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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804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은, 내년 4.5% 성장 전망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2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역모기지, 노후대책으로 급부상 -우량 저축銀도 거액대출 못해 -협상의 기술, 가격보다 가치를 논하라 -한은, 내년 4.5% 성장 전망 -韓-말聯 한단계 높은 FTA 추진 ▲종합 -3조5000억 과학벨트, 공모로 입지선정 -美·日·獨 국채금리 동반상승…세계경제 회복 기대커져 -한은, 내년 국내 경제전망..상저하고 ▲금융 -채권단, 현대그룹과 매각절차 일단 진행 -역모기지 가입하면 얼마나 받나 ▲국제 -美 감세타협안 의회 통과 첩첩산중 -美 전략물자 수출규제 완화 -美 제조업지수 플러스 전환 ▲산업 -최고실적 `삼성전자 드림팀` 계속간다 -현대車 美고객 60%가 또 샀네 -두산重, 13억달러 베트남 火電 수주 ▲증권 -연말증시, 미국 황소가 중국 곰보다 세다? -현대엘리 유상증자 발표에도 급반등 왜? -증권방송의 고수들 알고보니 `작전의 달인` ▲부동산 -스마트폰 등에 업고 진화하는 아파트 -갈수록 올라가는 흑석뉴타운 분양가 -경복아파트 368가구로 재건축 ◇서울경제신문 ▲1면 -증시 여건 쾌조..빅랠리 온다 -지방 아파트 `통경매` 쏟아져 -"내년 물가 3.5% 상승..최대 복병" -한·말레이시아 개별 FTA 추진 ▲종합 -국세청, 최태원 SK회장 세무조사 -美 고객들 "다시 사더라도 현대차" -앰버드리 OPEC 사무총장..유가 100弗 넘을땐 생산량 늘릴 수 있다" -청주 신규 대형점포 심야영업 금지..유통업체 타격 우려 속 "법 위배" 논란 -해외 조달시장 진출 5년내 두배로 -한미FTA 美 비준 예상보다 늦어질수도 -"한미 정상, FTA 타결전 심야 통화" ▲국제 -주식 단타 매매 업체들 中서 활개 -`김 빠진` 노벨 평화상 시상식 -美 민주 `감세 연장 타협안` 제동 -IMF "中, 세계 경제 영향력 40% 달해" ▲산업 -삼성전자 조직개편..사업 시너지 극대화 "안정 속 성장" -`현대건설 인수` 법정 공방 가열 ▲증권 -"이젠 우리가 오를 차례"..중소형주 꿈틀 -"유상증자" 현대엘리베이터..지분 경쟁 가능성에 급등 -中 추가긴축 우려에 홍통 H주 펀드 `몸살` -중소 증권사도 VIP모시기 경쟁 -삼성그룹주 펀드 환매 러시 -국내외 기업·펀드 자금..코스닥 알짜기업에 몰린다 ◇한국경제신문 ▲1면 -현대건설 인수전 소송전으로 비화 -지경부 "온실가스 배출 거래제 늦추자" -두산重 13억弗 수주..베트남서 火電건설 -韓-말레이시아 FTA 체결 추진 -한은 "내년 성장률 4.5%" ▲종합 -"北, 미얀마 핵시설 개발 지원" -대주단 협약·패스트트랙 예정대로 연말 종료 -美 자동차·식품노조 "한·미 FTA 찬성"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내년부터 0.24%P인하 -재정부 업무평가 `최우수`..국방부·금융위는 `미흡` -기업들 "목표관리제에 배출권 거래제까지 ..三重苦 -상장기업 수익성 둔화..韓銀, 3분기 재무제표 분석 -"MOU 해지 가능한가"..법원 가처분 결정이 최대 관건 -본입찰 하루 뒤 우선 협상자 `초고속 선정`..`첫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곤혹스런 채권단.. "매각절차 투명한데.." ▲금융 -"우리금융 경영권 매각 불발땐 재입찰" -외환銀 `주당 배당금850원 확정` 논란.. 하나금융 "론스타에 배당 제한이 목적" -삼성생명, 중국사업 확대·현장영업 강화 ▲국제 -고용·자산 지표 호조..美 경제 낙관론 힘 실려 -뭇매 맞는 FRB..폐지론까지 등장 -룰라·푸틴 "어샌지 처벌 반대" 美와 외교전 번지나 -도시바, 0.07초 때문에 1350억원 날려 -스마트폰 올해 최고 앱은 `앵그리 버드` ▲산업 -중독막자 vs 지나친 규제..`게임 셧다운제` 논란 -삼성전자, 소폭 조직 개편 -박용현 두산 회장.."밥캣 리스크 내년 완전 해소" -日 도레이, LCD 반사필름 한국서 생산 -STX重, 2400억 수주..아제르바인잔 메탄올플랜트 -통화보다 데이터 이용..스카트폰 4인치가 대세 -일진 에너지, 한전 KPS 제치고 고리 원전 정비 수주 ▲증권 -코스닥 `젊은 삼성` 훈풍..장비·부품株 신났다 -유통株 `신라면 전장` 유탄 맞나 -은행·건설·제약株, 내년엔 뛸까 -외국인, 현대차·모비스 왜 팔지? -내주 회사채발행 SK·두산 등 1조1282억 -운용사, 보동산 PF펀드 `진퇴양난` ▲부동산-한방스파·승마..테마 리조트 회원권 사볼까 -3억 들여 月수익 1000만원..`수익형 모텔` 임대주택 투자 뜬다 -서울·수도권 집값 5주쨰 올라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 잇따라..하반기 4곳
2010.12.10 I 장영은 기자
  • [와글와글 클릭]`인권위상` 수상 거부.. 추락하는 `인권위`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인권에세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총양이 수상을 거부한 데 이어 현병철 인권위장으로부터 상을 받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이양은 "에세이에서 말한 `인권`을 현병철 위원장이 끝도 없이 추락시키고 있어 상을 거부하기로 했다"며 "인권위는 직접 선정한 수상작들에서 얘기하는 인권의 `반`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제대로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은 바 있다.이어 인권위 인권논문 공모전에서 학생부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상윤씨도 수상을 거부했다. 이씨는 `나로 살기-성소수자로서의 성전환자`라는 논문으로 이번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그는 "내 검은 속마음보다 김은총양의 용기가 더 밝았다"며 "나는 희망의 이름으로 수상을 거부한다. 이 빛들이 현 위원장의 퇴진과 인권위의 정상화를 만들어 내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열린 인권영상공모전에서도 `선철규의 자립이야기-지렁이 꿈틀`로 대상을 받게 된 선철규씨가 수상 거부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선씨는 다른 인권활동가들과 싸우는 위원회가 주는 상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또 올해의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주노동자 방송국(MWTV)`과 인권논문공모전 우수상 수상자로 뽑힌 동성애자인권연대도 수상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인권위는 지난달 1일 유남영, 문경란 상임위원이 동반 사퇴한데 이어 인권위상을 거부하는 고교생과 시민단체의 비난을 받는 등 난관에 봉착했다. 또 현병철 위원장의 퇴진까지 요구받고 있어 인권위의 위상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현 위원장 가문에 먹칠하지 말고 내려오시게"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민의 조롱 대상이 되고 있는데도 대통령이 침묵으로 일관..경악을 금할 수 없다" "국민을 무시하는 인권위장은 사퇴하라" "붕어 없는 붕어빵이나 인권없는 인권위 똑같다" 등 인권위를 비난하는 모습이다.또 "암울한 시대에 자그마한 희망이 보이네요.. 보여주신 용기와 양심에 많은 위안을 받습니다" "사필귀정. 수상의 영예를 뒤로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닐진대..반드시 이런 노력들이 이 나라의 인권과 민주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경의를 표한다"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당신들의 그 행동이 인권이라는 것을 일깨우기 때문" 등 인권위상을 거부한 이들의 용기를 치하하는 모습이다.반면 "상은 개인이 주는 것이 아니라 기관 및 단체에서 주는 것이고 대표는 단지 대표성을 띌 뿐. 수상 거부가 꼭 답은 아니다." "수상 거부할 거면 공모전 응모는 왜 한 거야?" 등 다른 의견도 보인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MB "통일 가까이 오고 있다".."듣기엔 좋은데.."☞[와글와글 클릭]위키리크스 지지자들 "어산지 석방하라" 사이버 테러☞[와글와글 클릭]폭력예산, 국방비보다 2000억 더 챙겨
2010.12.10 I 편집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슈퍼박테리아 환자 국내 첫 발견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12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신종 `작전꾼` 판치는 인터넷카페 -국세청 등록 자영업자 500만명 -김정일·다이빙궈 평양서 만나 -원룸형주택 건축 쉬워진다 -슈퍼박테리아 환자 국내 첫 발견 ▲종합 -루이비통 회장, 청담동 건물 두 채 산 까닭은 -평창 동계올림픽 3수 성공? NYT "유치 가능성 높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해외명문대서 학점 -부실때마다 덩치키운 `3대 무책임정책`이 禍를 키웠다 -금리 역주행 부르는 `김중수 쏠림화법` -내년 한국경제 복병은 북한·유럽위기 -맞춤형 로봇 세계1등 산업으로 육성 -GGGI에 덴마크 1500만달러 투자 ▲정치·외교안보 -국회, 남은 쟁점법안 처리 어쩌나 -韓-印尼 무기 공동생산 추진 -예산안 단독처리 후폭풍 심상찮다 -유엔 "北, KAL기 납치 사건 진실 밝혀라" ▲국제 -마스타·비자 온라인결제 한때 마비 -어센지 성폭행 고소당한 까닭 알고보니 -미국 `로스레티넌` 신임 하원 외교위원장 쿠바 출신 강성 반공주의자 -스위스 `미슐린 칼미레이` 대통령 당선자 휴전선 넘어 남북한 방문 -뉴욕증시 달구는 中 IT기업 -"美경제 1위 아니다" ▲금융·재테크 -은행권 부행장급 인사 시작 -신상훈 사장·이백순 행장 사법처리 임박…신한 지배구조 논의 활발 -캐피털社 금리 더 내려도 될텐데… -강정원 前행장, 스톡옵션 못받을수도 ▲기업과 증권 -LG 내년 3大 경영키워드 미래준비·적기투자·고객가치 -카타르 17억弗 육상 가스전 삼성엔지니어링 따냈다 -LS그룹 임원 45명 승진인사 -현대차 울산공장 조업재개 -삼성·하이닉스 "고맙다, 낸드플래시" -조양호 회장 "방산 가동률 너무 떨어진다" -롯데 협력사에 경영노하우 전수 ▲모바일 -갤럭시S 연내 텐밀리언폰 확실 -구글도 탐내는 기술 `미디어월` -IPTV, 우려와 달리 방송시장 키웠다 ▲기업과 증권 -한달전 심술부린 마녀 이번엔 `깜짝 선물` -`와타나베부인`과 `왕서방`의 추파 -스팩·공모펀드로 M&A성과 맛볼까 ▲부동산 -용산 한강로 개발 본궤도 올랐다 -도시형생활주택 짓기 쉬워진다 -옛 시가지 노후빌딩 리모델링 지원 -3차 보금자리 당첨자 커트라인 30만원까지 `뚝` -전세 인기지역 따로 있다 -엇갈리는 리츠 수익률 -1주택자 취득·등록세 감면 1년 연장 ◇서울경제신문▲1면 -"여보! 그래도 해볼만 한건 음식점 밖에 없잖아요" -커지는 산타랠리 기대감 -슈퍼박테리아 환자 국내 첫 발견 -한국, 印尼 경제개발 주파트너 참여 ▲종합 -뇌물 준 기업, 국가기관 입찰 못한다 -법제처·서울시·한전 청렴도 `으뜸` -한국 신용등급 `A` 전망도 안정적 유지 -현대그룹 재무개선약정 사실상 거부 -김정일, 中 다이빙궈 만났다 -국세청, 업종·지역별 자영업자 현황 첫 공개 -서비스 로봇산업 3대 강국으로 -해외건설은 2014년 세계 5위로 -한은 `北 리스크` 언급하며 당연한듯 기준금리 동결했는데… -생산자 물가 5개월 연속 고공행진 -출구전략 고삐죄는 브릭스 -수입쇠고기 유통이력 즉시 확인 가능 -주요기업 CEO 53% "내년에 확대경영" ▲정치 -통법부로 전락한 폭력국회 대책 없나 -`예산` 후폭퐁…세밑 정국 찬바람 -4대강 예산, 정부 꼼수에 놀아난 국회 ▲금융 -신상훈 前 사장이어 이백순 행장까지 물갈이 거론 -보험·카드사 수수료율 갈등 심화 -강정원 전 행장 30억 스톡옵션 국민銀 "취소 검토" -주택담보대출 코픽스로 전환 9조원대 불과…예상보다 저조 ▲국제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오늘 개막 -"내년 외환시장 변동성 극심해질것" -선진국 국채 투매 리먼사태 이후 최대 -"스티브 잡스, 지난 10년간 美 최고 CEO" ▲산업 -LG "인재확보·투자 통 크게" -태양전지 생산규모 3배 확대 -대우조선 10억8000만弗 선박 수주 -삼성엔지 "연말 상복 터졌다" -LS 임원 인사…구자용 E1 회장 승진 -갤럭시S 판매 연내 1000만대 넘을듯 -LG, 프리미엄 스마트폰 이르면 연내 출시 -롯데百·홈플러스도 `10兆 클럽`에 -신세계百, 천안에 충청권 첫 점포 오픈 ▲증권 -外人 현·선물 "사자"…`제2옵션쇼크 악재` 날렸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 이틀째 급등 -줄잇는 횡령·배임설에 코스닥 흉흉 -동부證, 증권사 인수 암중 모색 ◇한국경제신문▲1면 -LH, 강서·운정신도시 등 60여곳 사업 취소 -양재봉 대신증권 명예회장 별세 -BRICs이어 MAVINS가 뜬다 -`슈퍼박테리아` 환자 국내 첫 발견 ▲종합 -음식점, 수원에 가장 많아…옷가게는 서울 중구 -김정일·다이빙궈 평양서 회동…6자회담 논의 -기준금리 내년 3.0~3.5% 예상 -한·인니 정상, 국방·인프라 개발 협력 합의 -동반성장위원장 정운찬 前 총리 내정 -李대통령 "아무리 나빠도 마하티르 만나야" -11월 생산자물가 4.9% 상승 과일·채소가격 급등 탓 ▲경제 -정부-여당 `이슬람채권 비과세` 논란 -`서비스로봇` 육성 300억 투자 -국민연금, 롯데 백화점·마트 6곳 6000억에 매입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새로 영입할 투자자 지분 최대 9% 넘지 않을 것" -9억 넘는 주택 올해 잔금내야 稅감면 ▲금융·재테크 -우리銀 부행장 6명 선임…인사시즌 개막 -검찰, 신상훈·이백순 구속 방침 신한銀 "후임 행장 어쩌나" 고민 ▲정치 -국회 예결소위 경쟁률 왜 치열한가 했더니… -한나라, 개헌론 불지피며 국면전환…민주, 전면투쟁 선언 ▲국제 -투기성 헤지펀드 다시 활개…유로존 국채·원자재 시장 뒤흔들어 -獨 독자행보에 쏟아지는 비판 -위키리크스發 `사이버 전쟁`…지지파 vs 반대파 해킹 맞불 ▲사회 -현대차 비정규직 농성 풀어 ▲산업 -구본무 회장 "담대한 구상·통큰 투자로 맞서라" -삼성전자 갤럭시S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구자용 E1 회장 승진…LS그룹 45명 임원인사 -풍산, 防産수출 선도기업에 선정 -IPTV 가입자 300만…"방송·통신 벽 허물었다" ▲상품·원자재 -전기동 t 당 9000달러 돌파 `사상 최고` -휘발유값 고공행진…2년3개월 만에 최고 ▲부동산 -송도 여전히 찬바람…한달새 전셋값 1천만원 하락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 과정 등장 -"2014년까지 해외건설 5대 강국…수주 年 1000억불 시대" -서울 옛 시가지 리모델링 30% 증축 허용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쉬워진다 -3차 보금자리 당첨 청약저축액 2차의 절반 수준 ▲증권 -힘 받는 `연말랠리`…IT·자동차가 이끈다 -풋옵션 투자자 이번엔 `피눈물` -주가 끌어올리는 힘, 기관이 외국인보다 세네 -금융사, IFRS 도입돼도 `대손충당듬` 그대로 쌓아야
2010.12.09 I 조태현 기자
최경환 장관 "인니 훈련기로 T-50 선정해달라"
  • 최경환 장관 "인니 훈련기로 T-50 선정해달라"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한국형 고등훈련기 T-50을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최 장관은 8일 인도네시아 산업부장관과 에너지광물자원부장관과의 면담에서 "T-50이 인도네시아 고등훈련기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 한국형 고등훈련기 T-50현재 인도네시아는 차세대 훈련기 기종으로 우리나라의 T-50과 러시아의 Yak-130, 체코의 Aero L-159B을 최종 후보로 올려놓고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류심사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T-50이 러시아의 Yak-130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10월 실시한 인도네시아 현지 프레젠테이션에서는 T-50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50은 최대속도 마하 1.5인 국내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로, 유사시에 무기를 장착해 전투기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경쟁 모델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공군이 현재 미국 록히드마틴이 만든 F-16을 운용하고 있어, T-50과의 기술 호환성이 높다. T-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록히드마틴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01년과 2005년, 우리나라의 초등훈련기 KT-1을 수입하기도 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탱크 등 육상무기를 비롯해 잠수함과 훈련기 등의 공동생산을 통해 국방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최 장관은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원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국간의 협력을 제안했다.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1000MW급 원전 4기를 건설한다는 목표다. 또 석탄화력 발전, 송전선로 프로젝트 등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포스코(005490) 일관제철소 건설사업에 대한 배려도 요청했다. 내년 5월에 만료되는 서마두라 유전 개발 사업의 광권연장에 대해서도 에너지부장과의 조속한 승인을 부탁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포스코, 탄소배출권 조림사업 유엔 등록..`국내 최초`☞포스코, 합성천연가스 생산 핵심기술 개발[TV]☞포스코, 합성천연가스 생산 핵심기술 개발
2010.12.09 I 안승찬 기자
  • `군 복무기간 연장` 논란..靑은 신중한 입장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대통령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의 제안과 함께 군 복무기간 24개월 환원과 군 가산점 재도입 문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다만 청와대는 현재로선 민간 자문위원회의 건의사항에 불과하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6일 "군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은 민감한 사안으로, 앞으로 여러 가지 검토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확정된 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날 열린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 결과 브리핑에서 "군 복무기간 문제는 우리 군의 전력 유지를 위한 전력수요를 판단해보니 24개월로 환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수준 정도"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특히 "오늘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의 제안은 민간자문위의 의견에 불과하다"며 "이중에서 채택될 수 있는 것도 더러 있지만 검토과제로 끝날 수 있는 것도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14년까지 18개월(육군 기준)로 단축하기로 돼 있는 군 복무기간을 과거 수준인 24개월로 환원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또 1999년 위헌 결정을 받고 폐지됐던 군복무 가산점 제도의 재도입도 제안했다.위원회는 이 외에도 ▲군의 합동성 강화를 위한 합동군사령부 창설 ▲서해 5도의 방위태세 제고를 위한 서해 5도 사령부 신설 ▲일반사병 봉급 현실화 등 71개 국방개혁 과제를 건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은 군이 뭔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잘 변하지 않는 조직이 몇 개 있다. 군은 조직의 특성상 형식과 격식에 너무 얽매여 있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금 군에 필요한 것은 정신력"이라며 "추진위원회가 여러 가지 개혁방안을 제시했다. 현실적으로 점검해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했으면 한다. 이번 개혁과제는 대통령이 중심이 돼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이 스스로 개혁하겠다는 자세로 하는 것과 타의나 외압에 의한 것은 성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군 스스로가 정말 필요성을 느껴서 했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군에 대해 애정을 갖고 그래도 믿을 건 군이라는 생각을 갖고 개혁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0.12.06 I 김춘동 기자
  • 김 국방 "연평도 사격훈련 반드시 한다"
  • [노컷뉴스 제공] 김관진 국방장관은 6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 빌미를 제공한 연평도 사격훈련 재개 여부와 관련해 "사격훈련은 평시 훈련으로 미국 측에 사전동의를 구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연평도 사격훈련 역시 우리 군의 독자적 판단에 따라 정상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해 미국 측이 동의했으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연평도) 사격훈련 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제반여건과 기상상황, 편의성, 유효성 등을 고려해 반드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 도발하면 '자위권 행사' 장관 지침 하달" 김 장관은 또 "자위권은 적이 우리에게 도발할 경우 응징하는 것을 말한다"면서 "북한이 선(先)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으로 대응할 것이며 이에 대한 장관 지침이 하달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위권은 교전규칙의 필요성 · 비례성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적의 도발 의지가 꺾일 때까지가 자위권 행사의 범위"라며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위권 발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내렸기 때문에 교전규칙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할 것인지 별도로 독립시킬 것인지는 실무진이 검토하겠지만 교전규칙은 개정한다"고 설명했다. ◈"능력 위주, 정상적 인사, 외부청탁 배제가 인사 원칙" 김 장관은 이달 중으로 단행될 장성급 인사와 관련해 "인사의 기준은 '능력 위주','정상적 인사','일체의 외부청탁 배제' 등 세가지 원칙에 따라 가급적 빨리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사에 있어 '야전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야전성은 군사적 전문성이 강한 사람을 이야기한다.예를 들어 정책부서에 근무한다고 해서 야전성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군사적 전문성이 강한 것"이라며 "야전 중심의 전문성 있는 능력위주의 인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번 인사에서 대장급이 포함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정상적인 인사다.부지불식간에 이뤄지는 분위기 쇄신용이 아니다"고 말해 대장급 인사는 포함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방선진화추진위 국방개혁 과제 연구 긍정 검토" 김 장관은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국방개혁 과제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1년 가까이 국방개혁 분야를 연구했던 것으로 안다. 각 전문가가 참여한 연구이기 때문에 유용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분들의 연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병교육훈련 강화 여부에 대해 그는 "강군의 요체는 싸워 이길 수 있는 군대를 만는 것이다.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강군의 요체"라며 "이것이 세대와 세대를 지나면서 국가의 뿌리로 내릴 때 국가안보가 강해진다. 재임기간에 다할 수 없지만 기반을 다져 유능한 간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장관직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장관에 임명돼서 중요한 것은 북한이 다시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도발의지가 뿌리뽑힐 때까지 강력 대응하고, 땅에 떨어진 군의 사기와 기강을 빨리 본궤도에 올려놓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 두가지 축으로 장관직을 수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 [와글와글 클릭]軍 복무기간 24개월 환원 건의..`고무줄이야?`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군 복무 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고 군복무 가산점 제도를 부활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통령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우)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69개 국방개혁 과제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한다. 추진위는 오는 2014년 18개월(육군 기준)까지 단축한다는 목표 아래 계속 줄고 있는 군 복무 기간을 과거 수준인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과 1999년 위헌 결정을 받고 폐지됐던 군복무 가산점 제도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을 병역의무 이행 유도 및 국민 평등 실현 차원에서 재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당초 지난달에 군 복무기간을 21개월 정도로 재조정하는 방안을 건의하려 했으나 북한의 잇따른 무력 도발로 한국전 이후 최대의 안보위기 상황이 조성돼 군 전투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면서 복무 기간 `원상복귀`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 가산점 재도입의 경우 국가를 위해 조건 없이 젊음을 희생한 병역 이행자들이 사회 경력 등에서 병역 미필자들보다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인식 때문에 앞으로 안정적인 병역 자원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 건의 사항에 추가시켰다. 이와 함께 추진위는 현재 일반 육군 사단처럼 주둔군이나 다름없는 해병대를 `신속대응군`(Rapid Reaction Force)으로 개편해 상황 발생시 영토 어디라도 신속하게 이동해 적을 궤멸하는 부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건의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를 위해 현재 2개 사단과 1개 여단, 3개 독립부대로 돼 있는 해병대 편제에 1개 사단을 추가, 병력 규모를 현재 5000여명의 2배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도 보고할 예정이다. 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서해5도의 방위 태세를 제고하고 전투 상황 발생시 종합적인 전략 수립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서해5도 사령부`를 신설할 것도 건의한다. 이밖에 추진위는 우리 군의 `주적`(主敵)을 북한으로 명확히 적시하고 국민 안보 교육의 강화 필요성을 건의하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군 장성 숫자를 2020년까지 10% 가량 줄이고 개도국과 군사 협력 강화를 위해 개도국 국방지원센터를 만드는 방안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웃기는 발상이다. 군대 기간 늘린다고 전쟁을 막을 수 있나?" "국방개혁이랍시고 군복무기간이나 늘리자는 의견을 내는 걸 보니 군대 수준을 알겠다" "군대 안갔다 온 대통령, 정치인, 경제인 다수 등 당신들부터 군대가면 생각해 보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일부에서는 "군복무 기간 연장에 동의한다" "익숙해질만 하면 제대해야 하는 요즘 군인들에게 꼭 필요한 방안이다" "해이해진 군대의 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영하는 의견들도 나왔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北 "3년내 쌀밥에 고깃국".."삥 뜯어서?"☞[와글와글 클릭]北, 남한 해상사격 훈련에 `전면전` 위협☞[와글와글 클릭]곡괭이·삽자루..손에 잡히는대로 폭행
2010.12.06 I 편집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한·미 FTA 타결
  •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다음은 12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닻 올린 한·미 FTA...5년뒤 웃는자가 승자 -자산운용 거물은 어디에 투자할까 -경북 예천서도 구제역 발생 -미분양 10만가구 아래로 -"수입 맥주 반값에 팔겠다" ▲종합 -中企 58% "상생 달라진게 없다" -김종훈 일문일답 "협상 잘못했다고 물러나라면 해병대에서 밥이라도 짓겠다" -녹색기술대상 대통령상에 LS산전 ▲한·미 FTA 타결 -美 전기차 관세철폐 5년 앞당겨..車부품은 지켰다 -車업계 "당장 관세혜택 못받지만 불확실성 사라졌다" -전기자동차 공습 우려되는데... -미국車값 평균 3∼4% 인하 효과, 국내 판매 크게 늘어날진 미지수 -환영하는 美, 비상걸린 日 -전체이익 큰틀서 보면 10년간 GDP 80조원 ↑ -"경쟁력 갖출 시간 벌었다" 축산·제약업계 안도 -쇠고기 논의 일단 막았지만.. -미국산 돼지목살 2016년엔 25% 싸진다 ▲한·미 FTA 타결/정치 -韓 野반대로 험로 예고, 美 내년 5월께 통과될듯 -김관진 국방 "軍 관료풍토 과감히 도려내야" -예산안 처리 'D데이'왔지만... ▲경제종합 -채권단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현대그룹 자금논란 해결하라 -"기준금리 작년말부터 올렸어야" -1년만에 대학門 다시 좁아졌네 -정부 전자문서 비율 50%로 확대 -이달 기준금리 '동결'전망 ▲국제 -'구글 해킹' 주범은 중국 공산당 -IMF, 中 자산거품 경고 -무디스 "美 실업률 곧 두 자릿수" -한 나라에 대통령 2명..코트디부아르 대혼란 ▲금융·재테크 -신한 신상훈-이백순 화해 막판 진통 -외환銀 아픔은 타 은행 기쁨? -김승유 회장 일주일만에 지구 한 바퀴 ▲기업과 증권 -뉴삼성 스타트/이상훈 미래전략실 사장 -삼성인사의 핵 'S-S라인'을 아시나요 -부회장 앞세운 '중국삼성' 속도낸다 ▲기업·경영 -정유사, 윤활유 재료사업이 '복덩이' -"스마트폰에 노벨평화상을" -포스코, 일본 발전 회사 인수 ▲CEO&CEO -LG家 함께 전기차 배터리 왕좌 도전,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프랭크 라페르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 ▲중소기업·벤처 -한국 바닥재 美유통매장 상륙 -'클린테크' 시장 10년후엔 4조달러 ▲유통 -'슈퍼엔高'특수..일본 쇼핑객 서울로 -수입맥주, 맥주시장 판도 바꾸나 ▲사회 -"안동일대 소 3분의1 매몰됐다" -논술 안보는 대학에 재정 지원 인센티브 ◇ 서울경제 ▲1면 -車 내주고 돼지고기·제약 얻었다 -해 넘기면 '보금자리'까지 올스톱, 범정부 차원 컨트롤타워 만들어야 -올 주식형펀드 수익률 골드만삭스 1위 -"채권단이 현대건설 인수 자금 규명 기대"-진동수 금융위장 ▲종합 -"한국 성장률 5년뒤부터 빠르게 하락" -구제역 확산 예상보다 빨라 비상 ▲한·미 FTA 타결 -3년여 'FTA 교착상태' 벗어나 조기 시장통합 기반 마련 -與 "성공한 협상" 野 "반대 운동"..국회 비준 또 진통 예고 -오바마 "양국 윈윈..美 경제 도움 줄 것" -美의회 내년 상반기내 비준안 처리할 듯 -"車 양보 불구 발효시기 앞당기는 것이 장기적으론 이득" -"엄격한 상호주의..일방 양보 아니다" -한·EU FTA 재협상 요구 가능성 -"국산車, 혜택 다소 줄겠지만 손해볼 건 없다" -좌불안석 日 "車·전자등 수출타격 받을 것" 긴장 ▲LH사태 악화일로 -LH법 연내 개정도 불투명.."2~3년후 주택 수급 심각한 불균형" -사업 구조조정 예상보다 커질수도 ▲경제전망 -국회처리 세법 개정안 내용 촉각 -中 경제공작회의..긴축 강도 주목 ▲기획 -"디자인은 비용 아닌 투자..매출액의 1%라도 투입해야"-김현태 한국디자인진흥원장 ▲금융 -외환銀 인수금 3兆 자력조달 가능 ▲국제 -실리콘밸리 제2 닷컴 거품론 모락모락 -"국채 추가 매입 배제안해" -"유럽 재정안정기금 늘려야" ▲산업 -경영보폭 넓히기 나선 이재용 사장 -내년 사업 확정후 20일께 그룹 인사-LG전자, 내일부터 이틀간 컨센서스 미팅 -포털 "모바일 시장 장악하라" 2R ◇ 한국경제 ▲1면 -MB "韓·美동맹 한단계 도약" 오바마"윈-윈 합의" -경제난 美·EU "돈 더 풀 수도" -열흘만에 반값 된 辛라면 -미분양 아파트 10만채 밑으로 -김경태,日골프 상금왕 한국인으론 사상 처음 ▲종합 -'우주탐사·항공기술'개발 교과부·NASA 손잡았다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 -김종훈 "일방적 양보라는 주장에 동의 못해" -車업계 "늦었지만 다행"..부품 無관세로 현지 경쟁력 높아질 듯 -협정문 수정 아닌 '서한교환'형태로 작성..빠르면 2012년 발효 ▲농협법 연내 처리 오늘 판가름 -신용-경제 분리 등 '빅이슈'합의..17년 걸린 농협개혁 '마침표' ▲경제·금융 -3개월 끈 신한사태 수습 돌파구 찾나 -"법인세율 낮춰도 세수는 증가" ▲정치 -여야, 작년 '9000억 백지수표'나눠먹기 ▲국제 -버냉키 "2차 양적완화 6000억달러+α"..유럽선 "구제금융 확대" -위키리크스, 설 땅 사라지나 ▲사회 -"1천명 북적대던 한우식당 점심손님 달랑 10명" -현대차, 연말수출량 맞추기 '고육책' ▲산업 -"辛라면 전쟁서 밀리면 끝장"..이마트·코스트코, 가격인하 '혈투' -냉장고·PMP가 문자보낸다 SKT,핵심서비스 기술 개방 -이재용 사장, 유럽자동차 회장과 '전기차 제휴'협의 -대외 활동폭 넓히는 박삼구 금호회장 ▲중소기업·벤처 -"이스라엘과 1억5000만弗 벤처펀드 공동 조성" -KCC, 사우디에 폴리실리콘 공장 ▲생활경제 -"고급화 앞세워"..외식업체 해외진출러시 -롯데백화점 "올해의 신인상은..." ▲미디어·콘텐츠산업 -軍부대 '쿡TV'확산..케이블TV업계 '발 동동' -진화하는 지역채널, '고품격 콘텐츠'로 승부 ▲부동산 -소형상가 분양 '꿈틀'..안산·군산 100% 팔려 -LH,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 나선다 -은평뉴타운 미분양, 분양조건부 전세로 판다 ▲증권 -올 마지막 네 마녀의 날..'옵션 충격'없을까 -무뎌진 악재..'연말랠리' 기대 솔솔 -'겨울 수혜' 의류·유통株 관심 -아직 싸다 vs IT·금융 빼면..'한국 저평가' 논란 -소로스 이론으로 본 '골디락스 증시' 가능성은..
2010.12.05 I 이승형 기자
  • 이 대통령 "국방개혁 단호하게..직접 챙기겠다"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4일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이 당당한 자세로 청문회에 임하고, 국민들에게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장관이 당당해야 군의 사기가 진작된다"고 치하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현역에서 한 계급 승진하는 것만이 아니다"라며 "국무위원으로서의 자세를 함께 가져야 한다. 국방부 장관으로서의 사고와 국무위원으로서의 사고를 함께하는 종합적 사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국방 장관 취임을 계기로 군의 기강을 정립하고 군 정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신 무기나 새로운 무기보다 훨씬 더 시급한 것은 군의 정신력이고, 군다운 군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 동안 군이 다소 해이해져 온 측면이 있다. 남의 탓을 하기 전에 지도층이 더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며 "위에서부터, 장군부터 확고한 정신력 확립이 필요하다. 장군들이 더 정신무장을 하고 더 긴장해야 장병들도 긴장하고, 장병들로부터 존경도 받을 수 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사회에서 기업 CEO들도 직원들보다 더 열심히 뛰고 더 봉사한다. 대통령도 정부도 늘 국민들이 어떤지 신경 써서 일한다"며 "분단된 나라의 장관이고 분단된 나라의 장군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도록 안심시키고 다리 뻗고 잘 수 있도록 우리는 다리 뻗고 자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국방개혁과 관련해서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개혁할 수는 없지만 필요한 개혁, 시급한 개혁은 단호하게 해야 한다"며 "새 장관이 국방 개혁을 통해 군을 군다운 군대로 만들어야 하고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 대치 상황에서 일반 공무원식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며 "군의 인사평가제도를 재검토하라. 군내 특수전문직은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인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0.12.04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그룹 3세 경영 시작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12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삼성그룹 3세경영 시작됐다 -월급도 못주는 지방자치구 -`4대강 살리기` 적법 첫 판결 -해병대, 국가전략기동부대로 격상 ▲종합 -위키리크스 설립자 "난 반체제주의자 아냐..소통 원할뿐" -대형 SSM 주택가에 못 들어간다 ▲뉴삼성 스타트 -이재용 끌고 최지성 밀고 삼성전자 투톱체제 시동 -삼성 컨트롤타워 `미래전략실` 6팀 구성 -이부진의 비상 -젊어진 삼성..사장 승진 9명중 5명이 부사장 1년차 ▲종합 -`국방개혁 과제` 무슨 내용 담겼나 -김종훈 "미국 요구 낮아져..진전 있다" -서북도서 공격땐 전투기 출격 ▲경제·금융 -연말 만기되는 25조 어떻게 굴릴까 -현대그룹 계약서 대신 확인서 제출 -한국 올 경상흑자 OECD 7위 전망 -은행 BIS 비율 상승세로 전환 ▲국제 -손놓고 있던 ECB 재정·금융위기 진화 본격 나서 -"인도 경제는 과열 상태" 스트로스 칸 IMF총재 -美 10월 주택판매 10.4% 증가 사상최대 -중국 통화정책 `신중` 모드 전환 ▲기업과 증권 -`동작 인식`이 영상혁명 몰고온다 -벤츠 E클래스가 BMW 눌러 -삼성전자 장중 89만7천원 `사상 최고` -외국인 입맛 까다로워졌다 -대기업 `소셜커머스` 테마株 뜬다 ▲부동산 -전매제한 없는 재건축·재개발 노려볼까 -기획부동산, 설땅 좁아진다 ◇서울경제 ▲1면 -삼성, 3세 경영 닻 올렸다 -김관진 국방 후보자 "北 추가 도발땐 전투기 폭격" -"한·미 FTA협상 진전" 오늘 전격 타결 가능성 -지방 미분양 양도세 감면 5년 연장 추진 - 현대그룹, 채권단에 대출확인서 제출 ▲종합 -한국기업 약진에 무너진 日 자존심 -"전기차 등 미래선도사업 잡자" -안동 구제역 피해 일파만파 -中, 내년 통화정책 신중 모드로 -비판은 수용·원칙엔 강경..'꼿꼿한 군인' -MB"北주민 긍정적 변화있다" -외국인 채권시장 매물폭탄 "심상찮네" -조세소위 합의 내년 세제개편안..'미용 목적 성형수술도 10% 부가세' -정부 '4대강 첫 소송' 승소..사업 탄력 붙을 듯 -석유公, 세계 77위 석유회사에 올라 -美, 車 긴급수입제한 등 한발 물러섰나 -금산분리 완화 법 개정, 소급적용 논란..연내 통과 힘들 듯 ▲국제 -"美경제 본격 회복..다우 1만4000P 돌파" -中, 세계 金시장 블랙홀 -펩시코, 러 음료업체 인수 -버냉키, 2차 양적완화 조치 해명 ▲산업 -'삼성 LPG충전소' 생겼다 -현대그룹 대출확인서,'계약서' 아닌 '내용증명'..법적 효력 논란 -수입차 月판매 8000대 회복 -KCC, 사우디에 폴리실리콘 공장 ▲증권 -삼성 사장단 인사..그룹내 지배구조 관련株 훨훨 -배당·실적 매력..힘받은 카지노株 -대한해운 증자 규모 축소에 급락 -신흥국 펀드수익률 지역따라 편차 확대 -펀드매니저 이직 러시 -올 퇴출 상장사 90곳 넘어 사상 최대 ◇ 한국경제 ▲1면 -이재용·이부진 사장 승진 -강남지역 전세가율 56개월만에 최고 ▲종합 -한·미 FTA "일부 진전"..주말 타결 가능성 ▲2011 삼성의 선택 -이재용 사장 `전자`..이부진 사장 `호텔·에버랜드·상사` -2년4개월만에 컨트롤타워 재가동..`삼각편대 경영` 부활 -이학수·김인주·최도석..과거 파워맨들 일선 퇴진 -젊어진 사장단..내주 임원 인사도 파격 예고 ▲경제 -소득세 감세 철회놓고 여야 막판 힘겨루기 -올 경상흑자 OECD 7위 -"북 리스크 불구 자본유출입 규제 예정대로 추진" ▲경제·금융 -현대그룹 확인서 제출에 현대車 "계약서 내야" ▲국제 -ECB, 위기전염 `방어벽` 세우기..7개월만에 채권시장 개입 -`블랙스완` 쓴 탈레브 "유럽보다 미국 재정이 더 문제" -"루이비통엔 못 넘겨"..똘똘 뭉친 에르메스家 -한·중·일 FTA 협상 2012년 착수 ▲산업 -1년차 부사장 5명 발탁..승진자 평균 51세 -전자, 반도체 부문 비메모리 출신 중용 ▲부동산 -광명·용인 전셋값 초강세..보름새 3천만원 올라 ▲증권 -"젊은 삼성 더 강해질 것"..삼성전자·제일모직 사상 최고가 -돌아온 외국인, 샀던 IT·車·화학株 다시 산다 -`자문형` 단어만 붙어도 뭉칫돈 몰린다
2010.12.03 I 안재만 기자
  • 軍 "대응사격으로 北 방사포도 타격" 주장
  • [노컷뉴스 제공]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따른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대응사격으로 북한의 방사포도 타격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크워크 대표는 2일 오후 국방부에서 인터뷰를 갖고 "연평부대의 K-9자주포 대응사격이 있던 개머리 지역에서 방사포 몇 개가 타격을 받은 사실을 군 관계자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그러면서 "이는 미군의 정찰자산으로 확인한 것이어서 군에서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개머리 지역의 2곳 이상에서 방사포 사격이 있었고 상업용 위성사진이 공개된 지점 외의 다른 사격지점에서 타격이 있었다는 것이다. ◇군 "방사포 진지, 무도 해안포시설 탄착 형성 확인" 신 대표는 상업용 위성사진에 포착된 개머리 지역의 탄착점 14개가 방사포를 빗나간 것과 관련해 "대응사격 당일 초속 2.3~4.4m로 풍속의 폭이 넓었다"면서 "해병포대는 단독 기상팀이 없어서 실시간 기상정보 취득이 안 됐다"고 밝혔다. 개머리 지역에 대응사격을 할 당시보다 2시간 정도 전인 오후 1시30분 기상 데이터를 가지고 사격을 했다는게 신 대표의 설명이다. 신 대표는 또 "상업용 위성사진의 탄착군을 분석해 보면 탄착군의 직경이 260m이고 오차가 큰 2발을 제외하면 150m 정도로 편차가 거의 없었다"면서 "K-9 자주포 교범상 오차보다 작아 해병대는 사격을 아주 잘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상팀에서 실시간 기상정보를 취득하지 못하고 정찰장비를 보유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정확하게 사격하기가 힘들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합참 관계자는 이날 "우리의 첩보를 분석해본 결과 추가로 방사포 진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탄착이 형성된 것과 무도에도 북한 해안포대의 관련시설 지역에 탄착 흔적이 형성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까지 각종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와 첩보를 고려할 때 다수의 사상자,교통호 매몰,화재 발생 등 북한군에도 상당한 피해가 있는 것으로 확인 및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업위성 사진만을 근거로 '논과 밭에만 떨어졌다','바다에 빠졌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적의 포화 속에서도 임무를 수행했던 해병 용사들의 명예를 고려해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 군이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했을 당시 북한군 방사포가 들어있는 진지 인근에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서 "하지만 탄착 흔적이 포착된 위성 사진에는 방사포 진지에 방사포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군 "서해5도 공격 첩보 입수는 사실과 달라" 앞서 '북한이 지난 8월 서해5도를 공격할 것이하는 첩보를 입수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합참은 "지난 8월 우리 군의 포사격 훈련계획에 대해 북측이 해안포부대에 대응사격을 준비하라는 첩보를 입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서해 5도를 공격할 것이란 첩보를 입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북한이 해안포부대에 대응사격 준비를 지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전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 8월 감청을 통해 서해 5도에 대한 대규모 공격계획을 확인하지 않았느냐"는 일부 의원의 질문에 "그런 분석을 했다"고 답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전한 바 있다.
  • 靑, 안보라인 핵심참모 잇단 설화로 `곤혹`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청와대가 북한의 연평도발 후 안보라인 핵심참모들의 잇단 설화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의 `확전 자제` 지시 발언에 이어 이번엔 원세훈 국정원장이 연평도발 징후를 사전에 감지했다고 밝혀, 현 정부의 안보의식 해이는 물론 총체적인 부실대응 논란으로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해당 설화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청와대가 더욱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원세훈 원장은 지난 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지난 8월 감청을 통해 서해 5도 공격 계획을 확인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런 분석을 했다"고 답해 북한의 연평도발 징후를 이미 3개월 전에 파악했다고 밝혔다. 원 원장의 발언은 정부가 북한의 공격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어서, 정보당국의 대북정보 판단능력 부족과 군의 해이한 경계태세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 원장은 특히 이 대통령에게도 이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국가 안보시스템이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청와대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 다만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보다는 군사기밀이 유출된 데 대한 유감과 함께 곤혹스러움을 강하게 표시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정원장이 한 여러 가지 말들이 국회에서 공개돼 논란이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은 국가 안보가 엄중한 상황이다. 그런 문제 하나하나가 국가 안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대단히 크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보고여부에 대해선 "정보책임자가 대통령에게 하는 보고에 대해 `보고가 있었다 없었다`, 또 `내용이 무엇이다`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연평도발 직후 이 대통령으로부터 `확전 자제` 지시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청와대가 이 대통령이 직접 `확전 자제`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힌 직후라 그 파장은 더 컸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확전 자제` 발언과 함께 연평도발 후 소극적 대응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국방부 장관은 물론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전격 경질할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국정원장의 이번 발언이 재차 이 대통령에 대한 비판으로 번질 경우 전격적인 교체인사가 단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 장관과 청와대 국방비서관에 이어 국정원장까지 교체될 경우 이번 정부의 안보라인이 전면교체 수순을 밟게 되는 셈이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국회 정보위 발언은 상당수가 언론 보도로 이어지는 점을 감안할 때 국정원장의 발언은 다소 의아했다"면서 "정확한 발언 의도를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2010.12.02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산업생산 22개월 최대폭 감소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다음은 12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빚더미·고실업..신음하는 무적함대 -LG전자 조직개편 단행, 외국인 부사장 5명 해임 -최태복 訪中..왕자루이 곧 訪北 -종편 성패 공정한 심사에 달려 ▲트렌드 -아이패드 드디어 판매 시작 -"北, 김정일 사망후 2~3년내 붕괴" -"현대건설 인수자금 1조2000억 담보·보증 없이 대출 받은것" ▲종합 -쌓여가는 재고..경기둔화 재촉 -`軍 관세철폐 시한` 핵심쟁점 -기업 체감경기 `한겨울` 투자 전망도 한풀 꺾여 ▲北, 연평도 무력도발 -WMD선박 발묶어 北 전략물자 반출입 차단 -서해 5도 전력보강 `졸속` 논란 ▲정치·외교안보 -MB 대북정책 강경모드..개성공단 폐쇄 가능성도 -겉도는 세법심사로 막판까지 오리무중 ▲경제종합 -연말에 구제역..가격파동 초긴장 -원전수주 이번엔 말레이시아 ▲기획 -`벽돌열풍` 마드리드 남부 세세냐 유령도시로 ▲국제 -美 대형은행 쓰러뜨릴 문서 내년초 공개 -美 사이버먼데이 매출 15% 늘어 -中 11월 물가상승률 5% 육박 ▲기획 -종편시대 열린다 ③공정 심사가 성패 가른다 ▲금융·재테크 -현대그룹 전방위 압박에 정부 뜻 담겼나 -현대그룹 1조2000억 `돈줄` 나티시스는 오비맥주 인수에도 참여 -신한銀, 골드뱅킹 판매 재개 ▲기업과 증권 -삼성 최도석·최광해씨 사표 -`구본준의 개혁` 성공할까 -수입차 판매 내년 30% 더 늘어난다 ▲기업·경영 -포스코, 에너지사업 주력으로 키운다 -현대重 세계최초 전기굴착기 양산 -"韓商 통해 수출 늘리자" ▲모바일 -KT·LG U+도 초단위 요금제 도입 -방통위 "한국 이통요금 선진국보다 싸다" -태블릿, 3년내 PC 10% 장악할 것 ▲유통 -이부진 전무의 끈기 인천공항에 루이비통 유치 -아르노 회장의 열정 하루종일 백화점 누볐다 -신세계 신사업·디자인담당 신설 -화장품 유통기한 표시 의무화 ▲기업과 증권 -한방 맞은 반도체株 그러나.. -다시 꿈틀대는 화학株 그래서.. -또 불거진 중국 긴축리스크 -삼성그룹 웃고 LG그룹 울었다 ▲부동산·재테크 -"강남권 저층 재건축·한강변 투자가치 있다" -강남 세곡·양천 신정 시프트 노려볼까 -실속형 1인기업 전용 오피스 뜬다 ▲사회 -中企 해외 개척 대학이 `해결사` -태광그룹 지상파진출 좌절됐었다 -500명이 한달 이상 버틸 대피소 만든다 ▲교육 -서울고교 `특목고 천하`..강남·북 편차 심각 ◇ 서울경제 ▲1면 -北 도발이 금융투자 패턴 바꿨다 -"속전속결로"..허술한 국방예산 증액 -"불공정거래 막을 제도 만들것" -산업생산 22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 ▲종합 -한국 리튬2차전지 잘 나간다지만.. -부산이어 광주까지 불붙은 지방 분양시장 -"내년 무역 1조弗 시대 진입 가능할 것" -외환銀 현대건설 매각 MOU "마치 첩보영화처럼 체결" -현대차그룹, 상선·증권 무고·명예훼손 혐의 고소 -"EU, 유사시 구제금융 실탄 부족" 우려 -10억 이상 해외 금융계좌 신고해야 -火電 입찰담합 9개 전선회사 적발 ▲해설 -정부, 내년 성장률 하향 검토..경기 둔화 현실화 하나 -기업 체감경기도 계속 나빠져 ▲금융 -"인사고과만 좋아선 지점장 못해요" -저축銀 대출금리 평균 13.85% 역대 최고 -``꽃놀이패` 쥔 수출입은행 "외환銀 지분 팔까말까" 저울질 -불법 금융광고 문구 눈도 돌리지 마세요 ▲국제 -홍콩증시에 기업공개 열풍 분다 -뿔난 美 "책임자 처벌"..진화 안간힘 -`기술주 여왕` 매리 미커..월가 떠나 실리콘밸리로 -인도 3분기 GDP 8.9% 성장률..11분기만에 최고 ▲산업 -LG전자 조직개편 단행 -효성 1500억 투자 -"G20·비즈니스서밋 성공 수출확대로 이어갈 것" -LCD 화질 혁명 -현대重 전기 굴삭기 시판 -아이패드 국내 출시..갤럭시탭과 본격 대결 -일반 휴대폰서도 무선 인터넷 쉽게 접속 -"LIG넥스원 연구개발 역량 세계 최고 수준" -`나들가게` 전국 2000개 돌파 -루이비통 내년 하반기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정용진 신세계 총괄 대표이사 취임 1년 -내년 백화점 10%대·인터넷몰은 19%대 성장 ▲증권 -대기업 계열사들 IPO 시장 몰려온다 -채권 전문 투자자문사 국내 최초 내년초 등장 -외국계 상장사 3분기 실적 살펴보니 -우회상장 기업 합병가액 과대평가 제동 ▲부동산 -개포주공 재건축 `분담금 폭탄` 맞나 -강남3구 고가주택 거래량·가격 동반상승 -분양 가뭄속 12월 알짜 단지는 어디? -SK건설, 부산 구서2구역 재건축 수주 ◇ 한국경제 ▲1면 -해넘기는 LH 사업 구조조정 -산업생산 22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 -中증시 또 급락 긴축 우려 커져 ▲종합 -한국 은퇴준비 3년간 `제자리` ▲해넘기는 LH사업축소 -`부채 시한폭탄` LH..보금자리·세종시 무더기 중단위기 -법안처리보다 민원 우선..`지역구 사업` 지키기 몸 단 의원들 ▲경제 -"은행세 도입으로 단기외채 유입 막아야" -한·미 FTA 재협상 스타트 이번엔 쇠고기-차 담판 지을까 -"본격 하강 신호" 우려속 정부 "내년 5% 성장" -전선구매 입찰 담합 9개사에 과징금 ▲국제 -中 `톈안먼 트라우마`..물가급등→사회불안 재연되나 비상 -루비니 "스페인은 방안의 코끼리..해결할 길 안보여" -위키리스크, 다음 타깃은 美은행 ▲금융 -국민銀, 대형점포 지점장 `본부장대우` 승격 -신한銀 오늘부터 골드뱅킹 재개 -은행도 아닌데 마이너스대출? ▲산업 -LG전자 조직 `대수술`..외국인 부사장급 임원 모두 퇴진 -신세계 임원 인사..36명 승진 -반도체·스마트폰 호조..올 `삼성인常` 전자가 독식 -현대차, 현대그룹 계열사 고소..佛자금 조사 정부에 공식요청 ▲산업종합 -아이패드 국내상륙..`태블릿 비즈니스` 불붙는다 -"한국, 2015년 세계무역 7강 진입 목표" ▲중소기업·벤처 -신성홀딩스 "라인 2배로 증설..내년 일감도 확보 -통역까지 도와준 중진공 덕분에 삼진메탈이엔지, 극박판 인도 수출 -한미약품, 혈전약 유럽서 시판 승인 ▲생활경제 -한국 온 루이비통 회장 "인천공항면세점 입점" -세븐일레븐 가격 인하 -"제품 수 줄이고 야채·과일로 특화..대형마트 틈에서 매출 200% 늘어" ▲상품·원자재 -비수기 맞은 철근·열연 등 철강재 값 하락 -D램 가격 하반기들어 50% `뚝` -성탄절 특수에 에틸렌값 상승 ▲부동산 -속도내는 고덕 재건축..`8부능선` 넘는다 -50층 이상 건물심의·허가권 광역시로 넘긴다 -급한 불 끈 `판교 알파돔시티` ▲증권 -과대도 vs 더하락..기술적 분석도 `안갯속` -증시 데뷔 코라오 "해외교포 성공모델 되겠다" -`자사주 취득` 약발 시원찮네` -국내 첫 채권전문 자문사 나온다
2010.11.30 I 정영효 기자
  • 김관진 내정자 인사청문 요청서 국회 제출
  • [노컷뉴스 제공] 국방부장관으로 내정된 김관진 전 합참의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여야 합의에 따라 다음달 3일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29일 김 내정자의 재산신고사항과 세금납부 및 체납실적에 관한 서류 등을 첨부해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보냈다. 요청서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본인 명의의 서울 중랑구 묵동 아파트 4억 6,400만원, 본인 예금 6억 4,000여만원, 배우자 예금 1억 3,800여만원, 장녀 예금 6,300여만원, 차녀 3,800여만원, 1995년도식 크레도스 차량 50만원을 포함해 총 13억 5,197만5,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는 "김 내정자가 지난 40년간의 군 복무기간 동안 전후방 각지에서의 야전지휘관은 물론, 국방부와 합참 및 육군본부 등 정책부서 경력을 두루 거치면서 국가안보와 강군 육성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인사청문 요청 사유를 밝혔다. 특히 정부는 "합참의장으로 재직 시에는 북핵 위협을 비롯한 제반 군사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작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주요 추천 이유로 꼽았다. 이에 국회 국방위 소속 여야의원들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김 내정자의 재산신고, 세금납부 등 관련 쟁점을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안보 위기라는 예외적인 상황인 만큼 신속하게 인사청문회를 열자는데 동의했다"면서도 "청문회 준비기간이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김 내정자에 대해서 철저하고 혹독하게 검증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평도 도발 당시 국방장관 국회에 잡혀 있었나
  • 연평도 도발 당시 국방장관 국회에 잡혀 있었나
  •  [노컷뉴스 제공]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있던 23일 오후에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국회에 있었다. 이 때문에 일부 언론은 국방장관이 예결위에 잡혀 있는 바람에 대응이 늦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국방 장관을 볼모 잡듯 잡은 국회의원들도 문제'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청와대 관계자는 '의원들도 문제지만 의원들이 시키는 대로 한 김 장관이 더 답답하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자 책임을 뒤집어 쓰게 된 예결위 여야 의원들이 사실이 아니라며 사실 관계를 바로 잡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예결위 사회를 봤던 민주당 간사 서갑원 의원은 29일 예결위 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당시 시간대별 상황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자신과 국회의 대처에 문제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서갑원 의원에 따르면 이렇다. 23일 예결위 회의는 오후 14시 08분에 속개됐고 14시 34분에 북한의 도발이 있었다. 그로부터 13분 뒤인 14시 47분에 우리측의 대응사격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예결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었던 김태영 장관은 북의 포격 사실이나, 우리측의 대응에 대해 국회에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았고, 긴급 상황을 이유로 자리를 뜨지도 않았다. 15시 06분에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인터넷에 북한이 20발을 쐈고 우리측이 대응했다는 소식이 떠다닌다며 무슨 사태인지 해명을 듣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주영 위원장을 대신해 예결위 사회를 보고 있던 서 의원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간사간 협의를 거쳐 정범구 의원의 질의가 끝난 뒤에 보고를 받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사이 서 의원은 국방부 관계자에게 '보고할 준비가 돼 있냐'고 물었고, 군 쪽에서는 '잠시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정 의원의 질의가 끝난 뒤에 김태영 장관이 북한이 50여발을 쐈고 우리도 이에 대응해 80발을 쐈다며 추가 도발할 경우 적극 대처할 생각이라고 보고한 뒤 자리를 떴다. 사실 관계 확인 차원에서 국방 장관의 해명을 요구했던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서 의원의 상황 설명이 하나도 틀림이 없다"고 확인했다. 이 의원은 국방 장관을 뺀 나머지 국무위원들도 몰랐고 일부 의원을 뺀 나머지 의원들도 마찬가지였다며 "의사 진행 발언을 했다고 해서 바로 받아들일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국방부 장관이 포격 등에 대해서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자리를 박차든 문제 제기를 하든 했어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의 대응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완곡하게나마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연평도에 해안포를 발사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도 30여분 가량 가만히 있었다해도 문제고, 보고를 받지 못했다면 더욱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서갑원 의원과 이정현 의원의 발언을 들은 이주영 예결위원장은 "뒤에 평가를 해 볼 때 당시 포격이 진행되던 상황에서 국방장관이 이 자리에서 앉아있을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문제(국회책임)가 제기된 것으로 보이지만 의도성 있거나 적절치 못했던 조치들은 없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부운동 펼치는 버핏·게이츠 `올해의 사상가`-FP
  • 기부운동 펼치는 버핏·게이츠 `올해의 사상가`-FP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워렌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스(FP)가 선정한 `올해 글로벌 사상가 100인` 중 1위를 기록했다. ▲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 회장이 FP가 선정한 `올해 글로벌 사상가 100인` 중 1위로 선정됐다.28일(현지시간) FP는 최근 발간한 12월 특집호를 통해 올해 전세계인에게 가장 영향을 미친 전세계 100명의 사상가를 소개했다. 공동 1위는 게이츠와 버핏 회장이었다. 버핏과 게이츠는 중국과 인도 및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부유층은 재산 절반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40명의 부호들이 동참했다. FP는 유엔(UN) 같은 국제기구가 말라리아나 식량 기근 같은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이들 기업가들의 혁신 정신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2위에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올랐다. FP는 이들이 전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지구촌 소방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칸 총재는 그리스와 헝가리, 파키스탄 등의 재정위기를 선제적으로 막았고, 졸릭 총재는 글로벌 식량위기에서부터 파키스탄 홍수, 아이티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3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정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느린 경제회복과 중간선거 패배 등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선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도자로 소개됐다. 한편 지난해 1위였던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번에 5위로 밀려났고 중국 인민은행 저우 샤오촨 행장은 4위로 올랐다. FP는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두 번째 경제대국으로 올라섰으며, 지난해에는 저우 샤오촨 행장이 미국 달러화를 대신할 새로운 국제통화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6위와 7위에는 각각 브라질과 터키 외무장관인 첼소 아모림과 아메트 다부토글루가 올랐고, 8위와 9위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차지했다. 10위는 앙겔라 마르켈 독일 총리였다.  이 밖에 경제학자로는 누리엘 루비니 교수(12위)를 비롯해 폴 크루그먼(26위), 폴 클리어(29위), 조셉 스티글리츠(30위) 등이 선정됐다. 기업가 중에서는 아마존과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와 스티브 잡스가 공동 17위를 기록했고,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는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중국 반제제 인사이자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 류 샤오보는 16위에 올랐다.
2010.11.29 I 임일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해훈련 앞두고 금융시장 `긴장`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11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한·미 서해훈련 앞두고 금융시장 `긴장` -연평도 인근서 또 北 포성 -우리금융 민영화 막올라 -10월 경상수지 53억불 9개월째 흑자 ▲종합 -`연평도 도발` 20·30대 北인식 바꾸나-한국, GDP 대비 국방예산 세계 12위-태안 앞바다서 훈련..."NLL인접까지는 안간다-日 각료 비상대기..中우려속 반발수위 완화-허점투성이 군사정보망이 北기습 불렀다-군개혁 핵심은 인적쇄신-정부 매각 의지 강해..인수가격이 변수-지방은행권도 지각변동 불가피 ▲경제 금융- 현대건설 매각 브레이크 걸리나-"증세로 세입 늘어난 나라 없어"-`코스트코`보다 싼 제품 많아요▲국제-아일랜드發 위기 메우려면 `유럽안정기금` 펑크날 판-21세기 미국 뒤흔든 사건은-중국 개인·가계 금융부실 적신호-日경제 `에코포인트` 후유증 전전긍긍 ▲ 기업과 증권-삼성, 태양광 소재~ 완성픔 전부문 진출-페이스·안드로이드 제품명에 못쓰는 까닭-D램 가격 반등 언제?-현대차 日버스시장 공랴 강화-종편선정 앞두고 날개단 콘텐츠株-옵션 쇼크 와이즈에셋 직원 38억원 횡령까지-대한전선 120억 지분매각-두둑한 성과급에 여행株 주가도 좋네▲ 부동산-시장침체 뚫어라..진화하는 아파트-경매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인기-오피스텔 경매 부가가치세 주의보-`사이언스파크` 로 변신한 놀이터 ◇ 서울경제 ▲1면-민관 "안보 강화 시장지켜라" 초비상-우리금융·계열은행 인수전..`우리 컨소` 등 23곳 참여-후임 국방장관 선임 진통-되살아난 북리스크..금융시장 출렁 ▲연평 도발-정부도 기업도 "위기에 선제 대응"..연일 밤샘 근무-"하루 이틀 안정 됐다고 결코 끝난 것 아니다"-`명확한 북도발`에 내심 당혹..한미 서해훈련에도 일단 관망-"북리스크 예상보다 장기화 우려"..개미들 패닉성 매물폭탄-환율 안정세 보이다 오후들어 급등락..살얼음판 외환시장-"증권업계 北리스크 평가 안이했다" ▲종합-우리컨소시엄 9조이상 조달-스마트폰·車 잘 팔려 수출 사상최대-"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시간두고 검토"-경남·광주은행 매각 향방은 안갯속-중견건설사 영조주택 법정관리 신청 ▲국제 -EU 구제금융펀드 증액싸고 의견충돌-두바이 모라토리엄 악몽 깨어나나-아일랜드 구제금융 협상 최종결론 눈앞-델몬트, 글로벌 사모펀드에 팔려 ▲산업-플랜트업계 "인재를 키워라"-`건설` 채권단 vs 현대그룹 벼랑끝 대치 ▲증권-외국인, 채권 단기물 집중적으로 팔아-"연평도 슬픈 사태 속에 돈을 논하는 게 부끄럽다"-조선주, 대규모 수주소식에 강세-"해외 IR에 코스닥 우량 업체 모셔라"-"민영화 이후도 수급 불안 우려"..우리금융, 예비입찰 마감일 약세-최대주주 `팔자` 나선 종목들 우수수-연평도 30명만 남고 모두 떠나-"세율 올려도 세입 안 늘어난다"-우리금융 인수전..칼라일·보고펀드 참여-환율 21원 급등..코스피 25P 급락 ▲종합-오피스텔 고시원 지을때도 주택기금 지원-리베이트 주고 받으면 모두 처벌 -3분기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큰 폭 둔화-한미 훈련 앞두고 서해 또 긴장감..北 "전쟁전야" 협박-"北, 군사영재로 김정은 치켜세우기 위해 연평도 포격"-WSJ "北 도발에 中도 화났다..서해 한미 훈련 소극적 반대"-北 개머리·무도 불타고 이동로 파괴-군 지도부 대대적 인적쇄신 잇따를듯 ▲경제 금융-우리금융 컨소시엄, KT 포스코 등 참여-정부-재계, 배출권거래제 설전-"외환은행 인수 전략적 투자자 유치" ▲국제-고조되는 유럽위기..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금리 최고치-日 `디플레 늪`..소비자물가 20개월 연속 하락-위안화 `2보 절상 1보 절하`..팍스 위안화 향한 신중한 행보 ▲산업-첨단 의료기기 시장 한일 전자업체 격전장된다-"삼성은 양손잡이 조직이 돼야한다"-가업승계 中企인 한자리에.."천년 장수기업 만들자"-"현대그룹 외환거래법 위반 여부 살펴보겠다"-이마트, 용인에 첫 창고형 할인점 개장 ▲부동산-`광교行 막차` 내년까지 5800채 나온다-영조주택, 법정관리 신청-"분묘 이장공고 본지 오래됐네" ▲증권-주말에 어떤일 일어날지..개인 4000억 순매도-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수주` 기대에 들썩-"MSCI선진지수 관건은 외국인 접근성"-케이트롤, 공모가 대비 38% `껑충` ◇ 한국경제 ▲1면-민노총 탈퇴 `도미노`..핵심노조 속속 이탈-연평도 30명만 남고 모두 떠나-"세율 올려도 세입 안 늘어난다"-환율 21원 급등..코스피 25P급락-우리금융 인수전, 칼라일 보고펀드 참여 ▲종합-오피스텔 고시원 지을때도 주택기금 지원-리베이트 주고 받으면 모두 처벌-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53억7000만불-3분기 은행 가계 대출 증가액 큰 폭 둔화-군 지도부 대대적 인적쇄신 잇따를듯 ▲경제 금융-우리금융 컨소시엄, KT 포스코 등 참여-정부-재계, 배출권 거래제 설전-"외환은행 인수 저냑적 투자자 유치" ▲국제-고조되는 유럽 위기..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금리 최고치-日 `디플레 늪`..소비자물가 20개월 연속 하락-中은 인플레 골머리..고교생 식판 던지며 시위-유럽 대학생들 등록금 투쟁중-위안화 `2步 절상 `1步 절하` ..팍스 위안화 향한 신중한 행보 ▲산업-첨단 의료기기 시장..한일 전자업체 격전장 된다-"삼성은 양손잡이 조직이 돼야 한다"-"현대그룹 외환거래법 위반 여부 살펴보겠다"-이마트, 용인에 첫 창고형 할인점 개장-`광교行 막차` 내년까지 5800채 나온다-영조주택, 법정관리 신청-경기도 아파트값 13개월만에 올랐다 ▲증권-"주말에 어떤일 일어날지.." 개인 4000억 매도-대우조선해양 `초대형수주` 기대에 들썩"MSCI선진지수 관건은 외국인 접근성"
2010.11.26 I 유환구 기자
  • K-9 자주포 '먹통'…수출 차질 우려
  • [노컷뉴스 제공] 무기 수출 효자품목인 K-9 자주포가 최근 연평도 사태에서 일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수출 전선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일고 있다. K-9은 이미 터키에 200여대를 수출하는 등 방산품목 가운데 정부가 기대하는 주력 상품으로 미국의 팔라딘 자주포를 능가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고 홍보해왔다. 하지만 이번 연평도 사태에선 해병 연평부대내 K-9 6문 가운데 3문이 기능고장 등을 일으켜 응사에 나서지 못한 사실이 밝혀져 군 당국이 당혹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육군 대장 출신인 민주당 서종표 의원은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연평도 현장에서 보니 2문은 포탄의 충격으로 인해 통제장치가 고장났고, 1문은 훈련 도중에 실탄사격을 하다가 탄약이 끼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상시부터 고장이 난 것은 아닌데 국방부에서 제대로 설명을 못해 무기에 결함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고 두둔하면서도 군의 대응에는 일침을 가했다. 서 의원은 "심지어 군 출신들도 원인을 잘못알고 왜 고장나 있었느냐고 문의하는 전화가 온다"며 "포탄이 떨어져 충격을 받아 예민한 전자장치가 망가진 것인데 원인이 혼동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의 미숙한 대응으로 K-9에 결함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면서 방산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국회 국방위 소속 신학용 의원실의 서보건 보좌관도 "미국에서 수입해온 최첨단 부대 장비들도 평상시 자주 고장이 나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며 연평도 사태가 자칫 국산 무기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그는 "충격에 의한 것인지, 정비 미흡에 의한 것인지는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어찌됐건 기계 자체의 문제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9은 지난 9월 부동액 문제로 인해 엔진에 문제가 발생했고 최근에는 K-21 신형 장갑차가 침수돼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마냥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 방산 물자 수출 실적은 지난해 역대 최고인 11억6천만달러를 돌파했으며, 방위산업청은 올해 수출 목표를 15억달러로 설정해 놓은 상태이다.
  • 내년 K-9자주포 F-15K 전폭기 구입에 1.4조원 책정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지난 23일 북한이 서해 연평도를 포격했을 때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무기였던 K-9 자주포의 절반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K-9 자주포와 F-15K 전폭기 구입에 약 1조4000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국방예산안을 올해보다 5.8% 증가한 31조2795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 중 경상운영비는 21조6182억원(5.7% 증가), 방위사업청 소관의 방위력개선비는 9조6613억원(6.1% 증가)으로 구성돼 있다. 국방예산 증가율은 전체 예산증가율 5.2%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방위력 개선비 중 K-9 자주포 구매비용은 내년 4850억으로 올해보다 25% 증액됐다. 대당 약 40억원인 것을 감안할 떄 우리 군은 내년에 약 100대의 K-9 자주포를 추가로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한이 연평도에 대한 포격을 감행한 직후 공군이 북한의 해안포 진지 폭격을 준비하기 위해 출격시킨 전폭기 F-15K의 2차 도입비용으로는 9143억원이 책정됐다.국회 국방위 한 관계자는 “이번 연평도 사건으로 내년 예산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공군측 FX(차기전투기) 3차 사업 등과 관련해 예산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방부는 지난 9월 27일 내년 예산안 관련 보도자료에서 방위력개선비와 관련 “천안함 피격사건 등 최근 증대되고 있는 북한의 침투·국지도발 대비 보강 소요를 우선 반영했다”며 “서북도서 전력 보강과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한 전력 보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북한의 핵ㆍ미사일, 장사정포 등 비대칭위협 대비 방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소요를 반영했다”며 ▲탄도탄조기경보레이다, 차기유도무기(이하 지상) ▲장거리대잠어뢰, 잠대함유도탄 (이하 해상) ▲ F-15K 2차, FA-50, 보라매사업(이하 공중) 등을 중심으로 방어능력 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11.26 I 이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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