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18건

  • (가판분석)2월1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주요기사 -실질금리 1%대 진입..은행 정기예금 금리 5%대(매경 1면 톱, 한겨레 1면 등) -주택은행 대출 기준금리 인하(중앙 경제면톱) -채권금리 양극화 심화..안전자산 선호, 신용위험 여전(경향 비즈니스면톱) -"이자 한 푼이라도 챙겨라" 삼성전자-한빛은행 이자절감 윈윈모델(매경 산업면톱) -작년 가계빚 이자만 43조(한경 4면) -회계법인 의견거절 속출..주총연기 잇달아(서경 1면톱) -"사외이사 비중 맞추자" 대기업들 등기이사 줄인다(한경 산업면톱) -금융지주회사 CEO에 이헌재씨 등 7∼8명 거론(서경 금융면) -공기업 20개 자회사 민영화(중앙 2면) -손보사 적자 갈수록 태산(서경 금융면) -창투사 돈없어 투자차질(매경 벤처면톱) -서비스업 호황 "달갑지 않네"..경마·경륜·골프 성장 주도(한국 경제면톱) -주가옵션 번개거래..24분만에 11억 챙겨(조선 사회면) -`산골 소녀 영자` 부친 홀로 숨진채 발견(한국 사회면) -여야 초재선 23명 "지역주의·당론정치 타파" 뭉쳤다(한겨레 1면톱) -"김용옥씨,대중권력 얻으려 공자 이용" 인하대 김진석 교수 비판(한겨레 문화면) -여야, 국회 무파행 합의(대한매일 1면) ◇공통기사 -삼성·퀄컴, 동기식 IMT 참여(매경,한경 등) -"현대 금융지원 반대" 미 의회 결의안 제출(매경,조선 등) -동아건설 특별감리 착수(중앙,한국 등) -대우채 환매연기 효력제한 판결 논란(매경,서경 등) -LG전자, 비동기식 상용시스템 첫 개발(서경,중앙 등) -대우차 구조조정 지연시 법정관리 중단될 수도(매경,한국 등) -김정일 답방 4월 이후(한국,중앙 등) -`언론 문건` 여야 공방(조선,한국 등) -대입, 5월부터 10만여명 수시모집(조선,한국 등)
2001.02.14 I 안근모 기자
  • (종합시황) 바뀌지 않은 추세선..지수 620/80 안착
  • 종합주가지수가 620대에 안착하고 코스닥지수는 80선을 넘어섰다. 주식시장은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에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2일 거래소시장은 단기급등과 설 연휴 부담으로 보합선에서 혼조세를 계속했으나 장 후반 외국인 매수세와 강한지지력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대비 7포인트이상 상승했다. 외국인이 연 7일째 순매수를 지속했고 그동안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도 매수세에 가담했다. 주가지수선물시장은 기관이 매수에 나서 장을 떠받쳤고 막판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장 초부터 강세를 보였다. 개인이 코스닥시장으로 이동한데다 외국인도 거들었다. 종합주가지수는 올들어 거래일 15일중 지난 10일과 17일 이틀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나타냈고 코스닥지수도 10일, 17일, 18일 3일을 제외하고는 상승했다. 채권시장은 지준일과 설 연휴로 인해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증금채 1조5000억원이 선네고 형태로 발행된 것이 특징이다. 외환시장도 설 연휴로 거래가 평소의 절반 정도로 한산한 가운데 은행과 기업의 달러수요로 환율이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67포인트 올라 627.4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89%) 올라 79.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보다 6.11포인트(7.91%) 오른 83.32로 마감했으며 3시장 수정주가는 464원 오른 1만2473원을 기록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19일보다 2.90원 낮은 1273.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 5.77%, 국고5년 5.99%, 통안2년 5.95%로 전주말과 같았다. ◇주식시장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개인 매수와 함께 기관의 차익매물을 소화해냈다. 건설주와 반도체주 등이 주도주로 시세를 이끌어가면서 지수 방어에 성공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67포인트 올라 627.4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일부 블루칩과 옐로칩을 선별적으로 사들이면서 연 7일째 순매수했다. 또 선물시장에서는 막판 매수를 강화하며 순매수로 돌아섰다. 거래소에서 581억원, 선물에서 768계약 각각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국민은행 54만1000주(97억8000만원), LG화학 37만4000주(62억1000만원) 순매수하면서 신한은행 삼성SDI 등을 주로 사들였다. 반면 굿모닝증권 팬택 SK텔레콤 등을 주로 내다 팔았다. 개인도 오랜만에 매수세에 동참했다. 개인은 주로 건설주와 일부 제약주를 중심으로 총 64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매도와 함께 매물을 내놓으며 122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증권과 투신이 각각 204억원, 714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도는 1256억원, 매수는 660억원으로 총 59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막판 대부분 종목이 낙폭을 줄였다. 한전과 한통, 현대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고 SK텔레콤, 삼성전자 등은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가격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차익매물에 시달렸다. 주가도 22만원대로 떨어지며 1.09% 하락했다. 한통과 현대전자는 각각 2.31%, 1.33%씩 상승했다. 건설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건설주는 저가 메리트에 따른 순환매와 함께 신도시 추가건설 소식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환기업 현대건설 현대건설(우) 경남기업 남광토건 풍림산업 등 21개 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리빙TV 경마독점 중계권을 따낸 로케트전기와 외국인이 집중 매수한 LG화재, 감자 후 처음으로 거래된 리젠트화재 등도 가격 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만 보합권에 머물렀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54종목을 포함해 637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5종목을 비롯해 161종목이다. 한편 거래는 다소 줄어들어 거래량이 4억8108만주, 거래대금이 2조4915억원을 기록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장중 지지세력을 등장했고 막판 외국인까지 가세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89%) 올라 79.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장중 내내 300~700계약 순매도를 유지하다 막판 환매물량을 크게 늘리면서 768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또 기관은 저가매수로 지수 방어에 나서며 투신과 증권이 각각 1462계약, 1282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만 3348계약 순매도로 맞섰다. 코스닥시장은 귀향에 나서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려는 듯 지난주말 보다 6.11포인트(7.91%) 오른 83.32로 마감됐다. 이로써 지수는 지난해 11월20일(80.17P)이후 두달여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의 3일째 반등소식과 이달말 미국의 추가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개장초부터 매수세가 유입됐다. 또 설연후 이후에도 유동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오전중 정부의 " IMT2000(차세대이동통신산업) 서비스산업 균형발전대책 " 발표도 투자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장초반만 하더라도 지수는 통신관련주의 강세에 의존하는 모습이었으나 점차 인터넷 3인방 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사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코스닥지수는 결국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42.16%) 유통서비스(+10.51%) 기타업종(+8.99%)의 상승세 가 돋보였다. 건설업종은 유원건설의 감자후 3자배정 유상물량이 거래가 재개되며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다. "무차별 상승"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3개를 포함해 544개에 달한 반면 하락종목은 하한가 9개를 포함해 39개에 불과했다. 활발한 거래속에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8399만주와 2조583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의 지수급등을 상황을 반영하듯 코스닥 시가총액은 3개월만에 45조원을 돌파하며 46조81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투자가는 149억원, 개인투자자는 14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2억원 29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져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가운데 국민카드를 제외하곤 모두 오름세를 보였으며 코스닥50지수 상장을 앞두고 관련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에 이어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들이 장초반부터 장세를 이끈 뒤 매수세가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한글과컴퓨터 다음 새롬기술 등 인터넷 3인방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지수를 견인했다. 이외에 한통하이텔 LG홈쇼핑 한국정보통신 핸디소프트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으며 유원건설 등 일부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3시장은 초반 오름세로 출발, 장중 소폭의 등락을 보이면서 상승을 시도했으며 장 종반들어 상승종목이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오름폭이 커지는 강세장을 나타냈다. 수정주가는 464원 오른 1만2473원이었으며 일반기업은 0.16%오르는 데 그친 반면 벤처기업은 9.16% 뛰었다. 코스닥의 급등과 함께 프리코스닥 종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거래규모가 직전 거래일보다 소폭 늘어났다. 거래량은 4만주 증가한 117만주, 거래대금은 6000만원 증가한 5억9000만원이었다.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이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9원 이상 급락출발했으나 탄탄한 저가매수세를 바탕으로 반등, 지난 주말보다 2.90원 낮은 1273.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평소의 절반에 불과할 정도로 부진한 가운데 막판 은행권의 달러되사기와 기업들의 선취매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크게 좁혀 시장의 달러매수심리가 여전히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지난 19일보다 1.80원 낮은 1275원에 거래를 시작, 10시9분 1267.40원까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이 116.2엔대까지 급락한데다 수출네고물량 공급이 이어졌고 지난 주의 외국인 주식매수대금도 일부 공급됐기 때문. 그러나 네고물량 공급이 거의 소진되고 달러/엔 환율이 116.8엔대로 반등하자 수입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 환율은 11시를 넘기며 1270원대초반으로 반등했다. 1272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한동안 1270.90~1273원 범위를 오르내리는 횡보장세를 연출했으나 4시를 넘기며 달러매도초과(숏) 상태인 은행들의 되사기가 나오면서 하락폭을 좁혀 4시20분쯤 1274.60원까지 반등한 뒤 지난 19일보다 2.90원 낮은 1273.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581억원, 149억원 등 총 730억원 주식순매수를 기록했다. 환율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었던 편. 달러/엔 환율은 장중 내내 영향을 끼쳤지만 지난주에 비해선 등락폭이 크지않아 원화환율의 움직임을 좁게 만드는 양상을 보였다. 4시3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6.91엔을 나타내고있다. ◇채권시장 채권시장은 지준일에다 설연휴로 시장참여자들이 자리를 비워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일부 경과물 통안채와 회사채 거래가 있었으며 한투, 대투에 지원됐던 증금채 1조5000억원이 차환발행됐을 뿐이다. 통안2년물 중에서는 4월만기 채권이 5.75%, 2002년 7월만기 채권이 6.02%에 거래됐다. 회사채 중에서는 신세기통신 2002년 1월만기 채권(A-)이 시평테이블 7.79%보다 29bp(0.29%포인트) 낮게 거래됐고 현대백화점 2002년 2월 만기 채권(A-)은 시평테이블과 같은 7.80%에 거래됐다. 1년만기 증금채 1조5000억원은 26일자로 6.80%에 발행됐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증금채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증금채 발행을 보면서 시장에 자금이 넘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설이후 예보채가 발행되더라도 충분히 소화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유동성만 보면 설이후 채권수익률이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지표물과 경과물간의 괴리가 좁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 5.77%, 국고5년 5.99%, 통안2년 5.95%로 전주 말과 같았다.
2001.01.22 I 박호식 기자
  • 거래소,건설/반도체 주도..외인매수로 620선(마감)
  • 거래소시장이 막판 힘을 발휘하며 사흘째 상승했다. 거래소는 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다소 한산한 가운데서도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기관 매도를 누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어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강세를 유지하며 620선에 안착했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개인 매수와 함께 기관의 차익매물을 소화해냈다. 건설주와 반도체주 등이 주도주로 시세를 이끌어가면서 지수 방어에 성공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67포인트 올라 627.4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일부 블루칩과 옐로칩을 선별적으로 사들이면서 연 7일째 순매수했다. 또 선물시장에서는 막판 매수를 강화하며 순매수로 돌아섰다. 거래소에서 581억원, 선물에서 768계약 각각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국민은행 54만1000주(97억8000만원), LG화학 37만4000주(62억1000만원) 순매수하면서 신한은행 삼성SDI 등을 주로 사들였다. 반면 굿모닝증권 팬택 SK텔레콤 등을 주로 내다 팔았다. 개인도 오랜만에 매수세에 동참했다. 개인은 주로 건설주와 일부 제약주를 중심으로 총 64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매도와 함께 매물을 내놓으며 122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증권과 투신이 각각 204억원, 714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도는 1256억원, 매수는 660억원으로 총 59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막판 대부분 종목이 낙폭을 줄였다. 한전과 한통, 현대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고 SK텔레콤, 삼성전자 등은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가격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차익매물에 시달렸다. 주가도 22만원대로 떨어지며 1.09% 하락했다. 한통과 현대전자는 각각 2.31%, 1.33%씩 상승했다. 건설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건설주는 저가 메리트에 따른 순환매와 함께 신도시 추가건설 소식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환기업 현대건설 현대건설(우) 경남기업 남광토건 풍림산업 등 21개 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리빙TV 경마독점 중계권을 따낸 로케트전기와 외국인이 집중 매수한 LG화재, 감자 후 처음으로 거래된 리젠트화재 등도 가격 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만 보합권에 머물렀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54종목을 포함해 637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5종목을 비롯해 161종목이다. 한편 거래는 다소 줄어들어 거래량이 4억8108만주, 거래대금이 2조4915억원을 기록했다.
2001.01.22 I 이정훈 기자
  • 체육복표사업자 자격시비 둘러싼 양측 발표자료
  • 체육복표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4일 한국전자복권이 한국타이거풀스의 사업자 자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한국타이거풀스가 이에 대한 반박자료를 내는 등 이전투구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다음은 양측이 공식적으로 배포한 자료내용. ◇한국전자복권컨소시엄 발표자료 체육투표권사업, 한국타이거풀스의 실사결과 의혹 드러나 체육진흥투표권사업자 확정이 이유없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대표 박기형, 이하 한국전자복권)이 지난 1월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측에 구체적인 지연 이유를 밝혀 달라는 서한 발송과 함께, 자체 조사한 한국타이거풀스컨소시엄(대표 이주혁, 이하 타이거풀스)의 부적격 사유를 1월 4일 밝힘에 따라 공단의 횡보가 주목된다.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2일 우선협상대상업체가 선정된 이후로 12월 18, 19 양일간 실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통상 10일 정도의 실사결과 검토와 협상을 진행하여 12월 29일, 30일 경에는 수탁사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1월 4일 현재 보름이 지나도록 공단에서는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의혹의 초점이다. 또한, 이로 인해 공단이 계획했던 2001년 9월 체육투표권 발매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공단이 최초에 작성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중에 사업자를 확정해야 2001년 9월에 발매가 가능한 일정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월중에 사업자가 선정된다면 2001년 11월에 가서야 발매가 가능하리라는 예상이다. (첨부 ① 제안요청서 19쪽) 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 측에서는 지연의 이유를 실사과정에서 중대한 문제점이 도출되었다고 보고 자체 조사한 결과, 사업자로 선정될 수 없는 몇 가지 중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각 사항에는 대해 증빙자료 있음) 1. 이태리 스나이사는 시스템 개발, 생산능력이 없어 미국업체로부터 수입품을 가져다 쓰며, 따라서 시스템 및 단말기의 100% 기술이전은 불가능하다. 이태리의 스나이(SNAI)사는 체육복표 운영업체인 뿐이라는 점이다. 즉, 공개할 만한 시스템 및 단말기 원천기술의 소스코드를 갖고 있지 않으며, 이태리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표사업의 단말기와 시스템이 사실상 미국의 지텍(G-Tech) 소유의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스나이사가 지난 99년 8월 미국의 지텍사로부터 2천대의 알투라 (Altura™) 단말기를 공급 받는데 전면 수행 계약(Full scale implementation)을 체결한 것이 그 근거. 이는 스나이사가 체육복표사업에 필요한 기술역량이 없어 미국 기술을 도입한 것이며, 국내 도입될 체육복표의 핵심기술이 미국 지텍사의 소유이기 때문에 지텍사의 소스코드 공개 확약 없이는 사실상 단말기와 시스템의 국산화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제안요청서상에 나타난 "원 공급사의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조항(첨부 ② 제안요청서 87쪽)을 감안할 때, 원공급사는 스나이사가 아닌 미국의 지텍사이며, 사실상 원천기술의 국내이전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2. 영국 리틀우즈사는 지난 3년간 타이거풀스측과 어떠한 형태로든 계약한 적 없다. 타이거풀스측은 영국 리틀우즈사로부터 체육복표에 대한 선진노하우 전수를 위해 지난 3년 전부터 체육복표사업을 함께 준비해왔으며, 타이거풀스 초기에는 합작형태로 진출하였다는 점을 강조하여 왔다. 그러나 리틀우즈 본사에 확인한 결과, 어떠한 형태로든 계약 체결한 사항이 없는 점이 확인되었다. 아무런 상호 합의문건 없이 어떠한 업무교류도 이뤄질 수 없는 업계의 특성에 비춰볼 때, 타이거풀스측의 선진 노하우 도입주장은 설득력을 갖을 수 없다. 3. 타이거풀스는 공단측이 제시한 제안요청서에 나타난 사양에서 어긋나는 시스템으로 우선 협상대상업체가 되었다는 점.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공단측은 본 사업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하는 전자복권사업이니 만큼, 이미 외국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충분히 입증 받은 단말기와 시스템을 들여와 국산화할 계획이었다. 이는 제안요청서 87쪽에 나타난 성능 및 품질보장 편에서 보듯 "을이 구축하는 하드웨어 ...중략... 게임소프트웨어, 발매기 등은 현지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는 안정성 및 신뢰성이 입증된 제품이어야 한다"는 항목이 증명한다. (첨부 ② 제안요청서 87쪽) 그러나 타이거풀스가 제안한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세계 어떤 곳에서도 상용화된 적이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공단의 제안요청서 내용에 정면으로 위배하는 사안으로 중대한 결격사항이라는 것이 한국전자복권측의 주장이다. 이 부분이 더욱 중요한 것은 검증도 되지않고 실전경험도 없는 시스템으로 국가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겠냐라는 점과 사업 운영중에 만에 하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민들이 체육복표의 신뢰감이 없어져 사업이 중도하차까지 우려된다는 점이다. 위에서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실사를 통해 밝혀졌으리라는 것이 한국전자복권측의 주장이다. 다만, 실사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고 지연이 되는 부분에 있어 의혹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적인 사업이니 만큼 공단이 주장한 대로 "투명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며, 공단은 최초 사업자 선정에서 몇 차례 언급했듯이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절차를 통하여 용두사미꼴의 과정이 나와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타이거풀스측의 반박자료 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이 1월 4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근거로 작성한 것임을 확실히 밝혀두는 바 입니다. 이에 한국타이거풀스에서는 향후 한국전자복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인 대응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1. "이태리 스나이사는 시스템 개발, 생산능력이 없어 미국업체로부터 수입품을 가져다 쓰며, 따라서 시스템 및 단말기의 100% 기술이전은 불가능하다."에 대한 반박 ① 이태리 스나이사는 체육복표 운영업체일뿐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내용 -이태리 스나이사가 체육복표 및 국영경마의 운영업체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동시에 최신 범용기술(Unix, Sybase DB, Linux 등)을 사용하여 자체적인 운영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지난 1993년부터 정부에 同 시스템을 납품하였다. 특히 1998년에는 이태리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Sports Betting 시장에서 최초의 시스템 공급권을 획득하였으며, 同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이태리 공공기관 확인서를 기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스나이사는 그룹 산하에 TESEO, LOGISYSTEM, CRAI 등 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회사를 두고, 지난 10여년 간 최신의 기술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② 공개할만한 시스템 및 단말기 원천기술의 소스코드를 갖고 있지 않고, 모든 것이 사실상 미국의 G-Tech의 솔루션이라는 지적에 대한 반박 내용 -미국의 G-Tech사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어 원천기술이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G-Tech사와 발매기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나, G-Tech사는 스나이사가 디자인한 발매기의 생산만을 맡았을 뿐이다. 특히, 스나이사가 G-Tech사가 생산할 발매기의 운영체제 및 제반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을 하기 위해 G-Tech사의 본사가 있는 Rhode Island까지 기술진을 파견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였으나, G-Tech사의 역량부족으로 1,000대 이후의 알투라(AlturaTM) 공급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다. 또한 관련 소프트웨어 등은 이미 지난해 12월 1일 BMT 및 청문심사 과정을 통하여 공개되었으며,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지적재산권, 소유권과 관련한 문제는 발생한 적이 없다. 만일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G-Tech사의 것이라면 이태리 정부는 G-Tech사와 공급계약을 맺었을 것이다. 특히, 스나이사가 이태리 시장에서 65%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경마 부분에 대한 솔루션이 G-Tech사는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위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스나이사는 이러한 원천기술의 이전과 관련하여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공급사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확약을 한 바 있으며,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과 소프트웨어 소스코드의 100% 공개에 대한 확약을 맺은 바 있다. 필요시 G-Tech사와의 계약서를 공개할 의향도 있다. 다만 사전에 G-Tech사와 계약에 관련된 비밀유지조항이 있어서 지금까지 공개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2. "영국 리틀우즈사는 지난 3년간 타이거풀스 코리아측과 어떠한 형태로든 계약한 적 없다"에 대한 반박 내용 -1999년 5월 25일, 영국 리틀우즈사는 타이거풀스 코리아사가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핵심사항 및 정보와 함께 경영 전략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① 관련 협약서 사본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체육진흥투표권발행사업 수탁 운영 제안서 제출시 부속서류로 이미 제출한 바 있음. ② 프랑스 월드컵 개회 직전인 1998년 6월 국내 10여개 언론사의 체육부 기자들을 리틀우즈레저 본사가 있는 영국 리버풀로 초청하여 리틀우즈레저사의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 바 있고, 이후 동년 후반기에는 리틀우즈레저사의 스탭들이 약 10주간 국내에 상주하며 사업성에 대한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리틀우즈레저사와의 쌍방간에 긴밀한 협력 관계가 설정되지 않고는 실행 불가능한 사항임.) 3.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은 체육진흥공단측이 제시한 제안요청서에 나타난 사양에서 어긋나는 시스템으로 우선협상대상업체가 되었다는 지적"에 대한 반박 내용 -안정성과 신뢰성 부분에 있어서 시스템의 구축사례를 일일이 체육진흥공단에 제시하였고, 이에 대한 이태리 공인기관의 확인서까지 제출한 바 있다. "타이거풀스가 제안한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세계 어떤 곳에서도 상용화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에서는 G-Tech사의 시스템을 사용하였다고 주장하였다가, 이제는 자체개발을 인정하는 등 스스로 많은 혼선을 빚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상용화된 적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 이미 이태리 공인기관으로부터 스나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제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인서를 입수하여 제출하였으므로, 이러한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에 있어 체육진흥공단은 "신뢰성, 안정성"과 "국산화를 통한 국부유출 방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도록 요구하였으며, 당 컨소시엄은 이러한 체육진흥공단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이미 이태리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 및 발매기를 토대로 국산화한 제품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상태로, 이제 와서 외국에서 운용된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는 당연히 모순임을 알 수 있다.
2001.01.04 I 박호식 기자
  • 체육복표 사업관련 수혜주에 주목-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5일자 데일리에서 "지난 3일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이 체육복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돼 오는 23일 최종 확정될 것"이라며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수익성이 높아 수혜업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체육공단측에 따르면 체육복표 사업규모는 내년 2562억원, 2002년 4546억원에서 2005년 5675억원으로 확장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등 기존의 경마, 경륜 등에 비해 매출이 더욱 빠른 속도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향후 인터넷, PC통신, 핸드폰 등 온라인 상으로 복표를 구입할 수 있게 될 경우 원가절감의 효과로 수익성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에는 7개 분야 총 3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데, 시스템 분야는 삼보컴퓨터, 인성정보, LG-EDS, 한국컴퓨터, KDS, 엔에스텍, 케이에스넷 등이 맡으며, 금융분야는 조흥은행이 전담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중 지분참여에 따른 배당수익 외에 발매기, 네트워크 구축 등 시스템 분야의 매출과 같은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인성정보, 삼보컴퓨터, i인프라, 한국컴퓨터, KDS 등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 구성업체 -------------------------------------------- 분야 업체 -------------------------------------------- 총괄 한국타이거풀스(52%) 유통 타이거풀스 유통 시스템 삼보컴퓨터(4.3%),인성정보(1.88%) LG-EDS, KDS(1.0%), 한국컴퓨터,i인프라(0.95%), 엔에스텍,케이에스넷 등 금융 조흥은행 광고 휘닉스커뮤니케이션,커뮤니케이션 윌 언론 한국일보,경향신문,스포츠조선 YTN,디지틀조선 등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코 기타 태영(3.0%),경방(3.45%), 동국실업(0.46%),한솔CSN(1.1%)등 ---------------------------------------------
2000.12.05 I 이정훈 기자
  • SBSi - 스포탈아시아, 스포츠 포탈 개설
  • SBSi는 스포츠 컨텐츠 업체 스포탈아시아와 공동으로 스포츠 포탈 사이트를 개설,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SBS스포탈닷컴(www.sbssportal.com)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이트를 통해 양사는 세계 스포츠 컨텐츠를 제공하고 세계를 무대로 스포츠 기반의 전자상거래와 커뮤니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국어지원을 통해 세계적 스포츠 포탈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SBS스포탈닷컴은 유럽축구, 해외농구, 골프, 배드민턴, 필드하키, Formula One(자동차 경주) 등 해외 유수 경기의 동영상과 국내 스포츠 경기의 VOD, 일정 및 결과, 경기 하이라이트, 스포츠 교실 VOD 등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와 연결해 해외 유명 브랜드 스포츠 용품을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 SBSi의 유병석 이사는 "향후 사이트 내에서 전 세계인이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을 개최해 스포츠 커뮤니티의 세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e커머스가 모두 가능한 포탈 사이트로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탈아시아는 영국의 스포탈(Sportal), 패럴렐 미디어 그룹(Parallel Media Group)과 홍콩의 디 아시아 스포츠 그룹(The Asia Sprots Group), CNBC 등 4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골프, 야구, 럭비, 경마, 모터 스포츠 등 세계 주요 경기의 인터넷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40여개의 자매 네트웍을 구축하고 있다.
2000.09.07 I 권소현 기자
  • KEP전자, 상반기 실적이 작년1년치수준
  • KEP전자가 상반기에 지난해 1년치 실적과 맞먹는 장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KEP전자 관계자는 20일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상반기 매출액은 380억원으로 지난해 1년간 매출액 438억원에 육박하고 반기순이익은 25억~30억원으로 작년 연간 19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작년부터 일본 SONY사에 본격적으로 스피커를 납품했고 컴퓨터판매도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KEP전자는 이날 아코디스 지분 49%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아코디스는 자본금 5억원인 회사로 출발했다. 이번에 KEP전자가 24억200만원을 투자해 제3자배정 주식을 사들였다. 매입단가는 주당 2만5000원이다. 아코디스는 삼성전자 구미공장내 레이저프린터부품인 유니트현상기를 만드는 사업부에서 분사해 출범했다. 이 회사 직원들은 나머지 지분을 계속 보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EP전자 관계자는 "아코디스 인수를 시작으로 다른 정보통신사업에 계속 진출할 것"이라며 "기존 스피커사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떨어져 변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시점에서 증자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KEP전자는 또 자회사를 통해 사이버 경마 사업에 뛰어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KEP전자는 이날 조회공시를 통해 자사의 사이버 경마사업 진출설은 사실무근이지만 계열회사(50% 출자)인 (주)리빙TV가 콘텐츠 사업 차원에서 사이버경마사업에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빙TV는 케이블TV 채널 28로 방송되고 있으며 관광 및 레저, 교통 등 생활 관련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업체다.
2000.07.20 I 허귀식 기자
  • 트라이젬 스나이, 체육복표 단말기 국산화
  • 삼보컴퓨터와 세계적인 온라인 스포츠레저 게임 전문업체인 이태리의 스나이(SNAI)사와의 한국 합작 법인인 트라이젬스나이가 축구복표 단말기 국산화에 성공, 17일 시연회를 개최 한다. 축구복표, 경마, 경륜, 경정 등에 쓰여질 온라인 단말기 사업은 작년 8월 정부가 2002년 월드컵의 재원 마련과 국내 스포츠 활성화 등을 위한 "체육진흥 투표권(체육복표)"발행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에 따라 추진돼 왔다. 트라이젬 스나이는 지난 98년 12월부터 개발에 착수, 2년여에 걸쳐 단말기 국산화에 성공 했으며 사업 시작과 함께 단말기 양산에 들어갈 준비도 마쳤다고 밝혔다. 트라이젬 스나이사는 단말기 국산화를 통해 6조~12조원 규모의 국내 게임 시장규모의 외국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향후 유럽 시장에 단말기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7일 오후 삼보컴퓨터 여의도 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일 단말기는 터치패널식 조작형태로 교습기능을 향상시켰으며 발권, 환불, 조회, 수정, 교습, 재고관리, HOST송수신 및 무인 단말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 시켰다. 또한 복표 위조의 방지 및 메모리 이중화 데이터 보존을 가능하게 해 안전성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2000.05.17 I 김윤경 기자
  • 인사이드유 등 5社 3시장 지정-한국증권협회
  • 한국증권업협회는 인사이드유 등 5개사를 호가중개시스템(제3시장) 거래 대상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업체는 인사이드유, 다크호스, 퓨마정보기술, 유니콘, 심플렉스인터넷 등이다. 이들 종목은 오는 19일부터 제3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5개 종목의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다. <>인사이드유(대표 심우섭)= 3차원 인터넷 클라이언트/서버 기술과 포털 사이트 운영으로 대용량의 서비스 운영능력을 갖춘 정보처리업체. 3차원 전문 메타 검색엔진, CP3D 가격비교시스템, 비주얼 스톡, 3D부동산 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99년 매출액= 2000만원 99년 순이익= -5억430만원 자본금= 22억2550만원 기준가(액면가)= 5000원(5000원) 주요주주= 심우섭(34.16%) <>다크호스(대표 유덕심)=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증권, 경마 그리고 가상현실을 통한 "미래예측" 목표. 99년 매출액= - 99년 순이익= -7200만원 자본금= 4억1500만원 기준가(액면가)= 3만원(5000원) 주요주주= 김군 외3(68.32%) <>퓨마정보기술(대표 이현호)= 부산 울산 마산의 정보유통업체들이 공동 설립한 소프트웨어 연구 및 개발업체. 부산 경남지역의 정보화 역량을 집결시켜 정보의 지역가치를 목표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사업초기 데이콤의 미수채권회수업무에서 얻어지는 수익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했음. 99년 매출액= 5억9030만원 99년 순이익= -9330만원 자본금= 3억6500만원 기준가(액면가)= 3000원(500원) 주요주주= 이현호(31.3%) <>유니콘(대표 강재권)= 전류변환기 및 유선통신장비 비트에러율 측정장치 생산업체. 99년 매출액= 33억1440만원 99년 순이익= 1억4420만원 자본금= 13억원 기준가(액면가)= 4000원(500원) 주요주주= 진상호 외 1(17.18%)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 웹PC통신을 통한 회원확보전략으로 종합쇼핑몰(마트24) 수익성 제고. 증권정보서비스도 개시할 예정. 99년 매출액= 7500만원 99년 순이익= -5100만원 자본금= 24억500만원 기준가(액면가)= 5만원(5000원) 주요주주= 우창균(27.65%)
2000.05.16 I 김기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