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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954건

  • 그린벨트내 `주택옮겨짓는 권리` 양도땐 종합소득과세
  • [edaily 손동영기자] 그린벨트내의 주택을 옮겨지을 수 있는 권리인 `이축권`을 양도해 얻은 소득은 종합과세대상이 된다는 재정경제부의 해석이 나왔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재경부는 지난해 11월 국세청이 질의한 “이축권을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이 양도소득인지, 일시재산소득인지”에 대한 회신문에서 “이축권 양도소득은 양도소득의 하나인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니라, 일시재산소득에 해당된다”고 회신했다. 이축권이란 `건축관계법규나 도시계획법규상으로 개발제한구역내에서 건축행위 금지를 해제, 건축허가를 받아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예를 들어 개발제한구역 내에 주택 등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이 이 지역이 고속도로 개발 등 공공용지로 편입, 수용되는 경우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주는 `다른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허가를 받아 건물을 신축할 권리`를 말한다. 재경부는 이런 이축권을 양도함으로써 발생되는 소득은 양도소득이 아닌 일시재산소득에 해당된다고 해석한 것. 현행 소득세법에서는 일정한 소득이 양도소득으로 분류되면 종합과세하지 않지만, 일시재산소득으로 분류되면 이자·배당·부동산·사업·근로·기타소득과 함께 소득금액을 합산해 종합과세하고 있다.
2003.03.13 I 손동영 기자
  • 고액재산가 재산변동내역 DB구축..집중관리-국세청
  • [edaily 김웅기자] 국세청이 개인별 금융자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자본거래 등에 의한 변칙 상속·증여 행위에 대한 과세를 대폭 강화한다. 국세청은 19일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에서 고액재산가 등에 대해서는 전산시스템을 이용, 개인별·세대별로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재산변동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시가 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집, 전산화해 부동산 거래시가를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개별 부동산별 거래일자 ▲이전 원인 ▲실지거래가액 등 거래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장제도 확립을 위한 기준경비율 제도의 시행초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업종별 실제 경비구조에 근접한 기준경비율 제정과 함께 충분한 사전안내로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연차별 기장확대 목표 달성을 위해 정액 기장세액공제제도를 도입하고 무기장가산세를 10%에서 20%로 상향조정하는 등 기장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국세청은 현금거래시 사업자의 단말기를 통해 영수증을 발행하고 거래내역이 실시간으로 국세청에 자동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자 및 소비자에게 신용카드와 유사한 세액공제 및 소득공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세무대책도 추진된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그린벨트 해제(예상)지역 ▲택지 등 개발지역의 가격 및 거래동향을 매월 또는 수시로 파악해 분석키로 했다. 아파트·토지 등 과열 분양현장에 부동산투기대책반을 투입,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떴다방 등에 대한 현장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충청권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거래자료 10만건을 수집·분석하고 세금탈루혐의자 1500명 내외를 1차 조사대상으로 선정키로 했다.
2003.02.19 I 김웅 기자
  • (가판분석)2월1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기성기자] ◇헤드라인 -경향: 2금융부실 연내 완전정리..인수위,새정부 출범직후 처리방식 확정 -동아: "여, 특검유보 검찰수사 타진"..한나라 이총무 밝혀 -조선: "현대상선 2235억원 북송금, 국정원 위장기업 계좌이용"-외환은 관계자 -한국: 검찰인사 서열 고려않기로..법무장관에 검찰총장 아랫기수 기용 가능성 -한겨레: 산별 노사정위 추진..인수위 최종안 합의 -매경: 유가급등 조명제한 실시..이라크전 임박 국제유가 배럴당 35달러 넘어 -서경: 회계감독 독립기구 만든다..인수위 추진 -한경: 중소기업현장 "매서운 찬바람" ◇주요기사 -한보철강 매각 12일 본계약(한경 매경) -금강산 항공관광 내년 실시..현대아산,북과 합의(한경) -은행 지점장 퇴출바람..우리은행,200명 인사(조선) -통합은행 직원퇴출 돌입(동아) -중국 최저임금 급속 인상..한국기업들 부담(경제지) -DDR D램 반도체 폭락..평균값, 4달러 밑돌아, SD램 안정세(조선) -그린벨트 아파트 7층 이하로..서울 5곳 2만1500가구 중밀도 개발확정(서경) -서울 전세값 17주만에 상승..개학 수요 급증(한경) -금감원, 현대상선 지원액 축소 의혹(동아) -박지원실장 수뢰혐의..검찰 극비조사 받았다(전조간) -북 미사일 시험발사 땐 일 자위대 출동령(조선) -"북 핵무기 6~8기 만들 수 있다"-럼즈펠드(전조간) -터키군 8만명 이라크 파병..미군 4만명 주둔 허용(전조간) -중국, 다탄두 미사일 발사성공(전조간) -노당선자 두번째 국민과의 대화..20일 MBC 출연(전조간) -노당선자-손 전경련회장, 10일 면담(전조간) -첫 민간교도소 2005년 여주에 등장(전조간) -인수위 윤영관 간사 "북핵 발언" 파문.."북붕괴보다 북핵보유 더 선호"(조선) -모디아대표 곧 소환..투자대가 뒷돈 준 혐의(전조간) -이익치씨 11일쯤 소환(조선)
2003.02.09 I 김기성 기자
  • (증시조망대)팔긴 아깝고 사긴 위험하고
  • [edaily 김세형기자] 파월 미 국무장관이 UN 안보리 이사국들의 입장 차이를 정리하지 못하면서 미국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다시 8000선을 하회했고 나스닥은 1300선에 간신히 턱걸이하며 이틀째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으로 북한은 외무성 성명을 통해 핵시설을 재가동하겠다고 한층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라크전쟁 불확실성과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 발표로 인해 6일 개장전 투자심리는 위축된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 기관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수급도 미미하나마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수 충격은 그다지 우려되지 않고 있다. 결국 지수가 일시적 혼란으로 급락할 경우 저가매수하고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경우엔 다른 투자자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아직 어느 쪽으로 결단을 내리기엔 너무 일러 보인다. 올해 지수가 700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장기 투자자들은 다르겠지만 말이다. [증시 주요 뉴스] 이라크 불확실성 부각..다우,8000선 무너져 북 핵시설 재가동. 외무성대변인 밝혀...미 강경대응 우려 이라크 공격 유엔결의안 채택을...파월, 대량살상 무기, 알카에다와 교류 증거물 제출 미국, 이라크전에 대비해 예비군 1만 7000명 추가 동원 내년 미국식 기업연금제 도입. 금감원, 투신 장기상품 세혜택 추진 금강산 육로관광 뚫렸다. 정몽헌 회장등 100여명 사전 답사 방북 행정수도 부지 내년 상반기 확정. 인수위, 2007년 착공...2010년 부처별로 단계 입주 콜금리 동결될 듯. 오늘 금통위 열어 연기금 어제 171억 순매수. 보험-은행도 사자 동참 미 북한과 1대1 대화...파월, 정대철특사에 밝혀 외국인투자 옥석 가린다. IT-BT 등 첨단기술 감세혜택 4월 확대 한국신용등급 상반기 조정예상. 무디스 등 3,4월 연례협의 올해 국민연금, 국내증시에 2조3000억, 해외 주식시장에 5000억원 투자 계획 연기금 주식매입 가시화, 600밑에서 투자 확대 투자위축, 경기불안 장기화 우려...내수감소-수출 어려운데 정채도 불투명 꺾이는 지표, 경제는 빨간불...기업 체감경기 추락, 물가는 뜀박질 서울시, 내달부터 그린벨트 해제. 진관내-외동 등 10곳 154만평 기업체감경기 갈수록 악화. 이달 BSI 89.3...15개월만에 최저치 생산자물가 상승률 4년만에 최고...1월 전년보다 5.1% 올라 상하이 외환시장 개장시장 늘려. 8일부터...위안화 절상여부 주목 노당선자 재벌개혁 재천명 재계 반응. 강경론 의외...기업활동 위축 [뉴욕증시] 이라크 불확실성 부각..다우,8000선 무너져 뉴욕증시가 콜린파월 미국 국무장관의 유엔연설에도 불구하고 대이라크 군사 행동에 대한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간의 입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이 악재로 부각되며 하락했다.다우지수는 다시 8000선을 하회했고 나스닥은 13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이라크의 유엔 결의안 위반을 강력하게 주장한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의 유엔 연설 직후 이라크 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점이 부각되며 증시는 한때 랠리를 보이기도 했으나 프랑스가 대 이라크 군사 행동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프랑스의 외무장관인 드 빌팽은 "유엔 무기사찰단의 숫자를 세배로 늘려 이라크에 대한 무기사찰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사찰단의 활동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프랑스는 그동안에도 미국이 주도하는 대 이라크 군사행동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이라크도 "콜린 파월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라크는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에 앞서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유엔 안보리에 참석해 "미국이 모은 정보와 자료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유엔 무기사찰단의 사찰 활동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으나 외부 변수의 여파로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1월 ISM서비스지수는 54.5를 기록해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4.0을 상회, 12개월째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선을 상회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국제 유가는 배럴당 34달러대를 바짝 육박했으나 금값은 최근의 고공행진을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 5일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파월 장관의 연설이후 오후까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나 마감을 1시간여 앞두고 마이너스권으로 반전해 결국 전일 대비 0.35%, 28.11포인트 하락한 7985.18포인트를 기록, 8000선을 하회했다. 나스닥도 강세로 출발해 오후장 중반까지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마감을 얼마남겨 놓지 않고 마이너스권으로 밀려 0.36%, 4.67포인트 떨어진 1301.48포인트를 기록, 130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54%, 4.61포인트 하락한 843.5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47%, 1.73포인트 떨어진 366.699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4억2085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3억3395만주로 평균수준에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440대1796을, 나스닥은 1422대1731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우세했다. [증권사 데일리(27일자)] 굿모닝신한: 기술적 장세에서 단기 매매영역 형성 대신: 리스크, IT 및 경기 그리고 주가 대우: 계륵장세의 국내 기관의 시각변화 대투: 싹 트는 저가매수 심리 메리츠: 중기적 관점에 근거한 투자전략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전략 브릿지: 불확실성 해소 국면 대비 하나: 갭 메우기 과정 진행 현대: IT업종 약세와 소재업종 강세 현상을 해부 KGI: 좁은 밴드내에서의 박스권 국면 예상 LG: 문제는 미국증시의 향방, 과감한 선택이 필요할 수도 SK: 제한된 반등, 보수적 접근 필요 [증시 기술적 지표] -2월5일 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하루만에 다시 줄었다. 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4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478억원 감소한 7조804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사흘째 감소, 16개월만에 3000억원대로 내려섰다. 4일 기준 위탁금은 전날보다 584억원이 줄어든 39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1년 10월10일 390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대가 깨진 것.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00.68p(-3.10p, 0.51%) ◇투자심리도: 50% ◇20일 이격도: 96.57% <코스닥> ◇코스닥지수: 44.10p(-0.22p, 0.50%) ◇투자심리도: 50% ◇20일 이격도: 95.76%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3월물): 75.50포인트(+0.30p, 0.40%) -미결제약정, 7만8909계약, +2725계약 -시장 베이시스, -0.73, 백워데이션 ◇피봇포인트: 75.48 -1차 저항선: 76.52, 2차 저항선: 77.53 -1차 지지선: 74.47, 2차 지지선: 73.43 [ECN마감] 야간장외전자주식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 등 82개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하이닉스는 이날 매수잔량 8만2970주를 쌓으며 매수잔량 1위를 기록했다. 또 이날 정규시장에서 올들어 유럽방송사에 대한 셋톱박스(STB) 공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 뒤 급등세를 기록한 휴맥스도 2만9200주의 매수잔량을 쌓았다. 이어 한글과컴퓨터 1만4868주, 일진 1만2800주, 대우증권 1만640주 등의 순으로 매수잔량이 많이 누적됐다. 반면 신원은 9만2740주의 매도잔량을 기록했으며 낮 시장 외국계창구에서 매도우위를 기록했던 하나로통신은 2만4206주, 아남반도체 8190주, 주성엔지니어링 4995주, 한진해운 4730주 등 79개 종목에 매도잔량이 쌓였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하이닉스 210만2910주, 콤텍시스템 2만7500주, 쌍용차 1만8000주, 신성이엔지 1만6260주 순이다. 이날 거래량은 235만3772주로 지난 4일 71만2337주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 거래대금도 23억3240만원으로 지난 4일 13억5139만원 보다 10억원 정도가 많았다. 거래소는 200개종목중 88개가 거래됐고, 코스닥은 50개종목중 40개가 거래됐다.
2003.02.06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2월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양효석기자] ◇헤드라인 - 조선 : 북 송금 전모공개 부적절..김대통령 초법적인 일, 법으로 판단어렵다 - 동아 : 김대통령 북 송금 해명거부..반국가단체인 북 상대는 초법적인 일 - 한겨레 : 북송금뒤 협약서 체결됐다..정상회담 뒤인 8월께 작성, 의혹증폭 - 한국 : 2억불 성격의혹 증폭..대북사업협약 두달앞서 북 송금 - 경향 : 현대, 북송금 2개월뒤 체결..개성공단등 대북사업 협약서 - 한경: 꺽이는 지표..경제 "빨간불" 기업체감경기 `추락` 물가는 `뜀박질` - 매경: 행정수도 내년봄 선정..2010년부터 입주 시작-노당선자 밝혀 - 서경: 내년 상반기 행정수도 이전 부지 확정..임기내 꼭 실천-盧당선자 ◇주요기사 - 행정수도부지 내년초 지정(전조간) - 접경지역 10년간 5조투입..인천 경기 강원 15개 시군 경제활성화 위해(전조간) - 기업체감경기 15개월만에 최저(전조간) - 금강산 육로관광 뚫렸다..정몽헌 회장 등 사전답사(한경) - 경총, 올 임금인상 가이드라인 4.0∼4.2%(한경) - 서울시, 진관내외동 등 10곳 내달 그린벨트 해제(한경) - 금감원, 내년 `미국식 기업연금제` 도입(한경, 매경 등) - 박지원 실장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막았다"(한경) - 외국인 한국주식 팔고 대만 산다(한경) - 연원영 자산관리公 사장 사의(한경) - 콜금리 동결될 듯..오늘 금통위(한경) - 국민銀 지난해 1조3103억 흑자(한경) - "현대전자 1억5000만불 北송금 자료 갖고 있다"-한나라 박희태 대행(한경) - 도쿄증시도 기관 매매동향 비공개(한경) - 시스코 "IT전망 올해도 어둡다"(한경) - 중기청, 구조조정펀드 300억 출자(한경, 서경) - 모건스탠리, 대신증권 6.3% 확보.."M&A 무관"(한경) - 금감원, 교보증권 검사착수..이오정보 등록취소 관련(한경) - 盧-장관 `성과` 계약 맺는다(매경) - SK, 인천땅 10만평 매각 추진..공시지가 1410억 규모(매경) - 대한상의, 대형할인점 500개가 적정(매경) - 정부, 재정 95조 상반기 침체..경기침체 부작용 최소화위해(서경) - 행자부, 접경지역 종합개발 10년간 5조 투입(서경) - 로또복권 당첨금 종합과세 검토..최고세율 39.6% 부과(서경) - 영종도에 34만평 첨단단지 조성..인수위(서경) - 대기업에도 남북협력기금 대출-통일부(서경) - 소더비 인터넷경매 사업 포기..적자 누적(서경) - 무디스 "한국신용등급 낮추겠다"..노 정책혼선심각 지난달말 통보(동아) - 경유승용차 2005년 판매(조선) - 비밀번호 입력의무화 연내 시행..신용카드 사용시(한국) - 개성공단 19일께 착공..현대 30년사업권 확보(경향) - 기관들 국제헤지펀드에 입질..저금리기조로 유가증권 투자한계 봉착(한국) -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수입검토..정부 인력난 해결위해(한겨레) - LG 파주 LCD공장 산넘어 산..군 보호지역, 공장설립법 위배(조선) - 남동발전 인수 재검토..포스코 "에너지는 사양산업"(조선)
2003.02.05 I 양효석 기자
  • (가판분석)12월1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동아 : 북 도발 징후는 안보여..미국 공격계획 없어 -조선 : 북한서 대량살상무기 사용땐 미·일 중대결과 초래 경고 -매경 : 사채금리 최고 연 264% -경향 : 북한 핵사용땐 심각한 결과 -한경 :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 -한국 : 임시·일용 근로자 22% 늘어 -서경 : 국내기업들 과열경쟁..해외시장서 적전분열 -한겨레 : 경의선도로 올해안 개통 가능성 ◇주요기사 -여수, 여천 그린벨트 전면해제(동아) -사내복지기금, 펀드 투자허용(서경) -선택적 근로복지제 내년 도입(한겨레) -금융계좌 추적 엄격 제한..법무부(매경) -내년 상반기 SOC사업분야 中企·수출지원에 예산 81% 배정(한경) -"온정리 면회소" 3월전 착공..남북 적십자 실무접촉(경향) -한-미 소파개선 20일 첫회의(한겨레) -미 국방부 한국서 특별홍보 추진(경향) -공무원 양성평등채용제 내년 도입(한국) -200만원 넘는 진료비 건강보험 전액부담 추진(서경) -한국 반덤핑 피소 세계 2위(한경) -대한항공, 대만직항 재개(조선) -재계, 대선후 본격 임원인사(매경) -통신업체, 올해 대박 터졌다(조선) -미국 이라크 보고서 주말 결론(동아) -내년 1월 런던서 중동평화회담(조선) -OECD 회원국 경제 다소 호전(한경) -베네수엘라 국가경제 마비(한경) -국제유가, 30달러 돌파(동아)
2002.12.17 I 증권부 기자
  • (증시조망대)뉴욕 급락, 700선 지지력 시험대 올라
  • [edaily 김세형기자] 뉴욕증시가 무차별적인 하락으로 새로운 한 주를 출발했다. 하락에 블루칩과 기술주가 따로 없는 가운데 다우지수는 8500선을 하회했고 나스닥지수는 4% 가까이 급락하며 1400선을 크게 밑돌았다. 미국 프리어닝 시즌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증시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기업인 UAL의 파산보호 신청이 투자 심리에 직격탄을 날렸다. 또 IBM과 퀄컴 등 대형 기술주에 대한 증권사들의 부정적인 코멘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일 국내 증시는 트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선물시장에 좌우되는 모습을 보인 끝에 이틀째 조정으로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상한가 종목이 82개에 달하는 등 틈새성격의 저가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트리플위칭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 방향을 어지럽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증시마저 급락, 증시는 여전히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수 하락압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종합주가지수는 700선에 단지 9포인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700선을 지켜낼 것인지 아니면 밑돌 것인지, 700선의 지지력 강도가 주목된다. 700선의 지지여부에 따라 연말장세 흐름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시 주요 뉴스] -뉴욕 증시, 급락..나스닥 1400 붕괴 -불공정거래 혐의 기업공시 집중심사"-오갑수 부원장 -외화대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차등화"-금감원 -금감위, 액면가 20%(거래소), 30%(코스닥) 밑돌면 상장폐지 -유나이티드항공, 파산보호신청 -中,美시장 점유율 한국의 3.5배.. 격차 확대 -내년 경제성장률 5.7% .. 한은 전망 -금감원, 은행 신용공여 규제 강화...공모회사채 많으면 대출 축소 -유엔 안보리, 이라크 보고서 원본 공개 -한달 전자상거래 5500억원으로 늘어 전월대비 1.8% 증가 -회사채 발행 급증, 내년 증시 청신호 -미국 재무장관 후임 존스노 내정, 경제수석엔 프리드먼 -건교부, 내년 1월중 그린벨트내 10~20가구 마을 4층이하 공동주택 신축 허용 -산자부, 수주확대위해 해외자원개발-플랜트수주 연계시키는 방안 추진 -상장사 타법인지분 처분 급증, 증시 오름세속 현금 확보 위해 지난달 30개사 "팔자" -미 가계자산 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 -온라인게임 아이템 거래 "폭발" 칼.방패 등 1개 10만원까지, 시장규모만 3000억 달해 -미국기업 4분기 실적예고 본격화, 증시에 큰 영향 없을듯 -금감원, SOC 사업자도 ABS로 자금 조달 규정 개정 -국내산업 실질 피해땐 중국산 긴급관세 부과, 내년 2013년까지 -미 닷컴 다시 유료화 논쟁, AOL 프리미엄 서비스 계기, 아직은 광고수익 우세 -빈라덴.알카에다 2인자 각각 육성테이프로 협박, 유럽대륙 "테러공포" -베네수엘라 파업 장기화, 유가 비상...세계 5위 수출국.미국 수입량 14% 차지 -중국 경제부처 중심으로 조직개편 단행, 거시경제 기획 기능 강화, 미국식 통신위 설립 [뉴욕증시] 급락...나스닥,1400선 붕괴 뉴욕증시가 블루칩과 기술주의 특별한 구분없이 무차별 급락했다.다우지수는 8500선을 하회했고 나스닥지수는 4% 가까이 급락하며 1400선을 크게 밑돌았다.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기업인 UAL이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투자 심리에 직격탄을 날렸다.또 IBM과 퀄컴 등 대형 기술주에 대한 증권사들의 부정적인 코멘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부시 대통령이 지난주 사임한 폴 오닐 장관의 후임에 존 스노우(63) CSX 회장을 공식 임명하면서 집권 후반기의 강력한 경기부양책 시행을 시사했지만 투자심리는 개선되지 않았다.이와함께 지난 주말 부진했던 고용지표가 뒤늦게 시장에 반영된 것도 지수의 낙폭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빅토리자산운용의 리서치 이사인 리차드 터전은 "기업들이 실적전망을 계속해서 낮춰야 할 만큼 시장의 여건이 좋지 않다"며 "기술주, 소매주, 자동차 관련종목들이 주요한 매도 타겟"이라고 밝혔다. 달러는 오닐 사임의 여파로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했다.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배럴당 27달러선을 상회했으나 금값은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매물로 소폭 하락했다. 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별다른 반등시도 없이 8600, 8500선이 차례로 붕괴되며 결국 전주말 대비 1.99%, 172.36포인트 하락한 8473.41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급락세로 출발해 시간이 경과할수록 낙폭을 늘리며 3.89%, 55.30포인트 급락한 1367.14포인트로 하루만에 1400선을 크게 하회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22%, 20.23포인트 떨어진 892.00포인트를 기록해 900선을 하회했고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2.63%, 10.43포인트 내린 386.29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2344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4억5238만주로 평균치에 크게 밑돌았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930대2323를, 나스닥은 960대2464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의 모기업인 UAL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장중내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채권단와 경영진이 회생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UAL은 경영악화와 이번주에 만기가 도래하는 1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막지 못해 시카고 소재의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항공관련주들이 UAL의 파산으로 인한 항공기 수요 감소와 이에 따른 실적우려가 부각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우선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이 2.99% 하락했으며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와 하니웰도 각각 2.27%, 4.02% 떨어졌다. UAL의 라이벌 업체들도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델타항공과 컨티넨탈항공이 각각 7.39%, 7.43% 하락했으며 AMR도 5.63% 급락했다. 일렉트로닉데이터시스템즈(EDS)도 UAL의 충격으로 3.37% 하락했다.EDS는 UAL이 파산하면 자신들의 4분기 순익이 10%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UAL의 채권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JP모건과 캐피털원도 각각 4.79%, 1.70% 하락했다. [증권사 데일리(10일자)] LG투자: 기간 조정.. 중목 중심의 대응 대우: 일단락되고 있는 종목별 순환매 현대: 조정국면 염두에 둔 중소형주내 테마별 공략 요망 메리츠: 주식 선택의 중요성 증대될 것 대투: 하방 경직성이 유지되는 지수 흐름 예상 대신: 완만한 지수 조정 국면 SK: 기대수준을 낮추는 제한된 장세참여 자세 유지 브릿지: 추가 하락시 저점매수 하나: 제한적 약세 흐름 KGI: 지수 700선 지지력 강화될 듯 [증시 기술적 지표] -12월9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하루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6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457억원이 줄어든 9조338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이틀째 늘었다. 6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996억원 증가한 9174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09.11포인트(-8.98P, 1.25%) ◇투자심리도: 60% ◇20일 이격도: 101.9% <코스닥> ◇코스닥지수: 52.98포인트(-0.27P, 0.51%) ◇투자심리도: 80% ◇20일 이격도: 106%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9.45포인트(-1.705P, 1.87%) -시장 베이시스, -0.39, "백워데이션" -미결제약정, 7만2651계약, -3592계약 ◇피봇포인트: 90.17P -1차 저항선: 90.98P, 2차 저항선: 92.52P -1차 지지선: 88.63P, 2차 지지선: 87.82P [ECN 마감] 9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 정규시장의 약세와는 달리 사자종목 우위속에 마감됐다. 이날 매도잔량을 쌓은 종목은 47개인 반면 매수잔량 종목은 125개를 기록, 매수우위 종목이 3배 가까이 많았다. 감자에 대한 부담감으로 정규시장에서 큰 낙폭을 기록했던 하이닉스가 소폭이긴 하지만 사자우위로 돌아섰다. 정규시장에서 크게 올랐던 현대건설과 모디아도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장중 1400억원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 공사를 수주한 삼성물산을 비롯해 하나로통신, 현대중공업 등은 매도잔량 상위에 올랐다. 거래소 종목이 327만5280주, 코스닥 종목이 6만8495주가 거래되며, 전체적으로는334만3775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거래소 종목이 26억2568만원, 코스닥종목은 5억3807만원 등 모두 31억6375만원이 거래됐다. 매도잔량 상위종목은 삼성물산이 3만200주, 한국토지신탁 2만2913주, 하나로통신 4079주, 금호산업 2300주, 현대중공업 1660주 등이다. 반면 현대건설은 12만1040주의 매수세가 몰리며 매수잔량 1위에 랭크됐고, 에이디칩스 8만5739주, 모디아 5만6890주, 계몽사 3만7850주, 일양약품 3만4460주 등이 뒤를 이었다. 하이닉스는 500주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304만3730주가 거래되며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고, 신원 3만9720주, 금양 2만3000주, 아남반도체 1만4840주, 광동제약 1만4000주 등이 거래량 상위종목에 올랐다.
2002.12.10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12월10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춘동기자] ◇헤드라인 - 경향 : 정치권 `반미 편승` 논란 - 동아 : 이-노 `공약 베끼기`논란..국정원개혁·개헌·군복무단축 서로`표절`비난 - 조선 : 정치권 `반미 편승` 경계.."SOFA개정과 미국철수 구분해야" - 한국 : 한 "오차범위내 접전..곧 추월", 민 "우세유지..격차 더 벌어져" - 한겨레 : e-대선 활짝 열렸다..30대 주도 `인터넷 정치` 후끈 - 매경 : 납품가 깍이고, 임금 오르고, 일꾼은 없고..중기사장 "공장 문닫고 싶다" - 서경 : 법정관리·화의신청 즉시 퇴출..`증시 신뢰회복방안` 확정 - 한경 : 주가·시가총액 낮아도 퇴출..금감위 내년부터 거래소34사,코스닥7사 해당 ◇주요뉴스 - 한은 "내년 5.7% 성장"..소비자물가 3.4%·경상수지 30억불 흑자전망(서경) - "법정퇴직금 폐지해야"..전경련, 파업때 대체근로자 허용도 촉구(한경) - 바나나·표고버섯등 11개품목..내년부터 조정관세율 인하(매경) - 중, 미 시장 점유율 한국의 3.5배..격차 갈수록 확대, 일서도 4배 높아(한경) - 미 재무 존스노 내정..경제수석엔 프리드먼(서경) - 그린벨트내 10~20가구 마을..4층이하 공동주택 신축 허용(서경) - SOFA개선 미협조 요청..김대통령, 상원의원등 면담(한국) - 조흥은 노조 내일 총파업..입출금·공과금납부등 고객피해 우려(한경) - 하나은 "정부지분 해외 매각"(조선) - 하나은, 프랑스생명 인수..금감위, 곧 승인할 듯(매경) - 공모회사채도 신용공여범위 포함..내년부터 기업 대출한도 줄어들어(서경) - 현대미포조선, 3억3천만불 수주..영서 PC선 12척(한경) - 경유승용차 허용싸고 업계 진통..허용 필요성 건의에 GM대우등 3사 반발(매경) - LCD시장규모 D램 완전추월..올세계시장 200억불로 50억불이상 앞질러(서경) - LG, 평판 디스플레이 사업 강화..LG마이크론, 포토마스크등에 942억 투자(서경) - "성과급?적어도 나만큼은 돼야지"..최대 실적 대기업들, 연봉50%까지 `돈잔치`(조선)
2002.12.09 I 김춘동 기자
  • (증시조망대)"쉬어도 좋고, 오르면 더 좋고"
  • [edaily 김세형기자] 서울증시는 지난 한 달 종합주가지수가 8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지수는 720포인트대에 올라섰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랠리의 촉발된 랠리가 옐로우칩군으로 퍼졌고 최근엔 그동안 외면받았던 코스닥시장마저 강세를 띠고 있다. 여전히 미국증시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다.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막판까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장세를 거친 끝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지만 다우지수는 주간단위로 무려 8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도 3주째 랠리를 이어가는 견조함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증권사 시황전망에는 대세상승에 진입했다는 분석들이 하나둘 선보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750선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증권사들도 추가 상승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양상이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간직하되 언제나 이익실현을 할 마음자세도 가다듬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코스닥시장은 투자심리도 100%에 도전한다. 기술적으론 단기관열이다. 그러나 시장은 "쉬어도 좋고, 오르면 더 좋다"는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흥분하기 보다는 차분함을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증시 주요뉴스] -그린벨트 토지거래 정밀 조사 착수.. 국세청 -11월 수출 153억달러 사상최대, 작년보다 24% 늘어...무선통신기기 1위 -한신정, 연체정보 제공대상 확대, 1천원 5일만 연체해도 등록 -중소기업 제조업 체감경기 더 악화, 내년 1분기 BSI 88로 하락 -17개 대형건설사, 78억원미만 공공 공사는 도급받지 못하게 될 전망 -은행, 중소제조업체 대출 외면, 러브호텔.룸살롱 등 향락산업은 늘려 -손보 4~9월 3615억 벌어, 지난해보다 27.5% 감소, 증시침체 영향 -월마트 지난달 추수감사절 29일 하루판매 14억달러 사상 최대 -MS반독점분쟁 안끝나, 매사추세츠주 항소 -일본 다케나카 경제재정.금융상 최후 통첩, 은행 구조조정 안하면 국유화 -이달 코스닥 증자물량 58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26% 줄어 -주식형펀드 4일새 7250억 환매, 투신 자금확보 비상 -이달 152만주 보호예수 해제, 오디티등 5개 업체 -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주춤, 3분기 101만건에 6685억원, 2분기보다 줄어 -한.중 4세대 이통 협력 본격화, 기술개발 등 6개항 합의 -미국 소매업체 매출 호조, 연말쇼핑시즌 첫날 전년비 12.3% 늘어 -한국산 아트지 중국 반덤핑관세에 반발, 업계 재심청구등 공동대응, 중국산 수입종이 역제소도 추진 -금감위.금감원, 증권사들과 함께 주가조작 세력 발본색원 나서 -미국 인터넷광고업체 내년 6% 성장 전망 [주말 뉴욕증시] 약보합..다우,8주째 상승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막판까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장세를 거친 끝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그러나 다우지수는 주간단위로 무려 8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도 3주째 랠리를 이어갔다. 추수감사절 휴일과 조기 폐장으로 인해 거래가 한산한 상황에서 주요 지수 모두 막판까지 등락을 거듭하는 매매 공방을 벌었지만 최근 증시가 단기간에 지나치게 급등했다는 부담감이 매도세에 무게를 실어주면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했다. 개장을 전후로 반도체 종목들이 긍정적인 10월 매출지표를 호재로 기술주 전체의 상승을 견인하기도 했으나 반짝 랠리에 그쳤고 여타 블루칩들도 종목별로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 주간단위로는 다우지수가 1.0%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하며 8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주간단위로 각각 0.6%, 0.7% 올랐다. 주말과 월말이 겹치며 월간단위로도 기록들이 쏟아졌다.다우는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올랐고 상승률은 17.4%에 달해 1975년 1~2월 이후 최대였다.나스닥과 S&P500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달러는 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유로에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국채가격은 상승했다.뉴욕상품거래소(NYMEX)가 열리지 않아 원유과 금은 거래가 없었다. 지난달 2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보합세로 출발한 하루종일 극심한 등락을 거듭하며 결국 지난 거래일 대비 0.40%, 35.59포인트 하락한 8896.09포인트(잠정치)로 8900선을 소폭 하회했다. 나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1시간후 부터 보합권으로 밀려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인 이후 0.61%, 9.14포인트 떨어진 1478.8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27%, 2.56포인트 내린 936.3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95%, 3.89포인트 밀린 406.35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6억3757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8억3352만주로 평소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543대1527를, 나스닥은 1557대1581로 상승과 종목의 숫자가 서로 비슷햇다. 반도체주들이 긍정적인 10월 매출 지표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반도체산업협회(SIA)는 10월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휴대폰용 칩 수요 급증으로 125억1000만달러를 기록, 전월에 비해 1.8%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반도체 종목들은 장초반 반짝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약세로 반전했다. 여타 대형 기술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가 0.61%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오라클도 1.25% 올랐다.하드웨어 메이커인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리만브라더스의 긍정적인 코멘트로 8.09% 급등했다.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델컴퓨터는 하락했다. [증권사 데일리(2일자)] -현대: 12월 전망: 가속과 조절을 통한 추세 연장 -대우: 단거리 선수는 숨가쁘지만 장거리 선수는 여유를 가질 때 -LG: 추가 반등은 가능하나...이익실현 시점 탐색해야 -대신: 12월 중기 추세의 변곡점 -KGI: 주도주와 순환주의 조화속에 상승흐름 지속 전망 -동원: 12월 증시: 레벨업, 680~780p -교보: 12월 효과: 월별 외국인 매매 패턴을 중심으로 -서울: 추세의 안정성은 유효하나 단기 숨고르기 국면 가능성 감안 -대투:12월 증시는 하방경직성 유지되며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 -우리: 저점 매수 시각으로 접근 -신영: 보완적 수급 선순환 구도 전개 가능성에 주목 -동양: 실적과 경기를 컨셉으로 IT와 실적호전주에 관심 -동부: 물량 소화국면 필요 -SK: 긍정적인 시각 유지, 그러나 단기적인 부담요인 상존 -하나: 700선 안착 과정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29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6일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8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188억원이 늘어난 9조3154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예탁금은 엿새동안 7082억원이 증가했다. 위탁자 미수금은 사흘만에 늘었다. 28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756억원 증가한 7546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24.80포인트(+10.26P) ◇투자심리도: 80% ◇20일 이격도: 106% <코스닥> ◇코스닥지수: 51.90포인트(+0.84P) ◇투자심리도: 90% ◇20일 이격도: 107%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92.20포인트(+1.45P) -시장 베이시스, +0.25P, "콘탱고"지속 ◇피봇포인트: 91.67P -1차 저항선: 92.93P, 2차 저항선: 93.57P -1차 지지선: 91.03P, 2차 지지선: 89.77P [주말 ECN마감] 지난주말(29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거래가능 종목 250종목 중 177종목이 매수잔량을 쌓아 매수세 우위 분위기를 입증했다. 정규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720을 상향돌파하는 오름세를 나타난 영향을 받아 매도잔량 종목은 17개에 불과했다. 주말을 앞둔 탓에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에 비해 다소 줄어든 168만5585주와 34억3956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하이닉스는 총 229만360주의 매수잔량을 쌓아 매수잔량 1위에 올랐다. 그 외 동양철관(4만4780주) 하나로통신(4만4056주) 현대건설(4만80주) 새롬기술(2만8849주) 기라정보통신(2만7450주) 등이 매수잔량 상위에 포함됐다. 반면 신원은 3만5960주의 매도물량이 쌓아 이 부분 1위를 기록했다. 기타 매도잔량 상위종목은 LG산전(1만2160주) 한일이화(1500주) 우리금융(670주) 농심(660주) 등이다. 하이닉스는 127만5600주가 거래되고 거래규모도 5억5488만6000원에 달해 거래량 및 거래대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기타 거래량 상위종목은 신원(7만1580주) 한화(2만2050주) 하나로통신(2만1916주) LG산전(1만9310주) 순이다.
2002.12.02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12월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오상용기자] ◇헤드라인 -경향신문 : 李·盧 PK유세대결.."개헌으로 권력 나눠먹기"VS"낡은정치 깨자" -동아일보 : 한나라, 청와대수석·장관 등 통화 도청자료 또 공개 -매일경제 : "연말주가 750~800간다"..매경-스맥스그룹 조사 -서울경제 : 중국 중심 세계경제 재편..국내기업 대응책 시급 -조선일보 : "청와대, 車 특별검사 접촉시도-한나라 도청폭로 자료 -한 겨 레 : `도청` 한나라-청와대 격돌 -한국경제 : 보험·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고객, 금리인하 요구권 갖는다 -한국일보 : 도청의혹 극한대치..한나라 청와대통화내용 등 추가공개 ◇주요기사 -내년 1분기 경기 위축..상의BSI전망 88..1년만에 100하회(전조간) -11월수출 153억달러..사상최고치(전조간) -정부 가계대출 억제로 대출길 막힌 서민(매경) -토끼몰이식 가계대출 억제..서민들은 괴로워(한겨레) -신용불량자 내년 9월 350만명(한국 등) -간접세 비중커졌다..상반기 56.2%(경향) -그린벨트 토지거래 정밀조사..국세청 서초 등 19개구 투기혐의자 색출(한경 등) -주상복합도 내년부터 분양보증(서경) -올에버 전 대표회사돈 횡령.."하나은행, 담보대출에 의혹" ..윤석용 올에버 사장 "하나측 정기예금 질권설정 안해"(한경) -삼성종합화학, 프랑스 아토피나에 지분매각..이달중순 3억~5억달러 MOU(매경) -현대상선 4000억원, 산업은행에 내주 갚기로(조선 등) -하이마트 대표 횡령혐의 기소(동아 등) -불황 끝은 어디..PC산업 몸살(경향) -국민연금운영위 독립기구 격상(서경) -통합21, 민주에 대북정책조율 요구(한국) -국방부, 유엔사 MDL통과 합의..금강산 육로관광 차질없을 듯(전조간) -푸틴-장쩌민 오늘회담..정치분야 협정 서명예정(한국) -월가 `기술주 거품`논쟁.."경기호전 지속"VS "실적기대이하 팔 때"(한경) -"미경제 더블딥 비켜가..내년 3%성장"-데이비드위스 S&P 수석연구원(조선) -국제엠네스티, 한국 사형제 폐지 촉구(경향) -유엔 무기사찰단, 이라크에 일부시설 사전통고 논란(경향)
2002.12.01 I 오상용 기자
  • (가판분석)11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양효석기자] ◇헤드라인 - 매경 : 한보부실채 4604억 가져가라..자산공, 조흥 2254억/외환 2350억 반환 - 한경 : 동아시아 FTA체결 공감..한중일 비즈니스포럼 - 서경 : 성장세 본격 둔화 가능성..GDP성장률 5.8% 그쳐 - 한국 : 노·정 단일화협상 최종타결..이르면 23일 여론조사 - 경향 : 노·정 단일화 타결..노후보 "역선택 무효화" 수용 - 한겨레 : 23일 여론조사, 25일께 후보확정 - 동아 : 李후보 지지율 평균 못미치면 무효..조사기관1곳 선정 - 조선 : 노·정, 이르면 오늘 여론조사..후보 단일화협상 타결 ◇주요뉴스 - 불법 외국근로자 11만명..강제출국 1년동안 유예(전조간) - 美, 한국산 D램 조사착수(전조간) - 3분기 성장률 5.8% 그쳐..경기 급속둔화 우려(전조간) - 서초∼수원IC 주말 버스차로제..평일 출퇴근시간까지 확대(전조간) - "무쏘스포츠" 특소세 철회 파문(전조간) - 북한, KEDO입국 불허(전조간) - 종신보험료 내달 10%이상 내린다(동아) - 센트럴시티 프라임산업에 팔릴듯(동아) - 이명박시장 불구속 기소..선거법 위반 혐의(한겨레) - 현대유화 인수후보 2개사 압축..LG-호남컨소시엄·미 코크 정밀실사(한겨레) - 대학 부재자투표소 "혼선"..중앙선관위 안전 이유 부정적(경향) - 수도권 13곳 내년 택지개발..성남도촌 등 그린벨트 해제 9곳 포함(경향) - OECD 금리인상 권고 은폐 물의..재경부 "오해야기 삭제"(한국) - 대우자판, 워크아웃 졸업(한국) - 뉴타운 땅값 2배까지 껑충..발표 한달만에(서경) - 조흥은행 매각 대선결과와 무관..전 부총리(서경) - 고급휘발유 판매 작년 7배..SK·현대오일뱅크 취급 주유소 확대(서경) - 삼성 LCD값 연내 인상안해(서경) - 부품소재 신뢰보험제 도입..산자부 기술개발에 8년간 4천억 지원(한경) - 증시, 연말랠리 기대감 높아진다(한경) - 중소 손보사 지급여력 확충..그린화재, 해외자본 유치나서(한경) - 정통부 전화번호 정책 "오락가락"(한경) - 롯데 카드업 진출..동양카드 인수(매경)
2002.11.22 I 양효석 기자
  • (가판분석)11월2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춘동기자] ◇헤드라인 -경향: 노·정 단일화 막판 또 진통 -동아: "후보안돼도 합의사항 존중"..정 후보 인터뷰 -조선: 시흥 정왕등 106만평 아파트 건설 취소 -한국: 노-정 단일화 협상 진통..역선택 방지책 이견 -한겨레: 음성적 정치자금 요구 여전..9대재벌 조사 -매경: 서울시, 기업처럼 조직개편..사업본부 중심,실국장 책임경영 -서경: 통신요금 유보신고·가격상한제 도입, 당국 "공정" 판정후 적용 -한경: 한국인 "일과 직장에 애착없다"..세계 최하위 ◇주요기사 (노-정 단일화 협상) -민주당,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안전장치 수용어렵다(조선) -TV토론은 내일 7~9시 일단 합의(동아) -역선택 불복방지 싸고 이견..무산 가능성도(경향) (미-이라크 전쟁) -미, 한국 등 50여개국에 이라크전 지원 요청(전 조간) -정부, 이라크전 비전투병 파견 검토(한국) -이라크, 유엔 결의안 준수 재확인(조선) -부시, 나토 군사력 증강 촉구(조선) -국산 액체연료 로켓 첫 발사..세계 9번째(조선) -레저용 픽업에 특소세 안물리기로(전 조간) -연말정산 소득세율, 작년보다 10% 인하(전 조간) -한·일 "안방 내놔라"..자동차-철강 격돌(조선) -교역조건 크게 악화..3분기 교역지수 88년이후 최저(전 조간) -IMF, 조흥은행 매각지지 논란(조선) -LG전자, 내년 7700억원 투자..벽걸이TV 휴대전화 생산확대(조선) -기업대출 많이하는 은행 혜택..한은 총액한도 배정 늘려줄 것(서경) -우체국 금융 부실 무방비..감사원 "경영투명성 소홀"(한경) -정부, 벤처 재도약방안..벤처기업 수출지원, 1억불 글로벌펀드 결성(한경) -카드사, 매출채권 10조원 변칙양도(한경) -종신보험료 대폭 인하..금호 SK생명 등 최고 27%인하(서경) -한국 내년 성장 5.8%..올 6.1%로 상향조정(전 조간) -그린벨트 5곳에 임대주택단지..서울시 70만평 해제(전 조간) -"생보사 순익 믿을 게 못되네"..종신보험 준비금 안쌓아 거품(매경) -대출금리 과다인상 땐 검사권 발동..정부 대책반(매경) -윈도우 운영체제 중요결함..MS 패치 내놔(전 조간) -부동산 경기 양극화..아파트 매물누적, 주상복합 열기(한겨레)
2002.11.21 I 김춘동 기자
  • (한나라당 대선 공약)증시·부동산·세제분야
  • [edaily 오상용기자] [직장생활 10년내 내집마련] [장기투자 세제지원 강화] [부동산 거래세 완화, 보유세 강화] 한나라당은 12일 대선 공약을 발표하고 "증권거래 비용을 줄이는 한편,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등 우대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장기저리 주택할부금융 제도를 활성화하여 집값의 20-30%만 있으면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직장생활 10년내에 내집마련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를 철저히 방지하고 투기로 인한 소득에 대해서는 거의 모두를 세금으로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나라당의 대선공약 경제부문 가운데 증시·부동산·세제분야 주요내용. ◇장기투자 세제지원 강화 기관투자자의 주식투자 비중을 크게 높여 증권시장의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구축한다. 장기투자자에 대한 세제지원 등 우대시책을 강화하여 증권시장의 건전한 수요기반을 확충하겠다. 증권거래비용 경감, 중간배당제 확대 등 증권시장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 주식시장의 수요에 맞추어 주식물량 공급을 적절히 조정하는 시책을 `반드시` 펴겠다. 주가조작·허위공시·분식회계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대폭 강화해 투자자의 신뢰를 받는 증권시장을 만들겠다. ◇부동산 거래세 완화하고 보유세 높인다 변칙상속·증여에 대한 유형별 포괄주의 적용 강화 등으로 부의 세습을 엄격히 막겠다. 부동산 투기를 철저히 방지하고 투기로 인한 소득에 대해서는 거의 모두를 세금으로 환수하겠다.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의 과표현실화 등 계층간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겠다. 부동산에 관한 거래세(취득세, 등록세 등)는 그 부담을 완화하고, 보유세인 종합토지세의 부담을 높이는 등 부동산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 ◇주택 230만호 이상 공급 근본적으로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주택보급율을 계속적으로 11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 정부의 주택정책은 서민용 임대주택 공급에 집중한다. 서민용 임대주택건설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국민주택기금은 공공부문의 서민용 임대주택건설부문에 우선 지원하겠다. 주택공사를 서민용 임대주택 공급중심으로 기능을 조정하고 지자체가 서민용 임대주택공급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국고지원을 확대하겠다. 택지는 해제된 그린벨트지역, 국공유지, 한계농지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 택지확보 애로지역에서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민영주택을 분양 받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대통령직속의`서민주거안정기획단`을 설치·운영하겠다. ◇직장생활 10년내 내집마련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저렴한 임대주택을 집중 공급하여 근본적으로 집값을 안정시키킨다. 민간이 국민주택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경우에는 세제·금융지원을 하겠다. 무주택자가 임대주택 거주기간 중 내집마련 기초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세제를 지원하는 저축제도를 운영하겠다. 장기저리 주택할부금융 제도를 활성화하여 집값의 20-30%만 있으면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와함께 기존주택의 유지·보수·개량 등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시켜 신규주택 수요를 줄여가겠다.리모델링시 주택기금 지원 등 금융·세제지원을 확대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겠다. ◇근로자 소득공제 확대 본인과 부양가족을 위하여 지출한 의료비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확대한다. 초·중·고교 및 재수생 자녀의 학원수강료에 대해서도 교육비 소득공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불의의 재난으로 입은 피해보전을 위하여 재해손실세액공제제도를 도입하겠다. 근로자 소득공제제도를 개선하여 근로자의 세부담이 실질적으로 경감되도록 하겠다. 국세청의 잘못으로 과다징수한 세금을 환급할 때에는 환급금에 대한 이자를 적정하게 보상한다. 납세자가 잘못 납부한 세금을 국세청에 시정 요구할 수 있는 기간(경정청구기간)을 현재 2년에서 5년(국세징수권 소멸시효)으로 늘리겠다. 조세제도 및 조세행정에 대한 납세자들의 만족도를 매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여 잘못된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도록 하겠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세금신고나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 또는 전자납세제도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겠다.
2002.11.12 I 오상용 기자
  • 조흥, 30년간 그린벨트 땅..인재원 거듭날까
  • [edaily 양미영기자] [강남 연수원은 매각추진..최소 314억원 기대] 조흥은행이 서울 수색과 고양시 사이에 새 인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서울 강남의 연수원 부지와 건물은 매각을 진행중이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직원들의 인력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인재원 건설을 추진중이다. 기존의 강남 연수원은 지난 24일 매각공고를 냈으며 오는 10월4일 입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흥은행(00010)은 지난 5월 연수원 명칭을 `인재원`으로 바꾸고 서울 강남에서 용인으로 옮겼는 데 이는 2년간 임차한 건물로 오는 2004년에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현재 조흥은행은 수색과 고양시 사이 1만2000평의 소유 부지 가운데 일부를 인재원으로 사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이 땅은 조흥은행이 30년전 경매를 통해 구입한 후 그린벨트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군사보호지역으로까지 지정됐다. 이 땅은 사들일 당시만 해도 서울 변두리인 데다 개발도 불가능해서 부동산 장부 속에 방치돼 있었지만 현재는 인재원을 짓기에 안성맞춤인 땅으로 변모했다. 조흥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그린벨트로 묶여 미개발 지역인데다 주위에 산이 많아 경관과 공기도 좋다"며 "예전에는 눈여겨 보지 않았던 땅이 연수원 적지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5년마다 이뤄지는 그린벨트 해제조치에 맞춰 건설교통부에 해당 부지의 그린벨트 해제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건교부는 심의를 통해 오는 11월쯤 해제대상 지역을 공고하게 되는데 조흥은행은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결론나기를 잔뜩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연수원을 짓기에 가장 적당해서 이를 추진하고 있지만 계획이 불발되더라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며 "다만 좋은 기회가 주어져 인재원 건설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흥은행은 314억원 상당의 강남 연수원 부지와 건물 매각을 추진중이다. 조흥은행은 지난 24일 강남 논현동 연수원 매각공고를 내고 오는 10월4일 오후 2시에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강남이라는 위치상 연수원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은 데다 최근 매각가격도 높게 책정돼 공개입찰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2.09.26 I 양미영 기자
  • 부동산 중개업소 등 153개 특별세무조사
  • [edaily 김상욱기자][강남·서초지역 56개 포함..세금탈루혐의 집중조사] 국세청이 11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153개 부동산중개업소, 분양대행사,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대상은 부동산중개업소 145개, 분양대행사 3개, 부동산컨설팅업체 5개 등으로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 조사요원 76개반, 228명이 동원돼 3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가격 급등지역, 신도시·경제특구·국제자유도시 등 개발예정지역, 그린벨트 해제(예정)지역, 전원주택 개발지역, 기타 투기과열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총 83개로 이중 강남구 대치동, 서초구 서초동에 56개가 몰려있으며 수도권도 40개가 세무조사 대상으로 포함됐다. 또한 충청 10개, 호남 5개, 대구 5개, 부산 6개, 제주 4개 등도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중개업자가 전주나 투기를 일삼는 자를 끌어들여 투기거래를 했는지 여부, ▲중개업자가 직접 투기거래를 통해 세금을 탈루했는지 여부, ▲중개업자가 법정중개수수료를 초과해 세금을 탈루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조사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우선 99년이후 거래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되 명백한 탈루혐의가 있는 경우 부과제척기간내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행 부과제척기간은 정상신고를 했을 경우 5년, 신고가 없을 경우 7년이며 상속·증여의 경우는 각각 10년과 15년이다. 또 필요한 경우 조사대상자 및 거래자, 관련인에 대한 금융추적조사와 함께 개인·법인제세 및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재산세제를 포함한 통합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과정에서 사기·이중계약서 작성 등 부정한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한 혐의가 드러날 경우 탈루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또 법정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거나 허위계약서 작성, 미등록 중개행위 등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 중개업 등록취소나 업무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2002.09.11 I 김상욱 기자
  • 국세청, 서울·5대 신도시 486명 자금출처 조사
  • [edaily 김상욱기자][그린벨트 해제지역, 군사보호 해제지역 등 추가 세무조사 실시] 국세청이 오는 11일부터 서울 및 분당, 일산, 산본, 중동, 평촌 등 5개 신도시 312세대 486명에 대한 2차 자금출처조사에 착수한다. 또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 군사보호 해제지역, 신도시개발 거론지역 등이 몰려있는 서울 및 수도권, 제주도, 기타 투기우려지역 등에 대한 세무조사도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2차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 고가의 공동주택을 취득한 14만3000명중 부동산구입자금의 원천이 불확실하거나 증여받은 혐의가 있는 금액이 큰 총 312세대 4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 486명중 15명은 총 110채의 아파트 보유하고 있었으며 22명이 각각 4채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69명이 3채이상, 122명이 2채이상, 258명이 1채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저연령층 등 자금능력이 부족한 자가 부동산취득자금을 수증한 경우 ▲탈루한 사업소득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 ▲단기양도 등을 한후 무신고·과소신고한 혐의가 있는 경우 ▲취득·양도횟수를 감안 부동산매매업에 해당되는 경우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게 된다. 아울러 세대별 구성원에 대해서도 98년이후 취득·양도한 부동산거래 관련 자금흐름을 함께 추적해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여러 세금의 통합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조사대상자에 대해 금융거래확인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금융자료를 토대로 자금흐름을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사과정에서 허위계약서 작성·제출 등 부정한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한 혐의가 짙은 사람은 즉시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는 한편 조세포탈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김영배 국세청 조사3과장은 "이번 조사는 11일부터 세무조사 사전통지후 바로 착수되며 12월중순 정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아파트 등 주택에 대한 거래과열현상이 일부 토지거래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예정)지역, 군사보호 해제(풍문)지역, 신도시개발(거론)지역 등이 몰려있는 서울 및 수도권, 제주도 등에 대한 자료수집을 진행, 추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 토지 거래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수집이 끝나는 즉시 탈루혐의를 정밀분석, 세무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02.09.10 I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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