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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투자, 빅데이터 활용법
  • [재테크의 여왕]소형아파트 투자, 빅데이터 활용법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그냥 감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일반 투자자들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빅데이터 통계 자료들이 많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소형 아파트 투자자들이 반드시 참고해야 할 4가지 핵심 변수를 파악하는 법을 ‘소형 아파트 빌라 투자 3년이 기회다’저자인 이종길씨에게 들어봤다 ①“양질의 수요가 집값을 결정한다”…일자리 검색법부동산 투자는 번듯한 일자리가 중요하다. 안정적인 직장을 다녀야 밀리지 않고 월세도 낼 수 있고, 전세가 오르면 내집마련에 나설 수도 있다. 구미, 울산, 수원, 천안, 파주의 공통점은 대기업 입주 지역이다. 초보자는 집 주변에 산업단지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전국의 산업단지 자료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이클러스터(http://www.e-cluster.net/new_app/main/login/index.jsp)에 접속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산업단지를 볼 때는 밀집도가 높은 지역부터 어떤 종류의 산업단지가 있는지 산업단지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면 된다. 산업단지는 크게 국가산단, 일반산단, 농공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산단, 자유무역 지역, 도시첨단산단 등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유심히 보는 게 좋다. 경기도 지역의 산업단지. 파란색의 일반산업 단지 밀집 지역을 위주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②“실수요 증가 지역 공략하라”…인구 유입 검색법집값이 내려가지 않으려면 든든한 수요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을 공략해야 한다. 이 씨는 “인구수보다도 가구 수 증가를 더 주의 깊게 봐야 한다”며 “결혼, 이혼 등으로 가구 수가 늘면 집이 있어야 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 물건을 검색할 때는 인구 및 세대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역 위주로 검색한다”며 “인구 유입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투자 물건을 좁혀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은 행정자치부 통계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 사이트 접속해서 정책 자료→통계→주민등록통계를 클릭하면 원하는 지역의 인구 및 세대수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인구 증감 자료는 주민등록통계를 바탕으로 직접 가공해서 만들어야 한다. ③“인구가 늘어난 원인을 파악하라”…호재 검색법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은 그럴만한 호재가 있기 마련이다. 대기업 입주, 지하철 개통, 도로 건설, 쇼핑센터 신설, 터미널 이전, 시·도청 이전, 도시통합 등도 매우 중요한 호재다. 이 씨는 “이 중에서도 대기업 입주가 가장 큰 호재”라며 “ 1, 2차 협력업체들이 가장 많은 게 현대차 공장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하면 관심 있는 지역의 호재를 검색할 수 있다. 네이버 부동산에는 지역 관련 정보가 비교적 잘 정리 돼 있다. 먼저 네이버 부동산 클릭→ 뉴스클릭 → 우리 동네 뉴스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호재에 대한 헤드라인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호재가 있고, 그렇지 않은 호재가 있으므로 잘 구분해야 한다.④공급·미분양 물량 파악법부동산의 수요만큼 중요한 것이 공급이다. 공급 물량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그밖에 주요 부동산114, 닥터아파트, 네이버 등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공급 물량을 파악할 때 주의할 점은 분양 후 입주까지 ‘시차’다. 지금 분양을 한다면 최소 27개월 이후에 입주가 시작된다. 이 씨는 “분양 물량을 체크할 때 1~2년 전 분양 물량도 함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분양 자료도 중요하다. 국가통계포털(KOSIS)이나 국토교통 통계누리(http://stat.molit.go.kr/portal/cate/statView.do)에는 지역별 미분양 자료가 나와 있다. 끝으로 거래량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경기부동산포털, 인천시 지도 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5.07.13 I 성선화 기자
돌싱男 "재혼상대 재산? 최소 3억원은 가져야"…女는?
  • 돌싱男 "재혼상대 재산? 최소 3억원은 가져야"…女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재혼상대가 보유할 최소한의 재산으로 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3억원’을, 돌싱여성은 ‘10~20억원’을 적정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녀별 금액은 2년 전과 비교해 남성은 더 높아졌고 여성은 더 낮아져 관심을 끈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638명(남녀 각 31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상대는 최소 어느 정도의 재산을 보유하기 원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년 전의 조사내용과 비교했다. 이번 조사에서 남성은 응답자의 38.6%가 ‘3억원’으로, 돌싱여성은 38.2%가 ‘10~20억’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년 전인 2013년 7월 22일~27일 사이 돌싱남녀 638명(남녀 각 319명)을 대상으로 ‘재혼상대의 최소 재산 수준’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남성의 경우 ‘1억 원 이하’(40.8%), 여성은 ‘30억 원 이상’(49.5%)을 각각 가장 높게 꼽았었다. 이 두 조사결과를 비교해 보면 남성의 경우 재혼상대에게 바라는 최소 재산이 1억원이하에서 3억원으로 증가했고, 여성은 2년전의 30억원 이상에서 10~2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 2위 이하는 남성의 경우 ‘5~9억원’(29.8%) - ‘10~20억원’(20.4%) - ‘1억원이하’(8.8%) - ‘30억원이상’(2.4%) 등의 순이고, 여성은 ‘5~9억원’(35.1%) - ‘30억원이상’(22.3%) - ‘3억원’(4.4%) - ‘1억원이하’(0%) 등의 순서를 보였다. 이에 대해 온리-유 측은 “우리나라의 재혼 문화는 아직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한해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라며 “남성들은 젊고 예쁜 여성을 찾다가 이제 실리를 중시하며, 여성은 본인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재산을 요구하다가 이제 현실에 눈을 떠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재혼상대가 보유하기 바라는 최소한의 재산은 어떤 기준으로 설정한 것입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의견이 엇갈렸다. 남성은 ‘본인 재산을 고려하여’(34.8%)를 첫손에 꼽고, 그 뒤로 ‘배우자로서의 본인 가치를 고려’(31.7%)와 ‘상대와 상대 자녀의 생활비 등을 고려’(27.3%), 그리고 ‘풍족하게 사는 데 필요한 금액’(6.2%) 등의 대답이 잇따랐다.여성은 ‘배우자로서의 본인 가치를 고려’라는 대답이 43.6%로서 가장 많았고, ‘풍족하게 사는데 필요한 금액’이 38.6%로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본인 재산을 고려’(14.4%)와 ‘상대와 상대자녀의 생활비 등을 고려’(3.4%)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 이같은 결과에 비에나래 측은 “남성들은 객관적 잣대인 본인 재산을 고려하여 상대의 재산 수준을 설정한다”라며 “여성은 외모나 심성 등의 다소 주관적인 요인을 기준으로 상대의 수준을 정하는 성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5.07.13 I 김민정 기자
웨딩플래너 없이 결혼비용견적과 스드메 등급표까지 한 번에 확인
  • 웨딩플래너 없이 결혼비용견적과 스드메 등급표까지 한 번에 확인
  • [뉴미디어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전세난 등으로 인해 예물이나 혼수, 스드메와 같은 결혼식 비용을 줄이고 절약한 비용을 신혼집 마련 혹은 신혼여행을 업그레이드하는 식의 알뜰 결혼 족이 증가하고 있다.모든 여성이 평생 한 번 뿐인 결혼식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신부로 기억되길 꿈꾸지만, 막상 결혼비용견적과 혼수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와 맞닥뜨리면 이내 한숨짓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된다.서울시 양천구에 사는 정모씨(27세)는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니 모든 것이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말한다.그녀는 “결혼을 앞두고 예식장, 혼수, 스드메, 신혼여행 등등 준비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제가 생각했던 예산보다 초과되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신혼집 장만하는 것도 벅차서 결혼 비용을 아끼려고 예비신랑과 함께 발품 팔아가며 웨딩박람회장도 몇 군데 돌아다녀 봤지만 스드메등급표와 가격 면에선 큰 차이가 없어 실망한 적이 많았어요”라고 전했다.이렇듯 광고 혹은 웨딩플래너의 설명만 믿고 계약을 진행했다가 결혼식 후 막대한 후회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업체가 얻는 마진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더 비싸고 더 화려하고 더 좋은’ 것들을 예비 신랑과 신부에게 권하는 ‘3THE’가 업계에선 관례 되어 버린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결국 과도한 상품 판매에서 오는 업체의 이익은 고스란히 신랑 신부에게 부담이 되어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결혼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기획해주고 시작부터 끝까지 일일이 케어해주는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을 진행한다면 결혼준비에 대한 사전 지식과 경험이 없는 예비 부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비용을 생각해본다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최근에는 예식장, 혼수, 예물, 스드메 그리고 신혼여행의 선택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신랑 신부가 직접 준비하는 셀프웨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웨딩업체와 웨딩플래너의 중간 마진을 없애 합리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알뜰 결혼 족들 사이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셀프웨딩의 진행을 도와주는 다이렉트결혼준비(http://cafe.naver.com/directwedding) 네이버 카페는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담고 있다. 예비 신랑 신부는 어려움 없이 모든 사항들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에 만족도가 더욱 높다고.다이렉트결혼준비 관계자는 “다이렉트결혼준비를 이용하면 수천개의 업체 이용 후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약 40~100만원 정도(웨딩 패키지 기준)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라며 “또한, 한복, 예물, 허니문 등은 구매금액의 10%를 캐쉬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은 더욱 커져 최종적으로 4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돌싱男女, 재혼 망설이게 하는 요인 2위 '재산손실', 1위는?
  • 돌싱男女, 재혼 망설이게 하는 요인 2위 '재산손실', 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혼을 한 후 독신으로 사는 ‘돌싱’들은 재혼에 대한 생각이 수시로 바뀐다. 전 배우자와 살던 지옥같은 생활을 생각하면 다시 누군가와 결혼을 한다는 것이 끔찍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불편하고 불안한 점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돌싱들에게 재혼하고 싶은 욕구를 가장 강하게 느끼게 할 때는 일상생활 중 언제일까?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앞으로 남은 인생(여생)을 생각할 때’ 재혼에 대한 욕구가 가장 강하게 솟구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의 (황혼) 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일상생활 중 재혼 욕구가 가장 강하게 느껴질 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41.3%와 여성 응답자의 33.5%가 ‘남은 인생(여생)을 생각할 때’로 답해 남녀 모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정서적 불안감을 느낄 때’(25.6%) - ‘나이 드는 것을 실감할 때’(23.6%) - ‘생활이 힘들 때’(9.5%) 등의 순이고, 여성은 29.9%가 선택한 ‘생활이 힘들 때’가 두 번째로 많았고, 그 외 ‘정서적 불안감을 느낄 때’(22.9%)와 ‘나이 든다는 것을 실감할 때’(14.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온리-유 측은 “돌싱들은 남은 인생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과거의 고통스런 결혼생활을 보상받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 하면 노후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여유 등을 위해 재혼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돌싱男, 재혼 망설이게 하는 요인 2위‘재산손실’-1위는?‘재혼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남성의 경우 ‘또 헤어질까봐’(53.1%), 여성은 ‘자녀’(57.1%)로 답한 비중이 각각 과반수를 차지하여 단연 첫손에 꼽혔다. 이어 남성은 ‘재산손실’(21.7%)과 ‘자녀’(13.8%), 그리고 ‘구속’(11.4%) 등의 대답이 이어졌고, 여성은 자녀 다음으로 ‘또 헤어질까봐’(24.8%), ‘구속’(14.2%), ‘재산 손실’(3.9%) 등의 순이다.이같은 결과에 비에나래 측은 “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초혼실패의 여파로 이성이나 결혼에 대해 크고 작은 트라우마가 있다”라며 “남성의 경우 다시 이혼하여 재산손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두렵고, 여성은 자녀의 상황이 어렵게 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라고 설명했다.
2015.07.06 I 김민정 기자
  • 돌싱男女, 재혼하면 이건 꼭 고칠 것..1위는?
  • [이데일리 e뉴스팀] 사람들은 실패를 통해서 뭔가 교훈을 얻는다. 그러면 결혼에 실패한 바 있는 사람들은 이혼에서 무엇을 배워서 재혼 후 반영하려고 할까?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사람’을 일컬음) 남성은 재혼을 하게 되면 ‘생활자세’ 측면에서, 그리고 여성은 ‘책임감’에서 초혼 때와 비교하여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2일 ∼ 27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결혼생활에 필요한 요건 중 재혼을 하면 초혼 때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 같은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9%가 ‘생활자세’로 답했고, 여성은 39.5%가 ‘책임감’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경제력’(28.7%) - ‘책임감’(13.4%) - ‘이해심’(10.0%)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이해심’(33.0%) - ‘생활자세’(18.4%) - ‘경제력’(9.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혼 후 돌싱으로 살면서 결혼생활을 할 때와 비교해 긍정적으로 바뀐 생활상’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 35.6%가 ‘1인2역을 수행한다’를 1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독립성이 생겼다’(31.4%) -‘야무지게 됐다’(21.1%) - ‘홀가분하게 산다’(11.9%) 등의 대답이 잇따랐다.반면, 여성은 33.7%가 ‘야무지게 됐다’를 첫 손에 꼽았고 ‘홀가분하게 산다’(31.0%) - ‘독립성이 생겼다’(22.2%) - ‘1인2역을 수행한다’(13.1%) 등의 순이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부부로 살다가 이혼을 고려할 정도가 되면 같이 있는 자체가 고통스러우나 그렇다고 이혼으로 만사가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이혼 후 돌싱 신분이 되면 남성의 경우 가사, 양육 등과 같은 전 배우자의 몫까지 끌어안게 되고, 여성은 가정경제까지 스스로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생활자세가 야무지게 변한다”라고 설문 결과를 설명했다.
2015.07.04 I 우원애 기자
미혼男女, 지인 결혼 축의금 책정 기준은?
  • 미혼男女, 지인 결혼 축의금 책정 기준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지인이 결혼식을 올릴 때 결혼식 장소나 결혼식 수준에 따라 하객의 축의금 수준도 달라질까?미혼들은 남녀 불문하고 지인이 일류 호텔 등에서 호화롭게 결혼식을 올리더라도 축의금의 수준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비중이 절반 이상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지인이 일류 호텔 등에서 결혼식을 호화롭게 올리면 축의금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남녀 모두 응답자의 절반이상(남 52.9%, 여 50.4%)이 ‘평소와 같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그러나 ‘평소보다 많이 낸다’는 응답자도 남성 40.9%, 여성 45.6%로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평소보다 적게 낸다’는 대답은 남녀 각 6.2%와 4.0%에 불과했다. 이같은 결과에 비에나래 측은 “지인이 호화로운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릴 경우 지급할 축의금 수준이나 참석 여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최근에는 하객으로서 축하하는데 의미를 두는 비중이 높으나 결혼식장 등에 따라 체면치레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지인의 결혼 축의금 수준은 무엇을 기준으로 책정합니까?’에서는 ‘상대와의 친분’(남 35.0%, 여 36.9%)을 첫손에 꼽았다.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그동안 주고받은 거래내역’(29.9%) - ‘본인의 자금사정’(20.1%) - ‘결혼식 장소, 수준’(15.0%) 등의 순이고, 여성은 ‘결혼식 장소, 수준’으로 답한 비중이 27.4%로서 상대와의 친분 다음으로 많았고, 그 외 ‘그동안 주고받은 거래내역’(22.3%)과 ‘본인의 자금사정’(13.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온리-유 측은 “축의금을 결정할 때는 당사자와의 관계가 가장 크게 고려된다”라며 “친분이 깊은 경우 축의금을 좀 더 많이 내고 그렇지 않은 경우 일정 수준에서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현상을 설명했다.
2015.07.02 I 김민정 기자
합리적인 결혼식, 웨딩박람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로 준비하세요
  • 합리적인 결혼식, 웨딩박람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로 준비하세요
  • [뉴미디어팀] 최근 화제가 된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이 셀프웨딩으로 진행된 사실이 밝혀지며 셀프웨딩을 꿈꾸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킨 포크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셀프웨딩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것.성공적인 셀프웨딩을 위해선 최신의 예식장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과 예식에 필요한 세밀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그 모든 것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적인 부담이 크고 예상보다 비용지출도 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기존의 획일적인 웨딩문화에서 탈피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웨딩박람회’를 통해 결혼정보를 수집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웨딩박람회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정보와 관련 업체들을 만날 수 있고, 덤으로 다양한 이벤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예비부부들의 참여도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합리적인 결혼준비를 꿈꾸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면서 웨딩박람회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웨딩컨설팅 업체 디자인웨딩의 관계자는 “결혼박람회가 많아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반면, 제대로 된 컨설팅업체를 찾는 것이 더 어려워진 부분도 있다”고 전하며,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기업정보를 확인하고, 웨딩박람회 후기를 꼼꼼하게 살펴보거나 보증보험 같은 필수적인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디자인웨딩은 업계 최초로 2003년부터 꾸준히 결혼박람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를 개최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는 엄선된 웨딩업체의 웨딩플래너를 통해 1:1 고객 맞춤형 웨딩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결과 예비부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선호도를 받았으며, 웨딩컨설팅 부문 8년 지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50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에는 앞선 웨딩페어보다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벌써부터 참가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디자인웨딩은 이번 제50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를 증정한다. 또한 Full FD TV, 세탁기, 제습기,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추첨을 통해 혼수장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NS 후기 이벤트를 통해 데이트스냅 촬영권과 실버데이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특히 가전제품의 경우, LG 본사 직영점이 직접 참가해 전제품을 특별가에 판매하며, 거주지역에 따라 가장 인근의 직영매장 담당자가 일대일 케어 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취소시 100% 계약금 환불 가계약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이후 최종 결정까지 혜택은 유지하며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 있다.오는 제50회 디자인웨딩의 웨딩박람회 일정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이며,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진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designwedding.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축빌라 방 구석까지, 풀HD 고화질 동영상 선보인 ‘에이스하우징’ 인기 급상승
  • 신축빌라 방 구석까지, 풀HD 고화질 동영상 선보인 ‘에이스하우징’ 인기 급상승
  • [뉴미디어팀] 저금리 기조로 인해 아파트 매매가 및 전셋값이 연일 치솟아 서울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그로 인해 최근 신혼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들은 보다 저렴한 신축빌라 매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홀로 거주하는 직장인 B씨(남, 35)는 “내년 봄에 결혼식인데 서울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신혼집인데 지금 살고 있는 월세에서 살 수는 없지 않나. 차라리 대출이라도 받아서 가까운 인근 수도권지역으로 신축빌라를 알아보려고 생각중이에요”라고 말했다.자료제공 : http://www.acevilla.co.kr/B씨는 문래동과 당산동 근처로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았지만 너무 가격이 비싸서 엄두도 낼 수 없었다며 1호선이나 5호선 전철 역세권 인근 신축빌라를 알아보던 중 부천역 부근에 방 3개에 화장실 2개의 새로 지어진 신축빌라를 볼 수 있었고, 바로 매매 계약을 했다고 한다. 이처럼 올해 들어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신축빌라 매매 열기가 뜨겁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그보다 저렴한 신축빌라를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계신용(가계부채)의 규모가 역대최고치로 올라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신축빌라 정보 전문 에이스하우징’의 이대현 팀장은 “전셋값 상승과 기준금리 인하로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부채상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여 무분별하게 주택담보대출을 알선하는 신축빌라 매매업체가 늘고 있다. 실수요자들은 이러한 경우, 나중에 부담으로 돌아올 가계부채 및 중도상환 수수료 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지적 하였으며 “예전에는 젊은층이 방문할 때는 대부분 전·월세만을 문의했는데, 요즘은 매입 물건을 물어보는 경우가 크게 올랐고, 문의도 많아 직접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대해서 설명해주기도 한다”고 전하였다.한편 위에서 언급했던 B씨의 경우 최근 부천시 부천역 북부광장이 차량 중심에서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다. 하루 유동인구 20만 여명이 지나다닐 정도로 매우 붐비는 역으로 대대적인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에 따라 국비 108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오는 12월 완공한다. 부천역 광장 주변으로 전통시장과 이마트, 부천버스터미널, 부천대학, 카톨릭대학,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크고 작은 공원, 1호선, 7호선 등이 있어 생활 편의성이나 서울로의 진입이 용이해 사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에이스하우징 http://www.acevilla.co.kr/ 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최고의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신축빌라를 소개하고자 발 빠르게 추천매물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에이스하우징 매매정보▲서울 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인천 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경기도 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 등의 매매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 돌싱女, 재혼하면 `이건 꼭 개과천선` 2위 이해심.. 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사람들은 실패를 통해서 뭔가 교훈을 얻는다. 그러면 결혼에 실패한 바 있는 사람들은 이혼에서 무엇을 배워서 재혼 후 반영하려고 할까?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사람’을 일컬음) 남성은 재혼을 하게 되면 ‘생활자세’ 측면에서, 그리고 여성은 ‘책임감’에서 초혼 때와 비교하여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2일 ∼ 27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결혼생활에 필요한 요건 중 재혼을 하면 초혼 때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 같은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9%가 ‘생활자세’로 답했고, 여성은 39.5%가 ‘책임감’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경제력’(28.7%) - ‘책임감’(13.4%) - ‘이해심’(10.0%)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이해심’(33.0%) - ‘생활자세’(18.4%) - ‘경제력’(9.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혼 후 돌싱으로 살면서 결혼생활을 할 때와 비교해 긍정적으로 바뀐 생활상’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 35.6%가 ‘1인2역을 수행한다’를 1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독립성이 생겼다’(31.4%) -‘야무지게 됐다’(21.1%) - ‘홀가분하게 산다’(11.9%) 등의 대답이 잇따랐다.반면, 여성은 33.7%가 ‘야무지게 됐다’를 첫 손에 꼽았고 ‘홀가분하게 산다’(31.0%) - ‘독립성이 생겼다’(22.2%) - ‘1인2역을 수행한다’(13.1%) 등의 순이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부부로 살다가 이혼을 고려할 정도가 되면 같이 있는 자체가 고통스러우나 그렇다고 이혼으로 만사가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이혼 후 돌싱 신분이 되면 남성의 경우 가사, 양육 등과 같은 전 배우자의 몫까지 끌어안게 되고, 여성은 가정경제까지 스스로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생활자세가 야무지게 변한다”라고 설문 결과를 설명했다.
2015.06.29 I 우원애 기자
돌싱男女, 이혼 사실 숨기고 싶은 지인 1위는?
  • 돌싱男女, 이혼 사실 숨기고 싶은 지인 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결혼을 했다가 부득이 이혼을 한 ‘돌싱’들은 지인들과의 술자리 등에서 이혼 관련 얘기가 나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지인들과의 술자리 등에서 이혼 혹은 돌싱 관련 얘기가 나오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조용히 듣기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황혼) 재혼 희망 돌싱남녀 574명(남녀 각 28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돌싱’ 얘기가 나오면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 응답자의 79.1%와 여성 응답자의 84.3%가 ‘듣기만 한다’고 답해 단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적극 참여한다’로 답한 비중이 17.4%로서 ‘자리를 뜬다’는 응답 3.5%보다 높았으나, 여성은 ‘자리를 뜬다’로 답한 비중(9.8%)이 ‘적극 참여한다’(5.9%)를 다소 앞질렀다. 이에 대해 온리-유 측은 “1998년 이래 연간 이혼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서면서 이혼에 대한 인식은 많이 개선됐다”라며 “그러나 아직도 떳떳하게 이혼사실을 밝힐 분위기는 되지 못해서 매우 친밀한 지인을 제외하고는 감추려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현실을 전했다. ‘자신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절대 알리고 싶지 않은 지인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입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직장 동료’(남 33.1%, 여 29.6%)와 ‘학교동창’(남 23.7%, 여 27.9%)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3위 이하는 남성의 경우 ‘사회지인’(20.2%) 다음으로 ‘동네 사람’(13.9%)이 뒤따랐으나, 여성은 ‘동네 사람’(17.1%)이 먼저이고 ‘사회지인’(14.3%)이 그 다음이었다. 온리유 측은 “돌싱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주 만나나 친밀하지 않은 지인들에게는 자신의 이혼 사실을 쉽게 털어놓지 않는다”라며 “특히 직장 동료의 경우 매일 마주 대하나 업무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속마음을 터놓고 지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5.06.27 I 김민정 기자
미혼男女, 카톡 기능 중 활용도 2위 '상대파악'…1위는?
  • 미혼男女, 카톡 기능 중 활용도 2위 '상대파악'…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문명의 발달과 함께 카톡(‘카카오톡’의 줄임말)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애용되고 있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미혼남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톡의 기능은 무엇일까?미혼들은 남녀 불문하고 ‘3자와 비밀리에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부터 24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카톡의 각종 기능 중 본인에게 활용도가 가장 높은 기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모두 ‘3자와 비밀대화’(남 30.6%, 여 32.8%)를 가장 높게 꼽고, 이어 ‘상대파악’(남 28.4%, 여 29.1%)을 두 번째로 많이 선택한 것.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사진, 동영상, 파일 등) 각종 정보 공유’(17.2%)를 ‘본인 PR기능’(15.7%)보다 높게 꼽았으나, 여성은 ‘본인 PR기능’(21.6%)이 ‘(사진, 동영상, 파일 등) 각종 정보 공유’(11.2%)를 앞섰다. 이에 대해 비에나래 측은 “미혼 남녀 모두 하루의 대부분을 조직이나 대중 속에서 공동생활을 영위한다”라며 “특히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들의 눈을 피해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데 카톡이 많이 활용된다”라고 설명했다. ‘카톡의 각종 정보 중 이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가장 큰 사항’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본인 사진’(남 36.9%, 여 33,2%)과 ‘본인 소개글’(남 33.6%, 여 38.1%)로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남성은 본인 사진, 여성은 본인 소개글로 답한 비중이 다소 높았다. 그 외에는 남녀 똑같이 ‘사진 속 지인’(남 18.3%, 여 17.2%)에 이어 ‘배경 화면’(남 11.2%, 여 11.5%)의 순으로 답했다. 이에 대해 온리-유 총괄 측은 “이성의 외모에 관심이 높은 남성은 아무래도 카톡의 사진을 유심히 본다”라며 “한편 여성들은 남성의 자기 소개글을 보면서 가치관이나 의식 등이 자신과 비슷한지 여부를 추론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5.06.25 I 김민정 기자
돌싱男女, 이혼 사실 숨기고 싶은 지인 2위 '학교동창', 1위는?
  • 돌싱男女, 이혼 사실 숨기고 싶은 지인 2위 '학교동창', 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결혼을 했다가 부득이 이혼을 한 ‘돌싱’들은 지인들과의 술자리 등에서 이혼 관련 얘기가 나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지인들과의 술자리 등에서 이혼 혹은 돌싱 관련 얘기가 나오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조용히 듣기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황혼) 재혼 희망 돌싱남녀 574명(남녀 각 28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돌싱’ 얘기가 나오면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 응답자의 79.1%와 여성 응답자의 84.3%가 ‘듣기만 한다’고 답해 단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적극 참여한다’로 답한 비중이 17.4%로서 ‘자리를 뜬다’는 응답 3.5%보다 높았으나, 여성은 ‘자리를 뜬다’로 답한 비중(9.8%)이 ‘적극 참여한다’(5.9%)를 다소 앞질렀다. 이에 대해 온리-유 측은 “1998년 이래 연간 이혼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서면서 이혼에 대한 인식은 많이 개선됐다”라며 “그러나 아직도 떳떳하게 이혼사실을 밝힐 분위기는 되지 못해서 매우 친밀한 지인을 제외하고는 감추려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현실을 전했다. ‘자신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절대 알리고 싶지 않은 지인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입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직장 동료’(남 33.1%, 여 29.6%)와 ‘학교동창’(남 23.7%, 여 27.9%)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3위 이하는 남성의 경우 ‘사회지인’(20.2%) 다음으로 ‘동네 사람’(13.9%)이 뒤따랐으나, 여성은 ‘동네 사람’(17.1%)이 먼저이고 ‘사회지인’(14.3%)이 그 다음이었다. 온리유 측은 “돌싱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주 만나나 친밀하지 않은 지인들에게는 자신의 이혼 사실을 쉽게 털어놓지 않는다”라며 “특히 직장 동료의 경우 매일 마주 대하나 업무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속마음을 터놓고 지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5.06.22 I 김민정 기자
 "M&A는 벤처 성장 돕는 동력, 한국 M&A 문화 개선돼야"
  • [WSF 2015] "M&A는 벤처 성장 돕는 동력, 한국 M&A 문화 개선돼야"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회사 동료 여섯과 회사 설립, 국내 1000만명이 이용하는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극, 국내 대표 모바일 플랫폼 업체에 수 백억원의 몸값을 받고 회사 매각.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인 ‘국민내비 김기사’를 개발한 박종환 록앤올 대표의 이야기다.벤처 성공 신화를 일궈낸 박 대표는 지난 11일 제6회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WSF) 인터뷰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벤처기업 인수합병(M&A) 사례가 많지만 국내에서는 우리같은 사례가 많지 않아 큰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면서 “벤처 M&A 사례가 자연스럽고 자주 있는 일이라면 큰 기사꺼리가 아닐 것인데 한편으로는 씁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록앤올은 지난 달 다음카카오에 626억원의 몸 값을 받고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스타트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M&A 중 하나로 꼽힌다. 기술력 하나만 믿고 창업해 6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온 박 대표는 일약 모바일 업계의 신화로 등극했다. 그런 그는 한국 기업 문화는 M&A에 인색하고 협상시에도 적절한 대가를 주지 않는다고 했다. 한국의 창업 환경 개선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기업들의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스라엘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인 ‘웨이즈’는 지난 2013년 구글에 13억 달러(약 1조3700억원)에 매각되는 등 해외 에서는 벤처 M&A가 자주 있는 일이지만 한국의 M&A 문화는 성숙돼 있지 않은듯 하다”고 말했다.그는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M&A를 통해 만들어 나가는 문화가 돼야 한다”면서 “사람 빼가기를 통해 대기업이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M&A를 통해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문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대표는 “창업 관련 정부 정책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출 중심의 자금지원이 아닌 투자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자금을 사용하려면 창업가의 연대보증이 필요한데 이같은 관행이 사라져야 창업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처음 록앤올을 시작할 때 연대보증을 통한 대출로 사업을 시작했다. 두려웠지만 이것 아니면 대안이 없었다”면서 “신용불량자를 만들어내는 이같은 정책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종환 록앤올 대표가 1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김정욱 기자)◇최고의 기술력으로 기존 대기업 서비스와 경쟁KT(030200) 협력업체였던 포인트아이에서 피쳐폰용 내비게이션을 국내 최초로 만들었던 박 대표와 그의 동료들은 지난 2010년 5월 록앤올이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창업 8개월만에 내놓은 국민내비 김기사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방대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교통 흐름을 분석한다. 국민내비 김기사는 1분 단위의 업데이트로 이용자가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내내 최적의 경로를 제시한다.박 대표가 내비게이션이라는 아이템으로 창업을 한 배경은 창업 멤버들의 기술력이 우수했고, 대기업들이 이미 진출한 시장이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초기 록앤올은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내비게이션 개발을 목표로 사전 검색 기능과 블랙박스 기능 등을 통해 대형 이동통신사들의 서비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록앤올은 대규모 마케팅을 할 수 없는 벤처기업이었기 때문에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했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사용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제품 테스트 과정에서도 여러 스마트폰을 구매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피드백을 준 내용에 대해 검증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에 ‘국민내비 김기사 공식 카페’가 있을 정도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국민내비 김기사에 즐겁고 재밌는 콘텐츠도 추가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운전 중에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4가지 버전의 구성지고 정겨운 사투리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폴리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음성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아직까지도 국민내비 김기사는 여전히 매월 1억건 이상의 길찾기 검색이 이뤄지는 등 활발한 이용자 사용성을 보이고 있다.◇“벤처의 존재 이유는 혁신”박 대표는 벤처의 존재 이유는 ‘혁신’에 있다고 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M&A나 기업공개(IPO) 등의 성장 여력을 만드는 원천이라는 얘기다. 박 대표는 “대기업이 100원을 들여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벤처가 10원에 할 수 있어야 경쟁력이 있는 것”이라며 “벤처는 도전이지만 도전은 혁신의 원천이 된다”고 말했다.특히 박 대표는 벤처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결혼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업 회사는 성공할 가능성 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만일 실패한다면 그 꼬리표는 평생 따라 붙을 수밖에 없다.박 대표는 “벤처를 꿈꾸는 젊은 창업가들은 스타트업이나 일반 기업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고 경쟁력이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창업하는게 좋다”면서 “평생에 걸쳐 창업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 많아봐야 두 번인데 충분한 경험과 사전 준비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하는게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부산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혈혈단신 서울로 올라온 이후 10년간 우직하게 내비게이션 기반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만 몰두했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한 창업은 공동 창업자 3명이 각각 퇴직금 5000만원씩을 내 시작했다. 박 대표가 창업에 나선 때는 39세였다.그는 “창업 기업들이 시작할 때는 모두 성공할 거라고 자신하고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창업자들이 부지런히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린다. 주변 환경이나 옆을 바라보지 않고 잘 될때까지 끝까지 한다는 마음가짐이 록앤올의 성공비결”이라고 소개했다.◇다음카카오 O2O 비즈니스와 시너지 기대다음카카오에 인수된 이후에도 록앤올은 독립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다음카카오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논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다음카카오의 O2O(Online to Offline) 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카카오 역시 인수 발표 당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감에 있어 내비게이션 등 교통 관련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록앤올의 방대한 교통 정보 및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다음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밝힌바 있다.이미 다음카카오는 최근 출시한 ‘카카오택시’에 국민내비 김기사를 연동해 길안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승객의 콜 요청을 수락한 후 별도의 내비게이션을 실행해 승객의 위치 또는 목적지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현재 다음카카오는 대리운전과 퀵배달 서비스 등 교통 관련 O2O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내비 김기사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록앤올은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국민내비 김기사의 일본판인 ‘드라이비(Dribee)’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에서의 서비스 안착을 통해 이용자 확보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길 안내를 제공하는 도우미가 되겠다는 포부다.박 대표는 “중국이나 동남아 시장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다음카카오의 일원이 됐으니 회사의 해외 진출 전략에 발맞춰 록앤올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시설 투자, 이용자 불편 사항 개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민 내비게이션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종환 대표는..부산 동아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만 29세에 서울로 상경해 당시 KT 자회사였던 한국통신정보기술(KTIT)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위치 기반 기술 벤처회사인 포인트아이에서 피쳐폰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국내 출시 이후 무료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포인트아이는 내비게이션 사업 철수를 결정, 박 대표는 동료들과 창업을 결심했다. 김원태 록앤올 공동 대표와 신명진 부사장은 이때 만났던 인연이다.
2015.06.19 I 김관용 기자
연애경험 많으면 결혼 생활에 유리할까?.. 男女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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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결혼 전에 연애 경험이 많으면 결혼생활을 하면서 배우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미혼남성들은 4명 중 3명 가까이가 결혼 전에 연애경험이 많으면 결혼 후 배우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 여성은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1일 ∼ 17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72명(남녀 각 286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에 연애 경험이 많으면 결혼 후 배우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73.8%가 ‘크게 도움이 된다’(25.9%)거나 ‘다소 도움이 된다’(47.9%)와 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여성은 55.2%가 ‘별로 도움이 안 된다’(34.6%)거나 ‘오히려 장애요인이 된다’(20.6%)와 같이 부정적으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남성 중 26.2%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15.7%)거나 ‘오히려 장애요인이 된다’(10.5%)와 같이 부정적으로 답했고, 여성의 44.8%는 ‘크게 도움이 된다’(16.1%)거나 ‘다소 도움이 된다’(28.7%)와 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우자는 결혼 전에 어떤 형태의 연애 경험을 가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까요?’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의견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남녀 모두‘소수와 가벼운 교제’(남 35.3%, 여 46.5%)를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소수와 진지한 교제’(남 29.0%, 여 31.5%), ‘다수와 가벼운 교제’(남 20.3%, 여 22.0%) , ‘전혀 없어야 한다’(남 15.4%, 여 0%) 등의 순이었다. ‘다수와 진지한 교제’로 답한 응답자는 남녀 모두 한 명도 없었다. 위 응답 내용을 분석해 보면 남성의 79.7%와 여성의 78.0%라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혼전 연애 경험에 대해 ‘전혀 없어야’ 혹은 ‘소수와 가벼운 교제’와 ‘소수와 진지한 교제’ 등과 같이 결혼상대가 가능하면 소수의 이성과 교제했기를 희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재미있는 점은 남성의 경우 스스로는 혼전 연애 경험이 많으면 결혼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배우자에 대해서는 연애 경험이 적기를 바란다는 사실이다.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결혼을 한 후 가장 큰 걱정거리 중의 하나가 배우자의 외도”라며 “결혼 전에 연애 경험이 많으면 이러한 성향이 결혼 후에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남녀 모두 경계한다”라고 설문결과를 풀이 했다.
2015.06.18 I 우원애 기자
연예인부터 일반인까지, 진화하는 결혼 풍속도
  • 연예인부터 일반인까지, 진화하는 결혼 풍속도
  • [뉴미디어팀] 불안정한 경기, 치솟는 집값, 물가까지 겹치면서 살림 트렌드부터 결혼 트렌드까지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되도록 성대하게, 되도록 화려한 예물과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치뤄지던 결혼이 점점 꼭 필요한 것만, 중요한 것만 간소하게 진행하는 스몰웨딩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결혼은 이제 더 이상 돈 걱정을 해야 하는 돈 잔치가 아닌 특색 있는 장소에서 둘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하는 스마트한 웨딩이대세를 이루는 추세이다.이러한새로운 결혼 트렌드는최근 결혼 풍속의 변화에도 반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튜디오를 과감하게 빼고 둘만의 데이트 스냅으로 기름기를 제거하거나 큰 웨딩홀이 아닌 작은 공간을 대여해 하우스웨딩을 하는 등 불과 몇 년 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새로운 결혼 트렌드에맞추어 결혼 준비하는 모습도 변화고 있다. 과거 웨딩플래너나 지인에게 일일이 결혼 준비에 대해 물어 결혼 준비를 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폰앱이나 인터넷, 카페 등 웹/모바일을 통해 스마트하고 빠르게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이 대세다.  새로운 웨딩트렌드에 발맞춰 ‘웨딩의 여신’ 이라는 새로운 앱이 IT 스타트업으로 결혼시장에 뛰어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은 일반적으로 처음 겪는 것이기에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지 모르는 것이 당연지사. ‘웨딩의 여신’ 앱은 결혼 예정일만 넣으면 지금 내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가이드 해주는 인공지능 결혼 핼퍼 기능을 담고 있다. 더욱 새로운 점은 웨딩톡 기능으로 수많은 예비 부부에게 물어 빠르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한 사용자는 “웨딩의 여신 덕분에 궁금한 점, 고민거리 등을 수많은 예신님들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다행” 이라며 IT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수많은 예비 신부들과 함께 결혼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거리를 나눌 수 있어서 결혼준비가 두렵지 않다고 답했다. 웨딩의 여신 이치원 대표는 지금 격변하는 웨딩문화를 선도하여 ‘웨딩의 여신’이 앞장서서 처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행복한 결혼준비를, 웨딩 관련 업체들은 가장 효과적이고 저렴한 마케팅 툴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구축 할 수 있는 웨딩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돌싱남녀 79%, 재혼식에 초대할 지인은 'OOO'뿐
  • 돌싱남녀 79%, 재혼식에 초대할 지인은 'OOO'뿐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돌싱(‘결혼을 했다가 이혼하여 다시 싱글이 된 사람’을 일컬음)들은 남녀 불문하고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재혼 의식을 가질 경우 친인척 중심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초대하고 재혼을 한 후에도 재혼한 사실을 아주 제한된 지인들에게만 알릴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식에 초대할 대상자 및 재혼 사실 공지 범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우선 첫 번째 질문인 ‘재혼식에 초청할 대상자의 범위’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78.1%와 여성 응답자의 79.2%가 ‘친인척 중심’으로 답했다. ‘특별한 재혼식 없이 동거 시작’으로 답한 비중도 10명 중 한 명꼴인 남성 10.8%, 여성 10.4%에 달했다. 기타 ‘양가 30명 내외 초대’(남 6.7%, 여 7.1%)와 ‘양가 각 50명 내외 초대’(남 4.4%), 여 3.3%)로 답한 비중은 소수에 그쳤을 뿐 아니라, ‘초혼 때처럼 최대한 많이’로 답한 참여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에 대해 온리-유 측은 “재혼대상자들은 이미 한차례 결혼식을 치룬 적이 있다”라며 “초혼때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그것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지인들을 불러모아놓고 재혼식을 치루기는 민망한 입장”이라고 재혼대상자들의 입장을 설명했다. 두 번째 질문인 ‘재혼을 한 후 재혼했다는 사실을 알릴 사람들의 범위’를 묻는 데서도 남성의 84.8%와 여성의 91.1%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남 61.0%, 여 60.2%)과 ‘친인척 등 최소한의 지인들’(남 23.8%, 여 30.9%)로 답해 아주 제한된 지인들에게만 공지할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평소 자주 보는 사람들’로 답한 비중은 남성 12.3%, 여성 8.9%였다. 이에 대해 비에나래 측은 “도시에서는 사생활이 잘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주변에서 이혼을 해도 잘 모르고 넘어가게 된다”라며 “따라서 재혼을 해도 구태여 자신의 이혼이나 재혼 사실을 알리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라고 돌싱의 이면을 설명했다.
2015.06.15 I 김민정 기자
  • 결혼 늦어지면 부모님께 좋은 점? "손주 안 맡기고 용돈 더 많이"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혼 남녀는 결혼이 늦어지면 부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까?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 유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미혼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 응답자는 ‘결혼이 늦어져서(지금 당장 안 해서) 부모에게 좋은 점’으로 ‘자녀 보육을 안 맡겨도 된다’(33.6%)를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 부부싸움 하는 모습 안 보여드릴 수 있다(28.1%)가 2위였고, 용돈 더 많이, 오래 드릴 수 있다(24.1%), 부모와 더 오래 같이 살 수 있다(10.7%) 순으로 답했다.이에 비해 남성 응답자의 37.5%는 ‘용돈을 더 많이, 오래 드릴 수 있다’를 꼽았다. 또 결혼비용 부담을 안 드릴 수 있다(28.1%)와 자녀 보육을 안 맡길 수 있다(19.4%), 부부싸움 하는 모습 안 보여드릴 수 있다(10.7%)는 답이 뒤를 이었다.반대로 결혼을 안 해서 부모에게 불리한 점으론 ‘결혼 걱정 끼친다’(남 39.5%·여 45.8%)는 답과 ‘동거·양육 기간이 늘어난다’(남 36.4%·여 32.8%)가 남녀 모두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손자·손녀 못 안겨드린다’(남 19.8%·여 15.4%)는 응답은 3위를 차지했다.
2015.06.11 I 박지혜 기자
  • 돌싱 자녀들, 아빠 `재혼은 OK`- 엄마 `재혼은 NO`..이유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부모가 이혼 후 독신으로 살고 있으면 그 자녀들은 부모의 (황혼) 재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의 자녀들은 아버지에게는 ‘(황혼)재혼’을 권하나 어머니에게는 재혼 대신 남자 친구와 ‘연애’하는 관계(연인관계)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일 ∼ 6일까지 전국의 ‘자녀가 있는’ 황혼 재혼희망 돌싱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자녀는 본인의 (황혼) 재혼에 어떤 입장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8일 발표했다.그 결과 남성과 여성 간에 대답이 크게 엇갈렸다. 남성은 응답자의 78.0%라는 절대 다수가 ‘찬성’으로 답했고, ‘(황혼)재혼보다 연애 희망’과 ‘혼자 살기 희망’ 등의 반대의견은 각각 15.8%와 6.2%에 불과했다. 반면 여성은 응답자의 60.2%가 ‘(황혼)재혼보다 연애 희망’으로 답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또 15.9%는 ‘혼자 살기 희망’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여성의 경우 ‘(자녀가 재혼에) 반대’하는 비중이 76.1%에 달했다. 이에 비해 본인 (황혼)재혼에 대한 ‘(자녀의) 찬성’은 23.9%에 그쳐 반대 의견과 큰 차이를 보였다. ‘자녀가 본인의 (황혼)재혼에 반대할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도 남성과 여성의 대답이 크게 엇갈렸다. 남성은 ‘새 어머니와 자신(자녀)의 어색한 관계 때문에’(62.7%)를 가장 많이 지적했고, 그 다음으로 ‘재산 상 문제’(33.5%)와 ‘아버지를 빼앗기는 것 같아’(3.8%)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그러나 여성은 ‘(자녀가) 어머니를 빼앗기는 것 같아’(56.4%)로 답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새 아버지와 자신(자녀)의 어색한 관계 때문에’(39.4%)와 ‘재산 상 문제’(4.2%)가 그 뒤를 이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최근 남녀, 특히 부부 간의 지위가 대등하게 되어가고 있지만 특히 (황혼)재혼의 경우 아직도 여자가 남자의 생활터전으로 ‘들어간다’는 인식이 강하다”라며 “따라서 자녀의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재혼을 할 경우 새 어머니가 들어오면 왠지 어색하게 느껴진다. 반대로 자신의 어머니가 새 아버지의 집(생활 터전)으로 들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남편에게 몰두해야 하므로 자녀의 입장에서는 멀어진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라고 조사결과를 풀이했다.
2015.06.08 I 우원애 기자
  • 부부관계 만족도, 女 "3~4회만 만족".. 男는?
  • [이데일리 e뉴스팀] 전 배우자와 부부관계를 가졌을 때 돌싱(‘결혼했다가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사람’을 일컬음) 남성은 10회 중 ‘대부분’ 만족했다는 반응이나 여성은 ‘3~4회’만 만족스러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 ∼ 30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부부관계를 가져서 만족스럽게 끝난 것은 10번 중 몇 번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3.6%가 ‘대부분’으로 답했고, 여성은 35.9%가 ‘3~4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녀 모두 ‘2회 이하’(남 30.9%, 여 27.7%)와 ‘5~6회’(남 14.5%, 여 19.1%) 등을 각각 2, 3위로 꼽았다. 그 뒤로 남성은 ‘7~8회’(12.5%)와 ‘3~4회’(8.5%) 등의 순이고, 여성은 ‘대부분’(10.5%)에 이어 ‘7~8회’(6.8%)가 뒤따랐다. 눈여겨 볼 사항은 남성은 대부분이나 7~8회로 답한 비중이 46.1%로서 매우 높으나, 여성은 3~4회와 2회 이하로 답한 비중이 63.6%를 차지하여 여성의 만족도가 남성에 비해 크게 낮다는 사실이다. ‘전 배우자와 신혼 때 1년간은 부부관계를 어느 정도 가졌습니까?’에서도 남녀간에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즉, ‘시도 때도 없이’(남 18.8%, 여 5.8%)와 ‘거의 매일’(남 12.5%, 여 9.4%), 그리고 ‘주 5회 정도’(남 31.3%, 여 17.6%) 등과 같이 ‘주 5회 이상’ 부부관계를 가졌다고 답한 비중에서 남성은 62.6%이나, 여성은 32.8%에 불과했다. 반면 ‘주 3~4회 정도’(남 28.5%, 여 25.0%)와 ‘주 2회 이하’(남 8.9%, 여 42.2%) 등과 같이 ‘주 4회 이하’라는 대답은 남성이 37.4%인데 반해 여성은 67.2%에 달했다. 자세한 응답 순위를 보면 남성은 주 5회 정도, 주 3~4회 정도, 시도 때도 없이, 거의 매일, 주 2회 이하 등의 순이고, 여성은 주 2회 이하, 주 3~4회 정도, 주 5회 정도, 거의 매일, 시도 때도 없이 등의 순서이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여성들은 전 배우자에 대해 기억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그와의 부부관계도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된다”라고 설문결과를 평가했다.
2015.06.07 I 우원애 기자
대명라이프웨이, 상조서비스 외에도 회원 위한 문화공연 혜택 대거 확대
  • 대명라이프웨이, 상조서비스 외에도 회원 위한 문화공연 혜택 대거 확대
  • [뉴미디어팀] 상조서비스업체 ‘대명라이프웨이(www.daemyunglifeway.com)’가 올 여름 회원들을 위한 DCF대명문화공장 문화공연 특별 혜택을 보다 폭넓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명라이프웨이는 기존 리조트, 여행, 웨딩, 결혼정보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 외에 이번 2015년 여름에는 문화공연 혜택을 대거 확대하기로 했다. 대명라이프웨이 회원들은 여태까지 DCF 1관(비발디파크홀) 공연은 특별 할인을, 2관(라이프웨이홀) 공연은 월 1회 본인 무료 관람이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여름 특별 혜택이 더해지면서 DCF대명문화공장 전관의 공연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 DCF 1관 사의찬미/2관 데스트랩, 월 1회 회원 본인 무료관람 가능DCF대명문화공장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1관 비발디파크홀의 ‘사의찬미’와 2관 라이프웨이홀의 ‘데스트랩’이다. 기존에는 2관 공연에 한해 월 1회 본인무료관람을 제공하였으나, 이번 여름 시즌 특별 혜택으로 1, 2관 공연 모두 본인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사의찬미’는 1926년 8월4일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현해탄 동반 투신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안유진, 정민, 이규형, 최재웅, 김종구, 정동화, 이충주, 전혜선, 최수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6일부터 9월 6일까지 공연된다. ‘데스트랩’은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로, 거듭되는 반전의 전개가 펼쳐진다. 강성진, 임철형, 윤소호, 이충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공연된다.이처럼 확대된 DCF대명문화공장 문화공연 혜택은 월 1회 회원 본인에 한해 제공되며 대명라이프웨이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수현재씨어터 3관 ‘스피킹 인 텅스’, 회원 특별 혜택 할인 적용 ‘스피킹 인 텅스(Speaking in Tongues)’는 호주 유명 극작가 앤드류 보벨의 대표작으로 1996년 시드니에서 초연 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호주작가협회상 공연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5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예약은 공연 3일 전 수현재씨어터 전화를 통해 대명라이프웨이 회원임을 밝히면 주중 40%, 주말 30%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대명라이프웨이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 레저사업을 이끌어 온 대명그룹의 서비스노하우를 바탕으로 2010년 말에 설립되었다. 상조서비스와 대명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상조업계 최초로 가입 즉시 이용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리조트/오션월드/스키월드/여행/문화공연/웨딩)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14년 외부 회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명라이프웨이가 전년 외감 대비 선수금증감률 측면에서 70.89%라는 업계 최고 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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