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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잘나가는 `4륜 구동` 국산車..어떻기에?
  • 눈길에 잘나가는 `4륜 구동` 국산車..어떻기에?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꽁꽁 언 차도가 출근길 운전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30일 아침 전국의 눈길과 빙판길 곳곳에서는 극심한 정체와 일부 접촉 사고가 잇따르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겨울철 기상 악화와 관련, 4륜 구동(4WD)이 `눈길과 빙판길에 강한 차`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4륜 구동 `눈길·빙판길에 강하다는데`..원리는차량 구동 시스템은 크게 2륜 구동과 4륜 구동으로 나뉜다. 2륜 구동에는 전륜 구동과 후륜 구동, 두 가지 방식이 있다.국내 고급 세단에 주로 많이 적용되는 후륜 구동은 뒷바퀴로 구동력을 얻기 때문에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반면 겨울철 눈길에서는 바퀴가 잘 미끄러져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도 있다. 4륜 구동은 앞뒤 네 바퀴 모두에 균형과 중심을 분산하고 구동력을 얻는다. 2륜 구동에 비해 접지력이 좋아 눈길과 빙판길 등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가급적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한다. 물론 단점도 있다. 2륜 구동에 비해 연비가 낮은 반면 가격대는 높은 것. 동일한 사양인 경우 평균 150~200만원 가량 비싸다. ◇ 국산車 어떤 것 있나..업계 "판매 비중↑" 국내차 업체는 일부를 제외하면 아직까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위주로 4륜 구동 차량을 내놓고 있다. 쌍용차(003620)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고급 세단인 체어맨W에 상시 4륜 구동 시스템 `포트로닉(4-Tronic)`을 적용했다.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ESP)`을 장착해 미끄러운 노면에서 보다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 기존 CW700(배기량 3600cc급)에 이어 CW600(3200㏄)을 출시하는 등 적용 범위를 넓혔다.▲ 쌍용차 `체어맨W CW600 포트로닉`현대차(005380) 4륜 구동 SUV로는 싼타페와 투싼ix, 베라크루즈 등이 있다. 지난해 출시된 투싼ix 4륜 구동에는 눈길 안전 운전을 위한 `차체자세 제어 시스템(VDC)`을 적용, 엔진 토크 및 브레이크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기아차(000270)는 쏘렌토R, 모하비 등 SUV에 4륜 구동을 적용했다. 모하비 V6 3.0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50마력에 최대토크 55.0kg·m(킬로그램미터) 성능을 갖췄다. 승차감 향상을 위한 `전자 제어 에어서스펜션`을 적용, 뒷바퀴 차고를 위아래로 80㎜까지 조절 가능하다. GM대우 윈스톰은 실시간으로 주행 상태를 점검하는 `액티브 온디맨드 4륜 구동(Active on Demand 4WD)` 기술을 장착했다. 2륜으로 달리다가도 눈길이나 빙판길을 주행하면 0.2초 만에 4륜으로 자동 전환된다. GM대우는 내년에 신형 윈스톰을 출시, 4륜 구동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 GM대우 `윈스톰`이밖에 르노삼성 QM5 디젤 4WD 모델은 `올 모드 4WD 기능`으로 운전자 습성, 도로 조건, 날씨 조건에 맞게 4륜 주행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가파른 언덕에서 공회전할 때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시스템인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SA)`도 채택했다. 겨울철을 맞아 이같은 4륜 구동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주문도 늘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체어맨W의 4륜 구동 판매 비중이 평소 25~30%였던 데 비해 올해 11~12월 들어 40~45%까지 높아졌다"며 "겨울철 차량 안전성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M대우 관계자는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마니아층도 많이 찾고 있다"면서 "`레저용 차량`으로 홍보하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쌍용차 "채무 1160억 추가 탕감 필요" 채권단에 요청
2010.12.30 I 이창균 기자
중형차에 밀렸던 준대형차 "내년엔 움메 기살어"
  • 중형차에 밀렸던 준대형차 "내년엔 움메 기살어"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최근 몇 년 동안 중형차에 밀리고 수입차에 치였던 국내 준대형차들이 내년엔 `옛 영광`을 되살릴 채비에 한창이다. 현대자동차는 당장 새해 벽두부터 신형그랜저(HG) 출시로 준대형차 시장 선점에 나선다. 여기에 르노삼성 역시 출시 6년여만에 풀체인지된 모델 SM7으로 반격에 나설 태세다. 이미 지난 9월 준대형차 `알페온`을 선보인 GM대우도 내년엔 이들 준대형 신차 출시에 맞춰 다시한번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정면승부를 벌일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준대형차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경제한파로 준중형·중형, 혹은 소형차보다 선호도가 떨어지고, 중저가 수입차들의 공략에 멀찌감치 밀려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내년엔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2~3년 준대형차 판매 저조..내년 신차효과 `기대하시라`한때 그랜저와 SM7으로 대표되는 준대형차 시장은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나름 `불티나게` 팔리던 시절이 있었다. 지난 2005년 그랜저TG는 출시되자마자 그 해 7만대 이상 팔려나갔고 이 여파로 2006년과 2007년 준대형차 판매실적이 10만대를 넘었다. 그러나 2008년 이후 경기침체, 유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비싸고 큰 차`보다는 `연비 좋고 경제성 있는 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여기에 BMW, 벤츠 등 수입차까지 가세해 그나마 남아 있던 준대형차 수요층을 흡수하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준대형차 판매 실적은 저조했다. 그나마 기아차(000270)가 지난해 준대형급 신차인 K7을 선보이면서 올해 11월까지 4만대 가까이 팔아 준대형차 시장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내년엔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잇따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표모델을 선보임에 따라 준대형차 시장의 경쟁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옛 영광 되살리자..`공격앞으로` 현대차(005380)는 준대형급 대표모델인 그랜저 신형을 내년 1월 출시하면서 그랜저의 옛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내년 1월 선보이는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05년 4월 그랜저TG 출시 이후 6년만에 풀 체인지된 모델이다. 신형그랜저는 3.0리터급 람다 GDI엔진과 세타GDi엔진을 적용해 성능을 높이면서 연비는 리터(L)당 11.6킬로미터로 중형차 수준에 버금가는 경제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전 모델에 무릎에어백과 9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버튼시동스마트 키,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 각종 첨단 안전·편의사양들을 기본화 한 게 특징이다. 지난 24일까지 예약판매만 무려 1만9000여대로 조만간 2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실제 출시는 내년 2월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신형그랜저(현대차), 알페온(GM대우), K7(기아차) 여기에 르노삼성 역시 6년여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SM7을 선보이면서 준대형차 시장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실제 출시는 내년 7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나 내년 3월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에서 컨셉트카를 선보이면서 프로모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때문에 사실상 상반기부터 준대형차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GM대우도 이미 올해 9월 준대형급 알페온을 선보였지만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 올해의 꾸준한 판매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중에 있다. 알페온은 올해 ▲9월 955대를 시작으로 ▲10월 1285대 ▲11월 1741대를 팔았고 12월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GM대우 관계자는 "내년 신형 그랜저 등이 출시되면 (알페온의 판매에도)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쟁사들의 신차 출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거기에 맞춰서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다른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엔 준대형차 시장이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수입차와의 경쟁 속에서 준대형차 선호 고객들에 신차를 어떻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준대형차 시장의 경쟁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자문사 7공주' 수익률 저조…배경은[TV]☞[마켓in]현대위아 상장공모 기아車 2000억대 유입될듯☞[마켓in]현대위아 상장공모 기아車 2000억대 유입될듯
2010.12.28 I 원정희 기자
기름값 무서운 요즘..`통큰 연비` 車 타려면?
  • 기름값 무서운 요즘..`통큰 연비` 車 타려면?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차 있는 분들도 요즘은 몰고 나오기가 겁난다던데. 그냥 `BMW(Bus·Metro·Walk)`나 계속 타야겠어요."직장 생활 3년차인 김모(32)씨는 마음이 무겁다. 아직 자가용차가 없는 김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첫 차`를 구입할 생각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연말을 앞두고 무섭게 몰아친 기름값 폭등세에 망설여진다. 빠듯한 수입에 차를 산다 해도 주행·유지비로 드는 부담이 그만큼 커지지 않을까 우려돼서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95.58원으로 1800원대에 육박했다. 지난달 초 1707원선이었던 데 비해 1~2개월 사이 100원 가까이 오른 것. 2000원대 가격에 판매하는 주유소 숫자도 점차 늘고 있다.(관련기사☞`치솟는 휘발유값` 연말까지 뜀박질..1800원 찍나)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진 가운데, 연말연시 `대목`을 눈앞에 둔 업계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은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비가 물론 차를 고르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고연비 모델 위주로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도 고유가 우려를 극복하는 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 "하이(Hi), 하이브리드!"..국내차업체 `고연비 차종` 어떤 것 있나 우선 내년 6월경 국내에 출시되는 현대차(005380)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000270) K5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단연 높다. 두 차종의 경우 보통휘발유를 쓰는 기존 신형 쏘나타, K5 모델에 비해 가격대가 500만원 가량 비싸지만 연비는 평균 20km/ℓ(리터당 킬로미터)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 출시를 앞둔 기아차 K5 하이브리드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카는 초기 투자금, 즉 차량 자체의 가격대가 높은 대신 그만큼 높은 연비로 장기적 관점에서 이득이 된다는 점을 집중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국내차업체들은 기존에 출시한 차량들의 높은 연비도 다시 강조, 홍보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출시한 아반떼, i30, i30cw 등 준중형 모델 3총사에서 모두 1등급(배기량에 관계없이 15.0km/ℓ 이상) 연비를 실현했다. 특히 지난 9월 출시한 i30 디젤 모델은 자동변속기 16.5㎞/ℓ , 수동변속기 20.5㎞/ℓ의 공인 연비를 확보했다. 엔진과 변속기 등 차체, 설비를 튜닝함으로써 연료 소비를 최소화한 것이 연비 향상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엔진내 피스톤 등의 마찰력을 저감시키고 연소 시효율은 높였다. 가속과 감속 등 엔진 구동 조건에 맞게 연료 분사 제어도 최적화했다. 중형 세단에서는 신형 쏘나타가 돋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쏘나타 2.4 GDI 모델에 `세타 GDI 엔진`을 탑재, 13.0㎞/ℓ의 연비로 배출가스 저감을 달성한 동시에 최고출력 201마력과 최대토크 25.5kg‧m를 구현했다.▲ 현대차 쏘나타기아차에서는 기존 차종 가운데 준중형의 포르테와 프라이드가 높은 연비를 보인다. 포르테 1.6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자동 15.2㎞/ℓ, 수동 16.1㎞/ℓ. 프라이드는 1.5 디젤 모델의 경우 자동 18.3㎞/ℓ, 수동 22㎞/ℓ의 연비를 갖췄다. 중형 세단인 K5에는 `세타Ⅱ 2.4 GDI 엔진`을 탑재해 현대차 신형 쏘나타와 동일한 연비 및 성능을 선보인다. 또 경차 모델인 모닝은 자동 17.4㎞/ℓ, 수동 21.2㎞/ℓ의 고연비를 확보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인기 모델인 신형 쏘나타와 K5는 국내 가장 볼륨 높은 시장인 중형 세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며 "디자인과 성능 외에 연비 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GM대우에서는 경차 모델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연비 면에서 단연 시선을 모은다. 수동인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면 국내 최고인 22.0㎞/ℓ에 이른다. 가솔린 모델도 17.0㎞/ℓ로 최고 수준이다.▲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GM대우 관계자는 "연비가 우수한 경차는 고유가 시대에 가장 실용적"이라며 "향후 마케팅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 11월 GM대우가 시판한 준중형 차종인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6.7kg‧m에 연비는 기존 모델(15.0km/ℓ)보다 향상된 15.9km/ℓ로 현대차 아반떼에 비해 다소 높다.르노삼성은 주력 모델인 SM3, SM5에 장착한 `CVT 변속기`로 실제 차량 운행이 많은 도심 지역에서 연비 승부를 낸다. 이를 통해 SM3는 15.0km/ℓ, SM5는 12.5km/ℓ(이상 자동 기준)의 연비를 각각 확보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CVT 엔진은 시내 주행시 잦은 변속으로 인해 연비 효율이 감소하는 단점을 보완하고, 시내 주행에 필요한 최적의 연비를 구현해준다"며 "SM3, SM5 운전자는 도심에서 고연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수입차업체도 `하이브리드`.. "고연비로 장기적 이득" 한편 수입차업체들 역시 기존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앞세워 `연비를 향한 소비자들의 마음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역시 국산차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고연비로 장기적 관점에서 이득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는 것. 한국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3세대 프리우스를 연비 `대표선수`로 내세우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1.8리터 엔진과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을 통해 2.4리터 차량 수준의 동력 성능을 낸다는 설명. 이를 통해 업체들이 국내에서 시판하는 차량 전종 가운데 최고 연비인 29.2km/ℓ를 선보인다.▲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의 이같은 연비를 앞세워 홍보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탤런트 구혜선씨를 모델로 한 TV용 광고를 방영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혼다코리아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연비 공략에 나섰다. 지난 10월 출시한 신형 인사이트는 1.3리터 i-VTEC 엔진과 소형 경량화를 추구한 IMA(Integrated Motor Assist) 시스템의 조합으로 공인 연비 23.0 km/ℓ를 확보했다. 기존 가솔린 차량에 모터와 배터리만을 추가한 병렬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A로 연비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까지 총 6종의 1등급 연비 차량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들 중 디젤 모델인 골프 2.0 TDI의 연비가 17.9km/ℓ로 가장 높다. TDI엔진의 고압 분사 방식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더블 클러치 방식의 DSG(Direct Shift Gearbox) 변속장치를 장착해 연료 소모율은 낮췄다는 설명이다. 내년 1월 출시되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이보다 연비가 높다. 이밖에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1.1km/ℓ 연비의 푸조 뉴 308 MCP를 대표적인 고연비 차로 꼽는다. 6단 전자제어 기어인 MCP(Mechanically Compact Piloted)를 통해 엔진의 힘을 기어박스에 통하지 않고 바로 휠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연료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수입차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고유가 우려를, 고연비 기술력으로 극복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차 약세..`中 베이징 신차 등록 대수 제한`☞한 애널의 현대·기아차 `응원`.."괜찮아 미국이 있잖아"☞`절대지존` 지키는 현대·기아차 SUV..내년엔 다르다?
2010.12.26 I 이창균 기자
새해 신車 70여종 대격돌..`새롭거나, 경제적이거나`
  • 새해 신車 70여종 대격돌..`새롭거나, 경제적이거나`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새롭거나 혹은 싸거나` 새해 국내 출시를 앞둔 신차 키워드는 이렇게 요약된다. 내년 국내 자동차 업체는 20여종, 수입차 50여 종 등 70여종의 신차를 쏟아낸다. 소비자들은 이 많은 모델 중에서도 내외관이 모두 바뀐 풀체인지 모델과 저렴한 가격에 경제성으로 승부수를 던진 모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국산차, 6년을 기다린 그랜저부터 소형박스차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는 현대차가 내년 1월 준대형의 자존심을 건 모델인 신형 그랜저로 포문을 연다. 지난 2005년 4월 4세대 모델이 나온 이후 6년 여 만에 나오는 풀 체인지 모델인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도 크다. 기아차 K7, GM대우 알페온 등 각 사 대표급 모델과의 진검승부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 신형 그랜저신형 그랜저는 3.0 람다 GDi 엔진과 2.4 세타 GDi 엔진 모델이 각각 판매된다. 3.0ℓ급 람다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에 최대토크 31.6㎏·m, 연비는 11.6㎞/ℓ를 달성해 성능과 연비가 기존 모델보다 10%씩 향상됐다.  국산 준대형급 모델 최초로 무릎에어백이 포함된 9개 에어백을 적용했다. 준대형에 이어 소형차급 신차도 기다리고 있다. 내년 1월 개막하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는 현대차 `벨로스터`가 그 주인공.  ▲ 현대차 벨로스터현지 자동차전문지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4기통 1.6ℓ 직분사 감마 엔진을 탑재, 140마력 최고출력을 기록한다.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되는 벨로스터의 연비는 국내 연비로 적용하면 리터 당 17km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도 박스형 형태의 `경(輕)CUV`를 선보인다. 이 차량은 기아차 경차 모닝 후속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내년 9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쏘울 보다는 작은 체급의 박스형 경형 CUV로 경제성은 물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GM대우는 7인승 다목적카 올란도와 풀체인지 소형차 아베오 선보인다. 올란도는 라세티 프리미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지만, 7인승 다목적 차량으로 설계된 패밀리카다. 굳이 국내 차종 중 경쟁 차종을 꼽자면 기아차 카니발과 카렌스 정도다. GM대우가 개발과 디자인을 주도한 시보레 아베오는 소형차 젠트라의 후속 개념이지만 내외관이 모두 바뀐 풀체인지 개념의 신차다. 기존 젠트라보다 차체가 커지고 다양한 편의장치가 장착되며 4기통 1.4ℓ 엔진 사양이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입차, 뼛속까지 100% 신차들 봇물 수입차들도 박스형 차부터 하이브리드 전용 해치백 모델까지 국내 시장에 소개된 적 없는 `100% 신차`들을 대거 선보인다.  ▲ 푸조 508푸조는 내년 중순에 프리미엄 중형 세단 508 모델을 출시한다. 파리모터쇼에서 소개된 508모델은 그동안 푸조에서 취약했던 세단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기존 중형세단인 407과 대형 세단인 607 모두를 겸하는 후속모델로 푸조의 주력 중형차로 꼽히는 모델이다. 중형 세단임에도 리터당 17.5km∼21.3km의 연비를 기록한다. 크라이슬러는 단종된 세브링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형 세단 200을 선보인다. 도요타 캠리와 어코드를 정조준하며 200을 앞세워 중형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볼보 S60렉서스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해치백 모델인 CT200h를 내년 2월 내놓는다. 5도어 하이브리드 전용 해치백 모델로 연비는 리터 당 26.3km가 될 것이란 전망. 볼보는 내년 5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인 2세대 S60와 V60를 새롭게 선보인다. 볼보는 뉴S60을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벤츠C클래스·BMW 3시리즈·아우디 A4등 컴팩트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 차량은 세계 최초로 보향자 주행 중인 볼보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접근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탑재됐다. 볼보V60은 쿠페의 역동성이 느껴지는 왜건형 모델로 내년 하반기에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BWM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와 경쟁할 5도어 모델인 A7 스포츠백을 내놓는다.  ▲ 아우디 A7 스포츠백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쿠페 모델로 유럽에선 올 11월 판매에 들어갔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모델은 2.8ℓ V6 및 3.0ℓ TFSI 엔진을, 디젤 모델은 3.0ℓ TDI 엔진을 각각 탑재했다. 디젤 3.0ℓ TDI 모델의 경우 멀티트로닉 CVT와 7단 S-트로닉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최고출력 245마력 및 최고속도는 250km/h을 낸다. 연비는 16.6km/ℓ다. ◇ 수입차가 비싸다고? `가격으로 승부`! 내년 수입차와 국산차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수입차들은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2000∼3000만원 대의 신차를 대거 내놓는다. 도요타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베스트 셀링 차량인 코롤라를 출시한다. 코롤라는 1966년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3000만대 이상 판매된 도요타의 최장수 모델 중 하나다. 그 가격은 2500만원∼27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닛산 큐브`이효리의 애마`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닛산 큐브도 만날 수 있다. 박스를 포개놓은 것 같은 귀여운 외관에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 실용성까지 갖췄다. 큐브는 1.5ℓ, 1.6ℓ, 1.8ℓ급 모델이 있으나 북미에서는 4기통 1.8ℓ MR엔진을 탑재한 최대 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7.2㎏·m인 모델이 판매된다.  미쓰비시도 내년 4월 준중형 RVR을 2000만원대 후반에 선보인다. 스바루 임프레자는 중형차 레거시보다 한 체급 낮은 준중형급 세단이다. 체급은 작지만 WRC(세계랠리선수권) 우승 기록이 있는 스바루의 대표적인 고성능 모델. 일본 후지중공업이 1993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후 현재 3세대가 판매 중이다. 경쟁 모델은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미쓰비시 랜서 등이다. 북미 가격은 1만7495달러.
2010.12.17 I 김보리 기자
`품질과는 타협 않는다`..우려를 신화로
  • [르노삼성 10년]`품질과는 타협 않는다`..우려를 신화로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10년이라는 시간은 변화를 한 번은 갈음하고 정리해 볼 만한 시간이란 의미다. 그 변화에는 항상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것이 됐든 좋았던 것은 더 좋은 것으로, 나빴던 것은 좋은 방향으로 바꾸라는 선현들의 지혜가 담긴 말이기도 하다. 지난 9월로 창사 10주년을 맞은 르노삼성에게 지난 10년은 숨가빴던 세월이었다. 삼성자동차에서 주인이 르노로 바뀌면서 사실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큰 회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르노삼성은 당시의 우려를 뒤로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의 한 축으로 견실하게 성장했다. 차량 생산대수는 물론, 생산차종, 기술 등등 지금의 르노삼성은 시작 당시와는 아주 다른 모습으로 변모했다. 무엇이 그들을 변화할 수 있도록 했을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이런 변화 뒤에는 단 하나, 변화하지 않은 그 무엇이 큰 힘을 발휘했다. 그것은 '품질'에 대한 르노삼성의 철학이었다. ◇ "`우려`를 `신화`로"..연 판매 10년만에 26배 성장 르노삼성은 지난 2000년 9월 100년 역사와 기술이 만들어 낸 르노-닛산 그룹의 일원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뗐다. 사실 르노삼성의 첫 시작엔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독식하다시피 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SM5 한 모델만으로 승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르노삼성의 경쟁력은 이미 기존 업체들의 상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르노삼성의 성장속도는 빨랐다. 무엇보다도 '르노삼성의 차는 잔고장이 없다'는 입소문이 그들을 무섭게 성장시켰다. 즉, 르노삼성이 출발부터 내세웠던 '품질 제일주의'가 그들을 이만큼 성장시킨 원동력이었던 셈이다. 실제로 지난 2000년 9월 1일 출범 첫해 1만2522대였던 판매 실적이 올들어 11월까지 24만3024대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26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0년 당시 3000여대에 머무르던 월평균 판매대수는 7배 이상 증가, 올 상반기에는 약 2만2093대까지 증가했다. 수출도 마찬가지다. 지난 2001년에는 생산차량의 99.8%로 내수 판매로 수출비중이 1%도 안됐지만 지난 2008년에는 중동 및 유럽, 아시아로의 수출로 전체 생산차량의 48.2%로 수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회사 규모도 함께 성장했다. 1900여명으로 시작했던 임직원수는 현재 4배가 넘는 7600여명으로, 59개였던 대리점 수는 197개로 늘어났다. 초창기에 200여 개였던 부품 협력 업체는 2010년 현재 460개로 대폭 늘어났다. ◇ 韓 인적자원+佛 혁신경영+日 기술력=르노삼성의 성공 르노삼성은 엄밀히 이야기해서 다국적 기업이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르노삼성을 여타 다국적 기업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그만큼 르노삼성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어필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르노삼성은 한국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프랑스 르노의 혁신적인 경영기법, 일본 닛산의 뛰어난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낸 산물이다. 이질적인 세가지가 합쳐진 만큼 접점이 없을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와 달리 이 세가지 요소는 지금껏 르노삼성의 질주를 가능케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도 르노삼성의 성공 이유에 대해 "과거부터 이어져 온 유산(heritage)과 한국의 기업문화를 지키고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르노삼성의 10년 성장을 이끈 SM5모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세대 SM5, 2세대 SM5, 3세대 SM5. 르노삼성의 기업 문화는 세 나라의 독특한 특성들이 합쳐진 만큼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수평적 관계'를 강조하는 데서 출발한다. 실제로 르노삼성의 각 부서는 가장 효율적인 결론을 도출해 내기 위해 전 부서가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자유로운 의사 토론을 하는 크로스 기능을 중시한다. 여기에 역할 분할과 전문가를 활용하는 아웃 소싱 운영,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한 부품 공동 구매망 이용, 철저한 재무 관리를 위한 엄격한 재무 관리 시스템의 도입 등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을 기업문화로 삼고 있다. 결국 각 부분의 장점만을 뽑아 낸다는 의미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상무)은 "한국, 프랑스, 일본의 세 나라간 상이한 경영 마인드와 기업 문화를 융합시켜 가장 친숙한 한국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선진 기술력을 교류하고 각각의 기업 문화 중에 합리적인 제도들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은 30대 초중반이다. 지난 98년 삼성자동차로 처음 시작할 때부터 경쟁사로부터의 인력 충원보다는 직업훈련생을 뽑아 일본 닛산에 연수를 보냈다. ▲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직접 생산된 차량의 품질을 체크하는 모습. 르노삼성은 창사후 10년 동안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그 결과, 르노삼성은 젊은이들에게 '제대로 된 기술'을 습득시켰다. 쉽지않은 결정이었지만 후발업체로서 기존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달라야 한다'는 고집이 이를 가능케 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이같은 고집은 현재의 르노삼성을 있게 했다. 르노삼성의 품질에 대한 자부심은 보증기간에서도 나타난다. 업계최초 엔진, 미션 등 동력 부문은 5년 10만㎞, 기타 부품은 3년 6만㎞ 보증 등 파격적인 보증기간을 보장 했다.  노조의 역할도 컸다. 지난 2000년 9월 출범 이후, 노조를 대신하는 사원대표 위원회와 '비노조, 무분규'를 원칙으로 단 한 건의 노사간 분규 없이 노사간 이슈를 원만히 해결했다. 경쟁사들이 노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10년의 도약` 발판 `100년 질주` 준비 나선다 최근 르노삼성은 매우 바쁘다. 친환경차 시장진입을 위한 준비 때문이다. 이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도 친환경차 거점으로 르노삼성을 활용키로 한 만큼, 친환경차 부문을 선점하기 위해선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둬야 한다는 생각이다.                                                                                                                     ▲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경.현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전기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11년부터 전기차를 대대적으로 이스라엘과 유럽시장(덴마크)에 선보일 예정이다. 따라서 르노삼성도 르노 및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전기차 개발에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에도 전기차가 도입될 수 있도록 한국 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기차 실증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12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는 물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이 최종 완료되는 대로 양산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기존의 핵심 라인업을 강화함은 물론, 전기차 프로젝트 등 미래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산도 무색케 할 만큼 10년의 세월 동안 질주를 거듭한 르노삼성. 그들의 질주에는 '품질'을 제외한 모든 것은 변화해야 한다는 그들만의 고집이 숨어있다.
2010.12.07 I 정재웅 기자
"하루에 하나씩 `신형 그랜저` 비밀 공개합니다"
  • "하루에 하나씩 `신형 그랜저` 비밀 공개합니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내년 초 출시예정인 신형 그랜저 사전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현대차(005380)는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 신형 그랜저에 탑재될 30가지의 첨단 신기술들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돌풍! 업계지도 2011 전격 大출간!50개 업종 판도 한눈에! 전문기자 32명과 애널리스트 165명의 大作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안전사양, 편의사양, 감성품질 등 다양한 부문의 총 30가지 신기술을 내년 1월 1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30일간 신형 그랜저 블로그(http://blog.hyundai.com/HgList.aspx)를 통해 하루에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그랜저의 첨단 신기술에는 ▲순수 독자기술의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을 적용한 3.0 리터급 람다 GDi 엔진 ▲국내 준대형 최초로 무릎에어백까지 기본사양으로 적용되는 9에어백 ▲후방추돌시 충격을 최소화 해주는 후방충격 저감 시트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홍보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는 신형 그랜저의 신기술들을 퀴즈를 통해 맞춰보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데일리 퀴즈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그랜저, 30가지 비밀을 밝혀라' 퀴즈이벤트는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를 통해 이뤄지며, 블로그를 통한 신기술 공개에 맞춰 이날부터 주말을 제외한 평일 30일간 매일 진행된다. 30개 퀴즈를 모두 맞춘 정답자 5명과 30개 퀴즈 응모자 5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와 5만원상당의 주유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또 매일 각각의 퀴즈 정답자 10명(30일간 총 300명)에게는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이 증정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드라마를 통해 외관을 본격 공개한 후 신형 그랜저에 탑재될 신기술, 신사양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최근 급격히 높아졌다"며 "고객들이 알고 싶어하는 주요 신기술들과 이와 연계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그랜저만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차, 美 연간 판매량 첫 50만대 `초읽기`☞美 주요 車업체 11월 판매 급증..도요타만 감소☞현대·기아차, 11월 미국 판매 각각 45%, 48%↑
2010.12.02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MB "굴욕적 평화는 더 큰 禍 불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직원 절반 이상 서울서 왕복 5시간 통근 -보금자리주택 추가 1만6000가구 공급 -안동서 또 구제역 -"한·미, 北붕괴 땐 中 경제지원 검토" -현대그룹-채권단 건설인수 MOU 불구 "자금 입증못하면 자격박탈" -北 추가도발 땐 반드시 대가" ▲종합 -키코 판결 1라운드, 은행 손 들어줘 -116개 일간지 발행부수 공개 -국가 상징거리 만든다 -국세청 차장에 김문수씨 ▲종합 -민간분양 침체 계속땐 사전예약 안한다 -갈수록 꼬여가는 현대건설 매각 ▲北, 연평도 무력 도발 -적기 NLL 넘자 1분도 안돼 함재기 출동해 격퇴 -MB 대국민 담화에 담긴 뜻 ▲北, 연평도 무력 도발 -비협조적인 중국 왜? -"6자회담보다 도발중단 먼저" -천안함 때와 비교해본 중국의 해법 ▲정치·외교안보 -서해5도 4556억 긴급 전력보강 -309조 예산 보지도 않고 통과시키나 -"北 정밀·무차별 타격은 연평도 빈섬 만들기 전략" -어이없는 천안함 징계 -홍준표 "軍면제 안보라인 정리해야" ▲경제종합 -육·해·공 칸막이식 배분 말고 우선순위 조정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도입땐 국내 제조업체 손실 최대 12조원" -광물공사, 남아공서 유연탄 개발 -성과 부진한 지역산업…정부 보조금 못 받는다 ▲국제 -"北미사일 수출선박 막아달라" -유럽 구제금융펀드 상설 기구화 추진 -美으회 강경파 매케인 "북한정권 교체하자" -3억8천만원짜리 버섯 있다는데… ▲기획 -미디어 무한경쟁…경영능력·콘텐츠 투자·도전정신 갖춰야 ▲금융·재테크 -진화하는 보험사기…줄줄 새는 보험금 -은행 지배구조 모범규준 만든다 -한국시장서 발 넓히는 中공상은행 -3분기 카드 해외사용액 사상최대 ▲기업과 증권 -중국에 1위 내주지만…조선 빅4 연말 `수주 축포`-이건희 회장 서초사옥 처음 찾는다 -LS전선-CT&T 전기차 손잡는다 -SK건설 터키 火電 1조원 수주 ▲기업·경영 -100메가급 무선랜 천국 만든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체제 1년 -HTC 한국 스마트폰 시장 재도전 -LG전자, 협력사와 `녹색 상생` ▲중소기업·벤처 -서울남부지법, 지분 15.19% 매각금지 가처분 -락앤락 자기자본 절반 800억 투자 -리포트·논문표절 `꼼짝마`-이스트소프트, 알약 안드로이드 공개 ▲과학기술 -함께 복용 못하는약…약국서도 알 수 있다 -친환경 촉매 원천기술 개발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오픈 -식약청 옮긴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가보니 -혈액암 환자 9년새 두 배로 -車시트프레임 6종으로 표준화 ▲유통 -백화점 송년세일은 `모피전쟁` -갤러리아 천안에 센터시티 -美카길, 당진에 유지가공공장 -매일유업, 카레시장 진출 -코카콜라, 두유시장 슬그머니 `노크` ▲기업과증권 -증시 출렁일땐 자산배분펀드 괜찮네 -국민연금 내년 해외주식투자 30% 확대 -뉴스특보 장세…투자5계명 -코라오홀딩스 목표가 1만500원 ▲기업과증권 -키코 판결 상장사 대부분 울상 -중국 비유통株1370억위안 풀리는데 -입장객 제한에도 강원랜드 활짝 -"펀드시장, 랩 성공에서 배워야" ▲증권·시황 -IT·차·소재주 돌아가며 주인공 ▲부동산 -4차 보금자리주택 청약전략 -기업들 사무실 속속 강남行 -전국에서 제일 비싼집 삼성동 아이파크 ◇ 서울경제 ▲1면 - 외환銀, 현대그룹과 단독 MOU 파장 - "키코 불공정 상품 아니다" - "굴욕적 평화는 더 큰 禍 불러" - 안동서 구제역···충청 이남서 첫 발생 ▲종합 - "한미FTA 협정문 수정할 수도 있다" - 국민연금, 해외주식 환헤지 비율 30%로 - 보금자리 4차지구, 서울 양원·하남 감북 - 외환은행 지분팔아 3조5000억 번 론스타···세금은 얼마? - "해외서 유턴 기업 세금 면제" - 우유 등 낙농제품 수출 비상 ▲해설 - "체결 위임권 있지만···" 채권단 불협화음에 본계약 산 너머 산 - 현대차 "외환은행에 법적 책임 물을 것" ▲北, 연평도 도발 - "北리스크 생각보다 심각" 긴장···당분간 관망세 유지할듯 - "시장이 충격 흡수···불확실성 확대 대비" - 뱅크런 없었다 - 그래도 내년 한국증시 큰폭 상승" - "인내·관용 도발만 키워"···타협·양보 없는 對北정책 의지 - 각국 `연평도 해법` 치열한 수싸움 - "北도발 땐 정권몰락 깨닫게 강력한 응징시스템 갖춰야" - 항모전투기 총출격 가상 적 정밀타격 - 서해 5도에 2012년까지 철옹성 체제 구축 ▲금융 - 금융권 빅뱅, 밥그릇 싸움 될라 ▲국제 - 유로존 구제금융 새 모델 나왔다 - "메드베데프, 푸틴의 조수" "김정일, 무기력한 늙은이" - 티파티 품을까? 버릴까?···딜레마에 빠진 美 공화당 ▲산업 - 젊은 삼성, 인사제도 확 바꾼다 - "현대·기아차 내년 글로벌 판매 4위로" - 삼성重, 수백억 로열티 챙길 듯 - 삼성 블루레이 플레이어 세계 제패 - LG유플러스 와이파이존 8만곳 구축 - 아이폰 배터리 새 제품으로 교환 가능 - 포털업계 이메일 서비스 경쟁 - 대기업 출신 인재들 신수종 산업서 `인생 2막` - LS전선, 전기차 부품 개발 본격화 - "우리는 매출 1兆클럽 멤버" - 갤러리아百 "中·베트남 진출" ▲증권 - 외국인, 낙폭과대·실적주는 산다 - 현대그룹주, MOU 체결하자 와르르 - NHN, 20만원 눈앞 - IPO 호황 불구 새내기주 주가는 빌빌 - `통 커진 개미` 1억 이상 주문 급증 - "IT업종 모멘텀 좀 더 지켜봐야" ▲사회 - 인천시, 연평도주민 피해대책 추진 - 檢, 연평도 유언비어 유포 60여건 조사 - `키코` 2년간 소송싸움 결국 은행에 손들어 줘 - 최태원 회장 사촌동생, 화물노조 소속 기사 때리고 `맷값` 건네 파문 - "수능 언어 46번 문제·정답 이상없다" ▲전국 - "1조산업 만들자"···진도에 해삼 시범 양식섬 - 인천항 물동량 가파른 상승세 ▲부동산 - 4차 보금자리, 서울 양원·하남 감북지구 지정 ◇ 한국경제 ▲1면 - `햇볕정책 실패` 공식화···대북경협 전면 재검토 - "현대그룹 대출계약서 안 내면 자격 박탈" - 금융시장 살얼음판 - 4차 보금자리 서울 양원·하남 감북 ▲종합 - 아이패드 오늘 상륙 - "美, 반기문 총장 생체정보도 수집" ▲北, 연평도 도발 - MB, "백마디 말보다 행동···더 이상 기대 안 한다" 결연한 응징 의지 - 금강산 관광 이어 개성공단도 위태 - 軍지도부 행시 출신·민간에 대폭 개방 - 조지워싱턴서 전폭기 80대 1분 간격 출격···가상목표물 실사격 - "北, 서해5도 일부 기습점령 노린다" - 불 질러놓고···김정일·정은 父子 공연관람 - `6자회담` 北마저 시큰둥···中 제안 하룻만에 사실상 `용도폐기` - 6자회담에 매달리는 中 -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北과 경제관계 전면중단 가능성도 - "한국기업과 장기 계약은 못하겠다"···해외 바이어들 예의주시 - "中 6자회담 제안은 책임 회피용···대북사업 연연할 때 아니다" - "현재로선 강경대응 불가피···결국엔 대화로 풀게 될 것" ▲경제 - `시장` 죽이려다 北서민경제 파탄 내몰아···화폐개혁 1년 - 성과 부진한 지역산업 `퇴출` - 지방 건설경기 3분기 나빠졌다 ▲금융 - 산은, 英RBS 우즈베키스탄 법인 인수 - 코리안리, 싱가포르 영업 `급팽창` - 그린손보, 에프앤스타즈 인수 ▲정치 - 與 "강한 의지 천명" 野 "불안해소 미흡" ···MB 발언 반응 - 안상수 대표 "北, 추가 도발하면 개성공단 철수해야" - 세종시 특별법 행안위 통과 - 與, 이참에···예산 강행처리 의지 ▲국제 - `괴물급 金펀드` 中·日·러보다 金 더 많이 보유···가격 쥐락펴락 - 아일랜드 정부에 500억유로·은행에 350억유로 투입 - 출렁이는 시장···`공포지수 투자` 붐 - `하락 베팅` 헤지펀드, 포르투갈·스페인으로 타깃 바꿔 ▲해외산업 - 美 전기차 시장 `마케팅 대전` 막 오른다 - 中 가전업체 TCL, 삼성·소니에 도전장 - 아마존, 글로벌 시장 겨냥 사업개편 ▲사회 - "오늘 꽃게잡이 마지막 날인데···" 속타는 서해5도 주민들 - "노벨상委 실수로 韓人 물리학상 놓쳐" - 안동서 구제역 발생···돼지 200여마리 폐사 ▲산업 - `현대건설 MOU` 맺었지만···최종 인수자는 여전히 불투명 - SK건설, 1조원대 터키 火電 수주 - "연구인력 구하기는 별따기" 金총리에 구인난 호소 ▲IT - 페이스북에 놀란 포털···`소셜` 업그레이드 - HTC, 안드로이드폰 `디자이어HD` 판매 - LG유플러스, 100메가 무선랜망 2012년까지 250만개로 늘린다 ▲중기·벤처 - 법원, 키코소송 무더기 기각···일부만 배상판결 ▲생활경제 - 하이트=오비, 점유율 격차 9년 만에 한자릿수로 - "갤러리아, 中톈진에 명품관 낸다" ▲부동산 - 감북·감일·미사···하남은 `보금자리 신도시` - 삼성동 아이파크, 3년째 최고가 아파트 ▲증권 - "北 리스크는 일시적 악재···내년 증시 낙관" - 빗나간 `美블랙프라이데이 효과`···IT주 발목잡나 - "中 부동산 압박위한 긴축, 증시엔 되레 호재"
2010.11.29 I 정병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3분기 매출 40조 사상최대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0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10나노급 차세대 반도체 개발..삼성·도시바·인텔 손잡는다-삼성전자 3분기 실적 좋았지만-박삼구 금호회장 경영복귀-중국, 희토류 수출 돌연 재개▲뉴스포커스-BMW·포드가 앱스토어 만드는 까닭-S&P, 한국 신용등급 올릴까-부산은 청약전쟁중▲종합-광공업생산 11개월만에 최저치-기업 체감경기 전망도 `한파`-오바마 G20 참석차 방한..한·미FTA 돌파구될 듯▲경제·금융-우리금융 민영화 `스타트`-은행권 3분기 실적 속빈강정?-신한사태 오늘 분수령▲정치·외교안보-이대통령 "북한 점진적 개혁이 가장 바람직"-MB, 한-메콩 외교장관 회의 신설 제안-오늘부터 금강산서 남북 이산상봉-원세훈 국정원장 "이벤트성 정상회담 없다"▲국제-클린턴 미 국무장관 "中, 희토류 금수조치 문제제기"-中 기습 금리인상, 은행채 투자자 타격-日, 내년 물가상승률 0.1% 예상▲기업과 증권-애플, MS 제치고 IT황제로-현대차 시가총액 포스코 제치고 2위-기아차 3분기 순이익 6666억 사상최대-美 빅이벤트 앞두고 외국인 "팔자"▲증권·코스닥-펀드 판매보수 줄었지만...-LG생활건강, 3분기 매출·영업익·순익 사상최고▲부동산 -고양·용인·파주 경매낙찰율 상승-LH, 임대주택 5741가구 공급-11월 대형건설사 분양 7천 가구 불과▲사회-귀국 압박받는 천신일 선택은?-국세청, 태광 고발 안한 이유는...-서울 대부분 사립초교 부정입학-충남지사 "4대강 보건설·준설 반대"-교통올림픽 폐막..1200억 생산효과·84개국 참여▲교육-올해 중3, 고교 7곳 지원 가능하다는데...-서강대, 필수과정 전 과목 영어로 수업 진행◇서울경제▲1면-박삼구 금호 회장 경영복귀-지방 분양시장 갈수록 뜨겁다-李대통령 "핫머니 추가대응 필요"-삼성전자 3분기 매출 40조 사상최대▲종합-easy IT기기 뜬다-메릴린치 "亞 유동성 붐 이제 시작"-LG생건, 해태음료 1만원에 샀다-지표 일제히 잿빛…"일시 둔화" 무게속 "추세 하락" 분석도-김중수 한은총재 "글로벌 경기 완만한 회복세 지속"-亞 서울 G20 성공 개최 협력 다짐…韓 `외교 리더십` 다져-은행시장 재편 작업 본격화한다-서울시의회 `SSM 사전예고제` 추진▲정치-임태희 "한미 FTA 본협정 내용변경 없다"-與 개혁중도 노선에 `서민특위` 주목-민주당 당직 인선 완료…계파 안배 두드러져▲국제-`유럽판 IMF` 만든다-"중국 자원확보에 맞대응" 브라질 해외투자 잰걸음-동아시아 주도권 싸고 美-中 외교전 치열▲산업-유화업계 2차전지 각축전 불꽃-포스코, 임금피크제 도입 결정-"2015년 시스템 반도체 세계 점유율 7.5%"▲증권-"FOMC 등 불확실성 걷히면 재상승할 것"-한솔그룹주 `건설 워크아웃`에 급락-중소형 가치주 빛보나-호텔신라·아모레퍼시픽 분기 최대 실적▲사회-한화-산은 법정공방 해 넘길듯-C& 2000억대 특혜 대출 박병원·황영기씨 개입 의혹-콘후레이크서 금속성 이물…식약청, 제품 회수조치◇한국경제▲1면-경기둔화 본격화 되나..산업생산 급브레이크-우리금융 입찰대상자 연내 선정-"미래 인재 핵심가치는 의사소통 능력"-李대통령 "무역불균형 가이드라인 G20 서울회의서 도출 노력"-LG생활건강, 해태음료 1만원에 인수▲종합-"정상이 먹고 마시면 뜬다"…G20 마케팅 `후끈`-오바마 "내달 11일 한·미 정상회담때 FTA문제가 핵심의제 될 것"-"美 자동차 규제기준 수용하라"-금융위기로 미뤘던 산업銀·기업銀 민영화 속도낼 듯▲경제·금융-생산·소비·투자 모두 부진…경기 `빨간불`-KB금융 3분기 순익 813억-신한금융 오늘 이사회…직무대행 막판 고심-은행 수신금리 5년만에 2%대로 하락▲정치-李대통령 "北, 중국식 개혁 따라야"-韓·中·日정상, 의제없이 1시간 자유토론-임태희 "세원 넓히고 세율 낮추는게 대통령 뜻"▲국제-미국 펀드는 IMF "위안화 매우 저평가"-후진타오, 사르코지와 동맹?-오바마, 한쪽 날개 잃을라…네바다 지원유세 올인▲사회-충남·북 4대강 입장 `어정쩡`…기초단체들 반발-C&수사, 우리銀 전직 경영진으로 확대-`C&重에 1200억 환급 보증` 메리츠화재 자금회수 갈등▲산업-판 커진 `新車전쟁`…내달 10여종 쏟아진다-박삼구 명예회장, 다음주 경영 복귀-삼성전자, 3본기 매출 사상 최대…반도체 끌고 갤럭시S밀고-삼성, 도시바·인텔과 10나노 반도체 공동개발-기아차, 해외공장 100%·국내 99% `풀가동`▲부동산-쇼핑몰이 컨벤션을 만났을때 `분양 대박`-수도권 전셋값 상승률 둔화-"얼마만이냐" 지방 분양시장 1순위 마감▲증권-산업재·소재·에너지株, 4분기 실적전망 `맑음`-아모레, 회장품 호황 덕에 3분기 최대매출-"손실 난 펀드에 세금 물리지 않아야"
2010.10.29 I 김도년 기자
기아차 獨딜러들 "K5, 유럽서도 통하겠는데요"
  • 기아차 獨딜러들 "K5, 유럽서도 통하겠는데요"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K5는 지금까지 기아차가 내 놓은 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차입니다. K5는 그동안 독일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기아차가 내년 상반기 K5의 유럽 진출을 앞두고 독일 딜러들을 초청, 독일 시장의 판매를 독려하고 나섰다. 기아차(000270)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독일 우수 딜러 110여명과 기아차 독일판매법인 임직원 등 총 133명을 초청해 기아차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독일 딜러들은 지난 19일과 20일 기아차 화성공장과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K5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차량을 시승했다. 또 충돌테스트 시험장 및 풍동 등 최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와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량 시승했다. K5를 직접 체험한 독일 비터펠트 지역 프랭크 렌쯔씨는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K5가 유럽 시장에 소개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언제 독일 시장에 출시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고 있다"면서 "K5의 날렵하고 깔끔한 선처리는 독일은 물론 유럽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내년 상반기 K5가 출시되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딜러들은 방한 기간 중 기아차 국내영업본부가 위치한 압구정 사옥의 쇼룸을 방문해 한국의 판매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기아차는 또 독일 딜러들을 기아차 양재동 본사사옥으로 초청해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전략과 중장기 제품운영, 브랜드·디자인 경영 등을 소개했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 딜러들과 회사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방한한 독일 딜러들이 19일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에 위치한 `화성대`에서 전시돼 있는 K5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관련기사 ◀☞기아차 "마트에서 `쏘울`도 보고, 3D TV 받으세요"☞기아차 "볼키즈·아마추어 대표와 함께 호주오픈 참가해요"
2010.10.24 I 김보리 기자
  • (전문)현대차, 현대건설 투자·발전 및 시너지 창출 방안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현대건설 인수에 참여키로 한 현대차(005380)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후 투자와 발전방안을 담은 청사진이다.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현대건설을 `글로벌 고부가가치 종합엔지니어링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현대건설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27일 현대건설의 매각 입찰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현대건설 인수 이후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시장 적극 개척, 사업모델의 고도화, 부가가치 상품의 확대를 통해 현대건설을 세계적인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로 육성, 2020년 수주 120조원, 매출 55조원의 글로벌 선도 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건설의 사업부문을 장기적으로 4개 분야(3•4•5•6 집중 육성사업분야)로 분류해 지속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3대 핵심사업과 4대 지속사업, 5대 녹색사업, 6대 육성사업부문) 즉, 현대건설은 ▲해양공간(항만/준설/초장대교량)사업 ▲화공플랜트 사업 ▲발전 및 담수플랜트 사업의 3대 핵심사업 ▲주택 ▲건축 ▲도로 ▲국내부동산개발의 4대 지속사업 ▲철도(고속철도)사업 ▲전기차사업 ▲해외원전 사업 ▲신재생에너지 플랜트(풍력/연료전지)사업 ▲환경플랜트 사업의 5대 녹색사업을 비롯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자원개발사업 ▲ 철강플랜트 사업 ▲해양플랜트사업 ▲해외 SOC 사업 ▲해외부동산개발의 6대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특히 기존 ‘시공 위주의 기업’에서 기획, 엔지니어링, 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고부가가치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건설의 기존 핵심 사업지역인 중동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중남미 및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등지로 사업지역을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선도 건설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브릭스(BRICs)시장에서 도요타자동차를 추월한 추진력과 우월한 시장내 입지를 활용해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향후 사업방향성은 현대건설 인수와 육성을 통해 기존 자동차 부문과 철강 부문에 더해 신 성장부문으로서 종합 엔지니어링 부문을 그룹의 3대 핵심 성장축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3대 핵심 성장축은 전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녹색 성장과도 궤를 같이 하게 된다. 즉 ▲교통분야에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차 개발, ▲ 철강분야에서의 밀폐형원료처리시스템 등 친환경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린시티, 친환경빌딩, 원전 등으로 대표되는 건설분야를 확보함으로써 명실공히 ‘에코 밸류 체인(Eco Value Chain)’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게다가 현대건설 인수를 통한 종합 엔지니어링 사업 진입은 해양자원 개발사업과 신규자원 개발 등 또 다른 녹색 신성장 사업을 수행하게 돼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까지 민자 SOC(사회간접자본), 플랜트 개발사업,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 건축개발사업, 글로벌 선도업체(화공 및 철강엔지니어링업체, 스마트그리드 관련 업체 등)와의 협력사업, 건설장비 구매, 환경 및 민자발전/민자담수사업, R&D 투자, 엔지니어링 전문학교 설립(인재육성) 등에 총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더욱이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건설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현재 9만여명인 현대건설 직•간접 고용인력을 2020년에는 41만명으로 늘려 32만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낼 것이며, 신규고용창출 인력 32만명중 신규인력 채용비율은 12%(4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청년실업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설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방안을 마련하고 고급건설인력을 대거 배출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건설 인수 후 향후 해외수주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1, 2차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해외 공장 설립 시 부품사의 동반 진출을 유도하여 국내에서와 같은 수준의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에 도움을 준 경험을 적극 활용, 현대건설의 1, 2차 협력사 또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동반성장 의지에 부합되도록 현대건설의 협력업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품질교육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교육훈련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글로벌 경쟁우위 요소로 ▲경영노하우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신뢰도 경쟁력의 3부문을 강조했다. 첫째, 경영노하우 경쟁력은 현대•기아차를 글로벌 탑 5 자동차메이커로 육성시킨 경험이 있으며, 과거 기아자동차, 한보철강 등을 인수하여 발전시킨 사례를 내세워, 현대건설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건설의 해외 사업 비중이 커짐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조직운영, 글로벌 사업 수익성 제고, 해외 인력관리 등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현대건설의 경영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는 것이다. 둘째, 글로벌 경쟁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150여개국의 광대한 현지 네트워크, 최고 경영진의 각 대륙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와 높은 신뢰 등을 활용해 현대건설이 브릭스(BRICs) 등의 시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해외에서의 높은 사업적 신뢰관계는 신흥시장으로의 원전사업 프로젝트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국내기업 최초로 UAE 원전사업을 수주한 실적이 있지만 이 여세를 몰아 신흥시장으로의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셋째, 신뢰도 경쟁력은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건설이 상호 진출한 중동 및 아시아 등에서 지금껏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 등을 적극 활용해 양 부문이 공히 시장점유율 확대를 노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국제적 신용도를 바탕으로 풍부한 자금조달능력으로 조달금리 최소화, 글로벌 은행들과 원활한 제휴관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날 현대건설 인수에 대한 청사진 제시와 함께 그룹계열사간 협력을 통한 구체적인 경영 시너지 창출 방안을 공개했다. (세부 내용은 첨부 참조)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대건설 인수를 통해 종합 엔지니어링 부문을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재도약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건설산업이 고부가가치 영역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금융역량을 활용하여 자금조달의 선진화를 달성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건설 인수를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건설 환경과 미래 트랜드에 적극 대응하여 세계를 주도하는 녹색성장 국가로 발전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첨부자료 : 현대건설 인수후 현대자동차그룹 시너지 강화 ○ 현대차 / 기아차 / 현대모비스 • 전기차 사업 분야 : 배터리 충전시설 등 e-Mobility 관련 인프라 구축 • 신재생에너지 분야 :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현대기아 수소연료전지 R&D 역량 활용 • 스마트시티 사업 :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포함해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이 구축된 Active Green Builing 신축 및 개보수 사업 • 현대건설의 해외인지도에 기반한 현대•기아차 차량 판매 확대 • 현대건설 해외사업 수행시 해당지역 동반 진출 및 상용차 판매 확대 ○ 현대제철 / 현대하이스코 등 철강계열사 • 현대건설 통한 건설용 철강자재 판매 확대, 자재생산, 구조물 제작 등 연계구도 형성 • 자원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통한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 달성과 원가경쟁력 확보 달성 • 현대건설 해외사업 추진시 건설용 강재 가공 및 판매 사업으로 확대 • 자원개발사업을 희소자원인 리튬 등으로 확대하여 전기차 경쟁력 확보 ○ 현대캐피탈 / 현대커머셜 / HMC증권 • 개발사업, 민자 SOC 사업 등 자금투자 수반사업 강화 • 현대건설이 시공한 부동산 금융 등 사업 확장 • 트럭 이외의 육상/해상 건설장비 관련 Lease 상품 확대 ○ 현대로템 / 현대위아 • 고효율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인 국내외 고속철도 시장에 현대건설과 동반진출 • 현대건설 해외플랜트 부문 성장에 따른 기자재 사업(환경,제철,신재생)의 확대 ○ 해비치 / 오토에버시스템즈 • 호텔, 리조트사업 등과 연관한 U-City(유비쿼터스 시티) 사업 진출 • 스마트시티 관련한 RFID(자동전자식별기), FMS(시설물관리시스템) 및 홈네트워크 기술 활용 ○ 글로비스 • 글로벌 네크워크를 활용한 신속한 물류서비스 분야에서도 높은 시너지 효과 기대 • 현대건설의 해외 프로젝트 수행시 안정적 물류서비스와 글로비스의 건설자재 운송분야로의 사업영역 시너지 기대 ○ 엠코 • 현대건설은 종합엔지니어링 및 해외건설 등에 치중, 현대엠코는 그룹 내 사옥 및 제조시설의 개보수 및 관리에 치중하여 차별화된 분야에 대해 개별 육성. ▶ 관련기사 ◀☞현대차, 현대건설 육성 청사진 발표.."10조 투자하겠다"(상보)☞현대차 "자동차·철강·건설이 미래 핵심성장축 될 것"(4보)☞현대차 "현대건설, 2020년 매출 55조 회사로 키울 것"(3보)
2010.10.19 I 김보리 기자
  • 글로비스 `형들이 잘 나가니, 아우도 쑥쑥`..목표가↑-한국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글로비스(086280)의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윤희도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 매출의 60%가 자동차 관련 매출인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 실적이 좋으니 글로비스의 실적도 좋을 수 밖에 없다"며 "자동차업체의 해외공장 증설로 CKD 부품 수요가 늘어나고 완성차 해상운송업과 현대제철 제선원료 운송사업의 사업량이 계획을 초과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실적이 전반적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발표될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8% 늘어난 60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분기 영업이익이 600억원을 넘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 호조세로 CKD(Complete Knock-down), 완성차 해상운송, 국내 및 해외물류 등 모든 부문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3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1.5% 늘어난 118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세전이익이 영업이익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은 지분법이익 증가와 현대그린푸드 합병차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윤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는 완성차 및 CKD 부품 수출의 원활한 물류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며 "수출 및 해외 현지생산이 고성장 하고 있어 글로비스 해외법인들의 이익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또 "올해 3분기 지분법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0.3% 늘어난 27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7개의 해외 법인과 기타 지분법 대상회사가 모두 이익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42억원의 합병차익은 글로비스가 보유하고 있던 현대푸드시스템과 현대 H&S가 합병하는 과정에서 현대 H&S의 주가가 상승해 발생한 장부상의 이익"이라고 말했다.그는 "주력 그룹사들이 각 분야에서 고성장하고 있어 글로비스의 고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여기에 추가로 완성차 해상운송업(PCC)과 현대제철의 제선원료 운송사업의 사업량이 해마다 늘어나 글로비스의 성장속도가 그룹사 평균보다 빠르다"라고 설명했다.윤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는 증시 상장이후 PER이 평균 21.2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및 내년 PER은 각각 19.8배, 16.9배"라며 "주가의 단기 급등 보다는 추세적인 상승 관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2010.10.18 I 김상욱 기자
  • (VOD)마켓 Q&A..모토닉, 안정적 성장세 지속 전망!
  •  [이데일리TV 이예리 기자] 자동차 부품 업체 모토닉(009680)이 향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모토닉은 LPG 차량 엔진의 연료 공급 장치 및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LPG 연료 분사 장치 `LPI시스템`과 공기 조절 장치 `TH'BODY`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LPI시스템`의 경우 현대·기아차에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LPG 차량 판매가 줄어들면서 동사의 매출액도 다소 감소했지만,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방 산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생산량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수익성 향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현대차 그룹과 함께 CVVL(연속 가변 밸브리프트) 개발에 착수, 내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향후 성장성 또한 기대됩니다. 한편, 모토닉은 매년 2~3%대 현금배당수익률을 유지해 배당메리트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마켓Q&A에서는 모토닉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마켓 Q&A는 오전 9시 25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또한 오후 9시 `종목 데스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2010.10.12 I 이예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지방 부동산시장 온기돈다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다음은 10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지방 부동산시장 온기 돈다-컴퓨터, 자동차 경량화 소재..LG화학, 신수종 사업으로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통독 20주년, 한반도 운명은 ▲종합 -금강산길 다시 열리나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 당장 재개 큰 어려움 없다" -4000만원짜리 덥석 사들이는 통큰 중국인들 많이와요 -中 본토 펀드 없어서 못 산다 -건설사 무덤 대구 모델하우스에 인파 몰려 -2007년 이후 공급 끊겨..2년 후 중소형 대란 올수도 -위안화 절상압력 원화로 번지나 -아프리카 녹색사업에 2억달러 지원 ▲정치·외교안보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끊나지 않은 빅3 승부-中 후진타오, 北 김정은 체제 인정-MB, G20 서울회의 세일즈 -차분한 브란데부르크 광장엔 그날의 감격 대신 현실의 고뇌가 ▲국제 -ASEM서 中-日 2차 외교대전-곡물 가격 또 급등 가능성 -사르코지 환율분쟁 중재자 자쳐 ▲금융·재테크 -대출모집인 2년 새 두배 늘었는데,,-기프트 카드 환불 불만 급증-이백순, 5억원 수수놓고 노조와 공방 ▲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사장단 매월 협력사 방문한다. -현대차 리콜 때문?..美 점유율 뚝-SK에너지, 베트남에서 원유발견 -내일 이정화 여사 1주기..조촐하게 -LG화학,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 지분 인수 -SK케미칼 자회사 덕보나 ▲부동산 -3차 보금자리주택 임대비중 확 늘린다-양도, 증여세 없는 해외부동산 인기◇서울경제 ▲1면 -달러 캐리로 경제 분균형 심화-리먼 파산으로 손실 3000억원, 한투, 되찾을 길 보인다 -불공정 거래행위 분쟁 조정기간 90일로 연장추진 -"삼성협력사도 최고 실력 갖춰야 상생 가능"-내년 7월부터 5인이상 사업장도 주40시간제 -연말까지 30여종 출시..달아오르는 스마트 대전▲종합-미분양 아파트 단지 통째 전세 놓습니다. -국가보증채무 증가 내년 40조원 넘어설듯 -MB, G20 세일즈 외교 나서-내년 외평채 올 절반수준 10억달러 발행-오늘부터 국감..복지예산 등 공방예고-정책약발 안듣고..손발 묶이고..환율전쟁, 물가위기 속수무책-대일 무역적자 사상 최대 될듯..올 320억달러 이상-거물급 집단 지도체제..당 대변화 예고 -해외플랜트 수주 500억달러 돌파▲금융-시중자금 산업현장, 증시로 풀리나 -금융지주사, 대외신뢰도 높이기 나섰다-중고부품 쓰면, 차 보험료 깎아드려요-삼성화재, 중국 온라인차보험 진출 추진▲국제-중, 그리스 지원 등 유럽에 선물공세-오마바-공화당, 클린 에너지 정책도 대립각-9월 자동차 판매 미국 씽씽, 일 급제동▲산업-삼성전자 협력사 동반성장 대토론회-SK, 베트남 광구서 원유 발견-GM대우차, 2015년 유럽서 100만대 판매-르노삼성, 증설 등 중장기 계획 연말께 발표-LG, 60만원대 스마트폰 국내 출시▲증권-한투, 채권투자 손실 놓고 리먼과 소송-"중 본토 펀드 더 이상 안팔아요"-빚으로 주식 투자 개인 급증◇한국경제 ▲1면 -뛰는 물가에 실질금리 마이너스 예금 생활자들 고민 깊어진다-국가보증채무 급증 내년 41조원 넘을 듯 -김장배추 밭떼기 가격 벌써 3배 -후진타오 “北 새 지도부와 협력 강화”▲종합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시스템 중국 수출-리비아, 억류 한국인 2명 전격 석방-이 대통령, 브뤼셀 ASEM 회의 참석-"배추값이 미쳤는갑소..김장철에도 5000원 넘을 것"-채소값 폭등에 생협 회원 급증,,무·양배추 ‘3분의 1’가격-중국산 배추 50t 더 수입, 서울시도 30만포기 풀어-선진국서 풀린 돈 신흥시장 유입..주가 오르고 채권값 상승-20조원의 10%만 움직여도..연말 재테크 최대 변수로-금값 연일 사상최고치, 유가도 들먹 ▲경제. 금융 -카드수수료 인하,,서민업종엔 그림의 떡-아시아국가 내수 늘려야 지속 성장 -고령화로 10년 뒤 고용률 1.2%p 하락 ▲정치-‘3무 전대’로 끝난 민주..노선은 좌향좌-“국감준비에 야당 안보이네”..과천 관가는 표정관리 중 ▲국제 -미국인들 월급 30%가 집세,,쓸 돈이 없다 -환율전쟁 中, 佛 힘 합치나 -中 “그리스 국채 더 사겠다”..EU로 세력확장 포문▲산업-최지성 사장 “일관 지원은 공정치 않아,,실력 갖춘 곳 적극 돕겠다”-SK에너지, 베트남 해상광구서 원유층 추가 발견-현대, 기아차 中서 月 판매 10만대 첫 돌파-한화 L&C, 호남석화, 효성,,,초경량, 고강도 소재 잇단 진출-다음 홈피개편,,소셜 라이브 강화-하루 매출 2억..기업들 온라인몰에 빠졌다. ▲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 주인집 면적제한 풀린다-9월 건설사 분양 500채도 안돼 ▲증권 -쉽없이 사는 외국인..가을랠리 힘받는다-막오른 어니시즌, 실적 훈풍 이어질까 -광주 신세계, 대교..한달째 러브콜
2010.10.03 I 윤진섭 기자
(시승기)"시속 190km로 가는 `아줌마車` 봤어?"
  • (시승기)"시속 190km로 가는 `아줌마車` 봤어?"
  • [화성=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해치백 차량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아줌마車`라는 인식이다. 세단도 아니고 그렇다고 SUV도 아닌 어정쩡한 포지션이란 구박(?) 속에서 해치백은 국내 시장에서 좀처럼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신형 아반떼와 같은 직분사 엔진을 심장으로 달고 나온 기아차(000270) 포르테 GDI 해치백은 이 고정관념을 깨줬다.28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만난 포르테 GDI 해치백은 `해치백= 실용성`이라는 등식은 이제 구태의연한 규정임을 느끼게 해준 모델이었다. ◇ "더이상 해치백을 `실용성`에만 가두지 말라"남양연구소 내에 마련된 시승코스였지만 비록 짧은 구간이었지만 슬라럼·차선변경·풀 핸들링 등 기아차 해치백의 성능을 십분 느낄 수 있도록 짜여져 있었다. 포르테 GDI 해치백은 신형 아반떼와 같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 엔진을 심장으로 장착했다. 새로운 심장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140마력의 최고 출력과 17.0kg·토크를 기록한다. 기존 포르테가 124마력에 최대토크가 15.9kg·m인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청출어람'인 셈이다. 이는 도요타 코롤라 1.8모델(132마력)을 능가하는 힘이다. 국내 메이커로는 르노삼성의 중형 세단 SM5와 맞먹는 수준. 시속 60km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는 코스. 차체자세제어장치(VDC)등이 밸런스를 정확하게 잡아줘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흔들림이 없었다. 직선코스에서 가속페달을 갑자기 최대로 꾹 밟자 10여 초만에 최대 시속 160km까지 올라갔다. 풀 브레이킹을 해봤다. 고속 상태였음에도 밀림 없이 목표 지점에 설 수 있었다. 고속주행 코스에서는 전문 운전자의 시범으로 건장한 성인 4명이 빼곡히 타고도 시속 190km까지 올릴 수 있었다. 연비는 15.7km/ℓ. 세단형(16.5km)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지만 같은 체격의 현대차 i30(15.2km)보다는 소폭 개선된 수치다. ◇ 실용성에 스타일도 '플러스' 포르테 해치백은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도 더욱 살렸다. 뒷자리 폴딩 기능을 적용해 후석을 접을 경우 최대 1310 리터로 동급 최대 수준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아랫부분을 러기지 트레이를 넣어 공구 등을 실을 수도 있다. 스타일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크롬몰딩으로 불륨강을 강조한 라디에이터·범퍼 그릴과 LED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가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바퀴로 눈을 돌리자 속도감을 강조한 디자인의 16·17인치 알루미늄 휠이 젊은 감각을 더욱 배가시킨다.                                                                                                                     운전석, 동승석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전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또 브레이크를 밟으면 제동등을 자동으로 점멸해 뒷 차량에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도 기본으로 들어갔다. 이 밖에도 액티브 에코 시스템(Active ECO System),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기능, 버튼시동 스마트키,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등 고객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서스펜션에는 새롭게 개발한 모노 튜브 방식의 쇽업소버를 적용해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단지 급 가속 시 부밍업은 조금 있는 정도였으나 귀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다. ◇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포르테GDI 월 5000대 목표"포르테의 라인업은 세단·쿱·해치백 등 3종류. 세단에 쿱과 해치백까지 국내 최초로 바디 타입별로 풀 라인업을 완성한 차량이다. 이들은 같은 엔진으로 각기 옷만 다른 차량인 셈이다. 운전의 재미에 방점을 찍는 소비자라면 포르테 쿱을, 무난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세단형을, 그리고 실용성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원하는 소비자라면 해치백을 선택하면 된다. 포르테 GDI의 월 판매 목표는 3차종을 합쳐 5000대 정도다.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 본격 판매가 이뤄진 지난달 신형 아반떼는 9112대, 포르테는 이에 훨씬 못 미치는 3264대가 팔렸다. 새로운 심장을 내건 포르테 GDI로 포르테가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관련기사 ◀☞(파리모터쇼)`일상속 파고든 친환경車`..파리에 모인다☞기아차, 어닝서프라이즈 또 낸다..목표가↑-다이와☞(주간추천주)한화증권
2010.09.28 I 김보리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9월27일(월) ▲경제지표 - 미국 9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지수 - 중국 8월 경기선행지수 ▲추가상장 - 넥스트코드(03545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42만7142주, 700원) - 성우하이텍(015750) (무상증자, 1000만주, 500원) - 에스에프에이(056190) (무상증자, 884만4380주, 500원) - 유니모씨앤씨(007120) (국내BW행사, 132만3529주, 680원) - 이화전기(024810)공업 (국내CB전환, 132만4503주, 755원) - 중앙디자인(030030) (국내BW행사, 14만3011주, 545원) - 휴켐스(069260) (무상증자, 1532만9470주, 1000원) ▲변경상장 - 위지트(036090) (감자, 1794만5주 → 598만1주, 500원) ▲주주총회 - 이룸지엔지(050640) (정관 변경, 이사 선임) - 동부정밀(012030)화학 (합병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 동부CNI(044640) (합병 승인) - 동양밸류스팩(122290)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 SC팅크그린(060230) (자본감소 승인, 합병 승인, 상호 변경, 사업목적(추가)변경, 본점소재지 변경, 이사 선임) - 효성오앤비(09787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 멜파스(096640) (자본감소 승인) ◇9월28일(화) ▲경제지표 - 한국 9월 소비자기대지수 - 한국 9월 기대인플레이션 -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 - 미국 7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추가상장 - STX조선해양(067250) (국내BW행사, 1474주, 1만3150원) - 기아자동차(000270) (국내BW행사, 2만7834주, 6880원) - 네이쳐글로벌(088020) (국내CB전환, 240만주, 500원) - C&S자산관리(032040) (국내BW행사, 1045만8714주, 545원) - 아이디에스(078780) (국내BW행사, 31만3676주, 1594원) - 에듀패스(031950) (일반공모[기업공개], 86만5000주, 1000원) - 에스맥(097780) (국내BW행사, 12만1482주, 4939원) - EMLSI(080220) (국내BW행사, 50만8904주, 2358원) - KGP(10907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20만주, 5000원) - 파루(043200) (국내BW행사, 165만9744주, 723원) - 하이록코리아(013030) (국내CB전환, 181만8180주, 1만1000원) - 한국저축은행(02561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00만주, 6010원) ▲변경상장 - KGP(109070) (감자, 1098만7565주 → 769만1296주, 5000원) ▲신규상장 - 휠라코리아 ▲주주총회 - 폴리비전(03298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해임,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자본감소 승인) - 중앙오션(05418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 웨스테이트(016140)디벨롭먼트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 세원정공(02182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 알에스넷(046430)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 두산건설(011160) (합병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 스템싸이언스(066430)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9월29일(수) ▲경제지표 - 한국 8월 경상수지 - 한국 8월 상품수지 - 일본 3Q 단칸지수 ▲추가상장 - 신화인터텍(056700) (스톡옵션행사, 70만원, 2800원) - C&S자산관리(032040) (국내BW행사, 330만2752원, 545원) - 이지바이오(035810)시스템 (국내CB전환, 2680원, 1865원) -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국내BW행사, 1만9133원, 2만6800원) - 하이닉스반도체(000660) (국내CB전환, 428원, 2만3328원) - 휴바이론(064090) (국내BW행사, 179만234원, 553원) ▲신규상장 - 키움제1호스팩 ▲주주총회 - 아시아12호(083590)선박투자회사 (재무제표 승인) - 디브이에스코리아(046400)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아시아11호(083580)선박투자회사 (재무제표 승인) ◇9월30일(목) ▲경제지표 - 한국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 - 한국 8월 경기선행지수 - 한국 8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 한국 8월 광공업생산 - 한국 8월 제조업가동률 - 미국 2Q 실질GDP(확정) - 미국 9월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 - 미국 9/25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일본 8월 산업생산 ▲주주총회 - 한림창업투자(021060)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10월1일(금) ▲경제지표 - 한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 한국 9월 무역수지 - 한국 9월 수출 - 한국 9월 수입 - 미국 9월 ISM제조업지수 - 미국 9월 ISM구매자관리지수 -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 - 미국 8월 개인소득 - 미국 8월 가처분소득 - 미국 8월 저축률 - 미국 8월 건설지출 - 미국 9월 자동차판매 - 미국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확정) - 중국 9월 PMI제조업지수 - 일본 9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 일본 8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 - 일본 8월 실업률 ▲주주총회 - 태광이엔시(048140) (이사 선임, 감사 선임) -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정관 변경, 상근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감사위원 선임) ▶ 관련기사 ◀☞(재송)20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위지트, 주권매매거래 정지 해제☞20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0.09.26 I 박원익 기자
  • (VOD)마켓 Q&A..우신시스템,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
  • [이데일리TV 임성영기자] 차체자동설비 제조 업체 우신시스템(017370)의 실적이 올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체자동설비는 자동차 차체 부품의 용접 및 조립을 위한 설비입니다. 우신시스템은 국내 1위의 차체자동설비 업체로,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주요 매출처로는 현대∙기아차그룹과 GM, 미츠비시, 마힌드라 등 국내외 40여개 완성차 업체입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잇따른 신차 출시로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우신시스템의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 2월에 진출한 자동차부품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고부가가치의 자동차부품 사업을 통해 동사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우신시스템은 중국과 인도에 이어 신흥 자동차 판매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브라질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마켓Q&A에서는 우신시스템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마켓 Q&A는 오전 9시 25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또한 오후 9시 `종목 데스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방송예고)마켓Q&A..우신시스템, 반등세 지속될까?
2010.09.24 I 임성영 기자
  • `현지화로 러시아 공략`..현대차, 올해 7만5천대 목표
  • [모스크바=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새로운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현지화'를 택했다.이를 통해 올해 러시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7% 늘어난 총 7만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현대차(005380)는 오는 21일(현지시각) 준공식을 갖는 러시아 공장에서 현지 전략 소형차 모델인 RBr(프로젝트명)을 '러시아 국민차'로 생산, 향후 러시아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19일 밝혔다.RBr은 C세그먼트(준중형급)에 속하는 차량이다. C세그먼트 차량은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서 C1급(베르나급)과 C2급(아반떼·i30급)을 합쳐 전체 판매의 50.4% 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있는 차급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RBr 출시 전부터 대대적인 TV광고와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현대차 최초의 'made in Russia'차량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러시아 자동차 시장 최고 수준인 5년간 무상 보증(파워트레인 한정), 5년간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5년간 5회 무상 타이어 교체를 골자로 하는 '트리플 5(Triple 5) 프로그램'과 24시간 정비 HOT-LINE 시스템을 도입, 차별화된 전략으로 러시아 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RBr과 같은 신차는 물론, 러시아 시장 공랙의 첨병으로 SUV를 선택했다.현대차는 올해부터 러시아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중산층 소비 심리 회복으로 SUV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주목, 지난 4월 출시한 ix35(국내명:투싼ix)와 싼타페 등 SUV 판매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러시아 시장에서 소비자 및 딜러의 구매력 지원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2010년 할부금융 복합상품 개발 추진 및 2010년 하반기부터 딜러 금융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이밖에도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120개였던 러시아 내 딜러를 올해 140개로 확대하고 오는 2011년 150개, 2012년 160개로 확대키로 했다.또 인구 30만 이하의 소도시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형 딜러의 소규모 분점 형태인 판매 아웃렛을 올해 5곳에서 오는 2012년까지 30곳 이상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은 단순히 러시아 뿐만 아니라 동유럽 지역을 아우르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러시아 공장 준공과 현지 전략형 모델 출시를 통해 러시아 시장을 장악하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차보다 기아차..실적 좋지만 밸류에이션이 관건-CS☞`리콜타격` 도요타, 브랜드가치 10위권 탈락..현대차 약진☞현대차 "에쿠스 고객, 자선 골프 대회 참가하세요"
2010.09.19 I 정재웅 기자
`특별한 행사, 특별히 준비했다`..G20 정상들 의전 차량
  • `특별한 행사, 특별히 준비했다`..G20 정상들 의전 차량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해외 언론을 통해서만 접했던 그들을 국내 행사를 통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주목을 끌지만 그들이 어떤 차량을 타고 다닐 지도 업계의 관심사중 하나. 우선 정상용 의전 차량으로는 현대차의 에쿠스 리무진이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행사이니 만큼 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기아차의 럭셔리 세단인 에쿠스 리무진이 메인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BMW 750Li, 아우디 A8, 크라이슬러 300C는 정상의 배우자와 국제기구 대표들의 의전차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G20 정상들 `에쿠스 리무진` 탄다 현대차(005380)는 G20 정상용 의전 차량으로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 중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 리무진`을 제공한다. 에쿠스 리무진에 새롭게 탑재된 5.0 타우엔진은 지난해 워즈오토의 `10대 최고 엔진상`에 선정됐다. 시판 모델은 배기량은 3800cc급 모델과 5000cc급 모델 두 가지다. 가격도 1억3500만~1억4600만원으로 국내 생산되는 국산차 중 최고 가격이다. ▲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에쿠스 리무진에는 비상등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비상등이 자동 점멸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 전동식 풋레스트를 적용한 릴렉스 자세조절 기능, 마사지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 및 편의장치가 적용됐다. ◇ 아우디 `뉴 A8`..한국 출시 전 비행기로 미리 공수 아우디 코리아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 아우디의 신형 플래그십 모델인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 34대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한국에서 공식 출시를 앞둔 뉴 A8는 국내 시장 본격 출시 전에 본사에서 비행기로 미리 공수해, G20회의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G20 회의 때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는 뉴 A8 모델 후면에는 아우디 본사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G20 엠블럼이 부착된다. 행사 종료 후 고객에게 단 34대만 존재하는 스페셜 에디션의 형태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 아우디 뉴 A8특히 차량에 장착될 G20 스페셜 앰블럼은 아우디 본사에서도 아우디 고유의 제품 배지 이외의 앰블럼을 부착하게 되는 최초의 사례다. ◇ G20 정상회의 `영부인`, BMW 7시리즈 탑승 BMW의 최고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750Li)로 G20에 참석하는 세계 영부인들에게 34대가 제공된다. ▲ BMW 뉴 750Li750Li는 8기통 4.4리터 엔진에 트윈터보를 얹어 407마력을 낸다. 대부분의 엔진은 터빈이 엔진 안쪽에 있지만 터빈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이 410마력, 연비는 12%가량 높아졌다. ◇ 미국 브랜드로는 `크라이슬러`가 유일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G20 정상 회의 때 크라이슬러 300C 3.0 디젤 9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300C 3.0 G20 리미티드에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는 특수 세이프티 글래스가 장착된다. 이 차량은 지난 2008년 부터 올해까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시험에서 정면 충돌·측면 충돌 항목에서 별 다섯 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는 세계 최고의 지도자들이 모이는 만큼 그들을 위한 차량도 최고급"이라며 "따라서 세계 각국의 자동차 마니아들도 이번 행사에 누가 어떤 차를 타는지에 관심이 커 자동차 업체로선 이번 행사가 자사 브랜드 알리기에 최적"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위아 "2015년 공작기계 세계 8위"..시장 공략 `박차`☞현대차 `이익성장, 반영 못하고 있다`..목표가↑-교보☞"車 사시려구요? 백화점 가보세요"
2010.09.13 I 김보리 기자
기아차 포르테의 `재탄생`.."GDI엔진의 힘"
  • 기아차 포르테의 `재탄생`.."GDI엔진의 힘"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의 준중형 포르테(Forte)가 고성능 GDI 엔진이라는 새로운 심장을 장착하고 '포르테 GDI'로 재탄생 했다. 기아차(000270)는 고성능 GDI 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포르테 GDI'시리즈의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포르테 GDI'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연비는 세단의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인 16.5km/ℓ, 쿱과 해치백은 15.7km/ℓ를 달성해했다. '포르테 GDI'에 장착된 1.6 GDI 엔진은 연료를 인젝터를 통해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최첨단 엔진으로 고성능·저공해·저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6단 자동 변속기는 최적의 기어비를 통해 부드러운 변속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포르테 쿱에는 1.6 GDI엔진과 함께 세타 2.0 MPI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58ps, 최대토크 20.2kg·m의 동력성능과 13.1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포르테 GDI' 출시와 함께 '포르테 해치백' 모델을 추가, 포르테 세단, 포르테 쿱, 포르테 해치백 총 3가지 모델의 국내 최초 바디타입별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포르테 해치백'에는 후석 시트백 폴딩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공간을 배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310리터의 동급 최대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포르테 GDI'출시와 함께 내·외관 디자인을 크게 향상시키고 각종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보강했다. '포르테 GDI'세단 및 해치백 모델에는 기존 보다 두꺼운 크롬 몰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와 세련되고 야무진 디자인의 전면 그릴을 장착했으며 속도감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다. 포르테 쿱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주·야간 모두 시인성이 뛰어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후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자동변속기 레버 부위를 가죽으로 감싼 부츠타입 TGS 노브를 '포르테 GDI' 시리즈 전체에 적용, 센터페시아 아래에 위치한 플로어 콘솔에는 메탈 그레인 가니쉬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포르테 GDI' 시리즈 전 모델에 ▲운전석, 동승석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 ▲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포르테 GDI'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세단 모델이 ▲디럭스 모델 1475만원 ▲럭셔리 모델 165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1810만원이며 쿱 모델은 ▲럭셔리 GDI 모델 1725만원 ▲프레스티지 GDI 모델 1885만원 ▲프레스티지 2.0 모델 1915만원이다. 해치백 모델의 경우 ▲디럭스 모델 1500만원 ▲럭셔리 모델 1685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1865만원으로 책정됐다.▶ 관련기사 ◀☞기아차, 美 8월 판매 3만2465대..6개월째 3만대 이상☞오늘의 증시 일정(2일)☞기아차 "`신차+무파업` 큰 힘"..8월 판매 55.1%↑(상보)
2010.09.02 I 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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