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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혼 맞선상대에 가식적 언행할때 男 ‘퀸카’ 女‘폭탄’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남성들은 상대가 퀸카일 때 호감을 과장되게 나타내기 위해 가식적인 면을 보이는 반면, 여성들은 맞선 상대가 비호감일 때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가식적인 언행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월 27일 ∼ 이달 1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맞선에서 어떤 상황일 때 가식적인 모습을 보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과 여성 간에 정반대의 대답이 나왔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33.9%가 ‘상대에게 반할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로 답했고, 여성은 31.1%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때’(29.1%)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20.5%), 그리고 ‘상대가 너무 가식적일 때’(13.6%) 등의 대답이 뒤따랐고, 여성은 ‘폭탄일 때’에 이어 ‘상대에게 반할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26.0%)가 두 번째로 많았고, 그 외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할 때’(18.1%)와 ‘상대가 욕심이 너무 많을 때’(14.5%) 가식적인 언행을 한다고 답했다. ‘인생빅딜 재혼’의 저자인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맞선에서 상대가 아주 마음에 들 때, 혹은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비호감인 상황에서 좋고 싫은 감정을 과장되게 연출하는 과정에서 가식적인 면을 보이게 된다”라며 “이성간의 초기 교제를 주도해야 하는 입장의 남성들은 호감을 느낄 때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소 과장된 표현을 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은 비호감의 남성으로부터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거짓 상황을 꾸며대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돌싱男, 맞선상대에게 반했을 때 ‘당신은 나의 이상형!’ ‘상대가 아주 맘에 들 때 어떤 식으로 가식적인 모습을 연출합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완전히 엇갈렸다. 남성은 “‘당신은 나의 이상형 그 자체’ 라는 식의 칭찬”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29.5%), ‘고상한 면을 돋보이게 한다’(22.1%) - “‘뭐든 다 해주겠다’는 식의 과장된 호감 표현”(19.3%) - ‘사회적 지위를 부각시킨다’(15.0%) 등의 순이고, 여성은 ‘교양과 매너를 돋보이게 한다’로 답한 비중이 34.6%로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고상한 면을 돋보이게 한다’(25.6%) - “‘당신은 나의 이상형 그 자체’라는 식의 칭찬”(21.3%) - ‘사회적 지위를 부각시킨다’(10.2%)와 같은 순을 보였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총괄실장은 “맞선에서 상대에게 호감을 느낄 때 남성들은 적극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데 반해, 여성들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상대로부터 호감도를 높이도록 처신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맞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맞선에서 상대에게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과반수(남 57.9%, 여 51.6%)가 ‘한두 번 있다’(남 10.7%, 여 41.7%)거나 ‘가끔 있다’(남 47.2%, 여 9.9%) 등과 같이 필요할 경우 가식적인 면을 보인다고 답했다. ‘(가식적인 면을 보이는 경우가)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42.1%, 여성 48.4%였다. 남녀별 응답 순위는 남성의 경우 ‘가끔 있다’ - ‘없다’ - ‘한두 번 있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없다’ - ‘한두 번 있다’ - ‘가끔 있다’ 등의 순서이다. 가식적인 모습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좀 더 많이, 그리고 좀 더 자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맞선에서는 남성이 대화와 분위기 등을 이끌기 때문에 호감이나 비호감의 표현도 많고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비에나래 관계자의 전언이다.
- 연인과 토라지면, 男 ‘돈 안 써’ 女 ‘스킨쉽 거절’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교제 중인 연인과 토라져 심술을 부릴 때 남성은 ‘돈 쓰는데 인색’해지는 반면 여성은 ‘스킨쉽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뒤틀린 심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3월 30일 ∼ 이달 5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496명(남녀 각 24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연인과 교제 중 본인이 토라져 심술부릴 때 가장 많이 써 먹는 무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4.3%가 ‘돈 쓰는데 인색해진다’고 답했고, 여성은 29.4%가 ‘스킨쉽에 잘 응하지 않는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다음으로는 남녀 똑같이 ‘연락을 줄인다’(남 29.4%, 여 26.2%)와 ‘대화중에 톡톡 쏜다’(남 19.0%, 여 23.0%)를 2, 3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안 바래다 준다’(8.9%), 여성은 ‘무성의하게 치장하고 나간다’(16.1%)로 답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녀간의 교제 시 보통 남성은 돈으로, 그리고 여성은 스킨쉽으로 상대에게 유세를 부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러나 토라져 심사가 뒤틀렸을 때는 바로 이런 무기를 휘두르며 감정 표현에 대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제 중인 연인과 토라졌다가 화해할 때 상대에게 가장 요긴하게 사용하는 무기’로는 남성의 경우 ‘선물공세’(33.5%)를 첫손에 꼽았고, 이어 ‘애교작전’(28.2%)과 ‘칭찬’(21.4%), 그리고 ‘정성껏 꾸미기’(10.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33.1%가 ‘스킨쉽 등 애정공세’로 답해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애교작전’(29.4%)과 ‘정성껏 꾸미기’(22.6%), ‘칭찬’(10.5%)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 온리-유 관계자는 “이성간의 교제 시는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필요시 유효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라며 “여성은 옷이나 화장품 등의 선물에 약하고, 남성은 팔짱을 낀다거나 키스 등과 같은 애정공세에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 돌싱, 맞선상대에게 가식적 언행 할 때 男‘퀸카’-女‘폭탄’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남성들은 상대가 퀸카일 때 호감을 과장되게 나타내기 위해 가식적인 면을 보이는 반면, 여성들은 맞선 상대가 비호감일 때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가식적인 언행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월 27일 ∼ 이달 1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맞선에서 어떤 상황일 때 가식적인 모습을 보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과 여성 간에 정반대의 대답이 나왔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33.9%가 ‘상대에게 반할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로 답했고, 여성은 31.1%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때’(29.1%)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20.5%), 그리고 ‘상대가 너무 가식적일 때’(13.6%) 등의 대답이 뒤따랐고, 여성은 ‘폭탄일 때’에 이어 ‘상대에게 반할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26.0%)가 두 번째로 많았고, 그 외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할 때’(18.1%)와 ‘상대가 욕심이 너무 많을 때’(14.5%) 가식적인 언행을 한다고 답했다. ‘인생빅딜 재혼’의 저자인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맞선에서 상대가 아주 마음에 들 때, 혹은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비호감인 상황에서 좋고 싫은 감정을 과장되게 연출하는 과정에서 가식적인 면을 보이게 된다”라며 “이성간의 초기 교제를 주도해야 하는 입장의 남성들은 호감을 느낄 때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소 과장된 표현을 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은 비호감의 남성으로부터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거짓 상황을 꾸며대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돌싱男, 맞선상대에게 반했을 때 ‘당신은 나의 이상형!’ ‘상대가 아주 맘에 들 때 어떤 식으로 가식적인 모습을 연출합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완전히 엇갈렸다. 남성은 “‘당신은 나의 이상형 그 자체’ 라는 식의 칭찬”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29.5%), ‘고상한 면을 돋보이게 한다’(22.1%) - “‘뭐든 다 해주겠다’는 식의 과장된 호감 표현”(19.3%) - ‘사회적 지위를 부각시킨다’(15.0%) 등의 순이고, 여성은 ‘교양과 매너를 돋보이게 한다’로 답한 비중이 34.6%로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고상한 면을 돋보이게 한다’(25.6%) - “‘당신은 나의 이상형 그 자체’라는 식의 칭찬”(21.3%) - ‘사회적 지위를 부각시킨다’(10.2%)와 같은 순을 보였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총괄실장은 “맞선에서 상대에게 호감을 느낄 때 남성들은 적극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데 반해, 여성들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상대로부터 호감도를 높이도록 처신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맞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맞선에서 상대에게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과반수(남 57.9%, 여 51.6%)가 ‘한두 번 있다’(남 10.7%, 여 41.7%)거나 ‘가끔 있다’(남 47.2%, 여 9.9%) 등과 같이 필요할 경우 가식적인 면을 보인다고 답했다. ‘(가식적인 면을 보이는 경우가)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42.1%, 여성 48.4%였다. 남녀별 응답 순위는 남성의 경우 ‘가끔 있다’ - ‘없다’ - ‘한두 번 있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없다’ - ‘한두 번 있다’ - ‘가끔 있다’ 등의 순서이다. 가식적인 모습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좀 더 많이, 그리고 좀 더 자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맞선에서는 남성이 대화와 분위기 등을 이끌기 때문에 호감이나 비호감의 표현도 많고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비에나래 관계자의 전언이다.
- 女 47.7% "맞선시 상대가 날 좋아하는지 맞춘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성은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맞선을 볼 때 상대의 호불호 감정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는 사례가 많고, 여성은 반대로 상대의 속마음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아맞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3일∼29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맞선을 볼 때 상대의 호불호 감정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아맞힙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29.4%, 여성은 47.4%가 ‘대부분 정확하게 맞춘다’(남 7.2%, 여 14.3%)거나 ‘맞힐 때가 더 많다’(남 22.2%, 여 33.1%)로 답해, ‘어느 정도 맞춘다’는 비중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18.0%포인트 더 높았다. 반면 ‘거의 빗나간다’(남 32.3%, 여 21.1%)와 ‘대부분 틀린다’(남 10.9%, 여 6.3%) 등과 같이 ‘잘 못 맞춘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이 43.2%, 여성은 27.4%로 남성이 15.8%포인트 더 높았다. ‘반반이다’로 답한 비중은 남녀 각 27.4%와 25.2%이다. 성별 자세한 응답순서를 보면 남성의 경우 거의 빗나간다-반반이다-맞힐 때가 더 많다-대부분 틀린다-대부분 정확하게 맞춘다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맞힐 때가 더 많다-반반이다-거의 빗나간다-대부분 정확하게 맞춘다-대부분 틀린다 등의 순으로 답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맞선을 가질 때 아무래도 남성이 주도적 위치에 있고 좀 더 감정에 충실하기 때문에 여성으로서는 상대의 감정을 비교적 쉽게 포착할 수 있다”며 “그러나 여성의 경우 내숭을 떠는 경우도 있고 또 상대가 본인에 대해 호감을 갖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남성들로서는 여성의 속마음을 읽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맞선을 볼 때 상대가 본인에 대해 호불호 감정 중 어떤 편일 때 더 알아맞히기 힘듭니까’에서도 남녀간에 의견이 정반대로 엇갈렸다. 남성은 68.1%가 ‘싫어할 때’로 답했으나, 여성은 60.9%가 ‘호감 가질 때’로 답했다. 남성의 31.9%는 ‘호감 가질 때’, 여성의 39.1%는 ‘싫어할 때’로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맞선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아무래도 대화나 얼굴 등에 싫어하는 감정이 나타나서 상대가 속마음을 헤아리기 쉬우나 호감을 가질 때는 감정을 절제하기 때문에 남성으로서는 헷갈린다”며 “맞선에서 대부분의 남성들은 상대가 좋고 싫음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려는 자세이기 때문에 여성으로서는 상대의 반응에 대해 아리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일자리 구하는 결혼이민자 서울시청으로 오세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결혼이민자의 일자리 연계와 다문화가족의 경제력 강화를 위해 31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2017년 제1회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는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했다.이날 박람회에서는 본관 지하 시민청을 방문해보자. 외국어강사, 여행사, 면세점 등 본인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업종의 15개사가 결혼이민자 채용을 위해 면접을 기다린다. 현장면접 외에도 사무·서비스·통역·번역분야 등 45개 업체가 구인정보를 제공한다.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채용을 원하는 구인업체의 1: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효성 ITX 외국인력상담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애로 및 고충상담과 통·번역을 수행할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네팔, 동티모르, 스리랑카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외국어강사·다문화이해강사·의료관광코디네이터·여행사 오퍼레이터·호텔서비스·외식조리 등 다양한 직종에서 15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국내외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점 판매직에서도 중국 외에도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인력을 모집한다. 현장면접 15개사 외에도 구인게시판을 통해 45개 구인 업체의 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향후 구인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컨설팅관에서는 퍼스널컬러진단컨설팅, 진로컨설팅, 면접컨설팅 등 결혼이민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취업코칭이 진행된다.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는 직업상담사의코칭으로 이력서 클리닉 서비스를 받고 구직상담을 할 수 있다”며 “자신의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높이기 위해 컬러 진단천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알아보는 ‘퍼스널컬러 진단검사’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취업지원관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시연을, 이벤트관에서는 자신의 모습과 취업모토가 담긴 에코백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이중 언어 등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유망업체들과 현장면접으로 일자리를 찾고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서울시는 다문화가정 경제력 제고와 결혼이민자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31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모습.(사진= 서울시)
- 女 47.7% "맞선시 상대가 날 좋아하는지 맞춘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성은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맞선을 볼 때 상대의 호불호 감정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는 사례가 많고, 여성은 반대로 상대의 속마음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아맞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3일∼29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맞선을 볼 때 상대의 호불호 감정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아맞힙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29.4%, 여성은 47.4%가 ‘대부분 정확하게 맞춘다’(남 7.2%, 여 14.3%)거나 ‘맞힐 때가 더 많다’(남 22.2%, 여 33.1%)로 답해, ‘어느 정도 맞춘다’는 비중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18.0%포인트 더 높았다. 반면 ‘거의 빗나간다’(남 32.3%, 여 21.1%)와 ‘대부분 틀린다’(남 10.9%, 여 6.3%) 등과 같이 ‘잘 못 맞춘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이 43.2%, 여성은 27.4%로 남성이 15.8%포인트 더 높았다. ‘반반이다’로 답한 비중은 남녀 각 27.4%와 25.2%이다. 성별 자세한 응답순서를 보면 남성의 경우 거의 빗나간다-반반이다-맞힐 때가 더 많다-대부분 틀린다-대부분 정확하게 맞춘다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맞힐 때가 더 많다-반반이다-거의 빗나간다-대부분 정확하게 맞춘다-대부분 틀린다 등의 순으로 답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맞선을 가질 때 아무래도 남성이 주도적 위치에 있고 좀 더 감정에 충실하기 때문에 여성으로서는 상대의 감정을 비교적 쉽게 포착할 수 있다”며 “그러나 여성의 경우 내숭을 떠는 경우도 있고 또 상대가 본인에 대해 호감을 갖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남성들로서는 여성의 속마음을 읽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맞선을 볼 때 상대가 본인에 대해 호불호 감정 중 어떤 편일 때 더 알아맞히기 힘듭니까’에서도 남녀간에 의견이 정반대로 엇갈렸다. 남성은 68.1%가 ‘싫어할 때’로 답했으나, 여성은 60.9%가 ‘호감 가질 때’로 답했다. 남성의 31.9%는 ‘호감 가질 때’, 여성의 39.1%는 ‘싫어할 때’로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맞선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아무래도 대화나 얼굴 등에 싫어하는 감정이 나타나서 상대가 속마음을 헤아리기 쉬우나 호감을 가질 때는 감정을 절제하기 때문에 남성으로서는 헷갈린다”며 “맞선에서 대부분의 남성들은 상대가 좋고 싫음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려는 자세이기 때문에 여성으로서는 상대의 반응에 대해 아리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결혼 후 가장 속 안 썩일 배우자의 직업 '공무원'"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사업하는 사람은 불안전하고, 공무원은 답답하고, 회사원은 언제 잘릴지 모르고, 의사는 성격 조화가 어렵고” 결혼을 앞둔 미혼들의 머릿속에는 각 직업에 대한 이미지가 은연중에 그려져 있다. 미혼들은 각 직업별 종사자에 대해 성격이나 생활자세, 그리고 경제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우자로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미혼들은 남녀 불문하고 결혼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속을 가장 안 썩일 것 같은 직업 종사자로 ‘공무원/공기업 종사자’를 떠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4명(남녀 각 26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이성이 결혼 후 속을 가장 안 썩일 것 같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미혼 남성은 응답자의 22.1%, 여성은 26.0%가 ‘공무원/공기업’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교사’(20.6%) - ‘약사’(16.0%) - ‘대기업’(14.5%) 등의 순이고, 여성은 공무원 다음으로 ‘변호사’(21.8%) - ‘대기업’(17.2%) - ‘금융’(13.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생활자세가 반듯하고 모범적이며 성격도 온순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안정 보장될 배우자 직업 1위 男‘교사’-女‘의사’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이성과 결혼하면 평생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 것 같습니까?’에서는 남녀간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응답자 4명 중 한 명꼴인 25.2%가 ‘교사’로 답했고, 여성은 24.4%가 ‘의사’로 답해 각각 첫손에 꼽혔다. 두 번째로는 남녀 모두 ‘공무원/공기업’(남 23.7%, 여 21.8%)을 들었다. 3위로는 남성의 경우 ‘약사’(18.3%), 여성은 ‘변호사’(16.4%)를 꼽았고, 그 다음 4위로는 남녀 모두 ‘대기업’(남 14.9%, 여 14.5%)을 선택했다. 특기할 사항은 남성이 (결혼 후 경제적 안정이 보장될 배우자의 직업) 1위로 꼽은 교사의 경우 여성은 5.9%만이 지지하여 6위에 그쳤고, 여성이 1위로 꼽은 의사의 경우 남성은 1.9%만이 선택하여 꼴찌인 8위에 머물렀다는 사실이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각 직업에 대해 남성의 직업과 여성의 직업으로서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라고 설명하며, “남성이 선호하는 교사는 급여수준은 높지 않지만 장기간 안정되게 근무할 수 있고 연금도 보장됨은 물론 가정을 돌보면서 근무하는데도 적격이어서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여성들이 선호하는 의사는 수입도 높고 장기간 영위할 수도 있어서 인기가 높다”라고 덧붙였다.
- 미혼층 80% 결혼 의향 있어…늦어지는 이유는 "비용 때문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오픈서베이는 2030세대들의 결혼에 관한 인식과 출산, 저축·투자 관련한 인식을 미혼층과 기혼층을 나눠 비교 분석한 결과 결혼과 육아에 대한 어려움은 경제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리포트는 전국 20~39세 800명(미혼자 400명, 기혼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진행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미혼자 중 79.3%가 향 후 결혼에 대한 의향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남성(82%)이 여성(76.5%)에 비해 소폭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사회적으로 결혼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를 미혼층과 기혼층 모두 ‘결혼 비용증가‘, ‘늦은취업’, ‘결혼을 당연시하는 인식약화’를 꼽았다. 결혼 비의향 이유는 남성의 경우 △개인여가감소(61.1%), △경제적 부담(58.3%). △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50%)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자녀양육에 대한부담(74.5%), △시댁과 처가등 관계에 대한 부담(72.3%), △개인여가 감소(70.2%)순으로 꼽혔다. 결혼 과정에서 가장 큰 비용이 들고 큰 의사결정이 되는 주택마련은 ‘대출’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을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비용관련 대출 정보 수집경로는 기혼층의 경우 △은행방문(49.5%), △근무지 제도 이용(14.7%) △부동산 중개인(10%)을 통해 정보를 얻은 반면 미혼층에서는 정보수집을 예상하는 비율이 △은행방문(51.6%), △인터넷 검색 (16.6%), △근무지 제도 이용(14.8%)으로 기혼층이 실제로 이용한것과는 상이한것으로 관측됐다. 대출을 받는 금융기관의 의사결정과정에서 영향을 미친 요소를 물은 결과에서는 △이자율(67.4%)에 이어 △은행·업체의 접근성(10.5%), △과거 은행·업체 사용경험(9.5%) △은행·업체의 이미지(6.8%)로 나타났다. 신혼여행에 대한 관심과 지출이 혼수보다 더 크고 가전제품들은 새것을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택마련을 제외한 비용에서는 기혼층은 주된 지출 및 관심 품목을 △신혼여행, △결혼식준비(식장, 피로연 준비 등), △가전제품, △가구·침구류로 꼽았고, 미혼층은 △결혼식준비(식장, 피로연준비 등), △신혼여행, △가전제품, △가구·침구류 순으로 꼽았다. 결혼 준비과정에서 90%이상의 기혼층들이 구입을 하는 품목으로는 △TV(100%), △냉장·냉동고(95.7%), △침대(94.5%), △세탁기(91.4%)가 꼽혔다.이 밖에도 해당 리포트는 이외에도 결혼 준비과정 관련 인식과 출산, 거주지 소유 형태, 저축 및 금융투자 관련 인식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오픈서베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네오플램, 11~12일 아이니 웨딩박람회..인증샷 이벤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오는 11~12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아이니 웨딩박람회’ 참가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매회 약 3000쌍의 예비 신혼부부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결혼준비 박람회로, 웨딩컨설팅 및 신혼여행, 한복, 예물, 가전, 가구 등 약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결혼준비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네오플램은 박람회장 내 부스를 마련해 신개념 코팅 기술인 ‘엑스트리마’ 공법을 적용한 신제품 냄비 ‘뽀떼’와 프라이팬 ‘아띠’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로 신혼부부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인 레트로, 캐럿 등 다양한 친환경 세라믹 코팅 쿡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 예비 신혼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오플램 제품의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네오플램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팀 팀장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프로모션 등은 많이 진행했지만 웨딩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네오플램의 제품이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네오플램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7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주방용품 전문기업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국내 쿡웨어 최초 ‘reddot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대한민국 정부 공식 ‘세계일류상품’ 5년 연속 인증 등 세라믹 코팅 쿡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