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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멱칼럼]UAE 경제성과 극대화, 민·관 소통에 달렸다
-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세계은행 등은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은 -4%∼-4.5%, 경제성장률은 0%대에 머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전망은 작년 4분기 수출과 경제성장률이 각각 -5.8%, -0.4%를 기록하면서 현실화 추세다. 다만, 중동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등 일부는 경제가 상대적으로 좋을 전망이다. 특히 중동은 우리에겐 단기 수출위축 보완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활로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세계은행에 따르면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6개국 모임인 걸프협력회의(GCC) 성장률은 3.6%에 이를 전망이다. 소비시장도 확장 추세다. 지난해 2968억달러의 시장은 향후 연평균 5.7%씩 성장해 2026년엔 37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한류로 인해 우리 소비재에 대해서도 우호적이다. 우리의 수출 부진을 보완할 수 있는 시장이다. 산업다각화 정책 방향도 긍정적이다. 예를 들어 UAE는 2000년대 들어 탈석유화를 추진하면서 항공, 유통, 통신 등 자본집약 산업을 육성했다. 이에 힘입어 수출 중 석유 비중은 2016년 사우디는 74.8%에 달한 반면, UAE는 15.3%에 그쳤다. 2021년 기준 UAE 국내총생산(GDP) 중 비석유 부문 비중은 71.3%에 이르렀다. 문제는 UAE가 육성한 자본집약산업이 석유처럼 경기변동이나 코로나19 등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두바이의 부도위기에 아부다비가 2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한 것이나 코로나19로 인해 더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은 것은 이런 취약점에 상당 부문 기인했다. 최근 들어 UAE 등의 정책 기조가 바뀌고 있다.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등 에너지는 물론 스마트시티나 스마트팜 등 인프라 투자 혹은 IT 기반 제조업, 바이오 등 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 발표되고 있다. 우리가 강점이 있는 분야들이다. 외국인투자 규제 완화도 활발하다. UAE는 외국인 100% 지분 보유 허용 등 외국인 투자여건을 개선 중이고 쿠웨이트는 정부 발주사업 수행 시 외국기업에 대해 요구하던 기술이전, 교육훈련 등 조건을 없앴고 회사설립 자본금 축소도 추진 중이다. 우리 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은 시의적절했다. 무엇보다 100여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정부는 300억달러에 이르는 UAE 국부펀드 투자를 유치했고 61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48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국부펀드 투자는 정부 발표에 의하면 어음이 아니라 현금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기업들은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나 포럼 등을 통해 많은 상담과 계약도 이뤄냈다. 그 결과 한국무역협회의 UAE 동행기업 조사에서 응답기업 65개 중 약 92.3%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응답했다. UAE 시장환경 이해 제고(63.1%), 대(對) UAE 수출확대 기회 확보(26.2%), UAE 투자 유치(24.6%) 등이 주요 성과라는 것이다. 확실히 이번 대통령의 UAE 방문과 성과는 우리 경제와 수출엔 청신호다. 민·관 원팀 코리아가 경제운용관련 공감대를 형성한 점도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은 UAE 동행기업인 간담회에서 “기업이 경제를 주도해가면 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상대국 특성으로 인해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한 경우엔 그러한 역할 수행도 마다치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제는 민간이 주도해가되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우 정부 역할은 수행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는 민·관 소통을 강조하고 싶다. UAE 방문 시 논의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은 규제는 물론 자금, 인력 등 다양한 애로에 봉착할 수 있다. 민·관간 소통을 늘리면서 정부의 지원이 제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UAE 방문 성과가 경제위기 극복의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 작년 급락장에도…매도리포트 1% 초과 증권사 '0곳'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긴축 정책 여파로 지난해 코스피 지수가 20% 넘게 하락했지만, 국내 증권사에서 발간한 리포트 10개 중 9개는 ‘매수’ 의견이었다. 매도 리포트 비중이 1%를 넘긴 증권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증권사가 매수 리포트를 남발하면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서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문성 있는 애널리스트를 육성해 리포트 분석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국내 증권사 리포트 10개 중 9개 ‘매수’ 일색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32곳 중 지난해 발간 리포트에서 매수 의견이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인 업체는 26곳(81.3%)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6곳(18.7%)은 매수 리포트 비중이 90% 미만이었다. 다만 이들 업체 역시 매수 리포트 비중이 80%를 넘어 높은 편에 속했다.지난해 출간한 리포트가 매수 비중이 100%인 업체는 교보증권(030610), DS투자증권, 부국증권(001270), 리딩투자증권, 유화증권(003460), 카카오페이증권, 한양증권(001750) 등 7곳이었다.매수 리포트 비중이 100%에 육박하는 업체들도 상당수였다. 키움증권(039490)과 케이프투자증권은 매수 리포트 비중이 98%를 넘었다. 흥국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97%를 초과했다.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016610) 등은 96%를 넘었다.매수 리포트 비중이 80%대 수준이었던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발행 리포트 수가 많은 대형 증권사였다. 가장 매수 리포트 비중이 작은 업체는 삼성증권(016360)으로 80.6%였다. ‘중립’ 의견 리포트 비중은 19.4%를 기록했다. 뒤이어 NH투자증권(005940)의 매수 리포트 비중이 81.2%, 중립 리포트 비중이 18.8%를 기록했다. 이외에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008560), 신영증권(001720) 등도 매수 비중이 80%대였다. 이와 달리 ‘매도’ 의견 리포트 비중이 1%를 넘는 증권사는 아예 부재했다. 그나마 DB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006800), 유진투자증권(001200) 등 3곳에서 0%를 소폭 넘는 매도 리포트 비율이 통계에 잡혔다.국내 증권사의 이 같은 흐름은 외국계 증권사와 비교하면 상반됐다. 국내에서 영업 중인 모건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 서울지점의 매수 리포트 비중은 36.9%였다. 중립과 매도 리포트 비중은 각각 45.3%, 17.8%였다.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도 매수 리포트 비중이 47.4%로 과반을 넘지 않았으며, JP모간증권 서울지점도 매수 비중이 48.4%에 그쳤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가 매수를 남발하면서 국내 증시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해 코스피 지수는 2998.32에서 시작해 연말 2235.40으로 거래를 마쳐 25.4% 하락했다. 연말로 갈수록 글로벌 긴축 정책과 경기 침체 여파로 투자 심리가 악화된 탓이다. ◇ ‘분석’ 사라진 증권사 리포트…“애널리스트 전문성 높여야”매크로(거시경제) 환경과 달리 국내 증권사의 매수 리포트 비중이 과도하게 높은 건 증권사들이 리서치 센터를 통해 단기 수익을 창출하는 데만 주력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리서치 센터가 기업을 분석하는 본래의 역할보다 고객사를 유치하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매수 리포트가 남발되고 있다는 것이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리서치센터가 기업을 분석하는 게 아니라 마케팅적인 차원에서 홍보하는 역할로 변하고 있다“며 ”최근 교육 기간이 짧아지고 전문성이 부족한 애널리스트가 늘면서 홍보용 리포트를 양산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증권사들이 매도 리포트를 작성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독립적으로 리포트를 쓰지 못하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증권사가 장기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애널리스트를 육성하는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교수는 “리서치센터가 부실하면 증권사 매니저들이 리서치를 개별적으로 하는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애널리스트들이 치열하게 분석해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증권사들이 거시적인 시각에서 리서치 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대구박물관장 김규동●교육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 이현옥 △유보통합추진단 교원·교육과정지원과장 파견 오신종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장 파견 지혜진 △외교부 전출 이지현 △교육부 전입 김지연 △유보통합추진단 교원·교육과정지원과 파견 김종일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 파견 윤혜수 △유보통합추진단 대외협력과 파견 정성춘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 파견 이순희 △유보통합추진단 교원·교육과정지원과 파견 김미진 △운영지원과 유재상 △유보통합추진단 기준조정과 파견 심규태 △유보통합추진단 대외협력과 파견 신종엽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 파견 정우식 △책임교육정책실 박찬서 △유보통합추진단 파견 임수영●보건복지부 ◇국장급 파견 △교육부(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장) 이상진●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 △서울지방보훈청장 나치만●조달청 ◇국장급 전보 △신기술서비스국장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 백승보●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임용 △손채유 △전효빈 ◇헌법연구관보 임용 △유맑음 △이윤정 △정지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급 승진 △인재경영실 이성희 △자금회계실 문희석 △조세채권관리처 김태룡 △기업자산인수처 배원섭 △수도권서부개발처 김장래 ◇2급 승진 △캠코연구소 이태훈 △정보시스템실 심진걸 △채권인수처 노윤용 △기업지원총괄처 정재욱 △해양투자금융처 신기현 △국유재산지원처 위충열 △국유증권관리처 윤상희 △공공개발기획처 김익래 ◇보임 △비서실장 장현갑 △캠코연구소장 김재완 △안전관리부장 갈경래 △리스크관리부장 김형수 △인재경영실장 손갑천 △노사협력부장 정성훈 △자금회계실장 이경범 △캠코인재개발원장 소용호 △ESG성과혁신실장 박창범 △정보시스템실장 천성민 △시스템개발부장 권회규 △조세채권관리처장 김홍조 △해외사업부장 최정화 △펀드운용부장 조기환 △기업자산인수처장 김종수 △기업회생지원처장 이재룡 △국유재산기획처장 조영희 △국유재산조사처장 박종록 △온비드사업처장 우종철 △공공개발기획처장 윤윤국 △남부개발처장 최정수 △중부개발처장 한흥희 △수도권서부개발처장 김진곤 △서울서부지역본부장 김상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원대 △인천지역본부장 김동현(A) △전북지역본부장 나병진 △경남지역본부장 박용규 △강원지역본부장 이동은 △서울동부지역본부 부장 오용환 △서울동부지역본부 부장(국유) 오영일 △서울서부지역본부 부장(국유) 이형숙 △부산지역본부 부장 백우생 △부산지역본부 부장(국유) 이정환 △경기지역본부 부장 문철호 △경기지역본부 부장(국유) 허태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김용오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국유) 백국엽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장(국유) 이강철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장(국유) 김학중 △인천지역본부 부장(국유) 김동현(B) △전북지역본부 부장(국유) 심광식 △경남지역본부 부장(국유) 손영득 △강원지역본부 부장(국유) 한창수 △충북지역본부 부장(국유) 성준호 △캠코연구소 부소장 강호칠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사무국장(파견) 김인규 △캠코선박운용(주) 이사(파견) 김희용 △광주전남지역본부 제주지사장 김정훈 △서울서부지역본부 의정부지사장 유왕기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장 한원구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사장 최용준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지사장 신영섭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배순한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장 전재운 △경남지역본부 통영지사장 김근수 △강원지역본부 원주지사장 김현수●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성과경영실 실장 윤재호 △채권관리부 부장 임상옥 △조사기획부 부장 안병율 ◇2급 승진 △인재개발실 팀장 박병극 △금융산업분석1부 팀장 정승훈 △종결기획TF 팀장 민윤홍 △채권관리부 팀장 박종옥 △기금관리실 팀장 성재홍 △조사기획부 팀장 황우진 ◇3급 승진 △윤철환 △고영환 △박성진 △임규환 △심재필 △이경민 ◇4급 승진 △육창현 △김홍금 △정진수 △정현철 △김상현 △양미애 △한선아 △김진휴 △김민준 △조현석 △이의영 ●서울주택도시공사 ◇본부장 전보 △주거복지본부장 박완수 △전략사업본부장 안병기 △도시정비본부장 양용택 △도시개발본부장 나용환 ◇실·처장 전보 △안전경영실장 문광만 △법무실장 강인구 △SH도시연구원장 천성희 △경영지원처장 신동국 △주거복지처장 정영석 △동행안심처장 유호석 △서남센터운영처장 최광락 △동북센터운영처장 허원 △전략기술처장 이원철 △개발사업처장 이상협 △공공주택정비처장 배양수 △전략주택사업처장 정병석 △건축설계처장 조대원 △건설사업처장 이철규 △기전사업처장 박우석 △시설운영처장 박철규 △도시정비계획처장 강성민 △도시정비사업처장 이준용 △주거환경개선처장 손오성 △도시조성처장 최칠문 △입체도시사업처장 윤영석 △조경환경처장 조상권 △자산관리처장 한상균 △개발금융처장 이창배 △판매처장 김주민●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 홍길식 ●국토안전관리원 ◇승진 △국토안전교육원 1급 안양환 △건설안전관리실 2급 장기수 △건설품질관리실 2급 조석기 △기술개발실 2급 김동주 ◇전보 △건설품질관리실장 조석기 △기술개발실장 김동주●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 직속 △감사실 실장 전영환 ◇부원장 직속 △혁신·IP전략TF팀 팀장 김일중 ◇콘텐츠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송진 △미래정책팀 팀장 백승혁 △산업정보팀 팀장 박혁태 ◇공정상생센터 △센터장 최종원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김락균 △전략기획팀 팀장 김남걸 △운영지원팀 팀장 박인남 △재무팀 팀장 김정옥 △소통홍보팀 팀장 이하영 △정보보안팀 팀장 신화범 △안전보건팀 팀장 김성동 ◇게임본부 △본부장 김성준 △게임산업팀 팀장 이태희 △콘텐츠문화팀 팀장 곽혁수 △게임기반조성팀 팀장 김수진 ◇방송영상본부 △본부장 구경본 △방송산업팀 팀장 김문주 △방송기반조성팀 팀장 이지환 △애니메이션산업팀 팀장 심희대 △신기술융합콘텐츠팀 팀장 이대군 ◇한류지원본부 △본부장 지경화 △한류사업팀 팀장 박정연 △한류교류협력팀 팀장 이윤진 △음악패션산업팀 팀장 최승연 △만화스토리캐릭터팀 팀장 변미영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 유윤옥 △콘텐츠금융지원팀 팀장 이진화 △기업육성팀 팀장 박승준 △인재양성팀 팀장 김은정 △지역콘텐츠진흥팀 팀장 이혜은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연구개발기획단 △연구개발기획단장 김기헌 △연구개발기술기획팀 팀장 조인호 △연구개발사업팀 팀장 연제혁●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정책연구본부장 박철호 △기획조정본부장 이삼규 △기술분석센터장 오지현 △제도혁신센터장 손지희 △글로벌사업화센터장 전덕우 △데이터정보센터장 염성찬 △전략기획센터장 구지선 △대외정책협력센터장 송재령●산업은행 <이동> ○지역성장부문 ◇단장 △도곡지점 정옥림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장용석△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갑훈, 정재혁, 박재범 △경인지역본부 엄재규 △중부지역본부 박현욱 △동남권지역본부 신희준 △대구경북지역본부 김동기 △충청지역본부 박정호 △호남지역본부 송춘근 △강남 유여리, 김혜정 △반포 강상구, 김동현 △압구정 이재복 △잠원 이상원 △하남 서장호 △한티 김은경 △금천 김영 △마곡 이승철 △마포 유승민, 함미선 △서소문 김성훈 △성동 정희련 △여의도 지은주 △영업부 최정석, 노우제 △종로 유진석 △김포 홍기석 △부천 박경준, 류윤주, 양혜진 △송도 김재철 △시화 이진선 △안산 마상현 △인천 김원형, 나인숙 △일산 이은길 △동탄 박병선 △분당 선복례 △수원 윤정호 △안양 김홍석, 신지훈 △용인 김조홍 △원주 박인준, 고혜원 △판교 홍승환, 정민희 △평택 하준석 △금정 김경안 △김해 남영진, 고태우 △부산 장준우, 박정미 △서부산 반성훈 △창원 허성원, 엄태호 △경산 임준성 △구미 박정렬, 최승철 △대구 김태옥 △성서 나재민, 배재휘 △울산 최경수, 김민준, 박재연, 윤정숙 △당진 김영균 △대전 조성욱 △오창 이동희, 안동진 △청주 이대웅 △충주 정성윤 △광주 박수일, 홍정숙 △군산 이정 △목포 박철원 △전주 박혜련 ○해양산업금융본부◇팀장 △해양산업금융1실 김인현, 김항선 △해양산업금융2실 김희, 배재진, 유재익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간접투자금융실 김도준, 성욱제 △온렌딩금융실 이병문 △넥스트라운드실 김석종 ◇해외주재원 △싱가폴 성혁준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기술금융실 김성택, 박찬우 △스케일업금융실 박진우 ○기업금융부문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김동선, 서명희 △기업금융1실 황연정 △기업금융3실 배철호, 김종근 △기업금융4실 이영훈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양준수, 오정현 △기업구조조정2실 이효빈, 유용근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이용운, 한재준, 최치영, 김미조 △무역금융실 박혜원 △자금운용실 최정태 △금융공학실 홍민정, 임상엽 ◇해외주재원 △광저우 신재호, 정지원 △베이징 강성일 △홍콩 유민규 △런던 이강석 △KDB브라질 김석민 △KDB유럽 유명환 △KDB우즈베키스탄 서경완 ○자본시장부문 ◇팀장 △M&A컨설팅실 모인서 △PE실 김웅식◇해외주재원 △KDB홍콩 김원주 ○PF본부 ◇팀장 △PF1실 조중현 △PF2실 김종철, 전용준 △PF3실 조윤주, 권성길, 최원재 ◇해외주재원 △런던 김혜원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정기석 △심사2부 강재하 △신용평가부 김윤희 ◇해외주재원 △싱가폴 양영진 ○연금신탁본부 ◇팀장 △연금사업실 김말숙 △신탁실 박병학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서승우, 권황현, 김흥준 △여신감리부 이대진 △금융결제부 홍선영 ○IDT본부 ◇팀장 △IT기획부 오현정, 박현규 △코어금융부 이윤경 △디지털금융부 김현석, 곽지현 △디지털전략부 위대선, 장우석, 이승용 ○기획관리부문 ◇팀장 △종합기획부 김진우, 김경민, 하병욱, 조석진 △영업기획부 김태희, 이희동, 진영준 △녹색금융기획부 장원석, 안주희 △인사부 박윤석, 김근식, 설재형 △총무부 박응철, 공태희, 도종희 ○재무관리부문 ◇팀장 △재무기획부 장연식, 방환슬 △자금부 강봉구 △기간산업안정기금국 임영식, 장윤경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유기대, 박주영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정대형, 신유리 △개발금융연구센터 박성목 ○정보보호부 ◇팀장 △장관일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백승주 △법무실 이영리 ○소비자보호부 ◇팀장 △이진희 ○검사부 ◇팀장 △이종윤, 김태호 ○비서실 ◇팀장 △이혁재 ○홍보실 ◇팀장 △허태우, 송상규●미래에셋증권 ◇사장 승진 △베트남 호찌민사무소장 설경석●전문건설공제조합 ◇1급 승진 및 전보 △홍성준 채권기획팀 팀장 △박희서 순천지점장 △박민엽 제주지점장 ◇1급 승진 △서상보 경영지원팀 팀장 △한진봉 영업기획팀 팀장 △이상훈 법무지원팀 팀장 △천찬희 보상심사팀 팀장 ◇1급 전보 △김영현 스마트심사팀 팀장 △이동헌 신용심사팀 팀장 △정원희 공제보상팀 팀장 △강상봉 자금운용팀 팀장 △이대영 전산운용팀 팀장 △김준태 중앙지점장 △노치화 사당지점장 △윤종오 양재지점장 △김승환 강남지점장 △김강록 대구지점장 △최명욱 춘천지점장 △이상윤 예산지점장 △송희웅 전주지점장 ◇2급 승진 및 전보 △원정열 영업기획팀 부부장 △서정화 영업홍보팀 부부장 △우규선 영업홍보팀 부부장 △오병남 스마트심사팀 부부장 △배수미 공제보상팀 부부장 △김점미 수원지점 부지점장 △이순맹 춘천지점 부지점장 △임상기 청주지점 부지점장 △손영준 안동지점 부지점장 ◇2급 승진 △최왕석 신성장전략TF팀 부부장 ◇2급 전보 △김근한 영업홍보팀 팀장 △오우석 대체투자팀 팀장 △고광묵 강릉지점장 △김대환 교학팀 팀장 △이승녕 교육지원팀 팀장 △이준범 기획조정팀 부부장 △배수미 영업홍보팀 부부장 △김민석 공제기획팀 부부장 △구본정 중앙지점 부지점장 △김상욱 잠실지점 부지점장 △이승우 강남지점 부지점장 △강동구 부산지점 부지점장 △장세태 대구지점 부지점장 △이병택 광주지점 부지점장 △양동균 대전지점 부지점장 △김점미 수원지점 부지점장 △이완구 의정부지점 부지점장 △구현모 예산지점 부지점장 △서정노 전주지점 부지점장 △유창희 진주지점 부지점장●농협유통 ◇지사장 △부산점 이상문 △청주유통센터 이상조 △대전유통센터 박혜성 ◇부장 △총무부 최영섭 △마케팅부 김승길 △농산가공사업부 유경근 △식자재사업부 김용학 ◇점장 △용산점 허균 △성내점 안재기 △용인점 이원일 △대치점 곽병호 △고덕점 황현록 △교하점 구원회 △상계점 이철이 △흑석점 조용대 △광교점 박민주 △수서점 한주희 △성산점 장세웅 △미아점 신정희 △다산역점 임종현 △가좌점 최해호 △수원금곡점 성윤경 △국회점 정대훈 △분평점 박준우 △세종점 이양재 △율량점 정휘모 △오룡점 이기행 △용정점 고금행 △음성축산물점 송관일 △부전점 이수열 △자갈치점 오정근 △용호점 안성목 △사직점 황인복 △주례점 박은영 △김제축산물점 김병훈 ● EBS △정책기획부장 홍정배 △편집부장 조능수 ●아이뉴스24 미디어그룹 △편집국 부국장 겸 ICT부장 이정일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주홍씨 별세, 박규태(브라스코퍼레이션 상무)·지희씨 부친상, 강철원(한국일보 사회부장)씨 장인상 = 30일 오후 3시30분, 쉴낙원인천장례식장, 발인 1일 오전9시. 032-548-1009▲ 김길선 씨 별세, 김병선(광주 북부경찰서 경위) 씨 부친상 = 30일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101호, 발인 2월 1일 오전 7시. 010-2612-5196▲ 배정열(CK건설 회장·전주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원장)씨 별세, 임은주씨 남편상, 배종혁(중국 원저우킨대학교 교수)·배종휘(CK건설 과장)씨 부친상 = 30일 오전 10시45분, 전주시민장례문화원 귀빈실, 발인 2월1일 오전 9시30분, 장지 정읍 화신공원묘원. 063-263-4444 ▲이명욱(전 혜화 진단방사선과 병원장)씨 별세, 이성일(MBC 뉴스룸 경제팀 전문기자)·이성원(꿈꾸는 교육공동체 교장)·이성천(메이플요양병원 원장)씨 부친상, 성민정(중앙대 교수)·최라헬(바인국제학교 본부장)·정지연씨 시부상 = 2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월 1일 오전 7시 40분. 02-2258-5957▲한덕금씨 별세, 노융기(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노경오 씨 모친상 = 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15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20분. 02-2227-7500▲강동춘 씨 별세, 강완규(충남 서산시 체육진흥과) 씨 부친상 = 30일 오전 6시, 충남 서산의료원 장례식장 3층 백합 1실, 발인 2월 1일. 041-689-7444▲박경상씨 별세, 박용호(금융감독원 뉴욕사무소장)·주호(한국자산관리공사)씨 부친상 = 29일, 경북 영천 국화원전문장례식장 특 201호실, 발인 31일. 054-331-4444 ▲최경화씨 별세, 고규철씨 부인상, 고정은·은지(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 캐피탈팀 부장)·동환(노원구청 공무관)씨 모친상, 이정규(한국신문협회 전략기획부 과장)씨 장모상 = 29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월 1일 오후 1시 30분. 장지 불광동 성당. 02-2030-4444
- 인도, 러시아산 원유 운송하던 서방 빈자리 넘본다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린데 이어, 러시아산 원유 운송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서방의 금수조치 이후 미국과 유럽 해운사들의 러시아산 원유 운송이 줄어든 영향이다. (사진=AFP)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도 신생기업인 가틱 쉽 매니지먼트(이하 가틱)는 지난해 6월 이후 25척의 유조선을 확보하고 러시아산 원유 운송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전까지 유조선 운영 경험이 전무한 탓에 최근 뭄바이 사무실에서 러시아산 원유 운송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틱은 유조선 소유주가 아닌 관리업체다. 이 회사가 관리중인 유조선 가운데 20척은 뭄바이에 등록된 소셜클럽이라는 업체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대 해운사 노르웨이 프론트라인도 실소유주 중 한 곳으로, 라스 바스타드 최고경영자(CEO)는 “해운 시장은 항상 정치적 변화에 적응해 왔다”고 말했다. 또다른 인도 해운업체 코반 쉬핑은 지난해 러시아 국영 해운사인 소브콤플롯으로부터 유조선 5척을 구입했다. 이 회사 역시 2019년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 서방 금융사로부터 대출을 받았던 소브콤플롯은 제재 이후 대출금을 갚지 못해 유조선 12척이 압류될 위기에 놓이자 서둘러 선박들을 매각했다. WSJ은 이외에도 러시아와 거래를 끊은 서방 기업들의 유조선을 인수하기 위해 많은 인도 기업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출에 기여하면서 서방의 제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 기업들이 러시아산 원유 운송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은 주요7개국(G7)과 유럽연합(EU), 호주 등이 지난해 12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가격상한제를 도입한 영향이다. 수출 가격이 배럴당 60달러를 넘는 경우 보험과 운송 등 해상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면서 많은 서방 해운사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송을 포기했고, 인도 업체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기 시작한 것이다.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늘린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유가상한제가 시행된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러시아산 원유가 선적된 유조선은 약 160척으로, 46척은 소브콤플롯의 인도 자회사 소속이었다. 또 제재를 부과한 서방이나 일본이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가 없는 선박도 75건에 달했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이들 유조선은 대부분 아시아 국가로 향하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송옌린 애널리스트는 “서방의 유가상한제 발효 이후 러시아산 원유의 60% 이상을 아랍에미리트(UAE), 홍콩, 중국, 인도, 러시아 회사가 통제하는 유조선이 선적했다. 유럽의 통제를 받는 그리스와 터키 선박들은 29%를 차지했다”고 부연했다.
- KAIST 등 4대 과기원 공공기관서 제외…금감원 올해도 '지정유보'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가 과학기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 지스트(GIST), 디지스트(DGIST), 유니스트(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을 올해 공공기관에서 지정해제했다. 금융감독원에 대한 지정 유보 결정은 올해도 유지됐다.또 주무부처의 권한과 공공기관 운영상 자율성을 확대하면서 올해 43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이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됐다.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도 제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기획재정부는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공기관 지정안 의결에 따라 총 347개 기관이 공운법상 관리대상 공공기관으로 확정됐다. 전년(350개)보다 3개 감소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공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기업·준정부기관 유형분류기준을 상향했다. 공기업·준정부기관 분류기준을 정원은 50명에서 300명으로, 수입액은 3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자산은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변경하기로 한 바 있다.이에 따라 올해 지정된 347개 기관 중 공기업은 32개, 준정부기관은 55개로 각각 전년보다 4개, 39개 감소했다.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재정정보원 등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43개가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지정됐다.공기업·준정부기관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되면 기재부 경영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며 주무부처가 주관하는 경평을 받게 된다. 또 임원의 경우 공운법상 임명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출자·출연 사전협의 대상에서도 제외된다.유형분류기준 변경으로 기타공공기관은 지난해 220개에서 올해 260개로 40곳 추가됐다. 변경지정된 공기업·준정부기관 43곳에 더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신규 지정됐고 KAIST 등 4개 과학기술원은 지정해제됐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한국특허정보원(기타공공기관)의 부설기관에서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기관이다. 위탁사업 등으로 인한 정부지원액이 총수입의 50%를 초과하는 등 공공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해 신규지정됐다.정부는 올해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4개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를 공공기관에서 지정해제했다. 운영상 자율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통해 국내외 우수 석학 초빙 등 과학기술원의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지정해제 이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별법인 한국과학기술원법 등에 근거해 조직, 예산 등 경영 일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운위는 금감원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 유보 결정을 올해도 유지했다. 앞서 공운위는 지난 2021년 금감원에 대해 상위 직급 추가 감축, 해외사무소 정비 등 이행을 조건으로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했고 지난해 지정 유보 결정을 유지했다.공운위는 금감원에 부과한 지정유보조건이 모두 정상 이행 중인 점을 감안해 지정유보 결정을 유지했다는 입장이다. 아직 이행이 진행 중인 과제는 완료될 때까지 이행실적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유형변경 및 지정해제를 통해 43개 공공기관의 자율·책임 경영이 강화되고 4개 과학기술원의 자율적 연구·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지난 5년간 40대 고용률만 하락…"제조·건설업 부진탓"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최근 5년간 제조 일자리 감소와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해 40대 고용률만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세대별 고용지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 세대 중 40대 고용률만 하락했다고 밝혔다.세대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29세는 42.1%에서 46.6%, 30대는 75.3%에서 77.3%, 50대는 75.3%에서 77.1%로 모두 상승했지만 40대 고용률은 2017년 79.4%에서 78.1%로 1.3%포인트(p)가량 하락했다.특히 40대 전체 퇴직자 중 휴·폐업, 명예·조기퇴직·정리해고,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사업 부진 등의 사유로 퇴직한 비자발적 퇴직자 비율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0대 비자발적 퇴직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16만7000명에서 지난해 17만7000명으로 6% 증가했다. 전체 퇴직자 중 비자발적 퇴직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38.5%에서 45.6%로 7.1%포인트 늘었다.전경련은 40대 고용률이 감소한 현상과 관련 “지난 5년간 최저임금 급등 및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도소매 및 숙박 음식업, 교육 서비스업 등이 타격을 받았다”며 “제조업 부진, 공장 자동화 및 일자리 해외 유출 등으로 제조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코로나 확산, 원자재 가격 및 금리 급등 등으로 인해 건설경기가 위축된 영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업종별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5년간 도소매업에선 21만2000명이, 제조업에선 10만4000명이, 숙박 및 음식업에선 각각 9만3000명에 달하는 40대 취업자 수가 줄었다.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올해 금융, 건설,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40대 중장년층의 일자리가 더욱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데, 고용경직성이 높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기업들이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세제지원 강화, 규제 완화 등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 클로잇, EBS 방송 및 웹서비스 통합운영 사업 수주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클라우드 운영 관리(MSP) 전문기업 클로잇은 330억 규모의 EBS 방송 및 교육 웹서비스 통합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의 범위는 EBS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방송 및 교육 콘텐츠 중심의 웹서비스 운영이다. 통합 메인, 고교 강의, 온라인 클래스, 초등·중학, 영어, 수학, 이솦 사이트 등을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 말까지다. 클로잇은 대국민 교육 서비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신 웹 기반 기술 등 독보적인 클라우드 기술력을 적용시켜 EBS 교육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또 보안, 장애, IT 환경 변화 등 여러 이슈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클로잇은 교육, 스포츠 시장의 대규모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진행해 사업 및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활용해 금융,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이성재 클로잇 교육플랫폼 사업부장은 “지난해 클로잇 출범 이후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제공하는 인프라 전환 등 폭 넓은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MSP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