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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S 30년 진화와 도전)⑤덴소를 넘고, 보쉬를 따돌려라
  • (MOBIS 30년 진화와 도전)⑤덴소를 넘고, 보쉬를 따돌려라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2005년 현대파워텍에서 현대모비스로 자리를 옮긴 정석수 사장. 그의 머리속엔  모비스 혁신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했다.  모비스가 세계적인 부품사로 도약하기 위해선 지금의 맨파워나 기술수준, 기업문화, 업무 프로세스로는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생각에서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은 모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올 1월 마침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이 완성되자, 정 사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2월에 ‘경영혁신실’을 만들었다. 초대 경영혁신실장에는 현대차 재무관리실장을 거친 황유노 상무를 앉혔다.  사실 국내 기업 중 현대모비스(012330) 만큼 사업구조가 안정적인 곳도 드물다. 무엇보다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차를 든든한 납품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비스의 수익구조는 더욱 견고하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자동차판매가 증가하면 신차(新車)에 들어가는 모듈부품 공급이 늘어난다. 신차수요가 부진하더라도 이미 운행중인 차량에 소모되는 A/S부품이 이를 상쇄해 준다. 올 1분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이 죽을 쒔지만 모비스가 안정적인 수익을 낸 것도 이 때문이다.  박종기 현대모비스 IR팀장은 모비스 주식을 아예 ‘가치주’라고까지 말한다. 사업구조가 경기를 타지 않고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어, 모비스 주식을 진득하게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란 얘기다. 실제 가치주 펀드들이 모비스를 사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비한 모비스에게 왜 혁신이 필요하다는 걸까. 이항구 산업연구원 수송기계산업팀장은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 팀장은 “모비스의 외형은 세계 30위권 안으로 진입했지만, 그에 걸맞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일본과 독일 업체에 비해 기술력이 차이가 나는데다, 보쉬나 지멘스처럼 ‘모비스’라는 브랜드가 해외엔 잘 알려지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 진짜 변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현대모비스는 1999년과 2000년에 걸친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종합기계회사’에서 모듈부품과 A/S부품을 핵심축으로 자동차부품전문회사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특히 현대·기아차와 상호 협력속에 엄청나게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이 10%대를 유지하면서도 해마다 외형이 거의 1조원 안팎이나 급증했다.   일본 자동차시장 전문조사기관인 포린(Fourin)의 조사결과 모비스의 매출순위는 2003년 28위, 2004년 24위, 2005년 20위로 치솟았다. 사업구조조정 직후 사명(社名)을 ‘모비스’로 막 변경하던 2000년만 해도 세계 100위권안은 쳐다보지도 못할 처지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확장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모비스도 급성장의 계기를 맞았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거점이 들어선 중국 미국 유럽에는 어김없이 모비스의 부품공장들이 세워졌고, 모비스의 글로벌 A/S부품 공급 네트워크도 대폭 강화됐다. 박종기 팀장은 “국내 생산능력이 정체국면에 들어갔지만, 해외에선 높은 성장이 지속돼 왔다”고 말한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가 유럽과 미국 등 해외 거점별로 1개의 생산공장을 세웠지만,  모비스는 이들에게 납품하는 공장을 2개씩 갖고 있어 현대차나 기아차보다 2배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모비스 안팎에선 진짜 변신은 지금부터라고 한다.   그동안 양적인 성장에 비해 질적인 성장이 미흡한데다, 외형이 많이 커졌다지만 세계 최대 부품회사인 보쉬에 비해선 매출규모가 5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의 급성장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력한 새로운 도약이 이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것이다.  황유노 모비스 경영혁신실장은 “과거 ‘블루오션’이었던 A/S부품사업이 지금은 ‘레드오션’으로 변모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관련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모비스가 1차적인 ‘진화’를 통해 자동차부품전문회사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루어냈지만, 세계적인 부품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선, 다시 한번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생존의 키워드는 '기술력'..R&D와 M&A로 기술·성장동력 확보해야  모비스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필요조건은 무엇일까.  모비스의 정수경 사업기획부장은 단연코 ‘기술’이라고 말한다. 그는 “미래에 생존을 위해서도 기술이 필요하고, 경쟁을 뚫고 올라설 유일한 돌파구도 기술”이라며 “모비스의 미래에 대한 도전도 신기술에 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안수웅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금은 ABS는 ‘보쉬’, 에어백은 ‘브리드’ 등 해외의 선도업체들과 제휴해 기술을 확보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론 모비스만의 ‘독자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야만 세계적인 부품사처럼 전세계 메이커를 대상으로 납품을 확대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수웅 연구위원은 이런 맥락에서 모비스가 현금유동성을 잘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사업구조상 모비스엔 현금이 쌓여가고 있는데, 적절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해서라도 연구개발(R&D)과  인수합병(M&A)에 투자를 늘려, 기술을 확보하고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정보기술(IT) 및 전자산업 강국이라는 점에서 모비스가 고지능형 전장부품분야에서 선도적 기술을 확보하면 세계적인 초대형 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모비스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는 키워드로 ‘전장’을 꼽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현재 모비스의 모듈은 과거 단순한 조립형태의 ‘덩어리 모듈’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설계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술집약형 내지 시스템 모듈로 이전하고 있으며, 섀시나 운전석 모듈에 텔레메틱스 전자제어시스템 등의 전장품이 강화된 고부가 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기 부장은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타 메이커에게 납품할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핵심부품에 대한 독자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모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 기술력 뒷받침된 '브랜드 파워'는 글로벌 선도업체 필수조건   모비스는 기술력 만큼이나 브랜드 파워를 키워야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구원의 이항구 팀장은 “국내에선 모비스가 현대·기아차그룹의 지주회사와 비슷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해외에선 모비스를 잘 모르는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보쉬, 덴소, 델파이 등 세계적인 부품회사들에게 가려져 있다는 얘기다.   사실 국내 부품사들이 고도의 시스템모듈 공급업체나 기술력을 두루 갖춘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 부품사들의 ‘브랜드 파워’를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은 늘 있었다.  모비스 역시 현대·기아차 이외의 타 메이커에게 납품을 확대하고, 이들과의 수평적 협력관계를 맺어가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브랜드 파워’를 키워야 한다. 물론 ‘브랜드 파워’는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결국 모비스는 ‘독자기술’를 확보하면서도 ‘브랜드 파워’를 키워야 하며, 이를 실천에 옮겨야 궁극적으로 덴소를 넘고, 보쉬를 따돌릴 수 있을 것이다.   모비스는 오는 7월1일자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다.  ‘부품전문회사’로의 성공적인 ‘진화’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가 다가올 30년의 역사를 어떻게 써갈지 궁금하다. 
2007.05.16 I 지영한 기자
(MOBIS 30년 진화와 도전)①글로벌 車시장 3각편대 발진
  • (MOBIS 30년 진화와 도전)①글로벌 車시장 3각편대 발진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자동차는 2만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 단 하나의 부품에라도 결함이 발생하면 운전자의 안전에 치명적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그래서 자동차 부품의 품질은 차량 안전은 물론 생명과 직결된다.  우리나라가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바로 부품산업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전문회사로,  30년 동안 업계를 이끌어왔다.   이데일리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진화와 도전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5회에 걸쳐 진단한다. [편집자주]2000년 11월1일 서울 계동 현대사옥 대강당. 당시 현대정공 박정인 사장(現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사진)은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사 이름이 '현대모비스(MOBIS)'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1977년 7월1일 설립돼 컨테이너와 철도차량, 휠·범퍼 등 자동차부품은 물론이고 갤로퍼와 싼타모 등의 4륜 구동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갖고 있던 현대정공이 '종합기계회사'에서 '자동차부품전문회사'로 탈바꿈을 선언하는 순간이었다.  ▲ 박정인 사장이 사기(社旗)를 흔들고 있다.이보다 2년 앞선 1999년 1월. 현대정공은 서영종 이사(現 현대모비스 모듈사업본부장·부사장) 등 13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AP사업추진팀'을 만든다. 자동차부품(Auto Parts)을 미래의 주력사업으로 삼을 경우 어떻게 사업을 전개해야 할지 밑그림을 그리라는 '특명'도 내렸다.  이윽고 AP사업추진팀은 '모듈'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써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공급되는 자동차 부품의 '모듈화'를 현대정공이 주도함으로써, 현대·기아차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현대정공 역시 '모듈'을 통해 성장동력을 얻자는 것이 추진팀이 내린 최종 결론이었다.   당시 추진팀에 참여했던 정수경 현대모비스(012330) 사업기획부장은 "부품사업의 컨셉을 '모듈'로 잡은 후 현대·기아차를 대상으로 모듈화의 필요성을 설득해 나갔다"며 "마침내 1999년 10월 단순조립의 형태로나마 현대차 울산공장에 트라제 섀시모듈을 공급하면서 모듈사업이 시작됐다"고 회고했다. ◇ '선택과 집중'..철도와 차량 버리고 車부품에 올인 현대정공은 부품사업을 '모듈화'에 집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후속적인 사업구조 조정에 나섰다.  울산 변속기공장 자리에 모듈라인을 깔기 시작했고, 1999년 7월1일엔 철도차량을 한국철도차량(현 로템)에 현물출자했다. 그 해 7월31일엔 갤로퍼와 싼타모를 생산하던 차량사업과 공작기계 사업을 현대차에 넘겼다.  ▲ 1977년 7월1일 현대정공 현판식 장면.이와 병행해 현대정공 내부에선 모듈사업과 더불어 애프터서비스(A/S)부품사업을 전개하자는 방침도 정해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의 A/S사업부문이 2000년 2월1일과 2000년 12월1일에 각각 현대정공으로 넘어왔다. 이로써 현대정공은 '모듈부품사업'과 'A/S부품사업'을 양대축으로 하는 '자동차부품전문회사'로 완벽하게 탈바꿈할 수 있었다.  회사의 이름도 모바일(Mobile)과 시스템(System)의 조합이자 자동차부품과 통합시스템을 의미하는  모비스(MOBIS)로 바꾸게 되었다.  안수웅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현대차에 부품납품을 주도했던 만도기계(現 ㈜만도)가 99년 외국자본에 매각되자, 현대차는 불안을 느꼈고 만도를 대신할 부품전문회사가 절실했다"고 말한다.  현대정공이 '부품전문사'로 변신하게 된 숨겨진 배경 중 하나가 바로 만도기계의 해외매각이라는 것이다.   ◇ "우리의 역할은 현대·기아차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 모듈은 쉽게 말해 '부품 덩어리'이다. 자동차를 최종적으로 조립하는 완성차의 입장에선 수많은 부품을 몇 개의 큰 덩어리로 공급을 받을 수 있다면 조립공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조립작업이 편리해지면 생산성도 자연스레 올라간다. 특히 자동차부품들이 모듈이라는 큰 덩어리로 동시공학(同時工學)적으로 설계되어 제품으로 만들어지면 부품의 전반적인 품질도 개선된다. 예컨대 개별부품들이 갖고 있던 공차(허용되는 오차)의 경우 모듈화 통합과정에서 전체적인 공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김정수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법인장은 "그룹 내에서 모비스의 역할은 무엇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고 말한다. 모비스가 모듈을 사업화하면서 현대·기아차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일조한 것이 이미 입증됐고, 원가경쟁력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현대·기아차의 품질개선에는 모비스의 역할이 매우 컸다. 정몽구 회장이 1999년 현대차 회장을 맡으면서 '품질경영'에 드라이브를 건데다, 이 무렵부터 현대·기아차에 대한 모비스의 모듈공급도 시작됐다.    정수경 부장은 "현대차 회장에 취임한 정몽구 회장은 제일 먼저 품질을 지적하고 품질만이 살 길이라며 품질에 드라이브를 걸었다"면서 "모비스 역시 회장의 뜻에 맞춰 1999년부터 모듈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모든 것을 품질에 포인트를 맞추었다"고 말했다. ◇ 글로벌 마켓에 '현대차-기아차-MOBIS' 3각편대 떴다   완성차인 현대·기아차와 부품회사인 현대모비스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품질 및 원가경쟁력이 모비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면, 모비스가 자동차부품전문회사로 급성장한 배경도 따지고 보면 현대·기아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정수 법인장은 "모비스의 모듈사업이 빠르게 안정된 것은 현대·기아차의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에 대한 모듈공급 확대로 국내공장이 빠르게 안정됐고, 이를 토대로 모듈공정 전반의 '표준화'도 조속히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얘기다.  이 처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분명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시너지 효과의 가장 단적인 예로는 A/S부품 사업을 들 수 있다.  현대·기아차로선 중요도가 떨어지는 A/S부품사업을 모비스에게 넘김으로써, 완성차 조립과 판매, 브랜드 인지도 개선 등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반면 모비스는 A/S 부품사업을 넘겨받아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 해, A/S부품사업을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핵심 '캐시카우(수익원)'로 키워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성문 한국증권 연구위원은 "모비스의 해외 A/S부품 네트워크는 글로벌 마켓에서 현대·기아차의 신차(新車)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해외공장의 성공여부는 초기품질에 달려있는데,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들은 모비스의 검증된 모듈을 공급받아 품질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모비스는 지난 2000년 '인 사이드 유어 카 (Inside Your Car)'를 회사의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고객의 편리함과 안전에 직결된 자동차 부품에 관한 한 모비스가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이는 현대·기아차가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글로벌 마켓의 주역으로 나설 때, 모비스는 숨은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현대차-기아차-모비스' 삼각편대의 비행은 더욱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는 평가다. 
2007.05.07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우건설 직원 3명 피랍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5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세계는 지금 버블논쟁중-발트3국은 EU의 新강소국-10만원권 범죄 부를라..현금인출기 사용못할듯-4월 집값 0.1%↑..17개월만에 최저▲종합 - 미국 車값 한국의 63%..쇠고기는 20%-해외자원개발 MOU만 있고 실행은 없다-작년 급증했던 주택담보대출..3년후 원리금 부담 17조 육박-깜박 놓친 연말정산 5월에 하세요-韓총리 "택지공급 특별TF 구성" ▲국제 - 행복의 가치 1억5700만원-기업 확 바꾼 CEO는 뭔가 다르다-美 성장 낮아도 고용 좋은 이유는-中 올 무역흑자 43% 늘듯▲금융·재테크 -하나은행, 고래먹는 새우 길러 M&A 성사-외국계은행 국채매입 급증-부모사망때 자녀 건강·자산관리▲기업과 증권 -SK 페루유전 年1000억 대박-상승기류 탄 대한항공-현대차 중국판매 30% 급감-한진해운 초대형 선박 늘린다-창문이 전기를 만드네-환매자금 우량펀드로 몰린다-우리금융 영업이익 1조 넘어-한전 실적호조 힘입어 '주가 충천'-소형주 거래비중 60%로 껑충-교보증권, 유진에 넘어가나▲부동산 -아파트값 하락세 연말까지 이어질듯-거래없이 집값만 오르락내리락-서울 재건축 양극화..강남 하락 강북 보합▲JOB-외환은행 100명 뽑는다-GM대우 취업 시동거세요◇서울경제 ▲1면 - 주택거래 위축에 서민경제 운다-"가계파산 가능성" 한은, 강력 경고-한나라, 북에 사실상 현금지원 제안-대우근로자 3명 나이지리아서 또 피랍 ▲종합 - "택지공급 위해 TF 구성"-자통법 대비 감독시스템 정비-"한국 부동산發 경기침체 우려"-자통법 6월국회 통과 가능성-주택담보대출 보증금 올린다-백화점·할인점·납품업체·가맹본부 등 1만여곳 거래실태 서면 조사-"김승연 회장 이르면 오늘 영장 신청"▲금융 -국민銀 '글로벌 IB' 본격 확대-하나금융, 하나생명 지분 인수 추진 -"2015년 세계 15대 생보사" 삼성생명 창립 50돌 맞아 새 비전 선포▲국제 _헤드펀드發 금융위기 '경고음'-정크본드 호시절 막 내리고 있다-지난해 탄소거래시장 3배 확대▲산업 -LG화학 태양광 건축외장 사업 진출-두산 순환출자 완전 해소..지주사 전환 준비 마무리-SKT 2G-KTF 3G서비스 호환안돼..영상통화 '먹통' 소비자 '분통'-중기·벤처 '특허 분쟁' 급증-치즈시장 경쟁 뜨겁다▲증권 -주도업종 후발주 주목을-우리금융, 최대 실적-미래에셋운용, 포트폴리오 대거 조정-항공주 '상승 고도' 높인다-투신권 사들이는 종목 주목을-칼라일그룹, 한국사교육 시장 진출-"권리락日 급등, 착시현상 조심"▲부동산 - 작년말 매입자들 "속터져"-길음에 100m 높이 주상복합-수도권 국민임대 물량 '풍성'-신성, 두바이에 오피스빌딩-수도권 서부 교통허브로 거듭난다 ◇한국경제 ▲1면 -미국 증시 52년만에 최고 랠리-"원·엔 환율 10대1 정도가 바람직"-두산중, 印서 12억불 수주-대우건설 임직원 3명 나이지리아서 또 피랍▲종합 -국내 가격 100으로 할때 美 제품값은-1인 자녀 둔 맞벌이 부부 육아 협동조합 만들기 붐-고급인재(HR) 양성 전담기구 생긴다-수도권 택지 900만평 새로 지정-기업실적 안좋아도 주가 올라 '대박'..'잘못된 스톡옵션' 관행 바로잡는다-일부 지표 둔화 불구 경기회복 기대 커진다-정부 전산시스템 해킹에 '무방비'-증권사 지급결제 허용될듯-금감원 'RBC 시행시기' 오락가락..보험사 경영불안 '전전긍긍'-하나생명 지분 50%..하나금융, 인수 추진-한은,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 비상▲국제 -헤지펀드發 세계 금융위기 경고-다국적 IT기업 '리눅스 연합' 뜬다▲산업 _현대차도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두산, 순환출자 고리 완전 해소-'빅3' 홍보실 '어수선'-기아차 화성공장 한때 '가동 중단'-한진해운 선단재편 나선다-LG화학, 태양光 외장재사업 진출-드래곤플라이-네오위즈 총격전-대우정보-EDS 합작사 출범-'케토톱'만 믿다 발등 찍힐라-'0.08mm 필름스피커' 돌풍 예고▲부동산 - 대치동 은마 올들어 겨우 7건 매매-양주 고읍지구 3400가구 동시분양 -요양·전근·취학 등 부득이한 사유..'2년 거주' 안해도 양도세 비과세-서울 길음동에 주상복합단지-수도권 국민임대 2만457가구 공급▲금융 -은행이 메신저로 들어왔다-기은, 창업 중기·서비스업 8000억 지원▲증권 -유통주식 감소..시장지형 바뀐다-칼라일, 토피아학원에 190억 투자-올 PI에 2조 쏟아붓는다-대아그룹, 행담도 개발사업권 확보-코스닥 상장청구 26% 늘어-의혹 풀지못한 헬리아텍 IR
2007.05.03 I 조진형 기자
르노삼성 놀라운 영업비결 "여기에 있었네"
  • 르노삼성 놀라운 영업비결 "여기에 있었네"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외형이 현대차의 10분의 1에 불과한 르노삼성이 영업이익률 측면에선 현대차를 오히려 2배 이상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르노삼성의 경우엔 외형 확대와 더불어 영업이익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11일 국내 완성차 5사의 영업이익률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06년의 경우엔 르노삼성차가 8.68%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현대차(005380) 4.52%, GM대우 3.49%, 쌍용차(003620) 0.92%, 기아차(000270) 마이너스 0.72% 등의 순이었다. 르노삼성의 매출(2조5871억원)과 순이익(2213억원)도 2005년에 비해 18.2%와 101%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작지만 실속파’인 르노삼성의 영업비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르노삼성측은 ▲혼류 시스템을 통한 생산 효률성 제고, ▲원프라이스 정책에 기반한 판매 효율성 제고, ▲스테디셀러 SM5 등의 3가지 요인이 르노삼성의 약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경쟁사와 차별화된 ‘혼류 생산 시스템’..생산성 향상·비용절감에 기여  우선 부산공장의 경우 한 라인에서 SM3, SM5, SM7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러한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이 생산 효율성 제고는 물론이고 이익율 개선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한 라인에 한 차종만 생산하는 경쟁사 시스템과 비교할 때 월별 실적에 따라 유기적으로 생산량을 조정함으로써 불필요한 재고 비용이나 유통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작년 3월 부산공장의 2교대 생산 체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내수와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댔다. 생산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어 올해에는 부산공장의 시간당 생산량 (UPH)을 기존 42대에서 55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원 프라이스 판매정책' 숨은 공신..SM5의 꾸준한 인기도 한 몫  르노삼성은 과도한 판촉이나 가격 할인을 지양하고 그 대신 ‘원프라이스 정책을 2000년 9월 회사 출범 이후 고수하고 있는 점도 영업비결이라고 소개했다. ‘원 프라이스 정책’은 전국 모든 영업지점에서 정찰된 가격으로만 SM시리즈를 판매할 목표로 하는 르노삼성자동차 만의 정도 영업 시스템이다특히 ‘원 프라이스 정책’은 영업 인력간의 무분별한 할인판매와 출형경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고, 이를 통해 르노삼성차는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차 값이 동일하다는 고객 신뢰를 구축했다. 르노삼성은 ‘원 프라이스 정책’이 최근 판매약진의 숨은 공신으로까지 평가할 정도다 . 르노삼성은 중형세단인 ‘SM5’의 꾸준한 인기도 영업비결중 하나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 르노삼성자동차의 작년 내수 판매는 11만9088대, 그 중에 SM5는 7만1920대를 판매하여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SM5는 경차나 소형차가 아니면서도 98년 이래 53만대 이상 팔리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테디 셀러로, 르노삼성의 지속적인 약진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높은 중고차 시세와 입소문으로 확인된 SM5의 품질 경쟁력이 르노삼성의 영업이익율 극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7.04.11 I 지영한 기자
"5인승 쏘렌토 나온다"..기아 쏘렌토 판매재개
  • "5인승 쏘렌토 나온다"..기아 쏘렌토 판매재개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기아차가 생산라인 조정으로 생산과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지했던 쏘렌토의 판매를 재개했다. 기아차(000270)는 '2007년형 쏘렌토'를 시판하면서 넓은 공간에 가격도 저렴한 5인승 모델도 추가했다. 기아자동차는 6일 연초 생산라인 조정을 생산이 중단된 쏘렌토를 3월부터 다시 생산하기 시작, 이날부터 '2007년형 쏘렌토'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특히 5인승 쏘렌토 모델(사진)도 새롭게 선보였다. 쏘렌토 5인승 모델은 기존 7인승 모델에 비해 40~100만원이 저렴하며 2열시트 플랫 기능과 러기지 언더플로어 박스가 적용돼 대형 레저용 장비의 수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올해로 7~9인승 모델의 자동차세 절감 혜택이 끝남에 따라 7인승 모델만 고집할 필요가 없어 5인승 모델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7년형 쏘렌토에는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와 ▲많은 비가 와도 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친수 아웃사이드 미러’가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되었고, 이외에 ▲스마트키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동승석 파워시트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로 적용됐다. 특히 2007년형 쏘렌토에 탑재된 2,497cc VGT엔진은 유로IV 환경기준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동력성능도 기존 174마력에서 178마력으로 4마력 향상 시켰다. 아울러 모든 트림에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4륜구동 LX모델에만 수동변속기 사양을 옵션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수동변속기 옵션 선택시 202만원 저렴)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2002년 출시 이후 내수 22만3천대, 수출 51만3천대 등 총 73만6천여대가 판매된 기아의 대표 차종”이라며 “5인승 모델이 추가된 2007년형 쏘렌토 시판을 계기로 제 2의 판매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년형 쏘렌토의 가격은 5인승 모델이 2413만원~3034만원이고 7인승 모델은 2473만원~3308만원이다.
2007.04.06 I 지영한 기자
"서울모터쇼, 미리 예습하고 보세요"
  • "서울모터쇼, 미리 예습하고 보세요"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오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펼쳐지는 `2007 서울모터쇼`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는 11개국 188개 업체(국내 120개, 해외 68개)가 참여하는데다 전시차량만도 국산차 107대(상용차 21대 포함), 수입차 142대 등 모두 249대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20대의 신차가 공개되며 콘셉트카 17대와 친환경차 7대가 전시되고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와 국내에 진출한 21개 해외 브랜드도 총출동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할 전망이다. ◇ 국산 신차 어떤 것들이 나오나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바로 각 브랜드별로 발표하는 신차. 현대차(005380)는 소형 콘셉트카 `HND-3`, 기아차(000270)는 차세대 SUV 콘셉트카 `KND-4`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스타렉스 후속모델 `TQ`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 `HND-3`, `KND-4` 등은 세계 최초로 직접 공개하는 것이어서 아직 사전에 발표하지 않았다"면서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차의 준중형 아반떼 해치백 모델 `FD(프로젝트명)`과 `, 친환경 콘셉트카 `카르막`, 기아차의 유럽시장 공략모델 `익씨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의 첫 SUV인 `H45`와 GM대우차가 올 하반기 수입판매하는 미국 GM의 스포츠카 `G2X`, 쌍용차(003620)의 뉴카이런(프로젝트명 D130)도 전시된다. ◇ "해외 신차도 한번 살펴볼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발표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차 브랜드들도 신차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우선 BMW는 수소연료차량인 Hydrogen 7와 X5 3.0d(아래 사진 왼쪽)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아우디 S5(아래 사진 오른쪽), 포드 New Mondeo 2.0 Ghia TDCi, 푸조 쿠페 407 HDi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짚(Jeep)의 랭글러 루비콘, 닷지의 Nitro, 포드의S-MAX 2.0 Titanium TDCi, 폭스바겐의 Golf GTI Fahrenheit, EOS와 Touareg V10 TDI Individual, 볼보의 All New S80 4.4 AWD Executive,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3 G4 Special Edition 등이다.그밖에도 평소 접하기 힘든 울트라 럭셔리 카의 대표차종인 벤틀리가 처음으로 전시되며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도 참가한다. ◇ 부품업체들도 각종 신기술 전시..직접 체험도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내놓는 신기술도 볼만하다. 또 어렵게만 느껴졌던 각종 자동차 부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확대를 위해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마련돼있다. 현대모비스(012330) 전시장을 찾는 고객은 첨단 터치스크린을 이용, 현대모비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검색하거나 제품을 비교체험할 수 있으며 일렉쿠키·난타·퀴즈쇼 등의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장을 ▲ 모듈관 ▲ 용품관 ▲ 제동관 등으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TG그랜저에 장착되는 모듈의 형태를 보여주는 컨셉트 모듈카를 전시, 프런트롤링모듈·리어섀시모듈·프런트엔드모듈·운전석모듈 등이 자동으로 움직이고 조립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델파이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새로운 친환경 대체 냉매, 전기·전자 통합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보쉬도 디젤엔진의 핵심 부품인 직접분사 방식의 제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의 원리 및 구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디젤차의 장점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5시30분, 수입車·국산車 한 대씩 드려요" 이번 모터쇼에서는 각종 신차 등을 볼거리 말고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체험거리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카트 시승 체험행사. 킨텍스 제3옥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포뮬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카트의 시승을 통해 관람객이 카트의 속도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비슷한 행사로 킨텍스 제2옥외전시장에서는 인공 오프로드에서 통나무 등 각종 장애물이 설치된 험난한 코스를 4WD차량을 타고 가며 4WD차량의 힘을 마음껏 만끽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콘테스트도 준비돼 있다. 모터쇼를 관람한 후 모터쇼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신 나름대로의 편집을 거쳐 모터쇼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우수작엔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아울러 매일 오후 5시 30분 콘코스 경품차량 전시대 앞에서는 당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각 한명씩 추첨, 수입차와 국산차를 각각 한 대씩 증정한다.
2007.04.03 I 정재웅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2일(월) ▲추가상장 -넥스트코드(035450)(해외BW행사, 346만1400주, 500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행사, 5만9875주, 4만4000원) -디지탈디바이스(061140)(해외BW행사, 45만3852주, 2009원) -블루코드(043610)테크놀로지(국내CB전환, 4665주, 2250원) -애강(022220)(스톡옵션행사, 10만주, 600원) -엔디코프(032980)(국내CB전환, 45만8000주, 793원) -이트레이드(078020)증권(스톡옵션행사, 3만9000주, 5000원) -텍셀네트컴(038540)(해외CB전환, 85만7436주, 1395원) -텍셀네트컴(038540)(국내CB전환, 35만6111주, 1595원) ▲정기주주총회(8개사) <유가증권상장법인> -아시아퍼시픽1호~제4호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대동기어(008830) -유니셈(036200) -한우티엔씨(041440) -선도소프트(065560) 등 4개사 ◇13일(화) ▲경제지표 -미국 2월 소매판매 -미국 1월 기업재고 ▲추가상장 -모티스(02626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19만7800주, 910원) -시스윌(055970)(일반공모[기업공개] 377만3000주, 530원) -안철수연구소(053800)(스톡옵션행사, 1879주, 1만3031원) -오엘케이(084810)(종류변경, 120만주, 500원) -헬리아텍(038920)(무상증자, 2966만1474주, 200원) -현대약품(004310)공업(상호변경, 280만주, 5000원) ▲정기주주총회(8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삼화페인트(000390)공업 -세원셀론텍(091090) -아시아퍼시픽5호~8호 선박투자회사 등 6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기산텔레콤(035460) -한국경제TV(039340) 등 2개사 ◇14일(수) ▲경제지표 -한국 2월 실업률 -미국 작년 4분기 경상수지 -미국 2월 수입물가 ▲추가상장 -골든프레임(036760)네트웍스(국내CB전환, 48만8887주, 2250원) -덱트론(053070)(국내BW행사, 53만6796주, 2310원) -라셈텍(0361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05만5408주, 1895원) -솔고바이오(043100)메디칼(해외BW행사, 122만4743주, 1170원) -신화인터텍(056700)(국내CB전환, 6만7170주, 4250원) -쌈지(033260)(해외CB전환, 58만3974주, 1610원) -엔디코프(032980)(국내CB전환, 119만1420주, 793원) -우성넥스티어(006210)(국내BW행사, 83만6693주, 992원) -월드조인트(032030)(해외CB전환, 208만6343주, 227원) -이노셀(031390)(해외CB전환 153만1832주, 2270원) -일간스포츠(036420)(국내BW행사, 30만주, 500원) -코아스웰(071950)(액면분할, 1206만3980주, 500원) ▲정기주주총회(8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KT&G(033780)-코리아퍼시픽1호~3호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경남스틸(039240) -코아정보시스템(039990) -코마스인(045390)터렉티브 -소리바다(053110) 등 4개사 ◇15일(목) ▲경제지표 -미국 2월 생산자물가 -미국 3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정기주주총회(34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대한전선(001440) -삼양통상(002170) -유니온스틸(003640) -미창석유(003650)공업 -CKF(004530) 등 23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해성산업(034810) -한국팩키지(037230) -퓨쳐비젼(042570) -다스텍(043710) -엘림에듀(046240) 등 11개사 ▲임시주주총회 -시큐어소프트(037060) -삼화네트웍스(046390) -튜브픽쳐스(053170) ◇16일(금) ▲경제지표 -미국 2월 소비자물가 -미국 2월 산업생산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정기주주총회(337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유한양행(000100) -하이트맥주(000140) -두산(000150) -한국타이어(000240) -기아자동차(000270) 등 223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삼천당제약(000250) -안국약품(001540) -무림SP(001810)-한일사료(005860) -대양제지(006580)공업 등 114개사
2007.03.11 I 양이랑 기자
  • 현대·기아차,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전략차종 첫 선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6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 ‘2007년 제네바모터쇼(77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 참가, 신차 및 양산차 23개 차종, 35대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유럽 전략형 모델인 준중형 해치백 모델 ‘i30’, GE 플라스틱과 공동 개발한 컨셉카 ‘HED -4 (QuarmaQ, 카르막)’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유럽전략차종 씨드의 두번째 모델인 ‘씨드 스포티 웨건(cee’d sporty wagon)’, 컨셉카 ‘익씨드(ex_cee’d)’를 공개, 미래 자동차시장을 선도할 양사의 다양한 신차와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 ‘i30’ 유럽 C세그먼트에 본격적으로 투입 현대차(005380)가 이날 최초로 공개한‘i30’은 지난 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컨셉카 ‘HED-3(아네즈)’의 양산형 모델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C 세그먼트’에 처음으로 투입된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준중형 해치백 스타일의 ‘i30’은 기아차 씨드와 함께 현대·기아차 유럽디자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맞춤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은 컨셉카 ‘아네즈’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가미해 ‘i30’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i30’은 3개의 가솔린 엔진(1.4/1.6/2.0)과 3개의 디젤 엔진(1.6 고마력/저마력, 2.0)이 탑재되어 총 6개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올해 3분기부터 유럽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2008년 말 완공예정인 현대차 체코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인 ‘i30’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디자인에서부터 생산까지 현지화를 이루려는 현대차 전략의 성공을 가늠할 모델이다. 차명인 ‘i30’의 'i'는 inspiring(영감)과 intelligence(신기술), innovation( 혁신)등 현대차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함축적으로 상징한다. 현대차는 ‘i30’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시장에 발표하는 신차에 기존의 차명들과 달리 ‘알파벳+2 자리숫자’형식의 새로운 차명 선정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차 컨셉카 ‘카르막’ 공개 현대차는 이날 전세계 시장에 최초로 GE 플라스틱과 공동 개발한 첨단 신소재를 이용한 준중형 SUV 컨셉카 HED-4(카르막, QarmaQ)을 공개했다. ‘카르막’은 현대차 유럽 연구소의 디자인과 GE 플라스틱의 30여 가지에 달하는 최첨단 신소재 기술의 접목을 통해 가볍고, 튼튼하며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차량 해체 시 상당 부분 재활용이 가능토록 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미래형 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카르막’은 (의미: 에스키모 이뉴잇(inuit)족이 흙, 고래수염, 동물가죽 등으로 짓는 전통가옥)’차명이 의미하듯, 설계 방식과 디자인에서 기존의 상식과 틀을 넘어선 미래형 컨셉카이다. ‘카르막’은 다양한 첨단 소재 사용을 통해 최대 60Kg 이상 경량화를 이뤄, 연비 절감과 CO2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친환경차량의 미래를 보여준다. 컨셉카 ‘카르막’에 적용된 주요 신기술은 향후 출시될 현대차의 신모델에 선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유럽연구소 수석디자이너 토마스 뷔르크레는 “다양한 특성을 갖춘 GE의 첨단 소재는 자동차 디자인의 가능성에 무한한 자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 및 환경 관련 법규를 충족시키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며, “그 결과, 미래 디자인과 신기술이 조화를 이룬 카르막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컨셉카 ‘익씨드(ex_cee’d)’도 관심끌어 기아차(000270)는 유럽형 신차 씨드를 기반으로 컨셉카와 스포티 왜건 모델을 공개해 유럽 전략차종인 씨드의 다양한 가능성과 새로운 미래형 디자인을 선보여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컨셉카 ‘익씨드(ex_cee’d)’는 기아차의 유럽전략차종인 씨드(cee’d)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3도어 소프트탑 컨버터블 컨셉카로 스포티하면서 날렵한 외관이 특징이다. ‘익씨드’의 스타일링에는 지난해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CDO)로 영입된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참여하여 세계자동차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컨셉카 ‘익씨드’는 도전적이고 역동성이 느껴지는 앞모습, 세련된 흰색 바디컬러, 초콜릿색 소프트탑의 컬러, 가죽소재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어 디자인과 컬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익씨드’에는 메탈 소재를 사용하는 하드탑 컨버터블의 트렌드에 반하여 천소재의 소프트탑을 적용하여 정통 컨버터블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기아차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소프트탑 컨버터블이 다시 부활할 것이다. 소프트탑은 컨버터블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본질적 요소다. 정통 컨버터블을 재해석한 새로운 컨셉을 ‘익씨드’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씨드 스포티 왜건(cee’d sporty wagon)’ 양산모델 공개 기아차는 컨셉카 ‘익씨드’와 함께 ‘씨드 스포티 왜건(cee’d sporty wagon)’의 양산모델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 씨드의 두번째 모델인 ‘씨드 스포티 왜건’은 뒷편 테일게이트(tailgate) 탑 힌지(top hinge)의 위치를 앞으로 225mm 당겨서 보다 스포티한 스타일과 함께 좁은 공간에서도 뒷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게 하였으며, 적재공간 하단에 대형 수납함 2개를 마련하여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기아차 유럽법인 쟝 샤를르 리벤스 부사장은 “씨드 스포티 왜건은 씨드 5도어 모델의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강화한 모델로 왜건모델이 인기인 유럽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위치한 유럽 현지 공장에서 씨드 5도어 해치백 모델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스포티 왜건, 3도어 해치백 모델 등을 차례로 양산하여 유럽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씨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차는 3가지 수준의 트림레벨, 5가지 엔진, 12가지 바디컬러, 5가지의 인테리어 칼라 컨셉, 5종의 알로이휠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18가지의 다양한 씨드 라인업을 완성해 까다로운 유럽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프라이드(수출명 : 리오) 하이브리드카’를 특별 전시했다. 기아차는 최근 현대차와 함께 한국 환경부에 3,390대의 하이브리드카를 향후 2년간 공급하기로 한 것을 기념하여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프라이드 하이브리드카를 전시, 친환경차량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현대기아차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본격 가동에 들어간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 이어 내년 말 현대 체코 공장이 완공되면, 기아 씨드에 이어 현대의 유럽전략차종 i30이 유럽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도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이르는 현지 시스템을 구축해 미국과 유럽, 두 양대 자동차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유럽시장(동유럽 포함)에서 각각 40만 3,961대와 32만 8,584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i30’과 ‘씨드’의 판매를 토대로 47만 3천대(현대차)와 38만대(기아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340평(1,125㎡)의 대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i30’ 5대와 컨셉카 ‘카르막’을 비롯하여, 유럽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겟츠(국내명 클릭), 싼타페, 투싼 그리고 인도에서 생산된 아토스등 총 18대를 출품했다. 기아차 역시 302평(999㎡) 전시공간에 유럽시장 전략신차인 씨드 스포티 왜건, 컨셉카 익씨드(ex_cee’d), 특별전시차종인 프라이드 하이브리드카를 비롯해, 쏘렌토, 오피러스, 로체(수출명:마젠티스), 모닝(수출명:피칸토) 등 총 12개 차종 17대를 전시했다.
2007.03.06 I 지영한 기자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 `춘추전국` 오나
  •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 `춘추전국` 오나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올해를 기점으로&nbsp;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수입차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nbsp;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에 처음으로 발을 내디뎠던 도요타는&nbsp;올해 안에&nbsp;새로운&nbsp;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질세라&nbsp;혼다는 하이브리드카 세단을 출시해 도요타의 독주를 막겠다고 나섰다.&nbsp;하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좀 더 시장상황이 성숙된 이후에나 뛰어들겠다는 입장이다. 자칫&nbsp;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을&nbsp;일본업체에게 통째로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nbsp; 우려도 고개를 든다.&nbsp;&nbsp;&nbsp;&nbsp;지난 97년 도요타가 세계 최초로 양산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선보일때만 해도 업계에선 과연 채산성이 있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9년이 지난 지난해 전세계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32만대에 달한다.&nbsp;업계에선 오는 2010년엔 시장 규모가 100만~150만대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만큼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이제 `현실성`있는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 아직은 `생소`..도요타 "가능성 있다" 하이브리드카에 관한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도요타는 올해부터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nbsp;치기라 타이조 한국도요타자동차 대표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에는 RX이외의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LS600h(사진 왼쪽 위)나 GS450h(사진 왼쪽 아래)와 같은 모델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성숙되지 않았음을 감안한다면 다분히 공격적인 전략이다. 현재 국내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카를 들여온 도요타가 판매중인 하이브리드카는 SUV차량인 RX400h. 3.3리터 V6 가솔린 엔진에 니켈수소 배터리로 작동하는 전기모터 3개(출력 45kW)를 결합했다. 하이브리드 4륜구동 모델로 최대출력 272마력, 연비는 리터당 12.7km다. 하지만 지난해 판매랑은 56대에 그쳤다. 가솔린 모델보다 15%가량 높은 가격(8000만원대)때문이다. 또 극심한 정체구간에서는 전기모터가 작동하지만 시속 20∼30㎞만 넘으면 엔진이 작동돼 연비면에서도 별 효과가 없고 배터리 교체시에도 1000만원가량 소요되는 것도 부담이다. 도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는 하이브리드차가 생소한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부진한 실적도 아니고 앞으로는 좋아질 것으로 본다"며 "향후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도요타가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입車업계, 도요타 독주 `견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시장 독주에 혼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혼다 코리아는 지난 25일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세단인 시빅 하이브리드(사진 아래)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시빅 하이브리드는 4도어 세단으로 1.3 SOHC 엔진을 장착했다. `IMA` 시스템을 적용해 1.8리터급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리터당 23.2㎞의 높은 연료효율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다만,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성숙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연간 판매량을 60대로 한정했다. 혼다 코리아 관계자는 "비록 연간 판매량을 60대로 한정했지만 앞으로 수요가 더 있다면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요타의 RX400h와는 달리 혼다는 중저가형 하이브리드카를 위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며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밖에도 GM은 크라이슬러와 기술 합작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하고 북미시장에 시보레 타호(Tahoe)와 GMC 유콘(Yukon)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개조해 올해 중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슬러도 닷지 듀랑고(Durango) SUV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개조해 올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 국내 車업계는 `눈치보기` 이같은 수입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카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과 반대로 우리 국내차 업체들의 행보는 미온적이다.&nbsp;하이브리드카 시장이 국내·외에서 얼마나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떠나 일본차와&nbsp;경쟁할&nbsp;기반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까닭이다.&nbsp;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클릭 하이브리드 차량과 베르나 및 프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해 정부와 공공기관에 보급했다. 연비는 리터당 18~19km 정도로 아직 일본 수준에는 못미치는 상태이다. &nbsp;다만&nbsp;올해부터 생산될 하이브리드카의 연비를 리터당 20㎞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오는 2009년 이후부터 하이브리드카를 양산한다는 계획도 세웠다.&nbsp; GM대우는 "현재 미국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가 인기인데다 앞으로 고유가 시대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은 밝은편"이라면서도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본은 하이브리드카를 적극 밀고 있는 상황이어서 도요타의 전략은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 표준을 선점하려는 것"이라며 "예전 VTR표준 선점 경쟁에서 소니가 참패한 사례도 있고 해서 섣불리 뛰어들지 못하고 관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2007.02.28 I 정재웅 기자
(`07 도전과 비전)⑤현대차 '환율·노사위기' 넘어라
  • (`07 도전과 비전)⑤현대차 '환율·노사위기' 넘어라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정말 어려운 문제죠. 휴~" 지난 달 14일. 기자와 만난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사진)은 환율에 대한 질문에 대답 대신 한숨을 먼저 내쉬었다. 6년째 현대차를 이끌어오고 있는 그이지만 이번 만큼은 가슴이 답답한 모양이었다. 최근 급격한 환율 하락으로 현대차그룹의 위기감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수출이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는 그만큼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 품질을 더욱 높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원가절감 등 허리띠도 졸라매겠다는 다짐이지만, 코앞에 닥친 환율하락에는 당장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nbsp;게다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현대차의 노사관계 악화는 가뜩이나&nbsp;어려운&nbsp;상황을 더욱 꼬이게 만들고 있다. 노조가 성과급 삭감을 이유로 현대차 사장에게 폭력을 휘두르고&nbsp;회사측은 노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nbsp;현대차 노사관계는 이미&nbsp;선을 넘어서고 있다.&nbsp;&nbsp;&nbsp;노사간 신뢰가 형성되지 못하면 그만큼 위기극복 노력의 효과는&nbsp;반감될 수밖에 없다. 현대차그룹은&nbsp;올해&nbsp;환율위기과 노사관계 악화 등 올해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환율·파업에 멍든 2006년 "너무 추웠다" 환율하락이 하루 이틀 일은 아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초 환율하락을 우려해 과장급 이상 전직원들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임금을 동결을 결의하는 초강수까지 꺼내들며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또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달러결제 비중 축소하는 등 다각도의 대책을 시행했다. 하지만 환율하락 속도를 버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제로 현대차(005380)는 환율하락에 노조의 파업까지 겹쳐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927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무려 40.4% 급감한 9889억원에 그쳤다. 수익성을 나타내주는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3년 9.0%에서 2004년 7.2%로 떨어졌고, 2005년에는 5.1%, 지난해에는 4.7%(1~9월)로 낮아지는 등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기아차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3분기까지 기아차의 영업이익은 703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누적 당기순이익은 396억원에 불과해 전년 동기대비 90.5% 급감했다.특히 지난해 3분기에 기아차(000270)는 43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 98년 경영정상화 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나타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무리 원가절감 등 채산성을 높여도 환율이 조금만 떨어지면 엄청난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을 감내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대차가 환율하락에 이처럼 쉽게 노출되는 것은 사실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다. 현대·기아차의 해외판매 비중은 76%에 달한다. 아무리 유로 등으로 결제통화를 다변화하고 헤징 매칭 등 환율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법을 동원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 매출 구조다.게다가 부품국산화율은 97%를 넘는다. 부품 등의 수입을 통한 환율하락의 상쇄효과가 거의 없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환율 하락분이 매출이나 손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셈이다. 현대차의 경우 달러/원 환율이 10원 떨어질 때마다 1200억원 가량의 매출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경영계획상 기준환율은 950원으로 잡았지만, 벌써 달러/원 환율은 900원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nbsp;작년 현대·기아차의 수출목표인 306억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매출은 약 2조50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기준환율을 지난해보다 50원 낮춘 900원으로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만큼 올해도 환율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겠다는 뜻이다. 또 엔화의 약세는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차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현대차그룹의 어깨를 누르고 있다. 김동진 부회장은 "엔화 약세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엄청난 이익을 누리고, 우리는 불이익이 크다"며 "유로화, 파운드화 등 바꿀 수 있는 건 다 바꾸고 있지만, 솔직히 환차손을 감당할 길이 없다"고 토로했다. &nbsp;◇환율위기에 노사갈등까지..'설상가상'&nbsp;현대차의&nbsp;노사갈등도 심각한 고민거리다. 성과급 50% 삭감으로 촉발된 이번 사태는 새해 벽두부터 울산공장 시무식장을 아수라장을 만드는 진통을 겪으며 사회적 이슈로까지 부각되고 있다.&nbsp;▲ 현대차 노조원들이 본관 로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원칙대로 생산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지급하겠다'는 회사측 입장과 '회사측이 전액 지급을 약속했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nbsp;노조측 입장이 대립각을 이루며 한치의 양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nbsp;현대차 경영진은 다소 진통을 겪더라도 바꿀 것은 바꾸고 가야한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nbsp;향후 노사관계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계산이다. &nbsp;김동진 부회장은 지난 연말 기자회견을 자청해 "노조와 함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현대차 노조는 임금협상 이외에도 한미 FTA 반대 등 정치파업이 10차례나 했다"면서 "이런 회사가 어디 있느냐"며 노조에 대한 섭섭함을 내비쳤다. &nbsp;특히 김 부회장은 "노조가 협조한다면 달러/원 환율이 900원 아래로 떨어져도 영업이익률 5% 이상은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며 노조의 비협조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이 연초부터&nbsp;노조의 반발과 생산차질을 감수하고서도 노사문제 해결에&nbsp;올인하는 이유다.◇"그래도 다시한번"..특유의 조직력으로 위기탈출 현대차는 이 같은 위기 상황을 원천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환율위기에 흔들리지 않을 근본적인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복안이다.지난 2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고객우선경영과 글로벌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삼아 도전하자"며 올해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13.6% 증가한 427만5000대로, 매출은 전년대비 14% 늘어난 106조원로 잡았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수익성이 좋은 중대형차 중심의 수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고수익성 차종 판매를 현재 55% 수준에서 60% 이상으로 확대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0년에는 7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nbsp;▲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특유의 조직문화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하고 있다.&nbsp;또 현대차그룹은 환율리스크를 원천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미 기아차의 슬로바키아공장이 가동했고, 미국 조지아 공장, 현대·기아차의 중국 제2공장, 현대차 체코공장 등도 건설이 진행중에 있다.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에도 해외 생산기지를 확보를 검토중이다. 현재 현대차의 해외생산 비중은 지난해 10월말 기준으로 26.3%에 불과하다. GM과 도요타가 전체 생산량의 46.7%, 37.3%를 해외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과는 아직 차이가 크다. 그만큼 환율변수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현대차그룹은 적극적으로 해외생산기지를 추가해 오는 2010년에는 총 600만대 생산중 절반인 300만대를 해외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려고 하면 통상마찰을 야기할 수 있고, 특히 환율 리스크에 너무 많이 노출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는 어려운 고비일수록 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강력한 결집력을 발휘하는 특유의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현대차그룹 특유의 조직문화가 올해도 빛을 발할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다.
2007.01.08 I 안승찬 기자
(공모기업소개)화신테크
  • (공모기업소개)화신테크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을 생산하는 화신테크(대표이사 정유진·사진)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신주를 공모한다. 1985년에 설립된 화신테크는&nbsp;자동차 차체 및 샤시판넬, 철판 및 용접봉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nbsp;이 중 자동차 차체 및 샤시 판넬이 매출의 95.08%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이밖에도 철판, 용접봉, 작업폐주물&nbsp;등을 판매하고 있다.국내에서 화신테크의 주요 매출처는 관계사인 화신을 비롯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와 완성차 메이커들이다. 화신테크는 관계회사로 화신, 새화신, 화신정공 등&nbsp;3사를 거느리면서&nbsp;사업적으로도 밀접한 교류를 맺고 있다. 화신으로부터 전체 매출 비중의 43.5%(2005년 기준)에 달하는 물량을 납품하고 있을 정도다. 화신테크는 화신과 새화신에 각각 1.58%, 40%의 지분을 출자하고 있고 있다.&nbsp;아울러&nbsp;현대차와 기아차를&nbsp;주 매출처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 현대차·기아차에도 전체 매출 비중의 28.7%를 납품하며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고 있다. 다만 현대자동차의 경우 원가절감을 추구하며 금형업체들간의 가격경쟁을 유발하고 있기 때문에,&nbsp;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확대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화신테크가 보유한 특수금형 기술 중 하이드로포밍(Hydroforming)과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기술은 포스코사에 독점공급 되고 있다. 하이드로포밍은 요철이 있거나 휘어져 있는 복잡한 형태의 제품을 단 한번에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종전의 자동차 구성 소재 대부분은 철판을 용접하거나 조립하는 데에 반해 이 기술은 용접을 해야하는 곳이 적어 파이프의 전체 강도가 세며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화신테크의 금형 수주는 완성차 업체의 신차개발 계획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한 번&nbsp;금형이 납품되면 제품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해당 차종이 단종이 될때까지 사용되기 때문이다.&nbsp;최종적 수요처인 전방산업의 동향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또 화신테크의&nbsp; 해외 수출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61%(2005년기준)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환율변화에 따라 매출액이 변동될 우려가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달러/원 환율은 원재료 구입단가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악화를 불러왔다.국내 금형산업의 현주소는 기술수준에서는 선진국에 비해&nbsp; 다소 우위에 있으나 가격 측면에서 중국에 비해 열세에 놓여있다. 화신테크는 2005년 매출액 217억, 영업이익 21억, 순이익 31억원을&nbsp; 달성했다. 올해&nbsp; 매출액은 240억원 가량 예상하고 있다.한편 화신테크는 일반공모를 통해 총 250만주를 발행, 일반모집 200만주, 우리사주 50만주를 배정한다. 주당 발행가는 2500원∼3000원으로 증자후 자본금은 36억원에서 48억5000만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우리사주조합과 기관투자자의 청약일은 이번 달 31일이며, 일반청약자의 청약일은 내달 1일에서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11월 10일이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한 주식수는 총 260만주로 집계된다. 이번 일반청약자에게 청약되는 200만주와 기존 우리사주조합 지분(57만7520주), 기타 지분(2만2480주)이다. 특히 이 가운데 우리사주조합 지분과 기타지분 60만주는 최근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 상장 직후 출회될 우려가 있다.&nbsp;다만 최대주주 지분 660만주(공모후 68.04%)는 1년간 의무보호 예수되며, 우리사주조합 신규 청약주 50만주(공모후 5.15%)는 퇴사시 인출 가능하다. &nbsp;◆회사 연혁 - 1985. 05 회사설립 (자본금 1억원) - 1990. 11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1등급공장 획득(90.1등-021 : 현 대자동차(주) - 1991. 07 상호변경 : (주)화신테크 - 1991. 12 영천공장 준공 - 1995. 07 KSA/ISO9001 인증획득(한국품질인증센터) - 1997. 01 영천공장 매각(화신에 매각) - 2000. 12 미국 DANA사 400만불 금형수주체결 - 2001. 11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선정(제1030-0951호 : 중소기업청) - 2001. 11 수출 일백만불탑 수상 - 2002. 01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 2002. 07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제2002-105호 : 중소기업청) - 2002. 11 대구광역시 선도중소기업 선정(제2002-15호 : 대구광역 시) - 2002. 11 수출 삼백만불탑 수상 - 2003. 11 수출 오백만불탑 수상 - 2005. 06 공장 증축(2,108.41㎡) - 2005. 11 수출 일천만불탑 수상 - 2005. 12 현대기아자동차(주) BEST금형업체 선정 - 2006. 06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2006.10.29 I 양이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權부총리 "경제, 사실상 불황" 규정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北 무조건 6자 회담 복귀하라" -기업들 `날씨경영의 맛` 알았다. -다우지수 1만2000 돌파 ▲뉴스포커스 -포스코 적대적 M&A 공동방어 -權부총리 내년 재정 조기집행 방침 밝혀 -`진대제펀드` 나온다 -"규모 큰 언론사 먼저 조사" ▲종합 -대북제재, 美 "전면적 실행" 中 "대화로 해결" -美, 군장비 적재의혹 北선박 추적 -中, 대북관광 완전중단 ▲경제·금융 -블랙박스 단 자동차 머지않았다 -북핵·美선거가 한미 FTA 변수 -대출 알선광고 주의보 -"금융시장 북핵 충격 벗어나" ▲국제 -"환경에 투자했더니 돈되네" -룰라 "대선 결선투표 하나마나" -OPEC "유가는 곧 국력" -소니, 불량전지로 실적 뚝 ▲기업과 증권 -기아車 미국 조지아 공장 기공식 -"반도체·휴대폰에 이어 디스플레이 신화 창조" -엠파스 인수한 SK커뮤니케이션 뭘 노리나 -인터넷주 해외업체와 비교해보니..수익성 괜찮지만 `우물안 개구리` -팬택 초고강도 구조조정 -한국합성 상장폐지 무효소송 기각 -금호산업·SK네트웍스 부동산 개발하니 주가 강세 ▲부동산 -다시 뛰는 강남 집값, 상반기와 다른 점은 -파주·일산·과천 등 수도권도 들썩 -주택거래신고지역 6억넘는 집 살때 30일부터 자금조달계획서 내야 ◇서울경제 ▲1면 -權부총리 "경제, 사실상 불황" 규정 -"탕 특사 방북 헛되지 않았다" -서울 재건축아파트 뜀박질 -"국민연금 개혁늦어 재정건전성 위협" ▲종합 -美 정보당국" 군사장비 적재 의심 北 선박 공해상서 추적" -"개성공단, 민간투자로 진행..국제정세 영향받아선 안돼" -盧 "日 군비증강 우려" 아소 "한국 자주성 존중" -중국기업 북한방문 중단 -코냑·롤렉스가 北 압박 신무기? -中 압박에 `北 복귀` 낙관론 고개 -정치권 `경기부양` 싸고 공방 -박근혜 "출총제 즉각 폐지해야" -개성공단 입주기업 손실보전 신청 급증 -인천 운북에 대규모 화교단지 -고액권 발행 한은법 개정안 제출 -"국감 불출석 하지원 엄격 처리" -국세청 국·과장급 52명 인사 -한은 월례 금융협의회 "북 핵실험 초기 충격 거의 흡수" ▲금융 -은행들, 맞춤형 PB서비스 강화 -생보-손보 `마케팅 채널` 바꾼다 ▲국제 -세계 백만장자들은 어떻게 투자할까 -印 타타스틸 인수 제안에 英 철강업체 코러스 추락 -구글 `어닝 서프라이즈` -그린스펀 "국가적 챔피언 기업 육성 푸틴 대통령 생각은 잘못" -스노 美 前재무 유명 헤지펀드 회장에 ▲산업 -현대·기아차 "5대 메이저 도약" -이건희 회장 "디스플레이 분야도 세계 톱 리더 되자" -GS 오너일가 설립 `中 파라자일렌 공장` "12월초부터 본격 가동" -포스코·신일철 `강철동맹` 강화 ▲증권 -내수주 `수익률 키맞추기` 활발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288억 -LS전선, 3분기 실적 큰폭 호전될 듯 -영진약품, 뇌졸증 신약 독점 판매권 -엠파스 피인수후 주가 전망은? 엠파스 `맑음` 다음 `흐림` -코스프 경영권분쟁 새국면 ◇한국경제 ▲1면 -정부 "올해 사실상 불황" -해외골프로 1조 새나갔다 -"美, 무기운반 추정 北선박 추적중" -美 다우 12000시대 개막 ▲종합 -30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 6억이상 집살때 자금조달계획 제출 의무화 -OPEC, 하루 120만배럴 감산 -교원평가제 2008년 전면실시 -"고급 연구인력·영어 능통자 現 교육시스템선 양성 못해" -매출 1000억 넘는 언론사 모두 세무조사 -權부총리 `사실상 불황` 발언 배경은? 북핵 계기로 정책기조 전환 `수순 밟기` -中통한 `美·北 간접대화` 돌파구 열었나 -"한국, 美와 계속 엇박자 내면 FTA 협상 무산될 수 있다" WSJ -SC제일은행 "하나은행 인수설은 루머" ▲국제 -아시아 소비가 세계경제 `버팀목` -구글 3분기 순익 倍늘어 -그린스펀 "푸틴은 틀렸다" -"휴대폰을 잃느니 장모·투표권 포기" ▲산업 -현대차그룹, 북미시장 공략 `양날개` 단다 -"디스플레이 분야도 세계 1등으로 키워라" -포스코, 베트남에 70만t 냉연공장 -(주)효성 창원공장 직장폐쇄 단행 -구글 구애 뿌리치고 대형포털에 안긴 두남자 -팬택 계열, 고강도 구조조정 나선다 -GS그룹 회장 일가 6억달러 투자 中 칭다오 공장 곧 가동될 듯 -롯데산업, 롯데상사 흡수합병 -인케 지부 40개로 확대 글로벌 파워 키운다 -산단공, 기업들에 `바가지 분양` 의혹 -여경협 회장 선거 `3파전` ▲증권 -美다우 `햇살`..국내증시 훈풍 불까..북핵 가슴앓이..마음만 설레 -SK커뮤니케이션, 엠파스 인수 반응..KTH `함박` 다음 `덤덤` NHN `비틀` -외국계 큰손, 영원무역 눈독
2006.10.20 I 전설리 기자
(굴뚝기업 진화하다)⑥선박 최강자, `로봇패권` 노린다
  • (굴뚝기업 진화하다)⑥선박 최강자, `로봇패권` 노린다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지난 6월15일 슬로바키아 질리나시 기아차(000270) 슬로바키아 공장(KMS) 내 차체 생산라인.컨베이어벨트 라인을 중앙에 두고 8개 기종 300여대의 용접 로봇들이 줄지어 서 있다. 전원레버를 올리니 로봇들이 괴성을 울리며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용접이 이뤄지면서 불꽃이 튀는 탓에 사람은 접근하기 조차 힘들다. 생산라인에 현장 직원들도 보이지 않는다. KMS는 이날 차체 생산라인을 첫 시험가동했다.김광석 현대중공업 로봇생산부 부장은 "자체 생산라인의 자동화율은 95%에 이른다"며 "생산 라인의 직원들이 하는 일은 기계를 점검하고 일부 자재를 운반하는 것 등에 불과하다"고 말한다.&nbsp; 이 공장의 로봇 생산 시스템을 설치한 기업은 조선업계 세계 1위 기업인 현대중공업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9일까지 약 3개월간 이 공장의 로봇생산 시스템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해 1월 3000만달러에 로봇 생산·설치 사업을 수주받은 이후 1년 9개월만이다. 김광석 부장은 "기아차 사람들이 이 처럼 짧은 기간에 로봇 설비를 정상 가동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란다"고 설명했다.실제&nbsp;현대자동차의 미국 알라바마 공장에 설치된 산업용 로봇 생산시스템은 세계 4위 기업인 일본의 파낙이 3년반 전 설치 완료했지만 아직도 셋업(시스템 미세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 1위 현대重,&nbsp;로봇생산 세계&nbsp;8위 `부상` 세계 부동의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포스트 반도체 산업으로 손꼽히는 로봇산업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연간 로봇생산량은 지난 86년 산업용 용접로봇 1호기를 첫 생산한 이후 20년만인 지난해 1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2000년 들어 급성장하기 시작, 연 판매대수가 2001년 450대에서 지난해 1660대로 약 3.7배나 증가했다. 올해 판매목표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2000대.(표 참조)&nbsp;이는 세계 산업용 로봇시장 8위의 규모다. 질적으로도 성장했다. KMS 차체 생산 라인에는 로봇과 중앙제어시스템을 연결하는 광케이블이 없다. 중앙제어실이 통신을 통해 로봇을 제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생산라인에서 여러가지 차종도 생산할 수 있다. KMS 생산라인에서는 스포티지와 시드(cee’d)가 함께 생산된다. 뿐만 아니라 로봇 제어프로그램과 로봇의 일부 부품만 바꾸면 앞으로 나올 신차도 만들 수 있다. 김광석 부장은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KMS의 로봇생산 시스템은 일본의 선진 산업용 로봇생산업체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지능형 도우미 로봇 `지니`도 공동 개발하지만 현대중공업의 기업 이미지가 선박을 만드는 조선업체로 인식돼 있는 까닭에 일반인들은 이 같은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실제 지난해 6월 현대중공업이 한구과학기술연구원(KIST)와 공동으로 도우미 로봇 `지니`를 출시했을 때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지능형 로봇`의 일종인 도우미 로봇을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알려졌기 때문. 지니는 춤을 추거나 사진을 찍는 등의 이벤트를 벌이고 사람들을 안내하는 기능을 갖췄다. 지난 2003년 개발을 완료한 후 2년간의 업데이트를 거쳐 지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이런 도우미 로봇은 `지능형 로봇 시장`을 여는 `신호탄`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기 지능형 로봇의 가격이 워낙 비싸 일반인들보다는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이 우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능형 로봇을 통해 축적된 기술은 산업용 로봇 기술개발에도 응용된다.`지니`의 연구개발을 담당했던 이찬호 현대중공업 기초기반연구실 선임연구원은 "지니의 연구 개발 단계에서 축척된 3차원 입체 인식 기술을 현재 산업용 로봇 연구개발에 응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지니와 같은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한 후 서비스 로봇 등 지능형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nbsp;`세계 3대` 로봇업체 목표현대중공업의 로봇산업 지난 86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지시로 시작됐다. 당시는 현대그룹이 현대자동차의 국내 독자모델인 포니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찾고 미국 시장 공략을 모색하던 시기.정 명예회장은 85년 미국 현지법인(HMA)을 앞두고 일본 도요타 생산 공장과 산업용 로봇생산업체인 파낙을 둘러본 후 공장의 자동화에 깊은 인상을 받고 국내에서도 독자적인 로봇시스템 연구를 지시했다. 이후 현대중공업은 주로 현대차 공장의 로봇 생산 설비를 납품하면서 성장했으나 2002년 현대중공업이 현대그룹에서 떨어져 나간 이후 독자 생존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산업용 로봇 생산 공장은 울산 조선소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로봇사업부에 소속된 인원은 250여명에 불과한 실정. 전체 인원의 12%인 30여명이 용인 마북리 연구소에서 일하는 R&D(연구·개발) 인력이다. 최영대 로봇영업부 부장은 "현대중공업은 2010년 경 연 1만대 생산체제를 구축, 세계 3대 메이저 업체로 부상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06.10.12 I 좌동욱 기자
시월의 ‘마지막 유혹’ 싼차냐 신차냐 그것이 문제로다
  • 시월의 ‘마지막 유혹’ 싼차냐 신차냐 그것이 문제로다
  • [조선일보 제공] 국산차와 수입차 업체들이 이달부터 대규모 할인판매에 나섰다. ▲ 현대차의 `테라칸`연말까지 자동차를 제대로 판매할 수 있는 날이 다음달 중순까지 약 한 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11월 하순부터는 연식(年式·자동차 생산연도) 변경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차량구매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가격할인뿐만 아니라 신차출시 정보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신모델 출시를 앞둔 구형차종의 경우 할인 폭은 크지만, 곧 생산이 중단돼 향후 부품을 구입하거나, 중고차 시장에 팔 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연식변경 앞두고 국산차 최대 790만원까지 할인 현대자동차는 승용차보다 SUV(지프형차)·미니밴 등 레저용차(RV)의 할인 폭을 확대했다. 이달 말까지 테라칸·트라제·투싼·스타렉스 차량을 100만원씩 할인 판매한다. 신형 싼타페와 쏘나타 디젤모델은 가격을 50만원 인하했다. 10월에 차를 출고하는 소비자들 중 2000명을 추첨, 엔진오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기아자동차는 쏘렌토와 로체 디젤모델의 가격을 100만원 낮췄다. 스포티지는 50만원 깎아준다. 뉴쎄라토·뉴카렌스·카니발은 20만원 할인 판매한다. 또 이달 말까지 전국 지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무전원 휴대용 손전등을 증정하는 ‘고객사랑 가을 대축제’를 비롯해 총 5개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형차 뉴오피러스를 구입하면 골프화 또는 여성용 화장품 세트를 준다. 쌍용자동차는 2007년형 로디우스 구입 고객에게 150만원을 지급하는 등 뉴체어맨을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가을 여행비’ 명목으로 20만~150만원을 지원한다. 2007년형 로디우스·카이런·액티언 차종은 가을 여행비 대신 ‘저리(3%) 36개월 할부’ 조건을 선택할 수도 있다. ▲ GM대우의 `라쎄티`GM대우는 주력 차종인 토스카·윈스톰을 제외한 차종을 대상으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가격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 6월 이전에 생산된 스테이츠맨의 재고 차량을 구입하면 500만원의 재고차 할인을 포함해 총 790만원을 깎아준다. 지난 93년 이후 대우가 생산한 신차를 구입한 적이 있는 소비자가 새로 GM 대우의 차를 구입하면 최고 40만원 추가할인 혜택을 준다. 르노삼성은 가격할인 대신 유류비 지원을 내걸었다. SM7과 SM5 구입 고객에게는 유류비 30만원을, SM3 고객에는 유류비 20만원 또는 전자동 선루프를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에선 BMW 코리아가 2006년식 BMW7시리즈 전 모델을 대상으로 등록세·취득세·리스비용을 지원한다. 740Li의 경우 등록세·취득세 약 1100만원과 리스료 300만원 등 약 14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M코리아는 사브 전 차종을 대상으로 등록세·취득세를 지원한다. 중형세단 9-5를 구입하면 내비게이션·DMB·DVD 기능을 갖춘 최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후방카메라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크라이슬러 300C 3.5모델과 5.7모델을 리스로 구입할 경우 250만~3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또는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싸다고 덜컥 샀다간 부품 없어 발동동…신모델 확인해야 차를 구입할 때에는 관련 차량의 신모델 출시 현황을 미리 알아봐야 한다. 자동차 업체들의 가격할인만 보고 차를 구입했다가 곧바로 신모델이 나오는 바람에 후회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차량이 단종되면 차량이 고장 났을 때 부품을 구하기가 어렵고, 차를 중고차 시장에 팔 때에도 예상보다 낮은 가격을 받게 될 수 있다. ▲ 현대의 신차 `베라크루즈`현대차는 오는 12일 럭셔리 SUV인 ‘베라크루즈’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3000㏄급 V6 승용 디젤엔진을 탑재했고, 에쿠스 수준의 첨단 편의장치를 장착했다. 가격은 3100만~4000만원대 초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수입차 업계에선 혼다가 ‘CR-V’의 3세대 모델인 ‘올 뉴 CR-V’를 출시한다. 직렬 4기통 2400㏄ 엔진을 장착했다. 앞서 9일엔 볼보가 ‘올 뉴 S80’을 출시했고, 푸조는 11일 승용차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디젤 세단 푸조 ‘뉴 307SW HDi’를 선보인다. 닛산코리아는 오는 17일 스포티 세단 ‘뉴 인피니티 G35’를 출시한다. 3500㏄ V6엔진이 300마력 이상의 힘을 낸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강철구 이사는 “최근 소비자들의 차량구입 경향이 성능보다 디자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보증수리기간이나 전국 서비스망 등 기본적인 사항은 미리 확인하고 차를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nbsp;
  • 현대·기아차, 하반기 800명 대졸 신입사원 모집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하반기에 8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하고, 13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생산, 일반사무, 국내영업, A/S 등 전분야에 걸쳐 진행된다.응시자는 ▲연구개발부문에 설계/평가, 파워트레인, 선행개발, 전자개발, 디자인, 기획/지원 ▲생산부문에 생산관리, 생산지원, 생산기술, 품질관리, 구매/자재 ▲일반사무부문에 경영기획, 재무, 경영지원, 해외영업, 마케팅 ▲국내영업, A/S부문에 판매촉진, 영업지원, A/S 등 세부 분야별로 지원하면 된다.접수는 13일부터 오는 26일 낮 12시까지 현대차(005380)(www.hyundai-motor.com)와 기아차(000270)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이뤄지며, 2007년도 2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3차 신체검사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현대·기아차 홈페이지 게시나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회사의 인재상인 `도전, 창의,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채용담당 관계자는 "21세기 기업경쟁력의 원천은 창의적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신념과 의지를 가진 사람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제반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13일부터 전국 각 대학을 직접 방문해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인력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2006.09.12 I 안승찬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삼환까뮤(013700)=진주 주약동 삼환 나우빌 신축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약 454억원 계약기간은 지난 6일부터 2009년 6월30일까지.▲아인스(004870)=대신개발금융 등 주요주주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제기한 대표이사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신청 건이 신청인들의&nbsp;취하로 종결.▲삼영홀딩스(004920)=최근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nbsp; 만한 사항으로서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포스데이타(022100)=수하물 엑스레이(X-Ray) 검색시스템 사업 진출. 국내 엑스레이 검색시스템 제조·판매업체 대동하이텍과 공동으로 인천공항세관의 전국 주요 공항세관 수하물 엑스레이 검색시스템 설치사업을 수주, 프로젝트&nbsp;착수.▲우리금융지주(053000)=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1`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 신용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대우인터내셔널(047050)=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로부터 지난달 31일 압수수색.&nbsp;방산업체인 P사가 만든 수백억원대의 포탄 신관 및 관련 기계설비 등 전략물자를 미얀마에 불법 수출한 것으로 보고 집중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짐.▲남광토건(001260)=중국 합작현지법인 청산을 검토.&nbsp;지난 2004년 4월 중국에 부동산 개발 사업을 위해 68억9724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합작 현지법인 "심양삼리남광방산치업유한공사를 현재 청산 검토 중"이라고 공시.▲기아자동차(000270)=중국 합작 법인이 중국내 생산량을 3배 늘리기 위해 2억5000만달러를 차입할&nbsp;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nbsp;이 자금으로 중국 동부 장쑤성에 오는 2007년말까지 2번째 공장을 짓고, 연간 30만대 추가 생산 전망.▲현대자동차(005380)=신형 아반떼 일부가 시속 60~80km 주행중 진동이 발생,&nbsp;해당 차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 점검대상 차량은 지난 6월~8월 사이 생산된 1만6192대.▲현대시멘트(006390)=시멘트 재고 소진으로 단양공장 생산시설을 재가동. 단양공장의 지난해 연간 생산액은 561억1988만7739원.
2006.09.08 I 이태호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삼환까뮤(013700)=진주 주약동 삼환 나우빌 신축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약 454억원 계약기간은 지난 6일부터 2009년 6월30일까지.▲아인스(004870)=대신개발금융 등 주요주주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제기한 대표이사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신청 건이 신청인들의&nbsp;취하로 종결.▲삼영홀딩스(004920)=최근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nbsp; 만한 사항으로서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포스데이타(022100)=수하물 엑스레이(X-Ray) 검색시스템 사업 진출. 국내 엑스레이 검색시스템 제조·판매업체 대동하이텍과 공동으로 인천공항세관의 전국 주요 공항세관 수하물 엑스레이 검색시스템 설치사업을 수주, 프로젝트&nbsp;착수.▲우리금융지주(053000)=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1`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 신용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대우인터내셔널(047050)=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로부터 지난달 31일 압수수색.&nbsp;방산업체인 P사가 만든 수백억원대의 포탄 신관 및 관련 기계설비 등 전략물자를 미얀마에 불법 수출한 것으로 보고 집중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짐.▲남광토건(001260)=중국 합작현지법인 청산을 검토.&nbsp;지난 2004년 4월 중국에 부동산 개발 사업을 위해 68억9724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합작 현지법인 "심양삼리남광방산치업유한공사를 현재 청산 검토 중"이라고 공시.▲기아자동차(000270)=중국 합작 법인이 중국내 생산량을 3배 늘리기 위해 2억5000만달러를 차입할&nbsp;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nbsp;이 자금으로 중국 동부 장쑤성에 오는 2007년말까지 2번째 공장을 짓고, 연간 30만대 추가 생산 전망.▲현대자동차(005380)=신형 아반떼 일부가 시속 60~80km 주행중 진동이 발생,&nbsp;해당 차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 점검대상 차량은 지난 6월~8월 사이 생산된 1만6192대.▲현대시멘트(006390)=시멘트 재고 소진으로 단양공장 생산시설을 재가동. 단양공장의 지난해 연간 생산액은 561억1988만7739원.
2006.09.07 I 이태호 기자
기아차 오피러스 대형차 누적판매 1위
  • 기아차 오피러스 대형차 누적판매 1위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기아자동차(000270)의 뉴오피러스가 국내 프리미엄급 대형차 시장에서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에쿠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누적판매 1위에 올라섰다. 3일 기아차에 따르면 뉴오피러스는 올해들어 8월까지 총 8981대(점유율 35.8%)가 판매돼 출시 이후 처음으로 누적판매 대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3.5%나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의 에쿠스는 8830대(35.2%)로 2위로 내려앉았고, 체어맨은 7279대(29.0%)를 기록했다. 특히 뉴오피러스는 지난 8월 1454대를 판매해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49.4%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지속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오피러스가 출시되기 이전인 5월까지는 누적 판매대수는 꼴등이었다"며 "이제 뉴오피러스가 프리미엄급 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고 강조했다. 뉴오피러스는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새롭게 개발한 뮤 2.7엔진과 람다 3.3 엔진을 탑재해 경쟁차 대비 최고의 동력성능과 1등급 연비를 갖췄다. 또 전·후방 감지 카메라, 지상파 DMB 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뉴오피러스는 지난 한달간 총 2908대가 계약됐고, 3일 현재 1600여명의 고객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2006.09.03 I 안승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베 "日헌법 전면개정"
  •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다음은 9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신문은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제2 한글창제` 자부심 느껴요-아베 "日헌법 전면개정"-박정인씨 현대·기아차 경영복귀-새 교육부총리 김신일씨 내정-말기암 유전자요법으로 완치▲뉴스포커스-40조 급전시장..서민동네까지 `우후죽순`-실질국민총소득 2분기 1.4% 증가▲종합-FTA 협상단 국회에 `3차협상 목표` 보고-4일부터 통관심사 강화▲경제·금융-8월 무역흑자 크게 감소-보험사업종간 영역폐지 무산-이인호 신한지주사장..그룹내 혁신 강조-한국·중국·멕시코 등 4개국에 IMF 지분 1.8% 더 주기로-美 헤리티지 퓰너 이사장 "올해가 한미 FTA협상 최적기"▲국제-美 고액과외 성행-中 영어학원 호황-美·유럽 금리정책 거꾸로-中 원유·알루미늄 등 수입협상창구 단일화-포드 `007車` 만든회사 판다▲기업과 증권-삼성 MP3 자존심 되찾는다-SK텔 "내년 HSDPA 전국시대"-박정인 고문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부회장 임명-적자 기아차, 현대차만큼 임금 올려-경기 안좋은데 잘나가는 증시-GS홀딩스 호재 쏟아져-강원랜드 `바다이야기` 덕보네▲증권·코스닥-M&A 실패땐 주가 더 오른다?-외국인, 한국증시 매수시점 타진-한국관련 해외펀드 6주만에 자금유출▲부동산-입주민 인터넷모임 목청 커졌네-행정도시 첫마을엔 네모건물 없어요-"용인 랜드마크 우리가 만든다"-건교부, 중국노선 절반씩 배분◇서울경제신문▲1면-문화산업강국 코리아..미래가 보인다-美, 쌀 등 농산품시장 10년내 완전개방요구-무역손실 2분기째 사상최대-새 교육부총리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종합-버냉키 "인플레없는 성장지속 가능"..트리셰 "물가상승 위험 갈수록 높아져"-감사원, `바다이야기` 파문 관련기관 내주 본감사 착수-동아건설 면허 회복될 듯-현대·기아차 기획총괄 부회장 박정인씨-韓美, FTA 3차협상 `1차案` 공개-헤리티지재단 퓰너회장 "한미FTA 늦어도 내년초 합의"-中 "원자재 구매전문 협상단 곧 발족"-8월 물가상승률 15개월만에 최고-美도 `고액과외` 열풍-정부, 9년간 연구지원..올해 10억원 투입-발전산업노조 4일 파업 가능성-권오규 부총리 "주요산업 적대적 M&A 방어장치 안만들 것"-무역수지 흑자 규모 `반토막`▲금융-금호생명, 최병길 사장 부임 두달만에 "공격경영"-금융계 수장들 올 가을코드는.."변화와 혁신이 살길"-"행정서류 없어도 신용증빙 해드려요"-손보사 車보험 사업비 "초과지출"▲국제-`獨의 대처`가 `美 흑진주` 눌렀다-버핏 `황혼재혼`-뭉크 `절규` `마돈나` 찾았다-아베, 자민당 총재선거 공식출마▲산업-현대차그룹 경영진 인사..`시스템 경영` 신호탄 올렸다-車업계 실적 "파업이 좌우"-LG, 동유럽 LCD TV 시장 석권-삼천리-지역난방공사 합작법인 `휴세스` 출범▲증권-M&A재료 "다 호재 아니다"-SK텔레콤 "자사주 소각" 강세-판매호조·파업마무리..자동차株 급등-대구가스, 사업다각화에 강세-PR매물 `주의보`..만기일 2주 앞두고 최대 1조 물량 청산 우려-한국 관련 해외펀드 6주만에 자금 순유출◇한국경제신문▲1면-英펀드, 北대동은행 인수-아베 "韓·中과 관계개선 노력"-새 교육부총리에 김신일 명예교수-중국행 항공권 구하기 쉬워진다-외국인 학교 가보니..체육시간 국내학교 두배▲종합-말기 암환자 유전자요법 치료 성공-8월수출 20%↑..7개월째 두자릿수 증가율-아베의 일본..보수재구축 통한 `강한 일본` 지향-美헤리티지재단 퓰너 회장 "FTA는 韓·美관계 수십년 좌우할 기회"▲종합해설-FTA 3차협상 6일 시애틀서..양허안 놓고 신경전-정운찬 前서울대 총장 "비전2030 5년도 못간다"-2분기 실질국민소득 1.4% 증가-8월 소비자물가 15개월만에 최고▲국제-中 유통시장 `큰 싸움` 벌어진다-美 1시간 500弗 고액과외▲산업-삼성, 차세대 MP3 출시..애플 아이팟 아성 넘는다-현대차, 박정인 부회장 컴백-SK텔, HSDPA 전국망 내년 상반기 구축-8월 자동차 판매 파업에 웃고울고-기아차 임단협 타결▲부동산-서울 도시재정비 촉진지구..3차 뉴타운·2차균촉지구 등 16곳 확정적-판교 성남 5년 무주택자 청약미달▲증권-현대차그룹株 모처럼 `和色`-국도화학 2만원대 `호시탐탐`-리딩투자證, 지분 6% 확보..한국기술투자 노리나-M&A 탈락이 주가에 호재?-통신株, 첨단기술 뜨자 강세로-전자랜드, 내년 상반기 상장-中공상銀 IPO, 은행株에 단기악재
2006.09.01 I 김경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판교發 고분양가 후폭풍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8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中 올인` 위험...그래도 답은 해외뿐 -쌍용자동차 전면 마비 -기업규제개선 겉돈다 -한국中企, 구글에 특허소송 ▲종합 -한국 GDP 12위, 1인당 국민소득 29위 -가계 빚 무섭게 늘어난다 -리모컨으로 곗돈 부쳤네 -"정년 연장하면 지원금 드려요" -잇따르는 국낸외 악재...어두운 2007년 경제 전망 -줄줄 새는 국민혈세 -카드대란과 도박게임은 닮은꼴 -前 청와대 행정관 연루 코위솔루션 정부기관 IT감리 대거 수주 -자본잠식 6社에 2600억 보증 의혹 ▲정치.외교안보 -`작전권 2009년 이양` 미국 속뜻은 -美 작전권 조기이양 근거는 -"김정일 결단만 있으면 北 언제든 핵실험 가능" ▲국제 -中 통합파산법 내년 6월 발효 -美-이란 核갈등 증폭 -전자쓰레기 처리 노키아 `굿` -헤지펀드, 금.원유에서 美국채로 -커피 원두값 7년만에 최고 ▲금융.재테크 -현대건설 옛 대주주 입찰자격 변수 -"LG카드 이름 못쓴다" -치솟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불법영업 외국보험사 적발 -외환銀 인수 재계약 협상 돌입 ▲기업과 증권 -한국 대표 CEO들이 말하는 미래 경영전략 -두산重 1조1천억 원전 수주 -반도체공정 6개월 단축기술 개발 -대만도 낸드플래시 진출 -삼성.LG 차세대 노트북 잇따라 출시 -KOTRA에 국가브랜드 관리본부 -정치인 출신 박양수 광진공 사장, 조직혁신 `칼바람` -최고 수준 해상도 LCD 구동칩 -씨에스엠, 오디코프 인수 -X선 영상 현미경기술 개발 -한.일 제지 손잡고 수급조절 -쌍용.기아車 `우울한 여름` -외국계, 아이칸 연합 결별 소식에 깜짝 놀랐나 -LCD전망 TV 판매량 보라 -증권사 채용 크게 늘린다 -"멀티클래스펀드 무늬만 멀티" -대신증권-日닛코코디얼 업무 제휴 -엔씨소프트 조직개편 호평 -네오웨이브 경영권분쟁 가열 -코스닥 유상증자 줄줄이 무산 -NHN 외국인매도 진정국면 -"9월증시 조정 거친후 상승" -삼성카드 증시 상장되나 -하나금융 해외영업망 확충 추진 -대한화섬.태광산업 상한가 메가스터디.LG텔레콤 강세 ▲부동산 -부동산거래 7월 27% 줄어 -요트형 외관에 유럽식 포디업까지 -판교 계약.주&50731;.잔금 매번 출처조사 -연기금.中企도 기업도시 참여 -"판교 빌미로 용인 분양가 인상 안돼" ▲사회 -하늘길 공평하게 나눠쓴다 -ILO 아태총회 부산서 제막 -소대장 만들기 `2억` -딱지상품권 제조업자 `딱` 걸렸다 -한해 연금 2500만원 이상 받으면 건강보험 가입해 보험료 내야 -회삿돈 수백억원 횡령 코스닥업체 前대표 검거 -공직자 사행행위 금지 구체화 -온라인 증권거래시스템 日 유출 ◇서울경제 ▲1면 -지재권.생산품 담보로 금융사서 돈 빌려준다 -판교發 고분양가 후폭풍 -中 국유기업 퇴출 활발해질듯 -무자격 상품권 발행업체 선정 로비.정관계 외압가능성 수사 ▲종합 -작년 GDP 7875억弗...세계 12위로 하락 -"北 한국에 군사적위협 주지못해" -부동산 거래량 크게 줄어 -"도박과 전쟁 벌입시다" 시민단체.원로들 나서 -검찰 `상품권 비리` 정조준 -서울보증보험 "심사.보증 특혜없어" -정부기관 `IT감리` 집중 수주 -국회 문광위 "대국민사과 계획없다" -"전작권 논의 영수회담 하자" -"김정일 결단 있으면 北 핵실험 가능" -韓銀, 다음주초 구조개선안 발표 -주요업종 하반기 실적전망 -판교 2차 당첨자 자금출처 조사 -가계빚 546兆 `사상최대` ▲금융 -외국계 보험사 첫 영업정지 -2금융권 대출금리 인하할듯 -외환銀 매각대금 지급시한 3주앞두고 협상기간 재연장 여부 관심 -"삼성카드 거래소 상장 2008년 이후에나 가능" -"현대건설 원활한 매각위해선 舊 사주 문제부터 매듭지어야" ▲국제 -이란 무력시위 확대 -커피값 천정부지 -구글 SW시장 도전장 -올 1호 허리케인 플로리다 상륙 임박 -49명 사망 美여객기 추락 짧은 활주로 선택이 원인 -中, 對美 섬유수출 감소세 전환 ▲산업 -대만 D램업체 낸드시장 눈독 -`소음 제로` 진공청소기 나온다 -GM대우 `젠트라` 내달 美 시장 상륙 -신고리 3.4호기 원전 주기기 두산重 공급계약 체결 -SKT, 美시장서 뿌리 내린다 -IT기업 "판교밸리에 새둥지 -우체국 TV뱅킹 서비스 돌입 -"온라인화장품 조심하세요" -GS홈쇼핑 `가을정장 대박` -화장품모델 `투톱 바람` 분다 -삼양제넥스 건강식품 브랜드 `굿썸` 선봬 ▲증권 -IT.금융.車 대표주 사라 -KT&G, 아이칸 연합 해체에 급락 -골드만삭스는 청개구리? -외국인 지분율 높은 기업 실적 좋고 부채 비율도 낮아 -하이닉스 상승행진 "高~高" -휴켐스 新사업 진출에 강세 -도시가스株 배당투자 "유효" -한국전력 실적개선 기대감 -기아車 투자의견 하향 잇달아 -LCD 부품株 차별화 조짐 -저PBR 종목 주목 -신규 상장주 무서운 상승세 -씨에스엠에 인수 오디코프 상한가 ▲사회 -도박 범죄자 `솜방망이 처벌` -`구멍 뚫린` 의약품 관리 -쌍용차 공권력투입 임박 -국제항곤노선 배분 새 기준 마련 -`재산.거래세 인하` 지방세법 개정안 국회처리 늦어져 큰혼란 ▲부동산 -지방공사 아파트 `전성시대` -재건축 바닥 찍었나 -현대건설 "유럽식 외관 적용" -"인터넷뱅킹도 미리 준비를" ◇한국경제 ▲1면 -증시는 `기업 돈 먹는 하마` -"문광부 요청으로 상품권 보증" -"수도권규제 내년 대폭 완화" -공무원 골프 까다로워진다 -대우조선.하이닉스 등 매각 늦춰 ▲종합 -日, 초중학교도 등급 매긴다 -연.기금 中企도 기업도시 투자 가능 -국제선 복수취항 대폭 늘어난다 -판교 2차 자금출처 조사 1차때보다 더 세게 한다 -"노동개혁 효과 가시화...유럽이 웃는다" -유로화, 경기회복으로 강세 -`파국` 치닫는 쌍용車 어디로... -산자부, 올 하반기 업종별 기상도 -2005년 통계로 본 세계속의 한국 -산업자원부 후속 인사 촉각 -DDA 결렬후 가열되는 FTA전쟁 -美, 다음 협상 상대는 日? -政-官 `바다` 속에서 물고 물리며 놀았다 -"코윈솔루션 정부부처 감리 수주" ▲정치 -"강재섭, 盧대통령에 영수회담 제의 -"김정일 결단하면 北 핵실험 가능성" -고건 "국민이 고장난 정치 고쳐야" -北, 對中수출 2000년 이후 첫 감소 -여야의원 74명 분양원가 감사청구 ▲국제 -중국에서 회사정리 쉬워진다 -`권불십년` 中 상하이방 몰락하나 -美기업 "남성을 잡아라" -구글 "한판붙자, MS" ▲산업 -정유업계 고유가로 떼돈? 천만에! -"연구원들도 이제 휴먼네트 구축해야" -이건희 회장, 美 현지사업 점검 -노트북도 `CPU 2개` 시대 -소리바다 `月3000원 정액제` 시끌 -이젠 우체국뱅킹도 TV로 -CEO `출생의 비밀` 조사해보니 -90나노 반도체공정 6개월 단축 -중소벤처 `기술속병` 고쳐준다 -가습기로 산림욕 기분 만끽 -DMB용 멀티미디어칩 개발 -계성제지, 日제지사와 제휴 추진 -`홈퍼니 용품` 잘나간다 -홈쇼핑 타고 남성복시장 부활 -온라인몰, 비회원정보 멋대로 수집 -울산시 기업민원센터 `기업애로` 해결사로 -충남, 서해안 관광벨트사업 내년 첫삽 -바이러스까지 정화 신개념 나노필터 개발 ▲부동산 -판교2차 내일부터 청약 -"판교채권 안파는게 유리" -"용인 등 분양가 인상 제동" -현대아파트 외관 대변신 ▲금융 -김창록 산은 총재 "대우조선 등 매각속도 조절" -저축銀, 금리인하 경쟁 `불꽃` -"새 5천원권도 입금됩니다"..외환銀 새 ATM 조기 배치 -국민銀 `외환銀 인수` 어떻게 되나 -美 대형보험사 불법 재보험영업 적발 ▲증권 -증시 한달넘게 1300 언저리...9월엔 어디로? -대형주만 뛰었다 -KT&G 주춤..."매수 기회" -美얼라이언스번스타인, 현대제철 다시 샀다 -대한.부산가스 배당투자 노려볼만 -상장사 10사중 7곳 `장하성 타깃` -대신證, 자산 70조 日닛코와 제휴 -증권사 하반기 신입채용 대폭 늘려 -세방.한솔CSN 등 육상운송株 반등 -"솔로몬저축銀 수익.성장성 겸비" -20억 미만 소액공모 활발 -증권가 목표주가 `올려올려` -기아.쌍용車 주가 휘청 -팬텀 최대주주 이주형씨, 지분 연일매각 -다음 `바다이야기` 불똥튀어 -대한화섬 추격매수 `주의보`
2006.08.28 I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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