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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개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 막는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조선과 자동차 등 우리나라가 보유한 핵심 산업기술 44종이 해외로 무분별하게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지장치가 마련된다. 정부는 18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오영호 산업자원부 제1차관 주재로 제1회 산업기술보호실무위원회를 열고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기본계획(안), 산업기술보호지침(안), 국가핵심기술 지정(안) 등 주요 안건들에 대해 협의했다. 산업기술보호실무위원회는 지난 4월 발효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출범한 것으로, 정부부처의 정부위원 22명과 민간 위촉위원 8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향후 5년간(08~12년) 기술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추진방향, 중점추진과제, 기타 재원확보방안과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대상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정한 산업기술 보안 메뉴얼 등을 논의하고 44개의 지정대상 기술을 잠정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44개 지정대상 기술을 보면 전기전자 4개, 자동차 8개, 철강 6개, 조선 11개, 원자력 4개, 정보통신 6개, 우주 5개 등으로 구성됐다.이 자리에서 산자부는 국가핵심기술 지정과 관련, 국가핵심기술은 기업의 정상적인 글로벌 경영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필요 최소한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심의된 총 44개의 국가핵심기술은 다음달 중순쯤 개최될 예정인 국무총리 주재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지정대상 기술은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관련 제품의 국내외 시장점유율, 해당 분야 연구동향․기술 확산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아울러 실무위원회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이 제도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미흡한 점을 감안해 향후 제도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 전략을 마련키로 했고 대기업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주간전망대)한-미FTA 일괄타결 이룰까?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3월도 어느덧 중순을 훌쩍 넘어서면서 이달 말까지 타결여부를 결론내려야 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이번주 어느 때부터 숨가쁘게 진행될 예정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 한-미 양측은 미국에서 수석대표와 고위급간 회담을 동시에 열어 주요 미합의 쟁점들의 일괄 타결에 나선다. 국제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미국의 서브프라임發 부동산 위기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미국의 부동산 지표들과 이에 대응한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국내에서는 별다른 굵직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인선이 지연돼 온 우리은행장과 전경련 회장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여 금융계와 재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미FTA 일괄타결로 가나?한-미 FTA 협상시한인 3월말이 임박한 가운데 양측이 막판 고위급회의을 잇따라 열고 협상 일괄타결에 나선다.한-미FTA 양측 수석대표간 협의가 오는 19~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고, 이 기간중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과 스캇 퀴젠베리 미 무역대표부(USTR) 수석협상관이 워싱턴에서, 민동석 농림부 농업통상정책관과 리처드 크라우더 USTR 농업담당 수석협상관이 과천에서 각각 섬유와 농업 고위급회의를 벌인다.이번 수석대표간 협상에서는 지난 8차례의 본협상에서 첨예하게 대립한 자동차·의약품·무역구제 등 쟁점분야와 진전속도가 더딘 지적재산권 등의 분야에서 `주고받기` 패키지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양측이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금융분야의 일시 세이프가드나 서비스분야의 방송·통신 개방 문제 등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지재권분야의 저작권 보호기간, 투자분야의 투자자-국가간 소송제(ISD), 원산지분야의 개성공단 한국산 인정문제 등도 패키지 대상이다.고위급회담에서는 섬유에서는 우리측의 수정 개방안 제시 요구에 미측이 개방 폭을 얼마나 확대할 지 여부가 관건. 농업에서도 우리측은 긴급수입제한조치나 저율관세할당(TRQ), 계절관세 도입 등 보호장치 마련이 우선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측은 모든 농산물의 예외없는 개방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이번 협상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수 있지만, 오는 26일쯤 서울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USTR 대표간 협상이 추가로 예정된 만큼 무리한 타결 시도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는 오는 20일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처음으로 청문회를 개최한다. ◆美 금리인하할까?..부동산 지표는이번주 미국에서는 연방기준금리를 결정할 FOMC 회의가 열리고 부동산시장과 관련된 주요 지표들이 발표돼 국제 금융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리는 FOMC에서는 당장 이달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서도 조만간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코멘트가 나와주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둔화를 막기 위해 조기에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최근 발표된 2월 생산자물가(PPI)와 소비자물가(CPI) 등 물가지표는 아직 금리 인하를 점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을 비롯해 도널드 콘 연준 부의장, 랜달 크로즈너 이사, 프레드릭 미시킨 이사,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 등이 잇따라 이번주에 강연에 나서 통화정책과 거시경제,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이번주 줄줄이 예정된 2월 기존 주택판매, 3월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 지수, 2월 주택착공 등 주요 부동산관련 지표들도 미국 부동산 경기의 현 주소를 알려줄 전망이다.◆우리은행장-전경련회장 인선 `주목`오는 21일에는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3명의 후보 가운데 박해춘 전 LG카드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종휘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최병길 금호생명 대표 등도 인사검증 과정에서 `문제없다`는 결론을 받아든 만큼 아직 확신하긴 이르다. 특히 박해춘 전 시장의 경우 청와대에서 문제삼지 않기로 했지만 자녀의 이중국적과 병역면제 문제 등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데다 우리은행 노조의 반대도 신경쓰이는 부분. 이와 관련, 우리은행 노조는 `외부인사 행장 반대`를 주장하고 있고 오는 23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노조의 거센 반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전경련 회관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조석래 회장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지난달 27일 총회에서 이 단체의 46년 사상 처음으로 신임 회장 선출이 무산되는 등 심각한 파행을 겪은 바 있어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인선의 가닥이 잡힐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북한發 화해무드 확산되나?북핵문제를 둘러싼 각국의 움직임은 이번주에도 발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9일에는 제6차 6자회담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21일에는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해 최근 북한 방문 결과를 보고한다. 북한측 동결계좌에 대한 풀릴지 주목되는 상황에서 마카오 당국과 중국정부는 이번주중 방코델타아시아(BDA) 계좌 동결조치 해제 여부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에서는 남측이 적십자 채널을 통해 북측이 요청한 비료 30만톤을 전부 지원키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비료 지원에 드는 남북협력기금 집행을 승인하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가 이번주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비료 30만론은 지난 99년 비료지원을 시작한 이후 한꺼번에 지원하는 양으론 최대 규모로, 총 1100억원 가량이 든다. ◆이란 대통령 UN연설..유가 안정되나?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이 이번주중 예정됐다. 지정학적 불안을 이유로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되찾을 지 주목된다. 실제 이란 대통령의 미국 방문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이란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UN 안보리에서 연설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할 예정인데, 미국 정부는 이를 위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비자 신청을 이미 허용했다.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연설로 인해 이란 핵문제로 인한 원유공급 차질 우려를 완화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선박 수주대금 원화로 받는다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다음은 2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들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日경제 이유있는 고속 질주-"한·미 FTA 3월말 타결"-공정위, 오픈마켓 조사 착수-남북 장관급회담 곧 재개▲ 종합-한국 금융업 대졸 초임 日보다 34% 많아-6자회담 북핵타결 이후..美 "과거 핵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겠다"-섬유 개방안 거부..韓美 충돌-행정도시로 이전땐 과천공무원 60% "기러기" ▲ 국제 -美 사상최대 무역적자 행진-美경제 10년전과 빼닮았네-中 금리인상 가능성 부인..인민은행 "현 수준 적정"-中 외환 전담기구 설치 ▲ 금융·재테크 -미래에셋생명 1011억원 증자-하영구 씨티은행장 연임-우리금융 회장 후보 3명 추천▲ 기업-7만원대 애니콜 만든다-서울 SK텔레콤 김신배입니다. 스페인서도 제 얼굴 잘 보이죠..SKT 휴대폰 영상 인터뷰-1등 기술 경쟁은 바보짓이다..안승권 LG전자 사장-신세계 3500억 증여세 4월께 주식으로 납부-김종갑 전차관 하이닉스 CEO 도전-두산重, 해외 M&A에 4000억 투자-르노삼성,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LG, 창원 브라운관공장 구미로 이전-일본, 국내 車 생산 1위 탈환-명화 속에 들어간 LG▲ 중기·벤처·과학기술 -임플란트 10개중 7개는 국산-칩 하나로 태아 유전병 진단-까사미아, 사무가구 시장 진출-빙판길 상태 미리 알려준다-중성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 ▲기업과 증권-은행, 펀드 팔아 쉽게 돈벌어-대한제강 영업이익 50% 급감-지방 백화점株 다시 보자-운용사가 사외이사 선임 반대-삼성투신운용 태국 ETF 운용사로-삼성전자 "휴대폰 걱정마"-신종파생상품 주가조작 집중조사-현대重 잘나가는 이유있네-증권맨 설날 보너스 `두둑`-펀드시장 이끈 미래에셋 시가총액 1년새 업계 1위-미수거래, 신용거래로 대이동 ▲코스닥기업-설비투자는 않고 빚만 갚았네..유상증자·CB·BW 발행해 증시서 모은돈-하나로텔 영업이익 33억 적자-남북경협株 또 반짝 상승-코스닥 저승사자..회계감사 부적정 의견 받고 관리종목 지정 ▲ 증권종합 -은행·조선주 당분간 유망할 듯-원·달러보다 원·엔에 주목..모건스탠리 박찬익 상무-롯데 유화3사 합병說 효과 별로-아시아 증권시장서 외국인 지난달 샀다-북핵타결에 코스피 올해 최저치-한진·대한해운 52주 신고가 ▲ 부동산-부동산시장 향방 국회에 달렸다-"채권입찰제가 거품집값 굳힌다"-서울 중대형아파트 `귀한 몸`-서울 입지 살리려면 북한산·한강 잇는 공원 더 많아져야..다이애나 발모리-270층에도 끄덕없다..현대건설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서울경제 ▲ 1면 -"빅딜안 의견 접근"..한미FTA 7차협상 사흘째-이르면 월말 남북 장관급 회담-우리당 "대통합신당 추진"▲ 종합 -日, 車생산 세계1위 탈환·中도 3위로 올라섰는데..한국은 5위 제자리-금감원 車 보험료 인상에 제동-대림산업 사우디 10억弗공사 수주-건설공제조합 낙하산 인사 논란-올해도 새 일자리 30만개 힘들듯-"개발익 환수체계 재검토해야"-美 "對중·일·EU 눈덩이 무역적자 90일내 해소대책 마련하라"-과천 청사 공무원 5명중 4명 "행정도시 가도 집 안팔것"▲ 금융-하영구 씨티은행장 연임 사실상 확정-은행 임원 자격 강화한다-금감원, 車보험료 인상에 제동-솔로몬저축銀, 자산 2년째 1위 고수-가산금리 0.3% 벽 허문 `글로벌 본드` 나온다▲국제-비철금속 업계로 M&A 불길 확산-美 모기지업체 `줄초상` 직면-"30분에 18억원 줄게" 버핏, 강연요청 거절-中 핑안보험 4兆7000억원 세계 보험사상 최대 기업공개 성공-中 물가 등 하락에 금리인상 가능성 낮아져-유로존 작년 성장률 2.7%로 6년來 최고▲ 산업 -세계 TV시장 "영원한 1등은 없다"-"한국산 르노SUV 세계로 수출할 것"..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 기자간담회-LG와 함께라면 "생활이 예술"-LG필립스LCD 재고조정-정몽구 회장 설이후 印공장 방문-"3G 이통 해외로밍 활성화 가속"..조영주 KTF 사장-NHN, 인터넷TV 사업 본격 진출-휴대폰으로 고속도 상황 실시간 확인-국내 첫 `모바일 웹 서핑` 서비스-`신세계 첼시` 5월31일 오픈-애경-日에스테 합작법인 설립▲ 증권 -은행·조선·철강株 "IT·자동차 비켜"-"올해 지수 1500돌파 어렵다"-외국인 CJ CGV 연일 팔자-현대차 7만원 회복-소액주주·기관 투자자 주총서 목소리 높인다-온미디어 주가 전망 엇갈려-대투證 "위탁매매 강화"-법정준비금 두둑한 종목 주목-"케이피케미칼 주가 재평가될것"-과도한 금리 부담 기업 "조심"-외국인, 코스닥서 어떤 종목 사나-하나로텔 적자 전환▲부동산 -인천 청라지구 해법 `관심`-국내 최고 강도 콘크리트 개발-부산 정관산업단지 단독주택지 공급◇ 한국경제 ▲ 1면-대기업 대졸 초임, 日보다 많다-작년 교역조건 사상 최악-참여정부 들어 공무원 4만8000명 늘어-남북 장관급회담 오늘 실무접촉-투기과열지구 5년연장 추진▲ 종합-환위험 피해 조선수주도 원화로-과천청사 공무원 81% "행정도시 가도 집 안팔아"-크라이슬러도 구조조정 합류-고용시장 찬바람 `쌩쌩`-우리금융 회장 인선구도 가닥-신한금융·씨티은행 회장·행장 잇단 연임 ▲ 국제-美 1초당 무역적자 2만4000弗-잘나가는 유로존 경제 내달 금리인상 가능성-사모펀드는 MBA인재 `블랙홀`-新日鐵 단카이세대 퇴직대비 조업 노하우 DB구축 ▲ 산업 -中 토종 자동차업체 놀라운 약진-"올 연말 SUV 17만대 이상 팔겠다"-한국, 자동차 생산 작년 세계 5위-LG제품 `명화속으로`-대한항공·아시아나 와인경연 휩쓸어-네이버-다음 이번엔 `IPTV` 전쟁-"3세대 이통시장 1위 자신"..KTF 조영주 사장 ▲ 중기·벤처·과학기술-"둘째형 동아제약 복귀 직원들이 안 반길 것"..강신호 회장 4남-메디슨 경영권 분쟁 `상반된 판결`-`저가 화장품 원조` 미샤 팔린다-애경 `물먹는 하마`에 도전-祭酒 전쟁 누가 웃을까▲ 부동산 -판교에 1만871가구 더 나온다-"재건축부담금이 집값상승 유발"-대림, 사우디서 10억弗 플랜트 수주-서울 중대형 일반분양 `품귀` ▲ 금융-카드 주유할인 그대로 믿지 마세요-"자산운용으로 돈벌어 보험업 키운다"..그린화재 이영두 회장 ▲증권-해외펀드 분산투자 효과 `시들`-미래에셋생명 1011억원 증자-샘표식품 경영권 분쟁 `점화`-덜오른 조선株 `뒷심` 붙었다-"올 은행·소비재·통신주 高수익"..모건스탠리 박찬익 상무-한신평정보 올 영업익 11%↑-대투證, 20개 점포 신설·100명 채용-물 흐리는 미꾸라지..대규모 계약·투자·경영권 양도 `툭하면 취소`-기관, 코스닥 `외면`-에스에프에이, 低평가·高배당 매력-코리안리 최대주주 경영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