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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n입사지원]코엑스·포스코ICT 등 채용소식
-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막한 2021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23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코엑스·포스코ICT·하나금융파인드·더케이저축은행·동아연필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코엑스는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전시회·컨벤션 부문에서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토익 850점(토플 IBT 98점) 이상인 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포스코ICT는 하반기 EIC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학교 학점 누계 평점 3.0 이상(4.5만점 기준)인 자, 토익 스피킹 130점 또는 OPIc IM 이상인 자, 전기·전자·전산·제어공학·화공/화학 등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Python, C++, Java 활용 가능자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 영어 등 외국어 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오는 3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하나금융파인드는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의 경우 △인사이며, 경력은 △재무기획 △서비스기획(PM) △서비스기획 △디자인 △ICT기획 △영업교육/상품기획 △영업마케팅 △영업지점지원 △인사이다. 대졸 이상으로 경력은 부문별 3~7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단, 적격자 채용 시 접수가 마감되므로 빠른 지원이 유리하다.더케이저축은행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금융일반, 경력은 △기업금융 △경영관리 △인바운드에서 뽑는다. 경력은 1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경력은 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 채용하며, 계약직은 1년 이상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동아연필은 부문별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해외영업 △시각 디자이너 △생산관리 △자재구매 △품질관리 △생산, 공무 △회계이다. 부문별 지원 자격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오는 27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우편(당일 소인 유효)으로 지원 가능하다.
- 경총 "온실가스 감축 상향…기업의 경쟁력 약화시킬 것"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이제라도 산업계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재설정하고 구체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2일 ‘탄소중립 정책의 평가와 바람직한 산업전환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1발제를 맡은 이재윤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은 “우리나라는 온실가스를 다(多)배출하는 제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제상황과 단기간 산업전환 부담 등 주요국 대비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탄소중립 인센티브와 관련해서는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탄소중립 기술개발 세액공제 확대,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투자시 입지·설비·무역금융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특히 산업계와 소통과 협의가 중요하며, 중복 규제 보완 등 규제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제2발제를 맡은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정유·철강·석유화학 산업이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지목돼 향후 퇴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일자리가 줄어드는 탄소중립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며 “2030년 NDC 상향 등 중요 정책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정부가 일자리 보존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 마련, 탄소중립 소요 비용을 산정하여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산업계가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고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이종수 서울대 교수는 “2030년 NDC는 탄소중립을 전제로하는 미래기술 상용화가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산업계 전체가 지금 당장 행동을 시작해도 목표달성을 위한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다”며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남정임 한국철강협회 기후환경안전실장은 “이번 NDC 상향안에 대해 철강업계는 현존기술 이외에 2040년 감축수단에 포함된 혁신기술까지 모두 반영된 만큼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세제혜택, 에너지 인프라 등 지원제도 도입, 배출권 거래제 개선 및 중복규제 해소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권은경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친환경모빌리티실장도 “급격한 전기·수소차 전환으로 내연기관 부품을 제조하는 대다수의 영세업체의 경우 개별기업의 역량만으로는 미래차 사업전환에 한계가 있고, 전기차 특성상 내연기관 대비 작업공수와 부품수 감소로 인해 고용축소가 우려된다”며 “미래차 전환투자를 위한 금융, R&D 등 정부 지원확대와 친환경차 시대를 대비한 노동시장 전환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등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준상 대한석유협회 산업전략실장은 “정유산업의 경우 2050년까지 총 피해비용이 약 800조원에 이를것으로 추산되고, 과도한 감축목표는 자칫 국내 전체산업 축소 및 공장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정유산업 전환 여력 상실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이오납사 사용 의무화 대신 인센티브 제도 도입, 석유 수급·안보 계획 수립, 세제·금융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전환비용에 대한 추계와 구체적인 기업지원 방안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며 “지금과 같이 불확실한 정책과 감내하기 어려운 감축목표는 결국 기업의 국제경쟁력 약화 뿐만 아니라 감산, 해외이전으로 인한 연계 산업 위축, 고용감소 등 국가 경제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는 이제라도 산업계 의견을 적극 수용해 2030년 NDC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합리적으로 재설정하고, 기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카드사, 잠자는 포인트만 2조원 달해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잠자는 포인트 잔액이 약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 분당을)은 22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전업 카드사 포인트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금화되는 포인트는 월 평균 700억원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 상반기 5000억 포인트가 현금화 되었지만 포인트 잔액은 2조 원 가까이 유지되고 있으며 매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김병욱 의원실)포인트는 카드사의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이지만, 매년 3조원에 달하는 적립액에 비해 활용도는 매우 낮다. 카드 포인트 적립액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증가 추세로, 2017년 2조 6000억원에서 2019년 3조원이 넘었고 올해 6월까지만 1조 6000억원이 적립됐다. 이 중 매년 사용되고, 소멸되는 포인트를 제외하면 2조원 가까운 포인트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카드 포인트는 여러 카드사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 신경을 쓰지 않으면 만료로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포인트에는 5년의 소멸시효가 있는데 금감원에 따르면 매년 1000억원의 포인트가 소멸되고 있다. 포인트 활용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현금화는 물론이고 카드 결제대금으로 활용하거나 기부, ATM 출금, 심지어는 주식 등에 투자도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 사용처, 활용법조차 모르고 있다. 1포인트 단위로 현금화할 수 있고, 계좌로 직접 입금받을 수도 있지만 현금화 되는 포인트는 매월 700억원에 불과하다. 올해 상반기(1월부터 6월까지) 실적을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현금화 실적은 신한카드가 17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카드 714억 원 △우리카드 633억 원 △KB국민카드 618억 원 △삼성카드 467억 원 △롯데카드 448억 원 △하나카드 425억 원 △비씨카드 132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총 5200억 원의 포인트가 현금화되었다. 올해 6월 기준 포인트 잔액은 전체 1조 9787억 원 중에서 현대카드가 5888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카드 3983억 원 △하나카드 2567억 원 △KB국민카드 2489억 원 △삼성카드 2289억 원 △우리카드 1271억 원 △롯데카드 656억 원 △비씨카드 641억 원 순이다.금융당국은 카드사별로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잔여 포인트, 소멸 예정 포인트, 소멸 예정일 등을 일괄조회할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소비자포털 파인’,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 인포’ 어플의 내 카드 한 눈에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콜센터, 스마트폰 앱 등으로 포인트 현금화 신청이 가능하며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서비스’나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로 조회했다면 바로 계좌 입금도 가능하다. 김 의원은 “재태크의 시작은 작은 돈부터 관리를 잘 하는 것이지만 의외로 꾸준히 쌓이는 포인트에는 정작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며 “카드사 포인트에 가려져 잠자는 2조원이 소멸되기 전에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도 편리하게 조회, 현금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연령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늘의 국감]마지막까지 ‘대장동 국감’…이해진·김범수 출석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가 21일 사실상 막을 내린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종합 감사를 실시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무부 등을 상대로 종합 감사를 진행하는 법사위가 여야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 의혹을 받는 ‘고발 사주’ 논란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수사가 한창이어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관련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각종 의혹으로 마지막까지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과 전날 행안위와 국토위의 경기도 국감은 대장동으로 시작해 대장동으로 끝날 만큼, 이 후보를 겨냥한 야권의 집중 추궁이 이어졌다. 또 고발 사주 수사와 관련, 제보자 조성은씨의 녹취록이 특정 방송사에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김진욱 공수처장에게 경위를 따져 물을 방침이다. 의혹의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녹취록 유출 출처로 공수처를 지목한 뒤 “공무상 비밀 누설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방위에서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나란히 증인으로 나와 플랫폼 독점에 대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외통위에서는 ‘종전 선언’ 논의와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별 국감 일정은 이날 대부분 마무리 된다. 이후 22일 여가위, 26∼27일 운영위, 28일∼다음달 2일 정보위 등의 국감이 추가로 진행된다.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오늘의 국감일정이다.●법사위-(종합)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정무위-(종합)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기재위-(종합)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교육위-(종합) 교육부 및 소속기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유관기관 등●과방위-(종합) 원자력안전위원회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 방송통신위원회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외통위-(종합)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한·아프리카재단,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국방위-(종합)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본부, 동시수감기관●문체위-(종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그 소속기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농해수위-(종합) 해양수산부 및 소관기관●산자위-(종합)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환노위-(종합) 고용노동부●국토위-(종합)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 교육에 메타버스 결합… 약세장 속 17% 오른 청담러닝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청담어학원’ 등 영어 교육 브랜드로 잘 알려진 교육 기업 청담러닝(096240)이 이달들어 17%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원활하게 온라인 교육으로의 전환이 이뤄진데다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사업까지 출시를 앞둔 만큼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청담러닝은 전 거래일 대비 4.52%(1400원) 오른 3만2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의 오름폭만 약 16.7%로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900선까지 떨어졌다가 제자리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강세가 두드러진다. 앞서 청담러닝은 지난 9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로부터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따라 과징금 등의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청담러닝의 자회사인 씨엠에스에듀(225330)는 지난 2016~2018년 매출 허위 계상 등으로 인해 약 1억7940만원의 과징금과 감사인 지정 2년, 검찰 통보 조치 등을 받았으며, 이에 청담러닝 역시 1억8120만원의 과징금 조치를 받았다. 회사 측은 해당 조치에 대해 2019년 씨엠에스에듀의 외부 감사 과정에서 2016~2017년의 재무제표를 재작성함에 따라 청담러닝도 이를 연결 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재작성했고, 이에 징계 조치가 확대된 것으로 설명했다. 이에 씨엠에스에듀는 약 한 달여간의 거래정지 조치가 내려졌고, 중국 내 영어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던 청담러닝은 8월 중국 사교육 규제의 여파에 10%대 하락한 데에 이어 9월에도 9%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다만 이와 같은 악재 속에서도 실적과 실적을 바탕으로 한 배당 정책은 돋보였다. 올해 상반기까지 청남러닝의 매출액은 1050억원,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88%씩 늘어났다. 청담러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라이브 클래스’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대응에 나섰다. 이에 지난 8월에는 중간배당 1000원을 공시, 지난해 중간배당(300원)의 3배가 넘는 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가배당율은 2.9%, 배당금 총액만 75억원에 달하는 규모였다. 또한 청담러닝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바운시’를 통해 교육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운시는 청담러닝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에이프릴어학원’의 콘텐츠에 라이브 클래스 기반 SNS 서비스를 결합, 오는 12월 론칭을 앞두고 있다. 라이브 수업과 인공지능(AI) 교사 활용, 스마트 학습 교구재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운시는 오프라인 수강생들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여 가상 공간에서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기존 수강생뿐만이 아니라 지방 등에 거주하는 수강생도 참여할 수 있고, 같이 숙제하는 등 교육 경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수강생을 기반으로 한 높은 트래픽 효과가 수반되는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씨엠에스에듀의 수리 사고력 등과 융합된 시너지 효과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청담러닝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17% 늘어난 2127억원, 영업이익은 188.37% 늘어난 248억원으로 추정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입자도 집주인도 패닉...대출규제에 이사 꼬였다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다음은 10월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세입자도 집주인도 패닉...대출규제에 이사 꼬였다 -코로나發 ‘긴축 경영’에 100대기업 임원 207명↓-쌍용차 새 주인 후보 에디슨모터스 선정 -유럽상품 예약 2주 만에 3700명...‘보복여행’ 폭발-사설: 자고나면 오르는 기름값, 유류세 인하 미룰 수 없다 -사설: 자영업 고통·시민 분노 깡그리 무시한 민노총 총파업△줌인&-탄소중립 열쇠 ‘탄소’에서 찾은 사람들 온실가스 모아 건축자재·종이 ‘뚝딱’-뻔한 기부 편하게...기업·취약층 ‘윈윈’ 만드는 NGO-금감원, 내일 부원장 3명 교체...수석부원장에 이찬우△서민 빠진 전세대책-전세금 오른만큼은 빌려준다더니...은행 대출창구선 손사래-DSR 규제에 전세대출까지 포함하나 가계부채 대책 예고에 떠는 세입자들△2021 국정감사-“도둑에 다 주고 작은이익 집착” vs “공익환수 설계자는 착한 사람”-홍남기 “유류세 인하 검토 중...다음주 조치‘-경매제 통해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권덕철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검토“△보복여행 폭발-2년 참았는데, 이번엔 꼭 떠난다...사이판行 동나자 괌·유럽行 불티-”여행 허용은 시의적절“ vs ”변이 기승에 시기상조“△종합-도심 한복판 기습 집회로 곳곳 교통대란...”민폐노총“ 분통 터트려-정권말 묵힌 勞·政갈등 폭발?...근로손실일수 1년새 21%↑-매출규모 30배産...새우가 고래삼킨 쌍용차 인수 -국산기술 ’누리호‘ 오늘 우주로 간다△정치-”윤석열 빼고는 됐다 고마“...”말 똑띠하는 홍준표지예“-녹취록에 ’윤석열‘ 이름 등장 尹측 ”전문보면 무관한 게 사실“-국산 전투기 탄 文대통령 ”가성비 뛰어난 경공격기“ 세일즈-軍 ’고 변희수 사건‘ 1심 항소키로-한미 종전선언 문구 검토...北호응이 ’최대 관건‘△글로벌-넷플릭스 먹여살린 ’오징어게임‘...3분기 신규가입 440만명-12년 만에 제도권 데뷔...비트코인 ETF, 상장 첫날 4.8% 급등-美마이크론, 일본에 D램 반도체 공장 신축-페이스북, 메타버스 위해 이름 바꾼다-中, 기준금리 LPR 18개월째 동결△경제-대선 앞두고 힘받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산업장관 ”효과적 조직 검토“-美 조기 금리인상 전망에 널뛰는 韓국채금리-與 ”쌀 공급과잉 선제 대처를“...김현수 ”정부 개입 신중해야“△금융-수수료율 또 내리라니...카드사 ’울상‘-가계대출 규제 ’풍선효과‘ 지방금융지주 순익 ’껑충‘-저축銀으로 튄 대장동 부실대출 의혹 숙원이던 ’예보료 인하‘ 물건너가나-국민은행, 캄보디아 금융사 ’프라삭‘ 지분 인수 완료△산업-삼성전기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재편 속도-”초소형 전기차 판매 1위 넘어 4인승·픽업트럭 ’넘버원‘ 될 것“-LG 전자식 마스크 국내서도 판매되나-’영화 163편 1초 전송‘...SK하이닉스, D램 주도권 잡았다△ICT -이통3사 ”월 15~100GB 사용자 위한 5G 요금제 도입 검토“ -12월 출범 ’타다 넥스트‘ 함께할 드라이버 찾아요-’누구‘와 결합한 ’알렉사‘...SKT 이중언어 AI스피커 공개-삼성전자 ”갤Z플립3, 나만의 색상 찾아보세요“△제약·바이오-주력 파이프라인 임상 러시...기술수출 물꼬 튼다-엔지켐, 구강점막염 치료제 美임상2상 성공-”내달 코스닥 노크...신약 플랫폼 조 단위 기업 자신“-세종메디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업 제넨셀 최대주주 등극△증권-연말 ’IPO 명작‘ 꿈꾼다...예술시장 훈풍 올라탄 케이옥션-’원조‘ SNS 플랫폼 싸이월드 부활에 관련주들도 들썩-메타버스 교육사업 기대감...청담러닝 이달만 17% ’쑥‘-한 시간 자문료만 수백만원...로펌의 M&A ’시간은 金이다‘-한국거래소, 전국 대학생 대상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개최 -연말 쇼핑시즌 보복소비 기대...4분기 의류 ’믿어株‘-산재보험기금, 1000억원 규모 PEF 출자사업 착수 △부동산-11억 집 팔아 12억으로 이사가는데 세금·수수료만 6000만원-반값 업소 다윈중개 소송 공인중개사협회 또 패소 -LH, 4400억 ESG 채권 발행...”임대주택 건설에 사용“-대우건설, 푸르지오 단지에 사물인터넷 활용 특화서비스△문화-칼더부터 바젤리츠까지 컬렉터 마음 뒤흔드네-일본과 ’깐부‘ 맺은 영어 남용△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MZ세대는 리더십보다 집단지성...돌발상황 빠르게 대처하죠“-”여성들의 ’남성다움‘ 가두지 말고 꺼내세요“ -”나를 배우는 수단 ’일‘ 도전은 신중, 행복 우선“△피플-구광모 회장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 열어갈 것“-”긍정과 사랑의 힘으로 무대에 계속 서는 꿈꾸죠“-’마이네임‘ 한소희 ”한소희 같지 않다는 말이 제일 좋아요“-’수사반장‘ 최불암, 50년만에 명예 치안감으로 승진-유엔 국제위성항법위원회에 우리나라 정식 가입-화우 새 대표변호사에 박상훈·조성욱·이승희·유승룡-신한금융그룹, 스포츠 유망주 서채현·신유빈 후원△오피니언-오징어게임 ’가성비‘, 자랑스러운 일일까-대장동·고발사주 수사, 질질 끌 일 아니다-권구희 ’캔버스가 있는 공간 9‘ △전국-거대 조직에 버스는 연 1000억 적자...대전교통공사 ’돈 먹는 하마‘ 되나-도로 위 불법 무게 측정기에도...전임자 탓하는 지자체-”아동·여성·노인이 안전한 도시 안산“△사회-’대장동 핵심 4인방‘ 한꺼번에 부른 檢...’그분‘ ’700억‘ 진실 밝혀질까-부실 수사에도 주의·경고뿐...경찰관 ’솜방망이‘ 처벌 이어져-건보공단 콜센터 직고용 ’가닥‘ ”역차별“ 노노갈등 재점화 우려-’피의자 사주풀이‘ 진혜원 검사, 징계 취소소송 2심서도 패소-돌파감염 1만7000명 육박...얀센백신 접종자 최다
- 라온피플, 이재명 테마주로 부각...AI 대선공약 수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300120)이 강세를 보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권 대선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이 후보가 AI 플랫폼 시티 사업 지원을 비롯한 AI 관련 공약을 내세운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31분 현재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보다 4.20%(750원) 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한 라온피플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당시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선정은 물론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대한민국 11호 혁신 의료기기,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에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AI 기업 1위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AI 기업이다. 라온피플은 최근 이재명 후보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AI 영농 사업에 나섰다. 여의도 면적의 20%에 해당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과 재배면적 전국 1위인 안동시의 노지 스마트 농업 구축 사업에서 라온피플은 AI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첨단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농법을 적용해 양질의 과수 재배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스마트 농업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이 후보 고향인 안동시와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을 연계해 정책 수혜주로 라온피플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라온피플의 AI 기술이 이 후보가 최근 발표한 대선공약과 맥락을 같이하면서 실질적인 정책 테마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이 후보는 서울을 연구개발(R&D) 및 금융과 창업의 글로벌 허브로 만든다는 공약과 함께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AI를 비롯한 벤처 및 기술창업 중심의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를 효율화 하는 등 탄소중립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경기 및 지방도시에서도 AI 플랫폼 시티 사업 지원을 비롯한 AI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이 공약과 맞물려 경기도지사인 이 후보의 텃밭, 경기도에서 투자 지원 및 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혜택을 받은 기업이 바로 라온피플이라는 것. 실질적으로 경기도가 투자하고 성장시킨 AI 기업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라온피플은 AI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R&D 기업으로 정부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정부 주요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특정 후보의 대선 공약이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정책 수혜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라온피플은 특히 경기도에서 다양한 AI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자율주행 실증사업, 안양시 스마트교차로 사업, 화성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부천시 교차로 데이터 및 메타정보 데이터댐 사업 등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핵심 전략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 및 경기교육청과 ‘경기 인공지능스쿨’ 협약을 체결해 도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원키로 했다. 이 외에도 군 방위산업용 메타버스 장비개발 프로젝트,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솔루션, 인공지능 교통데이터 구축사업, AI 스마트 농축산 솔루션 구축 시범사업 등 다양한 정부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한증원, 직무적합성 위한 직무교육 이달 추가 오픈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은 직무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을 이달 말에 추가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사진=한국증권인재개발원)한증원의 직무교육은 주식운용능력평가(이하 S-MAT) 시험의 최종합격자들이 수강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직무교육은 한증원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S-MAT 최종합격자는 원하는 직무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기업금융 IB, 애널리스트, 유사투자자문업(주식전문가), 은행PB, 증권PB, 재무설계사 교육이 추가된다. S-MAT 직무교육은 실제 현업에 종사하거나 경험을 보유한 전문인으로 구성돼 있다.애널리스트 직무교육과 기업금융IB 직무교육은 김경진 강사가 진행한다. 김경진 강사는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투자자산운용사, 경영지도사 재무관리 등의 강의와 기업가치평가 및 인수합병(M&A) 강의 등 다수의 강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사투자자문업(주식전문가) 직무교육은 윤수복 강사가 진행한다. 윤수복 강사는 삼성증권 법무팀에서 활동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금융투자법규,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증권범죄론을 강의했다. 그는 국제 재무위험관리사(국제FRM) 등을 취득했다. 은행PB 직무교육과 재무설계사 직무교육을 맡은 이동훈 강사는 현재 SC제일은행 PB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금융연수원 교강사로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 관련 강의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금융 강의 베테랑으로 꼽힌다.마지막으로 증권PB 교육을 맞은 강병욱 강사는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금융자산관리학과 겸임교수이며 한국금융연수원 전문교수다.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했으며 삼성증권, ING Baring증권, 한화증권 등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 시그니처운용 등 운용사 4곳, 금투협 정회원 신규 가입
- 시그니처자산운용 김동훈 이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 김기태 대표,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 티아이자산운용 최영수 대표, 에프엘자산운용 조영훈 이사(사진=금투협)[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이사회에서 정회원 가입이 승인된 금융투자회사에 대하여 19일 가입식을 열고 회원 증서를 전달했다. 이 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시그니처자산운용, 에프엘자산운용, 엑스포넨셜자산운용, 티아이자산운용 등 4개사이다. 협회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하여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하여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는다.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금융투자협회는 4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회원 총수는 480개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