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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법
- [이데일리] 5월은 변덕스런 날씨와 황사, 꽃가루 때문에 콧병질환이 늘어나는 때이다. 5월에 주로 발생하는 콧병질환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물질의 자극에 코 점막이 과민 반응하여 나타나는 병으로 그 증상이 대부분 만성적이고 재발이 쉽다. 이 질환에 걸리면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흐른다. 그리고 재채기를 하며, 코와 눈이 가렵고 앞머리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코가 답답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불쾌감이 지속되며 집중력의 저하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증상이 몇 주 계속되다가 없어지지만 그 후 매년 비슷한 시기에 재발하는 경향을 보이며,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증상이 일년내내 계속되거나 뚜렷한 주기 없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최근에는 중금속 등을 함유한 황사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는데 이는 환경변화와 체내의 저항력이 상당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한의학에서는 이 병의 원인이 폐가 차거나 열이 있을 때 생긴다고 본다. 폐가 차서 나타나는 폐한증은 콧물이 맑고, 폐에 열이 많을 때 생기는 폐열증은 콧물이 탁하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는 폐에 있는 한기와 열기를 체외로 발생시켜 폐를 맑게 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병의 근본원인이 어떤 물질에 대한 개인적 과민반응 현상이며 이것은 그 사람의 면역력 저하를 뜻하므로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침이나 약침,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치료법은 코 주위 경혈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코 양옆을 손가락으로 눌러주거나 문질러주면 영향혈을 자극하여 막힌 코를 뚫어주고 콧물이 멈춘다. 또한 뒷덜미와 목이 만나는 부위인 풍지혈을 자극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최근에는 경혈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해 주는 코 마사지기도 출시됐다. (주)고려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코쎈(www.icossen.co.kr)’은 진동 자기장 요법을 이용, 3500 가우스의 초강력 자력과 진동으로 코 내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 회사 홍보마케팅 박창원실장은 “코쎈은 이미 1년 전 일본에서 선 출시돼 100만개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반응이 좋았고 때문에 한국출시 6개월 만에 10만 개 가까이 팔렸다. G마켓 상품후기도 수천 건에 달하고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도 코쎈으로 비염을 치료에 성공했다는 후기들이 상당하다.”며 코쎈은 검증된 제품인 만큼 믿고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이 판매되던 홈페이지(www.icossen.co.kr)는 접속폭주로 한 때 다운되기도 했지만 현재 정상 구매가 가능하다.
-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용 유해사이트 차단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SK텔레콤이 건전한 무선인터넷 환경 구현을 위해 스마트폰용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개발을 완료, T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SK텔레콤(017670)은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이메일, SMS 등을 통해 연결되는 웹 사이트의 유해성 여부를 고객이 사전에 검사해, 스마트폰 고객이 안전하게 모바일 웹서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유해사이트 검사` 서비스를 T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무료 제공한다. 유해사이트 검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고객은 T스토어에서 `유해사이트 검사` 앱을 한번 다운로드하면, 국내외 53만 여 개 피싱사이트와 1700여 개의 유해사이트로의 접근이 사전 차단된다.이에 따라 스마트폰 고객은 이메일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자의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해 정보를 빼내는 유해 피싱사이트 접속 위험을 미리 피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을 통한 청소년의 유해사이트 접근 위험도 차단된다.한편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T스토어에 등록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사전에 유해성 및 바이러스 이상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관련기사 ◀☞`스마트폰+SNS 때문에`..고객 요구에 쩔쩔매는 통신사☞T스토어 앱, PC서 받아 일반폰으로 전송☞SKT, 2분기부터 스마트폰 랠리 가동..`매수`-메리츠
- LGT 결제대행 가맹점들, 네이버 회원을 고객으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텔레콤의 전자결제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쇼핑몰 사업자들은 네이버 회원들을 고객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통합LG텔레콤(032640)은 온라인 전자결제대행 서비스 `e크레딧(eCredit)`이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e크레딧은 쇼핑몰 등 온라인 판매업체가 온라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 소비자에게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지불수단을 제공하고 결제대금을 온라인 판매업체에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LG텔레콤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전화,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결제수단을 제공할뿐 아니라 사업환경에 맞는 부가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현재 e크레딧에 가입한 가맹점은 약 2만개에 이른다.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는 네이버 회원이 체크아웃 서비스에 가입된 쇼핑몰을 이용할 때 네이버 ID만으로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LG텔레콤이 NHN비즈니스 플랫폼과 제휴함에 따라 e크레딧 가맹점들은 네이버 `체크아웃 홈페이지(https://admin.checkout.naver.com)`에 접속, 가입신청을 하면 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 회원들은 네이버 ID를 가지고 e크레딧 가맹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e크레딧 가맹쇼핑몰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회원들을 고객으로 확대하고, 번거로움 때문에 회원가입과 상품구매를 포기하는 고객을 줄일 수 있다.통합LG텔레콤 e-Biz사업부 이은재 상무는 "인터넷 결제기능만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쇼핑몰의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검증된 마케팅 수단을 적극적으로 발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상철 LG텔레콤 부회장 `블로그로 소통해요`☞(edaily인터뷰)"합병LGT, 경쟁사보다 빨리 IT시스템 통합"☞LGT, 자동로밍 사용자 7.8배 늘었다
- 알레르기 비염 급증, 코쎈 챙기세요
- [이데일리] 최근 6년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발표한 ‘2009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수는 2004~2009년 동안 무려 49.3%(174만 6000명)가 증가했다. 전체 질환 중 환자수 증가세가 가장 빠른 수준이다. 총 진료비도 2004년 987억 원에서 2009년 1552억 원으로 57.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2009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도 대비 12.5% 증가한 39조42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정 물질에 코 점막이 과민 반응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축농증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수술도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물질(알레르겐)에 의해 일어나므로 이를 찾아내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장 흔한 원인물질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등이며 음식물이나 이에 들어가는 첨가제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등 환경적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코 옆 좌우 외측에서 입술 방향으로 내려가는 부위의 ‘영양혈’에 침을 놓아 비염을 치료하는데, 코센은 이 영양혈을 자극해 코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해인부부한의원 상형철 원장은 “비염을 방치하면 중이염, 부비동염, 물혹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면서 “영향혈을 꾸준히 마사지해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비염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비염 증상을 완화해주는 코 전용 마사지기도 출시돼 치료를 돕고 있다. (주)고려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코쎈(www.icossen.co.kr)’은 진동 자기장 요법을 이용, 3500 가우스의 초강력 자력과 진동으로 코 내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 회사 홍보마케팅 박창원실장은 “코쎈은 이미 1년 전 일본에서 선 출시돼 100만개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반응이 좋았고 때문에 한국출시 6개월 만에 10만 개 이상 팔렸다. G마켓 상품후기도 수천 건에 달하고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도 코쎈으로 비염을 치료에 성공했다는 후기들이 상당하다.”며 코쎈은 검증된 제품인 만큼 믿고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이 판매되던 홈페이지(www.icossen.co.kr)는 접속폭주로 한 때 다운되기도 했지만 현재 정상 구매가 가능하다.
- 알레르기 비염 급증, 코쎈 챙기세요
- [이데일리]최근 6년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발표한 ‘2009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수는 2004~2009년 동안 무려 49.3%(174만 6000명)가 증가했다. 전체 질환 중 환자수 증가세가 가장 빠른 수준이다. 총 진료비도 2004년 987억 원에서 2009년 1552억 원으로 57.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2009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도 대비 12.5% 증가한 39조42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정 물질에 코 점막이 과민 반응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축농증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수술도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물질(알레르겐)에 의해 일어나므로 이를 찾아내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장 흔한 원인물질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등이며 음식물이나 이에 들어가는 첨가제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등 환경적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코 옆 좌우 외측에서 입술 방향으로 내려가는 부위의 ‘영양혈’에 침을 놓아 비염을 치료하는데, 코센은 이 영양혈을 자극해 코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해인부부한의원 상형철 원장은 “비염을 방치하면 중이염, 부비동염, 물혹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면서 “영향혈을 꾸준히 마사지해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비염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비염 증상을 완화해주는 코 전용 마사지기도 출시돼 치료를 돕고 있다. (주)고려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코쎈(www.icossen.co.kr)’은 진동 자기장 요법을 이용, 3500 가우스의 초강력 자력과 진동으로 코 내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 회사 홍보마케팅 박창원실장은 “코쎈은 이미 1년 전 일본에서 선 출시돼 100만개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반응이 좋았고 때문에 한국출시 6개월 만에 10만 개 이상 팔렸다. G마켓 상품후기도 수천 건에 달하고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도 코쎈으로 비염을 치료에 성공했다는 후기들이 상당하다.”며 코쎈은 검증된 제품인 만큼 믿고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이 판매되던 홈페이지(www.icossen.co.kr)는 접속폭주로 한 때 다운되기도 했지만 현재 정상 구매가 가능하다.
- CJ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 100명·인턴 200명 채용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CJ그룹이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00명, 인턴 20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선발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097950)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E&M 사업군 총괄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 GLS ▲CJ 올리브영 등이다. 모집 직무는 마케팅, 영업, 인사, 재무, 품질관리, PD 등 각 계열사별로 다양하다.신입사원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2010년 8월 졸업예정자다. 서류 접수는 26일부터 4월 2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http://recruit.cj.net)를 통해서만 가능하다.인턴십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4월9일부터 20일까지다. 신입직과 인턴십 접수일정은 다르지만 반드시 한 부문만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CJ그룹은 채용방법도 일부 변경됐다. 지원자의 다양한 준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서류 전형 때 입력하는 자기소개 항목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렸다. 지원자의 창의성, 가치관, 지원동기, 커리어 목표, 문제해결 능력을 통해 글로벌화에 나선 CJ그룹이 찾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가려내겠다는 의도다. 또, CJ그룹과 관련이 있는 핵심단어를 선택해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도입했다. 이는 지원자의 평소 CJ그룹과 지원 직무에 대한 갖고 있는 열의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이다. ▶ 관련기사 ◀☞`약효 검증 자료` 미제출 복제약 무더기 행정처분
- 환절기 비염, 코쎈으로 잡는다
- [이데일리] 최근 6년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발표한 ‘2009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수는 2004~2009년 동안 무려 49.3%(174만 6000명)가 증가했다. 전체 질환 중 환자수 증가세가 가장 빠른 수준이다. 총 진료비도 2004년 987억 원에서 2009년 1552억 원으로 57.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2009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도 대비 12.5% 증가한 39조42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정 물질에 코 점막이 과민 반응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축농증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수술도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물질(알레르겐)에 의해 일어나므로 이를 찾아내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장 흔한 원인물질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등이며 음식물이나 이에 들어가는 첨가제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등 환경적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코 옆 좌우 외측에서 입술 방향으로 내려가는 부위의 ‘영양혈’에 침을 놓아 비염을 치료하는데, 코센은 이 영양혈을 자극해 코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해인부부한의원 상형철 원장은 “비염을 방치하면 중이염, 부비동염, 물혹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면서 “영향혈을 꾸준히 마사지해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비염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비염 증상을 완화해주는 코 전용 마사지기도 출시돼 치료를 돕고 있다. (주)고려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코쎈(http://www.icossen.co.kr)은 진동 자기장 요법을 이용, 3500 가우스의 초강력 자력과 진동으로 코 내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 회사 홍보마케팅 박창원실장은 “코쎈은 이미 1년 전 일본에서 선 출시돼 100만개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반응이 좋았고 때문에 한국출시 3개월 만에 5만 개 이상 팔렸다. G마켓 상품후기도 수천 건에 달하고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도 코쎈으로 비염을 치료했다는 후기들이 상당하다.”며 코쎈은 검증된 제품인 만큼 믿고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이 판매되던 홈페이지(www.icossen.co.kr)는 접속폭주로 한 때 다운되기도 했지만 현재 정상 구매가 가능하다.
- (투어팁)해외 여행 똑부러지게 다녀오는 법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해외 여행 싸고 저렴하게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가서 먹을 것은 먹고 즐길 것은 즐겨야 진정한 여행이다. 가격이 같아도 만족도가 높아야 여행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인터넷 여행 백화점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23일 해외여행을 현명하게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나에게 맞는 여행을 선택하자여행사 상품은 크게 단체로 정해진 여행지를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과 호텔, 항공권 등만 예약하고 자신의 일정에 따라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나눠진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목적이나 지역에 따라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파악해야 한다. 여행준비 시간이 많지 않거나 짧은 시간에 핵심 여행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패키지 여행이 제격이다. 패키지 여행은 오랫동안 여행사가 검증해 온 일정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장소나 숙박 등에서 실패할 확률이 적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지 않고도 만족스런 여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단체로 항공요금과 호텔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도 저렴하다. 자유여행 상품은 주로 할인 항공권과 호텔 상품으로만 구성되기 때문에 휴양지나 교통시설이 편리한 도시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패키지 여행과 달리 최소 출발 인원이 없어 자신이 원하는 일정에 원하는 여정으로 떠날 수 있으며 하나의 항공권으로 두 개의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스톱오버(중간체류)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 3월 비수기 가격으로 떠나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여행상품은 같은 지역, 같은 일정이라도 여행객이 몰리는 연휴나 방학, 휴가 시즌인 성수기에 가격이 상승한다. 따라서 비수기를 노리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일부 항공사의 가격 정책 변경으로 비수기와 성수기의 해외여행 상품 가격에 큰 차이가 없어질 전망이다. 또 4월부터 항공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오르면서 항공요금은 전반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3월은 저렴한 비수기 가격으로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항공사 에어텔(air+hotel)을 적극 활용하라항공사에서는 일반 항공권뿐 아니라 항공권과 호텔을 묶어 판매하는 에어텔 상품인 항공팩 상품을 별도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이는 보통 항공과 호텔을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는 20~30% 저렴하기 때문에 각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에어텔 상품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이 있는지 잘 살펴보자. 필리핀 항공사의 팔 에어텔, 홍콩 케세이퍼시픽 항공은 슈퍼시티, 비지트 홍콩, 싱가포르 에어는 SIA 홀리데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발리 여행상품인 GOH Free&Easy 등의 항공팩 상품을 운영, 많은 여행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4. 여행사 웹사이트에서 상시 운영되는 기획 특가를 노리자해외여행 시 비용을 더욱 절감하거나 추가의 혜택을 얻고 싶은 사람은 여행사 홈페이지를 자주 체크하며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각 여행사마다 출발일이 가까운 여행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마감 임박 반짝세일`이나, `땡처리 상품` 코너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기 예약 할인이나 특정 지역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하기도 한다.
- `확 다른` 실버용품점이 뜬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화사한 인테리어에 다양한 제품을 다량으로 판매하는 실버용품점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대웅제약(069620)의 자회사 이지메디컴은 올해 포털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인 `100세 동안`의 가맹점을 전국 200여곳에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버용품 업계 최대 규모의 가맹점을 갖추게 되는 `100세 동안`은 간호사 및 영양사상담·체지방측정·균형감각측정·복지용구체험·건강차·체험마사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쉼터를 제공하는 포털 프랜차이즈 점포다. ▲ 대웅제약의 자회사인 이지메디컴이 운영중인 실버케어용품 전문점 `100세 동안``100세 동안`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는 모든 노인복지용품을 포함해 실버세대에 필요한 건강기능 제품, 보조 식품류, 이지메디컴이 병원과 약국에 공급하는 제품 등 총 6000종류 이상의 제품을 갖추고 있어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에 오픈한 `100세 동안`은 서울 강남점과 강동점이 호평을 받은데 이어, 올해 투자와 서비스 개발, 제품 공급, 가맹점 개설 및 지원 등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실버용품 업계 1위라는 목표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메디컴은 `100세 동안`의 가맹점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대량 제품 공급, 소독, 보관 등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오산에 3000평의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100세 동안`의 가맹점은 자금과 재고 부담 없이 사업을 수 있으며, 협력 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가맹점의 고객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앞으로 100세동안은 차별화고 검증된 최신 실버용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년층 전용 포털사이트, 인터넷 커뮤니티 개발, u-health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전국에 있는 `100세동안`의 200개 가맹점를 통해 복지용구 대여가 늘어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최첨단 오존 살균소독 등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정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민노당 투표사이트 수사논란, ''검증영장''이 뭐길래…
- [노컷뉴스 제공] 전국교직원 노동조합의 정치활동 의혹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민주노동당 투표사이트를 확인하는데 이용한 '검증영장'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검증영장이 뭐길래…'검증영장'은 '압수수색 검증영장'이란 일반양식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압수수색이다.법률적으로 검증(檢證)이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의 오관(五官)을 이용해 대상을 판단하는 것을 말하며, 검증영장도 당초에는 변사체의 해부를 위해 가장 많이 이용돼 왔다.하지만 온라인 공간을 악용한 범죄에 대처하는 차원에서 검증영장은 점차 전산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이용되는 경향을 보여왔다.논란이 된 이번 사건에서 경찰은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KT에 검증영장을 제시한 뒤 당원의 명의를 이용해 민주노동당 투표사이트를 살펴봤다.◈ 검증영장, 제시해야 하나?이번 논란은 형사소송법이 현실의 변화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데서 비롯 됐을 가능성이 높다.형사소송법 215조에 따르면 경찰은 판사가 발부한 영장에 따라 압수, 수색 또는 검증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반면 형사소송법 제 118조(영장의 제시)는 '압수수색 영장을 처분을 받는 자에게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명시해 '검증영장' 부분은 빠져 있다.압수수색영장과 검증영장이 같은 양식을 사용하고 있고 법취지 자체는 영장종류의 구분 없이 당사자에게 제시를 해야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정작 형사소송법에는 '검증'영장 부분이 빠져 있어 이로 인한 혼란이 초래돼 왔다.이번 사건에서 경찰은 당사자가 아닌 KT에 영장을 제시했지만, 일부 경찰 관계자들은 "법에 따르더라도 검증영장을 제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대체 '당사자'는 누구인가경찰은 "법원에서 검증 영장을 발부받은 뒤 해당 사이트의 서비스 제공업체(ISP)인 KT에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제시했다"고 말해 법적 절차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당사자'를 누구라고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논란이 가중되는 것이다.이 사건에서 경찰은 서버관리업체가 아닌 KT에 영장을 제시한 뒤 민주노동당 당원 이름으로 투표사이트에 접속해 내용을 훑어봤다.그러나 결과적으로 영장을 제시받는 당사자가 엉뚱하게 뒤바뀌는 셈이여서 영장제시를 명시한 형사소송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판사들도 규정이 모호한 상황에서 이 사건에 대해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서울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법 규정이 정말 애매하다"면서 "금융계좌추적영장의 경우, 계좌주가 아닌 은행에 영장을 제시하는게 맞지만, 이 사건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결국 법적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영장에 나온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현행법 상으로 영장을 공개하는 것은 위법의 소지가 있어 이마저도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 (스마트폰혁명)⑤IT생태계, 새 출발선에 서다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하나..인터넷 기업에 근무하는 박희종 씨(31). 얼마전 여자 친구를 위해 만든 심리테스트 소프트웨어가 애플 아이폰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가 개발한 `퀴즈퀴즈미`는 1달러 정도 유료임에도 앱스토어에서 한달만에 5000~6000건 정도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한달새 부수입으로 500~600만원을 벌어들여 나름 `대박`을 냈다. 박 씨는 조만간 일본어 버전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둘..최근 구글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개발자 대회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쟁쟁한 개발자들을 제치고 국내 인터넷 기업 네오위즈인터넷이 인맥구축서비스(SNS)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이 회사는 상금 10만달러, 우리돈 약 1억1000만원을 받은 것과 함께 해외에서 국내 SNS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부터 차세대 성장 동력을 `모바일`로 결정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구글 안드로이드폰용 개발자 대회에서 `시리얼`이란 프로그램으로 인맥구축분야 1위를 수상했다.스마트폰이 국내 정보통신(IT) 생태계를 바꾸고 있다. 개인이 재미로 만들어 올린 소프트웨어가 큰 수익으로 돌아오는가 하면, 인터넷기업의 신사업을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돌려 놓고 있다. 침체됐던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기업이 아닌 개인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 조성되면서 비싸고 무거운 용량 보다 값싸고 가벼운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첨단 기술이 담긴 하드웨어에 개인들의 창의적 소프트웨어가 몰리면서 스마트폰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유선 상에서 경합을 벌이던 인터넷 기업들도 모바일 패권을 장악하려고 나섰다.◇ "북미 앱스토어시장 3조원"안철수연구소는 올해부터 `보안`이란 딱지를 떼고 소프트웨어로 사업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아이디어가 있는 개발자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관련 산업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며, 그 중심에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시장이 애플 아이튠즈와 액세서리 매출을 포함해 연간 3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선 23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대폰 가입자 20%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이들 중 절반이 활동적인 유저로서 정착하며, 한달 평균 4000원의 정보이용료로 가입자당매출액(ARPU)를 발생시킨다는 가정에서다. ▲ 애플은 북미에서 앱스토어와 아이튠즈, 아이폰 액세서리 관련 매출로 연간 3조원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개발자에 개방..SW 개발 전성시대 애플리케이션, 줄여서 `앱(App)`은 미니 프로그램 `위젯`과 비슷한 개념이다. 휴대폰 바탕화면에 깔린 게임이나 날씨, 맛집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애플과 구글 등이 만든 온라인 소프트웨어 장터에서 유통된다. 애플 앱스토어에는 현재 14만개 앱이 등록돼 있고 누적 다운로드수가 30억건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8년에 문을 연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현재 2만개 앱이 등록돼 있다. 흥미로운 점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앱 대부분이 유료(70%)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은 무료(70%)가 더 많다는 점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마켓은 앱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이통사에게 30% 떼주기 때문에 이통사 선호도가 높다. 무료 앱이 많고 이통사가 선호해 올해에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필요에 따라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어 자기만에 맞춤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 유선 인터네 환경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플랫폼에서는 가장 먼저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비즈니스 모델에 부각되고 있다. 앱은 용량이 가볍고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기업 보다 개인 개발자가 참여하기에 적합하다. 박리다매로 팔리고 있어 잘만 만들면 대박을 터트릴 수도 있다. 김중태 IT문화원장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1달러짜리 애플리케이션 1만개만 팔아도 1만 달러를 벌 수 있을 정도로 앱스토어 시장은 기회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모든 개발자가 돈방석에 앉는 것은 아니다. 스타 개발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아직까진 게임 같은 일부 장르만이 유료 서비스로 성공하고 있다. 하지만 유선 인터넷이 불과 10년 남짓한 시간동안 우리 생활을 크게 바꾼 것을 감안할 볼 때, 모바일 시대에 제 2의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가 나타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결국 포털이 `모바일 광고`로 패권장악 주요 포털들도 모바일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선 이를 대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얼마전 구글은 모바일 광고회사 `애드몹`을 7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휴대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개발에 참여했고 구글 이름으로 휴대폰도 내놨다. 야후재팬의 경우 전체 인터넷 사용량에서 모바일 트래픽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크게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초기시장은 주로 게임사들이 주도하지만 궁극적으로 포털 업체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선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상에 검색과 메일, 카페 등 무료 서비스와 콘텐트를 제공하면서 패권을 가져갈 것이란 시나리오다. 이는 스마트폰 유저들 중 상당수가 검색을 많이 한다는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모바일 상에서 모든 콘텐트를 무료로 공급하고 이를 광고비로 충당하는 사업 모델은 조만간 펼쳐질 전망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전날(28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국 모바일 경쟁력 핵심은 검색 퀄리티를 비롯해 콘텐트 우월성, 사용자 대응과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갖고 있느냐 여부"라며 네이버가 모바일에서도 패권을 장악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따라 네이버는 작년말에 모바일 전담 인력을 120명을 구성했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우선 순위를 모바일에 두고 신 서비스도 웹과 거의 동시에 내놓을 계획이다. 유저가 PC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언제든 자사 서비스를 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3~4월에 내놓을 안드로이드폰에 자사 검색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네이버는 최근 모바일웹 페이지(왼쪽)를 위젯형으로 개편했다. 해외에서는 구글(오른쪽)과 야후재팬 등이 위젯형 모바일웹 페이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다음도 60여명 모바일 전담 인력을 꾸리고 언제 어디서나 유선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경쟁사보다 앞서 준비한 지도를 휴대폰에 최적화 했고, 전자상거래도 모바일에 특화시킬 계획이다. SK컴즈는 `옴니아2`폰에 `네이트 콘텍트`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회사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무선 네이트 페이지도 열 계획이고 미니홈피와 블로그에 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전용폰 (가칭 싸이폰)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 보안 문제도 무시못해..`좀비 휴대폰` 예고 유선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시대에도 해킹 등 보안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PC와 휴대폰을 합쳐놓은 게 스마트폰이라 악성코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디도스 공격에 노출돼 있다. 최근 아이폰 이용자들이 단말기 내부 시스템을 변형시키는 속칭 `탈옥폰`도 나오고 있어 보안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얼마전 탈옥폰에서 2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는데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메시지와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모두 빼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 전문가들은 지난해 발생한 `7.7 디도스 대란`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메일 등으로 감염된 좀비 PC가 특정 사이트를 마비시키는 것처럼 스마트폰도 좀비 단말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호응 안철수연구소 팀장은 "스마트폰으로 많이 접속하는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가 보안에 일단 취약하다"며 "애플 앱스토어와 달리 개방형인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선 검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이 많아 해킹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고맙습니다··`2010 업계지도` 인기폭발
-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고맙습니다"'2010 업계지도'에 대한 폭발적 인기를 피부로 느끼면서, 독자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데일리 산업 금융 증권 부동산 유통 IT 제약부문 전문기자 21명이 3개월여동안 발로 뛰며 만들었기에, 얄팍한 상술에 의존하지 않고 땀이 배어있는 책을 만들자는 각오를 다져왔기에, 독자들의 호평을 받을 것이라는 자신감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독자들이 보여준 '2010 업계지도'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이데일리의 자신감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2008년 5월, 이데일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조 IT 유통 부동산 등 산업계와 증권 은행 카드 자산운용 등 금융업계의 지형도를 그래픽으로 정리한 '2008 업계지도'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그해 말, 2008년판을 완전히 환골탈태시킨 '2009 업계지도'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한국에도 이런 책이 나오는구나. 도대체 어떻게 이런 책을 만들었나"라며 놀라움을 전해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호평속에 2008년판과 2009년판이 베스트셀러 대열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이데일리는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적당한 수준의 책을 만들어서 돈을 만져보겠다는 얄팍한 상술이 머리를 지배하는 순간, 업계지도는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제전문매체 이데일리의 자존심과 자부심, 기자들의 역량이 녹아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업계지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이데일리는 '2010 업계지도'(리더스하우스刊)를 내놓았고, 출간 직후부터 선풍적 인기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2010년판은 '세상에서 가장 간편하고 알기 쉬우면서도, 풍부한 콘텐트를 담은 업계 조감도'를 그려내겠다는 각오로 탄생시켰습니다. 2009년판을 가지고 계신다면 각각의 업종을 놓고 세심하게 비교해 보십시오. 2009년판을 다시 두단계 이상 진화시켰다고 자부합니다. 증권가 베스트 애널리스트들도 책 제작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들의 예리한 2010년 전망과 분석은 책의 가치를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업계지도는 국내 70개 업종과 주요 기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글이나 복잡한 도표가 아닌 깔끔한 그래픽과 그림을 통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끔 구성돼 있습니다. 기업정보를 그래픽화하기 위해서는 힘든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우선 그 업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자가 최근의 각종 공시와 리포트 및 사업보고서를 샅샅이 뒤져야 합니다. 때로는 업체에 많은 자료를 요청해야 하고, 직접 팩트확인을 위한 취재과정도 거쳐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취합한 모든 자료를 놓고, 기자들은 그림과 그래픽으로 가장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할 방법을 구상해야 합니다.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간단치 않습니다. 2010년판에는 개별기업의 업종 내 순위와 전사(全社) 경영실적(최근 2년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사업구조와 사업부문별 실적, 재무 건전성, 성장성, 안정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지표들이 기본 그래픽으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여기에 출자관계를 포함해 그 기업이 속한 그룹의 전체 지배구조(출자 지형도), 그 기업과 관련한 구조조정 및 성장 히스토리, 최근 인수합병(M&A) 관계, 신규사업 및 최근 부각된 이슈 등이 바로 파악되게끔 그림과 그래픽으로 짜여져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구체적으로 책의 내용으로 잠시 엿보면 이데일리 업계지도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 '석유화학업종편'(10쪽 짜리)을 보십시오. 석유화학업종 그래픽은 ▲LG 롯데계열 ▲SK계열 ▲한화 대림계열 ▲금호아시아나계열 ▲삼성계열, 그리고 ▲독립계열(GS칼텍스 OCI KCC 등)로 크게 구분돼 있습니다. 이렇게 구분한 이유는 최근 10년간 석유화학업종에서 복잡한 이합집산 및 구조조정 과정이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을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기 위해서입니다. LG 롯데계열을 보면 각 그룹 내 주요 화학기업들의 2009년과 2008년 경영실적을 그래픽화했고, 핵심 사업부분별 실적과 사업별 시장점유율, 제품별 매출비중, 중장기 영업이익추세, 생산능력 등을 그림으로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업들간 인수합병 스토리가 그림으로 잘 정리돼 있습니다. 옛 현대석유화학이 3개사로 쪼개졌고 이 가운데 2개 회사가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으로 흡수합병됐습니다. LG화학은 LG생활건강을 분할독립시켰고 LG석유화학을 합병했으며, 최근에는 산업재 사업부를 따로 떼내 LG하우시스(108670)라는 회사를 탄생시켰습니다. 호남석유화학의 히스토리도 잘 나와 있습니다. 롯데대산유화를 흡수했고 최근 KP케미칼과의 합병을 추진했다가 무산됐다는 사실까지 그림으로 잘 정리돼 있습니다. SK그룹 계열로 넘어가 보면, SK에너지(096770) SKC SK케미칼(006120) SK유화 등의 최근 실적이 어떠했는지, 지분관계는 어떻게 얽혀있는지 등이 잘 나와있습니다. 실적은 어떤지, 어떤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지, 사업부문들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인지 등이 바로 파악됩니다. 그림에서 보면 한화(000880)와 대림은 여천NCC를 50대50으로 공동 합작경영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의 전체 출자구조도가 깔끔하게 쏙 들어오며, 한화그룹 화학사업의 수직계열화가 어떤 식으로 짜여져 있는지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금호아시아나 계열이나 삼성그룹 계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내용들은 그 어느 곳에도 한번에 취합정리돼 있는 곳이 없습니다. 공시와 사업보고서, 증권 리포트, 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지고 기업에 자료를 요청하고, 또 모인 자료를 종합정리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해낼 수 있는 그래픽들입니다. 그래서 이데일리 기자들이 발로 뛰며 대한민국 최고의 업계지도를 만들어냈다고 자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래 '통신서비스편', '화학섬유편', '해운편'을 한번 보십시오. 2010년판은 이처럼 2009년판에 비해 모든 면에서 크게 진화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내용이 크게 풍부해졌습니다. 70페이지 이상 확 늘었습니다. 이데일리 업계지도는 그래픽 뿐 아니라 취재기자들이 업계의 현재 이슈와 미래전망 등을 정리한 글도 각 업종마다 2쪽에 걸쳐 실어왔습니다. 2010년판에는 여기에다 더해 각 업종별 국내 최고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내년도 이슈와 전망을 담았습니다.(애널리스트의 눈) 아울러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2010년 업계 기상예보(UP-FLAT-DOWN)'를 10쪽에 걸쳐 핵심정리했습니다. '신성장산업편'을 추가한 점도 크게 눈에 띕니다. 태양광 풍력 스마트그리드 온실가스 그린카 2차전지 OLED LED 내비게이션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경영상황 뿐 아니라 신성장 산업이라는게 도대체 어떤 사업이며 전문가들은 어떻게 전망하는지도 간결하게 잘 정리해놓았습니다. 완벽한 책이란 있을 수 없겠지만, 이보다 더 나은 책을 만들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이데일리 기자 21명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2010 업계지도'입니다. <저자 이데일리 소개>이데일리(edaily)는 국내 최대 온라인경제신문과 케이블 경제방송 '이데일리TV', 금융정보 경제뉴스 단말기 '마켓포인트'를 3대 주축으로 한 멀티미디어 종합경제뉴스매체다. 국내외 경제관련 뉴스를 '가장 정확하고 가장 빠르게, 그리고 깊이있게' 전달한다는 목표 아래 경제지 종합지 전문지 방송사 통신사 출신의 역량있는 기자들이 모여 2000년 3월 출범했다. 100여명의 기자로 구성된 국내 최대 온라인편집국에서 증권 금융 산업 정책 부동산 국제경제는 물론 생활경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제뉴스를 생산해 100여개 금융회사와 언론사, 세계적 통신사, 포털사이트 등에 공급하는 경제지식탱크다. 총 300여명에 이르는 전사 인력이 대부분 뉴스콘텐트 생산 관련 업무에 종사하며 종합경제뉴스매체로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 등 세계경제 중심지에 특파원을 파견해 글로벌네트워크를 갖춰가고 있다.하루 14시간 생방송으로 경제뉴스를 전달하는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 금융정보와 경제뉴스를 담은 종합경제단말기 '마켓포인트', 온라인 증권투자 전문가방송사이트 '이데일리ON(www.edailyON.co.kr)' 연예 스포츠 전문포털 SPN(www.edailySPN.co.kr) 등을 운영하며 이데일리는 종합미디어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온라인과 케이블방송, 단말기터미널 등 다양한 뉴스유통채널을 갖추고 언론매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이데일리는 온라인매체로는 처음으로 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고,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수상하는 등 온라인매체 최다수상 기록도 가지고 있다. 이밖에 세계적 금융회사인 씨티그룹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언론인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관련기사 ◀☞LG하우시스, 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