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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스피△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50분 웨스틴 보스턴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국내외 바이오기업, 해외 VC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5일 공시.△신성이엔지(011930)는 냉각 제습기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이 특허는 일반적인 냉매를 이용한 냉동사이클 냉각시스템이 증발기를 통과한 공기의 노점온도 8~10℃로 운전하는 것과 비교해 매우 낮은 노점온도 4℃로 운전해 냉각 제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냉각 제습시스템 개발에 관한 발명. 향후 이 특허에서 개발된 저온 냉각 제습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절감형 초저습 제습기’를 시장에 출시할 예정.△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사우디 전력청(SEC)과 380KV급 변압기 및 리액터 18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87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4.17%에 해당. 계약 종료일은 2025년 10월 23일.△코스맥스(192820)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쎌마테라퓨틱스(015540)는 제이앤에이티홀딩스에 자금운영을 통한 이자수익 목적으로 5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07.10%에 해당. 대여 종료일은 2024년 5월 25일. 대여상대인 제이앤에이티홀딩스는 신설법인. 담보물은 상장회사주식 549만4506주.△현대미포조선(010620)은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22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3.29%에 해당. 계약 종료일은 2025년 12월 31일.△케이씨텍(281820)은 Xiamen Tianma Optoelectronics Co.,Ltd.와 202억6315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 대비 5.36%에 해당.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진에어(272450)는 올해 연간 매출액이 1조11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공시. 진에어는 “당사의 최근 영업실적, 사업환경, 시장동향 등을 감안해 내부기준에 근거해 작성했다”며 “상기 전망은 당사의 사업 목표이므로, 영업환경 및 시장상황 변화 등에 따라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힘.△덕양산업(024900)은 오는 7월 11일 오전 9시 30분에 울산광역시 북구 효암로366(연암동), 본사 1층 교육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의안은 사내이사 신규 선임의 건.△신영증권(001720)은 보통주 4000원, 종류주 40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6.79%, 종류주 6.88%. 배당금 총액은 320억원.△ 대유플러스(000300)는 25일 언론에서 보도한 ‘대유플러스, 기아 봉고3에 LPG 저장용기 공급…975억원 규모’ 내용에 대한 해명공시를 냄. 대유플러스는 “당사는 기아발 LPG 저장용기 납품에 대해 2023년 11월 양산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수량, 금액에 대해 논의단계에 있다”며 “이 건 관련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힘. 재공시 예정일은 오는 6월 23일.△조선내화(000480)는 오는 6월 14일 오전 9시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로 32(중동 1359-1) 동광양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의결사항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신규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재설정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 △삼성제약(001360)은 젬백스앤카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 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삼성제약은 “대한민국 내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 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 품목허가, 제조 및 판매 또는 그 위탁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라이선스 지식재산권을 독점 배타적으로 실시할수 있는 권한을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힘.△코오롱글로벌(003070)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백야리 일대 도로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872억7107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5%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7년 8월 26일까지.◇코스닥△에코프로(086520) 자회사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1353억원 규모 2차전지·전자재료 소재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최근 사업연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156.4%에 해당. 투자기간은 2024년 9월 30일까지.△케일럼(258610)은 최대주주가 티엠씨 외 1인에서 그린테크시스템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으로 변경 후 최대주주인 그린테크시스템 외 2인의 소유주식수는 1098만7353주, 지분율은 41.02%. 지분 인수 목적은 경영참여.△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LG전자 주식회사와 114억5000만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5%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삼보모터스(053700)는 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 주식회사 등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 14회사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0.0%. 2.0%. 만기일은 2028년 5월30일. 전환가액은 655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533만6992주로 주식 총수 대비 19.63%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5월30일부터 2028년 4월30일까지.△대림제지(017650)는 5억3100만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6만주로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26일일부터 8월25일까지. 회사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주식가격의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 △라이트론(069540)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증권금융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3.0%. 9.0%. 만기일은 2026년 5월30일. 전환가액은 332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90만3614주로 주식 총수 대비 3.41%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5월30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SGC이테크건설(016250)은 계열사인 에스지씨에너지로부터 2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8.13%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자율은 8.40%. 자금용도는 유동성 확보로 상황방법은 만기일시상환. 계약 체결일은 오는 31일, 상환일은 2023년 8월31일.△한라IMS(092460)는 1230억원 규모 토지 및 건물 양도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대비 68.78%에 해당하는 규모. 양도 기준일은 2023년 5월31일. 양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 재원 확보.△삼성스팩4호(377630)는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꿈비(407400)는 약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다음달 19~20일 청약을 진행. 납입일은 6월22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시설자금으로 132억원, 운영자금으로 67억원을 사용할 계획. 꿈비는 유증 납입이 마무리되고 난 뒤 무상증자도 진행. 6월27일을 신주 배정기준일로 주당 0.3주씩 배정. 일반공모에 참여하면 0.3주가 주어짐.△지나인제약(078650)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케이엔더블유(105330)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 약 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1만2740원에 신주 392만4646주를 발행.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로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 아울러 케이엔더블유는 이날 종속회사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의 주식 50만251주를 13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뒤 케이엔더블유의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 지분율은 100%가 됨.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25일. 케이엔더블유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종속회사인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에 대한 당사의 지배력 강화”라고 설명.△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앱코(129890)가 벤처 수시요건 충족 인증 자격을 취득해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소속부를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일은 오는 26일.△젬백스(082270)는 삼성제약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체결시 선급금은 120억원. 해당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내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 품목허가, 제조 및 판매 또는 그 위탁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라이선스 지식재산권을 독점 배타적으로 제공함.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효력 발생해 품목허가 취득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는 날이 속한 연도의 말일(12월 31일)까지로 연장 가능.
- [속보]이창용 "5~10년내 노후 빈곤이 사회 최대 문제가 될 것"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5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이미 우리나라는 장기 저성장 구조다. 저출산, 고령화가 심하다. 현실로 보고 빨리 대응해야 한다. 지금 현재는 낮은 성장률 때문에 청년 실업, 비정규직 문제 등이 많은데 5~10년 내에는 노후 빈곤 문제가 사회 문제가 될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러 가지 구조개혁, 노동 연금 등 구조개혁이 필요한데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고 알고 있음에도 이해 당사자간 사회적 타협이 어려워서 진척이 안 되는 것이 문제다. 어떤 특정 정부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 개혁하려고 하는데 외국에 오래 있다가 보니까 고3때 평생 해야 할 전공을 정한다. 연금개혁도 프랑스는 시작이라도 됐는데 여러 정부에서든 센서티브하니까 모수 빼고 얘기한다. 저출산과 관련 이민, 해외 노동자 활용도 필요한데 국내 논쟁으로 진척이 없다. 반도체 수출 말 많지만 서비스 수출도 할 게 많다. 의료 산업 많이 발전했다. 태국, 싱가포르 가면 지역 의료 허브가 돼 있는데 우리나라는 한 발 못 나간다. 구조적인 것을 해결 못하니까 재정, 돈 풀어서, 금리 낮춰서 얘기하라고 한다. 재정, 통화정책은 단기적으로 경제를 안정시키는 것이고, 구조개혁이 문제다. 사회적 타협이 안 되는 것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를 봐야 한다. 거기를 해결 못하는데 재정, 통화정책으로 해결하라는 것은 나라가 망가지는 지름길이다.
- 기업은행,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한국폴리텍대학, 한화그룹(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과 공동으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왼쪽부터) 구태완 한화정밀기계 상무, 최문성 한회솔루션 전무, 임춘건 한국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윤안식 한화시스템 부사장, 이준명 한화건설 상무이번 박람회는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대호테크 등 70여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총 286명의 인재를 채용한다.또 구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취업상식과 직장생활을 주제로 ‘도전! 취업준비 골든벨’, ‘MZ오피스(OX퀴즈쇼)’를 진행하고,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태크 특강’ 및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경남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를 제공하고, MZ맞춤 포토존과 느린우체통, MBTI 직무컨설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한편 기업은행은 행사 당일 경상남도, 한국폴리텍, 한화그룹과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운영 ▲협력사 채용 및 기술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은행은 금융은 물론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20만개의 일자리 매칭을 돕는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이것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 개최…286명 채용 예정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그룹이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IBK기업은행·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를 포함해 ㈜한화(000880), ㈜한화 건설부문, 한화솔루션(009830), 한화시스템(272210), 한화(000880)정밀기계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경남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동화엔텍 등 70여개 기업은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286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엔 구직자 5000여명이 찾아 구직 관련 상담을 하고 부대행사에 참가했다. 이에 △구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 ‘도전! 취업준비 골든벨’ △‘MZ오피스(OX퀴즈쇼)’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테크 특강’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등의 행사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경남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메이크업 쇼와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 MZ 맞춤 포토존, 느린우체통, MBTI 직무컨설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이날 기업은행·경상남도·한국폴리텍과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운영 △협력사 채용과 기술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청년 구직난 해소와 동시에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력사들의 우수인력 채용을 돕고자 이번 채용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도내 우수한 협력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이 절실한 지역 청년들에게는 취업 성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채용 박람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채용 부스를 둘러 보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 코나아이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신입사원 공개채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나아이(052400)가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 것과 달리, 2023년도에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4개월간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지원자의 조직 적합도와 직무적합성을 검증하여 신입사원 공채 14기로 채용한다.모집분야는 사업, IT, 공통부문 3가지 부문에서 △영업 △콘텐츠 디자인 △서비스운영 △서비스기획 △UX디자인 △Back-end개발 △Front-end개발 △Embedded개발 △QA △준법 △HR 총 11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지원서 접수는 내달 4일까지 2주간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AI 역량 검사(인성검사) - 1차 실무 면접 - 인턴십진행 - 인턴십평가·2차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코나아이는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2010년부터 14년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과정은 사내 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적응을 돕고, 정규직 입사 시 금융 및 결제 관련 기초교육, 차세대 IT 트렌드 등 다양한 직무 및 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코나아이는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연간 최소 305만 원 이상의 복지포인트 지급, 매월 1회 하프데이(조기 퇴근), 생일 반차 및 생일지원금, 반기별 인센티브 지급, 40만 원 상당 종합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코나아이는 1998년 설립 이후 독보적인 스마트 IC칩,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90여 국에 IC칩과 USIM을 수출해 디지털 정보식별 분야 세계 4위의 글로벌 입지를 갖춘 회사이다. 현재 전국 60개 지자체, 14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사로 자리매김했다.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자체 보유한 핵심 IT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인증(DID), 결제 플랫폼, 모빌리티 플랫폼,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플랫폼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며 “핀테크 1세대 결제 플랫폼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는 코나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학 졸업하면 뭐해, 안뽑는데"…사상최악 中청년실업, 왜?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중국에서 채용 수요가 줄어든 산업 부문의 전공을 택하거나, 기대하기 힘든 고임금·고숙련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청년실업도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2년 8월 중국 베이징의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AFP)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젊은이들의 기록적인 실업률은 부분적으로는 전공과 취업 가능 일자리 간 불일치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중국의 청년실업 문제는 대학생들이 존재하지 않는 고임금·고숙련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정보기술(IT), 교육, 부동산 등 과거 젊은 근로자들을 대거 고용했던 산업에서 일자리 수요가 크게 약화해 청년실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2021년 교육과 스포츠를 전공한 직업학교 졸업생이 2018년 대비 20%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교육업계의 신규 채용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크게 약화했다는 것이다. 부동산 부문 역시 헝다그룹의 파산 이후 업계 전반에 걸쳐 연쇄 부도가 발생하면서 채용 수요가 급감했다. IT부문은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이 이른바 ‘설화’(舌禍) 사건에 휘말리면서 일자리 수요가 위축됐다. 마윈은 2020년 10월 공개석상에서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고, 이후 IT업체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단속이 대폭 강화했다. 골드만삭스는 “IT 부문은 2018~2021년 졸업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 중 하나”라고 짚었다. 반면 2018~2021년 일자리 수요가 가장 많이 증가한 장비 제조업을 전공한 졸업자는 거의 늘지 않아 중국 공장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골드만삭스는 “제로코로나 정책 종료 이후에도 중국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탓에 전공과 취업 가능 일자리 간 불일치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4월 중국의 16~24세 실업률은 전달보다 0.8%포인트 높아진 20.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해인 2019년 13%를 밑돌았던 것과 비교해 크게 오른 수치다. 또한 중국 전체 도시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과도 대비된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청년실업자 수가 팬데믹 전보다 약 300만명 더 많아졌다고 추정했다. 노스웨스턴대학의 낸시 치엔 경제학 교수는 WSJ에 “취업을 미루거나 구직 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은 공식 통계에서 구직자로 집계되지 않는다”며 “이들까지 포함했다면 실제 실업률은 더욱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청년 계층이 중국 전체 소비에서 20%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이들 계층이 소득을 올리지 못하면 올해 5% 성장률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중국 플레이북: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넘어서’의 저자인 진계유는 CNBC에 “중국의 정책입안자들은 고령화보다 ‘배치할 수 없는 노동력’, 즉 실업을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교육부는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100일 질주’를 추진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영기업들에 대학 졸업자를 더 많이 고용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청년들에게는 블루칼라 직업에 종사하거나 농촌으로 이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책만으론 청년실업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WSJ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고학력자가 늘어나면서 중국 젊은이들의 직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이들을 충족시킬 고임금·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의 청년실업을 일시적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석·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올해 중국 대학원생 정원은 120만명인데 470만명의 학부생이 지원했다. 또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부족 때문에 대졸자의 상당수가 공무원 시험에 몰두하거나 취업을 단념하고 배달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계유는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를 확장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미국과 일본의 서비스 부문 일자리는 80%에 달하는 반면, 중국은 전체 일자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