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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女 58%, "성관계, 연애상대보다 결혼상대와 `더 신중`"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미혼들 사이에 결혼이 전제될 때만 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얘기.그러면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하는 연인과 친구로 사귀는 이성 중 성관계를 가질 때 좀 더 신중하게 임하는 측은 어느 쪽일까?미혼들은 남녀 구분 없이 단순 연애 목적의 애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보다는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하는 애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 좀 더 신중하게 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성향은 특히 여성들에게 두드러졌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0일∼16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하는 애인과 첫 성관계를 가질 때는 결혼의사가 없는 (연애목적의) 애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와 처신 상 어떻게 다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44.1%와 여성 응답자 57.8%는 ‘훨씬 더 신중하다’(남 9.2%, 여 38.3%)거나 ‘다소 신중하다’(남 34.9%, 여 19.5%)와 같이 ‘더 신중해진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비슷하다’(남 31.4%, 여 30.7%)가 뒤따랐고, ‘다소 쉽게 합의(응)한다’(남 20.7%, 여 11.5%)와 ‘훨씬 더 쉽게 합의(응)한다’(남 3.8%, 여 0%) 등과 같이 결혼상대와의 성관계에 ‘더 쉽게 임한다’는 대답은 남성 24.5%, 여성 11.5% 뿐이었다. 자세한 응답순서를 보면 남성은 다소 신중하다 - 비슷하다 - 다소 쉽게 합의한다 - 훨씬 더 신중하다 - 훨씬 더 쉽게 합의한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훨씬 더 신중하다 - 비슷하다 - 다소 신중하다 - 다소 쉽게 합의(응)한다 - 훨씬 더 쉽게 합의(응)한다 등의 순서이다.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결혼전제 애인과의 성관계에 좀 더 신중해 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특정 애인과 첫 성관계를 가질 때는 보통 어떤 분위기입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남성은 ‘몇 번 밀당(밀고당기기)을 거친다’(38.7%)와 ‘한쪽이 토라지는 등 냉각기를 갖는다’(30.3%)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데 반해, 여성은 ‘쉽게 응한다’(34.5%)와 ‘몇 번 밀당을 거친다’(32.6%)가 1,2위를 차지했다. 그 외의 응답으로는 남성의 경우 ‘쉽게 응(합의)한다’(20.3%)와 ‘헤어지는 등 위기에 처한다’(10.7%)의 순이었고, 여성은 ‘한쪽이 토라지는 등 냉각기를 갖는다’(23.8%)와 ‘헤어지는 등 위기에 처한다’(9.1%) 등의 순이었다. ▶ 관련포토갤러리 ◀☞ 필로볼러스 무용단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정성근 후보 자진사퇴 부른 `결정적 증거`..여자문제?
2014.07.17 I 우원애 기자
  • 돌싱女, 데이트에 필요없는 것! 2위`내숭`..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그 남성은 사회적 신분이나 생활수준 등은 모두 좋은데 아무리 돌싱들 간의 만남이라고 해도 어떻게나 들이대던지 떨쳐내느랴고 혼이 났네요!” 46세 돌싱 여성이 54세의 돌싱 남성과 맞선을 본 소감이다. 두세 번이라도 만나면서 서로 어느 정도 정이 든 후 스킨쉽을 시도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의 표현이다.“그 여성은 배울 만큼 배우고 교양도 있는 것 같던데 세 번을 만나도 커피 한잔을 안 사더군요...” 돌싱 남성들이 맞선에서 만난 여성과 서너 번의 만남을 가진 후 가장 많이 토로하는 불만이다. 데이트를 할 때 미혼들에게는 일반화 돼 있는 것 중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 간에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까? (황혼) 재혼 데이트에서는 없어도 되는 것으로 돌싱 남성은 ‘밀당(밀고 당기기)’을, 돌싱 여성은 ‘더치페이(식사비 등의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것)’를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7일 ∼ 12일 전국의 (황혼) 재혼희망 돌싱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데이트를 할 때 미혼들에게는 보편화 돼 있는 것 중 돌싱들에게는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43.4%가 ‘밀당’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39.1%가 ‘더치페이’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용기’(31.0%)와 ‘내숭’(21.9%) 등이 뒤따랐고, 여성은‘밀당’(36.5%)과 ‘내숭’(18.6%) 등을 꼽았다. 한편 ‘(황혼) 재혼 데이트를 앞두고 상대에 대한 설렘은 초혼 때와 비교하여 어느 수준인가’라는 질문에는 남성과 여성이 다른 반응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 ‘비슷하다’는 대답이 49.6%로서 절반에 가까워 가장 많고, ‘더 크다’(37.3%)가 두 번째이나, 여성은 55.4%가 지지한 ‘더 크다’가 과반수로 1위였고 ‘비슷하다’(29.2%)가 그 다음이었다. ‘더 적다’는 대답은 남성 13.1%, 여성 15.4%로서 3위였다. 자세한 남녀별 응답순위를 보면 남성은 ‘비슷하다’(49.6%),‘다소 크다’(28.1%),‘다소 적다’(13.1%),‘훨씬 더 크다’(9.2%),‘훨씬 더 적다’(0%) 등의 순이고, 여성은 ‘다소 크다’(35.0%), ‘비슷하다’(29.2%), ‘훨씬 더 크다’(20.4%),‘다소 적다’(8.8%),‘훨씬 더 적다’(6.6%)의 순이었다.▶ 관련기사 ◀☞ 제주도는 활화산?.. 5000년전 화산폭발 흔적 확인☞ 9세 소녀 `뇌먹는 아메바` 감염으로 사망..치사율 99%☞ 사진작가 장국현, "앵글 안나와" 220년 금강송 `싹뚝`..그런데 벌금은 고작 500만원!☞ 이효리 단발머리 변신, 이상순 닮았네.."모든게 웃음"☞ 장윤정-도경완, 꼼꼼이 탄생 뜨거운 감동.."마트에서 드러눕지 않길"☞ 제주 소방관 순직.. 단란주점 화재 진압 도중 숨져
2014.07.14 I 우원애 기자
재혼 조건 1위가 `無자녀`? 1등 배우자감은..
  • 재혼 조건 1위가 `無자녀`? 1등 배우자감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황혼 재혼을 꿈꾸는 50세 이상의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배우자의 조건으로 남성의 경우는 `동안이나 글래머형 몸매` 보다 `양육자녀가 없는 것`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들은 `연금이나 금융자산 등의 노후 고정 수입원`을 `심성` 이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황혼 재혼을 꿈꾸는 남성의 경우 배우자의 조건으로 외모보다는 양육자녀가 없는 것을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3일~28일 전국 50세 이상 황혼 재혼 대상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황혼재혼 상대가 어떤 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우자감으로 가장 끌릴까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의 31.0%는 `자녀 미양육`을 꼽아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가장 중시하는 ‘(동안, 글래머형 몸매 등) 외모, 신체적 매력’(27.9%)을 앞섰으며, 여성은 42.6%가 ‘(사업, 연금 및 금융자산 등) 노후 고정 수입원’을 택해 25.2%가 지지한 ‘착한 심성’을 크게 상회했다. 그 외 남성은 ‘착한 심성’(19.4%)과 ‘노후 고정 수입원’(12.4%) 등을, 여성은 ‘자녀 미양육’(20.2%)과 ‘외모, 신체적 매력’(12.0%) 등을 들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을 통해 배우자의 자녀가 들어오게 되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생활상의 불편함은 물론 본인 자녀와의 관계, 재산상속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가 연루될 수 있기 때문에 자녀를 양육 중인 여성을 꺼리게 된다”라며 “여성들의 경우 황혼 재혼의 가장 큰 목적이 장기간의 노후 삶을 경제적으로 보장받는 데 있으므로 보유 재산뿐 아니라 매월 고정적으로 일정액의 신규 수입이 발생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란제리·수영복 패션쇼(MODE CITY PARIS)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한길 "朴 대통령, 명백한 선거개입..국민 우습게 보는 것" 비난☞ 정하은, 시스루 수영복으로 파격 노출..가장 핫한 모델☞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 여신포스 셀카..5800만원의 마술☞ 서언·서준♥ 라희·라율, 슈퍼 쌍둥이들의 개인기 포텐☞ `담뱃세 1000원 오르나` 본격 인상 검토☞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패션쇼` 아찔 화려한 그녀들
2014.07.13 I 김민화 기자
  • `이 나이` 지나면 결혼 어려워!.. 男 36세,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최근에는 결혼적령기라는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 결혼을 하고 싶고 또 결혼할 준비가 됐을 때가 각자의 결혼 적기로 인식되는 셈이다. 그렇다고 결혼을 아무 때나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혼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혼남녀들은 몇 살을 넘기면 결혼하기 힘든 나이로 접어든다고 생각할까?결혼을 준비 중인 미혼 남성들은 36세, 미혼 여성들은 33세가 지나면 결혼상대를 찾는데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3일∼10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몇 살이 지나면 결혼상대를 찾는데 어려움이 가중될까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24.4%가 ‘36세’, 여성은 응답자의 24.8%가 ‘33세’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35세(22.1%), △40세 이상(17.8%), △34세(15.1%)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30세(21.7%), △35세(17.4%), △32세 (14.7%) 등의 순을 보였다. ‘일정 나이가 지나면 왜 결혼에 어려움이 가중될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녀 간에 큰 시각차를 엿볼 수 있었다. 남성은 ‘의욕이 많이 떨어져서’라는 대답이 27.5%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이상형의 배우자감이 대부분 결혼해서’가 2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남성은 △주변의 편견(25.6%), △결혼상대를 까다롭게 골라(19.0%), △결혼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서(15.9%)를, 여성은 △배우자감으로서 평가절하 되어, 즉 값이 많이 떨어져서(24.4%), △ 결혼상대를 까다롭게 골라(21.3%), △결혼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서(15.9%)를 이유로 꼽았다. ▶ 관련기사 ◀☞ 정재근 심판폭행, 욕설에 박치기까지.."이 XX야"☞ 캐나다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2차 모집.. 신청자 폭주
2014.07.11 I 우원애 기자
  • 남양주 여성 채용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남양주고용복지종합센터에서 주최하고,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남양주 여성 채용박람회’가 오는 7월 10일(목) 14시부터 17시까지 금곡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남양주고용복지종합센터 개소 이래 2번째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로,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여성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행사장에는 남양주시 관내?외 30여개 우수업체가 참여하며, 500여명의 여성구직자들에게 100여 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 기업으로는 빙그레, 정동산업, 맥스케어, 별내 작은말 학교, 스위스몰 등의 업체가 참여하며, 당일 현장에서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무직, 생산직, 단순노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가 준비되어 있어, 구직자들의 경력과 적성에 맞춰 잡매칭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 밖에 ▲남양주시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홍보부스를 운영 ▲전문 컨설턴트의 입사지원서 및 면접 컨설팅 ▲무료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여성을 위한 취업 박람회인 만큼, 놀이방이 마련 돼 있어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하여도 견학을 하고 컨설팅을 받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취업포털 커리어의 김기홍 이사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경력이 있음에도 나이 때문에 취업이 힘들었던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박람회에 참가하여 인사담당자들에게 컨설팅을 받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2014.07.09 I 이순용 기자
  • 男 "평생 의지처" vs 女 "보물1호"..무엇?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지난 7일 전주에서 자신의 세 딸(2세, 4세, 8세)을 유기한 혐의로 A씨(27·여)가 불구속 입건됐다. 내연남과의 교제에 걸림돌이 되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줬다.1998년 이래 연간 10만 건 이상의 이혼(2013년:11만5300건)이 발생됨에 따라 재혼건수도 자연히 일정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면 돌싱남녀들은 자신이 재혼을 하는 등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자녀의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다행스럽게도 자녀 유기 등과 같은 현상은 극히 일부에서나 발생 가능한 일로 보인다.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의 경우 남성은 89%, 여성은 무려 97%가 자녀를 자신의 ‘평생 의지처’이거나 ‘보물 1호’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일∼8일 전국의 자녀를 가진 재혼희망 돌싱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이혼 후 본인이 재혼을 하는 등 삶을 영위하는데 자녀의 존재는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89.4%, 여성은 97.4%가 ‘평생 의지처’(남 57.1%, 여 22.6%) 혹은 ‘보물 1호’(남 32.3%, 여 74.8%) 등과 같이 매우 소중한 존재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단지 남성은 보물 1호보다 평생 의지처라는 인식이 강했고, 여성은 보물 1호를 평생 의지처보다 월등히 높게 꼽은 점이 남녀 간의 차이이다. 그 외 ‘살아가는데 별 도움이 안 된다, 즉 장애물’이라는 대답은 남성 10.6%, 여성 2.6%에 불과했다. `전 배우자와 이혼 후 자녀가 본인을 보는 시각’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54.9%가 ‘아버지로서 존경한다’는 반응을 보여 과반수를 차지했고, 27.4%는 ‘평범한 아버지로 본다’고 답했다. ‘흠 많은 아버지로 본다’는 대답은 13.5%였다. 한편 여성은 ‘평범한 어머니로 본다’와 ‘어머니로서 존경한다’는 응답률이 각각 48.5%와 44.0%로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눈여겨볼 사항은 이혼한 부모의 자녀들이 자신들의 부모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수진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팀장은 “이혼과 재혼이 증가하는 등으로 부모의 이혼을 바라보는 자녀들의 시각도 많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자녀들이 부모의 이혼을 잘잘못의 시각에서보다는 이혼 후 돌싱으로서 자녀를 양육하고 또 생활을 꾸려가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또 한편으로는 존경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탤런트 이채영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채영 비키니 화보, 글래머 몸매로 `우월바디 인증`☞ `귀순벨` 도주, 알고보니 北 특수부대원 소행..하반기 담력훈련?☞ `베이글녀` 한그루, 운동복 사이로 드러난 `볼륨 몸매`☞ 수니가, 브라질-독일 전반 종료후 SNS에 남긴 글 "브라질.."☞ 100% 성공 부르는 `소개팅 패션`은?☞ 외질 "독일 대표팀이라 자랑스럽다"..상의 탈의 `꽃미소`
2014.07.09 I 우원애 기자
처음 만난 그 여자의 `오버`..나에게 호감? NO! `당신은 폭탄`
  • 처음 만난 그 여자의 `오버`..나에게 호감? NO! `당신은 폭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맞선 상대를 처음 만난 날 유독 오버하는 그녀, 나에게 호감을 느낀 건가? 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들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 오버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일 ∼ 5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2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 맞선에서 상대에게 (오버하는 등) 가식적인 행태를 보이는 경우`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돌싱男女의 오버 행동, 男 `푹 빠졌을 때` vs 女 `폭탄일 때`남성들은 33.9%가 `상대에게 푹 빠질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 오버 행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돼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어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때’(29.1%)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20.5%), 그리고 ‘상대가 너무 가식적일 때’(13.6%) 등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경우 31.1%가 ‘폭탄일 때’를 꼽은 데 이어 ‘상대에게 반할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26.0%), 그 외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때’(18.1%)와 ‘상대가 욕심이 너무 많을 때’(14.5%) 가식적인 언행을 보인다고 답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맞선에서 상대가 아주 마음에 들 때, 혹은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싫은 경우 그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과정에서 가식적인 면을 보이게 된다”라며 “이성간의 초기 교제를 주도해야 하는 입장의 남성들은 호감을 느낄 때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소 오버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은 비호감의 남성으로부터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무리한 행태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북한군, 휴전선 넘어 인터폰 절취 후 도주..軍 쉬쉬☞ 너랑은 절대 안돼 `성(性)관계 불가`..“내가 유부남도 아니고 왜?”☞ 시진핑 임진왜란 주목한 이유? 전문가 "우리 주체적 관점 잃지 말아야"☞ 돌싱女 “아파트는 제 명의로” vs 돌싱男 “커피는 자판기에서”☞ 없어서 못 파는 `QM3` 고급트림 장착하나☞ 벤츠 변속기 장착한 `2015 코란도 스포츠` 연비도 올려 출시
2014.07.08 I 김민화 기자
너랑은 절대 안돼 `성(性)관계 불가`..“내가 유부남도 아니고 왜?”
  • 너랑은 절대 안돼 `성(性)관계 불가`..“내가 유부남도 아니고 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성 문화의 개방으로 과거에 비해 미혼들에게 성관계가 일반화 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OK는 절대 아닐 것이다. 미혼남녀들이 성(性) 상대로 절대 기피하는 부류는 어떤 이성일까?미혼남녀의 성관계 불가 상대는 흔히 생각하는 기혼자나 돌싱이 아닌 `마음이 동하지 않는 이성`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6월 26일 ∼ 이달 2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성관계를 절대 가질 수 없는 이성의 부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남성 응답자의 32.7%와 여성 응답자의 32.0%가 ‘마음이 동하지 않는 이성’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나이 차가 큰 연상의 여성’(25.5%)과 ‘유부녀’(19.8%), ‘가치관이 상극인 여성’(14.0%), 그리고 ‘돌싱 여성’(8.0%)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가치관이 상극인 남성’(23.4%)과 ‘나이 차가 큰 연상의 남성’(19.8%) 및 ‘유부남’(16.9%), ‘돌싱 남성’(7.9%) 등의 순을 보였다.조사결과 중 특기할 사실은 남녀 모두 성관계를 절대 하지 못할 상대로서 유부남/유부녀(남 19.8%, 16.9%)와 돌싱남녀(남 8.0%, 여 7.9%)를 지목한 비중·순위가 매우 낮다는 점이다. 이는 혼인상태나 결혼경험 유무는 성관계를 맺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오피스 허즈번드(Office husband : 남편 이상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남성 동료), 오피스 와이프(Office wife : 아내 이상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여성 동료) 등의 용어에서 보듯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기혼(돌싱 포함)남녀간의 교제는 물론 기혼과 미혼 간의 교제도 잦다”라며 “개방적인 사고의 미혼들은 결혼경험 유무나 혼인상태 등의 외형적 요인보다는 자신과 마음이 통할 수 있는지 여부, 즉 내면적 요인이 성관계를 결정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북한군, 휴전선 넘어 인터폰 절취 후 도주..軍 쉬쉬☞ `시진핑 효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주만에 반등 46.1%☞ 돌싱女 “아파트는 제 명의로” vs 돌싱男 “커피는 자판기에서”☞ 없어서 못 파는 `QM3` 고급트림 장착하나☞ 벤츠 변속기 장착한 `2015 코란도 스포츠` 연비도 올려 출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0%대 사상 최저, 부정평가 사상 최고☞ 유병언의 `화수분 재산`, 제주도에 1000만㎡ 부동산 소유
2014.07.08 I 김민화 기자
돌싱女 “아파트는 제 명의로” vs 돌싱男 “커피는 자판기에서”
  • 돌싱女 “아파트는 제 명의로” vs 돌싱男 “커피는 자판기에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돌싱女 “저하고 재혼하면 지금 사시는 아파트는 제 명의로 해주실 거죠?” 53세의 돌싱여성이 맞선 상대인 600억대 임대업자에게 다짜고짜 이런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성급하게 내뱉는다. 짜도 너무 짠 돌싱男 “커피숍은 비싸니 차는 자판기에서 뽑아 마시죠!” 대치동의 타워팰리스에 거주하는 54세 중견 사업가의 맞선 첫날 행태다.서로에게 호감이 있기는 한걸까? 남녀가 처음 만나는 민감한 맞선에서 상대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런 유형의 언행 때문에 인연이 수포로 돌아가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재혼맞선에서 상대가 어떤 꼴불견 행태를 보일 때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까요?’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일 ∼ 5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2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결과, 남성은 상대가 ‘주제 파악이 전혀 안 될 때’ 1분이 여삼추같이 길게 느껴지고, 여성은 상대가 사회적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지나치게 인색한 행태를 보일 때’ 한시 빨리 자리를 떠나고 싶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응답자의 33.1%가 ‘주제파악 안될 때’, ‘자신을 호구로 생각할 때’(26.8%), ‘호구조사(자신에 대해 호구조사식으로 꼬치꼬치 물어보는 것) 할 때’(21.7%), ‘잘난 척 할 때’(13.4%) 등의 순으로 답했다.여성은 31.5%가 ‘조잔할 때’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주제파악 안될 때’(24.8%), ‘잘난 척 할 때’(18.1%), ‘너무 들이댈 때’(16.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실장은 “초혼이던 재혼이던 남녀 간의 첫 만남은 예민한 부분이 많아 서로 조심해야 한다”라며 “상대 남성의 마음도 읽지 못한 채 섣불리 이런저런 요구를 하게 되면 자신의 인격만 의심받게 되고, 맞선에서 남성이 너무 인색하게 굴면 상대로서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2014.07.07 I 김민화 기자
올 가을 윤달 들어 결혼 치열, 준비 서둘러야… 웨딩박람회 도움
  • 올 가을 윤달 들어 결혼 치열, 준비 서둘러야… 웨딩박람회 도움
  • [e-비즈니스팀] 올 가을은 예비부부들의 결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윤달에 결혼하지 않는다는 풍습 때문에 10월을 제외한 9월과 11월에 결혼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예비부부들은 올 초부터 일찌감치 웨딩홀과 신혼여행을 예약하고, 혼수품을 마련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아직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국내 최고의 웨딩컨설팅 기업인 웨딩앤아이엔씨가 결혼준비의 모든 것을 도와주는 제20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이번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6월 28일, 29일 SECTE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윤달이 들어있는 올 가을 시즌 결혼식을 겨냥해 열리는 만큼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하고, 풍성한 혜택을 한 자리에 모아놨다. 제20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최초로 OK캐쉬백과 제휴를 맺어 할인 혜택의 폭을 넓혔다. 웨딩패키지(200만원 기준) 계약시 전체 금액의 10% 할인 및 추가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등 최대 7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 더불어 웨딩홀과 혼수 계약시 폐백비용 50%를 절감해주고, 롯데카드, 외환카드 이용시 결제금액에 따른 청구할인, 2~6개월 무이자가 가능하다. 또 웨딩앤과 제휴를 맺은 혼수업체를 이용할 경우 명품 TANDY 크로스백, 대장금 한복 앞치마, 신일핸디청소기, 와이니 LED스탠드, 보우타이, 넥타이 등의 선물한다.웨딩박람회 현장에서 눈길을 끄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먼저 1시간마다 추첨을 통해 명품백, 벽걸이 드럼세탁기 등의 선물을 나눠주고, 웨딩메이크업 강좌 및 시연과 더불어 최신 명품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23개의 검증된 웨딩홀 부스에서 상담을 받을 경우 아웃백스테이크 상품권을, 웨딩앤 자체 제작 게임판과 빙고판을 완성할 경우 결혼준비에 꼭 필요한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VIP 골드 멤버십 카드 발급과 금액대별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하이마트는 금액대별 사은품, 에어컨 특가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동부생명은 안전한 신혼여행을 위해 동부케어서비스를 마련해준다.특히 같은 장소에서 명품신혼여행박람회도 함께 열려 예비 신랑신부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허니문에 대한 실속 정보와 함께 다양한 여행상품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웨딩앤아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결혼박람회는 웨딩앤과 제휴를 맺은 웨딩홀이 대거 참여하고,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막강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윤달로 인해 가을 시즌 결혼준비에 막막함을 느끼는 예비부부, 알뜰하고 합리적인 결혼을 목표로 하는 커플들이라면 웨딩앤 결혼박람회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웨딩앤아이엔씨(www.weddingnfair.com)는 2011부터 3년 연속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2013년 약 9000쌍 이상의 결혼을 진행하며 국내 웨딩컨설팅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201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미혼女 34% "연인과의 첫 성관계? `술김에…`"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남녀 동거가 횡행하는 세태에 혼전 성경험은 이제 더 이상 손가락질 당할 일도 새로운 사실도 아니다. 그러면 애인과 첫 성관계를 가질 때 미혼들, 특히 여성들은 어떤 자세로 임할까?성(性)에 대한 의식이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미혼여성들은 아직도 10명 중 6명 이상이 첫 관계를 가질 때 술의 힘을 빌린다던가 억지로 끌려가는 듯한 수동적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를 주도하거나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고 밝힌 남성(10명중 7명)들과는 다른 답변이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19일 ∼ 25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44명(남녀 각 272명)을 대상으로 ‘애인과 첫 성관계를 가질 때 본인의 자세’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과 여성은 전혀 다른 반응을 나타냈다. 남성은 37.1%가 ‘주도적’, 33.5%가 ‘적극적’이라고 답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70.6%가 능동적인 자세로 임한다고 답한 것이다. 반면 여성은 34.2%가 ‘술의 힘을 빌린다’, 28.3%가 ‘억지로 끌려가듯 (응한다)’이라고 답해 상위 1, 2위에 올랐다. 성관계를 거부하지는 않지만 수동적인 자세로 임하는 여성이 62.5% 였다. 남녀 모두 ‘자연스럽게 임한다’(남 26.1%, 여 24.6%)는 답변은 세번째로 많았다. ’성 경험이 있는 상황에서 다른 애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의 마음 상태’에 대해서도 남녀 간에 시각차가 돋보였다. 남성은 ‘(마음이) 더 편해진다’가 54.7%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변함없다’(33.5%),‘더 신중해 진다’(12.8%)가 뒤를 이었으나, 여성은 ‘마음이 더 편해진다’(42.7%)와‘더 신중해진다’(39.7%)가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차지했다. ‘변함없다’는 대답은 17.6%였다. 자세한 응답분포를 보면 남성은 ‘다소 편해진다’(37.5%),‘변함없다’(33.5%),‘훨씬 더 편해진다’(16.2%),‘다소 신중해진다’(12.8%) 등의 순이고, 여성은 ‘다소 편해진다’(31.3%),‘다소 신중해진다’(29.4%),‘변함없다’(17.6%),‘훨씬 더 편해진다’(11.4%),‘훨씬 더 신중해 진다’(10.3%)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관련기사 ◀☞ 이영표, 홍명보 "좋은 경험" 발언에.."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 아냐" 충고☞ 30대男, 소개팅 나갔다 납치..결박풀고 가까스로 탈출☞ 안정환 "골대를 옮겨줄 수도 없고..미치겠다"☞ 장성규, `쿨가이` 바디챌린지상 수상..12kg 감량·식스팩 장착
2014.06.27 I 우원애 기자
결혼할때 `궁합` 보는 이유는?
  • 결혼할때 `궁합` 보는 이유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궁합은 혼인할 남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 보고 부부로서의 좋고 나쁨을 알아보는 점이다. 이런 궁합을 돌싱들은 처음 결혼 때보다 이혼 후 재혼할 때 덜 보는 것으로 결혼정보업체 설문 결과 나타났다.재혼정보회사 더원에서 자사 돌싱남녀 회원 535명(남성 271명, 여성 264명)을 대상으로 ‘궁합’에 관련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초혼 전 남성은 절반 정도(55.0%)가 궁합을 본 반면 여성은 이보다 높은 73.5%가 궁합을 보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재혼 시 궁합을 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남녀 모두 ‘보겠다’는 응답이 32.1%(남성), 48.5%(여성) 수준으로 현격하게 줄어들었다.‘재혼할 때 궁합을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모두 ‘잘 맞는 배우자인지 확인’을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이어 남성은 ‘형식적인 절차’(24.1%), ‘단순한 재미를 위해’(13.8%), ‘남들도 하니까’(6.9%)순으로 여성은 ‘남들도 하니까’(24.2%), ‘형식적인 절차’(14.8%), ‘단순히 재미를 위해’(7.8%)순으로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궁합을 안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 모두가 ‘필요를 못 느껴서’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안 좋게 나올까 봐’, ‘원래 믿지 않아서’ 순이었다. ▶ 관련포토갤러리 ◀☞ 2014 미스재팬 `리라 혼고`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유병언, 구원파 핵심 신도에 SNS 지령.."공격이 시작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대진표 화제…한국은?☞ 결혼생활 `노하우` 조언, 男 `친구`..반면 女는?☞ 7월30 ~ 8월11일 `경복궁 야간개장`..23일부터 인터넷 예매 실시☞ `정신질환` 위장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 누구?
2014.06.26 I 우원애 기자
'유병언이 용인에?' 檢 유병언 부자 행적 단서 포착
  • '유병언이 용인에?' 檢 유병언 부자 행적 단서 포착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 씨를 상대로 유씨와 장남 대균(44) 씨의 은신처를 캐물은 결과, 유씨 부자 도피에 대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검경은 유씨 검거를 위해 경기도 용인을 중심으로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용인은 1987년 구원파 신도들의 집단자살 사건이 발생했던 곳으로 충성심 강한 유씨의 최측근들이 은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검찰은 권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대포폰의 통화 기록을 집중 분석해 유씨의 흔적을 찾고 있다.검경은 유씨의 대표적 부동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 인근 아파트를 관리했던 부부가 유씨 부자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또 이들 부부와 함께 금수원을 두 차례 수색하고도 잡지 못한 김엄마를 체포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일각에서는 유씨의 행적이 장기간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수사 당국 안에 유씨 부자의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이에 대해 김회종 2차장검사는 “금수원 2차 수색 때는 오전 2시부터 모든 정보가 언론을 통해 노출됐지만 이후에는 검경의 수색 정보가 흘러나간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한편 검찰은 지난 24일 유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 씨가 불법 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권씨는 대구 지역 방문판매업체 ‘달구벌’의 대표를 맡으면서 유씨와 대균씨 등의 회사에 거액을 몰아줬다는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를 받고 있다.이날 검찰은 유씨의 동생 병호(61)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병호씨는 기도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소유 영농조합법인을 내세워 세모에서 30억원을 대출받아 부동산 투기로 날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 여부 판가름, 유병언 행방은..☞ 유병언 거액의 부동산 관리한 '핵심 측근 ' 잠적☞ 유병언 여동생·매제 이어 권윤자 체포, 일가 검거 급물살?☞ "유병언 봤다" 제보 경북서 급증, `예의주시`하는 검찰
2014.06.25 I 김민정 기자
돌싱女, 이혼의 가장 큰 피해자 2위 "본인"..1위는?
  • 돌싱女, 이혼의 가장 큰 피해자 2위 "본인"..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혼 경험이 있는 독신들은 본인의 이혼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할까? 결혼실패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들은 10명 중 8명 이상이 이혼의 가장 큰 피해자로 ‘본인’을 꼽았으나, 돌싱 여성들은 본인보다 ‘자녀’가 더 큰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6일 ∼ 21일까지 돌싱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이혼으로 인해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사람’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간에 대답은 완전히 엇갈렸다. 남성은 응답자의 83.5%가 ‘본인’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46.3%가 ‘자녀’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자녀’(12.9%), ‘전 배우자’(3.6%)순이었고, 여성은 ‘본인’(43.1%), ‘전 배우자’(10.6%)순이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질문에 ‘전 배우자’를 꼽은 비중은 남녀(남 3.6%, 여 10.6%) 모두 매우 낮게 나왔다는 점이다. 한편 ‘고승덕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친딸이 고 후보를 비난하는 글을 보면서 느낀 심정’을 묻는 질문에서도 남녀 간에 큰 시각차가 나타났다. 남성은 5명 중 3명꼴(60.8%)이 ‘이해는 가지만 딸이 심했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44.3%가 ‘이혼가정의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 뒤로 남성은 ‘어머니가 사주한 것 같다’(19.6%), ‘아버지로서 잘못했다’(13.7%), ‘이혼가정의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5.9%) 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아버지로서 잘못했다’(31.8%), ‘이해는 가지만 딸이 심했다’(13.7%), ‘어머니가 사주한 것 같다’(10.2%) 등의 순을 보였다.
2014.06.24 I 우원애 기자
  • `각방쓰는 부부` 비율 살펴보니.. `헉`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남녀 4명 중 3명 이상은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각방을 쓴 적이 있었고, 부부가 늘 동침한 비중은 24%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2일 ∼ 18일까지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각방을 쓴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74.1%와 여성 응답자의 78.1%는 ‘장기간 각방을 썼다’(남 58.6%, 여 56.8%)거나 ‘부부싸움 후 각방을 썼다’(남 15.5%, 여 21.3%)고 답했다. 이는 ‘늘 동침했다’는 응답(남 25.9%, 여 21.9%)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치였다. ‘결혼경험자로서 배우자와 각방 쓰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남녀 모두 절반 이상(남 56.1%, 여 77.0%)이 ‘절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성은 ‘필요시 각방을 쓰다가 바로 합쳐야 한다’(28.1%)에 이어 ‘숙면 등을 위해 각방 쓸 수 있다’(15.8%)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숙면 등을 위해 각방 쓸 수 있다’(15.5%)에 이어 ‘필요시 각방 쓰다가 바로 합쳐야 한다’(7.5%)가 그 다음이었다. 정수진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팀장은 “이혼 부부들을 관찰해 보면 일반적으로 ‘잦은 부부싸움’ -> ‘대화 단절’ -> ‘각방 사용’ -> ‘상호 무시 및 빈번한 외박, 외출’ -> ‘이혼’ 등의 단계를 밟는 경우가 많다”라며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부부간에 이견이나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를 조기에 수습하지 않고 각방을 쓰는 등으로 서로 장기간 등을 돌리고 살게 되면 결국 남남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돌싱들은 각방 사용을 경계한다”라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오렌지캬라멜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결혼이 망설여지는 `배우자의 과거` 1위는?☞ 말 안듣는 아이, 집밖에 세워두면..아동학대? 훈육?☞ 오렌지캬라멜, 귀여움으로 무장한 `빙신(氷神)` 요정변신
2014.06.19 I 우원애 기자
  • 월드컵 때 연애욕구, 女 `증대`..男은?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6월 18일 드디어 브라질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출격한다. 온 국민들의 염원을 모아 러시아를 제물로 1승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 태극전사들의 승전보는 열애 중인 연인들과 배우자감을 찾고 있는 솔로들에게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칠까?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선전해 승전보가 전해지게 되면 애인이 있는 미혼남녀들에게는 진도를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나, 애인이 없는 솔로들에게는 성별로 유. 불리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은 솔로탈출에 유리할 것으로 보나 남성들은 불리하게 내다봤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9일 ∼ 14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4명(남녀 각 267명)을 대상으로 ‘월드컵에서 태극전사의 선전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그 첫 번째 질문인 ‘월드컵에서 태극전사가 선전하면 애인과 진도 나가는데 도움이 될까요?’에서는 남성 응답자의 64.8%와 여성 응답자의 65.1%가 ‘매우 그렇다’(남 37.1%, 여 25.8%)거나 ‘다소 그렇다’(남 27.7%, 여 39.3%)등으로 답해 남녀 모두 3명 중 2명 가까이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대로 ‘별로 그렇지 않다’ 와 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비중은 남성 15.3%, 여성 19.1%에 그쳤다. ‘월드컵 기간에 새로운 애인을 만나기(솔로탈출)는 평소와 비교하여 어떨까요?’에서는 남녀간에 의견이 엇갈렸다. 남성은 ‘(월드컵에 빠져서) 불리하다’는 대답이 49.4%로 ‘(기분이 들떠 있는 등으로) 유리하다’는 대답 30.0%를 앞섰으나, 여성은 ‘유리하다’는 대답이 53.6%로 과반수를 차지하여 ‘불리하다’는 대답(19.8%)을 크게 앞섰다. ‘비슷하다’는 남성 20.6%, 여성 26.6%였다. ‘월드컵과 같은 즐거운 일이 있을 때는 이성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변합니까?’에서도 남녀간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다소 낮아진다’(34.5%)와 ‘매우 낮아진다’(8.2%)는 대답이 42.7%로 ‘다소 높아진다’(29.6%)와 ‘훨씬 높아진다’(10.5%)는 대답의 40.1%보다 높았다. 그러나 여성은 ‘다소 높아진다’(36.7%)와 ‘훨씬 높아진다’(33.0%)가 69.7%로 ‘다소 낮아진다’의 12.7%와 큰 차이를 보였다. ▶ 관련기사 ◀☞ 법무부 공무원, "같이 술먹자" 女 성추행..경찰서 난동
2014.06.16 I 우원애 기자
  • 남편감 3년째 찾고 있지만, 현실은..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미혼남녀들은 3년째 본격적으로 배우자감을 찾고 있으며, 남성은 3년 동안 만난 15명의 여성 중 5명에게 호감을 느꼈고, 여성은 3년간 만난 20명의 남성 중 5명에게서만 자신의 배우자 조건 충족을 느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12일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함께 5일 ∼ 11일 사이 미혼 남녀 524명(남녀 262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들이 배우자감을 찾기 위해 만나는 이성의 수와 소요 기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결혼을 염두에 두고 이성을 만난 것은 몇 년째입니까? 라는 질문에 미혼남녀는 모두 ’3년째‘(남 27.5%, 여 30.2%)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2년째(25.6%), △4년째(20.6%), △1년째(14.9%)라고 답했고, 여성은 △1년째(24.8%), △2년째(17.9%), △5년 이상(14.9%)이라고 답했다. ’배우자감을 찾기 위해 만난 이성의 수‘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은 15명(26.7%)을, 여성은 20명(27.9%) 제일 많이 꼽았다. 이어 남성 △10명(24.4%), △30명(19.1%), △50명 이상(13.7%)의 순이었고, 여성 △10명(25.2%), △30명(19.5%), △15명(13.4%)의 순이었다. ’그 동안 만난 이성 중 결혼상대로 적합했던 이성의 수‘에 대해서는 남녀 응답자 4명 중 1명 이상이 5명(남 25.2%, 여 30.2%)으로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외 남성은 △서너 명(23.3%), △6~7명(18.7%), △한두 명(14.5%)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여성은 △10명 이상(24.0%), △서너 명(19.5%), △한두 명(14.1%)순이었다.이 결과에 대해 정수진 온리-유 커플매니저 팀장은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는 남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나 ’여자 팔자는 남자 만나기 나름‘인 뒤웅박 팔자라는 속설처럼 아직도 결혼은 여성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따라서여성들이 남성보다 좀 더 신중하게 배우자감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나는 이혼할 때 OOO했다!"☞ 결혼 후 가장 자주하는 거짓말 1위는?☞ 문창극 "나라 망하려고 `게이 퍼레이드`" 성소수자 비하 발언 `파문`☞ `신의 뜻` 문창극, 과거 발언 논란에 "유감스럽다"☞ 배기운 의원 , 당선 무효 확정..`선거법 위반` 징역 6월
2014.06.12 I 우원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제성장·복지확대 선순환 가능하다"
  • △1면-“경제성장·복지확대 선순환 가능하다”-삼성전자 3년째 최우수…홈플러스 3년째 최하위-UHD-TV 월드컵 한일전△세계전략포럼-“잡스의 단순함, 고객사랑이었다”-사인…포옹…셀카…‘미존’ 시걸-[사설]KBS의 공정성 시비, 또 반복돼선 안된다-[사설]부끄러운 OECD 1위, 남녀 임금격차△세계전략포럼-“더 강한 나라 만들려면… 더 공평한 사회돼야”-“동북아 평화안정 열쇠 쥔 한국 美中日 관계 개선 중추 역할을”△세계전략포럼-“빈부·세대 갈등 해법 찾아달라”-“낮은 곳에서 귀기울이는 게 소통”-“갈라진 사회, 신뢰 바로 세워야”-“공감의 리더십 함께 고민해보자”△세계전략포럼-“정보 하나라도 더 얻자” 메모하고 사진찍고… 열기 후끈-“감동… 음악으로 시작한 포럼”△세계전략포럼-“세월호 슬픔 보듬는 위로의 선율 됐으면”-유명인사에 주눅들지 않고 송곳 질문-“소통 위하여 작아집시다”△세계전략포럼-박수로… 눈물로… 소통 갈증을 풀다-세계전략포럼 2014 참석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종합-전문 중견기업 ‘적합업종’ 대상서 뺀다-경제 부총리에 최경환·이한구 의원 거론-이완구 “여·야·정 참여 국가개혁특별위 만들자”-“야당과 인사권 나누겠다” 남경필 당선인 ‘연정’ 시도-“야당이 패배한 선거”△경제·금융-중동·동유럽까지… 은행 해외영도 확장-KB금융 ‘통큰 베팅’ 성공-한국춘란 도매시장 첫 경매-“민원이 스승… 그 안에 모든 답 있다”-김상득 전 KCB 사장도 중징계-5월 취업자수 41만명 증가△산업-동부특수강 새 주인, 세아-현대제철 ‘2파전’-삼성전자, 중국 LTE폰 시장 3위로-국제빈곤 해결 LG가 나선다-한국GM “협력업체 지원 강화”-SK케미칼 친환경소재 유아식기 인기△산업-황창규 KT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 리더로”-SKT “ICT 혁명 이끌 것”-월드컵 UHD방송, 케이블선 못봐요△산업-이케아 가구 택배, CJ대한통운이 맡는다-대형마트 ‘반값 분유’ 격돌-LG생건 ‘차석용 효과’ 리스크로 끝나나-CJ ‘안전경영’ 강화, 그룹직속 부서 신설-11번가 “방문자수는 우리가 1위”-CJ제일제당, 햄값 내달 9% 인상△IR클럽-업계 2등 만족않고 ‘장기 성장 DNA’ 갖추려는 아주캐피탈-“꼼꼼한 대출심사 효과… 실적으로 나타나”-“금융지주사가 인수땐 신용등급 올라갈 것”△엔터테인먼트-JTBC ‘킬러콘텐츠’ tvN ‘틈새편성’ 승승장구-“딸 잃은 엄마 연기 관객들 울렸어요”-강원래-김송 부부, 결혼 13년만에 득남△골프&스포츠-돈잔치 월드컵… 16강 탈락해도 98억원 상금-애타는 방송사… “16강 탈락하면 100억원 손해”-“우승후 컷탈락… 징크스가 두려워”△마켓-라인 IPO 기대감 ‘쑥쑥’… 네이버 다시 뛴다-SK네트웍스 1만원 넘었다-메가스터디 ‘끝모를 추락’△증권-비실대는 소장펀드… 日 ‘통큰 비과세’ 주목해야-포스코 신용등급 ‘AA+’로 하향-한국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실패-유통되는 상장사 주식 비율 56%-‘싸이메라’ 앞세워 SK컴즈 부활하나-중국 부양책이 아니라 선진국 부양책이다△글로벌 마켓-“애플 딱 걸렸어”… EU ‘탈세와의 전쟁’-中 차세대 경제리더 IT·엔터 CEO 뜬다-세계은행, 개도국 성장률 4.8%로 하향 조정-구글, 위성업체 5억달러에 인수-‘경영난’ 美라디오샥 “폐점 대신 리브랜딩”△건강-마음은 손흥민인데 몸은 허당… 갑작스런 축구 ‘관절 주의’-같은 약 포장만 바꿔 다른가격에 팔 수 있다-임신계획 있다면 치핵수술 미리 해라△피플-바이오의약품 전성시대 온다“ 전문가들 북적-신동빈 회장 ‘제2롯데월드’ 알리기-이스라엘 새 대통령 리블린-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피터 핸콕 AIG그룹 CEO 선임-최경수 KRX이사장 등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김태옥 IBK명예홍보대사 위촉 △오피니언-청년들 취직할 곳이 없다-6월 그 뜨거운 함성이 그립다-끝나지 않은 ‘한맥사태’△사회·부동산-‘사무장 병원’ 난립…정부 칼 뺐다-2층 같은 ‘아파트 1층’ 눈에띄네-‘두 엄마’ 체포작전 허탕-‘교피아’ 교수 업무 제한-청년 인턴 20%만 정규직 채용
2014.06.11 I 이재호 기자
결혼정보업체 듀오, 월드컵 선전 기원 ‘키스해 듀오’ 이벤트 개최!
  • 결혼정보업체 듀오, 월드컵 선전 기원 ‘키스해 듀오’ 이벤트 개최!
  • [e-비즈니스팀] 월드컵 개막일과 키스 데이를 앞두고, 여성들의 ‘붉은 키스 마크’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결혼정보회사 ‘(대표 박수경, www.duo.co.kr)'는 12일(목) 오전11시부터 강남역에 위치한 듀오 본사 앞에서 미혼여성 1000명의 키스 마크와 응원 메시지를 받아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염원하는 ‘키스해 듀오’ 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응원단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구공 모양으로 제작된 용지에 붉은색 입술 도장을 찍은 후,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적으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 여성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 ‘아리따움 허니 멜팅 틴트’ 1000개(1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색상은 ‘라즈베리 케익’, ‘애플 타르트’, ‘코랄 캔디’ 등 붉은 계열로 4가지 종류다. 축구 대표팀을 향한 애정과 월드컵 승리의 염원을 담은 일천 개의 키스 마크는 특수 제작한 대형 나무 ‘키스 트리(Kiss Tree)’에 걸릴 예정이다. 간절한 소망의 메시지를 나무에 매다는 것은 전쟁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올 남편을 고대하듯이 기쁜 소식과 함께 브라질에서 귀국할 태극전사를 기다리겠다는 의미를 뜻한다.듀오 김승호 홍보 팀장은 “오는 13일 월드컵 개막식과 14일 키스 데이를 맞아 붉은 입술을 이용해 재미있게 축구 대표팀을 응원할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월드컵 승리의 염원을 담은 천(1000) 송이의 키스 마크가 나무에 걸려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 증정하는 립스틱 색상은 무작위로 제공되며 상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담 낮추고 품격높인‘울산 실속 웨딩혼수&결혼 박람회’
  • 부담 낮추고 품격높인‘울산 실속 웨딩혼수&결혼 박람회’
  • [e-비즈니스팀] 울산 SM웨딩이 오는 7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울산 더 리더스 웨딩홀(성남동 롯데시네마 6층)에서 ‘울산 실속 웨딩&혼수 결혼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최신 웨딩트랜드를 한데 모아 고객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춘 웨딩컨설팅을 선보이는 품격높은 실속  결혼박람회다. 울산 SM웨딩은 전문 컨설팅뿐만 아니라 웨딩홀, 웨딩스튜디오, 신혼여행, 한복, 예물, 스튜디오 등 결혼에 관한 모든 정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결혼식 진행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웨딩플래너가 예비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1대1 맞춤 웨딩컨설팅을 제공한다. 기본 웨딩패키지인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에 울산웨딩홀까지 더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웨딩컨설팅 상담 시에 예비 신부들에게 꼭 필요한 뷰티아이템을 담은 웨딩뷰티박스가 증정되고 울산 웨딩홀 포함 웨딩패키지를 계약하는 전원에게 최고급 드레스,턱시도 모든품목을최상으로 업그레이드이에 더해 박람회 참가자 모두에게 허니문 10만원 할인 상품권, 한복 5만원 할인권, 웨딩다이어리, 카드지갑, 마르린몬로 파우치가 제공된다.또한 예물, 한복, 폐백, 이바지, 부케, 가구, 가전 등 다양한 웨딩 및 혼수의 대표 업체들이 참가해 전문상담을 진행하며, 업체 별로 참가자들에게 상담만 받아도 증정하는 사은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스튜디오의 윤정인에서는 청담맛사지5만원 상품권 있고 예물의 백작부인에서는 티파니 목걸이, 한복의 이선영한복에서는 우동그릇세트, 허니문에서는 허니문 커플슬리퍼.수증카메라등 상담고객 전원에게 증정한다.특히 이번 결혼박람회가 열리는 울산 더 리더스 웨딩홀에서는 박람회 기간에 입장객 전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예비 부부들이 알뜰하게 혼수가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SM웨딩은 ‘울산 실속 웨딩&혼수 결혼 박람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청담동 인기 웨딩 상품을 경남, 울산지역에서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웨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품 울산 웨딩홀 및 관련 업체만을 엄선하여 선보이고 있다.결혼박람회 참가신청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홈페이지(www.smweddingfair.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대표전화 (052-267-2911~2)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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