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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박한철 헌재소장 후보 인사청문회
- [이데일리 최선 기자] 여야는 오늘(8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박한철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오는 10일께 이뤄질 전망이다.박 후보자는 야권에 의해 후보자로서 부적격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는 대검 공안부장 시절 미네르바 사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사건 등 정치적 사건을 지휘한 바 있다. 또한 검찰 퇴직 후 김앤장에서 4개월간 2억 4000만원을 받았다. 헌재소장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관예우 여부 등 의혹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경제·금융10:00 농림부 장·차관, 상임위 전체회의(국회)11:30 국토부 장관, 식목일 행사(세종시 중앙호수공원)14:00 금감원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방문·면담(중소기업중앙회)14:30 국토부 장관, 하도급건설업계 간담회(전문건설협회)◇산업·증권10:00 산업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정치·사회07:00 진보정의당 정당연설회(마들역)07:30 국방부 장관, 조찬간담회08:30 외교부 장관, 실·국장회의09:00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국회)09:00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의(국회본청 217호)09:00 노동부 장관, 국무회의(청와대)10:00 교육부 장관, 국회상임위 업무보고(국회)10:00 안행부 장관, 4월중 시도 부단체장 회의(CS룸)10:00 통일부 장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 10:00 국회 정보위(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외교통일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산업통상자원위 전체회의10:00 국회 이시형 박사 초청 강연:생명사다리 범국민캠페인(국회도서관)10:40 서울시장, 서울시- ㈜밀레 시 생활체육회「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업무협약(영상회의실)11:00 진보정의당 노원병 김지선 후보 정책발표14:00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19:00 진보정의당 정당연설회(수락산역)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박한철 헌재소장 후보 인사청문회
- [이데일리 최선 기자] 여야는 내일(8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박한철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오는 10일께 이뤄질 전망이다.박 후보자는 야권에 의해 후보자로서 부적격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는 대검 공안부장 시절 미네르바 사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사건 등 정치적 사건을 지휘한 바 있다. 또한 검찰 퇴직 후 김앤장에서 4개월간 2억 4000만원을 받았다. 헌재소장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관예우 여부 등 의혹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경제·금융10:00 농림부 장·차관, 상임위 전체회의(국회)11:30 국토부 장관, 식목일 행사(세종시 중앙호수공원)14:00 금감원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방문·면담(중소기업중앙회)14:30 국토부 장관, 하도급건설업계 간담회(전문건설협회)◇산업·증권10:00 산업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정치·사회07:00 진보정의당 정당연설회(마들역)07:30 국방부 장관, 조찬간담회08:30 외교부 장관, 실·국장회의09:00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국회)09:00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의(국회본청 217호)09:00 노동부 장관, 국무회의(청와대)10:00 교육부 장관, 국회상임위 업무보고(국회)10:00 안행부 장관, 4월중 시도 부단체장 회의(CS룸)10:00 통일부 장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 10:00 국회 정보위(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외교통일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산업통상자원위 전체회의10:00 국회 이시형 박사 초청 강연:생명사다리 범국민캠페인(국회도서관)10:40 서울시장, 서울시- ㈜밀레 시 생활체육회「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업무협약(영상회의실)11:00 진보정의당 노원병 김지선 후보 정책발표14:00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19:00 진보정의당 정당연설회(수락산역)
- 靑 "北, 10일 전후 미사일 발사할 수도..철저 대비"(종합)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7일 “북한이 개성공단과 북한 주재 외교 공관 등에 10일까지 철수계획서를 내놓으라는 것은 북한의 사전 계산된 행태로 본다”며 “그 시기를 전후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현재 전면전 징후는 보이지 않지만, 국지전이 발발하면 북한은 그 몇 배의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앞서 외교부는 지난 5일 북한이 평양주재 러시아 대사관 등에 철수를 권고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국, 불가리아, 체코, 브라질 대사관은 오는 10일 이후 신변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기를 전후해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실장의 판단이다. 다만,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징후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김 실장은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 위협에 대해 “북한은 매일 언론 헤드라인 장식하는 내용을 한 건씩 터트리고 있다. 이른바 ‘헤드라인 전략’이다. 우리 국민의 여론을 자기들의 힘의 중심(重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또 “북한은 여론을 호도해 안보 불안감을 증폭시켜 대북 국면의 전환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의 특사 또는 중국, 러시아의 중재, 한국의 대화 제의 등을 유도해 상황의 반전을 꾀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청와대는 현재 김 실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상황평가회의를 열고 있다. 회의에는 주철기 외교안보수석과 외교·국방·통일·정보통신·국제협력·위기관리·정보융합 비서관들이 참석해 북한의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우리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이와 관련, 김 실장은 “오리가 물 위를 평화롭게 떠다니는 것 같지만 물 밑에서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청와대는 컨트롤타워로서 이 시간 쉬지 않고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오리론’을 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김 실장은 “손자병법에 ‘무약이청화자 모야(無約而請和者 謨也)’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뜻은 약속이 없는데 (북한이 화해든 무엇이든) 청하는 것은 모략이 있는 것이다”라고 인용하면서 ”대화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급하다고 해서, 위기라고 해서 섣부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북한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이슈추적 ◀☞ 北 위협, 한반도 긴장 `고조`▶ 관련포토갤러리 ◀☞ 韓·美 군사훈련 사진 더보기☞ 北, 전투동원태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靑 "北, 10일 전후 미사일 발사할 수도..철저 대비"(종합)☞ 北 김정은 "오바마의 전화를 기다린다"☞ 北 도발위협에 한미 군사위 연기☞ 北 `자행고사로켓` 공개..무기 생산 강화 지시☞ 러 상원 부위원장 "北 선제 공격 가능성 아주 커졌다"☞ 정부 "北, 평양주재 외교단에 철수 권고 확인"
- 수입차업계 첫 채용설명회, 구직자 발길 이어져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수입차 정비분야는 취업 정보를 찾기 쉽지 않았는데 채용설명회가 있다기에 왔습니다. 백화점처럼 모여 있어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가기 편하네요.”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5~6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수입차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2013 서울모터쇼 기간 중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수입차협회의 회원사와 딜러사 등 39개사가 참가해 3000여명의 구직자가 다녀갔다.설명회 첫날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을 맞이한 정재희 수입차협회장(포드코리아 대표)은 “지난 1987년 수입차를 처음 개방돼 한해 고작 10대를 팔았지만 작년에는 13만대를 파는 시장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이번 행사 의미를 부여했다.수입차협회는 수입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사회환원 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올해부터 채용설명회를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다.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수입차 채용설명회’ 부스에서 구직자들이 채용담당자와 상당하고 있다. 수입차협회 제공올해 채용설명회에는 사전등록에만 1000여명이 몰렸다. 사전등록을 한 구직자 박태민(22세)씨는 “수입차 딜러로 일하고 싶은데 관련 경력이 전무해 참여하게 됐다”며 “직접 관계자들을 통해 연봉이나 업무 시스템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올해 채용설명회에서 수입차업계는 판매(세일즈)와 정비 부문에서 총 400~50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정재희 회장은 “내년부터는 관리직까지 채용분야를 확대하고 지역도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수입차협회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5년전에 수입차 개방 2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한양대와 국민대 등 자동차 관련 이공계 석박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다양한 취업기회를 주는 것도 인재양성의 일환”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수입차협회는 전역장병들의 취업기회도 확대하기 위해 국방부와도 협조하고 있다.수입차협회는 채용설명회가 기존 업계 관계자들의 이직 기회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협회 회원사에서 몸담고 있는 사람은 지원서를 낼 수 없도록 했다. 또 한 브랜드에 한 곳만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을 뒀다. 일부 상위 브랜드로 지원자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윤대성 전무는 “현재 수입차 시장은 세일즈는 인력이 넘쳐나는데 정비 인력은 모자르고 또 일부 업체에만 인력이 몰리는 등 문제점이 많다”며 “채용설명회는 구인, 구직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2013 수입차 채용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모터쇼 조직위윈회 윤대성 부위원장(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 서정대학 정장만 교수, 유카로오토모빌(폭스바겐 공식 딜러) 김문경 상무, 선인자동차(포드 공식 딜러) 장인우 대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 KCC모터스(혼다 공식 딜러) 이상현 부회장, 더클래스 효성(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박재찬 사장,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허완 사무총장.▶ 관련이슈추적 ◀☞ 2013 서울모터쇼▶ 관련포토갤러리 ◀☞ 2013 서울모터쇼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수입차업계 첫 채용설명회, 구직자 발길 이어져☞ 서울시, 770억 투입 '민간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 가동☞ 올해 고용시장 양극화 전망.. '대기업 늘고 中企 줄고'☞ 외국인근로자 평균 급여, 국내 생산직 추월
- 내일 당·정·청 워크숍..'국정철학 공감대 형성'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고위 당·정·청 워크숍이 30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다.새누리당에서는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전략기획본부장, 여의도연구소장,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부의장단, 국회상임위원장단, 상임위간사단, 대변인, 대표비서실장 등 37명이 참석한다.행정부에서는 국무총리, 기획재정부·교육부·외교부·통일부·법무부·국방부·안전행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법제처장,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해양수산부 차관, 국무1·2차장, 국무총리비서실장, 공정위 부위원장 등 25명, 청와대에서는 대통령비서실장과 9명의 수석비서관이 참석할 예정이다.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당·정·청 워크숍에 대해 “이번 회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해 당·정·청이 삼각축을 이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워크숍에서 국정기획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국무조정실장은 국정과제 추진 관리 계획, 기획재정부장관은 최근 경제상황 및 당면 경제현안, 보건복지부 장관은 맞춤형 복지 핵심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또한 4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공약이행을 위한 입법추진 계획을 비롯해 향후 국정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