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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盧대통령 주요 발언록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동안 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던 주요 발언들을 정리해 본다. - "조건이 맞으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할 수 있다"(당선자 시절 2003년 1월23일,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 -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 취임 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담을 제의할 것이다. 정상회담 형식에 대해서는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 것이다" (당선자 시절 2003년 1월24일, 미국 CNN 인터뷰) -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다. 북핵문제가 더 중요한 만큼 북미대화가 잘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필요 하다"(2003년 4월15일, 문화일보 인터뷰) -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이 추진 중이기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을 서두르지 않고 차후 과제로 생각할 계획"(2003년 7월9일, 베이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 - "북핵문제가 1단계 합의라도 이뤄져 안정국면에 들어서고 나면 남북관계를 중심에 놓고 다시 꾸려갈 생각이다. 김정일 위원장이 답방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남북정상회담도 해야 하는데 아직 그 문제를 꺼내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의 국면이 북핵 문제 협상국면이어서 이런 게 잘못 끼어들면 혼선이 생기고 일이 잘 안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2004년 2월18일, 경인지역 언론사들과의 합동인터뷰) - "북핵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남북정상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2004 년 3월2일, 한겨레21과의 인터뷰) - "남북정상회담 같은 큰 것 안하냐고 하는데 그건 북핵문제가 가닥 잡혀야 된다. 핵문제가 완결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가야 하는 것이지만 어떤 방법으로 완결할 것이라는 합의가 이뤄지고 이행에 착수하면 가닥 잡히는 것 아닌가"(2004년 3월3일, 제주지역 언론과의 간담회) - "정상회담을 하느냐 마느냐는 결국 북핵문제, 남북관계 진전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느냐는 판단이 앞서야 한다. 북한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회담을 서두른다는 것은 결국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는 판단이다. 북한이 약속한 대로 답방하고 회담에 나와주길 바라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종용하거나 강하게 주장하기에 적절한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2004년 7월21일, 한.일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 - "가능성이 매우 낮은 일에 정력을 기울여 그렇게 노력하지 않는게 현명한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북핵 6자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남북정상회담의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2004년 12월2일, 한.영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대가 응한다면 주제에 관계없이 정상회담에 응할 용의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희망일 뿐 상대가 있는 문제는 희망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회담의 가능성이 있으면 적극 제안할 용의도 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며, 지금도 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2005년 1월13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 - "남북정상회담과 평화선언도 하고 싶지만 서로가 대화의 원칙을 지키면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이해해 달라. 집짓듯이 기초부터 튼튼히 하고, 1층 짓고 그 위에 2,3층을 지어야지 한꺼번에 7,8층 올릴 수 없다"(2005년 4월11일, 독일 동포간담회) - "남북정상회담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북핵문제를 풀고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데 전략적으로 유효하면 좋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런 가능성이 있을지 끊임없이 모색해 보겠지만 아직 그런 좋은 기미, 신호는 없다"(2005년 7월7일, 중앙언론사 편집국장단과의 간담회) - "한국이 정상회담 그 자체를 하나의 성과로 생각하고 그것에 매달리게 될 때 오히려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등을 푸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 입장은 만나는 것은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회담 자체만을 위해 무리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정상회담에 관해 우리는 언제나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고,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2005년 11월17일, 한미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 - "6월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북한을 방문한다. 미국과 주변 국가들과의 여러가지 관계가 있어 정부가 선뜻할 수 없는 일도 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길을 잘 열어주면 저도 슬그머니 할 수 있고..저는 북한에 대해 완전히 열어놓고 있다"(2006년 5월9일, 몽골 동포간담회) - "정상회담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며, 북한은 혼자서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2006년 12월8일,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 - "남북정상회담은 6자회담이 어떤 결론이 나기 전에는 이뤄지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 저의 입장이며, 저는 일관되게 그렇게 말해왔다. 그러나 문은 항상 열어놓고 있다. 정상회담이 어느 정당에 불리할 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아직 아무 교섭도 실체도 없는 정상회담을 가지고 정상회담을 구걸하지 마라 하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 대정책의 핵심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이며, 통일은 그 다음이다. 통일을 위해 평화를 깨트리는 일을 해서는 안되며, 전쟁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상의 안보다"(2007년 1월23일, 신년연설) - "지금 이 시기에 잘 이뤄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순차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6자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은 순차로 이뤄져야 한다. 북핵문제의 기본 가닥이 안 잡힌 상태에서 정상회담은 북쪽에 불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남쪽은 얻을 게 없다"(2007년 1월25일, 신년 기자회견) -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빗장이 풀릴지 안풀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빗장이 앞으로 풀리면 어떻게 하자는 것을 미리 만나 얘기하는 것은 상황을 혼란스럽게 할 것 같다. 제가 그동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것은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하고자 해도 어려운 것이므로, 안될 일을 자꾸 주장할 일은 아니다는 입장이었다"(2007년 2월27일, 인터넷 매체와의 회견) - "내 임기와는 관계없이 6자회담의 결과를 더욱 더 공고히 하고 진전시키는데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적절한 시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점은 우리가 임의로 앞당기기도 어려운 일이지만 6자회담 진전을 위해서 그 뒤로 늦춰서도 안되는 일이다"(2007년 5월31일, AP통신과의 인터뷰) - "남북정상회담도 북핵 문제가 풀리지 않고는 성사될 수가 없다. 북핵문제가 걸려 있는 동안에는 북한이 한국의 대통령을 만나서 득볼 것이 없다. 북핵 문제가 풀려 가면 남북관계가 함께 가면서 북핵 문제의 해결을 촉진하는 것이다. 남북관계가 진전의 전망이 밝아질수록 핵 문제에 대한 해결은 신뢰성이 높아지는 것이고, 핵문제 해결의 과정이 진행될 때 동시적으로 남북관계가 진전되면서 그것을 받쳐주어야 한다"(2007년 6월14일, 한겨레신문과의 특별인터뷰)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7.16~7.20)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 16일(월)▲산자부- 이달의 무역인상 시상식(장관, 11:30)▲농림부- 국방 대학교 특강(장관, 15:00)- MBN TV 인터뷰(차관, 15:00) ◇ 17일(화)▲농림부- 농림부 간부 해병대 입소(장관, 7.17~18) ◇ 18(수)▲총리실- 국정 현안 정책 조정회의(총리, 07:30)- 국무회의(총리, 09:00)-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위원회(총리, 15:00)▲재경부- 금융 허브회의(장관, 15:00)- 레오 비어 데이 행사(장관, 18:00)▲농림부- 2012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위원회(장관, 15:00)▲복지부- 사회복지 단체장 조찬 간담회(장관, 07:30)- 정보화사업 점검 진단 및 기본계획수립(장관, 14:00)▲공정위- 전원회의(위원장, 14:00)▲예산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장관, 15:00)- 부담금 운용 심의위원회(차관, 11:00)▲한국은행- 예금보험 위원회(부총재보, 10:00)- 자금담당 임원회의(부총재보, 12:00) ◇ 19일(목)▲총리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개막식(총리, 10:30)- 부품소재 발전 위원회(총리, 15:00)▲재경부- 차관회의(1차관, 14:00)- 국제금융센터 운영위원회(2차관, 08:00)- 부품소재 발전 위원회(2차관, 15:00)▲산자부- 최고재무책임자(CFO) 협회 강연(1차관, 07:30)▲농림부- 남북교류협력 협의회(차관, 08:00)▲복지부- 보건의료단체장 조찬 간담회(장관, 07:30)- 양극화 민생 대책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장관, 11:00)- 차세대 건강보장 혁신 위원회 보고(장관, 16:00)▲공정위- 국방대학교 강연(위원장, 10:00)▲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KCIF) 운영위원회(부총재보, 08:00)- 여신담당 임원회의(부총재보, 12:00) ◇ 20일(금)▲총리실- 국제개발협력 위원회(총리, 15:00)▲산자부- 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장관, 10:00)▲농림부- 한농연 도대표 간담회(장관, 11:40)▲예산처- 뉴스월드 인터뷰(차관, 10:30)- 경제인문사회 연구회(차관, 16:30)▲한국은행- 금융협의회(총재, 07:30)- 외환국제금융 자문회의(부총재보, 07:30)- 금융감독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10:00)▲행자부- 행자위 전체회의(장관, 14:00)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시 1000조 시대..올림픽 개최지 결정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7월 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증시 1000조 시대 개막-오늘 오전 8시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교육부 결국 백기-TV로 금융․주식거래 ▲종합 -금융관련 모든 업무 한 건물서 논스톱 처리-엔화가치 22년만에 최저-“평창, 열정 앞세운 페어플레이” 전세계가 박수-대통령도 부럽지 않은 IOC 위원-평창 동계오륜 도전 96년부터 이미 시작-자신감 붙은 증시 추가상승 힘실려-조선․증권株가 계속 장 주도할듯-PEF등 각종 규제풀어 글로벌 투자은행 길터야-자통법 관련 시행령 1년내 개정해야▲매경 베트남 포럼-증시 선진화 힘쓸테니 믿고 투자해달라-한국투자증권 합작증권사 설립 추진-對 베트남 투자 유의사항-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 인터뷰▲정치.외교안보 -고소․맞고소...사생결단 李․朴캠프-한나라 대북정책 부드러워졌다-교육부, 대입내신 50% 반영 철회-대통합 범위․경선룰은 ‘同床異夢’-둘은 왜 ‘이명박 저격수’ 됐나-孫캠프는 서울대 정치학과 동문회?-감사원 “고속국도사업 예산낭비 심각”▲국제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힘-日 아베정권 최대위기-국제유가 10개월만에 최고치-유럽 7개국 고속철로 여행하세요▲금융.재테크 -대출이자 받아 수익내기 힘든 은행-무사고 오토바이 보험료 내려간다-예금․대출 금리차 2.94%P▲기업과 증권 -TV로 채팅하며 전자상거래도 한다-현대차 美판매 역대 최고-아이폰이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화소 가장 높은 콤팩트 디카-삼성 “국내 대기업 인수 안해”-동아제약 또 법정다툼-현대重 시총 3위로-투자자금 절반 이상 국내펀드에 넣어라-제일기획, 앞으로 3년간 좋다고?-증권株 장기투자 해볼만-조선․운송주 3분기 실적도 ‘쾌속순항’-외국인, 개인 따라가나?-골드만삭스 경쟁력은 ‘팀워크’-은행 상반기 주식형펀드 판매 급증▲부동산 -강남역 일대 땅값 평당 2억?-중산층도 장기전세 입주 가능-성수동 공장지대 도심형 신도시로-보상금 1조2000억 이달말 풀린다-희비 엇갈린 남양주 분양◇서울경제 ▲1면 -정부, 국고보조비율 안고치고 사업규모만 확대-올 세 번째 금리인상 中, 초읽기 돌입-주가 최고치 시총 1000조 시대-평창 ‘아름다운 승부’▲종합 -베트남 흥옌성 북부에 삼성, 휴대폰 공장 추진-“해외 유상원조 매년 10억佛 확대”-오토바이 보험료도 사고따라 할인․할증-“국민연금, 복지부서 분리돼야”-특소세 명칭 30년만에 바꾼다-IPTV시장 본격 경쟁체제로-외국인 직접투자 31% 급감-“부동표 잡아라” 막판까지 혼전 거듭-트리플 호재가 악재 잠재웠다-기업 영업수지 24조 악화 -EU에 상품개방 수위 싸고 진통-부가세 불성실신고 8만7000명 점검▲금융 -엔화대출 억제 은행권들 ‘곤혹’-중소생보 “약진” 대형생보 “고전”-은행 주식형펀드 판매 크게 늘어▲정치-‘단일 정당․단일 후보’ 원칙 합의-李측 “더 이상은 못참아”-남북관계 ‘화기애애’-국세청 李 부동산자료 유출 조사▲국제 -블랙스톤, 힐튼호텔도 삼켰다-닌텐도, 시총서도 소니 추월-佛 “내년부터 국가지출 동결”-日 종합상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본격화▲산업 -LG이노텍 ‘환골탈태’-현대차 美서 쾌속질주-낸드플래시 “아이폰 고마워”-S&T重, 中 업체와 손잡아-휴대폰 ‘기기 맞교환족’ 기승-이통약정 할인액 알기 쉬워진다-엔씨 새 게임 내달 美시장 출시-백화점 ‘큰 손’ 의존도 심해졌다-지방 소주업체, 수도권공략 희비 엇갈려-밀폐용기시장 ‘유리 전쟁’-‘미용기능식품’ 첫 식약청 승인▲증권 -너도 나도 “최고가 경신이요~”-현대重 시총, 국민銀 제쳐-은행주, 사흘 연속 상승세-LS산전, 하반기 실적개선 폭 커질 듯-“지수 보고 펀드투자 말라”-외국인 주가조작 “꼼짝마”-대한해운 2분기 사상 최대실적-온라인 교육주 상승랠리 기대감▲부동산 -분양서 ‘임대후 관리’로 전환-수도권 내집․전세구하기 “다음달이 적기”-내달까지 용인․남양주 1만4000여가구 공급-장기전세 2차 9일부터 청약◇한국경제 ▲1면 -주가급등 시총 1000조돌파 증시 ‘서머랠리’ 시작되나-교육부 ‘내신50%’ 기존입장 철회-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전면 재검토-외국인 직접투자 32% 줄었다▲종합 -동계올림픽 개최지 오늘 결정-‘김정일․무디스 효과’...외국인 ‘매수’ 컴백-삼성 반도체총괄 C '최하 등급‘-佛 퇴직공무원 절반 충원안해 대학 R&D능력 향상에 6조원-엔화 실질환율 ‘플라자합의’ 前으로-올 내신 반영률 10~20%선 수능이 정시 당락 좌우할 듯-로스쿨 2009년 개원...경쟁 본격화-사학법 통과됐지만 ‘불씨’ 여전-“복지부, 국민연금 운용서 손 떼야”-“대구 혁신도시 보상비 직접 검증”-부가세 부당환급땐 세무조사-6세미만 진료비 본인부담률 성인의 70%로 ▲정치-확바뀐 대북정책..한나라式 햇볕?-범여 ‘단일후보’ 약속은 했지만...-무대응한다던 李캠프 ‘대대적 반격’▲국제 -블랙스톤 ‘M&A 식용’ 힐튼호텔도 먹었다-EU, 와인산업 구조조정-中 치루이 車 크라이슬러 브랜드 달고 수출-日․ 인도 ‘경제 동반자협정’ 급물살▲산업 -‘앨라배마 쏘나타’ 신기록 이끌었다-LG․LIG 그룹 분리 후 첫 공동사업-동부, 전기로 등 내주 계약-양방향TV 시대 열렸다-DSLR 카메라도 40만원대-셀런, 삼보컴인수 MOU 오늘부터 정밀실사-“휴대폰 약관 가입자 위주 변경을”-中企도 국방 R&D 단독 참여한다-홈쇼핑, 이젠 TV만으로 안된다 -뜨거운 명품戰...현대百 본점도 리뉴얼-백화점 12월 정기세일 없앤다-해양관광 ‘물만난’ 부산-울산항 민간 경영시대 열렸다▲부동산 -住公 공영재개발 곳곳서 ‘마찰’-20평형대가 6억 서부이촌동 맞아?-현대건설, 신용등급 상향-“토지보다 아파트에 눈돌려야”▲금융 -외국계 보험사, 한국인 CEO로-바젤2 시행 앞두고 은행권 ‘분주’-“한국 지속적 개방 추구해야”▲증권 -조선柱 일제히 신고가 “뚜우~”-2분기 어닝시즌 다음주 개막-대한해운․에스원 등 사상최고 실적 기대-동아제약 자사주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펀드 투자 이렇게 하면 망한다-삼성정밀화학 신고가..시총1조 넘어-증시활황에 유사 자문사 투자설명회도 ‘문전성시’-삼성전자 목표주가 6개월만에 상향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핵시설 즉각폐쇄 시사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6월2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실리콘밸리 휘젓는 한국인 140명..K그룹 결성-북한 영변핵시설 즉각 폐쇄 시사..힐 차관보, 2.13합의 완전이행 의지 재확인-KT&G 또 경영권 분쟁 조짐..리히텐슈타인 "주가 못 올리면 회사 팔든지 나가라"-극동건설 웅진그룹에 팔렸다..론스타 6600억원에 주식 넘겨▲종합-치솟는 금리 어디까지 갈까..국고채 5년물 6%대 진입도 가능-현대차 노조 너무하네..기본급 8.9%인상, 순익 30% 성과금 요구-노조원 437명 정치파업 철회 호소문-유럽판 MIT 생긴다..EU 집행위 승인이후 절차 논의-장마전선 다시 북상-7월초 6자 수석대표회담 열릴 듯▲경제 금융-하나 농협, 외환은행 일부지분 인수..론스타 13.6% 블록세일-공정위 과징금에 갈등 깊어진 손보업계-예식장 대형화랑 탈세 `딱 걸렸네`-한국 중기투자 아시아 바닥권▲사회-대학 교육부 내신지침 거부 이유있다..외국어고 3학년생 80%가 수능2등급 실력-군복무 가산점제 부활..국회 국방위 소위 통과-李노동 "공공부문 정규직 1만명 더 전환"-김승연 회장 징역 2년 구형▲국제-머독 다우존스 인수 눈앞-웹세대 사로잡으면 대박 난다-중국-이라크 경제 밀월시대..이라크대통령 수교 49년만에 첫 방중-일본 수출용차 아시아 생산 확대-다이아몬드도 파생상품 나온다▲기업과 증권-추락하던 D램값 바닥 찍었나..6주일만에 2달러선 회복-상의 회장단회의 정례화 격월개최..재계 목소리 높인다-증권사 몸값 갈수록 떨어질 듯..신규설립 허용으로-한전 자회사등 2~3년 걸릴듯..한덕수 총리 "활황 때 공기업 상장 유도"-키움증권 온라인펀드 덕 볼까◆서울경제신문▲1면 -론스타 '한국탈출' 본격화-반도체·LCD 침체 벗어났다-'군복무자 가산점' 부활-"공기업주식 10~15% 상장 적극 유도할 것" -힐 "北과 2·13 합의 완전한 이행의지 재확인" ▲종합 -中기업, 해외진출 4년동안 11배나 늘었는데..한국투자는 2년째 '내리막'-"공공부문 비정규직 7만명 정규직 전환"-"北-美, 北-日 국교정상화 촉진을"-자국내 외국인투자가 역차별 금지..美 "전문에 반영해야"-무디스 "한국경제 내년 4.5% 성장"-LCD, 내년까지 공급부족 조짐-"분양가 자율화됐지만 주택공급 줄어..부동산은 親시장정책이 최선 아니다"..조원동 차관, OECD "규제 풀어야" 보고서 반박-에탄올등 소비 급증..'석유패권' 위협 ▲금융 -외환銀 인수 경쟁 혼전 양상-'바젤2' 도입 앞두고 은행권 희비-외환銀 부행장에 김형민씨 재선임 ▲정치-일단 親盧밀다 막판 단일후보 지지?-李 투기용 위장전입·朴 탈세의혹 "근거없다"-北美간 이해 폭 넓혀 한반도 비핵화 '탄력' ▲국제 -사모펀드 기업공개 줄잇는다-中, 홍콩에 시장개방 확대-GE·피어슨, 다우존스 인수 포기-EU헌법 부활 '난항' ▲산업-무역-해운업계 상생협력 MOU체결..치솟는 해상운임 안정계기 기대-정몽구 회장 여수世博 유치 총력전-대한항공 국내선 전담 여승무원 모집 ▲증권-반도체·은행株 "단기 반등"-KT&G, 신한지주 지분 매입후 약세 흐름-현대차, 사흘째 강세 지속-대기업, 코스닥株 매매 활발-론스타서 극동건설 지분 매수한 웅진홀딩스 주가 긍정적 ▲사회-'내신갈등' 진정국면-금속노조 파업 반대여론 확산-김승연회장 징역 2년 구형-의·약 갈등 다시 심화◆한국경제신문▲1면 -론스타, 한국 떠날 채비하나-"北, 핵시설 즉각폐쇄·불능화 준비돼있다"-현대차노조 정치파업은 철회안하고 정년연장에 순익 30% 성과급 요구▲종합 -韓총리 "공기업 주식 10~15% 상장 유도"-"공공부문 비정규직 7만명 정규직 전환"-美 대법원 '친기업 판결' 늘어난다-하나銀·농협 지분 일부 매입..외환銀 인수전 앞두고 사전포석? -은행들 "동시다발 조사 피곤하다"-국민연금 '우리금융 인수' 현행법상 不可..정부, 법개정 추진에 신중-무디스 "北核 타개 임박..신용상향 가능"▲정치 -"盧대통령, 내년 총선 출마할수도"-조기 남북정상회담 힘실리나▲국제 -일본, 10년뒤 어떻게 달라질까-美 자동차노조 '임금삭감' 대타협-다이아몬드 파생상품 나온다▲사회 -'내신반발 사립대' 제재방안 곧 확정-서울대 "2009학년도부터 1·2등급 차별화 검토"-중개수수료 자율상한제..도입 한달 안돼 '유명무실'▲산업 -웅진그룹, 극동건설 인수 확정-MK, 제주서 여수엑스포 유치 활동-서울상의, 회장단 회의 정례화-한인기업, 美증시 첫 우회상장-코아스웰, 개성공단에 사무기기 공급-니콘코리아 설립 1년..올 매출목표 40%↑.."30년 카메라 기술로 삼성 추격"▲부동산 -강남·목동·노원, 전세값 안정-안산 사동 로봇파크 내년 하반기 착공▲증권 -왝더독..단기조정 신호인가-KT&G, 신한지주 350만주 왜 샀나-UCC 솔루션업체 '유클립' 유비다임 통해 우회상장-증권사 인수기업 잇따라 '대박'-아이레보 25일부터 공개매수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1800 돌파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6월19일자 조간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코스피 1800 돌파..한국증시 숨가쁜 기록경신-증권사 대형화 시동..자통법 재경위 통과-북, 7월말까지 핵시설 폐쇄▲종합 -지주사 설립 더 쉬워져..손자회사 사업관련성 요건 폐지-혼합펀드 하나로 주식·부동산·외환 뭐든 투자-금융백화점·채권전문점 다양한 형태로 영업-상품위험 설명안해 손해나면 금융사가 배상-UCC, 대선 태풍의 눈으로▲국제 -美 온라인 쇼핑 전성기 끝났나..책·컴퓨터·의류 판매 뚝-실리콘밸리에 공짜점심 바람-GE·FT, 다우존스 인수전 손잡는다▲금융·재테크 -노벨경제학상 마이런 숄즈 교수 "한국 자통법 소비자에게 큰 도움"-과장광고 대부업체 30개사 적발▲기업과증권 -"현대차 또다시 파업땐 고객이 용서하지 않아"..윤여철 사장 파업자체 호소-"디지털시대엔 1등 순식간에 바뀌죠"..삼성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기업·경영-정유사 휘발유 도매가격 공개 안할수도-"지주회사 전환은 완성 아닌 시작"..최태원 SK 회장-코스피 1800돌파..외국인 매매·글로벌 경기지표 지켜봐야-활황장 `외국인 개미` 떴다-증권株가 코스피 1800 시대 열었다▲부동산 -로열층 기준 동네마다 다르네-송파 당첨확률 하남이 서울의 9배-건설 7社, 강남북 잇는 하저터널 제안▲사람들-이헌재 전 부총리 "국내 은행 빅뱅 시작도 안했다"◇서울경제 ▲1면 -토지보상금 수령자 9월 세무조사-원·엔 환율 750원도 붕괴 눈앞-노사화합 `상생의 꽃` 피우자-주가 거침없이 질주..시총 1000조 육박▲종합 -계획관리지역내 공장 설립 쉬워진다-한은, 금리인상 분위기 띄우기-이헌재 전 부총리 "리딩뱅크는 2~3개가 적절"-대형 유통업 매출 두달째 감소..경기회복 맞아?▲금융 -은행 "요구불 예금 이탈 막아라"-보험업계 `실버상품` 대격돌-`허위 과장광고` 대부업체 30곳 적발-인터넷 전용펀드 "잘 팔리네"▲국제 -홍콩 주권반환 10년..中 경제 젖줄로-"저금리 시대 끝나간다" 경고 확산-이젠 `닷캄` 시대로-상하이·홍콩 증시 통합작업 속도낼 듯▲산업 -LG 고객가치 창출..구본무 회장이 직접 챙긴다-최태원 회장 "SK 지주사 전환은 미래여는 결단"-시멘트-레미콘 업계 신경전 팽팽-삼성·LG, 동남아 휴대폰 시장 공략-`이동번호 차단` 현장 조사▲증권 -코스피 1800고지 올라섰다..증권주 2000시대 이끌 것-IT주 턴어라운드 이미 시작됐다-실적개선 전망에 대림산업 주가 재상승 궤도-국내펀드 한달간 1조 이상 유입-개인 뭉칫돈 증시로 몰린다▲부동산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몰이-우리 아파트 로열棟은 어딜까-현대·대림 40여년간 10대 건설사 명맥◇한국경제 ▲1면 -천장 모르는 주가 1800도 돌파-원·엔환율 급락..750원마저 무너지나-건설플랜트 단일노조 추진-경차에도 LPG 허용 검토▲종합 -홍콩반환 10년..비즈니스 천국 명성 유지-`비리 공직자` 정통부·법무부·국방부 순-부동산·큰손 자금, 증시로..증시로..-日 금리동결로 엔저 심화..당국 "단기조치 취할 수도"-정부기금 아마추어들이 굴린다-토지보상금 사용내역 철저 추적▲국제 -베트남, 경제는 이제 美와 친구-온라인 쇼핑, `닷캄`시대 오나-실리콘밸리 공짜점심 `런치 2.0` 바람-"기업실적 분기 전망치 없애야"▲산업 -오일뱅크 인수전 방정식 해법은?-LG전자, 히타치에 PDP 맞소송-한컴, 데스크톱 리눅스OS 내놨다-한국콜마, 베이징에 공장 짓는다▲부동산 -이런 곳이 아파트 `로열棟`-건설산업 60년 최고의 프로젝트는?▲금융 -현대해상, 8년 연속 손해율 최저 비결은?-신용카드 많이 쓰면 적금금리 우대-국민銀 판매수수료 낮춘 펀드 출시-은행 인터넷 전용펀드 인기좋네▲증권 -`1800 시대` 일등공신은 증권株-중소형주 `러브콜` 쇄도-한국 PER 상승속도 세계 최고-"삼성도 지주사 재편 가능성 있다"-교보증권-통신주 장기소외 국면 벗어나나
- (문기환의 홍보에 울고 웃고)기자실과 쌍끌이
- [이데일리 문기환 칼럼니스트] 요사이 언론은 자신들과 관련된 기사로 연일 떠들썩하다. 정부에서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제목만으로 보면, 언론의 취재지원을 선진국 시스템과 유사하게 만든다는 것으로 매우 좋은 방안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거의 모든 언론들은 물론, 언제나 티격태격하는 정치인들 조차 모처럼 한 목소리로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고 나섰으니 말이다. 8월부터 시행한다는 이번 방안의 내용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금까지 정부 부처별로 담당 기자를 배정하고 현장에서 매일매일 취재를 해온 언론사의 기자들을 앞으로는 일정한 장소로 모이게 한 후 그 곳에서 브리핑을 받게 하고 기사 송고를 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자연히 부처별 기자실이 없어지고 통합적 기능의 대형 프레스 룸이 생겨나는 소위 “기자실의 통폐합”이 논란의 핵심이다. 기업의 홍보맨 출신인 필자까지 굳이 찬반 논쟁에 관여할 생각은 없다. 다만, 기자실에 얽힌 추억과 한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의견을 대신하고자 한다. 매출이 수천억원 규모가 되고 CEO가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예외 없이 조직내부에 홍보팀이 구성되어 있고, 본사 건물에는 기자실이란 공간이 있다. 이익을 중시하는 민간 기업에서 비용이 발생하는 별도의 공간을 유지하는 이유는 단 하나, 기업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서다. 혹자는 홍보(PR)에 대한 정의를 “피(P)할 것은 피하고, 알(R)릴 것 만 알린다” 또는 “피가 나도록 열심히 알린다”라고도 한다. 이 대목에서 돌발 퀴즈 하나. 피(P)할 것이 많은 곳은 불필요하고, 알(R)릴 것이 많은 곳은 필요한 것은? 답은 ‘기자실’이다. 즉 PR을 적극적으로 하길 원하면 기자실이 필요한 것이다. 필자가 홍보 담당자 경력을 시작한 1980년대 중반, 서울역 앞 대우그룹 본사 건물에도 기자실이라 부르던 별도 공간이 있었다. 아직 컴퓨터가 보급되지 않은 시절, 기자실의 필수 집기는 책상 몇 개와 그 위에 시외통화가 가능한 직통 전화기, 기사원고 작성에 쓸 원고지와 필기도구, 그리고 재떨이가 전부였다. 이 밖에 서비스 차원의 공동 편의 시설이 있었는데, 전날 밤의 숙취를 풀기 위해 잠시 쉴 수 있는 간이 소파, 간혹 있는 정부의 특별 담화 발표나 저녁 때 뉴스 시청을 위한 텔레비전 (중요한 스포츠 경기 방송 때도 이용한다), 간단한 음료수가 들어 있는 소형 냉장고 등 결코 호화스럽지 않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얼마 후, 기자들의 전화 송고 수고를 덜어 준 팩시밀리라는 기계도 추가되었지만. 그 밖에 들은 얘기이긴 하지만 당시 일부 기업과 모 정부투자기관의 기자실에선 담요도 필수 장비로 구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요즘의 상황으로는 마치 전설처럼 흘러간 얘기에 불과하니 국방색 군용담요의 용도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겠다. 이렇게 기자실은 회사 입장에서 보면 기자들이 가까운 장소, 즉 바로 회사 건물 내에서 취재와 송고 업무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를 갖고 회사의 주요 홍보사안을 기자들에게 충실히 전달 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공간임에 틀림 없다. 그러나, 기자 입장에서 보면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한 곳에 모인 곳이기 때문에 때때로 치열한 경쟁의 장소이기도 하다. 다음은, 기자실이란 작은 공간 안에서 다른 기자들의 눈치를 피해가며 어렵사리 대특종을 달성한 어느 기자에 얽힌 에피소드이다. 때는 20세기 마지막 해인 1999년 2월 말 어느 날 오후였다. 미리 전화를 걸어 (주)대우 기자실에 마침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A기자가 두툼한 가방을 어깨에 둘러 맨 채 회사를 찾아 왔다. 그러면서, 중요한 기사 작성 때문에 오후 내내 기자실에서 취재를 하겠다고 한다. 필자는 혹시 대우가 관련 된 종합상사 일이 아닌가 하여 기자실을 들러 슬쩍 물어보니, 자신이 별도로 출입하는 해양수산부 관련 일이라고 했다. (그때나 요즘이나 대부분의 기자들은 여러 곳의 출입처를 갖고 있으며, 보통 가장 이슈가 많은 출입처 기자실을 베이스 캠프 식으로 이용하되 사안이 발생하면 해당 출입처로 이동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다.) 그런데 A기자는 광화문에 있는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취재를 하지 않고 이 곳에서 한다고 한다. 무슨 사정이 있겠지 하며 다른 업무를 보고 있는데 A기자가 홍보팀 사무실로 들어 온다. 기자실에 다른 기자들이 와 있어서 그런다며 사무실 전화와 팩시밀리를 사용하겠다고 한다. 강력한 호기심이 발동한 필자는 다그쳐가며 도대체 무엇을 취재하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해양수산부가 최근에 일본과 어업관련 협상을 마쳤는데,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를 자신이 누군가의 제보를 받고 취재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사실로 밝혀져 내일 아침 신문에 특종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얘기였다. 그러면서, 필자에게 부탁하는 말은 종합상사나 (주)대우에 관련된 일도 아니므로 지금 기자실에 와 있는 기자들은 물론 다른 기자들에게도 절대 함구해 달라는 얘기였다. 기자실과 홍보팀을 수시로 오가며 취재와 송고를 마친 시간은 대략 저녁 7시 30분. 그제서야, 한 숨을 돌린 A기자는 협조에 감사하다며 취재 가방을 정리하고 나선다. 그 동안 필자도 나름대로 대특종의 탄생을 돕는다는 심정으로 다른 기자들이 눈치를 못 채도록 표정관리를 해가며 조마조마한 시간을 같이 보낸 것으로 기억한다. 다음 날 아침 그 일간지의 시내판에는 그물을 어선 두 척이 끌면서 조업하는 형태인 ‘쌍끌이’ 선단을 우리 협상팀 담당자가 일본 수역 내 어업 가능 선박 목록에서 누락한 엄청난 실수를 저질러, 수천억원의 어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으로 된 “한일어업협상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라는 제목의 기사가 1면 톱으로 보도되었다. (필자 생각으로는 본시 고유 명사 이던 “쌍끌이” 라는 단어가 요즘 우리 사회에서 보통 명사화 한 것이 바로 A기자의 ㈜대우 기자실 특종 보도 이후가 아닌가 한다.) 문기환 새턴PR컨설팅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