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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946곳 4788건 적발..임직원 189명 퇴출
  • 공공기관 채용비리 946곳 4788건 적발..임직원 189명 퇴출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공공기관 채용비리 점검 결과 수천건이 적발돼 임직원 189명이 퇴출될 전망이다.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채용비리 특별점검 후속조치 및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종점검 결과다. 275개 공공기관, 659개 지방공공기관, 256개 기타 공직유관단체 등 1190곳이 대상이다. 회의에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 권익위, 금융위, 경찰청 등 17개 부처가 참석했다. 채용비리 점검 결과 전체 1190개 기관·단체 중 946곳에서 총 4788개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정부는 부정청탁·지시 및 서류조작 등 채용비리 혐의가 짙은 109건을 수사의뢰하고 255건은 징계(문책)를 요구했다. 특히 수사의뢰나 징계대상에 포함된 현직 임직원은 총 197명에 달했다. 이 중 현직 직원 189명은 29일부터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향후 검찰 기소 시 즉시 퇴출하기로 했다. 수사의뢰 대상에 포함된 공공기관 현직 기관장 8명은 즉시 해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사의뢰 건이 발생한 33개 기관은 금일 기관명과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징계 건이 발생한 66개 기관은 금일 기관명을 우선 공개하고 그 내용은 2월말 징계가 확정된 후 주무부처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지방 공공기관, 기타 공직유관단체도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후속조치와 동일한 기조 하에 엄중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부정합격자의경우 검찰 수사결과 본인이 기소될 경우 채용비리 연루자와 동일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기소 즉시 퇴출되는 셈이다. 본인이 기소되지 않더라도 본인 채용과 관련된 인사가 기소될 경우 즉시 업무배제 후 일정 절차를 거쳐 퇴출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등 감사원 등으로부터 이미 감사나 조사를 받은 공공기관도 동일한 원칙 하에 관련 임직원과 부정합격자에 대한 업무배제 및 퇴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면 채용비리로 피해를 입은 응시자의 경우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경우에 원칙적으로 구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진 차관은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새 정부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에 관행처럼 만연한 채용비리 실상에충격과 함께 참담한 심정”이라며 “채용비리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금번 실시된 특별점검은 채용비리 근절의 마무리가 아닌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채용비리를 발본색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금번 특별점검 결과비리에 연루된 공공기관 임직원을 일벌백계 하겠다”며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는데 모든 주무부처 및 공공기관이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기획재정부]
2018.01.29 I 최훈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법무부 ◇전보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박하영 △감찰담당관실 검사 이진용 △기획검사실 검사 김영준 △검찰과 검사 이건표 △형사기획과 검사 최재순 △공안기획과 검사 신상우 △국제형사과 검사 김남수 △형사법제과 검사 한상형 △인권조사과 검사 허용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규영 △교수 유병두 △교수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복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용인분원장 안미영 △교수 김윤희 △교수 조남철 <대검찰청> △범죄수익환수과장 김민형 △공안3과장 김영기 △검찰연구관 이건령 △검찰연구관 이영창 △검찰연구관 김경근 △검찰연구관 김승언 △검찰연구관 정태원 △검찰연구관 이정우 △검찰연구관 유광렬 △검찰연구관 민경호 △검찰연구관 유경필 △검찰연구관 정원두 △검찰연구관 백승주 △검찰연구관 나의엽 △검찰연구관 정 현 △검찰연구관 김지영 △검찰연구관 박대환 △검찰연구관 김정옥 △검찰연구관 정일권 △검찰연구관 장대규 △검찰연구관 김정환 <서울고검> △검사 강길주(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직무대리 유지) △검사 김재훈 △검사 박혜경 △검사 정경진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 이두봉 △형사9부장 김종근 △공정거래조사부장 구상엽 △조세범죄조사부장 최호영 △범죄수익환수부장 박철우 △공판2부장 최용규 △검사 황정현 △검사 정수진 △검사 강세현 △검사 김윤선 △검사 김영남 △검사 이유선 △검사 조용후 △검사 손상욱 △검사 신건호 △검사 서현욱 △검사 허지훈 △검사 김은하 △검사 장준호 △검사 김상민 △검사 김지혜 △검사 엄재상 △검사 정유선 △검사 김현우 △검사 나하나 △검사 김봉진 △검사 유민종 △검사 천헌주 △검사 소정수 △검사 정화준 △검사 문하경 △검사 류주태 △검사 김성태 △검사 이근정 △검사 홍정연 △검사 엄영욱 △검사 소재환 △검사 윤석환 △검사 천재인 △검사 오대건 △검사 서동범 △검사 양익준 △검사 전영우 △검사 김지윤 △검사 이혜현 △검사 허선주 △검사 장태형 △검사 우옥영 △검사 정승원 △검사 김승기 △검사 신영민 △검사 오준근 △검사 이슬기 △검사 성재호 △검사 이상민 △검사 김희송 △검사 안성민 △검사 이승철 △검사 이희준 △검사 조도준 △검사 이소연 △검사 우재훈 △검사 심기호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장 김종범 △형사2부장 안형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은정 △공판부장 윤중현 △부부장 김효섭 △검사 원형문 △검사 박석용 △검사 이세희 △검사 이시전 △검사 김승우 △검사 최윤희 △검사 노경은 △검사 박수정 △검사 허 정 <서울남부지검>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강형민 △공판부장 강대권 △부부장 최영아 △검사 임일수 △검사 최형원 △검사 최재만 △검사 최종필 △검사 최수봉 △검사 한문혁 △검사 이동현 △검사 오민재 △검사 신은식 △검사 최상훈 △검사 정정욱 △검사 이은주 △검사 이수현 △검사 박재평 △검사 김미영 △검사 권슬기 △검사 황호석 △검사 김보미 △검사 허수진 △검사 엄상준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 권기환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기종 △검사 최준호 △검사 김금이 △검사 김호경 △검사 윤인식 △검사 박지영 △검사 은종욱 △검사 이수환 △검사 오보미 △검사 안세준 △검사 염호영 △검사 김광락 △검사 성진영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 정영학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정희 △공판부장 나창수 △검사 조희영 △검사 정현승 △검사 김상균 △검사 박혜란 △검사 김재성 △검사 김재환 △검사 황윤재 △검사 송한섭 △검사 송새봄 △검사 김미경 △검사 고명아 △검사 김녹원 △검사 김수지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이기영 △검사 신혜진 △검사 국상우 △검사 진호식 △검사 이정화 △검사 남대주 △검사 송명진 △검사 황경원 △검사 박경화 △검사 정선철 △검사 박재호 △검사 조현일 △검사 안미현 △검사 김경년 △검사 권동욱 △검사 김수희 △검사 이부용 △검사 남재현 △검사 정경영 △검사 민은식 △검사 이신애 △검사 박민지 <고양지청> △부장 김은심 △검사 김지영 △검사 황수연 △검사 성기범 △검사 김미혜 △검사 김태호 △검사 허태훈 △검사 박예진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 △외사부장 신승호(주유엔대표부 파견복귀) △공판송무부장 이준식 △검사 홍석기 △검사 김영오 △검사 김연실 △검사 추의정 △검사 소창범 △검사 박향철(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검사 조 철 △검사 정우준 △검사 안준석 △검사 최수지 △검사 김진우 △검사 이승민 △검사 김민석 △검사 김민정 △검사 조동훈 △검사 백상준 △검사 이수정 △검사 김재우 △검사 서지원 △검사 황진선 △검사 양귀호 △검사 권근환 △검사 유주현 △검사 전영경 △검사 조윤경 △검사 차대영 △검사 변재은 △검사 허윤행 △검사 손용도 <부천지청> △부장 강남수 △검사 김재남 △검사 장진영 △검사 장유강 △검사 황재동 △검사 김세현 △검사 김하영 △검사 이선미 △검사 이채훈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현주 △부부장 이영규 (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검사 임삼빈 △검사 권찬혁 △검사 이정민 △검사 이상혁 △검사 최종혁 △검사 정영서 △검사 이지혜 △검사 김진영 △검사 한주동 △검사 윤성호 △검사 최명수 △검사 이재표 △검사 허세진 △검사 조소인 △검사 김경태 △검사 이성화 △검사 박규남 △검사 서아람 △검사 고은진 <성남지청> △검사 어인성 △검사 박종선 △검사 최지현 △검사 김현우 △검사 정민희 △검사 김민아 <여주지청> △검사 정유리 △검사 조진용 △검사 박노산 △검사 원경희 △검사 이휘소 <평택지청> △검사 김동직 △검사 박건태 △검사 류의준 △검사 김한준 △검사 최재호 △검사 최혜민 △검사 하보람 △검사 양서원 △검사 김소영 <안산지청> △부부장 김한조 △부부장 김향연(서울고검 공정거래팀 직무대리) △검사 심형석 △검사 추창현 △검사 이주현 △검사 김형아 △검사 강명훈 △검사 황영섭 △검사 송선민 △검사 김춘성 △검사 김은정 △검사 심강현 <안양지청> △부장 구승모(주LA총영사관 파견복귀) △부부장 고형곤 △검사 김태견 △검사 조윤철 △검사 최수경 △검사 최승환 △검사 김현수 △검사 나소라 △검사 송가형 △검사 정윤정 △검사 정세연 ◇신규임용 예정(4월1일자) <서울중앙지검> △검사 구자원 △검사 손성민 <서울동부지검> △검사 전경민 <서울남부지검> △검사 최민혁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연재 <서울서부지검> △검사 최광진 <의정부지검> △검사 이거량 <인천지검> △검사 이수영 <수원지검> △검사 한윤석 <안양지청> △검사 성찬용 ◇의원면직 △김영규 △김병구 △김태우 △이명신 △정광수 △박정난 △김태형 △서재식 △김주석 △김창환 ○국방부 ◇승진 <고위공무원급> △기획관리관 고위공무원 윤영모 △군사시설기획관 고위공무원 박승흥 ◇전보 <과장급> △전력자원관리실 군수관리관실 군수기획과장 부이사관 윤현주 △차관실 운영지원과장 부이사관 이순택 △기획조정실 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혁신담당관 서기관 박과수 △전력자원관리실 전력정책관실 전력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미정 △기획조정실 기획관리관실 진단평가담당관 서기관 이연욱 △전력자원관리실 전력정책관실 전력조정평가과장 서기관 문희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기계로봇과장 김남규○국세청 ◇승진 <고위공무원>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재형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청룡 ◇전보 <고위공무원> △국세청(국립외교원) 노정석 △국세청(국방대학교) 정재수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태호 <부이사관>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김국현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경열 <과장급>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주효종 △국세청(세종연구소) 김진우 ○방위사업청 ◇전보 <국장급> △장비물자계약부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홍일승 ○국민권익위원회 ◇승진 <고위공무원(가급)> △기획조정실장 곽형석 ◇전보 <고위공무원> △부패방지국장 임윤주 △고충처리국장 권근상 △행정심판국장 김태응 △권익개선정책국장 안준호 △대변인 한삼석○예금보험공사 ◇신규 보임 <부서장급> △프놈펜사무소장 엄태식 △외부 파견(통일교육원) 유형철 △외부 파견(파산재단) 김해종 ◇전보 <부서장급> △인사지원부장 이제경 △법무실장 김봉환 △리스크관리부장 한동석 △보험리스크관리실장 신두식 △기금운용실장 김경호 △PF자산회수부장 신형구 △복합자산회수TF 실장 지창우 △감사실장 박병기 △비서실장 정동호○국립공원관리공단 ◇승진·전보 <1급> △행정처장 김종희 <2급> △총무부장 설정욱 △해양자원부장 김철도 △방재관리부장 임철진 ◇전보 <본부 처·실장급> △홍보실장 정용상 △자원보전처장 김진광 △안전방재처장 이용민 △시설처장 김경출 △공원환경처장 이진범 △상생협력실장 문명근 △비서실장 김도헌 <본부 부장급> △환경관리부장 최병기 △감사부장 정정권 △노사협력부장 한진섭 △탐방해설부장 신정태 △안전대책부장 홍성광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 장봉식 △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관리단장 주재우 <공원사무소장급>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장 김승희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이수식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 김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이승찬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장 강재구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춘택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진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서인교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진태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이사 손동우
2018.01.28 I 송이라 기자
  • 사회적 금융 생태계 조성한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 금융위원회는 28일 ‘2018년 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해 정부·공공부문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선도적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사회적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미소금융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연 50~80억원 규모) 및 신보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규모(400억원)를 확대하기 로했다.성장사다리펀드 출자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 등에 투자하는 ‘사회투자펀드’를 상반기중 3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하고 2분기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도 확대한다. 유망 사회적기업의 크라우드펀딩시 초기 단계에서 투자하는 ‘마중물펀드’를 조성하고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업력제한도 현행 7년 이내를 없애 완화한다.사회적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해 투·융자시 중개기관 활용을 확대하고 객관적인 사회적성과 평가를 위한 평가체계도 마련한다.서민금융진흥원, 신보 등 사회적금융 유관기관간 연계·협력 및 투·융자 실적 공유 확대를 위한 ‘사회적금융협의회’ 설치하기로 했다.민간 금융회사의 일자리창출 기여도를 평가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금융회사 자금공급의 일자리창출 기여도와 자체적인 고용 수준에 대한 양적·질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예를 들어 일자리 창출 관련 자금공급 및 관련 상품개발 실적을 측정하고 자체 신규 고용수·증감률,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도 평가한다. 상반기 중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3분기에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표를 활용해 경영공시, 금융의 날 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마련해 민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금융권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보험권은 금융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건강·휠체어 등과 관련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년·소녀가장 등에 대한 교육보험 지원, 고아원 소속 어린이 단체 실손의료보험 지원,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전동 휠체어 보험 지원 등을 유도키로 했다.카드사는 영세자영업자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저리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세가맹점의 미소금융 운영·시설자금 이용시 금리 우대(연 4.5% → 4.0%), 채무조정 후 성실 상환중인 영세가맹점에 사업자보증금 저리 지원(총 20억원) 등이다.이밖에 은행권 등의 휴면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출연을 상시화해 서민금융 및 사회적기업 지원 등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018.01.28 I 문승관 기자
  • 서울시, 투명성·전문성 검증 6개 사회복지법인 우수 인증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총 6개 법인이 우수 법인으로 첫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6개 법인은 △살레시오수녀회 △어린이재단 △영락사회복지재단 △온누리복지재단 △하나금융공익재단 △한국봉사회다. 이들 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총 113개소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22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서울시는 6개 법인에 서울특별시장 명의 인증서, 현판, 3년 주기 자치구 정기 지도?감독 대상 제외, 시설 종사자 교육, 법인 컨설팅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은 운영법인의 공공성, 투명성, 전문성을 검증?인증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일부 운영법인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벌어진 기부금?보조금 횡령,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복지시설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사회복지법인을 포함한 비영리사단?재단법인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이 없던 시절부터 사회복지현장에서 저소득층,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 등 돌봄과 지원이 절실한 사람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며 사회에 기여해왔다. 인증 심사는 매년 한 번씩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존 인증된 우수 법인을 대상으로 2년 후 모니터링을 통해 법인의 지속적인 인증요건 유지를 점검한다. 인증 유효기간(5년)이 지나면 심사를 통해 재인증한다.
2018.01.28 I 김보경 기자
신한금융, ‘희망사회프로젝트’ 첫 사업 개시…3년간 240억 지원
  • 신한금융, ‘희망사회프로젝트’ 첫 사업 개시…3년간 240억 지원
  • 조용병(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 지원’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희망사회 프로젝트’ 제1호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 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을 공동 진행한다. 첫 사업에는 향후 3년간 240억원이 책정됐다.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소외·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신한금융은 2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 지원’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사업은 새일센터 직업교육 참여자 중 취약계층 여성에게 참여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150억원을 들여 1만5000명에게 1인당 최대 9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또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에는 95억원을 투입해 맞벌이가정 초등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지원을 위한 공간 150개소의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지역중심의 자녀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이날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미션으로 삼아 사회와의 공생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1.26 I 박일경 기자
KB증권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 시작
  • KB증권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 시작
  • 지난 25일(목) 구로구 일대에서 펼친 ‘명절 나눔 KB박스’전달 사회공헌행사에서 KB증권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KB증권)[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증권은 새해를 맞아 신입사원들이 독거 노인들에게 ‘명절 나눔 KB박스’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절 나눔 KB박스는 독거 노인의 안정적인 식생활 대책 마련을 위해 준비한 식품 키트다. 지난 2일 입사한 신입 사원 50여명이 직접 떡국재료와 밑반찬 등 설 명절 음식 물품을 포장해 100개를 만들어 이를 직접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2008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안수민(25) 씨는 “취업준비에 바빠 봉사활동 기회가 적었는데 취업도 하고 이렇게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금융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고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신입 사원 교육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과 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B증권은 신입사원들이 현장 교육(OJT)을 거쳐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1.26 I 최정희 기자
中企지원·지역인재·사회공헌..."지역에 온기 넣는 ‘친구' 같은 곳"
  • 中企지원·지역인재·사회공헌..."지역에 온기 넣는 ‘친구' 같은 곳"
  •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온(溫)누리.‘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지역경제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수많은 활동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이 말로 가름된다. 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경기도 분당을 떠나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자리 잡았다. 이전 초기 지역사회와의 어색함을 딛고 3년여가 지난 지금 다양한 지역밀착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지역 중기를 따뜻하게…금융·판로 지원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공동펀드를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에 저리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100억원으로 시작한 동반성장펀드는 2017년 현재 1000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해 지역기업 총 275개사에 731억원을 대출지원했다. 또한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영남대 등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과 MOU를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가스 컨퍼런스(APGC 2017)등 국내외 전시회에 지역 중소기업 참여를 지원해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특히 2016년 41억 7071만원어치의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66억 2154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됐다.◇청년을 따뜻하게…‘지역인재’ 채용가스공사는 대구·경북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지역 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 이전 이후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필기전형에 2%의 가점을 부여해 2014년 8%에 불과했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지난해 24%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총 채용인원 84명 중 26명을 지역인재로 뽑아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30%를 넘겼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정서발달을 위한 장난감 어린이 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연 이후 매년 2개소씩 열고 있으며 현재 8호점까지 오픈했다.(사진=한국가스공사)◇사람을 따뜻하게…사회공헌 사업 가스공사는 본사 이전 후 3년 동안 79억원을 대구지역에 투입해 사회공헌사업을 벌였다.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바닥 난방, 벽체 단열 등 난방효율을 개선하는 ‘열효율 개선사업’과 자활의지가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목공, 도배, 단열 기술 등을 교육해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건축아카데미’ 등은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대구지역에 장난감 어린이 도서관을 조성하고, 중·고등학생 교복 지원, 문화관람 지원, 경북대어린이병원 희귀난치성 중증환아 지원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은 가스공사가 대구·경북에서 소중한 친구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2018.01.26 I 김일중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신한은행 ◇승진 <부서장> △개인고객부장 최영화 △미래설계센터장 박희모 △기업고객부장 권순박 △중소벤처금융부장 황대규 △프로젝트금융부장 이정우 △채널전략부장 문봉기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태수 △IB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강명규 △리스크공학부장 나훈 △ICT기획부장 신희정 △디지털채널본부 모바일채널통합팀장(부서장대우) 전성호 △총무부장 마호창 △소비자보호센터장 박종팔 △준법감시부장 강병형 △감사부장 윤정현 △선릉중앙지점장 구혜영 △군인공제회관지점장 배을용 △역삼동지점 커뮤니티장 박의식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김지온 △양재스포타임지점 커뮤니티장 성연숙 △법조타운지점장 박종길 △제기동역지점 커뮤니티장 최현용 △화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현철 △마포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도진 △서교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민 △신촌지점 커뮤니티장 김은정 △노량진역지점 커뮤니티장 안광운 △독산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준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경민 △방학동지점 커뮤니티장 황재필 △마들역지점 커뮤니티장 신헌호 △태릉역지점 커뮤니티장 이경영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홍정범 △동부법원지점장 이동규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호대 △반월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현선 △신영통지점 커뮤니티장 권봉창 △구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동일 △인천국제공항지점장 이명석 △창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진승월 △대구지점 커뮤니티장 장성덕 △광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차성종 △제주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식 △대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재성 △대전법원지점장 김광수 △서청주지점 커뮤니티장 곽한경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남택수 △원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인현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장 이상수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장 정승희 △강남 대기업금융1센터장겸 RM 염문철 △강남 대기업금융2센터장겸 RM 하대승 △광교 대기업금융1센터장겸 RM 박희용 △삼성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윤홍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박부기 △칸치푸람지점장 장용호 △홍콩지점장 신유식 △마닐라지점장 도건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구형회○산업은행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영업부 이영숙 <팀장> △중소중견금융실 박병수, 박재석 △강남지역본부 이영훈 △강북지역본부 노재웅 △영남지역본부 박종만 △충청호남지역본부 이경희 △강남 김재근 △서초 이진선, 최태진 △잠실 표선화 △잠원 권혁철 △제주 백형욱 △가산 김경준 △금천 지경묵 △노원 정한목, 권오상 △마포 구본성 △서소문 박윤준, 심정희 △성동 최호 △여의도 장효식 △영업부 정옥림 △의정부 박철홍 △부천 이종섭, 정명숙 △부평 심재국 △송도 서영진 △안산 김춘근 △일산 김은녕 △분당 최성욱 △원주 홍성진 △춘천 오용근 △판교 윤철 △화성 김연식, 김강서 △경산 최경수 △금정 류승준 △남울산 정정우 △부산 제몽우 △성서 노영수 △진주 박상춘 △창원 김현진 △포항 김진렬 △해운대 여동복, 윤정숙 △군산 장민 △금남로 박재훈 △당진 정경수 △대덕 김영균 △아산 이원근 △여수 김학부, 이종현 △오창 윤관열 △전주 조정학 △천안 이영규 △청주 윤일현○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안영규, 김경완, 문용기 △기업금융2실 이재원, 도종희 △기업금융3실 박영상, 김지완, 공병찬 △기업금융4실 백인권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고상필, 한상종, 강태욱, 조재성 △무역금융실 성정우, 이의화 <해외주재원> △상하이 김강수, 양문주, 허정환, 정대환 △성도 최임봉 △런던 정기석 △선양 김현일 △홍콩 김근식, 오세현, 강석진 △헝가리 강중재○산업은행 자금시장본부 <단장> △금융공학실 윤병길 <팀장> △자금부 김규창, 김유성 △자금운용실 정형묵, 박민수 △금융공학실 이승현○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송윤석 △M&A실 최두선 △PE실 박경규○산업은행 PF본부 <단장> △PF3실 현용석 <팀장> △PF1실 마국환, 박인석, 박영집 △PF2실 한두희, 최종국, 김성진 △PF3실 김태희, 양국진, 김관석○산업은행 구조조정부문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류상영, 임범순 △투자관리실 박정호 ○산업은행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한민석 △심사2부 임채성○산업은행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심기호, 안영원, 김진수, 심상선 △여신감리부 김인복 △금융결제부 김종규, 최인희○산업은행 IT본부 <팀장> △IT기획부 정재석, 김홍기, 이완희 △금융전산부 김형만, 김천두 △e-뱅킹전산부 류봉규, 오정원, 안영주 △차세대추진부 윤정식, 황의자, 김정배, 유은경, 김미덕, 노경아, 한종환, 장영구○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 <팀장> △기획조정부 이봉희, 김선우 △영업기획부 김노현, 이승직 △수신기획부 조은희 △재무기획부 이관일○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팀장> △인사부 백영숙, 정창운 △총무부 황찬익, 권형섭 △홍보실 박한진, 한기원 △안전관리부 이희용○산업은행 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박용하 <팀장> △연금사업실 최관호, 정영구 △신탁실 엄재규, 채경채○산업은행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오현탁, 김성환 △통일사업부 박태호○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 <단장> △벤처기술금융실 박상철 <팀장> △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영오, 김사남 △벤처기술금융실 조영준, 최현희 △간접투자금융실 김영수, 민재헌 ○산업은행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양기웅 △법무실 장근혁 △소비자보호부 권진욱○산업은행 비서실 <팀장> △유영모○산업은행 검사부 <팀장> △김동진, 서동우○서울대 △교학부총장 홍종화 △행정·대외부총장 민동준 △국제캠퍼스부총장 이경태 △연구본부장 겸 대학원장 박승한 △문과대학장 이경원 △상경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신동천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홍대식 △생명시스템대학장 김응빈 △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 권수영 △사회과학대학장 김재엽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무대학원장 안강현 △음악대학장 강무림 △학부대학장 임윤묵 △언더우드국제대학장 성태윤 △정보대학원장 이준기 △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윤태진 △교육대학원장 정희모 △행정대학원장 하연섭 △언론홍보대학원장 김경모 △교목실장 한인철 △미래전략실장 김동노 △기획처장 이창하 △교무처장 손영종 △입학처장 겸 연세사이언스파크전략기획단장 엄태호 △학생복지처장 김용호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원용 △총무처장 김효성 △시설처장 김광수 △학술정보원장 이봉규 △대외협력처장 전혜정 △국제처장 이두원○광운대 △대학원장 겸 광운한림원장 최영근 △스마트융합대학원장 이종철 △경영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서상구 △교육대학원장 장정희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최영훈 △건설법무대학원장 신만중 △전자정보공과대학장 이종철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혁준 △공과대학장 겸 환경대학원장 윤도영 △자연과학대학장 송영권 △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동북아대학장 장정희 △정책법학대학장 최영훈 △인제니움학부대학장 김백영 △기획처장 유정호 △교무처장 겸 교육혁신원장 김주찬 △학생복지처장 겸 체육부 체육실장 박철환 △입학처장 문상현 △대외국제처장 김정권 △총무처장 직무대리 김성룡 △관리처장 직무대리 최금주 △정보통신처장 이형근 △산학협력단장 정영욱 △중앙도서관장 이향철 △정보과학교육원장 이종용 △광운미디어콘텐츠센터장 오문석 △언어교육원장 노진서 △교수학습센터장 이승영 △연촌재 관장 이춘원 △대학신문사주간 정일권 △생활관장 김대식 △동해문화예술관장 조충현○아시아투데이 △편집국 건설부동산부 부장 권태욱○중소벤처기업부 ◇승진 <과장> △인재활용촉진과장 김민규 ◇전보 <과장급>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동준○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이영열
2018.01.25 I 윤여진 기자
DGB금융, '알쓸신잡' 유현준 교수 초청 수요강좌
  • DGB금융, '알쓸신잡' 유현준 교수 초청 수요강좌
  • 유현준 홍욱대 교수가 24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제25회 DGB수요강좌’에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DGB금융)[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제25회 DGB수요강좌’에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를 연사로 초청했다.유 교수는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도시를 ‘인류 최고의 발명’이라 칭하며 “도시의 형성을 통해 인류가 농업사회에서 공업·상업 중심 사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뉴욕과 한국 서울을 비교하며 “뉴욕은 도심 곳곳에 인접한 공원으로 시민이 생활 속 여유를 갖지만, 서울은 공원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 기능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 바로 다양한 카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에서 유학한 유 교수는 건축 대가 리처드 마이어의 사무실에서 근무한 후 홍익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 2’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한편 DGB금융은 2016년 10월부터 지역민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DGB수요강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28일 오후 열릴 ‘제26회 DGB수요강좌’에 정재찬 한양대 국어교육학과 교수를 초청한다. 정 교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8.01.25 I 유현욱 기자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내달 23일 '현금흐름분석 사관학교' 개강
  •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내달 23일 '현금흐름분석 사관학교' 개강
  •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리스크컨설팅코리아는 내달 23일부터 이틀간 금융기관과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현금흐름분석 사관학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현금흐름분석 사관학교는 IFRS시대가 도래하면서 현금흐름표가 의사결정 1순위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현금흐름표 작성과 현금흐름 분석, 분식회계를 중심으로 한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무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의사결정중심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는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인 한종수 교수(이화여대)가 경영활동 구분·현금흐름에 대한 핵심 이슈와 현금흐름표 재구성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새로운 영업활동현금흐름 분석과 의사결정 △투자활동현금흐름 분석과 의사결정 △재무활동현금흐름 분석과 의사결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의 현금흐름표 분식유형과 분식회계 사례 강의와 기업가치평가 전문가인 김종일 교수(가톨릭대)의 사업타당성 분석과 기업가치평가에 대한 강의도 이어질 예정이다.수강 예정인원은 25명이며 수강료는 70만원이다. 리스크컨설팅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2018.01.25 I 이재길 기자
여가부-신한금융, '여성일자리'·'맞벌이 초등 돌봄' 240억원 지원
  • 여가부-신한금융, '여성일자리'·'맞벌이 초등 돌봄' 240억원 지원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이 새일센터 직업교육에 참여할 경우 월 3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90만 원의 교육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맞벌이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 돌봄 공동 육아 나눔터’도 3년간 150개소를 설치한다. 여성가족부는 신한금융그룹과 오는 2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에 향후 3년간 24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그래픽=여성가족부.이번 협약에 따라 여가부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여성 대상으로 3년 간 총 1만5000명에게 150억 원을 제공하며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여성이 전국 15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고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 최대 9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지난 2009년부터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새일지원센터에 전담 인력을 별도로 채용하며, 신청자 자격요건 확인, 취약계층 참여자 발굴 및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간 30억원씩 3년 간 90억 원을 들여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지원한다. 여가부와 신한금융그룹은 경력단절여성의 사회복귀를 뒷받침하고 증가하는 맞벌이 가정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 돌봄 공동 육아 나눔터’를 3년 간 150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경력단절여성이 빠른 시일 내 양질의 일자리로 복귀할 수 있는 고용환경과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18.01.25 I 이연호 기자
올해 법인세율 인상…"철강·증권株 이익증가율 둔화폭 커질 것"
  • 올해 법인세율 인상…"철강·증권株 이익증가율 둔화폭 커질 것"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올해부터 법인세법 개정안이 적용, 법인세율이 인상되는 것과 관련해 올해 코스피 순이익이 종전 전망치보다 2.46%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업종별로는 철강, 증권주 등의 타격이 클 것이란 전망이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지난해 12월에 통과된 법인세법 개정안이 올해부터 적용된다”며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최고세율 구간 신설”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최고세율은 과표기준 소득액 200억 초과분에 22%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었는데 올해부터 소득액 3000억원 초과분은 25% 세율이 적용된다. 법인세율이 인상되면 법인세의 10% 수준인 지방세도 기존 2.2%에서 2.5%로 상승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다만 “비과세 수익과 세액공제 등 세무조정 사항이 있어 실제 기업들이 적용받게 될 법인세 비용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인세 개정안을 적용해보면 상장사들의 법인세 증가분은 총 4조2000억원이고 순이익은 현재 컨센서스대비 2.46%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 경우 올해 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기존 13.6%에서 10.8%로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한 올해 예상실적 기준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도 현재 9.1배에서 9.4배로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밸류에이션이 유지됐을 때 코스피가 62.4포인트 하락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법인세 인상 영향을 받을 기업, 즉 최고세율을 적용받을 기업은 총 86개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이익 증가율의 둔화폭이 클 업종은 철강, 증권, 상사, 자본재(지주 포함), 유틸리티”라며 “반면, 미디어 교육, 조선, 기계는 해당되는 기업이 없을 가능성이 높고 IT하드웨어, 소매(유통), 건설, 운송은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1.25 I 유재희 기자
법인세율 인상으로 코스피 순이익 2.46% 감소..`철강·증권` 영향
  • 법인세율 인상으로 코스피 순이익 2.46% 감소..`철강·증권` 영향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 회계연도부터 적용될 법인세 인상으로 코스피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2.46% 감소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철강, 증권, 유틸리티 등의 업종이 법인세 인상으로 순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작년말 국회에서 법인세법이 개정되면서 과세표준 소득액 3000억원을 초과하면 25%세율이 적용된다. 종전까진 소득액 200억원 초과분에 적용되던 22%가 최고세율이었으나 과세표준 구간이 하나 더 신설되면서 최고세율도 높아졌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법인세 개정안을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적용하면 평균 유효세율이 2.5% 증가하고 이를 과거 법인세 비용과 순이익 비율을 이용해 계산한 결과 올해 법인세 증가분은 4조2000억원이고 순이익은 현재 컨센서스보다 2.46% 감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법인세 인상 대상 기업은 86개(연결 기준)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순이익이 컨센서스보다 감소하게 되면서 이익 증가율은 기존 13.6%에서 10.8%로 둔화되고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순이익비율(P/E)도 9.1배에서 9.4배로 상승한다”며 “이는 밸류에이션이 유지됐을 때 코스피 지수가 62.4포인트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피 2537을 기준으로 했을 때다. 법인세 인상에 영향을 받는 업종은 철강, 증권, 상사 및 자본재(지주회사 포함), 유틸리티 등으로 조사됐다. IT하드웨어, 소매, 건설, 운송업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하다. 반면 미디어 및 교육, 조선, 기계는 해당 기업이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2018.01.25 I 최정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민연금공단 ◇본부 실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훈상 △인사혁신실장 정준택 △총무지원실장 안성근 △국민소통실장 김정학 △고객지원실장 서정태 △연금급여실장 유동완 △노후준비지원실장 우제광 △기초연금실장 최우용 △정보전략실장 정일호 △감사실장 김미경 △운용지원실장 이말용 △국제협력센터장 김정후 ◇지역본부장 전보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백수현 △서울남부지역본부장 이래광 △경인지역본부장 김희권 △대전지역본부장 김종진 △광주지역본부장 윤우용 △대구지역본부장 김용국 ◇지사장 전보 △종로중구지사장 배성훈 △동대문중랑지사장 이병원 △도봉노원지사장 최기영 △성동광진지사장 정석규 △구리남양주지사장 이순영 △강남역삼지사장 이충근 △송파지사장 염춘미 △강동하남지사장 서영보 △강서지사장 마희열 △용인지사장 김완수 △화성오산지사장 정대성 △안양과천지사장 빈경민 △성남지사장 신옥철 △평택안성지사장 김선규 △안산지사장 김신철 △남인천지사장 신동관 △부평계양지사장 채희욱 △동대전지사장 이경구 △청주지사장 이성주 △천안지사장 이종신 △전주완주지사장 이강칠 △익산군산지사장 노대우 △순천지사장 박라연 △제주지사장 김응환 △서대구지사장 고광영 △대구수성지사장 김백기 △포항지사장 정경화 △남울산지사장 하상철 △창원지사장 안현주 △김해밀양지사장 강병창○해양경찰청 ◇치안감 전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전담직무대리 박찬현 ◇경무관 전보 △경비국장 김홍희 △장비기술국장 김영모○KB국민카드 ◇승진 △PA추진부 부장 배주식○신한금융지주 ◇승진 △글로벌자본시장팀 부장(M2) 김지욱 △재무팀 총괄부장(M2) 김태연 △재무팀 부장 장정훈 ◇신규선임 △신한문화리더십센터 부장 강영홍 △브랜드전략팀 부장 고석헌 △감사팀 부장 김성주 △미래전략연구소 부장 오흥식 △사회공헌팀 부장 유유정 △회계팀 부장 이상종 △원신한전략팀 부장 최자영○중앙대 ◇인문대학장 김종대 ◇자연과학대학장 겸 공동기기센터장 안상두 ◇공과대학장 겸 정보대학원장 박광용 ◇사회과학대학장 박희봉 ◇적십자간호대학장 박경숙 ◇체육대학장 허정훈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최병선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김성천 ◇건설대학원장 이은택 ◇심리서비스대학원장 박정윤 ◇신문방송대학원장 이민규 ◇산업·창업경영대학원장 이정희 ◇예술대학원장 정석길 ◇국악교육대학원장 김재영 ◇교무처장 겸 국가시험지원단장 이정형 ◇학술정보원장 겸 박물관장 오세훈 ◇사회교육처장 겸 평생교육원장 서혜옥 ◇대외협력처장 최재오
2018.01.24 I 김성훈 기자
김동연 쓴소리 "공무원, 일하는 방식 바꿔야"(종합)
  • 김동연 쓴소리 "공무원, 일하는 방식 바꿔야"(종합)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무원들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법을 고치기 전이라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규제개혁을 하는 쪽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인근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주제의 비공개 정부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통화에서 “부총리가 ‘제도, 규제 혁신을 하더라도 결국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거론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6개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및 민간 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2시간30분 가량 진행됐다. 규제를 풀고 정부가 지원을 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측에선 “어떤 사업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가지면 대기업이 달려들고 벤처창업의 싹이 죽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며 “공무원의 집행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총리는 지난달 송년간담회에서도 “우리나라의 규제 30% 이상은 법규 개정 없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해석만 해도 풀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도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다 생긴 잘못에 대해선 면책하는 방안과 함께 공직사회의 전례답습주의, 보신주의 타파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재부는 ‘속도 따라잡기’, ‘계속 도전하기’, ‘함께 해결하기’로 혁신성장의 3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기재부는 급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를 유연하게 하고 신속한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정 분야의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규제 샌드박스’ 4대 입법을 연내에 추진한다. 이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ICT 융합법) △핀테크 분야 금융혁신지원법 △산업융합 분야 산업융합촉진법 △지역 혁신성장 관련 지역특구법이다. 정부 차원에서 시정할 수 있는 시행령·규칙을 ‘그림자 규제’로 보고 일괄 정비하기로 했다.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신속하게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슈별로 탄력적으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빠른 지원을 하도록 했다. 특히 핵심 선도사업 관련 시범사업을 본격화하고 공공조달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지난달 발표한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정책역량을 집중할 핵심 선도사업으로 △드론 △자율 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에너지신산업 △핀테크 △초연결 지능화(빅데이터)를 꼽았다. 혁신모험펀드 10조원을 조성해 벤처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하고 실업급여, 전직교육 등 고용안전망도 연내에 확충하기로 했다. 융복합 콘텐츠 지원펀드 조성(1000억원), 대학창업펀드 확대, 혁신선도대학 지정 등 문화·관광·교육·환경·보건·공공서비스·서비스 관련 혁신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업 협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부처 간 칸막이도 제거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네트워크법을 제정해 중소기업의 협업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범부처 TF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단계에 왔다.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전통산업에 대한 투자만으로 경제를 이끄는 게 어렵게 됐다”며 “혁신을 통해 성장을 하고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4 I 최훈길 기자
"규제 풀겠다"..文정부 '혁신성장' 속도전
  • [2018 업무보고]"규제 풀겠다"..文정부 '혁신성장' 속도전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문재인 정부가 4대 입법을 통해 규제를 풀고 드론 등 신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10조원의 펀드를 구성해 벤처창업을 지원하고 실업급여 등 고용안전망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주제의 정부업무보고에서 ‘2018년 혁신성장 전략과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기재부는 ‘속도 따라잡기’, ‘계속 도전하기’, ‘함께 해결하기’로 혁신성장의 3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우선 기재부는 급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를 유연하게 하고 신속한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정 분야의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규제 샌드박스’ 4대 입법을 연내에 추진한다. 이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ICT 융합법) △핀테크 분야 금융혁신지원법 △산업융합 분야 산업융합촉진법 △지역 혁신성장 관련 지역특구법이다. 정부 차원에서 시정할 수 있는 시행령·규칙을 ‘그림자 규제’로 보고 일괄 정비하기로 했다.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신속하게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슈별로 탄력적으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빠른 지원을 하도록 했다. 특히 핵심 선도사업 관련 시범사업을 본격화하고 공공조달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지난달 발표한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정책역량을 집중할 핵심 선도사업으로 △드론 △자율 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에너지신산업 △핀테크 △초연결 지능화(빅데이터)를 꼽았다. 혁신모험펀드 10조원을 조성해 벤처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하고 실업급여, 전직교육 등 고용안전망도 연내에 확충하기로 했다. 융복합 콘텐츠 지원펀드 조성(1000억원), 대학창업펀드 확대, 혁신선도대학 지정 등 문화·관광·교육·환경·보건·공공서비스·서비스 관련 혁신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업 협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부처 간 칸막이도 제거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네트워크법을 제정해 중소기업의 협업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범부처 TF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단계에 왔다.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전통산업에 대한 투자만으로 경제를 이끄는 게 어렵게 됐다”며 “혁신을 통해 성장을 하고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4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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