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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돌싱 재력男 장기간 혼자 사는 것 보면 "애인 있을 것"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경제력이 있는 ‘돌싱(이혼한 독신)’ 남성이 장기간 혼자 사는 것을 보면 ‘애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고, 미모의 돌싱 여성이 혼자 오래 있는 것을 보는 남성들은 ‘눈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경제력이 탁월한 이혼 남성/미모의 이혼여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경제력 탁월한 이혼 남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똑같이 ‘애인이 있을 것’(남 29.7%, 여 27.3%)이라고 대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성은 ‘자녀가 재혼 반대’(22.7%), ‘눈이 높을 것’(20.7%), 여성은 ‘눈이 높을 것’(25.4%), ‘자녀가 재혼 반대’(20.3%) 등을 2, 3위로 답했다. 그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매너, 성품상 문제가 있을 것’(남 16.0%, 여 15.0%)을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여성은 물론 남성 중에도 경제력이 있는 남성이 재혼하지 않고 장기간 독신으로 사는 것을 보면 애인이 있을 것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개인마다 속사정이 있고 또 재혼에는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크다는 것을 현장에서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미모의 이혼 여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엇갈렸다. 남성은 30.1%가 ‘눈이 높을 것’으로 답해 가장 앞섰고, ‘애인이 있을 것’(27.7%), ‘매너, 성품상 문제가 있을 것’(21.1%), ‘재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13.3%) 등이 뒤이었다. 여성은 ‘애인이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 26.6%로서 가장 높았다. 이어 ‘눈이 높을 것’(25.0%), ‘자녀가 재혼 반대’(19.5%), ‘매너, 심성 상 문제가 있을 것’(16.8%) 등의 순이었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 관계자는 “외모라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한 돌싱여성이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을 보는 남성들은 ‘눈이 하늘을 찌르겠군’이라는 자조 섞인 편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여성은 재혼하고 안 하는 데는 까다로운 재혼 조건뿐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재혼관, 남성과의 교제 시 센스 유무 등과 같은 많은 요인에 의해 자의나 타의로 재혼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10일∼16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 女, 돌싱 재력男 장기간 혼자 사는 것 보면 "애인 있을 것"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경제력이 있는 ‘돌싱(이혼한 독신)’ 남성이 장기간 혼자 사는 것을 보면 ‘애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고, 미모의 돌싱 여성이 혼자 오래 있는 것을 보는 남성들은 ‘눈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경제력이 탁월한 이혼 남성/미모의 이혼여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경제력 탁월한 이혼 남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똑같이 ‘애인이 있을 것’(남 29.7%, 여 27.3%)이라고 대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성은 ‘자녀가 재혼 반대’(22.7%), ‘눈이 높을 것’(20.7%), 여성은 ‘눈이 높을 것’(25.4%), ‘자녀가 재혼 반대’(20.3%) 등을 2, 3위로 답했다. 그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매너, 성품상 문제가 있을 것’(남 16.0%, 여 15.0%)을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여성은 물론 남성 중에도 경제력이 있는 남성이 재혼하지 않고 장기간 독신으로 사는 것을 보면 애인이 있을 것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개인마다 속사정이 있고 또 재혼에는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크다는 것을 현장에서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미모의 이혼 여성이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장기간 지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엇갈렸다. 남성은 30.1%가 ‘눈이 높을 것’으로 답해 가장 앞섰고, ‘애인이 있을 것’(27.7%), ‘매너, 성품상 문제가 있을 것’(21.1%), ‘재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13.3%) 등이 뒤이었다. 여성은 ‘애인이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 26.6%로서 가장 높았다. 이어 ‘눈이 높을 것’(25.0%), ‘자녀가 재혼 반대’(19.5%), ‘매너, 심성 상 문제가 있을 것’(16.8%) 등의 순이었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 관계자는 “외모라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한 돌싱여성이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을 보는 남성들은 ‘눈이 하늘을 찌르겠군’이라는 자조 섞인 편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여성은 재혼하고 안 하는 데는 까다로운 재혼 조건뿐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재혼관, 남성과의 교제 시 센스 유무 등과 같은 많은 요인에 의해 자의나 타의로 재혼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10일∼16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난국수습은 뒷전…'대선 주판알'만 튕기는 與野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난국수습은 뒷전…‘대선 주판알’만 튕기는 與野-‘설상가상’ 韓경제 기업실적도 한파-롯데, 체코 프라하 5성급 호텔 사들인다-현대중공업 ‘각자도생’ 나서 △줌인-[사설]문재인의 퇴진운동 선언 우려한다-[사설]일본과의 군사정보협정 지금은 아니다-[Zoom In]매물 귀띔받자마자 ‘이거다’ 2개월 만에 속전속결 M&A-삼성전자 “완성차 사업 진출 안 한다”△상장사 3분기 실적 뒷걸음-갤노트7 단종, 트럼피즘 본격 반영…앞으로가 더 걱정 -LG계열사들 만기 회사채 현금상환, 금호석화·휴비스 미매각 물량 속출 △검찰, 역사적인 대통령 조사-靑 “사실관계 확인할 시간 달라” 檢 “의혹 규명에 대면조사 필수”-검찰-청와대 최대 쟁점은 직권남용 vs 통치행위-‘옥새파동’에 유탄…출마 못한 10년 ‘진박’△정치-문재인 “돌이킬 수 없는 상황”…野3당 ‘朴 퇴진’ 단일대오-‘최순실사태 장기화’…朴, 반등 기회 엿보나-[현장에서]‘오락가락’ 민주…제1야당 위상 추락-쪼개진 새누리…계파간 전면전-‘트럼프 인수위’ 협의…정부 고위 실무대표단 訪美△경제-한국인 48% “결혼 안해도 함께 살 수 있다”-트럼프 정부, 고립주의 안간다-누진제 얼마나 낮출까…‘완화폭·대상’ 막판 최대쟁점 △금융-주담대출 금리 年5% 훌쩍…대출자 한숨만-‘신용카드 쓰는 25세 미만 다중 채무자’ 연체 가능성↑-우리은행 민영화에…돌아서 웃는 임직원 △산업&기업-잘 되는 전기·건설 독립…현대重 ‘공멸 고리’ 끊는다-‘5G 커넥티드카’…BMW·SKT 세계 첫 시동-“한국 경제 내년에도 2%대 저성장 지속”-1억300만원…SK에너지 1~3분기 ‘연봉킹’-현대케미칼, MX공장 준공 “연간 1조 수입대체 효과”-LG 올레드 TV·트윈워시 美 “올해 최고 제품‘ 선정-물경영 평가 ’최우수상‘ LGD, IT기업 첫 수상 △산업-페북 배너, 화면 열때 캐시백·돈 쌓이는 ’모바일 광고‘ 떴다-”카카오에 AI 도입, 수익형 플랫폼 진화“-월세도 카드로 자동납부 됩니다-모바일 RPG ’데빌리언‘ 구글·애플 동시 출시-미래부, 10대 신사업 민간기업과 공동 사업화△소비자생활-값 낮춘 유사상품으로 시장쟁탈전 오리온, 롯데 압박…법정다툼 전운-송중기 원샷 했지만 ’김빠진‘ 하이트 맥주-사이다가 젤리로…편의점 ’크로스오버‘ 상품 뜬다△중소기업·제약-2만~4만원 독감백신 접종비 제각각…소비자 불만 키워-쉿…’모션베드‘로 꿀잠 즐기세요-SK케미칼 혈우병치료제 1~2개월 후 유럽서 시판△IR라운지-출혈 큰 경쟁입찰 줄이고 수의계약 늘려…’年매출 11조원‘ 도전-브랜드 파워 1위 ’Xi‘ 글로벌 주택시장 꿰찰 것-11·3 충격, 저가수주 손실 털고…好실적 기대△증권&마켓-ELS 악몽 벗어났지만…증권사 3분기 실적 신통찮네-삼성電, 하만 인수에…에스텍 주가 30% 껑충-한진해운, 알짜자산 인수전 승자도 패자도 주가 약세, 왜?-신한BNP파리바운용 사회적책임투자 ’으뜸‘△마켓in-집단에너지업체 ’새 주인 찾기‘ 탄력-’자금난‘ 보광, 中기업서 400억원 수혈 추진-코리아오토글라스, 삼부건설공업 인수한다△글로벌마켓-트럼프 인사 3대 키워드 경쟁체제, 중서부 3인방, 쓴소리 선생님-트럼프 당선에…G2 ’환율·무역전쟁‘ 시작되나-마늘에 몰리는 中투기자본?-’마이너스 금리가 미워” 日5대은행 최악 성적표-야심작 신제품 망하고…‘고프로’의 추락△재테크-‘트럼피즘’ 충격파 줄여라…“금·달러 사고, 신흥국 주식 팔고”-“10년이상 납입 자신 없다면 변액보험 들지 마세요”-0.01%p라도 더…은행권 특판예금 봇물△문화-화합 못한 인디언들 멸족 당해 “남북 뭉쳐야 산다” 교훈 삼아야-마오리족은 생존하고 인디언들은 사라진 까닭-“남북관계 더 유연해져야 미국 설득 가능”△Book-붉은 닭 우는 내년 ‘현재에 충실하라’-목화씨 몰래 들여온 문익점, 역사를 바꾸다-동네책방 주인의 ‘생존일기’-구글이 단 5일만에 프로젝트 끝내는 비결 △스포츠-멀리건·알까기 남발…‘유별난 골프사랑’ 트럼프, 골프계와 화해하나-트럼프 당선에 프로레슬링도 ‘만세’-상금왕·올해의선수·100만달러…쭈타누깐 싹쓸이 기세-득점권타율 바닥 SK 힐만 감독의 해법은?△People-재능 넘치는 예술가 많은데…한국 부족한 건 후원이더군요-해학 담은 ‘이제 그만 두유~’ “100만 촛불 허기 달래줬쥬”-리퍼트 美대사 “딸이다!”…둘째 고향도 서울-패트릭 쇼메 ‘보다폰’ 디렉터, 삼성전자에 둥지-화이트 美 증권거래위원장 트럼프 취임 전 물러난다-日 식민지배 비판하다 옥고 이순신 장군 후손 건국포장 △오피니언-[목멱칼럼]‘작은 육아’로 ‘큰 아이’ 키우세요-[특파원의 눈]트럼프-시진핑 ‘밀당’의 끝은-[기자수첩]전주 가는 국민연금, 발길 무거운 까닭△부동산-카페 열고 차량 공유…‘소통하는 아파트’가 뜬다-청약기준 완화…올해 ‘시프트’ 막차 타볼까-“규제전에 사자”…10월 주택 거래량 18.5% 껑충-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9.5% 올랐다△사회-사드배치 롯데골프장, 남양주 軍부지와 맞바꿀 듯-복지부, 차움의원 대리처방 정황 포착 -싼 매물로 유인해 중고차 강매…2000여명 ‘덜미’-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첫 승소-트와이스 ‘치어 업’ 군장병 힘되는 노래 1위
- 보험가입자 연체 가능성 '뚝'‥카드 잘긁는 청년층 '요주의'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청년층 다중채무자와 1000만원 미만 소액을 빌린 노년층 여성이 연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가입 건수가 많고 가입기간이 길수록 연체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정보원(신정원)은 은행과 보험, 카드사는 물론 대형 대부업체까지 포함한 전체 금융업권의 신용정보 7억5000만건을 분석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신정원이 보유한 신용정보는 금융권 대출현황, 카드 개설현황,연체발생여부 등의 정보가 모두 포함된다.신정원은 생애주기별로 금융거래 행태를 분석해봤더니 청년들은 19세에 450만원의 빚을 졌다. 35세에는 대출잔액이 6780만원으로 약 15배 늘었다. 36세에서 60세까지 중장년층은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가장 많은 80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두명 중 한명 꼴로 빚을 졌다. 결혼과 주택자금 마련 비용이 컸다. 남성의 경우는 53세에 1인당 평균 대출이 9175만원까지 치솟아 생애 최다를 기록했다.연체는 25세까지 증가하다 이후 감소추세로 전환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다 65세부터 다시 연체율이 반등했다. 특히 청년층은 학자금대출 이외에 대출을 보유한 다중채무자와 25세 미만의 신용카드 이용자 연체발생률이 높았다. 학자금 대출은 취업 후 2년간 연체정보 등록이 미뤄지는 특성이 있고 20대 카드이용자는 소득수준이 낮은데 상환능력보다 많은 돈을 카드로 긁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같은 조건이라면 보험 미가입자 연체발생률 높았다.노년층에서는 1000만원 미만 소액대출이 있는 여성노년층은 연체위험에 취약했다. 생활비용으로 소액을 빌리지만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질병 탓에 상환능력이 약화하기 때문이다. 금융업권 중에서는 신용협동조합이나 회원조합의 대출이 정상상환할 가능성이 컸다. 지역단위 밀착영업을 하다 보니 다양한 정보를 모아 고객을 식별할 수 있는 관계형 금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저축은행이나 할부금융회사의 대출은 제때 갚은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또 연체기간이 짧을수록, 주택자금대출의 정상 상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회사가 이런 데이터를 합리적인 금리를 책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신정원은 기대했다. 1건 이상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의 연체율(1.4%)이 비가입자(3.8%)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가입건수가 많아질수록, 가입기간이 길어질수록 연체발생률은 더 하락했다. 반대로 연체경험자의 보험가입비율(62.6%)은 국민 전체의 보험 가입비율(77.5%)과 견줘 14.9%포인트 낮았다. 특히,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한 40대에서 일반 국민과 연체 경험자의 보험가입률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소액연체자(1000만원 이하) 일수록 보험가입률(59.6%)이 더 낮았다. 연체가 소액인 경우 대출규모도 적었는데 그만큼 신용과 소득이 낮았다는 방증이다. 신정원은 국내 실손의료보험 현황도 최초로 분석했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3456만명으로 전 국민의 3분의 2(약 68%)가 가입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입자 3200만명보다 200만~300만명 가량 많은 수치다. 노년층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민이 실손보험에 가입했다는 얘기다. 실손보험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입률은 감소하고, 보험료나 진료비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개인 보험, 손해보험사,상해보장형으로 가입했다. 중복가입자는 상품표준화(2009년 10월) 이후 대폭 감소하는 추세다.모든 연령대에서 사망과 암 보장상품의 가입 비중이 가장 높고, 최근 1년간 신규 보험계약 가입자 중 40~50대 비중이 증가했다. 처음 보험 가입뒤 평균 3년 8개월이 지난 뒤 추가 보험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정원은 이달 28일부터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www.credit4u.or.kr)를 새로 내놓는다. 이 서비스는 본인의 보험가입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한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남녀 간의 잠자리 만족도는 외모 호감도와 어떤 관계에 있을까?결혼에 실패한 적이 있는 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외모 호감도가 높으면 성 만족도도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성의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돌싱 남성은 응답자의 78.7%, 여성은 59.5%가 ‘매우 그렇다’(남 41.7%, 여 20.5%)와 ‘다소 그렇다’(남 37.0%, 여 39,0%)고 답해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는 비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응답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19.2%포인트 더 높게 나타난 점이 이채롭다. 남성 21.3%와 여성 40.5%는 ‘별로 그렇지 않다’(남 18.1%, 여 36.6%)거나 ‘전혀 별개이다’(남 3.2%, 여 3.9%) 등과 같이 답해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성별 자세한 응답순위는 남성의 경우 매우 그렇다 - 다소 그렇다 - 별로 그렇지 않다 - 전혀 별개이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다소 그렇다 - 별로 그렇지 않다 - 아주 그렇다 - 전혀 별개이다의 순이다. 온리-유 측은 “남성들이 가장 중시하는 배우자 조건은 외모이나 여성들에게는 외모가 배우자 조건으로서 참고사항일 따름이다”라며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조건을 갖춘 이성과 잠자리를 갖게 되면 아무래도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하는 이성은 어떤 체형입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다소 볼륨감이 있는 여성에게서, 여성은 마른 체형에서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대답이 많아 남녀간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를 보면 남성은 ‘통통한 편’으로 답한 응답자가 37.0%로서 가장 높고, 그 뒤로 ‘보통’(33.5%) - ‘약간 마른 편’(23.6%) - ‘아주 마른 편’(3.1%) - ‘아주 비만’(2.8%) 등의 순이고, 여성은 응답자 3명 중 한명 꼴인 35.8%가 지지한 ‘약간 마른 편’이 첫 손에 꼽혔고, ‘보통’(33.1%) - ‘통통한 편’(24.8%) - ‘아주 마른 편’(3.9%) - ‘아주 비만’(2.4%) 등의 순이다. 상기 조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남성은 비만(아주 비만과 통통한 편 : 39.8%) - 보통(33.5%) - 마른 편(약간 마른 편, 아주 마른 편 : 26.7%) 등의 순으로 성적 매력을 느끼고, 여성은 마른 편(39.7%) - 보통(33.1%) - 비만(27.2%) 등의 순이다. 이에 대해 비에나래 측은 “돌싱남성들의 경우 미혼과 달리 너무 마른 체형보다는 다소 볼륨이 있는 여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낀다”라며 “반대로 여성은 비만 남성의 경우 유연성이나 스태미너가 떨어져서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 부모, 아들 맞선에 '수수방관' 딸과는 '공동작전'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부모입장에서는 자녀의 결혼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본인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결혼이 늦어도 신경을 쓰지 않는 자녀, 결혼할 의사는 있는데 잘 안 되는 경우, 부모와 당사자간 결혼관이 다른 경우 부모의 입장에서는 뒷짐만 지고 있을 수는 없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가 자녀의 결혼상대를 찾는데 간여하는 경우 당사자인 자녀들이 반드시 협조적이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그러면 부모가 자녀의 중매에 간여하는 경우 당사자인 자녀와 어떤 형태의 관계가 형성될까.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는 미혼남녀 회원 568명(남성 179명, 여성 389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중매협력 형태’를 조사한 결과 부모와 자녀간에 10개의 특징적인 중매협력 형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모와 자녀간에 가장 두드러진 협력형태는 ‘공동작전형’이었다. 142명(25.0%)이 여기에 속했다. 부모와 자녀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배우자감을 찾기 위해 서로 원만하게 협조하는 사이다. 회사에서 결혼상대를 추천하면 둘이 긴밀하게 협의해 만남여부를 결정한다. 두 번째로는 ‘수수방관형’이다(118명, 20.8%). 부모로서는 자녀가 조금이라도 결혼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해 주고 싶으나 정작 당사자는 마이동풍으로 말을 듣지 않는다. 나이는 들어가고 본인은 꿈쩍도 하지 않으니 부모로서는 속수무책으로 가슴앓이를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상전모시기형’이다(74명, 13.0%). 자녀가 부모의 결혼 언급에 워낙 부정적이어서 중매 얘기 한번 하려면 온갖 눈치를 다 살펴야 하는 케이스.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하는 것도 대부분 자녀 몰래 하고 소개할 때도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았다고 둘러대야 한다. 중매 얘기 잘못했다가 자녀 심기를 건드리는 날이면 한동안 입도 뻥끗 못하게 된다. 특히 만혼 여성에게 이런 유형이 많다. 네 번째는 ‘따로국밥형’이다(72명, 12.7%). 부모와 자녀간에 결혼을 공동 추진하는데 까지는 서로 뜻이 맞으나 배우자 조건이 늘 빗나간다. 자녀가 좋으면 부모 마음에 들지 않고 부모가 만족스러우면 당사자가 싫다고 하여 늘 겉도는 것. 다섯 번째는 ‘불통형’(64명, 11.3%)이다. 부모와 자녀간에 중매나 교제 등에 대해 전혀 소통이 없는 케이스.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가 없으니 답답한 부모들은 매니저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 애가 어제도 늦게 들어왔던데 그 총각 만난 것 맞죠! 상대 총각도 우리 딸한테 결혼의사가 있는 건가요”와 같이 문의하곤 한다. 여섯 번째는 ‘동조형’(35명, 6.2%), 일명 ‘체념형’이다. 자녀가 결혼에 워낙 소극적이거나 혹은 부모가 볼 때도 그럴듯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그냥 체념하고 자녀의 뜻을 따르는 경우이다. 일곱 번째는 “‘불쌍한 내자식’형”(28명, 4.9%)이다. 자녀 특히 아들이 학력이나 직업 혹은 신장 등이 변변치 않아서 결혼할 나이가 지났는데도 배우자감을 찾지 못할 경우 부모로서는 한심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도 하여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보지만 방법이 마땅치 않다. 여덟 번째는 위의 일곱 번째와는 정 반대의 케이스이다. 일명 “‘내 자식 최고’형”(17명, 3.0%)이다. 아들이 의사나 변호사, 공무원, 교사 등 나름대로 인기있는 직업에 종사할 때 부모가 직접 결혼상대를 찾아 나서며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운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들에게 이런 유형이 많다. 그 외 “‘내 탓이오’형”과 ‘노심초사형’도 있다. 내 탓이오 형(13명, 2.3%)은 부모가 자식을 잘못 나아서 키도 적고 인물도 볼품없으며 뚱뚱하여 배우자감 찾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이고, 노심초사 형(5명, 0.8%)은 딸이 나이는 자꾸 들어가는데 희망하는 배우자감은 나타나지 않아서 어머니가 상심하여 얼굴이 초췌해지는 등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유형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과거에는 ‘결혼은 필수’로 여겼기 때문에 일정 연령이 되면 당연히 결혼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부모와 자녀간에 큰 충돌이 없었다”며 “최근에는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적령기라는 의식도 사라졌으며 결혼관도 다양하여 부모와 자녀간에 결혼에 대해 이견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들과 부모 사이의 중매협력 형태에는 ‘수수방관형’이 41명(22.9%)으로서 가장 많고, 그 뒤로 ‘불통형’(38명, 21.2%)-‘공동작전형’(34명, 19.0%), ‘불쌍한 내자식형’(22명, 12.3%) 등의 순이었다. 부모와 딸 사이에는 ‘공동작전형’에 해당하는 회원이 108명(27.8%)으로서 단연 많았고, ‘수수방관형’(77명, 19.8%)과 ‘상전모시기형’(68명, 17.5%), ‘따로국밥형’(57명, 14.7%) 등이 뒤를 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결혼정보회사의 미혼 회원 중에서 부모가 자녀의 중매에 간여하는 비율은 10명 중 3명 수준이고 특히 아들보다는 딸의 중매에 많이 간여한다”며 “부모는 자녀를 위해 중매에 나서지만 자녀들 중 많은 비중은 비협조적이어서 결혼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결혼정보회사 듀오, `제2회 청춘 사랑 UCC 공모전` 접수 안내
- (사진=결혼정보업체 듀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 후원하는 ‘제2회 청춘 사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대학(원)생과 청년 구직자들은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한 15초~2분 30초 분량의 UCC 동영상을 제작해 결혼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영상 업로드 시 개인 또는 팀의 다작 응모도 가능하며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광고 등 영상 작품의 장르와 형식 역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공모 마감 이후 심사는 ‘사랑아 청춘해’ 라는 슬로건에 따라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할 방침이며 결혼캠퍼스에 게재된 영상 조회수 및 추천수 역시 반영할 예정이다.김승호 결혼정보업체 듀오 홍보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20~30대 청년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친혼인문화를 전파할 수 있길 바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혼남녀의 공감을 얻는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면서 “접수에 앞서 참여자들은 결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제1회 수상작 다시보기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듀오는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서울 시민청에서 ‘제2회 청춘 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팀, 상금 2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100만원), △장려상(5팀, 상금 각 30만원)으로 총 9개 팀에 10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웨딩앤 웨딩박람회, 다이렉트 웨딩&맞춤형 웨딩상품으로 고객 만족도 UP
- (사진=웨딩앤 웨딩박람회)[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터치 몇 번만 하면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다. 감언이설로 비싼 웨딩상품을 팔아 치우던 시절은 끝났다는 이야기다. ‘생애 한 번뿐인 결혼식’일지라도 충동구매는 없다. 이에 웨딩업계도 변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이렉트 웨딩’은 이러한 변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웨딩상품을 비교, 분석해 가장 합리적인 상품을 선택하고 자신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어 예비 신랑신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이렉트 웨딩’의 장점과 ‘발품’의 장점을 결합한 웨딩박람회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성황을 누리고 있다. 웨딩박람회는 현장에서 직접 원하는 웨딩업체와 컨택해 웨딩상품을 선택, 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자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신랑신부들의 만족도가 높다.‘웨딩앤 웨딩박람회’를 운영 중인 웨딩앤아이앤씨 관계자는 “과거에는 웨딩박람회 역시 웨딩플래너를 중심으로 패키지나 추천상품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고객들의 니즈가 변화하면서 개별 부스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며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는 믿을 수 있는 웨딩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웨딩상품도 함께 제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웨딩앤 웨딩박람회’에는 웨딩패키지, 한복, 웨딩홀, 예복, 예물, 신혼여행, 신혼가전 등 각 분야별로 우수한 웨딩업체 2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2017년 뉴 트렌드의 고품격 웨딩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국내 최고·최다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 현장체험 이벤트’는 결혼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다시없을 좋은 기회로 자리할 전망이다.이밖에도 결혼박람회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할인가 및 추가 혜택은 물론 방문고객 및 계약고객을 위한 경품과 특별사은품, 부스 상담 고객을 위한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