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주간계획(11.23~27일)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내주(22~27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주간계획이다.<주간일정>◇23일09:00 진웅섭 금감원장, 주례임원회의14:00 임종룡 금융위원장, 핀테크 지원센터, 제6차 Demo day(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18:50 임종룡 금융위원장, 일본 금융청 장관 환영만찬◇24일07:30 진웅섭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콘래드호텔)09:30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정무위 법안소위(국회)10:00 진웅섭 금감원장, 제5차 한 일 금융감독 정례회의(Shuttle Meeting))(금감원) 14:00 임종룡 금융위원장, 국무회의◇25일14:00 진웅섭 금감원장, ‘금융그룹 감독 개선방안’ 세미나 축사(은행회관)14:00 임종룡 금융위원장, 정무위 법안소위(국회)◇26일07:30 임종룡 금융위원장·진웅섭 금감원장, 금융개혁회의09:30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정무위 법안소위(국회)16:00 임종룡 금융위원장, 우리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200호점 개점’ 행사(우리은행 본점)17:00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차관회의(서울청사)◇27일10:00 임종룡 금융위원장·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국회)15:00 임종룡 금융위원장, 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은행회관)17:00 임종룡 금융위원장·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보도계획>◇22일12:00 금감원, 잠자고 있는 증권투자재산 5767억원의 주인을 찾아드립니다◇23일06:00 금감원, 전업 투자자문사의 FY15.2/4분기(‘15.7~9)중 영업실적(잠정)12:00 금감원, 금융투자상품 판매 관련 고령투자자 보호방안 - 10:00 조국환 금웅투자감독국장 브리핑14:00 금융위, 핀테크 지원센터, 제6차 Demo day 개최19:00 금융위·금감원, 한·일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금융청과 제5차 금융감독 정례회의 개최◇24일07:20 금감원,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 개최10:00 금융위,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공포 및 시행 - “보험산업 경쟁력강화 로드맵” 중 신속 이행과제 추진 등12:00 금감원, 2015년 회계감독 분야 설문조사 결과 및 시사점- 10:00 박희춘 회계심사국 심의위원12:00 금감원, 사기예방백신 그놈 목소리, 체험관 방문자 100만명 돌파15:00 금융위,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25일06:00 금감원, ‘15.9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12:00 금감원, ‘15.3분기 증권회사 영업실적(잠정) 12:00 금감원, 자산운용회사의 ‘15.3/4분기중 영업실적(잠정)14:00 금융위, 금융그룹 감독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금융그룹 통합감독 대상 선정기준, 주요 감독 내용 등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주최 금융연구원)증선위(16:00) 의결후 금융위, 제21차 증선위 개최결과- 공시위반 법인 등에 대한 조치- 회사의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조사·감리 결과 조치◇26일06:00 금감원, ‘15.10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10:30 금감원,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 개최12:00 금감원, P2P금융 등을 악용한 불법 혐의업체 수사기관 통보14:00 금융위, 제15차 금융개혁회의 개최결과14:00 금융위, 소규모펀드 정리 활성화 방안16:00 금융위, 임종룡 금융위원장, 우리은행 해외점포 200호 개점 행사에서 금융회사 해외사업 활성화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27일06:00 금감원, ‘15.3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15:00 금융위, 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파리쇼크…아시아 증시 대공습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파리쇼크…아시아 증시 대공습-700만원 넣었더니 115만5000원 돌려받네-현대·GS·대우건설 국토부장관賞 품다-반기문 이번주 방북설 논란△파리 테러 후폭풍-프랑스의 응징…IS 심장 20차례 폭격-벨기에, 어쩌다 테러범 소굴 됐나-파리해진 증시…테러 불안에 `안전자산`으로 돈 몰려-프랑스 교역량 감소 불가피-파리여행 취소 속출…모두투어 “100여명 철회”-[사설] 서울지하철은 테러에 안전한가-[사설] 5년마다 뒤바뀌는 면세점 업체들△연말 연금 稅테크-DB형 회사가 알아서 운용…DC형 개인이 골라 투자-마부장은 채권, 무대리는 주식…연금, 5년 묵혀야 제맛-개인·퇴직연금 55세 이전에 해지땐 ‘稅폭탄’-연금저축·퇴직연금 4년 수익률 강자는△정치·경제-與 “청년실업 해소 위해 2년 더”vs 野 “모두 비정규직 만들 셈”-중소기업 살린다던 적합업종…돈벌이엔 별 도움 안돼-50년간 3030배 뛴 땅값△금융-금감원, 민원 신속처리반·특별조사팀 만든다-자산 3000만원 고객에 국민은행 맞춤 자산관리-외환 출신 KEB하나은행 직원 올 임금 인상분 전액 반납키로△제4회 건설산업대상-쿠웨이트 바다 위 48km…세계 최장 다리 역사 놓다-KTX 수원역 10분 거리, 교육 인프라 으뜸-임직원 팔 걷고 ‘장애인 위한 도서관’ 뚝딱△Industry&Company-실적부진 직격탄…조선·중공업계 10억대 연봉자 전멸-“구체적 계획과 점검이 목표 이룰 지름길”-“미래車 시장 이끄는 기술의 현대차 되겠다”-VOD·게임 PP, 신고만 하면 채널 사고팔 수 있다-KG이니시스 3분기 실적 쑥-‘모바일’이 가른 게임업계 실적△생활산업-“1000원대 커피 하루 700잔 팔아도 본전 힘들어”-“中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 매년 매출 10배 키우겠다”-방 구하고, 매장빼고…‘행복한 고민’△Culture&Sports-풍경 키우니…삶의 속살 비치네-오로라 찾아 20년 캔버스에 핀 환희-엑소만 보이니? 11월 보이그룹 컴백 대전△스포츠-고, 스톱! 박인비. 로네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신태용호 무승 쓴맛…‘리우행 티켓 경쟁’ 보약 될까-손아섭 MLB 포스팅-‘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세계 1위로 시즌 마감△Stock Market-시즌 만난 의류주, 실적 부진 벗을까-신세계 하루 3.5% 상승…네트웍스는 21% 하락-반기문 방북設에 들썩이는 테마주-‘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건설사 매물 봇물-KB운용, GS에너지 가스자회사 ‘눈독’-기업공개 문전성시…거래소, 지난해 실적 넘었다△IR 라운지-유상증자로 실탄 1조원 장전…대우증권 인수 ‘글로벌 IB’노린다-박현주 끝없는 도전…인지도 1위 넘어 ‘진짜 1등 증권사’ 목표-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어카운트△글로벌마켓-관광 비중 7.5%…프랑스, 역성장 우려-日초강수 돈풀기에도 ‘경기침체 진입’ 그림자-‘두자녀’업고…中육아용품 시장 쑥쑥-짝퉁 때문에…中서 짐싸는 명품업체△건강-60대 여성 ‘열에 아홉’ 만성통증…찬바람 불때 더 아파요-원하는 부위만 남몰래 쏙~ ‘미니지방흡입’-[전문의 칼럼] 독감 예방? 손 씻기가 ‘셀프 백신’△People&사람들-롯데홀 내년 8월에 문 엽니다-양현석 “오디션 스타는 또 있다”-“사법시험 떨어졌어도 로스쿨 안 갔을 것”-“알리바바는 로비한 적 없다” 마윈, 시진핑 反부패정책 지지-허진규 회장, GIST 국내 1호 명예공학박사-녹십자, 故 허영섭 회장 6주기 추모식
- 국내외 전염병 예방·진압 소독기 분야 리드하는 ‘에스엠뿌레’
- [온라인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국민적인 불안감이 조성되던 올 초여름, 전염병 대응 체계에 대한 미흡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한 가운데, 한편 이번 메르스 방역에 큰 역할을 한 국내 소독기 장비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소독·방역업체 점유율 90%의 자체 기술력 소독장비는 전염병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과거 전국적으로 수천억 원대의 피해를 발생시킨 구제역(FMD)을 막기 위한 백신은 해외에서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의 예방 및 살충과 차단이 가능한 소독장비를 개발해온 (주)에스엠뿌레는 지난 27년간 자체 개발한 국내 기술력으로 재작년 신종플루 사태와 이번 메르스의 진압에 크게 기여했다. 메르스와뎅기열 방역 등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중동지역에서 에스엠뿌레 소독방역장비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메르스 근원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1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 전 제품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에스엠뿌레 제품은 살균 및 소독이 필요한 축사 및 건물 내 외부 등의 살충, 살균, 세척, 항생제 등 살포가 가능하며, 출입 자동차 및 사람도 제품이동이 용이해 구제역과 전염성 병원균 예방이 가능하다. 초미립자 분사기와 강풍청소기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용처에서 소독 효과 증진을 볼 수 있다. 현재 에스엠뿌레 제품은 축사농가와 병원, 어린이집 등의 공공기관, 관공서 등에서 다용도 방역소독과 농작물 병해충구제뿐만 아니라 탈취, 새집증후군 알레르기 공사, 이삿짐센터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도포 및 분사를 통해 방염제 도포, 각종 영양제 살포 및 순간기습효과, 미생물 살포, 수성, 유성 등 다양한 물질 살포가 가능하다. 초미립자 분사 방식으로 소독하는 현장에 따라 쓰이는 약품을 견디고 약품의 최고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분사 입자를 곱게 쪼갠 강력분사와 초미립자형 살포기능이 에스엠뿌레 제품의 기술력이다. ‘인류에게 꼭 필요하다’는 확신이 기술개발의 원동력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수출 MOU를 통해 소독·분무기 분야에서 우수업체로 성장해온 에스엠뿌레의홍기술 대표는 소독장비는 첫째로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필요하며 둘째로 전염병 발생 시 진압차원에서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데 기술 개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기술 대표는 시대가 급변할수록 모든 질병은 인간이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 언급했다. 예방과 진압차원 그리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 소재와 기술력을 찾고 몰두한 것이 기술 개발의 동력이었다. 에스엠뿌레는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세계 유수의 제품들과 경쟁하며 세계 1위를 목표로 매년 2,3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후발주자업체와 해외업체에서도 에스에뿌레의 다양한 생산모델을 모방해 후발 생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 대표는 세상에 없는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 에스엠뿌레의 신조와 자존심이라고 전했다. 에스엠뿌레는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로 해외시장도 영업사원을 두지 않는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제품을 써본 고객을 통해 영업한다는 것이 홍대표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해외에 수출한 30만 원대 제품 단 하나를 위해 방콕으로 수리를 다녀 온 경험을 언급하며 고객 한 사람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기술 대표는 제품에 대한 책임감과 품질에 대한 우수함으로 점차 세계 시장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세계 1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 SK네트웍스, 中 최대 국영 여행사 CITS·CTS와 MOU
- SK네트웍스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K네트웍스가 중국 최대 규모의 여행사와 강원도 주요 관광지 등과 잇따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SK네트웍스(001740)는 중국의 최대 국영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 및 한국중국여행사(CTS)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최대 여행그룹인 CITS는 자회사인 중국면세품 그룹(CDFG)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200여개 국영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CITS와 함께 중국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CTS는 중국 외교통상부에서 지정한 비자발급 대행센터 운영과 함께 전세계 16여개국에서 항공, 호텔, 무역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네트웍스는 두 중국 대형 여행사들과 함께 각 사 주요 사업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중국 여행사들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두 중국 여행사들을 통해 내년 30만명을 시작으로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SK네트웍스는 이들에게 워커힐면세점, 호텔, 카지노, 레저, K-컬처 등 국내 유일의 복합 리조트 인프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추진 중인 동대문 면세점을 거점으로 중국 관광객들을 서울 도심을 넘어 경기, 강원도까지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동부권 관광의 핵심이 되는 강원도 지역 인프라 개발 움직임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도에서 웰리힐리파크를 운영하는 신안종합리조트와 지난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강원도개발공사와의 전략적 업무협약도 현재 협의 중에 있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강원도 지역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에 대한 홍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특히 SK네트웍스는 해외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중소여행사와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관광산업 업계와의 동반성장과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이후 모두투어 등 국내 40여 개 중소여행사와 MOU를 체결,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유커를 대상으로 O2O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GS홈쇼핑과도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중국 현지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Ctrip의 ‘Ctrip 글로벌 쇼핑’ 한국 서비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SK네트웍스는 GS홈쇼핑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향후 2억 5000만명에 달하는 Ctrip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등 추가 협력을 진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외국에서 유치한 대규모 여행객들을 SK면세점과 우리나라 동부권 주요 관광지로 안내하고, 이 과정에서 국내 중소여행사와 상생협력에 나서며 관광산업 전체에 걸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 동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관광상품 개발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국내외 관광업계가 어우러진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동대문과 워커힐, 동부권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이스트 서울·이스트 코리아(East Seoul/ East Korea)’ 전략으로 시내면세점 특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권미경 SK네트웍스 면세사업본부장과 이주한 CITS 주한 수석대표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네트웍스 제공.▶ 관련기사 ◀☞ SK이노베이션 R&D센터 30돌 "새 미래 먹거리 발굴 박차"☞ SK, 세종시에 원료 의약품 공장 짓는다☞ SK-차이나유니콤, 상하이서 벤처투자 설명회☞ SK케미칼, 국제학술대회서 세포배양 독감백신 소개☞ 최신원 SKC 회장, CSIS 한·미·중·일 영리더 격려☞ SK건설. 신고리 원전3호기 시험 운전 돌입☞ SK텔레콤, 연예인 채널 있는 동영상 서비스 ‘핫질’ 출시☞ SK-헬로비전 인수, 개별SO는 `어수선`☞ SK-헬로비전 인수에 대형로펌도 ‘후끈’..통신지배력 논란이 관건☞ [뉴스Story]SK와 네이버가 '기업문화'에 올인하는 이유
- [아는 것이 힘]이르면 내달 '독감 유행'...예방접종 서둘러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환절기 추위와 함께 독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올해는 호흡기질환인 메르스에 이어 홍콩에서 발생한 독감까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예방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앞서 임신부, 소아, 노인 등 ‘독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가 이달 중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독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50~64세,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사람,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의료인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는 통상 11월말부터 감염환자가 늘어 12월과 이듬해 1월에 첫 번째 독감 유행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 가량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되도록 11월 안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독감은 예방접종만 잘해도 충분한 대비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올해는 세포배양 백신, 4가 백신 등 기존에 없던 다양한 독감백신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피접종자들의 선택권도 더욱 넓어졌다.지난해까지 국내에서 접종되는 독감 백신은 유정란을 이용해 생산하는 것만이 유일했다. 1945년 독감 백신이 첫 사용 허가를 받은 이후 약 70여 년 동안 유지돼 온 방식이다. 하지만 유정란의 일부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유정란 방식은 1도즈의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보통 1~2개의 유정란이 필요해 대량의 백신을 위해선 상당한 수의 유정란이 사전에 확보돼야 했다. 유정란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백신이 생산되기까진 6개월여의 시간이 걸렸고 그 과정에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 투여가 필요했다. 이로 인해 계란, 닭고기 및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나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에게 접종이 제한됐다.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세포를 독감백신 생산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1980년대부터 시작됐고 국내에선 SK케미칼이 올해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세포배양방식의 독감백신은 동물의 세포에서 백신을 생산하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계란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항생제도 투여하지 않는다. 또 균주를 확보한 후 2~3개월이면 백신 접종이 가능해 신종플루 같은 변종 독감이 유행할 때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김윤경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기존 방식에 비해 더 많은 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면역원성이라는 혜택을 주게 됐다”며 “패러다임이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로 넘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비타민, 환절기 3대 대표 질환으로 폐렴 소개.. 증상 및 예방법은 무엇?
- [온라인부]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저하된다고 한다.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환절기에는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11월 5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환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할 환절기 3대 대표 질환으로 폐렴, 알레르기 비염, 건선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사망원인 5위로 꼽히는 폐렴의 경우 사망자의 93%가 65세 이상일 만큼 고령층에 특히 위험한 질병이다. 더불어 가수 은지원과 개그맨 정형돈 등이 얼마 전 폐렴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젊은층에서도 폐렴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MC 이휘재, 정지원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사미자, 광희, 현영, 배기성, 개그맨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폐렴 등의 위험성과 진단법, 예방접종 등에 관한 정보를 전했다. 특히 만 75세의 사미자는 폐렴 고위험군에 포함되어 폐렴구균 예방접종 최우선 권고등급을 받아 좌중을 놀라게 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고 폐렴 발병확률이 증가해 폐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특히 청진 시에 호흡에서 뽀드득 소리가 나는 악설음이 들릴 경우 폐렴 증상으로 의심되기 때문에 전문의로부터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사미자의 경우, 전문의 청진에서 눈에 띄는 의심 소견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폐렴 고위험군에 포함된 만큼 바로 병원을 찾아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성인 폐렴구균백신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13가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6개월 이후 23가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면 효과적이다”라면서 “폐렴은 효과적인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