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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분양 종(終)칩니다" 아파트 분양 줄줄이 연기
- ▲청약 1순위 자격 제한 등 청약 규제가 강화된 서울 등 37개 지자체에서는 이달 들어 신규 분양이 끊긴 반면 이를 피한 지역에선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며 청약 열기를 내뿜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강원도 동해시에서 분양한 ‘동해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SK건설은 올해 아파트 분양사업을 접어야 할 처지다. 연말까지 재개발 사업장 세 곳이 남아 있지만, 기존 건물 철거를 아직 못 끝냈기 때문이다. 정부가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의 경우 건축물을 100% 철거해야만 분양보증서를 발급하기로 11·3 규제대책을 통해 강화한 탓이다. 이전에는 철거와 상관없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일반분양 보증서를 발급해줬다.이 회사 뿐이 아니다. 11·3 대책 이후 자의반 타의반 분양사업을 연기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전매 제한 강화, 1순위 청약 제한, 최대 5년 재당첨 금지 등으로 투자수요가 크게 줄 것을 우려해 분양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해 속을 태우기는 분양성이 좋은 아파트 단지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규제 적용 시점과 맞물려 분양보증서 발급을 미루고 있어서다. ◇서울 분양 물량 ‘제로’…분양보증서 21일까지 발급 중단당장 이달 들어 정부가 규제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서울과 과천 등 37개 조정 대상지역에서는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달 21일까지 이런 상황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2주택자 1순위 제한, 재당첨 최대 5년간 금지 등을 담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빠르면 15일, 늦으면 21일 이후에나 확정 시행된다. 특히 HUG는 분양보증서를 21일 이후부터 발급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분양 물량부터 바뀌는 규제 제도를 적용하기 위해 해당 지역 분양을 ‘스톱’ 시켜 놓은 상태다. 규칙 개정안이 시행돼야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바뀌는 제도를 담을 수 있어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11일 규제개혁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이달 15~16일께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어쩔 수 없이 일부 사업장의 분양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하지만 건설사들은 보증서 발급 기관인 HUG가 분양보증 심의를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조정 대상지역은 규제가 강화됐어도 사업성이 좋은 곳들이어서 서둘러 분양을 해야 하는데 정부가 마냥 잡고 있으니 모든 협력사들까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현재 분양보증서 발급 지연으로 대기 상태인 서울 강북권 아파트 사업장은 종로구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가 대표적이다.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는 강남권 규제 적용 단지들도 마찬가지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송파구 풍납동 ‘잠실올림픽아이파크’는 분양보증 신청이 들어간 상태로, 보증서 발급만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 첫 규제 단지가 될 경기도 ‘화성동탄2 S클래스에코밸리’도 마찬가지다. 이 사업장은 지난달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같은 이유로 HUG가 발급을 미루면서 모델하우스 개관일까지 늦추고 있다. ◇재개발 사업장 무기한 분양 연기…“100% 철거 안하면 분양 못해”그나마 분양보증을 기다리고 있는 단지들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이라도 건축물을 100% 철거해 올해 분양이 가능한 곳들이다. 나머지 사업장들은 분양 일정을 내년으로 미뤄야 한다. 특히 재개발 아파트 단지의 타격이 크다. 재건축 사업장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여서 한 번에 철거를 하지만, 낡은 단독주택가나 공장지대를 정비하는 재개발사업은 동시 철거가 쉽지 않다. 일반분양도 철거를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적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건축물 철거 작업 완료 때까지 분양을 할 수 없게 됐다. SK건설은 재개발사업인 마포구 공덕동 ‘공덕SK리더스뷰’,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 재개발’,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아이파크’ 일반분양을 모두 내년으로 미뤘다. 대림산업도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 거여 2-2 구역’(총 1199가구) 분양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이유로 노원구 월계동 ‘월계2구역 아이파크’, 양천구 신월동 ‘아이파크위브’ 아파트 분양 일정을 미뤘다.부동산114가 지난달 말 조사한 11~1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에 걸쳐 8만 가구다. 하지만 규제 강화로 올해 남은 두달간 분양 물량은 계획 대비 반토막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는 계획한 분양 물량을 대부분 시장에 내놓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며 “하지만 남은 두달은 상황이 달라진 만큼 건설사들도 분양 시기를 조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 오피스텔 ‘완판행진’…분양단지 "함박웃음"
- 최근 분양했던 수도권 주요 오피스텔 길어야 한달 만에 대부분 완판행진아파트 전세난에 오피스텔 매매 전환…인기 지역 분양엔 사전 고객 ‘북적’[온라인부]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인기가 남다르다. 신규분양의 경우 하루만에 100% 계약이 끝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잔여물량이 남아 있었던 곳들도 계약률 가파르게 올라가는 등 연일 마감행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아파트 전세난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열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희궁자이는 하루, 센트라스는 이틀,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는 일주일, 은평 미켈란은 한달. 바로 올해 분양했던 서울의 주요 오피스텔들이 100% 계약 완료되는데 까지 걸린 기간이다. 경기,인천도 사정은 비슷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와 기흥역세권 지웰 푸르지오의 오피스텔은 하루만에 전실 계약이 완료됐으며 광명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도 한달만에 모두 팔려나갔다.이는 신규분양뿐만이 아니다. 일부 잔여물량이 남아있던 래미안 용산SI는 고가의 고급 오피스텔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한달동안 2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5월 첫주에도 50여건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정도이며 주말마다 100여팀 가량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설명이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이유에 대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의 높은 상승세가 오피스텔 매매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폭보다 아파트 전세값이 빠르게 오르자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아예 오피스텔 매매가와 인근 아파트 전세값이 비슷한 곳들까지 나오고 있다. 예컨대 아이에스동서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M4블록에서 분양 중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는 약 2억2000만원~2억3000만원 대로 인근 소형 아파트 전세 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은 현재 계약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총 866실로 전용면적 45㎡(408실), 55㎡(458실)로 구성되며 아파트 대체 가능한 3베이 타입으로 기존 복도식이 아닌 아파트와 같은 계단식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방2개, 거실을 갖춘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 돼 일명 아파텔로 불리고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의 교육특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 젊은 수요자들에게 문의가 높고 임대 투자로도 손색이 없어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9월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노선계획 변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했다. 노선계획 변경이 확정 될 경우 ‘캐널웨이역(가칭)’이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 이내에 조성돼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가까이 있으며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인접하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단지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M1블럭)번지 현장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561-0010
- 수도권 오피스텔 "완판행진"…분양단지 "함박웃음"
- 최근 분양했던 수도권 주요 오피스텔 길어야 한달 만에 대부분 완판행진아파트 전세난에 오피스텔 매매 전환…인기 지역 분양엔 사전 고객 ‘북적’[온라인부]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인기가 남다르다. 신규분양의 경우 하루만에 100% 계약이 끝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잔여물량이 남아 있었던 곳들도 계약률 가파르게 올라가는 등 연일 마감행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아파트 전세난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열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희궁자이는 하루, 센트라스는 이틀,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는 일주일, 은평 미켈란은 한달. 바로 올해 분양했던 서울의 주요 오피스텔들이 100% 계약 완료되는데 까지 걸린 기간이다. 경기,인천도 사정은 비슷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와 기흥역세권 지웰 푸르지오의 오피스텔은 하루만에 전실 계약이 완료됐으며 광명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도 한달만에 모두 팔려나갔다.이는 신규분양뿐만이 아니다. 일부 잔여물량이 남아있던 래미안 용산SI는 고가의 고급 오피스텔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한달동안 2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5월 첫주에도 50여건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정도이며 주말마다 100여팀 가량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설명이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이유에 대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의 높은 상승세가 오피스텔 매매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폭보다 아파트 전세값이 빠르게 오르자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아예 오피스텔 매매가와 인근 아파트 전세값이 비슷한 곳들까지 나오고 있다. 예컨대 아이에스동서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M4블록에서 분양 중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는 약 2억2000만원~2억3000만원 대로 인근 소형 아파트 전세 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은 현재 계약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총 866실로 전용면적 45㎡(408실), 55㎡(458실)로 구성되며 아파트 대체 가능한 3베이 타입으로 기존 복도식이 아닌 아파트와 같은 계단식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방2개, 거실을 갖춘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 돼 일명 아파텔로 불리고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의 교육특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 젊은 수요자들에게 문의가 높고 임대 투자로도 손색이 없어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9월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노선계획 변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했다. 노선계획 변경이 확정 될 경우 ‘캐널웨이역(가칭)’이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 이내에 조성돼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가까이 있으며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인접하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단지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M1블럭)번지 현장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561-0010
- "1%부유층 전유물이라고?"…펜트하우스도 실속형이 대세
- △상위 1% 부유층을 위한 주택으로 여겨졌던 ‘펜트하우스’가 최근 주택 크기 및 분양가에 낀 거품을 빼면서 실속형 주거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2월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45㎡) 거실 내부 모습.[이데일리 정수영 김성훈 기자] 모나코 ‘오데온 타워’, 뉴욕 맨해튼 ‘432 파크애비뉴’, ‘원57’…. 세계적으로 유명한 펜트하우스들이다. 초고층 빌딩에 화려한 외관, 아름다운 전망, 넓은 면적과 사생활 보호 등 모두가 부러워하는 동경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타워팰리스, 갤러리아포레 등 상위 1%를 위한 펜트하우스가 종종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최근 부산 해운대 인근에 나온 101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펜트하우스도 이 중 하나다. 특히 68억원이나 되는 비싼 분양가에도 68 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연일 화제다. 펜트하우스는 고층 건물 꼭대기층에 들어서 탁 특인 전망 및 사생활 보호 등으로 인기다. 보통 아파트 꼭대기층 전체가 한 세대인 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자금 여유가 있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펜트하우스가 달라지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크기가 작아지고 가격도 저렴해졌다. 여전히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2000년대 중·후반 공급된 펜트하우스와 달리 최근 나온 것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더 이상 상위 1% 부유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청약 경쟁 후끈…‘분양 흥행’ 보증수표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펜트하우스가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인기 지역에서 나온 아파트 가운데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대부분 펜트하우스다. 한화건설이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시에 분양한 ‘킨텍스 꿈에 그린’은 평균 경쟁률이 2.8대 1이었지만,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52㎡형은 8.5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앞서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지난 4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분양한 ‘꿈의 숲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8대 1에 그쳤지만, 최상층 펜트하우스(전용 93㎡)는 2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달 GS건설(006360)이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에 내놓은 ‘미사 강변 리버뷰 자이’도 최고 경쟁률(66.67대 1)이 132㎡B형 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고양시 ‘킨텍스 꿈에그린’(152㎡)과 평택시 ‘자이 더 익스프레스’(98㎡B형)의 최고 경쟁률 역시 각각 8.5대 1, 36.5대 1로 모두 펜트하우스가 주인공이었다. GS건설이 지난해 10월 위례신도시(A2-3블록)에 공급한 ‘위례 자이’ 펜트하우스(전용 135㎡)는 당시 1순위 청약에서 373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돌풍을 일으켰다. 약 11억 650만원에 공급됐는데 현재 분양권 매물이 없다. 현대건설(000720)이 지난해 12월 광교신도시(D3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 펜트하우스 4가구(전용 155㎡)도 1순위 청약에서 35.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몸집 줄이고 분양가 낮추고…‘다운사이징’ 바람 펜트하우스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으니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한몫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최근 분양시장 호조세와 물건의 희소성이 맞물리면서 펜트하우스 몸값이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선보이는 펜트하우스가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도 인기 이유다. 우선 크기가 예전에 비해 작아졌다. 예전 펜트하우스는 보통 아파트 한 층 전체를 한 세대로 구성해 크기가 200㎡(60평형) 이상이 기본이었다. 하지만 최근엔 아래층에 들어가는 주택형이 작아지다보니 펜트하우스 크기도 덩달아 줄었다. GS건설 관계자는 “보통 아파트 주력 평형이 전용면적 84㎡형인데, 맨 위에 들어가는 펜트하우스도 이 틀에 맞추다보니 아래 층보다 조금 커지는 수준”이라고 말했다.분양가도 낮아지고 있다. 예전 중대형 아파트는 중소형보다 인기가 높아 3.3㎡당 분양가도 훨씬 높았다. 대형인 펜트하우스의 총 분양가는 보통 20억원 이상이 일반적이었다. 2000년대 중후반 나온 펜트하우스 중 상당수가 아직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반면 최근엔 면적이 작아지다보니 분양가도 낮아지고 있다. 서울 돈의문뉴타운1구역에 들어서는 ‘경희궁 자이’ 전용 116㎡형 분양가는 10억원 초반, ‘위례 자이’ 134㎡형 분양가는 11억원,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98㎡B형은 5억원대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연구위원은 “예전 펜트하우스는 부유층이 사는 주택으로 가격이 비싸 투자 목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건설사들이 아예 실수요자를 타깃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Penthouse)=아파트나 호텔의 맨 꼭대기층에 위치한 고급 주거 공간을 말한다. 가장 큰 장점은 탁 트인 조망과 실내 개방감이다. 건물 최상층에 들어서다보니 주변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데다가 층고 제한도 없어 거실 천정 높이가 일반아파트보다 훨씬 높다.▶ 관련기사 ◀☞[오늘의 M&A 공시]코오롱글로벌, 코오롱씨앤씨 흡수 합병☞코오롱글로벌, 1003억 규모 주택조합 신축공사 수주
- 서울 전세값 매매가 역전!아현 뉴타운의“아현역푸르지오”모델하우스 문전성시
- 가을 이사철로 인기 상승 마감임박[온라인부]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 요즘 서울의 2년 된 아파트 재계약하려면 1억 원 이상 더 줘야 가능한 실정이다. 주거 환경이 좋은 지역은 전세 수요가 급증하면서 2년 뒤 재계약 시점에서 전셋값이 튀어 오르는 용수철 효과가 되었다. "전세 재계약이 코 앞인 A씨는 앞날이 걱정이라 이 참에 서울의 아파트를 알아보려고 마음을 먹었다."며 주변의 아파트에 눈을 돌렸다. 그중 아현역푸르지오가 위치해 있는 마포, 서대문구 일원이 가을 부동산시장에서 강세를 보고 있으며, 아현역 일대 프리미엄 형성이 되면서 빠르게 로열층 위주로 소진되고 있다.역세권 지역의 투자가치가 가장 큰 가운데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대역이 도보5분이며, 5호선 충정로역,애오개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이용할수 있는 트리플역세권이며,영등포,마포,여의도,시청,종로,광화문,서울역,상암,강남등 서울도심으로 출퇴근이 수월한 교통편의를 누릴수있는 아현역푸르지오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저렴하게 분양구입이 가능한 서울 경기,인천 수도권 미분양아파트로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2015년올해 11월부터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북아현뉴타운개발에 따른 미래가치와 프리미엄 시세차익을 먼저 누릴수 있다는 기대감도 한몫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현동 뉴타운조성시기존 아현 뉴타운(마포 래미안푸르지오, 공덕파크자이) 북아현동뉴타운,돈의문뉴타운(경희궁 자이)포함 총 25,600세대 대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1-1구역(현대힐스테이트-철거 이주 중) 1-2구역(아현역푸르지오), 1-3구역(대림e편한세상신촌), 2구역(래미안e편한세상), 3구역(롯데캐슬 GS자이) 사업이 계속 순차적으로 2020년까지 진행 예정이다.아현역푸르지오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5층~지상20층 16개동 총940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구25평은 경쟁률 59대1로 1순위로 마감되었으며, 전용면적 84㎡(구34평) ,109㎡(구44평) 총315가구가 일반 분양되어서 선착순특별분양 중에 있다.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게 적용한 설계로 손꼽히는데 남산 N타워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시 걷고 싶은 10대길로 선정된 안산 무 장애 자락길이 단지 위쪽에 위치해 있어 언제든지 도보로 산책을 할 수 있다.연세대학교,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술대,홍익대,숙명여대,경기대 등 명문대학교가 인근에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며 백화점, 종합병원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매우 편리한 생활권이다.또한 어린이집, 추계초(사립), 북성초등학교, 한성중학교, 한성고등학교, 중앙여중,중앙여고가 위치하고 있어서 도보로 단지내로 통학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현재 분양 중인 곳으로는 래미안 용산 SI,용산푸르지오써밋, 힐스테이트금호, e편한세상신금호, 힐스테이트청계, e편한세상화랑대, 힐스테이트백련산 4차, 마곡지구8~12단지, 당산역롯데캐슬프레스티지, 아크로타워스퀘어, 동작 트인시아, 목동 쌍용아덴프라우드, 대치SK 뷰, 청계천 두산 위브더제니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동대문 롯데캐슬노블레스, 합정역메세나폴리스, 문래역모아미래도, 강남 서초 에스티지S,부천약대동아이파크,우장산힐스테이트, 가분양중이며 그 중 ‘아현역푸르지오’가 아현역뉴타운개발 호재에 프리미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한편 아현역푸르지오는 계약금은 정액제(1차1,000만원)이며. 전화상담후방문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실제 동,호수 내부를 답사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11월부터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1577-9746
- 기후변화 시대 '숲속 아파트'가 뜬다
- △녹지율이 높은 아파트가 인기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내달 공급하는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여름에는 무더위가, 겨울에는 긴 한파가 이어지는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조경률이 높은 이른바 ‘숲속 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단지 내에 공원이나 녹지가 풍부할 경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포근한 느낌을 주는 데다 쾌적성은 물론 높은 투자가치까지 인정받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또 조경률이 높은 아파트는 대개 대단지인 경우가 많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크고, 1000가구 이상일 경우 해당되는 ‘녹색건축물 인증’, ‘長수명인증제’ 등의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분양예정인 아파트 중에서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내달 공급하는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가 가장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에 24개의 공원이 들어서고 조경면적만 4만3,903㎡(45.5%)이며, 여기에 회사 측에서 공원 외에 추가로 구매한 단지 주변 경관녹지를 더하면 조경·공원면적은 무려 9만2,873㎡에 달한다. 이는 대지면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말 그대로 ‘숲속아파트’인 셈이다.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18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42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용적률은 150%에 불과해 쾌적한 삶을 즐길 수 있다. 넓은 주차공간도 강점이다. 총 18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은 지상에 82면, 지하에 1768면 등 세대당 1.3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뛰어난 입지로도 주목 받는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3번국도, 제2영동고속도로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해 인근 분당이나 판교,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재 분양 중인 단지 중에서도 녹지율이 높아 관심을 끄는 곳이 있다. 롯데건설이 창원에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조경률을 48%로 구성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00㎡형 총 118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87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사업지는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와 가깝고 차로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10분,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친환경 임대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광교 호반베르디움 6차’를 주목할 만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하 15층 8개동 규모, 전용면적 84~100㎡ 총 466가구가 공급되며, 조경률은 53%로, 단지 내에 공원과 수공간,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광교신도시 최초의 민간건설사가 짓는 임대아파트로 입주 시 임차로 거주하다 5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인천 가정택지지구 내 첫 민간분양으로 들어서는 ‘인천 가정지구 대성베르힐’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생태연못·가족텃밭 등 42%의 조경률을 갖출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18~25층 총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5~99㎡ 총 1147가구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단지 서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다.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들어서는 ‘경희궁 자이’는 도심에 위치 했음에도 40%의 높은 조경률을 갖췄다. 전용면적 33~138㎡ 2415가구로 구성되며, 현재 84㎡형 일부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단지 중앙에는 100m에 이르는 수변공간인 경희궁 계류원과 해그늘정원, 성곽가로정원 등 주민 휴게공간이 들어서며, 단지 앞에서부터 약 20㎞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단지와 연결되고, 인왕산등산로도 접해 있다.
- 지역 집값 이끄는 랜드마크…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눈길’
- [온라인부] 부동산 시장 경기가 회복되면서, 최근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단지 커뮤니티나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GS건설이 수도권 인근 옥길지구에서 분양한 ‘부천옥길자이’가 정당계약일 이후 전세대 완판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에 선전하였고, ‘왕십리자이’의 경우도 견본주택을 오픈 후 모두 완판 되는 등 계약열기가 매우 뜨겁다. 강북권 최대 도심재생사업의 북아현뉴타운에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촌’도 최근 100% 완판 돼었고, 가재울뉴타운의 DMC파크뷰자이 또한 마감단계에 돌입하고 있다.수도권 외 지역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열기 또한 눈에 띈다. 특히 광교신도시 이달 개관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전세대 테라스 하우스로 구성이 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돼고 있으며, 광교 중흥S클래스의 경우 청약 이전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있다. 그외에도 평택시 동삭2지구의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오산시 부산동 일대의 오산시티자이는 분양마감단계에 돌입하고 있다.이러한 분위기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진 아파트라면 금상첨화다. 브랜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등 주변 시세를 주도하기 때문이다. 실제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는 GS건설이 돈의문뉴타운 1구역 ‘경희궁자이’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으나 최근 서대문고가차도철거로 인해 인근 부동산가격이 들썩이면서 갈수록 고공행진을 하고있어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현재 ’경희궁자이’는 일부 84㎡세대가 미분양이지만 분양완료된 평형은 타입별로 최고 2억원가량 까지 프리미엄이 붙어있으며, 84㎡형의 경우에도 호수에 따라 프리미엄 2~3000만원대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심(광화문, 종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울도심 4대문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데도 인근 시세를 감안할 때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실제로 경희궁자이 인근지역의 입주한 아파트들도 지속적인 상승세이다. 마포구의 아현동의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경우 84㎡은 약 8억 2천~8억 4천만원선, 공덕자이 또한 84㎡이 7억8천~8억가량에 시세가 형성이 돼어있다.경희궁자이 인근의 K공인중개사에 따르면 ’ 경희궁자이는 최초에는 분양가가 비싸다는 인식도 있었지만 인근지역 서대문구, 마포구의 아파트가격도 급등을 하고 있어 오히려 경희궁자이의 7억 중반대의 분양가가 더 저렴하다는 인식이 생기고 있고, 종로구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프리미엄이 상승세이며, 최근 서대문고가 철거로 인해 문의고객이 더욱 늘어 식사시간도 없이 상담을 하고있다. 7~8월 휴가철 비수기는 옛말.”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84㎡ 일부 잔여세대를 계약금 천만원 정액제(1차분), 중도금이자 후불제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한다.
- ‘경희궁자이’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 [뉴미디어팀] 지난해 ‘재개발 유망 아파트 1위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경희궁자이’가 올해에는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보증에서 후원하는 등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한경주거문화대상은 주거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전통과 현대의 멋이 공존하는 경희궁자이는 도심 내 대단지 아파트의 희소성과 탁월함을 인정받았으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경희궁자이는 서울 교남동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한 2533가구 아파트로, 우선 규모 면에서 강북 도심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잠재력을 갖췄다. 주요 기관과 직장, 쇼핑명소 등이 모여 있는 광화문·종로·시청·을지로·명동 일대를 차량이 아닌 도보로 20분 내에 갈 수 있다는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GS건설에서 업계 최초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특화설계 아파트인데다 규모나 입지면에서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강북 도심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은 경희궁자이 외에도 신규 단지 중에서도 자이 브랜드 명성과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내며 성공적인 분양을 치뤘다. GS건설이 3년만에 나선 부산 분양시장에서 ‘해운대자이2차’ 경쟁률 평균 `364대1`전국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에 앞서 25일 진행한 청약접수를 받은 부천옥길자이는 총 531가구모집에 1500명이 몰려 최고 29대 1, 평균 2.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부천에서 오랜만에 공급된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GS건설의 특화설계 등 강점이 부각되며 1순위 마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희궁자이는 분양가 또한 종로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볼 때 주변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 및 신규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보아도 비슷한 수준이며, 공급할 당시 최고 경쟁률 49:1로 전평형 마감하여, 성공적인 청약을 이끌어냈던 단지이다.현재, 경희궁자이는 일부 잔여세대가 남아있지만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경희궁자이의 59㎡의 경우 4,000~6,000만원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고, 101㎡의 경우 3,000~5,000만원, 116㎡은 3,000만원~2억원, 138㎡은 9,500만원가량 형성이 되어 있어 소형평형과 대형평형을 가리지 않고 프리미엄이 형성이 되어있고 특히 대형평형일수록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있어 다른 단지와의 차이점이 보인다. 또한 현재 미분양이 남아있는 84㎡의 경우에도 1,500~2,5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도심권내 잔여세대가 남아있는 아파트들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경희궁자이의 잔여세대 또한 특별한 할인분양 없이도 빠르게 소진 되고 있다.현재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84㎡을 제외한 모든타입은 분양이 마감 되었고, 단지 내 조망이 가능한 일부 잔여세대를 계약금 정액제(1차분), 중도금이자 후불제로 마지막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하며, 방문 상담시 사은품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1800-8577 (경희궁자이)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열기 '후끈'…청약접수 15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건설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분양 물량을 쏟아내며 주택 청약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청약접수 15곳, 당첨자 발표 19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16곳 등이 예정돼 있다.대방건설은 21일 세종 3-2생활권 M3블록에 공급하는 ‘대방노블랜드’ 아파트(전용면적 59~84㎡ 1002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내 주요 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006360)은 2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200번지 일대 금호 1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전용 59~114㎡ 1156가구)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가깝고 금호로, 난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금북시장, 응봉공원, 성동구립금호도서관, 서울중앙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산·금호초, 대경·금호여중, 성동·무학여고, 한양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23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187-2번지 일대 광안맨션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광안더샵’ 아파트(전용 70~101㎡ 263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이 단지와 가깝고 수영로, 광안해변로, 번영로, 광안대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메가마트, 세흥시장, 광안시장, 수영구청, 좋은강안병원, 서호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남초, 수영·동아·한바다중, 부산동여고, 경성·부경대 등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대림산업(000210)은 24일 서울 중랑구 묵동 81-17번지 일대 묵1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전용 59~96㎡ 719가구) 모델하우스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태릉~구리간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아마트, 홈플러스, 서울의료원, 묵동다목적체육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봉화산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원묵초·중, 태릉중·고, 원묵고 등이 있다. ▶ 관련기사 ◀☞분양가 상한제 폐지시대…중도금 무이자 혜택 단지는?☞GS건설, 17일 '경희궁자이'오피스텔 68실 공급☞GS건설, 17일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 분양
- 분양시장 열기 지속..이달 1만7000여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내달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수요자들이 청약을 서두르는 등 지속적으로 신규분양에 관심을 두는데다 건설사들도 꾸준하게 분양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에 전국에서 1만 7012가구(장기전세·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323가구(서울 118가구·경기 7290가구·인천 915가구), 지방은 8689가구 등이다. GS건설(006360)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 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118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29~45㎡ 규모로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호선 서대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월암 근린공원, 경희궁, 서울역사 박물관, 강북삼성병원, 영천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미동초등학교, 동명 여자중학교, 인창고등학교,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호반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1100가구) 분양을 준비중이다. 전용면적 84㎡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이 아파트는 서수원·호매실 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이 연장됨에 따라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홈플러스,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172실)을 분양한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오는 2016년 개통될 예정이며 광교호수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흥덕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은 신풍초, 이의초, 다산중, 창현고, 아주대·경기대 수원캠퍼스 등이 있다.한신공영(004960)은 경기 시흥시 배곧 신도시 B10블록에 짓는 ‘한신휴플러스’(1358가구)를 분양한다.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 관련기사 ◀☞[주목 건설이슈]건설사들, 지난해 실적 반등 성공..올해는?☞GS건설, 자이 첫 저층단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2월 분양☞[특징주]GS건설, 강세…흑자로 돌아선 이익
- 서울의 모든 특권을 누려라 "경희궁자이 마감임박"
- [뉴미디어팀] 지난해 부동산청약 열기를 대변하듯 올해에도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지난해 11월 ‘돈의문 뉴타운 1구역’에 33~138㎡ 2,533세대 중 1,085세대를 일반에 공급한 경희궁자이가 마감임박에 돌입하였다는 소식이다.경희궁자이가 성공적 분양을 이끌어낸 요인은 입지, 교통, 문화, 교육, 쇼핑, 건강등 모든 프리미엄을 갖추고 인근 지역 기입주 아파트 시세 수준의 분양가 책정으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경희궁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것이다. 광화문, 종로, 서울시청등 주요 업무 및 행정의 심장부에 속하는 도심권에 위치하여 뛰어난 도심 접근성과 도심권 직장과 출퇴근 거리 10분이내로 직주근접성이 매우 뛰어나며.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단지 앞으로 약 20㎞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과 경복궁ㆍ덕수궁ㆍ독립공원ㆍ서울역사박물관ㆍ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이밖에도 경기초, 이화·서울의 모든 특권을 누려라 “경희궁자이 마감임박‘서울의 모든 특권을 누려라 “경희궁자이 마감임박‘서울의 모든 특권을 누려라 “경희궁자이 마감임박‘여서울의 모든 특권을 누려라 “경희궁자이 마감임박‘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교육환경과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명동,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까워 높은 수준의 생활인프라를 누릴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며, 처음으로 공급되는 도심권 대단지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교통, 자연, 문화, 편의시설등 최고의 인프라를 누릴수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경희궁자이 만의 특색은 이것뿐이 아니다. 아파트 최초로 강북삼성병원과 연계하여 단지내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에 강북삼성병원만의 노하우가 담긴 헬스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입주민의 건강 또한 지키는 웰빙단지이기 때문이다.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경희궁자이의 성공적인 분양요인은 모든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라는 점도 있지만, 가격에 민감한 수요자들에게 인근 종로구 기입주 아파트에 대비 시세 수준으로 책정한 분양가와 향후 단지의 미래가치를 생각한 수요를 무시하지 못한다’며 경희궁자이의 성공적 분양요인을 설명했다. 현재 경희궁자이는 33, 37, 45, 59, 101, 116, 138 전타입이 분양마감 되었으며, 84㎡의 단지내 조망이 가능한 일부 잔여세대를 공급하고 있으며, 계약금 정액제(1차분), 중도금이자후불제로 마지막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 경희궁자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입지 · 대단지 · 브랜드까지 겸비
- [e-비즈니스팀] GS건설은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를 분양 중이다.경희궁자이 단지는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로 4대문 최대 규모다. 총 4개 블럭으로 전용면적 33~138㎡ 규모의 아파트 2415가구와 계약면적 69~107㎡ 규모의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되며, 이 중 1블럭 임대(496가구)을 제외한 2~4블럭 1085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 9㎡ 90가구 △84㎡ 740가구 △101㎡ 64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 등 총 1085가구이다. 2블럭은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 총 1148가구 규모로 전체 면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용 59~138㎡로 다양한 주택형이 고루 공급되며, 단지 중앙으로 100m에 달하는 계류가 흐르는 ‘경희궁 계류원’을 비롯한 맘스스테이션 등 크고 작은 주민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3블럭은 지하 4층~지상 21층 8개동 총 589가구 규모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59~116㎡로 구성되며, 단지 북측으로 한양도성길과 연계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성곽가로 공원이 들어선다. 4블럭은 도심에 풍부한 임대수요를 겨냥하기 위해 1~2인 가구 중심의 소형아파트 182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19층 3개동 규모로, 1층에는 상가, 2~5층에는 오피스텔, 6층에는 주민공동시설, 7~19층에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경희궁자이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인데다, 강북삼성병원과 적십자병원이 도보권내 위치한다. 경희궁자이는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서울시청도 도보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직주근접형 단지이다. 또한 경희궁자이 단지 위쪽으로 서울성곽이 위치해 단지 앞에서부터 약 20km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펼쳐져 있으며, 경복궁, 덕수궁, 독립공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경희궁자이는 생활인프라 강점을 가진다.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교육환경과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그리고 명동, 롯데 및 신세계백화점 등 경희궁자이 단지 주변으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단독주택의 느낌을 살린 중정타입 1층 세대와 최상층 테라스 복층형 타입 등 차별화된 신평면이 대거 도입된다. 또한 자이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도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 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희궁자이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도심권 대단위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교통, 자연, 문화, 편의시설 등 최고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히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궁자이 관계자는 “경희궁자이는 일반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는 최고의 인프라와 과거의 문화, 현재의 가치, 미래의 프리미엄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나아갈 것” 이라고 전했다.경희궁자이, 왕의 정원, 전통 문양 살린 디자인 눈길경희궁자이는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아파트로 꾸며진다. 우리나라 한옥과 궁궐이 자랑하는 멋스러운 전통적 이미지를 적용했다. 이는 단순한 건물 꾸미기가 아니라 입주민의 정서를 자극해 생활 환경에 정감을 더한다. 경희궁자이의 외관은 한옥의 창살과 담장에서 착안한 문양으로 디자인됐다. 전통한지 창살 문양과 원고지 같은 덕수궁 돌담 문양을 닮은 이미지로 경희궁자이에 옷을 입혔다. 외벽은 층층마다 부분부분 황토색을 입혔다. 이는 동시에 청화백자 같은 코발트 빛깔, 햇빛에 빛나는 바닷가 검은 조약돌 같은 색깔과 어우러져 단아함과 쾌청한 이미지를 내뿜는다. 경희궁자이, 마당형ㆍ마루형 설계 눈길경희궁자이 아파트 각 동의 출입구도 고향에 대한 향수 같은 정감을 선사할 것 같다. 옛 시골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허리 둘레 풍성한 나무가 입구를 지키고 서있다. 나무 아래엔 정자나 대청마루가 펼쳐져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담을 주고받거나 나그네가 잠시 땀을 닦고 간다. 경희궁자이는 이 같은 정감을 살려 동 출입구를 마당형과 마루형으로 설계했다. 마당형은 담장ㆍ마당ㆍ나무가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출입구 한 켠에 마련한 작은 공간에 가운데에 나무를 심고 나무 그늘 아래 의자를 배치했다. 주민들이 오가며 만나면 교류하기에 좋다. 마루형 동출입구는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넓은 마루 공간이다. 출입구 동선 한 쪽에 시원한 마루를 펼쳐놓았다. 어른이나 아이들이 모여 만담을 나누기에 딱이다. 한여름 열기를 피해 몰려 앉아 수박을 나눠먹고 한숨 편히 잘 수 있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이 같은 마루형 동출입구 설계는 필로티의 오남용 문제도 해결해준다. 필로티는 지면과 같은 높이에 배치된 1층 가구를 2층 이상으로 높여 사생활 노출 문제를 해결해줬다. 하지만 자전거 보관장소나 쓰레기 집합장소 등으로 오남용 돼 또 다른 골치거리로 여겨졌다. 하지만 경희궁자이는 필로티 공간을 이웃간의 교류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궁의 미학 살린 조경 '매력'경희궁자이 단지 내 정원은 궁궐보다 더 멋스럽고 아늑한 자연환경으로 꾸며진다. 자이 아파트가 최근 세심하게 공을 들이고 있는 테마형 정원이 곳곳에 설치된다. 다채로운 정원들이 어우러진 공원 같은 자연환경은 경희궁자이에 그린프리미엄을 더한다. 자이 아파트를 대표하는 정원이 엘리시안 가든이다. 풍요로운 숲과 휴식을 선사하는 정원으로 자이 상징수인 팽나무로 꾸민 고급 정원이다. 단지 가운데엔 경희궁 계류원이 설치된다. 경희궁자이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100m 길이의 물이 흘러 멋진 물의 정원을 연출한다. 물 정원 중간엔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다도 정원을 만들어 정원을 오감으로 느끼게 한다.아이 정원에서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다. 아이정원을 보육시설 앞에 마련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자이놀이정원과 자이운동정원은 가족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정원이다. 자이놀이정원은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가족 휴식공간을 갖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터다. 자이운동정원에선 다양한 운동시설이 설치돼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다. 등하교 하는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게 만나는 공간인 맘스 스테이션도 마련했다. 맘스 스테이션는 일종의 스쿨버스 구역이다. 학부모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오는 자녀를 기다리며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버스의 이동 동선과 승하차 지점을 지정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기능을 한다. 경희궁자이 견본주택은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위치하며, 37㎡/59㎡/84㎡/101㎡/136㎡ 등 총 5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 [IR클럽]1년여만에 흑자전환 성공한 저력의 GS건설
- △GS건설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실적 부진을 딛고 부활을 날개짓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위례신도시 등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연이어 청약 대박을 터트렸고, 해외에서는 초대형 정유공장 등 대형 공사를 연이어 따내고 있다. GS건설이 2010년 완공한 ‘오만 소하르 아로마틱스 프로젝트’(석유화학 플랜트) 전경.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위례 자이’아파트는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혔다. 당연히 청약 열기도 뜨거웠다. 지난 10월 1일 1순위 청약에서 무려 6만명이 넘는 신청자를 끌어모았다. 최종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9대 1로 위례신도시 분양 역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GS건설은 국내·외 건설 경기 장기 침체로 지난해 1조원대 손실을 기록했지만 위례 자이 등 서울·수도권에서의 연이은 분양과 해외 수주 성공으로 불과 1년여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를 발판으로 GS건설은 올해 수주 12조원, 매출 9조5000억원의 경영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자이 브랜드 파워와 정유 플랜트 기술력1969년 말 ‘락희개발주식회사’로 출발한 GS건설이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은 주택 분야의 ‘자이’(Xi) 브랜드 파워와 정유 플랜트 부분 기술력이 합쳐진 결과다. GS건설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끈 아파트 브랜드 자이는 2002년 론칭과 함께 단숨에 최고급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각인됐다. 자이는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고급 라이프 스타일 실현 공간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자이는 2008년과 2010년 IF·레드닷·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을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디자인 부문 혁신을 거듭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자이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주택 부문 매출 역시 론칭 첫해 7800억원에서 2010년에는 2조3500억원으로 세 배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GS건설 전체 매출도 3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성장했다.정유 플랜트도 GS건설이 국내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분야다. LG석유화학과 GS칼텍스 등의 주요 공정을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쌓은 GS건설은 해외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 국내 대표 주자로 꼽힌다. 2006년 수주한 오만의 소하르 아로매틱스 프로젝트는 이 부분에서 GS건설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당시 국내 건설사로는 최대 규모인 12억60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에 수주한 이 석유화학 플랜트 공장을 GS건설은 무재해 1만8000시간 기록을 세우며 2010년 완공했다. 이후 해외 사업의 핵심 역량 기술로 삼아 중동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주요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다.◇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장 신뢰 확보 주력지난해 어닝쇼크 등 실적 부진으로 위기를 겪었던 GS건설은 올해 선별 수주와 해외사업 수행 경쟁력 강화, 흑자 경영 달성 등 시장 신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2분기에 매출 2조3660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등 기록하며 7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GS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7조846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06%)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2조4260억원)을 비롯해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1조7100억원), UAE 루마이타·샤나엘 원유처리 시설(7520억원), 알제리 카이스 복합화력 발전소(3260억원) 등 대규모 수주가 이어져 올해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GS건설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을 목표로 수주 단계에서부터 수익성이 담보된 우량 프로젝트만을 선별하고 있다”며 “설계와 수행·공사 등 전 분야에 걸쳐 프로젝트 원가율을 지키기 위해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GS건설이 수주한 프로젝트를 보면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공사의 경우 해외 대형 플랜트 건설 경험이 많은 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국내 건설사간 출혈 경쟁을 막고 공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 수익성 있는 사업을 수주하는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단일 플랜트 공사로 역대 최대 규모인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사는 GS건설이 이라크 시장에 첫 진출한 프로젝트로 향후 신규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GS건설은 지역 및 공종 다변화 전략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략적 거점지역인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력사업 중심으로 양질의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카자흐스탄과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도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분양성이 양호한 사업지 위주로 도시정비 및 신규 분양 등 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김태진 GS건설 CFO(전무)는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차입금도 크게 줄어 지난해 말 293%까지 올라갔던 부채비율이 243%까지 개선됐다”며 “현재 순차입 규모도 크게 감소한 상태라 올해 확보한 양질의 해외 수주를 발판으로 내년 수익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08년 이후 GS건설 연간 매출 변화 추이. 올해는 9조5000억원 예상. [자료=GS건설]▶ 관련기사 ◀☞허창수GS회장 40억원 상당 GS건설 주식 13만7900주 남촌재단 기부☞GS건설, '경희궁자이' 전 가구 순위 내 마감
- [부동산캘린더]겨울 비수기에도 분양물량 '풍성'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건설사들이 겨울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2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22곳, 당첨자 계약 14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GS건설(006360)이 26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경희궁 자이’(전용면적 33~138㎡ 2533가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월암근린공원, 경희궁, 서울역사 박물관, 성곡미술관, 강북삼성병원, 영천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미동초, 동명·창덕여중, 이화여·인창고,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28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전용 97~155㎡ 총 928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도 개통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광교호수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광교점(예정),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청신청사(예정), 흥덕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풍·이의초, 다산·이의중, 창현고, 아주대, 경기대 수원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다.같은 날 대우건설(047040)도 부산 서구 서대신동 21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대신 푸르지오’(전용 59~115㎡ 959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동대신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있다. 낙동대로와 구덕대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구덕공설운동장, 동아대학교 의료원, 민주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부민·화랑초, 대신중, 부경·혜광고,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다.우미건설도 같은 날 충남 천안시 서북구 아산탕정지구 1-C1,1C-2블록에 공급하는 ‘우미린 센트럴파크’(전용 84~122㎡ 1152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천안종합운동장,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마트, 천안시청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교육시설은 불당초, 월봉중, 월봉고 등이 가까이 있다. ▶ 관련기사 ◀☞또 위례…'자연앤자이e편한세상' 청약경쟁률 최고 151대 1☞"중전마마 납시오"…GS건설 '경희궁자이' 이색 홍보 눈길☞청약 신화 쓴 '위례 자이' 단지내 상가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