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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21' "5년간 연예병사 징계건수 4건"
- (사진=SBS ‘현장21’ 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연예병사가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것은 총 4건에 불과했다.SBS ‘현장21’은 2일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에 이은 ‘화려한 외출…불편한 진실’으로 연예병사들의 부실 복무 실태를 후속 편을 방송했다.‘현장21’은 “군기 문란 행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도 최근 5년간 연예병사 징계 건수는 고작 4건에 불과하다”면서 정지훈(비), 정재일, 이진욱, 김재원 등 대상과 징계현황을 공개했다.‘현장21’에 따르면 이들은 지시불이행, 보완위규, 영외이탈 등의 이유로 징계를 받았지만 휴가제한과 근신 등으로 처리됐다.‘현장21’은 또 “연예병사들은 일반병사들의 생활과 달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예병사들이 소속된 국방홍보원은 공무원 162명과 계약직 18명 등 총 180명으로, 군무원이나 군인이 없어 군인을 관리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비, 말년휴가 반환 등 연예병사 휴가 보류☞ 비, 말년휴가 반환 등 연예병사 휴가 보류☞ '연예병사' 일침 닥터심슨, "남의 나쁜 일로 화제가 되다니"☞ ‘연예병사’ 세븐,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 ‘팬카페 강퇴’☞ 연예병사 후폭풍, 최필립 양비론부터 연예병사 폐지론까지▶ 관련이슈추적 ◀☞ < 연예병사 논란 > 기사 더 보기
- 뉴욕증시, 소폭조정..지표호조에도 관망세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소폭 하락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유로존 지표 부진과 일부 재정위기국 불안, 이집트 정국 혼란에다 주 후반 나올 미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까지 가세해 숨고르기에 나선 모양새였다. 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2.55포인트, 0.28% 하락한 1만4932.4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1.09포인트, 0.33% 떨어진 3433.4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89포인트, 0.06% 낮은 1614.07을 기록했다. 개장전 유럽지역에서 영국 주택 건축활동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유로존 실업률이 12.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시장에 부담을 줬다. 그나마 영국 기업 경기신뢰지수가 개선된 것이 다소 위안이었다.그러나 포르투갈의 재정 긴축을 주도해온 비토르 가스파르 재무장관이 사임한 뒤 재정 긴축정책 고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제기됐고, 이탈리아에서도 시민의 선택(Civic Choice)이 엔리코 레타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소식이 불안을 키웠다. 그리스 역시 추가 구제금융 지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코어로직이 발표한 지난 5월 미국의 전국 평균 집값이 7년 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5월중 공장주문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은 지수 낙폭을 제한시켰다.관심을 모았던 윌리엄 C.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강연도 “내년에 경제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경기 낙관론과 “조기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통화정책 전망이 엇갈리며 큰 재료가 되진 못했다. 대부분 업종들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산업재관련주가 부진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바젤III 은행 자본규제 최종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JP모건체이스가 1.32% 상승한 반면 모건스탠리는 0.61% 하락하는 등 금융주 반응은 엇갈렸다.6월중 자동차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월별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돈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GM)가 각각 2.61%, 0.32% 올라 동반 상승세를 보였고, 도요타 역시 3% 가까이 올랐다. 또한 세계 최대 소셜 게임업체인 징가는 전날 발표한 최고경영자(CEO) 교체 기대감이 이어지며 7% 가까이 추가 상승했다. 반면 지난 1분기에 부진한 이익을 낸 미국 최대 와인업체인 콘스텔레이션 브랜즈가 4% 가까이 하락했고, 다음주 2분기 어닝시즌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될 알코아 역시 우려감에 1%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 더들리 “美 내년 성장 빨라져..조기 금리인상은 없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윌리엄 C.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미국 경제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더들리 총재는 이날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서 열린 페어필드 카운티 경영자협회 강연에서 “미국 경제 성장속도는 내년에 가서야 확실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정부의 재정지출 삭감에 따른 영향이 서서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의 민간부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그는 “최근 몇년간 반복됐듯이 만약 노동시장 여건이나 경제 성장 모멘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전망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는 더 확대되고 매입 기간도 더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조기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더들리 총재는 “벤 버냉키 의장의 코멘트로 인해 시장이 첫 기준금리 인상을 종전보다 더 일찍 가격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더 일찍 시작될 것이라는 시장 우려는 이제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겠다는 신호를 주려고 했던 연준의 의도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美 자동차 판매, 쾌속질주..‘빅3’ 성장세 주도지난달에도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내 자동차 ‘빅(big)3’ 업체들은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으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날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각 사들이 내놓은 6월중 판매 실적이 대부분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였다.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 6월중 미국에서 총 26만4843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1% 증가였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이었다. 2위 업체인 포드자동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23만4917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13%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전망했던 12% 증가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 또한 미국 3위 업체인 크라이슬러도 지난 6월중 미국내 판매량이 15만6686대로, 전년동월대비 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 수준으로, 6월 판매량으로는 지난 2007년 이후 무려 6년만에 최대 기록이다. 한편 6월중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도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추정치는 1560만대 수준으로 1년전 같은 기간의 1440만대를 크게 넘어섰다. 또한 GM은 지난달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규모가 연율 환산으로 1580만대에 이르러 지난 2007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크라이슬러도 연율 환산으로 6월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1600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美 공장주문 호조..집값은 7년 3개월래 최대급등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5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의 1.3% 증가보다 개선된 것으로, 2.0% 증가를 점쳤던 시장 전망치도 웃돈 것이다. 또 앞선 4월 수치도 종전 1.0% 증가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또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도 0.6% 증가하며 앞선 4월의 0.2%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또 국방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도 2.0% 증가했다. 4월에는 증가율이 0.8%에 불과했었다. 상무부는 또 5월중 내구재 주문 수치를 종전 3.6% 증가에서 3.7%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시장 조사기관인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 5월중 미국 전국 평균 집값이 전월대비 2.6%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2.2% 급등했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지난 2006년 2월 이후 무려 7년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어낸드 낼러탐비 코어로직 최고경영자(CEO)는 “전국적으로 주택 구입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계속되는 저금리로 인해 수요가 더 커져 주택재고가 오히려 부족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며 올 여름 내내 미국 전국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국 최대 와인업체’ 콘스텔레이션, 1Q 이익저조AB인베브가 투자하고 있는 미국내 1위 와인업체인 콘스텔레이션의 지난 1분기(3~5월) 이익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다만 매출액은 기대 이상이었고,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콘스텔레이션은 이날 지난 1분기중 순이익이 5290만달러, 주당 2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7200만달러, 주당 38센트보다 감소한 것이다. 또한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도 주당 38센트에 그쳐 주당 40센트였던 시장 전망치에 못미쳤다.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억734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6억3480만달러와 시장 전망치인 6억7300만달러를 모두 웃돈 것이다. 회사측은 “(와인과 각종 주류를 판매하는 소매 브랜드인) 와인앤 스피릿에서의 매출이 4%나 늘어나는 등 1분기 실적은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콘스텔레이션은 2014회계연도 연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2.32~2.6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美 바젤III 은행 자본규제안 확정..연준 표결착수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바젤III 은행 자본규제를 미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이같은 최종안을 마련, 이날 오후중 이사회를 열어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종안은 초안 마련 이후 무려 1년만에 나온 것이다. 미 연방 예금보험공사도 같은 날에 표결에 부치고, 오는 9일에는 연방 통화감독청(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이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최종안의 핵심 내용은 미래에 발생 가능한 손실 흡수에 이용할 수 있도록 보통주 자본만으로 보유해야 하는 손실보전 완충자본(capital conservation buffer)의 의무적립비율을 글로벌 기준인 위험가중 자산대비 2.5%보다 4.5%로 설정했다는 점이다. 또 은행들의 기본자기자본(Tier1) 비율도 바젤III에서 요구하는 4%보다 높은 6%로 정했다. 아울러 총 자본도 위험가중 자산의 8% 이상으로 늘리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최종안이 승인될 경우 미국의 대형 은행들은 내년부터 이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규제로 미국내 100대 은행들은 오는 2019년까지 대략 45억달러(5조1000억원)의 자본을 추가로 확충해야할 것이라는 게 연준의 추정이다. 다만 연준 등 규제당국은 부실에 따른 시스템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은행과 중소형 은행들에게는 새로운 자본규제 이행 시기를 오는 2015년으로 1년 늦춰주기로 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번 규제를 통해 미국 은행들이 더 많은 자본, 더 양질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도록 규제함으로써 미래에 있을지 모르는 금융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며 과도한 위험추구를 미연에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권익위 "육군 자해사망자 순직 처리 30명중 1명..공정성 의문"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로 지난해 7월 국방부의 ‘전공사상자 처리훈령’이 개정·시행돼 건군 이후 최초로 군 복무 중 자해로 사망하더라도 공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인정되면 ‘순직’ 처리할 수 있게 됐지만 실제 군 복무 중 자해사망자가 순직을 인정받는 경우는 상당히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익위는 지난 6월7일까지 1년간 육해공군 순직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해로 사망해 각 군에서 순직심사를 받은 사망자는 총 41명이었으며, 심사결과 이 중 순직처리된 경우는 겨우 4명으로, 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특히 41명 가운데 30명의 자해사망자가 육군소속이었지만, 육군은 이중 단 1명만을 순직처리하면서 육·해·공군중 가장 낮은 순직처리율(3%)을 기록했다. 공군이 9명중 2명(22%)을 해군은 2명중 1명(50%)의 자해사망자를 순직처리한 것과 비교하면 육군의 자해사망자 순직처리율은 매우 낮다.이와 별도로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순직권고했던 47명(2006년 10월 이전 사망자)의 자해사망자 중 27명, 권익위 및 인권위 등 관계기관이 순직권고했던 4명(2006년 10월 이후 사망자) 가운데 2명이 순직 처리됐는데 여기서도 육군의 순직처리율을 보면 각각 47%, 33% 로 타군의 순직처리율(해군 100%, 공군 100%)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권익위는 군의문사진상규명위와 권익위, 인권위 등 권위있는 국가기관이 순직을 권고했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육군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유로, 자해사망 병사의 수가 타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데도 불구하고 최초 심사(원심)를 담당한 육군본부에서 그대로 재심까지 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권익위에 따르면 순직인정을 받지 못한 유가족들의 인수 거부로 군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시체가 23구, 군 보급대대 영안실에 안치된 유골이 146구에 이르며 이 중 5구를 제외한 141구가 모두 육군 소속이다. 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 사망자에 대한 재심사는 각군 본부의 상급기관인 국방부가 맡도록 하고, 심사에 참여하는 위원도 외부 민간인사를 절반이상(50%) 참여토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육해공군중 육군의 순직인정 처리 비율이 유독 낮은 것에 대해 심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에 의문이 든다”며 “헌법에 따라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군인에 대한 합당한 보상 및 예우가 지속적으로 확대·강화되기를 바라며, 군인에 대한 국가의 보호를 더욱 충실히 하는 것이 국가 안보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군대 간 남친` 끝까지 기다릴 것 같은 연예인 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배우 한지민이 `군대 간 남자친구를 끝까지 기다릴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문화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6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군대 간 남자친구를 끝까지 기다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한지민이 35.1%(222명)로 1위를 차지했고, 문근영은 32.7%(207명)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태희 15.2%(96명), 수지 10.9%(69명), 신세경 6.1%(39명) 순이었다. `군대 간 가족이나 친구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는 `각종 먹거리`가 39.3%(249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정성 들여 쓴 편지` 26.0%(165명),`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 17.1%(108명),`전자시계 등 군대 필수품` 13.3%(84명), `화장품, 치약 등 생필품` 4.3%(27명) 순이었다. 한편 `군가산점제 도입에 대한 생각`으로는 63.0%(399명)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21.8%(138명)는 `반대한다`고 대답했다. `모르겠다` 15.2%(96명)로 조사됐다. `여성도 군대를 가야한다는 의견에 대한 생각`은 `찬성한다`가 36.0%(228명), `반대한다` 31.8%(201명)로 접전을 벌였다.▶ 관련기사 ◀☞ 샘 해밍턴, 어머니 편지 받고 눈물..'진짜 군대 간 기분?'☞ '군대에서 15학점 따기' 가능할까☞ [단독]"초상권 내놔" 국방부, 연예병사로 '돈벌이'☞ 국방부 장관 공식 사과, "연예병사 사건 송구스럽다" 폐지는 감사 뒤로☞ 국방부 연예병사 논란 일파만파, 여론악화에 특별감사 착수☞ 국방부, 군 가산점제 부활 추진...'찬반 논란' 가열
- 정석원, 백지영 유산 위로에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이 유산한 아픔을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넸다.정석원은 2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는 영화 ‘NLL-연평해전’ 제작 중간발표회에서 “유산에 대해 많이 위로를 해주셨다”며 “감사하지만 아내에게 누가 될 수 있다. 그거에 대한 건 개인적인 일이라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제2연평해전 전사상자를 위한 후원의 밤’과 겸해서 열렸다. 서해교전전사상자 후원회 공동대표인 신기남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언주 의원 등 정치인과 전현직 해군장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기남 공동대표는 “7회 후원행사가 여러가지 이유로 더 크게 열리게 됐다”며 “희생병사의 숭고한 뜻을 알리고, 유족과 부상자들을 위한 후원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N.L.L.-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정석원을 주인공으로 박효준, 장성원, 장준학, 김지훈, 이이경, 주희중 등이 출연한다. 제작발표회는 주요 출연진들이 제작 초기 펀딩에 참여한 국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남은 50%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로 이뤄졌다.‘N.L.L.-연평해전’은 해군과 국방부의 지원으로 7월까지 진해 로케이션을 끝낸 후 CG 등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안에 개봉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NLL-연평해전` 중간발표회 사진 더보기☞ 백지영-정석원 결혼식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정석원, 백지영의 권유로 'N.L.L-연평해전' 발표회 참석☞ 백지영·정석원, 유산의 아픔..네티즌 위로 줄이어☞ 백지영·정석원, 사랑의 힘으로 슬픔 견뎌..내내 눈물만
- 정석원, 백지영의 권유로 'N.L.L-연평해전' 발표회 참석
- 영화 ‘N.L.L.-연평해전’의 정석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그래도 약속인데...”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의 응원 속에 잠시 짬을 내 영화 행사에 참석한다. 정석원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영화 ‘N.L.L.-연평해전’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정석원은 애초 백지영이 27일 오전 갑작스럽게 유산하는 바람에 이날 행사에 불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백지영이 첫 영화의 주연인만큼 자신의 곁을 잠시 떠나더라도 참석하는 게 좋겠다고 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N.L.L.-연평해전’ 제작사인 로제타시네마는 “어제(27일)만 해도 참석하는 게 불투명했는데, 백지영의 권유로 제작발표회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백지영과 정석원은 2010년 6월 한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 결혼과 함께 올 겨울 아이를 낳을 예정이었으나 뜻하지 않은 비보로 큰 슬픔에 잠겼다. 아이는 백지영과 정석원의 이름을 따 ‘영원’이라는 태명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석원은 밤새 백지영의 병실을 지키면서 슬픔을 함께했고, 위로를 나눴다.‘N.L.L.-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정석원을 주인공으로 박효준, 장성원, 장준학, 김지훈, 이이경, 주희중 등이 출연한다. 제작발표회는 주요 출연진들이 제작 초기 펀딩에 참여한 국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남은 50%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로 이뤄진다. ‘N.L.L.-연평해전’은 해군과 국방부의 지원으로 7월까지 진해 로케이션을 끝낸 후 CG 등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안에 개봉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NLL-연평해전` 중간발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백지영·정석원, 유산의 아픔..네티즌 위로 줄이어☞ 백지영·정석원, 사랑의 힘으로 슬픔 견뎌..내내 눈물만☞ 정석원, 후배 이민호의 결혼 축하 인증 샷☞ 유재석·고소영까지..별이 빛난 백지영·정석원 결혼식
- 男, 성별 바꿔 다시 태어난다면 `김태희`처럼..女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혼 남녀는 성별을 바꿔 다시 태어난다면 ‘김태희’와 ‘원빈’의 외모를 갖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소셜 데이팅 이츄는 미혼 남녀 2199명(남 1108명, 여 1091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 남자, 여자로 살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에서 ‘성별을 바꿔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외모를 갖고 싶은가’라고 묻자 응답자 가운데 남성 19.3%는 ‘김태희’, 여성 12.9%는 ‘원빈’이라고 답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갖고 싶은 외모로 수지(10.1%), 손예진(7.9%), 한효주(7.9%)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원빈에 이어 남성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갖고 싶은 외모로 김수현(7.6%), 송중기(5.6%), 이현우(4.7%) 등이라고 답했다.또 ‘자신에 성별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남성 85.2%와 여성 78.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반면, ‘남성 또는 여성으로 사는 것이 만족스럽지 않은 순간’에 대해서는 남성 18.7%가 ‘국방의 의무를 짊어져야 할 때’라고 답했고, 여성 29.6%는 ‘늘 외모에 신경 써야할 때’라고 답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가족 부양의 책임감(18.2%), 대중교통에서 눈 둘 곳 없을 때(17.9%), 집 장만이나 결혼 자금 때문에(16.8%), 아프거나 슬퍼도 남자라서 참아야 하기 때문에(12.8%) 라는 등의 답변이 있었다. 여성은 외박이나 늦은 귀가에 제약이 많을 때(25.8%), 똑같이 사회생활 해도 차별 받을 때(12.5%), 청소나 빨래 등 버거운 집안일 때문에(11.5%), 이성에게 먼저 호감을 보일 수 없을 때(9.1%) 등의 순으로 답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크리스 크리스티` 원빈-김민희 사진 더보기☞ 김태희 여름 화보 사진 더보기☞ 비오템의 새 얼굴, 원빈 사진 더보기☞ 배우 김태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미혼 30% "완벽남녀 만나면 연인 정리하겠다"☞ 미혼 남녀가 생각하는 `속궁합`의 중요도는 어느 정도일까?☞ 로맨틱한 `프러포즈`는 누가? 남녀 의견차 확연☞ 미혼남녀 `첫눈에 반해본 경험있냐?`는 질문에 무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音音, 목청 가다듬는 기업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한·중 ‘북핵 불용’ 재확인-音音, 목청 가다듬는 기업들-정부, 올 성장률 2.7%로 상향-돌아온 외국인…삼성전자 6% 폭등▲커버스토리-짧지만 강한 1.7초…소비를 깨우는 울림-소리만 들어도 현대차 떠올릴 사운드 만들고 싶다-두달간 퇴짜 편곡 반복…솔미 파라솔-제품에 애착갖게 하는 힘 그게 바로 ‘여음’▲종합-공무원 2년뒤 여성>남성…승진벽 넘을까-금값 추락-가난한 노인만 20만원 받는다-특종 보고 주식팔면 쇠고랑?▲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추경·금리인하·부동산 부양효과로 하반기 3% 성장 달성-3분기 공공투자 집중…中企 경쟁력 강화-현금 많은 10대 그룹, 투자계획은 ‘보수적’-甲乙 불공정 관행 뿌리뽑는다▲정치-시진핑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전폭 지지-장관급 상무 부부장 영접·고향의 봄 합창 ‘극진한 예우’-‘서열 2·3위’ 리커창 총리·장더장 상무위원과 오늘 연쇄 회동-신규순환출자 금지법 보류-벤처기업간 M&A 쉬워진다▲종합-휴대폰 가입비 내리고 성범죄 처벌강화…PC방 등 전면 금연-기업 3곳 중 1곳 이자도 못내-5월 경상흑자 86억달러 ‘역대 최대’-은행 예금금리 연 2.67%…통계작성 이후 ‘최저’▲글로벌마켓-美 1분기 성장률 저조…QE 지속 힘실린다-‘시작버튼 살아났네’ MS ‘윈도 8.1’ 공개-한국인 美 부동산 투자 ‘큰 손’-시총 ‘톱10’ 美 싹쓸이, 삼성전자 10계단 하락-中 슈퍼부자들 요트에 눈길▲마켓종합-‘반등 지속’ 中경기 흐름에 달렸다-美 예상회 저조한 성장률, 낙관론에 경고음▲마켓증권-전략통 CEO 대거 등장…증권사 ‘칼바람’ 예고-날씨에 기업을 묻다…진화하는 애널보고서-‘증권신고서 의무화’ CJ대한통운 첫 장기CP 발행-신용등급 떨어진 기업, 주가도 미끄럼-휴가철에도 항공株 울상-中 경기부진 좀 더 지켜보자▲산업종합-“화소 불량 제로” 퍼펙트 기술로 승부 걸었다-“평면 OLED TV 출시 당분간 계획없어”-뿌리 내리는 현대차 글로벌 경영-날갯짓하는 SK 글로벌 경영▲산업-‘62만대 증산·신규채용’ 기아차 노사 막판 타결-화학업체 “물을 물로 보지마” 불 타오르는 ‘水처리 시장’-‘무늬만 中企’ 36곳 조달시장서 퇴출-아이스크림 가격 얼마예요?-청정원 ‘쇠고기 진국다시’ 다시다에 도전장-‘새 먹거리 특명’ 신세계그룹 외부인사 영입▲컬처-산으로 들어간 미술관…쉬다 가세요-‘카르멘’ 성숙한 음악으로 앙코르-피카소·달리…스페인 미술 한눈에▲오피니언-음모론 권하는 사회-빅데이터와 공공정보 개발-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세운상가 ‘미래의 국보’로 지켜야▲피플-“돈도 좋고 명예도 좋다…공부하는 이유부터 찾아라”-한정화 중기청장 취임 100일..주 4~5회 ‘현장소통’ 잰걸음-‘석유왕’ 마크 리치 뇌졸중 사망-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3년 연속 배당금 기부▲골프&스포츠-우즈, 스멀스멀 떠오르는 ‘부상 악몽’-별이 사라지는 이변의 윔블던▲대학·교육-대기업 자사고 ‘기대반 우려반’-음악책 대신 음악회 발표…뭐든지 체험하며 배워요“-”스마트폰·카드…수학은 삶 곳곳에 있죠“▲사회-‘선박왕’ 권혁 321억원 세금 체납-이재현 CJ 회장 구속 내달 1일 결정-국방부, 연예병사로 돈벌이 했다-서울 캠핑장 주말마다 초만원▲부동산-”맘에 드는 구조 고르고…세도 놓으세요“-초보 상가투자자 ‘안전 제일’-세종시 부동산 불법거래 무더기 적발-대림산업, 2000억원 쿠웨이트 정유시설 수주-서울시, 내달 임대주택용 주택 2차 매입▶ 관련기사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공정위가 자의적 규제해도 속수무책”☞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6.25날 청와대 뚫렸다☞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귀환 못한 6·25전사자 13만명☞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정부 "버냉키 쇼크 과장됐다"☞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크루즈 시대 표류하는 한국
- '연예병사 논란'에 경찰청 "홍보단 의경 관리 강화할 것"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최근 군 연예병사들의 복무규정 위반 행위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경찰도 홍보단 소속 의무경찰들에 대한 자체 단속에 들어갔다.경찰청은 경찰홍보단 대원들이 복무규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단을 운영하는 각 지방청에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군 연예병사들의 복무규정 위반 행위가 드러나면서 경찰청도 각 지방청에 경찰홍보단의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 사진= SBS ‘현장 21’ 방송화면 캡처경찰홍보단은 서울, 경기, 부산, 전남경찰청에 각각 소속된 의경들이다. 이들은 연기, 노래 등 예능에 특기를 보여 선발된 인원으로 각종 행사에 파견되는 등 대국민 홍보업무를 맡고 있다.서울청 홍보단에는 영화 ‘건축학개론’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제훈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가수 최성욱, 가수 강서영 등 연예인 4명이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다.경찰청은 홍보단원들이 외부 행사에 투입됐다가 무단이탈하는 등의 임의 행동을 철저히 규제할 예정이다. 또 외출 및 외박과 관련, 특혜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도록 각 지방청에 지시했다.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부 군 연예병사들의 행위와 관리 실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경찰도 내부적으로 단원들의 행동을 단속한다는 취지”라며 “특별히 문제가 있어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청은 앞으로 필요에 따라 지방청 홍보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軍, 연예병사 운영제도 '전면 재검토'☞ `연예병사 폐지` 국민 74.7% 찬성☞ [기자수첩]말 많은 연예병사 관리, 국방부 또 뒷북☞ 국방부 연예병사 논란 일파만파, 여론악화에 특별감사 착수☞ ‘연예병사’ 세븐,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 ‘팬카페 강퇴’☞ 연예병사 후폭풍, 최필립 양비론부터 연예병사 폐지론까지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공정위가 자의적 규제해도 속수무책”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공정위가 자의적 규제해도 속수무책” -암환자 부담금 43% 줄어든다-박 대통령·시진핑 오늘 정상회담-고소득자 연말정산 혜택 축소 ▲종합 -10곳 중 8곳 에어컨 ‘빵빵’ 문 ‘활짝’ -우리금융, 3개부분 쪼개 판다 ▲종합-1인 진료비 114만원→65만원 줄지만…특진·간병비 부담 여전 -‘일감 몰아주기 방지법’ 어떤 내용 담았나 ▲정치-한·중 신뢰 강화 최우선-中 3인방 그들은 누구-대기업 세부담 확대…‘의원 특권’ 내려 놓는다-여 “盧는 반역의 대통령” 野 “박 대통령은 연산군” ▲경제·금융-우리금융 ‘조기 민영화’ 가는 길 첩첩 산중 -우리+KB ‘메가뱅크’ 물건너 간듯 -소득공제→세액공제 전환. 정부, 실질적 증세효과 거둬-창조경제팀·창조수출지원팀…공기업 ‘朴코드 맞추기’ 잰걸음 ▲글로벌 마켓-“中 제조업 위축·유동성 불안에도 7%대 성장”-‘월가 거물’ 오닐·파버 격렬논쟁 -유럽 중앙銀 수장들도 ‘시장 달래기’-소프트뱅크 ‘美 3위 이통사’ 스프린트 인수 확정 ▲마켓 종합-“진격의 현대·기아차, 하반기 더 기대”-“신흥국 주식 매수 고려할 때”-임일수 한화투자증권 대표 사의▲마켓 증권-외면받던 ‘스팩 시장’ 달라졌어요-SK 해운, 고금리에도 회사채 발행 참패 -“모바일 시장 공략해 제2도약 이룬다”-요동치는 증시, 참는 자가 이긴다-이슈 넘쳐나는 유통株 다시 보자 ▲엔터테인먼트-연예인도 1+1…예능이 ‘라인’의 장?-음악에선…시원한 보컬, 예능에선…섹시 운동돌▲골프& 스포츠-한국축구 안방서 기살려라-박인비 승승장구 비결은 ‘사랑의 힘’-고개숙인 방망이…두산 부진한 이유 ▲산업종합-‘기존속도 2배’ LTE- A 시대 門 열었다-두산重, 伊에너지업체 인수 늦어도 올 하반기 결정될 듯 -이석채 회장 “가상공간 선점에 통신 미래 달려” -현대차 사측 “이중임금제 임금피크제 도입하라”▲산업-“최고입찰가 쓴 곳에서 가져가라” 국회까지 번진 ‘LTE 주파수 전쟁’ -“내마음보고서로 대한민국 ‘마음건강’ 지킨다” -삼성연구소, 구글도 애플도 안 부럽다-저용령 앱 ‘똑똑한 TV’ 빠르네…-케이블 스마트 TV ‘HTML5’로 뭉친다-에너지음료 ‘콜라 추격’ 힘 잃었다-18년 전통…출시전 ‘예방주사’로 고객만족 UP▲취업-“퇴직한지 10년만에…단꿈 키워요”-출산휴가-육아휴직-성희롱 ‘위민넷’에 물어보세요▲헬스-술 마신 다음날…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건강한 여름 피부관리 자외선차단제는 필수죠▲오피니언-벤처 거품을 許하라-보험산업의 글로벌 플레이어를 꿈꾸며…-국민 눈치보다 계륵된 통화 스와프-말 많은 연예병사, 국방부 또 뒷북▲피플-최순현 금감원장의 100일…“소비자·중기 보호”-구자경·장주섭·김병한·오영탁 교수 ‘대한 수학회상’-“中 흔들리면 한국 실물경제 타격”▲사회-대형음식점 내달부터 완전 금연-연예병사 ‘화려한 외출’ 끝나나-이재현 CJ회장 영장 청구-“어린이칫솔, 일반모가 혼합모보다 좋다” ▲부동산-광명·시흥 보금자리 확 줄인다-강남 3구 문턱 낮아졌네-철도공사 분할해 KTX 경쟁 유도-‘주변시세 80%’ 장기전세 2189 가구 공급
-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 1위는 '월 349만원'...어떤 직업?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서울시 업종별 평균 임금이 공개됐다.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는 지난해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은 금융·보험업이 월 349만원으로 최고였으며, 숙박·음식점업이 141만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업종별 평균 임금이 공개돼 직장인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금액별로는 금융·보험업에 이어 기술·서비스업(327만원),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307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하위권에는 숙박·음식점업 이외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161만원), 부동산·임대업(169만원)이 분포했다.특히 숙박·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을 비롯해 운수업,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 분야는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3.0%)보다 낮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업(7.94%), 도·소매업(5.08%),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4.93%) 등의 임금상승폭은 대체로 큰 편이었다.하지만 부동산·임대업(0.54%), 운수업(1.39%),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1.58%) 등은 임금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관련기사 ◀☞ "최저임금 인상, 고용에 부정적 영향"☞ '직장인 행복도 韓 55점, 직장인 만족도 美 30%' 닮은꼴 실망☞ 직장인 45%, 착한 직장인은 '협조맨'...'나쁜 직장인' 유형 1위는?☞ 직장인 푸어족 71% 육박 "월급 받아도 항상 가난"☞ 직장인 60%이상, 애용하는 돈 관리 방법은 바로...
- 여야, 6인회동 '국정원 국조' 등 협의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양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여하는 6인 회동을 갖고 국정원 국정조사와 쟁점법안 처리 등을 협의한다. 앞서 25일 양당 원내지도부는 6월 임시국회내 국정원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키로 합의하지만, 이날 회동에는 국정조사 범위 등을 놓고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전·현직 국정원 직원에 대한 매관매직 의혹 등 민주당과 연계한 의혹을, 민주당은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함께 축소·은폐 수사 문제를 지속적으로 거론하는 등 여야간 시각차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양당은 또 일자리창출과 경제민주화 법인 처리에 노력키로 합의한 만큼 6월 임시국회내에 매듭짓지 못한 쟁점법안 처리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등 각 상임위도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의를 계속한다. 정무위는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강화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11개법안,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25개 법안을 심의한다. 국방위원회도 군인연급법 등 26개 법안을 논의하고, 군인복무 기본법안 공청회를 실시한다. ▶ 관련기사 ◀☞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합의.. 6월국회내 처리(종합)☞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합의.. 6월국회 중 처리☞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미완의 합의'☞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6월국회내 처리 노력"☞ 여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추진
- [전문]국정원이 공개한 남북정상회담 발췌록-NLL
- 국가정보원은 24일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정리한 8쪽짜리 발췌록을 공개했다. 이 발췌본은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발췌내용’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됐으며 작성일시는 2013년 6월20일로 적혀 있다. 발췌본은 노 대통령 발언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됐으며, 중간중간 김 위원장의 발언도 적시돼 있다.△3쪽 = (노무현) 오늘 아리랑 공연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위원장님과 함께 볼 수 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4쪽 = (노무현)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50회 넘는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만,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17쪽 = (김정일) 군사경계, 우리가 주장하는 군사경계선, 또 남측이 주장하는 북방한계선, 이것 사이에 있는 수역을 공동어로구역, 아니면 평화수역으로 설정하면 어떻겠는가.(김정일) 우리 군대는 지금까지 주장해 온 군사경계선에서 남측이 북방한계선까지 물러선다. 물러선 조건에서 공동수역으로 한다.△18쪽 = (김정일) 북방한계선과 우리 군사경계선 안에 있는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선포한다.(노무현) 예. 아주 저도 관심이 많은…△35쪽 = (노무현) 어쨌든 자주…자주국방이라는 말을 이제 우리 군대가 비로소 쓰기 시작합니다. 주적용어 없애버렸습니다.△36∼37쪽 = (노무현) 작계 5029라는 것을 미측이 만들어 가지고 우리한테 가는데…그거 지금 못 한다…이렇게 해서 없애버리지 않았습니까…그래서 개념계획이란 수준으로 타협을 해가지고 있는데 이제 그거 없어진 겁니다.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그 흐름을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굳혀나가는 것은 남북관계에 성과있는 진전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40∼41쪽 = (노무현) NLL 문제 의제로 넣어라. 넣어서 타협해야 할 것 아니다. 그것이 국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은 것인데…그러나 현실로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북측 인민으로서도 그건 아마 자존심이 걸린 것이고, 남측에서는 이걸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혼동이라는 것을 풀어가면서 풀어야되는 것인데…이 풀자는 의지를 군사회담 넣어 놓으니까 싸움질만 하고요…풀자는 의지를…두 가지…의지가 부족하고 자기들 안보만 생각했지 풀자는 의지가 부족하고…뭐 아무리 설명을 해도 자꾸 딴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거 안됩니다 하고…그 다음에 이런 여러 가지 위원장께서 제기하신 서해 공동어로 평화의 바다…내가 봐도 숨통이 막히는데 그거 남쪽에다 그냥 확 해서 해결해 버리면 좋겠는데…△42쪽 = (노무현) 위원장이 지금 구상하신 공동어로 수역을 이렇게 군사 서로 철수하고 공동어로하고 평화수역 이 말씀에 대해서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단지 딱 가서 NLL 말만 나오면 전부다 막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인데 위원장하고 나하고 이 문제를 깊이 논의해볼 가치가 있는 게 아니냐…△47쪽 = (노무현) 우리는 위원장하고 김대중 대통령하고 6·15 때 악수 한번 했는데, 그게 우리 남쪽 경제에 수 조원, 수 십 조원 번 거 거든요. 어제 사진도, 어제 내가 분계선을 넘어선 사진으로 남측이 아마 수 조원 벌었습니다.△50쪽 = (노무현) 남측은 데모가 너무 자유로운 나라라서 모시기도 그렇게…우리도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57쪽 = (노무현) 그런데 NLL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거든요.그래서 거기에 대해 말하자면 서해 평화지대를 만들어서 공동어로도 하고, 한강하구에 공동개발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천, 해주 전체를 엮어서 공동경제구역도 만들어서 통항도 맘대로 하게하고, 그렇게 되면, 그 통항을 위해서 말하자면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하거든요. 여기는 자유통항구역이고, 여기는 공동어로구역이고, 그럼 거기에는 군대를 못 들어가게 하고, 양측이 경찰이 관리를 하는 평화지대를 하나 만드는, 그런 개념들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지요.△63쪽 = (노무현) 자주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환경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또 남측의 지도자들도 그러한 환경의 변화를 지켜만 보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전에 내가 말씀드렸듯이 여러가지 노력을 통해 자주적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68쪽 = (노무현) 개혁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온 것이 결코 아닙니다. 경제의 성과를 생각하는 것이죠.우린 북측 체제를 존중하는 것이 약속일 뿐만 아니라, 도리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이익이 된다.△69∼70쪽 = (노무현) 우리는 북측이 굳건하게 체제를 유지하고 안정을 유지한 토대 위에서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익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선공업 같은 것은 우리 남측을 위해서 돌파구를 열어 주셔야 합니다.NLL 문제가 남북문제에 있어서 나는 제일 큰 문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장관급 회담을 여느냐 안 여느냐 했을 때, 장성급 회담을 열어서 서해평화문제 얘기 진전이 안 되면 우리는 장관급회담도 안 할란다 이렇게 억지를 부려본 적도 있습니다. 서해에서 1차적으로 상호 교신하고 상호 알려주고 했는데, 이행은 좀 잘 안되고 있지만, 문제는 인제 북측에서 NLL이란 본질적인 문제를 장성급회담에 들고 나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의제로 다뤄라 지시를 했는데…반대를 합니다. 우선 회담에 나갈 장소부터 만들어야죠.단호하게 다뤄라 했는데 그 뒤에 그러한 기회가 무시되고 말았지만…이 문제에 대해서 나는 위원장님하고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NLL은 바꿔야 합니다.그러나 이게 현실적으로 자세한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민감하게, 시끄럽긴 되게 시끄러워요. 그래서 우리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안보군사 지도 위에다가 평화 경제지도를 크게 위에다 덮어서 그려 보자는 것입니다. 전체를 평화체제로 만들어 쌍방의 경찰들만이 관리하자는 겁니다.△72쪽 = (김정일) 서해 북방 군사분계선 경계선을 쌍방이 다 포기하는 법률적인 이런거 하면 해상에서는 군대는 다 철수하고 그 담에 경찰이 하자고 하는 경찰 순시…△73쪽 = (노무현)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그것을 가지고 평화문제, 공동번영의 문제를 다 일거에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거기에 필요한 실무 협의 계속해 나가면 내가(내) 임기동안에 NLL 문제는 다 치유가 됩니다.△74쪽 = (노무현) 그건 뭐 그런 평화협력지대가 만들어지면 그 부분은 다 좋아할 것입니다. 또 뭐 시끄러우면 우리가 설명해서 평화문제와 경제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포괄적 해결을 일괄 타결하는 포괄적 해결방식인데 얼마나 이게 좋은 것입니까?나는 뭐 자신감을 갖습니다. 헌법문제라고 자꾸 나오고 있는데 헌법문제 절대 아닙니다. 얼마든지 내가 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더 큰 비전이 있는데 큰 비전이 없으면 작은 시련을 못이겨 내지만 큰 비전을 가지고 하면 나갈 수 있습니다. 아주 내가 가장 핵심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문제를 위원장님께서 지금 승인해 주신거죠.(김정일) 협력지대로 평화협력지대로 하니까 서부지대인데 서부지대는 바다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그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 바다문제까지 포함해서 그카면 이제 실무적인 협상에 들어가서는 쌍방이 다 법을 포기한다, 과거에 정해져 있는 것. 그것은 그때 가서 할 문제이고 그러나 이 구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발표해도 되지 않겠습니까?(노무현) 예 좋습니다.△85쪽 = (김정일) 남측의 반응은 어떻게 예상됩니까?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요?(노무현)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만든다는 데에서 아무도 없습니다. 반대를 하면 하루아침에 인터넷에서 반대하는 사람은 바보되는 겁니다.△87쪽 = (노무현) 항상 남쪽에서도 군부가 뭘 자꾸 안할라구 합니다. 뒤로 빼고 하는데 이번에 군부가 개편이 돼서 사고방식이 달라지고, 평화 협력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만.△88쪽 = (노무현) 군부가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그래서 군비를 강화하는 필요있는 곳을 강화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해가는 방법이 있지 않겠습니까?△97쪽 = (노무현) 임기 마치고 난 다음에 위원장께 꼭 와서 뵙자는 소리는 못하겠습니다만, 평양 좀 자주 들락날락 할 수 있게 좀…특별한 대접은 안 받아도…△102쪽 = (노무현) 내가 받은 보고서인데 위원장님께서 심심할 때 보시도록 드리고 가면 안되겠습니까?(김정일) 여기 우리 합의한 것에 대해 의문점은…? 우리는 뭐…(노무현) 없습니다. 아주 좋습니다.(김정일)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6.15 선언, 큰 선언을 하나 만드시고 돌아가셨는데…이번 노대통령께서는 실무적으로 선언보다…선언도 중요하지만…보다 해야될 짐을 많이 지고 가는 것이 됐습니다.(노무현) 내가 원하는 것은 시간을 늦추지 말자는 것이고…또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르니까…뒷걸음질 치지 않게…쐐기를 좀 박아 놓자…
-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盧 "NLL 바뀌어야"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국가정보원은 2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전격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노 전 대통령이 서해북방한계선(NLL)에 대해 “나는 (김정일) 위원장님과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NLL은 바뀌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나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노 전 대통령은 이어 “그러나 이게 현실적으로 자세한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민감하게, 시끄럽긴 되게 시끄럽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안보군사 지도 위에다 평화경제지도를 크게 덮어서 그려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 밖에도 “(서해 평화렵력지대에 대해) 반대를 하면 하루아침에 인터넷에서 바보되는 거다”,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다”, “주적 용어 없애버렸다”, “BDA (북한 계좌 동결) 그건 미국의 실책이다”, “제일 큰 문제가 미국이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소속 여당의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배포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20일 8쪽 짜리 발췌본을 새누리당 소속 정보위원들에게 전달한 적이 있으나, 열람한 의원들의 전언이 아닌 문서로서 노 전 대통령의 발언내용이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국정원은 “회담 내용의 진위를 둘러싸고 국론분열이 심화되고, 국가안보에 심각한 악영향이 초래됨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전문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비밀해제 권한이 국정원장에게 없음에도 초법적인 폭거를 자행한 데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 대화록을 대통령기록물이 아닌 것으로 다루는 행위에 대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전병헌 원내대표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원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인 신경민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회 정보위와 법사위, 안전행정위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소집, 국정원의 공개 배경을 분석하고 향후 당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국정원이 회의록을 공개함에 따라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특히 북한은 김정일의 발언이 공개되는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관련기사 ◀☞ 문재인 "국정원, 일반문서로 대화록 공개..법적책임 물을 것"☞ 정청래 "조작 가능성 있는 국정원 정상회담 회의록 거부"☞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공개 결정(상보)☞ 국정원,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결정☞ 국정원과 NLL '블랙홀'에 빠진 정치권☞ 국정원·NLL 논란에 밀리는 현안法▶ 관련이슈추적 ◀☞ 국정원, 정치-대선 개입 논란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정무위 일감몰아주기 추가 논의
- [이데일리 최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21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재벌이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사익을 편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에 대한 심사를 계속한다. 앞서 정무위는 20일 법안을 심의했지만 여야 간 의견차이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당은 법안의 내용(불공정거래행위 금지)을 보완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조항(경제력집중 억제)의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경제·금융09:00 기재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서울청사)09:00 물가관계차관회의(1차관·관계부처 장관, 서울청사) 10:00 금융위원장,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한국거래소)10:00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금융위원장, 한국거래소)10:00 정무위 법안소위(금융위부위원장, 국회)10:30 기재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10:30 2013 Busan Financial Hub Convention on Int‘l Marine Finance(금감원장, 부산 BEXCO)16:00 차관회의(1차관·국무조정실장, 서울청사)◇정치·사회09:00 국무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09:00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실)10:00 국회 보건복지위ㆍ국토교통위ㆍ산업통상자원위ㆍ운영위 전체회의(각 회의실)10:00 국회 안전행정위ㆍ여성가족위ㆍ법제사법위ㆍ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각 회의실)10:30 국무총리, 6ㆍ25납북자위원회(정부서울청사)10:30 외교장관, 자체평가위원회 위촉식(외교부 청사) 11:00 국방장관, 공군 정작부장 보고13:30 해양장관, 해수부장관배 국제요트대회(여수)◇산업·증권14:00 산업장관, 산업위 전체회의(국회) 12:00 1차 중기청정책협의회(1차관, 장소미정)14:00 산업위 법안의결(1차관, 국회)10:00 케냐 에너지석유 부차관 면담(2차관, 집무실)14:00 법안의결 전체회의(2차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