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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서 차일 위기때 쓰는 반전카드 男 '배경 PR' 女?
  • 맞선서 차일 위기때 쓰는 반전카드 男 '배경 PR' 女?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호감 가는 맞선상대를 만났으나 상대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 남성은 ‘자신의 집안 배경 등 숨겨놓은 장점을 털어놓으면서’, 여성은 ‘상대를 칭찬해 줌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돌려놓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전국 미혼 남녀 558명을 대상으로 ‘호감 가는 맞선상대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 상대의 마음을 휘어잡는 비장의 카드가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집안배경 등 숨겨놓은 장점 PR’(34.8%), 여성은 ‘상대 칭찬’(36.2%)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배려심 발휘’(28.7%)-‘상대 칭찬’(18.6%)-‘근사한 식사대접’(15.4%), 여성은 ‘상대 칭찬’ 다음으로 ‘애교공세’(27.2%)-‘집안 배경 등 숨겨둔 장점 PR’(19.4%)-‘배려심 발휘’(15.1%) 등의 순이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성은 아무래도 집안 배경 등의 경제력이나 부모의 사회적 지위 등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우려고 한다”며 “여성은 외모에서 실점한 부분을 상대칭찬을 통해 기분을 전환함으로써 호감을 얻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첫인상이 별로인 맞선상대가 어떤 모습을 보이면 호감을 느끼게 됩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엇갈렸다. 남성은 ‘자신을 인정해줄 때’ 맞선상대가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뀐다는 대답이 31.2%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싹싹한 모습’(29.0%)과 ‘진솔한 면’(18.6%), ‘깊은 관심’(13.3%) 등이 이어졌다. 여성은 35.1%가 선택한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일 때가 첫손에 꼽혔고, ‘진솔한 면’(24.7%), ‘자신 인정’(21.5%), ‘깊은 관심’(14.3%) 등의 순이었다.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은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이나 성격 등을 평가해주면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은 자상하게 요모조모 자신을 배려해주는 모습에서 상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와 온리-유가 공동으로 14일∼19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58명(남녀 각 27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1.21 I 최성근 기자
女, 돌싱 재력男 장기간 혼자 사는 것 보면 "애인 있을 것"
  • 女, 돌싱 재력男 장기간 혼자 사는 것 보면 "애인 있을 것"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경제력이 있는 ‘돌싱(이혼한 독신)’ 남성이 장기간 혼자 사는 것을 보면 ‘애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고, 미모의 돌싱 여성이 혼자 오래 있는 것을 보는 남성들은 ‘눈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경제력이 탁월한 이혼 남성/미모의 이혼여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경제력 탁월한 이혼 남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똑같이 ‘애인이 있을 것’(남 29.7%, 여 27.3%)이라고 대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성은 ‘자녀가 재혼 반대’(22.7%), ‘눈이 높을 것’(20.7%), 여성은 ‘눈이 높을 것’(25.4%), ‘자녀가 재혼 반대’(20.3%) 등을 2, 3위로 답했다. 그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매너, 성품상 문제가 있을 것’(남 16.0%, 여 15.0%)을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여성은 물론 남성 중에도 경제력이 있는 남성이 재혼하지 않고 장기간 독신으로 사는 것을 보면 애인이 있을 것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개인마다 속사정이 있고 또 재혼에는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크다는 것을 현장에서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미모의 이혼 여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엇갈렸다. 남성은 30.1%가 ‘눈이 높을 것’으로 답해 가장 앞섰고, ‘애인이 있을 것’(27.7%), ‘매너, 성품상 문제가 있을 것’(21.1%), ‘재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13.3%) 등이 뒤이었다. 여성은 ‘애인이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 26.6%로서 가장 높았다. 이어 ‘눈이 높을 것’(25.0%), ‘자녀가 재혼 반대’(19.5%), ‘매너, 심성 상 문제가 있을 것’(16.8%) 등의 순이었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 관계자는 “외모라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한 돌싱여성이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을 보는 남성들은 ‘눈이 하늘을 찌르겠군’이라는 자조 섞인 편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여성은 재혼하고 안 하는 데는 까다로운 재혼 조건뿐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재혼관, 남성과의 교제 시 센스 유무 등과 같은 많은 요인에 의해 자의나 타의로 재혼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10일∼16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1.21 I 최성근 기자
  • 女, 결혼 후 직장생활이 필요한 이유 '만약의 경우 대비'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남성은 배우자가 결혼 후 직장생활을 하는 것은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측면이 가장 컸고, 여성은 결혼 후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려는 것으로 드러났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결혼 후 여성의 직장생활은 어떤 측면에서 가장 필요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32.8%가 ‘가정경제 보완’, 여성은 35.5%가 ‘만약의 경우에 대비’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남성은 ‘능력발휘’(28.6%)-‘자기개발’(24.7%)-‘성취감’(10.8%), 여성은 ‘가정경제 보완’(31.7%)-‘능력발휘’(20.8%)-‘자기개발’(8.1%) 등의 순이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려나가려면 여러 가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남편으로서는 당연히 배우자가 맞벌이를 하여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러나 여성은 혹시 모를 이혼이나 남편의 유고 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경제 전망이 어두운 현실에서 결혼 후 직장생활에 대하여 배우자에게 바라는 사항이 무엇입니까’에 대해서도 남녀간에 대답이 엇갈렸다. 남성은 76.8%가 ‘맞벌이는 필수’로 답해 단연 높았고, ‘직장생활 여부는 본인의 의사에 맡긴다’(16.6%), ‘결혼하면 가사에 전념케 한다’(6.6%)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50.2%가 ‘직장생활 여부는 본인의사에 맡겨주기 바란다’고 답해 가장 앞섰고, ‘맞벌이 수용’(29.3%)과 ‘가사에 전념케 해줬으면’(20.5%) 등의 순이었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요즘은 직장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언제 구조조정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남자 혼자로서는 불안감을 느낀다”며 “여성들은 결혼 전에는 대부분 직장을 가지려고 하나 적지않은 여성들은 결혼 후에는 직장에서 해방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7일∼12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1.20 I 최성근 기자
女, 돌싱 재력男 장기간 혼자 사는 것 보면 "애인 있을 것"
  • 女, 돌싱 재력男 장기간 혼자 사는 것 보면 "애인 있을 것"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경제력이 있는 ‘돌싱(이혼한 독신)’ 남성이 장기간 혼자 사는 것을 보면 ‘애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고, 미모의 돌싱 여성이 혼자 오래 있는 것을 보는 남성들은 ‘눈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경제력이 탁월한 이혼 남성/미모의 이혼여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경제력 탁월한 이혼 남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똑같이 ‘애인이 있을 것’(남 29.7%, 여 27.3%)이라고 대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성은 ‘자녀가 재혼 반대’(22.7%), ‘눈이 높을 것’(20.7%), 여성은 ‘눈이 높을 것’(25.4%), ‘자녀가 재혼 반대’(20.3%) 등을 2, 3위로 답했다. 그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매너, 성품상 문제가 있을 것’(남 16.0%, 여 15.0%)을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여성은 물론 남성 중에도 경제력이 있는 남성이 재혼하지 않고 장기간 독신으로 사는 것을 보면 애인이 있을 것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개인마다 속사정이 있고 또 재혼에는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크다는 것을 현장에서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미모의 이혼 여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엇갈렸다. 남성은 30.1%가 ‘눈이 높을 것’으로 답해 가장 앞섰고, ‘애인이 있을 것’(27.7%), ‘매너, 성품상 문제가 있을 것’(21.1%), ‘재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13.3%) 등이 뒤이었다. 여성은 ‘애인이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 26.6%로서 가장 높았다. 이어 ‘눈이 높을 것’(25.0%), ‘자녀가 재혼 반대’(19.5%), ‘매너, 심성 상 문제가 있을 것’(16.8%) 등의 순이었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 관계자는 “외모라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한 돌싱여성이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을 보는 남성들은 ‘눈이 하늘을 찌르겠군’이라는 자조 섞인 편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여성은 재혼하고 안 하는 데는 까다로운 재혼 조건뿐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재혼관, 남성과의 교제 시 센스 유무 등과 같은 많은 요인에 의해 자의나 타의로 재혼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10일∼16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1.17 I 최성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난국수습은 뒷전…'대선 주판알'만 튕기는 與野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난국수습은 뒷전…‘대선 주판알’만 튕기는 與野-‘설상가상’ 韓경제 기업실적도 한파-롯데, 체코 프라하 5성급 호텔 사들인다-현대중공업 ‘각자도생’ 나서 △줌인-[사설]문재인의 퇴진운동 선언 우려한다-[사설]일본과의 군사정보협정 지금은 아니다-[Zoom In]매물 귀띔받자마자 ‘이거다’ 2개월 만에 속전속결 M&A-삼성전자 “완성차 사업 진출 안 한다”△상장사 3분기 실적 뒷걸음-갤노트7 단종, 트럼피즘 본격 반영…앞으로가 더 걱정 -LG계열사들 만기 회사채 현금상환, 금호석화·휴비스 미매각 물량 속출 △검찰, 역사적인 대통령 조사-靑 “사실관계 확인할 시간 달라” 檢 “의혹 규명에 대면조사 필수”-검찰-청와대 최대 쟁점은 직권남용 vs 통치행위-‘옥새파동’에 유탄…출마 못한 10년 ‘진박’△정치-문재인 “돌이킬 수 없는 상황”…野3당 ‘朴 퇴진’ 단일대오-‘최순실사태 장기화’…朴, 반등 기회 엿보나-[현장에서]‘오락가락’ 민주…제1야당 위상 추락-쪼개진 새누리…계파간 전면전-‘트럼프 인수위’ 협의…정부 고위 실무대표단 訪美△경제-한국인 48% “결혼 안해도 함께 살 수 있다”-트럼프 정부, 고립주의 안간다-누진제 얼마나 낮출까…‘완화폭·대상’ 막판 최대쟁점 △금융-주담대출 금리 年5% 훌쩍…대출자 한숨만-‘신용카드 쓰는 25세 미만 다중 채무자’ 연체 가능성↑-우리은행 민영화에…돌아서 웃는 임직원 △산업&기업-잘 되는 전기·건설 독립…현대重 ‘공멸 고리’ 끊는다-‘5G 커넥티드카’…BMW·SKT 세계 첫 시동-“한국 경제 내년에도 2%대 저성장 지속”-1억300만원…SK에너지 1~3분기 ‘연봉킹’-현대케미칼, MX공장 준공 “연간 1조 수입대체 효과”-LG 올레드 TV·트윈워시 美 “올해 최고 제품‘ 선정-물경영 평가 ’최우수상‘ LGD, IT기업 첫 수상 △산업-페북 배너, 화면 열때 캐시백·돈 쌓이는 ’모바일 광고‘ 떴다-”카카오에 AI 도입, 수익형 플랫폼 진화“-월세도 카드로 자동납부 됩니다-모바일 RPG ’데빌리언‘ 구글·애플 동시 출시-미래부, 10대 신사업 민간기업과 공동 사업화△소비자생활-값 낮춘 유사상품으로 시장쟁탈전 오리온, 롯데 압박…법정다툼 전운-송중기 원샷 했지만 ’김빠진‘ 하이트 맥주-사이다가 젤리로…편의점 ’크로스오버‘ 상품 뜬다△중소기업·제약-2만~4만원 독감백신 접종비 제각각…소비자 불만 키워-쉿…’모션베드‘로 꿀잠 즐기세요-SK케미칼 혈우병치료제 1~2개월 후 유럽서 시판△IR라운지-출혈 큰 경쟁입찰 줄이고 수의계약 늘려…’年매출 11조원‘ 도전-브랜드 파워 1위 ’Xi‘ 글로벌 주택시장 꿰찰 것-11·3 충격, 저가수주 손실 털고…好실적 기대△증권&마켓-ELS 악몽 벗어났지만…증권사 3분기 실적 신통찮네-삼성電, 하만 인수에…에스텍 주가 30% 껑충-한진해운, 알짜자산 인수전 승자도 패자도 주가 약세, 왜?-신한BNP파리바운용 사회적책임투자 ’으뜸‘△마켓in-집단에너지업체 ’새 주인 찾기‘ 탄력-’자금난‘ 보광, 中기업서 400억원 수혈 추진-코리아오토글라스, 삼부건설공업 인수한다△글로벌마켓-트럼프 인사 3대 키워드 경쟁체제, 중서부 3인방, 쓴소리 선생님-트럼프 당선에…G2 ’환율·무역전쟁‘ 시작되나-마늘에 몰리는 中투기자본?-’마이너스 금리가 미워” 日5대은행 최악 성적표-야심작 신제품 망하고…‘고프로’의 추락△재테크-‘트럼피즘’ 충격파 줄여라…“금·달러 사고, 신흥국 주식 팔고”-“10년이상 납입 자신 없다면 변액보험 들지 마세요”-0.01%p라도 더…은행권 특판예금 봇물△문화-화합 못한 인디언들 멸족 당해 “남북 뭉쳐야 산다” 교훈 삼아야-마오리족은 생존하고 인디언들은 사라진 까닭-“남북관계 더 유연해져야 미국 설득 가능”△Book-붉은 닭 우는 내년 ‘현재에 충실하라’-목화씨 몰래 들여온 문익점, 역사를 바꾸다-동네책방 주인의 ‘생존일기’-구글이 단 5일만에 프로젝트 끝내는 비결 △스포츠-멀리건·알까기 남발…‘유별난 골프사랑’ 트럼프, 골프계와 화해하나-트럼프 당선에 프로레슬링도 ‘만세’-상금왕·올해의선수·100만달러…쭈타누깐 싹쓸이 기세-득점권타율 바닥 SK 힐만 감독의 해법은?△People-재능 넘치는 예술가 많은데…한국 부족한 건 후원이더군요-해학 담은 ‘이제 그만 두유~’ “100만 촛불 허기 달래줬쥬”-리퍼트 美대사 “딸이다!”…둘째 고향도 서울-패트릭 쇼메 ‘보다폰’ 디렉터, 삼성전자에 둥지-화이트 美 증권거래위원장 트럼프 취임 전 물러난다-日 식민지배 비판하다 옥고 이순신 장군 후손 건국포장 △오피니언-[목멱칼럼]‘작은 육아’로 ‘큰 아이’ 키우세요-[특파원의 눈]트럼프-시진핑 ‘밀당’의 끝은-[기자수첩]전주 가는 국민연금, 발길 무거운 까닭△부동산-카페 열고 차량 공유…‘소통하는 아파트’가 뜬다-청약기준 완화…올해 ‘시프트’ 막차 타볼까-“규제전에 사자”…10월 주택 거래량 18.5% 껑충-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9.5% 올랐다△사회-사드배치 롯데골프장, 남양주 軍부지와 맞바꿀 듯-복지부, 차움의원 대리처방 정황 포착 -싼 매물로 유인해 중고차 강매…2000여명 ‘덜미’-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첫 승소-트와이스 ‘치어 업’ 군장병 힘되는 노래 1위
2016.11.15 I 이재호 기자
보험가입자 연체 가능성 '뚝'‥카드 잘긁는 청년층 '요주의'
  • 보험가입자 연체 가능성 '뚝'‥카드 잘긁는 청년층 '요주의'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청년층 다중채무자와 1000만원 미만 소액을 빌린 노년층 여성이 연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가입 건수가 많고 가입기간이 길수록 연체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정보원(신정원)은 은행과 보험, 카드사는 물론 대형 대부업체까지 포함한 전체 금융업권의 신용정보 7억5000만건을 분석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신정원이 보유한 신용정보는 금융권 대출현황, 카드 개설현황,연체발생여부 등의 정보가 모두 포함된다.신정원은 생애주기별로 금융거래 행태를 분석해봤더니 청년들은 19세에 450만원의 빚을 졌다. 35세에는 대출잔액이 6780만원으로 약 15배 늘었다. 36세에서 60세까지 중장년층은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가장 많은 80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두명 중 한명 꼴로 빚을 졌다. 결혼과 주택자금 마련 비용이 컸다. 남성의 경우는 53세에 1인당 평균 대출이 9175만원까지 치솟아 생애 최다를 기록했다.연체는 25세까지 증가하다 이후 감소추세로 전환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다 65세부터 다시 연체율이 반등했다. 특히 청년층은 학자금대출 이외에 대출을 보유한 다중채무자와 25세 미만의 신용카드 이용자 연체발생률이 높았다. 학자금 대출은 취업 후 2년간 연체정보 등록이 미뤄지는 특성이 있고 20대 카드이용자는 소득수준이 낮은데 상환능력보다 많은 돈을 카드로 긁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같은 조건이라면 보험 미가입자 연체발생률 높았다.노년층에서는 1000만원 미만 소액대출이 있는 여성노년층은 연체위험에 취약했다. 생활비용으로 소액을 빌리지만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질병 탓에 상환능력이 약화하기 때문이다. 금융업권 중에서는 신용협동조합이나 회원조합의 대출이 정상상환할 가능성이 컸다. 지역단위 밀착영업을 하다 보니 다양한 정보를 모아 고객을 식별할 수 있는 관계형 금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저축은행이나 할부금융회사의 대출은 제때 갚은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또 연체기간이 짧을수록, 주택자금대출의 정상 상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회사가 이런 데이터를 합리적인 금리를 책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신정원은 기대했다. 1건 이상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의 연체율(1.4%)이 비가입자(3.8%)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가입건수가 많아질수록, 가입기간이 길어질수록 연체발생률은 더 하락했다. 반대로 연체경험자의 보험가입비율(62.6%)은 국민 전체의 보험 가입비율(77.5%)과 견줘 14.9%포인트 낮았다. 특히,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한 40대에서 일반 국민과 연체 경험자의 보험가입률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소액연체자(1000만원 이하) 일수록 보험가입률(59.6%)이 더 낮았다. 연체가 소액인 경우 대출규모도 적었는데 그만큼 신용과 소득이 낮았다는 방증이다. 신정원은 국내 실손의료보험 현황도 최초로 분석했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3456만명으로 전 국민의 3분의 2(약 68%)가 가입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입자 3200만명보다 200만~300만명 가량 많은 수치다. 노년층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민이 실손보험에 가입했다는 얘기다. 실손보험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입률은 감소하고, 보험료나 진료비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개인 보험, 손해보험사,상해보장형으로 가입했다. 중복가입자는 상품표준화(2009년 10월) 이후 대폭 감소하는 추세다.모든 연령대에서 사망과 암 보장상품의 가입 비중이 가장 높고, 최근 1년간 신규 보험계약 가입자 중 40~50대 비중이 증가했다. 처음 보험 가입뒤 평균 3년 8개월이 지난 뒤 추가 보험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정원은 이달 28일부터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www.credit4u.or.kr)를 새로 내놓는다. 이 서비스는 본인의 보험가입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016.11.15 I 장순원 기자
  • 女, 결혼 후 직장생활이 필요한 이유 '만약의 경우 대비'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남성은 배우자가 결혼 후 직장생활을 하는 것은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측면이 가장 컸고, 여성은 결혼 후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려는 것으로 드러났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결혼 후 여성의 직장생활은 어떤 측면에서 가장 필요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32.8%가 ‘가정경제 보완’, 여성은 35.5%가 ‘만약의 경우에 대비’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남성은 ‘능력발휘’(28.6%)-‘자기개발’(24.7%)-‘성취감’(10.8%), 여성은 ‘가정경제 보완’(31.7%)-‘능력발휘’(20.8%)-‘자기개발’(8.1%) 등의 순이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려나가려면 여러 가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남편으로서는 당연히 배우자가 맞벌이를 하여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러나 여성은 혹시 모를 이혼이나 남편의 유고 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경제 전망이 어두운 현실에서 결혼 후 직장생활에 대하여 배우자에게 바라는 사항이 무엇입니까’에 대해서도 남녀간에 대답이 엇갈렸다. 남성은 76.8%가 ‘맞벌이는 필수’로 답해 단연 높았고, ‘직장생활 여부는 본인의 의사에 맡긴다’(16.6%), ‘결혼하면 가사에 전념케 한다’(6.6%)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50.2%가 ‘직장생활 여부는 본인의사에 맡겨주기 바란다’고 답해 가장 앞섰고, ‘맞벌이 수용’(29.3%)과 ‘가사에 전념케 해줬으면’(20.5%) 등의 순이었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요즘은 직장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언제 구조조정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남자 혼자로서는 불안감을 느낀다”며 “여성들은 결혼 전에는 대부분 직장을 가지려고 하나 적지않은 여성들은 결혼 후에는 직장에서 해방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7일∼12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1.14 I 최성근 기자
女, 가을에 생각나는 '과거男' 1위 "진가 몰라봤던 남자"
  • 女, 가을에 생각나는 '과거男' 1위 "진가 몰라봤던 남자"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녀들은 가을에 어떤 이성을 자주 떠올릴까.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미혼 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가을에 자주 떠오르는 이성은 본인과 어떤 관계에 있었던 이성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가장 열렬하게 사랑했던 과거 애인’(25.0%), 여성은 ‘(당시에는) 진가를 몰라봤던 남성’(26.5%)을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고 31일 밝혔다.이어 남성은 ‘내가 짝사랑한 여성’(22.8%)-‘진가를 몰라봤던 여성’(20.1%)-‘내가 찬 과거 애인’(16.4%)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내가 짝사랑한 남성’(24.3%)-‘가장 열렬하게 사랑했던 과거 애인’(18.7%)-‘나를 짝사랑한 남성’(16.4%) 등의 순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성은 열렬하게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일종의 책임의식 등으로 오래 동안 기억한다”며 “여성은 끊임없이 더 좋은 남성을 찾아 헤매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과거 인연 중 미쳐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고 흘려버렸던 남성을 아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과거 이성에 대해서 가끔 근황을 파악합니까’에서는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남성 40.7%와 여성 38.1%는 ‘전혀 안 한다’고 답했으나, 나머지 남성 59.3%와 여성 61.9%는 ‘각종 정보통신 수단을 통해 알아본다’(남 43.7%, 여 42.5%), ‘지인을 통해 알아본다’(남 10.1%, 여 14.2%), 그리고 ‘직접 연락한다’(남 5.5%, 여 5.2%) 등과 같이 ‘직. 간접적으로 과거 이성에 대해 근황을 파악한다’고 답했다.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똑같이 각종 정보통신 수단을 통해 알아본다-전혀 안 한다-지인을 통해 알아본다-직접 연락한다 등의 순이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요즘은 SNS 등 각종 정보통신 수단이 발달했기 때문에 특정인에 대해 정보를 파악하기 쉽다”며 “가을과 같이 쓸쓸함을 많이 느낄 때는 과거 이성을 떠올리게 되고 또 그 이성의 근황을 추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24∼29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1.14 I 최성근 기자
  • 돌싱들이 재혼하는 이유 1위 男 "성욕 해소"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돌싱남녀들이 재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전국의 재혼 희망 남녀 488명을 대상으로 ‘결혼에 실패한 후 재혼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30.7%가 ‘성욕 해소’, 여성은 28.3%가 ‘경제적 여유’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남성은 ‘가사불편 해소’(27.5%)-‘노후 상호의지’(20.1%)-‘외로움 해소’(12.7%), 여성은 ‘노후 상호의지’(26.2%)-‘외로움 해소’(20.5%)-‘안정된 가정’(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온리-유 관계자는 “돌싱 남성들은 60대 후반이나 70대도 등록할 때 ‘나는 운동을 많이 해 20대 같이 건강하다’, ‘나는 아직 아이도 낳을 수 있다’ 등과 같이 성기능이 살아있다는 것을 은근히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들은 재혼을 통해 경제적인 측면을 보완하고 또 60대 이후 정신적, 신체적 의지처를 마련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9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88명(남녀 각 24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1.13 I 최성근 기자
  • 남자가 결혼실패 후 재혼하는 이유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상상력이 부족해서 결혼하고 참을성이 없어 이혼하며 (과거 결혼생활을) 망각해 재혼한다’이혼한 후 독신으로 사는 돌싱들은 전 배우자에 대해 지긋지긋하게 생각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또 재혼을 하려고 할까?쓰라린 이혼의 실패를 겪은 돌싱들이 재혼을 하는 목적은 남성의 경우 ‘성욕 해소’, 여성은 ‘경제적 여유’를 위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88명(남녀 각 24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에 실패한 후 재혼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돌싱 남성은 응답자의 30.7%가 ‘성욕 해소’로 답했고, 여성은 28.3%가 ‘경제적 여유’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가사불편 해소’(27.5%) - ‘노후 상호의지’(20.1%) - ‘외로움 해소’(12.7%)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26.2%가 선택한 ‘노후 상호의지’가 두 번째로 높았고, 그 뒤로 ‘외로움 해소’(20.5%)와 ‘안정된 가정’(11.9%)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온리-유 관계자는 “돌싱남성들은 60대 후반이나 70대도 등록할 때 ‘나는 운동을 많이 하여 20대 같이 건강하다’, ‘나는 아직 아이도 나을 수 있다’ 등과 같이 성기능이 팔팔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은근히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여성들은 재혼을 통해 경제적인 측면을 보완하고 또 60대 이후 정신적, 신체적 의지처를 마련하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2016.11.12 I 김민정 기자
  • 돌싱들이 재혼하는 이유 1위 男 "성욕 해소"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돌싱남녀들이 재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전국의 재혼 희망 남녀 488명을 대상으로 ‘결혼에 실패한 후 재혼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30.7%가 ‘성욕 해소’, 여성은 28.3%가 ‘경제적 여유’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남성은 ‘가사불편 해소’(27.5%)-‘노후 상호의지’(20.1%)-‘외로움 해소’(12.7%), 여성은 ‘노후 상호의지’(26.2%)-‘외로움 해소’(20.5%)-‘안정된 가정’(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온리-유 관계자는 “돌싱 남성들은 60대 후반이나 70대도 등록할 때 ‘나는 운동을 많이 해 20대 같이 건강하다’, ‘나는 아직 아이도 나을 수 있다’ 등과 같이 성기능이 살아있다는 것을 은근히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들은 재혼을 통해 경제적인 측면을 보완하고 또 60대 이후 정신적, 신체적 의지처를 마련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9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88명(남녀 각 24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1.11 I 최성근 기자
  • 女 "경제력 탁월해도 '마마보이'와는 결혼 안해"-男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미혼남성들은 미모의 여성, 여성들은 경제력이 좋은 남성을 배우자 조건 1순위로 꼽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외모나 경제력이 아무리 좋아도 결혼상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게 무엇일까?미혼 남성은 여성의 외모가 탁월해도 ‘(특정 종교) 광신도’일 때,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이 아무리 좋아도 ‘마마보이’이면 배우자감으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경제력(남)/외모(여)가 아무리 좋아도 결혼상대로 부적격자는 어떤 요인을 가진 이성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 4명 중 한명 꼴인 25.4%가 ‘특정 종교 광신도’로 답했고, 여성은 21.9%가 ‘마마보이’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된장녀’(20.7%) - ‘부모이혼 가정’(19.5%) - ‘유학, 자취경험자’(16.0%) 등의 순이고, 여성은 ‘대머리’(19.9%) - ‘아재 스타일’(15.6%) - ‘부모이혼 가정’(13.3%) 등의 순을 보였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대부분의 남성은 여성이 종교를 가지는 것까지는 묵인 혹은 수용하나 과도하게 종교에 심취한 여성은 기피하는 경향”이라며 “여성들은 남성이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사사건건 부모에게 의존하는 남성은 경제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배우자감으로서는 부적격자로 분류한다”라고 설명했다. ‘경제력(남)/외모(여)가 탁월한 배우자감을 찾기 위해 상대의 어떤 사항을 무시할 수 있습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여성의 ‘학력’(23.4%)을 무시할 수 있고, ‘외국인’(19.5%)도 수용할 수 있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여성은 ‘나이차’(21.5%)를 무시할 수 있고, ‘해외 거주자’(18.0%)도 배우자감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 외 남성의 경우 ‘가정환경’(17.6%)과 ‘나이차(동갑 혹은 연상)’(13.3%), 여성은 ‘결혼경험(돌싱)’(15.2%)과 ‘학력’(14.1%) 등으로 답했다. 이에 대해 온리-유 관계자는 “의사나 사시 출신 변호사 등과 같이 배우자감으로 인기 있는 남성 중에도 외모가 뛰어난 배우자감을 찾기 위해 학력을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여성들은 경제력 있는 배우자감을 찾기 위해 나이차가 매우 커거나 미국 등 외국 거주자도 배우자감 대상에 포함시키는 사례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2016.11.07 I 김민정 기자
女, 가을에 생각나는 '과거男' 1위 "진가 몰라봤던 남자"
  • 女, 가을에 생각나는 '과거男' 1위 "진가 몰라봤던 남자"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녀들은 가을에 어떤 이성을 자주 떠올릴까.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미혼 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가을에 자주 떠오르는 이성은 본인과 어떤 관계에 있었던 이성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가장 열렬하게 사랑했던 과거 애인’(25.0%), 여성은 ‘(당시에는) 진가를 몰라봤던 남성’(26.5%)을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고 31일 밝혔다.이어 남성은 ‘내가 짝사랑한 여성’(22.8%)-‘진가를 몰라봤던 여성’(20.1%)-‘내가 찬 과거 애인’(16.4%)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내가 짝사랑한 남성’(24.3%)-‘가장 열렬하게 사랑했던 과거 애인’(18.7%)-‘나를 짝사랑한 남성’(16.4%) 등의 순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성은 열렬하게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일종의 책임의식 등으로 오래 동안 기억한다”며 “여성은 끊임없이 더 좋은 남성을 찾아 헤매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과거 인연 중 미쳐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고 흘려버렸던 남성을 아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과거 이성에 대해서 가끔 근황을 파악합니까’에서는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남성 40.7%와 여성 38.1%는 ‘전혀 안 한다’고 답했으나, 나머지 남성 59.3%와 여성 61.9%는 ‘각종 정보통신 수단을 통해 알아본다’(남 43.7%, 여 42.5%), ‘지인을 통해 알아본다’(남 10.1%, 여 14.2%), 그리고 ‘직접 연락한다’(남 5.5%, 여 5.2%) 등과 같이 ‘직. 간접적으로 과거 이성에 대해 근황을 파악한다’고 답했다.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똑같이 각종 정보통신 수단을 통해 알아본다-전혀 안 한다-지인을 통해 알아본다-직접 연락한다 등의 순이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요즘은 SNS 등 각종 정보통신 수단이 발달했기 때문에 특정인에 대해 정보를 파악하기 쉽다”며 “가을과 같이 쓸쓸함을 많이 느낄 때는 과거 이성을 떠올리게 되고 또 그 이성의 근황을 추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24∼29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1.05 I 최성근 기자
  •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한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남녀 간의 잠자리 만족도는 외모 호감도와 어떤 관계에 있을까?결혼에 실패한 적이 있는 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외모 호감도가 높으면 성 만족도도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성의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돌싱 남성은 응답자의 78.7%, 여성은 59.5%가 ‘매우 그렇다’(남 41.7%, 여 20.5%)와 ‘다소 그렇다’(남 37.0%, 여 39,0%)고 답해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는 비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응답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19.2%포인트 더 높게 나타난 점이 이채롭다. 남성 21.3%와 여성 40.5%는 ‘별로 그렇지 않다’(남 18.1%, 여 36.6%)거나 ‘전혀 별개이다’(남 3.2%, 여 3.9%) 등과 같이 답해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성별 자세한 응답순위는 남성의 경우 매우 그렇다 - 다소 그렇다 - 별로 그렇지 않다 - 전혀 별개이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다소 그렇다 - 별로 그렇지 않다 - 아주 그렇다 - 전혀 별개이다의 순이다. 온리-유 측은 “남성들이 가장 중시하는 배우자 조건은 외모이나 여성들에게는 외모가 배우자 조건으로서 참고사항일 따름이다”라며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조건을 갖춘 이성과 잠자리를 갖게 되면 아무래도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하는 이성은 어떤 체형입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다소 볼륨감이 있는 여성에게서, 여성은 마른 체형에서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대답이 많아 남녀간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를 보면 남성은 ‘통통한 편’으로 답한 응답자가 37.0%로서 가장 높고, 그 뒤로 ‘보통’(33.5%) - ‘약간 마른 편’(23.6%) - ‘아주 마른 편’(3.1%) - ‘아주 비만’(2.8%) 등의 순이고, 여성은 응답자 3명 중 한명 꼴인 35.8%가 지지한 ‘약간 마른 편’이 첫 손에 꼽혔고, ‘보통’(33.1%) - ‘통통한 편’(24.8%) - ‘아주 마른 편’(3.9%) - ‘아주 비만’(2.4%) 등의 순이다. 상기 조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남성은 비만(아주 비만과 통통한 편 : 39.8%) - 보통(33.5%) - 마른 편(약간 마른 편, 아주 마른 편 : 26.7%) 등의 순으로 성적 매력을 느끼고, 여성은 마른 편(39.7%) - 보통(33.1%) - 비만(27.2%) 등의 순이다. 이에 대해 비에나래 측은 “돌싱남성들의 경우 미혼과 달리 너무 마른 체형보다는 다소 볼륨이 있는 여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낀다”라며 “반대로 여성은 비만 남성의 경우 유연성이나 스태미너가 떨어져서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2016.11.03 I 김민정 기자
女, 가을에 생각나는 '과거男' 1위 "진가 몰라봤던 남자"
  • 女, 가을에 생각나는 '과거男' 1위 "진가 몰라봤던 남자"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녀들은 가을에 어떤 이성을 자주 떠올릴까.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미혼 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가을에 자주 떠오르는 이성은 본인과 어떤 관계에 있었던 이성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가장 열렬하게 사랑했던 과거 애인’(25.0%), 여성은 ‘(당시에는) 진가를 몰라봤던 남성’(26.5%)을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고 31일 밝혔다.이어 남성은 ‘내가 짝사랑한 여성’(22.8%)-‘진가를 몰라봤던 여성’(20.1%)-‘내가 찬 과거 애인’(16.4%)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내가 짝사랑한 남성’(24.3%)-‘가장 열렬하게 사랑했던 과거 애인’(18.7%)-‘나를 짝사랑한 남성’(16.4%) 등의 순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성은 열렬하게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일종의 책임의식 등으로 오래 동안 기억한다”며 “여성은 끊임없이 더 좋은 남성을 찾아 헤매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과거 인연 중 미쳐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고 흘려버렸던 남성을 아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과거 이성에 대해서 가끔 근황을 파악합니까’에서는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남성 40.7%와 여성 38.1%는 ‘전혀 안 한다’고 답했으나, 나머지 남성 59.3%와 여성 61.9%는 ‘각종 정보통신 수단을 통해 알아본다’(남 43.7%, 여 42.5%), ‘지인을 통해 알아본다’(남 10.1%, 여 14.2%), 그리고 ‘직접 연락한다’(남 5.5%, 여 5.2%) 등과 같이 ‘직. 간접적으로 과거 이성에 대해 근황을 파악한다’고 답했다.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똑같이 각종 정보통신 수단을 통해 알아본다-전혀 안 한다-지인을 통해 알아본다-직접 연락한다 등의 순이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요즘은 SNS 등 각종 정보통신 수단이 발달했기 때문에 특정인에 대해 정보를 파악하기 쉽다”며 “가을과 같이 쓸쓸함을 많이 느낄 때는 과거 이성을 떠올리게 되고 또 그 이성의 근황을 추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24∼29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0.31 I 최성근 기자
부모, 아들 맞선에 '수수방관' 딸과는 '공동작전'
  • 부모, 아들 맞선에 '수수방관' 딸과는 '공동작전'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부모입장에서는 자녀의 결혼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본인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결혼이 늦어도 신경을 쓰지 않는 자녀, 결혼할 의사는 있는데 잘 안 되는 경우, 부모와 당사자간 결혼관이 다른 경우 부모의 입장에서는 뒷짐만 지고 있을 수는 없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가 자녀의 결혼상대를 찾는데 간여하는 경우 당사자인 자녀들이 반드시 협조적이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그러면 부모가 자녀의 중매에 간여하는 경우 당사자인 자녀와 어떤 형태의 관계가 형성될까.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는 미혼남녀 회원 568명(남성 179명, 여성 389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중매협력 형태’를 조사한 결과 부모와 자녀간에 10개의 특징적인 중매협력 형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모와 자녀간에 가장 두드러진 협력형태는 ‘공동작전형’이었다. 142명(25.0%)이 여기에 속했다. 부모와 자녀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배우자감을 찾기 위해 서로 원만하게 협조하는 사이다. 회사에서 결혼상대를 추천하면 둘이 긴밀하게 협의해 만남여부를 결정한다. 두 번째로는 ‘수수방관형’이다(118명, 20.8%). 부모로서는 자녀가 조금이라도 결혼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해 주고 싶으나 정작 당사자는 마이동풍으로 말을 듣지 않는다. 나이는 들어가고 본인은 꿈쩍도 하지 않으니 부모로서는 속수무책으로 가슴앓이를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상전모시기형’이다(74명, 13.0%). 자녀가 부모의 결혼 언급에 워낙 부정적이어서 중매 얘기 한번 하려면 온갖 눈치를 다 살펴야 하는 케이스.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하는 것도 대부분 자녀 몰래 하고 소개할 때도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았다고 둘러대야 한다. 중매 얘기 잘못했다가 자녀 심기를 건드리는 날이면 한동안 입도 뻥끗 못하게 된다. 특히 만혼 여성에게 이런 유형이 많다. 네 번째는 ‘따로국밥형’이다(72명, 12.7%). 부모와 자녀간에 결혼을 공동 추진하는데 까지는 서로 뜻이 맞으나 배우자 조건이 늘 빗나간다. 자녀가 좋으면 부모 마음에 들지 않고 부모가 만족스러우면 당사자가 싫다고 하여 늘 겉도는 것. 다섯 번째는 ‘불통형’(64명, 11.3%)이다. 부모와 자녀간에 중매나 교제 등에 대해 전혀 소통이 없는 케이스.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가 없으니 답답한 부모들은 매니저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 애가 어제도 늦게 들어왔던데 그 총각 만난 것 맞죠! 상대 총각도 우리 딸한테 결혼의사가 있는 건가요”와 같이 문의하곤 한다. 여섯 번째는 ‘동조형’(35명, 6.2%), 일명 ‘체념형’이다. 자녀가 결혼에 워낙 소극적이거나 혹은 부모가 볼 때도 그럴듯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그냥 체념하고 자녀의 뜻을 따르는 경우이다. 일곱 번째는 “‘불쌍한 내자식’형”(28명, 4.9%)이다. 자녀 특히 아들이 학력이나 직업 혹은 신장 등이 변변치 않아서 결혼할 나이가 지났는데도 배우자감을 찾지 못할 경우 부모로서는 한심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도 하여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보지만 방법이 마땅치 않다. 여덟 번째는 위의 일곱 번째와는 정 반대의 케이스이다. 일명 “‘내 자식 최고’형”(17명, 3.0%)이다. 아들이 의사나 변호사, 공무원, 교사 등 나름대로 인기있는 직업에 종사할 때 부모가 직접 결혼상대를 찾아 나서며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운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들에게 이런 유형이 많다. 그 외 “‘내 탓이오’형”과 ‘노심초사형’도 있다. 내 탓이오 형(13명, 2.3%)은 부모가 자식을 잘못 나아서 키도 적고 인물도 볼품없으며 뚱뚱하여 배우자감 찾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이고, 노심초사 형(5명, 0.8%)은 딸이 나이는 자꾸 들어가는데 희망하는 배우자감은 나타나지 않아서 어머니가 상심하여 얼굴이 초췌해지는 등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유형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과거에는 ‘결혼은 필수’로 여겼기 때문에 일정 연령이 되면 당연히 결혼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부모와 자녀간에 큰 충돌이 없었다”며 “최근에는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적령기라는 의식도 사라졌으며 결혼관도 다양하여 부모와 자녀간에 결혼에 대해 이견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들과 부모 사이의 중매협력 형태에는 ‘수수방관형’이 41명(22.9%)으로서 가장 많고, 그 뒤로 ‘불통형’(38명, 21.2%)-‘공동작전형’(34명, 19.0%), ‘불쌍한 내자식형’(22명, 12.3%) 등의 순이었다. 부모와 딸 사이에는 ‘공동작전형’에 해당하는 회원이 108명(27.8%)으로서 단연 많았고, ‘수수방관형’(77명, 19.8%)과 ‘상전모시기형’(68명, 17.5%), ‘따로국밥형’(57명, 14.7%) 등이 뒤를 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결혼정보회사의 미혼 회원 중에서 부모가 자녀의 중매에 간여하는 비율은 10명 중 3명 수준이고 특히 아들보다는 딸의 중매에 많이 간여한다”며 “부모는 자녀를 위해 중매에 나서지만 자녀들 중 많은 비중은 비협조적이어서 결혼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16.10.30 I 최성근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 `제2회 청춘 사랑 UCC 공모전` 접수 안내
  • 결혼정보회사 듀오, `제2회 청춘 사랑 UCC 공모전` 접수 안내
  • (사진=결혼정보업체 듀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 후원하는 ‘제2회 청춘 사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대학(원)생과 청년 구직자들은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한 15초~2분 30초 분량의 UCC 동영상을 제작해 결혼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영상 업로드 시 개인 또는 팀의 다작 응모도 가능하며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광고 등 영상 작품의 장르와 형식 역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공모 마감 이후 심사는 ‘사랑아 청춘해’ 라는 슬로건에 따라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할 방침이며 결혼캠퍼스에 게재된 영상 조회수 및 추천수 역시 반영할 예정이다.김승호 결혼정보업체 듀오 홍보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20~30대 청년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친혼인문화를 전파할 수 있길 바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혼남녀의 공감을 얻는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면서 “접수에 앞서 참여자들은 결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제1회 수상작 다시보기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듀오는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서울 시민청에서 ‘제2회 청춘 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팀, 상금 2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100만원), △장려상(5팀, 상금 각 30만원)으로 총 9개 팀에 10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6.10.29 I 유수정 기자
  • 돌싱남 "재혼 상대녀, 문란하게 살지 않았을까"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 남녀는 재혼 배우자감을 찾으며 무엇을 가장 걱정하고 있을까.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재혼 배우자감을 물색하면서 초혼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우려 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허영심이 있지 않을까’(28.9%), 여성은 ‘속 빈 강정이 아닐까’(30.4%)를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다.이어 남성은 ‘빈대 근성이 있지 않을까’(26.1%), 여성은 ‘까다로운 성격이 아닐까’(26.5%)가 뒤따랐다. 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드센 성향(남 20.2%)/거친 성향(여 20.9%)이 아닐까’와 ‘문란한 삶을 산 게 아닐까’(남녀 각 14.2%) 등을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재혼을 하면서 남성은 여성의 심성이나 생활자세, 여성은 상대의 경제력과 성품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며 “남성은 본인이 열심히 모아놓은 재산을 배우자가 물 쓰듯 쓰지 않을까, 여성은 막상 재혼하고 보니 실속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20일∼26일 전국의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한 독신 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0.29 I 최성근 기자
웨딩앤 웨딩박람회, 다이렉트 웨딩&맞춤형 웨딩상품으로 고객 만족도 UP
  • 웨딩앤 웨딩박람회, 다이렉트 웨딩&맞춤형 웨딩상품으로 고객 만족도 UP
  • (사진=웨딩앤 웨딩박람회)[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터치 몇 번만 하면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다. 감언이설로 비싼 웨딩상품을 팔아 치우던 시절은 끝났다는 이야기다. ‘생애 한 번뿐인 결혼식’일지라도 충동구매는 없다. 이에 웨딩업계도 변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이렉트 웨딩’은 이러한 변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웨딩상품을 비교, 분석해 가장 합리적인 상품을 선택하고 자신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어 예비 신랑신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이렉트 웨딩’의 장점과 ‘발품’의 장점을 결합한 웨딩박람회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성황을 누리고 있다. 웨딩박람회는 현장에서 직접 원하는 웨딩업체와 컨택해 웨딩상품을 선택, 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자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신랑신부들의 만족도가 높다.‘웨딩앤 웨딩박람회’를 운영 중인 웨딩앤아이앤씨 관계자는 “과거에는 웨딩박람회 역시 웨딩플래너를 중심으로 패키지나 추천상품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고객들의 니즈가 변화하면서 개별 부스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며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는 믿을 수 있는 웨딩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웨딩상품도 함께 제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웨딩앤 웨딩박람회’에는 웨딩패키지, 한복, 웨딩홀, 예복, 예물, 신혼여행, 신혼가전 등 각 분야별로 우수한 웨딩업체 2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2017년 뉴 트렌드의 고품격 웨딩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국내 최고·최다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 현장체험 이벤트’는 결혼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다시없을 좋은 기회로 자리할 전망이다.이밖에도 결혼박람회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할인가 및 추가 혜택은 물론 방문고객 및 계약고객을 위한 경품과 특별사은품, 부스 상담 고객을 위한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다.
2016.10.27 I 유수정 기자
  • 돌싱남녀, 재혼 상대 찾을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은?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 남녀는 재혼 배우자감을 찾으며 무엇을 가장 걱정하고 있을까.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재혼 배우자감을 물색하면서 초혼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우려 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허영심이 있지 않을까’(28.9%), 여성은 ‘속 빈 강정이 아닐까’(30.4%)를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 남성은 ‘빈대 근성이 있지 않을까’(26.1%), 여성은 ‘까다로운 성격이 아닐까’(26.5%)가 뒤따랐다. 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드센 성향(남 20.2%)/거친 성향(여 20.9%)이 아닐까’와 ‘문란한 삶을 산 게 아닐까’(남녀 각 14.2%) 등을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재혼을 하면서 남성은 여성의 심성이나 생활자세, 여성은 상대의 경제력과 성품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며 “남성은 본인이 열심히 모아놓은 재산을 배우자가 물 쓰듯 쓰지 않을까, 여성은 막상 재혼하고 보니 실속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20일∼26일 전국의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한 독신 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0.27 I 최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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