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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805건

  • 인수위, 정부부처 업무보고 세부 일정 발표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제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진행하는 정부부처 업무보고의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9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업무보고 일정을 세부적으로 말씀 드리겠다”며 “1일 1 분과별 1부처 보고 원칙으로 하되 소관부처가 많은 분과위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부처 업무보고 세부일정◇경제분과▲11일(금) 경제2분과 중소기업청, 고용복지분과 보건복지부 ▲12일(토) 경제1분과 국세청, 경제2분과 지식경제부 ▲13일(일) 경제1분과 기획재정부, 경제2분과 국토해양부, 고용복지분과 국가보훈처, 교육과학분과 원자력안전위원회▲14일(월) 고용복지분과 고용노동부, 교육과학분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고용복지분과 식품의약품안정청▲15일(화) 교육과학분과 교육과학기술부, 경제1분과 공정거래위원회, 경제2분과 특허청, 경제1분과 금융위원회 ▲16일(수) 경제 2분과 농림수산식품부, 경제1분과 관세청, 경제1분과 조달청, 경제2분과 농촌진흥청▲17일(목) 경제 2분과 해양경찰청, 경제1분과 통계청, 경제 2분과 살림청, 경제 2분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비경제분과▲11일(금) 외교국방통일분과 국방부, 여성문화분과 문화재청, 법질서사회안전 분과 기상청▲12일(토) 정무분과 국가정보원, 법질서사회안전분과 법무부, 법질서사회안전분과 대검찰청 ▲13일(일) 외교국방통일분과 방위사업청,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경찰청 ▲14일(월) 외교국방통일분과 외교통상부, 정무분과 감사원,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소방방제청,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국민권익위원회▲15일(화) 법질서사회안전분과 행정안전부, 여성문화분과 여성가족부, 외교국방통일분과 병무청, 법질서사회안전분과 법제처▲16일(수) 정무분과 국무총리실, 외교국방통일분과 통일부, 경제2분과·여성문화분과 방송통신위원회▲17일(목) 여성문화분과 문화체육관광부, 법질서사회안전분과 환경부, 정무분과 특임장관실, 정무분과 대통령실
2013.01.09 I 박원익 기자
  • 朴, 경제민주화 핵심은 中企..11일 첫 업무보고 중기청·국방부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첫 업무보고 정부부처로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선택했다. 정권 인수인계 작업의 첫 단추로 안보강화와 경제민주화 실천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낸 것. 특히 중기청이 첫 업무보고에 나서는 것은 의미가 각별하다. 박 당선인은 대선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육성을 강조했다. 대선 이후 재계와의 만남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보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먼저 방문했다. 또 7일 인수위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중소기업을 살리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거창한 정책보다는 중기의 애로사항을 상징하는 ‘손톱 끝에 박힌 가시 빼기’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9일에도 손경식 대한상의 의장 등 상공인 대표단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중산층 70% 복원, 일자리 창출, 복지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풀기 위해 중견·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이다. 박 당선인의 이러한 행보는 대선핵심 공약인 경제민주화 추진과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최우선에 놓겠다는 의지다. ‘고용없는 성장’ 시대를 맞아 전체 고용의 88%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민주화 실천도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11~17일 일주일간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5년 전 17대 대통령직인수위와 마찬가지로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이어지는 휴일없는 강행군이다. 보고방식은 경제분야 및 비경제분야 분과위원회로 나눠서 하루에 2~4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2013.01.09 I 김성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삼성전자, 200조 넘었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9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전자, 200조 넘었다-더 어려보이게..‘젊은 소비’가 대세-국방부·중기청부터..11일 인수위 첫 업무보고-‘대통령 박근혜’는 다르다▲종합-중산층 ‘절세 투자’ 물가채에 몰린다-신한銀, 규정 어기고 대출이자 더 받아▲정치-새정부 경제민주화 중심은 ‘中企 지원’-朴인수위, 업무보고도 ‘국민안전·경제부흥’ 강조-“인수위에 금융통 없다” 홀대론 솔솔▲경제·금융-신한은행의 네가지 ‘따뜻하지 않은 금융’-6개월미만 정기예금에 돈이 쌓인다-“고용·투자 부진 여전..저성장 징후 곳곳 포착”-짝퉁 日 제품 판 쿠팡·그루팡▲글로벌 마켓-“강한 일본 만들기..243조원 붓는다”-“전쟁보다 대화”..오바마 2기 외교안보라인-차베스 취임식 연기..앓아눕는 정국-“美국가부채, 다음달 법적 상한선 도달”▲마켓 종합-분리과세 펀드상품 어디없소?-위기의 증권사, 해외시장 개척-증권업계 실적 반토막..신용등급 떨어질라-연초 코스닥 상장 줄줄이 공모▲엔터테인먼트-‘드 윈터’ 인물은 하나..매력은 그때그때 달라요▲산업-한국타이어, 하이테크 연구소 만든다-김승연 회장 구속집행정지 경영 복귀않고 요양 전념-CES ‘뭘 볼까?’ 묻자 프로그램 추천-이마트·CJ 커피 마셔도 될까?-녹십자 창업주는 왜 장남에겐 지분 상속 안했나-‘경영권 방어’ 홈캐스트, 우군 만들기▲골프&스포츠-세계를 들어올린 장미란, 바벨 놓고 선수생활 마감하기로-코리아영건 노승열 “올해 PGA 2승 쏠게요”▲피플-평생 빈민 돕고 이웃사랑 실천한 ‘유기농 대부’-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중견기업연합회장 추대▲사회-자살할까 걱정되는 사람 368만명-20~30대 직장인들 “출세하려면 학벌이 최고”-7000억 가락시장 현대화 ‘부실 덩어리’▲부동산-지분매각·주택연금 사전가입, 하반기 시행-부도난 아파트 사업장 지역따라 운명 갈렸다
2013.01.08 I 김경민 기자
  • 朴인수위, 업무보고도 '국민안전·경제부흥'부터
  • [이데일리 박원익 나원식 기자]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1일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필두로 1주일간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다.인수위 실무를 담당할 부처 파견 공무원 53명도 확정, 정권 인수인계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1일 첫 업무보고.. 안보·중소기업 활성화에 ‘방점’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 업무보고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주말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회의는 해당 분과 간사가 주재하고 업무보고엔 인수위원과 부처에서 파견될 전문위원, 실무위원이 참석한다. 해당 부처 기조실장이 보고를 하되 각 부처별 주요 국·과장의 참석 범위는 최소 인원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첫 정부 업무보고를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으로 잡은 것은 박근혜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은 박 당선인이 새정부 국정운영 방향으로 천명한 ‘국민안전과 경제부흥’을 상징한다는 게 인수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안보 강화를 통해 국민안전을 지키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예산 절감 추진 계획 요구..조용한 업무보고 업무보고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점령군의 모습을 배제한 ‘조용한 인수위’에 초점을 맞춘만큼 새로운 정책개발 보다는 기존 공약의 이행 가능성이나 예산 절감과 같은 부분에 주력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인수위는 각 부처 보고 사항의 기준으로 ▲부처 일반 현황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평가 ▲주요 당면 현안 정책(인수인계 정책)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행 및 부처별 세부계획 ▲예산 절감 추진 계획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등을 제시했다. 윤 대변인은 이와 관련, “새정부의 국정철학과 목표를 국민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일정을)짠 것”이라며 “보고 내용을 적시한 이유는 각 부처별 효율적인 보고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같은 기조는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민중심으로 가져가겠다는 박 당선인의 행보와도 관련이 있다. 박 당선인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 대표단과 노인 대표단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기업인의 활동을 격려하고 민생을 우선적으로 살핀다는 게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의 설명이다.◇파견공무원도 ‘실무형’..MB 때보다 26명 줄어인수위 실무를 도울 부처 파견 공무원들도 확정됐다. 총 53명으로 이 가운데 국장급 전문위원 28명, 과장급 실무위원이 25명이다. 이명박 당선인 시절 인수위 파견 인원(78명)보다 26명 줄어든 규모다. 이들의 특징은 인수위원들과 마찬가지로 박 당선인의 대선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들이란 점이다. 실제 인수위는 연줄을 통한 사전낙점 없이 지난주 각 정부부처에 추천을 요청했고, 이 명단 내에서 파견 공무원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역대 인수위에서 만연했던 ‘공무원 줄대기’ 등의 관행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견 공무원 가운데 경제 관련 부처 공무원의 비율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인수위 경제 1, 2분과에 각각 8명의 공무원이 파견됐고, 교육과학 분과 3명, 고용복지 분과에 4명의 공무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 당선인이 최근 경기활성화와 중소기업 살리기, 복지, 일자리 등을 강조했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013.01.08 I 박원익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파견공무원(전문ㆍ실무위원) ◇국정기획조정분과위 <전문위원>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 오균 ▷법제처 경제법제국장 임송학 <실무위원> 국무총리실 규제제도개선과장 김용수 ◇정무분과위 <전문위원> ▷감사원 금융기금감사국장 신민철 <실무위원> ▷국무총리실 인사과장 정용욱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제1과장 유병호 ◇외교국방통일분과위 <전문위원> ▷외교통상부 프린스턴대교육파견 김홍균 ▷통일부 정세분석국장 김기웅 ▷국방부 정책기획관 연제욱 <실무위원> ▷외교통상부 북핵정책과장 김상진 ▷외교통상부 한미안보협력과장 조현우 ▷통일부 관리총괄과장 강종석 ▷국방부 해본작전처작전과장 이성환 ▷국방부 공사생도대장 공평원 ◇경제1분과위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 은성수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홍남기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신영선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정은보 ▷국세청 중부청 조사4국장 임경구 <실무위원>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이억원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과장 김성삼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남판우 ◇경제2분과위 <전문위원>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정황근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박원주 ▷국토해양부 종합교통정책관 윤학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 김준상 <실무위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비서관 조일환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이호준 ▷국토해양부 도시재생과장 길병우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기획과장 이태희 ◇법질서사회안전분과위 <전문위원> ▷법무부 부산동부지청장 안태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박동훈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최홍진 ▷국민권익위원회 권익제도기획관 김인수 ▷경찰청 교육정책관 임호선 <실무위원> ▷법무부 공주지청장 이선욱 ▷행정안전부 제도총괄과장 김주이 ▷환경부 지구환경담당관 정은해 ▷경찰청 울산청홍보담당관 김광호 ◇교육과학분과위 <전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대구광역시부교육감 성삼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 장진규 <실무위원> ▷교육과학기술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단 기획조정과장 장인숙 ◇고용복지분과위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김원종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 정지원 <실무위원>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박민수 ▷고용노동부 행정관리담당관 김대환 ◇여성문화분과위 <전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중앙공무원교육원 정책기획관 김태훈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 김용수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이기순 <실무위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장 용호성 ▷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과장 김중열▲기획재정부 ◇전보 <과장급>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김정관 ▷〃 경제분석과장 이형일▲지식경제부 ▷행정관리담당관 이용필 ▷전자산업과장 서기웅 ▷엔지니어링플랜트팀장 서정란 ▷미주협력과장 윤성혁 ▷동부광산보안사무소장 이판대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진정구 국회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임중호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류환민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손충덕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임진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인용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문강주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지성배 지식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한공식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허태수 국토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허영호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용원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춘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전보 <이사관> ▷조용복 기획조정실장 ▷김병선 법제실장▲한화투자증권 ◇선임 <본부장> ▷프로덕트(Product)본부 조병주▲KBP펀드평가 ◇승진 ▷ 펀드솔루션본부 상무 윤필상 ▷펀드평가본부 이사 김영훈 ▷기관컨설팅본부 이사 엄익현▲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승진 <관리자> ▷대화동지점 팀장 김양미 ▷태평동지점 팀장 김은숙 ▷비래동지점장 김천호 ▷천안두정금융센터 RM 오하성 ▷문화동지점 팀장 정신조 ▷대전영업부 RM 지우진 <책임자>▷정림동지점 과장 김윤수 ▷태평동지점 과장 김지혜 ▷천안공단지점 과장 김진녀 ▷부사동지점 과장 김태희 ▷천안두정금융센터 과장 박해은 ▷대전영업부 과장 신연경 ▷송촌중앙지점 과장 신혜진 ▷온양지점 과장 안병혁 ▷전민동지점 과장 안상희 ▷대전영업부 과장 양정모 ▷도안신도시지점 과장 이은영 ▷은행동지점 과장 이은주 ▷신방동지점 과장 장영희 ▷천안공단지점 과장 전기윤 ▷둔산지점 과장 조은영 ▷황실지점 과장 황정란▲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인사부장 전광식 ▷ 고객지원실장 이승룡 ▷연금기획부장 유정열 ▷부산지부장 최대권▲효성 ◇승진 <부사장> ▷산업자재PG 울산공장 총괄공장장 조춘 <전무>▷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조용수 ▷화학PG 용연공장 총괄공장장 조도선 ▷효성굿스프링스PU장 임우섭 ▷건설PG 김동우 <상무> ▷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김형생 ▷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김영호 ▷산업자재PU 타이어보강재PU 오덕호 ▷화학PG TPA PU 김경택 ▷화학PG 조성민 ▷중공업PG 전력PU 성병조 ▷중공업PG 전력PU 조문기 ▷중공업PG 기전PU 김순탁 ▷노틸러스효성PU 이병훈 ▷전략본부 김경환 ▷전략본부 이호준 ▷전략본부 여예근 ▷전략본부 이종복 ▷전략본부 김태기 ▷비서실 김수영 <상무보>▷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박석화 ▷산업자재PG 테크니컬 얀 PU 문현곤 ▷화학PG 패키징PU 이경섭 ▷화학PG 옵티컬 필름 PU 김성균 ▷중공업PG 전력PU 유호재 ▷중공업PG 전력PU 이근호 ▷중공업PG 전력PU 배용배 ▷효성굿스프링스PU 김현식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PU 박태진 ▷노틸러스효성PU 남궁준 ▷효성캐피탈PU 이창엽 ▷전략본부 정영식 ▷전략본부 싱가포르법인장 김병욱 ▷전략본부 정홍준 ▷법무팀장 김민식 ▷미디어홍보팀장 이정원 ▷비서실 장성옥 ▷진흥기업 김성일▲실크로드시앤티 ◇승진 <전무> ▷영업본부 김수용 <이사> ▷경영기획본부 김영준동양파이낸셜 ◇승진 ▷전무 김성대 ▷이사대우 양영모▲㈜동양 ▷상무 백의현 ▷상무 이석원 ▷상무보 김삼열 ▷이사대우 양광철 ▷이사대우 라정석 ▷이사대우 원영조 ▷이사대우 김병효 ▷이사대우 김용남▲동양시멘트 ▷상무보 최종구 ▷이사대우 손경욱 ▷이사대우 남용한▲티와이머니대부 ▷상무보 김남승 ▲동양네트웍스 ▷상무보 나태준▲동양매직서비스 ▷이사대우 송종환 ▲실크로드티앤디 ◇승진 <상무> ▷영업본부 김수환 ▷태안공장장 최명식 ▷영업본부 김민수▲한국애보트 ▷대표이사(진단의학사업부사장 겸임) 정유석 ▲안전보건공단 ◇승진전보 <부장급> ▷신사옥건립추진단 채현수 ▷강원지도원 강릉출장소장 박상복 ▷부산지역본부 경영지원팀장 김정일 ▷〃 건설재해예방팀장 박영진 ▷〃 직업건강팀장 진찬호 ▷경남지도원 건설재해예방팀장 김기회 ▷〃 안전인증팀장 박찬성 ▷대구서부지도원 준비단 김태호 ▷경북동부지도원 교육서비스팀장 김영태 ▷경북북부지도원 교육서비스팀장 박진호 ▷제주지도원 교육서비스팀장 정정환▲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발령 <팀장급> ▷윤리감사팀장 최원용 ▷제도개선팀장 한경희 ▷예산기획팀장 최완욱 ▷정책협력팀장 박사종 ▷SR혁신팀장 이규범 ▷품질혁신팀장 박영식 ▷성과전략팀장 이강주 ▷운영지원팀장 임덕환 ▷안전보안팀장 조원석 ▷시설관리팀장 주명혁 ▷인력개발팀장 오진환 ▷복지후생팀장 권영식 ▷노사협력팀장 김경석 ▷회계팀장 박창식 ▷구매조달팀장 김주생 ▷자산관리팀장 김영규 ▷기술이전팀장 이익찬 ▷융합기술연구부문 연구협력팀장 김홍기 ▷통신인터넷연구부문 연구협력팀장 김종서 ▷소프트웨어연구부문 연구협력팀장 장은익▲KBS미디어 ▷대표이사 전용길 ▷콘텐츠사업본부장 고영탁
2013.01.08 I 문정태 기자
  • [일문일답] 윤창중 "국방·중기 첫 보고는 새정부 국정철학 정신따른 것"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1일 국방부·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정부부처 업무보고와 관련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목표를 국민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서울시 삼청동 금융연수원 내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당선인께서 대선 기간 동안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배경을 충분히 알렸다. 그 정신에 따라 보고를 받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안보 및 중소기업 대책 강조냐는 질문에 “다 아시는 것 아니냐”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변인은 업무보고 방향 중 하나로 언급된 공공기관 합리화에 대해서는 “기본 대강만 정한 것”이라고 구체적인 언급을 꺼렸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오후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어제 말한 대로 지금 인수위 간사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기자 여러분들이 기다리기 때문에 정리해서 나와서 발표한 것이다.-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먼저 한 배경은.▲일주일간 지속 될 업무보고 일정에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목표를 국민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짠 것으로 이해해달라.-첫날 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가.▲새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목표를 일목요연하게 일주일 일정을 짜는 데 반영한 것이다. -예산 절감 계획이라는 게 무엇인가.▲국가 예산은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예산이 어떻게 한 푼이라도 절감할수 있는 방안을 짜야겠죠.-일정에서 일목요연이라는 것은 정부와 사전 조율이 됐다는 것인가.▲일정을 정부와 협의한 바는 없다.-공공기관 합리화라는 것은 무엇인가.▲인수위원회에서 행정부처 전체에 걸쳐 상황을 알기 위한 목적이 인수위의 역할 중의 하나다.-금요일(11일)부터 시작하는 이유는.▲업무보고 형식이라던가 인수위원회가 받고 싶은 보고 내용이라던가 이러한 것을 통지해서 부처별로 준비에 착오가 없도록 일정을 짠 것이다.-경제분야와 비경제로 나눈 이유는.▲국외 분과위별 소관 업무 부처를 어제 발표했다. 그러니까 인수위 업무보고 큰 틀이 경제 분야와 비경제분야라는 두 개의 틀로 운영이 된다. 그런 의미다.-보고 장소는 다 여기(금융연수원) 인가.▲그렇다.-업무보고 전체 일정은 언제 나오나.▲지금 짜고 있다. 간사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오후에 나올 것이다.-중소기업청 보고받는 분과위는 경제 2분과인데, 따로 참여하는 분과위가 있나.▲없다. 정부부처가 여러 번 오는 것이 효율적인 인수작업은 아니니까 복수 분과위에서 보고 받는다는 의미였다. 그것이 규모가 작지만 생산적인 인수위라는 것이다.-공공기관 업무 파악하려면 일반 현황에서도 알 수 있는데 합리화 계획이라고 해서 별도로 잡은 이유는▲공공기관 합리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게 아니다.-합리화 라는게 무슨 의미인가.▲두고 보자. 지금 업무보고 받는데 내용을 대강 잡아야 하지 않나. 대강 이런 내용에 대해서 알고 싶다. 그것을 보고를 중점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박 당선인께서도 인수위는 정책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첫째 날 두 개 부처 외에 추가 보고 부처는 있나.▲현재로서는 없다.-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먼저 보고받는 배경을 다시 설명해달라.▲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배경을 박 당선인께서 대선 기간에 충분히 알렸지 않았나. 이를 일목요연하게 그 정신에 따라서 업무보고 받는다는 것이다.-왜 국방부가 먼저인가.▲왜 먼저인가에 대해서는 꼭 말 안 해도(되지 않나).-안보와 중소기업 강조라고 이해해도 되나▲여기까지 했으면 다 아시지 않나.-보고 부처를 경제랑 비경제인 두 축으로 나눈 이유는 무엇인가.▲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어떤 기준이 있지 않은가. 경제와 비경제로 나누는 건 오랜 관습이었다. 경제 파트와 비경제 파트의 행정부처를 나누고 분과위를 동시에 나눠야만 기술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운영이 효율적으로 되는 것이다. -공공기관 선진화와 합리화 차이는 무엇인가.▲그 차이까지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더 이상 물어봐도 기본 대강을 정한것으로 (말하기 어렵다).-정부조직 개편은 행안부에서 보고를 받나.▲그 내용도 오늘 말씀드린 원칙. 방향. 업무보고 그 차원에서 이해해달라.-새누리당에서 수석부대변인이 두 명 오는데 기존에 강조한 소통의 일원화에서 변화가 있나▲전혀 없다. 언론인이 1000 여명 출입하고 대변인은 저 한 명에 미디어 지원실 3명이 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도와주기 위해서 오는 거다.-공공기관 합리화와 선진화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도 되나.▲같은 맥락이냐 아니냐를 말할 수 없다. 내용에 따라 구체적인 방향 정한 것은 아니다. 대변인으로서 조심스럽다.-오늘 오후 일정 및 브리핑은 있나.▲공식일정은 없다. 브리핑은 모르겠다. 있으면 나오겠다.-내일 하고 모레 일정은 어떻게 되나.▲내일 일정은 오늘 와서 말씀드리겠다.-국방부 보고할 때 방위사업청과 병무청도 함께 하나▲아니다. 국방부만 한다.
2013.01.08 I 이도형 기자
인수위, 11일 국방부·중기청부터 업무보고 진행(상보)
  • 인수위, 11일 국방부·중기청부터 업무보고 진행(상보)
  • [인수위사진기자단] 7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수위원들이 박근혜 당선인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이데일리 박원익 나원식 기자]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정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윤창중 18대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은 8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 업무보고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주말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보고 방식은 크게 경제분야 분과와 비경제분야 분과로 나눠서 이뤄진다”며 “인수위는 하루에 두 개 부처 내지 네 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주재는 해당 분과 간사가 하고 업무보고에는 인수위원과 부처에서 파견되는 전문위원, 실무위원이 참석한다. 해당 부처 기조실장이 보고를 하고 각 부처별 주요 국·과장의 참석 범위는 최소 인원으로 하는 형식이다. 첫 정부 업무보고는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으로 결정됐다. 안보와 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한 박근혜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변인은 이와 관련, “새정부의 국정철학과 목표를 국민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부처별 업무보고 방향은 ▲부처 일반 현황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평가 ▲주요 당면 현안 정책(인수인계 정책)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행 및 부처별 세부계획 ▲예산 절감 추진 계획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총 53명의 정부 파견 인원은 국가정보원 직원 한 명을 포함한 전문위원 28명, 역시 국정원 직원 한 명이 포함된 실무위원 25명으로 확정됐다. 윤 대변인은 “보고 내용을 적시한 이유는 각 부처별 효율적인 보고 준비를 위한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오늘 오후에 각 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13.01.08 I 박원익 기자
  • 인수위, 분과별 업무보고 부처 확정..한은·인권위는 미확정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7일 정부 부처별로 원할한 업무보고를 받기 위한 인수위 분과위 별 담당 정부부처 및 기관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시 삼청동 금융연수원 내 인수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분과 별 인수 업무 협력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관 분과 위원회 외에 타 분과위원회도 정부부처 업무 보고를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이 중 관심을 모은 기획재정부는 경제 1분과위원회에게 보고하며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부분과 통신부분으로 나뉘어져 방송은 여성문화분과위, 통신은 경제2분과위원회로 보고한다. 국정기획조정분과위원회는 총괄 조정과 국정목표 수립, 국정 과제 설정을 맡으며 국정 로드맵도 작성하게 된다. 한편 독립기구인 한국은행과 국가인권위원회는 보고 분과위원회가 확정되지 않았다. 다음은 각 분과위별 담당 정부 부처 ▲국정기획조정분과위-국정목표 수립. 운영기획. 총괄 조정. 국정과제 설정. 국정로드맵 작성. ▲정무분과 위원회-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감사원. 국가정보원. 특임장관실▲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회-외교통상부. 국방부. 통일부. 병무청. 방위사업청▲경제1 분과위원회 -기획재정부. 금융위. 공정거래위.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경제2 분과위원회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통신), 중소기업청. 특허청. 산림청. 농촌진흥청. 해양경찰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법질서·사회안전위원회-행정안전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 검찰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기상청.▲교육과학분과위원회-교육과학기술부 국가과학기술위. 원자력 안전위▲고용복지분과위원회-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전청▲여성문화분과위원회-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방송). 문화재청.
2013.01.07 I 이도형 기자
  • 與, 쪽지예산 논란 적극 해명.."여야 협의로 세비반납 논의"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새누리당은 6일 쪽지예산 논란 등 새해 예산안의 졸속·밀실 처리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새누리당은 2013년 예산처리에 신중을 가하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복지예산을 100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데 앞장섰다”고 강조하면서 “예산안을 처리함에 있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나 부의장은 특히 국방예산을 대폭 삭감해서 복지예산을 늘렸다는 지적과 관련, “올해 예산은 복지예산이 크게 늘어난 반면 국방예산은 34조3453억원으로 정부가 올린 안에서 2898억원이 삭감됐다는 비판이 있지만 이는 예산집행이 불투명하거나 양산에 문제 있는 사업들을 삭감했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해당 사업들은 대폭 삭감해야 하나 안보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규모만 삭감하면서 제주해군기지 예산은 정부원안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쪽지예산을 통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늘렸다는 비판과 관련, “쪽지예산을 통해 SOC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는 오해가 있으나 실제로는 예년수준으로 증가됐다”며 “ SOC 증액규모는 2012년에 5210억원, 2013년에 5574억원으로 예년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당에서는 춘천-속초간 고속화 철도 50억원, 제주공항 개발조사 용역비 5억원, 경기도 급행철도(GTX) 100억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 지원 615억원 등은 정책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반영 요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부의장은 쪽지예산 논의 및 회의록 관련 논란과 관련, “삭감과 관련하여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소위회의를 통해 약 1조원 규모를 삭감했으며 여야 의견이 대립되어 보류사업으로 분류된 사업에 대해서는 간사간의 협의로 추가적인 삭감을 논의하는 것이 관례”라며 “현행 국회법 제84조 5항에 따라 예결위에서 새로운 비목을 신설하거나 상임위 삭감을 되살릴 경우 반드시 상임위의 의견을 구하도록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쪽지예산이라는 것이 상임위에서 전혀 논의가 없던 것이 아니라 예비심사를 통해 증액이 되어 예결위로 회부된 것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나 부의장은 아울러 국회의원 연금에 대한 비판여론과 관련, “국회의원 연금은 통과된 예산 전액을 집행하겠다는 것이 아니며 국회에서 지원 대상을 극빈에 처해 있는 전직의원들에 대해서만 지원하기로 방향을 잡았다”며 “구체적인 지원대상과 지원액수가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예산을 삭감하지 않은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예산들은 불용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국회의원 세비 30% 미삭감과 관련, “국회의원 세비는 인건비인 관계로 예산집행 상에서 자진반납 등의 형식을 취해 처리해야 하는 관계로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간 협의를 통하여 세비반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01.06 I 김성곤 기자
  • 朴 당선인, 정책통 전면 배치..'실무형 인수위'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인수위원회와 비서실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정권 인수·인계에 착수한다.해를 넘길 정도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한 인수위 인선은 선거캠프에서 활약했던 전문가 중심의 ‘정책·실무형’으로 요약된다. 이를 바탕으로 인수위는 새정부의 각분야 정책기조 설정에 집중하고, 내각 및 청와대 인선 등은 당선인 비서실 중심으로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발표된 인수위 9개분과 간사 및 인수위원 인선은 선거캠프에서 공약을 총괄한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이하 행추위)와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 등 이른바 ‘정책통’이 전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거시경제 정책 초안을 담당할 류성걸 경제1분과 간사는 행추위 산하 정부개혁추진단에서 위원으로 활동했고, 산업정책을 담당할 이현재 경제2분과 간사도 행추위 경제민주화추진단 위원과 중앙선대위 중기·소상공인·벤처기업협력단장을 지냈다.아울러 김장수 외교국방통일간사는 국방안보추진단장, 최성재 고용복지분과 간사는 편안한삶추진단장, 곽병선 교육과학분과 간사는 행복교육추진단장을 역임했다. 인수위원 중에서도 옥동석 국정기획조정 분과위원은 정부개혁추진단장을 맡으며 정부조직개편의 밑그림을 그렸다. 같은 분과의 강석훈 위원은 실무추진단 부단장을 역임했고, 윤병세 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은 외교통일추진단장을 지냈다. 고용복지분과의 안종범 위원과 여성문화분과의 김현석 위원도 각각 실무추진단장과 행복한 여성 추진단장을 맡았었다.또한 최대석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 홍기택 경제1분과 위원, 서승환 경제2분과위원, 안상훈 고용복지분과 위원 등은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이다.이같은 인적 구성은 박 당선인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거기간 등을 통해 검증된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 실무형·정책 중심의 인수위로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인선에서는 인수위원이 아닌 당선인 비서실 인선도 주목을 받는다. 이정현 당 최고위원이 정무팀장으로, 대선캠프에서 활약한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홍보팀장으로 기용됐다.특히 박 당선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최고위원에게 정무팀장을 맡긴 것은 향후 비서실이 조각(組閣)과 청와대 비서실 인선 등 핵심 인사업무에서 적지않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게 한다. 지난해말 인수위 1차 인선 과정에서 불거진 자격 논란을 의식, 새 정부의 내각·청와대 인선 작업에서는 비서실을 중심으로 고강도 검증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조각 작업은 당선인이 별도로 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13.01.04 I 박수익 기자
  • 민주 "인선배경도 설명 못하는 밀봉인사..불통정권 우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민주통합당은 4일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것과 관련해 “대변인조차도 인선배경을 설명하지 못하는 ‘밀봉인사’, ‘깜깜인사’는 국민에 대한 무례한 태도”라고 평가했다.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배경 설명도 취지 설명도 없이 그저 그런 줄만 알라는 일방통보식 인수위인사 방식이 박근혜 정권 내내 계속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이처럼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에 이어 또 다른 불통정권의 시작이 되는 것은 아닌지도 우려스럽다”며 “이명박 정권이 소통 없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으로 국민과 불화를 빚은 일을 반면교사 삼지 못한 인수위의 밑도 끝도 없는 인선 발표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박 대변인은 이번 인선에서 9개 분과 가운데 통일외교안보 분과 간사를 맡은 김장수 전 국방장관과 정무 분과 간사인 박효종 서울대 교수를 지적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그는 “김 전 장관은 남북문제에 대해서 경직된 태도를 갖고 있는 분으로 알려져 있다”며 “박근혜 당선인이 약속한 남북관계 전향적 변화에 부응하는 인물인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박 교수는 박근혜 후보 캠프의 정치발전위원을 지냈던 분으로 ‘5·16은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고 민주주의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역사 왜곡 발언을 앞장서 해왔던 분”이라며 “왜곡된 역사 인식에 앞장서온 분이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새 정부 인수위의 정무분과 간사를 맡는 것이 타당한지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2013.01.04 I 김진우 기자
  • 朴 당선인, 인수위 구성완료.. 총괄간사 유민봉 교수(종합)
  • [이데일리 박수익 이도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9개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 선임을 완료, 내주부터 본격적인 정권 인수·인계에 착수한다.인수위 수석 분과로 총괄간사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에는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를 임명했다. 또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에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선임했다.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분과별 간사는 ▲국정기획조정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정무 박효종 서울대 교수 ▲외교ㆍ국방ㆍ통일 김장수 전 장관 ▲경제1 류성걸 의원 ▲경제2 이현재 의원 ▲법질서ㆍ사회안전 이혜진 동아대 교수 ▲교육과학 곽병선 전 경인여대 학장 ▲고용복지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여성ㆍ문화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등이다.분과별 인수위원으로는 국정기획조정분과에 옥동석 인천대 교수, 강석훈 의원과 정무분과에 장훈 중앙대 교수가 선임됐다.또 ▲외교·국방·통일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경제1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홍기택 중앙대 교수 ▲경제2 서승환 연세대 교수 ▲법질서·사회안전 이승종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고용복지 안종범의원, 안상훈 서울대 교수 ▲여성문화 김현숙 의원 등이 발탁됐다.이번 인수위원 인선은 대선캠프에서 정책을 총괄한 국민행복추진위원회와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이 전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박 당선인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철저히 실무형 중심의 인수위를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번 인수위는 새 정부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국정철학과 정책기조의 초안을 설정함으로써 새 정부의 원활한 출범을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 인선과 함께 당선인 비서실에 대한 추가 인사도 단행했다. 정무팀장에는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이정현 최고위원, 홍보팀장에는 선대위 홍보본부장을 지낸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임명됐다.
2013.01.04 I 박수익 기자
(프로필) 김장수 인수위 통일외교분과 간사
  • (프로필) 김장수 인수위 통일외교분과 간사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김장수 인수위 통일외교분과 간사(사진)는 국방부장관을 거쳐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국방 정책 분야 전문가다.김장수 인수위 통일외교분과 간사김 간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국방안보추진단장을 맡으면서 새 정부와 연을 맺었다.그는 야전 주요 지휘관과 정책부서의 작전ㆍ전략 분야의 핵심보직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6년부터 2여 년 간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다.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며 다른 사람과 달리 고개를 숙이지 않아 ‘꼿꼿 장수’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지기도 했다.지난 2008년에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지냈다. 군 시절부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이면서도 업무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할 정도로 빈틈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례대표 의원 시절에는 본회의장에서 박 당선인과 함께 대화하는 모습이 자주 언론에 포착되면서 박 당선인이 신뢰하는 인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당 최고위원까지 지냈지만 올해 4ㆍ11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불출마 소신을 밝히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테니스와 골프 등 각종 스포츠에 능하다. 부인 박효숙씨와 사이에 1남1녀가 있으며 아들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광주(64) ▲광주일고 ▲육사 27기 ▲1군사령부 작전처장 ▲6사단장 ▲7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국방부장관 ▲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 최고위원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 국방안보추진단장
2013.01.04 I 김보리 기자
  • 朴 당선인, 인수위 9개분과위원 발표.. 총괄 유민봉 교수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수석 분과 격인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에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를 임명했다. 또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에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선임했다.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9개 분과위 간사는 ▲국정기획조정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정무 박효종 서울대 교수 ▲외교ㆍ국방ㆍ통일 김장수 전 장관 ▲경제1 류성걸 의원 ▲경제2 이현재 의원 ▲법질서ㆍ사회안전 이혜진 동아대 교수 ▲교육과학 곽병선 전 경인여대 학장 ▲고용복지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여성ㆍ문화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등이다.분과별 인수위원은 ▲국정기획조정 옥동석 인천대 교수, 강석훈 의원 ▲정무 장훈 중앙대 교수 ▲외교국방통일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경제1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홍기택 중앙대 교수 ▲경제2 서승환 연세대 교수 ▲법질서·사회안전 이승종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고용복지 안종범의원, 안상훈 서울대 교수 ▲여성문화 김현숙 의원이다.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번 인수위는 새 정부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국정철학과 정책기조의 초안을 설정함으로써 새 정부의 원활한 출범을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2013.01.04 I 박수익 기자
  • [사설] '비'에서 드러난 군의 휴가와 복무규율 허점
  • 군 복무중인 가수 ‘비(정지훈)’와 여배우 김태희와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돌연 병역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비가 군인 신분으로 어떻게 자주 나와 연애를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비의 휴가·외출과 외박 기록을 보면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비가 2011년 11월 입대해 448일 동안 포상휴가 33일과 외박 등으로 부대밖에 머물렀던 기간은 94일에 달한다.워낙 외출과 외박이 잦다보니 정기 휴가 28일을 남겨놓은 상태다. 이는 일반 병사들이 비슷한 기간 정기휴가를 포함해 외박 외출이 평균 48~53일에 불과한 것보다 훨씬 많다.다른 일반 병사들의 경우 춥고 외로운 철책 근무를 하는데다 젊은 연인들과 오래 떨어져 지내는 점에서 비의 경우는 특혜로 보일 여지가 많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비가 지난해 11~12월중 3회에 걸쳐 서울 논현동 연습실에 공무로 갔다가 김태희 차량으로 복귀한 것과 군복을 입고 모자를 쓰지 않은 것은 복무규율위반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징계위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와 같은 가수나 배우·개그맨 등 연예병사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의 ‘홍보지원대원’을 말한다. 다른 분야처럼 연예인들의 특기를 군에서 인정해 활용해주는 것은 맞다. 또 외부에 연습이나 위문행사를 위해 자주 나가는 연예병사들의 업무 특성상 외박이나 외출이 많은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인기가수라고 해도 국방부나 군이 지나치게 비를 동원한 것이 아닌가 싶다. 위문행사도 좋지만 그는 엄연히 국방 의무를 위해 입대한 사람이란 점을 군은 간과한 듯하다. 거기에는 군의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국방부의 과욕도 없지 않아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들은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란 명목으로 거액의 비용까지 들여가며 기관 홍보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동원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 설혹 비가 공로가 있다 해도 그의 포상휴가는 자주 그리고 너무 많다. 다른 병사들과의 형평성에서도 문제가 있으며 이래서야 군의 기강이 제대로 설까 우려될 정도다. 먼저 국방부와 군은 비의 사례에서 드러난 공로휴가 운영의 헛점과 느슨한 복무규율을 다잡아야 할 것이다.
신구 세종대 총장 "세계 100대 대학 진입 자신있다"
  • 신구 세종대 총장 "세계 100대 대학 진입 자신있다"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세종대 총장으로 취임하고 가장 먼저 세운 목표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입니다. 지금 당장 이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단 임기 내에 ‘아시아 100대 대학’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학부교육 혁신과 브랜드 학과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세종대가 세계 대학평가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둘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신구 세종대학교 총장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3년이라는 다소 짧은 임기 동안에 세종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터를 닦아 놓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총장의 이 같은 이유 있는 자신감은 세종대의 변화에서 엿볼 수 있다. 신 총장은 작년 7월말 취임 이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장학제도를 대폭 손질했다. 대표적인 것이 ‘세종 대양 인재 프로그램’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주고 졸업 후 대학원까지 책임지는 탄탄한 제도다.이와 함께 신 총장은 브랜드 학과 육성을 위한 구상도 마쳤다. 브랜드 학과를 학교의 간판으로 키우겠다는 것. 신 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세종대학교’하면 ‘호텔관광대학’을 떠올린다”며 “호텔관광대학처럼 다른 학과도 세종대의 브랜드 학과로 키우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미 브랜드 학과로 싹수를 보이는 과도 있다. 경영대학의 경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에 이어 국내 대학 중 네 번째로 국제경영교육인증(AACSB)을 획득했다. 경영대 학생들이 전세계 AACSB 인증 경영대학으로 유학 갈 경우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그대로 인정 받을 수 있다. 그만큼 교육과정이 국제 공인을 받았다는 얘기다.경영대 뿐만 아니라 이공계열도 발돋움하고 있다. 신 총장은 ”국내 대학 최초로 나노공학과를 설치할 정도로 이공계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며 ”세종대 교수 절반 이상이 이공계 교수로 각종 대학평가 연구능력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종대는 세계 ‘상위20%’ 학술지 게재 논문 수 10위에 올랐다.신 총장은 평소 애교심이 많기로 학내 구성원 사이에서 유명하다. 신 총장은 연세대 출신임에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세종대 89학번’으로 소개하는 일이 흔하다. 신 총장은 “1989년도에 세종대에 처음 부임했기 때문에 ‘세종대 89학번’으로 소개한다”며 “세종대에서 24년을 봉직했기 때문에 모교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특히 신 총장은 최근 세종대학교가 이데일리와의 교류 협약을 맺은 것에 대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 학생들이 이데일리 인턴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가 직접 발 벗고 나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챙기겠다는 것이다.세종대의 이런 노력은 취업률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2011년 12월말 기준)된 세종대 취업률은 66% 수준. 신 총장은 “예체능학과를 졸업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학생들까지 모두 포함하면 취업률이 70% 가량 될 것”이라며 “학년에 따라 취업관련 정규교양과목을 개설하고 학과 교수들이 수시로 취업 상담을 실시한다”며 취업률이 높은 배경을 설명했다.신 총장은 임기 내 ‘아시아 100대 대학 진입’, ‘브랜드 학과 육성’ 등 굵직한 사업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세종대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자리 잡는데 주력할 생각이다.“고교 성적이 좋은 학생을 뽑는 것도 좋지만 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뛰어난 학생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대학의 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세종대는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쳐 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를 길러낼 자신이 있습니다.”■ 신구 총장은 누구신구 총장(만 56세)은 1981년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세종대 화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화학과장, 연구진흥처장, 산학협력단장, 대학발전위원장, 교무처장, 부총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작년 7월 임기 3년의 제11대 세종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신 총장은 취임 후 새롭게 시작한 학생사랑운동인 ‘세종사랑운동’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대는 지난해 ‘비전 2020’을 선포했다. 개교 8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아시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세우고, 세부 방침으로 ▲호텔관광·만화애니메이션·신재생에너지·국방 등 24개 특성화 분야 육성 ▲선진국 대학 수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캠퍼스 확보 ▲인문사회·이공·예체능 등 모든 학문 분야에서의 특성화·세계화 추진 등을 정했다.
2013.01.03 I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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