 미국 11월 전미구매관리협회(NAPM)지수와 노동생산성 결과, 11월 실업률 등이 관심이다.
◇주요뉴스
- 대우차 다시 꼬인다..납품대금·정부지원늦어 협력사 도산위기
- 국민은행 내달부터 연체금리 인하..고객신용따라 차등화
- "아이러브스쿨 사기"..정현철 금양부회장 고발
- 동양화재, 신동아화재 인수추진..투자제안서 제출
- "내년 경기도 어렵다"..대한상의조사 1분기 BSI 80
- 수출, 9개월째 감소..감소폭은 둔화
- 하이닉스, LG반도체 인수대금 미지급분 4천억 연장추진
-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투자은행, 한국경제 "긍정적" 평가
- 아르헨티나, 예금인출·송금제한..비상조치 발표
◇천광산업, 프론티어CRC서 공개매수 나서
구조조정전문회사인 프론티어씨알씨가 현재 화의상태인 배합사료업체 천광산업(04530)의 공개매수에 나섰다. 2일 프론티어씨알씨는 천광산업 주식 19만8300주(총발행주식의 50.01%)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1주당 8000원이다.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수가 19만8300주를 초과할 경우 청약주식수에 비례해 안분배정하고 이를 밑돌면 전량 매수한다. 공개매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이다.
◇테크원, 부동산 임의경매 결정
테크원은 지난달 19일 울산지방법원에 화의절차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회사재산보전처분을 결정했다. 법원은 이와 함께 지난달 21일 주채권은행인 부산은행이 차량, 비품,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유형자산(토지, 건물, 기계 등)에 대한 임의경매를 신청한 것을 받아들여 임의경매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증권은 테크원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지난달 30일자로 관리종목에 지정하고 오는 3일~5일까지 3일간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또 매매재개후 오는 10일에는 코스닥위원회에서 등록취소 여부가 심의, 의결될 예정이라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SK, 합작법인 엔론측 지분 인수검토중
파산위기에 몰린 미국 최대의 에너지기업 엔론과 합작 설립한 SK-엔론의 엔론측 지분 50%를 매입할 것을 고려중에 있다고 다우존스뉴스가 서울발로 2일 보도했다.
◇"내년 1분기도 경기침체..BSI 80"-대한상의
국내 제조업체들은 내년 1분기에도 경기가 위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2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내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올 4분기의 86보다 낮은 80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지난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하고 100을 밑돌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올해 BSI 전망치는 올 1분기 63을 기록한 이후 2분기 100으로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3분기 99, 4분기 86으로 하락했다.
◇자동차 3사 11월 판매현황
대우차, 11월판매 전월비 6.2%감소: 대우차는 2일 지난달 내수 1만3600대, 수출 1만7541대 등 총 3만1141대를 판매, 전월에 비해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전월에 비해 15.5% 줄어들었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3% 감소했다. 또 수출은 전월비 2.6% 증가했고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2.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옫들어 11월까지 대우차는 수출 27만5908대(전년대비 45.5% 감소), 내수는 15만4981대(32.2% 감소)등 총 43만789대를 판매, 40.6%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일 지난달 내수 3만3239대, 수출 6만1658대 등 총 9만4897대를 판매, 올해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리오, 카니발의 수출 급신장으로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카렌스가 올해 최다인 573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내수전체로는 전월 대비 2.4%가 감소했다. 연식 변경을 앞둔 구매 연기 등 계절적 요인에다 특소세 인하방침의 여파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출에서는 전월대비 9.9%, 전년대비 무려 27.0%가 급증하면서 내수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들어 11월까지 판매누계는 내수가 36만761대로 전월대비 3.6%가 감소했으며 수출은 53만8222대로 전년대비 7.9%가 증가했다. 따라서 총 판매량도 89만8963대로 전년보다 3.0%가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2일 지난달 내수 6만4대, 수출 8만4301대 등 14만430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11월 내수 판매는 연식 변경에 따른 구매시점 연기 등 계절적 비수기 요인에다 특소세 인하 여파, 월말 임단협 파업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전월 대비 5.9%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승용이 -7.8%, 레저용 차량(RV) -5.8%, 상용 -6.1% 등 전부문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나타나 파업장기화로 생산차질이 지속될 경우 9개월 연속 이어진 월 6만대 이상 판매가 12월에는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수출도 전월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당초 목표치에 미달된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전년 같은 기간의 9만2498대에 비해 8.9% 감소했다.
◇지난주말 ADR약세 마감..두루넷 10.6% 하락
지난달 30일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ADR은 일부 종목이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포항제철이 0.24% 상승했고 한국전력은 1.66% 떨어졌다. 한국통신이 0.22% 올랐고 SK텔레콤은 0.65% 하락했다. 이밖에 미래산업과 두루넷이 각각 4.33%, 10.65%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e머신즈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나로통신이 2.21% 떨어졌고 국민은행은 5.67% 상승했다.
유럽 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GDR은 대부분의 종목이 전일 종가 수준에 머무르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보통주가 0.43% 하락했고 현대자동차 보통주는 4.5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1.02% 떨어졌다.
이밖에 삼성전자 우선주 삼성SDI 현대자동차 우선주 LG전자 SK 하이닉스 하나은행 조흥은행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주말 미국시장 혼조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3/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가 발표됐지만 이미 어느정도 예견됐던 내용이었던 탓에 뉴욕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전일 장막판 랠리 분위기의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장 후반 지수들이 상승폭을 유지해냈다. 그러나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관계로 거래는 부진한 편이었다.
30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약세로 출발한 이후 전일 종가수준에서 상하 10포인트 내외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 지수는 전일보다 0.14%, 2.70포인트 하락한 1930.56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 잠깐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뿐 장중 내내 플러스권역을 지켜냈지만 역시 지수의 움직임 자체는 활기를 잃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일보다 0.23%, 22.14포인트 오른 9851.5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전일보다 0.07%, 0.75포인트 하락한 1139.45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55%, 2.56포인트 내린 460.7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5억4천4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7억6천만주로 거래소시장이 활발한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4대15, 나스닥시장이 17대18로 하락종목이 조금 많았다.
이날 발표된 3/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당초 발표됐던 -0.4%, 그리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9%보다 악화된 -1.1%를 기록했지만 내용이 좋지 않을 것은 이미 예견된 탓에 장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보다는 전일 장막판 랠리의 의미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지수들은 장중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관련주들에 대한 엇갈린 소식이 있었지만 반도체주들은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전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리먼 브러더즈의 애널리스트 댄 나일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한 반면, 인텔에 대해서는 4/4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8센트에서 10센트로 올려잡았다. 그러나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러스 시스템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보다 2.67%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중에서 네트워킹, 컴퓨터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 소프트웨어, 인터넷주들은 약세를 보여 업종별로 등락이 엊갈렸다. 기술주 외에는 바이오테크, 화학, 제지, 금, 헬스캐어, 운송, 유틸리티, 석유, 유통주들이 올랐지만 은행, 증권 등 금융주, 제약, 천연가스주들이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일보다 2.67% 하락했지만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0.19% 올랐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는 전일보다 각각 1.49%, 2.63%씩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0.05%, 바이오테크지수도 0.68% 올랐지만 텔레콤지수는 0.88% 하락했다. 금융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해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전일보다 0.92%, 아멕스 증권지수도 0.78%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 시스코가 전일보다 2.82% 올랐고 선마이크로시스템 3.11%, 인텔 1.05%, 델컴퓨터 3.22%, 브로케이드도 3.47% 상승했지만 오러클이 1.13%, JDS유니페이스 3.26%, 시벨시스템 6.72%, 팜 4.64%, 마이크로소프트 4.64%,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4.10%, 그리고 부정적인 실적전망을 내놓은 노벨러스 시스템도 8.49% 하락했다.
- 두산중·한섬 목표가 상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및 목표주가 변경]
* 동양에레베이터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6개월 목표주가 8,000원 제시
- 동양에레베이터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Mkt Perf를 제시함. 신규수주 증가 및 풍부한 수주잔고 확보에도 불구하고 Mkt Perf를 제시하는 이유는 관계사 관련 리스크 부담이 크기 때문임.
현재 동사 주식은 관계사에 대한 대여금 및 지급보증을 반영할때 2001년, 2002년 P/NAV 각각 3.8배, 2.0배로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한편, 동사의 2001년 EPS는 2000년 765원에서 2001년 1,062원으로 109.3% 증가할 전망임.
* 대원씨앤에이홀딩스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업체인 동사에대한 투자의견으로 Mkt Perf를 제시함.
이는 현재가 기준 동사의 2002년 예상 P/E가 13배, FV/EBITDA가 8배로 각각 삼성증권 유니버스중 엔터테인먼트 섹터 2002년 P/E 16배, FV/EBITDA 9배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임.
동사의 주가는 10월 29일 29,800원을 고가로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 1개월 동안 25% 하락하였으며 코스닥 지수대비 32% underperform하였음. 이와 같이 저조한 주가는
1) 3분기중 영업적자를 시현하였으며,
2) 동사 수익의 모멘텀이던 미국으로부터의 큐빅스 수입발생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단기간의 급락에 따라 주가는 약 20% 정도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함.
* 두산중공업 : 6개월 목표주가 10,4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9,300원에서 10,400원으로 상향조정함.
<전일 오후 해외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한섬 : 6개월 목표주가 8,34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의 향후 6개월 목표주가는 2002년 예상 FV/EBITDA 3.5배(P/E 4.9배)를 적용한 8,34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현 주가기준 35%의 수익률이 기대되어
매수의견을 유지함.목표주가의 산정에 적용한 FV/EBITDA 3.5배는 경기회복기인 지난 97년과 99년의 평균 FV/EBITDA에서 각각 20%, 15%할인한 것으로 2002년 P/BV 기준 0.9배에 해당하는 수치임. 동사의 2001년 및 2002년 ROE가 29.6%, 24.9%로 시장 평균대비 2배 이상 높은 점을 감안할 때 당사의 목표주가는 매우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시장에서 기대하는 바와 같이 마인 및 타임과의 합병이 이루어질 경우1) 순이익과 EBITDA가 각각 37%, 49% 증가하고,
2)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이 가능해지는 등 재무구조가 더욱 우량해질 전망이고,
3) 유동주식수의 증가로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동사의 주가는 re- rating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향후 합병과 관련된 세부조건이 확정되면 이익전망과 목표가격을 상향 조정할 계획임.
- 한편, 전일 장마감후 동사와 마인, 타임 등 3개사는 하이닉스의 회사채 원리금 지급거절을 이유로 총 226억 9,500만원의 회사채 원리금 상환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제기했다고 공시했음. 이와 관련, 동사가 소송에 패배하는 최악의 경우 금융기관에 적용되는 무담보 회사채의 상환율(28.46%)을 감안할때 동사 66.1억원(순자산의 4%), 마인 22.2억원, 타임 74억원 등 총 162.4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임. 당사의 이익전망에는 동 회사채와 관련된 잠재손실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소송 결과에 따라 이를 이익전망에 반영시킬 예정임.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뉴스코멘트]
* 새롬기술, 대표이사 사임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예상
- 전일 새롬기술의 대주주(지분율 8.6%)이자 대표이사인 오상수 사장은 대표이사 사임을 발표하였음.
보도에 따르면 이는 현재 파산 위기에 봉착해 있는 미국 Dialpad Communications의 경영정상화에 전념하기 위한 것임.
Dialpad가 2년동안 67백만불을 소진한 것에 비춰 볼 때 막대한 운영자금 규모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오상수 사장의 새롬기술 지분(360억 상당)의 매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
사재 출연 과정에서 보유 지분의 시장 매각은 없을 것이라 말했지만 현 여건에서 제3자 매각보다는 시장 매각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새롬기술이 자사주 매입 등의 형태로 대주주 지분을 매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됨.
- 즉, 이번 발표는 Dialpad의 정상화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써
1) 대주주 지분의 시장 출회 가능성, 또는
2) 새롬기술 보유 현금 감소 가능성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새롬기술 주가에는 부정적이라 판단됨.
기존의 Mkt Under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쌍용정보통신, 시스코 골드파트너 인증 획득의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전일 동사가 시스코 골드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힘.
이는 동사의 reputation에 긍정적이나, 수익에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인데, 그 이유는
1) 시장 위축에 따른 경쟁심화로 전반적인 네트워크 통합 시장의 사업여건이 여전히 어려우며,
2) 이미 데이콤아이엔, 인네트,콤텍시스템, 데이타크래프트코리아, 한국IBM 5개사가 골드파트너 인증을 가지고 있어 이번 인증 획득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기 힘들기 때문.
동사 주식은 현재 코스닥 SI/NI업종 평균 (각 13.1배, 10.8배)보다 높은 2001년, 2002년 기준 P/E 17.1배와 12.4배에 거래되고 있어 기존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제일모직, 미국의 Burlington사의 파산 신청으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 세계 최대의 모직물업체인 미국의 Burlington사(연생산능력 2,000만YD)의 파산신청으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Burlington사는 99년 이후 멕시코 등지에 무리한 투자와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난으로 인해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법정관리가 받아지더라도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하기가 어렵고 회생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따라 세계 2위 규모의 모직물 생산능력(연간 1,800만YD)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동사는 금년 미국에 300만YD(약 340억원)의 수주(2000년 460만YD)를 받았으며 Burlington사의 가동률 저하가 예상되어 대미 수출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향후 수주추이를 감안하여 이익전망을 상향 조정할 계획임.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신세계 및 현대백화점 10월 매출, 예상과 일치
- 어제 장 종료 후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10월 실적을 발표함.
이에 따르면 국내 소비지출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음. 올 10월은 전년대비 영업일수가 이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 기존점 기준 매출은 4.3% 증가하였으며 (미아점 포함 총매출 12.4% 증가), 동사의 자회사 점포들도 최근 롯데백화점이 개점한 울산지역 점포를 제외하고는 모두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기록하였음.
- 한편 신세계의 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4% 성장함.
기존점 기준 매출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당사의 추정에 따르면 백화점은 전년대비 소폭의 신장을, 할인점은 약 2~4% 감소한 것으로 보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및 403% 성장하였음.
영업이익률이 전월 6.9%에서 4.5%로 하락한 것은 전월 추석 특수 이후
매출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 따른 계절적인 것으로, 전년 10월 중 영업이익률은 2.4% 였음. 양 사에 대한 이익전망 및 BUY 투자의견 유지함.
* 기아자동차, 레저용차량(RV) 시장 공략에 더욱 주력할 계획
- 동사는 전일 IR 세미나를 개최하고 제품구성의 추가 개선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레저용차량 시장(SUV, 미니밴)에더욱 주력할 것이라는 전략을 발표함. 이를 위해 동사는 다음달에중소형 SUV 신형 모델인 쏘렌토를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내년초에는 해외시장에 선보일 예정임.
또한 기아자동차는 2005년까지 pick- up 트럭, 소형 SUV, 중형 SUV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기아자동차의 최종 목표는 국내 SUV 시장점유율을 30%까지 확대한다는 것임(2001년 연초부터 10월까지 시장점유율 4.6% 수준). 한편, 미니밴 사업 전략의 경우 동사는 국내 미니밴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1~10월 시장점유율 59.4%), 디젤엔진 장착 모델을 추가로 구비하며, 새로운 소형 미니밴 모델과 뉴카니발을 도입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
-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동사는 미니밴과 SUV 부문 판매량이 향후 4년간 각각 연평균 4.9%, 27.7% 증가하여 전체 레저용차량(RV) 판매량이 연평균 12.9% 확대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동사의 이러한 전략은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판단되지만, 그 성공여부는 쏘렌토의 성공적인 출시에 전적으로 달려 있음.
더욱 중요한 점은 현대자동차 역시 SUV 시장에서 제품군을 추가 확대할 것으로 보여, 과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서로간의 이해상충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가는 좀더 지켜 봐야 될 문제로 남아 있음.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텔슨전자, 의견·EPS하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 다음은 1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및 변경]
* 신도리코: 투자의견 BUY 제시; 6개월 목표주가 50,000원
- 전일 발표된 신도리코의 3/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하였음.
동사는 전일 3/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752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06억원으로 발표함.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42%, 43% 늘어난 168억원, 116억원으로 집계됨.
매출 및 영업이익은 당사의 전망치보다 2%, 6% 하회하였으나, 투자자산처분이익 등 영업외이익이 늘어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당사의 전망치보다 각각 26% 상회함.
- 3/4분기말부터 Lexmark사로의 수출이 시작되었으며, 2002년에도 Lexmark 외에 Ricoh, Xerox로의 수출계약으로 인해 2002년 매출이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 텔슨전자: 투자의견 Mkt Underperf으로 하향조정; 2001년 EPS 전망치 -243원에서 -516원으로, 2002년 EPS 50% 하향조정
- 텔슨전자의 3/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4% 증가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 28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275억원과 비슷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12.4%로 당사 예상치 23.1%를 하회하여,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당사 예상치 - 11억원, - 32억원을 하회하는 각각 - 30억원, - 60억원으로 발표되었음. 이러한 실적부진은 노키아 2G 매출 부진과 수익성 낮은 부품매출 증가 때문임.
- 예상치를 하회한 3/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매출총이익률을 각각 16.5%, 17.4%에서 12.1%, 14.9%로 하향조정하고,2001년 EPS를 기존 - 243원에서 - 516원으로, 2002년 EPS는 50% 하향조정함.
노키아 2G 모델은 2002년 3/4분기 이전에 단종될 것으로 추정되어 2003년 EPS는 거의 조정하지 않았음. 수익추정 하향조정 후 2002년 P/E, FV/EBITDA는 각각 18.7배, 8.8배로 당사 단말기업종 평균 10.5배, 6.8배 대비 높아, Mkt Perf에서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함.
* 한아시스템: 투자의견 Mkt Underperf으로 하향조정; 2001년 EPS - 24원에서 - 210원으로, 2002년 EPS 1원에서 - 8원으로, 2003년 EPS 25% 하향조정
- 한아시스템의 3/4분기 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1% 감소한 5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112억원을 크게 하회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4.0%로 당사 예상치 15.6%를 크게 하회했음. 이로 인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 16억원, - 19억원으로, 역시 당사 예상치 4천만원, - 3억원을 하회했음. 이러한 부진은 국내 네트워크장비 수요부진 때문임.
- 예상치를 하회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매출액을 276억원, 491억원으로 각각 37%, 13% 하향조정하고, 2001년 EPS를 기존의 - 24원에서 - 210원으로, 2002년 EPS는 1원에서 - 8원으로, 2003년 EPS는 25% 하향조정함. 수익추정 하향조정 후 2002년 FV/EBITDA는 35.8배로 매우 높으며, EPS는 2003년에 가서야 흑자전환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Mkt Perf에서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함.
* 다산인터네트: 투자의견 Mkt Underf으로 하향조정;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하향조정 계획
- 어제 다산인터네트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 의하면,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9% 감소한 27억원으로 국내 네트워크장비 수요부진으로 당사 예상치 51억원을 크게 하회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 12억원, - 10억원으로 역시 당사 예상치 - 6억원, - 5억원을 하회했음.
이를 반영하여 당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에서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함. 세부적인 수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오늘 오후 발표 예정임. 당사는 세부 내용이 입수되는대로 2001년, 2002년 EPS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수익추정 변경]
* 삼천리: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2.5%, 9.3% 하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40,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천리의 3/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남.
매출액은 1,35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일치하였으나, 영업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였는데, 이는
① 9월의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이익률이 높은 난방용 매출증가가 크게 둔화되었으며,
② 지난해에는 4/4분기에 반영된 임금인상분 소급적용이 올해에는 3/4분기에 반영되었고,
③ 기타 잡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당사는 삼천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각각 12.5%, 9.3% 하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40,000원으로 하향조정함.
- 그러나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지난 11월초 당사에서 도시가스업종에 대한 실적발표와 함께 수익악화에 대한 경고를 한 이후 동사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실적악화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며,
② 다른 도시가스업체들이 매출량 증가율 둔화를 심하게 겪고 있는 반면, 동사는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③ 여타 다른 도시가스회사에 견주어 성장성이 돋보이기때문임.
[뉴스코멘트]
* 당정, 특소세 내달부터 대폭 인하 결정: 소비진작에 도움될 듯
- 정부와 민주당은 내수진작을 통한 경기활성화 방안으로 이르면 내달부터 특소세를 큰 폭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함. 이는 다음달 국회에 상정될 예정임.
이번 인하안에 따르면, 자동차에 대한 특소세는 향후 1년간 한시적으로 10%(현행 14%, 2000cc 기준)로 인하되며, 에어컨, 레저용품, 보석류 등에 대한 특소세 역시 인하 또는 폐지됨. 당정은 이번 조치로 인해 연간 8,400억원의 세금 경감효과를 기대함. 당사는 이번 특소세 인하로 해당 품목들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여 내수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이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지 않을 전망- 11월 13일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 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BBB 등급에서 BBB+등급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함.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이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 사례에서도 나타나듯이 그 당시 경기 및 금융상황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등급상향 자체요인은 호재 및 악재요인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중립적인 요소로 파악할 수 있음.
- 호재요인으로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의 해외자금조달 여건 개선과 해외투자자금의 국내공급 증가에 따른 유동성 증대 등을 들 수 있으며, 악재요인으로는 주가상승 전망을 포함한 경기회복 기대감 증대 해외 통화증발 효과로 인한 한국은행의 신축적 통화관리여건 악화 등을 고려할 수 있음.
- 최근 채권시장의 금리변동 모멘텀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수반한 주식시장의 강세기조 및 한국은행의 신축적 통화관리여건의 지속여부 임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 강세기조의 지속전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유동성 공급증가를 정책당국이 수출여건을 악화시키는 환율의 하락으로 반영시키기 보다는 통안증권 발행 또는 콜금리 하락 억제 등을 통한 통화증발압력 해소노력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게 보임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 LME 아연가격 반등: 고려아연에 긍정적
- 아연을 비롯하여 전기동, 알루미늄, 니켈가격이 금주 들어 반등하고 있음.
이러한 비철금속가격의 반등은 지난 주 칠레 Codelco사(세계 최대 동광산 및 동생산업체)의 감산계획 발표로 비철금속가격에 심리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 아연가격은 지난주 톤당 737달러에서 어제 밤 791달러로 상승하였음. 현재 아연업계에서는 아연광산의 30~50%가 현가격에서는 영업손실을 보고 있음. 따라서 아연업계에서도 Asarco, Boliden, Hudson Bay 등 일부 아연광산업체들은 일부 아연광산 및 아연괴생산설비를 축소한다고발표. 향후 아연가격은 하락추세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비철금속업계의 감산 때문임.
* 한국제지, 10월 제품가격 및 영업실적 호전세가 지속됨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 10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0억원, 25억원으로 9월보다 각각 3.9%, 26.5% 감소하였음. 이는 공장 보수로 가동일수 및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10월부터 3호기 가동에 따른 신규 감가상각비가 10억원 정도 추가적으로 계상되었기 때문임. 10월 판매가격이 9월보다1.6% 상승하였고, 신규 감가상각비가 계상된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10월 영업실적은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동사의 주가가 현재 2002년 P/E 3.4배, FV/EBITDA 2.7배의 낮은 valuation에 거래되고 있음에 따라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미 국방부, 대한항공 이용 제재조치 해제
- 미 국방부 (DOD, Department of Defense)는 99년 12월 (영국 스텐스테드 공항에서의 대한항공 화물기 추락 사고) 이후 자국 직원들의 공무출장 시 대한항공(Mkt Perf) 이용을 금지(Temporary Non- Use)토록 했던 조치를 12일자로 철회했음.
- 미 국방부는 지난 8/24일부터 8/30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실사를 통해 대한항공의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한 후 이러한 결정을 내렸음.
미 국방부의 해제조치는 연말로 예정되어 있는 미 연방항공청 (FAA)의 항공안전등급 재조정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미 연방항공청의 등급조정은 정부의 항공안전 시스템에 대한 것인 반면, 금번 DOD의 조치는 대한항공, 개별사에 대한 조치), 미 정부의 한국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된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경기도, 도시가스 소매요금 1.43%인하
-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이번 달부터 1.43% 인하하기로 함. 이번의 소매요금 인하는
① 기본요금제도의 도입,
② 투자보수율 인하(10.0%에서 7.94%로 낮아짐),
③ 회계분리 등의 내용이 적용된 것으로 보임.
당사는 이번 소매요금 인하가 삼천리(BUY)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당사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변경된 제도와 변경전 제도를 비교해 볼 때, 삼천리의 도시가스 매출수익 (도시가스 매출 - 도시가스 매입비용)이 1,148억원에서 1,144억원으로 3억 4,500만원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기본가정: 이번 제도변경이2000년 1월부터 시행되었다고 가정, 기본요금은 810원으로 가정). 서울지역의 경우, 이러한 제도변경이 지난 4월부터 반영되었음.
*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캘리포니아에 디자인 및 기술센터 설립 계획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3,000만달러를 투자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바인에 디자인 및 기술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전일 기공식을 가짐.
동 센터는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차량을 설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2002년 말에 완공될 예정임. 양사의 이러한 움직임은 현대자동차가 향후 미국 현지공장 설립 계획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해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신차출시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앞으로도 높은 성과를 유지해나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에서 수익률이 높은 차량부문(대형 SUV, 고급차량)으로 판매를 확대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임.
현대자동차 BUY, 기아자동차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대웅제약, 2/4분기 확정실적 당사 예상과 일치
- 대웅제약의 2/4분기 확정실적은 당사 예상과 대체로 일치했음.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9% 하회한 반면, 경상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 (전분기 0에서 15억원), 잡이익(전분기 대비 209% 증가한 12억원) 등의 증가에 힙입어 당사 예상치를 8% 상회함. 동사는 2/4분기에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경상이익 143억원, 순이익은 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증가, 영업이익은 8% 감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 증가한 수치임.
-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판매촉진비(전분기 대비 201% 증가한 22억원), 인건비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72억원) 등이 증가한 때문으로 6월 초부터 실시된 정부의 재정안정화 대책으로 인해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점차 낮아질 것이라는 당사의 기존 전망과 일치함. 그러나 제약회사들의 영업이익률은 의약분업 이전에 비해 한 단계 레벨업된 상태가 유지되는데 비하여 실적 호전 추세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므로 BUY 투자의견 및 6개월 목표주가 19,000원을 유지함.
* 외국 바이오 벤처회사의 국내 진출 가속화: 장기적으로 국내 바이오 회사에 부정적
- 국내언론에 따르면, 최근 외국의 초대형 바이오 벤처와 자본의 국내진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미국의 백스젠 (세계적 바이오기업인제넨텍에서 분사한 회사로 현재 에이즈백신 개발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은 지난 10월 19일 송도 신도시의 부지 3만평에 1억5,000만 달러를 들여 2005년까지 에이즈 백신생산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밝힘. 미국 셀레라지노믹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한국의 바이오벤처인 메디밸리와 인간 기능유전자와 관련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진출을구체적으로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일본의 다카라주조는 지난 3월 풀무원과 한국유전자정보센터를 설립하여 유전자 검사시장에 신규 진출하였으며, 한국후지쯔는 최근 의약품 및 단백질 연구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을 밝힘. 이밖에 한국IBM, 컴팩코리아, 한국 썬마이크로 시스템즈등 외국계 IT업체들은 자신들의 고성능 컴퓨팅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을 강화하면서 국내영업을 강화하고 있음.
- 아직 태동단계에 있는 국내 바이오 시장에 이같은 외국기업의 진출은 국내 시장의 형성시기를 앞당기고, 선진기술 이전과 관련인력 육성 등 긍정적인 역할도 있으나, 장기적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이 외국계 거대자본에 의해 잠식되는 부작용을 낳을수 있으며, 특히 국내만의 특이성을 중심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하면서 성장하고자 했던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에게는 이들의 국내 시장 조기진출은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금일 Spot]
* 대만전자업체들의 10월실적 점검
4/4분기 들어 완연한 회복세, 특히 PCB/Motherboard/LCD와 반도체 업종간 성장률 양극화
① 대만전자업체의 10월 매출은 전월비 18.9% 증가했으며11월에도 회복세 지속 예상.
② PCB, Motherboard, LCD 업종은 전월비 30% 내외의 매출 증가세 시현, 메모리 업종은 5%내외의 소폭 증가세로 반전.
③ 4/4분기에 호조세 지속 예상되며 향후 02년 1/4분기에도 침체 수준의 비수기로는 진입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 엔씨소프트: 투자의견 BUY 유지
: Yahoo! BB 서비스는 일본내 리니지 성공에 충분한 포텐셜을 제공
① 2002년 예정된 해외진출중 일본시장에서의 성공이주가상승의 첫번째 모멘텀이 될 전망.
② 리니지를서비스하는 Yahoo! BB는 초기의 know- how부족과망확보를 위한 투자부담은 리스크 요인.
③ 그러나, 현재도 매일 100개 이상의 신규 계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Yahoo! BB의 가격 및 속도 경쟁력은 높음.
* 삼성중공업: 투자의견 BUY 유지
① 3/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과 일치하여 이익개선에 대해 다시 한번 확신함.
② 3/4분기 매출 및 경상이익은 9,869억원과 3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4%, 168.3% 증가함.
③ 690만GT의 풍부한 수주잔고(2년 6개월 60억달러 물량)를 확보하고 있음.
④ 수익성 향상 및 제품구성 개선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텔슨전자: 투자의견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 한아시스템: 투자의견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 두산중, 목표가 9300원.."시장평균"-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두산중공업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6개월 목표주가 9,300원
- 두산중공업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를 9,300원으로 산정하며, Mkt Perf 투자의견을 제시하는데, 이는
1) 발전설비 투자 지연에 따라 국내 발전설비 수주가 둔화되며,
2) 성장률은 높은 반면,영업이익률은 매우 낮고,
3) 현재 주가가 2002년 P/E 11.6배, FV/EBITDA 6.0배 수준으로 적절히 평가되어 있기 때문임.
- 발전설비 수주가 2002년 이후에나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난 1999년의 "빅딜"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동사의 국내 발전설비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임.
한편, 담수화설비 시장에서의 누적된 경험과 중동지역에서의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담수화 설비 프로젝트가 제 2의 주력사업으로 부상하고 있음.
- 유가증권 평가손실 축소 등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EPS는 2000년 33원에서 2001년 482원으로 전년대비 1,378.6% 증가하며, 2002년과 2003년에는 각각 675원 및 881원으로 전년대비 40.0% 및 30.5% 증가할 전망 (1999년 561원).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이 예상보다 더 개선될 가능성 있음.
<전일 밤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기업방문]
* 예스테크놀로지 : 성장 가능성이 큰 CTI 솔루션 전문업체
- 어제 방문한 예스테크놀로지는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솔루션 전문업체로 주로 중소형 콜센터를 중심으로 전화시스템을 컴퓨터와 통합해 주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음. 94년 창립이래 주로 LG전자에 CTI 솔루션을 ODM방식으로 납품하여 오다가 98년 이후 금융권을 중심으로한 CTI콜센터 구축 수요의 신장과 더불어 큰 외형성장을 이룸.
이후 자체 영업망을 가지면서 지난해에는 LG전자에 대한 매출의존도를 31%로 낮추면서 LG캐피탈, 한국마사회, KT 131, LG 홈쇼핑 등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함. 더불어 동사는 99년에는 111.6%, 2000년에는 220.1%의 높은 매출신장을 기록하면서 로커스(2000년 M/S 16.5%),삼보정보통신(7.2%), 엔써커뮤니티(3.8%)의 뒤를 이어 지난해 시장점유율 2.4%로 4위를 했음.
-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데 그 이유는
1) CTI 시장의 업체 난립으로 경쟁이 심화되어 동사의 수익구조가 악화될 수 있고,
2) 경기침체에 따른 IT투자비중 축소로 동사의 주력 영역인 중소형 CTI 시장이 위축되는 것을 들 수 있음.
따라서 동사는 이러한성장저해에 대한 타개책으로 음성인식, 네트워크장비 및 차세대 PBX분야로의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음. 이를 위해 음성인식과 IAD부문에서 각각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업체인 Nuance, Jetstream과 공동기술계약을 체결하고, 이 분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뉴스코멘트]
* 10월중 수출 예상보다 호조
-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0월중 통관기준 수출이 전년대비 19.3% 감소하여 당사 예상치인 - 24.5% 보다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이처럼 당초 우려 보다 수출감소폭이 크지 않았던 것은 선박(29% 증가), 무선통신기기(34% 증가) 등의 수출 증가 외에 컴퓨터(- 22%)와 반도체(- 60%) 등 그 동안 수출감소를 주도 했던 품목들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데 크게 기인함.
물론, 대미 테러 사건의 영향으로 대미 수출 감소세가 심화되었고 (20일까지 32.4% 감소, 9월 19.2% 감소) 이에 따라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소비재 관련 품목들의 감소가 두드러졌음.
-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침체 심화로 인해 수출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시기 상조로 판단됨. 반도체 등 IT품목들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으나전체 수출을 회복시키기에는 부족함. 당사는 2002년 상반기까지는 수출증가율이 (+)로 전환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다만, 수출감소세는 2002년초부터 두드러지게 둔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전체 수출이 2001년 16%, 2002년 4% 각각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당사 전망을 유지함.
* 미국 10월 제조업 NAPM지수 예상보다 크게 악화 : 11월 6일 FOMC의 금리인하 폭 확대 가능성 커짐
- 미국 10월 제조업 NAPM지수가 Bloomberg consensus 예상치인 44.4보다 훨씬 낮은 39.8로 하락하여, 1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감.
이는 1991년 2월 이후 최저치로, 테러사건 이후
1) 9월중 소비지출이 전월대비 1.8%하락한 것에도 나타나듯, 민간소비의 급격한 위축과 이로 인한 신규주문의 감소,
2) 서비스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업증가 등에 기인함.
10월 제조업 NAPM의 구성지표를 살펴보면, 신규주문과 생산, 그리고 고용이 각각 38.3, 40.9 그리고 35.1로 전월대비 모두 급락함.
- Bloomberg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은 4/4분기에 - 1%내외, 내년 상반기 1%미만의 소폭 회복, 그리고 하반기 2~3%대의 본격적인 회복으로 나타남. 한편, 10월 소비자신뢰지수와 NAPM지수, 그리고 3/4분기 경제성장률이 모두 전기대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오는 6일로 예정된 FOMC의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이 당초 25bp 인하에서 50bp 인하 쪽으로 점차무게가 실어지고 있음.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MICROSOFT : 뉴욕 증시는 하이테크주에 대한 전반적인 매수 열기와 대형주들의 강세로 주요 지수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기록함.
특히 동사는 장기간에 걸친 반독점 소식과 관련해 법무부와 잠정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3% 폭등하며 전반적인 상승을 주도함.
- SUN MICROSYSTEMS : 시스코시스템즈, 인텔, 델컴퓨터 등 전반적인 대형주들의 강세 속에 동사의 주가 또한 6.8% 상승함.
* 독 인피니온,대만 3개업체와 D램사업 통합 추진 : 자구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업계 통합은 D램산업 회복에 긍정적 효과 예상
- 독일의 인피니온이 대만의 3개업체(모젤 비텔릭, 윈본드, 난야 테크등)와 합작회사를 논의중이라고 FT가 전일 보도함. 동사 CEO인 슈마허는4개사가 D램사업 통합시 M/S가 11%에서 20% 정도가 되어 선두권에 진입할것으로 전망함.
또한 기존의 도시바와 합작회사 설립도 소요비용이 5억달러에 달해 난항중이라고 함.
- 현재 D램업계중 합종연횡 움직임이 활발한 것은 인피니온, 도시바, 대만업체 등인데 그축은 인피니온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음. 인피니온은 삼성전자, 마이크론과 대항하여 D램업체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도시바이든, 대만업체이든 연합하여 M/S를 제고하는 것이 중요함.
최근 대형 PC OEM업체의 구매전략이 일부 소수 선두업체로 물량을 확대 집중하면서 M/S가 열위인 업체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형편임.
- 인피니온이 대만업체와 합작해도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을 강력히 위협할 경쟁상대로는 보이지 않으나, 12" 양산라인 투자와 256MD에서는 마이크론을 추월 가능할 것으로 보임. 문제는 합작 당사자 주체가 4개여서 화학적 통합으로 연결되어 시너지효과를 내느냐가 관건임.
- D램업계의 감소 추세는 중장기적으로 가격의 변동성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서 D램 경기 회복에 긍정적임.
* 10월 자동차 판매실적
-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발표한 잠정 판매실적에 따르면, 10월 내수판매는 130,084대로 전년동기대비 11.6% (전월대비 3.1% 감소) 증가한 반면, 수출은 154,454대로 전년동기대비 19.6% 감소했으며, 국내 전체 판매실적은전년동기대비 7.8%(전월대비 5.7% 감소) 감소함. 그러나 이같은 증감률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1) 10월 내수판매 증가율이 높은 것은 지난해 10월부터 내수판매가 위축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며,
2) 수출의 경우 지난해 10월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올해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2000년 9월에 16% 증가한 후 연말까지 두자리 수의 감소율을 지속함),
3) 10월에 추석 연휴가 끼어있는 등 계절적 요인으로 내수판매가 전월대비 소폭 감소한 것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내수판매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22.5%, 2.2% 증가했고, 대우자동차는 다소 회복됨. 수출의 경우 현대자동차는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한 반면, 기아자동차는 제품구성 개선으로 19.5% 증가함.
* 미국 자동차업체, 10월 판매실적 강세
- 이미 예상했던 대로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무이자할부제도에 힘입어 10월 중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함(GM과 포드사의 판매실적이 각각 전월대비 31%, 34% 증가). 더군다나 무이자할부제도 시행기간이 다음달로 추가 연장됨에 따라 미국업체들의 실적 개선추세는 11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임.
10월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실적은 34,051대로 전년동기대비 94.9%, 전월대비 12.9% 증가하여 회사측의 당초 목표치인 26,000대를 초과함.
* 포항제철, 중국진출과 LNG터미널사업을 위한 조직개편
- 포항제철은 중국지역 투자 확대와 LNG터미널 건설 등 국내외 전략투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투자사업실과 LNG터미널 사업추진반을 1일 신설.
중국투자사업실은 중국 내 각종 프로젝트 참여와 신수요 창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 한편 포스코는 2005년 3월까지 총 3천8백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 10만여평 부지에 LNG터미널을 건설하여 연간 100만톤 규모의 LNG를 해외로부터 수입, 포항 및 광양제철소에 있는 2개의 LNG 발전소 등에 공급할 방침임. 이러한 사업은 긍정적임.
* 현대백화점 3분기 실적, 당사 전망과 일치
- 현대백화점의 3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나타남.
매출과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7% 및 12.7%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하였음(당사 예상 231억원). 이는
1)8월에 개점한 미아점이 개점에 따른 비용과 판촉비 때문에 6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고, 2)동사가 8월에 9.5% 달하는 임금인상을 했기 때문임.
- 그러나 당사는 이런 이익률의 감소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개점 첫해 적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신세계 강남점의 영향을 받은 압구정점을 제외한 기존점들의 이익률은 향상되었기 때문임.
압구정점은 신세계 강남점의 영향으로 9월까지 누적 이익률이 13.7%를 기록해 작년의 14.7%에 비해 악화되었음.한편, 경상이익은 24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2.3%를 기록하였음.(당사 예상 254억원) 이는 지분법 평가이익과 (9월 누계 212억원 vs 전년 9월 누계 118억원) 낮은 이자율(199억원 vs 266억원)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 동사는 작년에 주당 750원의 배당을 하였고, 올해도 주당 800원 정도의 배당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수익추정을 유지함.
* 신세계 3분기 실적, 당사 예상을 상회
-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이 당사 전망을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당사는 신세계에 대한 수익추정을 5% 정도 상향조정할 계획임.
매출은 1조 3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당사 전망 1조 3천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813억원, 6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92.1%, 112% 증가하였음(당사 전망은 각각 725억원, 587억원). E- 마트의 매출비중이 증가하였음에도 매출총이익률이 작년의 20.3%에서 21.0%로 향상되었는데, 이는 E- 마트의 이익률이 작년의 18.0%에서 18.9%로 증가한 데 기인한 것임.
영업이익률은 점포수의 증가로 간접비가 감소하면서 작년의 4.5%보다 크게 개선된 6.2%를 기록하였음.
BUY 투자의견 유지함.
- HP의 컴팩인수 난항..삼보컴에 "중립"-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6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휴맥스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37%, 34%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 어제 오전 10시경 발표된 휴맥스의 3/4분기 잠정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이 881억원(전년대비 169%, 전분기대비 61% 증가), 영업이익이 291억원 (전년대비 315%, 전분기대비 50% 증가)으로 당사의 예상치 749억원, 208억원을 각각 18%, 40% 상회했음. 이는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중동시장(그중에서도사우디아라비아와 UAE 가 동사의 주 매출처임)에서 전쟁 관련 뉴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주된 이유는 동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되고 제품 품질이 안정화되며 전반적인 사세가 확장되고 있기 때문임.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매출액을 각각 12%씩 상향조정하고EPS를 각각 37%, 34% 상향조정함. BUY 투자의견 유지.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 및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TENET HEALTHCARE CORP : 최근 탄저균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면서 제약주들의 주가 상승이 다우존스 지수의 상승을 견인함. 동사의 주가는 4.2% 상승함.
- MICRON TECHNOLOGY : 리먼브라더스와 JP모건 등이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4.7% 하락, 나스닥 역시 하락세를 보임.
리먼브라더스는 반도체장비 업종의 회복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관련 장비업체들의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함.
JP모건은 통신용 반도체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으며 유통경로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이들의 실적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함.
동사의 주식은 이날 9.2% 하락함.
* 최근 D램 시황 동향 : 업체간 Killing 게임 지속중
① 128MD(SD)의 경우 10월 중순 현재 $1.1~$1.25대에서 1$ 이하, 심지어는 $0.7선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견해가 업계 내부에서 일고 있음.
대만시장에서 대만업체,마이크론 등이 $1 이하에 물량을 내놓고 있음.
② D램의 판매방식이 경매(Auction) 형태가 지속되고 있음.
일부(256MD, RDM)제품을 제외한 128D SD제품 등은 PC OEM과 D램업체간에 경매형태의 판매가 상반기말 이후부터 지속되고 있음.
③ 감산, 제휴 이슈가 줄어들고 있음.
01년 상반기말 전후하여 업체간 감산 공조 체제 시도, 또는 도시바- 인피니온 간통합 협상등 이슈가 활발하게 업계내에서 제기되고 실제로도 협의가 있었음.
그러나 하이닉스와 중국 정부와의 협상을 제외하고는 상기 관련 이슈가 제기되지 않고 있음.
④ 업계간에 Killing Game이 지속되고 있음.
D램업계간 통합등 이슈가 여러 상황(타산업으로 탈출구가 없고, 현시점에서의 퇴출은 남은 업체의 향연을 마련해주는 결과가 되며, 과거 몇년 불황을 호황시 일거에 회복했다는 경영진의 향수감 등) 으로 힘든 가운데 서로를 겨냥한 Killing Game이 지속되고 있음.
한마디로 "Kill Now, Gain Later"전략이 선두업체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음.
⑤ 투자의 패턴이 바뀌고 있음.
01년 상반기까지는 투자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 불투명으로 투자를 축소했음. 하반기이후에는 중간~선두업체도 Cash Flow를 감안하여 어쩔수 없이 투자를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에 이르고 있음.
- 이같은 상황의 근본적인 요인은
① 수요측면에서PC의 저성장화,
② 공급참여 업체수의 과다,
③ D램 시장의 규모 축소 등에 기인함. 내년 하반기까지 수요측면의 획기적 전환(PC의 전년비 성장률상 15% 상회)이 없을 것이라면 결국은 공급업체의 자연적인 퇴출이 적어도 3개분기이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함.
그러한 분수령은 256MD의 양산력과 0.13um급이하의 공정기술에 의한 양산능력이 선후발업체간에 6개월이상 확연히 나누어질 때라고 예상됨.
그 시기는 02년도 중순으로 예상함.
* 마이크론 주가가 전일 미국 반도체업체의 수익하락과 Sandisk의 특허 제소로 9.3% 하락한 $23.1를 기록함
- Sandisk는 플래시 메모리에 관한 중요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등과도 특허료를 받고 있음.
삼성전자와는 이미 협상이 97~98년에 협상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동건으로 제소할 여지는 없을 것으로 판단됨.
* HP의 Compaq인수, 주가 하락 및 시너지효과에 대한 의구심으로 난항 예상 : 삼보컴퓨터에 중립적
- HP와 Compaq의 주주인 Matrix Asset Advisor의 수석 펀드매니저는 HP의 Compaq 인수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편지를 두 회사의 이사회에 전달.
그는 HP와 Compaq의 합병과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반해 그동안 경쟁업체의 시장점유율은 확대될 것이며 주가하락도 지속될 것이므로 합병계획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
지난 9월 3일 HP의 인수계획이 발표된 후 어제까지 HP와 Compaq의 주가는 각각 22%, 20% 하락하였으나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Dell의 주가는 동 기간 중에 오히려 10% 상승하여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
- IT 불황기에 2,3위 업체들의 합종연횡은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나 성공여부에는 위험요인이 큼.
오히려 1위 업체의 시장지배력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가있음. HP는 Compaq인수 후 Compaq제품의 outsourcing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이로 인해 삼보컴퓨터의 수혜가 예상되었음.
하지만 주주들의 반대, 미국 정부의 반독점규제 등으로 합병 일정이 순조롭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보컴퓨터에 수혜여부에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삼성SDI, Sambers사와 PDP 공급계약 체결
- 어제 삼성SDI는 이태리의 Sambers사와 PD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Sambers사는 Hantarex라는 브랜드로 항공기 계기판 디스플레이, 공공정보 디스플레이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업체임. 이번 계약 체결로 동사는 5,600만달러 상당의 50인치 HD급 PDP 모듈 14,000대를 3년간 Sambers사에 공급하기로 함.
삼성SDI는 이미 대만의 Sampo사 및 Acer Communications and Multimedia와 PDP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비록 계약 금액은 크지 않지만 초기 단계에 있는 PDP 사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가짐 (즉, 세계 PDP 수요가 증가하기 전부터 시장점유율 및 견실한 고객 기반을 선점하게 됨). Sambers사는 현재 Fujitsu Hitachi Plasma사로부터 42인치 PDP 모듈을 공급받고 있으나 삼성SDI의 원가경쟁력을 높이 평가하여 50인치 PDP 모듈 공급업체로 삼성SDI를 선정함(동사는 Sambers사로부터 다른 사이즈 모델에 대한 주문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또한 Sambers사가 일반 소비자보다는 주로 법인 고객에 주력하고 있음을 감안해 볼 때, 이번 공급계약 체결은 삼성SDI의 PDP 판매 구성을더욱 다각화시킬 것으로 기대됨(현재 법인이 세계 PDP 수요의 78%를 차지하고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전일 오후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LG텔레콤, KTF 기지국 400곳 공동사용 계약 체결
- 어제 양사는 LG텔레콤이 올해 12월 20일부터 2년간 KTF의 기지국 400곳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함. 이에 KTF는 LG텔레콤으로부터 로밍수수료를 받으며 또한 전파사용료를 절감하는 한편, LG텔레콤은 시설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됨.
계약의 주 내용은 KTF는 해당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LGT의 발신통화량에 대해 분당 100원을 받으며, 공동 사용하는 기지국의 설비 증설시 LG텔레콤에서 비용을 부담함.
- 이번 계약은 이미 시장에서 예측된 것이나, LG텔레콤에게 특히 긍정적인 것으로 사료됨.
이는 가입자 해지율이 가장 높은 LG텔레콤이 통화 품질 향상에 의해 가입자 이탈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KTF 투자의견 BUY, LG텔레콤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현대모비스,3/4분기 잠정실적 당사 추정과 비슷
- 현대모비스는 3/4분기 잠정 매출액이 7,4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0.3% 증가하고 (전월대비 비슷) 영업이익은 9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5%, 전분기대비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힘. 동 실적은대체적으로 당사 및 시장 추정치와 비슷한 수준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2% 증가했는데(영업이익률은 2/4분기 12.2%에서 3/4분기에 12.8%로 상승), 이는 ① 2/4분기에 실시된 재고조정, ② 자동차부품 모듈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에 따른 것임.
-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는 자동차부품 모듈사업에 계속 주력하여 2004년까지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운전석/샤시 모듈 필요량의 80% 이상을 공급할 계획임.
이를 위해 동사는 모듈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 및 합작사를 설립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됨(최근 동사는 운전석 모듈부문에서 미국의 텍스트론사와 제휴를 맺은 한편, 샤시모듈부문에서는 독일의 ZF사와 제휴 체결을 추진중임).
동사에 대하여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외국의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동차부품 모듈사업부문이 더욱 강화되고 있고,
② 배당수익률이 5.3%로 고배당주식으로서 투자가치가 있으며,
③ 현재 동사 주식은 2002년 P/E 3.3배, FV/EBITDA 3.5배로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임.
그러나 현재 동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수준이 높고 외국업체와의 전략적 제휴구성도 지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도압력이 발생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에서 3억5천만불 유화플랜트 수주
-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에서 3억5천만불 규모의 유화플랜트 턴키(turnkey) 공사를 미국의 ABB Lummus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힘. 동사의 사업지분은 87%로, 동 공사의 수익성은 매출총이익률 기준 8% 수준으로 국내공사의 10% 수준보다는 낮음.
향후 3개년간 년간 영업이익의 20- 25% 수준을 기여할 것으로 추정됨. 이번 공사와 더불어 회사측은 년간 수주 목표인 2조원에서 약간 못미치는 1조 8,000억원 수준의 신규 수주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현재 2001년 P/E 4배, FV/EBITDA 6배 수준으로 업종의 저성장 특성을 반영하고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채권은행, 아시아나항공에 1,000억원의 긴급자금 지원 방침
- 연합통신에 따르면, 미 테러사태 이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11월말 매출채권을 기초로 2,500억원의 ABS를 발행할 예정이며, 산업은행은 80% 보증을 통해 신용보강을 해줄 방침임. 이와는 별도로 채권단은 ABS발행 전에 1,000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할 예정임. 따라서 ABS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 2,500억원은 연내 만기도래하는 제2금융권의 CP 1,500억원과 채권단의 긴급자금지원 1,000억원을 상환하는 데 사용될 예정임.
- 현재 동사 발행 CP 규모는 2,500억원 정도이며, 이중 연내 상환되어야 할 금액은 1,760억원이며, CP 이외에 올해 만기도래하는 차입금 규모는 1,600억원 수준임.
이로써 최근의 국내 항공사들에 대한 유동성 우려는 대한항공의 (Mkt Perf) 10월 8일자 3,000억원의 사채발행(2년 만기)과 정부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으로 일단 해소되면서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미 테러사태로 인한 수요부진의 계속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가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항공사들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임.
동사에 대한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미국의 3위 철강업체인 베들레헴스틸 부도
- 미국의 3위 철강업체인 베들레헴스틸(1,100만톤규모)이 월요일 Chatper11 파산보호신청을 함. 이에 따라 98년이후 26개의 철강사가 부도에 이르고 부도난 회사의 철강 생산량은 미국 생산량의 40%에 달함.
또한 회계사에 의해 버밍햄스틸(225만톤)도 생존력이 불투명하다는 감사의견도 나오는 등 계속적으로 미국 철강사의 부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영향 : 수입규제 강화로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 미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을 가져와 한국 철강산업에 긍정적.
이러한 부도는미국의 수입규제 강화를 가져오고 다음주에 있을 미국의 ITC에 의한수입규제를 위한 철강 수입품의 산업피해 판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하지만, 미국업체의 부도는 미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을 가져와 세계적인 생산능력 감축과 수입규제완화를 가져올 것임.
예를 들어 미국의 2위업체이면서 전기로업체인 뉴코아가 고로업체 인수를 검토한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음. 하지만 미국 철강업체의 구조조정이 생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는 이유는 각사가 퇴직자에 대한 연금부담이 커서 인수비용 등이 크기 때문임.
* 탄저병에 대한 경계심으로 제약주 강세, 단기 상승에 그칠 듯
- 15일 미국에서 탄저병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에서 항생제 및 백신 매출 비중이 높은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탄저병 관련 백신이나 항생제 수출 증가 혹은 매출 증대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제약주가 평균 5% 이상 상승하였음.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면 긍정적이겠으나 현재 국내에서는 탄저병과 관련된 백신이나 항생제 생산기업은 없고, 모든 기업의 기술 및 생산수준이 미국 및 유럽 기업에 뒤지기 때문에 중남미, 아시아 이외로의 수출은 불가능한 상태임.
- 탄저병은 호흡기 감염이 될 경우 치명적이며 피부감염일 경우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미 FDA에서 추전하는 약물은
① 호흡기 및 피부 감염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고,
② 1987년에 출시되어 이미 2.5억 번 이상 투여되어 안정성이 입증된 바이엘사의 퀴놀론계 항생제인 "씨프로"뿐임.
LG CI에서 GSK에기술수출한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가 유망하지만, 2002년 하반기에나 출시 가능하고, 출시되더라도 임상 데이터가 축적될 때까지 미 FDA의 추천을 받기는 어려운 상태임.
- SKT, 동남아 영업망확대 긍정적-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KODAQ :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와 미국의 보복공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우려 증폭으로 인해 주가는 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상황 수준으로 하락함.
테러의 여파로 인해 관광 및 광고업계 부진으로 인한 수요감축이 예측되면서 동사의 주가는 5.6% 하락함.
- BOEING : 테러 후 항공업계 타격으로 인한 상용기부문의 인력감축 발표로동사의 주가는 1.6% 하락함.
* 삼성전자(05930), 현주가대에서 하락 예상되나 복원력은 클 것으로 예상
- 미국 Micron Technology에 대한 공매도 물량 증가 및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하락, 3/4분기 및 4/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일고 있음.
하지만 PBR을 통해 분석한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① 과거 삼성전자의 PBR 밴드를 보면 1.6배 미만으로 내려갔던 경우는 1996년과 1998년의 두 번인데 각각 그 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비교적 짧았으며, 주가 복원력이 높았음을 알 수 있음.
② 삼성전자의 사업부문별 경쟁력이 90년대와 상이하게 다르다는 점임.
동사의 경쟁력은 °96년에는 D램 이외의 사업부문까지 전반적으로 이익을 내지 못했고, °외환 위기 상황과 삼성차 관련 부실에 대한 우려가 겹쳤던 98년과도 제반환경이 다른 것으로 보임.
따라서 금년에 PBR 기준 1.6배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동사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만약 이 보다 크게 하락할 경우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함.
③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ROE는 16.6%로 예상되며 이는 Micron이나 동사의 과거 D램 침체기의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양호하다. 이는 D램 이외 정보통신, 가전 및 핸드폰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비교적 견조한 데서 비롯되며 이에 따라 동사의 valuation은 과거 저점 보다 높은 수준의 PBR 배수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
④ 90년대 후반과 달리 시장내 지배력 있는 제품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 제품의 경우 후발업체와 경쟁력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임.
90년대 후반에는 D램등 메모리 제품에 한해 M/S상 1위에 불과했음. 그러나 현재는 D램등 메모리, TFT- LCD, HHP, ODD 등 가전등 각 사업부별로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M/S가 확대되고 있음.
- 삼성전자의 3/4분기 실적은 타부문(통신,가전,TFT- LCD)의 일부 호조에도 불구하고 D램 부문의 수익성에 일부 탈피하여 손실을 감수한 가격정책 및M/S 확대전략으로 전사 영업이익이 2/4분기(6,000억원)대비 적자 반전되는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임.
손실폭의 축소를 위한 소극적 전략보다 M/S 확대 전략이 향후 호황기로 반전시 이익을배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됨.
- 어차피D램을 포함한 IT 업계 상황은 공급측면의 업계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생존력이 제일 우수한 업체가 그 열매를 독점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이상에서 살펴본과와 같이 동사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그 저점은 15만원 전후가 예상되나 삼성전자의 산업내 경쟁력, 주가의 민감도를 종합해서 볼 때 복원력은 클 것으로 보임.
* 자화전자 IR 미팅 : 매출 목표치를 854억원으로 하향조정
- 전일 당사 회의실에서 자화전자의 소규모 IR meeting이 있었으며, 이날 자화전자는 지난 3년간 연평균 30%이상 성장을 보여온 매출액을 올해는 5.9% 감소한 854억원으로 guidance를 제시함. 이는 당초 1090억원 매출목표와 연초의 1200억원 매출목표에서 두차례 하향조정된 것임.
- 이는 ① 지난해 매출액의 16%(145억원)를 차지한 진동모터가 올해에는 이동통신단말기 시장의 부진과 주수요처인 SAGEM의 시장점유율 감소로 지난해의 절반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②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때문임.
동사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현재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중(기존의 Sagem에 알카텔, LG전자 추가)이라고 밝힘.
- 자화전자는 CRT업체에 납품하는 주력제품인 PCM, PTC는 하반기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객의 재고소진), 진동모터도 9월부터 Sagem으로부터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37% 증가할것으로 보고 있으나, 동사의 신제품 매출이 부진을 보이고 있어 다소 목표달성은 어려울 수 있음.
- 기관투자가들은 동사에 대해 펀더멘틀이우수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지속과 성장성이 큰 주력제품 부재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임.
* SK텔레콤, 10월 초 캄보디아에서 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할 예정
국내 언론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0월 초 캄보디아에서 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할 예정임.
동사는 내년 5월 서비스를 개시하고 앞으로 5년간 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참고로 캄보디아는 인구 1,200만명에 이동전화 보급률이 1.1%에 불과하며, 베트남은 인구 7,800만명에 이동전화 보급률은 1.3%임. 동사는 싱가폴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이미 베트남에서 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동 사업권 획득 시동사의 동남아시아 영업망에 캄보디아가 추가되게 됨.
동 뉴스는 동사의 성장성을 진작시킨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 한국통신 1월 중순경 2차 국내 지분매각 입찰 계획
국내 언론에 의하면, 정보통신부는 보유 중인 한국통신 지분 31.1%를 내년 1월 중순경 국내 입찰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힘.
지난2월 있었던 1차 지분매각 입찰에서는 최소 1,000주에서 최대 지분 5%로 입찰 물량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매각입찰에서는 입찰 물량에 대한 제한이 없을 것임.
동 지분 매각 입찰은 시장에서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나, 대기 매도 물량 압박은 중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성전자, 예상대로 KTF의 중소도시 CDMA 1X(2.5G)망 시스템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됨
- 어제 KTF는 19개 중소도시에 구축될 CDMA 2000 1X(2.5G)망 시스템장비 공급 및 구축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발표. KTF는 올해 상반기에 수도권 및 광역시 2.5G망을 구축했으며 올 하반기에 19개 중소도시 망을,내년에는 79개시 망을 구축할 계획임. 이번 발표 관련하여 삼성전자에 기대되는 매출은 4/4분기에 1,700억원 정도이며, 이미 수도권 및 광역시 망 구축을 수주했었기 때문에예상된 결과임.
- 삼성전자의 올해 통신시스템부문 매출액은 2조2,846억원으로 추정되며, 정보통신부문 전체로는 8조1,515억원이 예상됨. 반도체산업 침체에 비해 유선장비산업을 제외한 통신장비산업 즉 단말기산업과 무선시스템장비산업 등은 상대적으로 정체가 덜해, 삼성전자 매출과 이익의 통신부문 비중은 현재 증가 추세에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 항공, 해운업계 전쟁보험료 추가 적용 : 회사별로 월 2억~37억원 추가 부담
연합통신에 따르면, Lloyd보험은 대한항공(Mkt Perf)과 아시아나항공(Mkt Perf) 에 대하여 10월 1일부터 두달동안 전쟁배상책임보험과 전쟁기체보험을 기존 보험료에 추가 적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따라 양항공사는 2달동안 각각 약 74억, 40억원의 추가보험료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Lloyd는 또한 9월 27일부터 현대상선(Mkt Underfperf) 및 한진해운(BUY)에 대하여도 월 평균 약 2억, 1.3억원의 추가 전쟁보험료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짐.
* 일본 8월 고로 생산량은 전년비 2.8% 감소에 그쳐: 아시아 철강가격 약세 지속 전망
- 국제철강협회(IISI)에 따르면 세계 철강생산은 8월에 전년비 1.1% 증가(전월비 1.6% 감소)하여 세계적인 감산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하지만유럽과 미국은 각각 전년비 4%, 11% 감소하여 어느정도 감산이 진행되고 있어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철강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을 보이고 있음.
한편, 일본의 8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동기비 5.4% 감소(전월비 1.2% 감소)하였으나, 이는 전기로가 12.7% 감소(전월비 7.6%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고로는 2.8% 감소 (전월비로는 1.1% 증가)에 그침. 7월 일본 재고량도 764만톤으로 전년동기비 2.3% 증가하여 증가추세에 있음.
- 일본 고로업체들이 하반기에 110만톤 감산을 한다고 발표했지만, 감산 폭과 속도가 낮은 것으로 보임. 따라서 아시아시장의 판재류가격은일본의 2001년 회계년도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는 약세를 보이고 2/4분기에 가서야 회복할 것이라는 당사의 입장을 유지함.
- 포철(수출비중 25%)에 대해서는 수출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익은 원가 절감 등으로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고 추격 매수보다는 저점 매수전략을 권유함.
* 풍산, 387억원의 담수회설비용 합금관 수주
풍산은 어제 장종료후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담수용설비에 사용되는 합금관 387억원을 수주받았다고 밝힘.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네이트에 담수용설비를 수주 받은바 있음.
풍산은 올 4/4분기와 내년 1/4분기에 납품할 예정임. 이러한 수주가 경기부진에 따른 동판의 수익악화를 만회할 것이라고 보고 동사에 대한 수익예상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현대모비스, 자사주 펀드 조성 계획
현대모비스는 어제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펀드를 조성하기로 결의함. 동 자금으로 동사는 전일 종가 기준시 보통주의 약 3.7%를 매입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됨. 그러나 동사는 이미 출자총액제한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매입한 주식을 소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동사가 만약 주식을 소각하게 될 경우 출자총액이 제한기준을 크게 초과하게 됨).
최근 당사가 현대모비스를 방문했을 때 동사 경영진은 주식을 소각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함. 투자의견 BUY 유지.
* 미국 자동차시장내 경쟁이 심화될 전망
- GM은 자동차 수요를 촉진시키기 위해 내일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모델에 대해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2001년형 승용차모델에 대해서는 최장 60개월동안 무이자할부판매, 2001년형트럭에 대해서는 36개월 무이자할부제 실시). GM에 이어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무이자할부제 혹은 판매가격 할인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제도 도입이 자동차 수요를 촉진시킬 수 있을 지는 좀더 두고봐야 되겠으나, 이를 계기로 구매자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됨.
- 한편, 미국의 자동차 수요 침체가 국내 자동차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판가름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당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대해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또한 당사는 미국의 자동차업체들이 수요 촉진 및 시장점유율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미국 자동차시장내 경쟁심화 가능성에 대해 더욱 우려하고 있음.
- 미 테러, 통신장비업에 긍정적-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3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코오롱(02020)정보통신(금일 거래개시) : 투자의견 BUY 제시
<삼성증권은 한국투신증권과 함께 코오롱정보통신의 코스닥 등록 공동 주간사임>
- 공모가 기준으로 2001년, 2002년 P/E가 각각7.2배와 7.7배로 코스닥 시스템통합 업종 평균인 9.6배와 8.4배 보다 저평가되어 BUY 투자의견을 제시함.
- 동사는 1990년 7월에 설립된 코오롱 계열의 시스템통합 업체로 2000년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3.9%로 업계 9위임.
매출구성을 보면, 2001년 상반기 기준으로 서버와 스토리지 등 상품매출이 89.5%를 차지하였으며, 시스템구축 등 용역 부문이 8.8%를 차지.
- 최근 IT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Global IT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스토리지, PDA 등 신규 시장 진출함에 힘입어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연평균 18.6%와 15.6% 증가할 전망.
[기업방문]
* 한국제지 : 영업실적 호전으로 회사 이익목표 상향조정 계획
전일 기업방문에서는 미국 테러사태에 대한 영향과 최근 영업실적 추이, 3호기 가동 상황에 대해 주로 논의되었음.
- 회사측은 미국 테러 사태로 인해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음.
이는 종이 수요가 이미 낮아진 상태이어서 추가적으로 감소하지 않을 것이며, 연료비(벙커 C유) 비중도 제조원가의 4%에 불과하여 유가상승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으며, 대미 수출량이 총 판매량의 8.6%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 동사는 7월까지 영업실적이 호조를 지속하였고 8월에도 호전된 것으로 추산되어 당초 회사 목표(매출액 2,700억원, 경상이익 130억원 vs 당사 예상치 매출 2,661억원, 경상이익 154억원)를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또한, 최저점 수준인 톤당 360달러의 펄프 4개월치를 이미 확보하여 펄프가격이 상승한다 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수익성 악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였음.
- 한편, 온산 3호기는 8월 완공되어 현재 시제품 생산 단계이며 10월에 정상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함. 또한 이미 full- capa인 월간 6,500톤 정도의 오더를 확보하여 가동 첫해부터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음.
현재 주가가 2001년 P/E 3.4배 수준이고 배당수익률(10% 가정)이 6.8% 수준임을 감안할 때 기존 BUY 투자의견 유지.
[뉴스코멘트]
* 전일 D램가격 보합세 유지 : 단기 수송상 애로에 의한 가격 반등보다 4/4분기 회복 기대감 상실이 더 우려됨
- 전일 D램 가격은 북미,아시아시장에서 전제품 공히 약보합세를 지속했음.
128M RD은 5.35$에서 5.38$로 미미한 변동이 있을 뿐임.
대만, 한국, 미국 등 IT업체등은 금번 테러사건이 매우 더딘 재고 축소 진행, 일부 계절적 수요 증가 상태에서 4/4분기 회복 기대감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하고 분위기임.
* 휴맥스, 미국 DirecTV에 공급 시작할 듯: 긍정적이나 수익추정 변경은 없음
- 동사는 어제 오전 미국 디렉티비에 9월부터 셋톱박스를 공급한다고 press release를 통해 발표했음. 동사는 삼성전자와 공동투자한 미국 현지법인 크로스디지털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게 되는데, 디렉티비는 1,0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세계 최대 위성사업자 중 하나임. 물량은 올해 약 2,000만달러(약 257억원 : 당사 2001년 매출예상의 약 10% 수준)를 예상하며 향후 디렉티비 시장의 10% 이상을점유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음.
- 동사에 긍정적인 뉴스이나, 당사는 이 내용을 수익추정에 변경하지는 않을 생각인데 그 이유는
1) 휴맥스가 삼성전자, 삼성 아메리카와 관련되어 있는 별도 법인 크로스디지털의 공급계약서상 물량을 밝힐 수가 없어 계약내용이 불분명하며,
2) 미국 선적은 배편으로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최근의 테러 사태를 감안하면 항공편보다는 긍정적이나, 그래도 미국 사태의 부정적 영향권에서 벗어나기는 힘들기 때문임.
BUY 투자의견 유지.
* 미국 테러 사태, 장기적으로는 국내 통신장비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이번 미국 테러 사태는 세계적으로 재난 방지/대처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특히 미국이 대처하는 과정에서 유무선 통신망 시스템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따라서 세계 각국 정부는 자국의 유무선 통신망의 보완, 강화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졌음. 이번 사태는 단기/중기적으로는 통신장비업종에 부정적이나, 상기 이유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면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됨.
* 쌍용정보통신, 150,000주의 자사주 취득 공시 : 주가에 하방경직성 제공 전망
- 전일 오후 다음주 월요일 (9월17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기간으로 150,000주의 자사주 취득 공시 발표함. 이는 전체발행 주식수의 2.8%, 유통가능물량의 11%에 해당함.
참고로 동사 주식의 75일 평균 거래량은 21,106주임.
- 동사를 포함한 NI업체들의 수익성은 3/4분기에도 큰 개선은 힘들것으로 보이나, 동사의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동사 주가에 하방경직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휴비스, 새한의 폴리에스터 섬유부문 인수 의사를 밝힘 : 인수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인수가성사될 경우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됨
- 12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폴리에스터 통합법인 휴비스가 워크아웃중인 새한의 폴리에스터 원사와 원면부문을 인수할 의사를 밝혔다고 함.
휴비스의 조 민호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새한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는 확실한 의사를 전달했으며 새한 구미공장의 가치를 묻는 질문에 원사부문은 플러스, 원면부문은 마이너스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화섬업계의 구조조정 방향과 관련해서는 수급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폴리에스터 섬유업체가 3개 회사 정도로 재편돼야 한다고 말했음.
- 효과분석 : 휴비스의 새한 구미공장 인수 추진은 휴비스의 통합 이전부터 SK케미칼과 삼양사, 그리고 새한 3개사에 의해 추진되고 있었으나 새한의 워크아웃으로 SK케미칼과 삼양사만 우선 통합이 이루어져 당사에서는 휴비스가 새한의 폴리에스터 섬유부문의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음.
동 인수가 성사될 경우 휴비스가 폴리에스터원사 및 원면 양부문 모두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 가격협상력이 높아지고 제품가격의 안정 등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됨. 그러나, 인수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이는 1)휴비스가 채권단의 기대에 못미치는 인수금액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고, 2)채권단의 이해관계가 복잡히 얽혀 있어 합의를 도출하는데 실패할 수 있기 때문임.
* 유럽 제약주 상승: 국내 제약주 실적과는 무관하나 심리적으로 긍정적 영향 예상
- 전일 유럽 증시에서 제약주가 소매업종과 더불어 지수 상승을 견인함. 일례로 영국의 FT- SE 100 지수가 전일대비 2.9% 상승하였는데 GlaxoSmithKline(+8%),AstraZeneca(+11%) 등이 크게 상승함. 이는 경기 방어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미국 비행기 충돌 테러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기대도 일부나마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이들 기업들은유럽에 기반을 둔 미국내 시장기반이 강한 업체들로서 의약품 수요증가와 일정부분 상관관계가 있음.
- 동 뉴스의 국내 제약회사에의 영향을 고려하면, 국내 제약주의 실적과는 무관하나 (국내 제약회사는 주로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국 등 특허보호 예외지역으로의 수출만 가능할 뿐 미국 및 유럽의 의약품 생산 허가기준을 갖춘 업체가 없어 항생제 등 일부 의약품 원료 수출을 제외하고 동시장에 직접 수출하는 것이 불가능.
동 시장에 완제품을 수출하는 데에는 유럽의 경우 최소 2년, 미국의 경우 LG CI 등이 비전을 제시하기는 했으나 최소 5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심리적으로 경기 위축 우려에 따른 내수 업종으로의 선호 경향이 반영되어 (제약주는 90% 이상의 매출이 내수부문에서 발생하며 나머지는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수출이 차지함) 단기적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자동차산업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유지함
- 전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및 한국타이어와 같은 자동차업종 관련 주식이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수요둔화, 소비심리 위축 및 달러약세 등이 자동차 수요 감소 및 수익성 악화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음.
- 전일 주가 급락으로 동업체들의 주가가 적정가치대비 크게 할인된 것으로 보이지만, 당사는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유지하는데, 이는 양사의 대미 수출비중이 높아 미국시장으로부터의 악재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임 (현대자동차의 GDR은 전일 유럽시장에서 13.9% 하락함). 어제 유럽의 주가지수는 대부분 상승한 반면, 폭스바겐과 다임러크라이슬러와 같은 자동차 대표업체들의 주가는 지속적인 매도압박으로 각각 전일대비 1.25%, 2% 하락하였음.
-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경우 내수자동차 A/S 부품 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미국의 자동차 수요 둔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과매도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현대모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