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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탁솔 약물전구체 개발 등 현대 헤드라인(22일)
- [edaily] 다음은 22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코오롱(02020,BUY)수용성과 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탁솔 약물전구체(Prodrug)을 개발
- 탁솔의 수용성 효과를 2,000∼3,000배 개선, 10배 이상의 저독성 확인
- 코오롱롱은 탁솔의 수용성과 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탁솔 약물전구체(Prodrug)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발표.
- 코오롱이 개발한 탁솔 프러드럭은 탁솔과 동등한 약효를 유지하며 85mg/ml의 수용성을 나타내어 주사제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으며, 특히 급성독성 시험결과 LD50 수치가 285mg/kg으로 이는 기존 탁솔에 비해 10배이상 독성이 낮은 것으로 투여시 부작용을 없애는 것은 물론 투여시간 단축, 투여량 절감 및 타 항암제와의 병용요법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기술수출 최소 4,000만불 이상 계획, 2002년 전임상완료후 기술수출
- 코오롱은 2002년 하반기까지 해외 전임상시험을 끝내고, 국내외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다국적 제약업체에 탁솔 프러드럭을 기술수출 할 계획. 탁솔의 막대한 시장규모에 미루어 최소 4,000만불이상의 기술수출료와 함께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기대하고 있으며, 수용성에 문제가 있는 다른 제품에도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어 그 응용 범위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
- 원료의약품사업이 주목받을 사업으로 성장 기대
- 코오롱중앙기술원은 수용성 탁솔외에도 ①항대사길항 작용을 가진 항암제인 KL3100 시리즈(코오롱 개발 프로젝트名)에 대해 전임상을 실시중이고, ②신생혈관억제 작용을 가진 항암제는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내어 동물실험을 진행 중에 있는 등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코오롱이 이미 개발한 원료의약은 1) 소염진통제(1998년), 2) 위궤양 치료제(2000년), 3) 바이오멤브레인(2000년), 4) 관절염 치료제 티슈진(2001년) 등이 있으음. 이번 개발로 코오롱의 원료의약사업은 주목받을 사업으로 등장이 기대됨.
-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 이유는 주력사업인 타이어코드지와 PET Film 그리고 극세사사업(로젤, 젠느, 샤무드) 등의 호조이고, 원료의약 및 정보통신소재 등 신규사업에서 성과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적정주가는 2002년 예상 EPS에 PER 9배를 적용한 10,000원으로 판단.
◇SK케미칼(06120,BUY) 폴란드에 PET Bottle Chip 생산공장 건설 예정
- SK케미칼은 PET Bottle Chip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글로벌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2002년에 폴란드에 생산공장을 건설하여 2003년부터는 한국, 인도네시아, 폴란드에 연간 40만톤의 생산 NetWork를 구축예정.
- SK케미칼의 PET Bottle Chip 생산능력은 1) SK케미칼 울산공장 15만톤, 2) 관계회사인 휴비스의 전주공장 5.7만톤, 3) 인도네시아 자회사 SK Keris 8.2만톤, 4) 폴란드 설립예정 10.8만톤 등 40만톤에 달하며 SK케미칼과 관계사의 연간사업규모는 총 4,000억원에 달함.
- 또 중국에도 Huvis 등과 연계하여 연간 10만톤의 PET Bottle Chip공장을 검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SK케미칼과 관계사는 국내외 50만톤에 5,000억원의 사업능력이 예상됨.
- SK케미칼은 PET Bottle Chip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업체이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생산기반 구축하여 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음. SK케미칼은 코카콜라 등 세계 대형업체들로 부터 글로벌인증서를 획드하고 이들과 장기거래에 의한 안정적인 영업을 하고 있음.
- SK케미칼은 유럽에서의 우위를 폴란드법인 설립으로 더욱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새로운 유망시장인 일본의 PET Bottle Chip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
- SK케미칼은 TPA/DMT와 PET Bottle Chip에서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PET Bottle Chip은 세계화에 주력하고, 생명공학과 정밀화학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음. 2002년에는 생명공학에서 SK제약과 동신제약 등 관계회사들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또한 정밀화학에서는 무공해 투명플라스틱 SKYGREEN의 상업화에 주력할 계획.
-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함. 2002년 예상 EPS에 시장평균 PER을 적용한 11,000원을 적정주가 판단.
◇하나로통신(33630,BUY),선 자금조달/후 두루넷 합병, 성공시 보다 긍정적
- 지상에 보도된 3월 자금조달/6월 두루넷합병 전략은 최근 합병 작업이 지연된 이유로 판단되며, 이는 당사가 제시한 "재무리스크로 인한 상반기 중 합병 가시화 전망"과 맥락과 일치하는 것임. 다만, 하나로가 자체적인 자금조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자금조달 성공 시 재무리스크 감소로 합병 협상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이끌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다 구체적인 합병전략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음
- 동사의 주장대로 3월말까지 성공적인 자금조달이 이루어질 경우, 합병은 재무리스크가 완화된 하나로에 보다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며, 투자가들 역시 합병시너지의 조기 가시화를 원할 것이기에 기존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한편, 동사의 자금조달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2년에 7천억원 자금조달을 위해
1) Debt financing: 차입금 상환 연기(산업은행), 통신망 담보 차입금(ABL), 기타 차입금 조달, 2) Equity financing: CB, BW, 해외 재무 및 전략 투자가 3자 배정, GDR 등을 제시하고 있음
◇나리지온(36850,Marketperform) 2001년 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유사
- 나리지온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9%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외화관련이익 발생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하였음.
- LED 및 기타 화합물 반도체의 단가하락 및 수요부진으로 2001년 전체매출액은 전년대비 20.2%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도 20억원의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잠정집계되었음. 2001년에 15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과 10억원의 외환관련이익이 발생하여 경상이익은 25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전년대비로는 51.7%나 감소한 수준임.
- 동사의 화합물반도체 Foundry공장은 총 320억원이 투자되었고 현재 국내외 통신부품업체들에게 sample test중에 있음. 이와 관련된 수주는 1분기 중에 일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출은 2분기 말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1개월 동안 나리지온의 주가는 코스닥시장대비 21% outperform하였으나 2001년 실적부진과 신규 Foundry공장에 대한 매출 및 이익전망에 대한 전망이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므로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을 유지함.
◇주성엔지니어링(36930,Marketperform) 투자의견 Marketperform으로 상향조정
-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부진은 2002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DRAM가격 상승으로 반도체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2002년 2분기부터는 장비의 수주증가와 더불어 해외 반도체 생산업체로의 매출증가로 실적개선이 전망됨.
- 2001년 3분기말 기준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은 자사주 매각과 매출채권회수 등으로 100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매출발생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를 대비하여 적극적인 매출채권 회수노력을 하는 등 현금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 DRAM가격 반등에 따른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현금흐름 호전으로 반도체관련 설비투자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2년 2분기부터는 장비의 수주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판단되어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상향조정함.
◇현대건설(00720,Trading BUY) 상승 모멘텀 유지 전망
- 전일 주가 상승은 공사시행사인 이탈리아의 Agip사로부터 10억달러(연간매출액의 20% 수준)를 상회하는 이란 가스전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 약속을 받았다는 기사가 원인.
- 금번 소식이 사실여부 확인을 떠나 호재로 작용한 이유는 낙찰통지서가 발주의향서보다 최종 착공명령서에 보다 근접된 계약과정이라는 점에서 수주확정의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며,
- 이미 현대건설은 99년 3월부터 8.3억달러 규모의 이란 south par 가스전 2, 3단계 공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발주처가 같다는 점.
- 금번 계약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확인된 바는 현대건설이 이탈리아 Snamprogetti사를 파트너로 대림산업과 입찰에 참여했으나, 낙찰업자의 결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수준
- 현대건설의 수주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동사의 주가탄력성이 지속되리라 보는 이유는 ①영업정상화, ②2002년 실적호전, ③해외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신뢰성 제고.
◇건설업(Neutral) 수도권내 개발제한구역 3,754만평 해제
- 수도권내 3,754만평 규모의 개발제한 구역을 해제하고, 이중 46.5%인 1,745만평을 택지로 활용하는 내용의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 발표.
- 금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의 후속대책으로 동 지역에 건설할 수 있는 주택수는 26만~35만가구가 건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금번 대책은 수도권내 주택난 해소와 정부의 55만호 주택건설계획의 실현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예상되나, 건설업체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임.
- 개발제한구역의 해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의 장기계획, 서울지역 청약열기가 경기도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부족해 건설업체가 공격적인 분양사업에 나설 이유가 없음,
- 해제지역의 1종전용주거지역의 경우 건폐율과 용적률이 각각 50%, 100%에 불과하며, 1종일반주거지역의 경우에도 60%, 200%, 4층이하 공동주택으로 제한.
- IPO기업소개(대한뉴팜)
- [edaily] 대한뉴팜은 의약품 전문업체로 동물과 인체용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의약품, 동물의약품, 육아용품, 건강식품 등 4개 부문이며 이 가운데 동물약품 부문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인체약품과 유아용품의 매출비중은 각각 25%, 23%다.
지난 84년 대한신약에서 생산 판매하던 제품의 허가권을 인수하면서 동물의약품 사업에 진출해 가축용, 양봉용, 수산용, 애완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물약품의 대부분을 대상사료에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과 동남아지역에 동물용 소금부록을, 이디오피아에 항균제와 구충제를 수출하고 있다.
이같은 동물의약품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94년 인체의약품 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소화기 계통의 약품을 주로 판매해 왔다.
대한뉴팜은 기존 카피제품 판매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종근당의 부사장을 지냈던 박명래 신임사장을 영입하는 등 신약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최근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마친 고지혈증치료제인 로바타딘과 혈전용해제인 실로탈, 저가이면서도 강한 약효를 내는 2세대 세파계 항생제인 세플러캅셀, 이담제 알리벤돌 등을 간판 제품으로 내세워 부가가치가 높은 인체의약품 사업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알리벤돌은 프랑스 소시에로부터 독점공급받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으로 내년에 30억원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96년 영국의 CANNON RUBBER와 수유용품에 대해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아벤트' 브랜드의 육아용품 판매를 시작했다. 아벤트 브랜드는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45%, 25%를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8월 계열사인 '아벤트코리아'를 설립했고, 향후 유명 백화점과 할인점에 입점해 유아복을 제외한 모든 유아용품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신규사업으로 생양사업부를 설립하고 차전자피 주성분의 변비치료제 'GIS-웰'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음료제품 10여종을 새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대한뉴팜은 매출액 113억8654만원, 순이익 9억1446만원을 달성했다. 작년 전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0억원, 16억7000만원 정도로 주간사인 KGI증권은 추정했다.
공모가는 3800원으로 본질가치보다 25% 가량 높다. 주요주주는 이완진외 6인으로 7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대한뉴팜이 백신 및 원료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원재료 조달에 차질이 생길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주간사인 KGI증권은 지적했다.
또 병의원이 처방전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오리지날 제품 위주로 작성할 경우 카피제품 위주인 대한뉴팜의 영업이 위축될 수 있다.
이밖에 상품매입액중 85,35%와 원재료 매입액중 60.31%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도 유의사항으로 지적됐다.
<주요 재무제표, 2001년 상반기 기준>
자본금 25억원
매출액 113억8654만원
경상이익 11억7271만원
당기순이익 9억1446만원
주간사 KGI증권
- 바이오벤처, 사업 기지개.."올 두배 성장 자신"
- [edaily] 지난해 경기침체로 불황을 면치 못했던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올해 경기회복 전망에 맞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특히 생산시설 완공으로 본격 생산에 돌입하는 한편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운 벤처가 있는가 하면 본격적인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기업도 있다 .
바이오리엑터 전문기업인 코바이오텍(대표 류대환)은 올해 바이오 인프라 사업 외에 바이오 의약 원료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 바이오 분야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평택 포승공단내 생물소재 공장 건립에 착수, 올해 6월부터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고지혈증 치료제 'KBT129'(프라바스타틴)에 대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 시장 진출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코바이오텍은 지난해말 설립한 상하이 소재 바이오리엑터 조립생산공장인 'KBT China'를 본격적으로 가동, 올해는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바이오텍은 올해 전년대비 두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바이오텍은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신규사업인 바이오 의약 원료 사업의 본격적인 진출과 중국시장 진출 확대로 250억원의 매출과 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목표다.
BT와 IT, NT 접점을 공략한다는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올해 경영 방침을 '가치극대화' 로 정하고 끊임없는 변화, 지속적 도전, 실질적 창출을 세부 방침을 설정했다.
솔고바이오는 연초에 의료기 사업부(의료기, 임플란트 통합관리), 헬스케어 사업부, 장비사업부, 의료기&헬스케어 개발부를 신설했다. 특히 솔라이온 등 9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헬스케어 부분은 공중파 방송 광고, 차별화된 회원관리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장비사업 부분은 PACS의 중국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으며 현재 폐암, 유방암 대상 임상이 진행 중인 전기화학 암 치료기의 임상을 육종암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난 12월 시판허가를 획득한 녹내장치료기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의료기구 사업 부분도 철저한 품질관리, 영업사원 인센티브제 도입, 신속한 A/S, 다양한 제품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R&D 부분에 약 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솔고바이오는 올해 매출액과 경상이익 목표치는 각각 462억원 6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올릴 계획이다. 사업부별로 의료기사업 163억원, 헬스케어 부분 135억원, 의료장비 사업 112억원, 기타 신제품 판매 부분을 52억원으로 잡고 있다.
신약 발굴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올해 R&D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판로 개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 제약업체 및 미국 유수의 산학 연구 기관들과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올해에는 이같은 기술제휴를 확대해 국내 및 미국은 물론 일본에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러한 제휴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 올해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연물 추출 신소재 개발 벤처 유니젠(대표 이병훈 www.unigen.net )은 파이토로직스(PhytoLogixTM)라는 혁신적인 신소재탐색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이라는 핵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매출 규모는 지난해 70억 매출보다 30억 많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삼, 대나무 등 직접 추출한 천연물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으로 천연원료사업 45억,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첨가한 제품 사업부 45억, 연구소 위탁 연구 10억원을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 병천연구소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러시아 연해주, 중국 해남도, 병천 수목원을 연결하는 바이오매스(BioMass)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유니젠은 향후 미국 UPI, 러시아 극동대, 우수리 농대와 공동으로 한국, 미국, 러시아 3국이 참여하는 한랭지 천연 약용식물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사장은 "올해는 경기 활성화 전망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에게 본격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 한국 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웅제약, 올해의 바이오제품 대상 수상
- [edaily] 올해 최고의 바이오제품에 대웅제약(03090)의 "이지에프 외용액"이 선정됐다. 한국생물산업협회는 "Bioindustry Award 2001" 대상에 대웅제약의 "이지에프 외용액"을, 바이오제품상에 유진상언스의 "유콜 및 콜제로", 바이오기술상에 두산바이오텍의 "케어닉"을 각각 선정,17일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시상했다.
Bioindustry Award는 생물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생물산업계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통한 산업저변을 확대하며, 생물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주)대웅제약의 "이지에프 외용액"은, 당뇨병성 족부 궤양 치료제(상피세포 성장인자, EGF : Epidermal Growth Factor)로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으로서 국내신약에 처음 등록되었으며, 제조공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연간 200억원의 국내 매출과 현재 진행중인 제품수출 및 기술 라이센스로 향후 5억달러 이상의 외화획득이 기대된다.
바이오제품상에 선정된 (주)유진사이언스의 "유콜 및 콜제로"는 콜레스테롤 저하식품으로, 식물성 스테롤의 가용화기술을 확립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식품을 다양한 형태로 제조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기술상에 선정된 (주)두산바이오텍의 "케어닉"은 아토피성 피부질환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인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세라마이드 및 스핑고리피드를 효모로부터 생산하는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다.
이들 수상자에 대해서는 산업자원부 시행 연구개발사업 신청시 우대 또는 가산점 부여, 언론매체를 통한 수상기업 및 기술 홍보, 자금지원 추천 등 인센티브 부여,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우대 보증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 하방경직성 유지 지수700-80P 시도..12월 증시전망
- [edaily] 증권전문가들은 지난달에 이어 12월에도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상승전망에는 무엇보다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한국경제가 미국, 유럽, 대만, 싱가폴 등의 성장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나 한국의 경제지표 발표 등에 영향받아 일시적인 조정양상이 나타나더라도 하방경직성은 유지되고 종합주가지수도 700선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금리 변동성 확대 등으로 안전성을 선호하던 시중자금 경향이 완화돼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연기금 매수자금이 대기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연말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줄어들고 무엇보다 경기지표 호전이 기업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도 적지않다. 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경우 수익률을 회복한 주식형펀드 자금의 환매압력이 증가하는 것도 부담이다.
코스닥시장도 11월말 하락조정이후 안정적인 상승추세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인이 42주 순매수하면서 KTF를 비롯한 블루칩에 집중함으로써 체감지수가 낮아졌으나 예탁금 증가와 연기금 매수 등으로 체감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일 강원랜드의 지수편입에 따른 국내외기관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 재편, 11일 미국 금리인하 등이 시장의 주요변수가 될 전망이다.
◇예상주가/투자유망 업종 및 종목
▲ 대한투신증권 = 지수는 약 620p를 지지선으로 700p돌파를 시도. 유망종목으로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우량금융주, 핵심블루칩과 개인 선호 종목군인 증권, 건설 등 대중주에 지속적으로 관심필요.
▲ 한국투신증권 = 거래소 590~720p, 코스닥 67~80p범위에서 움직일 것. 후속테마 순환매, 상승폭 부진주의 가격갭 메우기, 실적호전 IT주, 금융주 등과 관련해 추가상승 예상.
▲ LG증권 = 12월중 타깃지수는 700~720포인트. 상당수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보유비중이 낮은 상태여서 추가적인 매물부담은 크지 않아 이들이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업종대표주, 지수관련주들의 상승압력. 구조조정 테마로 한 은행주, 신용리스크감소와 실적기대감이 뒷받침될 경우 증권주에 대한 가격상승도 기대.
▲ 대신증권 = <거래소> 기술적으로 지수 20일이동평균선 지지속에 지수 600선 안착이 확인된다면 지수의 한단계 상향된 박스권(600 ~700선)내 등락장세. 박스권 등락에 초점을 맞춘 고가매도 저가매수(Pull & Push) 전략이 필요. 기관들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실적호전 저평가종목과 내수소비관련주(음식료, 의류, 택배, 유통 등) 및 월드컵 수혜주(항공, 숙박, 운송 등 )등 테마 관련주의 저가매수가 유효. 일반의 자금유입에 따른 대중주(은행,증권, 건설)의 순환과정에 꾸준한 관심이 필요.
<코스닥> 지수 65선을 저점으로 80선 돌파 시도 예상. 주요테마(지수관련주.금리민감주(기업은행, 창투 등 금융주). 카지노주. 월드컵수혜주. 금리인하수혜주. 배당투자수혜주. 핵심재료주. 복구수혜주. 유통주)
▲ 굿모닝증권 = 12월 관심테마: 원화절상으로 수혜 예상되는 항공 및 해운업체. GM인수시 대우차 관련 부품주 수혜 기대. 중외제약의 신약허가 기대로 신약개발 관련주. 교통카드 활성화에 따른 전자화폐 수혜주. 4분기부터 전자정보 본격화에 따른 관련 솔루션 업체. 통합방송법 개정시 관심 부각되는 미디어 관련주
◇ 증권사별 주식시장 전망
▲ 대한투신증권
12월11일 미 FOMC회의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등 보다 적극적인 통화완화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 미국의 내년 2분기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외국인 매수는 한국, 대만 등 Undervalued Corporate Asia에 대한 공격적인 저가매수가 어느 정도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 10월, 11월 보다는 매수강도가 다소 약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그러나 국내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뉴욕증시 동향과 연동된 매매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내기관의 경우 주가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증시 수급에는 점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12월중에도 지속적인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한국투신증권
기업실적 바닥국면 진행 기대감, MSCI지수의 한국비중 확대 가능성, 외국 투자가들이 선도하는 한국 신인도 제고 등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수가 추가 상승할 경우 주식형 수익증권의 환매압력이 예상되나 금리변동성 확대로 채권형에서의 자금이탈과 주식관련 금융상품으로의 자금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의 수급호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미국경기의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 기업실적 호전의 뚜렷한 징후 가시화에는 좀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추가적인 상승세는 다소 탄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나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추가참여 가능성이 열려 있어 주식 수급상황의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LG증권
미국 테러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민간소비가 급격히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테러에 따른 전쟁이 국지전으로 끝나고 유가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직 회복세에 접어들지 못한 미국 산업생산이 조만간 개선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IT부문의 과잉설비투자도 내년 3분기쯤 해소될 전망이어서 미국기업들의 매출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최근들어 반등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제 원자재 가격도 주목된다.
국내 유동성 총량도 내년 3분기까지는 증가추세를 지속할 것이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신축적인 통화운용을 할 것이며 해외 유동성 공급도 플러스를 유지할 것이다. 그동안 유동성은 증가했는데 안전선호 현상으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는데 기업구조조정 일단락, 신용리스크 감소 등으로 안전선호 현상이 완화될 것이다. 국민연금 및 연기금 풀자금, 장기증권저축 자금 등이 증가한다는 점도 매수여력으로 평가된다. 연말까지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 대신증권
국내 경기 저점은 올해 4분기 중 통과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회복 속도는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의 영향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회복 기대와 함께 증시 주변 여건상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외국인은 미 테러사태 이후 미 주식형 뮤추얼펀드에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자 추가적인 자금 투입을 지속하고 있고 미 경기회복 기대와 미 증시의 안정세 전망에 따라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가능해 보인다. 기관은 지수가 600선 이상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주식형 수익증권과 장기 증권저축으로 속속 자금유입이 나타나자, 매수우위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다. 장기 증권저축은 연말 세금공제 혜택을 겨냥한 자금유입을 고려해 볼 때 추가 1조원 이상의 자금 유입도 가능해 보인다.
12월 장세는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상승 이후 일정부분 적절한 조정국면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말과 내년 초 증시로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는 가운데 급락보다는 어느 정도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면서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
개별 재료주의 순환상승 과정에서 가격요인이 발생한 블루칩이 궁극적인 지수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월드컵 수혜주로 시작할 12월 코스닥의 시장흐름은 12월 6일 강원랜드의 지수편입에 따른 국/내외 투자기관의 포트폴리오 교체와 11일 예정된 미국의 추가금리 인하여부에 따른 시장반응이 중반까지 시장흐름을 결정할 수 있는 핵심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2월 13일 선물/옵션만기이후 그동안 외국인이 사들였던 선물과 국내기관의 차익/비차익 매수청산이 시장방향을 결정하는 변수이며 궁극적인 전쟁의 마무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IT)주의 부상과 배당투자에 이은 실적주의 순환상승이 나타날 전망이다.
▲ 굿모닝증권
이번 랠리에서는 무엇보다도 대형주중심의 그리고 외국인선호주식중심의 상승이 두드러져 반도체, 통신, 전자, 은행, 증권, 건설 등의 대형주와 코스닥내 통신 및 일부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경제가 내년 2/4분기 중 본격적인 회복을 보인다면 국내경제도 수출이 되살아 나면서 가시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다. 이와 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최근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볼 때 이번 주식시장의 호황이 단순 유동성장세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을 주도했던 것은 외국인 선호주식을 포함한 대형주군 이었는데 이번 상승이 올해 상반기 두 차례의 유동성장세와는 다르게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한 장세라고 볼 때 아직 은행, 건설, 블루 칩, 저가대형주 등 대형주의 시세흐름이 좀더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중소형주는 외국인, 기관 관심주 중심의 시세는 기대되나 상승의 저변확대는 좀더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