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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물건을 사서 쓰시나요? 기분좋은습관 ‘라쉐’ 하세요!
  • 아직도 물건을 사서 쓰시나요? 기분좋은습관 ‘라쉐’ 하세요!
  • [온라인부] 최근 급부상한 우버, 에어비앤비 등 유망스타트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상호 유휴자원을 활용하는 ‘공유경제’를 실현한다는 점이다. 소비의 종말이 다가온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이제는 실생활에서도 체감할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국내에서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온/오프라인 상으로 상호 공유할수 있는 O2O플래폼 ‘라이트쉐어’(이하 라쉐)가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청 2015년 1인 창조기업, 스마트 창작터, 유망지식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서비스에 대한 검증을 마쳤고, 2014년 11월 법인을 설립해 이듬해 7월 웹사이트를 런칭해 베타서비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1월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여 론칭하고 회원가입 시 라쉐머니 5,000점 즉시 지급, 직배송 직회수, 명품백 무료이용 등 대대적인 마케팅 및 이벤트 활동을 진행한다. 라쉐의 조세진 대표는 “이미 해외에서는 공유 시장이 크게 발전하고 있고 국내에서 또한 이러한 흐름에 따라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공유의 가치가 소유 가치보다 커지는 등 공유 시장의 성장에 우호적인 여건이 만들어지고 라쉐가 주목한 것은 공유품목 중에서도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휴자원입니다. 이러한 자원을 활성화시켜 대여자, 이용자 모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유 사업 모델로 공유 서비스를 오픈마켓에서 오프라인을 융합하는 토탈 공유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야기 했다.회사는 중개수수료로 수익을 발생시키며 이는 대여 시세와 연동돼 있다. 대여 시세는 상품별로 천차만별이다. 특정 상품만 대여하는 렌탈샵보다 적은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에서 기존보다 편하고 쉽게 빌리고, 향후 오픈 할 라쉐의 오프라인 공유센터에서 대여물품을 검증, 보관, 관리, 배송,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라인 거래와 개인 간 직접거래에서 발생하는 부실대여 및 부실 제품에 대한 문제점을 제거하는 진정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토탈 공유 플랫폼을 제공 할 것이다.또한 상품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업계최초로 회사 자체 내에서 상품에 대한 1천만원 한도의 보증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제품관련 안전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 번 이용해본 고객들은 거의가 충성고객으로 남습니다. 어떤 고객은 고가의 사진기 등을 대여물로 올렸다가 높은 수익을 얻은 후, 아예 중고시장에서 같은 물건을 몇 개 구입해 동시에 올려놓기도 합니다. 대여비용이 큰 상품은 몇 번만 대여하면 중고품 가격 정도는 쉽게 회수가 가능하거든요. 아예 이런 쪽으로 문의를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공유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대표는 강한 어조로 본인의 사업의지를 밝혔다.서울시에서도 이러한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국가적인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에 라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다.보다 자세한내용은 홈페이지 www.lightshare365.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전통시장 과거와 현재 포털사이트서 볼 수 있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포털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네이버(035420)와 함께 국내 최초로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전통시장 백과사전’을 지난 28일 공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자료는 시장의 역사와 스토리, 관련 이미지, 사료 발굴 등을 통해 전문적인 생활사적 아카이빙을 제공하게 된다. 소진공과 네이버는 내달까지‘춘천낭만시장’을 시작으로 총 100개 전통시장에 대한 전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소진공은 “전통시장 지식백과는 중소기업청과 네이버 간의 전통시장 활성화 MOU(양해각서)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소진공을 통해 기획·개발했다”며 “모든 세대와 지역,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통시장 정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기존 전통시장 콘텐츠는 여행·맛·문화에 국한된 콘텐츠가 주를 이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중기청·소진공·네이버가 검증된 사료에 기초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서비스는 100개 전통시장의 역사·지리·산업·문화·여행 정보를 한데 엮은 종합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자료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소진공은 전했다.이일규 소진공 이사장은 “지식백과의 개발로 우리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 대해 깊이 있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포함한 우리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스토리와 역사를 지속 발굴하고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네이버, 약세…'라인 성장성 우려'☞네이버, 라인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유안타☞네이버, 글로벌 인터넷 업체대비 고평가-대신
2016.01.29 I 박철근 기자
최성준 방통위원장 "VOD분쟁 시청자 피해 안가게 노력"(일문일답)
  • 최성준 방통위원장 "VOD분쟁 시청자 피해 안가게 노력"(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방통위 업무보고후 일문일답에서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TV 업체간 VOD 갈등에 대한 언급을 했다. 최 위원장은 “시청자들의 피해가 돌아가는 부분이 있다”며 “가능하면 원만한 합의를 하고 시청자들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VOD가 방송이 아닌 부가서비스로 분류되지만 시청자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겠다는 뜻이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지상파재송신 협의체 운영에 따른 재송신 가이드라인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최 위원장은 재송신 가이드라인이 초안 상태이지만 나왔다고 전했다. 재전송 대가 산정을 위한 조건 등을 이해 당사자간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다시 불거진 MBC 노사 문제에 대해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 MBC 노사 문제는 사내 문제로 방통위가 개입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뜻에서다. 다음은 최성준 방통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방송광고 결합광고 제도 개선을 한다고 했는데, 기본 계획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방송광고 결합판매는 잘 아는 것처럼 이해 관계자들이 많고 굉장히 첨예하게 대립되는 분야다. 2012년 결합판매 제도가 도입된 이후에 5년이 경과됐는데 이제 재검토를 할 때가 됐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중이지만 밝힐 상황은 아니다. 미디어랩별로 지원대 상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견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한번 재검토해야한다. 결합판매 제도와 지역 중소 방송사의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겠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오랫동안 연구를 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말하겠다. -MBC 간부들이 불법 해고와 관련해 언급했던 녹취파일이 공개됐다. 불법해고와 관련한 면담을 요청한 상태인데 주장을 방통위가 이 사태에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 것인지.△우선 기본적으로 해고 관련된 노사 문제는 해당 방송사에서 검토해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문제이다. 거기에 방통위가 관여한다면 경영에 간섭하는 문제다. 이 사건은 일심이심 판결이 있고 계속 진행중인 사건이다. 우리로서는 MBC 노사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공영방송 재정 연구회를 만든다고 했는데. △본인은 수신료 인상이라고 하지 않고 수신료 현실화라고 본다. 공영방송 재정 연구회는 수신료의 현실화에 한정된 게 아니고 좀 더 넓게 검토되고 있다 그것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에는 수신료 산정 위원회를 두고 있는 나라가 많다. 수신료 결정 부분이 가장 합리적이고. 어떤 구성과 기능을 할 것인지 볼 것이다. -재송신 가이드라인 만든다고 했는데 별도로 만든다는 것인지. △지금 지상파 방송 재전송 협의체를 계속 운영을 해서 얼마 전에 8차 회의까지 마쳤다. 8차 회의에서 초안상태이기지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그것을 재전송 협의체에서 결정이 되면 해당 관계자에 절차를 거쳐 주요 내용을 협상한다. 재전송 대가 산정을 위해 어떤 것들이 고려돼야 하는지 협의중에 있다. -단통법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단말기 유통법과 관련해서는 ‘혹시라도 현상·경품이 우회 지원금으로 오인을 받아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며 이통사들이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기준을 만드는 것은 규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상 경품은 이용자들에 이익이 되는 부분이라서 합리적인 부분에서 하도록 하겠다. 카드 청구 할인이 일부 시행이 되고 있는데 해당 판매점에 대한 철저하게 하는 방안을 생각중이다. -공영방송 재정연구위원회를 만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일정은? △연구위원회는 아직 세부적인 추진 일정 구성 검토 단계에 있어 말할 상황은 아니다. 재정연구위원회는 공영방송이 공영방송 다운 품격 높은 방송 그에 걸맞는 재원이 마련돼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수신료 현실화는 일회성 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앞으로도 공영방송이 시청률 경쟁을 하면서 안정적인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장기적인 계획으로 만들게 됐다. -MBC 사태 관련해서 방통위 내부에서개입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인지. △방통위가 방문진 업무에 관해서 관여할 수 있는 것은 결산 서류를 받아서 하는 것이다. 법적 근거를 갖고 있어야 한다. VOD 같은 건은 여러가지 논란이 있고 사회적으로 갈등 상황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재 노력을 하는 것이다. VOD 문제하고 MBC 문제는 사정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VOD 문제는 순수하게 경제적인 문제다. 잠시 VOD가 유료방송에서 공급되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MBC는 그런 측면보다는 노사 갈등의 문제이다. 2013년에 노사 안정화를 도모하도록 했고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재허가에 대한 의사표시로 한 바가 있다. 우리가 나름대로 정해져 있는 할 수 있는 권한 범위 내에서 하고 있다고 본다. -VOD 광고 등 신유형 광고 얘기가 나왔는데, 이런 부분은 시청권 침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활성화부터 논하는 것은 선후가 바뀐 게 아닌가. △신유형 광고에 대해서 무조건 활성화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정호준 의원께서 VOD 광고 법안도 발의했는데 시청자들에 피해가 가는 게 없도록 하면서 활성화에도 기하겠다. -현재 지상파방송사와 케이블간 VOD·CPS 협상 진행 상황은? 만약 블랙아웃이 발생한다면 이것에 대해 어떻게 하는지 개입할 것 같은데, 개입할 근거를 뭘로 두고 있는지. △지금까지 서로 간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본격적인 협상 재개가 안되고 있긴 하다. 그래도 VOD 부분에 대해서는 MSO와 개별SO 등이 간단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은 자체적으로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는 것이다. 아까도 나왔지만 VOD가 방송 분쟁법, 프로그램 공급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시청자들의 피해가 돌아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방송분쟁조정위원회에 들어온 사건이다. 가능하면 원만한 합의를 하고 시청자들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 포털사업자 등 4개 사업자를 포함한다고 했는데 포털을 이번에 포함시킨 이유는? 정치적인 게 있는지.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다. 그리고 우리가 이용자 평가 대상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포털의 영향력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이용자 보호를 어떻게 할지 세부적인 기준을 곧 마련하겠다.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한다고 했다. 실제 인천미디어센터 가봤다. 자율학기 체험학습이 교육이 조악해서 주요 사업으로 내세울만한 꺼리가 되겠느냐고 했다. 문화부 등에서 다들 리터러시 사업을 하고 있다. △자율학기제 교육하는 것을 본 것 같다. 그것은 자율학기제 수업중 극히 일부이다. 보통 서른 시간 단위로 하고 있다. 기초적인 방송 이론 교육부터해서 하고 있다. 시청자 미디어재단은 교육은 대부분은 학교에서 이뤄진다. 우리가 올해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피드백을 수집해서 평가 자료로 쓸려고 한다. 파악하기론 자율학기제에에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서 각 중학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학교에서는 우리도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우리가 예산, 강사 문제로 제대로 지원을 못했다.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자율학기제가 짧게 끝내는 게 아니다. 깊이 있는 교육이 이뤄진다. 규모가 큰 센터들이 맏형으로서 각 센터들과 헙업해서 서로 연계를 하면서 장비도 대여하고 한다.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부산이나 광주처럼 생긴지 10년이 되고 8년이 됐지만 나름 노하우가 됐다. 그를 통해 배출된 미디어 역량들이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이행을 한다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통합 시청 점유율 관련해서 지난해 2월에 시범조사 데이터를 돌려보고 해보겠다고 했는데 아무런 정보를 받지를 못했다. 통합 시청 점유율 관련해서 구체적인 일정을 알고 싶다. △결과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 8월부터 12월까지 5000명 대상으로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에 대한 점유율을 조사한 것이 있다. 그런데 조사방법이 오디오 매칭이 돼 해당 기기에서 거기에 나오는 앱이 인식을 해서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되서 하는 과정을 거쳐 시청 점유율을 파악한다. 조사한 기관은 정확도가 85% 이상이라고는 한다. 그러나 정확도가 확실히 보장이 안되면 쓸데없는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정확도가 있는 것인지, 거기서 문제가 없다면 그 자료는 공개할 예정이다. 모바일이나 PC에서 태블릿에서 시청 점유율에서 세계적으로 통일된 방법도 없고 작년에도 하고 500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했다. 그 결과를 검증하면서 어느정도 안정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MBC 사태에 개입해야하는 게 아닌가. 1,2심까지는 노사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당연히 대법원에서 판결이 나오면 확정 판결에 달라서 방송사가 이행 안 할 방법은 없다. 거기에 대해서 대책을 안 세운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각 방송사에 노사 문제는 지금까지 자율적으로 하는 부분이다. 관여를 안했던 것이고. 해당 방송사는 이행을 하리라 본다. -시험방송에 나오는 MMS를 편성규제도 하고. 이게 EBS 만 해서 법령을 하는 내용인지. 법령 개정 작업이나 어떻게 구상을 하는지. △우선 현재 MMS를 허용할 대상은 EBS다. 현 단계에 대해서는 다른 방송사는 검토를 안 하고 있다. EBS는 법적 근거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방송법 개정을 하면 EBS로만 한정할 것인지, 다른 방송사도 적용될 여지가 있는지 그 부분은 구체적인 법안 성안 작업을 안했다. 그런 여러 가지 정책적이 부분과 종합적인 것을 고려해서 그것을 법안 성안 작업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지금은 EBS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사전동의 심사위원회 구성은? △사전 동의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내부에 실무 TF도 구성하고 있고 학계 업계 전문가들로서 정책 자문단을 구성했다. 여러가지 해당사항들을 검토하고 있다. 보통은 미래부에서 먼저 심사를 하고 그 다음에 어느 정도 심사 단계를 할 때 사전동의 한다. 허나 이것은 유료 방송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관심이 높다. 우리가 아까 말한 것처럼 사전동의 요청이 들어오기 전에 많은 것을 검토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예상되는 검토를 하고 있다. 사전 동의 요청이 오면 그때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전동의에 대한 의견을 미래부에 전달한다. -신유형 활성화 방안을 했는데 국내 OTT를 살리겠다는 것인지? △대표적인 OTT로는 전세계적으로 넷플릭스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자생적인 OTT가 많다. 지금 현재는 OTT 정도지만 앞으로 방송통신 융합에 의해서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지 모른다. 그러면 다양한 신유형 서비스에 대해서 하나가 생길 때마다 어디로 가는지 규정해야한다. 그러면 시기적으로 너무 늦다고 본다. 선제적으로 새로운 유형에 대한 대비라고 할까. 그런 것을 차근차근 해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연구회를 구성해서 법적인 규정, 이용자 보호, 산업 활성화를 고려하고자 한다. -업무 계획 보니까 플로팅 광고, 사이트를 전체적으로 가리는 광고를 개선하겠다고 한다. 광고는 자율 규제 영역이다.△자율규제니까 일종의 권고 형식이 있을 것 같다. 플로팅 광고는 이해하기 쉽게 예로 든 것이다. 매체별로 방송 광고는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다. 자율규제도 있다. 광고금지품목도 다르다. 생각을 해보면 방송 광고에 대해서 엄격한 규제를 해왔다. 방송의 영향력이 시청자에 제일 큰 매체이기 때문에 규제를 했다. 이용자 보호에도 엄격했다. 최근에는 방송이 다른 매체와 비교해 영향력이 높은지 다른 매체의 미디어가 더 큰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광고 규제는 계속해서 매체별로 다른 규제를 하고 있다. 업무 계획에 간단히 언급이 돼 있겠지만 방통위 혼자가 아니라 미래부가 다 같이 과연 우리 미디어 광고 규제를 논의할 때가 왔다. 올해는 그 작업을 하고자 한다. 플로팅 광고는 우선 불편하니까 불편하지 않게 하기 위한 한 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티빙 등 OTT 서비스 이용자 권익을 보장할 방법은 없는지? △티빙이 사용자들의 크롬캐스트 서비스를 끊었다는 점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 제도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의미있는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일리지가 소멸되거나 제도가 자꾸 바뀌는 것이 있는데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강화할 방법은 없는지 살펴보겠다. -알뜰폰 방문하셔서 한 게 있는데 사용자전담반 등을 구성한다고 했는데 현재 어떤 과정중인가? △보고 받기로는 그 이후에 이용자 정책국하고 미래부하고 해당 국하고 논의를 하고 있다. 알뜰폰은 우리한테 이용자 보호 측면의 업무가 있고. 같이 알뜰폰 사업자하고 세 그룹이 모여서 논의를 할 부분이다. 빠른 시일내에 협의체를 구성해서 소비자들의 사랑받는 사업을 하도록 하겠다.
2016.01.27 I 김유성 기자
  • SK하이닉스,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 발족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를 통해 직업병을 앓는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에 대한 지원과 보상에 나선다. 작년 11월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가 제안한 포괄적 지원보상체계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일환이다.SK하이닉스는 당시 제 3의 독립 기구인 지원보상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회가 제시하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지원보상안을 수용해 이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보상위원회는 지난 1년간 SK하이닉스의 산업보건 전반을 조사했던 검증위원회가 제시한 기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인별 요소를 고려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지원보상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아주대 예방의학교실의 장재연 교수가 맡았으며 김형렬 서울성모병원 교수, 강희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신길호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가 외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SK하이닉스측에서는 노조 대표 2명과 회사측 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로 인터넷과 전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기간 내 지원보상위원회가 추천하는 외부 노무사 등이 서류 접수 및 상담을 맡아 원활한 접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접수부터 심의까지 독립된 외부 기관이 맡을 계획이다.세부 사항은 인터넷 사이트(www.ohsc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신청기간 내 접수를 놓쳤거나 추후 발병한 전현직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접수는 지속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검증위원회’ 및 ‘지원보상위원회’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반도체시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은?☞2016 제약바이오의 새로운 강자! 한미약품 급등을 이을 초기대주!☞[이데일리ON] 손대상의 HOPE 전략 시황
2016.01.22 I 장종원 기자
"마타하리, 날 보러와요"…2016년 관객부르는 손짓
  • "마타하리, 날 보러와요"…2016년 관객부르는 손짓
  • 2016년 공연계는 뮤지컬 잔치가 화려할 전망이다. 제작비 250억원을 투입한 대형 창작뮤지컬 ‘마타하리’(왼쪽부터 시계방향)를 비롯해 초록마녀 열풍을 몰고 온 ‘위키드’, 티켓예매 전쟁을 일으킨 ‘드라큘라’,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관객을 찾아온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설앤컴퍼니·오디뮤지컬컴퍼니·CJ E&M)[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50억원을 투입한 대형 창작뮤지컬부터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까지. 지난해 메르스 타격으로 주춤했던 뮤지컬계가 올해는 팬들을 위해 화려한 성찬을 차렸다. 다시 보고 싶은 ‘드라큘라’ ‘헤드윅’ ‘킹키부츠’를 비롯해 국내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페스트’ ‘보디가드’ ‘뉴시즈’ 등이 관객을 설레게 한다. 뮤지컬평론가인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올해는 특히 대형 창작극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일지가 관심사”라며 “흥행이 검증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작품까지 등장하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극계에서도 배우 박소담의 활약이 기대되는 ‘렛미인’을 비롯해 영화 ‘살인의 추억’을 원작으로 초연 20주년을 맞은 ‘날 보러와요’ 등 초연·앙코르 등 푸짐한 상차림을 마련했다. 올 한해 공연계를 뜨겁게 달굴 화제작을 정리해봤다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한 장면(사진=CJ E&M).△‘마타하리’ ‘페스트’…블록버스터급 창작초연무엇보다 블록버스터급 창작초연작이 눈에 띈다. 뮤지컬 ‘마타하리’(3월 25일~6월 1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는 세계적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작사가 잭 머피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비 250억원을 투입했다. 1차대전 중 이중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배우 옥주현을 비롯해 엄기준, 류정한 등이 첫 무대를 꾸린다. 서태지 뮤지컬로 알려진 ‘페스트’(7월 LG아트센터)도 관심을 끈다. 가수 서태지의 히트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카뮈(1913~1960)의 동명소설을 박칼린이 연출을 맡아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웨스트엔드 뮤지컬 ‘보디가드’(12월 LG아트센터)도 올해 국내 첫선을 보인다. 동명의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전설적인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으로 구성한 세계서 단 하나뿐인 뮤지컬이다. ‘뉴시즈’(4~7월 충무아트홀 대극장)도 아시아 초연으로 관객을 찾는다. 세기 전환기의 뉴욕시를 배경으로 길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신문팔이) 소년들의 열성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맘마미아’(2월 24일~6월 4일 샤롯데씨어터)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42번가’(6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와 국내 대표적인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6월 쁘띠첼씨어터)도 업그레이드한 앙코르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의 지난 공연 모습(사진=이데일리 DB).△‘레베카’ ‘킹키부츠’…웰메이드 앙코르뮤지컬 다시 보고 싶은 웰메이드 라이선스 뮤지컬도 속속 돌아온다. 2013년 초연 당시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랭킹 1위에 올랐던 ‘레베카’(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와 ‘모차르트!’(6월 9일~8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킹키부츠’(9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와 ‘몬테크리스토’(11월 충무아트홀 대극장)가 앙코르무대를 준비한다. 지난해 초연해 화제를 모았던 ‘팬텀’(11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도 관객을 다시 찾는다. 개막 첫주에만 1만여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던 작품으로, 공연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공연 1위에 뽑혔다. 매회 티켓 오픈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큘라’(1월 23일~2월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도 이제 곧 막을 올린다. 약 2개월간 1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던 작품으로 초연 무대서 열연했던 김준수와 박은석이 드라큘라로 출연한다. 10여년간 전국을 돌며 공연을 펼쳐온 ‘헤드윅’(3월 1일~5월 29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은 윤도현·조승우·조정석·변요한 등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워 새롭게 돌아온다. 국내서 초록마녀 열풍을 일으켰던 ‘위키드’(7월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도 다시 관객을 만난다. 2013년 북미에서 최초로 주간 박스오피스 수익 300만달러(약 35억원) 돌파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2014년 2월 ‘제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스위니토드’(6월 샤롯데씨어터)도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만나볼 수 있다. 연극 ‘날 보러 와요’의 지난 공연 모습(사진=이데일리 DB).△‘렛미인’ ‘날 보러와요’…기대감 높이는 연극연극 중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공연하는 ‘렛미인’(1월 21일~2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이 기대를 모은다. 스코틀랜드의 오리지널 작품서 연출을 맡은 존 티파니 등 해외 스태프가 국내 공연을 진두지휘하며 떠오르는 기대주 배우 박소담을 비롯해 주진모 등이 출연한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인 연극 ‘날 보러와요’(1월 22일~2월 21일 명동예술극장)는 20주년 기념 무대를 꾸민다. 첫 공연부터 10년간 연출을 맡아온 작가 김광림과 함께 OB·YB팀으로 배우들을 나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국립극단은 로맨스극 ‘겨울이야기(1월 10~2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를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4월 9~ 2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레드’(6월 5일~7월 10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가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박범신 작가의 장편소설 ‘은교’는 영화에 이어 오는 11월 연극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지난 공연 모습(사진=CJ E&M).뮤지컬 ‘맘마미아’(사진=신시컴퍼니).
2016.01.14 I 이윤정 기자
승무패 2회차,‘레알마드리드, 데포르티보에 완승 거둘 것
  • 승무패 2회차,‘레알마드리드, 데포르티보에 완승 거둘 것
  • [온라인부]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10일(일)과 11일(월)에 벌어지는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6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를 발행한다.이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대 리그의 최근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회차 승무패 게임 적중의 분수령이 될 주요 포인트를 살펴본다. 84.50%, 지단 감독 부임한 레알마드리드, 데포르티보 꺾고 선두경쟁에 불 붙일 것이번 회차의 최대 이슈는 현대 축구계의 전설인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임한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다. 베니테스에 이어 지구방위대의 새 사령탑을 맡게 된 지단은 데뷔전에서 7위 데포르티보를 만난다. 대다수 국내 축구팬들의 예상은 레알마드리드의 완승(84.50%)이었고, 데포르티보는 단 5.54%만을 획득했다. 선두인 AT마드리드와 2위 바르셀로나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레알마드리드는 승점 확보가 절실하지만, 감독 교체라는 변수가 남아있다.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물론 지단의 경우 레알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아직 젊은 감독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감독으로써의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이를 상대하는 데포르티보의 올 시즌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점도 주의할 만한 요소다. 데포르티보는 올 시즌 치른 리그 18경기에서 단 3번 밖에 패하지 않았다. 승리가 많지 않아 승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9차례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쉽게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실제로 라리가의 강호인 바르셀로나와 AT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도 끈끈한 경기력으로 모두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의외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는 데포르티보다. 단, 2009년 1월25일 이후 펼쳐진 9번의 맞대결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4연승을 비롯해 8승1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승무패 게임 참여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다.  충분한 휴식 취한 세리에A, 선두 인터밀란 아슬아슬한 선두 지킬 것 72.79% 나폴리, 피오렌티나, 유벤투스 등 상위그룹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선두 인터밀란은 안방인 주세페메아차에서 중위권인 사수올로를 상대한다. 이름값에서는 인터밀란(36점)이 크게 앞서지만, 실제 8위 사수올로(27점)와의 승점차이는 9점에 불과하다. 심지어 득점 평균 마저 1.4점과 1.3점으로 거의 비슷하다. 단, 인터밀란의 강점은 세리에A 최강을 자랑하는 짠물수비다. 올 시즌 치른 17경기에서 단 11점만을 내주며 평균 실점 0.6점의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인터밀란은 무려 12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수올로의 올 시즌 활약 또한 무시할 수는 없다. 사수올로는 7라운드에서 엠폴리에게 0-1로 패하기 전까지 리그 6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부터 우승후보 나폴리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고, AS로마와 피오렌티나에게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우승팀인 유벤투스와의 첫 대결에서도 1-0으로 승리를 거두는 저력을 선보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인터밀란이 우위지만, 사수올로 입장에서도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만한 경기다. AS로마-AC밀란, 무승부 전망 가장 많아…9일(토) 밤 9시50분에 발매 마감이밖에, 5위와 6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5경기 AS로마-AC밀란전의 경우 무승부 항목이 39.51%로 1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올 시즌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양팀은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오래된 명문팀이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각각 제노아와 프로시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AC밀란은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하며 점점 안정된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AS로마가 안방인 올림피코로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주요 분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로마의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1무1패에 무려 평균 득점이 2.4점이다. AC밀란이 원정에서 3승2무4패로 썩 좋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로마의 우세가 점쳐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게임은 오는 9일(토) 밤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금리 P2P대출 강자` 렌딧 김성준 대표
  • [2016 뉴스타 예감]`중금리 P2P대출 강자` 렌딧 김성준 대표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는 5%대 은행 대출이 거절되면 바로 20%대 고금리 대출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금융과 정보기술(IT)이 결합하면 10%대 중금리 대출이 충분히 가능하다. 나는 렌딧(LENDIT)에서 대출을 받았고 어머니는 적금을 깨서 렌딧에 돈을 넣은 투자자가 됐다.”국내 대표적인 P2P(개인간) 대출업체 가운데 하나인 렌딧을 이끌고 있는 김성준(32·사진) 대표는 금융과 IT가 합쳐질 때 대출자와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렌딧이란 회사명도 대출(LEND)에 IT가 더해져 탄생했다. 렌딧을 통해서 은행과 같은 금융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돈을 빌려주고 빌릴 수 있다. 렌딧의 출발은 김 대표 자신이 은행권 대출을 거절당하면서부터였다. 카이스트 학부 재학시절 스타트업계에 발을 들인 후 몸담았던 회사를 미국 인텔사에 성공리에 매각한 그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2011년 자신있게 소셜커머스 회사를 창업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투자금마저 바닥 나 대출시장을 기웃거렸다. 하지만 은행에서 돌아온 대답은 ‘신용정보가 부족해 불가능하다’는 말이었고 아쉬운대로 찾은 저축은행에서는 20% 이상 고금리를 불렀다. 10%대 금리는 어디서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미국 P2P업체 렌딩클럽에 온라인으로 대출을 신청했더니 7%대 금리가 나왔다. 무릎을 친 순간이었다. 김성준 렌딧 대표 (출처=렌딧)“저금리 은행대출은 1~4등급의 높은 신용등급 고객만을 수용할 수 있고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2금융권은 7% 이상의 조달금리에 지점 운영비용, 인력비용에 일정수준 마진까지 더하면 20% 이상 금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 간극을 저비용구조인 우리가 메울 수 있다”고 김 대표는 확신했다. 렌딩클럽이 성공리에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가능성은 이미 검증받은 터였다. 스탠포드대학원 동기이자 삼성화재에서 보험심사모델 개발 경력이 있던 박성용 이사, 대출자산 운용업무를 맡았던 김유구 이사와 의기투합해 지난해 5월 첫 상품을 출시했다. 렌딧은 대출자에게는 10% 내외의 중금리 대출을 신속하게 해준다. 신용평가사로부터 받는 250여가지의 고객정보와 SNS의 소셜데이터, 자사 사이트에서의 행동분석 등을 모두 분석해 20단계로 고객등급을 세분화한다. 기존에 1금융권에서 소외받았던 4~6등급의 고객들이 주요 대상이다. 금리도 20~30%대 2금융권 대출보다 훨씬 저렴하다. 오프라인 지점비용도 없고, 직원도 15명이 전부인 구조 덕이다. 또 투자자에게는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자동 분산투자를 만들어 리스크를 최소화시킨다. 예컨대 수 십건의 대출채권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그중 1건이 손실이 나도 투자수익률에는 최소한의 위험만을 전가하는 것이다. 연평균 투자수익률은 6.5~8.5%로 웬만한 펀드보다 높다. 이에 고금리에 허덕이던 사람들이 대거 렌딧으로 갈아탔고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 흘러들어온 투자자들로 5회까지 모집한 38억원은 순식간에 마감됐다. 5일 기준 대출은 368건, 규모는 61억원이다. 월평균 200% 이상 성장세다.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안정된 수익구조를 정립하는 것과 P2P업체가 하나의 산업군으로 정착하게 만드는 일 등이다. 현재 P2P업체는 관련법이 없어 대부업으로 등록해야만 한다. 김 대표는 “자기자금으로 돈을 빌려줘 높은 이자를 받는 대부업체와 우리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며 “미국은 P2P를 이미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법상 고객특성을 분석하기에 유용한 신용카드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것도 한계다.렌딧의 궁극적인 목표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교한 대출심사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P2P업체의 능력은 고객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올해 말까진 데이터 축적기간으로 잡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출심사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가운데) 렌딧 대표와 이사들
2016.01.08 I 송이라 기자
韓콘텐츠 시장, 서바이벌 필승 전략②
  • [2016 中파워]韓콘텐츠 시장, 서바이벌 필승 전략②
  • 박해진 ‘나쁜 녀석들’, 이영애 ‘사임당’[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정말 한국의 콘텐츠는 중국의 돈에 먹힐까. 중국 시장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깊이 발을 들이는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위기는 기회다. ‘타산지석’으로 삼을 예도 있고, 새롭게 개척할 길도 보인다. ‘콘텐츠 강국’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필승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제2의 대만’ 되지 말아야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의 현 상황을 보며 대만을 떠올린다. “한국 콘텐츠 시장이 어느 정도 기초 체력을 가지곤 있지만 그럼에도 ‘제2의 대만’이 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떨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과거 대만의 드라마 시장은 중국보다 앞섰다. 정서적으로 공감대가 높은 드라마, 트렌드를 주도할만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텐츠로 성공을 거뒀다. 대만 방송사는 ‘로맨틱 코미디의 왕국’이라 불리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대만 드라마가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너를 사랑한 시간’ 등이다.10년 전까지만 해도 성황을 이루던 대만 드라마 시장은 중국 자본에 휩쓸렸다. 대만의 콘텐츠를 사고, 노하우를 얻으려던 중국 자본에 의존하기 시작한 것. ‘밑천 개발’보다 ‘현실 안주’에 휩쓸리면서 내수 시장이 침체됐다. 위안화 투입은 중단됐고, 중국 엔터인들은 철수했다. 대만 드라마 시장에 ‘중국 거품’이 빠지자 바닥이 보였다. 불과 4년 전 일이다. 한 외주제작사 프로듀서는 “국내 콘텐츠를 확장시키는 활로를 구축하려면 일단 콘텐츠를 보호하는 법 마련도 중요하다”며 “아무런 규제 없이 자유롭게 풀어놓는 것이 날개를 달아주는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엔터인들의 자세 변화에도 힘을 실었다.중국에서 작품활동에 임하는 한국 제작자, 연출자들의 접근 방식에도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또 다른 제작사 대표는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 진출하는 활로는 일반적인 게 됐고, 중국에서 현지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유연한 가치관과 그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수반되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신서유기’, 나영석 PD.◇‘넷플릭스 국내 상륙’, 길을 열어라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가 올 초 한국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지난해 공식 선언했다. 그레그 피터스(Greg Peters) 글로벌사업 총괄책임자는 “한국 콘텐츠 업계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으로 한국 콘텐츠의 해외 수출은 물론 한국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넷플릭스는 현재 50여개 국가에서 약 65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료방송 시장계 강자다.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 ‘IT강국’이라 불리는 한국에 넷플릭스가 진출하는 상황을 전 세계 관련 업계에서 주목하는 이유다.넷플릭스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이 국내 유료 방송 시장과 맞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국내 유료방송 사용 요금 자체가 낮기 때문에 굳이 넷플릭스를 이용할 소비자가 많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콘텐츠 유통자’의 시선과 달리 ‘콘텐츠 창작자’는 다른 입장이다. 새로운 길이 보인다는 긍정적이 전망도 내놓고 있다. TV방송, 영화상영 등 과거 전통적인 미디어로는 동시다발의 콘텐츠 교류가 이뤄지기 힘들었다.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다. 하나의 콘텐츠 공급이 제2, 제3의 소비자로 재생산되는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류 최대이자 마지막 시장이 될 것이라는 중국과의 의존도는 낮아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CJ E&M tvN 소속인 나영석 PD가 온라인 영상 서비스로만 선보인 ‘신서유기’라는 콘텐츠가 큰 성공을 거뒀다. 한중 최대 포털사이트를 기반으로 전 세계 네티즌을 ‘시청자’로 유입시켰다. 넷플릭스의 진출을 글로벌 시장과의 ‘콘텐츠 공조’ 기회로 보는 배경이다.박상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국장은 “한국 시장은 오히려 넷플릭스에게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중개무역 같은 시장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넷플릭스에선 중국시장에서 검증된 한국 콘텐츠를 통해 아시아를 공략하고, 한국은 글로벌 유통 채널인 넷플릭스를 플랫폼 삼아 중동, 남미, 영국 등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승범 한국케이블TV협회 홍보부장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 드라마와 예능 등의 콘텐츠가 중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1.05 I 강민정 기자
'문제적' 지주연,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서울대 뇌섹녀'
  • '문제적' 지주연,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서울대 뇌섹녀'
  • 문제적 지주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울대 출신 여배우 지주연이 섹시한 두뇌를 자랑하며 뇌섹남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20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한 지주연은 아이큐 156의 멘사 회원이라는 스펙을 검증하듯, 빠른 두뇌 회전으로 뇌풀기 문제에서 빛을 발했다. 지주연은 고난도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는 총명함은 물론, 뛰어난 암산 실력까지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지주연의 출연에 힘입어 뇌섹남들의 활약이 돋보인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8%(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방송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다음날까지도 ‘문제적 지주연’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특히, 역대 게스트 중 처음으로 지정된 자리 배치를 바꿔가며 호감을 표현한 지주연에게 김지석이 과잉 친절로 화답하며 달달한 케미를 연출, 뇌섹남들의 질투를 유발하는가 하면,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이 빈 틈 없는 추리력과 명쾌한 문제 풀이로 ‘최고의 뇌섹남’ 타이틀을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 매회 새로운 문제와 컨셉으로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조세핀 스크라이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조세핀 스크라이버, 크리스마스 산타걸 변신☞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명품 뒤태 ''눈길''☞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노출 화보 ''깜짝''☞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환상적인 복근☞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사랑스러워☞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빅토리아시크릿 화보☞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카리스마 눈빛
2015.12.21 I 정시내 기자
  • 인터파크 "부동산 중개수수료 50% 돌려드려요"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인터파크는 부동산거래를 하는 고객들이 비용절감을 할 수 있도록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인터파크 회원이라면 누구나 인터파크 쇼핑 내 스마트 부동산 두꺼비세상(http://dukkubisesang.interpark.com)에서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후, 해당 중개사무소와 거래를 하면 캐시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계약완료 후 카카오톡에서 두꺼비세상을 친구로 추가하고 계약서 사본 이미지를 전송해 계약서 내용이 검증되면, 중개보수의 50%(최대 5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터파크의 S-머니로 돌려받게 된다.S-머니는 인터파크의 쇼핑, 도서, 티켓 사이트에서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 화폐로, 새로 이사가는 집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또한 인터파크는 부동산 직거래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까운 두꺼비세상의 중개사무소 회원사와 연결해 무료로 부동산계약서 대필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이 서비스는 신청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인터파크 쇼핑 마케팅팀 이영화 팀장은 “인터파크는 앞으로도 의식주 중 하나인 주거행복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12.08 I 민재용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2월4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12월4일◇경제·산업09:00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중회의실)11:00 산업부, 2015년 제2회 코리아바이오플러스+ 개최11:00 산업부, 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17:00 임종룡 금융위원장·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18:00 이관섭 산업부 1차관,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 축사(중앙대)금융위, MSCI 방문 결과(오전)공정위, (주)해피랜드에프앤씨 및 (주)엠유에스앤씨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건(오전)◇정치·사회10:3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한우고기 수출업체 현장방문(서울)12:50 정연만 환경부 차관, 한국정책학회 동계세미나(중앙대)14:30 윤학배 해수부 차관, 새만금 위원회(서울청사)15:00 김희정 여가부 장관, 국군간호사관학교 특강(대전 유성구)김영석 해수부 장관, 부산지역 현장방문(미정)해수부, 초고속 해상무선통신 실효성 검증정진엽 복지부 장관, 체코 출장◆ 현재 포털 주요이슈◇ 朴대통령, 중유럽 정상외교중유럽 50兆 인프라시장 빗장 열다..朴, V4 세일즈 외교(종합) 체코·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이 추진 중인 50조원 이상 규모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에서 우리 기업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 옐런 美 금리인상 시사옐런 의장 “달러 강세 고려‥금리 올려도 속도 점진적”(종합)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점진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 美 샌버나디노 총기난사美 수사당국, LA 총기난사 테러가능성에 무게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시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조사 중인 수사당국이 지난 3일(현지시간)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력을 집중.◆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서해대교서해대교 화재로 케이블 끊어져 전면통제.. 차량 몰려 교통 혼잡 지난 3일 오후 서해대교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상한 가운데 4일 오전 안전점검을 위해 서평택IC~송악IC 양방향 13㎞ 구간의 교통이 통제.◇ 에릭남에릭남 “데뷔 전 미국서 컨설팅 회사 취직.. 당시 연봉 1억”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에릭남이 데뷔 전 유명 컨설팅 회사에 이미 취직한 적이 있고 당시 초봉이 1억 정도였다고 밝힘.◇ 스테파니 리스테파니 리 “타이라 뱅크스 덕에 모델 데뷔” 깜짝 고백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모델 스테파니 리가 미국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 덕에 모델이 됐다는 비화를 공개함.◇ 태티서태티서, ‘Dear Santa’ 8개 음원 차트 올킬 ‘최강 유닛 입증’ 4일 0시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캐럴 앨범 ‘디어 산타’를 공개함과 동시에 음원 차트를 평정.◇ 삼성 임원인사[삼성임원인사]2년 이상 발탁인사 7명…삼성전자가 5명 4일 오전 9시 삼성그룹이 임원 인사를 단행. 삼성은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을 위주로 발탁했다고 전함.◇ 손석희 이정현손석희, 이정현 돌직구 질문에 “죄송합니다” 거듭 사과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36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현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함.
2015.12.04 I 김병준 기자
한콘진, 콘텐츠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 개최
  • 한콘진, 콘텐츠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스타트업들의 자금유치 수단으로 내년 1월 우리나라도 도입하는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네이버문화재단(이사장 오승환)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후원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실제 크라우드펀딩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전문 투자단과 일반 투자자들에게 각각 1억, 1000만 원의 가상 투자금을 제공하고 참가 스타트업들에게 투자하게 함으로써 사업 내용을 검증·평가하는 온라인 IR 경진대회다.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은 모두 36개로 지난 10월 4주간의 모집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콘텐츠 홍보 및 투자유치 위해 사업계획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투자유치 실적에 따라 총 3팀을 선정해 대상 1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우수상 2팀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또는 한국무역협회장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또한 참가 스타트업들에게는 콘테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에게서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이번 콘테스트의 전문 투자단은 국내 전문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투자 전문성을 인정받은 크라우드펀딩 경험자 100명으로 구성했다. 일반 투자자는 크라우드펀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픈트레이드’의 인터넷 사이트(www.opentrade.co.kr)에서 모집한다.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준다.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박경자 본부장은 “크라우드펀딩 도입을 앞두고 제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크라우드펀딩이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 발판이 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6일에는 본격적인 콘테스트에 앞서 ‘콘텐츠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 개회식’이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개최됐으며, 전문 투자단을 대상으로 한 콘테스트 참여 스타트업들의 피칭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졌다.콘텐츠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15.11.27 I 김유성 기자
'저가투자, 투자효과 두 가지 효자  실버바"
  • '저가투자, 투자효과 두 가지 효자 실버바"
  • [온라인부] 실버바투자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한국 금,은시장에 따듯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정세가 불안해지고 안전자산에 대한 역할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골드바와 실버바투자 관련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이제 골드바 열풍에 힘입어 많은 투자 전문가들은 실버바투자의 긍정적인 미래를 말한다.기존에 알던 장식용이나 악세사리용 은과 달리 최고순도보장을 기준으로 제작된 실버바는 가격대비 차후 수익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때문에 골드바투자와 함께 실버바투자는 안전자산, 투자효과 두 가지 면에서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실버바투자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금, 은 시장이나 일부 온라인에서 무분별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문제는 이렇게 구입한 실버바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은행이나 한국금거래소등 검증된 곳이 아닌 다른 개인영리 목적의 사이트나 마켓에서 구매하는 것은 투자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때문에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실버바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신뢰된 정보를 접하고 컨설팅 해 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국금거래소나 시중은행 등은 공식적인 판매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 안전한 실버바투자를 하고 단기차액을 노리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노후대비를 하는 것이 투자효과와 안전자산 두 가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다.한국금거래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뢰성있는 상품과 정보가 곧 투자를 성공으로 이끈다'고 전하며 매일 갱신되는 로이터자료를 소비자들에 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40대女 구직활동자, 전년대비 24% 늘었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매년 잡코리아를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40대 이상의 중년층 구직자가 10만 명 안팎에 이른다. 최근에는 이들 중에서도 ‘40대 여성’ 구직자의 증가 추세가 두드러져, 지난해(2014년)에는 40대 여성 구직자가 전년 대비 24.2%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3년 동안 자사사이트를 통해 취업활동을 한 40대 이상의 구직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2014년) 한 해 동안 이력서를 1회 이상 제출한 40대 여성은 1만 2643명으로 지난해 동일기준(1만 0176명) 대비 24.2%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령대별 여성 구직활동자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해 20대 여성 구직활동자는 전년대비 15.3% 증가했고, 30대 여성 구직활동자는 전년대비 11.1% 감소, 50대이상 여성 구직활동자는 전년대비 10% 감소했다.여성 구직활동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20대로 전년대비 3만 0756명이 증가했고, 이어 40대 여성 취업활동자수가 전년대비 2467명 크게 증가했다. 반면 30대(-2만 5170명)와 50대이상(-1710명)에서는 전년대비 취업활동자수가 감소했다. 40대 이상 중년층 구직활동자 중에도 40대 여성의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12년 40대 이상 중년층 구직활동자 중 40대 여성의 비율은 10.3%였으나 2014년에는 12.8%로 크게 증가했다.잡코리아 김훈 상무는 “경력단절 여성 등 결혼과 육아로 직장생활을 하지 않던 여성들이 재취업을 고민하고 구직활동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주로 40대이기 때문에, 40대 여성 구직활동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중년층 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잡코리아가 중년층 여성 재취업 성공 가이드를 소개한다.첫째 감을 잃지 않도록 관심의 끈을 놓지 말자!우선, 재취업을 위한 워밍업이 되어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자 수년간 일하던 분야에 대한 관심과 능력향상에 대한 노력이 없었다면 스스로가 뽑고 싶은 인재일지를 돌아보자. 대외적으로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증명해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자.프리랜서나 단기근무 등 짧은 경력을 통해 능력을 쌓아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퇴사를 하고 전업주부로 생활하는 기간 동안에도 끊임없이 직무분야, 일하고 싶은 업계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말고 정보를 탐색하고 개인의 역량을 높여 나가는 것이다. 사회의 변화를 따라야 함은 물론 앞설 수 있는 안목을 갖도록 노력하자.둘째 책임감 있게 일하고 사내외 인맥을 돈독히 해두자!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일이 많아 급하게 인력을 채용해야 할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 많은 기업들이 인맥을 동원해 인력을 충원한다. 따라서 사내외의 인맥관리를 평소에 잘 해 두어야 한다. 더불어 맡은 일은 책임감 있게 완수하는 업무 습관을 들여야 한다.특히 프리랜서나 단기 근무로 짧게 일하게 될 경우에는 더욱 성의를 다하고 책임감 있게 일해야 한다. 사람들은 함께 일한 사람을 기억한다.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좋은 기억으로 인식되어야 한다.셋째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 제도를 공략하라!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많은 기업과 제도들이 있다. 스타벅스와 CJ그룹 등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위한 채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대기업들은 자체 채용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시간선택제 채용공고를 올리고 있다.잡코리아 등 취업포털에서 시간선택제로 검색하면 많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들이 나온다. 시간선택제는 하루 8시간 풀타임 근무가 아닌 4~5시간 근무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갖추고 있어 육아와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덜할 수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등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넷째 자격증으로 취업을 준비한다면 신중하게 선택해라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자격증이 실제 취업과 연계가 될 수 있는지 신중하게 살펴보고 자격증 취득준비를 시작해라. 가령 방과 후 교사가 되기위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한다면 실제 방과 후 교사로 채용되는 기준이나 채용수요가 있는지를 우선 살펴보고 자격증을 준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홍보용 글만 믿고 무작정 준비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자격증 취득훈련을 위한 교육기관에 대한 검증도 되어야 한다. 국가자격증인지 민간자격증인지 어느 기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이 채용수요가 있을지 철저히 살펴보고 준비를 시작하자.
2015.11.26 I 김민정 기자
“해외취업·이민전문라이센스 취득한 이주공사 법무사에게 상담받으세요”
  • “해외취업·이민전문라이센스 취득한 이주공사 법무사에게 상담받으세요”
  • [온라인부] 글로벌시대에 맞춰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고 폭넓은 안목을 기르기 위해 해외에서의 경험을 꿈꾸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바른 해외취업정보와 본인에게 적합한 비자와 수속진행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해외취업·이민, 출국 전 철저한 준비 도와줄 이주공사 선택 중요과거에 비해 해외취업과 이민을 준비하는 주 연령대와 문의 층이 2,30대가 80% 이상 차지하고 있다. 20대 취업준비생들에게 해외취업은 하나의 돌파구로 여겨지고 있다. UNC이민유학이주공사 우경수 대표법무사는 해외취업과 이민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준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정보취득이 용이한 인터넷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해외취업이민을 위해 자격조건과 이민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해외취업알선업무를 하려면 노동부에 해외취업소개알선업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업체에게 요구되는 규정은 매우 까다롭다. 최근 호주 대기업 취직과 억대연봉 보장 및 영주권 취득을 빌미로 사기행각을 벌인 해외취업알선업체가 있어 문제가 됐다.호주의 이민법은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변화하기 때문에 이민법에 밝은 전문가에게 상담 받아야 한다. 호주취업·이민사기를 피하려면 가장 먼저 이민법무사나 대행사가 RMA(Registered Migration Agent)에 등록되었는지 확인해야한다. 호주정부 인가 전문가들만이 매년 정해진 지식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라이센스 자격 유지를 위한 요건들이 요구된다. 한국에서는 유학원이 이민 상담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호주에서는 RMA가 아닌 사람이 이민관련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불법이다. 한국에서는 외교통상부 홈페이지에서 이민대행사 자격을 갖춘 회사 및 호주 이민 에이전트 사이트에서 법률대리인의 자격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민수속 대행자격 갖춘 전문가로서 해외 취업·이민 나침반 될 것우경수 법무사는 호주의 경우 비자 종류만 200여 가지로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안내와 진행을 맡을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담자가 비자에 관하여 그리고 각 나라의 주정부 후원에 대한 지식, 꾸준한 정보 습득과 다양한 종류의 비자 성공 경험이 없다면 급변하는 이민법에 맞춘 상담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식으로 이민청에서라이센스를부여받은 이민 법무사가 존재하는 것이며 호주와 캐나다에서는 법무사가 아닌 사람이 이민 상담을 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UNC이민유학이주공사는 호주를 포함하여 미국과 캐나다 3개국의 비자수속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나라의 전문가들이 지원자의 자격조건을 확인하고 왜 해외 취업 및 이민을 가고 싶어 하는지, 가고자 하는 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있는지,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심층적인 상담과 분석을 통해 수속 진행을 돕고 있다. 현지에 있는 법무사가 직접 수속을 담당한다. 2009년 호주 시드니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강남, 종로, 호주 시드니, 에들레이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지사를 두고 있다. 우 대표법무사는 향후 현지에 지사를 더 추가적으로 설립해 현지 본사를 통해 더 편리하고 전문적인 이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UNC이민유학이주공사에서는 매달 무료 취업이민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면 홈페이지(www.uncimin.com)를 이용하면 된다.
황진하, "친일인명사전은 좌파 성향 민간단체의 反교육적 서적"
  • 황진하, "친일인명사전은 좌파 성향 민간단체의 反교육적 서적"
  •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모든 중·고등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는 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진=황진하 사무총장 공식사이트[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모든 중·고등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는 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황진하 사무총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이 배포하는 친일인명사전은 좌파 성향의 민간단체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하는데 국민 혈세 1억7000여만원이 사용된다”면서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친일인명사전이 역사관과 국가관을 오도하지 않을지 우려된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한 친일인명사전에는 오류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황진하 사무총장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한 친일인명사전을 보면 을사늑약을 비판한 시일야방성대곡 장지연 선생이 친일파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일제 침략 선봉장에 선 김일정 동생 김영주의 이름은 빠졌다”며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는 행위는 교육청 스스로 편향된 시각을 심어주고 싶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국가 기관도 아닌 특정 민간단체 발행 서적을 배포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은 반대한민국적·반교육적인 이번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5.11.10 I 김병준 기자
앞길 알려주는 금휘궁 占, 용한 점집 전화운세상담으로 신기 느낀다
  • 앞길 알려주는 금휘궁 占, 용한 점집 전화운세상담으로 신기 느낀다
  • [용한점집] 금휘궁 김금휘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5호 밤섬부군당 도당굿 이수자이다.[온라인부] 결혼이나 시험, 취직을 앞둔 사람들은 약간이라도 의지할 수 있거나, 조금이라도 더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방향을 찾기 위해 용하다는 점집을 찾는다. 예전에는 용한 점집, 신기 높은 점집을 찾아 엄청난 복채를 들여 굿판을 벌이는 일도 허다했다. 하지만 진짜 용한 점집, 뛰어난 신기를 가진 용하다는 점집은 찾아가기도 힘들고 예약을 하더라도 며칠에서 길게는 몇 달을 기다려야 겨우 만나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최근에는 인터넷 사이트나 전화운세 상담을 통해 진짜 유명한 점집, 검증된 점집 점술가와도 보다 손쉽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신점이나 사주, 역학 등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젊은 층들도 신비롭고 영험한 역술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 : 서울 삼각산 천신당에서 굿 하는 만신 김금휘]최근 취업 문제부터 이성문제, 자녀문제, 직장문제, 투자문제, 사업문제, 금전문제, 이직문제, 이사문제, 신굿, 내림굿, 빙의, 부적 등 수많은 걱정거리를 해소하기 위해 용한 점집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또한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남녀노소나 직업, 종교를 불문하고 신비로운 일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경우에도 믿을 만한 용한 점집을 찾으면 생각보다 쉽게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예컨대 자살이나 자신의 노력이나 상환과 관계 없이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 하는 일마다 이유 없이 잘 안 되는 사람들, 갖가지 질병들, 불치병, 희귀병, 이해할 수 없는 정신병, 이혼, 가정파탄, 사업실패, 시업 실패, 취직 실패 등이 이에 속한다.하지만 유명한 점집이나 용한점집 소문난점집 등을 찾아다니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믿을 만한 정보가 아니라면 실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짜 용한 점집을 찾고 있다면 객관적으로 신뢰도가 얼마나 되는지 잘 따져보는 것이 좋다.이렇게 평소 자신의 삶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거나 사주, 궁합, 운세상담, 전화운세상담을 고려하고 있다면, 소문난 점집 ‘금휘궁’을 추천한다. 전화운세상담 중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는 유명한점집 금휘궁이다. 그녀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35호 이수자 무속인이다. 금휘궁 김금휘는 신점 잘보는 용한 점집으로 소문난 곳이다.금휘궁은 신기 높은 점집으로 서울 송파구 동작구 관악구 강동구 용산구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에서 신점 잘보는 점집으로 유명세에 있다.또한 전국 지방 도시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울산 광주 전주 여수 목포 제천 청주 충주 창원 포항 구미 마산 제주도 화성 남양주 안양 하남 광명 부천 동두천 춘천 강릉 등지에서도 찾는 이들이 많은 소문난 점집이다.사주부터 시작해 운세 궁합 사업운 애정운 직장운 승진운 시험운 합격운 부적 이사날짜 등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할 때나 남들에게 털어 놓을 수 없는 다양한 인생의 고민들도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고, 전화상담만으로도 직접 눈 앞에서 보고 있는 듯한 상담으로 금휘궁 김금휘는 신뢰도 높은 점사를 보여주기로 유명하다.신점 잘 보는 점집, 유명한 만신인 만큼 운세풀이와 사주풀이는 물론이고 궁합, 사업운, 매매운, 직장운, 성공운, 합격운, 연애운, 재물운, 사업운, 투자운, 출세운 등에서 특히 좋은 점괘를 보여주며, 사업가나 전문인, 정치인 등 고위층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만신 김금휘 상담은 서울을 비롯해 성남 분당 판교 수원 용인 수지 등지에서 찾는 이들이 많으며, 전화운세상담 전화사주상담 전화궁합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니 고민이 있다면 더욱 손쉬운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유명한 점집이나 용한 점집 소문난 점집이 궁금하다면 금휘궁 홈페이지 www.kumhuigung.com/ 전화(010-8906-1245)로 문의하면된다.
  • [기자수첩]지역조합 아파트 '묻지마 홍보' 그만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박 기자, 잘 좀 부탁합니다.”최근 한 홍보대행업체 대표에게서 전화가 왔다. 메일로 보도자료를 보냈으니 기사화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였다. 수도권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인 지역주택조합 홍보 일을 맡았단다. 나이가 까마득하게 높은 지인이라 손을 내젓기가 마뜩잖았다. 그렇다고 선뜻 응하자니 그것도 영 찜찜한 일이었다. 예전에는 비슷한 부탁에 쉬이 응했다. 어차피 조합주택 분양 관련 홍보자료 하나 원고지 3~4매짜리 기사로 정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야 10분 남짓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기자 이름과 주택조합을 함께 검색하면 과거에 쓴 홍보 글이 줄줄이 쏟아지는 까닭이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 위험천만한 사업이라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이웃끼리 돈을 모아 땅을 사고 아파트를 짓는 일종의 ‘주택 공동구매’ 사업이다. 청약통장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이기도 하다. 문제는 투자 위험성이 높다는 점이다. 사업 전반을 주민 손에 맡기고 제도적 안전장치도 미흡한 까닭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155개 지역주택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 중 아파트를 짓고 입주까지 마친 조합은 34개뿐이다. 사업 성공 확률이 20% 정도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다. 조합인가조차 받지 못하고 중간에 자빠진 사업장을 헤아리면 확률은 더 낮아진다. 옥석을 가릴 책임을 모두 소비자에게 떠넘길 순 없다. ‘불완전 판매’(투자 위험성 안내 없이 상품을 판매하는 것)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도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작업에 착수했지만, 연내 법 개정은 물 건너갔다고 한다. 그래서 제안한다. 조합주택 홍보업체는 사업 가능성과 조합의 토지 확보 여부를 직접 따져보고, 조합 규약에 독소조항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자. 무턱대고 사업장을 장밋빛으로 포장하지 말고 자체 검증을 거치자는 이야기다. 그것이 집 없는 서민 소비자의 눈물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상도의(商道義)’가 아닐까.
2015.11.06 I 박종오 기자
  • 한약재 ‘음양곽’,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위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한약재인 ‘음양곽(삼지구엽초)’이 다이어트와 건망증 등 특정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한 것과 관련해 “이는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사실이며, 음양곽은 오남용하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음양곽’의 섭취법을 소개하면서 음양곽이 다이어트와 미용에 효과가 있고, 심지어 건망증과 반신불수까지 효능이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 같은 내용은 유명 포탈 사이트에까지 공개된 바 있다.그러나 찬육단(贊育丹), 신언육정탕(愼言育精湯), 보폐산(補肺散), 가미지황탕(加味地黃湯) 등의 다양한 처방에 활용되는 음양곽은 한의사와의 상담 없이 복용 또는 섭취하게 될 경우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대한한방내과학회는 음양곽에 대해 음허(陰虛), 즉 몸속 영양분의 결핍으로 인한 번열감(몸에 열이 몹시 나고 가슴속이 답답하며 괴로운 증세)이 뚜렷한 사람은 복용을 피해야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이 같은 부작용을 우려하여 지난 2014년과 2015년, 음양곽의 성분인 ‘이카린’이 검출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즉각적인 회수조치를 취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일본의 국립건강영양연구소 역시 “임의로 해외에서 만든 음양곽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급성간염’을 일으킨 증례가 보고 되고 있으며, 전문가(의료기관)의 진찰과 상담이 필요하다”며 부작용을 경고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은 음양곽(삼지구엽초)을 식품류에는 절대로 사용할 수 없고 의약품으로서 그 취급, 관리에 있어 엄격한 규정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주요 학술논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음양곽(삼지구엽초)의 성분인 이카린은 성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어지럼증과 구토, 이뇨억제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혈소판 응집을 감소시켜 출혈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일부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을 증가시켜 유방암과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 호르몬 관련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일부 확인되지 않은 보도내용이나 주변의 소문을 맹신하는 것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인 한의사의 진단과 상담에 따라 적정량을 복용 또는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2015.11.05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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