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9,597건
- (자료)21개 분야 미래국가유망기술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29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미래 국가유망기술 21개 분야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유망기술은 우리 사회를 ▲풍요롭고(시장성) ▲건강·쾌적하며 ▲안전한 선진사회로 만드는데 기여할 기술을 선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다음은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된 21개 분야에 대한 요점을 정리한 것이다.◇핵융합기술▲기술내용- 핵융합 관련 기술의 공학적 실증ㅇ 한국형 핵융합기술의 확보와 실용화기술 : 핵융합기술은 핵이 융합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막대한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술. 핵융합은 수소와 같이 가벼운 원소의 핵들이 서로 결합하여 헬륨과 같이 좀 더 무거운 원소의 핵을 형성하는 물리현상- 세부기술 : 핵융합로의 노심기술, 장치기술, 원격제어기술, 재료기술, 설계기술 및 삼중수소의 처리기술 등임▲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26년, 선진국 2025년 ◇유비쿼터스 사회기반 구축·관리기술▲기술내용- 사회기반시설의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생성 및 사용되는 정보를 국가적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운용·관리할 수 있는 기술- 세부기술 : 사회기반시설 생애주기 관리 기술, 시스템 통합화 및 보안기술, 능동형 도시방재 모니터링 기술, 스마트 콘트롤시스템 기술, 지식기반 의사결정 기술▲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국내 2013년, 선진국 2010년 ◇해양영토 관리와 이용기술▲기술내용- 해양경계 확정 및 해양영토의 효율적 관리이용을 위한 조사기술과 자료를 개발, 확보 - 일원적인 디지털 해양환경 관리 이용시스템 구축▲ 세부기술 : 독도 등 국제 분쟁 소지가 있는 해양영토의 집중적인 조사를 위한 기술개발. 해양환경 보전 및 관리 기술, 관할해역내 해저광물자원 탐사기술, 해양공간자원 이용기술, 해양에너지자원 실용화기술, 심해와 대양 탐사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7년, 선진국 2012년 ◇초고성능 컴퓨팅기술▲기술내용 - 유비쿼터스 컴퓨터, 착용형 컴퓨터 등과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세부기술 : 슈퍼컴퓨팅, 데이터마이닝, 패턴인식, 착용형 컴퓨터, 사용자 Agent, IT자원 가상화, 그리드 컴퓨팅, 상황인지, Wireless Sensor Network 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국내 2012년, 선진국 2010년 ◇인공위성기술▲기술내용- 인공위성(저궤도, 정지궤도, Deep- space)을 통해 천체를 자동추적·감시하거나 기상·해양 등을 상시 관측하고 고품질의 통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술▲세부기술 : 위성체 시스템 엔지니어링, 위성본체(main bus) 개발, 광학 탑재체 개발, Hyper spectral 위성체 개발, 전천후관측탑재체(SAR) 개발, 위성영상자료 활용 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국내 2017년, 선진국 2011년 ◇고부가 생물자원 기술▲기술내용- 각종 생물자원으로부터 기능성 신소재를 발굴하거나 의약품을 개발·가공하고 내해충성·광우병 내성 등의 특성을 갖고 인체에 무해한 각종 GMO 작물과 축산물을 생산하는 기술- 세부기술 : 신기능 소재 발굴과 기능 확인, 항암·항노화·항당뇨 등 활성성분 탐색, GMO 작물 개발과 생산, 기능성 동물 생산, 고효율 유전자변형 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5년, 선진국 2012년 ◇재생 의과학기술▲기술내용-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다양한 세포나 조직(피부, 간 등)을 생산, 활용하는 기술▲세부 기술 : 줄기세포 분리·세포주(cell line) 확립·대량배양·분화 유도기술, 이종장기 생산·이용기술, 암 전이 메커니즘 규명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7년, 선진국 2015년◇나노·고기능성 소재기술▲기술내용- 나노구조를 기반으로 한 나노소자들이 기능적으로 집된된 나노시스템 생산기술(기능성 나노소재, 친환경소재와 신소재 개발기술)▲세부 기술 : 나노소재 설계·패키징·합성·생산기술, 친환경 나노소재 생산기술, 고분자 약물전달 소재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국내 2015년, 선진국 2012년◇기후변화 예측대응기술▲기술내용- 해양·대기·육지·지각 및 지질, 생태계 등의 변화를 장기간 포괄적으로 분석, 예측하여 장단기 생태환경 변화와 그로 인한 환경재해 등에 대처하는 기술▲세부 기술 : 기후변화 관측분석, 과거 기후 자료 생산·분석·모델링 기술, 지역 기후변화 시나리오 생산 기술, 기후변화영향평가·대응전략기술 등▲ 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5년, 선진국 2011년◇인지과학·로봇기술▲기술내용- 외부환경의 인식과 판단 및 자율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로봇기술, 인공지능 기술, 초소형 인체 장착형 바이오 정보단말 기술▲세부기술 -휴머노이드 로봇기술(설계, 감각, 통신, 제어, 자율, 안전 등)-뇌와 기계의 인터페이스기술(자연어 처리기술, 인지추론기술, 생체정보 감지처리기술, 셍체신호 인터페이스 및 송수신 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 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7년, 선진국 2013년◇초 고효율 운송·물류관리기술▲기술내용- 국토여건에 맞는 산간·해양을 이용한 차세대 초고속 운송망 구축기술, 지상-지상-해상으로 구축된 통합형 스마트 물류운송시스템 구축 기술- 세부기술 : 해양부상도로 설계-시공-유지관리기술, 육해상 운송 튜브망 설계-생산기술, 초고속 운송매체의 재료, 소재개발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 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6년, 선진국 2013년◇청정&8231;신재생 에너지기술▲기술내용- 석유·원자력·천연가스로부터 직접 생산되는 에너지가 아닌 지속가능·재생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와 관련된 기술▲세부기술-신재생에너지기술(수소, 연료전지, 풍력, 태양광, 바이오, 소수력, 지열, 폐기물, 석탄액화·가스화, 해양에너지기술 등)-신에너지소재기술(고효율·고성능 에너지 절약, 에너지 수송·저장기기 및 대체에너지 기기에 사용되는 소재·부품 개발기술)- Zero-emission 기술▲ 국내 및 선진국 평균 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6년, 선진국 2013년◇ 지식과 정보 보안기술▲기술내용- 인터넷활용의 극대화와 네트웍중심 전쟁수행 등 사회와 전쟁의 패러다임변화로 국가, 기관, 개인의 정보보호를 위한 핵심적 기술- 지문·안구 등 물리적 대상을 인지·구별하는 기존 생체인식기술이 향후 인간의 정신적 패턴인식기술로 발전하여 보안에 적용되는 기술▲세부기술 : 암호제작기술(암호 알고리즘 및 모듈등), 해킹 및 바이러스 대응기술, 사이버무기(논리폭탄, chipping, TEMPEST등) 대응기술, 물리적 생체대상과 정신패턴 인식센서의 설계 및 적용기술 등▲ 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국내 2013년, 선진국 2011년 ◇감성형 문화컨텐츠기술▲ 기술내용- 인간감성을 측정하여 감성의 실체를 유도하고, 감성소스별 인식시스템의 체계화로 게임·디지털영상·가상현실 등 컨텐츠제작에 응용하는 기술- 나노기술을 활용하여 손톱만한 디스플레이, 두께1cm의 초박형TV, 두루마리 디스플레이 등의 구현을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 세부기술 : 인간의 체험적·심미적 감성의 측정 및 분석기술, 3차원 입체영상기술, 디지털 미각과 후각 기술, 뇌파분석기술, 나노석판 인쇄기술, 유연한 트랜지스터 제작기술, 정서상태 판단기술 등▲ 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3년, 선진국 2011년 ◇ 실감형 디지털 컨버전스기술▲ 기술내용- 실내유선초고속 인터넷을 휴대형단말기로 실외의 정지/이동환경에서 인터넷에 접속하여 정보 및 컨텐츠이용이 가능한 통신서비스제공 기술- 음성과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신호를 디지털방식으로 변조하여 고정·휴대용·차량용 수신기에 공급하는 방송서비스 제공 기술 ▲세부기술 : 이동환경에서의 초고속 무선통신기술, 3D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 및 실시간 제공기술, 지능형 통합정보방송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3년, 선진국 2010년 ◇ 생체방어기술▲기술내용- 신종 전염병과 人獸공통 전염병의 관리 및 치료법 개발, 식품의 안전성확보, 인체건강과 생태에 기초한 환경보전기술▲세부기술 : 신종 감염성 人獸공통 박테리아&8231;바이러스 관리기술, 식품 농산물 안정성 관리기술, 특정 유해오염물질 관리기술 등※ 바이오 디펜스기술 : 신종 감염성질환 극복기술▲ 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국내 2014년, 선진국 2012년 ◇ 맞춤의약·신약기술▲ 기술내용- 인간 게놈프로젝트의 성공으로 각 개인의 유전적 다양성에 맞는 질환요인을 예측 및 검색과 치료-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의 발달로 각 개인별 정보에 근거한 맞춤식 신약·의료체계의 적용 ▲ 세부기술 : 질환유전자 탐색 기술, 생물정보학 활용기술, 바이오센서 기술, 신약개발기술, 질병예측기술 등▲ 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국내 2018년, 선진국 2014년 ◇ 전지구관측시스템과 국가자원 활용기술▲ 기술내용- 전지구 관측자료를 통합하여 해석·예측하고, 지구환경의 변화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분석 및 제공▲세부기술 : 위성발사기술, 위성영상·GIS·GPS 자료 통합기술, 지구관측자료의 통합 운영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4년, 선진국 2011년 ◇재해·재난 예측·관리기술▲기술내용- 다중 이용 시설물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과 대응기술- 도플러 레이더·위성·IT기술 등을 이용한 지진·쯔나미의 조기 예측기술과 실시간 조기경보기술- 생물·화학 독성물질을 고감도로 원격 탐지할 수 있는 첨단 생화학 탐지기술 ▲세부기술 : 대기환경 및 재해 예측 감시기술, 초단기 기상변화 관측 시스템, 기상조절기술, 도플러 레이다를 이용한 쓰나미 경고 기술, 지진재해 평가기법을 적용한 지진 예측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국내 2014년, 선진국 2010년 ◇ 생태계 보전·복원기술▲기술내용-오염된 토양과 지하수 환경, 지표수 생태, 해양환경 등을 복원하는 기술- 각종 폐수와 폐기물의 발생량을 저감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순환경 환경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 ▲ 세부기술 : 하천·호수·해양·연안 생태계 관리와 복원, 폐광·중금속 오염지역과 도시 매립지 복원, 해수 담수화, 물의 재이용·재순환, 폐기물 재이용, 초집적 고효율 정수, 탄소 흡수원 개발 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4년, 선진국 2010년 ◇ 차세대 원자력시스템기술▲ 기술내용- 화석연료의 한계성을 대체하는 환경친화적인 원자력의 지속적인 이용기술, 방사능 재해방지 기술, 사용후 핵연료의 재활용 및 안전처분기술▲세부 기술 : 구조·계통 및 기기의 건전성 유지기술, 지진과 해일 등 외부 재해에 대한 보호기술, 중대사고 발생시 대처기술 등▲국내 및 선진국 평균예측실현시기 : 국내 2013년, 선전국 2010년
- "발기부전 우리가 해결합니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내년까지만 참아주세요. 비아그라보다 훨씬 좋은 토종 발기부전치료제를 보여드리겠습니다"최상열 이지바이오(035810)시스템 사장(사진)은 요사이 부쩍 바빠졌다. 계열사인 인투젠에서 개발중인 발기부전 치료제가 임상 막바지로 들어섰기 때문이다.인투젠은 지난 4월 SK케미칼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발기부전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SK-3530`의 제2임상시험을 마치고 오는 10월 상품화의 전단계인 3상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내년말쯤 판매 가능 "아마도 내년 3월이면 임상 3상도 완료하게 되고 11월쯤 허가가 나오면 곧바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뛰어 들 수 있을 겁니다"최사장이 토종 비아그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SK-3530`에 쏟는 애정은 각별하다.반드시 상용화까지 끌고가 외국산 제품의 콧대를 납작하게 눌러놓겠다는 각오다. 그에게는 관련업계나 시장의 높은 기대도 큰 부담이다.그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빅3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는 시력 등에 대한 부작용이 있지만, `SK-3530`은 전혀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개발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그의 말대로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나 시장에 제품을 내놓기만 한다면 이지바이오는 큰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상용화에 성공만 한다면 얼추봐도 700억원에 이르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게 애널리스트들의 관측이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바이오 지주회사 이 때문에 이지바이오는 시장안팎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에서 비아그라가 처음 나올 때 월스트리트가 흥분의 도가니로 빠진 것 처럼 한국판 비아그라의 신화가 실현될 지의 여부에 대한 기대감이다. 이지바이오는 많은 수의 계열사 때문에 `바이오 업계의 최대 지주회사`로도 유명하다. 현재 지분법 평가손 대상이 되는 계열사만 5개, 이외의 출자회사는 13개에 이른다 . 특히 13개 가운데 7개 출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이 10% 이상 된다. 투자회사는 대부분 최근에 각광 받는 유명한 바이오 관련업체다. 복제닭을 이용한 조혈생성촉진인자(EPO), 혈전증치료물질(TPA) 생산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비코아생명공학연구소(49%),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임상2상까지 성공시킨 인투젠(19%), 효소공학기술에서 세계적 수준에 다다른 아미코젠(9.8%) 등이 대표적인 투자사다.그밖에도 점막 백신개발 업체인 크레아젠(12.1%), 유전자 감색 개발 전문업체 아이디젠(7.5%), 세계최초 면역항체 기술을 이용한 아토피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는 단바이오텍(14%), 바이오그린텍21(6.9%)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지바이오에서 생산하는 건강보조 식품 홍맥(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식품) 유통업체 좋은나라(52%) 역시 자회사로 편입돼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192억원을 투자해 도드람B&F(21%), 도드람BT(91.93%)도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도드람B&F는 서울사료의 최대주주(49.37%)다. 13개 출자 회사 가운데는 외국 법인도 2개가 포함된다. 생화수명 조절 및 단백질 항산화제 탐색제품을 만드는 엘피스바이오텍(10%)과 지주회사 바이오홀딩스(3.6%)도 투자사다. 최 사장은 "앞으로는 가급적 바이오 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보다 기존 투자한 바이오벤처들 가운데 연구성과와 실적이 좋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추가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아비코아, 인투젠 등은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사상최대 실적 기록 자신그는 이렇게 계열사를 늘리는 동안 100억원이 넘는 돈을 쓸어넣었다. 그렇지만 회사가 설립된 지난 88년이후 줄곧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대부분의 바이오회사들이 성장성만 주목받을 뿐 실적은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면이다. 최 사장은 "이지바이오가 실적도 양호하면서 적극적인 바이오업체의 투자로 성장성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개발 중심으로 성장성에만 의존하고 있는 다른 바이오업체들과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지바이오는 올해도 상반기에만 매출 222억원, 영업익 12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5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 505% 늘었다. 올 매출 계획과 관련해 최 사장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조금 오른 490억원 정도겠지만 영업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8억원, 93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각각 121%, 233%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은 투자자들에 대한 약속이다. 국내 대부분의 바이오벤처들이 실속은 없고 `무늬만 벤처`라는 핀잔을 듣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지바이오가 과연 연구개발능력을 인정받는 간판 바이오 지주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최상열 사장 주요 경력 - 60년 2월 경기도 안성 출생 - 78년 2월 충암고교 졸업 - 84년 6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졸업 - 84년 12월~88년 4월 바이엘코리아 - 88년 5월 이지시스템 입사 - 2000년 10월~ 현재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