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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597건

  • 제약업,안정성장+고수익성..비중확대- 대신
  • [edaily 김세형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제약업종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비중확대(Overweight)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안국약품(01540), 동아제약(00640), 한미약품(08930), 삼일제약(00520), LG생명과학(68870)이 투자유망할 것으로 꼽았다.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제약산업은 국내 경기의 전반적인 저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기 민감도가 낮고 처방의약품부분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10.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매출액대비 경상이익률은 보험약가 인하 등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 그 영향은 크지 않아 14.3%를 기록,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사의 주가는 경기와의 탄력도가 -0.23으로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전까지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실적 개선 지속과 신약개발 효과로 인한 할인율 개선으로 한단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 실패에 대한 위험이 큰 신약개발에 근거한 투자보다는 가치주 즉 실적에 근거한 투자가 바람직하다"며 이에 따라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그리고 삼일제약과 안국약품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LG생명과학(68870)은 서방형성장호르몬 등 다양한 신약개발 재료가 내재돼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 -올해 지분법평가손실 대폭 감소 전망 -박카스 가격인상효과는 올해 반영전망 -발기부전치료제등 다수의 품목을 개발 중 -적정주가 2만9000원 예상 ◇한미약품 -상위제약사 중 가장 높은 성장을 시현할 전망 -고지혈증치료제등 다수의 제네릭 제품이 동사의 성장을 견인 -국내 최대 대형 품목의 유도체를 개발 중 -적정주가 3만1300원 예상 ◇삼일제약 -점안액과 간경변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의 성장으로 올해 매출 11.5% 증가전망 -경기불황기에도 높은 수익성 지속 전망 -안과, 치과 등 특화된 부문의 제품 도입 치중 -적정주가 4만800원 예상 ◇안국약품 -진해 거담제 푸로스판 등 처방약품의 높은 성장으로 올해 1분기 19.3% 성장 -경기불황기에도 높은 수익성 지속 전망 -상반기에 방광암치료제 발매 예정 -적정주가 3200원 예상 ◇LG생명과학 -올해 흑자로 전환 -올해 팩티브관련 매출 206.4억원에서 09년 1080억원으로 증가 전망 -서방출형 인간성장호르몬 등 다수의 세계 신약 개발 중 -적정주가 3만3200원 예상
2003.04.28 I 김세형 기자
  • "제약주 급등, 근거 없다"-세종
  • [edaily 이경탑기자] 세종증권 오승택 연구원은 최근 사스 확산으로 급등하고 있는 제약주 주가 흐름에 대해 제약주의 무차별적인 상승은 근거가 없다고 25일 밝혔다. 오 연구원은 "사스 원인균이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어 치료제나 백신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연구개발능력에 비추어볼 때 사스 치료제나 백신을 국내 제약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고, 아직까지 국내에서 사스환자가 발생되지 않았으며 사스 감염위험국가에 비해 사스환자 발생은 느리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아 출시된 제품은 SK케미칼(06120)의 선플라주, 조인스정, 대웅제약(69620)의 이지에프, 동화약품(00020)의 밀리칸주, 중외제약(01060)의 큐록신정, 동아제약(00640)의 스티렌, LG생명과학(68870)의 팩티브 등으로 현재 연구개발 진행중인 제약회사들의 신약개발 가능성은 인정되나 이러한 가능성은 해당 건별로 판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제약주가가 신약개발 능력, 판매대행(해외신약 도입) 가능성에 따라 개별 업체별로 차별화돼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제약주라는 명목만으로 무차별 상승하는 것은 오히려 하락가능성을 높이는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스(SARS) 확산여파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면서 전날(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2% 하락한 반면 제약업종지수는 2.99% 상승했다. 특히 제약업종지수는 1개월 전에 비해 20.2% 상승하여 종합주가지수 대비 16.9%의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2003.04.25 I 이경탑 기자
  • 제약· 바이오, 단기 비중확대/중장기 중립-대우
  • [edaily 문병언기자] 대우증권은 23일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단기 비중확대, 중장기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지표가 여전히 저평가됐고 시장의 불확실성도 남아있어 제약주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포의 대상인 SARS(괴질)는 제약사의 영업실적에는 당장 영향을 주지 않지만 심리적으로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적인 신약 개발이라는 하나의 모멘텀은 이미 충족되었고 건강보험 재정수지의 균형이라는 또다른 중요한 모멘텀의 충족도 올해중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 경쟁력 있는 제약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고 말했다. 임진균 연구원은 제약주 지난 한달간 약 4%포인트의 초과 수익을 거뒀는데 이는 LG생명과학과 SARS가 일등공신이라고 밝혔다. 또 상반기 중으로 예상했던 약업경기의 바닥 시점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국내경기의 바닥 시점과 최저 실거래가격을 적용한 약가 인하의 지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의약품 수요는 노령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만성질환 의약품과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의 고성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약가인하 등 약제비 억제책은 이러한 성장성을 일시적으로 훼손시킬 수 있으나 장기적인 대세를 거스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대체조제 및 성분명 처방 확대 정책은 생물학적 동등성 확보 품목이 많고 영업력이 우수한 제약사의 경쟁력이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상장 제약사중 동아제약(00640)(목표가 2만8000원) 한미약품(08930)(목표가 3만원) 대웅제약(69620)(목표가 2만원) 삼일제약(00520)(목표가 4만1000원) 등을 "매수" 추천하고 LG생명과학(68870)에 대해서는 "단기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2003.04.23 I 문병언 기자
  • SK케미칼, 발기부전치료제 임상시험 돌입(상보)
  • [edaily 이진우기자] SK케미칼(06120)은 영국에서 발기부전 치료 신약후보물질 SK3530이 지난 달 31일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영국 의약심의윤리위원회로부터 제1상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물질은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와 바이오 벤처인 인투젠이 공동으로 지난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 영국에서 실시한 동물 대상의 전임상 시험에서 경쟁제품에 비해 현저히 낮은 독성과 높은 경구 흡수율을 보여 차세대 발기부전 치료 신약후보물질로 기대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인투젠의 김대기 박사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치료제들에서 보고되고 있는 심장장애, 시각장애,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등 크고 작은 부작용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개선되었고 약효는 동물대상 실험에서 7배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지원사업 주요 과제로 선정된 바 있는 SK3550은 현재 국내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42개국에서 물질특허 출원중이다. SK케미칼은 Covance社를 통해 진행하는 SK3530의 제1상 임상이 금년 11월 완료되는 대로 2004년 부터는 영국과 국내에서 동시에 제2상 임상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후 국내에서 제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2006년 신약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2003.04.16 I 이진우 기자
  • 구본무 LG회장, 팩티브 개발 연구진 격려
  • [edaily 박호식기자] 구본무 LG회장은 10일 충남 대덕의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을 방문,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은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FACTIVE)’ 를 개발한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기술연구원장인 송지용 부사장을 비롯 연구진 10여명에게 "팩티브 연구팀이 초기 독성실험 실패와 전략적 제휴사와의 공동개발 포기 등 어려움속에서도 12년간의 도전을 통해 FDA 신약승인을 획득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또 "이러한 신약개발은 일등LG를 달성하기 위한 연구원들의 집요한 승부근성의 개가이자 국내 바이오기술(BT) 산업 연구의 신기원을 연 획기적 성과이자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구 회장은 지난 3월 LG연구개발상 시상식에서 "미래 글로벌 경쟁에서 최고가 되려면 경쟁력의 핵심인 연구개발(R&D)에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각사 최고경영자들은 R&D에 최대한 투자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LG는 생명과학을 비롯해 2차전지 등 정보전자소재, LCD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 차세대 이동통신 등 미래 대표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팩티브 연구팀은 지난 ‘91년 퀴놀계 항균제 신약개발에 착수한 지 2년만에 독성 실험에 실패해 연구가 일시 중단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독성을 없앤 ‘옥심(Oxime)’ 구조의 독창적 구조의 신약물질을 개발했다. 그 후 동물 및 임상1단계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며 세계적 제약회사인 스미스클라인비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40여개 국가의 9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실험을 실시하는 한편 원료공장을 건설하는 등 미국 FDA 신약허가 신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또 지난 99년말 FDA에 신약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공장 실사까지 무사히 마쳤으나 2000년말 ‘신약승인 유보’ 라는 통보를 받고 큰 실망과 회의에 빠지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제휴사와의 제휴 철회라는 아픔도 맛보기도 했다. 구 회장은 당시 LG화학 부회장인 성재갑 LG석유화학 회장을 불러 “신약 사업은 성과 창출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리스크도 있는 사업인 만큼 실망하지 말고 다시 도전해 볼 것”을 당부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LG는 지난 5일 FDA로부터 ‘팩티브 신약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해외에서 판매가 본격화되면 연간 800억원 규모의 수익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회장은 LG의 미래 대표사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올해만도 LG전자의 디지털TV 연구소, LG화학 정보전자소재 사업장 등 일등사업 현장과 사업ㆍ기술 전략회의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R&D 관련 현장을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03.04.10 I 박호식 기자
  • 산업은행, BT산업 연평균 20% 성장 예상
  • [edaily 김병수기자] 산업은행은 우리나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복지부문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이 연평균 2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날 "국내 BT벤처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이라는 자료를 통해 지난해 국내 BT산업 생산규모는 1조8500억원 규모라며 이 같이 밝혔다. 산업은행은 국내에서는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위암·간암 등)의 유전정보를 활용한 연구나 국내 자생식물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등 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BT산업은 초기단계로 산업 인프라가 부족하며 기술경쟁력은 선진국 대비 65%, 기술수준은 세계 14위, 기술격차는 선진국 대비 5년 정도 뒤지고 있다고 산은은 덧붙였다. 국내 BT벤처의 분야별 구성비는 의약이 33%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식품 22%, 화학 11%, 농업·해양 11%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은 최근 경기침체와 자금부족으로 이들 BT벤처들의 자금난이 삼화되고 있다며 분야별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집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또 투자자본 회수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업종 특성을 감안해 포트폴리오 조성을 통한 전략적 장·단기 투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3.04.08 I 김병수 기자
  • LG생명과학, 상승여력 약화..매수 하향-동원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7일 최근 주가급등으로 추가상승여력이 약화됐다며 LG생명과학(68870)의 투자의견을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현 동원증권 연구원은 "최근 2개월간 LG생명과학의 주가는 80%나 상승, 시장대비 2배 가까운 수익률을 올렸고 현재 주가가 6개월 목표주가의 70%로 높아져 상승여력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농약관련 신물질의 기술수출 협상과 하반기중 자체개발중인 항응혈제의 기술수출협상이 구체화될 경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혔다. 김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올해 영국 및 EU로부터 팩키브의 신약승인이 획득되면 총 1800만달러의 중도기술료가 유입돼 올해 100억원 이상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FDA에서 승인한 신약의 경우 영국과 EU에서의 신약승인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LG생명과학의 팩티브가 FDA로부터 신약승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신약이 탄생하게 되면서 국내 제약업체의 신약개발능력에 대한 재평가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재 FDA허가기준과 준하여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중인 임상과제로는 유한양행의 YH-1885(십이지장궤양, 위염, 위궤양 등 3개 적응증)와 부광약품의 클레부딘(B형간염치료제), LG생명과학의 LB80380(B형간염치료제), SK의 YKP10A(우울증치료제), 녹십자의 PTH(골다공증치료제) 등이 있다"며 "이중 유한양행의 YH-1885와 부광약품의 클레부딘이 이달중에 임상3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패티브와 같은 글로벌 신약 관련한 동반 테마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03.04.07 I 김상욱 기자
  • FDA, LG생명과학 팩티브 신약 승인(상보)
  • [edaily 이진우기자] 미국식품의약청(FDA)이 5일 LG생명과학(68870)의 "팩티브"를 경·중 폐렴과 만성 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증세에 대한 신약으로 승인했다. 국내 제약업체가 개발한 제품이 미국 FDA의 신약으로 승인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실은 미국의 바이오업체이자 팩티브의 북미지역 판권 소유업체인 진소프트(Genesoft)의 발표로 알려졌다. 팩티브는 호흡기 질환 치료효과가 있는 퀴놀론계 항생제로 지난 3월 4일 미국 FDA의 신약심사자문위원회가 팩티브의 신약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신약 승인범위는 경·중 폐렴(CAP:mild-to-moderate Community Acquired Phemonia)과 만성 호흡기 질환의 급성악화(AECB: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Bronchitis) 등 LG생명과학 측이 신약승인을 신청한 두가지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이 기대했던 기존 항생제 내성의 CAP 증세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소프트 측은 "이번 승인은 최근 내성이 강한 균이 등장하면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약품의 효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항생제 시장은 페니실린계 항생제와 세파계 항생제가 전체 항생제 시장의 약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주요 병원성 세균의 내성 극복문제로 인해 퀴놀론계 항생제의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팩티브가 기존 제품보다 약효가 우월하고 치료기간이 짧으며, 내성 폐렴 구균에 대한 치료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경쟁제품에 비해 유리하다"고 밝혔다.
2003.04.05 I 이진우 기자
  • "괴질수혜주를 찾아라"..증권가 뜨거운 열기
  • [edaily 이진우기자] 증권사 영업직원인 K과장은 최근 "괴질 수혜주"를 사달라고 조르는 고객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런 고객들은 괴질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가 집중되면서 더 늘었다. 이들 고객들은 "돼지콜레라, 광우병, 하다못해 황사 알레르기도 수혜주가 있는데 전세계를 강타하는 괴질에 수혜주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상상력 부족"이라고 다그치기 일쑤다. K과장은 3일 "이런 고객들을 만나면 할 말이 없다"며 "제약주 일부를 눈여겨 보기도 하지만 딱히 수혜랄 게 없어 망설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요즘 증권가는 괴질 수혜주를 찾는 데 여념이 없다. 관련 애널리스트들에게도 매일 문의전화가 쏟아진다. 대책없이 번지는 괴질의 파괴력을 생각하면 최근 급등한 전쟁수혜주에 비길 바 아니라며 답을 내놓으라고 채근한다. 오죽하면 일부 제약업종 애널리스트들은 "괴질 수혜주는 없다"는 리포트를 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괴질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혜주를 논하는 것은"어불성설"이라고 손을 내젓는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전세계를 강타하는 괴질사태를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지만은 않겠다는 듯 수혜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제약관련주 일단 첫 손 투자자들은 괴질 수혜주를 일단 제약주에서 찾는다. 괴질도 질병이니 약으로 고쳐야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괴질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당연히 치료제 생산업체도 없다. 그러다보니 막연히 항생제를 생산하는 제약업체 중 덩치가 가벼운 일성신약, 신풍제약, 유나이티드 등 일부 제약주가 "이유없이" 관심을 모은다. 최근 1주일간 일성신약과 신풍제약은 20%가량 올랐고 가장 먼저 수혜주로 움직인 유나이티드도 10% 이상 올랐다. 하지만 이렇다할 대표주자 없이 제약종목들간의 "순환매" 양상을 보이고 있고 낙폭과대나 경기방어주의 성격으로 상승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어 수혜주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괴질이 호흡기 질환이라는 점을 들어 호흡기 질환 치료제를 생산하는 업체가 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치훈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괴질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주는 없으나 괴질로 인한 폐렴 등으로 호흡기 전문치료제를 생산하는 업체가 수혜를 볼 수는 있다"며 호흡기전문 치료제인 팩티브를 개발한 LG생명과학(68870)을 조심스럽게 거론했다. ◇손비누, 진단시약 업체도 수혜주 논란 가세 괴질의 유일한 예방법이 손을 자주 씻는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물 없이 손을 씻는 젤타입 비누를 만드는 파루(43200)도 괴질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파루는 지난해말 로션 타입의 "플루"라는 손세정제를 개발했다. 휴대하고 다니면서 물 없이 씻을 수 있다는 게 장점. 2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 "괴질공포를 덜어준다"는 홍보문구를 게시한 파루는 "플루는 물과 비누를 사용하는 것보다 간편하면서도 세정력은 훨씬 뛰어나 모공 속오염 물질까지 씻어내기 때문에 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고 주장, 괴질사태에 편승했다. 최근에는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에스디(66930)도 자사가 괴질 수혜주라는 주장을 내놔 관심을 모았다. 이번 괴질의 주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파라믹소 바이러스의 진단시약을 자사가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논리. 에스디는 지난달 22일 개 홍역의 원인인 디스템퍼 바이러스 진단시약을 허가받았는데 이 바이러스가 파라믹소 바이러스와 구조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괴질 진단시약으로 언제든지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괴질이 동물이나 가축의 바이러스가 변형 전염된 것어서 동물 바이러스 진단시약이 유효하다는 주장을 편다. ◇공기청정기·호텔주도 "우리도" 투자자들은 괴질이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소식에 공기청정기 생산업체도 수혜종목 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공기청정기가 괴질 바이러스를 없애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의 불안심리가 공기청정기 구매를 부추길 것이라는 논리다. 이 때문에 산업용 공기청정기보다는 위닉스(44340), 웅진코웨이(21240) 등 가정용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더 유리하다는 설명도 그럴듯하게 곁들여진다. 이외에도 마스크, 방독면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진짜 수혜주 가능성이 높지만 다 비등록기업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을 아쉽게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해외여행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논리를 앞세워 호텔신라(08770), 한화(00880) 등을 간접 수혜주로 꼽는다. 하나투어, 아시아나항공 등이 괴질 피해를 입고 있는 것에 대한 역발상이다. CJ홈쇼핑 등 홈쇼핑 업체들과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포털들도 괴질로 인한 외출기피 현상의 간접 수혜주라는 설명도 나름대로 그럴듯하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괴질은 아직 피해자수가 많지 않아 치료제보다는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업종이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단기 급등하는 종목에 대한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03.04.03 I 이진우 기자
  • 벤트리, 조직개편..신약사업 강화
  • [edaily 한형훈기자] 벤트리(37630)는 건강보조식품사업을 포함한 차세대 천연물 신약사업의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연물 신소재를 이용한 2종의 천연물 신약과 1종의 기능성 식품에 대한 정부 신청 및 허가취득을 올해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신소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간 비즈니스(B2B)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사내 B2C 유통판매 영업조직을 별도 분사해 독립시키기로 결정했다. 벤트리 이행우 대표는“올해 경영혁신 및 기업 미래가치 확보로 선정된 핵심테마에 따라 사업본부의 기능 조직화로 핵심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고 비핵심 사업조직은 분사를 통해 경영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게 경영전략사업본부와 마케팅 사업본부 2개 체제로 구성하고 신약사업팀을 별도 조직으로 신설한다. 유통판매조직인 벤트리생활건강, 원료생산 및 공급 역할의 라이브켐, 기능성화장품개발 및 생산회사인 클라젠 등의 3개 계열사는 마케팅사업본부장이 관리운영하는 형태다. 한편 독립적으로 분사하게 되는 벤트리 생활건강(대표 채교설)은 벤트리의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 생활건강 제품을 취급하는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마케팅 유통채널로 400여개의 전국 대리점 운영 및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03.03.28 I 한형훈 기자
  • 개량신약 허가요건 완화..한미약품 최대 수혜-LG
  • [edaily 김세형기자] LG투자증권은 27일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brand-name drug)과 상이한 염형태나 약물전달체계 등을 통해 개발되는 개량신약에 대한 허가요건이 다음달부터 대폭 완화될 것이라며 한미약품(08930)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호성 애널리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개량신약의 허가요건을 현실화, 새로운 염류&8226;제형 등에 대한 독성과 약리에 관한 자료를 임상시험 성적으로 갈음하는 등 제출자료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를 위해 "식약청은 의약품 안전성유효성심사에 관한규정과 의약품허가신청서 검토에 관한 규정을 개정, 4월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허가요건 완화가 가장 먼저 적용될 의약품은 국내 최대 처방약인 화이자의 "노바스크" 개량신약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출시를 준비중인 한미약품, CJ, 종근당 등의 개발기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2~3분기 중으로 제품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미약품은 개량신약 분야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다수의 개량신약 과제를 진행중에 있다"며 "한미약품이 허가요건 완화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3.03.27 I 김세형 기자
  • LG생명, 목표주가 근접.."단기매수" 하향-대우
  • [edaily 문병언기자] 27일 대우증권은 LG생명과학(6887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낮췄다. 이는 LG생명과학의 주가가 국내 최초의 국제적 신약이 될 팩티브의 미국 허가권고를 재료로 3월들어 42% 상승, 목표주가에 근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가가 목표주가에 근접했지만 투자의견을 중립이 아니라 단기매수로 조정하는데 그친 이유로 다음 3가지를 들었다. 1)팩티브의 미국과 유럽지역 승인을 전제로 한 LG생명과학의 주당 적정가치가 2만7300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적정가치 판단에서 팩티브를 제외한 나머지 개발과제의 가치는 개발비 투자와 상계하였다. 2)미국 FDA 자문위원회 승인권고를 받은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와 관련해 중요한 마일스톤(milestone)이 이어질 것이다. 4월4일로 예정된 미국 FDA의 정식승인(milestone fee 500만달러 유입), 미국 파트너인 진소프트의 나스닥시장 IPO 성공(동 800만달러), 유럽 승인(동 200만달러, 하반기 예정) 등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3)이밖에도 서방성 인간성장호르몬, B형 간염치료제, 항응혈제 등의 기술이전이나 개발과정상 중요한 진척도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이러한 호재성 재료(모멘텀)를 감안할 때 LG생명과학의 주가가 적정주가 수준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또 미래가치의 현재화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적정주가를 끌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2003.03.27 I 문병언 기자
  • 한미약품, 고혈압 치료제 개량신약 IND 제출
  • [edaily 문병언기자] 한미약품(08930)은 화이자의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5일 식약청에 "암로디핀 탐실레이트의 신규염"에 대한 IND(임상시험 계획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바스크는 유효성분이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로 오는 2010년 7월 특허만료 예정이지만 프리베이스(주작용을 하는 물질)인 암로디핀은 올 3월 물질특허가 만료됐기 때문에 흡수를 돕는 베실레이트(염) 대신 신규염을 붙여 새로운 물질로 허가를 받으면 특허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식품안전청이 지난해말 새로운 염(혹은 이성체)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의약품, 신조성 의약품의 경우 제출자료와 범위가 간소화돼 제네릭 의약품 개발속도를 빨라질 수 있도록 명시해 전임상시험과 임상3상에서 비교임상만 거쳐 기존 제품보다 동등 이상의 효능과 부작용을 가지면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개량신약이기 때문에 출시기간이 단축되고 성공 가능성도 높다며 곧 임상시험에 진입해 내년말쯤에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바스크는 판매액이 세계 4위 품목으로 2001년 35.8억달러에 이르고 국내에서 지난해 13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3.03.26 I 문병언 기자
  • LG생명과학, 캐나다사와 신장암 항암제 판매제휴
  • [edaily 이진우기자]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 사장)은 캐나다의 에테르나사와 신규 항암제 "네오바스타트(Neovastat)"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26일 체결했다. LG생명과학은 이번 계약으로 네오바스타트의 상업화 이후 한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에테르나사는 현재 신장암 및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중이며, 신장암은 2003년 하반기에, 페암은 2005년에 임상시험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미국 FDA로부터 신장암 치료용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된 바 있고, 2004년 상반기중 신장암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이 경우 뚜렷한 표준요법이 없는 신장암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네오바스타트는 암세포 증식에 필요한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anti-angiogenesis)로서 다른 항암제에 비해 현저히 낮은 독성과 1일 2회 경구 투여의 편리성 등으로 향후 상업화시 시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생명과학측은 "현재 신장암의 경우 표준치료법이 없어 이 제품이 이 분야의 주도적인 치료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폐암에 대한 FDA의 추가 승인이 이루어져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국내 시장에서 연간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테르나사는 91년 캐나다 퀘백시에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으로 항암제 및 내분비 분야의 신약 개발에 치중하고 있으며, 미국 나스닥과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2003.03.26 I 이진우 기자
  • 부광약품, B형 간염치료제 3상임상 착수 예정-신영
  • [edaily 이진우기자] 부광약품(03000)의 B형 간염 치료제 클레부딘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이 오는 5월중 착수될 예정이라고 신영증권이 17일 투자보고서를 통해 밝혔아. 현재 이 약물은 1개월~3개월 투여 후 최대 10개월까지의 경과를 관찰하는 임상 2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 간염치료제의 대표 제품인 라미부딘(국내 상품명 제픽스)의 내성보유 환자를 대상으로 1개월투여 후 4개월간의 추적실험을 병행하고 있어 경쟁제품에 대한 차별성을 부각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전세계의 B형 간염 치료 요법은 알파 인터페론, 라미부딘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 길리어드사의 아데포비르가 출시됐다. 라미부딘은 장기 복용시 돌연변이 개체의 발생, 아데포비르는 신장 독성 우려와 치료 중단 시 바이러스 재증식 우려 등 일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폭넓은 시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제픽스는 2002년에 국내 시장에서 4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여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처방약 매출을 나타냈다. 신영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클레부딘은 해외 판권을 인수한 길리어드사가 아데포비르의 보호를 위해 고의적인 해외 개발 지연 우려가 예상될 수도 있지만 신약승인 신청 지연시 부광약품은 길리어드로부터 350만 달러, 그리고 임상 2상 종료에 따라 200만 달러의 추가 기술료를 수령하게 되어 해외 출시 일정이 지연될 경우에도 550만 달러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03.03.17 I 이진우 기자
  • 거래소, 반발매수세 유입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강보합 ~ 소폭 상승 출발예상. -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핵심블루칩: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삼성SDI, 기아차"등을 중심으로 기술적인 반발매수 유입되고 있으며, 핵심블루칩군 대부분이 보합(+) ~ 소폭(+) 출발예상. *내수제조 -미국FDA로부터 신약승인 기대되는 "LG생명과학" -흑자전환 한 "흥창" -화의종결된 "태창" -낙폭과대주인 "한국슈넬제약, 큐엔텍코리아, 해태유업, 씨크롭, 성문전자, 한창, 한국합섬, 신호제지, 태성기공, 우신시스템" -관리탈피 기대되는 "유화" -실적호전된 "일신석재, 백광소재" -현금배당 하기로 한 "현대오토넷" *금융 -자사주 유입된 "한미은행" -매각 추진중인 "개발리스" -그밖에 조흥은행,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LG카드, 외환카드, 삼성증권 *유통,건설,서비스 -관리탈피 기대되는 "인큐브테크, 미도파" -화의종결 결정된 "케이아이티비, 케이아이티비우" -M&A 추진중인 "해태유통" -유상증자 결의한 "신성무역"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세우글로벌, 대호, 진흥기업" -구조조정 완료된 "세양선박" -실적호전 기대되는 "한솔CSN" * 시세는 전일 대비 소폭상승 출발 예상. - 미국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존 스노 재무장관이 강한 달러화 정책의 지속을 강조 하면서 반도체와 우량주 중심으로 3일만에 상승세로 마감. - 국내증시는 전쟁 임박과 대내외 불안 요인으로 인하여 지수가 전 저점을 갱신하며, 약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주가 급락시 비관적인 대응은 자제하며, 리스크를 감안한 보수적 자세유지속에...... - 동시호가는 최근 낙폭에 다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나, 확산보다는 저가에 서 보합권으로 증가되는 양상. 전일에 비해 매물은 감소 추이.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와 시가상위대형주/낙폭과대우량주를 중심으로 보합권 매수세 유입되며, 여타 주변주로도 호가호전중. * 대형주: (한전 20만주 자사주),삼성전자,KT,현대차등으로 보합+권 매수세 유입속에 여타 주변주로도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호가 호전추세. * 금융: 개발리스,조흥은행,삼성증권,외환은행,한미은행등 보합권에서 +권으로 매수세 유입되고 있음.여타주변주로도 호가 호전 추세. * 유통: 케이아이티비,인큐브테크,대우차판매,화성산업 등 보합권에서 +권 매수세 유입중. * 제조: 씨크롭,광전자,삼영전자,현대오토넷,한솔CSN,신성이엔지,아남반도체 웅진코웨이,흥창 등 보합권내지 +권으로 매수세 유입.여타주변주로도 호가 호 전 추세. * 내수: 환인제약,LG생명과학,삼립식품,고제,부흥,유화,태창,한국슈넬제약 대상 등 보합권에서 +권으로 매수세 유입. 여타주변주로도 호가 호전 추세.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3.03.06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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