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954건
- 증시 장중 재료 점검
- [edaily]
◇재료
(호재)
-출자총액한도 확대 검토..정부 고위관계자
-그린벨트 1억평, 내년 해제 - 건교부
-ECB 금리 25bp인하..올들어 2차례
-거래소 빅5, 해외 IR 동시 개최..9월2일~10일
-고객예탁금, 7일만에 큰 폭 증가..1578억원 늘어
(악재)
-미증시, 다우존스/나스닥 심리적 지지선 동시붕괴
-S&P, "한국 구조조정 부진"지적
-"IMF때 보다 경제 더 심각"-강봉균 KDI원장
-현대투신, 대우차 처리지연에 대한 우려감
-한국제품 수입규제 빈발..외교통상부
◇특징
(거래소)
-지수, 550대 지지력 기대로 553선 등락
-삼성전자 등 빅5 일제히 약세
-전업종 약세
-외국인 기관, 140억원과 149억원씩 순매도/개인 180억원 순매수
-선물 5일째 백워데이션..프로그램매매 68억원 순매도
-외국계창구, 하이닉스 LG전자 국민은행 현대산업 현대증권 매도우위
(코스닥)
-지수, 62선 지지후 63선 등락
-외국인과 개인 31억원과 14억원 순매수/ 기관 51억원 순매도
-전업종 약세지속
-시가상위사중 국민카드 강보합..KTF는 약보합
-외국계창구, KTF 휴맥스 소폭 매수우위
오전 10시 현재 기준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31일)
- [edaily] 오늘 새벽 마감된 미증시가 큰 폭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 1만선과 나스닥지수 1800선이 무너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하는 등 미 기술주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여전히 대외변수가 좋지 않다.
다만 전날 국내증시는 장중 고점으로 마감한데다 거래소시장의 8월중 월봉 그래프가 마지막날인 31일 폭락장세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양봉을 그려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은 위안이다. 월봉지수 6개월 이동평균선이 12개월 이동평균선을 밑에서 위로 꿰뚫는 골든 크로스가 15개월만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이닉스 반도체가 부담이지만 증시 일각에선 현대그룹과의 계열분리가 이루어진 상태이고 충분히 예견된 악재라는 주장도 나온다. 오늘 새벽 마감된 유럽에서의 한국물DR(GDR)은 하이닉스가 큰 폭 하락했지만 삼성전자는 오름세로 마감했다는 점을 음미할 필요가 있다.
◇미증시, 다우 10000, 나스닥 1800선 붕괴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실적악화 경고로 인해 다우존스지수가 한때 200포인트 하락하면서 지수 9900선까지 무너지기도 하는 등 뉴욕증시가 참담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회복이 자체가 불투명한 가운데 3/4분기 실적경고 시즌을 앞두고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실적악화 경고로 인해 투자심리가 급랭했기 때문이다.
30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79%, 51.49포인트 하락한 1791.68포인트로 지난 4월중순이후 4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1.70%, 171.32포인트 하락한 9919.58포인트를 기록, 역시 4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기술주, 전반적 약세
기술주들이 대부분 폭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컴퓨터, 소프트웨어, 네트워킹주들의 약세가 두드졌다. 기술주 외에는 금과 바이오테크주들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나스닥 컴퓨터지수가 어제보다 5.15% 폭락했고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4.41% 하락했다. 또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4.61%,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 1.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83%, 나스닥 텔레콤지수 역시 2.26% 하락했다.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는 어제보다 0.06% 하락, 약보합선으로 선방했다. 개장초 혼조세를 보이던 금융주들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서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60%, 아멕스 증권지수도 0.86% 하락했다. S&P유통지수도 2.04% 하락했다.
◇하이닉스회의 3일로 연기
하이닉스 지원여부 결정이 결국 3일로 미뤄졌다. 시작전부터 지원이냐 법정관리냐를 두고 논란을 거듭하던 하이닉스 문제에 대해 일단 시간을 번뒤 사전정지 작업을 벌이기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회의 연기로 벌어들인 시간은 31일 투신을 포함한 전체 채권금융기관을 상대로 SSB가 설명회를 갖는데 할애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신규자금 지원은 없다고 못박아 31일 오후 설명회는 채권단 설득에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보이며 지원안의 큰 틀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CB, 기준금리 25bp 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현행 4.5%에서 25bp 인하한 4.25%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써 ECB는 올해 들어 두번째로 금리를 인하했다.
ECB는 그 동안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금리를 인하하라는 각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경기가 계속 둔화되는데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내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ADR, 전종목 하락 마감..GDR, 삼성전자 상승
30일 뉴욕 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ADR은 전종목이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주택은행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6.18% 하락했다. 통신주는 하나로통신이 4.41%, SK텔레콤 0.70%, 한국통신 1.04% 내렸다.
그밖에 포항제철은 2.19% 떨어졌고 한국전력도 0.89% 밀렸다. 두루넷과 E머신즈는 각각 0.49%, 1.96%의 하락률을 보였다. 미래산업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영국 런던 금융시장에서 한국물 GDR은 하이닉스 반도체가 5일 연속 하락하며 12.12% 떨어진 반면 삼성전자의 보통주 및 우선주는 1.49%, 1.38%씩 상승했다.
◇주요 뉴스
-S&P, "한국 구조조정 부진"..국가신용도 소폭 하락 가능성 시사
-그린벨트 1억평, 내년 해제 -건교부
-장기불황 조짐/소비도 주춤-한경 현장경기 조사
-"IMF때 보다 경제 더 심각"-강봉균 KDI원장
-DJP, 임장관 "사퇴" 정면충돌
-전세계 휴대폰 판매 첫 감소-데이터퀘스트
-하이닉스 자금지원 2~3조 확대 검토..난항 예고
-중국, 한국 제2 수출국으로 부상
-삼성전자, 1기가 플래시메모리 양산
-SK텔레콤, 영상이동전화 세계 첫선
-다음, 가수 박진영과 음반사업
-텍셀, 중국에 "전자계전기" 공장 설립
-현대차, 미국서 6억달러 ABS 발행
-유일반도체 대표, BW 저가발행 징역 3년 선고
-재계, 주5일 근무 늦춰야/태광산업 공권력 투입-경제5단체장
- (가판분석)8월3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S&P, "한국 구조조정 부진"..국가신용도 소폭 하락 가능성 시사(매경)
-그린벨트 1억평, 내년 해제 -건교부(조선 매경 등)
-장기불황 조짐/소비도 주춤-한경 현장경기 조사(한경)
-"IMF때 보다 경제 더 심각"-강봉균 KDI원장(전조간)
-DJP, 임장관 "사퇴" 정면충돌(전조간)
-전세계 휴대폰 판매 첫 감소-데이터퀘스트(매경 한경)
-하이닉스 자금지원 2~3조 확대 검토..난항 예고(전조간)
◇공통기사
-중국, 한국 제2 수출국으로 부상(경제지)
-삼성전자, 1기가 플래시메모리 양산(경제지)
-SK텔레콤, 영상이동전화 세계 첫선(경제지)
-다음, 가수 박진영과 음반사업(경제지)
-텍셀, 중국에 "전자계전기" 공장 설립(매경)
-현대차, 미국서 6억달러 ABS 발행(경제지)
-유일반도체 대표, BW 저가발행 징역 3년 선고(매경 등 전조건)
-재계, 주5일 근무 늦춰야/태광산업 공권력 투입-경제5단체장(한경)
-울산서 콜레라환자 발생(조선)
-미국, 감원확대..노조 지지율 급등(조선)
-유로화 시대, "개막종 울렸다"..유로지폐 첫 공개(조선)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22일)
- [edaily] 새벽에 마감한 미국 증시가 연준리의 추가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준리가 또다시 추가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암시했지만 투자자들은 이같은 시그널을 오히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표적인 낙관론자인 골드만삭스의 투자전략가 애비 조셉 코언이 올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에 연동하는 한국 증시의 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날 한국은행은 2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치(3.3%) 보다 낮은 2.7%에 그치는 등 국내 경기의 침체가 적어도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펀더멘탈을 측면에서 국내외 경기회복 지연이라는 근원적인 악재가 증시를 압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미국 증시가 마감된 이후 나스닥선물이 보합권을 유지하는 등 펀더멘탈 측면의 악재가 새로운 얘기가 아니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블랙데이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추가 조정의 가능성을 염두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유지하되 틈새시장에서 나타나는 빠른 종목별 순환매를 탐색하는 전략은 유효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종목군이 슬림화되고 있고 순환매의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증시, 금리 인하 불구 큰 폭 하락 = 연준의 회의결과 발표 전까지만 해도 오름세를 유지하던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발표직후부터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새벽에 마감한 나스닥시장은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이후 10포인트 내외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연준의 공식 회의결과 발표가 나오자마자 곧바로 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날보다 50.05포인트(2.66%) 하락한 1831.30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회의결과 공표 직전에는 상승폭이 60포인트 가까이 늘었지만 역시 연준의 발표이후 급락세로 돌변, 지수는 어제보다 145.93포인트(1.41%) 내린 1만174.14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1억8900만주, 나스닥시장이 13억400만주로 여전히 부진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대16, 나스닥시장이 13대22로 나스닥시장의 하락종목이 특히 많았다.
◇기술주 모두 하락..반도체/컴퓨터/인터넷 등 두드러져..반도체 장비 및 재료협회인 SEMI가 7월중 주문-출하비율(book-to-bill ratio)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메릴린치는 전월의 0.56에서 0.58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는 주문이 늘어서가 아니라 선적이 크게 줄기 때문일 것으로 설명, 반도체 관련주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4.29% 하락했다.
기술주 중에서는 전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기술주 외에는 장중 내내 강세를 지키던 바이오주마저 장막판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을 비롯해 금융, 제약, 제지, 핼스캐어, 운송, 유틸리티, 유통주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상승한 업종은 화학, 금 업종에 불과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2.72% 떨어졌고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각각 3.99%, 3.96%씩 떨어졌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3.70%, 텔레콤지수도 2.44% 하락했고 바이오테크지수도 0.84% 내렸다. 금융주들도 약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52%, 아멕스 증권지수도 1.26% 하락했고 S&P유통지수가 2.55% 하락하는 등 유통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연준리, 기금/재할인금리 25bp 인하 =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이날 새벽 개최된 FOMC에서 그동안 시장에서 예상했던 대로 현행 3.75%의 연방기금금리를 3.50%로 25bp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재할인금리도 25bp 인하키로 결정했다.
연준리는 또 경기판단에 대해서 "경기둔화의 리스크"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기업수익과 자본지출이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가계수요가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과거 금리인하 때와는 달리 해외 경제의 저성장이 미국경제에서 압력을 가중시키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우려도 표시했다.
이번 금리인하조치는 올해들어서만 7번째이며 3.5%의 연방기금금리 수준은 지난 1994년 이후 최저치다. 이외에도 연준리는 경제에 대한 주요한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하는 상태라고 추가적인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대표적인 낙관론자 코언, 올 전망치 하향 조정 = 골드만삭스의 전략가 애비 조셉 코언이 연말 S&P 500 지수의 목표 지수대를 하향 조정했다.
코언은 미국 경기둔화가 기업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등을 고려해서 목표지수대를 낮춘다고 밝혔다.
코언은 연말에 S&P 500 지수가 1500 포인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1200포인트에도 못미치고 있는 지수에 비해 약 28% 상승하게 될 것이란 견해이다. 종전에 그녀가 예상했던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는 1550 포인트였다.
다우지수의 경우 연말에 12500 포인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역시 현재의 다우지수에서 21%가 상승한 수준이다.
그는 또 S&P 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의 올해 평균 주당 영업수익 전망치를 종전의 56.50달러에서 51달러로 낮췄으며 내년도 전망치도 61.50 달러에서 5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 2분기 2.7% 성장 그쳐..3분기까지 경기하락 = 21일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잠정)"을 통해 지난 2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2.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성장률(3.7%)을 감안한 상반기 전체 GDP성장률은 3.2%로 집계됐다.
2분기 성장률 2.7%는 한은이 지난 6월 전망한 2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3.3%에 비해 0.6%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지난 6월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에서 2분기 3.3%, 3분기 3.0%, 4분기 5.1%로 연간 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중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악화로 인해 0.5%증가하는데 그쳤고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계절변동조정 실질 GDP는 전기대비 0.5% 증가했다.
2분기 실질 GDP는 농림어엄 3.8%, 제조업 2.2%, 건설업 1.3%, 서비스업 3.6% 증가했다. 이 가운데 GDP내 비중이 15.5%를 차지하는 정보통신산업은 3.4% 성장에 그쳐 지난 1분기의 17.7%에서 급락했다. GDP에 대한 성장기여율은 1분기 70.0%에서 2분기 19.0%로 급락.
또 2분기중 민간소비는 2.9%, 수출이 1.2% 증가한데 비해 설비투자등 고정투자는 4.7% 감소했다. 특히 설비투자는 10.8%나 급격히 감소했다. 민간소비가 GDP성장에 기여하는 비율은 1분기 12.7%에서 2분기 54.3%로 크게 상승한 반면 수출의 성장기여율은 119.8%에서 23.5%로 급락했다.
◇주요뉴스
- 하루 거래량 절반이 데이트레이딩..외인, 기관까지 가담
- 대우채 손실배상 판결 파장..부실기업 회사채 만기 비상
- 정부, 퇴직자 이자소득세 감면 추진
- 50∼100가구 마을 그린벨트 전면 해제
- 자동차보험료 인하 확산
- 삼성 계열사 회사채 발행 잇따라..전기, 코닝 등 추진
- "대우채 환매연기 조치 적법"..서울고법, 원심 뒤집어
- 2분기 성장 2.7% 그쳐..3분기 저점, 4분기 회복
- 현대투신 매각 사실상 타결
- 현대캐피탈, 다이너스카드 인수
- 대우조선, LNG선 3억4천만달러 수주
- 한국철도차량 지분매각 또 유찰..현대모비스와 추가 협상
- 코스닥 165개사 이자도 못 벌어
- 상장사 순익 69% 4대그룹이 차지
- 금감원, 워크아웃 2개사 주내 퇴출 결정
- 쌀 값 가마당 2만원선 폭락 전망
- 우리사주신탁제 내년 도입..성과급으로 주식지급 가능
- 두루넷, 씽크로드 내달 인수 추진
- 인터넷 복권 내년 첫 선
- 이오넥스, 차세대 휴대폰 칩 첫 개발
- (가판분석)8월2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 내주 일부 부처 개각 가능성(조선 1면)
- 하루 거래량 절반이 데이트레이딩..외인, 기관까지 가담(한경 11면)
- 신용대출 여전히 10%대..시중은행 금리 안 내려(매경 7면)
- 대우채 손실배상 판결 파장..부실기업 회사채 만기 비상(중앙 34면)
- 정부, 퇴직자 이자소득세 감면 추진(동아 2면)
- 한국 이념대결 악화 땐 내전가능성..조갑제 일본기고 파문(대한매일 1면)
- 은행 각종 수수료 내달부터 올릴 듯(조선 41면)
- 50∼100가구 마을 그린벨트 전면 해제(한경 1면)
- 자동차보험료 인하 확산(서경 1면)
- 삼성 계열사 회사채 발행 잇따라..전기, 코닝 등 추진(서경 2면)
- 기업 살리기 급하다(중앙 1면)
- 국가 물류체계 "주먹구구"..감사원 보고서(경향 10면)
◇공통기사
- "대우채 환매연기 조치 적법"..서울고법, 원심 뒤집어(서경 등)
- 2분기 성장 2.7% 그쳐..3분기 저점, 4분기 회복(전조간)
- 현대투신 매각 사실상 타결(전조간)
- 현대, 다이너스카드 인수(매경 등)
- 여당, 담배 부담금 150원으로 결정(한경 등)
- 대우조선, LNG선 3억4천만달러 수주(매경 등)
- 한국철도차량 지분매각 또 유찰..현대모비스와 추가 협상(매경 등)
- 코스닥 165개사 이자도 못 벌어(매경 등)
- 상장사 순익 69% 4대그룹이 차지(한겨레 등)
- 금감원, 워크아웃 2개사 주내 퇴출 결정(경향 등)
- 쌀 값 가마당 2만원선 폭락 전망(동아 등)
- 정부, 강남 등 수도권 일부 부동산동향 조사(조선 등)
- 우리사주신탁제 내년 도입..성과급으로 주식지급 가능(조선 등)
- 두루넷, 씽크로드 내달 인수 추진(한경 등)
- 30대 그룹 부가가치 12% 급감(서경 등)
- 인터넷 복권 내년 첫 선(서경 등)
- 해킹 사범 56%가 10대..컴퓨터 사기는 20대가 최다(서경 등)
- 이오넥스, 차세대 휴대폰 칩 첫 개발(중앙 등)
- 한국컴퓨터 매수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0일)
- [edaily] 다음은 2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한국컴퓨터 : 투자의견 BUY 제시; 12개월 목표주가 20,000원 제시
1) 2002년 기준 FV/EBITDA 및 P/E 각각 2.7배, 3.9배에 거래되고 있어 유사업체(SI) 평균인 3.4배, 8.7배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2)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수요 급증에 따른 반사효과로 전년대비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영업이익률은 10.2%로 여전히 업종 평균 5.9%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3) 2002년에는 매출, 영업이익, EPS가 각각 4.4%, 11.5, 13.0%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적정주가는 당사가 커버하는 유사업종(SI) 5사의 2002년 평균 FV/EBITDA 3.5배의 목표배수를 적용한 것으로 동사의 양호한 EBITDA 마진 고려시 업종평균에 할인되어 거래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됨.
[수익추정 변경]
* 포항제철 : 2/4분기 경상이익 8% 상향조정 ; 2001년, 2002년 EPS 1.5%, 5.2% 하향조정
동사의 2/4분기 경상이익 추정치를 2,870억원에서 3,100억원으로 8%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예상보다 2% 높은 판매량 증가와 비용절감 노력에 기인함.
판매량은 당초 예상보다 2% 더 증가하여 1/4분기대비 4%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수입대체에다 자동차 및 조선업으로부터 견조한 수요증가 때문임.
그러나 2/4분기 이익의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2001년과 2002년 EPS를 각각 1.5%와 5.2% 하향조정함. 이는 3/4분기의 국제가격 약세를 반영하여 2001년 동사의 열연코일 평균 수출가격을 235달러에서 221달러로 6% 하향조정하였기 때문.
소폭의 이익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2002년 주당순자산 수준인 130,000원의목표주가와 투자의견 BUY 유지.
* 한국가스공사 : 2001년, 2002년 EPS 8.4%, 11.0% 하향조정
1) 예상보다 저조한 상반기 실적과
2)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 증가율의 둔화,
3) 도시가스 가격인상을 포기함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및 2002년 EPS를 각각 8.4%와 11.0% 하향조정함.
또한 2001년, 2002년 도시가스용 천연가스의 판매량도 1,070만톤, 1,163만톤으로 각각 4.2%, 7.1% 하향조정함.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0% 증가한 4조 2,000억원을 기록하였으나, 대부분의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지난 1월 이상저온현상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매출량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기업방문]
* 한국정보공학 : 2/4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전망치(- 1억원)와 달리 2.6억원의 흑자 달성
- 2/4분기 잠정집계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억원(전년동기대비 19% 증가), 2.6억원(75% 감소)을 기록해 매출액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당사 전망치(- 1억원)와 달리 흑자를 기록했음. 영업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의 수주 경쟁으로 인한 단가 하락과 하드웨어 매출 발생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었는데, 최근 수주된 계약건은 대부분 3/4분기 매출로 계상될 예정이고, 2/4분기에 하드웨어 매출비중이 10% 미만으로 당사 예상치(15%)보다 크지 않아서 매출총이익률이 65%로 당사 전망치(51%)를 상회했기 때문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9억원(전년동기대비 12% 증가), 6억원(73% 감소) 수준.
- 2/4분기 잠정실적이 당사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하반기 수주 경쟁으로 인한 단가 하락과 매출 확대를 위해 매출총이익률이 10% 미만인 SI 및 하드웨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2001년 EPS를 15% 정도 하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Mkt Perf.
* 옥션 IR : 2/4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동사의 2/4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당사 추정 10억원 손실)전분기의 11억원 손실에 비해 적자 폭이 줄었으며, 당사 예상과 같이4/4분기에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에 이르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
2/4분기 EPS는 34원으로 전분기의 59원 대비 감소하였으나, 이는 1/4분기 중일회성 영업외수익이 발생했던데 따른 것임. 또한 회사측이 사이트내 불법거래를 엄중히 단속함에 따라 총거래액은 9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 감소함.
그러나 B2C 경매부문의 빠른 성장으로 매출총이익은 전분기대비 6.6% 증가하였음. 투자의견 BUY 유지.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MOTOROLA : 세계 1위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Nokia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임.
동사의 주가는 이날 8.9% 상승했으며 Ericsson 역시 상승세를 보임.
- DELL : 2/4분기 실적이 주당 16센트로 기존의 예상치를 충족시키고 1/4분기의 시장점유율이 2/4분기에도 계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는 4.3% 상승하며 강세를 보임.
- MICROSOFT : 장마감후 발표된 분기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자 장중 2.8%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임.
* 노키아가 불투명한 단말기 시장 전망을 발표함 : 한국 업체들의 상황은 상대적으로 나음
- 하향조정된 지난 2/4분기 이익 전망치를충족시키고, 2002년 매출액이 25~3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노키아 주가는 전일 15% 상승하였음.
모토롤라와 에릭슨의 주가도 각각 9%, 2% 상승하였음. 노키아는 자사의 단말기사업이 새로운 기술(3G)로의 이전 및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이러한 추세는 2002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것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통신장비업체들은 향후 1년간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임.
- 전반적인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단말기가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국내 중소형 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성공적이어서 국내 이동전화 단말기업체들의 상황은 상대적으로 나은 것으로 보임.
국내 단말기산업은 71%에 이르는 수출 증가율에 힘입어 2001년에 41%의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됨.
* 하나로통신, 다음주부터 드림라인의 초고속인터넷사업부문 실사 개시
언론에 따르면, 하나로통신 신윤식 사장이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음주부터드림라인의 초고속인터넷 사업부문에 대한 실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힘.
신사장은 실사 후 늦어도 9월말 까지 매각절차를 마무리할 할 것이라고 덧붙임.
하나로통신이 드림라인의 초고속인터넷 사업 부문 (6월말 기준 가입자 177,541명)을 인수할 경우 가입자 기반은 기존 1,569,325명에서 1,746,866명으로 늘어나게 되며,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시장 점유율도 기존 25.3%에서 28.1%로 증가하게 됨.
이번 매각 추진은 인수 가격 산정이 최대의 변수로 판단되며, 각 사에 미치는 영향도 인수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전망임.
* 자동차보험료 평균 2~3% 인하 : 당사의 추정치와 일치
한국경제신문에 의하면, 순보험료 자유화에 따른 손해보험사들의 신상품 개발로, 자동차 대당 평균보험료가 2~3% 인하되었음. 이는,최초보험가입자 할증률이 현행 180%에서 140~160%로 인하되었고,리스크 세분화로 보험사들의 보험료 차등폭이 상승했기 때문임.
2002년 3월기의 자동차 손해율이 전년대비 양호할 전망이어서,보험사들의 요율인하 여력이 있었다고 판단함.
보험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삼성중공업, LNG선 8척 수주 (옵션 6척 포함)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세계적 가스회사인 BG Group으로부터 138,000m3 규모의LNG선을 2척 수주함. 멤브레인형의 동 선박들은 2004년 2, 3/4분기에 인도 예정이며, 이외에 2005~2006년 동안 인도할 옵션분 6척의 계약을 예상하고 있음.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멤브레인형 LNG선의 신규 건조가격은 약 1억5,000만달러에 이르므로, 이를 가정할 때, 동사는 이번 수주금액은 3억달러이고, 향후 추가 옵션분에 대해 9억달러의 LNG선 계약이 가능함.
동사의 6월말 현재 수주잔량은 650만GT이고, 신규 수주량은 120만GT였음.
동 계약으로 신규수주량은 139만 GT (옵션분 제외)임. 투자의견 BUY 유지.
* 한국제지, 2/4분기 잠정실적 예상치를 상회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4분기 잠정 영업실적은 매출 646억원, 영업이익 69억원, 경상이익 84억원으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41%, 246% 증가하면서 당사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산됨. 이는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됨.
판매량의 증가는 예상보다 크지 않으나 원가 부담은 오히려 큰 폭으로 개선되어 마진 폭이 예상보다 확대되는 추세임. 또한 환율 하락으로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됨. 영업실적 호전과 보수적으로도 6% 정도로 예상되는 배당수익률(배당률 8% 가정)을 감안하여 기존 투자의견 BUY 유지.* 정부, 임대주택활성화대책 발표
정부는 전일 임대주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몇 가지 부양조치를 도입키로 하였는데,이는
1) 임대주택조합제도의 도입,
2) 그린벨트 해제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
3) 공공개발택지 내 임대주택건설의 30%까지 확대 등임.
이는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의지의 일환으로 임대주택공급 및 수요기반 확충을 통해 건설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금일 Spot]
* 한국컴퓨터 : 투자의견 BUY 제시
* 포항제철 : 투자의견 BUY
* 한국가스공사 : 투자의견 Mkt Perf
* 옥션 : 투자의견 BUY
- (종합시황)"확신은 없지만 심리는 호전"
- [edaily] 미국시장이 지난주 바닥론까지 등장하며 상승세를 보인데 영향받아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반도체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 국내시장에서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첨단주 상승으로 이어져 전반적으로 심리가 호전됐다.
외국인도 거래소, 코스닥,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모두 순매수를 나타냈다. 아직 국내시장이 강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움추렸던 매수세가 되살아났다. 이에 따라 하락장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할 재료들이 주가에 강하게 반영됐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그린벨트 해제로 자산주가 관심을 끌었고 코스닥시장은 리타워텍의 주가조작 사건이 그다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외환시장은 달러/원환율이 장중 한때 1315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환율등락은 달러/엔환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반적으로는 관망세를 보였다.
채권시장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환율이 안정세를 보인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시장 안정으로 분위기가 호전됐으나 여전히 미국시장 동향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장세다. 고객예탁금은 또 다시 줄었다. 탄력적인 시장대응이 여전히 필요해 보인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01포인트(1.49%) 상승한 545.98로 마감했으며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50포인트(0.74%) 올라 67.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3.06%) 오른 72.77로 마감했으며 코스닥5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15포인트(3.90%) 상승한 83.94으로 거래를 마쳤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166원(9.46%) 하락한 1만1154원으로 마감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주말 대비 8bp 낮은 5.68%, 국고5년은 9bp 낮은 6.26%, 통안2년은 10bp 낮은 5.87%, 회사채3년 AA-는 7bp 낮은 7.14%, BBB-는 8bp 낮은 11.95%였다.
◇ 주식시장
국내외 호재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540선에 안착했다. 거래소시장은 그동안 투자심리를 억눌렀던 해외 악재가 희석된데다 국내 호재가 가세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상승으로 전환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수는 540선에서 시가가 형성됐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견조한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일본의 지진발생으로 반도체 공장의 가동이 중단돼 반도체의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일본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호재가 됐다. 국내요인으로는 그린벨트 해제소식에 건설주가 관심을 끌었고 현대투신의 외자유치 가시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지수는 오후 한때 550선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경계매물에 되밀렸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01포인트(1.49%) 상승한 545.98로 마감했다. 이틀연속 상승세였고 지난 15일이후 11일만의 540선 회복이었다. 화학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특히 의료정밀은 8.2%나 급등했고 건설업(+3.7%), 보험(+3.0%), 증권(+2.8%), 은행(+2.5%), 운수창고(+2.5%), 의약품(+2.4%), 통신(+2.2%) 등도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이 6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738억원), 운수장비(+148억원) 등을 사들였고 화학(-83억원), 금융(-71억원), 건설(-69억원) 등을 처분했다.개인도 19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70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가 640억원으로, 매수 325억원의 두배에 달하며 지수 상승의 부담이 됐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 덕분에 5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때 22만원대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장마감무렵 차익매물이 나오며 강보합에 머물렀다. 현대전자는 대량거래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낙폭과대 및 반도체 수급개선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에 한국통신공사 삼성전기 삼성증권 등도 4%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국민은행 삼성SDI 등도 상승률이 3%에 이르렀다.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재료들이 "약발"을 발휘했다. 그린벨트 해제기대감에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땅을 보유한 풍림산업 삼부토건 신성 범양건영 진흥기업 성지건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고려산업개발은 법원으로 부터 회사재산 보전처분 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외에 국제화재 조선선재 동양강철 아남반도체 한독약품 동신제약 일양약품 성안 기라정보통신 등도 재료를 바탕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리종목중 동양강철 피어리스 서광 해태유업 부흥 등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그러나 남한제지우 삼미 대우 동국무역 신호스틸 신호제지 유니켐 명성 뉴맥스 태일정밀 동원수산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현대그룹주가 휩쓸었다. 현대전자는 상한가와 함께 9133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현대상사도 각각 4755만주와 2787만주의 거래를 수반하며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자본잠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건설주의 동반상승 흐름을 탔고 현대상사는 말리 금광의 가채 매장량이 600만톤에 달한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주가지수선물시장도 미국과 일본 증시 등 글로벌 증시의 반등 연장선상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물지수는 0.7% 상승하며 67선에 안착했고 장중 한때 5일선과 10일선간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하기도 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결국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50포인트(0.74%) 올라 67.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개장하자 마자 매수 포지션을 전매로 이익실현하면서 매도우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12시가 지나면서 순매수를 전환된 이후 꾸준히 매수물량을 늘리며 총 244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상승세가 이어지자 "좀더 지켜보자"는 보수적 관점에서 오후들어 매도우위로 전환됐다. 전매 위주로 총 1920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또한 투신은 37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480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도 8일만에 72선을 회복했다. 개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거래량도 줄었지만 대형통신주와 반도체장비주가 시장 주도주 역할을 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미국 반도체주의 추가반등이 이어지고 개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할 경우 기술적 반등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지난 주말 미 증시의 반등소식과 장중 일본증시 및 미 나스닥선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한 끝에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3.06%) 오른 72.77로 마감했다. 개인이 장중 대규모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돼 지수는 나흘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전업종이 오른 가운데 벤처업 유통서비스업 기타업종이 지수상승률을 초과했고 제조업과 금융업은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50지수는 3.90% 올랐다.
개인들은 장초반 10억원 안팎 순매수를 보였으나 오전중 순매도로 전환, 장막판 차익매물을 확대하면서 120.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를 강화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대형통신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강화해 60.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오후들어 순매수를 확대하며 87.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매수로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고른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1위사인 한통프리텔이 3.57% 올랐고 LG텔레콤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통엠닷컴과 엔씨소프트 아시아나항공 핸디소프트 한국정보통신 한통하이텔 등도 코스닥지수 상승률을 상회했다. 다만 개인선호 대형 인터넷주인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은 개인매수세 약화로 지수상승률을 하회했다.
테마별로는 반도체장비업종이 큰 폭 상승한 가운데 리눅스관련주, 인터넷교육관련주 등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구제역/광우병 수혜주들은 큰 폭 하락했고 인수후 개발(A&D)주들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개인들이 팔자에만 치중하고 매수세마저 거래소로 분산된 까닭에 거래는 지난주말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505만주와 1조4502억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0개를 포함해 410개를 기록했고,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14개를 비롯해 151개였다.
코스닥50 지수선물도 현물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지난주말 미국 나스닥시장의 반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선물은 장초반 80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오전장 후반부터 현물시장을 따라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한때 82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최근 6월물은 전일대비 1.65포인트(2.06%) 오른 81.50으로 마감했다. 단기 저점을 80선대로 올려놓은 분위기였다.
거래량은 전거래일 보다 다소 늘어난 3014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67계약 증가한 1598계약. 지나주 금요일 -0.94포인트까지 줄어들었던 시장베이시스는 -2.44포인트로 벌어졌다. 코스닥5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15포인트(3.90%) 상승한 83.94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3시장은 일부 종목의 큰 폭 하락으로 3일 연속 내렸다. 그러나 상승종목이 하락종목 보다 많아 체감지수는 괜찮았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166원(9.46%) 하락한 1만1154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벤처가 18.76% 내린 반면 일반은 3.55% 올랐다.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한 3시장은 일부종목의 폭락으로 내림세로 반전, 결국 큰 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14만주 증가한 80만주, 거래대금은 3000만원 늘어난 3억7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저가주인 훈넷 한국정보중개의 거래가 활발했다. 반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종목은 전체 종목 131개의 36%인 47개에 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한스(558%) 케이아이티(340%) 네트라인플러스(262%) 코비드(228%) 스톡씨닷컴(121%) 등 43개, 내린 종목은 코프마(-70.31%) 동신특강(-62.62%) 하이월드(-23.08%) 원카드시스템(-19.77%) 넷티스네트(-17.48%) 등 31개였다. 한국체인공업 에스씨옵티콤 등 10개 종목은 지난주 금요일과 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이 지난주말보다 3.40원 높은 131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후반 1315.40원까지 급등한데 비해선 종가가 상당히 낮게 형성된 셈이다. 여전히 엔화 움직임이 원화환율의 최대변수로 작용했고 시장 자체적인 달러수급은 균형상태에 가까웠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지난 23일보다 40전 높은 130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9시57분 1314.10원까지 상승했다.
지난주말 122엔대에 머물던 달러/엔 환율이 123.4엔이상으로 급등하면서 달러매도초과(숏) 상태인 은행들의 달러되사기가 먼저 나왔다. 역외세력도 개장초 달러매수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한동안 1313원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던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한 달러/엔 환율의 뒤를 따르며 11시35분쯤 1315원선을 돌파했고 11시47분쯤엔 1315.40원까지 고점을 확대했다.
오전마감보다 90전 낮은 1314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2시11분쯤 1311.50원까지 떨어진 뒤 줄곧 1312원대에서 대부분 거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초반으로 하락하자 원화환율도 동반하락, 4시14분쯤엔 1309원까지 되밀렸다.
이후 1310원대에서 소폭 등락한 환율은 지난 23일보다 3.40원 높은 1310.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환율등락폭은 비교적 컸지만 달러수급에서 별다른 특징을 발견하기 어려운 횡보장세였다. 달러/엔 환율이 123.0~123.7엔 수준에서 등락하며 원화환율의 미세한 흐름을 이끌었을 뿐이다. 역외세력은 개장초 잠시 달러매수에 나섰을 뿐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했다. 일부 국책은행은 지속적으로 소규모 달러공급에 나서 시장수급을 적정선에서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장들어 꾸준히 하락, 5시1분 현재 123.06엔에 머물고있다. 점차 낙폭이 커지는 분위기여서 오늘밤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에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커지고있다.
외국인들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624억원, 60억원 주식순매수를 기록했다. 27일 외환시장에는 지난 23일 외국인 주식매수대금 1500억원이 달러공급요인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마감을 앞두고 주식매수대금중 일부가 유입돼 환율상승폭을 빠르게 좁히는데 영향을 끼쳤다.
◇채권시장
채권수익률이 예보채 등 저평가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채권가격 상승) 달러/원 환율이 안정되면서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됐던 채권에 대해 꾸준히 사자 주문이 들어왔다.
26일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수익률은 전주말보다 8bp(0.08%포인트) 낮은 5.68%, 국고5년은 8bp 낮은 6.27%, 예보5년은 13bp 낮은 7.03%, 통안2년은 11bp 낮은 5.84%선까지 떨어졌다.
수익률이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고 2~3bp씩 저점을 낮춰가며 매수세가 유입돼 시장참가자들에게 안정감을 줬다. 이번주후반 발표될 산업활동동향이나 소비자물가에 대해 걱정하는 시각도 있었으나 수익률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통안채나 국고채 입찰 부담이 줄어든 것도 수급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지표물인 국고채보다 예보채와 통안채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채권별로 "제값 찾기"가 진행됐다.
▲오전
국고3년 2001-1호와 예보5년 56호 수익률이 먼저 하락했다. 2001-1호는 전주말보다 8bp 낮은 5.68%로 떨어진 이후 5.7%선에서 일단 균형점을 찾았다. 예보5년 56호도 7bp 낮은 7.09%에 거래됐는데 7.1%선에서 매매공방이 벌어졌다.
국고5년 2001-2호는 6.3%선을 하향돌파해 전주말대비 8bp 낮은 6.27%까지 떨어졌다. 오전장에서는 통안채 거래가 많지 않았다.
환율이 1310원대에서 안정세를 보이면서 예보5년 56호가 균형점인 7.1%선을 이탈, 7.07~7.08%로 내려왔다. 국고3년 2001-1호도 5.68%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통안채 창구판매를 실시하지 않았다. 소비자물가와 산업활동동향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이 높아졌다. 개각 발표로 수익률 하락이 잠시 주춤거렸으나 수익률은 곧 제갈 길을 갔다.
▲오후
국고3년 2001-1호는 5.67~5.78%에서 추가 하락이 저지됐다. 반면 예보5년 56호는 7.05%를 유지하다가 오후장 중반이후 7.04%로 떨어졌다. 장마감 직전에 7.03%까지 내려왔다. 선네고 시장에서 7.01%, 7.00%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거래주체와 중개한 증권사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예보채가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49호, 44호 등 예보채 경과물도 하락세를 나타내 7.11%에 거래됐다.
오후장에서는 통안채 거래가 활발했다. 3월 발행물은 전주말보다 11bp 낮은 5.84%선까지 내려왔고 2월 발행물은 전주말보다 12bp 낮은 5.88~5.89%에 거래됐다.
국고5년 2001-2호는 6.26~6.27%로, 외평5년 2001-1호는 전주말보다 2bp 낮은 6.48%에 거래됐다.
예보5년, 통안2년 등 시장의 관심권 밖에 있던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환율안정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저평가 채권에 대한 메리트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주말 대비 8bp 낮은 5.68%, 국고5년은 9bp 낮은 6.26%, 통안2년은 10bp 낮은 5.87%, 회사채3년 AA-는 7bp 낮은 7.14%, BBB-는 8bp 낮은 11.95%였다.
- 거래소, 국내외 호재로 이틀째 상승..540P안착(마감)
- [edaily] 국내외 호재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540선에 안착했다. 26일 거래소시장은 그동안 투자심리를 억눌렀던 해외 악재가 희석된데다 국내 호재가 가세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상승으로 전환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수는 540선에서 시가가 형성됐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견조한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일본의 지진발생으로 반도체 공장의 가동이 중단돼 반도체의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일본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호재가 됐다. 국내요인으로는 그린벨트 해제소식에 건설주로 관심이 높아졌고 현대투신의 외자유치 가시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지수는 오후 한때 550선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경계매물에 되밀렸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01포인트(1.49%) 상승한 545.98로 마감했다. 이틀연속 상승세였고 지난 15일이후 11일만의 540선 회복이었다. 화학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특히 의료정밀은 8.2%나 급등했고 건설업(+3.7%), 보험(+3.0%), 증권(+2.8%), 은행(+2.5%), 운수창고(+2.5%), 의약품(+2.4%), 통신(+2.2%) 등도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이 6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738억원), 운수장비(+148억원) 등을 사들였고 화학(-83억원), 금융(-71억원), 건설(-69억원) 등을 처분했다.개인도 19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70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가 640억원으로, 매수 325억원의 두배에 달하며 지수 상승의 부담이 됐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 덕분에 5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때 22만원대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장마감무렵 차익매물이 나오며 강보합에 머물렀다. 현대전자는 대량거래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낙폭과대 및 반도체 수급개선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에 한국통신공사 삼성전기 삼성증권 등도 4%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국민은행 삼성SDI 등도 상승률이 3%에 이르렀다.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재료들이 "약발"을 발휘했다. 그린벨트 해제기대감에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땅을 보유한 풍림산업 삼부토건 신성 범양건영 진흥기업 성지건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고려산업개발은 법원으로 부터 회사재산 보전처분 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외에 국제화재 조선선재 동양강철 아남반도체 한독약품 동신제약 일양약품 성안 기라정보통신 등도 재료를 바탕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리종목중 동양강철 피어리스 서광 해태유업 부흥 등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그러나 남한제지우 삼미 대우 동국무역 신호스틸 신호제지 유니켐 명성 뉴맥스 태일정밀 동원수산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현대그룹주가 휩쓸었다. 현대전자는 상한가와 함께 9133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현대상사도 각각 4755만주와 2787만주의 거래를 수반하며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자본잠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건설주의 동반상승 흐름을 탔고 현대상사는 말리 금광의 가채 매장량이 600만톤에 달한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현대그룹주의 활발한 거래속에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3327만주에 달했다. 그러나 거래대금은 1조8453억원에 그쳤다. 절대주가가 낮은 종목들의 거래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황창중 LG증권 팀장은 "분위기가 호전되며 기술적 반등 시도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오늘 550선의 저항을 느낀점, 선물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로 전환된 점, 미국 증시의 추가 반등지속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