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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 중퇴 이하자도 군대간다(종합)
  • [노컷뉴스 제공]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청용 선수는 중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바로 선수수생활을 시작한 경우다.이 선수는 '중학교 중퇴 이하자는 병역의무 이행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병역법에 따라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앞으로는 이청용 선수처럼 학력이 낮아도 군 복무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김영후 병무청장은 11일 국방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법을 개정해 병역 이행에 학력 제한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국졸자를 보충역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다만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가 피해를 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예술·체육요원 누적점수제 도입 검토…대표선수,성적 꾸준히 올라야 군 면제"김 청장은 체육과 예술 특기자들에 대한 병역 면제 기준 강화 방안도 내놨다.그는 "예술.체육 특기자의 국위선양과 개인 특기 계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한 예술.체육 요원 제도에 누적점수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예술.체육 요원이 한 번의 성적으로 사실상 병역을 면제받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누적점수제를 도입해 꾸준한 성적을 거둔 특기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병역법에 따르면 국제예술경연대회 2위 이상 입상자와 국내예술경연대회 1위 입상자,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 등은 사실상 병역 의무를 면제받고 있다.실제 지난 베이징 올림픽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각각 24명과 48명의 선수가 이같은 사유로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유도의 왕기춘,역도의 사재혁 선수가 이런 경우다.◈"병역면제 대표선수 사회기여방안 검토 중"병역이 면제된 국가대표선수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김 청장은 "병역이 면제된 대표선수들이 34개월동안 유관기관에서 주말마다 유소년들을 가르치는 사회봉사활동 기회를 만들어 일정 부분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국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현재 예술.체육 요원은 현행법상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입됐지만 자기 분야에서 계속 활동하면 병역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김 청장은 이밖에 "신체검사제도의 엄격한 적용,확인 신체검사제도 도입,병무청 사법경찰 활동 등을 통해 병역 의무 이행을 전반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청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 이행에 대한 학력제한 철폐 방안 등은 청장이 병역 면탈 방지와 공정한 병역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신을 갖고 검토중인 것으로 관계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병무청의 다른 관계자는 "최근 정신분열증 행세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가 기소된 축구선수 외에 비슷한 혐의로 경찰이 내사중인 연예인이 있다"고 전했다.
  • 軍 "北 해안포 대응.. 방호시설 파형강판으로 교체"
  • [노컷뉴스 제공]군이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북도서지역의 방호시설을 기존의 콘크리트에서 파형강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국방부 관계자는 9일 "현재 연평도와 백령도 등에 있는 해병대 방호시설 100여 동을 모두 파형강판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외의 우리 군사시설에 파형강판이 사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파형강판으로 군 방호시설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콘크리트로 지어진 군의 탄약고와 지상 포진지의 일부가 파괴되고 파편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방호시설을 파형강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파형강판은 적의 포격을 받고도 파편이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파형강판 공법은 물결모양의 강판을 지상에 고정시킨 뒤 그 위에 콘크리트와 흙을 덮는 방식으로 지난 1997년 고속도로 공사에 처음 도입된 뒤 고속도로 통.수로,교량,저류시설 등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국방부는 오는 6월 안으로 서북도서지역 방호시설 공사를 마무리 하는 한편,앞으로 GOP(일반 관측초소)를 비롯한 전방 군사시설과 탄약고 등도 파형강판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5·6개각] MB정부 개각 일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2008.1.28 = 한승수 국무총리 지명. ▲2008.2.18 = 새 정부 조각 명단 발표. 강만수 재정, 김도연 교육, 유명환 외교, 김경한 법무, 이상희 국방, 원세훈 행안, 유인촌 문화, 정운천 농림, 김성이 복지, 이윤호 지경, 박은경 환경, 이영희 노동, 정종환 국토, 남주홍 통일, 이춘호 여성 등 15명. ▲2008. 2. 24= 이춘호 여성장관 내정자 사퇴.(부동산 과다보유 및 투기 의혹) ▲2008.2.27 = 남주홍 통일(이념적 편향성 논란과 함께 자녀 이중국적, 부인의 부동산 투기, 교육비 이중 공제 의혹), 박은경 환경장관(절대농지를 소유해 부동산 투기 의혹) 내정자 사퇴. 변도윤 여성부 장관 내정. ▲2008.2.28 =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 ▲2008.2.29 = 한승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국회통과, 총리·장관 임명.(김성이·변도윤 3.13 임명) ▲2008.3.2 = 김하중 통일, 이만의 환경 내정.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 ▲2008.3.5 = 전광우 금융위원장,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내정. ▲2008.7.7 = 3개 부처 장관 교체. 안병만 교육, 장태평 농림, 전재희 복지 장관 내정. ▲2009.1.18 = 새 국정원장에 원세훈 행안장관 내정. ▲2009.1.19 = 윤증현 재정, 현인택 통일, 진동수 금융위, 권태신 총리실장 내정. ▲2009.1.30 = 이달곤 행안장관 내정. ▲2009.9.3 = 정운찬 총리 지명, 주호영 특임, 임태희 노동, 최경환 지경, 이귀남 법무, 김태영 국방, 백희영 여성 장관 내정. ▲2009.9.28 = 국회 본회의서 야당 불참속 정운찬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 ▲2010.8.8 =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이재오 특임, 이주호 교과, 신재민 문화, 진수희 복지, 유정복 농림, 이재훈 지경, 박재완 노동 장관, 임채민 총리실장, 정종수 중앙노동위원장, 이현동 국세청장, 정선태 법제처장 내정. ▲2010.8.29 = 김태호 총리 후보자 후보직 자진사퇴. 신재민 문화, 이재훈 지경장관 내정자 자진사퇴. ▲2010.9.16 =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황식 감사원장 내정. ▲2010.10.1 = 국회 본회의서 야당의 반발속 김황식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 ▲2010.12.31 = 정동기 감사원장, 최중경 지경, 정병국 문화 장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영란 권익위원장 내정. ▲2011.1.12 =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자진사퇴. 새 감사원장 후보자에 양건 한양대 법대 교수 내정(2.16) 양건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3.10) ▲2011.5.6 = 박재완 재정, 권도엽 국토, 서규용 농림, 이채필 고용, 유영숙 환경 장관 내정.
2011.05.06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은행 대주주 일제 점검
  • [이데일리 박호식 기자] 다음은 5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권혁세 금감원장 "로비 걸리면 무조건 특검"-저축銀 대주주 DB구축…294명 비리 조사 -부산저축銀 비리뒤엔 K고교 출신 커넥션? -해커대회 수차례 우승한 보안관 박찬암 "농협·현대캐피탈 기본 안지켜 뚫려"- 강만수 회장, 우리금융 입찰 산은지주 참여-정부도 메가뱅크 필요성 공감 -`금융의 삼성전자` 강만수 뚝심 통할까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 CEO 선임 시작-개각 늦어지는 3가지 이유는…이르면 6일 단행 - 국내 현안엔 `역시` 침묵한 박근혜-전기료 연료비연동 이번엔 될까-공정거래법 처리 무산…SK 과징금 최소화할듯 -베트남 메콩강 다리 건설에 2억弗 지원 -국토부 - LH 건설비용 떠넘기기…입주 1~2년뒤 개교 -주방용품 `첨단소재 전쟁` 불붙었다 -유럽 3위 보석업체 `판도라` 한국 상륙 -SNS로 소액후원 `소셜펀딩` 뜬다 -모바일쇼핑 2년후 4조시장-삼성, 중국서 부품조달 확대 -中企 70% "문화접대비 제도 연장해야"-부실 계열사에 발목잡힌 기업들-사촌기업 OCI·유니온지분정리한 까닭은… -미 의회, 한미FTA 8월4일전 비준-강남·서초 보금자리 학교대란 왜?◇ 서울경제▲1면- 서글픈 20대..마케팅서도 외면-미다스 손 이민주, 자산운용사에도 투자-박근혜 "법인세 인하 예정대로"-인텔 "3D기술 적용 차세대 반도체 연내 생산" ▲종합-"SK그룹 취업하려면 스펙 쌓아라"-MB 오늘 국정쇄신 개각-전기료 7월부터 4% 가량 오를 듯-부품소재 소기업 R&D 지원한다▲위기의 금감원- 당국, 2년전 자체 위기경고 묵살- 미국 금융감독 시스템은..기관별 견제균형 강화-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현장 검사역 권한 너무 세다"- 금감원 출신 현직감사 처리.."비리·직무유기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야"목소리-저축은행 대주주 294명, 가족 등 일제 점검▲종합-미, 한미FTA 비준절차 본격 착수-윤증현 "가계부채 증가 관리 가능한 수준"-대우·벽산건설 아파트 공사입찰 담합▲정치-박근혜 전 대표, 귀국후 본격적인 대권행보 시사-국방개혁 성패 오늘 분수령-아프간 주둔 한국군 기지에 또 포탄▲금융-금융위장, 사업성 좋은 PF 지원 당부했지만 시장은 냉담-국민연금, 미래에셋생명 지분 매입..1500억 투자-산은금융, 우리금융 입찰 참여▲국제-중국판 페이스북, 뉴욕증시 화려한 데뷔-오바마 "빈 라덴 사진 공개 안한다"▲산업-제네시스+프라다, 인피니티+루이비통..자동차 명품을 입다- 삼성엔지, 해외법인 매출 효자-SUV 판매량, 준준형·중형 넘었다-스마트폰 속도경쟁 달아오른다-리바트, 맞춤형 가구시장 출사표▲증권-PF부실탓에..회사채 금리 역전현상-"올랐을때 팔자" 상장사 임원 등 눈총-일 대지진후 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 12%-원익쿼츠, 반도체 업황 호조로 실적 청신호-코오롱아이넷 재무구조 개선 박차▲부동산-구의·자양지구 개발 계획에도 집값 하락-감정평가 수수료 종량제 도입 추진-경남권 2순위 청약마감 속출 눈길-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 6년5개월래 최고◇ 한국경제-[위기의 금감원]"저축銀 맡으라면 사표"…팀장후보 230명 중 지원자 5명도 안돼 -[위기의 금감원]신용 관리기금 출신 120명…10년간 저축銀 감독 전담 -[위기의 금감원] 증권ㆍ보험 감사 30여명 내달 바뀌는데… -[위기의 금감원] "조직 최대 위기"…골프ㆍ노래방 금지령 - "금융위ㆍ금감원 낙하산 못탄다" -박근혜 "원칙 공주라고 저를 답답해하는데…선진국 되려면 신뢰 인프라 깔아야" -尹재정 "집값 절반 떨어져도 문제없어" -산은금융, 우리금융 인수 검토 -연결前 개별회사 실적 알려면 지배주주 지분 몫 살펴봐야 -삼성, 생명빌딩 지하에 `제2 공제회관` 만든다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 5년만에 10만곳 돌파 -3대 파생상품 수사 이달 마무리…`트리플 위칭메이` 오나 -해외 주식형펀드 순유출 `스톱` -우리운용 `자자손손` 펀드, 수익률 최하위권 추락 -석유화학 CEO들 대거 중국行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축 `시동`…`기가 코리아 국회포럼` 9일 개최 -이마트, 이번엔 코스트코와 대전서 `격돌` -"고객층 넓혀라"…외식업계 `세컨드 브랜드` 바람 -몸값 뛰는 단독주택용지…판교 700만원 올라 -아파트 전세가, 매매가 60% 육박 -근저당 설정비 7월부터 은행이 낸다 -한ㆍ중ㆍ일 `亞 금융패권` 싸고 치열한 힘겨루기-"전기料 연료비 연동제 7월 시행" -요금 20% 이상 싼 `저가 移通` 7월 등장 -銀 거래증거금 두 번 더 올린다…은값 폭락세 가속도 붙나 -소로스는 金 내다파는데…폴슨 "5년내 금값 2배 뛴다"
2011.05.05 I 박호식 기자
  • `교육·의료·치안..SNS 전방위 적용된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적용분야가 교육·헬스·재난대응·치안국방·민원 등 주요 기반서비스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SNS 창업을 지원할 소셜펀드를 활성화 시키고, SNS 관련기술 로드맵도 만들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개최된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셜플랫폼 기반의 소통·창의·신뢰 네트워크 사회구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SNS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고 산업융합도 가속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SNS를 단순 인맥관리·홍보로만 활용하고 있다는 문제점에서 시작됐다. 이에따라 방통위는 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교육과학기술부·복지부 등과 함께 SNS를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방안을 수립했다. 전략방안에 따르면, 우선 SNS 적용 분야가 넓어진다. 학습·헬스·재난대응·치안국방·민원 등 주요 기반 서비스와 SNS의 결합 모델을 정립, 생산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셜학습개념을 도입해 전문지식의 효과적 공유와 학생·교사·학부모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조성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소셜헬스는 환자·가족·지인간 실시간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올바른 의료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또 소셜재난대응은 위기·재난 발생시 특정지역에서 임시관계 소셜네트워크를 일시적으로 구축, 실시간 상황 전파 및 정보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대응 체제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들어 북한산을 오르는 등산객만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산악조난이나 비상사태시 효과적으로 정보공유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이 같은 소셜플랫폼 접근성·활용성 등을 평가하는 소셜인덱스를 개발해 소셜화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정책지원이 이뤄진다. 정부는 소셜기술의 경우 미래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핵심기술이기 때문에 로드맵을 도출하고 기반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셜비즈니스가 활성화되기 위한 펀드지원도 병행된다. 정부는 창의적 아이디어에 자본·기술 등을 원활히 연계하는 창업투자회사를 지원할 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또 참여형 소셜펀드(Social Funds)를 활성화시켜 소셜 기반 비즈니스를 키우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소셜플랫폼이 사회, 경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소셜기반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촉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Digital쇼룸 소셜네트워킹 관련 동영상 보기◀☞ 소셜커머스 낭패 안당하려면? `체크포인트 10가지`☞ 김범수와 이재범이 말하는 `카카오톡`☞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헤어숍 `찰리스 런던`, 소셜PR에 눈돌리다☞ [소셜커머스-③]대박의 그늘☞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소셜커머스-①]대박신화를 쓰다☞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⑬지출관리☞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⑫부동산정보☞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⑪주식거래☞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⑩내 손안의 은행☞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⑨투자도우미☞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⑧무료통화☞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⑦할인의 달인☞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⑥위치기반 소셜앱☞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⑤교통&지도☞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④일정관리☞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③인맥관리2☞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②인맥관리1☞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①선택하기
2011.05.02 I 양효석 기자
"10년전 감세 남발이 美 거대적자 주범"-WP
  • "10년전 감세 남발이 美 거대적자 주범"-WP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이번 주 미국 의회에서는 정부 채무한도 상향을 놓고 첫 논의가 시작된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부자 증세와 정부지출 삭감을 통한 적자 감축안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10년 전인 조지 W. 부시 대통령 정부 시절 남발된 감세 정책이 현재의 막대한 적자를 만들어냈다고 보도했다. 이것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증세 논리에 힘을 실을 지 주목되고 있다. ▲ 2001년 당시 미국 의회예산국(CBO)의 재정전망 추이(위)와 실제 재정적자 추이(출처:WP)WP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월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미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흑자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CBO는 10년 뒤에 미국 정부가 충분한 예산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고, 이 같은 낙관론을 우려하는 일각의 목소리는 일축됐다. 정치가들은 결국 감세와 지출 증대를 택했고 2001년초 상원 예산위원회 위원장을 지난 피트 도메니시는 "마침내 수문이 열리게 됐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WP는 특히 미국인들이 낭비적이고 불필요한 연방정부 프로그램들이 적자를 야기했다고 주장하지만 국방 등 관련 지출이 재무 악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불과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오히려 가장 큰 이유는 감세 등이 야기한 세수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여기에는 부시 정부 시절 실시된 여러 차례의 감세와 아프카니스탄전 등 군사개입 비용 등이 더해졌고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이나 2009년 버락 오바마 정부의 부양책이 초래한 부채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평가했다. 클린턴 정부 시절 재무장관을 지내며 흑자재정을 이끌었던 로버트 루빈은 WP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이를 부채 상환에 먼저 써야 한다고 밝혔지만 정치적 스펙트럼의 반대쪽에서는 감세에 활용하길 원한 것이 문제였다"며 "그들은 국민들에게 돈을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지만 결국 부채가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WP는 2001년 대선 당시 앨 고어 민주당 측 후보가 사회보장와 메디케어(노인 의료보험) 등을 위해 흑자재정을 묶어놓자고 한 반면 부시 전 대통령은 이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며 표심을 확보했고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이에 힘을 싣는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부시 정부 시절 수차례의 감세가 실시됐는데 경기 활황기엔 이를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지만 후임기에는 그렇지 못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폴 오닐 전 재무장관도 "2004년 당시 백악관은 경제 부양을 통해 대통령 재선 성공을 이끌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10년 전 정부의 세수가 국내총생산(GDP)의 20%선에서 항상 머물 것이라며 낙관적인 예산전망을 내놨던 CBO가 현재는 가장 암울한 재정적자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는 것도 지금과는 대조적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2011.05.02 I 양미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곽승준 `삼성때리기` 메가톤 파장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4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곽승준 `삼성때리기` 메가톤 파장 -"新고리 원자로 중대결함" -지방이전 공공기관 직원들, 주택 취득세 전액감면 추진 -부산저축은행 특혜 인출..李대통령, 철저조사 지시 ▲종합 -`딤섬주식` 직접 살 수 있네 -"이젠 우리도 개포동 주민..위장전입 철저히 가릴 것" -7월부터 김포공항서도 베이징 간다 -금감원도 한통속이었다 -ELW 검사 등 전문성 상실..검찰에도 치이는 금감원 -내부통제 뜯어고쳐야 금감원이 바로 선다 ▲정치·외교안보 -`투표율 40%=野승리` 이번에도? -합참의장 순환보직제 없던 일로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땅 개발 빨라진다 ▲경제 종합 -선심성 조세특례법에 국세 30조 빠져나갔다 -축산농가 양도세 감면 혜택, 한-EU FTA 막판 걸림돌로 -4·27 재보궐 선거 영향 미치나..`건보료 폭탄` 발표 연기 의혹 -유정복 장관 "색깔있는 농어촌마을 1만곳 육성" ▲국제 -달러 넘치는 中, 국부펀드에 216조원 증액 -美 국채금리 1%P 오르면 이머징 자금유입 31% 줄어 -일본 자동차 신화가 무너진다 ▲금융·재테크 -은행권, 저축銀 PF 4천억원 인수한다 -카드론 과열 주범은 삼성·현대·롯데카드 -서민금융 3인방 年3조 풀어도 저신용자에겐 `그림의 떡` 불과 ▲기업과 증권 -삼성, 막강특허로 철벽수비 -이석희 현대상성 사장 "2013년 해운 호황..올해 28척 늘린다" -`폐기물연료 발전소` 내년 1월 탄생 -"1인 제조업체가 기존업체 위협할것" -이건희 삼성회장 정기출근 왜? -연비경쟁 가세한 대형 수입차 -현대·기아車 과속에 걱정의 눈빛 -한국거래소의 `新 골품제` ▲부동산 -청약마다 수십대 1…오피스텔 `쏠림현상` -서울 전농·답십리 뉴타운 첫 분양 ◇ 서울경제 ▲1면 -저축은행 불법 인출..강제 환수 검토 -"은행이 저축銀 PF 4000억 인수" -연기금 주주권 강화, 藥인가 毒인가.."대기업 견제 vs 경영권 간섭" 논란 -기반시설·학교용지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통·폐합한다 -中 `글로벌 기업 쇼핑` 실탄 2배 늘려 ▲종합 -박현주 회장 "은행 중심 산업구조가 가계부채 위험 키웠다" -김포~베이징 하늘길 활짝 -주택대출금리 또 슬금슬금 -게임 셧다운제 적용연령 높이질듯 -해외 선주들, 日은 비싸고, 中은 못 미덥고..한국에 러브콜 잇달아 -도덕적 해이 도마 위 오른 금감원, 잇단 비리…감독 소홀…"정신줄 놓았나" -"스마일 운동으로 都農 동반성장을" -기대 인플레 4%대…22개월만에 최대 ▲정치 -법인세 감세 철회-임투세액 공제 맞교환? -국방개혁 결국 `누더기` 되나 -"남측서 금감산 관광 재개땐 현대아산 독점권 취소 철회" ▲금융 -미소금융 "울고 싶어라" -강만수 회장에 카드업계, 뿔났다 -하이닉스 새 주인 다시 찾는다 -보험사들 7兆 상조시장 선점 경쟁 ▲국제 -`자원 사냥꾼` 中, 호주서 잇단 오발탄 -시리아, 탱크 앞세워 시위대 초토화 -중동 국부펀드, 아일랜드 호텔 눈독 -日 도쿄전력 노조 "임금 25% 삭감안 수용" ▲산업 -삼성 "해외 특허공세 좌시 않겠다" -알팔리 총재 "아람코 대규모 투자 한국 기업에 기회" -"LG Way로 LG 미래 준비하라" -이석채 KT 회장 "통신요금 인하, 투자비용 고려해야" ▲증권 -LG생건, 분기 영업익 1000억 돌파 -대림산업 사흘째 상승 -상반기 베이징 사무소 설립..하나대투證, 亞 공략 박차 ▲부동산 -부산·경남지역 아파트 분양가 꿈틀 -문경 영상문화복합단지 개발 본궤도 -당진 석문산단 사업 본격 재개 -상업용 빌딩 투자수익률 2분기 연속 올라 ◇ 한국경제 ▲1면 -MB노믹스 `좌향좌`…"연기금 동원 대기업 통제" -김포~베이징 직항 재개 -스캘퍼·증권사 `검은共生` 확인 -김석동 "저축銀 특혜대출은 배임…환수 방법도 찾을 것" -은행, 저축銀 PF 4000억 인수 ▲종합 -"가끔 나오겠다"던 李회장, 닷새만에 또… -농협 해킹…IP일부 中서 접속..검찰, 北과 연계 가능성 수사 -中 우다웨이 방한·美 카터 방북…한반도 정세 `요동` -`中企 적합업종` 결정 초읽기…대기업·중소기업 정면충돌 ▲경제 -기대 인플레 22개월來 최고 -올 건보적자 2000억 이하로 줄인다 -정부, 한·미 FTA비준동의안 철회 ▲금융 -7개 저축銀 영업정지 전날 밤 1077억 인출 -"저축銀 위기가 카드탓이라고?"..카드업계 `강만수 회장`에 뿔났다 ▲정치 -투표함 열어봐야 안다…여야 `0대3 공포` -강기정-김성회 `주먹다짐` 없던 일로..여야, 30일 국회 출석금지 권고안 무시 -독도 `영토주권 행사` 용어 쓰기로 ▲국제 -2008 대선, 오바마에 돈 댔던 헤지펀드…공화당으로 돈줄 틀었다 -中국부펀드 CIC, 2000억弗 증액 -IMF "5년 뒤엔 中 실질 경제규모 美 추월" ▲산업 -한미글로벌, 美 오택 인수…인도·중동에 신도시 수출한다 -AMOLED, 3분기부터 `귀하신 몸` -하이닉스, 내달 M&A 시장 나온다 -이석채 "통신비 낮추려면 국가가 투자하라" ▲부동산 -강북 1억 `뚝`…강남과 집값 격차 더 벌어져 -SH공사, 위례신도시에 6500가구 -문경새재 한류관광리조트 내달 첫 삽 ▲증권 -30억 자산가도 대기표 받으며 `종목 추천 좀` -삼성전기, 영업이익 23% 감소 -`현대차 3인방` 시총, 장중 한때 삼성전자 추월
2011.04.26 I 김도년 기자
美·英 `카다피軍 숨통 죄기`..석유 보급로 차단 검토
  • 美·英 `카다피軍 숨통 죄기`..석유 보급로 차단 검토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미국과 영국이 연이은 공습에도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를 압박하기 위해 카다피군에 대한 석유 수송로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탱크 등 카다피군의 중화기 사용을 약화시킨다는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영국 고위 관료의 발언을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리암 폭스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국의 핵심 장성 2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리비아 군사작전의 방향과 카다피군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그중에서도 카다피군의 거점이 있는 수도 트리폴리로의 해상 석유 보급로 차단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리비아는 세계 8위 산유국이지만 석유 생산 규모에 비해 정제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리비아는 자국에서 생산된 상당량의 석유를 외국으로 보내 정제 처리 이후 다시 들여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이 점을 이용, 해외에서 트리폴리로 들어오는 정제유를 리비아 해상에서 막는다는 계획이다. 카다피군은 정제유 중에서도 디젤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어려운 상황에 놓일 공산이 크다. 영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사륜구동 자동차와 탱크 등을 이용한 이동식 전투에 있어 디젤은 매우 많이 필요하다"며 "카다피군의 디젤 공급이 차단된다면 물품 수송에 차질은 물론 방어선 구축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비아 공습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는 이날 카다피의 트리폴리 관저를 집중적으로 폭격했다. 리비아 정부군 대변인은 이번 공습으로 모두 45명이 부상했고, 공습 이후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나토는 리비아 공습 강화를 천명하며 민간인들에 대피할 것을 주문한 바 있으며, 일각에서는 나토가 카다피 암살작전에 사실상 돌입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2011.04.26 I 김기훈 기자
  • 美타임, 2011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발표[TV]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2006년에 이어 가수 비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도에 권세욱 기자입니다.                                                    타임은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집트의 혁명 영웅 와엘 그호님을 꼽았습니다. 구글의 마케팅 담당 임원이었던 그호님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정치활동으로 이집트 민주화 시위 결집에 불을 지폈습니다. 경찰에 연행된 뒤 풀려나서 했던 연설은 당시 사그라들던 이집트 혁명에 새 동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타임은 이 밖에도 경제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주커버그, 캐나다 출신의 꽃미남 가수 저스틴 비버, 오바마 대통령 부부 등을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했습니다. 또 오는 29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는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커플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녹취] 라드히카 존스 / 타임 부편집장 이번 100인 선정 리스트를 기반으로 독자에게 세계의 권력자와 자신의 분야에서 진전하고 있는 사람들을 상기시켜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월드 스타 비가 뽑혔습니다. 비는 당초 타임의 웹싸이트에서 진행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투표에서는 40만 6천표를 얻어 1위에 올랐었지만 타임지 자체 선정 순위에서는 55위에 그쳤습니다. 비가 타임 100인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06년 이후 두 번째로 이는 아시아 연예인 사상 최초입니다. 미국에서도 3회 이상 타임 100인에 선정된 연예인은 할리우드스타 조지 클루니가 유일합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도 46위에 기록됐습니다. 타임은 몇 년 전 까지 북한 내에서도 김정은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이제는 북한의 후계자라는 점만으로 전 세계 두려움의 대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라드히카 존스 / 타임 부편집장 영향력 있다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타임지는 '로그 갤러리'라는 페이지를 만들어 몇몇 부정적인 인물들을 넣었습니다. 타임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올해의 영향력 있는 100인을 위한 공식 파티를 개최합니다. 이 파티에는 우리나라의 비와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 등 타임 100인에 선정된 세계 각국의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2011.04.22 I 권세욱 기자
  • `상륙작전권을 내 손에` 해병·해군 `입법 전쟁`
  • [경향닷컴 제공] 해군과 해병대가 바다가 아닌 여의도에서 ‘전쟁’ 중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소위가 최근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게 도화선이다. 법안은 상륙작전권을 해군에서 해병대로 이전하는 파격적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법안 처리에는 해병대 출신 의원들이 똘똘 뭉쳐 앞장서고 있다. 해군과 해병대의 장성들도 수시로 국회를 드나들면서 법안 통과와 저지 로비를 벌이고 있다. 말 그대로 ‘입법 전쟁’을 하고 있는 셈이다.국방위는 지난 15일 법안소위를 열고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개정안은 국군조직법 제3조 2항에서 해군이 갖고 있던 해상작전과 상륙작전 중 상륙작전을 삭제하고 3항을 신설해 해병대 주임무에 상륙작전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개정안 발의 의원 21명에는 해병대 출신들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발의자이자 법안소위원장인 신 의원은 해병대 장교 출신이다. 법안에 서명한 한나라당 홍사덕·정병국, 민주당 장병완 의원도 해병대 출신이다.그 결과 법안을 관철하려는 해병대와 이를 막으려는 해군의 대치와 움직임도 가열되고 있다.지난 15일 법안소위에는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중장)과 예비역 해병대 장성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방위 관계자는 “국방부 차관이 와 있는 자리에 독립 부대장이 와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출신으로 보건복지위 소속인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도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 사령관은 지난주 법안소위에 앞서 국방위원들을 일일이 방문해 법안 처리를 부탁했다. 이에 당황한 해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해군본부 김경식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소장)이 20일 국방위원들을 찾아 개정안의 부당성을 피력했다.논란은 개정안이 군사교리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상륙작전은 수송기·함정·잠수함 등 해군 전력이 필수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해병대의 상륙작전 지휘는 군사작전상 불합리하다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대체적 의견이다.국방부 장관 출신인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해군 자산이 대거 투입되는 합동작전이기 때문에 해병대가 상륙작전권을 갖는 것은 군사교리상 맞지 않는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예를 들어 독도함을 해병대가 갖고 가야 하는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방부도 난감한 처지다. 이용걸 국방부 차관은 법안소위에서 “상륙작전에 있어 해병대는 상륙군의 역할로 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반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2일 개최되는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는 개정안을 놓고 국방위원 간 이견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출신 의원들은 법안 통과를 벼르고 있다. 반면 한 국방위원은 해병대의 주임무를 ‘상륙작전간 상륙군 역할’로 제한하는 수정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국방위 관계자는 “연평도 피격 사태 후 높아진 해병대 사랑도 좋지만 상식적인 선에서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C몽 "저는 그냥 미련한 놈…사죄드린다"(입장발표 전문)
  • MC몽 "저는 그냥 미련한 놈…사죄드린다"(입장발표 전문)
  • ▲ MC몽(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저는 그냥 미련한 놈입니다. 국방의 의무보다 제 개인의 입장이 먼저였던 점 무릎 꿇어 사죄드립니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병역을 연기해오다 고의 발치로 군 면제를 받은(위계공무집행방해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위계공무집행방해만 유죄로 인정받은 MC몽이 이 같이 사과했다. MC몽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자신의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MC몽은 “국민 여러분께 많은 물의를 일으킨 점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입장 발표를 시작했다. 다음은 `MC몽 공식 입장 전문`이다. 그동안 가수로서 방송인으로서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한 사람으로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스케줄을 따라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들이었습니다. 군 입대를 생각해야 했습니다. 군 입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군대 입영연기과정에 대해서는 이미 법정을 통하여 밝힌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제가 알고 하였는가, 소속사가 하였는가가 아니라 종국적으로 응시하지도 않을 국가고시 등을 이유로 입영연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다만 구차한 변명이기는 하지만 연예인의 입영 시기는 소속사 또한 아주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입영여부나 연기여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연예인이 소속사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저의 문제입에도 생각 없이 너무도 경솔하게 일이 진행되도록 방치한 부분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치아를 손상시켜 군 면제를 받기 위해서 입영연기를 하였다는 것은 정말 사실이 아니며 그 점에 대한 오해는 풀고 싶었습니다. 네이버에 올린 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군 입대에 관한 많은 질의응답이 있습니다. 저도 군대를 다녀와야 하는 수 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이었기에 입대와 관련해 알고 싶어서 질문했던 것인데 많은 분들이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질문했다고 합니다. 2005년 1월 초 집에서 올린 것 같습니다. 제가 의도적으로 치아 점수를 알고 생 치아를 빼 군대를 면제 받으려 계획했다면 그런 질문을, 그것도 제 아이디로 올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단지 저는 제 등급이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고 제 신체조건에 대해 물은 것 또한 그런 맥락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것이 이렇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줄 몰랐습니다. 왜 임플란트를 안했냐는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언론매체에서는 군대 면제 직후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고 기사화됐습니다.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치아로 인해 불편함은 제 일상이 돼버렸습니다. 우선 저는 겁이 많았고 처음에는 가정형편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는 바쁜 스케줄 속에 매이다보니 진료시간에 맞추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누군가 병은 자랑하라고 했지만 수치심이 들 정도로 제 신체의 약점이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군 면제를 받고 나서 1년이 지나서야 2008년 1월 임플란트를 위해 심을 박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잇몸이 내려앉아 성형적인 문제와 동시에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사의 지속적인 권고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전신마취를 하고 하루만에 9개 전부에 심을 박았습니다. 임플란트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은 하나씩 심을 박고 시술하는데 겁이 많았던 탓에 전신마취를 하면 아프지 않다는 의사선생님의 조언을 듣고서야 오랜 망설임 끝에 시술을 받게 됐습니다. 그 후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미룬 채 단 한 개도 완성하지 못하고 오늘까지 심을 박은 채 있습니다. 솔직히 치아 없이 생활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뼛속 깊이 느끼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각자 살아온 환경과 현실의 적응력은 다를 것입니다. 결코 제가 대중 앞에 떳떳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저는 부끄럽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의혹을 제기한 부분이 의사에게 돈을 건넸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한 의사에게 주었다는 8000만원의 돈은 이미 법정에서 쇼핑몰에 투자했던 비용을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고 변호사를 통해 모든 증거자료가 언론매체에도 공개됐습니다. 지금 수감 중인 분께 더 할 말은 없습니다. 한 때 제가 믿고 따랐고 좋아했던 형입니다. 단 한 푼도 병역기피와 관계된 부분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모든 것들이 남에게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냥 미련한 놈입니다., 국방의 의무보다 제 개인의 입장이 먼저였던 점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 처음 이 일이 불거졌을 대 많은 분들이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냥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고 군 입대 하지 왜 공권력 앞에서 싸우느냐”고 하십니다. 특히 주위 분들은 “대중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으로서 왜 모든 것을 다 밝히려고 하느냐”고도 하십니다. 단연코 군대를 가지 않으려고 싸운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사실대로 밝히고 싶었을 뿐입니다. 경찰수사가 이뤄지기도 전에 전파를 통해 멀쩡한 생니를 12개나 뽑은 병역기피자가 됐고 한순간 저는 벌겨벗겨진 채로 대중들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숨을 쉴 수조차 없을 정도로 괴로웠지만 재판은 진행됐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저에게도 부모님, 형제, 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연예인 같지 않은 저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신 팬 분들 때문이라도 왜곡된 부분만은 밝히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성실히 조사에 임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었습니다. 아직도 재판은 진행 중입니다. 무죄이든 유죄이든 이미 저는 국민들에게 드렸던 상처만큼은 유죄입니다. 국민들에게 민심을 사려고, 다시 인기를 얻고 싶어서 군대를 가려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자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에 잎해 제 스스로가 떳떳하고 싶습니다. 제 스스로가 떳떳하지 않은데 제가 앞으로 어디서 무슨 일을 한들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진실된 제 마음입니다. 그러나 모두 아시다시피 현재 저는 군대를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가 군대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유죄 선고를 받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지 않았던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 순간에도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너무도 막연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매일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군대를 갈 수 있는 길이 생기거나 달리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여전히 그 방법을 찾고 있을 뿐이라는 것 외에 솔직하게,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재판을 진행해 온 지난 시간동안 너무 괴롭고 아팠습니다. 모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 썩은 치아를 뽑았다고 해서 제 진심도 썩었다고 생각하진 말아주십시오. TV에서 보여진 저의 모습 안에 또 다른 저의 모습도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아팠습니다. 제게 음악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막연한 탈출이 아니라 저의 삶, 저의 인생을 표현하는 것이었고 그 작업은 무척 행복했습니다. 돈도 벌고 집과 차도 생겼습니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을 것 같던 꿈들이 이루어지면서 감사하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이기심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고 모범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번 일이 제겐 고통과 괴로움의 시간이었지만 성숙한 계기도 됐습니다. 오만했던 제 자신에게 좀 더 낮아지라는 겸손의 처방이었다고 생각하며 봉사하며 헌신하는 마음으로 제 부족함을 채워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마음 다치셨을 국민여러분과 연예인 동료 선후배님들께도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관련기사 ◀☞MC몽 "병역기피의도였다면 인터넷에 질문 안했을 것"☞MC몽 "군대 갈 길 생기거나 국민들 납득할 방법 찾는 중"☞[포토]MC몽 `축쳐진 어깨`☞[포토]MC몽 `군대 가고 싶지만...`☞[포토]표정이 말해주는 MC몽 심경!
2011.04.19 I 김은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다음·네이트 `反네이버 연합`..포털대전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다음은 4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서울경제신문 ▲1면 - 원자바오 "한중 FTA 협상 개시를"- 약달러가 글로벌 경기회복 위협- 옵션 만기에도 주가 또 사상최고 - IT도 토익처럼 실무능력 평가- 금감원·검찰, 농협사태 조사 착수 ▲종합- 월드콘값 인상 롯데제과 직권조사 - 내달초 장수장관 4~5명 교체할 듯- 법정관리 신청전 CP 발행 제재 논란- 건설업 작년 번 돈으로 이자 절반도 못갚는다▲정치- 4.27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박근혜, MB 특사로 유럽 간다 ▲금융- 2금융권 PF대출 회수, 건설사 줄도산 `뇌관`- 금융거래 10명중 2명 7등급 이하 저신용자▲국제- 日 방사선 안전 증명서 발급- 경제학자 1000명 "금융거래세 도입해야"▲산업- 국내 10대 그룹 해외지사·법인수 1년새 22%↑- 현대그룹 남미시장 진출 속도낸다- 이통 "스마트 헬스케어가 새 먹을거리"- 다음·SK컴즈 손잡고 네이버 견제 나선다- 신진호 KTB네트워크 대표 "제조벤처 투자 중대형 펀드 선뵐 것"- SPC그룹 피자 사업도 뛰어드나 - 이마트 지수 98.7..소비 심리 위축 ▲증권- 씨엔케이인터 `내부자 단기매매` 조사 - 독감백신 WHO 인증..녹십자 11% 상승 - 제동걸린 삼성전자...잘나가는 하이닉스 ▲사회- 울산 석화단지 정전 걱정 없앤다 ◇매일경제신문▲1면- 지방의회 20년 낙제점- 포스코·GS 700억 대체에너지 펀드 조성- 특별인출권을 국제통화로 활용하자- 한국, 의원선거 투표율 OECD 꼴찌- 일 13개현 식품수입 사실상 중단▲종합- 좀비 PC 한대에 농협 올스톱- 금융보안 의식 투자 역주행..이대론 은행 다 뚫릴 것- 신성장 동력 17개서 10개로 압축- 종합소득세 납부 여성비중 40% 넘었다▲정치 - 재보선 묻지마 선심공약 판친다- 박근혜 MB특사로 유럽 3국 방문▲국제- 오바마 "12년간 재정적자 4조달러 감축"▲금융- 이자상한 내리니 서민대출 더 어렵네- 보험업계 첫 여성 CEO 탄생- 장해율 80% 넘을땐 생활자금 지원 ▲기업과 증권- 삼성, 사회공헌 그랜드플랜 만든다- SK텔, 조직 가볍고 빨라져- 김승연 한화 회장 장남, 외모는 귀공자..사업챙길땐 독종- 네이버, 한판 붙어보자..다음 네이트 손잡았다- CP는 투자자 울리는 자본시장 문제아 - 옵션만기 불구 코스피 2141 사상 최고 경신 ◇한국경제신문▲1면- 2차 포털대전..다음 네이트 `반네이버 연합`- 브릭스 "핫머니와 전쟁" 선언- 건설사 법정관리..저축은행 대손충당 비상- 채권단 모르게 법정관리, 전 계열사 신용등급 강등 ▲종합- 김 국방 "최근 금융기관 해킹은 북 소행일 수도"- 살길 급한 저축은행 워크아웃 거부..건설사 법정관리로 내몰려 - 중국 "FTA 협상 시작하자" 한국 "사전조율부터"▲금융- 농협, 전산망 복구 늦어져..주요파일 많이 파괴- 현대캐피탈 해킹, 피해 확인 오래 걸려 ▲국제- 브릭스 "IMF 세계은행 총재, 미국 유럽 나눠먹기 끝내라"▲산업- 문자 무료화 통신요금 인하 논란 재점화 - SKC의 변신..미운오리서 그룹 우등생으로 - 환율 하락 여파..동스크랩 가격 내림새 ▲부동산- 서울 역세권 뉴타운 지정..방배 중곡 소규모 재개발- 부산 퀸텀 시공사, 대우조선해양건설로 교체 ▲증권- 한국시장 사던 외국인, 대형 실적주로 눈돌려- 괴력 엔씨소프트, 외환은행 제치고 시총 50위로
2011.04.14 I 좌동욱 기자
김승연 한화 회장, 美서 민간외교 활동
  • 김승연 한화 회장, 美서 민간외교 활동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3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14일 오전 6시30분) 하워드 맥키언 미 하원 국방위원장을 워싱턴에 위치한 맥키언 국방위원장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김 회장과 맥키언 국방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강화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간 군사협력 및 조속한 한미 FTA 비준을 통한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 김승연 회장은 또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서 볼 수 있듯 한미간의 긴밀한 군사적, 경제적 협력관계 구축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 안보의 기본 조건"이라며 "한미관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화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회사로, 한미 양국간의 방위산업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 방위사업 파트너로서의 한화그룹의 입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맥키언 국방위원장은 "한미 양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동맹관계", "한미 FTA 비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하며 굳건한 한미 관계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11일 워싱턴에서 팔레오마바에가 의원(민주당, 前 아태소위원장)을 만나 지난 1월 개원한 미 의회의 FTA 비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 13일에는 댄 버튼 미 하원 외교위 유럽소위원장(공화당), 조셉 크라울리 원내 수석부총무 및 세입위 의원(민주당) 등을 만나 한미 양국 관계, FTA 비준동의 전망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외에도 에드윈 풀러 미 헤리티지 재단 총재, 키릴리 사블란(민주당)의원을 만나 한미 양국간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워싱턴에서 정계인사들을 만난 후 15일 실리콘밸리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실리콘밸리에서 한화그룹의 태양광연구소인 한화솔라아메리카와 현지 태양광 업체를 방문해 태양광 산업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전략을 도모할 방침이다.
2011.04.14 I 안재만 기자
인도네시아, 韓 T-50 우선협상대상 선정(종합)
  • 인도네시아, 韓 T-50 우선협상대상 선정(종합)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한국형 초음속 훈련기 T-50이 인도네시아 차세대 고등훈련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T-50의 사상 첫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지식경제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이날 KAI측에 T-50을 우선협상대상자에 준하는 대우를 하겠다고 공식 통보했다. ▲ 한국형 고등훈련기 T-50KAI 관계자는 "KAI와 단독으로 우선 협상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과 같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KAI와 협상을 거쳐 총 16대의 T-50을 구매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약 4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가격과 16대 구매는 변동이 없고, 기술지원과 인도조건 등이 주요 협상 포인트"라며 "3~5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인도네시아는 차세대 훈련기 기종으로 한국의 T-50과 러시아의 Yak-130, 체코의 Aero L-159B을 최종 후보로 올려놓고 선정작업을 벌여왔다. 서류심사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T-50이 러시아의 Yak-130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0월 실시한 인도네시아 현지 프레젠테이션에서 T-50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50은 최대속도 마하 1.5인 국내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로, 유사시에 무기를 장착해 전투기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경쟁 모델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공군이 현재 미국 록히드마틴이 만든 F-16을 운용하고 있어, T-50과의 기술 호환성이 높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T-50은 KAI가 록히드마틴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다만 T-50의 높은 가격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T-50의 가격은 대당 2500만달러 수준으로, 러시아의 Yak-130보다 두 배가량 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가격 때문에 T-50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싱가포르 훈련기 수주전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KAI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가격보다 최고 성능의 T-50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최종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 2001년과 2005년, 우리나라의 초등훈련기 KT-1을 수입한 바 있다.
2011.04.12 I 안승찬 기자
  • 남북 대치 계속 `금강산이 안보인다`
  • [경향닷컴 제공] 금강산 관광이 북측에 의한 “현대아산의 사업독점권 파기” 통보로 존폐의 기로에 섰다. 이명박 정부 들어 줄곧 파행을 겪다가 아예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금강산 관광객 피살과 천안함·연평도 사건까지 남북이 대치해온 미묘한 난제들이 얽혀 있어 금강산 관광 재개 전망은 돌파구를 찾기 쉽잖은 상황이다.북한의 대남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지난 8일 현대아산이 가진 금강산 관광 독점권 효력 취소를 통보한 것은 현 정부 들어 이어진 금강산 관광 난항의 연장선 위에 있다.1998년 11월18일 유람선인 ‘금강호’의 첫 출항으로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이듬해 관광객 억류로 잠시 중단되는 우여곡절은 겪었지만 줄곧 성장해왔다. 2005~2007년 3년간은 영업흑자를 기록했을 정도다. 그러나 금강산 관광길은 현 정부 출범 5개월째인 2008년 7월11일 북한군에 의한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사건 뒤 2년8개월이 넘도록 끊겼다. 북측의 책임 인정과 재발방지 약속 등을 둘러싼 남북 간 대치가 계속되면서다. 2009년 8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금강산·개성 관광 재개에 합의했지만 정부는 당국 차원이 아니라며 외면했다. 지난해 2월 남북은 개성에서 관광재개 실무회담을 열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고, 북측은 4월 남측의 정부 자산을 동결시키고 관리인원을 추방시켰다. 천안함 침몰 사건 후 정부가 개성공단 이외 남북교역·교류를 전면 중단한 ‘5·24 조치’를 내놓은 뒤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이번 조치로 현대의 해외사업권마저 날아가게 됐다. 이번 조치는 일차적으로 북측이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 등 해외관광객을 자체 모집하거나 해외사업자에 사업권을 맡기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앞으로 후속조치를 통해 중국 업체 등을 통한 금강산 관광을 허락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지난해 10월 북측은 금강산 관광을 새 사업자와 할 뜻을 내비쳐 현대아산이 바짝 긴장한 바 있다. 영국계 대북 관광전문업체인 ‘고려관광’은 지난해 서방관광객을 금강산 외곽의 별금강 코스가 포함된 7박8일의 북한 관광을 실시해 ‘엄포’가 아님을 보여줬다.남북관계 파국이 지속되면 현대아산은 상당 기간 사업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다. 북측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외금강호텔·해금강호텔·비치호텔 등 현대아산 시설이나 북측에 빌려준 금강산호텔을 이용케 하면 재산권 침해 논란도 생긴다.문제는 정부가 지렛대로 쓸 대응 카드가 사실상 없다는 현실이다. 정부는 “남북 합의나 국제관례상 있을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철회를 요구하지만 공허한 메아리다. 남북은 2000년 경제교류와 협력과정에 생기는 상사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남북상사중재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했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다.다만 북측의 독자적인 사업 추진도 용이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2008년까지의 금강산 관광객 193만4662명 가운데 절대다수는 남측 관광객이었던 현실에 비춰서다. 중국·일본·미국·유럽 등의 관광 수요도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평양~원산~금강산 도로 이용에만 6~8시간이 걸리는 등 인프라 부족도 걸림돌이 될 공산이 크다.북측의 조치가 일단 관광 재개를 겨냥한 압박 수단으로 풀이되는 이유다. 북측도 최고의 해법이 결국 남북대화 재개를 통한 관계개선밖에 없다는 점을 알고 있다. 남측을 통한 사업권은 계속 인정한 사실도 북측의 대남용 메시지로 보인다. 다만 남북관계에 후행할 수밖에 없는 금강산 관광의 미래는 시계제로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北황태자 김정은 권력승계 속도조절하나
  • 北황태자 김정은 권력승계 속도조절하나
  • [노컷뉴스 제공] 세계의 시선이 7일 평양으로 쏠렸으나 무대는 예상보다 싱겁게 막을 내렸다.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4차 회의를 앞두고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국방위원회 진출 여부가 주목됐지만 정작 회의는 김정은에 대한 아무런 언급 없이 폐막했다. 지난 1998년 김정일 체제 출범 이후 국방위가 북한 최고의 권력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에서 작년 9.28 당대표자회에서 후계자로 공식등장한 김정은이 국방위 부위원장에 임명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았지만 빗나갔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일단 북한이 김정은 후계체제 구축에 당분간 속도조절을 하려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김정은이 작년 9월 당대표자회에서 당중앙 군사위 부위원장으로 파격 등장한 이후 불과 6개월여 만에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국방위에 진출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김정은이 당 대표자회 이후 서서히 국정 장악으로 보폭을 넓히는 과정에 있지만 여전히 후계수업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 권부가 현재로서는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직책만으로도 충분하다는 판단을 했을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다 김정은 후계체제 구축의 가속이 자칫 김정일 체제의 약화로 이어지면서 김 위원장의 레임덕을 앞당길 것을 우려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과거 김정일 후계체제 구축과정에서 후계자 신분의 김 위원장 권력이 커지면서 김일성 주석의 권력이 급격히 축소되는 것을 목격했던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속도조절의 필요성을 중시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후계자 신분의 김정은이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 제1부위원장 등에 데뷔하지 않은 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위상 약화를 감안한 호흡조절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후계체제의 속도조절은 역설적이지만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가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김정은이 이번 회의에서 국방위에 진출했다면 북한 지도부가 김 위원장의 갑작스런 유고시 권력공백을 우려한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겠지만 이 같은 완급조절은 반대로 김 위원장의 건강이 비교적 양호함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정은의 국방위 진출은 김일성 주석의 탄생 100주년이자 북한이 '강성대국의 해'로 설정한 내년 4월 열릴 최고인민회의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회의를 앞두고 일각에서 김정은 후계체제 안착을 주도할 국방위와 내각의 세대교체도 점쳤지만 정작 별다른 변화는 포착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 이뤄진 북한 지도부 개편은 주상성 부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인민보안부장에 리명수 국방위 행정국장이 선임되고 전병호 국방위원 자리를 박도춘당 군수담당 비서가 대체했으며 리태남 부총리가 신병으로 해임된 정도다. 리명수 신임 부장이 74세이고 박도춘 국방위원은 작년 당 대표자회에서 이미 당비서가 됐다는 점에서 새대교체 등의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이 새 직책을 받지 않았고 눈에 띄는 세대교체도 없었다는 점을 놓고 볼 때 9.28당대표자회를 통해 구축한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김정은 후계체제를 서두르지 않고 다져나가겠다는 북한의 의중을 엿볼 수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靑, 등돌린 `대기업 프렌들리`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다음은 4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靑, 등돌린 `대기업 프렌들리`-고덕시영 재건축 시행인가-소셜커머스업계에 시정 명령-오늘 전국 비…`방사능 비` 불안 확산▲종합-`공정` 잣대로…정부 "재계 양극화 해소 앞장서라" 경고-당혹한 재계 "다음 카드는 뭐냐"-靑 "대기업 편하게 번돈 투자·고용 여전히 미흡"-日지진후 코스피 급등 이유 있네 -원가 따져 정유사 폭리 밝히겠다더니..또 재탕 대책만-강남 재건축, 정책 불확실성에 아직은 `관망` 많아▲정치·외교안보-중심 못잡는 여당 정책의장-무례한 일본..허둥대는 우리 정부-김정은 오늘 국방위 입성하나▲경제 종합-윤증현·이헌재·전광우씨 증언대 설듯-핫머니 규제 가이드라인 IMF 첫 제시..브라질 반발▲국제-日 금융회사도 순서정해 휴무-OECD "이젠 인플레와 싸울 때"-`나토 작전 맘에 안든다` 리비아 반군 불만 고조-10개 전력회사 `영역독점` 대란 불러 -엔화값 6개월 만에 최저▲금융·재테크-우리銀, 대기업 대출우대 없애겠다-정책금융公 1400억 상생펀드 운용사 선정 `별들의 전쟁`-`재무약정 버티기` 현대그룹 빠져 논란▲기업과 증권-내리막 일본車 왜?-LG화학, 전기차용 배터리공장 완공-두산重, 스코틀랜드서 풍력사업-현대重, 핀란드서 풍력발전기 수주-삼성 "이번엔 중국 TV 시장서 한판 붙자"-자메이카 전력공사 인수 동서발전 직접 경영 참여-SK C&C "2020년 영업익 1조"-기아車 매분기 깜짝실적…그래도 배고프다-삼성엔지니어링 10년새 82배↑ 건설대장株 눈앞-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보류?-中 금리인상 이젠 약발 다했나-점유율경쟁 의미 없다…고급 소주로 승부-스팩 불공정거래 집중감시하고 상폐심사는 더 엄격히한다▲부동산-지방 아파트 분양 기지개 켠다-수도권 입주 3년차 10만 가구 달해◇서울경제▲1면-외환銀 속병 깊어진다-원·엔 환율 급락..18원 내려 1273원-석유 온라인·선물거래 시장 연내 개설-LG화학 "2015년 글로벌 1위"▲종합-한나라, 제한적 전월세 상한제 `오락가락`-과학벨트委 닻 올렸다-가계 신용위험 9년만에 가장 높아-포르투칼, EU에 브리지론 거절당해-`정책 소통` 못하는 기업들, 정부 고강도 압박에 벙어리 냉가슴-한미FTA, 美 의회 비준 빨라지나-금감원, 주채무계열 37개 그룹 선정..현대그룹 제외돼 논란-"3·4 디도스 공격은 北 소행"-금융위, 불공정거래 의혹 스팩 감독 강화 ▲정치-공천 후폭풍..與 소용돌이 속으로-방사청장, 무기 국산화 강한 의욕-"과학벨트, 신공항 보상으로 활용 안돼"-北 오늘 최고인민회의..김정은 국방위 진출?-김해을 보선 野후보 단일화 급물살▲금융-저축銀, 효성에 뿔났다-보험사들 공시이율 줄줄이 올려-금값 뛰니 골드뱅킹 인기도 껑충-"어린이보험 100세까지 보장합니다"▲국제-日 "급격한 엔화 약세 달갑지 않네"-美 연방정부 폐쇄 초읽기-日, 전력난에 은행 점포도 `순번 휴업` 검토-P&G, 감자칩 `프링글스` 매각-코트디부아르 내전 사실상 종결-도쿄전력 뿌리깊은 은폐 문화·정경유착이 원전 참극 키웠다▲산업-2차전지 글로벌 시장 주도권 굳힌다-김반석 부회장 "日 자동차업체 2~3곳과 공급 협상중"-삼성·LG전자 "이번엔 중국이다"-LG전자, KT스카이라이프와 제휴-웅진케이칼, 美에 역삼투필터 공장 준공-車업계 1분기 내수·수출 호조-삼성·LG 3D 경쟁 전방위로 확산-SK C&C "2020년 매출 목표 6조"-한국 게임들 태국시장 공략 강화-日 "한국제품 사자" 잇단 러브콜-"해킹 불가능" 스마트폰용 보안키보드 출시-LS산전 "유럽 그린 비즈니스 시장 공략"-워킹화등 기능 세분화 열풍 3년..헷갈리는 기능화 시장-`통큰` `손큰` 공식 브랜드화한다-존슨즈베이비, 영유아 선로션 선봬-파파존스피자 가격 최대 2600원 인상▲증권-빛 못보던 2등주 `화려한 비상`-삼성전자 2.33% 하락-퇴출 확정 종목 `폭탄 돌리기` 기승-에이치앤티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KB운용 "중소형주 사자"-대신證, 印尼 온라인 위탁매매시장 진출▲부동산-보금자리 분양가 인상 추진에 "값싼 주택공급 취지 퇴색" 반발 -애물단지 뉴타운 개발 활성화될까 -수도권 입주 3년차 아파트 쏟아진다◇한국경제▲1면-국민연금 헤지펀드에 투자한다-정부 `묘한 기름값` 입맛대로 발표…전문가 의견 묵살-과학벨트, 경북에도 나눠줄듯-재계 "개정 상법, 계열사간 거래 규제 강화도 심각한 문제▲종합-"계열사간 거래하려면 365일 이사회 열어야"-金총기 "유류제 인하 검토하겠다"vs尹재정 "세금 낮춰도 효과 없을 것"-TF참여 교수 "정유사 폭리 아니다"…정부 "면제부 주냐" 면박-몸사린 정유사 "지금은 할 말 없다"…주유소 "가격 협상력 늘어"▲경제-투자 다변화로 안정적 수익률 확보-국민연금서 노후자금 대출 내년 상반기 최대 500만원-금감원, 주채무계열 37개 그룹 선정▲금융-금감원, 국민銀PC 또 압수…`과잉검사` 논란-교보생명, 生保2위 경쟁서 밀려-국민銀, 4천억 법인세 소송 `승소`-저축은행 예대금리差 10%P 사상 최대▲국제-노선바꾼 IMF, 핫머니 차단 `자본 규제 지침` 내놔-반성문 보낸 시스코 CEO-日, 1조엔 더 푼다-`예상 처리기한 D-1`…美연방정부 폐쇄 위기-버냉키-빌 그로스, 美 인플레 놓고 `舌戰`▲정치-감사원, 이달말 대대적 `防産 특감` 착수 -한나라 위기론 확산…잠 못드는 `잠룡 3인`-`벼랑끝 전술` 유시민, 일단 판정승-與 `전·월세 상한제` 오락가락 ▲사회-"송도 68층 무역타워 공사비 813억 지급하라"-"3월 디도스 공격도 北 소행"-"단체고객 쏠쏠한 기업 잡아라"…교육업체 B2B 사업 확대-"준법지원인, 코스닥社도 적용해야"▲산업-20년 밀어붙인 `구본무의 뚝심`…2차전지 `LG 전성시대` 열었따-도요타-MS, 스마트그리드 손잡나-삼성의 `미디어 리스크`…깊어지는 고민-웅진케미칼, 미국 水처리 기업 인수 나선다-현대건설 임원인사 `조직안정`에 무게-삼성-LG, 스마트 제품 `상하기 격돌`▲IT·모바일-태블릿은 콘텐츠 `블랙홀`…게임·미디어 생태계 바꿨다-SK C&C "中·중동 IT서비스 강화"-LG, KT스카이라이프와 콘텐츠·셋톱박스 협력▲생활경제-롯데마트 "통큰·손큰 상품 대거 출시"-롯데주류, 소주값 10원 내리고 `독한 전쟁` 선포▲부동산-LH, 천안·울산 등 보금자리 6곳 사업 포기-수도권 입주 3년차 10만가구…`알짜 매물` 노려볼까-"집값 상승률 年 3% 아래면 사는게 손해"-고덕시영 재건축 사업 승인▲증권-증시 속도조절…더간다vs탄력둔화 `팽팽`-연일 파는 운용사, 현대모비스·하이닉스는 `러브콜`-亞 국부펀드 `바이 코리아`-"두산엔진, 올 매출 목표 2조…이미 수주 확보했다"-현대차 `철강 3형제` 고속질주-LG그룹주, 바닥쳤나..반등 시도-헤지펀드 수익 10% 났는데 수수료가 4%
2011.04.06 I 신혜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법정관리 6개월로 줄인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다음은 3월 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 善인프라 OECD 30국중 28위 -800조원 아부다비 국부펀드 국민연금·KIC와 손잡는다 -일본産 모든 축·수산물 안전검사   ▲종합 -고액 자산가들 수십억 들고 은행·증권사 PB 찾는다 -증권사, 은행에 PB경쟁 도전장   ▲경제종합 -초과이익공유제 다시 힘 받을까 -외국인 직접 투자 최대라더니.. -고위공직자 재산=상위 1.4% -스스로 공부 1시간 늘면 시간당 임금 3.9%↑   ▲국제 -후지산 등 13개 일본 화산 대지진 후 활성화 -리비아 곧 석유수출 재개 -원전 인근 주민 60명 대피 않는 사연은? -헤지펀드, 천연가스에 몰린다   ▲금융·재테크 -검사인력 대폭 늘려 '현장 앞으로' -"신한사태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첫 보험지주 메리츠금융 출범   ▲기업과 증권 -역대 최대 서울모터쇼..신차 54대 선보여 -포스코 후판 생산 세계 최대로 -3D TV 욕설 갈등 일단락 -삼성, 日 스미토모와 LED소재 합작 -대한통운 예비입찰 포스코·롯데·CJ 참여 -팬택 20년..마부위침 끝에 권토중래 -최시중 "이통 가입비·요금 낮춘다" -수출물량 대느라 가동률 100%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으로 대박 -국가 성장동력 찾는 과학역량 결집 -카페베네 "이젠 해외다"..뉴욕 맨해튼에 1호점 -우유부족 유가공시장 재편 -美 대형 PB BBH도 한국 전용 펀드 -고개 숙인 악재 코스피 3일 연속 상승 -'과거 세탁' 사명 변경 주의보 -스캘퍼 한 명이면 시장 점유율 1% '쑥' -금감원 단속 손놓은 사이 '편법 전용선' 확산   ▲부동산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 서울〈 수도권 -충남 내포신도시 885가구 분양 -대구에서 대형 쇼핑시설 大戰 ◇서울경제   ▲1면 -"이익 공유제 쟁점화는 포퓰리즘 때문" -"저축銀 한두개 추가 인수할 것" -"리더는 미래를 예측해야" -日서 수입 모든 축·수산물 방사능 정밀 검사   ▲종합 -MB "제2 LIG 건설 없는지 검토하라" -러에 LED조명 1조원 수출 -최시중 :이동전화 가입비·기본료 내릴 것" -성과평가법 없이 국가위 출범 아쉬워" -베이비붐 세대 10명 중 7명 "노후준비 못하고 있다" -신약개발 책임자 공모한다 -MB, 비상경제점검체제 가동 -한·UAE 시스템 반도체 전략적 제휴   ▲금융 -신한금융 "수익 10% 해외서 벌겠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저축銀 추가 인수" -"검사 기능 강화 부실금융 선제대응"   ▲국제 -메르켈·사르코지 정치생명 '위태' -평화무드 짙어지는 바레인 -내전 상황으로 치닫는 예멘   ▲산업 -전자업계, 반도체 '선방' LCD '쇼크' -삼성 LED, 日 스미토모와 웨이퍼 합작사 만든다 -르노삼성 출범 10년만에 수출 40만대 돌파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잇따라 선뵌다 -팬택 "2015년 매출 10조 글로벌 IT社 도약" -"M&A 펀드 500억 조성해 벤처 육성" -구리로 만든 친환경 어망 선뵌다 -골프웨어 일상복 라인 강화 -CJ제일제당, 쌀 제분 사업 진출한다   ▲증권 -스팩 상장 열기 다시 달아오른다 -계열 건설사 부도위기 루머에 STX그룹주 동반하락 -철강株, 내달 가격 인상설에 급등 -삼성운용, 해외공략·투자유치 본격화 -암초 만난 조선주 줄줄이 내리막 -기업 감사보고서, 회계법인도 공시해야   ▲부동산 -수도권 랜드마크 주택 할인 러시 -광교신도시 "오피스텔도 선공할까" 주목 -지적도 100년만에 전면 손질한다   ◇한국경제   ▲1면 -스마트·모바일 혁명 "IT 인력 씨가 말랐다" -법정관리 6개월로 줄인다 -"국방개혁 반대하면 옷 벗기겠다"   ▲종합 -상의 "유류세 10% 인하땐 물가 0.19%p 낮아져" -최장 10년 걸리던 법정관리 6개월로..부채 일부 갚으면 조기종결   ▲경제 -'상처입은' 정운찬 동반성장號 순항할까 -최중경 장관 "동반성장은 정치구호 아닌 생존전략" -50세 이상 10명중 7명 노후준비 '無'   ▲금융 -권혁세 "건전성 문제땐 관용 베풀지 않을 것" -이팔성 회장 "저축銀 1~2개 추가인수" -"100일내 지배·승계구조 개선"   ▲국제 -"原電이 복병일 줄이야.." 유럽 헤지펀드, 지진후 日 베팅 3억弗 날려 -日 원전·리비아 공습 후폭풍..獨·佛 집권당 지방선거 참패 -이번엔 'SNS 버블' 논란 -닌텐도, 3차원 게임기로 스마트폰 잡을까 -특허괴물, 삼성·LG 상대 소송 급증   ▲산업 -태양광, 돈되는 사업은 폴리실리콘·잉곳..LG·한화도 진출 채비 -일본産 부품 끊겨..중저가 시계 생산 `스톱` -사내하도급 소모전..발목 잡힌 `글로벌 현대차` -태블릿PC 4월 大戰..`인치`보다 `무게` 전쟁 -"원가 뛰는데.." 제지업계, 가격인상 `속앓이`   ▲부동산 -혁신도시 `분양 스타트`..울산·부산 4600가구 -내달 DTI 부활..오피스텔·상가투자 열기   ▲증권 -IT株 바닥 쳤나..외국인, 나흘째 `러브콜` -"글로벌 자금, 이머징마켓 투자 수년간 지속될 것" -에이치앤티 `애증의 삼각대결` -中본토펀드 인기 `예전만 못하네`
2011.03.28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취득세 50% 인하 22일부터 `소급적용`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3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아프리카를 동반성장 파트너로 -성장·물가목표 4%대로 바꿔라 -취득세 50%인하 소급적용 추진 -ELW불공정행위…증권 5社압수수색 ▲종합-1월 출생아 9년만에 최대 -해외주식형펀드 '밑빠진 독'-한반도 6.5이상 강진 올수도 ▲종합 -취득세 인하시점 빠진 어설픈 탁상행정에 대혼란-가계빛 21조↑·카드사 대출경쟁…-'양도세중과 폐지'막판에 빠졌다▲정치·외교안보-정운찬 파문에 재보선 판도 바뀌나 -민간단체 인도적 對北지원 허용 검토-북한도 영어 배우기 열풍 -MB, 도산 '강산개조론' 읽은 이유는 ▲종합-리비아 내전등 중동사태 더 악화땐…유가 130~140달러 갈수도 -위기의 저축은행 해법은 -정승 농식품부 차관 "발렌타인 30년산 남는 쌀로 만들자"▲국제 -美·英·佛 "나토에 지휘권 이양"-美, 일본 채소·과일 수입금지 -미국법원, 구글 전자도서관 제동 -中 희토류 수출가격 1년만에 9배 ▲경제·금융 -신한은행 창립자 이희건 명예회장 95세로 타계 -이종휘 우리은행장 퇴임…"직원들 복지 못챙겨 아쉬워"-대기업, 中企연구원 못 빼간다-병원·학원 등 현금영수증 스티커 붙여야 ▲기업과 증권 -日대지진에 자동차 AS마저 막혔다-최지성 부회장 '전용기경영'-현대차 美서 노조설립 압박받아▲기업·모바일 -며느리도 모르는 휴대폰 요금 할인-정몽구 회장 글로비스 지분 왜 파나 -배값은 떨어지고 후판값은 오르고…-"삼성 시스템LSI 40% 성장"▲중소기업·과학기술 -황사·세균 잡는 스마트 공기청정기 -장영실상 20년 역사 한눈에…-"제과업계 첫 GMP인증 획득했죠"-한의사 수업도 영어로 하자 ▲기업과 증권 -내달 코스닥상장 골프존 시가총액 1조원 -日대지진 이후 오르는 종목만 오른다-주주는 안중에도 없는 중국고섬-현대상선 또 경영권분쟁 조심에 상한가 ▲기업과 증권 -거래소 전산 중복투자에 증권사 덤터기 -"중국 내수·녹색株가 유망"-감사보고서 미제출社 대거 하한가 ▲부동산 -"개발사업에 승부걸겠다"-서초동 꽃마을에 복합단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효과 의문" ◇서울경제▲1면-기업이 원하지 않으면 강제 워크아웃 못한다-철강재 100만톤 포스코 증산 결정-도쿄 수돗물서도 기준치 초과 방사성 물질 -DTI규제 보완책 시작부터 파열음-신한은행 창업자 이희건 전 명예회장 별세 ▲종합 -자동차 이력 온라인으로 통합관리 -송도국제도시 개발 노하우에 에콰도르에 수출-中희토류로 수출價 1년새 9배 상승 -"2,000조 가계금융시장 잡아라"▲종합 -금융위, 기촉법 제정안 마련-한국판 MIT미디어랩' 문열어-1월 출생아수 9년만에 최다-R&D 시스템 혁신적으로 바꾼다▲종합 -"세무조사 여부도 행정소송 대상"-"유가 배럴당 150弗 넘을수도"-공공기관 신입사원 개별연봉제 추진 -KT&G, 中 홍삼공장 짓는다▲정치-정운찬 파장…與 "재보선 어쩌나" -與도 野도 "석패율 제도 도입을"-손학규 "분당을 출마 불가" 확산 주력 -정부 "美 별도로 北에 식량 등 지원"▲국제 -리비아 4차 공습 "출구전략 없어"…속타는 다국적군-첫날 토마호크 미사일 값만 2억弗▲국제 -美 자동차 '빅3' 잘 달리나 싶더니…-간 총리 "후쿠시마 채소 먹지 말라"-'자금난' 도쿄전략, 2조엔 긴급 융자 요청 -후쿠시마 원전 3호기 또 연기 치솟아 -버핏 "印, 이머징 마켓 아닌 거대 소비시장"▲금융-"신규고객 유치 통해 체크카드 1위업체 도약"-손보 "車보험 정상화 탄력 기대"-신한금융 '한동우 號' 닻 올랐다▲산업 -범현대가 갈등 재점화 -이건희 리더십, 역시 명불허전 -포스코, 글로벌 중견기업 30개 키운다-삼성전자 생활가전부 "헬스케어 M&A 검토"-르노삼성차 고객만족도 1위 비결 "여기 있었네"▲산업(정보기술)-中企들 '태블릿PC 열풍' 속속 가세-LG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북미 공략"-아이패드2 내달 국내 판매…갤탭 8.9도 조기 출시 -SK텔레콤 RFID 판독 유심카드 中수출 -국내 정보보안시장 규모 1조 넘어서 ▲산업-벤처창업 열풍 갈수록 거세진다-싱크용 수도꼭지 누적판매량 1만개 돌파▲산업-남양유업 "커피믹스로 승부낼것"-아모레퍼시픽 '설화수' 中 베이징 진출-LG패션 美 브랜드 '버튼' 론칭한다-가마솥 중탕기 '오쿠' 홈쇼핑 대박 비결은?▲증권 -부실 상장기업들 레크카드 커지는 퇴출 공포-범현대家 경영권 싸움 재점화 조짐…현대상선·엘리베이터 급등 -잘나가는 정유주 "쉬었다 갈까?"▲증권 -그룹주 펀드시장 판도 바뀌나 -"주당 1주 더"…통 큰 무상증자 잇따라 ◇한국경제▲1면-"이공계가 미래 주역…과학기술 國富論을 쓰자"-취득세 인하 22일부터 적용할 듯-검찰, 증권사 5곳 압수수색 ▲종합-정운찬의 동반성장 '신정아 덫'에 걸리나 -"법인세 예정대로 인하해 달라"-중고차 매매때 자격사가 가격 매긴다-30만명 이상 지자체 경관계획 수립해야 ▲종합·해설 -"2.3mm 줄여라" 삼성의 태블릿 전격전…보름만에 애플에 반격 -태블릿 춘추전국 ▲경제 -리비아 수출기업 33% "피해 입었다"-"우리금융 민영화 로드맵 2분기 확정"-현금영수증 스티커 안붙이면 과태료-R&D 지원 고부가 혁신과제에 집중-공정위, 미등록 상조업체 43곳 직권조사 ▲금융-한동우 회장"신한금융 르네상스 열겠다"-15세때 일본 건너가…조국·신한銀 위해 평생 바쳐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체크카드 시장 1위 노릴 것"-캠코 사장 이름 딴 '장영철앱' 출시 논란▲정치 -국회특위는 '혈세먹는 하마'-개성공단 투자 기업에 첫 경협보험금-정부 "WFP보고서 나오면 대북 식량지원 검토"-김문수 "이인제·손락규 길 안 걷겠다"▲국제-오바마, 하늘위에서 전화외교…"나토에 작전권" 英·佛과 합의 -예멘도 '핏빛 내전' 조짐-경기회복? 작년 샴페인 소비 20% 늘어 -수출문 걸어잠근 中때문에…희토류값 작년보다 9배 껑충-PIGS 국채금리 일제히 급등…포르투갈 구제금융 우려 고조 ▲산업 -그가 돌아왔다…삼성의 '성공 방정식'이 살아났다-포스코, 글로벌 중견기업 30곳 키운다-기아차, K5유럽 수출 9월로 연기▲산업·IT -브라우저 달라졌다…주소창서 검색, 앱도 이용-현대상선 경영권 분쟁 불거지나 -전경련-국방부, 軍장교 기업연수 MOU체결 ▲중소기업·벤처 -"아프리카·북유럽까지…인케 지부 100개로"-"터키 유망업종은 섬유·의료기기"-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발명과제'로 -경신, 송도에 車부품 공장 짓는다-녹집자, 동물실험실 국제인증 획득 ▲생활경제 -롯데슈퍼 300개 돌파…SSM 규제 어떻게 뚫었지?-설화수, 中백화점에 첫 매장-KT&G '중국 인삼'으로 중국공략 -'생닭 한마리 1000원' 홈플러스의 파격 ▲창업 -"외식업은 일단 제외…고시텔 리스크 적어 매력"-창업역량 진단 후 단점 보완을 -벤토·라멘 등 특화해 젊은층에 인기…저녁엔 안주류로 공략 ▲부동산 -세종시·대전권 올2만5000채 분양 러시 -LH상가 '투자 봄바람'…낙찰률 지난달 2배 -강남 한 채 팔면 보성군 아파트 25채 산다▲증권 -코스닥, 나흘째 상승…'중소형株 장세' 오나 -외국인, 선물 '사자' 전환 주목 -자동차株 '깜짝 실적'예고…무더기 최고가 -"스팩 활성화되려면 최저공모가 도입해야"▲증권 -하루 수백번 초단타…'스캘퍼 뇌관' 터졌다-"퇴출후보는 어디"…하루종일 '술렁'-자문형 랩, 하락장서 발 빠른 종목 교체로 '선방'
2011.03.23 I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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