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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증원, 금융투자테스트 금융위 인가 신청
  • 한증원, 금융투자테스트 금융위 인가 신청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금융투자테스트’ 자격증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인가 신청 완료한 금융투자테스트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도를 측정한다.OECD 산하 협력기구인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가 제시한 표준방법론에 따라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2018년에 측정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2.2점으로 OECD 평균인 64.9점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꼼꼼한 자산 관리와 재테크의 필요성이 날이 갈수록 대두되는 요즘, ‘금융 문맹’ 수준의 경제 지식으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금융 교육의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증원이 ‘금융투자테스트’ 자격을 선보인다. 금융투자테스트는 조기에 일상적인 증권 용어와 경제 및 금융 지식 습득을 통해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부터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금융투자테스트는 Junior, Core, Expert의 3개 등급으로 나뉜다. 필기시험으로만 운영하며 각 등급별 사전교육을 수료한 이에 한해 온라인 테스트 방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만 14세 이하는 Junior 등급에 응시할 수 있고, 합격자에 한해 Core 사전교육을 수료 후 Core 등급에 응시할 수 있다. 만 15세 이상은 Core 등급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Expert 등급 테스트에 응시 가능하다.
2022.09.22 I 이은정 기자
국가교육위 27일 출범…위원장에 이배용 전 이대 총장
  • 국가교육위 27일 출범…위원장에 이배용 전 이대 총장
  • 이배용 초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장기 교육정책을 논의할 국가교육위원회가 오는 27일 출범할 예정이다. 아직 위원 지명을 완료하지 못한 교원단체 추천 몫 2명을 제외한 19명의 인사가 초대 국가교육위 위원을 맡게 됐다. 국가교육위 위원 임기는 3년이다. 교육부는 22일 이러한 내용의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구성·출범 일정을 발표했다. 초대 위원장(장관급)은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맡게 됐다. 이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브랜드위원장(2010~2012년)을,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학중앙연구원장(2013~2016년)을 역임했다. 상임위원 2명은 김태준 동덕여대 교수와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명됐다. 김 교수는 동덕여대 부총장과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추천으로 임명됐다. 상지대 총장을 역임한 정대화 이사장은 민주당 추천 인사로 상임위원을 맡게 됐다. 비상임 위원으로는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 △김태일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대표 △이민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의장 △이승재 국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장석웅 전 전남교육감 △전은영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공동대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강혜련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정호 서강대 겸임교수 △천세영 충남대 명예교수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이영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장상윤 교육부 차관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등이 임명됐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오는 27일 출범할 예정이다. 위원회 조직·직무 등을 규정한 직제안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국가교육위는 지난해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법률안이 통과되면서 올해 7월 출범이 예고됐지만 위원 추천이 늦어지면서 두 달 넘게 지각 출범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 총 21명의 위원 중 2명은 지명을 완료하지 못한 채 출범하게 된다. 국교위는 법령에 따라 14개 교원단체가 2명의 위원을 추천토록 하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 추천자를 정하기로 했지만 합의가 결렬됐다. 결국 교육부 국가교육위 설립준비단은 회원(조합원) 수가 많은 단체 순으로 1명씩을 추천받기 위해 3개 단체에 회원 수 현황을 요청했지만 전교조가 이에 반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위원 추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교조는 지난 7일 “국가교육위원회 교원단체 추천자 선정 절차가 위법해 추천 절차를 중단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했다. 교육부는 “교원단체 대표가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국가교육위가 출범하는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가처분 절차가 마무리돼 교원단체 추천 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22 I 신하영 기자
SH공사 “내곡지구 개발이익으로 1조 3000억 거둬”
  • SH공사 “내곡지구 개발이익으로 1조 3000억 거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내곡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1조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벌었다. SH공사는 내곡지구 사업 착수 전 사업성 검토 내용과 사업 종료 후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내곡지구에서 분양주택 2214호, 임대주택 2138호 공급 및 민간 택지매각 10만 3306㎡(전체면적의 12.7%)를 통해 1조 3036억원의 개발이익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내곡지구 투자비는 보상비, 간접비, 금융비용의 증가로 사업성 검토 당시와 비교해 2156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임대주택 2138호의 자산가치 1조 2953억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개발이익은 사업착수 당시 목표로 했던 2465억원에서 1조 3063억원으로 5배 증가했다. 내곡지구는 2009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방침으로 장기전세주택 의무건설을 추가해 공공개발사업의 공공임대주택 의무비율을 25%에서 50% 상향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한 결과다.내곡지구 택지조성원가는 3.3㎡당 890만원이었으나, 내곡지구 공사 소유 전용 84㎡ 공공주택의 시세는 현재 세대당 약 18억원, 세대당 토지 추정 가격은 약 14억원, 3.3㎡기준 토지가격은 7950만원으로 택지조성원가 대비 토지가격이 크게 증가했다.SH공사는 나아가 내곡지구에 건물분양주택을 공급할 경우 사업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분양주택을 건물분양주택으로 전환 공급하거나 용적률을 상향해 건물분양주택 공급을 확대할 경우 개발이익이 대폭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내곡지구 분양주택 2214호를 건물분양주택으로 전환했을 경우 현금 사업수지는 2877억 원으로 악화되지만, 공사소유 토지 자산가치가 증가해 개발이익은 2조 3896억원(공시가격 기준)으로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적률을 450%로 높일 경우 건물분양주택을 8960호 공급 가능하며, 토지 자산가치 증가 및 현금사업 수지 개선으로 개발이익은 3조 1628억 원(공시가격 기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SH공사는 내곡 전체 개발면적 81만 1615㎡ 중 42만 9912㎡(전체면적의 53%)를 시민을 위한 공원녹지, 교육시설용지 등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공급해 공공의 자산을 시민에 환원했다.SH공사는 앞으로도 개발사업 추진시 시민을 위한 공공자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공공자산의 가치를 증대할 계획이며 주택사업 또한 건물만 분양하는 사업 중심으로 전환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가 공공자산을 확보하는 것에 대한 제도적 제약으로 꼽히는 사업타당성 분석 기준과 지방공기업 회계기준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주요 사업지구의 사업결과를 추가로 공개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사 경영의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2 I 신수정 기자
기업 지식재산권 표절에 무단 배포까지…경기복지재단의 민낯
  • 기업 지식재산권 표절에 무단 배포까지…경기복지재단의 민낯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자립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대대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낸 ‘해봄프로젝트’가 민간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대부분 표절해 시작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21일 경기도와 수원지방법원 판결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7년 민간자본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사업 종료 후 그 성과에 대한 반대급부로 민간사업자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사회성과보상(SIB, Social Impact Bond)사업으로 ‘해봄프로젝트’를 시행했다.이를 위해 도는 2015년께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복지재단’에 SIB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를 의뢰했고 경기복지재단은 같은해 말 ‘SIB 방식의 탈수급 유인프로젝트 사업의 타당성 및 설계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작성, 경기도에 제출했다.하지만 지난 6월 수원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경기도가 ‘해봄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작성한 연구보고서의 내용 대부분이 SIB사업의 기획·운영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설립된 ‘팬임팩트코리아’(이하 기업)의 지식재산권이라고 판결했다.기업은 국내 최초로 SIB사업을 기획했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서울시와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시설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주제로 SIB사업을 운영했으며 경기도의 ‘해봄프로젝트’는 국내 두번째이자 경기도 최초의 SIB사업이다.당시 서울시의 첫 SIB사업에 고무된 경기도가 이를 도입하기 위한 절차로 경기복지재단에 연구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제반지식이 없던 재단은 기업에게 ‘SIB 개념 및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선정 방법’ 등에 관한 원고 작성을 요청했고 기업 대표는 ‘경기도 SIB 사업보고서’를 제공했다.기업은 이 과정에서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해 진행한 회의에도 5차례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경기도가 추진하려는 SIB사업에 대해 도움을 줬다.이런 과정에서 기업이 경기복지재단에 제공한 사업보고서가 당사자의 동의도 없이 경기복지재단 소속 연구원 3명 명의의 연구보고서로 둔갑했고 경기도는 이를 공공기관의 연구성과로 치켜세우면서 보고서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기까지 했다.이를 두고 법원은 경기복지재단이 3명의 소속 연구원 명의로 작성한 ‘SIB 방식의 탈수급 유인프로젝트 사업의 타당성 및 설계 연구’ 보고서는 팬임팩트코리아와 공동 저작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출처 조차 표기하지 않아 팬임팩트코리아의 성명표시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법원은 경기복지재단이 저작물의 저작권 및 성명표시권을 가진 팬임팩트코리아의 동의 없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은 저작재산권(배포권·전송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이에 대해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6월 판결 이후 법원에서 명령한 일정 부분의 경제적 배상을 했으며 홈페이지 게시된 보고서를 삭제하는 등 조치했다”며 “내부적으로 다시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곽제훈 팬임팩트코리아 대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 자신을 도와준 민간기업의 지식재산을 침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 자명한 사건을 법적다툼까지 끌고 간 일은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아닐 수 없다”며 “이런 잘못을 관행으로 만드는 일이 없어야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입찰을 통해 ㈜한국사회혁신금융을 운영사로 선정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해봄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17억7000여만 원을 성과 보상금액으로 운영사에 지급했다.
2022.09.21 I 정재훈 기자
‘지방대 위기’ 학과 통폐합 77% 차지…“살 길 찾아줘야”
  • ‘지방대 위기’ 학과 통폐합 77% 차지…“살 길 찾아줘야”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최근 3년간 대학 학과 통폐합의 77%가 지방대에서 발생하는 등 지방대의 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박맹수(오른쪽)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원광대 총장)과 이우종 7개권역 대학총장협의회연합 회장(청운대 총장)이 지난 7월 8일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지방대학 시대를 일관성 있게 실천하라’는 피켓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일반대학 학과 통폐합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700개 학과가 폐과 또는 통폐합됐고 이 중 539건(77%)이 지방대에서 발생했다.시기별로 살펴보자면 2019년 130개 학과 폐과·통폐합이 됐으며 이중 지방대가 119건(91.5%) 수도권대가 11건(8.5%)을 차지했다. 2020년에는 242건 중 지방대가 158건(65.2%)을, 수도권대가 84건(34.8%)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328건 중 지방대가 262건(79.8%)을, 수도권대가 66건(20.2%)를 기록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단순폐과가 230건(32.9%)으로 가장 많았으며 통합폐과 207건(29.6%), 통합신설 139건(19.9%), 분리폐과 100건(14.3%), 통합 24건(3.4%) 순이었다.지방대는 학과 통폐합뿐만 아니라 입학정원 감축까지 사실상 ‘독박’을 쓴 모양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233개교를 대상으로 직전년도 미충원 규모에 따라 정원 감축 계획을 세우면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96개 대학이 적정규모화 계획을 제출했고 2025년까지 총 1만6197명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지방대는 1만4244명(87.9%)를 감축해 수도권 1953명(12.1%)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일부 지방대는 적정규모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을 위해 폐과를 결정하기도 했다. 원광대의 경우 지난 3월 2023학년도부터 입학 정원 5%에 해당하는 160명을 감축하고 철학과, 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 화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를 폐과하기로 결정했다.지방대에서는 정부 지원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재정구조가 폐과·입학정원 감축 등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신입생·재학생 충원율을 유지해야 지원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생존을 위해 폐과·입학정원 감축을 했다는 게 지방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경강원권 대학 관계자는 “결국 미달율을 낮추고 입학정원을 줄이기 위해 폐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며 “지방대만 희생을 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닌 정부가 살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문가들은 지방균형발전이라는 목표에 따라 고등교육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고등교육 전체 계획을 지방균형발전하고 연관지어 세워야한다”며 “(모집인원이 정원보다) 미달되는 대학의 정원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화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른 입학인원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A지역에 반도체 교육을, B지역에 디지털 교육을 특성화한 뒤에 그 결과에 따라 입학인원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박 교수의 주장이다. 박 교수는 “지금 현재의 계획대로라면 수도권 집중이 더욱 심각해지고 미달되는 대학은 다 지방대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1 I 김형환 기자
LG이노텍,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 LG이노텍,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이노텍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매년 발표하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LG이노텍(011070)은 금융분야에서 103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2020년에 펀드 규모를 확대했다. 이 펀드를 활용하면 협력사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 설비 투자나 부품 개발 계획을 차질없이 이어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LG이노텍은 기술분야에서도 지난해 다양한 협력사 지원을 실천했다고 했다. 협력사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신기술, 신제품 정보를 교류하는 ‘테크 페어’를 열고 공동개발을 목표로 한 활동을 매년 전개했다. 또 협력사 대상 생산성 혁신 컨설팅도 실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약 14억원을 투입해 40여개 협력사에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과제활동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에 제조 현장 경험이 풍부한 LG이노텍 생산기술 엔지니어를 파견해 설비 자동화 지원 및 기술 노하우를 익히도록 했다.지난해에는 40여개 기업의 과제 수행 및 협력사의 현장 개선을 도왔다. 이들 회사의 중요 기술과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기술자료임치제도’와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도 마련했다. LG이노텍은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의 생산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한 협력사의 시간당 생산량은 최대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영분야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과 관련해 중소기업 ESG 평가 및 개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협력사의 노동인권, 윤리, 보건안전, 환경분야 관리 수준을 평가해 문제를 도출하고, 중요도를 고려하여 ESG 수준을 높이는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교육분야에서는 500여 개에 이르는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30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어학 등 다양한 교육 및 기술역량 향상을 위한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용기 LG이노텍 구매담당(상무)은 “LG이노텍은 협력사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력 강화 중심의 활동지원을 이어왔다”며 “협력사와 힘을 합쳐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1 I 최영지 기자
유엔총회 데뷔한 尹 "국제사회서 역할 다할 것"
  • 유엔총회 데뷔한 尹 "국제사회서 역할 다할 것"[전문]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유엔 총회에 참석해 취임 후 첫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연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유엔의 노력 덕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다음은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문이다.자유와 연대 : 전환기 해법의 모색 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처버 커러쉬 총회 의장님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의장님의 리더십 하에 이번 제77차 유엔총회가 더 나은 세계를 향해 회원국들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님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유엔 헌장은 더 많은 자유 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촉진할 것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인류의 연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 국가 내에서 어느 개인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공동체 구성원들이 연대하여 그 위협을 제거하고 자유를 지켜야 하듯이 국제사회에서도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그 자유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들의 현대사는 이렇게 연대하고 힘을 합쳐 자유를 지키고 문명적 진보를 이룩해온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살상 무기,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또 다시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이번 유엔총회의 주제인 ‘분수령의 시점’은 우리가 직면한 글로벌 위기의 심각성을 대변함과 동시에 유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출발점은 우리가 그동안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축적해온 국제 규범 체계와 유엔 시스템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것입니다. 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인류가 진정한 자유와 평화에 다가서기 위해서도 유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자아를 인간답게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고 진정한 평화는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인류 공동 번영의 발목을 잡는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인류가 더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와 평화는 질병과 기아로부터의 자유, 문맹으로부터의 자유, 에너지와 문화의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를 통해 실현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유엔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유네스코 등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이제는 더 폭넓은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팬데믹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협력으로 재정 여건과 기술력이 미흡한 나라에 지원이 더욱 과감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탈탄소라는 지구적 과제를 추진함에 있어, 녹색기술의 선도국가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을 더 많은 국가들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디지털 심화 시대에 디지털 격차는 국가 간의 양극화를 가중시키기 때문에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기술 선도국가는 개도국의 디지털 교육과 기술 전수, 투자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해야 하고 유엔은 이를 이끄는 노력을 배가하여야 합니다. 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대한민국은 최근 긴축 재정에도 불구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ODA 예산을 늘렸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가 지속 가능한 번영의 기반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제사회에서 어려운 나라에 대한 지원은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세계 시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번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ACT-A 이니셔티브에 3억 달러, 세계은행의 금융중개기금에 3천만 달러를 공약하는 등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기여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도 참여 중이며, 오는 11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보건 안보 구상(GHSA) 각료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것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이라는 인류 공동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글로벌펀드에 대한 기여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기후 변화 문제에 관해서도 대한민국은 Green ODA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도울 것이며 혁신적 녹색기술을 모든 인류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자정부 디지털 기술을 개도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 이전하고 공유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로 민주주의와 행정 서비스, 그리고 복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원대한 시도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더 많이 공유하고 지원과 교육 투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인 국제 규범 체계가 과연 유용한 것인지에 관하여 지금 시험대에 올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이 위기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확고한 연대의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유엔의 시스템과 그동안 보편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아온 규범 체계가 더욱 강력하게 지지되어야 합니다.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 규범 체계에 등을 돌리고 이탈하게 된다면 국제사회는 블록화되고 그 위기와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본질과 원인에 대해서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국제사회가 그 해결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힘을 합치는 노력들이 더욱 강력하게 실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전환기적 위기의 해결책으로서, 세계 시민과 국제사회의 리더 여러분들에게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에 대한 확신에 찬 지지를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돌이켜 보면 UN이 창립된 직후 세계 평화를 위한 첫 번째 의미있는 미션은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하고 UN군을 파견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한 것이었습니다. UN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UN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9.21 I 송주오 기자
尹대통령, 유엔서 "국제사회 연대해 자유 지켜야"
  • 尹대통령, 유엔서 "국제사회 연대해 자유 지켜야"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국제사회에서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 국제연합(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와 연대: 전환기 해법의 모색’(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이란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날 국제사회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살상 무기,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또 다시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런 위협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해결책으로 “그동안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축적해온 국제 규범 체계와 유엔 시스템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것”이라며 “인류가 진정한 자유와 평화에 다가서기 위해서도 유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진정한 자유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인간답게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며 “진정한 평화는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인류 공동 번영의 발목을 잡는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인류가 더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진정한 자유와 평화는 질병과 기아로부터의 자유, 문맹으로부터의 자유, 에너지와 문화의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를 통해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유엔은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유네스코 등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이제는 더 폭넓은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본질적인 ‘자유’와 ‘평화’를 이루고 구축하기 위해 ‘공유’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협력으로 재정 여건과 기술력이 미흡한 나라에 지원이 더욱 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녹색기술 선도국가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을, 디지털 기술 선도국가는 개도국의 디지털 교육과 기술 전수, 투자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해야 하고 유엔은 이를 이끄는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가 지속 가능한 번영의 기반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제사회에서 어려운 나라에 대한 지원은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세계 시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번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돌이켜 보면 유엔이 창립된 직후 세계 평화를 위한 첫 번째 의미있는 미션은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하고 유엔군을 파견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한 것이었다”며 “유엔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ACT-A(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 이니셔티브에 3억 달러, 세계은행의 금융중개기금에 3000만달러를 공약하는 등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기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글로벌 감염병 대응이라는 인류 공동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글로벌펀드에 대한 기여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후 변화 문제에 관해서도 대한민국은 그린(Green)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도울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추진하는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더 많이 공유하고 지원과 교육 투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인 국제 규범 체계가 과연 유용한 것인지에 관해 지금 시험대에 올라 있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이 위기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확고한 연대의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므로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유엔의 시스템과 그동안 보편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아온 규범 체계가 더욱 강력하게 지지돼야 한다”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본질과 원인에 대해서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국제사회가 그 해결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힘을 합치는 노력들이 더욱 강력하게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21 I 송주오 기자
상속 외
  • [200자 책꽂이]상속 외
  • △상속(고윤기·김대호|444쪽|아템포)고인의 죽음에 따라 자동적으로 진행되는 상속과 관련해 ‘상속포기’와 ‘한정승인’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법률문제가 아니기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변호사인 저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다. 판례 원문, 조문, 서식을 삽입해 이론적 지식을 최대한 담았고,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상속재산 파산 내용도 반영했다.△처음 시작하는 돈 공부(홍춘욱|156쪽|김영사)돈을 잘 벌고 불리는 일은 누구나 알아야 한다. 신뢰성 높은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 저자가 건강하고 올바른 투자를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한 권에 담았다. 화폐, 은행, 주식시장의 역사부터 개념과 원리, 경제의 흐름을 읽고 투자하는 방법까지, 돈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수업이 될 만한 책이다. 금융의 본질을 바로 본다면 돈의 흐름, 나아가 미래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물리 열전·천문 열전(최준석|360·352·240쪽|사이언스북스)40년 가까이 취재 현장에서 예리한 필봉을 휘둘러 온 베테랑 기자가 대한민국 과학계를 대표하는 물리학자와 천문학자 62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취재한 기록을 ‘물리 열전’ 상·하권과 ‘천문열전’ 3권의 책으로 담았다. 한국의 과학계를 이루고 있는 사람과 그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연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연구 문화는 어떠한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책이다.△생명해류(후쿠오카 신이치|296쪽|은행나무)문학적 감수성과 철학적 메시지로 대중과 과학을 연결해온 과학자인 저자가 다윈의 진화론이 태동한 곳이자 고유하고 독특한 생태계로 잘 알려진 섬 갈라파고스로 떠난다. 다윈의 비글호 항로를 따라 갈라파고스를 탐사하며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마주하며 생명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다. 110여 장의 생생한 도판과 함께 진화와 생명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대학별곡 vs 대학별곡(권오대|272쪽|동연)포항공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해외 석학 영입에 힘을 보탰던 소위 ‘포항공대 창립 멤버’다. 포항공대가 세계 굴지의 대학으로 서가는 과정과 추락까지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저자는 포항공대를 통해 한국 대학교육의 뜨거운 감자이자 긴급히 풀어야 할 숙제인 지방사립대학의 문제와 그 해법을 이야기한다. 포항공대의 상승과 추락의 역사와 과정을 문제 해결의 범례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묻지 않은 질문, 듣지 못한 대답(박혜수|368쪽|돌베개)‘꿈·실연·첫사랑·나이 듦·죽음’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의 무의식을 탐험해온 시각예술가의 작가 노트이자 사회학 에세이다. 솔직해서 ‘까칠하다’, ‘심술궂다’는 말을 종종 듣는 저자는 사람들이 잘 묻지 않는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이 그 대답을 찾아내는 감각을 경험하도록 만든다. 작가의 이야기와 작품 이미지, 전시에 참여한 관객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떠나보낸 것들에 대해 되묻는다.
2022.09.21 I 장병호 기자
  • [재송]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콤텍시스템(031820)=계열사 투케이엠시스템즈에 50억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대웅(003090)=자기주식 1120주의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엠케이전자(033160)=주식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페이퍼코리아(001020)=대농 컨소시엄을 최대주주의 지분 및 채권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 △하림지주(003380)=자기주식 보통주 85만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덕우전자(263600)=사업 확장을 위한 공장 신설 목적으로 209억원 규모 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최대주주를 송기령에서 송기령 외 2명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오는 21일 알체라(347860)에 대해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오는 21일 피에스케이(319660)에 대해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ES큐브(050120)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미지정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KH 전자(111870)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미지정한다고 공시.△이엔플러스(074610)=탄소나노튜브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화천기계(010660)=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공시. △한섬(020000)=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제노레이(122310)=연구 및 업무시설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81억원 규모의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드림시티 3층과 4층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컨버즈(109070)=지난 19일 케이티커머스와 10억3522만원 규모의 5G MUX 4종 상품공급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성안(011300)=박상태에서 성동훈으로 대표이사가 변경됐다고 공시.△이아이디(093230)=41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플레이그램(009810)=150억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2022.09.21 I 강민구 기자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콤텍시스템(031820)=계열사 투케이엠시스템즈에 50억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대웅(003090)=자기주식 1120주의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엠케이전자(033160)=주식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페이퍼코리아(001020)=대농 컨소시엄을 최대주주의 지분 및 채권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 △하림지주(003380)=자기주식 보통주 85만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덕우전자(263600)=사업 확장을 위한 공장 신설 목적으로 209억원 규모 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최대주주를 송기령에서 송기령 외 2명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오는 21일 알체라(347860)에 대해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오는 21일 피에스케이(319660)에 대해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ES큐브(050120)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미지정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KH 전자(111870)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미지정한다고 공시.△이엔플러스(074610)=탄소나노튜브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화천기계(010660)=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공시. △한섬(020000)=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제노레이(122310)=연구 및 업무시설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81억원 규모의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드림시티 3층과 4층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컨버즈(109070)=지난 19일 케이티커머스와 10억3522만원 규모의 5G MUX 4종 상품공급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성안(011300)=박상태에서 성동훈으로 대표이사가 변경됐다고 공시.△이아이디(093230)=41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플레이그램(009810)=150억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2022.09.20 I 강민구 기자
‘똘똘한 스타트업 발굴’...KB국민카드, ‘퓨처나인’ 6기 12곳 선발
  • ‘똘똘한 스타트업 발굴’...KB국민카드, ‘퓨처나인’ 6기 12곳 선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KB국민카드는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6기에 참가할 1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1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퓨처나인 6기 스타트업 선발’행사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핀테크 △AI·데이터·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소셜밸류 △엔터테인먼트·메타버스 △블록체인 △헬스케어·웰니스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743개 지원기업 중 KB국민카드 실무진 약 80여명 및 전문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서류 심사와 면접 등 선발 과정에 참여해 △시장성 △사업성 △경쟁력 △협업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스타코프(콘센트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위허들링(식사 정기배송) △레몬트리(금융교육 연계 키즈 핀테크 서비스) △아이오로라(K컬쳐 기반 청소년·외국인 대상 선불카드 서비스) △웰로(정책·공공서비스 큐레이션 플랫폼) △오아시스비즈니스(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가치 평가 솔루션) △말랑하니(유아용품 커머스) △애기야가자(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그린재킷(골프장 캐디피 카드결제 솔루션) △닥터노아(대나무 소재 친환경 칫솔 및 구강관리 제품 생산) △워커스하이(도심 및 지역별 맞춤형 마이크로 스토어) △마이노멀컴퍼니(저당식품 기획/유통 및 다이어트 커뮤니티 서비스)등 총 12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됐다.이번 6기 프로그램 참가 신청 스타트업은 총 743개로 지난해 702개 대비 5.8%(41개) 증가했다.6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선정된 12개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 프로그램 담당 실무부서, 공동운영사인 ‘N15파트너스’와 함께 각 기업별로 집중 워크숍을 통해 스타트업이 제안한 사항 외에 추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협업 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각종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필두로 △신규 서비스·신사업 △데이터 활용 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KB국민카드 외에 퓨처나인 파트너사로 참여한 KB캐피탈, 현대건설, 현대이지웰, 현대드림투어, DB손해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연계도 추진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과 진정성 있는 협업과 지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 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0 I 전선형 기자
진모빌리티, 드라이버 위한 복지 제도 시행한다
  • 진모빌리티, 드라이버 위한 복지 제도 시행한다
  •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드라이버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한다. 진모빌리티 제공.[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드라이버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진모빌리티는 드라이버 정규직 고용, 택시 기사라는 명칭 대신 소속 드라이버를 ‘아이엠지니’로 브랜딩 하며 기사 처우를 개선하고, 사납급을 폐지해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 등 근로자 중심의 근무환경을 구축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이번 복지 제도 역시 건강, 교육, 금융 등 실질적인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를 위해 ▲모바일 의료 플랫폼 굿닥과 제휴 비대면 진료 지원 ▲경희사이버대학과 연계 전문성 강화 교육을 위한 수업료 지원 ▲현대 캐피탈과 제휴 근속 1년 이상자 대상 대출상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기념일 축하 쿠폰 제공 및 운행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커뮤니티센터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아이엠의 차별화 포인트는 아이엠택시를 운행하는 지니에 있다”며 “다양한 복지 제도 수립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현재 진모빌리티는 수시 채용으로 아이엠지니를 모집하고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운전 경력 1년 이상, 범죄 이력 조회 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한편, 진모빌리티는 올해 아이엠지니 월 급여 4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기준 아이엠지니 수는 1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0여 명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
2022.09.20 I 문다애 기자
우리에프아이에스, 2022년 하반기 신입 공채 모집
  • 우리에프아이에스, 2022년 하반기 신입 공채 모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IT전문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는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IT개발 및 운영 △IT인프라 및 보안 분야이며, 학력 및 연령 제한은 없다. 지원 서류는 이달 29일까지 우리에프아이에스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지원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온라인 코딩테스트, 인적성검사) △PT면접 △임원면접 △채용검진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에 연수 후 내년 1월 중에 정식 입사하게 되며, 전형별 합격 여부는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Woori 코딩페스티벌 수상자, SSAFY(Samsung SW Academy For Youth) 교육이수자,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수료자는 서류전형이 면제된다.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자가 면접일을 주중이나 주말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졸업생 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신입직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우리에프아이에스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직무 역량 및 적합성 위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금융IT 선도기업인 우리FIS에서 열정과 전문성을 발휘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우리FIS는 경조금·경조사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가족 의료비 지원 등 기본적인 복지제도 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자체 직장 어린이집는 것도 특징이다.
2022.09.19 I 정두리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9월4주)알피바이오·더블유씨피 공모 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모델솔루션, 이노룰스, SK증권스팩8호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더블유씨피, 알피바이오, 선바이오, 하나금융스팩24호, 하나플러스스팩3호 등은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KB스팩22호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9월19일(월)~20일(화)△모델솔루션 수요예측-자동차, 항공우주, IT·통신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제품 개발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토타입 제조 및 소량 생산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2만4000~2만7000원, 공모금액 최대 270억원.-지난해 매출액 611억600만원, 영업이익 39억2700만원. △하나금융스팩24호 공모-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40억원.◇9월20일(화)~21일(수)△SK증권스팩8호 수요예측-소비재 제조 및 판매업, 바이오·제약·의료업, 소프트웨어·서비스업, 모바일 산업, 전자·통신 관련 산업, 신소재·나노융합 산업, 에너지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70억원.△하나플러스스팩3호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글로벌헬스케어, IT융합시스템, 소프트웨어·서비스, 디스플레이·모바일, 게임산업·소재, 화장품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알피바이오 공모 -연질 캡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1만~1만3000원, 공모금액 최대 156억원.-지난해 매출액 1149억6400만원, 영업이익 58억8000만원.△더블유씨피 공모-전기차용 이차전지 습식 분리막 및 세라믹코팅 분리막 생산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8만~10만원, 공모금액 최대 9000억원.-지난해 매출액 1854억9900만원, 영업이익 404억5800만원.◇9월22일(목)△KB스팩22호 상장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게임·모바일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9월22일(목)~23일(금)△이노룰스 수요예측-기업이 IT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에 있어 복잡한 프로그램 코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공모가 1만1000~1만2500원, 공모금액 최대 144억원.-지난해 매출액 164억500만원, 영업이익 31억900만원.△선바이오 공모-페그(PEG) 유도체 소재 생산을 비롯한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 개발 및 응용 바이오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1만4000~1만6000원, 공모금액 최대 99억원.-지난해 매출액 99억6500만원, 영업이익 33억7700만원.◇9월23일(금)~26일(월)△유안타스팩10호 공모 -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10억원.
2022.09.18 I 김응태 기자
김주현, 21일 만기연장·상환유예 입장 밝힐듯
  • 김주현, 21일 만기연장·상환유예 입장 밝힐듯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는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다. 이달 말 종료하기로 한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에 대한 재연장 필요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금융권은 관련 질의가 나오고 김 위원장이 어떤 입장이든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20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입장을 내놓을 수도 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사진=뉴시스)◇주간 행사 일정20일(화)10:00 정무위 전체회의 (금융위원장, 국회)10:00 임원회의 (금감원장, 금감원)10:00 국무회의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21일(수)10:00 상장기업 유관기관 간담회 (금감원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14:00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금융위원장, 국회)14:00 증선위 정례회의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22일(목)14:00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개원 20주년 기념 좌담회 (금융위원장, 한국거래소)14:00 디지털자산 입법 방향 세미나 (부위원장, 금융투자교육원)23일(금)10:00 주간업무회의 (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주간 보도 계획19일(월)06:00 새희망홀씨 대출 한도가 늘어납니다 (금감원)배포시 기후 스트레스테스트 추진을 위한 「시나리오 공동 작업반」첫 회의(Kick-off) 개최 (금감원)12:00 ’22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 (금감원)20일(화)12:00 2022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잠정) (금감원)21일(수)10:00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공동 상장기업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금감원)22일(목)12:00 ‘22.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금감원)배포시 김주현 금융위원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개원 20주년 기념 좌담회? 축사 (금융위)배포시 디지털자산 입법 방향 세미나 개최 (금융위)23일(금)06:00 “상해·실손보험 가입후 동일 직업 또는 직장내에서 직무만 변경되었더라도그 사실을 보험회사에 알려야 합니다.” (금감원)06:00 제약·바이오 주요 회계이슈에 대한 회계처리 감독지침 (금융위·금감원)
2022.09.17 I 서대웅 기자
한국생산성본부, 이혜민 핀다 대표 초청 'CEO 북클럽'
  • 한국생산성본부, 이혜민 핀다 대표 초청 'CEO 북클럽'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리더들의 변화와 디지털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CEO 교육프로그램인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핀테크 기업 ‘핀다’ 이혜민 대표가 ‘핀테크 혁명과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혜민 대표는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를 출범 7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시켰다. 2015년 핀다를 열고, 2019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3년째 서비스를 키워가고 있다. 이혜민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핀테크 발전과정을 핀다 사업발전 과정을 통해 설명했다. 특히 패러다임 전환기 커스터머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혜민 대표는 “많은 산업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주인은 커스터머다. 기업, CEO는 커스터머가 어떤 니즈를 갖고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대출은 사용자 페인포인트(pain point)가 굉장히 강한 분야다. 핀다는 ‘미래는 금융 소비자에 있다’는 생각으로 VOC를 바탕으로 이번 주, 이번 달, 올해 해결해야할 과제를 뽑고 이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것은 소비자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KPC CEO 북클럽 총괄디렉터인 정갑영 고문은 “변화와 혁신이 소비자에게 가장 와 닿는 분야가 핀테크인 것 같다. 블록체인, 와이어리스, 빅데이터, 바이오인증 등 기술이 핀테크를 뒷받침해주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실물지점이 없는 은행들, 모바일 지급결제, 오픈뱅킹 서비스 등이 개인, 민간 분분에서 활성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금융의 프론티어가 어떻게 가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KPC는 산업계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한 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이혜민 핀다 대표가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에서 강연하고 있다. (제공=한국생산성본부)
2022.09.16 I 강경래 기자
국제 관계로 살펴본 한국 현대사…역사박물관 '시민 강좌'
  • 국제 관계로 살펴본 한국 현대사…역사박물관 '시민 강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한미수교 140주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현대사 시민강좌’를 개설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과 이완의 한국 근현대사를 국제질서 변화와 세계사의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국제 관계 속 한국 현대사’를 주제로 한다. 올해 하반기 8개 강좌는 △동아시아의 세력전이: 청일·러일전쟁과 한반도(김종학, 서울대) △한반도 분할의 국제정치(이완범, 한중연) △1960년대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 한일국교정상화, 한국의 외교(전재성, 서울대) △국가주도 고도성장의 지구정치경제(지주형, 경남대) △제3세계주의, 아시아적 가치, 그리고 민주주의: 한국과 동아시아의 역사적 경험(박은홍, 성공회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정치경제질서 변화와 한국(이승주, 중앙대) △(노태우 정부 시기) 북방외교의 국제정치(장덕준, 국민대) △미중패권경쟁과 한반도, 재충전된 지정학적 긴장(이삼성, 한림대) 등이다.이번 강의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2022.09.16 I 이윤정 기자
KAIST 경영대학, 인공지능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인재 양성 과정 운영
  • KAIST 경영대학, 인공지능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인재 양성 과정 운영
  • (사진=카이스트 경영대학)[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KT와 교보생명,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인공지능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9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3개월 간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기계학습과 딥러닝 기반 인공 기술의 특징을 이해하고, 경쟁 우위를 만드는 전략과 기술 구현 방안에 대해 이론과 실습, 실무 적용 가능한 수준의 인사이트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고객 경험 제공 및 경영 성과 창출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을 통해 디지털 경제를 만드는 전략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디지털혁신전략, 마케팅, 경제학 관점에서의 최신 경영 사례를 학습하고, 금융 분야에서 로봇 서비스가 도입되어 성과를 내는 사례를 통해 미래의 오픈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작년에 개설된 이 과정은 최근 디지털 금융과 AI 기반 혁신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업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과정을 기획, 운영하게 되었다”며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이번 AI/DX 산학 공동 과정을 통해 실무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9.16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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