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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한국, 출발이 좋다...최민호 금 진종오 은 수확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출발이 좋다.’ ‘10(금메달)-10(종합 순위)’을 목표로 하는 한국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한 첫 날부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9일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유도 60㎏급 결승에서 최민호(28.한국마사회)가 올 유럽 챔피언 루드비히 파이셔(오스트리아)를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제압,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4년 전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최민호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서 미겔 앙헬 알바라킨(아르헨티나), 3회전서 마소드 아콘자데(이란)를 잇따라 업어치기 한판으로 메친 데 이어 8강전과 준결승에서도 리쇼드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와 지난 해 세계선수권챔피언 루벤 후케스(네덜란드)를 한판으로 꺾는 등 5연속 한판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또 베이징사격관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 권총에서 에이스 진종오(KT)가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84점(만점 600점)을 쏴 2위로 결선에 오른 뒤 100.5점을 보태 합계 684.5점을 기록, 중국의 팡웨이(688.2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었다. 북한의 김정수(4.25국방체육단)도 이 종목에서 합계 683점으로 동메달을 따 북한에 첫 메달을 안겼다.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은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에서 3분43초35로 골인, 전체 37명 가운데 세 번 째 빠른 기록으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3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10일 오전 11시21분 시작하는 결승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여자 단체전 랭킹 라운드에서 2004점(216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 8강에 오른 것을 비롯, 남자 단체전서도 2015점으로 랭킹 라운드 1위를 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여자 핸드볼은 예선 B조 1차전에서 세계 최강 러시아를 상대로 9점차로 뒤지다 29-29 무승부를 기록하는 분전을 펼쳤고, 여자 농구는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라질을 68-62로 눌러 8강 토너먼트에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하지만 여자 역도 48kg급의 임정화(울산시청)는 인상 86㎏, 용상 110㎏으로 합계 196㎏을 들어 대만의 첸웨이링과 동률을 이뤘지만 몸무게가 47.62㎏으로 첸웨링(47.11㎏)보다 510g 더 무거워 동메달을 놓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또 첫 금메달이 기대됐던 여자 사격의 김찬미(기업은행)와 김여울(화성시청)은 공기소총 10m 본선에서 각각 10위와 13위에 그쳐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 관련기사 ◀☞[올림픽]베이징 첫 금 최민호는 누구...독종, 작은 거인으로 불려☞[올림픽] 박태환 예선 3위로 결승 진출...한국 기록 경신☞[올림픽] 최민호, 5연속 한판승으로 한국에 첫 금메달☞[올림픽]미국 남 배구 감독의 친척 2명 피습...1명 사망 1명 부상☞여자 핸드볼 '9점차 열세' 딛고 최강 러시아와 무승부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총리 "9월 경제위기설 근거없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7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민선 4기 지자체 중간평가해보니..서울·울산·인천 A학점 -사이버 모욕죄 신설한다 -종부세 기준 6억→9억 추진 ▲종합 -원금 까먹는 해외펀드 애물단지 전락 -돈줄 막힌 중견 건설사 연쇄부도 공포 -2금융권도 피마른다 -韓총리 "9월 경제위기설 근거없다" -공기업 선진화 내달 착수 ▲정치·외교안보 -금강산사건, 진성규명은 없고 루머만 무성 -`후원금 논란` 홍준표의 올인 -靑 위기관리 외양간 고치기 - ▲국제 -자원강국 브라질에 해외인력 몰린다 -베트남, 휘발유값 31%인상 -유럽기업, 弱달러 틈타 美기업 사들인다 ▲금융·재테크 -中企-은행 키고 손실책임 공방 -모피아 아성 다시 부활하나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1350개 협력사와 상생협약 -두산중공업은 `수확의 계절` -기업실적 전망 7월부터 하향 반전 -리먼브러더스, 세계증기 전망치 13%↓ ▲증권·코스닥 -방학맞은 게임주 실적개선 기대감 -증권사-은행 지급결제 2라운드 -외국인 32일 연속 8조7천억 매도 ▲부동산 -재산세 불만 `부글부글` 폭발직전 -거여·마천 뉴타운 = 그린 뉴타운 -정종환 국토 "미분양 추가대책 검토" ◇서울경제 ▲1면 -올 겨울 석탄파동 우려 -국제석탄값 계속 오를 듯 -지방 미분양 추가대책 나온다 ▲종합 -민영화·통폐합 공기업 내달말 윤곽 -종부세 기준 9억원으로 상향 추진 -뇌물 받으면 최고 5배 벌금 -금융위도 ISIS열람 가능해진다 -변동금리부 국고채 9월부터 발행 -자산운용사 대상 첫 세무조사 ▲정치 -`뇌물 스캔들` 진흙탕 폭로전 비화 ▲금융 -시중銀 정기예금 금리 올린다 -소액 신용대출 경쟁 더 뜨거워 진다 -"외환銀 美 영업망 재건·고용 계속 유지" ▲국제 -美 공매도 제한 "증시 영향 미미" -佛 대통령 임기 중임으로 제한 -버냉키 FRB의장 작년 안정적 투자 ▲산업 -정의선 사장, 소리없이 뛴다 -GS칼텍스 4900억원 회사채 발행 관심 -금호아시아나 `루머와의 전쟁` 나서 -이통업계 마케팅 판도 달라지나 -FnC코오롱, 노스페이스에 도전장 ▲증권 -코스피 상승 여부 환율에 달렸다 -`어닝 서프라이즈`불구 주가 급락 -증권업계, 인덱스펀드 판매 적극나서 -실적부진 숨긴 코스닥사 `된서리` ▲부동산 -"알짜 미분양 잡으세요" -뉴타운지역 `부분임대` 도입 -"중소형 맞아?" ◇한국경제 ▲1면 -여름휴가 국내로 U턴 -주공·토공 先통합 後구조조정 -거여·마천, 송파신도시와 연계 개발 ▲종합 -잠자던 국내 광산 기지개 편다 -세계는 지금 金 사재기 열풍 -공무원 외부강연료 50만원 넘으면 허가받아야 -지급결제망 과도한 가입비 논란 -"금리·환율 정책 신중해야" -야금야금 오른 환율 1020원 육박 -국고채 금리 급락..3년물 0.16%P↓ ▲정치 -"금강산·독도사태, 6자회담에 악영향" -국방부가 독도를 다케시마로 ▲국제 -제리 양 시간벌었지만 `불안한 동거` -中 `올림픽 계엄` 긴장 -"OPEC 유가 상한선은 150弗" ▲사회 -입학사정관 1명이 학생 1400명 심사 -서울대에 첫 `계약학과` 생긴다 -석유매장량 조작 거액대출 유전개발업체 대표 등 기소 ▲산업 -대우건설 재무개선위해 1조원대 자산매각 추진 -GM대우, 악재 속출..시련의 계절 -현대그룹, 비상경영..위기 정면 돌파 ▲금융 -증시 급락..울고있는 변액연금 -하나銀, 예금금리 0.2% 올린다 ▲증권 -`깜짝 실적` 쏟아내지만 시장 `무덤덤` -코스닥선 `신뢰의 위기` -펀드 보수도 0.15%로 낮춰 -"국내 증권사 신용위기 가능성 없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시아증시 동반 급등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다음은 7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LG전자·현대차 사상최대 실적 -새만금 완공 10년 앞당긴다 -아시아증시 동반급등..코스피 1560선 회복 ▲종합 -빚더미 미국 가계..가구당 평균 11만7952달러 -포스코, SKT 일하고 싶은 직장 1위 -산은 민영화, 금산분리 힘받을까 -코트라 사장에 조환익씨 ▲정치·외교안보 -독도 싱크탱크 만든다 -길어지는 北의 침묵 ▲국제 -불황모르는 세계 4대 IT기업..MS, 구글, IBM, 노키아 -유로존 5개국 신용위기 주의보 ▲금융·재테크 -삼성화재 車 보험료 인하 -뛰는 대출금리, 기는 예금금리 ▲기업과 증권 -LG전자 사상최대실적..휴대폰 이익률 14% -SK에너지, 콜롬비아 광구매입 -삼성물산 바이오디젤 사업..인도네시아서 농장인수 ▲부동산 -`나도야 인천` 강화도 오르네 -인천 청라, 아산, 평택 등 서해안 분양 봇물 -판교, 광교 등 분양가 오를듯..`원자재값 반영 불가피` ▲사회 -일산~종로 교통비 800원 줄어든다..통합요금제 실시 -법인 수사때 사장 소환 자제한다 ◇서울경제신문 ▲1면 -지방이전 기업, 토지수용권·도시개발권 준다 -가계대출 500조원 돌파 눈앞 ▲종합 -프랜차이즈업계 구조조정 오나 -삼성계열 8개회사 납품단가 올려준다 -한국 근로자 일 많고, 임금 적어 ▲정치 -`서울시 의회 뇌물 스캔들` 파장 확산 -피격사건 대책반, 관광사업 평가단..통일부 분리 운영키로 ▲금융 -자동차 보험료 2~3% 인하 -안택수 이사장 "신보기금 역할 확대해야" ▲국제 -미 FDIC 부실銀 `부실관리` 곤욕 -원자바오 총리 "中 경제, 난관 직면" ▲산업 -LG, GE가전 인수 사실상 중단 -정몽구 회장 "경쟁력 강화로 위기 극복하자" ▲사회 -보건의료노조 "내일 총파업" 의료대란 우려 고조 -서울대 美 박사 배출 수년째 중국에 밀려 ▲부동산 -강북 3개구 아파트시장 `비상등` -"재건축 소형의무비율 개선 필요" 주거환경硏 보고서 ◇한국경제신문 ▲1면 -지방이전기업에 도시개발권 -고유가 효과? 車 보험료 내린다 ▲종합 -LA갈비 이번주부터 들어온다 -KIC "PEF 등 대체투자 점차 확대" ▲정치 -李국방 "이달말 독도 방어 훈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개최 "독도, 금강산 문제 풀릴까" ▲국제 -중국판 칼라일펀드 키운다 -수렁에 빠진 파키스탄 경제..물가급등에 에너지 부족 심화 ▲사회 -정연주 KBS사장 내주 기소키로..PD수첩 다시 소환 통보 ▲산업 -타이어 파동..업계에 무슨 일이 -제주항공 "대형항공이 포기한 국제노선 집중" ▲생활경제, 부동산 -CJ제일제당, 기린 인수한다 -"정부말 믿고 기다렸더니" 광교, 판교 등 분양연기, 분양가 상승 ▲금융 -삼성화재 車 보험료 인하..현대, 동부 등도 내릴듯 -임주재 주금공 사장 "불황일수록 소외계층 지원을"
- 당·정, 독도 ''유인도화 정책'' 적극 추진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은 정부의 독도에 대한 조용한 외교가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독도의 `유인도화`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당정은 20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8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이 전했다.당정은 독도의 실효적 지배대책 대신에 `독도 영토수호 대책`이란 용어로 대체하기로 했다. 차명진 대변인은 "독도문제에 대한 대책의 기본 방향을 지금까지처럼 실효적 지배대책이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독도문제를 둘러싸고 한일간 분쟁관계임을 전제로 한 개념"이라고 언급했다.차 대변인은 "독도 영토수호를 위해 해저 광물질 조사단 구성과 활동, 대한민국 국민이 독도 접근권 보장 방안의 확보 등의 제안이 있었고 해양 호텔 건립 등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면서 독도 유인도화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당 측에서 독도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경찰력 대신 해병대 파견을 강력 제의했고, 정부는 독도경비 인력 대체에 따른 영향과 효과 등을 따져 신중히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에 대해서도 차 대변인은 "정부의 초기대응 소홀에는 지난 10년간 정부의 대북정보수집 라인이 완전히 무너진 데 있었다는 반성이 있었다"면서 향후 대북 정보수집 라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또 차 대변인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한미 간 원활한 정보교류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현대아산 등 민간기구에 의존한 데서 벗어나 정부 주도로 직접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당정은 개성관광에 대해서 개성을 관광하는 한국인의 신변안전 보호가 최우선인 만큼 신변보호 대책을 철저히 살펴본 뒤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정부측에서는 한승수 총리, 재정.통일.국방.행안.문화.환경.국토부 장관과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 김성환외교안보수석, 박형준 홍보기획관 등이 각각 배석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주호영 원내수석부대 등이 참석했다.
- 박희태 "정부 대처 기민하지 못해" 쓴소리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한나라당이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및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정부 초기대처의 미흡함을 질타하고 나섰다. 현안만 따라가서는 곤란하다며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승수 국무총리,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 당·정·청 고위관계자들은 20일 오전 8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정현안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약 2시간 동안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및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및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문제 등과 관련, "정부의 초기대처가 기민하지 못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특정 주제와 상관없이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회복"이라며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어떤 정책이나 어떤 조치도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홍준표 원내대표는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쇠고기 파동, 내각·청와대 파동, 독도·금강산 문제 등 현안 뒤치다꺼리만 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의 집권이유와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그는 특히 "8월부터는 이명박 정부가 왜 10년만에 집권했고, 정부가 5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등의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현안만 헐떡거리고 따라가는 형태로 정부가 운영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및 독도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여야 뿐 아니라 정부까지도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할 부분"이라며 "열심히 하면 국민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승수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사건과 관련 "완벽한 재발방지 대책과 진상규명, 관광객 안전 보장책 등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금강산 관광을 중단할 것"이라고 다시 강조했다.그는 "개성관광을 포함한 대북교류 협력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가능한 조치가 있는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정부의 방침을 전했다.한 총리는 이어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할 것이며, 진상규명과는 별도로 현대아산과 우리 정부의 소홀함이 없었는지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는 "일본이 반복적으로 야욕을 드러내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교육을 담당하는 문부과학성이 왜곡된 의지를 노골적으로 표명한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정정길 대통령실장도 모두발언에서 "이제 서서히 (청와대의) 틀이 잡힌 것 같다. 이제는 여러분들이 걱정을 안 하셔도 되도록 제대로 중심을 잡고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는 "독도·금강산 문제는 단호하고 의연하게 처리해야 하며, 그런 방향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긴급한 사안이 빨리 정리되고 경제·민생문제에 집중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한 총리, 정 대통령실장, 박 대표 외에 한나라당에서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정부에서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이상희 국방, 원세훈 행정안전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이만의 환경부, 김하중 통일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자리를 함께했고, 청와대에서는 맹형규 정무수석,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박형준 홍보기획관 등이 각각 참석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금융시장 급한 불은 껐지만..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7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한국경제 ▲1면 -청와대 주변 북촌 '한옥 재개발' -일, 독도 영유권 명기 강행..정부, 주일대사 내일 소환 -정부, 신재생에너지 12조 투입 -FRB, 모기지업체에 구제금융 ▲종합 -이마트식 복합물류단지 안성에 내년말 들어선다 -구제금융 급한불 끈 미 신용위기..약발은 미지수 -긴축우려·경기 불확실성으로 "일단 자금부터 확보해놓자" -김형오 국회의장 "개헌 2년내에..헌법연구기구 두겠다" -독도명기 강행으로 한일 미래지향적 관계 찬물 -현정은 현대회장 "대북사업 계속 이어갈 것" -금강산 출입금지 펜스에 북측 CCTV 있다 -기대 인플레이션 4% 고공비행..임금인상 촉발땐 고물가 악순환 -현정택 KDI원장 "하반기에도 취업자 증가세 뚝 떨어질 것" ▲국제 -중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지켜라" -이슬람 메가뱅크 속속 탄생 ▲산업 -하이닉스 3대위기설 사실은... -하이닉스, 자동차용 반도체 진출 -태양광산업, 화학업계의 `光` -현대차, 상용차 수출 76%↑ `사상최대` ▲IT·미디어 -휴대폰 요금제 `1초단위`로 바꾼다 ▲중기·과학 -차세대 퓨전 메모리 첫 개발 -삼진제약 `에이즈 치료제`개발 -인체시험 안거친 복제약 시판 논란 ▲부동산 -분양가 상한제 완화..건설업체는 `시큰둥` -송파구 상가 분양가 나홀로 강세..일부선 `거품` -쌍용건설 사주조합 "동국제강 실사 반대" -서울·수도권 `두마리 용`..수지,용산 집값 희비 ▲금융 -농협, 금융지주사 세운다 -창구없앤 `카페식 은행`서 1대1상담 ◇매일경제 ▲1면 -또 `독도 도발` 못믿을 일본 -롯데, 해외지주사 3개 설립 -사태해결 안되면 금강산관광 계속 중단 ▲종합 -물가상승, 임금인상으로 번질 조짐 -美모기지업체 패니메이, 프레디맥 긴급 구제방안 발표 -국내 금리 요동 ▲정치 -`日 독도도발` 정부부처 동시다발 초강수 대응 -`독도명기` 日 해설서 발표 파장 -속속 드러나는 北과잉대응 정황 -盧측, e지원서버 관리 별도방 운영 -쇠고기 국정조사 盧전 대통령 증인채택 않기로 -박근혜, 싱가포르 정상급 방문 ▲경제 -2기 경제팀 `위기진화 특명`완수할까 -하반기 내수 안풀려 일자리 줄듯 ▲국제 -중국 경제성장 중심축 중서부로 -페트로카리브 석유공동체 연대 강화 -소로스, 인도주식 왜 사나 ▲금융·재테크 -인터넷 불법금융업체 주의보 -車 보험료 지역별 차등제 도입 논란 -오늘 금융시장불안 합동대책회의 -캠코, 국유건물 재건축 사업 큰 효과 -외국계은행 국내지점 본점 차입규제완화 ▲기업과 증권 -박삼구 금호회장, 그룹실적 30일 IR서 공개 -3G 아이폰의 위력 -현대차노조 내일 또 파업..협력사 `골병` -인터넷 전화 번호이동 왜 안되지? -도레이새한, 고大에 첨단재료 센터 -하이닉스-CNS제휴 자동차용 반도체 협력 -외국인 코리아 엑소더스 왜? -한국서 상반기 18조 팔아...亞신흥국 63%차지 -힘빠진 브라질·대만펀드 ▲유통 -불황 속 백화점 세일 두자릿수 증가 ▲증권·코스닥 -총격 사건에 경협株 급락 -코리아에스이 오늘 신규 상장 ▲부동산 -불황속에서 빛난 프리미엄 아파트 -발행금리 두 자릿수...만기도 짧아져 -대학가 낀 뉴타운 아파트 관심 -뚝섬에 110층 랜트마크 들어설까 ◇서울경제 ▲1면 -혁신도시 대혼란 우려 -外銀 차입이자 손비인정 한도 `원위치` -주일대사 내일께 일시귀국 -美, 국책 모기지사에 구제금융 ▲종합 -車보험료 지역차등제 도입 검토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진상규명 후 우발성 여부 판단" -방통위, 휴대폰비 인하 당분간 어렵다 -공기업 통폐하땐 수정 불가피..휴유증 클 듯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때문에 임금 상승 압력 커져 -올 신규취업자 20만명 선 그칠 듯 -美금융시스템 붕괴 사전차단 `고육책` -한국, 外人 주식매도 亞1위 `불명예` -日 독도영유권 명기..외교조치·실효지배 강화 `투트랙` -세무서 3층 건물이 15층 첨단빌딩 변실 ▲정치 -정치권 "한일관계 훼손, 역사왜곡"성토 -쇠고기 국정조사특위, 첫날부터 신경전 ▲금융 -은행권 `금리인상 도미노`오나 -지급결제망 특별가입비 너무 비싸..증권, 보험업게 강력 반발 -농협 김태영 신용대표 취임 ▲국제 -오바마-구글, 매케인-AT&T편 -"中, 내년엔 위안화 절하 리스크 우려" -야후 인수전 공방 가열 -글로벌 M&A시장 당분간 냉각..KPMG보고서 ▲산업 -정유사들 호실적에 표정관리 -현정은 회장 "힘들어도 대북사업 계속 해야죠" -이통 `올림픽 마케팅`활짝 -안철수 硏, `V3오진`수습 안간힘 -"이통 콘텐츠社대상 불공정행위 조사" -남선알미늄 개발 방폭창 상용화 ▲증권 -기관 실탄 남아있나, 바닥인가 -조선·철강 등 中관련주 `용틀임` -한전·호남석유 국내외證 "팔아라","밸류에이션 배력적" -남북경협株 울고 국방株 웃고 -메가스터디 실적발표 직후 급락 -흥국·中연합과기등 상장 잇달아 연기 ▲부동산 -최근 상한제 등 부동산 규제 일부 완화에 전망 엇갈려 -우리사주,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정밀실사전 요청 계획 -판교상가 21일 첫 입찰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6.30~7.4)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 30일(월) ▲ 총리실- 축산농가 방문(총리, 11:30)▲ 지식경제부 - 에너지 절약 캠페인(장관, 08:20)- 에너지 절약 현장방문(장관, 09:50)- 에너지 절약 관련 오찬간담회(장관, 12:00)- LED업체 현장방문(16:00)- 환경재단 강연(2차관, 18:30)▲ 보건복지가족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장관, 07:30)- 원산지표시제정착 관련 단체 간담회(장관, 14:00)- 경영성과 계약식(차관, 10:00)▲ 한국은행-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부총재, 15:00)- BIS 연차총회 등 출장(총재, 6/25~7/2)▲ 행정안전부- 공무원연금운영위원회(1차관, 10:30)- 정보공개위원회(1차관, 15:00)- 예산평성심의위원회(1차관, 16:00)◇ 7/1일(화) ▲ 총리실- 국무회의(총리, 08:00)▲ 기획재정부 - 이명박 정부 국정과제 운용방향 토론회(2차관, 15:00) ▲ 지식경제부- 충북도 업무보고(장관, 10:00)- 오창산업단지공단 방문(장관, 13:30)▲ 농림수산식품부- 농협 창립기념일 치사 및 시상(장관, 10:00)▲ 보건복지가족부- 한-체코간 사회보장협정 행정약정 서명식(장관, 10:00)▲ 한국은행 - 노동조합 창립 제20주년 기념식(18:00)◇ 2일(수) ▲ 총리실- 식품안전종합대책 관계장관회의(총리, 10:00)▲ 기획재정부 - 기금투자풀 운영위원회(2차관, 12:00) ▲ 지식경제부 - 수출입업계 간담회(장관, 07:30)- 중앙공무원교육원 강연(2차관, 10:10)▲ 보건복지가족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제2위원 간담회(장관, 07:30)▲ 공정거래위원회 - 서울대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 강연(장관, 19:00)▲ 한국은행 - 2008년도 하반기 경제 전망과 대응과제 세미나(부총재, 14:00)▲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촉식(장관, 08:00)-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3일(목) ▲ 기획재정부 -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장관, 11:00)- 차관회의(1차관, 14:00)- 예산성과금심사 위원회(2차관, 10:00)- 학회 공동세미나 개회사(2차관, 13:50)▲ 지식경제부 - 지역투자 박람회(장관, 10:30)- 한-알제리 경제협력위원회(2차관, 10:00)▲ 농림수산식품부 - FTA 국내대책위원회(장관, 07:30)- 남북교류협력협의회(차관, 15:00)▲ 보건복지가족부- 원산지 표시제 정착 관련단체 간담회(장관,14:00)- FTA 국내대책위원회(차관, 07:30)- 중앙의료급여심의위(차관, 10:30)- 남북교류협력위원회(차관, 15:00)▲ 행정안전부- 지역투자박람회(장관, 10:40)◇ 4일(금) ▲ 총리실- 유엔사무총장 환영오찬(총리, 12:30)- 유엔 사무총장 면담 및 내외신 합동기자회견(총리, 오후)▲ 기획재정부 -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08:00)- 국방과학연구소 정기이사회(2차관, 10:50) ▲ 지식경제부 - 외부강사 초청 규제개혁 성공사례 특강(1차관, 10:00)▲ 보건복지가족부- UN기후변화세미나(차관, 08:50)
- "소련당국도 KAL기장의 비상착륙술에 탄복했었다"
- [노컷뉴스 제공] 지난 78년 4월 20일 소련 공군에 피격돼 불시착했던 대한항공 KAL902편에 관한 사진이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끄는 가운데 당시 소련측도 대한항공 기장의 신기에 가까운 호수 비상착륙에 탄복을 금치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소련측 사고 조사단은 사고기내에서 스파이 행적을 찾기 위해 세밀한 조사를 벌였지만 어떤 단서도 찾지 못했으며 비행기에 남아있던 말보로 담배나, 코카콜라 등을 습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동체는 소련 군당국이 회수해 비행기 엔진 및 동체 제조기술 개발에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자동차 관련잡지인 오토리뷰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기사 전문 내용이다.(원문번역) 아직도 의문스러운 사고 경위 1978년 4월 20일 파리에서 앵커리지를 거쳐 서울로 날아가던 대한항공 KAL 902편이 소련의 카렐리아(편집자주:무르만스크 지역을 지칭하는 듯)라는 지역의 얼음 호수에 불시착했다. 그렇지만 당시 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조종사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한다. 30년 전 그는 자기네 비행기를 소련에 수출한 것일 수도 있다. 전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진실 아닐까? 우리는 냉전 시대에 발생한 여러 의문스러운 사고들의 일지를 모아보기로 했다. 1978년 4월 20일 늦은 밤 109명의 승객을 태운 대한항공의 보잉 707기가 파리를 떠나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로 가지 않고 불시착했다. 당시 기장은 공군 조종사 출신이었던 김창규였다. 우리는 사고기를 둘러봤다. 네비게이션 라이트, GPS 등을 살펴봤다. 이것은 한국 비행기가 어떻게 날아왔는지를 알게 하는데 필수적 과정이었다. 보잉 707기가 파리를 떠나서 북쪽으로 항로를 잡은 뒤 영국해협을 건넜다. 영국을 잘 지나갔나 했는데 다음엔 예정과 달리 아이슬랜드의 직각방향으로 향했다. 그 다음 항로에서 이탈했고 이때는 이미 스피츠베르겐 상공을 날고 있었다. 다시 오른쪽으로 조종간을 돌렸고 그러자 바로 콜리 반도쪽으로 향했다. 김창규는 2천킬로미터 반경 안에 들어왔지만 자동항법장치는 잠겨있었다. 지대공 미사일 발사했었을 경우 산산조각 났을 것 승객들은 무르만스크쪽으로 쏘아진 미사일에 비행기가 맞지 않아 크게 안도했다. 9천미터 상공을 날고 있던 보잉 707기는 마치 나토(미군)군의 RC-135기처럼 소련측에 관측됐다. 때문에 소련 장군은 즉각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만약 그랬다면 보잉 707기는 산산조각이 났을 것이다. 그날 밤 관제탑에 있던 유진이라는 이름의 공군 장군은 carpet이라는 플랜에 따라 비행기를 격추하도록 지시했다. 이로써 SU-15기가 미사일 발사를 위해 준비됐다. 그런데 이 비행기가 민항기라는 사실을 알고 소련측 비행기는 보잉707기의 항로를 가로지르며 옆쪽으로 턴을 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대한항공 기장 김창규는 소련측 비행기의 시그널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김창규는 핀란드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결국 미사일에 맞아 소련 영토에 불시착했다. 이때 명령을 한 것은 공군 대령 블라디미르 드미트리예프다. 그런데 이게 그 대령이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을까? 만약에 보잉 707기가 핀란드로 들어갔다면 블라디미르 드리트리예프는 아마 지금쯤 군인옷을 벗었을 것이다. 미사일은 비행기의 왼쪽 날개에 손상을 주었다. 김창규는 즉시 9천미터 상공에서 빠르게 착륙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2명의 승객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그리고 살아남은 승객들도 트라우마를 겪어야 했다. 2시간 후 첫번째 감식팀이 와서 현장을 둘러봤다. 다음날 아침 이타르타스 통신과 프라우다지에 이 소식이 났다. 신문에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소련 영공을 침범해 카렐리아 호수 인근에 불시착했다는 내용이 씌어있었다. 조사단, 산더미같은 말보로, 플레이보이지, 코카콜라에 놀라 해외 언론들에서는 민항기를 격추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그렇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외교적인 마찰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총부리는 바로 자국 국민에게도 겨눠져있었기 때문이다. 보잉 707기는 명백히 소련의 영공을 침범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측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소련은 민항기를 격추하지 않는다는 국제 합의를 깨뜨렸다. 그렇지만 양측 조종사들의 대화 녹음 내용을 보면 러시아어나 영어 그 어느 쪽 대화도 찾아볼 수가 없다. 며칠 후 승객들은 보호시설로 호송돼 치료를 받은 뒤 헬싱키로 떠났다. 하지만 승무원들은 모스크바로 데려가 조사를 한 뒤 한국으로 돌려보내줬다. 이러는 동안 비행기가 불시착한 곳에서는 비행기 탐사가 한창이었다. 그들은 보잉기에서 비상 radio system은 물론 연료 시스템 등을 떼냈다. 그리고 동체 금속도 헬리콥터로 운송했다. 아마도 이것들이 우리 항공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을 수도 있다. 하지만 더 확실한 것은 칼레리아 호수가에 떨어진 비행기가 서양 문명의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것이다. 승객 화물을 열어본 조사단원들은 말로보 담배와 플레이보이지, 콜라콜라 등을 맛봤다. 우스운가? 소련 당국, 스파이 혐의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이런 것들을 훔쳤던 때를 떠올려보니 다시 공군 대령이 떠오른다. 그 사람은 이런 것들에 대한 욕망에도 불구하고 군사 스파이의 임무를 충실히 실행했다. 격추된 비행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두 가지가 있었다. 일부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들(그 대령을 포함한)은 비행기의 곳곳을 사진기로 찍었다. 성실히 스파이 임무를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너무 아마추어적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보잉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그 사진들을 갖고 설명했다. 날개도 없이 3개의 엔진에 의지해 망가진 유체로 곡예하듯 떨어진 보잉기에는 한명의 한국인이 조용히 앉아있었다. 그는 비행기에서 얼른 나오지 않았다. 트럭을 타고 30분 정도 가서 비행기가 추락한 무르만스크 근처까지 갔다. 우리는 사고 장소 중간까지 갔고, 그 곳엔 정적이 흘렀다. 산산조각난 비행기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 그 장소가 어딘지 확인했다. 정확히 KGB와 국방부 관리들이 사진을 찍은 그 장소다. 우리는 비행기 떨어진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곳은 냉전 시대를 소재로 한 학습 장소로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했다. 다만 한 가지 어려운 점은 역사상 진정한 영웅은 별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한국인 조종사 김창규가 그랬던 것처럼. 당시 보잉기에는 정찰을 위한 도구가 없었다. 이는 비행기를 조사했던 소련의 KGB 관리들이 확인 한 것이다. 그렇다면 엇나간 방향으로 간 조종사만이 당시 최신 항공 무기의 작동 알고리즘을 밝혀야한다는 것은 무리한 요구일까? (알려진바로는 <소련측이> 위 비행기 사고 당시 4대의 스파이 위성을 설치했다고 한다) 대한항공 영공 침범 미스테리는 러시아 정부, 조종사가 말해야 한다 드미트리 대령은 레이다 화면은 진짜 비행이 없어도 조작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걸 폭로라고 표현했다. 더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보잉 707기는 단순히 소련 영공에 랜덤하게 들어왔을 뿐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잘못 계산된 자력 때문인가? 혹은 네비게이션 작동이 잘못 됐나? 아니면 땅이 갑자기 이상해진건가? 그것도 아니면 조종사들이 태양빛을 피하다보니 반대편으로 날아가게 된 것일까? 글쎄... 공군 비행사까지 했던 사람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호수가에 착륙을 시도했다고 믿을 수 있을까? 우리는 그렇게 믿지 않는다. 여기에 쓴 것은 그저 몇 가지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에대해서는 러시아 정부 혹은 김창규 조종사 스스로가 말해야한다. 그렇지만 한국 대사관도, 대한항공도 이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만약 조종사가 살아있다면, 그는 지금 76살일꺼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생산자물가 9.7% 급등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다음은 5월10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증권인력 몸값 3억, 4억..부르는게 값 -中서 비정규직 맘대로 못쓴다 -씨티 200조원 자산매각 -생산자물가 9.7% 급등 -"유전자 하나만으로 광우병 취약 단정 못해" 김용선 교수 귀국 ▲종합 -중국 이번엔 해외농토 사재기 -공기업 CEO기준 헷갈리네 -"경기 추가위축 우려 정책수단없어 고민" 기획재정부 -LG 비즈니스 전용機 내달 첫 비행 -韓총리 내일부터 중앙아시아 순방..한중일 자원전쟁 막오른다 -소득 2만달러 밑으로 다시 떨어지나 -오바마-매케인 양자 대결로 가나 ▲경제 종합 -지주회사·은행장 한꺼번에 바뀌는 우리은행의 고민 "정부실세와 교감할수 있는 인사 와야" -"달러당 원화값 연말 930원대" 라마이야 메릴린치 부사장 -인터넷포털도 언론중재 대상..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정치·외교안보 -108일만의 회동..무슨말 나눌까 -北, 영변 핵자료 美에 전달..우라늄·시리아 내용은 빠진듯 -민주 "美쇠고기 고시 정지 가처분" -정종환 국토 "혁신도시 골격 유지" -국방부도 美쇠고기 못믿어?..8월부터 국내산으로만 장병식단 편성 ▲국제 -푸틴 총리 "경제개혁에 전념" -日, 의료·교육 외국인재 30만명 유치 -美 압류부동산 매입 150달러 투입 -美일자리 男尊女卑 현상 -中 노동계약법 시행세칙..철저해진 노동자 권리보호 `종신고용 회피위한 전보·임금삭감 못해` ▲기업과 증권 -대기업, 지상파방송 소유 가능 -아시아나 항공권에 탄소 부담금 -대기업, 지상파방송 소유 가능 -창립 61주년 맞은 대성 글로벌기업 도전 선언 -삼성CEO 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 -코스피 프로그램 매물에 발목잡혔다 -한국 증시전망 긍정으로 선회..마크 모비어스 플랭클린운용 투자책임자 -불투명한 장세 단기 대응전략은..조정가능성 커 추격매수 조짐 -증권·선물 거래수수료 13일부터 20% 내려 ▲증권·코스닥 -잘나가는 브라질 증시 -시장점유율 1등 부품주 뜬다 ▲부동산 -"강남 집값 내년 이후에나 회복된다" -서울 준공업지역 개발 `일단 멈춤` -중소형아파트만 분양잘돼 ◇한국경제신문 ▲1면 -공급의 힘! 수도권재건축 3만6천여가구 입주예정..송파·과천등 집값하락 -준공업지역 아파트 건립案 -노사정 확대 6자회담 열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만나자는데…" ▲종합 -6자회담 이르면 이달말 개최 -"내년중 헤지펀드 도입 올 상반기 세부안 마련" 전광우 금융위장 -STX 공장유치 난항 마산 아지매들 뿔났다 "자식들은 일자리 없어 외지 떠도는데…" -中 정년보장 근로자 해고땐 기업들 퇴직금 2배 지급해야 -"지게차는 LNG 충전 안된다니…"..무협, 규제개선 간담회 -증권사 신설심사..13곳중 5곳 탈락 -유인물·정치구호땐 문화제 아니다 -"공기업 기관장 임기관련 보장할곳 안할곳 정해야" 퇴임앞둔 김창록 산은총재 -정부 경기판단 갈수록 `우울 모드` -생산자물가 9.7% 급등 -12일부터 한·EU FTA 7차협상시작..원산지 분야 집중논의 예상 ▲정치 -박근혜 "친박복당 李대통령 생각 듣는 자리" -여권, 한미 FTA 통과에 `올인` -MB, 박희태 홍준표 만난 까닭은..당권구도 가닥 잡기위한 포석 관측 -지역구 챙기기場된 대정부 질문 -양정례 당선자 모친 "검찰 회유" 주장 ▲국제 -힐러리가 경선에서 패한 이유..변화의 흐름 외면·능력보다 인력 의존·기존 성과에 안주 -`럭셔리 퀸` 루이비통 브랜드가치 2574만弗 -위안화 강세 급제동 걸리나 -유럽서 소규모 유전개발 `바람` -씨티, 4000억弗 비핵심 사업 매각 -핌코·템플턴, 말레이시아 채권 눈독 ▲산업 -한화 "선박왕국 그리스 있기에…" -"피부 와닿는 규제완화 절실하다" -中선양에 초대형 `롯데타운` 만든다 -IPTV `반쪽 서비스` 가능성 -아시아나, 이산화탄소 배출부담금 걷는다 -통신요금 연내 인하 물건너가나 -기아차, 美서 준중형차 생산 -해외석학 17명·첨단시설..암·당뇨 정복 프로젝트 ▲부동산 -서울시의회 `준공업지역 아파트 허용 한발` 물러서.."투기장 만드나" 싸늘한 여론에 백기 -지자체 승인 분양가 낮추기 유행 -서울 상한제 아파트 내일 첫선 -산업단지 물류시설용지 반값 ◇서울경제신문 ▲1면 -국제유가 배럴당 124弗돌파 나흘째 최고치 경신 -서울 휘발유값 리터당 1800원 넘어 -대통령직속 `미래기획安` 14일 공식출범 ▲종합 -원자재 품귀에 중소기업 생산차질 -산업은행 CEO선임 재정부·금융위 미묘한 시각차 -국내경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현실화 -북한, 美에 핵 프로그램 자료 전달 -韓총리 11일 중앙亞 등 4개국 순방..에너지·자원 외교 -IPTV서도 지상파 방송 시청 가능 -공기업 민영화 급물살 -뒷북 수습이 `AI 확산` 불렀다 ▲정치 -親朴 전원 복당 합의 가능성 -여야 `경제우려` 한 목소리 ▲국제 -팬디트 CEO 대대적 구조조정 오늘 발표..씨티그룹 되살릴까 -中 `파견근로제` 사실상 사문화 -"도요타 실적부진은 버냉키 탓" ▲산업 -휘발유값 치솟는데 정유사 적자 왜? ▲산업 -프로그램 `매물폭탄` 증시 `흔들` -모비어스 "한국증시 이머징국가보다 저평가" -농심 1분기 영업익 339억원 -남광토건 5일째 상한가 행진 -파생상품 손실기업 주가 엇갈려.."단기악재 불과..선별 접근을"
- ''이명박 정부는 뭐든 들어준다?''… 美, 전방위 압력
- [노컷뉴스 제공] 미 행정부와 의회가 아프간 재파병 요구는 물론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 그리고 쇠고기 수입시장 전면 개방 등 한국 정부에 전방위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명박 정부의 한미동맹 '복원' 강조가 미측에 '과도한 기대감'을 심어줌으로써 오히려 한국정부의 부담만 늘리는 결과를낳고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 美, 한국 아프간 파병부대 철수하자 마자 재파병 요청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파병부대를 철수시키자마자 재파병을 요청하고 나섰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지난해 연말 한국군이 철수한 지 한달만인 지난 1월 정몽준 이명박 대통령 특사가 워싱턴을 방문했을때 한국이 아프간 군과 경찰의 훈련을 담당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당시 게이츠 장관이 '아프간 군.경에 대한 훈련지원방안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말해 "이 사안은 특사단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므로 본국 정부에 전달해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당시 게이츠 국방장관은 재파병 인력의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유명환 외교장관이 방미했을때도 재차 아프간 파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카니스탄에서는 군과 경찰이 부패한데다 규율도 제대로 잡히지 않아 민사작전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오히려 주민들이 탈레반 반군에게 협조하는 등 테러와의 전쟁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미군의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 방위비 분담금 인상도 기정사실화 미국측은 아프간 재파병과 함께 주한미군 주둔비 즉,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면서 한국정부의 부담증대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는 지난 3일 용산기지와 2사단 이전비용 100억달러(10조원) 가운데 미국은 24억달러(2조 4000억원)만 부담하고 한국이 나머지 75억달러(7조 5천억원)를 부담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샤프 지명자는 용산기지 이전 비용은 한국 정부가 대부분 부담하고 미국은 주한미군 2사단 기지 통폐합 이전비용을 미 의회 세출예산과 한국의 방위비 분담비용에서 충당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방부는 "원인제공자 부담 원칙에 의해 미국이 2사단 이전비용을 전액 부담키로 했다"고 되뇌고 있지만,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와 버웰 월 주한미군 사령관 등 미측인사들의 방위비 분담 압력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미국측과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5월초부터 개시할 것"이라며 "분담금이 얼마나 늘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미측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부담수준을 현재의 41%에서 50%까지 즉, 연간 1,800억 원 정도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측은 또 한미 FTA비준의 전제조건으로 한국시장을 아시아 쇠고기 시장의 전면개방을 위한 '볼모'로 잡고 전면개방을 촉구하고 있다. ○ "워싱턴 조야, '한국이 미국 요구에 순응할 것' 분위기 팽배" 이에대해 한 외교소식통은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한국 정부 인사들이 '잃어버린 10년'을 다시 복원해한다며 한미동맹 강화를 외쳐대자 워싱턴 조야에서는 '한국이 미 정부 요구에 순응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고 밝혔다. 한국내 정부와 일부 학계인사들의 잇따른 동맹 복원 발언이 취지와 달리 미측에 지나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한 외교전문가는 이와관련, "이명박 정부의 실용외교는 동맹 중요성을 강조하며 균형속에 실리를 추구하겠다는 참뜻을 갖고 있겠지만 미측 인사들은 '뭐든지 가능하다'는 착시현상에 빠져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다른 전문가는 "미국측이 한국 새정부의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입장을 깊이 이해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이익'만 좇을 경우,모처럼 형성된 한미동맹 중요성에 대한 한국내 시각이 오히려 '역풍'을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인사들도 새삼스럽게 한미동맹강화를 '레토릭(rhetoric)'으로 외쳐대기보다는 전략적 측면에서 양국간에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알짜기업` 대우조선 팔린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3월2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美경제 휘청대도 아시아는 순항-전기료 원가 연동제 추진..산업용 오르고 서민용은 내릴 듯-정부부처 TF팀 줄줄이 해체-"산업자본 PEF 통한 은행소유 허용"..전광우 금융위원장-4-9총선 선거전 공식 스타트 ▲트렌드-KAIST 파격 인사는 계속된다-국민 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다-서울시 남자교사 할당제 재추진-한번 충전해 193KM 가는 전기자동차 ▲종합-대통령 TF꼼수 질타.."고위직 1000여명중 상당수 옷 벗을 각오해야"-청와대 "강만수 장관 말 맞다"..물가 성장 둘러싼 논란 진화 나서-외환시장에 재정부 효과..원화값 10.5원 급락 1달러 986.8원 ▲경제종합-대우조선 우선협상자 이르면 8월 선정-한전 아제르바이잔에 12억달러 발전소 건설-버스 화물차 택시사업자 62만명 세금부담 낮춘다-기업 지방세 5~10% 줄듯-수입생필품 통관 초스피드로..관세청 24시간 가동 ▲국제-중앙은행 돈 풀어도 글로벌 자금경색..리보금리 5.995%로 올들어 최고-서브프라임 손실 1조2000억달러-중국 최고부자 재산 6개월새 10조원 증발-대만, 한국 따라하기..물가 억제 우선-달러당 6위안대 진입 눈앞 ▲금융재테크-은행 환헷지 서비스 다양해진다..수수료 환율우대는 기본-금값 급등락에 골드뱅킹 수익률 출렁-우리금융 주주고객 우대 ▲기업과 증권-삼성전자 비메모리 잘 나간다..작년 29% 성장-100조원 시장 LED도 대만 복병..AUO등 생산라인 신증설-LG파워콤도 하반기 상장?..강유식 부회장 "이노텍외 1곳도 검토"-IPTV 컨텐츠 확보전쟁 시작됐다-방송 통신 벽 없애 일자리 창출..최시중 방통위원장 ▲부동산-신림 뉴타운 아파트 4500가구 들어서..서울시 2015년까지 완공-경의 경춘선 역세권 주목..복선전철 조기 완공-쌍용건설 매각 더 늦어질수도-용인 신봉 성북 분양가 줄다리기 4개월째-지방 공공택지도 전매제한 완화..정종환 국토◇ 서울경제신문▲1면-재정부 대 한은 `환율 금리 정책놓고 기싸움`..시장 멍든다-유통시설 공장 호텔 등 재산세 부담 줄어든다-노동부 장관 "노사문제 당사자 해결원칙..정부 직접 안나서"-산은, 대우조선해양 매각 착수..8월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대운하, 총선 핵심쟁점 부상 ▲종합-리보금리 올 최고 6%선 근접-국가경쟁력강화위 진용 확정..추진단장에 강태혁-이성구씨-쌀값도 들썩..정부, 내달 비축미 5만톤 방출-국민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을 것..이대통령-李대통령 `인력감축 미흡` 질책..재정-국토해양부 "TF 해체"-통상교섭본부 "TF신설 꼬이네"-기름 많이 쓰는 사업자 세부담 준다-금융기관 기형적 자산 증가..거품론 솔솔-현대건설 등 비금융사 매각도 초읽기-윤곽드러나는 금산분리 완화..전광우 위원장 "산업자본 PEF 통해 은행 간접소유 허용"-대우조선해양 "황금거위 잡아라"..포스코 두산 등 군침▲해설-성장 물가 근본 시각차..정책신뢰 추락-`킹만수` 입지 좁아질까..이대통령 인사 질타-타부처 불만도 고조-지방세도 `비즈니스 프렌들리`..당장 올해만 266만건 혜택▲금융-여신전문사 "덩치는 커졌는데.."-"중국 부실채권 시장 잡아라"..신한 우리은행 등 500~600억 잇달아 매입-은행들 "환율 걱정 이제 그만"..원화로 해외송금 환변동정보 등 서비스-보험사 잇단 유상증자 "영업 강화"▲국제-아이슬란드 신용위기 첫 희생양 되나..투자자 썰물-F-35 전투기 구입 유지비 무려 1조달러..미 국방부 "고민되네"-블룸버그 "핫머니 중국으로 유입"-미국 공급경제학 부활..감세정책이 침체위기 타개 다시 주목-인도 경제, 고도 성장세 꺾일 조짐..물가상승 고금리 등 잇단 악재▲산업-반도체업계 "울고 싶어라"..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작년 4분의 1 그칠듯-LG그룹 새 BI "사랑"으로-삼성 지배구조 고민 해결되나..이건희 회장 소유관계 정리땐 에버랜드 제치고 최대주주로-STX조선 초대형 유조선 첫 수주..유럽서 6억불 규모 4척-최시중 방통위원장 "기업규제 풀어 고품질 서비스 유도"-디카업체들 인화시장에 눈 돌린다-LG전자 뷰티폰 가격 내린다▲증권-외국인 4일 연속 `사자` 반등장 주역 부상-대우조선해양 주가 폭등..산은의 연내매각 공식화로-선진시장 투자펀드 관심 되살아나-베트남 증시 1년만에 57% 폭락..펀드수익률 부진 국내 투자자들 당혹▲부동산-신림 뉴타운, 교육 웰빙 친환경 3색 테마로-재개발지역, 편법 지분 쪼개기 극성-정종환 국토 "지방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1가구 2주택 집 한채 상가로 바꾸고 싶은데..용도변경 가능여부부터 검토를-서울 재건축단지 시가총액, 새정부 출범 한달만에 120억 줄어◇ 한국경제신문▲1면-휴대폰의 힘, 반도체 눌렀다..올들어 2개월째 수출 추월-李대통령 "국민 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다"-당국자 발언에 환율 연일 널뛰기-대우조선 매각 착수..내달말 주간사 선정-아파트 전매제한 최대 2년 줄인다..국토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종합-해외여행비용 내달부터 대폭 오른다..환율 유가 상승 여파로-수원 성남 용인 고양 등 도시개발권 시장이 갖는다-부도업체에 1800억 퍼준 공기업..감사원 석탄공사 등 3곳 고발-재정부-한은 기싸움에 시장은 골병-전 금융위원장 "산업자본 PEF 통한 은행소유 확대"-경제부처 TF 퇴장..대통령 "잉여인력 위한 자리 만들기" 질타-최시중 방통위원장 "올해는 방통융합 원년"-李노동 "알리안츠 자율해결 원칙"-유류비 높은 버스 택시 등 소규모 사업자 62만명 소득세 부담 덜어준다-금융권 건설사 지원 자율협약, 비은행 불참에 반쪽 우려-원자재값-납품가 연동 법제화..경제정책조정회의▲국제-"210년전 멜더스가 왔다"..WSJ 자원고갈로 인구론 비관주의 다시 주목-자원 먹는 하마, 중국이 진원지-골드만삭스 "서브프라임 신용손실 1조2000억달러"-일은 총재직 대행 시라카와의 경고 "일본경제 서브프라임 불확실성 커져"-중국 위안화 또 최고치..핫머니 위기론▲사회-경찰, 모든 휴대폰 GPS 장착 추진-남자교사 할당제, 도입 다시 검토-기업 건물분 재산세 최고 10% 내린다..행정안전부 6월부터 시행▲산업-매출 7조 알짜기업 대우조선해양 매물로..포스코에 GS STX 두산 가세-삼성전자 장기 성과급 임원들에 4550억 준다-창립 61돌 LG그룹 새 BI는 `사랑`-구본준 부회장, LG트윈스 구단주 취임-동양제철, 미국 CCH에 추가 투자-세계 뒤흔드는 삼성 LG 휴대폰 비결은..시장에 맞춘 제품전략-신흥시장 공략 적중-휴대폰 보조금 자율화 첫날.."집단상가-인터넷몰에 공짜폰 보이네"-삼성 PC `세계 톱 10` 진입..작년 4분기 44만대 판매 10위-"10년전 가격으로 모십니다"..이마트 롯데마트 등 생필품 최대 반값 할인 경쟁▲부동산-신림 뉴타운, 내년초 첫 삽..2015년까지 4545가구 건립-신규단지 "이제 영어마을은 필수?"-안양 덕천지구 재개발 가동..삼성 컨소시엄이 설계 시공-"규제 풀어주면 분양가 내리겠다"..주택협회장도 황당 발언
- 한, 비례대표 50명 확정…'빈민촌 대모' 강명순 1번
- [노컷뉴스 제공] 한나라당은 24일 비례대표 1번에 '빈민촌 대모'로 알려진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를 배치하는 등 비례대표 5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남성 1번인 비례대표 2번에는 한센병을 극복한 임두성 한빛복지협회 회장이 확정됐다. 3번에는 배은희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이, 4번에 강성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이 각각 배정을 받았다. 당초 비례대표 2번으로 거론되던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은 6번으로 배정됐고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정진석 의원이 8번에 이름을 올렸다. 나성린 한양대 교수는 12번, 조윤선 대변인은 13번으로 확정됐다. 이정선 한국장애인정치포럼 대표와김소남 전국호남향우회 여성회장, 공심위원으로 참여한 이은재 건국대 행정대학원장도 상위 순번에 배정됐다. 이와 함께 '친박'계 이정현 전 부대변인은 22번을 받아국회 입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는 20번대 후반까지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되고 있다.비례대표 상위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던 이경숙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이번에 발표된 50명의 명단 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전 위원장은 비례대표를 신청했으나 여러 사정을 감안해 학교에 남기로 하고 어제 비례대표 신청 철회 요청을 했다.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당헌.당규에 의해 지역과 직능, 사회와 당의 기여도를 고려해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보면 상징적인 비례대표 1번에 빈민운동가를 앞세우는 등 한나라당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에서 활동한 인사들을 우선 배려하려 했다는 점을 읽을 수 있다. 30위권 이내 후보자들의 지역 분포를 보면호남이 7, 대구.경북이 5, 부산.경남 5, 서울과 경기 충청이 각각 3, 강원 2, 인천1, 황해 1명으로 나타났다. 경상권 출신 후보들에 비해 호남권 출신 후보들이 적은 수가 배정됐지만 호남지역을 배려하려 했다는 고심을 읽을 수 있다. 30위권 이내에 '친박'인사는 이정현 전 부대변인이 확정됐고 '친이'인사는 배은희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과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